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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돈 받아 스스로 장보는 ‘스마트 견공’ 화제

    용돈 받아 스스로 장보는 ‘스마트 견공’ 화제

    용돈을 주면 본인이 먹을 음식을 알아서 구입하는 똑똑한 개가 존재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실제로 이런 사례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웬만한 사람만큼 돈 계산에 능숙한 견공 ‘바비(코커스패니얼 종)’의 사연을 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중국 동북부 길림성 장춘 시내에서 복권 상점을 운영 중인 ‘왕춘 부인’의 애완견인 바비는 깜찍한 외모보다 더욱 놀라운 능력으로 지역 유명인사가 됐다. 바로 ‘지폐’를 인식해 스스로 장을 볼 수 있다는 것. 주인은 바비를 위해 따로 애완견용 먹이를 사줄 필요가 없다. 위안(중국 화폐단위) 지폐 한 장을 건네주면 바비는 이를 물고 본인이 애용(?)하는 근처 식료품 가게로 달려간다. 여기서 닭 날개, 소시지 등 기호에 맞는 음식들을 선택한 뒤 능숙한 입놀림(?)으로 돈을 건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바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감탄스럽게 한다. 올해 8살인 바비는 이미 지난 5~6년 간 스스로 먹이를 구입해왔다. 왕 부인은 “바비가 처음 먹이를 구입한 날짜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매우 똑똑한 개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바비가 돈을 보는 눈은 남다르다. 일반 종이와 비슷한 크기의 지폐를 놓아두면 바비는 지폐를 택한다. 또한 단위가 낮은 지폐와 높은 지폐 두 장을 놓으면 재빠르게 높은 단위의 지폐를 택한다. 실로 이재(理財)에 밝은 견공인 것이다. 한편 바비의 견종인 코커스패니얼은 평균 몸 크기 36~38cm, 체중 9~16kg의 중형견으로 수명은 13~14년이다. 높은 지능에 성격이 활발하고 온순해 가정애완견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초보 노점상 진희씨에게 보내는 세 딸의 가슴 뭉클한 응원

    초보 노점상 진희씨에게 보내는 세 딸의 가슴 뭉클한 응원

    갑작스러운 불행은 늘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윤진희(43)씨에게도 그랬다. 세 딸을 키우는 평범한 엄마로 살아가던 진희씨는 6년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온실 속 화초와도 같았던 진희씨는 세 딸을 위해 질기고 강한 잡초가 돼야 했다. 27일부터 31일까지 KBS 1TV에서 오전 7시 50분 방영되는 ‘인간극장’의 ‘엄마 힘내세요’ 편은 초보 장사꾼이 된 진희씨와 엄마를 응원하는 세 딸의 뭉클한 가족애를 카메라에 담는다. 진희씨는 2주 전 트럭에서 옷 파는 노점을 시작했다. 홀로 노점을 펴 본 적도, 옷을 떼어 온 적도 없었던 진희씨는 아직도 혼자 장사하는 일이 버겁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찾는 손님도 많지 않고, 길가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하루 종일 있는 것도 고단하기만 하다. 하루 장사를 마치고 꽁꽁 언 몸으로 집으로 돌아가면 리나(16)와 유나(14), 예나(12)가 엄마를 맞이한다. 손을 문질러 주고 안마를 해주는 딸들의 응원과 격려에 진희씨는 약해진 마음을 다잡는다. 6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진희씨는 삶의 의지마저 함께 놓아버렸다. 몸도 마음도 아픈 엄마를 가장 먼저 끌어안은 것은 바로 세 딸이었다. 딸들은 엄마를 위해 일찍 철이 들었다. 어려서부터 한국 무용 유망주로 꼽혔던 첫째 리나는 아빠를 웃게 해주기 위해 무용을 시작했다. 이제 리나에게 무용은 가족을 일으키기 위한 목표가 됐다. 둘째 유나는 집안일을 돕는 든든한 살림꾼이 됐고, 막내 예나는 남사당패의 단원으로 장학금까지 받는 똑소리 나는 아이다. 형편상 첫째 리나가 무용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 두 동생은 자신의 용돈을 보탠다. 이렇게 똘똘 뭉친 자매는 엄마를 ‘엄마’로 만들어주는 보물이다. 진희씨가 강한 엄마로 거듭나게 된 뒤에는 유나의 친구 어머니인 염정미(44)씨도 있었다. 세상 물정 모르고 나약하기만 했던 진희씨에게 정미씨는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인 동시에 용기를 키워주는 조련사였다. 여성스러운 진희씨와 반대로 정미씨는 털털하고 씩씩하다. 장사 선배로서 진희씨를 도우며 함께 전국을 돌며 재활용 옷을 공수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진희씨를 위해 트럭 노점에 직접 비닐 천막을 둘러주기도 한다. 엄마 없이 홀로 남아 있는 아이들을 위해 등교와 살림을 챙겨주기도 하는 정미씨는 진희씨의 오늘을 있게 만든 최고의 조력자다. 기특한 세 딸과 든든한 정미씨, 그리고 세상의 따뜻한 도움으로 진희씨는 기나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심야 女알바만 노려 강도짓을…10대 2명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심야 시간대에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A(18)군 등 10대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8일 오전 1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30대 여자 아르바이트생 B씨를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용돈을 벌려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한 명이 편의점에 들어간 사이 다른 한 명은 밖에서 망을 봤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심야 시간대에 대다수 편의점에 직원 한 명만 있어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을 노렸다. 특히 저항하기 힘든 여자 종업원이 근무하는 곳을 찾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이들은 범행 전날 오토바이를 타고 마포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범행 장소를 물색했으며 부엌칼과 마스크도 미리 구매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들은 범행 50분 전에는 인근의 다른 편의점을 털러 들어갔다가 종업원이 소리를 지르자 황급히 도망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을 붙잡았으며 다른 유사 범행은 없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킨십? 예쁜짓?…부부싸움 뒤 최고의 화해 방법은

    스킨십? 예쁜짓?…부부싸움 뒤 최고의 화해 방법은

    결혼생활 중 종종 생기는 부부싸움을 한 뒤 가장 좋은 화해방법으로 남자는 ‘스킨십’, 여자는 ‘예쁜 짓’을 1위로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 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부부싸움 후 화해에 가장 좋은 방법’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돌싱’은 이혼을 한 뒤 다시 혼자가 된 이를 가리키는 ‘돌아온 싱글’을 줄임말이다.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 35.4%가 ‘스킨십’을 꼽았다. 살을 맞대고 사는 사이인 만큼 직접적인 애정 표현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어 ‘외식’(27.7%), ‘평소 안 하던 예쁜 짓’(17.2%), ‘용돈’(14.2%)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의 반응은 달랐다. ‘평소 안 하던 예쁜 짓’을 첫손에 꼽은 응답자가 3명에 1명꼴인 33.2%에 달했다. 이어 ‘칭찬’(27.4%), ‘요리’(22.3) 순서였다. 눈여겨 볼 점은 남성이 1위로 꼽은 ‘스킨십’을 선택한 여성은 8.8%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혼남은 부부싸움 후 성급한 ‘몸의 대화’를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설문을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평소 스킨십을 즐기는 남성은 스킨십이 여성에게도 만병통치약일 것으로 착각해 시도 때도 없이 접근하다가 상황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면서 “여성은 특별요리나 간식, 혹은 자그마한 선물 등과 같은 애교 섞인 ‘예쁜 짓’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출 여중생 아파트에 감금하고 성접대 이용한 건설업자 구속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변창범 부장검사)는 17일 가출한 여중생들을 사실상 감금해놓고 성 접대를 강요한 혐의로 모 건설업체 대표 우모(3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해 5월 말쯤 가출한 정모(14)양 등 5명에게 “용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임대한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에 거주토록 하면서 성접대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소규모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우씨는 자신에게 투자한 유명 사립대 강사 최모(36)씨 등 2명을 이 아파트에 초대해 정양 등과의 성관계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우씨는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정양 등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외출할 때도 항상 조폭과 동행하도록 하는 등 5개월 넘게 사실상 감금 상태로 붙잡아 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여학생 일부는 조폭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하지만,이후 우씨는 사업이 어려워지자 최씨 등에게 성관계 촬영 동영상을 빌미로 추가로 돈을 요구했다가 최씨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검찰은 우씨에게 사주를 받은 조직폭력배 김모(23)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하는 한편 이들을 상대로 성 접대를 추가로 받은 사람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같은 나이, 다른 삶/최광숙 논설위원

    팔순을 바라보는 친척 두 분이 계신다. 가까이서 본 두 분의 삶은 너무 다르다. 한 분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해 집에만 주로 계신다. 가족들과의 대화도 별로 없고, 주위에 친구도 없다. 그러니 항상 외롭게 적적하게 지낸다. 이는 몸이 불편한 탓도 있지만 세상사 모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사람들과의 교류에 소극적인 성격 탓도 있는 듯하다. 다른 한 분은 활기차다. 생활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불과 2년여 전까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구해 용돈을 벌었다. 동창생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고스톱을 치고 술 한잔 하며 즐겁게 산다. 그 연세에 손수 운전해 볼거리를 찾아다닐 정도로 건강하다. 조카들을 만나도 어르신 티를 내지 않고 늘 웃고 농담을 나눌 정도로 젊은 감각이다. 동갑내기의 삶이 이렇듯 한 사람은 청년같이, 한 사람은 그야말로 나이 그대로 노년으로 갈린다.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어떻게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가에 달린 것 같다. 과연 ‘미래’의 내 모습은 어떨까. ‘현재’를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포텐 폭발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포텐 폭발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배우 전지현이 개그맨 정형돈의 랩을 패러디했다.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네티즌들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빵 터졌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이렇게까지 망가질 줄 몰랐어”,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지드래곤 보고 있나”,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엽기적인 그녀가 돌아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SBS 방송 캡처(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전지현 송송송)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이 랩을 한다 홍홍홍” 코믹 포텐 폭발

    “전지현이 랩을 한다 홍홍홍” 코믹 포텐 폭발

    배우 전지현(32)의 코믹 연기가 물올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랩의 여왕 탄생 ‘싱크로율 99%’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랩의 여왕 탄생 ‘싱크로율 99%’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배우 전지현이 ‘형용돈죵’ 정형돈의 랩을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학교로 가던 도중 자신의 차 안에서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은 백송이”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는 MBC ‘무한도전-2013 무도가요제’에서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불렀던 ‘해볼라고’의 한 구절이다. 천송이는 직접 정형돈의 랩 부분을 개사해 불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너무 귀여워”,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어제 드라마 보면서 한참 웃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표정부터 리듬감까지 최고!”,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정형돈 카메오 출연했으면 좋겠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전지현 대박”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연기 작렬

    전지현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코믹연기 작렬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랩 실력 폭발.. 드라이브 장면 압권

    ‘별그대’ 전지현, 랩 실력 폭발.. 드라이브 장면 압권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에서 ‘엽기적인 그녀’까지 “빵 터졌다”

    ‘별그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에서 ‘엽기적인 그녀’까지 “빵 터졌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별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개그맨 정형돈의 랩을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선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라이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이한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돼 매니저도 없는 천송이는 기말고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섰다. 직접 드라이브를 하게 된 천송이는 기분이 상기 돼 “천송이가 랩을 한다 송송송~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 백송이”라며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불렀다. 이어 천송이는 기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붕붕이 맘마 먹으러 가자”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넣을까요 경유 넣을까요”라고 묻자 “기름! 만땅으로”라고 답했으며 영수증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사진 CD를 내밀었다. 천송이의 백치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전지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가 등장했다. 매니저(김강현 분)는 계약이 해지된 천송이의 집을 찾아와 편지 한 장을 건넸다. 편지는 천송이의 다음 매니저에게 쓴 것으로 매니저는 “우리 누나 술은 절대로 세 잔 이상 먹이면 안 돼요”, “메디컬 드라마는 안 돼요. 의학용어 못 외워요”, “사극도 안 돼요. 조선시대 싫어해요”라며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다루기 힘든 그녀(전지현 분)의 다음 남자에게 견우(차태현 분)가 쓴 편지를 패러디 한 것. 해당 장면의 OST인 신승훈의 ‘I believe’까지 흘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형돈, 지드래곤과 베스트 커플 된 후..‘거만+당돌’

    정형돈, 지드래곤과 베스트 커플 된 후..‘거만+당돌’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베스트 파트너 정형돈의 거만한 자태를 찍어 올렸다. 지드래곤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베스트 커플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정형돈을 포착한 것. 사진에서 정형돈은 선글라스를 끼고 꽃무늬 바지를 입고 위풍당당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날 전파를 탄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정형돈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10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형용돈죵 팀으로 뭉쳐 색다른 느낌의 ‘남남 케미’를 뽐낸 공을 인정받았다. 지드래곤은 같은 시간 근처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무대를 앞두고 ‘2013 MBC 방송연예대상’ 현장을 찾아 정형돈과 함께 기쁨을 누렸다. 사진 = 지드래곤 트위터 연예팀 chkim@seoul.co.kr
  • “여자친구와 연말 쓸 용돈 필요해서” 날치기 강도 대학생

    “여자친구와 연말 쓸 용돈 필요해서” 날치기 강도 대학생

    여자친구와 연말에 쓸 용돈을 마련하려 날치기로 금품을 빼앗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4일 대학생 김모(22)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교회 앞길에서 이모(55·여)씨를 밀어 넘어뜨려 현금 15만원과 시가 240만원 상당의 팔찌 등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길바닥에 넘어진 이씨는 손 등에 상처를 입었다. 이씨의 112 신고로 지구대 직원을 비상출동시킨 경찰은 30여분만에 범행 현장에서 700∼800m 떨어진 아파트 인근에서 귀금속이 든 가방을 들고 가는 김씨를 검문해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연말 여자친구와 사용할 용돈을 마련하려고 그랬다”며 범행 동기를 밝혔다. 대학생인 김씨는 이날 친구와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 나눔 나선 고사리손

    사랑 나눔 나선 고사리손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하나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기증하기 전에 들어 보이고 있다. 서초구는 기증받은 저금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부를 누려~” 슈퍼카 즐비한 두바이대학 주차장

    “부를 누려~” 슈퍼카 즐비한 두바이대학 주차장

    고급차의 대명사인 벤츠나 BMW는 명함도 못내미는 동네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한 대학교 주차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 속 배경이 된 장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아메리칸 대학교. 매 학기 등록금 걱정을 하는 우리와 달리 이곳 대학생들은 돈이 많아 주체하기 힘든 모양이다. 이 대학의 학생이자 캐나다 출신인 미카 나세르는 “우리 학교 주차장에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가 넘쳐난다” 며 “이곳에서 포르쉐 카이엔과 레인지 로버는 흔하디 흔한 차”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정말 놀랍도록 비싼 이 차량을 몰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18~24세 사이의 학생들”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후끈 달아올랐다. 한 네티즌은 “많은 차량들이 불법주차 되어 있는 것 같다” 면서 “하룻밤에 아빠한테 1만 달러 용돈 받는 학생들한테 수백 달러 벌금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학생들도 ‘갑부’…슈퍼카 즐비한 두바이 대학 주차장

    학생들도 ‘갑부’…슈퍼카 즐비한 두바이 대학 주차장

    고급차의 대명사인 벤츠나 BMW는 명함도 못내미는 동네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한 대학교 주차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 속 배경이 된 장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아메리칸 대학교. 매 학기 등록금 걱정을 하는 우리와 달리 이곳 대학생들은 돈이 많아 주체하기 힘든 모양이다. 이 대학의 학생이자 캐나다 출신인 미카 나세르는 “우리 학교 주차장에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가 넘쳐난다” 며 “이곳에서 포르쉐 카이엔과 레인지 로버는 흔하디 흔한 차”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정말 놀랍도록 비싼 이 차량을 몰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18~24세 사이의 학생들”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후끈 달아올랐다. 한 네티즌은 “많은 차량들이 불법주차 되어 있는 것 같다” 면서 “하룻밤에 아빠한테 1만 달러 용돈 받는 학생들한테 수백 달러 벌금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국법 모른다고 임금 안준 사장님, 유죄”

    서울의 한 대학에 다니는 호주 출신 유학생 해밍턴(22). 한국말을 익히고 용돈도 벌 요량으로 3개월 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시간제 취업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관련 법을 몰랐던 해밍턴은 별도의 허가 없이 일주일에 30시간씩 매장 정리와 계산 업무를 했다. 그는 일하는 동안 냉장고 작동을 잘못해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상하게 하고, 손님에게 5000원 대신 5만원을 거슬러 주는 등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화가 난 편의점 주인 나모(53)씨는 “편의점이 입은 손해가 월급보다 크고 허가 없이 불법으로 일을 했으니 임금을 줄 수 없다”고 배짱을 부렸다. 결국 해밍턴은 고용노동부에 나씨를 상대로 임금체불 진정서를 냈고, 나씨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됐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부지방법원 15호 법정에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이 모였다.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외국인 유학생 초청 모의재판에서 각각 판사와 검사, 변호사, 배심원 등의 역할을 나눠 맡았다. 최문수 동부지법 공보판사는 “국내 유학생 수가 2004년 1만 6832명에서 지난해 8만 6878명으로 늘어난 현실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 사법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국내 4년제 대학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한 결과 30.9%가 국내 체류 중 차별을 경험했고, 29.3%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차별을 당했다고 답했다. 이날 모의 재판에서는 ▲출입국관리법상 신고·허가 없이 아르바이트를 한 외국인 유학생도 한국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는가 ▲근로자가 고용주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임금을 공제할 수 있는가 ▲외국인 유학생도 최저임금제 적용을 받는가 등 세 가지 쟁점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배심원 역할을 맡은 인도 출신의 안자리는 “유학생이 취업 허가를 신청했는지 확인을 하지 않고 고용한 나씨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배심원들은 재판 과정을 자세히 지켜본 뒤 최고 1000만원까지 나씨에게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유학생 3명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나씨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최 공보판사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의 국적이나 신앙 등을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 되고 취업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사실상 제공한 근로에 따른 권리까지 금지할 수는 없다”면서 “실제 사건이었다면 대법원 판례 등에 따라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유죄 판결이 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열린세상]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

    [열린세상]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

    1990년 15억명이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빈곤인구(하루 1.25달러, 1350원 이하로 살아가는 사람)가 2008년에 9억 5000만명으로 줄었다. UN은 빈곤완화 노력에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한다. 빈곤 감소를 목표로 내건 밀레니엄 프로젝트로 이나마 빈곤 인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직도 아·태지역의 9억 5000만명이 하루 1350원(한 달 4만원)도 못쓰면서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음식물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지역까지 포함하면 이 숫자는 급격하게 늘어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컬럼비아 대학의 제프리 삭스 교수는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설파한다. 단순한 지원이 아닌 자립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며 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류애적인 측면과 도덕적인 측면에서의 당위감도 있겠으나 산업화가 지구에 입힌 손상을 고려했기 때문인 것 같다. 공짜 점심이 없듯이 산업화에도 대가가 있었다. 지구 환경오염이 그것이다. 문제는 환경오염 당사자와 오염으로 피해보는 쪽이 다르다는 데에 있다. 지구훼손에 크게 간여하지 않았음에도 영문도 모른 채 환경오염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사는 피해자가 적지 않아서다. 아프리카의 자연재해, 필리핀의 태풍피해처럼 지구 오염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편이라는 우리 국민의 행복도, 즉 낮은 삶의 만족도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국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 보니, 내 탓은 별로 없고 대부분이 네 탓이다. 당연히 쟁점이 되는 중요한 사회문제의 대부분은 남의 탓으로 돌려진다. 어떻게 하면 우리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필자가 최근에 들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싶다. 집안이 넉넉하지 않은 여고생이 문예부 상금으로 2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상담한 교사에게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알아봐 달라고 했다고 한다. 학교 행정일이 바쁘다 보니 쓸 곳을 제때 알려주지 못했던 모양이다. 다시 찾아와서 하는 말, 돈을 갖고 있으니 자꾸 쓰고 싶어서 그러는데 선생님이 맡아 주면 안 되겠느냐고. 이 학생은 IMF 경제위기 때 트럭에서 가족이 생활했으며, 지금도 방 한두 칸의 월세집에 살고 있다 한다. 학교 축제 때 의미 있는 일을 하자고 했더니, 한 학생이 돈 8만원을 들고 찾아왔단다. 편부모 가정으로 생활이 넉넉지 않음에도 자기 용돈을 쪼개 모은 돈이었다. 축제 때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가지고 있다가 축제 때 내라 했더니 얼마 후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이 학생 역시 돈이 쓰고 싶어지니, 선생님이 맡아달라고 했단다. 결국 선생님이 맡아 가지고 있다가 ‘Save the children’을 통해 아프리카에 염소 두 마리를 기증했다고 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사회적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할 것 같다. 진정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모든 면에서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로서의 국제적인 책무도 고려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세계 10대 수출국으로서의 경제적인 지위만 자랑할 것이 아니라, 이 과정에서 우리가 훼손한 지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볼 때가 된 것 같다. 11월 하순 필자 주관의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했던 뉴질랜드 재무부 관리에게 발표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했으나 그 수당을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에게 기부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다고는 하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추운 겨울에 연탄마저 충분히 때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적지 않다. 복지 논쟁 대신, 국내외 굶주리며 인간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더 배려하는 쪽으로 우리 사회의 관심이 옮아가야 하지 않을까. 그러는 과정에서 우리 삶의 행복감도 올라가지 않을까. 비만을 막기 위해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우리 사회. 이 글을 쓰는 필자 역시 불룩하게 튀어나온 배가 창피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몸매가 나빠서라기보다 함께 나눠 먹어야 하는 것을 혼자 먹은 것 같아서 그렇다.
  •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만약 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 4대 프로 스포츠 선수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연봉만 봤을 때 야구나 축구가 좋다.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면 복권 1등 당첨금보다 훨씬 큰 잭팟을 터뜨린다. 그러나 주전이 되지 못하면 다른 종목과 달리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것 또한 야구와 축구다. 프로야구는 초창기부터 스타에게 거액의 돈다발을 안겼다. 출범 첫해인 1982년 최고 연봉 선수 박철순(OB)은 2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 강남의 30평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선수들 전체 평균 연봉은 1215만원으로 웬만한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하는 거액을 손에 넣었다. 당시 한국은행이 집계한 1인당 국민소득은 103만 618원(1409달러)에 불과했다. 32년이 지난 지금도 스타들은 돈방석에 앉는다. 특히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과열되면서 ‘대박’을 터뜨린 선수가 여럿 나왔다. 계약금을 포함해 역대 최고인 4년간 75억원을 받게 된 강민호(롯데)는 연평균 18억 7500만원을 번다. 한화로 둥지를 옮긴 정근우와 이용규는 옵션을 빼고도 4년간 연평균 15억원 이상을 보장받았다. 2012년 일본에서 국내로 유턴한 김태균(한화)은 ‘해외에서 돌아온 선수는 계약금을 줄 수 없다’는 야구 규약에 따라 순수 연봉만 15억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타를 제외한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초창기보다 악화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평균 연봉은 9496만원.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7.8배 늘었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548만원(2만 4044달러)으로 전망돼 같은 기간 17배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작다. 인센티브를 제외한 기본급만 산정한 액수지만 4대 스포츠 중 가장 낮고, 여자프로농구(8461만원)보다는 살짝 높다. 선수들을 보호하는 최소 장치인 최저연봉은 2400만원에 불과해 1인당 국민소득에도 미치지 못한다. 1982년 600만원에서 32년 동안 4배 오르는 데 그쳤다. 등록선수 500여명 가운데 4분의1가량은 이 돈을 받고 뛰고 있다. 세금 떼고 방망이·글러브 등 장비를 사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은 거의 없고 부모로부터 용돈을 타야 하는 경우도 많다.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위로 지명받은 대형 신인들은 억대의 계약금을 받지만, 그러지 않은 선수들은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2009년 계약금 4000만원을 받고 입단한 유희관(두산)의 올해 연봉은 2600만원. 그는 그간 월급 통장을 보면서 프로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축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스타들은 야구 선수 못지않게 큰돈을 만지지만 신인이나 무명선수들의 삶은 고달프다. 프로축구연맹은 선수들의 개별 연봉을 공개하지 않지만 15억원을 받는 이동국(전북)이 최고연봉자로 알려졌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승리 및 출전 수당과 성과급을 합쳐 1억 4609만원. 기본급만 따지더라도 1억 1405만원으로 프로야구보다 20%가량 높다. 특히 축구는 해외무대 진출이 활발해 능력만 있다면 훨씬 더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반면 최저연봉은 2000만원에 불과하다. 2011년까지는 1200만원이었으나 승부조작 홍역을 치른 뒤 그나마 인상됐다. 프로농구의 스타들은 야구나 축구만큼 ‘대접’받지 못한다. 농구 역대 최고연봉은 2008년 김주성(원주 동부)이 받은 7억 1000만원, 올해는 문태종(창원 LG)의 6억 8000만원이다. 김승현(삼성)은 2006년 오리온스와 5년간 총 52억 5000만원(연평균 10억 5000만원)을 받기로 이면계약을 맺었다가 들통나 홍역을 치렀고, 구단 및 프로농구연맹(KBL)과의 갈등 끝에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법원은 오리온스가 김승현에게 이면계약에 따른 미지급 연봉 1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김승현은 임의탈퇴에서 벗어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로 합의하고 돈을 포기했다. 농구는 원년인 1997년에는 허재와 전희철이 각각 1억 2000만원을 받아 당시 프로야구 최고연봉자 김용수(1억 2200만원), 프로축구 황선홍과 홍명보(이상 1억 4000만원)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야구와 축구는 이후 FA 거품이 낀 반면 농구는 샐러리캡(올 시즌 22억원)으로 인해 최고 연봉자들의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농구는 올 시즌 평균 연봉이 1억 5128만원으로 4대 스포츠 중 가장 높고, 최저연봉도 일반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수준인 3500만원으로 최고다. 다른 종목과 달리 계약금이 없어 한번에 목돈을 쥘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신인도 첫해부터 최고 1억원의 연봉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동안 받을 총액의 최대 40%를 선급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2005년 출범해 프로스포츠 막내 격인 배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한선수(대한항공)가 5억원에 재계약하며 종전 최고연봉자 김요한(LIG손해보험·3억 500만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 1440만원으로 농구, 축구 못지않고 최저연봉도 3000만원이다. 또 농구와 달리 계약금이 존재하며 신인들도 지명 순위에 따라 입단금을 받는다. 올해 전체 1순위 전광인(한국전력)은 입단금 1억 5000만원과 연봉 3000만원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다른 1라운드 지명 선수들도 모두 1억원 이상의 입단금을 챙겼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거액의 연봉 외에도 다년 계약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상으로 또는 노쇠화로 언제 기량이 쇠퇴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년, 내후년 연봉까지 보장하는 다년 계약은 매우 달콤한 열매다. 그러나 구단 입장에서는 그만큼 ‘먹튀’ 위험성을 안고 가는 것이다. 프로야구 FA는 성공보다는 실패 사례가 많았다. 2004년 진필중(KIA→LG·4년 30억원), 2005년 심정수(현대→삼성·60억원), 2007년 박명환(두산→LG·4년 40억원) 등이 먹튀의 오명을 썼다. 이후 FA 거품이 약간 걷히는 모양새였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523억 5000만원(15명)이라는 ‘블록버스터급’ 돈이 풀리면서 돈 잔치가 재현됐다. 프로농구의 경우 최장 5년 계약이 가능하지만 매년 연봉 협상을 새로 하도록 해 먹튀에 대한 방지가 비교적 잘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프로야구(MLB) 오클랜드는 2000년대 들어 저평가된 선수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계 전체의 주목을 받았다. ‘머니볼’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다수 프로 구단은 시장에서 선수들을 살 때 합리적인 결정을 하지 못한다. 꼭 갖고 싶은 선수가 있어서, 내년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지갑을 연다. 대신 신인이나 무명선수에게는 인색하게 군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연봉은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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