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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수원 디지털스페이스’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수원 디지털스페이스’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2)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제선) 수원 디지털스페이스 개관식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박창순(더불어민주당·성남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민주당·비례대표) 부위원장, 김미리(민주당·남양주1), 송치용(정의당·비례대표), 신정현(민주당·고양3), 유영호(민주당·고양6), 이진연(민주당·부천7), 장태환(민주당·의왕2) 등이 참석했다. 수원 디지털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스튜디오로, 다양한 목적의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와 유튜브 형태의 소규모 영상제작 등을 지원하는 ‘1인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박창순 위원장은 “올해 4월 제2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디지털 스페이스 구축 사업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합심해 빠르게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수원 디지털 스페이스는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1인 미디어 활용과 비대면 교육 트렌드에 적합한 시설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손쉽게 찾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시설은 잘 만들어졌는데 활용성과 접근성이 낮아 도민들로부터 외면받는 사례를 여러차례 봐왔다”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레이저빔으로 자른듯한 사우디 사막 거암의 비밀

    레이저빔으로 자른듯한 사우디 사막 거암의 비밀

    수천 년 전 외계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던 것일까. 이는 그곳에 있는 수수께끼의 거대 바위를 본 누군가가 한 질문이다. 바위 모습이 레이저 광선을 사용해 절반으로 뚝 자른 것처럼 보이기 때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외신에 따르면, ‘알나스라’(Al Naslaa)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신비한 사암 바위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차로 8시간 거리에 있는 타이마 오아시스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높이 약 9m, 폭 약 7.6m의 알나스라는 표면에 오래 전 누군가 도구로 새겨넣은 사람과 짐승 형상의 암각화가 그려져 있지만, 바위의 절단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인기 있는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네티즌들은 당시 과학 기술이 생각했던 수준보다 상당히 진보했으며 이런 증거는 매우 많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피라미드 블록을 자르던 기술과 같은 방식으로 바위를 절단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대해 영국 지질학자 체리 루이스 박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나스라의 절단면이 단지 대자연의 소행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스톨대 명예연구원이기도 한 루이스 박사는 이 특이한 절단면을 놀라운 광경이라고 묘사하면서도 ‘동결·융해’라는 풍화 작용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결·융해 풍화는 바위의 작은 갈라진 틈에 물이 들어갔을 때 일어난다. 기온이 내려가면 물이 얼어 팽창해 균열은 커지고 길어진다. 이후 얼음이 녹으면서 물은 갈라진 틈으로 점점 더 깊이 스며든다. 이 광정은 수천 년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반복되다가 마침내 바위가 갈라졌다는 것이다. 또 이 과정은 사막 환경에서 모래를 흩날리는 것과 같은 풍식 작용과 결합해 바위가 왜 그렇게 홀러 서 있는지를 설명할 수도 있다. 루이스 박사는 이와 관련한 샌드블래스팅 효과가 매끄러운 절단면을 만들어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알나스라가 인간에 의해 어렵게 잘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이론이 맞을 수도 있다는 데 동의했다. 과거 문명이 가장 기본적인 도구로 스톤헨지나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을 만들었던 것에 비춰볼 때 인위적인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영국 지질학자이자 지구물리학자인 팀 레스턴 버밍엄대 교수도 이 기묘한 바위의 절단면에 관한 루이스 박사의 생각에 동의했다.알나스라가 있는 타이마 오아시스 일대에서는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기원전 4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부싯돌이 발견되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풍요한 이 지역은 기원전 6세기 중반 바빌로니아의 마지막 왕 나보니두스가 10년 동안 지배하면서 새로운 예술 양식이 전파되기도 했다. 오늘날 메디나에서 알자우프까지의 교역로 사이에 있는 이 오아시스는 이후 상인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됐다.
  •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제조 기술 개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제조 기술 개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성분(GRAS)’을 활용해 실제 마스크 제조공정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남대와 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나노 크기의 건조염’ 입자 상태로 마스크에 도포함으로써, 일반 마스크의 입자차단 기능 및 공기투과도를 유지한 채로 인간코로나바이러스를 95% 이상 비활성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일반 마스크 제조공정에 적용 가능한 ‘스프레이-확산건조 기법’으로 마스크 표면에 GRAS 성분의 나노건염을 부착시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마스크 1개 당 극미량(10-5mg 수준)의 GRAS 나노건염 도포만으로도 유의한 항바이러스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중합효소연쇄반응 및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기계연구원 환경시스템연구본부 박대훈 선임연구원이 제1저자, 연세대 기계공학부 황정호 교수와 영남대 기계공학부 변정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논문은 지난 8월 환경나노기술분야 국제 권위지 ‘인바이어런먼털 사이언스: 나노’에 게재됐다. 이번에 개발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는 원재료가 풍부하고 필터 여재 표면에 손쉽게 부착시킬 수 있는 나노건염의 활용 상 장점이 있어, 기존 마스크 제조공정에 적용해 생산 가능하다. 변정훈 교수는 이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체 안전성 규명을 위해 오랜 시간과 투자가 요구되는 새로운 나노 물질의 적용과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기존 제조공정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로 고안됐다”고 말했다.
  • “상사가 아내 성폭행” 폭로…‘알라븅’ 문자에 ‘무혐의’

    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아내가 복지센터 대표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청원을 바탕으로 수사를 나선 경찰이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 나주경찰서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입건된 복지센터 대표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앞서 이 사건은 지난 7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청원글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부터 A씨가 대표의 권한을 이용해 10세 연상의 사회복지사 B씨를 수차례 성폭행했다. B씨는 청원이 올라오기 전인 지난 6월 25일 “A씨가 4월부터 6월까지 대표 권한을 이용해 차량과 사무실 등에서 나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유사성행위 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A씨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증거로 B씨와 주고받은 대화 파일을 제출했다. 이 대화는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의 통화 녹음 파일에서도 협박이나 폭행 등 강제성을 입증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서로 좋아했다”는 A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화 내용과 통화 녹음이 사건을 뒤집었다는 분석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대표로 있는 센터는 A씨의 어머니가 원장이고, 실질적인 직원 관리는 센터장인 A씨의 외삼촌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는 명의만 대표일 뿐 일반 직원과 똑같이 근무했다”며 “지위를 이용해 위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 관계자는 “처분 결과를 고소인(B씨)에게 통지한 뒤 이의 신청을 하면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남친 만나느라 3살 딸 77시간 방치 숨지게 한 母 ‘징역 25년’ 구형

    남친 만나느라 3살 딸 77시간 방치 숨지게 한 母 ‘징역 25년’ 구형

    3살배기 딸을 사흘간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엄마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검은 6일 오전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2)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또 이수명령과 취업제한 10년도 청구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3살에 불과한 피해 아동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장기간 수시간에서 많게는 하루 이상을 방치했다가 끝내 죽음에 이르게 한 범행으로 그 내용과 경위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방임 기간 남자친구와의 유흥을 즐기기 위해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범행 동기 등에도 참작할 사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아동의 주거지에서는 뜯지 않은 2L짜리 생수병이 발견됐는데, 만 3세에 불과한 아동이 생수병을 뜯지 못해 마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국 생수병을 열지 못한 채 갈증을 채우지 못했다”고 했다. 검찰은 “만 3세에 불과한 아동의 배고픔과 갈증은 짐작하게 어렵고, 피고인은 피해 아동의 사망 사실을 알고도 시신을 방치해 심하게 부패되도록 만드는 등 피고인을 엄벌에 처하지 않을 수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선고공판은 11월 5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남동구 한 빌라 주거지에 B양(3)을 77시간 동안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사망을 확인한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주거지에 B양의 시신을 그대로 방치해 유기한 혐의다. A씨는 6월 18일부터 7월 24일 사이 B양이 숨지기 전까지 B양을 26차례에 걸쳐 집안에 홀로 두고 유기해 상습적으로 방임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양만 두고 사흘간 외출하고, 사망 사실을 인지하고도 유기한 14일간 현재 임신 중인 아이의 친부인 남자친구 집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B양만 홀로 두고 방치한 사흘 동안은 인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한낮 더위가 33도 이상 오르던 시기다. A씨는 B양 사망을 인지한 지 14일이 지난 뒤에서야 119에 신고를 했다. B양은 당시 안방 이불에 누워 숨져 있는 채로 발견됐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당초 A씨 긴급체포 당시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A씨가 B양을 방치한 기간 동안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했을 것으로 판단해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 보다 무거운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 또 사체유기죄도 추가 적용해 총 3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유엔 대북제재위 “北 국경봉쇄로 활동 위축”...다른 선박 ‘위장’도

    유엔 대북제재위 “北 국경봉쇄로 활동 위축”...다른 선박 ‘위장’도

    코로나 봉쇄로 정유제품 수입 큰 폭 감소“경제난에도 핵·탄도미사일 개발 지속”과거 한국 기업 선박이 中 거쳐 북한으로유엔 기구·NGO, 제재면제 획득 지연 우려북한이 경제난 극복에 집중하면서도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북한의 활동의 크게 위축됐다는 점이다. 북한의 ‘단골’ 제재 위반 항목인 정유제품 수입이 연간 상한선에 크게 못 미쳤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지난 2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6개월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 현황과 효과적인 결의 이행을 위한 권고 사항 등을 담은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공개했다. 패널은 “북한이 경제적 난관 극복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기술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사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외에는 기존의 미사일과 핵 시설 인프라를 유지·개선하는 선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북한이 열병식에서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서도 간략히 기술됐다. 다만 지난달 장거리 순항 미사일,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잇따라 시험발사하며 신형 무기체계 개발에 나선 부분은 조사 기간 이후여서 이번 보고서에는 담기지 못했다.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로 지난 1~7월 북한의 정유제품 수입은 2만 3750배럴로 연간 상한선인 50만 배럴의 4.75%에 불과했다. 지난해 1~9월 수입 한도를 여러 배 초과(직전 보고서 기재)한 것과 비교하면 올 상반기 수입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석탄 불법 수출도 올해 1~4월 추정치가 36만 4000t으로 지난해 4개월 평균치인 120만t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치품과 소비재 수입은 국경 폐쇄에 따라 사실상 중단됐다. 특히 북한으로의 주류 운송은 지난해부터 거의 중단돼 북한 내에서는 주류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패널은 평가했다. 과거 한국 기업 소유였던 선박들이 중국을 거쳐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동원된 사례도 보고서에 담겼다. 한국 국적 선박이었던 ‘신평 5호’가 중국 업체에 팔렸다가 지난해 10월 북한 선박으로 등록됐고, 2019년 북한에 고급 차량과 전자제품을 실어나른 것으로 알려진 ‘지위안호’는 홍콩 회사에서 중국으로 넘어가기 전, 한국 기업 소유였다는 사실도 기술됐다. 또 2017년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빌리언스 18호’가 ‘슝파’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해 지난 5월 우리나라 항구에 입항했다가 적발돼 한국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선박이나 선박 소유주가 또 다른 안보리 결의안 위반 의심활동을 한 게 있는지 계속 조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보리 결의에 따라 2019년 12월 22일 이후 모든 북한 노동자를 송환해야 하지만, 정보기술(IT) 등 일부 분야에선 여전히 해외에 남아 외화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국가는 송환 규모를 구체적으로 보고하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널은 제재 면제를 신청한 38개 유엔 기구와 비정부기구(NG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은 제재 면제 획득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금융 채널 부재로 인한 행정 비용과 위험 증대, 국경 봉쇄로 인한 통관 지연 및 지연 물품 관련 물류비용 상승, 자금 지원 감소와 해외 공급업체들의 참여 의욕 저하 등이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1월 (국경봉쇄 조치) 이후 인도적 상황이 너무나 악화되고 있다”면서 “미국도 인도적 지원 사업에 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전소미, 첫 코리아 콘텐츠 위크 홍보모델

    전소미, 첫 코리아 콘텐츠 위크 홍보모델

    아이돌 가수 전소미가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첫 ‘코리아 콘텐츠 위크’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2016년 데뷔한 전소미는 신곡 ‘덤덤’(Dumb Dumb)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1000만명에 이르며, 틱톡 챌린지에서는 1억 227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프랑스, 홍콩, 미국(로스앤젤레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의 7개 국가에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한국문화를 알리는 코리아 콘텐츠 위크 관련 행사를 집중적으로 열 계획이다. 7개 재외 한국문화원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한국 관광 홍보 체험관을 설치하고 미용과 한식, 환경, 코로나 위기 극복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각 분야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 이준석 “이재명, 셀프 봉고파직하라”

    이준석 “이재명, 셀프 봉고파직하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되자 국민의힘은 “이제 이재명 경기지사 차례”라며 이 지사를 집중 난타했다. 이 지사의 대선 본선행이 유력한 상황인 만큼 유 전 본부장을 연결고리로 한 야권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를 겨냥해 “셀프 봉고파직에 위리안치하라”고 직격했다. 지난달 29일 ‘이 대표를 봉고파직하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위리안치하겠다’는 이 지사의 발언을 돌려준 것이다. 이 대표는 “1번 플레이어 이 지사가 (유 전 본부장은 측근이 아니라며) 비서실에 있어야 측근 아니냐고 했다는데 코미디”라며 “최순실씨는 비서실에 있었나”라고 되물었다. 김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게이트 수사가 이 지사 바로 턱밑까지 왔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온통 이재명을 향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 지사에게 특검 수용과 공직·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의 경기도청 사무실과 비서실,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필요성도 강조했다. 대선 주자들도 가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부산 방문 현장에서 “이제 민주당 정권의 썩은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면서 “너무 명백한 것이기에 본인이 직접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캠프 김용남 대변인은 이 지사에 대해 “업무상 배임죄 공범으로서의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면서 “수천억원의 배임 액수에 비춰 무기징역형을 면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홍준표 의원 캠프도 “이 지사는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동시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논평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참을 수 없는 것은 이미 진실이 빤히 드러났는데도 끝까지 허위를 사실이라 박박 우기는 종자들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조국”이라면서 “지금은 이재명이 조국”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관련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도보 투쟁’도 추진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특검 수용을 압박하는 대국민 선전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원내 투쟁과 별개로 여론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역장을 쓰면 역적이 난다?/전 국립고궁박물관장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역장을 쓰면 역적이 난다?/전 국립고궁박물관장

    추석 성묘를 다녀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제 참석 연락이 온다. 보통 시제는 음력 시월에 많이 지낸다. 요즈음은 앞당겨 구월에 지내거나 아예 시제 날짜를 공휴일로 고정해 지내는 경우도 많다. 문중 시제에 참석하다 보면 선대 묘를 위에 쓰고 그 아래로 후손들의 묘를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대인 경우를 종종 본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 군포시 속달동의 경기도 지정 문화재인 세조 때 명신 동래 정씨 정난종(1433~1489) 묘역이다. ‘동래정씨가묘’로 불리는 이 묘역은 능선 맨 아래에 정난종의 묘를 쓰고 그 위로 큰아들, 둘째 아들, 손자 순으로 안장한 특이한 형식이다. 후손이 조상보다 위에 앉아 있는 격이다. ‘군포시 속달동 동래 정씨 동래부원군 종가의 역사와 문화’에 의하면 조선시대 동래 정씨가 정승의 자리에 오른 17명 중 13인이 정난종과 그의 둘째 아들 영의정 정광필의 후손이다. 철종 때 강화도령을 모시고 온 영의정 정원용과 그의 아들 위당 정인보 선생도 이들 후손이다. 이처럼 선대보다 후대를 위에 묘 쓰는 양식은 역장(逆葬)이고 금기시했다. 이렇게 많은 정승과 명신을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손들과 호사가들은 선조 때 정여립 모반 사건을 두고 역장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역장을 하면 역적이 난다? 아니다. 율곡 이이(1536~1584)의 경기 파주시 자운서원 가족묘에는 아래에 부모 이원수와 신사임당의 합장묘가, 그 위에 이이의 맏형 이선과 부인 곽씨 합장묘가, 맨 위에 이이와 부인묘가 있다. 조선 중기 대제학을 지낸 이정구(1564~1635) 묘역도 맨 위가 이정구의 장자이자 인조 때에 이조판서·대제학을 지낸 이명한의 묘이고, 그 아래가 이정구의 장손으로 효종 때에 예조판서·대제학을 지낸 이상일의 묘이며, 그 아래가 이정구와 부인 권씨의 합장묘로 역장이다. 충남 논산시 고정리에 있는 예학의 거장 사계 김장생(1548~1631)의 묘도 광산 김씨 중흥의 조상인 7대조 조모 양촌 허씨의 묘소 위에 쓴 역장이다. 또 양천 허씨의 아들 김철산 묘도 남편이 아래에 있고, 부인 묘가 위에 있는 상하 쌍분이다. 이 외에도 역장을 쓴 예는 많다. 왜 선대를 아래에, 후대를 위에 쓰는 역장을 행한 것일까. 사실 조선 중기까지는 역장이란 의미가 없었다. 묏자리를 위쪽, 아래쪽보다는 좋은 자리인가 아닌가가 판단의 기준이 됐다. 먼저 좋은 자리에 부모를 모시고 그 위에 자신을 비롯해 순서에 따라 안장하였던 것이다. 즉 명당이란 풍수적 관념보다는 부모 곁에 묻히고자 하는 의식이 강했다. 원래 세종의 영릉도 신하들이 명당을 찾아 능을 쓰고자 했으나, 부모 곁에 묻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는 세종의 주장으로, 부왕 태종이 묻힌 헌릉 옆 능선 자락에 묻혔다. 이렇게 부모 묘 옆에 묘를 쓰다 보니 각기 떨어져 쓰는 별장(別葬)보다 자연스럽게 동일 지역 내 안장하는 족장을 행했다. 태종도 족장을 권장하려고 같은 혈 내에 안장하는 동혈장사법을 시행했다. 태조 이성계도 “고려의 능침을 각각 다른 지역에 써서 성묘가 불편하고, 관리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비가 많이 들며, 손이 미치지 않는 관계로 누구의 것인지 판명키 곤란하고, 또한 묘가 각지에 산재함으로써 국비가 많이 드니 일족의 사망자는 같은 산에 장사하라”며 족장을 권장했다. 이런 역장과 족장 풍습은 조선 후기로 내려오면서 쇠퇴했다. 이는 17세기 후반까지 자녀들이 돌아가면서 제사 지내는 윤회봉사와 아들·딸 구별 없이 똑같이 나누는 균등상속의 감소, 대신 장남 단독봉사와 재산상속도 장자에게 더 주는 차등상속제로의 변화, 여기에 장자 계승을 우선하는 종법제의 확립, 그리고 발복 풍수설의 영향으로 산 자는 군거해야 하지만, 사자는 독거가 가능하다는 논리로 족장이 아닌 각장(各葬)이 성행하면서 역장을 금기시해 후손을 조상의 묘 위쪽에 쓰는 것을 불경으로 여겼다.
  • 대장동 의혹 수사 급물살…‘키맨’ 유동규 구속영장 청구

    대장동 의혹 수사 급물살…‘키맨’ 유동규 구속영장 청구

    이른바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될 경우,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일 유 전 본부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한 뒤 이틀에 걸쳐 조사를 벌여왔다. 유 전 본부장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관여했다. 또 민간사업자에 큰 이익이 돌아가고 성남시는 손해를 보도록 수익금 배당 구조를 설계한 인물로 지목됐다. 검찰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이 얻은 거액의 개발 수익금 중 일부가 유 전 본부장에 흘러갔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파일에는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 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이익 배분 관련 대화를 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즉, 민관합작법인(SPC) 성남의뜰의 최대주주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주요 관계자에게 수억원씩 여러 차례에 걸쳐 10여억원을 제공한 내용과 대장동 개발 이익 중 700억원을 유 전 본부장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회사를 세워 투자받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자신이 의도적으로 수익 배당 구조를 짠 게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화천대유 측에서 수익금 일부를 대가성으로 받았는지 추궁했으나, 유 전 본부장은 그런 돈은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 [사설] ‘거리두기’ 2주 연장, ‘백신 갈등’ 해소 대책도 마련해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한다고 어제 밝혔다. 기존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다. 새로운 정부 대책은 기존 단계를 유지하되 오는 4일부터 결혼식 참석 인원을 식사를 제공할 때는 접종완료자 포함 기존 49명에서 99명으로,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때는 최다 199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담고 있다. 돌잔치에도 최대 49명이 참석할 수 있게 된다. 결혼식과 돌잔치 참석 인원 제한을 대폭 푼 것은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그럴수록 정부의 예방조치는 더욱 정교해야 할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도 2486명을 기록했다. 금요일 0시 발표한 목요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대다수 국민은 위기상황이라는 인식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식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전 국민적으로 확산될 대로 확산되어 있다.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했을 때 가장 걱정되는 계층은 아무래도 이미 위기감에 휩싸인 자영업자다. 적절한 미접종자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자영업자를 포용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방역당국이 지난달 말까지 19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은 결과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은 7.2%에 그쳤다. 여전히 500만명 가까운 성인이 백신을 맞을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백신 미접종자가 이렇게 많으면 ‘위드 코로나’는 구호에 그칠 수 밖에 없다. 정부가 구상하는 ‘백신 패스’도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을 해고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백신 패스 반대합니다’라는 글이 올라 클릭수를 높여가고 있다. 접종을 기피하는 이유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에 있다면 당연히 정부가 나서 해소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점에서 정부는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국민의 오해를 푸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백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지금처럼 무관심하다면 접종을 하겠다는 국민이 늘어날리 없다. 백신 공포를 줄여나가는 정부의 노력이 뒷받침될 때 ‘백신 패스’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남양주시장, 경기도 감사부서 4명 직권남용으로 검찰 고발

    남양주시장, 경기도 감사부서 4명 직권남용으로 검찰 고발

    이재명 경기지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김희수 도 감사관 등 감사 담당 직원 4명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 시장은 1일 오후 의정부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감사관 등은 법령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법령 해석 다툼이 있는 상태에서 남양주시 소속 직원들에게 감사 자료 제출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도는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감사 거부와 방해 행위를 공모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적은 보도자료를 (최근)배포했고 ‘국기 문란 행위’ 등 표현을 사용해 모욕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남양주시에 종합감사 거부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담당 직원 징계를 요구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조 시장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감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도는 제보와 의혹 제기 등에 따른 적법한 감사라는 입장이지만 남양주시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성 감사로 보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해 도내 시·군에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조 시장은 “필요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며 현금으로 지급했다.
  • 이준석 “50억 리스트에 곽상도·박영수·권순일·이재명측 인사”

    이준석 “50억 리스트에 곽상도·박영수·권순일·이재명측 인사”

    李 “화천대유가 50억 지급 약속한 명단”‘정영학 리스트’엔 정관계·법조 인사 언급국민의힘 “면죄부 시도 중단” 특검 압박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정관계·법조계 인사 리스트’에 정치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장동 의혹이 대선 5개월 전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해당 리스트가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예측하기 힘든 탓이다. 정치권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여러 버전의 리스트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에 대해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면서 “(그 안에) 박영수 특검 이름도 있었고 권순일 전 대법관 이름도 있었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인사의 이름도 있었다”고 밝혔다. 50억원 클럽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32)씨처럼 화천대유가 50억원 지급을 약속했다는 인사들을 의미한다. 이 대표는 “(명단에)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 등장한 인물들을 정리했다는 ‘정영학 리스트’도 여러 버전으로 돌고 있다. 정 회계사는 지난 2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녹취파일 19개와 자필진술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사장 직무대리 등 이번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 외에 정관계·법조계 인사들도 언급됐다고 한다. 또 국민의힘은 제보를 통해 정리한 ‘계좌추적 대상’ 15인의 명단을 지난 22일 익명 처리해 공개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각종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른바 ‘지라시’(사설 정보지) 형식의 출처가 불분명한 명단이 도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단 속 인물들이 여야 유력 대선 주자들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어 가볍게 넘기기 힘든 상황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곽 의원 아들 퇴직금 문제가 커진 것도 추석 전에 들어온 정보를 지라시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긴 탓 아니냐”면서 “수사가 진행되다 보면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도입을 압박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도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과 검찰은 정권맞춤형 전담수사팀으로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대장동 게이트를 뭉개고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특검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 “이준석, 화천대유 與인사 로비 의혹 폭로는 비겁…신분 망각”(종합)

    민주 “이준석, 화천대유 與인사 로비 의혹 폭로는 비겁…신분 망각”(종합)

    “사설 정보지 근거해 실명도 못 밝히면서”“화천대유 ‘국힘 게이트’ 가니 위태롭나”李 “‘50억 리스트’에 이재명·권순일측 인사” 이준석 “왕놀이 이재명 가면 확 찢고 나니 변학도…변학도가 왕이 된 양 비정상 세상”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0억원 약속 클럽’ 등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여권 인사 로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비겁한 폭로로, 공당 대표 신분을 망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설 정보지에 근거해 실명조차 언급하지 못하는 비겁한 폭로를 거두라”고 촉구했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그 출처가 고작 ‘사설 정보지’라니 과연 공당의 대표가 언급할 수준의 발언인지 눈을 씻고 다시 확인해야 할 정도”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열고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과 관련, “법조계 인사 중에서 언급된 인물들, 민주당과 친분이 있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인사의 이름도 있었다”면서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고 밝혔었다. 이 대표는 “(그 안에) 박영수 특검 이름도 있었고 권순일 전 대법관 이름도 있었다”고도 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현직 의원의 아들 등 직접적 관계가 있는 분들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마당에, ‘민주당과 친분이 있던 인사’라며 냄새를 피우고 마는 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폭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도 ‘그 분들 이름을 거명하기엔 아직 정보 확인이 안돼 부적절하다’고 인정했다”면서 “화천대유와 관련한 퍼즐이 ‘국민의힘’ 게이트로 맞춰지자 위태로움을 느낀 것”이라고 했다.李 “명단 검증 위해 조속 특검 진행해야” ‘50억 약속 클럽’은 곽상도 의원 아들 병채씨처럼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받은 정관계 인사들이 있다는 의혹이다. 앞서 이 대표는 4명의 명단과 관련해선 “우선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 이름을 거명하기에는 아직 정보 확인이 안 돼 부적절하다”면서 “이런 명단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인사가 더 있는 것처럼 말씀했는데, 제가 본 것과 다른 버전의 명단을 윤 원내대표가 갖고 있다면 조속히 릴리즈(배포)해 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왕놀이 하는 이 지사의 가면을 확 찢고 나니 변학도가 보인다”면서 “변학도가 왕이라도 된 양 하는 비정상적인 세상”이라고 직격했다. 이 지사 무죄 판결에 법리를 제공하고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것으로 알려진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서는 “이재명 전용 ‘원포인트’ 논리를 제공한 것 아니었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당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에서는 같은 법리가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원포인트 법리의 수혜자는 이 지사뿐”이라고 비판했다.
  •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대장동 리스트’에 정치권 초긴장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대장동 리스트’에 정치권 초긴장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정관계·법조계 인사 리스트’에 정치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장동 의혹이 대선 5개월 전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해당 리스트가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예측하기 힘든 탓이다. 정치권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여러 버전의 리스트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에 대해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면서 “(그 안에) 박영수 특검 이름도 있었고 권순일 전 대법관 이름도 있었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인사의 이름도 있었다”고 밝혔다. 50억원 클럽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32)씨처럼 화천대유가 50억원 지급을 약속했다는 인사들을 의미한다. 이 대표는 “(명단에)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 등장한 인물들을 정리했다는 ‘정영학 리스트’도 여러 버전으로 돌고 있다. 정 회계사는 지난 2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녹취파일 19개와 자필진술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사장 직무대리 등 이번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 외에 정관계·법조계 인사들도 언급됐다고 한다. 또 국민의힘은 제보를 통해 정리한 ‘계좌추적 대상’ 15인의 명단을 지난 22일 익명 처리해 공개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각종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른바 ‘지라시’(사설 정보지) 형식의 출처가 불분명한 명단이 도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단 속 인물들이 여야 유력 대선 주자들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어 가볍게 넘기기 힘든 상황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곽 의원 아들 퇴직금 문제가 커진 것도 추석 전에 들어온 정보를 지라시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긴 탓 아니냐”면서 “수사가 진행되다 보면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도입을 압박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도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과 검찰은 정권맞춤형 전담수사팀으로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대장동 게이트를 뭉개고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특검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 이준석 “화천대유 50억 클럽, 이재명측 포함 4명 봤다”

    이준석 “화천대유 50억 클럽, 이재명측 포함 4명 봤다”

    대장동게이트 특검 촉구 긴급기자회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에 대해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곽상도 의원 외에 연루된 인사가 3명 더 있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과 친분이 있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는 인사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50억 약속 클럽’ 의혹은 곽상도 의원 아들처럼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받은 정관계 인사들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4명의 명단과 관련해선 “우선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분들 이름을 거명하기에는 아직 정보 확인이 안 돼 부적절하다. 이런 명단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전날 ‘50억 약속 클럽’ 인사가 야권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에 이 대표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인사가 더 있는 것처럼 말씀했는데, 제가 본 것과 다른 버전의 명단을 윤 원내대표가 갖고 있다면 조속히 릴리스(배포)해 보라”고 요구했다.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 설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씨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과 관련해 “당 특위에 여러 제보가 들어와 있지만 광범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녹취록에 등장하는) 대화의 주체들이 누구인지 확인이 돼야 저희가 추가 사실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서는 “왕 놀이 하는 이 지사의 가면을 확 찢고 나니 변학도가 보인다”며 “변학도가 왕이라도 된 양 하는 비정상적인 세상”이라고 비판했다.검찰, ‘대장동’ 화천대유 압수수색 11시간 만에 종료...본격 수사 앞서 29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 등을 상대로 실시한 압수수색을 11시간여 만에 종료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약 11시간 가량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화천대유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를 비롯해 엔에스제이홀딩스로 이름을 바꾼 천화동인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사무실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실, 관련자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날 압수수색을 마치고 화천대유 사무실에서 나온 검찰 관계자들은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압수물을 담은 박스를 승합차량에 실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한 뒤 의혹에 관계된 인물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업무상 배임 의혹, 초호화 법률 고문단이 꾸려진 배경과 이와 관련된 정·관계 로비 의혹, 곽상도 무소속 의원(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50억원대 퇴직금을 받은 배경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
  • 환경분야 적극행정에 수소경제·자원순환 활성화

    환경분야 적극행정에 수소경제·자원순환 활성화

    수소충전소 규제 완화와 자원순환 활성화가 환경분야 적극행정사례로 선정됐다.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차 차관회의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적극행정위원회 활용과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한 ‘2021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수소충전소 구축 가속화, 왕겨·쌀겨 폐기물 규제 해결, 민관 협력을 통한 투명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등이다. 수소충전소는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걸림돌을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도시공원·개발제한구역·자연녹지역 입지 규제를 해소하고 인허가 의제처리 등이 도입되면서 올해 9월 전국에 수소충전소 114기가 구축되는 등 속도가 붙게 됐다. 또 수소충전소 외산장비 공급 지연 및 철근 수급 차질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달청 우선 납품 및 철강업체 협조도 이뤄졌다. 그동안 폐기물로 분류돼 활용에 불편을 겪었던 ‘왕겨·쌀겨’를 순환자원으로 분류해 농민 불편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한 기반을 마련했다. 쌀 도정과정에서 연간 120만t이 발생하는 부산물로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돼 방치될 우려가 없음에도 폐기물 관리하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했다. 투명페트병 재활용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통해 국내산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순환 이용 기반을 구축한 민관 협력 사례다. 지난해 말 도입된 공동주택(아파트) 분리배출은 현재 전국의 공동주택 약 96.6%가 시행하는 등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연간 10만t의 재생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됐다. 고품질 페트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의 공공기관 공급도 실현되는 등 변화가 일고 있다. 홍 차관은 “국민의 환경복지, 탄소중립과 경제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심각한 기후위기, 국민 2명 중 1명 “205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해야”

    우리 국민 대부분이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2명 중 1명 이상은 탄소중립이 2050년 이전 달성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시 가장 우선적 고려할 요소로는 정의로운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꼽았다. 이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2050탄소중립위원회가 제출한 탄소중립시민회의 참여시민단 1~4차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설문조사는 탄소중립위가 지난 8월 7~9월 12일 4차례 탄소중립시민회의 참여시민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는 1차 533명, 2차 528명, 3차 503명, 4차 459명이다. 4차 조사 기준 ‘우리는 기후위기에 처해있다’는 응답이 98.3%,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기후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라는 응답이 98.6%에 달했다. 탄소중립 목표달성 시점을 ‘2050년보다 더 빨리 달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55.2%로 가장 높았고 ‘2050년까지는 달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39.1%로 뒤를 이었다. 반면 탄소중립 추진시 우려되는 문제로 ‘이해관계자 입장 차이로 인한 사회갈등 심화’(26.6%), ‘비용과 이익이 정의롭게 분배되지 않아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어려움’(26.0%),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기 어려워 탄소중립 추진 동력 약화 우려’(16.0%) 등이 지적됐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누구라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은 정의로운 전환’이 26.5%로 가장 높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20.4%), ‘배출당사자가 부담을 져야 한다는 책임성’(10.7%) 등을 꼽았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 분야에 대해서는 전환(전기와 열생산) 37.6%, 산업(21.1%), 탄소포집이용기술(14.7%) 순이며 재생에너지 확대(98.9%), 전기차·수소차 확대(98.5%), 노후석탄발전소 조기 폐쇄(87.4%) 등 정책 평가도 높았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요금 추가 지불 의사에 대해 ‘월 5000원 이내’가 35.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내’(31.6%)로 나타났다. ‘추가부담 의향 없음’도 5.3%로 조사됐다. 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관련해 ‘생산단계에서 재사용 및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재 사용 금지 정책’(43.9%), ‘생산단계에서 재생원료 사용 의무비율을 도입하는 정책’(20.6%), ‘음료용기 중 재사용 유리병 의무사용 비율 도입하고 보증금제도 확대하는 정책’(10.5%) 도입을 주문했다. 특히 1회용 플라스틱 생산을 금지해야하는 의견에 93.9% ‘찬성’했고, 92.2%는 비용 부담 증가에도 다회용 배달용기나 바이오 플라스틱 등을 이용, 구매할 의사하겠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 기후위기 대응 인식이 상승했음에도 단기간에 많은 내용을 숙의하려고 한 탄소중립위 설계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에도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주 지하수 남용 제동…지하수 원수대금 대폭 인상

    제주 지하수 남용 제동…지하수 원수대금 대폭 인상

    2023년 1월 1일부터 제주 지하수 원수대금이 기존보다 평균 21.7% 인상된다. 현재 제주지역 지하수 원수대금은 업종별로 부과되고 있지만, 상수도용과 공공 농업용,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지하수는 전액 감면해 준다. 또 먹는샘물과 음료제조업을 제외한 원수대금 부과액은 상수도 요금의 10~21% 수준으로 낮은 실정이다. 도는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을 막고 업종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수대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대비 지하수 원수대금 평균 인상률은 21.7%다.업종별로는 가정용 17.4%, 일반용(영업·비영업) 34.4%, 골프온천(골프장·온천) 39.2%, 공장제조 53.2%, 음료제조 3.2%, 먹는샘물 0.6%, 농수축산 28.7%, 농수축산(염지하수) 67.6%다. 도는 다음달 이같은 내용의 제주도 지하수관리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 관계자는 “농업용 지하수 사용량에 비해 원수대금이 지나치게 낮은 문제를 개선하고 지하수 남용을 막기 위해 지하수 원수대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 소비지원금)을 오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소비는 대상이 아니지만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배달앱, 스타벅스 등은 포함된다. 1일부터 9개 카드사서 신청 가능첫 일주일은 출생연도 뒷자리 5부제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신용카드사가 카드 캐시백 제도 신청을 받는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제도 시행 대상은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시행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이다. 1인당 월별 10만원 한도다.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첫 1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연동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 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하면 된다. 첫 주가 지나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사업 기간 전체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된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해준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달 15일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스타벅스·이케아·배달의민족 가능세금·보험료는 배제 카드 캐시백에서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을 의미한다. 다만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일부 업종·품목은 인정하지 않는다. 해외 카드사용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결제(은행계좌 연동)는 배제한다.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대형 종합온라인몰(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전자판매점도 뺀다. 명품전문매장과 신차 구입, 유흥업 사용액도 대상에서 배제된다. 연회비나 세금, 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도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액은 인정된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운영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는 스타벅스나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 매장도 대상이 된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온라인 식자재몰인 마켓컬리도 대상이다. 정부는 상생소비지원금 대표번호(☎1688-0588·1670-0577)를 운영해 안내한다. 각 카드사 콜센터에서도 제도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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