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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호 서울시의원 “소규모 재건축사업 추진 시에도 건축물 인동간격 완화”

    강대호 서울시의원 “소규모 재건축사업 추진 시에도 건축물 인동간격 완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통과해 향후 소규모 재건축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개정조례안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하여 마주 보는 건물 동 사이에 띄워야 할 간격(인동간격)을 건물 높이의 0.8배 이상으로 해오던 것에서 소규모 재건축사업에서 중정형 건축물(한 동의 건축물 각 부분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의 건축물)을 도입하는 경우에 자치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물 높이의 0.5배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지난 3월 이 조례 개정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한하여 적용되던 건축물 인동간격 완화를,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까지 그 범위를 넓힌 것이다. 소규모 재건축사업 역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동일하게 건축 상 제약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는 소규모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증가 용적률의 50%를 소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 시 중정형 인동거리 완화, 층수제한 완화, 용도지역 상향 등을 허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강대호 의원은 “부지형상에 따른 제약을 줄여 사업시행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활성화시키려는 취지에서 중정형 건축물의 인동간격을 최대 37%까지 완화(0.8H→0.5H) 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 의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안정과 주택공급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행여건이 개선됨으로써 주택공급 확대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3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이기대공원 난개발 방지...보전녹지 지역으로 용도변경

    부산 이기대공원 난개발 방지...보전녹지 지역으로 용도변경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로 난개발 위기에 빠진 부산 이기대공원의 용도변경이 추진된다.시는 이기대공원이 대부분 임야로 돼 있어 보전녹지 지역으로 지정되면,자연녹지와는 달리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 전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민간개발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단 농림·어업인 주택이나 자연휴양림,학교 등 공익시설 등은 개발이 허용된다. 이기대공원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질학적·생태학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다는게 시의 입장이다. 전체 이기대공원 200만㎡ 중 75만㎡는 예산 부족 등으로 시가 사들이기가 어려워 내달 1일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되면서 난개발과 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시는 이 지역 190만㎡를 보전녹지 지역으로 지정해 부산시민의 미래 자산인 생태명소로서 이기대공원을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최대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이기대공원을 보전녹지로 지정하면 재산권 등에서 제약이 생길 수 있지만,국가생태지질 자산으로 가치가 높은 이기대의 생태계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24일 용도지역변경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열람 공고할 예정이다. 용도지역 변경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과( 051-888-2447) 또는 남구청 건설과( 051-607-4732),온라인 부산 도시계획 아고라(www.busan.go.kr/build/agora)에 의견을 내면 된다. 의견수렴이 완료되면 시는 관련 기관 협의와 시의회 의견 청취,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걸쳐 올해 하반기까지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준주거지역 주거 비율 90%까지 높인다

    상업지역 기준용적률도 50~200% 상승 서울시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기준용적률이 50∼200% 올라간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20년 만에 대폭 개정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개발예정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으로, 현재 시에는 총 466개, 98㎢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기준용적률이 준주거지역은 ‘250∼300%’에서 ‘300%’로, 일반상업지역은 ‘300∼600%’에서 ‘500∼600%’로 올라간다. 특히 상가 공실을 줄이고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준주거지역 주거 비율을 용도지역 상향 여부와 관계없이 90%까지 높인다. 시는 또 ‘건폐율계획’을 지구단위계획에 명문화하고, 소규모 필지가 밀집된 기성 시가지 상업가로나 가로 활성화 필요가 있는 지역은 건폐율 완화를 통해 적극적인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을 지을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공지’를 야외가 아닌 실내에 만드는 ‘실내형 공개공지’도 도입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안양 아파트 정비사업 설명회 온라인 개최

    안양 아파트 정비사업 설명회 온라인 개최

    최근 주춤했던 코로나19 전파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아파트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경기도 안양시는 지역 내 한 아파트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지정’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진행했던 설명회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시는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 정비 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토지이용계획 등을 영상으로 제작,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풀어준다. 동영상은 정비사업 공람기간인 오는 16일까지 게재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은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시 방문 민원인은 해당 부서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비대명 주민설명회를 연 관양동 현대아파트는 1985년도에 준공했으며 공동주택 12개 동 90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현대아파트 정비구역 총 면적은 6만 2557㎡다.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나 정비계획에 따라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용적률이 270%로 상향 조정된 상태다. 주민설명회(주민의견청취)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구 지정 이후 주민 이주까지는 4~5년 정도 걸릴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산,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6.15% 올라

    올해 부산시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6.15% 올랐다. 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16개 구·군의 개별 토지 68만824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조사·산정 결과, 평균 지가변동률이 6.15%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76% 오른것 보다는 3.61% 내렸지만, 전국 평균 5.95%보다는 높다. 부산은 서울(8.25%),광주(7.26%), 대구(7.03%)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지난해보다18조 3,611억 원 오른 296조 5,193억 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인 해운대구는 10.26%가 상승했다.부산진구가 7.39%, 동래구 6.86%.남구 6.84%, 수영구 6.79% 순이다.강서구는 2.6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해운대 등 관광단지 활성화와 주요역세권 상업지역 지가 현실화 반영, 주택재개발·재건축 등 대단지 도시개발 호재 등이 공시지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전년 대비 하락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 경기 하락이 꼽혔다. 이에 따라 해운대·부산진구, 동래구의 경우 해수욕장 인근 관광산업 활성화, 엘시티 준공, 중심상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센텀2산업단지 개발, 온천천·전포동 카페거리 활성화, 등 고가 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강서구는 김해신공항 확장사업 절차 지연으로 대저 1·2동 등 관련 지역 지가가 하락세로 전환되고,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화전산업단지 공장입주 지연 영향으로 약 보합세를 보였다. 부산시 용도지역별 변동률은 주거지역 7.26%, 상업지역 7.84% ,공업지역 5.23% ,녹지지역 6.18%, 개발제한구역 4.66%의 상승을 보였다. 주거지역은 10.32%의 변동률을 보였던 전년보다 3.06% 하락했다. 대다수 일반토지와 기타 개발계획이 없고, 특별한 지가변동 요인이 없는 기존주택지의 공시지가는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변동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개별필지 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서면 엘지유플러스)로 ㎡당 4천3백만원 이며 가장 낮은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회동수원지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로서 ㎡당 94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구?군의 민원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신청 내용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7일 조정 공시 후 통보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며, 개발 부담금 등 약 60여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포 전호지역주택조합 사업 반려돼 “잘못 투자하면 피눈물”

    김포 전호지역주택조합 사업 반려돼 “잘못 투자하면 피눈물”

    “김포 전호리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 투자 조심하세요.” 경기 김포시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용도변경 불가지역에 투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시 전호리 15번지 일대 전호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06년 8월 11일 개발제한구역 해제(경기도고시 제2006-257호) 고시된 지역(제1종 전용주거지역)이다. 2018년 6월 18일 용도지역(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김포시고시 제2018-140호)돼 김포시가 관리 중인 지역이다. 해당 전호지구는 집단취락 해제 당시 100호 미만이며 기존 시가지(주거·상업·공업지역)나 주요 거점시설(공항·항만·철도역)과도 연접하지 않아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에 의거 민간제안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변경은 불가능하다. 김포시는 지난해 10월 22일 (가칭) 전호리지역주택조합, (가칭) 전호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접수된 전호지구 도시개발사업(하버블루 아파트) 주민제안서를 2019년 10월 29일 이 같은 사유로 반려 처리한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한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 모집 및 사업 진행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살포하고 있어 가입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인근 부천일대에 뿌린 전단지에는 “한강·아라뱃길 더블조망의 골든단지로 김포IC 지하철 연장 예정이어서 프리미엄까지 있다”면서 “기준층 기준으로 평당 980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무료에 중도금 무이자 분양”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윤철헌 도시계획과장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불가능한 지역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 도시개발사업(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계획하고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사업시행사와 주민(지역주택조합 가입)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나란히 붙은 땅 도로점용료 다른 이유는?

    나란히 붙은 땅 도로점용료 다른 이유는?

    하남 팔당대교 앞 도로변 두 상가건물에 부과되고 있는 도로점용료가 크게 차이가 나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A(64)씨는 2010년 3층 짜리, B(62)씨는 2012년 2층 짜리 상가건물을 팔당대교 남쪽 2차선 도로변에 나란히 신축해 사용승인을 받았다. 두 건물은 모두 상업용 건물이며, 건물이 위치한 토지의 용도지역도 같다. 그러나 두 건물의 주인이 건물 출입을 위해 동일한 지번의 시·도유지(도로)를 빌려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하남시에 내는 도로점용료가 동일 면적 기준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도로점용료는 빌려 사용하는 시·도유지와 맞닿아 있는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시·도유지 면적을 곱한 뒤, 다시 0.02를 곱해 산출한다.A씨가 시·도유지 354㎡를 빌려 사용하며 하남시에 낸 도로점용료는 지난 해 약 1647만원으로, ㎡당 4만6525원이다. 반면 B씨가 시·도유지 602㎡를 빌려 사용하며 지난 해 하남시에 낸 도로점용료는 약 1813만원으로, ㎡당 3만0116원이다. 같은 지번의 시·도유지를 빌려 사용중이면서도 A씨가 1.5배 이상 더 비싼 점용료를 내고 있는 것이다. 두 건물이 사용승인을 받은 초기인 2013년에는 격차가 더 컸다. 하남시는 그해 A씨에게는 약 1222만원(㎡당 3만4519원)을, B씨에게는 A씨 부과액의 절반 가량인 약 958만원(1만5913원)을 각각 부과 했다. 이에 대해 하남시 관계자는 “A씨가 2010년 11월 건물 사용승인 받을 당시 개별공시지가는 ㎡당 140만원이었고, B씨가 2012년 11월 건물 사용승인 받을 당시 개별공시지가는 ㎡당 72만2000원에 불과해 A씨가 시·도유지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점용료는 많이 냈던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A씨 토지는 주차장 부지로 인정돼 대지로, B씨 토지는 농지로 평가 됐다. 그러면서 “이듬해인 2013년 5월 B씨 건물 터의 공시지가가 ㎡당 17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폭등해 점용료 역시 비례해서 올라야 했으나, 점용료는 매년 10% 이상 올릴 수 없도록 법에 명시돼 있어 ㎡당 점용료를 B씨가 한 동안 적게 내는 상황이 계속됐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김씨 측이 부당함을 호소하며 도로점용료 9008만원과 가산금 3713만원 등 모두 1억 2721만원을 납부하지 않자, 지난 해 8월 김씨 토지와 건물을 공매에 부쳤다. 김씨 측은 “하남시는 우리 주차장 진출입 차량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높히면서 까지 한씨가 우리가 사용중인 시·도유지를 출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요하고, 우리가 사용중인 주차장에 한밤중 몰래 오수관을 매설할 수 있도록 특혜행정도 폈다”면서 “제대로 된 사과 부터 하고, 도로점용료 부과기준도 국민 법 감정에 맞도록 개정하는 노력을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조합원 분담금 관리처분인가 기준으로 확정, 이주비 저금리 대출… 강북 재개발 속도 낼 듯

    조합원 분담금 관리처분인가 기준으로 확정, 이주비 저금리 대출… 강북 재개발 속도 낼 듯

    분양 후 공사 과정에서도 춤을 추던 재개발 사업의 조합원 분담금이 관리처분인가를 기준으로 확정되고, 조합원 이주에 필요한 자금도 저금리로 제공된다. 또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을 공적임대로 내놓으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고, 사업 기간도 평균 10년에서 5년으로 줄어든다. 정부가 공공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인센티브 내용이다. 6일 정부가 서울의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내놓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의 핵심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참여하는 공공 재개발 사업 활성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주택 공급의 안정성과 기존 재개발 사업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조치”라면서 “민간 추진보다 혜택이 더 많다”고 말했다. 매력적인 혜택은 조합원 분담금을 관리처분인가 시점을 기준으로 확정해 주는 것이다. 그동안 시공 과정에서 공사비가 추가되면서 조합원들의 부담금이 느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또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 내야 하는 중도금도 현재 60%에서 40%로 낮추고, 아파트 건설 기간에 거주할 전세보증금 70%(최대 3억원)를 연 1.8%의 저금리로 대출해 준다. 현재 평균 10년이 걸리는 재개발 구역 지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도 전담 도시계획위원회를 만드는 방식으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5년으로 줄인다. 일반분양 물량 중 50%를 공적임대(전체물량 중 공공임대 비율 20% 포함)로 공급하면 분양가 상한제도 피할 수 있다. 용도지역, 용적률, 기부채납비율 등 도시·건축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해 준다. 다만 정부는 투기 방지를 위해 주택공급활성화지구에서 공급하는 일반분양의 경우 최대 10년간 전매 제한, 5년 의무 거주 조건을 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서울 강북권의 재개발 조합원 입장에선 공공 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진다. 현재 재개발 구역 지정 이후 10년간 조합 설립 인가도 받지 못한 사업장은 서울에만 102곳에 이른다. 건설사 관계자는 “일단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재개발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금전 부담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면서 “용산구나 성동구 등 입지가 좋은 사업장은 관심이 적겠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멈췄던 강북의 재개발 사업도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시,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본격화

    지하철역 일대에 고밀 복합개발을 할 수 있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지하철역(국철·경전철 등의 역을 포함한다) 일대에 용도지역 조정을 통해 고밀 복합개발을 하는 사업으로서, 서울시는 작년 하반기에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고(’19.9. 5개소), 올해 1단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번 조례안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운영 및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신원철 의원(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인제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등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전원을 포함해 서울시의원 20명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역세권은 지하철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250m 이내 지역으로 정의됐고, 사업대상지는 역세권에 위치한 주거지역과(제2종(7층포함)·제3종·준주거) 상업지역(근린·일반) 중에서 최소면적·노후도·접도조건 등의 지정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으로서 구체적인 조건은 시장이 정하도록 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주거·업무·상업 등 주요 시설을 복합하는 방식이다. 주민제안형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건축 또는 주택건설사업, 정비계획을 통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고,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의 각 관련법에 따른 해당 절차를 거쳐 인가하도록 했다. 용도지역 상향은 역세권의 중심지체계·입지특성 등을 반영하여 최대 3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하되, 용도지역 변경으로 증가되는 용적률의 1/2을 공공기여토록 하여 해당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기반시설을 비롯해 공공임대시설(주택·오피스·상가)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원철 의장은 “이 조례안은 역세권에 집중되는 다양한 도시 활동 및 시설수요를 토대로 역세권의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서울시 공간구조를 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실행가능한 도시정책의 일환이다”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신 의장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기개발된 노후 시가지에 집약적 개발을 실현한다면, 도시의 외연적 팽창 없이도 서울시의 개발수요·시설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의미와 기대를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지 불가 지역에 골재파쇄공장 허가해준 “간큰 김포시 공무원”

    입지 불가 지역에 골재파쇄공장 허가해준 “간큰 김포시 공무원”

    골재선별·파쇄업이 불가능한 보전관리지역인데도 불구하고 허가 처리해준 간 큰 공무원이 징계처분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 감사 결과 E업체가 운영 중인 통진읍 고정리 산 630-2·5번지 골재선별·파쇄공장은 보전관리지역내 들어설 수 없는 시설임에도 김포시에서 잘못 허가해 준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김포시 감사결과 정보공개청구에 따른 부분공개 결정통지에 따르면, 통진읍 고정리 시설공장은 보전관리지역으로 국토계획법 및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골재선별·파쇄업이 불가능한데도 허가처리됐다고 결론지었다. 즉 골재선별·파쇄업 신고수리와 관련해 업무협의가 부적정했다는 판단이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국토교통부 관원질의에 회신(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1463)에서 “건축물이나 그 밖의 시설의 의미는 건축물이거나 건축이 수반되지 않는 시설·설비 등을 의미하며, 골재를 파쇄하기 위한 목적의 기계장비 시설은 시설·설비 특성과 토지 이용현황을 고려 시 일반적으로 제조업소 또는 공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 “골재선별·파쇄 신고를 한 통진읍 고정리 공장은 보전관리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별표 17( 보전관리지역에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의 제한사항에 따르면 제조업소 및 공장 입지가 불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전관리지역인 통진읍 고정리 지역에 대한 2017년 8월 개발행위 허가 및 2018년 3월 골재선별·파쇄 신고에 대해 국토계획법 제76조 및 도시계획조례 별표17에 따라 골재를 파쇄하기 위한 목적의 기계장비시설은 공장 또는 제조업소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건축제한 규정을 적용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관련 법령 연찬 부족으로 복합실무심의를 부적정하게 처리했으며, 골재선별·파쇄업이 입지할 수 없는 용도지역에 신고 수리를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기에 관련 공무원을 징계처분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관련 공무원에 대해 ‘견책’ 수준의 징계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징계의 종류는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으로 구분된다. 견책은 6가지 징계 중 가장 가벼운 징계로, 공무원의 잘못에 대해 훈계하고 회개하는 것이다. 공식적 징계 절차를 밟아 인사기록에 남는다. 2018년 3월 30일 보전관리지역내 골재선별·파쇄 신고증을 E업체에 발부해 준 김포시에 대해 언론에서 잇따라 의혹을 제기하자 김포시는 최근 3개월새 해당업체에 2차례에 걸쳐 이전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월 고정리 골재선별·파쇄업 허가 ‘의혹’에 대해 감사담당관에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고, 이에 시 감사가 착수됐으며 현재 마무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골재선별·파쇄시설 27일까지 철거 불응시 경찰고발 조치할 것”

    “김포 골재선별·파쇄시설 27일까지 철거 불응시 경찰고발 조치할 것”

    경기 김포시는 통진읍 고정리에서 E업체가 운영 중인 골재선별·파쇄 시설을 이전하라는 2차 계고장을 보냈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고정리 보전관리지역 내 골재선별·파쇄업 허가와 관련해 관원질의한 결과, 국토부는 ‘골재 파쇄 목적의 건설장비(쇄석기) 시설은 제조업소 또는 공장이며, 건축물이 수반되지 않더라도 이 시설은 보전관리지역에 들어설 수 없다고 회신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12일 E업체에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별표 17조에 따라 보전관리지역에서 할 수 없는 행위시설인 쇄석기(골재선별ㆍ파쇄시설)를 27일까지 이전하라는 내용의 2차 계고장을 발부했다.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 김포시는 E업체에 유사한 내용으로 철거 계고장을 1차로 보냈으나 업체 측이 이의신청해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받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보전관리지역내 골재선별·파쇄시설 설치는 국토계획법 위반이며 용도지역 내 맞지 않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27일까지 시설을 이전하지 않을 경우 관련부서 협의와 법률전문가 자문을 통해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E업체 관계자는 “부지 마련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계고 시한인 27일까지 이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적법하게 김포시로부터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행정적인 부분에 전혀 잘못이 없다. 따라서 시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소송결과를 먼저 보고 이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고정리 불법 골재파쇄공장 이전 계고장 발부… “불이행 시 사법기관 고발 조치하겠다”

    김포 고정리 불법 골재파쇄공장 이전 계고장 발부… “불이행 시 사법기관 고발 조치하겠다”

    경기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보전관리지역내 불법 골재선별·파쇄업 시설물 설치 허가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회신 결과 골재선별·파쇄업 허가는 탁상행정으로 최종 확인됐다. 김포시는 2018년 3월 30일 보전관리지역인 통진읍 고정리 630-2, 5 부지에 쇄석기 등을 설치해 하루 1264㎡ 골재를 생산하는 골재선별·파쇄 신고증을 E업체에 발부했다. 이후 E업체는 당초 야적장 운영을 명분으로 인허가를 받은 뒤 제조업이나 공장이 들어설 수 없는 보전관리지역내 사실상 골재선별·파쇄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언론의 지적이 잇따랐다. 그러자 김포시는 지난 1월 현장 점검을 통해 E업체에 골재 선별·파쇄는 보전관리지역에서 할 수 없는 행위임을 설명하고 관련 시설을 이전하라며 계고장을 보냈다. 이에 E업체는 골재선별·파쇄시설이 단순한 건설장비로 행위제한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김포시는 경기도를 경위해 국토교통부에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에서의 건축물의 건축제한’에 대해 질의한 결과 지난 3일 회신공문을 수령했다. 국토부의 회신에 따르면 “국토계획법 제76조에서는 건축물이나 그 밖의 시설에 대한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에서의 용도·종류 및 규모 등 제한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건축물이나 그 밖의 시설의 의미는 건축물이거나 건축이 수반되지 않은 시설·설비 등을 의미한다”고 규정하면서 “따라서 건축이 수반되지 않은 시설·설비 등도 국토계획법 제76조의 건축제한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답변했다.또 골재 파쇄 목적의 건설장비(쇄석기)가 ‘제조업소 및 공장’으로 분류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의에 “건축물의 건축이 수반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밖의 시설의 경우, 시설 설비 등이 설치돼 있는 해당토지의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류해야 한다”면서 “골재를 파쇄하기 위한 목적의 기계장비 시설은 시설 설비의 특성과 토지의 이용 현황을 고려시 일반적으로 제조업소 또는 공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적시했다. 즉, 골재 파쇄 목적의 건설장비(쇄석기) 시설은 제조업소 또는 공장이며, 건축물이 수반되지 않더라도 이 시설은 보전관리지역에 들어설 수 없다는 해석이다. 따라서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보전관리지역내에서 골재선별·파쇄업은 할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김포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허가 당시에는 쇄석기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단순 건설단비로 판단하고 허용해 줬지만, 이후 쇄석기의 쓰임을 확인 뒤 행위제한을 하는 것이 옳다는 게 이번 국토부의 유권해석”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한 차례 더 관련 시설의 이전 계고장을 발부한 후 이행하지 않을 시 사법기관 고발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골재선별·파쇄 공장이 인근 농림지역에 원석을 적치해 놓고 파쇄작업외에 생산된 골재를 적치해 놓는 등 사실상 골재선별·파쇄업 제조 연계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등 오염물질이 많아 계획관리지역에도 허가가 쉽게 날 수 없는 업종인데 630-8번지 농림지역에 내주는 건 불가하고 더 이상 다른 행위를 진행해서는 안된다”며, “현재는 인허가조건에 맞지 않아 환경지도과와 건설도로과·도시계획과 등 담당부서들에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해왔던 관례가 있기 때문에 관련부서에서는 난감할 수 있으나 서류만 보고 허가를 내줬다가 사후 지도점검중 불법사항이 지적되면 기계설치나 다른 장소로 이전해야 돼 사업자가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전관리지역내 불법 골재선별·파쇄업 운영과 관련해 특별감사 중인 시 감사담당관실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회신에 따라 허가 과정 등 문제점을 명백히 확인하고 관련자 징계조치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정호 서울시의원,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쾌거

    신정호 서울시의원,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쾌거

    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의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 결정되었다. 이로써 목동아파트 재건축시 용적률과 건폐율이 향상되는 등 지난 15년간 침해되어왔던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이 대폭 회복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6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계획구역 및 계획지침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1~3단지의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향상되고 건폐율은 60%에서 50%로 완화될 예정이다. 이번 종상향으로 목동아파트 1~3단지는 재건축시 5100여 가구(전용면적 85㎡ 기준)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되는 등 재건축 사업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1~3단지 종세분화 당시 매뉴얼에 따르면 1~3단지는 고층건물 비율이 전체 10%를 초과해 제3종 기준을 충족하였으나, 서울시는 주변 개발사정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1~3단지를 제2종으로 분류하였다. 그런데 서울시는 종세분화 당시 1~3단지를 제2종으로 분류하면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면 제3종으로의 종상향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부기하고 1~3단지를 일반주거지역 제2종으로 확정하였으며, 이는 결국 1~3단지 구분소유자들의 재산권을 일정 부분 침해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제10대 시의회가 개원하던 지난해 8월부터 각종 임시회, 행정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1~3단지 종상향을 촉구해왔으며, 종상향 실현을 위해 서울시 도시계획국 국장 및 과장 팀장들과 수십 차례 업무미팅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또한 양천갑 국회의원인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갑)은 서울시 집행부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나섰는데, 황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자택을 찾아가 종상향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개인면담도 10여 차례 추진하는 등 지난 3년여간 1~3단지의 종상향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진다. 황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을 관할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일선 관계자에 따르면 황 의원의 이 같은 전방위적 압박이 이번 서울시 종상향 결정에 주효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저의 주요공약 중 하나였던 1~3단지 종상향을 이뤄내 무엇보다 보람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와 별도의 “전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은 향후 교통영향평가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인데, 모든 절차가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불패’ 따라잡기… 광진·송파·금천구 아파트값 더 뛰었다

    ‘강남불패’ 따라잡기… 광진·송파·금천구 아파트값 더 뛰었다

    저평가된 非강남 ‘갭 메우기’ 현상 뚜렷 서초·강남구 상승폭, 서울 평균인 8%대 강서·강북·성북·중구 등은 상승률 낮아 강남 재건축 3억~5억 하락 급매물 늘어 목동, 용적률 상승 등 호재에 매물 감춰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보다 광진, 송파, 금천, 영등포, 양천구 지역의 아파트값이 더 많이 올랐다. 비(非)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갭 메우기´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이 5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2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구가 14.1%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의 ㎡당 매매가는 광진에 이어 송파(12.6%), 금천(12.2%), 영등포(10.4%), 양천(10.3%)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광진구 광장동의 광장힐스테이트 84㎡는 지난해 3월 13억 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11월에는 16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동의 대표 단지 중 하나인 리센츠 84㎡도 지난해 1월 16억원에서 12월 20억 5000만원으로 훌쩍 올랐다. 금천구 독산동의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1차 84㎡는 지난해 3월 8억 1000만원에서 11월 9억원으로 올랐다. ●2018년 적게 올랐던 광진, 작년엔 상승률 1위 광진구는 2018년만 해도 가장 적게 오른 자치구 중 하나였으나 2019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됐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광진구는 학군이 좋고 지리적으로도 강남에 가까워 저평가된 지역으로 꼽혀 왔다”며 “지난해 많이 오른 영등포, 양천, 금천 등도 모두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라고 말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광진, 금천, 양천, 영등포 지역이 강남구나 다른 고평가된 지역과의 ‘갭 메우기´ 현상을 보였다”고 했다. 강남·서초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갭 메우기 차원에서 올랐다는 것이다. 반면 강서(1.7%), 강북(2.9%), 중구(4.2%), 성북(4.5%), 동대문(5.4%) 순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양 소장은 “강서구는 마곡지구, 9호선 개통 등 호재가 이미 반영됐고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주춤했다”고 말했다. 서초(8.5%)와 강남(8.3%)의 상승 폭은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8.14%)을 웃돌았다. 서울시는 전국 평균(3.2%)을 크게 상회했다. 서울 아파트의 중위값은 지난해 1월 8억 4025만원에서 12월 8억 9751만원으로 9억원에 육박했다. 전국 아파트 중위값은 3억 5957만원이다. ●“비강남 상승률 높아도 계단식 가격차 여전” 전문가들은 자치구별 상승률에 차이가 있더라도 강남권과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승률이 10%인 경우 강남구는 30억원짜리가 3억원 오르는 동안 다른 구는 3억원짜리가 3000만원 오른 셈이라는 분석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강남 외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양극화돼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박 수석전문위원도 “비강남지역의 상승률이 높다고 해도 결국 계단식으로 서울 자치구별 가격 차이는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정부의 12·16대책으로 인해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에는 급매물이 늘고 거래는 실종된 상태다. 재건축 사업 추진이 한창인 반포 주공1단지, 잠실 주공5단지 등은 고점 대비 약 3억~5억원 이상 떨어진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강남권 신축 아파트도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상승세를 멈췄다. 반포 래미안대치팰리스 84㎡는 시세가 27억~30억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호가가 5000만원 정도 낮아졌다. 거래는 없다. 반면 목동신시가지 일대는 용적률과 층수가 높아지는 종상향(용도지역을 2·3종으로 높여 용적률과 층수를 높이는 것), 6단지 정밀안전진단 D등급 등 호재가 겹치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췄고 호가도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3단지 64㎡는 시세가 14억~14억 5000만원으로 5000만~8000만원 올랐다. 그러나 중개업소들은 매수 문의가 거의 없고 거래도 없다며 당분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용인시, ‘삭막하고 경관 해치는 건축물 막는다’

    용인시, ‘삭막하고 경관 해치는 건축물 막는다’

    앞으로 경기 용인시의 자연녹지지역이나 관리지역 등에서 연면적 5000㎡ 이상의 창고를 지을 경우 최고 높이가 43m 이내로 제한된다.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계획 시 성냥갑 같은 형태를 지양하고 층수를 다양하게 혼합해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 용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시 경관심의 기준’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4층 이하로 제한된 용도지역·자연녹지지역의 창고에 대해 높이 제한을 신설했다. 지금까지는 층고 제한만 있었기 때문에 1개 층의 높이를 20∼40m로 높여 4층 건물이라도 60m 이상의 창고를 지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과도하게 크거나 삭막한 형태로 만든 창고들이 주변 경관을 심하게 훼손하거나 시민에게 위압감을 주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시는 4층 이하 창고의 높이가 43m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했다. 43m 상한선은 1개 층당 10m 정도의 높이에다 옥상 부분을 고려해 정했다. 이에 따라 4층 이상을 지을 수 있는 지역에서도 1개 층의 높이가 10m를 넘지 않도록 했다. 창고뿐 아니라 그동안 별도의 경관심의를 받지 않던 주요 도로변 대단지 아파트도 각 동의 층수를 다양하게 혼합해 성냥갑 형태 대신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용인시는 이번에 새로 마련한 경관심의 기준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보완 후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건축계획이나 건축구조 위주로 경관심의를 했다면 앞으로는 건축물 높이나 개방감 등 경관에 미치는 영향까지 비중을 두고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0가구 중 7가구 반값 월세…진화하는 ‘서울표 청년주택’

    10가구 중 7가구 반값 월세…진화하는 ‘서울표 청년주택’

    SH공사가 선매입… 임대료 하락 효과 공공임대 포함 물량 70% 반값 이하로 주택 면적 30%까지 일부 분양형 도입 에어컨·인덕션 의무화… 주거비 지원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서울시의 주거 복지 핵심 정책인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난 8월과 이달 두 차례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서울 장한평역에서 1분 거리(75m) 초역세권에 자리한 성동구 용답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이달 민간 임대주택(특별물량) 청약 경쟁률이 173대1까지 치솟았다. 2·6호선 합정역에서 200~300m 거리로 더블 역세권인 마포구 서교동 청년주택은 공공 임대주택 청약 경쟁률이 143대1을 기록했다. 하지만 역세권 청년주택에는 청년 주거난 해소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그간 ‘임대료가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인 공공 임대주택은 20%에 불과하고 주변 시세의 85~95%인 민간 임대주택이 8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초기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 민간 사업자들의 참여도 활발하지 못했다. 서울시가 이런 문제점을 대폭 손질한 ‘역세권 청년주택 혁신방안’을 26일 내놨다. 핵심은 주변 시세의 반값 이하인 저렴한 청년, 신혼부부 주택을 전체 물량의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공공주택을 늘리고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시는 ‘서울주택공사(SH공사) 선매입’과 ‘일부 분양’ 방식을 새로 도입한다.‘SH공사 선매입형’은 주택 연면적의 30%까지 SH공사가 먼저 매입해 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주변 시세의 30% 이하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 20%에 더해 주변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로 공급하는 물량이 50%(선매입 30%+특별 공급 20%)로, 전체 물량의 70%를 시세의 반값 이하로 내놓을 수 있다. SH공사가 선매입한 물량이 공공 임대주택이 되는 식이다. ‘일부 분양형’은 주택 연면적의 30%까지 분양을 허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공공주택 20%에 늘어나는 민간 특별 공급 물량 20%, 총 40%의 물량을 주변 시세 반값 이하로 공급한다. 분양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에 대해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분양이 허용되더라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거나 그와 비슷한 조건으로 제도를 만들 예정이라 매매가격은 주변 시세 이하로 형성돼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 등을 고려해 주거 환경 질도 대폭 개선한다. 전용면적 14㎡(약 4평) 내외였던 1인 청년 주거 면적은 14~20㎡로, 전용면적 30㎡ 내외였던 신혼부부용은 30~40㎡로 넓힌다.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인덕션처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과 가구는 ‘빌트인’으로 의무화한다. 입주자들의 비용 부담은 덜고 편의는 높이려는 취지다. 주변 시세의 85~95%의 임대료를 내야 하는 민간 임대주택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주거비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3인 이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신혼부부는 120%) 이하인 동시에 자산이 2억 3200만원(신혼부부 2억 8000만원) 이하면 최대 4500만원(신혼부부 6000만원)의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역 승강장에서 350m 이내)에 주거 면적의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과 신혼부부(19~39세)에게 공급하는 정책이다. 2022년까지 8만호 공급이 목표다. 올해 광진구 구의동을 시작으로 서대문구 충정로3가, 서교동, 용답동, 종로구 숭인동 등 5곳(1894호)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내년에는 13개 단지 4270호, 2021년에는 8개 단지 1901호가 청년들의 삶터가 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정재웅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사전협상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정재웅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사전협상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22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전협상제도는 2009년 서울시에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서 시가지 내 저이용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발생하는 이득을 사회적으로 배분하여 도시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주는 대신 토지가치 상승분(약 1조 7000억 원)을 주변지역 인프라 개선에 사용하기로 합의한 삼성동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사업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번 조례는 사전협상에 필요한 절차 등을 규정하여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시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공공기여에 대한 기준과 이행 및 담보 근거를 마련하여 대규모 민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재웅 의원은 “사전협상은 그간 서울시 내부지침을 근거로 운영돼 오던 제도로서, 금년 3월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라 대상 부지 기준이 1만㎡ 이상에서 5000㎡ 이상으로 완화되어 향후 활용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도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금번 조례 제정으로 사전협상제도가 활기를 띄어 도시계획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계획이득이 사회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여건이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의안번호: 1071)은 12월 16일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시로 이송 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정호 서울시의원 “복잡한 도시계획 열람공고 개선…홈페이지 의견게재·모바일 열람 가능”

    신정호 서울시의원 “복잡한 도시계획 열람공고 개선…홈페이지 의견게재·모바일 열람 가능”

    낮은 접근성으로 실효성에 문제가 제기되었던 도시계획 열람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앞으로는 별도 의견서 제출 없이 홈페이지에 즉시 의견게재가 가능해지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이번 2019년도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내용을 담고 있는 도시관리계획안 열람공고가 낮은 접근성과 복잡한 절차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는 행정의 스마트화, 디지털화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주민들이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게재하려면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팩스접수를 해야 하는 등 그 절차가 매우 구시대적”이라고 지적하며 “홈페이지 접속시 바로 의견게재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부 시행되던 전자열람을 웹,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인 ‘2040 서울플랜’을 시민주도로 수립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모집하는 등 외연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시민 구속력이 있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직결된 도시관리계획 열람공고는 요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이 같은 지적에 서울시는 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도시관리계획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전자열람을 시행하겠다고 답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의견을 게재할 수 있도록 현재 도시계획정보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서울시 도시계획 및 관리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입안 전 주민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해당 조례안이 개정돼 시행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 알짜 땅’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개발 탄력

    ‘서초 알짜 땅’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개발 탄력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알짜 땅’으로 꼽히는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서초동 1324 일대)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안’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이 소유한 8900㎡ 규모 부지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코오롱과 서울시는 사전협상 절차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안을 마련한다. 지구단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세워 나간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는 민간이 부지를 개발할 때 용도지역 변경, 도시계획시설 복합화 등을 서울시와 사전에 협상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민간은 신속하게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시는 개발 과정에서 공공기여를 받아 기반시설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사전협상의 원래 대상 토지 면적은 1만㎡ 이상이었으나 지난 3월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으로 5000㎡ 이상의 중·소 규모도 가능해지면서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가 첫 사례가 됐다.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선례가 생긴 만큼 지금까지 방치됐던 다른 지역의 중·소 규모 유휴부지도 탄력적으로 개발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다해 50억 빌딩, 똑똑한 투자

    이다해 50억 빌딩, 똑똑한 투자

    배우 이다해가 50억 빌딩 소유주가 됐다. 빌딩중개법인 ‘빌사남’에 따르면 이다해는 지난 2014년 10월 논현동에 위치한 지상 2층짜리 빌딩을 주변 시세보다 3.3㎡당 500만원 저렴한 45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초역세권 입지라는 장점을 갖췄으나 경사면에 위치해 통행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낮은 용적률 또한 단점 중 하나였다. 경사면에 접해 있는 층이 건축법상 ‘지하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지하층은 신축 시 건폐율과 용적률 산정에서 제외한다는 점을 잘 활용해 1개 층을 더 갖게 된 덕택이다. 특히 지하층은 건물을 신축할 때 용도지역에 따라 적용되는 건폐율과 용적률 산정에서 모두 제외된다. 대지면적의 80% 정도까지 면적을 확보, 전체 임대수익도 1.5배는 더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똑똑한 투자로 이다해는 ‘50억 빌딩’의 소유자가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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