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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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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초를 상습흡연/7명 구속·7명 수배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박모양(19·무직·용산구 이태원동)등 여자 2명과 조부택씨(29·대마관리법위반등 전과7범·강원도 원주시)등 7명을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김현석(30)·현철(22)형제등 7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가자회」라는 대마초흡연모임을 만들어 지난달 12일 강원도 정선의 삼베 재배단지에서 삼잎을 건조해 만든 대마초를 박양의 자취방에서 피우는등 지금까지 일주일에 2∼3차례 승용차나 친구집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있다.
  • 중학생상대 강도 잇따라/고교생들 10대 10명 영장

    대낮에 중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는 고교생들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1일 남모군(17·서울 S공고 2년)등 고교생 2명이 낀 10대 4명을 붙잡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낮 12시10분쯤 용산구 이태원동 44 주택가골목길에서 손모군(15·서울 B중 3년)등 3명을 주먹과 발로 때린뒤 현금 7만1천원을 빼앗는등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24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 남부경찰서도 이날 장모군(16·서울 Y공고 1년)등 고교생 6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학교동창인 장군등은 10일 상오 11시20분쯤 서울 구로구 시흥동 819 주택가 골목길에서 귀가중인 박모군(14·서울 M중 2년)등 중학생 2명을 근처 빌딩 화장실로 끌고간뒤 주먹으로 때려 각각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 2천9백원과 책가방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서총련 경찰서·파출소 10곳 연쇄습격

    ◎“공권력 도전행위”… 시민 분노/대학생 2백여명 화염병 투척/민원봉사실·경찰차량 등 불타/최 내무,“배후 철저 규명” 서총련 소속 과격대학생들이 서총련 간부들의 검거에 보복하기위해 14일 새벽 동시다발적으로 국가 공권력의 상징인 일선 경찰서와 파출소를 습격,화염병을 던지고 장비를 불태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사건은 김일성의 사망으로 전국경찰에 갑호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자행돼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서총련 대학생 2백여명의 화염병 습격을 받은 곳은 ▲서울 동부경찰서 민원봉사실 ▲서대문경찰서의 충정로·연희파출소 ▲성북경찰서의 정릉·안암1·안암5파출소 ▲용산경찰서의 한남파출소 ▲서부경찰서의 홍서파출소 ▲노량진경찰서의 명수대파출소 ▲전북 이리경찰서 북일동파출소등 10곳이다. 이날 상오 5시5분부터 6시30분까지 이어진 서울 시내 9곳에 대한 기습시위에서 학생들은 95개의 화염병을 던졌으며 이 과정에서 홍서파출소 소속 엄기준경장(42)등 경찰관 3명이 부상을 입고 경찰차량 3대가 불타거나 부서졌으며 경찰서와 파출소집기등이 불탔다. 이날 상오 6시쯤 서울 성동구 자양동 동부경찰서에 대학생 30여명이 화염병 20여개를 던져 본관1층 민원봉사실 15평이 전소되고 경찰서 앞마당에 세워졌던 경찰트럭 1대가 불에 탔다. 이날 학생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쇠파이프로 무장한채 경찰서 앞마당까지 들이닥쳐 본관에 화염병을 던지고 「학생운동 탄압중지」「연행학우 석방」등의 구호가 적힌 유인물을 뿌렸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으나 형사계,조사계등이 1시간30분동안 정전돼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상오 5시58분에서 6시5분사이 서대문경찰서소속 충정로및 연희파출소에도 대학생 20여명이 연쇄적으로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나 충정로파출소장 이성년경위(55)가 오른손을 다치고 출입문이 불탔다. 또 6시5분쯤 서부경찰서 홍서파출소에서도 대학생 10여명이 화염병 10여개를 던지고 달아났다. 상오 6시에서 6시30분사이 성북경찰서 소속 안암1·안암5·정릉3 파출소등 3개 파출소도 대학생 7∼30여명이 화염병으로 습격,정릉3파출소는 팩시밀리와 의자,책등 내부집기가 불에 타고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다. 이에앞서 상오 5시5분쯤 용산경찰서 한남파출소에 대학생 15명가량이 몰려가 화염병을 던져 출입문 유리창 3장과 파출소벽이 심하게 그을렸다. 경찰은 기습시위 현장에서 고려대 박재홍군(20·의예과 2년)과 이석준군(20·동양사학과 2년)등 2명을 검거,습격경위등을 조사하는 한편 관련대학 총학생회사무실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서총련간부 55명을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검거한 이후 「서총련 중앙상임위원회 폭력연행에 대한 규탄문」이라는 유인물이 뿌려지고 사건현장에서 「연행학우 석방」등의 구호가 외쳐진 점등으로 미루어 이번 사건이 서총련에 의해 사전에 조직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판단,관련학생들을 색출해 전원 구속할 방침이다. ◎“절대 용납못해” 최형우내무장관은 14일 『대학생들이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관서를 화염병으로 기습한 것은 법질서와 사회안정을 근원적으로 해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이번 사건의 배후를 철저히 규명해 차제에 공권력에 대한 도전행위를 완전히 뿌리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서총련등 운동권학생들이 이날 새벽 서울및 이리 시내 경찰서와 파출소를 기습한 것과 관련,김화남경찰청장과 이기태서울경찰청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특별담화문을 발표,이같이 강조했다. 최장관은 『대학생들이 경찰서와 파출소 10곳을 기습방화하고 장비와 기물을 파손하는등 불법폭력행위를 자행한데 대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관서에 대한 이같은 폭력행위는 어떠한 동기나 명분을 막론하고 법치국가에서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기관사출신 검사의 직장복귀 “고언”

    ◎인천지검 노명선검사,전기협 선전국장 면회/근로현황 어렵지만 파업은 곤란/변호사도 소개… 대화중 고성도 기관사출신의 현직검사가 「해답」이 없을 것 같은 이번 철도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 노명선검사(35·사시28회)는 25일 하오 7시10분쯤 서울용산경찰서를 방문,이곳에 구속돼있는 「전기협」 선전홍보국장인 이철의씨(35)를 1시간40여분동안 특별면회했다. 노검사는 면담이 끝난 뒤 『고등학교 선배로서 구속된 후배를 면회하러 왔을 뿐』이라며 자신이 외부에 드러나기를 극구 꺼려했다. 철도고 18회 졸업생인 노검사는 이씨의 같은학교 1년 선배로 77년 졸업과 함께 청량리전동차사무소에서 3년간 기관조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노검사는 이같은 경험을 떠올리는 듯 『아직 기관사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면서 『당시 힘든 근무조건을 피부로 느꼈던 만큼 뭔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아 찾아왔다』고 방문동기를 밝혔다. 그러나 이날 조그만 결실이라도 있었으면 하던 이들 선·후배간 대화의 물꼬는 쉽사리 터지지 않는 듯했다.면담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면담실에서는 고성이 간간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노검사는 이에대해 『기관사의 현실을 아는 선배의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 왔는데 이씨가 자신을 설득하러 온 것으로 오해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검사는 이씨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같은 철도고등학교 3년 선배인 이현옥변호사(사시27회)를 소개해주기도 했다. 면담자리에는 이씨의 부인도 함께 나와 남편의 조기석방을 애타게 염원하는 모습이었으나 남편 이씨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노검사는 『이씨가 별다른 심경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파업에까지 이른 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귀띔했다. 『대다수의 근로자들은 간혹 복귀의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지애나 양심의 가책으로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철도고출신 검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파업근로자들로부터 복귀하고 싶으나 망설여진다는 전화를 수십차례 받았다는 그는 하루빨리 철도운행이 정상화 돼 옛날 동료들이 직장에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이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전기협」 서선원위원장과 함께 이 조직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이씨는 그러나 앞으로 더이상 외부사람을 만나지 않겠다며 선배의 발길을 쓸쓸히 돌리게 했다.
  • “용돈 왜 잘안주나”/아들이 어머니 폭행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김동현씨(25·용산구 후암동)를 존속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5일 하오 10시10분쯤 어머니 김모씨(57·노점상)가 방청소를 하면서 제대로 보관되어 있지 않던 자신의 J은행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워놓자 『왜 현금카드를 빼앗으려 하느냐.누구는 부모까지 죽이는데 나라고 못할 것 같으냐』며,폭언하고 행패를 부리다 어머니 김씨가 근처에 있는 매형 이모씨(39) 집으로 도망가자 뒤쫓아가 어머니와 매형 이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용돈을 잘 주지 않는 어머니가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우길래 현금카드를 빼앗으려는 줄 알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비정의 아버지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국민학생 아들이 공부를 게을리하고 심부름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폭행을 일삼고 감금한 박응종씨(47·택시운전사·용산구 서부이촌동 199)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아들 결박 폭행뒤 13시간 감금/40대 살인미수혐의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국민학생 아들을 폭행·감금해 죽음의 위기로까지 몰고가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박응종씨(47·택시운전사·용산구 서부이촌동 199)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18일 하오9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들(9)이 공부를 게을리 하고 심부름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옷을 모두 벗기고 대나무로 온몸을 마구 때린 뒤 두손을 전깃줄로 묶어 장롱 손잡이에 묶어 놓은 다음 아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채워 13시간여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어 다음날 상오 10시20분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들이 전깃줄을 푼 채 잠자고 있는 것을 보고 발로 차 깨운뒤 막대기 등으로 때리고 다시 장롱 손잡이에 아들을 묶어 놓고는 방문에 못질까지 해 감금했다는 것이다.
  • “만취상태 여성도 성폭력 유발 책임”(조약돌)

    ◎서울지법,미수범 영장기각 ○…서울 형사지법 백현기판사는 23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강모씨(27·도봉구 미아동)에 대해 강간미수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기각사유에 대해 『피해자인 홍모씨(21)가 밤늦은 시간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는등 범행을 유발한 잘못이 크다』면서 『강씨가 아직 미혼인 청년이고 초범인 점등을 고려,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법원의 이같은 처분은 최근 「성희롱재판」으로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여성에게도 성폭력유발책임을 묻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씨는 지난 22일 하오9시쯤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경리직원인 홍씨와 함께 술을 마신뒤 홍씨의 취한 모습을 보고 충동을 느껴 『집에 바래다 주겠다』면서 서울 용산구 원효로3가 B여관으로 데려가 강간하려다 홍씨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 경찰서 2곳에 택시강도 신고/“관할 아니다” 모두 거부

    택시를 타고가다 성추행과 강도를 당한 20대 여자승객이 주소지 경찰서에 이 사실을 신고했으나 당직 형사들이 관할구역이 아니라며 신고 접수를 거부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자체 감찰조사에 나섰다. 지난 22일 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앞길에서 택시를 탄 최모씨(24·여·회사원·용산구 한남동)는 운전사를 포함한 2인조 강도에게 동대문구 장안동 모 운수회사 주차장으로 끌려가 성추행을 당한 뒤 5만여원을 빼앗겼다. 최씨는 사건이 난지 4시간20여분만인 이날 상오 4시55분쯤 자신의 거주지 관할경찰서인 용산경찰서에 이 사실을 신고했으나 당직 형사들은 『관할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라며 최씨를 동대문경찰서로 보냈다.
  • 국제화시대 외사경찰 태부족/전체 1% 불과

    ◎영어 구사 4백명… 비영어권은 전무/외국인 범죄는 UR타결로 급증 예상 국제화와 개방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 범죄를 담당하는 외사경찰의 전문화가 시급하다. 특히 올해 「한국 방문의 해」와 함께 앞으로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로 밀어 닥칠 농수산물,컴퓨터,지적소유권등에 따른 외국인 관련 범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 범죄건수도 87년 1천5백37명에서 92년 6천46명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폭력·강도등 강력범죄건수도 40%쯤 차지하고 있다. 또 현재 국내 불법체류외국인도 5만8천여명에 달해 이들이 낀 각종 범죄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외국인 범죄를 담당하는 국내 외사경찰관수는 전체 경찰의 1%인 1천여명에 지나지 않으며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수 있는 경찰은 4백여명 정도이고 아랍어나 스페인어등 비영어권 외국어를 할수 있는 경찰은 아예 없다. 또 최근 아랍계와 러시아인들의 입국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전공 대학생들을 임시 고용하거나 대사관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일을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정 외사경찰관 수는 96년 2천여명,2천년대 3천여명 정도를 확보해야 업무를 제대로 감당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외사과도 본청과 서울·부산경찰청등 3곳에만 설치되어 있으며 인천·경기·제주경찰청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의 지방청도 제대로 외사과가 독립되지 못한 상태다.일선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미군들의 범죄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와 김포공항을 맡고 있는 강서경찰서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선 서에는 2∼3명의 경찰이 배치돼 있어 사실상 외국인 범죄수사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 한강에 또 택시 추락/40대 운전자 숨져

    3일 자정에서 4일 하오 1시50분사이 서울 잠수교 남단 15번째와 16번째 교각사이에서 고려택시소속 서울 1바2519호 택시가 다리난간을 부수고 강물로 추락,택시기사 장용원씨(46·서울 성동구 용답동 10의19)가 익사했다. 이날 사고사실은 잠수교 검문소소속 박성원 경정이 순찰중 난간이 8m가량 부서진 것을 이상히 여겨 관할 용산경찰서에 신고,한강순찰대가 잠수부를 동원해 한강을 수색한 결과 물속에서 사고택시를 발견함으로써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하오 4시쯤 장씨의 시신과 함께 사고택시를 인양했다. 경찰은 사고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점 등으로 미루어 사고택시가 차량운행이 적은 심야에 과속으로 달리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 “음란” 음성정보 3사 고발

    전화를 이용한 음성정보서비스(700서비스)를 통해 음란한 내용의 정보를 제공해 오던 대헌정보주등 3개업체가 경찰에 고발됐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대헌정보(대표 송대호·성동구 옥수동),휴먼텔리컴(대표 박흥신·영등포구 신길3동),유헌정보시스템(대표 김청식·광명시 하안동)등 3개 음성정보사업자를 미성년자보호법등의 위반혐의로 15일 용산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 잠수교 승용차추락사건 목격자참석 현장검증

    잠수교 승용차추락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9일 상오5시쯤 잠수교 16번째 교각지점에서 택시운전사 이모씨(58)와 승객 이모씨(47)등 목격자를 참석시킨 가운데 현장검증을 실시했다.검찰은 뺑소니차량의 번호가 447×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짓고 1천4백여대에 대한 차적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뺑소니차량으로 지목한 4471호 승용차에 대한 차적조사 결과 1백여대가 알리바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으나 나머지 차량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정한 「서울XX4471」/박현갑 사회부기자(현장)

    ◎일가4명 탄 차 추돌… 한강 빠지자 뺑소니 27일 상오 9시쯤 서울 중대부속 용산병원 영안실안. 뺑소니차의 추돌사고로 한꺼번에 부모 자매 4명을 잃어버린 윤지영양(22·S여대3년·서초구 서초동 유원서초아파트 103동 608호)이 목놓아 울부짖고 있었다. 윤양은 『모델지망문제로 부모님께 걱정을 많이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라며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윤양 가족이 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24일 새벽. 아버지 윤웅대씨(53·대한건설협회하도급분쟁조정위원)와 어머니 박정자씨(52),언니 소영씨(24·방송드라마 작가),여동생 나영양(19·고3년)등 가족 4명이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충신교회에서 열리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위해 아버지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잠수교를 달리던 중이었다. 윤씨가족이 탄 승용차가 이태원방면을 향해 다리 중간정도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뒤따르던 서울XX4471호 감색 승용차가 윤씨 일가족이 타고 있던 승용차의 오른편 뒷문쪽을 들이받아 미끄러지기 시작했고 재차 같은 부분을 들이받혀 중심을 잃고 지그재그로 진행하다 한강으로 추락했다. 이날 지영양은 다행히 당시 집을 지키다 화를 면했다. 충신교회 유기열부목사(37)는 『윤씨 가족은 교회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도 적극 돕는 등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도들이었다』면서 『난폭운전에 단란했던 한 가정이 산산조각이 되어 버려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시 뒤따르던 택시운전사 이모씨(57)가 현장을 목격하고 「4471」번호의 승용차가 윤씨차를 두번 들이 받았다고 신고,뺑소니 차를 곧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재 차적조회를 통해 차량번호가 4471호인 승용차가 서울시내의 1백34대를 비롯,전국에 1백47대인 것을 확인하고 차량정비업소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사고가 난지 4일이 지나도록 뺑소니차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경찰은 차주들을 일일이 찾아 확인을 하고 있으나 연말이라 집에 없는 사람들이 많아 시간이 걸린다고 해명하고 있어 유가족들의 슬픔을 더해 주고 있다.
  • 「447X」 승용차 1천여대 수사확대/잠수교 추락사고

    일가족 4명이 숨진 서울 잠수교 승용차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짙은 청색의 ××4471호 소형승용차의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은 용의차량 1백42대 가운데 별다른 혐의점이 없는 90여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차량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검사의뢰한 결과 가해차량의 손상정도가 경미해 수리를 하지않고도 다닐 수 있을 정도라는 사실이 밝혀져 정비업소를 대상으로 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뺑소니 승용차의 번호가 다를 경우에 대비,차량번호 447×인 1천4백여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빛나는 민중의 지팡이 이제

    ◎부산해경 안창수경사/청정바다 파수꾼으로 26년/67년부터 해양오염감시로 일관/전국 연해안 꿰뚫는 “최고의 해경” 『지금 우리바다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속병」을 앓고 있습니다』 21일 제48회 경찰의 날을 맞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부산해양경찰서 오염관리2호선 기관장 안창수경사(57)는 수상 소감을 바다 걱정으로 대신했다.웃음 사이로 보이는 고르지 못한 치아가 그를 경찰이라기보다는 세상의 영화와 타락을 모르는 순박한 시골농부로 느끼게 한다. 오염관리선을 타고 나가 바다의 오염을 감시하고 병든 바다를 깨끗히 치료하는 일이 그의 업무다.그는 군복무를 마친뒤 고향인 경남 김해에서 농사일을 돕다가 지난 67년12월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30세의 건장한 청년에게 주어진 첫임무는 경비정을 타는 일이었다. 요즘도 매일 바다오염을 감시하기 위해 출항한다.한번 경비정을 타고 나가면 최소한 3박4일에서 길게는 두달씩 바다를 누빈다. 바다를 친구로 삼은지 어언 25년11개월이 지났다.속초·독도·인천·군산·목포·제주 등 우리나라해양경찰서 가운데 근무해보지 않은 곳이 없다.그래서 주위에서는 그를 「연안해의 산 증인」으로 부른다. 내무부장관 표창 등 11차례의 수상 경력이 바다에 바친 그의 공적을 입증해준다. 『70년 12월 부산에서 제주간을 운항하는 남영호가 침몰돼 승객·승무원 3백23명이 목숨을 잃고 겨우 12명만이 구조됐는데 이때 생존자 구출 및 사체인양작업을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최근에는 추석 전날인 지난달 29일 선박충돌로 기름이 유출된 광양앞바다에 나가 닷새동안 기름제거작업을 하는 바람에 추석을 거꾸로 쇤 일이 떠오른다고. 『겉으로 드러난 육지의 오염은 걱정하면서 바다오염에 대해서는 금방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관심한 세태가 안타깝습니다』안경사는 8순의 노모를 모시는 지극한 효자로도 소문이 나 있다. ◎서울 원효2가 파출소/권위벗고 주민의 휴식처로/휴게실 꾸미고 운전면허등 교육/“함께하는 경찰로”… 신뢰도 높여 사람들은 보통 경찰서나 파출소에 가는 것을 꺼려한다.무엇인가 겁나고 귀찮은 일이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오랜 선입견때문이다. 그러나 서울 용산경찰서 원효로2가 파출소(소장 조영식경사·사진)에는 매일 주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문제가 생겨 불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찾아가고 있다. 이 파출소는 지난 7월부터 5평 남짓한 주차장을 「주민휴게실」로 꾸며 무료로 운전면허강좌·한문 및 태권도교실·공부방을 운영,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게실에는 기다리거나 쉬는 주민들의 무료함을 덜어주기위해 신문과 월간지 등을 갖춰 놓았을 뿐만아니라 음악까지 틀어준다. 매일 하오 3시부터 4시30분까지 열리는 운전면허강좌는 20여명의 주부들이 모여 운전이론도 배우고 이웃들과 교분을 나누고 있다.지금까지 이 강좌를 받은 1백20명의 주부 가운데 47명이 운전면허를 땄다. 최근에는 시흥과 구로등 다른 지역 주민들까지 소문을 듣고 강좌를 들으러 온다는게 강의를 맡고 있는 김덕환경장의 말이다. 조소장을 비롯,비번인 직원들이 강사로 봉사하고 있는 한문교실과 태권도 교실에는 언제나 동네꼬마들로 붐빈다.경비를 줄이기 위해 공부방의 책·걸상등은 관내 독서실이나 사무실에서 내다버린 것을 고쳐 사용하고 있다. 지난 4월 이곳에 부임한 조소장은 『사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시작했을때 주민들로부터 도둑을 잡는게 경찰이지 이게 무슨 짓이냐는 등의 비아냥거림도 들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주민들이 사건·사고등을 즉시 신고하는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파출소에서는 또 귀중품보관함설치·구원호루라기보급·구급약제공 등 무려 36가지의 방범예방활동을 펴 절도·강도사건이 크게 줄었다.
  • 하얏트 폭발사고관련/시설부장 등 2명 구속

    서울 하얏트호텔 보일러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용산경찰서는 24일 이 호텔 시설관리부장 박경우씨(53)와 보일러 보수업체 동서산업대표 김승호씨(33)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구속했다. 보일러 관리책임자인 박씨는 지난 3월 사고보일러에서 물이 새자 무면허 보일러 기술자인 김씨에게 보일러정비를 맡겨 김씨가 열교환기부분을 제대로 용접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있다.
  • 바캉스 방범(외언내언)

    파리는 8월초부터 한달간 동네가게는 물론 도서관이나 관공서도 문을 닫는다.문자그대로 공동화현상을 드러내어 도시는 긴 잠과 긴 휴식에 들어간다.신문의 면도 줄고 버스 운행시간도 간격이 벌어진다.범죄도 잠을 자는지 치안에도 별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과 바다를 찾는 피서인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집을 비우는 가구들이 그만큼 많아지는 셈이다. 따라서 아파트단지처럼 공동관리가 잘되어 있는 경우는 몰라도 일반주택에 살면서 「일가족 바캉스계획」을 세우기란 좀체로 쉽지 않다.가족이 따로 나누어 떠나든가 집봐줄 사람을 구해놔야만 비로소 가능해진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에 사는 만20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민의 휴가 여행에 관한 조사」에 보면 서울시민 10명중 8명이 여름휴가에 나설 계획이며 이중 1.9%인 50명중 1명은 해외여행.또 교통부는 대전엑스포 개막과 겹친 이번 휴가철의 유동인구를 왕복 1억3천9백만명으로 잡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각 도시는 모처럼 교통체증없는 한여름철이 될 모양이다.하는일 없이 하늘과 바다,자연을 벗삼아 쌓였던 피로를 푸는것은 어쩌면 도시인 누구나의 바람이다.휴양과 자유시간은 보다나은 내일을 위한 재충전·재창조의 기회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집을 비우고 떠났을 때의 「빈집」생각은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는 커녕 걱정과 우려로 오히려 짜증스러워 질지도 모른다. 서울용산경찰서가 펴낸 「알아두면 도움되는 방범요령」은 그런 뜻에서 휴가로 들뜬 주민들에게 경각심과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집을 비운 동안 신문·우유등은 배달하지않게 미리 연락해두고 「오랫동안 집안에 불이 꺼져있으면」화를 자초하는만큼 타이머가 부착된 전등을 설치하라 등등. 사건이 발생하고나서 후회하기보다 작고 하찮은 구석까지 꼼꼼히 살펴 모처럼의 휴가가 망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 보일러폭발전 경고음/하얏트사고

    하얏트호텔 보일러폭발사고를 수사하고있는 서울용산경찰서는 7일 사고당시 보일러실 근무를 했던 시설부 주임 최재원씨(39)와 직원 김시용씨(40)등 2명을 업무상과실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무면허 보일러기술자인 김씨를 고용,감독을 소홀리 한 시설본부장 박경우씨(50)와 운전과 차장 임계태씨(52)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시설부 주임 최씨등은 사고당시 보일러가 상용압력 2㎏를 넘어 2.3㎏에 에 달해 비상벨이 4분동안 울렸으나 5∼10분동안 근무지를 벗어나 비상조치를 취하지않은 혐의를 받고있다.
  • “테러흔적 없었다”/하얏트사고 2차감식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보일러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사고현장에서 폭발물에 의한 테러 가능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보일러까지 가스를 운반하는 중간장치인 자동안전밸브의 고장으로 발생한 단순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5일 하오 검찰·안기부·청와대 경호실직원등과 합동으로 폭발물 화약성분에 화학반응을 보이는 첨단 이온스캐너를 동원해 2차 현장감식을 벌였으나 폭발물에 의한 폭발가능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또 이날 사고 당시 보일러실에 있었던 최재원씨(40)등 호텔 시설부 직원및 책임자들과 보일러 시공업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보일러관리와 안전점검실태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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