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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제 무기, 가격 비싸고 성능은 떨어져…北에도 밀릴 것” 日전문가 신랄 비판

    “일본제 무기, 가격 비싸고 성능은 떨어져…北에도 밀릴 것” 日전문가 신랄 비판

    전직 일본 자위대 간부 출신의 군사 전문가가 자국 방위산업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3등해좌(한국의 해군 소령) 출신의 군사 저널리스트 몬타니 스초는 11일 닛칸겐다이 기고를 통해 “일본 무기는 성능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세계 최고”라면서 자위대 창설 이후 70년간 정부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스스로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지난달 ‘방위장비품생산기반강화법’ 입법을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가 자금을 제공해 무기의 생산 및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동안 응석받이로 키워온 못난이를 더욱더 나약하게 만드는 내용이기 때문이다.”그는 “일본 방산시장은 정부의 보호주의를 통해 지켜져 왔다”며 “방위 당국은 값싸고 성능 좋은 외국산 무기가 있어도 사지 않고 국내 방위산업을 보호한다며 값은 비싸면서 성능은 떨어지는 국산 무기를 구매해 왔다”고 비판했다. “카르텔도 공공연하게 유지되어 왔다. 방위당국과 방산업계는 찰떡궁합이 돼 회사별로 주력 제품을 할당해 왔다. 전투기는 미쓰비시 중공업, 초계기는 가와사키 중공업, 중형 헬기는 후지 중공업, 비행정은 신메이와가 나눠 갖는 식이다. 기업들은 국내 경쟁도 면제받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계약관행이나 금액도 ‘비상식적’이라고 몬타니는 지적했다.“과거에는 수의계약만 존재했다. 지금은 일반 경쟁입찰이지만 신규 참여는 어렵다. 지급 금액도 계약가격이 아닌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생산성 낮고 노력하지 않는 기업도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그는 이 때문에 기이한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부득이하게 해외 무기를 도입해야 할 때도 굳이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해외에서 제조권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수입하는 것보다 몇 배나 가격이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인구 1억명 정도의 나라에 군용기 제조업체가 4개나 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군용 총기 제조업체도 3개나 된다. 공정 부풀리기와 끼워팔기가 만연해 있다.”몬타니는 “일본의 방위산업이 쇠퇴하고 있는 것은 군비 확장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헌법 9조(군대 보유 금지 등을 규정)나 무기수출 3원칙 때문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래서는 방위산업이 망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오냐오냐해주면 썩는 법이다. 일본산 무기는 성능이 떨어지고 사용은 불편하고 신뢰성도 의심스럽다. 그러면서도 가격만 세계 최고다.” 그는 일본의 방산 경쟁력은 이미 중국과 한국의 무기 산업에 밀리고 있으며 머지않아 북한에도 밀릴지 모른다고 우려했다.“정부는 이렇게 엉망인 방위산업을 더욱더 보호하려 하고 있다. ‘방위장비 생산기반 강화’를 명분으로 기존보다 더 공고한 산업 보호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몬타니는 “이러한 시도는 분명 쓸데없는 재정 낭비로 끝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본 방산업계가 국가의 산업 보호에 의존하고 거기에 최적화돼 온 탓에 자립 의식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글을 맺었다.
  • 큰 군복입고 최전선에…각종 여성병 시달리는 우크라 여군 [핫이슈]

    큰 군복입고 최전선에…각종 여성병 시달리는 우크라 여군 [핫이슈]

    500일 간 이어진 러시아와의 전쟁 동안 약 6만 명의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나선 가운데 열악한 물품 지원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몸에 맞지 않는 군복이나 용품 등 여성을 위한 군 물품이 턱없이 부족해 여군들이 각종 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자원 입대자수가 대폭 늘어나 현재 약 6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에 따르면 이중 우크라이나 국군(ZSU)에 70%인 4만 2000명, 준군사조직인 국민위병(NGU)에 나머지가 속해있다. 러시아의 침공 전 여군 수가 약 3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나 늘어난 셈이다. 이에대해 말랴르 차관은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게 전선을 지키고 싸우고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며 “그들은 전 세계를 위한 용기와 헌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이들 여군들을 위한 여성용품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언론에 따르면 먼저 여성에게 맞는 군복이 부족하다. 여군 상당수가 너무 큰 군복, 군화, 방탄조끼를 입고 복무하고 있는 것. 알리나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한 여성 군인(28)은 "너무 큰 군복이나 군화를 신으며 전장에서 중요한 순간에 빠른 이동을 방해한다"면서 "가장 힘든 것은 육군 표준인 30파운드 무게 방탄조끼를 입고 달리는 것인데 가슴이 있는 여성 몸에 맞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또한 생리대 등 부족한 여성용품과 화장실 등 용변을 보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줄리아라는 이름의 한 여성 군인(24)은 "우리 모두 방광염이나 난소 염증과 요통에 걸렸다"면서 "전쟁 1년 후 우리는 온갖 종류의 건강 문제를 겪고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공론화되자 최근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여성용 방탄조끼와 방탄헬멧 등이 현재 전투부대에서 테스트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말랴르 차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약 5000명의 여성들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으며 이미 107명의 여성이 전사했다.또한 수천 명의 여성들이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지휘관과 의무병, 저격수, 사수 등으로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우크라 나토 가입’ 선 긋던 바이든… ‘이스라엘식 안전 보장’ 제안

    ‘우크라 나토 가입’ 선 긋던 바이든… ‘이스라엘식 안전 보장’ 제안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11~12일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이스라엘식 안전보장’을 제안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아직 선을 긋고 있는 미국과 서방국 정상들은 무기 등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달래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가입 여부가 핵심 논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할 수 없다. 나토는 집단적 방위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현재 전쟁 중인 국가를 회원국으로 받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는 2008년 부쿠레슈티 나토 정상회의 당시 조지아와 함께 가입을 약속받긴 했지만, 구체적인 가입 시한은 당시 정상 선언문에선 빠졌다. 현재 미국과 독일은 폴란드 등 동유럽권 나토 회원국들과 달리 우크라이나가 신청한 나토 신속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회원국 간에도 장기화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이견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올해 나토 정상회의는 동맹 결속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신속 가입을 미루는 대신 상응하는 정치적, 실질적 지원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CNN 녹화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민주화 등 충족해야 할 자격이 있기 때문에 나토 가입이 임박했다는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으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제공하는 것과 같은 식의 안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논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휴전이나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스라엘식 안보 보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국방과 자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방이 무기·기술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이스라엘식 안보 보장에 대해 “미국이 다른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다자 틀 안에서 우크라이나와 장기적인 양자 안보 보장을 협상한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다양한 형태의 군사 지원, 첩보·정보 공유, 사이버 지원, 다른 형태의 물자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대러시아 포위망을 구축하게 될 중립국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튀르키예가 유럽연합(EU) 정회원 가입과 F16 전투기를 대가로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동의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날 전화로 튀르키예의 F16 전투기 구매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전체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신규 회원국 가입이 가능한데 튀르키예는 스웨덴이 반이슬람 시위를 용인한다면서 가입을 반대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F16 구매에 대한 튀르키예의 요구를 스웨덴의 나토 가입과 연결 짓는 것은 잘못”이라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F16 공급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 20대 여성에 흉기 휘두른 남성 제압한 용감한 삼부자 [대만은 지금]

    20대 여성에 흉기 휘두른 남성 제압한 용감한 삼부자 [대만은 지금]

    대만 동부 타이둥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뒤쫓아오던 남성으로부터 흉기에 찔리는 모습을 목격한 삼부자가 이 남성을 제압해 화제가 됐다. 이들이 모른 척했더라면 여성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10일 대만 민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둥시 중싱로2단에서 9일 낮 12시 20분 경 50대 남성 장(張)모 씨가 여행용 가방을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26세 여성 장(蔣)모씨의 뒤를 쫓아가 덮친 뒤 흉기로 찔렀다. 그뒤 그는 계속 여성을 찌르려고 했으며 특히 당시 사건 현장은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 때마침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아버지와 아들 둘은 이를 목격했다. 이들은 차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여성과 흉기를 든 장 씨가 뒤따라가는 것을 보았다. 돌연 여성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났고, 소리가 나는 쪽을 봤더니 남성이 길을 건너던 여성을 붙잡고 흉기로 공격하고 있었다. 먼저 아버지가 차를 길가에 세우면서 경적을 길게 울렸다. 그리고 아버지는 차에 있던 유일한 도구인 긴 철제 국자를 꺼내 차에서 내렸다. 아버지는 아들들의 안전을 걱정해 내리지 말라고 했지만 아들들도 같이 따라 내렸다. 맏아들은 길에 여성이 버리고 간 여행여행용 가방을 집어 들고, 막내아들은 인근 가게에 들어가 작은 선풍기를 들고 나와 장 씨와 맞섰다. 이 광경을 뒤늦게 목격한 남성 시민 1명도 가세했다. 이들은 장 씨와 거리를 둔 채 에워쌌다. 아들들이 장 씨와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장 씨의 뒤에 있던 아버지는 그 틈을 이용해 들고 있던 국자로 칼을 쥐고 있던 장 씨의 오른손을 때렸다. 이에 장 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떨어뜨리자 이들은 힘을 합쳐 그를 제압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약 15cm 길이의 흉기 1개와 장 씨의 가방에서 또 다른 흉기 1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다행스럽게도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삼부자가 먼저 차에서 내려 장 씨와 싸운 덕분에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며 아버지와 두 아들의 영웅적인 행동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생인 아들은 장 씨가 젊은 여자를 껴안고 공격하는 걸 봤다며 당시 엄청 떨렸지만 내가 그 여성을 돕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장 씨가 여성을 계속 공격하지 못하도록 먼저 정신을 분산시켜야겠다 생각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장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뒤 조사에 응할 수 없을 만큼 정신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 ‘취업준비에 전념하세요’...경남 청년구직자 모집해 활동비 월 50만원씩

    ‘취업준비에 전념하세요’...경남 청년구직자 모집해 활동비 월 50만원씩

    경남도와 경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은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과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 993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이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해 사회에 진입하도록 활동경비를 지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구직활동 수당으로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원금 200만원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40만원은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경남도는 구직활동 수당을 받는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이들이 빠른 시일안에 사회에 진입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수당을 받는 기간에 취업이나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하면 취업 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준비 경비나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와 식비 등으로 쓸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청년이다. 신청 청년 가운데 가구소득과 졸업 일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전화 1600-0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2660명의 청년에게 활동수당을 지원했으며 482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는 청년들의 사회진입 활동을 돕기 위한 시책이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노력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70대, 지구대 연행 중 사망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70대, 지구대 연행 중 사망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70대가 지구대 이송 과정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감찰에 착수했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A(77)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졌다. 경찰과 소방이 곧바로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지구대로 이송 중이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9분쯤 소방으로부터 가정폭력 의심 공조 요청을 접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머리를 다친 아들 B(50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보내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해 지구대로 이송했다. 지구대로 향하던 중 A씨는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의 소지품에선 독극물이 담겼던 것으로 보이는 용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구대로 이송되는 경찰차 안에서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고령이고 별다른 저항이 없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우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尹, 나토·폴란드 순방 돌입…리투아니아서 한일 정상회담

    尹, 나토·폴란드 순방 돌입…리투아니아서 한일 정상회담

    AP 인터뷰 “북핵억제 위한 국제사회 의지 더 강해”폴란드 국빈급 방문…우크라 재건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폴란드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로 출국했다. 리투아니아에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더불어 10개 이상의 양자 회담 일정이 예정돼 있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으로,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관련 정보공유나 모니터링 기구 창설, 한국인 전문가 현지 파견 등을 제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 찾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강력한 대북공조 의지를 밝힐 것으로도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지금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야욕보다 북핵억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나토 순방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협력,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AP에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2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이번 폴란드 순방은 국빈급 방문으로, 13일 대통령궁 공식 환영식, 한·폴란드 정상회담 및 공동 언론발표, 총리 및 상·하원의장 회담, 무명용사 묘 헌화, 공식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폴란드와는 방산, 원전 등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논의도 예상된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최인접국이자, 향후 재건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되는 국가로 평가된다. 이밖에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도 예정돼 있다.
  • ‘암살 드론’에 제거된 IS 수장…테러리스트 잡는 美 MQ-9 리퍼의 활약

    ‘암살 드론’에 제거된 IS 수장…테러리스트 잡는 美 MQ-9 리퍼의 활약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지도자가 미군의 공습에 사살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7일 시리아 알 밥 지역을 공습한 미군은 시리아 동부지역 IS 지도자인 우사마 알 무하지르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미군의 이번 공습에는 MQ-9 리퍼 무인항공기(드론)이 동원됐다. 세계 최고 군용 무인기로 꼽히는 MQ-9 리퍼는 무장을 갖춘 무인전투기(UCAV)로, 정보수집과 정찰·감시 및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공격 기능을 갖췄다.  MQ-9 리퍼의 무게는 4.7t, 최대 상승고도는 15㎞이며, 다양한 폭탄과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미군은 이번 공습에서 총 3대의 MQ-9 리퍼를 동원했다. 공습 직전까지 MQ-9 리퍼를 비무장한 상태로 운용했으나, 공습이 있던 7일에는 무기를 장착한 상태였다.  공습 과정에서 민간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에 대해 파악 중이다.  마이클 쿠릴라 미 중부사령관은 “IS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그 이상으로 위협”이라면서 “IS를 격퇴하기 위한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이 성공하면서 IS의 테러 능력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미군은 이카크와 시리아 일대에서 파트너와 함께 IS 격퇴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공습에 앞서 러시아 군용기로부터 2시간가량 작전 방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 중부사령부 측은 공식 성명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MQ-9과의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매뉴얼을 시행했다”면서 “러시아군의 Su(수호이)-34 한 대와 Su-35 한 대가 근접 비행했으며, 이들은 MQ-9에 조명탄을 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이 6일간의 합동훈련을 시작했으며, 러시아군은 시리아 국영언론을 통해 “시리아 북부 상공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무장 드론을 운용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 IS 소탕 작전 이어가는 미국 IS는 2014년 당시 시리아와 이라크의 상당지역을 장악하고, ‘칼리프 국가’(이슬람 신정일치 지도자인 칼리프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로, 유사 국가체제를 의미)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극단적인 이슬람 원리주의로 장악 지역을 가혹하게 통치하고, 납치한 외국인 인질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악명을 떨쳤다.  그러나 2018년 미국 등 서방이 주도한 대대적인 격퇴전으로 세력이 위축돼 본거지에서 격퇴했다. IS는 2019년 시리아에서 마지막 영토를 잃은 뒤,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통제 하에 있는 지역을 피난처로 삼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시리아 내에서 IS 소속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급습과 공습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암살드론 MQ-9 리퍼, 활약 이어져 이번 공습에 이용된 MQ-9 리퍼는 일명 ‘암살 드론’으로도 불린다. 공격능력 뿐만 아니라 정보수집 능력도 강해 주로 시리아와 이라크 등 분쟁지에서 펼쳐지는 대테러 작전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체 조종사, 센서·무기 작동 기술자가 2인 1조로 원격 조종하는 MQ-9 리퍼는 2018년 IS 수장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 2020년 1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암살에 사용되기도 했다.  MQ-9 리퍼의 대당 평균 가격은 2800만 달러, 한화로 약 365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미군뿐만 아니라 영국도 이라크와 시라크 등지에서 대테러작전을 위해 MQ-9 리퍼를 구입해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일본, 네덜란드 등도 해당 무기를 보유·운용 중이다.
  • “학교체육 통한 협력과 승복의 지혜 ‘갈등 대한민국’ 소통의 시작점”

    “학교체육 통한 협력과 승복의 지혜 ‘갈등 대한민국’ 소통의 시작점”

    대한체육회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말이 관가에서 나온다. 최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갈등에서 체육회가 판전승을 하면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지난달 22일 직접 만난 데 이어 지난 4일 전화로 체육계 현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충청도 사투리는 구수했지만 에너지가 느껴지는 목소리에 에두르지 않는 직설적인 화법에서 강한 자신감이 묻어 나왔다. -2027 대회 조직위 구성을 놓고 중재에 나선 국무조정실이 체육회의 손을 들어 주면서 일단락됐지요. “정부 부처가 관련 기관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풍토는 지양돼야지요. 관료는 국민의 머슴인데 자꾸 주인 노릇을 하려는 습성이 있어요. 이런 관료주의는 문체부뿐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가 비슷할 겁니다. 국가 예산 편성이나 목적 사업 등에서 벗어나면 안 되지만 너무 작은 부분까지 과도하게 개입하고 간섭하면 창의성이 발현될 수가 없죠.” ●부처 간섭 지향해 산하기관 자율 줘야 -문체부가 산하기관에 갑질을 하나요. “갑질은 나쁜 의도를 갖고 괴롭히는 것인데, 그런 건 아니고. 관료 사회는 산하기관에 과하게 간섭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아요. 정부가 주도권을 가지고 가겠다는 의도는 이해할 수 있지요. 하지만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에는 (산하기관에) 권한을 줘야 해요.” -문체부 입장에서 보면 체육회가 너무 나가는 것 아닐까요. “어떤 사안이 있으면 상대 의견을 들어 조화롭게 타협해야죠. 일방적 지시가 아닌 상호 간에 존중과 협력이 필요해요. 예전부터 문체부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어요.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지 대응을 하지 않으니 그냥 (바뀌지 않고) 갑니다. 문체부에선 내가 보기 싫을 수도…(웃음).” -산하기관장은 보통 상급기관에 할 말을 못하던데요. “내 성격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석 부회장 때 잘나가던 당시 김종 문체부 차관과 최순실 세력하고 붙었는데, 내가 아주 박살을 내버렸지(웃음). 나하고 싸운 사람들은 모두 징역 갔어요.” -권력과 붙을 정도면 세네요. “안 세요. 나 굉장히 험블한(겸손한) 사람이야. 체육회 머슴이에요(웃음).” -그런 행보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신경 안 써요. 왜냐면 세상은 어차피 반반이니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나는 내 삶에 충실할 뿐이에요. ” ●체육행정 일원화 스포츠정책위 곧 출범 -코로나 팩데믹이 끝나면서 국민들의 체육활동이 부쩍 늘었어요.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인 ‘스포츠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지요. 이런 스포츠권을 보장하는 ‘스포츠기본법’도 시행됐고요. 제가 6년 동안 국민의 ‘스포츠권’을 제대로 실현하려면 문체부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된 스포츠 행정을 하나로 모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을 만들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이제 현실이 됐어요.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면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가 곧 출범할 거예요.” -총리와 함께 이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나요. “대한체육회장을 당연직 민간위원에 넣었더니 ‘자기가 위원장하려고 위원회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들리기에 ‘안 한다’고 했어요. 스포츠 정책의 일원화를 꾀한 뒤 앞으로 금융위원회처럼 스포츠 정책만 담당하는 국가스포츠위원회를 만들어야죠. 스포츠가 일상화된 나라는 의료비가 적게 듭니다. 제 모토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겁니다.” ●스포츠는 민주시민 소양키우는 교육 -갈등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 스포츠가 사회 통합 기능을 했으면 합니다. “순간의 응집력과 강한 통합력을 발휘하는 것은 스포츠밖에 없어요. 어린 학생들에게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도 그래서예요. 누구에게나 똑같은 규칙이 적용되고 실력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스포츠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맞닿아 있지요. 승패를 떠나 시합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소양을 기르는 겁니다.” -하지만 입시 위주 교육으로 스포츠가 외면받는 게 현실입니다.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의 운동입니다. 스포츠 클럽이든 정규 교육과정이든 꼭 필요합니다. 프랑스의 ‘가방 없는 날’처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죠. 이번 정부에 기대를 걸고 있어요. 교육개혁안에 입시 말고 이런 내용도 들어가야 합니다.”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준비는 잘되고 있나요. “코로나로 5년 만에 열리는데 직전 대회(39종목, 1044명)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거예요. 그동안 대회에 목말랐던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처럼 북한이 참가할까요. “북한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남북 간 스포츠 창구가 완전히 단절됐어요. 청소년올림픽을 통해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할 겁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엘리트체육은 어렵겠지요. “선수로 뛰는 젊은층이 감소하고 있죠. 길은 학교체육에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학생들이 운동에 참여하는 생활체육이 나중에 노인체육으로 이어지길 바라요. 생활체육에서 운동에 소질있는 학생들을 발견하면 이들을 엘리트체육으로 이끌면 돼요.” ●인물 의존 탈피한 스포츠 외교 해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요. “IOC 위원으로 4년 활동하는 동안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소수 인물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느꼈어요. 올해 국제 스포츠기구들의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겁니다. 스포츠 외교의 교두보로 삼아야죠.” -보수, 진보 정권에서 두 번이나 회장이 됐는데 그 비결은 정치력인가요. “정치력은 아니고, 위(권력)가 아닌 아래(체육인)를 보고 일했기 때문이죠. 저는 편을 가리지 않으니까 여야 관계없이 친하게 지냅니다. 제가 불교 신자잖아요. 불교의 핵심 사상이 중도잖아요. 양극단을 버리는 것이 아닌 양변을 포용하는 것이 진짜 중도다 이거예요. ” -정치권에서 러브콜이 많았지요. “예전에도 받았고 지금도 받죠. 비례대표·지역구, 진보·보수 진영 양쪽에서 출마 권유를 많이 받았지요. 하지만 정치를 하는 순간 당적이 다른 반쪽이 떨어져 나가죠. 왜 그런 일을 하겠어요. 난 진짜 안 해요.” -정부에 하고 싶은 얘기는 없나요. “가장 좋은 지도자는 머슴 같은 지도자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용기를 북돋아 주고 기회를 균등하게 주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지도자죠. 역대 정부를 보면 현장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체육계를 망쳐 놨어요. 현장 전문가에게 맡겨 책임을 지도록 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우물 안 개구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기흥 회장은 누구 충남 논산 출신으로 기업인으로는 이례적으로 23년간 체육계를 이끌고 있다.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체육회장을 연임할 정도로 체육계의 신뢰가 높다. 거침없는 성격으로 대정부·대국회 설득에 능해 그의 취임 후 체육회 예산이 1000억여원 늘었다. 근대5종연맹 부회장, 대한카누연맹회장, 대한수영연맹 회장,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 선수단장 등을 맡았다. IOC 위원이기도 하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장(10년)을 할 정도로 불심이 깊고 영향력도 크다.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 대만 선거 뒤흔든 ‘미투’ 확산…女단체, 초호화 40명 변호사 지원단

    대만 선거 뒤흔든 ‘미투’ 확산…女단체, 초호화 40명 변호사 지원단

    대만에서 뒤늦게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여성단체들이 변호사연합회와 손잡고 총 40명이 넘는 호화 변호사 지원단을 구성해 피해 여성들을 무료 변호하겠다고 나섰다. 9일 대만 중앙통신은 지난 5월부터 대만 곳곳에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미투’ 운동과 관련해 성폭행과 성희롱 등 피해 여성들의 용기 있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가해 남성들로부터 갖가지 추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여성단체들이 나서 피해자들 구조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대만 집권 민진당 전 당원이었던 23세 여성 첸치엔주가 업무를 마치고 차에 탑승해 이동하던 중 상사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는 내용을 뒤늦게 소셜미디어에 폭로했으나, 오히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하는 고통을 겪은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이 가해 남성은 피해자를 법원에 고소하며 무려 1000만 대만 달러(약 4억 1660만 원)의 보상금을 요구했다. 특히 이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한 남성이 민진당 소속 성평등 부서장이자 고위 당직자인 쉬차이티엔으로 확인됐고, 이에 분노한 대만에서는 100건 이상의 추가 ‘미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 첸치엔주를 돕기 위해 나선 대만 여성단체에는 대만 여성단체전국연합회와 여성신지재단, 가오슝신여성협회 등이며 이들은 현재 전국변호사연합회 소속 성희롱방지위원회와 연계해 총 40명이 넘는 변호사 후원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첸치엔주의 미투 폭로가 있은 직후 평소보다 10배 이상 많은 ‘미투’ 폭로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집계했다. 여성단체전국연합회 펑리원 이사장은 “최근 대만 사회가 미투 운동으로 크게 놀라고 있다”면서 “당사자들이 나서서 성희롱과 성추행이 은밀하게 계속되는 사회 병폐를 대중에 알리고, 이런 사건들을 알고도 묵인하고 오히려 피해자들을 억압하려 했던 고용주의 잘못된 수습 방법과 가족, 친구들 등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서 조차 2차 피해를 가했던 잘못된 관행을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과거 수차례 불합리한 성폭력을 당하고도 신고를 망설였던 여성들이 나서주길 바란다”면서 “피해자들을 오히려 뒷걸음질 치게 만들었던 법률적인 문제에 대해서 전액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민진당 내부에서 벌어진 첸치엔주의 ‘미투’ 폭로로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에 대한 지지율은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 2024년 민진당 총통 후보로 지목된 라이칭더 대만 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급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민진당 고위 당직자들 일부가 사임했고, 라이칭더 후보 역시 당내 성폭력 범죄 처리 방식을 개혁하겠다고 밝히는 등 진화에 나선 상태다. 
  • 美·튀르키예 정상, 나토회의 앞두고 스웨덴 가입 확정 논의…우크라이나는 ‘종전 뒤’

    美·튀르키예 정상, 나토회의 앞두고 스웨덴 가입 확정 논의…우크라이나는 ‘종전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통해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튀르키예의 F16 전투기 구매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통화는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이틀,에르도안 대통령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의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로이터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두 정상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대화의 초점은 나토에서 우크라이나의 지위, 스웨덴의 나토 가입, F16 전투기 공급, 튀르키예의 유럽연합(EU) 정회원 가입 절차 등이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F16 구매에 대한 튀르키예의 요구를 스웨덴의 나토 가입과 연결짓는 것은 잘못”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튀르키예에 대한 F16 공급을 지지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스웨덴이 최근 도입한 반(反)테러법이 옳은 조처라고 평가하면서도 쿠르드노동자당(PKK) 지지자들이 스웨덴에서 계속해서 시위를 벌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백악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고려할 여러 현안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공통된 의지를 표명하고 양자 관계 강화 노력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스웨덴을 나토 회원국으로 환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전했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으나, 핀란드가 지난 4월 나토에 정식 가입한 것과 달리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도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동의를 얻지 못해 가입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나토는 전체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신규 회원국 가입이 가능하지만, 튀르키예는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PKK에 대해 스웨덴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반(反)이슬람 시위를 용인한다면서 스웨덴의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0일 빌뉴스에서 크리스테르손 총리와 만나 스웨덴의 나토 가입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가입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튀르키예는 EU 정회원 가입 절차를 재개할 것이고, EU 주요 국가와 지도자들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튀르키예의 가입에 대해 분명하고 강한 지원 메시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한편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안으로 우크라이나에 ‘이스라엘식 안전 보장’을 제안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CNN과의 녹화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아직 나토에 가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가입 자격을 갖추는 동안 “미국이 이스라엘에 제공하는 것과 같은 식의 안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휴전이나 평화 협정을 체결한다는 전제로 이스라엘식 안보 보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대통령 전용기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다른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다자 틀 안에서 우크라이나와 장기적인 양자 안보 보장을 협상한다는 개념”이라며 미국이 “다양한 형태의 군사 지원, 첩보·정보 공유, 사이버 지원, 다른 형태의 물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지원 조건과 기간 등 안보 보장의 구체적인 내용을 우크라이나와 협상해야 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을 의회와 긴밀히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한창인 지금 나토 회원국으로 편입할지에 대해 나토 안에서 만장일치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민주화와 일부 다른 이슈 등 충족해야 할 다른 필요 조건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자격을 갖추기 위한 합리적인 길을 우리가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때문에 나토 가입 장벽을 낮출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우크라이나는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나는 그 기준을 더 쉽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나토 회원국은 서로를 방어할 책임이 있는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시키는 것은 나토가 러시아와 직접적인 전쟁을 벌이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나토 가입에 적극적이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ABC 방송에 출연, 전쟁이 끝나면 EU와 나토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세계에서 자리를 잡았다. 이제 존중을 받는 나라가 됐고, 인간의 가치, 인권,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진정으로 싸우는 나라임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난 우크라이나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나토 국가들의 소중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전쟁이 끝나면 우리는 EU 회원국이 되기 위해 법적 틀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난 이처럼 잠재력을 가진 나라가 단결에 중요하다고 보며, 더 중요한 것은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0일

    쥐 36년생 : 밤늦게 주의하라. 48년생 : 지출을 줄여라. 60년생 : 겸손한 태도로 임하라. 72년생 :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84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소 37년생 : 좌절감을 조심하라. 49년생 : 투자 말고 자금을 아껴라. 61년생 :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73년생 : 장거리 여행은 삼가라. 85년생 : 싸움은 물러서라. 자칫하면 망신. 호랑이 38년생 :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라. 50년생 :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62년생 : 일마다 뜻대로 되는구나. 74년생 : 별 소득이 없다. 86년생 : 옛것을 소중히 하라. 토끼 39년생 : 빨리 해결해야 성과 있다. 51년생 : 서두르지 마라. 63년생 : 용기 내어 행동하라. 75년생 : 하는 일이 뜻대로 풀린다. 87년생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차근히 하라. 용 40년생 : 남의 일에 참견마라. 52년생 : 매사 앞장서지 마라. 64년생 : 오해가 생길까 두렵다. 76년생 : 해결책이 있으니 걱정마라. 88년생 : 돕는 일에 인색하지 마라. 뱀 41년생 : 재물이 북동쪽에 있다. 53년생 : 큰 성과 있으니 행운이 있다. 65년생 : 모든 일이 잘되는 날이다. 77년생 : 휩쓸려 다니지 마라. 89년생 : 문서에 신중을 다하라. 말 42년생 : 활기가 있겠다. 54년생 : 주위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66년생 : 돈이 붙는 하루다. 78년생 : 현실에 충실하라. 90년생 : 구설수를 조심해야 하는 하루다. 양 43년생 : 심신이 편안한 하루다. 55년생 : 원망을 듣지 않게 조심하라. 67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79년생 : 신중하게 생각하고 처신하라. 91년생 : 예정된 일에 충실하라. 원숭이 44년생 : 양보의 미덕을 보여라. 56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다. 68년생 : 재정 상태가 어렵다. 80년생 : 매사에 신중함을 요한다. 92년생 : 다툼에 휘말리지 않게 주의. 닭 45년생 : 시비는 쉽게 해결된다. 57년생 : 사람과 충돌하지 않게 주의. 69년생 : 생각지도 않은 좋은 일이 생겨난다. 81년생 : 만사형통하리라. 93년생 : 일찍 귀가함이 상책이다. 개 46년생 : 시비거리를 조심하라. 58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라. 70년생 : 장거리 이동에 운이 깃든다. 82년생 : 기분에 너무 들뜨지 마라. 94년생 : 평온한 하루 되겠다. 돼지 47년생 : 가족으로 인한 기쁜 일이 생긴다. 59년생 : 일의 성사가 크겠다. 71년생 : 부당한 이익만 취하지 마라. 83년생 : 실수할까 두렵다. 95년생 : 횡재수를 얻게 된다.
  • “학교체육 통한 협력과 승복의 지혜… ‘갈등 대한민국’ 소통의 시작점” [최광숙의 Inside]

    “학교체육 통한 협력과 승복의 지혜… ‘갈등 대한민국’ 소통의 시작점” [최광숙의 Inside]

    대한체육회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말이 관가에서 나온다. 최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갈등에서 체육회가 판전승을 하면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지난달 22일 직접 만난 데 이어 지난 4일 전화로 체육계 현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충청도 사투리는 구수했지만 에너지가 느껴지는 목소리에 에두르지 않는 직설적인 화법에서 강한 자신감이 묻어 나왔다.-2027 대회 조직위 구성을 놓고 중재에 나선 국무조정실이 체육회의 손을 들어 주면서 일단락됐지요. “정부 부처가 관련 기관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풍토는 지양돼야지요. 관료는 국민의 머슴인데 자꾸 주인 노릇을 하려는 습성이 있어요. 이런 관료주의는 문체부뿐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가 비슷할 겁니다. 국가 예산 편성이나 목적 사업 등에서 벗어나면 안 되지만 너무 작은 부분까지 과도하게 개입하고 간섭하면 창의성이 발현될 수가 없죠.” ●부처 간섭 지양해 산하기관 자율 줘야 -문체부가 산하기관에 갑질을 하나요. “갑질은 나쁜 의도를 갖고 괴롭히는 것인데, 그런 건 아니고. 관료 사회는 산하기관에 과하게 간섭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아요. 정부가 주도권을 가지고 가겠다는 의도는 이해할 수 있지요. 하지만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에는 (산하기관에) 권한을 줘야 해요.” -문체부 입장에서 보면 체육회가 너무 나가는 것 아닐까요. “어떤 사안이 있으면 상대 의견을 들어 조화롭게 타협해야죠. 일방적 지시가 아닌 상호 간에 존중과 협력이 필요해요. 예전부터 문체부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어요.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지 대응을 하지 않으니 그냥 (바뀌지 않고) 갑니다. 문체부에선 내가 보기 싫을 수도…(웃음).” -산하기관장은 보통 상급기관에 할 말을 못하던데요. “내 성격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석 부회장 때 잘나가던 당시 김종 문체부 차관과 최순실 세력하고 붙었는데, 내가 아주 박살을 내버렸지(웃음). 나하고 싸운 사람들은 모두 징역 갔어요.” -권력과 붙을 정도면 세네요. “안 세요. 나 굉장히 험블한(겸손한) 사람이야. 체육회 머슴이에요(웃음).” -그런 행보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신경 안 써요. 왜냐면 세상은 어차피 반반이니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나는 내 삶에 충실할 뿐이에요. ” ●체육행정 일원화 스포츠정책위 곧 출범 -코로나 팩데믹이 끝나면서 국민들의 체육활동이 부쩍 늘었어요.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인 ‘스포츠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지요. 이런 스포츠권을 보장하는 ‘스포츠기본법’도 시행됐고요. 제가 6년 동안 국민의 ‘스포츠권’을 제대로 실현하려면 문체부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된 스포츠 행정을 하나로 모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을 만들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이제 현실이 됐어요.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면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가 곧 출범할 거예요.” -총리와 함께 이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나요. “대한체육회장을 당연직 민간위원에 넣었더니 ‘자기가 위원장하려고 위원회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들리기에 ‘안 한다’고 했어요. 스포츠 정책의 일원화를 꾀한 뒤 앞으로 금융위원회처럼 스포츠 정책만 담당하는 국가스포츠위원회를 만들어야죠. 스포츠가 일상화된 나라는 의료비가 적게 듭니다. 제 모토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겁니다.” ●스포츠는 민주시민 소양 키우는 교육 -갈등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 스포츠가 사회 통합 기능을 했으면 합니다. “순간의 응집력과 강한 통합력을 발휘하는 것은 스포츠밖에 없어요. 어린 학생들에게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도 그래서예요. 누구에게나 똑같은 규칙이 적용되고 실력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스포츠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맞닿아 있지요. 승패를 떠나 시합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소양을 기르는 겁니다.” -하지만 입시 위주 교육으로 스포츠가 외면받는 게 현실입니다.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의 운동입니다. 스포츠 클럽이든 정규 교육과정이든 꼭 필요합니다. 프랑스의 ‘가방 없는 날’처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죠. 이번 정부에 기대를 걸고 있어요. 교육개혁안에 입시 말고 이런 내용도 들어가야 합니다.”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준비는 잘되고 있나요. “코로나로 5년 만에 열리는데 직전 대회(39종목, 1044명)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거예요. 그동안 대회에 목말랐던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처럼 북한이 참가할까요. “북한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남북 간 스포츠 창구가 완전히 단절됐어요. 청소년올림픽을 통해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할 겁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엘리트체육은 어렵겠지요. “선수로 뛰는 젊은층이 감소하고 있죠. 길은 학교체육에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학생들이 운동에 참여하는 생활체육이 나중에 노인체육으로 이어지길 바라요. 생활체육에서 운동에 소질있는 학생들을 발견하면 이들을 엘리트체육으로 이끌면 돼요.” ●인물 의존 탈피한 스포츠 외교 해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요. “IOC 위원으로 4년 활동하는 동안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소수 인물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느꼈어요. 올해 국제 스포츠기구들의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겁니다. 스포츠 외교의 교두보로 삼아야죠.” -보수, 진보 정권에서 두 번이나 회장이 됐는데 그 비결은 정치력인가요. “정치력은 아니고, 위(권력)가 아닌 아래(체육인)를 보고 일했기 때문이죠. 저는 편을 가리지 않으니까 여야 관계없이 친하게 지냅니다. 제가 불교 신자잖아요. 불교의 핵심 사상이 중도잖아요. 양극단을 버리는 것이 아닌 양변을 포용하는 것이 진짜 중도다 이거예요. ” -정치권에서 러브콜이 많았지요. “예전에도 받았고 지금도 받죠. 비례대표·지역구, 진보·보수 진영 양쪽에서 출마 권유를 많이 받았지요. 하지만 정치를 하는 순간 당적이 다른 반쪽이 떨어져 나가죠. 왜 그런 일을 하겠어요. 난 진짜 안 해요.” -정부에 하고 싶은 얘기는 없나요. “가장 좋은 지도자는 머슴 같은 지도자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용기를 북돋아 주고 기회를 균등하게 주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지도자죠. 역대 정부를 보면 현장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체육계를 망쳐 놨어요. 현장 전문가에게 맡겨 책임을 지도록 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우물 안 개구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기흥 회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기업인으로는 이례적으로 23년간 체육계를 이끌고 있다.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체육회장을 연임할 정도로 체육계의 신뢰가 높다. 거침없는 성격으로 대정부·대국회 설득에 능해 그의 취임 후 체육회 예산이 1000억여원 늘었다. 근대5종연맹 부회장, 대한카누연맹회장, 대한수영연맹 회장,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 선수단장 등을 맡았다. IOC 위원이기도 하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장(10년)을 할 정도로 불심이 깊고 영향력도 크다.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 “10년째 형 노래 부르며 울컥”… 영원한 청년 유준상의 ‘김광석 연가’

    “10년째 형 노래 부르며 울컥”… 영원한 청년 유준상의 ‘김광석 연가’

    “만났으면 ‘형님 노래 정말 열심히 불러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것 같아요. 형님도 기분 좋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광석 친형도 만나고 절에 가서 인사 비록 살아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유준상(사진)에게 김광석은 유독 특별한 존재다.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에서 주인공 정학 역을 맡아 어느덧 10년째 같은 자리에서 그의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다.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그날들’에서 유준상은 이번에도 정학으로 무대에 오른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유준상은 “워낙에 많이 들었던 노래였는데 작품을 통해 친형님도 만나 뵙고 김광석 형님을 모셨던 절에 가서 인사도 드리면서 추억이 더 많이 쌓였다”고 소개했다. 10년간 김광석 노래를 셀 수 없이 불렀던 유준상에게 김광석은 단순한 추억 속 가수 그 이상의 존재였다. ●노래에 그리움·용서·희망 접목해 인기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그날들’은 2013년 초연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 시즌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의 시점에 따라 20년 전과 현재를 교차한다. 많은 이의 마음에 그리운 마음을 안겨 주는 김광석 노래가 작품에 잘 녹아들어 10년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누적 관객도 55만명에 달한다. “‘그날들’은 한 번도 안 빠지고 했던 작품이라 감회가 새롭다”는 유준상은 작품의 인기 비결에 대해 “이야기의 힘”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지켜 주지 못했던 사람에 대한 아쉬움, 그리움, 미련 그리고 용서와 같은 주제들이 있고, 어느 순간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고 그 와중에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야기가 김광석의 노래와 접목되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金 좌석 만들어 추모… 보고 계시는 듯” 서정적인 노래에 감정의 깊이도 남다르다. “이제는 모든 노래에 다 애착이 간다”는 유준상은 공연 중에 감정이 북받치는 순간도 털어놨다. “공연할 때마다 항상 제일 중앙 자리에 꽃을 가져다 두고 김광석 자리를 만들어 놓습니다. 노래를 부르다 조명이 반짝거려 자리가 보이면 형님이 이 공연을 보고 계시는구나 하며 울컥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울컥울컥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작품이에요.” 40대에 시작해 50대가 됐지만 유준상은 앞자리가 또 바뀌어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정학은 20대와 40대를 오가는 역할인데 연습 과정을 지켜본 장유정 연출도 “10년은 더 하실 수 있겠다”고 할 정도로 관리를 잘했다.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하고, 단편영화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고, 직접 작곡한 클래식 음반 녹음과 에세이집 발간, 뮤지컬 대본 작업까지. 여러 일을 진행 중인 그는 “좋은 쓰임을 받기 위해 열심히 잘 버티는 거다.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 [고든 정의 TECH+] 포장까지 먹어도 된다? 박테리아로 만든 친환경 비닐 개발

    [고든 정의 TECH+] 포장까지 먹어도 된다? 박테리아로 만든 친환경 비닐 개발

    우리는 일상생활을 위해 매일 수많은 물건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막대한 양의 포장 용기와 종이, 비닐을 열고 뜯어낸 후 버립니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쓰레기 중 일부는 환경으로 유입되어 미세 플라스틱 문제 같은 심각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일이지만,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일상이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플라스틱과 투명한 포장 비닐을 대체할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사실 분해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야생 동물이 먹었을 때 안전하지 않은 소재들이 있어 완벽한 대체품은 되지 못합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홍콩중문대학 과학자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박테리아 생성 물질인 세균성 섬유소(bacterial cellulose, BC)을 이용한 투명 필름을 개발했습니다.(사진) 세균성 섬유소는 박테리아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셀롤로스로 식물성 셀룰로스와 비교해서 필름 형태로 만들기 쉽고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식품 포장용 비닐의 대체품으로 유망해 최근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셀룰로오스 생산 세균인 콤마가테이박터 자일루스(Komagataeibacter xylinus)를 배양해 세균성 섬유소를 얻고 여기에 다시 알기산 칼슘 처리를 통해 물에 대한 저항력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이 물질을 가공해 식품이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필름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세균성 섬유소 물질은 1~2달 정도 후에는 자연 상태에서 분해될 뿐 아니라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섬유소 자체는 맛이 있거나 영양분이 되는 건 아니지만, 일반 식이섬유처럼 식품으로 섭취하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따라서 설령 야생 동물이 실수로 먹어도 별문제가 없고 음식이나 음료가 상했거나 유통 기한이 지나면 한 번에 음식물 쓰레기로 내놓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보존 기한에 짧다는 게 단점이지만, 어차피 유통 기한 짧은 신선 식품이나 음식 포장에 활용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배달 음식이나 간편 조리식을 먹은 후 남는 쓰레기를 생각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방법이지만, 실제로 널리 쓰이기 위해서는 가격 문제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음식값이나 배달비도 부담스러운 데 친환경 포장 비용까지 추가되면 소비자들도 선뜻 손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합리적인 가격에 대량 생산에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9일

    쥐 36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48년생 : 건강관리에 힘써라. 60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이 없다. 72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84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소 37년생 : 흔들리면 더욱 상처를 입는다. 49년생 : 옛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61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 생기겠다. 73년생 : 도움을 받아 잘 진행한다. 85년생 : 분수를 지켜라. 호랑이 38년생 : 눈앞의 이득에 마음 비워라. 50년생 : 안정을 취하라. 62년생 : 때가 왔으니 잡아라. 74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이 된다. 86년생 : 변동은 금물이다. 토끼 39년생 : 가족과 대화가 최고다. 51년생 : 고집은 조심해야 망신수가 없다. 63년생 : 음주운전은 삼가라. 75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87년생 : 매사 순리를 따르라. 용 40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52년생 : 과격한 행동은 삼가라. 64년생 : 실수를 대비하라. 76년생 : 시비 걸리지 않게 주의. 88년생 : 사고를 조심하고 위험한 모험을 피하라. 뱀 41년생 : 운이 풀리고 있다. 53년생 : 일상에 충실하라. 65년생 : 새로운 일 도모해도 좋다. 77년생 : 방심하면 손실이 있다. 89년생 : 애쓴 만큼 소득 있다. 말 42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54년생 : 가족관계 돈독히 할 때다. 66년생 : 움직여야 좋다. 78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90년생 : 검토 후에 실행하라. 양 43년생 : 쓸쓸할 수 있겠다. 55년생 : 작은 횡재수가 있겠다. 67년생 : 계약관계를 잘해야 하겠다. 79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을 받겠다. 91년생 : 꼼꼼히 살펴야 탈이 없다. 원숭이 44년생 : 순조로운 하루다. 56년생 : 도움을 받아 마음고생 사라진다. 68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80년생 :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라. 92년생 : 차분히 일을 하라. 닭 45년생 : 친지와의 즐거움을 나눈다. 57년생 : 무리한 행동은 위험하다. 69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81년생 : 성공을 향해 달려라. 93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개 46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58년생 : 용기 있게 헤쳐나가라. 70년생 : 주위 의견을 경청하라. 82년생 : 사고수 조심해야 한다. 94년생 : 친구들과 어울리면 좋다. 돼지 47년생 : 소득 없는 일도 있다. 59년생 : 바라던 일이 해결된다. 71년생 : 손해 또는 구설수 조심. 83년생 : 건강과 재운이 왕성하구나. 95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8일

    쥐 36년생 : 낙관적인 기분이 좋다. 48년생 : 사람을 성의껏 상대하라. 60년생 : 인간관계에 기쁨이 있는 날. 72년생 : 인내심을 가져라. 84년생 : 여러 사람과 만나 기분이 좋다. 소 37년생 : 막혔던 일이 서서히 풀리겠구나. 49년생 :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61년생 : 낭비로 곤란해진다. 73년생 : 뜻대로 잘 이루어진다. 85년생 : 대책은 빠를수록 좋다. 호랑이 38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50년생 : 새로운 일은 나중에. 62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74년생 : 마무리를 잘해라. 86년생 : 다툼에 주의가 필요하다. 토끼 39년생 : 진실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라. 51년생 : 구설수 조심하라. 63년생 : 차분함이 필요하다. 75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 있다. 87년생 : 일을 서두르지 마라. 용 40년생 : 선심을 쓰면 얻음이 크겠다. 52년생 : 밖에서 활동해야 좋다. 64년생 : 작은 것이 큰 것을 이룬다. 76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풀리겠다. 88년생 : 신중히 생각해라. 뱀 41년생 : 마음을 보여줘라. 53년생 : 때만 기다리면 된다. 65년생 : 서서히 복이 찾아든다. 77년생 : 주위의 말을 들어라. 89년생 : 잃는 것도 있지만 얻음도 크다. 말 42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 54년생 : 대인관계에 최선 다하라. 66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78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라. 90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양 43년생 : 용기로 헤쳐나가야 길운이 따른다. 55년생 : 생기가 가득하다. 67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79년생 : 휴식이 필요하다. 91년생 : 옛것은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원숭이 44년생 : 서쪽 사람과 함께 하라. 56년생 : 대범하게 임하라. 68년생 : 너그러운 시선이 필요하다. 80년생 : 기회를 포착하라. 92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닭 45년생 : 무해 무익한 하루다. 57년생 : 고비가 있으니 주의하라. 69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이다. 81년생 : 늦게나마 어려움이 해소된다. 93년생 : 대길한 하루겠다. 개 46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58년생 : 마음을 열어야 사람이 따른다. 70년생 : 경사가 있겠다. 82년생 : 어려운 일도 해결한다. 94년생 : 뜻하지 않은 소득이 있겠구나. 돼지 47년생 : 계획이 있다면 실행하라. 59년생 : 큰일을 성사해 내는 운세다. 71년생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83년생 : 경사가 있겠다. 95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 복날 삼계탕 2만원 육박…편의점 ‘가성비’ 보양식 먹어볼까[알고먹기]

    복날 삼계탕 2만원 육박…편의점 ‘가성비’ 보양식 먹어볼까[알고먹기]

    초복이 오는 11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잇따라 ‘가성비’를 잡은 간편 보양식을 내놓고 있다. 고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간편식 삼계탕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CU에 따르면 연도별 여름 시즌 보양식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20년 14.0%, 2021년 21.1%, 2022년 30.8%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해 삼복기간(7월 16일~8월15일) 보양식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일 시즌 대비 35% 증가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 간편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해 초중말 복날 3일의 보양식 매출 구성비를 보면 초복 56.1%, 중복 23.9%, 말복 20.0%로 초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는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1만1900원), 팔도한끼 보양 삼계죽(6500원), 통고기 보양 닭칼국수(6900원) 프리미엄 상품 3종 등을 내놨다.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은 지름 30㎝ 용기에 통닭다리 2개가 통째로 들어간 1.2㎏짜리 대용량 상품이다. 멥쌀과 인삼, 마늘 등이 들어가 삼계탕 전문점 못지 않은 구성을 자랑한다. 별도 조리 없이 10분을 데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팔도한끼 보양 삼계죽은 CU의 대표 HMR 브랜드 팔도한끼 시리즈 중 하나로 인삼 닭죽에 통닭다리가 어우러진 가평식 프리미엄 닭죽이다.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과 함께 7월 한 달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통고기 보양 닭칼국수는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상품으로 생칼국수면에 닭가슴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CU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으랏차차 보양 간편식’도 내놨다. 여름 인기 보양식 재료인 훈제오리를 활용한 도시락, 덮밥, 김밥, 삼각김밥부터 훈제오리 냉채와 샐러드, 초계국수까지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CU는 총 50여개 상품 대상 복날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비비고 삼계탕 2+1,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 오뚜기 영양닭죽, 하림 더미식 닭개장 1+1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부터는 햇반 녹두닭죽, 전복삼계죽, 1+1, 비비고 추어탕, 감자탕, 순댓국 2+1 행사 등을 시작한다. 매출 비중이 높은 초복과 중복을 겨냥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리얼 크리스피 치킨 1+1 행사와 하이포크 삼겹살 및 목살, 후라이드 치킨, 고당도 수박 등 총 7개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세븐일레븐은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9900원), ‘양념민물장어구이’(8900원)를 출시했다.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은 스팀 오븐 공정으로 촉촉하게 조리해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장어구이와 오븐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오리고기로 구성됐다. 양념민물장어구이는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낸 200g짜리 장어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바로 먹거나 장어계란말이, 장어초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락의 경우 KT 우주패스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약 42% 가량 할인된 57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는 펩시콜라 1캔도 증정된다. GS25는 11일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페리카나’와 협업한 양념치킨김밥 등 상품 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페리카나양념&마늘치킨김밥’(3000원), ‘페리카나마늘치킨&치밥’(2200원) 등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의 삼계탕 외식 가격은 1인분 평균 1만 6423원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수준이다. 식당 중에서는 2만원짜리 삼계탕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삼계탕 가격이 오르는 것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전체 계육 공급량이 감소한 탓이다. 또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 여파로 사료 가격 상승, 즉 계육 생산비용 상승 역시 영향을 미쳤다. 장기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오른 탓에 계육 가격 상승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포착] 러 전투기, 시리아 상공서 연이틀 미국 무인기 위협...낙하산 조명탄 발사

    [포착] 러 전투기, 시리아 상공서 연이틀 미국 무인기 위협...낙하산 조명탄 발사

    시리아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미군의 무인기를 연이틀에 걸쳐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시리아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미군 무인기에 위험할 정도로 근접 비행하면서 낙하산 조명탄을 터뜨려 무인기가 회피 기동을 강요당하는 일이 연이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미 공군이 밝힌 첫번째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10시 40분 발생했다. 당시 러시아의 SU-35 전투기 3대가 미군 무인기 MQ-9에 근접해 경로에 낙하산 조명탄을 떨어뜨려 무인기의 회피 기동으로 이어졌다. 특히 러시아의 한 전투기는 무인기 앞에서 속도와 공기압을 크게 끌어올리는 애프터버너(전투기 재연소 장치)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은 "애프터버너는 잠재적으로 무인기의 전자 장치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드론의 안전한 운영을 방해한다"면서 "이는 러시아 공군의 비전문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행동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특히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같은 사건이 또 벌어졌다. 6일 오전 9시 30분 경 역시 시리아 북서부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무인기 앞에 낙하산 조명탄을 떨어뜨리며 위험할 정도로 접근한 것. 이에대해 미 공군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은 무모한 행동을 중단하고 전문적인 공군에게 기대되는 행동 기준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지난 3월에도 러시아 전투기 SU-27기 2대가 흑해 상공 국제 공역에서 미군 무인기 MQ-9에 대한 차단 기동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 SU-27기 1대가 MQ-9의 프로펠러에 부딪히면서 미군 무인기가 국제해역에 불시착했다. 미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물리적인 충돌을 해 미군기가 추락한 것은 냉전 이후 처음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7일

    쥐 36년생 : 화목에 신경 써야 하겠다. 48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60년생 : 일의 매듭을 잘해라. 72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84년생 : 먼 곳에서 소식 온다. 소 37년생 : 분주하나 곧 좋아진다. 49년생 : 새로운 일은 다음 기회에. 61년생 : 하는 일이 성사된다. 73년생 : 고집스러움 버려라. 85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호랑이 38년생 : 아랫사람에게 베풀어라. 50년생 : 만남에 신경 써라. 62년생 : 운이 열려 이득이 많이 생긴다. 74년생 :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있겠다. 86년생 : 겸손한 태도를 보여라. 토끼 39년생 : 작은 것이라도 경시 마라. 51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63년생 : 의욕이 오르니 좋겠다. 75년생 :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87년생 : 가족에게 도움을 받는다. 용 40년생 : 대화를 하라. 52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64년생 : 돌발적인 행위는 위험하다. 76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면 구설수. 88년생 : 장애물이 걷히겠구나. 뱀 41년생 : 기쁨이 넘쳐난다. 53년생 : 추진하는 일이 잘 된다. 65년생 : 주변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는다. 77년생 : 욕심을 버리면 좋은 날. 89년생 : 현재의 일에 만족하라. 말 42년생 : 겸손하면 소득 있다. 54년생 : 주변의 도움 받는다. 66년생 : 피곤할 뿐 소득이 없다. 78년생 :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90년생 : 경쟁은 삼가야 좋은 일 생긴다. 양 43년생 : 금전거래에 조심해야 한다. 55년생 : 결정은 천천히 해라. 67년생 : 고집 강하면 무너진다. 79년생 : 노력의 대가가 온다. 91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원숭이 44년생 : 재물이 나갈 수 있다. 56년생 : 긴장만 풀면 만사가 형통하겠다. 68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80년생 : 일에 있어 욕심은 금물이다. 92년생 : 실수로 오해 사지 않게 주의. 닭 45년생 : 마음이 심란하다. 57년생 : 예측이 어긋나 노고가 많구나. 69년생 : 재력을 늘려가는 운이다. 81년생 : 큰 이익과 재물을 얻는다. 93년생 : 항상 자중해야 한다. 개 46년생 : 마음의 안정을 취하라. 58년생 : 사람에게 부탁하라. 70년생 : 바쁜 하루이니 윗사람의 협조를 구하라. 82년생 : 고집은 버려야 한다. 94년생 : 자리 이동이 있겠다. 돼지 47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59년생 : 나쁜 친구는 가까이하지 마라. 71년생 : 양보해야 좋겠다. 83년생 : 주위의 유혹을 뿌리쳐라. 95년생 : 주변 사람과 관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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