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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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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용돈마련 도둑질

    서울 중부경찰서는 6일 설 연휴 동안 쓸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약국 등을턴 정명준씨(27·상업·서울 강서구 내발산동)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5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4가 D약국 셔터문을 절단기로자르고 들어가 책상 서랍에서 현금 140만원을 훔치는 등 가게 2곳에서 현금145만원과 휴대폰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도 이날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 짓을 한 양모군(17·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조약돌] “아내가 건네준 물 못미더워…”

    가정불화를 겪고 있는 30대 가장이 아내가 건네준 물의 성분을 분석해 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모씨(34·서울 용산구 서빙고동)는 지난 7일 “아내가 지난 2일 냉장고에 들어있는 물병에 무엇인가를 집어넣었다고 파출부가 알려줬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물의 성분 분석을 의뢰해 달라고 용산경찰서에 요청했다. 이씨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성분 감식을 의뢰했으나 ‘이물질’이라는판정만 받았다”고 말했다. 94년 결혼한 이씨는 2년 전부터 아내 최모씨(34)와 성격 차이로 가정불화를 겪어왔으며 최근에는 전세계약 문제로 심하게 싸웠다. 경찰은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물성분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국가신경망 마비사고 잦다

    지하철 공사장이 대형사고의 ‘뇌관’ 역할을 하고 있다. 지하에는 가스관과 통신케이블 등 국가 기간산업 관련 설비가 대량 매설돼있다.그러나 시공회사와 감독 당국의 안전 불감증으로 8일에는 서울의 한 지하철 공사장에서 불이 나 통신케이블을 태우는 바람에 일대 주택은 물론 국방부와 검문소 및 파출소 전화까지 불통되는 사태를 빚었다.이날 새벽 4시17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공사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지하 7m를 통과하는 지름 7.7㎝짜리 대형 통신케이블 25가닥,20m 가량을 태웠다. 이로 인해 용산구 이태원동,갈월동,남영동,한남동 일대 2만3,200여가구와국방부 청사,용산경찰서 관내 13개 파출소의 전화가 불통돼 큰 불편을 겪었다.금융기관과 기업 등에서도 전화와 팩시밀리,전산망 등이 끊겨 애를 먹었다. 전문가들은 “통신케이블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노출돼 있는 데다화재에 대비한 방화벽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24곳에서 지하철 6∼8호선 공사가진행중이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외부 공사로 지하 전력 케이블이 파손된 사고는 97년 64건,98년 43건,99년 1∼6월 21건 등이 발생했다.지하철 공사 등으로 매달 4건 이상의 정전 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전 관계자는 “서울시내 땅 밑에는 2만V 이상의 고압선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어 방심하면 고압선을 건드리기 십상”이라고 말했다.그는 “공사 부주의로 인명 피해는 물론 정전으로 인한 막대한 재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공사 현장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서울 구로4동 지하철 7호선 공사현장의 지반이 침하됐다.이로 인해 주변 80여가구의 건물이 뒤틀리고 균열이 생겨 주민들이 보상을요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하는 사태를 빚었다. 지하철공사에 대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6년부터 지난 6월까지 지하철 공사장 안전 사고로 28명이 숨지고,363명이 부상했다. 회사원 김광섭(金光燮·36·은평구 응암3동)씨는 “지하철 공사현장을 지나다보면 장비 등이 도로를 막고 있어 불편할 뿐 아니라 도로에 작업용 전선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사고 위험성이 많다”고 말했다. 조현석 이창구기자 hyun68@
  • 마약사범 함정단속 의혹

    경찰관이 마약사범 단속실적을 올리기 위해 함정단속을 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지검 강력부(文孝男 부장검사)는 17일 마약사범 황모씨를 정보원으로활용,미행 끝에 황씨로부터 마약을 산 A씨를 검거한 서울 용산경찰서 강력2반장 홍모 경위를 불러 불법 함정수사인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홍 경위가 황씨의 상습 마약 투약 및 거래를 고의로 묵인했는지와마약 투약 용의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접근해 마약을 팔도록 한 뒤 이들을 검거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 경위는 “정보원을 활용,마약 투약 용의자에게 마약을 팔게한 뒤 현장을 덮쳐 검거하는 것은 합법적인 수사 기법”이라면서 “마약 투약 용의자가 아닌 사람에게 접근시켜 실적을 올린 적은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 C·K경찰서 등 2곳도 불법 함정수사를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서울경찰청은 지난 4월 특진을 내걸고 강력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시했었다. 검찰 관계자는 “검거실적을 올리기 위해 불법 함정수사를 한 것이 사실로드러나면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신임 경찰관 첫‘총기수여식’

    “총기사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중히 사용할 것을 다짐합니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경찰서 4층 회의실.신임 경찰관에게 신중한 총기사용을 당부하는 ‘총기 수여식’이 엄숙하게 치러졌다. 흰 장갑을 끼고 제복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신임 경찰관 17명은 송강호(宋岡鎬)서장으로부터 권총을 받아 케이스에 넣고 우렁찬 목소리로 신중한 총기사용을 다짐했다. 송서장은 신임 경찰관들에게 “직무집행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해야 할 경우최대한 신중을 기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거나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총기 수여식 후 실내 사격장으로 가 시범단의 사격시범을 본 뒤 총기 사용요령을 교육받았다. 총기 사고의 예방을 위해 처음 도입된 ‘총기 수여식’은 이날 용산경찰서를 비롯,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서 일제히 열려 509명의 신임 경찰관들이 총기와 흉장을 지급받았다. 조현석기자
  • 공익근무요원‘紀’빠졌다

    군대에 가지 않는 대신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에 배속돼 주차단속을 하거나버스전용차선제의 이행 실태 등을 감시하는 공익(公益)근무요원들의 탈선이잇따르고 있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민업무를 뒤로한 채 시민들에게 피해를끼치는 공익근무요원들이 부지기수다.이들에 대한 엄격한 근무관리와 교육이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들의 탈선을 부추기는 데 한몫하고 있다. ?범죄 서울 도봉경찰서는 23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김광섭(金光燮·21)씨를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7월10일에는 근무지를 이탈했다. 김씨는 용돈이 떨어지자 지난 21일 오후 11시35분쯤 택시운전사인 장모(49·도봉구 방학동)씨 집에 들어가 돈을 훔치려다 장씨와의 격투 끝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구청 교통지도과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서정현(徐晸炫·21)씨도 강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구속됐다.서씨는 지난 21일 새벽 5시쯤술이 취한 상태에서 보광동 김모(20·여)씨 집에 들어가 혼자 잠자던 김씨를흉기로 위협,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일산구청 과적단속 공익근무요원 차인환(車仁煥·22)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차씨는 지난 6월27일 같은 구청 동료 공익요원인 이모(26)씨의 신용카드가든 서류가방을 훔친 뒤 경기도 일산구 주엽동 N자전거 상회에서 24만원짜리자전거를 사는 등 훔친 신용카드를 6차례나 사용했다가 붙잡혔다. ?관리실태 공익근무요원제는 지난 95년 1월 도입됐다.군부대에서 4주동안기본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며 근무기간은 28개월이다. 이들에 대한 교육은 기본군사훈련 외에 병무청에서 각 지자체로 넘겨줄 때공익근무요원 행동수첩을 나눠준 뒤 2시간동안 정신교육을 하는 것이 전부다. 서울시 서양원(徐良源)비상계획팀장은 “공무원 교육원 등에서 소양교육 등을 시키지만 퇴근한 뒤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고 토로했다.지난 3월말 현재 서울시와 각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은 6,920명이다. 이창구 김재천기자 window2@
  • 도의원이 위장취업 브로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외국인 여성을 국내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시킨 경기도의회 의원 김경수(金梗洙·60·경기도 동두천시)씨 등 3명에 대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인력 송출업자 김모씨(42)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안모씨(43) 등 2명을 수배했다. 사단법인 한국특수관광협회 회장인 김씨는 인력송출 브로커들과 짜고 지난96년 7월부터 최근까지 러시아,필리핀 등에서 모집한 1,093명의 현지 여성들을 연예인으로 위장,국내에 입국시킨 뒤 미군부대 주변 유흥업소에 취업시켜업주 234명으로부터 사례비로 1억6,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인력송출 브로커 김씨 등 5명은 외국인 여성들에게 윤락행위를 시키고 화대일부를 빼앗는 수법으로 262차례에 걸쳐 1억3,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필리핀 마닐라 등지에서 현지 접대 여성들을 모집한 뒤 이들이 한국특수관광협회의 초청으로 국내 공연을 위해 입국하는 것처럼 공연계약서 등을 위조했으며 한국공연예술진흥협회와 출입국관리소에위조된 서류를 제출해 사증발급 인증서를 받아내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경찰서유치장 민원인 ‘곤욕’

    서울 용산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최근 경찰서를 찾은 박모씨(65·여)는 형편없는 대기실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면회를 신청한 뒤 들어간 2평 남짓한 대기실은 좁고 지저분한데다 창문조차없어 환기가 되지 않았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박씨는 선풍기 하나없는 비좁은 대기실에서 1시간여 동안을 기다려야 했다. 또 면회실에 있는 6개의 간이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 불편한데다 화장실이바로 옆에 붙어 있어 심한 악취까지 풍겨 앉아 있을 수 없었다. 박씨는 “바로 옆에 있는 형사계에는 대형 에어컨이 2대나 돌아가고 있었다”면서 “마치 피의자 가족까지 죄인 취급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북부경찰서도 마찬가지였다.4평 남짓한 대기실은 덥고 지저분한데다화장실과 붙어 있어 심한 악취를 풍겼다.서울 성동·방배·남대문·강남·강동 경찰서 등에는 아예 면회실이 없어 면회객을 밖으로 내몰고 있다. 상당수의 면회객들은 수사계에서 면회를 신청한 뒤 면회가 이뤄질 때까지복도의 간이 의자나주변을 맴돌며 힘들게 기다려야 한다.그러나 면회객들은 행여 피의자가 불이익을 당할까봐 경찰서측에 항의 한번 제대로 못하는 실정이다.지난 1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친구를 면회하러 온 손모씨(30·자영업)는 폭염속에서 2시간여동안 밖에서 기다렸다. 손씨는 “언제 면회가 이뤄질지 몰라 주변을 떠날 수 없었다”면서 “경찰이 민원인을 위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아직 멀었다”며 아쉬워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신흥 폭력조직 85명 적발…돈받고 뒤봐준 경찰3명도

    한동안 뜸했던 조직폭력배들이 다시 세력을 규합,영세상인과 서민을 상대로폭력을 일삼고 금품을 뜯고 있다. 폭력배들은 경찰관의 비호 아래 재개발과 사채 등 이권에 개입하는가 하면채무자를 협박해 ‘안구 및 신장기증’ 각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28일 ‘수유리파’‘상계파’‘이태원파’ 등 서울지역 3개 폭력조직원 및 비호 경찰관 등 85명을 적발,이태원파두목 서인범씨(40) 등 30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기소했다.수유리파 두목 김종석씨(37) 등 49명은 수배했다.구속자 가운데는 폭력배의 뒤를 봐준 서울 용산경찰서 유종철경장(34),북부경찰서 박진섭(32)·황기수경장(31) 등 현직 경찰관 3명이 끼어있다. 이태원파 두목 서씨 등 5명은 97년부터 이태원을 무대로 무허가 나이트클럽 ‘알함브라’ 등 유흥업소 6곳을 운영해온 조직폭력배로 주점·건축·빌딩운영 등에 개입,연간 14억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채무자로부터 5억원대의 빌라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무서운 가출소녀들/’앵벌이’시키려 6세 여아 유괴

    지하철 주변에서 구걸행위를 하는 속칭 ‘앵벌이’에 이용하기 위해 6살배기 여자 어린이를 유괴한 10대 가출 소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조모(15)양과 이모(15)양 등 2명에 대해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양 등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쯤 용산구 원효로3가 어린이놀이터에서놀고 있던 정모(6)양을 “에버랜드에 놀러가자”고 꾀어 평소 알고 지내던이란인(31·의류직공)의 신당5동 자취방에 이틀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양 등은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22일 오전 9시쯤 정양을 집 근처에 데려다준 뒤 돌아가려다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5월 가출한 뒤 영등포역 등에서 구걸을 해온 조양 등은 “앵벌이에이용하기 위해 정양을 유괴했다”고 말했다. 조양 등은 지난 18일에도 영등포구 모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를 안고 나오려다 문이 잠겨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조양 등과 함께 앵벌이 생활을 하며 지난 3년 동안 앵벌이 4명으로부터 모두 420여 차례에 걸쳐 1,200여만원을 빼앗은 손모(18)양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경찰서 조사계 이미지 개선 활발

    경찰서 조사계가 달라지고 있다. 일렬로 놓인 책상 앞에서 민원인이 조사관들로부터 죄인 취급 당하던 종전의 모습에서 정장 차림의 조사관과 칸막이가 된 공간에 마주앉은 모습으로변한 것이다. 이는 민원인들을 많이 접하는 대민부서의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서울경찰의 노력 결과다. 환경만 바뀐 것이 아니다.조사계 사무실에는 담당 조사관이 없을 때 연락처를 적어 놓는 안내판도 걸어 놔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중 조사환경을 바꾼 곳은 강서·동대문·용산경찰서등 9곳.앞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경찰서가 새 단장을 하고 민원인을 맞게 된다. 동대문경찰서 조사계를 찾은 최익곤(52·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씨는 “칸막이가 있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진술할 수 있었고 환경도 깨끗해졌다”고말했다. 동대문경찰서 최해영(崔海永·39) 수사과장은 “환경개선과 함께 우수 인력들을 조사관으로 배치해 접수된 사건들의 효율적 처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洪在馨 前부총리 피습 중상

    洪在馨 전 경제부총리가 2인조 강도에게 피습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姜영욱씨(37)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姜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洪 전 부총리의 집에 도자기 배달원으로 가장해 침입한 뒤 洪 전 부총리를 때려 오른쪽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姜씨는 洪 전 부총리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비원 千모씨에게 붙잡혔다.
  • 5번 도둑맞은 맞벌이부부의 하소연/金載千 기자·사회팀(현장)

    “도둑은 제집 드나들 듯 하는 데도 경찰은 나몰라라 하니 어디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지난 26일 새벽 1시. 서울 용산경찰서 형사계에는 한 민원인이 분을 삭이지 못한 채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 林모씨(36·회사원·용산구 한남2동)는 지난해 8월 이후 1년여 동안 다섯번이나 도둑을 맞았다. 맞벌이부부여서 집을 비운 사이 당한 것이다. 처음 도둑이 든 것은 지난해 8월3일. 林씨가 고향인 나주에 내려간 사이 부인 鄭모씨(33·옷가게 운영)가 가게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현관문 열쇠가 뜯겨진 채 TV,오디오,비디오 등 가전제품 400만원어치가 몽땅 없어졌다. 鄭씨는 임신 8개월의 몸을 끌고 파출소를 찾아가 신고했지만 경찰은 현장 조사조차 나오지 않았다. 경찰의 허술한 대응을 눈치채기라도 한 듯 林씨의 집은 도둑의 ‘단골출입처’가 됐다. 지난해 9월과 11월에도 林씨 부부가 출근한 사이 도둑이 들어 옷가지와 저금통 등을 도난당했다. 피해도 적었지만 경찰에 대한 불쾌한 기억 때문에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이사를 가려해도 전세 주인이 보증금을 빼주지 않아 계약이 끝나는 내년 1월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자구책이라도 강구해 야겠다는 생각에 베란다와 창문에 방범창살을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 9월 현금,신용카드,백일반지 등 100여만원어치를 다시 털렸다. 경찰은 한차례 현장조사를 나왔을 뿐 그 뒤로는 역시 감감소식이었다. 지난 25일 다섯번째 도둑이 들었을 땐 방안에 찍힌 범인의 운동화 발자국을 지우지 않고 하루종일 경찰을 기다렸지만 몇차례 전화만 왔을 뿐 경찰은 끝내 출동하지 않았다. “도둑이 앞으로 몇번 더 들어야 경찰이 움직이겠습니까” 피해자 진술을 마치고 차가운 새벽바람을 맞으며 경찰서를 나서는 林씨의 뒷모습에는 불신과 불안이 짙게 배어 있었다.
  • 네살바기 진술 증거능력 인정

    ◎엄마 피살 목격 구체적 증언… 용의자 2년만에 구속 엄마의 피살현장을 목격한 4살 여아의 증언에 대해 법원이 증거능력을 인정,사건발생 2년여만에 살인사건 용의자가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이웃집 주부를 살해하고 강도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불을 지른 李聖鎭씨(33·악사·서울 성북구 정릉동)를 살인 및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李씨는 지난 96년 8월22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30의 43 다세대주택 3층 金모씨(여·당시 28세) 집에서 “빌린 돈 2,000만원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金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곁에 있던 金씨의 딸 金모양(당시 4세)을 때려 기절시킨 뒤 집에 불을 질러 단순강도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李씨는 기절한 金양이 숨진 것으로 오인,불을 지른 뒤 달아났으나 金양은 두개골 골절상과 왼팔과 두다리 등에 화상을 입은 채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金양은 李씨와의 대면을 통해 “엄마와 나를 때린 아저씨”라고 진술했으나 검찰측이 “4살짜리 어린이의 진술을 증거로 채택하기 어렵다”면서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다. 경찰은 金양의 추가 진술 및 물증을 토대로 29일 李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측은 金양의 진술이 2년이 지나도록 일관된 내용인데다 매우 구체적이어서 충분한 증거능력을 갖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39쇼핑 사장 자살 결론/부검결과 타살흔적 없어

    39쇼핑 사장 朴京洪씨(39)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시신부검 결과 朴씨가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朴씨의 유가족과 유가족측이 요청한 의사 2명이 입회한 가운데 부검한 결과 朴씨의 직접 사인은 추락 당시 충격으로 인한 심한 장기손상이며 타살로 볼 만한 상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 39쇼핑 사장 자살 한듯/朴京洪씨 오늘 부검 실시

    홈쇼핑 전문업체인 39쇼핑 사장 朴京洪씨(39)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용산경찰서는 14일 사건 당시 정황으로 미뤄 朴씨가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자살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朴씨의 목 부위에 자해할 때 나타나는 주저흔이 있는 점,출근할 때 부인에게 유언 형식의 말을 남긴 점,당일 宋德鎬 상무(39)등 임원 3명을 불러 宋상무에게 자금관리 장부 등을 인계한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이르면 15일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할 방침이다.
  • 러 여성 10여명 고용 윤락/억대 가로챈 업주 둘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러시아 여성 10명을 고용,서울 강남 일대의 호텔 주점 등에서 윤락행위를 시킨 포주 李康敏씨(29·서울 용산구 보광동)와 李鉉燮씨(30·〃)에 대해 윤락행위 등 방지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20대 러시아 여성 10명을 서울 용산구 보광동 지하방에 합숙시키며 강남일대 룸살롱과 호텔 등에서 윤락행위를 시키고 1억7,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공권력 확립해야(사설)

    새벽녘 불법·퇴폐 유흥업소 및 미성년자 고용 등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선 경찰관이 종업원들에게 밀려나 제대로 검문·검색조차 하지 못한 사건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국가 공권력(公權力)의 상징인 경찰이 정당한 임무수행 자체를 저지당했다는 것은 법질서의 파괴를 뜻한다.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권력은 바로 서 있어야 하고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이에 대한 도전은 바로 국민과 국가에 대한 도전이나 다름없다.마땅히 관련자들을 가려내 엄벌해야 할 것이다. 사건은 9일 새벽에 일어났다.이날 상오 2시쯤 미성년자 고용 등의 혐의를 잡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 나이트클럽 단속에 나선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은 종업원들이 밀쳐내는 바람에 그대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경찰관들은 두시간 뒤 다시 단속에 나섰으나 이번에는 입구에서 부터 “왜 우리만 단속하느냐”고 항의하는 종업원들의 저지로 떠밀려 제대로 단속을 못했다는 것이다.우리경찰의 공권력이 이렇게 허술하고 무력하게 비춰지는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 사안이다. 한 나라의 선진화 척도는 경찰의 위상과 비례한다.아무리 기술개발이 뛰어나고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해도 법과 질서가 바로 확립돼 있지 않으면 선진국이라 할 수 없다.그런 사회의 국민들은 불안과 공포,불만속에 나날을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법질서가 확립돼 있지 않은 나라는 어떤 분야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선진국일수록 경찰의 권위는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고 어떤 도전도 용납되지 않는다.‘폴리스라인’을 설정해 놓고 엄격히 지키는 미국이나 경찰관을 ‘보비 아저씨’로 부르는 영국,‘모시모시 상(여보세요 씨)’으로 경찰관을 부르며 친근하게 생각하는 일본 등 선진국들은 모두 법질서를 지키는 사람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보호하지만 이를 어기거나 도전할 경우에는 가중처벌로 다스린다.미국은 특히 경찰관을 살해하거나 상처를 입혔을 경우 사형까지도 가능하다. 이런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경찰관 스스로 몸가짐을 바로 하고 ‘국민의 지팡이’로서의 사명(使命)을충실히 완수해야 한다는 점을 아울러 강조해 둔다.이번 단속에서도 종업원들이 “왜 우리만 단속하느냐”고 불평했다는 사실은 경찰의 공권력 행사가 공평하지 못했다는 점을 뜻한다.공평한 법집행과 공권력이 지켜지는 사회건설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폭력공포’ 여고생 자살기도/때린 학교선배 13명 입건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후배를 집단 폭행해 자살을 기도하도록 한 表모양(16·서울 Y공고 2년) 등 여고생 1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表양 등은 16일 하오 5시쯤 같은 학교 원예반 후배인 李모양(15) 등 후배 2명을 용산구 이촌동 한강시민공원으로 끌고가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2,500만원 챙긴 2명도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朴俊錫씨(35·인천 연수구 연수3동)와 鄭永善씨(41·자동차매매센터 직원)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朴씨는 지난해 12월19일 8개 보험사의 자동차 상해보험에 가입한 뒤 이틀후인 21일 하오 11시30분쯤 인천 부평구 삼릉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鄭씨가 손님으로 가장해 탑승한 택시를 일부러 들이받아 모두 2천5백여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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