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용기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컬렉션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당대회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다저스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가구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583
  • 젤렌스키 日히로시마 도착…내일 G7 정상회의 참석

    젤렌스키 日히로시마 도착…내일 G7 정상회의 참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일본을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탑승한 프랑스 정부 전용기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전 사우디 서부 제다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했다.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표명해 왔다”며 “정상회의 전체 의제와 일정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최종일인 21일에 G7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션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G7과 초청국 정상이 함께하는 평화와 안정에 관한 세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G7 정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가하기로 했으나,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대반격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일본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G7 히로시마 정상회의(19∼21일) 개막 약 일주일 전에 우크라이나 측이 젤렌스키 대통령이 대면 참석을 희망하고 있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일정 외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한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꾸준히 F-16 전투기 지원을 요청해 온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F-16 전투기 훈련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 정상 사이에 이와 관련된 추가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자폭탄 투하의 참상을 전하는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 관람과 위령비 헌화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일본 매체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폭탄 피해 지역인 히로시마에서 G7 정상과 함께 핵무기 사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 [속보]젤렌스키, 일본 히로시마 도착

    [속보]젤렌스키, 일본 히로시마 도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일본을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탑승한 프랑스 정부 전용기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오전 사우디 서부 제다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했다.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표명해 왔다”며 “정상회의 전체 의제와 일정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최종일인 21일에 G7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션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G7과 초청국 정상이 함께하는 평화와 안정에 관한 세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 [포토] 북한 김정은, ‘후계 스승’ 현철해 묘소 참배

    [포토] 북한 김정은, ‘후계 스승’ 현철해 묘소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후계 교육을 맡았던 현철해 원수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현철해가 안장된 평양 형제산구역 신미리애국열사릉을 찾아 추모하며 헌화와 묵상을 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나라가 최악의 국난을 이겨낼 때에도,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때에도 언제 한번 잊으신 적 없는 사랑하는 전사, 항상 곁에서 힘을 주고 용기를 주던 현철해 동지의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오래도록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였다”고 전했다. 또 “주체혁명위업을 위한 길에 한생을 바친 로혁명가의 공적은 우리 당과 국가의 력사와 더불어 불멸할 것이며 현철해 동지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 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덧붙였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군부의 핵심 인물이다. 2008년 김정일 대외 행사에 가장 많이 동행한 인물로 꼽힐 정도로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다.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김정은이 후계자 시절 권력 계승을 도왔다.
  • 러 ‘킨잘’ 박살냈다는 美 ‘패트리엇’, 대만전쟁에서도 효과적일까? [핫이슈]

    러 ‘킨잘’ 박살냈다는 美 ‘패트리엇’, 대만전쟁에서도 효과적일까? [핫이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패트리엇 시스템이 이번 전쟁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만 전쟁이 발발할 경우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에서 개발한 패트리엇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대공 미사일이다. 패트리엇은 요격 방식에 따라서 PAC-2와 PAC-3로 나뉜다. PAC-2의 경우 표적 인근에서 폭발해 파편으로, PAC-3는 직접 충돌방식으로 목표물을 요격한다.  패트리엇은 최근 러시아가 자랑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까지 요격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대량의 무기를 지원받는 대만에서도 패트리엇이 효율적일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은 대만을 겨냥해 최소 1200기에 달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배치했다. 중국 국영중앙(CC)TV는 2021년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리즈인 DF-11, DF-15, DF-16 및 초음속 활공체가 장착된 DF-17 중거리 시스템이 대만을 겨냥해 배치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에 포함돼 있는 만큼 적국이 요격하기 어렵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전 인민해방군 교관이자 군사전문가인 쑹중핑은 “러시아가 보유한 킨잘 미사일은 엄밀히 말하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정의할 수 없다. 미그(MiG)-31과 같은 전투기에서 발사하면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탄도미사일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트리엇을 이용해)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했다는 우크라이나 주장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인민해방군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가 킨잘 미사일 2기를 요격하기 위해 최소 36기의 패트리엇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대만이 패트리엇을 배치한다면, 비용 대비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패트리엇의) 명중률이 그렇게 낮은데, 대만은 그럼 미국으로부터 몇 대의 패트리엇을 구매해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패트리엇 효과 입증…킨잘 요격했다는 우크라 주장 신빙성 有” 중국 군사전문가들과 달리 패트리엇 시스템이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한 것이 사실이며, 이는 향후 벌어질지 모르는 대만 전쟁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반대 주장도 있다.  캐나다에 본부를 둔 아시아 안보 전문매체 ‘칸와디펜스리뷰’의 편집장 안드레이 창은 SCMP에 “1990년대 초 걸프전 이후 패트리엇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킨잘은 일반적인 무기가 아니다. 이 미사일의 약점이 바로 빠른 속도”라면서 “(킨잘과 같은) 고속 대형 발사체의 적외선 신호는 매우 강하기 때문에 조기에 쉽게 탐지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패트리엇이 요격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의 한 군사전문가는 “패트리엇 시스템의 정확성에 대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의 사례는 대만이 미국에 패트리엇 제공 속도를 높여달라는 요청이 갱신되는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대만은 중국의 잦은 군용기 위협에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동부에 배치한 상황이다. 타이베이와 가오슝 등 주요 도시와 군 기지 등에 최소 9개의 패트리엇 포대가 배치돼 있다.  대만 국방부는 2027년까지 이미 보유 중인 패트리엇 미사일을 총 650기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3월 말 구매한 사거리 확장형 패트리엇(PAC-3) MSE(Missile Segment Enhancement) 모델을 2026년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제조사인 미국 록히드마틴의 설명에 따르면 확장형 패트리엇인 PAC-3 MSE는 이중 펄스 고체 로켓 모터를 이용해 고도 및 사거리 면에서 증가한 성능을 제공하며 유효 요격거리가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패트리엇 포대와 미사일의 가격은 구성에 따라 천차 만별이나, 최대 비용은 11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패트리엇 미사일 1발 당 가격은 400만 달러(한화 약 51억 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 尹, G7 일정 위해 출국…첫날 원폭 피해 동포와 면담

    尹, G7 일정 위해 출국…첫날 원폭 피해 동포와 면담

    호주, 베트남 등과 양자회담도 예정윤·기시다, 2주만의 대좌…위령비 참배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G7(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히로시마로 떠났다. 우리 대통령의 G7 참석은 역대 네 번째로, 2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G7 첫날인 이날 호주·베트남과 정상회담과 히로시마 재일 한국인 원폭 피폭자와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대통령실은 원폭 피해 동포와의 면담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라고 소개했다.이밖에 윤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일본을 비롯해 영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 및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7일 서울에서 개최 이후 2주만인 21일 열린다. 윤 대통령은 또 기시다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다. 한일 정상이 위령비를 함께 참배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21일 개최가 유력하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함께 대북 억지책과 공급망 문제 등 공동의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 “성적 잘 줄게, 선생님이랑…” 여학생들 건드린 男교사, 무사히 학교 탈출한 사연[여기는 남미]

    “성적 잘 줄게, 선생님이랑…” 여학생들 건드린 男교사, 무사히 학교 탈출한 사연[여기는 남미]

    학생들에게 몰매를 맞을 뻔 교사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면서 구사일생 학교를 빠져나갔다. 알고 보니 학생들의 분노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콜롬비아 안토오키아주의 주도 메데인에 있는 루크레시오 하라밀로 벨라 남녀공학 중고등학교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잔뜩 화가 난 일단의 남학생들이 교무실로 몰려가 한 남성 교사를 폭행하려 했다.  다른 교사들이 나서 학생들을 말렸지만 흥분한 학생들은 막무가내로 교사에게 달려들려 했다. 겁을 집어먹고 신변에 불안을 느낀 교사는 겨우 현장을 피했지만 혼자 학교를 빠져나가는 건 어려워 보였다. 결국 교사는 경찰을 불러 경호를 받으면서 가까스로 학교에서 탈출했다.  알고 보니 남학생들이 격분한 건 문제의 교사가 여학생들을 건드린 사실을 알게 된 때문이었다. 해당 교사는 좋은 성적을 주겠다면서 최소한 4명의 여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피해 여학생은 14살, 15살, 16살, 17살 등 각각 학년이 달랐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학교 측은 “진상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대화의 채널을 열어두겠다”고 했지만 학생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제의 교사의 행각을 잘 알고 있다는 졸업생들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오히려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여성 졸업생은 “그 교사를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면서 “젊었을 때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돼 고생했다는 얘기, 방황했던 얘기 등 살아온 이야기로 여학생들의 경계심을 풀게 한 뒤 이상한 시도를 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은 그 교사를 만나러 간다는 친구와 동행한 적이 있는데 우리 둘의 다리를 쓰다듬으면서 대화를 했다”면서 “너무 불쾌했지만 친구도 같은 일을 당하고 있어 당시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편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메데인의 시장 다니엘 킨테로 카예는 “성범죄가 있었다면, 더군다나 미성년 여학생들이 피해자라면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면서 “진상을 규명하고 처벌할 죄가 있다면 처벌을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경찰에 문의했지만 정식으로 고발이 접수된 사건은 없었다”면서 사건이 발생한 게 사실이라면 피해 여학생들이 교사를 아직 고발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에는 “침묵하지 말고 사건을 고발하라” “너희들의 잘못이 아니다. 용기를 내라”라는 등 여학생들에게 피해사실을 공개하고 사건을 고발하라고 독려하는 메시지가 넘치고 있다. 사진=사건이 발생한 학교. (출처=코레오)
  • [씨줄날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박현갑 논설위원

    1970~1980년대 종교인들의 시국선언은 국민의 공감을 받았다. 1974년 7월 지학순 주교가 유신헌법 무효라고 양심 선언을 했다가 15년형을 선고받은 이후 결성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선언이 대표적이다. 젊은 사제들 중심으로 만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권력에 맞서 민주화와 인권, 사회정의 실현을 외쳤다. 특히 김승훈 신부는 1987년 5월 명동성당의 추모 미사에서 그해 1월에 발생한 박종철 고문살인 사건을 폭로해 6월 항쟁 촉발에 기여했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나온 종교인들의 행보는 그 양상을 달리한다. 극단적인 정치 도발로 갈등만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발언이 대표적이다. “문재인 자살하면 안 돼”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가 하면 ‘22대 총선 국민의힘 200석 전략’ 운운하며 신도들의 특정 정당 가입을 독려하는 등 국민의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잦아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의 발언도 그렇다. 지난 14일 사제단의 지성용 신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인 투자로 검찰의 수사 대상인 김남국 의원에 대해 “법을 어긴 것이 아니다. 그저 제 돈 갖고 투자한 것이고 평소 검약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는가”라고 밝혔다. 김 의원 스스로 잘못을 인정한 마당에 자진사퇴 촉구는 못 할망정 돈 벌면 안 되느냐는 반문이라니 언어도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제단의 박주환 신부가 당시 해외 순방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전용기가 추락하는 모습의 합성사진에 “비나이다”라는 글을 적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종교인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하지만 종교인의 직분을 망각한 채 사적 이해관계에 매몰된 정치인을 두둔하거나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서 죽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공개리에 하는 건 ‘원수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따라야 할 성직자의 도리가 아니다. 헌법은 정교분리 원칙을 천명하고 있다. 국가가 국민의 내면적 신앙생활에 대해 개입할 수 없듯 종교도 국민의 투표에 의해 탄생한 정부의 정치적 결정에 대해 관여를 자제하라는 뜻이다. 성직자들이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
  • 여의도순복음 창립 65주년…이영훈 목사 “가난 구제 앞장”

    여의도순복음 창립 65주년…이영훈 목사 “가난 구제 앞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어려운 사람을 돌보고 가난 구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교회가 지금의 위기와 침체 국면을 이겨 내려면 초창기의 교회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가 먼저 새로워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5월 18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천막교회로 시작했다. 조용기(1936~2021) 목사 포함 5명이 꾸린 교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 목사는 “1960~70년대 절망과 가난의 시대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며 교회의 성장을 돌아봤다. 올해로 담임목사 15주년을 맞은 이 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으로서 고민도 크다. 그는 “한국교회가 물량주의, 개교회주의로 빠지면서 일부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했던 성경 말씀처럼 교회가 어려운 사람들 곁으로 다가가는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21일까지 ‘하디 원산부흥회 120주년 및 오순절 성령강림대기도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30일에는 창립 65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 ‘오월의 어머니’와 함께 입장한 尹…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오월의 어머니’와 함께 입장한 尹…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며 지난해 기념식에서 5·18 유족과 만나 “매년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윤 대통령은 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를 깨고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함께 입장했다. 여야 의원들도 총집결해 호남 민심 구애에 공을 들였다. 윤 대통령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문’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직접 맞이한 뒤 함께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헌화·분향하며 기념식을 시작했다. 방명록엔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오월의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친 분들”이라면서 “애통한 세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의 용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주먹을 쥐고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윤 대통령은 ‘보수 정권은 합창’이라는 공식을 지난해 처음 깨고 2년 연속으로 제창 방식을 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불렀다. 바로 옆에 자리했던 김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로 손을 잡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1묘역에 안장된 전영진·김재영·정윤식 유공자 묘역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전씨의 부모 전계량·김순희씨의 손을 잡고 “자식이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도 가슴에 사무치는데, 학생이 국가 권력에 의해 돌아오지 못하게 돼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기념식에는 여야 현역 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약 9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5·18 민주화 정신의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는 언급으로 ‘설화 논란’을 일으켜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당은 전야제 행사부터 수십명의 의원들이 광주로 모였고, 기념식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100여명의 의원이 자리했다. 정의당 의원 6명은 모두 참석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김 대표는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저도 학교를 다니며 데모를 했던 사람인데 오늘도 마음이 짠했다”며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헌신을 토대로 지역을 잘살게 해 많은 사람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 게 5월 정신을 이어 가는 구성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을 겨냥해 “5월 정신의 계승, 자유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모두 공염불”이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
  • 2년 연속 광주 찾은 尹 “오월정신, 통합 구심체”

    2년 연속 광주 찾은 尹 “오월정신, 통합 구심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첫 5·18 기념식에 이어 보수 진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5·18 정신 계승 의지를 재확인하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국민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가 오월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주요 연설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지적해 온 가운데 이 같은 문제의식을 오월 정신과 연결 지어 다시 환기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 했다. 오월 정신을 ‘통합의 구심체’로 표현한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됐다”며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모두 하나”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취임 후 첫 5·18 기념사에서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통합 메시지를 냈던 것과 같은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광주와 호남의 산업적 성취와 경제 발전에 의해 승화되고 완성된다”며 “저는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뤄 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모두 오월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한다”며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 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尹, 5·18 망언 인사 엄정 조치·원포인트 개헌해야”

    이재명 “尹, 5·18 망언 인사 엄정 조치·원포인트 개헌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망언을 일삼은 정부여당 측 인사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3주년인 이날 페이스북에 “사죄와 반성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만이 또 다른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며 “43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보수 정부는 ‘학살의 후예’임을 입증하듯 끝내 ‘5.18 부정 DNA’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도 마찬가지다. 보수 정부의 5·18 부정과 단절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앞장서 망언을 쏟아내며 국민과 광주 시민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5·18을 폄훼하는 정치인은 대한민국에서 발을 붙일 수 없다’는 건 이미 국민적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나아가 ‘오월 정신은 헌법정신 그 자체’라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대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여야 모두의 공약인 만큼 망설일 이유가 없다. 내년 총선에 맞춰 ‘5·18 정신 원포인트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자”라고 했다. 그는 “학살범 전두환 손자까지 품어 안은 광주다. 이제 정치가 그 상처를 씻어내야 하지 않겠느냐”라면서 “그것만이 ‘산 자’의 책임을 다하고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도 이날 성명을 통해 “43년간의 아픔과 고통을 보듬고 오월 정신이 우리 국민이 계승할 보편의 가치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광주 시민의 염원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인 데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사에서 대선 후보 당시 약속과 달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월 정신의 헌법 수록을 언급조차 하지 않은 역대 최악의 기념사”라고 비판했다.
  • 尹, ‘오월의 어머니’와 5·18 기념식 입장…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尹, ‘오월의 어머니’와 5·18 기념식 입장…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2년 연속 기념식 참여한 尹 대통령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 깨여야 현역 의원 200여명 총집결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며 지난해 기념식에서 5·18 유족과 만나 “매년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취임 첫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념식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를 깨고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함께 입장했다. 여야 의원들도 기념식에 총집결해 호남 민심 구애에 공을 들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문’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직접 맞이한 뒤 이들과 함께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헌화·분향하며 기념식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오월의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치신 분들”이라면서 “애통한 세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의 용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주먹을 쥐고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윤 대통령은 ‘보수 정권은 합창’이라는 공식을 지난해 처음 깨고, 2년 연속으로 제창 방식을 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불렀다. 다만 바로 옆에 자리했던 김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로 손을 잡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1묘역에 안장된 전영진·김재영·정윤식 유공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전씨의 부모 전계량·김순희씨의 손을 잡고 “자식이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도 가슴에 사무치는데, 학생이 국가 권력에 의해 돌아오지 못하게 돼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기념식에는 여야 현역 의원 191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95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5·18 민주화 정신의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는 언급으로 ‘설화 논란’을 일으켜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열린 전야제 행사부터 수십 명의 의원들이 광주로 모였고,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88명의 의원들이 자리했다. 정의당은 소속 의원 3명과 무소속 4명도 참석했다. 여야 지도부가 모인 만큼, 기념식장 주변은 지지자들과 경호 인력으로 가득 찼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이 보였고, 한편으로 민주화운동 관련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며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도 포착됐다. 기념식을 마친 후 김 대표는 호남 지역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도 학교를 다니며 데모를 했던 사람인데 오늘도 마음이 짠했다”며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헌신을 토대로 지역을 잘 살게 해 많은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 게 5월 정신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을 겨냥해 “5월 정신의 계승, 자유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재발방지 대책을 하지 않는 한 그것은 모두 공염불”이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
  • 창원 대형 장례식장 일회용기 퇴출...다음달 마산의료원부터 다회용기 사용

    창원 대형 장례식장 일회용기 퇴출...다음달 마산의료원부터 다회용기 사용

    경남 창원지역 대형 장례식장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마산의료원이 다음달 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시작해 올해안에 5곳 대형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쓴다.창원시는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산의료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지역 대형 병원 장례식장 5곳과 오는 23일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은 창원지역 장례식장 가운데 처음으로 다음달 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협약에 참여한 나머지 4곳 장례식장도 준비를 거쳐 2~3개월 뒤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다.창원시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지방보조사업으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창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해 이날 북면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서 공공세척장 준공식을 했다. 공공세척장은 폐교한 화천분교 건물을 이용해 마련했다. 창원지역자활센터가 다회용기 세척 사업자로 선정돼 세척장을 운영한다. 사업비는 시·도비 보조금 3억원을 포함해 모두 11억원이 들었다. 세척장에는 2개 라인 세척시설을 설치해 시간당 다회용기 2만 8000개를 세척할 수 있다. 애벌세척, 고온·고압세척, 열건조·자외선살균소독을 거쳐 오염도 검사를 한 뒤 진공포장을 해 장례식장으로 공급된다.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다시 수거해 세척과정을 거친다. 박진열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창원시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1석 3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 이복현이 MZ에게 알려준 금융투자 비법은

    이복현이 MZ에게 알려준 금융투자 비법은

    “사회 초년생들은 꾸준히 저축해 종잣돈을 모아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위험 부담이 적은 정기적금이나 적립식펀드가 좋겠네요.” 금융감독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FSS금융아카데미-금감원장과 MZ세대가 함께하는 알유금(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단에 오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참석한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200여명에게 현명한 금융 투자 요령 등 다양한 팁을 알려줬다. 이 원장은 신중한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종잣돈을 운용할 때에는 결혼이나 독립자금 마련 등 재무목표와 운용기간 등을 고려하여 유동성 자금, 안정성 자금, 수익성 자금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동산, 가상자산 등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좋지만, 과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학자금 및 생활비 부담, 실업 등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대출, 취업 등을 미끼로 한 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계좌 지급정지, 통장 및 카드 이용정지,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금융권에 취업하려면 경제신문, 뉴스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도 했다. 이 원장은 “금융권은 업무의 특성상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이 중시된다. 때문에 자기소개서 등에 허위나 과장된 내용을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면서 “금감원 역시 업무능력을 기초로 솔선하고 헌신하는 자세 및 공정하고 청렴한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금감원 취업을 추천하기도 했다.
  • “어묵 국물 샜다고 세차비 최소 30만원 물어내래요”

    “어묵 국물 샜다고 세차비 최소 30만원 물어내래요”

    어묵 3000원어치를 사간 손님이 차에 어묵 국물이 샜다며 30만원을 물어낼 것을 요구한다는 떡볶이 가게 사장의 사연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뉴스에서만 보던 일 제가 당했어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손님이 어묵 포장 3000원어치 하셨는데 장 보시면서 장본 걸 어묵 위에 올려놨나 보다”며 “어묵 국물이 샜다고 보상해달라고 오셨다”고 밝혔다. A씨가 함께 올린 여러 장의 사진에는 장바구니로 보이는 천가방 아래쪽이 흠뻑 젖어 있는 모습, 차량 내부 시트 일부가 젖어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어묵 국물이 장바구니 안에서 새어 나와 차량 시트까지 적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저희는 내부 시트 세차까지 생각했지만 (손님은) ‘시트를 들어내니 어쩌니’ (한다)”며 “견적을 뽑았다는데 최소 30만원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A씨는 손님에게 ‘일단 세차에 시트 클리닝을 해보시는 게 어떠냐’고 물었지만 손님은 ‘그래도 안 빠지면 어떡할 거냐. 어떻게 신뢰하냐’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손님은 보험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가게 마감하고 남편이랑 얘기하고 폐쇄회로(CC)TV 정황 다 봤는데, 몇 번을 봐도 직원이 어묵국물 안 새는 거 확인해줬고 손님이 장바구니에 넣으면서 가는 것까지 확인했다”며 “정상적인 제품으로 판매가 완료됐는데 배상까지 해야 되나”라며 난처한 입장을 토로했다. A씨는 그러면서 어묵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윗부분을 비닐로 포장하고 있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도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50여개의 댓글이 달린 가운데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보상해주지 말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3000원 어묵에 30만원 보상이라니”, “그 논리면 마트에서 믈건 사서 가다가 봉지 터지면 마트 잘못이고 가다가 넘어져도 마트 책임이냐. 상식선에서 살자로 말하시라”, “귀찮다고 보상해주면 진상 손님 더 많아진다” 등 댓글을 달았다.
  • 5.18민주화운동 그날을 기억합니다 [포토多이슈]

    5.18민주화운동 그날을 기억합니다 [포토多이슈]

    -여야, 광주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 총집결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가 광주에 총집결한 가운데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는 기념식이 열렸다.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의 어머니들과 기념식장에 같이 입장해 헌화 및 분향후. 기념식 기념사 낭독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우리가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월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5·18 기념식 직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사실상 소속 의원 전원이 특별 편성된 ‘광주행 KTX 특별열차’로 광주를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대거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5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되어서도 안 되거니와, 절대로 폄훼되어서도 안 되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가치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 내려와 5·18 전야제 민주평화 대행진에 참석하고 5.18기념식에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 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또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 앞장서서 더 뿌리 깊은 민주주의로 반드시 보답하고 ‘산 자’의 마땅한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 의원들도 전날 전야제를 방문한 데 이어 기념식을 찾았다. 정의당은 오월 광주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계승해야 할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국민정신이고. 그러나 오월 정신이 이 시대에 제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우리는 뼈아프게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 금천구, ‘오픈 당신의 금천 마켓’ 개최

    서울 금천구, ‘오픈 당신의 금천 마켓’ 개최

    서울 금천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일상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을 위한 ‘오픈 당신의 금천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하며 △주민 참여 중고 플리마켓 △자원봉사캠프·동아리 공동 바자회 △재활용품 교환 및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 참여 중고 플리마켓에서는 사전 접수한 50개 팀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에 따라 판매업자 등의 상업적 판매와 음식 판매는 금지된다. 자원봉사 캠프와 동아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자회 부스에서는 청바지, 니트류, 아동복 등 다양한 의류가 판매된다. 비닐봉투 사용을 지양하기 위해 물품 구매자에게는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재활용품 교환 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30개), 우유팩(1kg), 폐건전지(20개)를 종량제봉투(1매) 또는 휴지(1롤)로 교환할 수 있다. 1인 1일 최대 5매(롤) 한도다.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는 양말목 공예 체험 부스와 주방세제 리필스테이션 및 에코마일리지 홍보·가입 부스로 구성된다. 양말목 공예 체험은 양말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이용하여 냄비받침,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이며, 주방세제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할 주민은 500ml 이내의 빈 용기를 가져오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금천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尹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에 맞선 실천적 용기 가져야”

    尹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에 맞선 실천적 용기 가져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오월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그 자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열린 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올해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기념식 참석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 챔프시럽 이어 콜대원키즈펜까지…또 ‘어린이 해열제’ 판매 중지됐다

    챔프시럽 이어 콜대원키즈펜까지…또 ‘어린이 해열제’ 판매 중지됐다

    지난달 판매가 중단된 ‘챔프시럽’에 이어 또 다른 어린이 해열제인 ‘콜대원키즈펜시럽’이 상분리 현상으로 인한 안정성 우려가 제기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조치에 나섰다. 지난 17일 식약처는 최근 투명한 시럽과 흰색 가루 성분이 상분리되는 현상이 확인된 어린이 해열제 ‘콜대원키즈펜시럽’을 제조한 대원제약에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제조·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함께 대원제약이 수탁제조하는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도 같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원제약과 다나젠은 사용기한이 남은 모든 제조번호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 이들 제품과 동일하게 아세트아미노펜을 단일 주성분으로 하는 타사 액상시럽제와 현탁제(고체가 섞인 물약)에서는 상분리 현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가루와 액체가 분리되는 상분리 현상이 나타난다는 정보를 인지하고 검토를 진행했다. 일부에서는 한 포 전부가 아닌 일부를 복용하는 영아의 경우 상분리 현상이 발생하면 적정 용량보다 많은 약 성분이 투여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탁제 특성상 일부 성분이 가라앉아 상분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분할해 복용하는 경우에도 실제 위험성은 낮다는 의견을 냈다. 점검 결과 두 제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에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상분리 제품을 분할해 복용하는 경우 투약되는 주성분량이 다소 적거나 많아질 수 있으므로 제제 개선 등을 거쳐 제품의 균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대원제약의 조치를 확인할 때까지 이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를 유지할 것이며 향후 필요한 안전조치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 제제 개선 조치를 완료해 정상적으로 판매를 재개함으로써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반품과 환불에 대한 사항은 대원제약 대표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한편 지난달에는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의 제조와 판매, 사용이 잠정 중지된 바 있다. 식약처가 챔프시럽 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 일부를 검사한 결과, 기준치가 넘는 진균이 검출됐다. 당시 식약처는 “진균은 살모넬라 등 세균과 달리 그 자체로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면서도 “일정 기준 이상 복용하면 사람에 따라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5·18 전야제 찾은 전우원 “언젠가 가족들과 같이 올 수 있길”

    5·18 전야제 찾은 전우원 “언젠가 가족들과 같이 올 수 있길”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전야제에 참석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언젠가는 가족들과 같이 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를 대신해 5·18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거듭 사죄해온 그는 지난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전야제를 지켜보며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5·18 전야제에 처음 참석한 소감에 대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 가족을 대면하며 많은 무력감을 느꼈다”며 “여기 계신 분들은 그때 얼마나 큰 용기를 냈는지, 오랜 기간 얼마나 외롭게 싸워왔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전씨는 “많은 분들이 할아버지 때문에 힘들게 사신다. 그런 상황에서 저한테 돌을 던져도 할 말이 없는데 오월 어머니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죄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힘이 닿는 데까지 잘하고 싶다. 따뜻함을 보내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든지 다시 광주를 방문하겠다. 광주에 자주 오는 게 올바른 사죄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전씨는 전날 오전 광주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 참석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가 5·18추모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추모제례가 끝나고 전씨는 유가족과 추모객 행렬의 뒤쪽에 줄 서서 5·18묘지 참배단에 분향, 헌화했다. 전씨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당하신 분들께 잘못을 사죄드린다. 제 가족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죄의식을 가지고 잘못을 사죄드리러 온 것”이라며 “말할 자격도 없지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