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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결정…국제 외교무대 데뷔

    [속보]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결정…국제 외교무대 데뷔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제 정상외교 무대 데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초청 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당시 일부 언론 매체와의 갈등으로 축소됐던 대통령 전용기 탑승 언론 수도 늘린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축소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는 언론 숫자도 문재인 정부 당시 수준으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우크라 드론 기습에 체면 구긴 러, 피의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우크라 드론 기습에 체면 구긴 러, 피의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에 군용기 수십 대가 파괴돼 체면을 구긴 러시아가 ‘응징’을 공언하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상대로 공습 강도를 올리고 있다. dpa·AP·로이터 통신은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볼린과 리비우, 테르노필, 키이우, 수미, 폴타바, 흐멜니츠키, 체르카시, 체르니히우 지역 등 우크라이나 거의 전역을 공격했다. 이는 도시와 일상생활을 겨냥한 또 다른 대규모 공습”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는 드론 400여기,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40여발이 동원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아직 공식 집계는 나오지 않았으나 자국의 텔레그램 기반 항공 감시 채널인 ‘모니터’의 실시간 보고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미사일 100여발을 발사했으며 날아든 드론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모니터는 러시아군이 볼고그라드주에서 투폴레프(Tu)-95MS 폭격기가 발사한 Kh-101 순항미사일, 흑해 함대에서 칼리브르 미사일, 쿠르스크와 보로네시주에서 이스칸데르-M·KN-23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도 샤헤드(게란) 자폭 드론과 게르베라 저가형 정찰드론도 이번 공격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은 또 오전 3시 1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미사일 공격이 지속됐고 오후 8시 10분부터 10시간 넘게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4명이고 부상자는 49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모든 사망자와 약 20명의 부상자는 키이우에서 나왔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에 밝혔다. 티무르 트카츠헨코 키이우 군사·행정 책임자는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방공망이 드론과 미사일 등을 요격하려고 시도하면서 발생한 파편이 여러 지역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국가비상구조대의 대원 3명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이후 구조 작업을 하다가 추가 공격에 사망하고 다른 대원 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키이우 솔로미얀스키 지역에서는 16층짜리 아파트 건물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금속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고 트카츠헨코 책임자는 전했다. 또 키이우 지하철의 선로가 공격으로 손상됐지만 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북서부 루츠크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5명이 다쳤다. 이호르 폴리슈크 루츠크 시장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루츠크에 드론 15대와 미사일 6발을 발사해 아파트 건물, 차량, 기업·정부 기관 건물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서는 샤헤드 드론이 아파트 건물 인근에서 폭발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당국이 전했다. 이 도시에서는 전날 러시아의 공격으로 한살배기 아기를 포함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번 러시아의 공격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기습적인 드론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공격의 일환인지는 불확실하다고 dpa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1일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로 드론 떼를 날려 보내 군용기 수십 대를 타격하는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 우크라이나는 ‘거미줄 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 군용기 41대를 타격하고 약 70억 달러(약 9조70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 군용기 최대 20대를 타격했으며 이 중 약 10대만 파괴됐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자신과 통화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 공격에 러시아가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 러, 우크라 드론 기습에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핫이슈]

    러, 우크라 드론 기습에 ‘응징’…사상자 50명 넘어 [핫이슈]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에 군용기 수십 대가 파괴돼 체면을 구긴 러시아가 ‘응징’을 공언하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상대로 공습 강도를 올리고 있다. dpa·AP·로이터 통신은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볼린과 리비우, 테르노필, 키이우, 수미, 폴타바, 흐멜니츠키, 체르카시, 체르니히우 지역 등 우크라이나 거의 전역을 공격했다. 이는 도시와 일상을 겨냥한 또 다른 대규모 공습”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는 드론 400여기,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40여발이 동원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아직 공식 집계는 나오지 않았으나 자국의 텔레그램 기반 항공 감시 채널인 ‘모니터’의 실시간 보고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미사일 100여발을 발사했으며 날아든 드론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모니터는 러시아군이 볼고그라드주에서 투폴레프(Tu)-95MS 폭격기가 발사한 Kh-101 순항미사일, 흑해 함대에서 칼리브르 미사일, 쿠르스크와 보로네시주에서 이스칸데르-M·KN-23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도 샤헤드(게란) 자폭 드론과 게르베라 저가형 정찰드론도 이번 공격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은 또 오전 3시 1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미사일 공격이 지속됐고 오후 8시 10분부터 10시간 넘게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최소 4명이고 부상자는 49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모든 사망자와 약 20명의 부상자는 키이우에서 나왔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에 밝혔다. 티무르 트카츠헨코 키이우 군사·행정 책임자는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방공망이 드론과 미사일 등을 요격하려고 시도하면서 발생한 파편이 여러 지역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국가비상구조대의 대원 3명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이후 구조 작업을 하다가 추가 공격에 사망하고 다른 대원 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키이우 솔로미얀스키 지역에서는 16층짜리 아파트 건물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금속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고 트카츠헨코 책임자는 전했다. 또 키이우 지하철의 선로가 공격으로 손상됐지만 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북서부 루츠크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5명이 다쳤다. 이호르 폴리슈크 루츠크 시장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루츠크에 드론 15대와 미사일 6발을 발사해 아파트 건물, 차량, 기업·정부 기관 건물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서는 샤헤드 드론이 아파트 건물 인근에서 폭발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당국이 전했다. 이 도시에서는 전날 러시아의 공격으로 한살배기 아기를 포함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번 러시아의 공격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기습적인 드론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공격의 일환인지는 불확실하다고 dpa는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1일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로 드론 떼를 날려 보내 군용기 수십 대를 타격하는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 우크라이나는 ‘거미줄 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 군용기 41대를 타격하고 약 70억 달러(약 9조70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 군용기 최대 20대를 타격했으며 이 중 약 10대만 파괴됐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자신과 통화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습 공격에 러시아가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 “어렵고 외로운 자리, 할 수 있는 일을 하라”…유 추기경, 이 대통령에 당부

    “어렵고 외로운 자리, 할 수 있는 일을 하라”…유 추기경, 이 대통령에 당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가난하고 소외되고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유 추기경이 이런 내용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유 추기경은 이 대통령에게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드디어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됐다”며 “산전수전 다 겪는 그런 삶을 살았다. 이제 우리 모두의 공복, 대통령으로서 특별히 가난하고 어렵고 소외되고 희망을 잃은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참 어렵고 외로운 자리’라며 “지혜롭게 용기 있게, 그렇지만 또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히 해 나가라”고 조언했다. 이어 “오랫동안 쌓였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안 된다”며 “인내와 지혜를 가지고 사람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그렇지만 하셔야 할 일은 굳게 앞으로 나가리라 믿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추기경은 1951년 충남 논산 출신으로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로마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83년 귀국해 대전 대흥동성당 주임 서리, 솔뫼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을 지냈고 대전가톨릭대 교수·총장 등을 거쳐 2003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서품됐다. 2021년에는 대주교 승품과 동시에 전 세계 사제·부제의 직무와 생활, 신학교 사제 양성 관련 업무를 맡는 교황청의 주요 행정기구인 성직자부 장관으로 발령 났다. 이듬해인 2022년 8월에 추기경에 서임됐다. 또 유 추기경은 지난달 제267대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에 참여, 한국인 추기경으로는 1978년 10월 이후 약 47년 만에 투표권을 행사한 바 있다.
  • 화성 “물류단지 적법 진행”… 오산 “축구장 73개 규모, 교통지옥”[이슈 & 이슈]

    화성 “물류단지 적법 진행”… 오산 “축구장 73개 규모, 교통지옥”[이슈 & 이슈]

    오산시 “건립계획 백지화” 요구“인접 도시에 일방적 교통부담 줘”5년 뒤엔 1만 7000여대 차량 통과화성시 “2010년 유통업무설비 결정”“사업 거부 땐 시행자 소송 걸 수도”주민들 “사전고지·동의없는 개발”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조건부’ 의결‘화성·오산시 간 협의’ 명시 변수로오산IC·동부대로 개선책 추가 검토경기 화성시 동탄 대형물류센터 건립을 놓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5일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들어서는 물류센터는 장지동 1141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0층에 총높이 121m(지하층 포함)·연면적 51만여㎡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물류센터인 쿠팡 대구 첨단물류센터(33만㎡)보다 두 배나 큰 규모다. 2010년 7월 도시계획시설 ‘유통업무설비’로 결정됐다. 화성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물류센터 부지와 맞닿아 있는 오산시는 교통체증 등 생활권 피해를 호소하면서 반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달 21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연면적이 축구장 73개 규모에 달하는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오산시는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에 물류센터 건립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미 오산시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이 심각한데 인접 도시가 일방적으로 교통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는 결코 납득할 수 없다”며 “논의와 협의 없는 개발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오산시는 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2000여대, 2030년에는 1만 7000여대의 차량이 오산을 통과해 오산과 동탄2는 ‘교통지옥’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오산시는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은 필수인데 화성시가 인근 지자체와 협의 없이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물류센터 건립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화성시 장지동 주민들도 교통 혼잡뿐 아니라 소음과 대기오염 등 생활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대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생활권 침해하는 물류센터, 주민 동의 없는 개발은 안 된다’, ‘주민과 상생 대안을 마련하라’, ‘유통3부지 물류센터 결사반대, 우리 집값 반토막 시간문제’ 등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다. 특히 주민들은 집값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물류센터가 들어선 뒤 대형 화물차의 통행이 잦아지면서 매연과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주거 환경이 악화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또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는 물론 최소한의 고지도 없었다”며 절차를 무시한 행정 처리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구 전용기(화성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19일 “해당 부지 반경 2㎞ 이내에 3만 6000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19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으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최근 경기도가 동탄2신도시 대형 물류센터에 대한 교통환경영향평가에서 ‘화성·오산시 간 협의’를 명시하면서 물류센터 건립에 돌발 변수가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화성동탄2 유통업무설비(유통3) 신축공사 교통영향평가’를 진행, 수정 의결된 사항을 같은 달 29일 화성시에 통보했다. 화성시가 제출한 계획안을 재검토·수정해 보내면 재검증하겠다는 ‘조건부’ 의결이었다. 수정 의결된 사항은 3개 항목 7개 세부 내용으로 물류센터 출입 차량 진출입 동선 등 오산IC 방향 운행 최소화를 위한 수정안 제출, 카메라 단속·어린이 통행 안전 등 교통안전 대책 수정안 제출 등을 담았다. 핵심은 ‘주변 가로 및 교차로’에 대한 대책으로 화성시에 “오산시와 협의해 동부대로 인근 개선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것”을 포함한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동부대로에 대한 교통계획을 살펴본 결과 심의에 앞서 진행한 ‘교통영향평가 사전검토’에서의 의견이 수용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며 “화성시·오산시·사업시행자가 협의해 개선대책을 추가 검토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동부대로는 용서고속도로가 끝나는 용인시 구간에서 동탄 1·2신도시 중앙을 관통해 오산IC 인근으로 이어지는 도로다. 1번 국도와 함께 오산시의 주요 도로 중 하나다. 물류센터에서 나와 오산IC로 가기 위해서는 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화성시는 내부 회의와 사업시행자와의 회의를 거쳐 오산시와 협의 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오산시와 조율한 조치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다음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치계획이 미흡할 경우 경기도는 재심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물류센터 건립 반대’를 굽히지 않는 오산시가 적극적으로 협의에 응할지는 불확실하다. 화성시는 이 사업을 절차에 따라 진행 중으로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장지동 신규 물류센터는 도시계획시설 중 하나인 유통업무설비용지로 이미 2010년 7월부터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인 만큼 법적인 문제가 없어 인허가를 반려하거나 거부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시가 거부하면 사업 시행자가 화성시에 소송을 걸 수도 있어 난감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 “환경보호 활동도 축제처럼 즐겼으면”

    “환경보호 활동도 축제처럼 즐겼으면”

    “다회용기 사용으로 3년 동안 서울 소재 대학 5곳과 중학교 1곳 등에서 감축한 일회용품이 총 6만 9167개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만난 환경단체 ‘대자연’의 활동가 최하진(30)씨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했다. 최씨는 대학축제 부스에서 다회용기 사용 시 줄어드는 일회용품의 규모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용기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써 보자’는 어느 서울대 학생의 아이디어를 최씨가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한다. 최씨 덕분에 2023년 서울대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이후 동국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도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창기만 해도 ‘이렇게 한다고 얼마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냐’,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대학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정도로 친환경 축제가 자리잡은 상태다. 최씨가 대학 축제 때 다회용기 사용을 제안한 건 대학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기관 중 하나여서다. 그는 “어린 학생들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대학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는 “대학 시절 환경 관련 행사에 갔다가 심각성을 깨달은 뒤 환경단체에 입사했다”며 “수백 명 중 한 명이라도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될 수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최씨는 “다회용기 사용이나 일회용품 줄이기 같은 환경 보호 활동도 축제처럼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문화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국적을 불문하고 대학 캠퍼스에 녹색 바람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푸틴, 75분 ‘빈손 통화’… “러, 우크라에 보복 의지”

    트럼프·푸틴, 75분 ‘빈손 통화’… “러, 우크라에 보복 의지”

    트럼프 “즉각적인 평화는 어려워”공군기지 공격 계획도 몰랐다 전해美국방장관, 우크라 지원 회의 불참대러 제재도 소극적… 후퇴 시그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약 2주 만에 다시 통화에 나섰으나 휴전 합의에 실패했다. 오히려 푸틴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격적인 드론 공격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밝히며 평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공산이 더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푸틴 대통령과 75분간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좋은 대화였지만 즉각적인 평화로 이어질 대화는 아니었다”면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의한 공군기지 공격에 보복할 것이라고 매우 강력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거미집 작전’으로 불린 최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의 군용기 등 수십대가 파괴된 데 대해 푸틴 대통령이 강한 보복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러시아의 핵 3축 방어 체계 일부를 겨냥한 것’이라며 국가 생존 체계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최근 강조해 온 대러시아 압박 기조를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정책 보좌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공격 계획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다”며 “양국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관련 사안을 고위급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이번 공격은 협상을 중재 중인 미국에 우려를 안기는 동시에 평화 협상을 더 늪으로 빠지게 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여기에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러 추가 제재에 소극적인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는 데 쓰도록 제공하려던 지상 기반 로켓용 특수 퓨즈를 중동 내 미군에게로 재배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이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 불참한 정황과도 겹친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 지원 확보와 대러 압박 강화를 위해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을 미국에 파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예르마크 실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난 사실을 밝히며 “루비오 장관에게 대러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왕복 4시간 출퇴근 日 92세 교수 “아침 식사로 치매 예방”…식단 들여다보니

    왕복 4시간 출퇴근 日 92세 교수 “아침 식사로 치매 예방”…식단 들여다보니

    전철을 세 번 갈아타며 왕복 4시간 동안 출퇴근하는 일본의 92세 교수가 자신의 건강 비결을 “아침 식사를 매일 먹는 것”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영양학 권위자인 노년의 교수는 “매일 아침을 먹지 않았다면 이미 은퇴했을 것”이라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균형잡힌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 일본 사이타마현 사카도시에 위치한 사립 여자영양대학의 카가와 야스오(92) 부학장은 1932년생으로, 도쿄대 의학부에서 학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영양생리학과 임상의학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야스오 부학장은 지난달 26일 일본 매체 ‘프레지던트 온라인’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침 식사를 해야 뇌가 깨어난다”면서 고령층의 건강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주일에 이틀 동안 전철을 세 번 갈아타며 편도 2시간 거리를 출근한다”면서 “아침 식사가 하루의 ‘워밍업’으로, 매일 아침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 식사를 통해 뇌의 유일한 에너지인 글루코스(포도당)를 얻을 수 있으며, 단적으로 말하면 뇌가 깨어나 집중력과 업무 능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균형잡힌 아침 식사로 고령층 남성을 위협하는 당뇨병은 물론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뇨병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인 저혈당증은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면서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치매의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침 식사로 뇌에 에너지 공급, 저혈당 막아”그러면서 그는 균형잡힌 아침 식사를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계란·우유·유제품 ▲어패류·육류·대두 및 대두제품 ▲채소류·버섯류·해조류·고구마류·과일 ▲곡류·설탕·유지(油脂) 및 기호식품·씨앗류 등 4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침 식사로 반드시 ▲백미 또는 현미의 탄수화물 ▲계란·우유·콩·고기·생선의 단백질 ▲시금치를 통한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침 식사로 시금치를 자주 먹은 게 내 건강의 비결”이라면서 “시금치에는 엽산 이외에도 칼륨, 철분, 비타민A, 비타민K,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금치를 물에 데쳐 조리할 경우 시금치에 함유된 엽산이 손실될 수 있다며,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해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물로 씻은 시금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넣어 데운 뒤 물에 담궈 떫은 맛을 빼면 된다. 이같은 전자레인지 조리법마저 어렵게 느껴진다면 시금치를 넣어 끓인 된장국을 통해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심혈관을 위협하고 치매 등 뇌질환의 원인이 되는 호모시스테인의 혈중 수치를 낮추는 데에 엽산이 효과적”이라며 엽산을 많이 섭취하는 게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평생 성관계 안 한 47세 남성…“내 순결 조롱말라”

    평생 성관계 안 한 47세 남성…“내 순결 조롱말라”

    “나는 한 번도 연애해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내 ‘순결’을 조롱하지는 말라.” 영국 웨일스 폰티프리드 출신 앤드류 브룩맨(47)은 평생 한 번도 성관계를 해본 적이 없다. 그는 “순결이 수치스러지웠지만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성 경험을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브룩맨은 “10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사교적이고 친밀한 관계 형성에 두려움을 갖게 됐다. 나는 부모님과 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았고,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년기의 자신은 여성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으나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몰랐고, 본래도 소심한 성격에 부모님의 이혼과 학창 시절 괴롭힘까지 겪으면서 고립이 심화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16세 때는 동성애적 취향을 깨달았으나, 성소수자에 대한 당시 사회의 혐오 분위기 때문에 “더욱 벽장 안으로 숨어들었다”라고 브룩맨은 고백했다. 그는 “가끔은 숨 쉬는 것조차 어려웠다. 20대 후반부터 항우울제를 복용했지만 관계맺기의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브룩맨은 도착적 쾌락 중독으로 빠져들었다. 그는 “성인물이 내 유일한 성욕 충족 수단이었다. 30대 때는 매일 밤 최대 2시간씩 성인물을 시청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럴수록 정신겅강은 악화했다. 브룩맨은 “이 나이 먹도록 숫총각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웠지만 관계맺기의 어려움 때문에 성욕을 억눌렀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가치감도 모두 바닥을 쳤다”라고 전했다. 이런 그에게 인생 최대의 전환점이 찾아왔다. 성 경험이 없는 12명의 성인남녀를 조명하는 리얼리티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영국 공영 채널4의 ‘버진 아일랜드’는 일종의 심리치료인 ‘소매틱 테라피’를 통해 브룩맨을 포함한 참가자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신체 회복을 돕고 건강한 성생활을 유도했다. 프로그램 참여 계기로 브룩맨은 자신의 감정을 글로 풀어내며 성적 수치심을 극복했고, 오는 8월 회고록 발간도 앞두고 있다.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취향을 공개하는 브룩맨은 “순결이 더이상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한다. 나아가 비슷한 처지의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동시에, ‘순결한 중년 남성’에 대한 사회의 조롱과 낙인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 브룩맨은 “오랫동안 그림자 속에서 살아왔다. 두려움과 수치심의 무게에 짓눌려 고통받았다. 나는 중장년층 성소수자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한다. 오랜 세월 숨어 지내다 나이가 들면 이 세상에 더 이상 내 자리는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앞으로 나아갈 길은 항상 있다. 그리고 그 길은 나를 드러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성 경험 없는 중년 남성에 대한 사회적 희화화는 이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가중할 수 있다”며 “포용적인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관계 회피 및 성적 억압은 조기 외상과 사회적 낙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성기능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심리치료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
  • “환경 지키는 축제, 더 즐거워”…다회용기로 일회용품 7만개 감축

    “환경 지키는 축제, 더 즐거워”…다회용기로 일회용품 7만개 감축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다회용기 대학 축제’ 최하진 활동가3년 동안 일회용품 약 7만개 감축 “다회용기 사용으로 3년 동안 서울 소재 대학 5곳과 중학교 1곳 등에서 감축한 일회용품이 총 6만 9167개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만난 환경단체 ‘대자연’의 활동가 최하진(30)씨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했다. 최씨는 대학축제 부스에서 다회용기 사용 시 줄어드는 일회용품의 규모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용기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써 보자’는 어느 서울대 학생의 아이디어를 최씨가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한다. 최씨 덕분에 2023년 서울대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이후 동국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도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창기만 해도 ‘이렇게 한다고 얼마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냐’,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대학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정도로 친환경 축제가 자리잡은 상태다. 최씨가 대학 축제 때 다회용기 사용을 제안한 건 대학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기관 중 하나여서다. 그는 “어린 학생들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대학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는 “대학 시절 환경 관련 행사에 갔다가 심각성을 깨달은 뒤 환경단체에 입사했다”며 “수백 명 중 한 명이라도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될 수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최씨는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부스를 운영한다.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최씨에게 친환경 축제를 여는 방법을 전수받은 방글라데시 대학생 12명은 지난 3월 방글라데시 이스트웨스트대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는 친환경 부스를 열기도 했다. 최씨는 “다회용기 사용이나 일회용품 줄이기 같은 환경 보호 활동도 축제처럼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문화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국적을 불문하고 대학 캠퍼스에 녹색 바람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1시간 만에 흔적 없이”…일본 연구진, 초고속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1시간 만에 흔적 없이”…일본 연구진, 초고속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일본 과학자들이 단 몇 시간 만에 바닷물 속에서 녹는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도쿄대와 이화학연구소(RIKEN) 신생물질과학센터(CEMS) 공동 연구진은 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기존 것보다 빨리 분해돼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플라스틱의 조각을 소금물 용기에 넣고 1시간가량 저은 후 이것이 사라지는 모습을 도쿄 근처 와코시에 있는 한 연구실에서 시연했다. 연구를 이끈 아이다 타쿠조 도쿄대 교수는 이 플라스틱의 상용화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이미 포장 용기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과학자들은 세계 환경의날(6월 5일)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이 3배로 증가하고 매년 전 세계 바다에 2300만~3700만 t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더해진다고 보고 있다. 아이다 교수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행성을 선택할 수 없다. 가능한 한 최상의 환경을 아이들에게 남겨주는 것이 과학자로서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플라스틱에 대해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만큼 강도가 높지만 소금에 노출되면 원래 성분으로 분해된다면서 이는 자연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추가로 분해돼 수생 생물에 해를 주거나 먹이사슬에 들어갈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생성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금은 토양에도 존재하므로 약 5㎝ 크기의 조각은 육지에서도 200시간 이상 지나면 분해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 플라스틱이 무독성, 불연성이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면서 코팅을 더하면 일반 플라스틱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이다 교수는 현재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최적의 코팅 방법에 초점을 맞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은 성공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성공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는 것입니다”

    “분노의 가시 빠지자 사랑 보였죠…아이들 품었더니 삶의 이유 찾았습니다” 한국교원대 박주정 교수(63세), 707명 상처 입은 아이들과 함께 걸어온 ‘진정한 교육’의 길. “교육은 성공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는 것입니다.” 박 교수는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절망 끝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아낸 인물이다. 박 교수 이야기는 지난 4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제2기 최고위과정 특별 강연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에서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펼쳐졌다. 이 강연은 한때 ‘문제아’로 불렸던 아이들과의 기적 같은 동행을 증언하며 강연장을 눈물로 가득 채웠다. 박 교수는 1962년 전남 고흥군 출생으로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금파공고 교사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첫 몸을 담았으며 이후 금당중 교감, 전남공고 교장 등을 거쳤다. 분노로 얼룩진 소년 시절, 교육의 길을 찾다박 교수의 삶은 어린 시절의 깊은 상실과 죄책감, 그리고 분노로 시작됐다. 총명하여 초등 입학 전부터 한문에 능통했던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어느 날 담임교사에게 폭행을 당했다. 성적 처리 문제에 이의를 제기했다는 이유였다. 이 소식을 들은 부친은 학교에 항의하러 갔다가 길에서 쓰러져 급사했다.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못한 박 교수에게 고모의 “저놈 때문에 우리 오빠가 죽었어”라는 말은 가슴에 분노의 가시를 박았다. 그날 이후, 교사는 그에게 ‘증오의 상징’이 됐다. 청년 시절 그는 대기업 퇴사와 출가를 반복하며 방황했다. 하지만 산사에서 자신을 따르던 동네 아이들의 눈빛에서 ‘학교에 가지 않는, 놀림받고 외면당하던 아이들’을 발견했고, “이 아이들을 위해 내가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거쳐 정식 교원이 되었지만, 1992년 첫 발령받은 고등학교 담임 반은 폭력과 무질서로 가득했고, 그는 결국 사직서를 내고 교단을 떠났다. 밤마다 “앉으라고, 가지 마”라는 잠꼬대를 하던 박 교수에게, 어린 딸의 “아빠, 우리 뭐 먹고 살아?”라는 한 마디는 방황을 끝내고 교단으로 돌아갈 강력한 이유가 되었다. 두 번째 교단 복귀 후, 그는 이전과는 다른 길을 택했다. 훈육도, 수업도, 잔소리도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교실을 방임 상태로 두었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차츰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707명 아이들의 ‘아빠’, ‘형’, ‘가족’이 되다어느 여름날, 8명의 아이들이 ”하룻밤만 재워주세요“라며 그의 집을 찾아왔다.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이들을 받아들였고, 함께 밥을 해먹고, 잠을 자고,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공부하는 습관을 가르쳤다. 기말고사 날, 8명 중 7명이 전교 1~7등을 휩쓰는 기적이 일어났다. “사랑과 인정이 변화의 열쇠였습니다. 가르치기 전에 껴안아야 했습니다”. 누군가의 믿음과 사랑 앞에서 아이들은 달라졌고, 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공대를 목표로 공부하며 ”사랑해줬더니 공부하기 시작하더라“는 믿음을 보여주었다. 이 경험을 통해 박 교수는 학생 상담 전문 교사를 자처했다. 자살 시도 학생,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성폭력 피해자 등 가장 어두운 그림자 속에 있는 아이들 707명을 사랑으로 보듬었다. 이 아이들 대부분은 사랑에 목말라 있었고, 그는 “교육은 ‘말’이 아니라, ‘존재로’ 함께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아이들 곁을 지켰다. 우울증과 불면증, 갑상선 질환에 시달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일부 학생들은 그를 ‘선생님’이 아니라 ‘아빠’, ‘형’, ‘가족’이라 불렀다. 박 교수는 “그 아이들이 나를 붙잡았어요. 내가 살아야 할 이유는, 바로 그 아이들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박 교수에게는 여전히 풀지 못한 매듭이 있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았다고 믿었던 초등학교 시절 담임교사에 대한 분노였다. 교육장 공모를 앞두고 그는 용기를 내어 그 교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대는 처음에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결국 “젊은 시절의 치기였다”며 사과했고, 박 교수는 용서를 택했다. 그는 “그분은 몰랐겠죠. 하지만 우리 가족은 반세기를 앓았습니다”라고 회고한다. 그날 이후, 오랜 분노는 조금씩 사라졌고, 그는 “분노의 가시가 빠지자 사랑이 보였습니다.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공동체로서의 학교, 교사의 역할 재조명박 교수는 단순한 규율보다 관계 회복과 감정 치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위기 학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설립했다. ‘하룻밤만 재워달라’는 부탁으로 시작된 열 평 아파트에서의 생활은 공동학습장으로 이어졌고, 금란학교(단기위탁교육), 용연학교(장기위탁대안학교), 돈보스코학교(고등학생 대안학교) 등 전국 최초의 대안학교 설립 사례들을 만들어냈다. 학생들과 10년간 공동생활을 하고 20여년간 정책 실천을 통해 얻은 그의 교육철학은, 단순한 지도자를 넘어 동행자로서의 교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 교수의 이야기는 단순한 교직 경력을 넘어선다. 그것은 한 편의 서사시이자, 인간에 대한 연민과 실천의 기록이다. 그는 오늘도 교단에 서서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묻는다. “당신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의 삶은 교사가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을 함께 건너는 사람임을 말하고 있다. 그의 생생한 교육 실천 이야기는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이라는 책으로 펴냈으며, 2023년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성찰을 제공하고 있다.
  • 순환 경제 모델 제시한 ‘기빙플러스’, 서울시 환경상 ‘대상’

    순환 경제 모델 제시한 ‘기빙플러스’, 서울시 환경상 ‘대상’

    서울시는 올해 29회를 맞는 ‘2025 서울시 환경상’ 대상에 비영리법인 기빙플러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의 남은 물품을 기부받아 서울 지역 19개 나눔 가게를 통해 시민에게 재판매하며 새로운 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는 대상을 포함해 ▲에너지전환 ▲기후행동 ▲자원순환 ▲환경기술경영 ▲환경교육 등 5개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20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정글의 법칙’ 등을 연출하고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캠페인 등을 홍보한 김진호 PD(기후행동)와 관악구를 중심으로 생활 공간 속에서 생태교육을 실천한 ‘마을언덕 사회적협동조합’(환경교육), 서울 내 대학과 함께 친환경 축제를 기획한 ‘대자연’(자원순환)과 대학 차원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한 서울대학교(환경기술경영)가 뽑혔다. 우수상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햇볕은쨍쨍 사회적협동조합, 성균관대 환경동아리 ‘레스큐’ 등 15명(단체)이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환경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에 발맞춰 시도 기후, 환경, 녹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日 연구진, 몇 시간 만에 ‘바닷물서 녹는 플라스틱’ 개발 [핵잼 사이언스]

    日 연구진, 몇 시간 만에 ‘바닷물서 녹는 플라스틱’ 개발 [핵잼 사이언스]

    일본 과학자들이 단 몇 시간 만에 바닷물 속에서 녹는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도쿄대와 이화학연구소(RIKEN) 신생물질과학센터(CEMS) 공동 연구진은 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기존 것보다 빨리 분해돼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플라스틱의 조각을 소금물 용기에 넣고 1시간가량 저은 후 이것이 사라지는 모습을 도쿄 근처 와코시에 있는 한 연구실에서 시연했다. 연구를 이끈 아이다 타쿠조 도쿄대 교수는 이 플라스틱의 상용화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이미 포장 용기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과학자들은 세계 환경의날(6월 5일)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이 3배로 증가하고 매년 전 세계 바다에 2300만~3700만 t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더해진다고 보고 있다. 아이다 교수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행성을 선택할 수 없다. 가능한 한 최상의 환경을 아이들에게 남겨주는 것이 과학자로서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플라스틱에 대해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만큼 강도가 높지만 소금에 노출되면 원래 성분으로 분해된다면서 이는 자연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추가로 분해돼 수생 생물에 해를 주거나 먹이사슬에 들어갈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생성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금은 토양에도 존재하므로 약 5㎝ 크기의 조각은 육지에서도 200시간 이상 지나면 분해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 플라스틱이 무독성, 불연성이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면서 코팅을 더하면 일반 플라스틱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이다 교수는 현재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최적의 코팅 방법에 초점을 맞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위성으로 확인한 ‘거미집 작전’… “러 군용·폭격기 파편 돼 흩어져”

    위성으로 확인한 ‘거미집 작전’… “러 군용·폭격기 파편 돼 흩어져”

    방호벽에 싸인 항공기도 산산조각美전문가 “Tu-95 전폭기도 당한 듯”젤렌스키, 미국으로 비서실장 파견군사원조·러 제재 강화 동시 요청 우크라이나가 목재 창고를 실은 트럭에 드론을 숨겨 밀반입한 ‘트로이의 목마’ 작전으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을 기습 공격하는 데 성공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타격으로 파괴된 러시아 전략폭격기 모습이 위성사진에 전격 공개됐다. 지난 1일 단행된 우크라이나의 동시다발적 드론 공습이 상당한 성과를 냈음을 입증하는 자료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민간 위성 기업들이 제공한 자료를 분석해 최소 두 곳의 비행장에서 폭격기 다수가 파괴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위성 기업 ‘카펠라 스페이스’가 드론 공습 다음날인 지난 2일 촬영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벨라야 공군기지 사진에는 산산이 조각난 폭격기들의 잔해가 담겨 있었다. 벨라야 공군기지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동쪽으로 43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내륙이다.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에는 기지 내 주기장에 늘어선 군용기 여럿이 완파된 모습이 담겼다. 방호벽(외부 충격을 차단하고자 설치된 벽)에 둘러싸인 항공기도 드론 공격을 피하지 못해 파편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미국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 소속 전문가 존 포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발사할 때 쓰던 투폴레프(Tu)-22 초음속 전략폭격기 2기의 잔해가 있었다”며 “소셜미디어(SNS)로 공유되는 영상까지 고려하면 Tu-95 장거리 전략폭격기 4기도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공개출처정보 전문가인 브래디 아프릭은 “적어도 벨라야 공군기지에 대한 공격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건 자명하다”며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공격을 분산시키려고 기지 내에 설치한 모형 항공기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요원들은 화물 운송차로 위장한 트럭에 드론을 숨겨 러시아 본토에 잠입시킨 뒤 공군기지 4곳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거미집’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군용기 41기를 타격하고 70억 달러(약 9조 58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자신들의 전략자산 손실을 일부 인정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측이 협상에 진지하게 응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작전을 기획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BU는 이날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 수중교각 하나에 TNT 1100㎏급 폭발물을 매설해 폭발시키는 작전도 감행했으나 큰 피해를 입히진 못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을 미국으로 보내 추가 군사원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러시아에 대한 외교적 압박 강화에 나섰다.
  • 화재 차량 운전자 구한 창원시민 이길영씨 ‘의상자’ 선정

    화재 차량 운전자 구한 창원시민 이길영씨 ‘의상자’ 선정

    불이 난 차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다가 화상을 입은 이길영(55)씨가 의상자 증서를 받았다. 경남 창원시는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의상자로 결정된 이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6일 진해구 서중동 진해대로 입구 인근에서 불이 난 차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갇혀 있던 운전자를 창문을 통해 구조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인근 병원에서 신속히 치료받았고, 운전자가 몰던 차는 완전히 탔다. 이씨는 운전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창원시는 구조활동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신청을 했고 최근 의상자 9급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을 구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 중 부상을 입으면 보건복지부가 이를 심사해 의사상자로 인정하도록 정하고 있다. 의상자로 인정되면 법률에 따른 보상금과 시 조례에 따른 위로금을 받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수여식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이길영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영예를 드높이고 사회의 귀감이 된 숭고한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카드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 출시

    KB국민카드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마이비즈(MyBiz)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상품이다. 가맹점의 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의 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월 최대 7만원),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20%(월 최대 3만점) 적립 혜택을 제공받는다. 체크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2% 포인트리(적립 한도 없음)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스피드메이트 현장할인(엔진오일, 타이어, 부동액 교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4일

    쥐 48년생 : 운세가 길하다. 60년생 : 좋은 일 뒤에 궂은일 있다. 72년생 : 새로운 계획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84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 96년생 : 들뜨지 말아야 한다. 소 49년생 : 며칠만 참으면 운이 호전. 61년생 : 마음놓고 일을 추진해라. 73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85년생 : 일이 잘 진행된다. 97년생 : 돈거래는 확실히 하라. 호랑이 50년생 : 경사가 생겨 집안이 즐겁다. 62년생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74년생 : 기쁜 일이 기다린다. 86년생 : 인내가 필요하다. 98년생 : 친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토끼 51년생 : 주변 사람과 관계를 잘하라. 63년생 : 이동운이 좋지 않다. 75년생 : 마음 굳게 먹고 일을 꾀하라. 87년생 : 진취적으로 행동해라 99년생 : 큰 것 주고 작은 것을 얻겠다. 용 52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이다. 64년생 : 술자리 시비 조심하라. 76년생 : 인정도 받고 수입도 따른다. 88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있다. 00년생 : 재운이 들어오니 잘 활용하라. 뱀 53년생 : 사람과의 관계는 대화로 풀어라. 65년생 : 가정의 화목에 치중하라. 77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구나. 89년생 : 때를 기다려라. 01년생 : 일복이 터지니 바쁘다. 말 54년생 : 일이 위축되기 쉬우니 조심. 66년생 : 변화를 가져보아라. 78년생 : 참는 것이 상책이다. 90년생 : 수입이 많은 날. 02년생 : 일마다 막힘이 많다. 양 43년생 : 움직이면 얻는 것이 있다. 55년생 : 가정에 좋은 일 있을 징조다. 67년생 : 새로움을 꿈꾸어야 길하다. 79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91년생 : 과욕을 부리면 곤경에 처한다. 원숭이 44년생 : 마음의 병을 잘 다스려라. 56년생 : 수고에 비해 대가가 적다. 68년생 : 타인과의 시비에 조심. 80년생 : 작은 것부터 경험을 쌓아라. 92년생 : 동업하면 길하다. 닭 45년생 : 힘들수록 용기 잃지 마라. 57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69년생 : 고집 내세우지 마라. 81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 대통. 93년생 : 불필요한 일에 간섭하지 말라. 개 46년생 : 마음의 여유를 찾아라. 58년생 : 언행의 실수로 불행 초래. 70년생 : 힘들어도 뜻을 굽히지 마라. 82년생 : 심기일전 힘내라. 94년생 : 금전 관계로 신경이 예민하다. 돼지 47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라. 59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이 있다. 71년생 :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83년생 : 속마음을 들키지 마라. 95년생 : 오해 살 일을 하지 말라.
  •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총리로 4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3선 강훈식 의원이 지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선인은 4일 이러한 인선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최고위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이번 대선에서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이 당선인 측 핵심 인사로 꼽힌다. 지난 대선을 계기로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거듭난 뒤로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수석 최고위원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미리 예고하며 주목받았다. 강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중립 성향으로 이번 선대위에서는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이끌었다. 20대 총선 당시 충남 아산을에서 처음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곧바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통화하는 것으로 5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 당선인은 이어 첫 대외 일정으로 4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국회로 이동해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취임식은 11시로 예정돼 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보궐선거인 만큼 60일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없이 새로운 정부가 곧바로 출범한다. 취임식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당선증 전달과 취임선서식 위주로 30여분간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업무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한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와 비슷한 기능의 조직을 꾸려 국정운영 혼란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차기 정부를 이끌 인사 발표도 4일부터 앞다퉈 이뤄질 예정이다. 정진석 비서실장 등은 지난 2일 마지막으로 출근해 인수인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대통령실 직원들은 4일 0시부로 면직 처리됐다. 다만 새 정부가 출범해도 각 부처를 총괄하는 장관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총리가 임명을 제청해야 한다. 이주호 총리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당분간 총리 권한대행을 맡아 임명권 행사를 제청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업무 진행을 위해 정부 부처별로 장관 인사를 완료하기 전에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는 차관부터 먼저 임명해 새 정부 가동에 나설 수 있다. 인사청문회 기간이 길어진다면 일부 부처는 최대 한 달가량 차관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다.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가 직접 수행하고 지휘하며 최고 등급 ‘갑호’ 경호가 적용된다. 당선인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경호 대상이다. 자택과 집무실에는 24시간 경호·경비 인력이 배치되고 폭발물 검측요원, 의료지원 요원 등 전담 경호팀도 편성된다. 또 특수제작된 방탄차와 호위 차량을 통해 이동하며 필요한 경우 교통신호를 조작하거나 통제할 수 있고 이동 경로에는 경찰특공대가 배치된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방탄과 전파 차단 장비가 탑재된 특수 전용 열차 등도 사용할 수 있다.
  • “가루가 된 4000억 러軍 전폭기, 파부티나 작전”…“우크라 응징” [포착]

    “가루가 된 4000억 러軍 전폭기, 파부티나 작전”…“우크라 응징” [포착]

    시베리아 기지서 4천억대 Tu-22M3 파손 식별우크라이나가 1년 6개월 전부터 준비한 ‘파부티나’(거미줄) 작전으로 러시아에 70억 달러(약 9조 6900억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가운데, 러시아 측 피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위성 자료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지구관측위성 기업 ‘카펠라 스페이스’와 ‘플래닛 랩스’는 우크라이나의 드론(무인기) 기습 후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 벨라야 공군기지와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상황을 공개했다. 해외 군사 전문가들은 해당 사진을 토대로 벨라야 공군기지에서 러시아 초음속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22M3 1기와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 3기가 파괴되고 나머지 Tu-95MS 1기는 파손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 5월 17일 위성사진에서 식별됐던 기지 내 Tu-22M3과 Tu-95MS는 2일 위성사진에서는 산산조각난 모습이었다. 최대 속도가 마하 1.88(시속 2300㎞)에 달하는 초음속 전폭기 Tu-22M3는 대당 가격이 2억~3억 달러(약 2767억~4151억원)에 달한다. 항속거리 1만 5000㎞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의 대당 가격은 2628만 달러(약 363억원)로 추정된다. 모두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피해는 가늠 어려워일부 사진은 5월 촬영 ‘기만용 모형 전투기’ 다만 러시아 공군의 피해 규모가 70억 달러에 달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곧이 곧대로 믿어도 되는지는 의문이다. 같은 날 촬영된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위성사진에서는 특별한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또한 친(親)우크라이나 소셜미디어(SNS)에 “박살난 러시아 전폭기 Tu-22M3” 등으로 소개된 위성사진은 미국 민간위성기업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5월 20일 벨라야 기지 내 디코이(Decoy), 즉 기만용 미끼 모형을 촬영한 으로 밝혀졌다. 그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비, 생존성 보장을 위해 군용기 위에 타이어를 얹거나 기지 내에 기만용 미끼 모형 전투기를 배치해왔다. 우크라이나가 일부 성과를 확대·과장하는 공세적 인지전을 전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A-50 조기경보기까지 공격당한 듯“러, 우크라 장거리 폭격 차질 예상”러 “우크라 응징 불가피” 보복 시사 앞서 1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일인칭 시점(FPV) 드론 117기를 동원해 ▲국경에서 40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공군기지 ▲러시아 서부 랴잔주 디아길레보 공군기지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모스크바에서 250㎞ 떨어진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등 4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SBU는 대당 가격이 5억 달러(약 6900억원)로 추산되는 A-50 조기경보기도 파괴했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 공군은 70억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기습으로 전폭기 상당수가 파괴되면서, 당분간 러시아군의 장거리 폭격 작전도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날 벌인 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항공기와, 우크라이나 방공체계를 식별하고 러시아 전투기들의 표적 조준을 조정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들을 겨냥한 것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로 장거리 폭격을 할 역량이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제약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러시아군이 현재 운용 중인 A-50 조기경보기는 채 10기도 되지 않으며, 과거 유사 상황에서도 러시아군의 항공작전에 구멍이 생긴 바 있다고 IWS는 짚었다. 러시아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보복을 예고했다. 3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응징은 불가피하다”라며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통합러시아당 의장인 메드베데프는 “우리 군은 계속 전진하고 있다. 폭파해야 할 것은 폭파되고, 제거해야 할 자들은 제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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