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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귀어 귀촌인 파격 지원 정책 제시

    완도군, 귀어 귀촌인 파격 지원 정책 제시

    완도군이 귀어 귀촌인에게 대규모 융자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제시하며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완도군은 오는 25일까지 ‘2023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서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정착하면 창업 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을 융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 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재촌 비어업인과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어업인이 되기 위해 어촌으로 이주하는 귀어업인으로, 만 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를 보면 창업 자금은 어업과 양식업, 소금 생산업, 수산물 가공 유통업 등 수산 분야와 어촌 관광과 해양수산 레저 등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 구입은 주택 매입과 신축, 리모델링 등으로 한정된다. 사업 신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고 증빙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농수산팀에 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귀어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 비용과 주택 구입 등에 필요한 정책 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완도를 찾는 귀어 귀촌인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귀촌지원센터(061-555-60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도군의 귀어 가구는 전체 어가 중 25.2%를 차지했으며 완도가 고향인 귀어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자동차 인감도장’ 번호판 봉인제도 60년 만에 폐지

    ‘자동차 인감도장’ 번호판 봉인제도 60년 만에 폐지

    자동차 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등을 막기 위해 도입된 번호판 봉인제도가 60년 만에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고 불리는 자동차 봉인제는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하는 것이다.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1962년 도입됐다. 그러나 기술 발달로 번호판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위·변조 방지 효과가 높은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자동차 봉인제의 실효성이 떨어져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또한 봉인 발급 및 재발급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들고, 봉인 부식으로 녹물이 흘러 미관을 해치는 문제도 발생했다. 자동차 봉인제는 한국, 일본, 중국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은 신고제로 운영 중인 경차와 이륜차에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봉인제 폐지를 통해 차주가 번호판 교체나 봉인 훼손 등으로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들이 부담하는 봉인 수수료도 연 36억원 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자동차 봉인제의 신규등록은 174만 3000건, 봉인 재발급은 7만 8000건이었다. 건당 수수료는 평균 2000원 선이다. 자동차 봉인제 폐지를 위해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이 필요하다. 국토부는 이달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 지인 채용하려 공인중개사 가점까지 만든 전 컬링연맹 임원

    지인 채용하려 공인중개사 가점까지 만든 전 컬링연맹 임원

    고향 후배를 대한컬링경기연맹(연맹) 사무처 팀장으로 채용하려고 직무와 무관한 공인중개자 자격에 가점을 주는 등 채용 조건을 바꾼 전 연맹 부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연맹 부회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사무처 경력직 팀장 채용 전형에 고향 후배인 B씨를 뽑기 위해 채용 조건을 바꾸고 면접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직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공인중개사 자격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채용조건을 B씨에게 유리하게 바꿨다. 또 경쟁력 있는 고득점 후보자는 면접 대상자에서 미리 제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가 면접을 보는데 도움을 주려고 관련 정보를 빼내 B씨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B씨는 A씨의 도움 덕분에 실제로 팀장에 채용됐다. 검찰은 B씨도 업무방해 혐의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채용 우대조건이 바뀌지 않았다면 B씨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을 것”이라며 “이들이 다른 경쟁자의 채용 기회를 실제 박탈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맹은 부정 채용과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으로 2020년 10월 A씨를 영구제명한 바 있다.
  • 경기도,허위매물 의심 ‘중고차 사이트’ 17개 적발…형사고발 검토

    경기도,허위매물 의심 ‘중고차 사이트’ 17개 적발…형사고발 검토

    경기도는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이트 17개를 적발,형사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빅데이터 전문기관에서 구축한 중고차 판매사이트 기초자료와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산 자료를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손님을 가장한 조사 기법인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매물의 광고 내용과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17개를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16개가 폐쇄돼 현재 1개 사이트만 운영 중이다. 17개 사이트의 매물 570대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주행거리를 4만1995㎞ 줄이고, 가격도 정상 시세의 36.3% 수준으로 낮춰 광고했다. 또 연식 일치율은 64.9%에 그쳤고, 상품용 등록차량 비율은 5.4%에 불과했다. 등록이 말소된 차량의 비율은 24%나 됐다. 조사 과정에서 16개 사이트가 폐쇄돼 현재 1개 사이트만 운영 중이다. 도는 법리검토를 거쳐 적발된 17개 사이트와 관련 매매종사원 등에 대해 형사 고발과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허성철 공정경제과장은 “도민들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해부터는 국토부의 중고차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시행으로 중고차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년사] 현대百 정지선 회장 “격변의 시대…우리만의 성장동력 찾아야”

    [신년사] 현대百 정지선 회장 “격변의 시대…우리만의 성장동력 찾아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격변의 시대’에서 우리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위기 극복의 저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남들이 가는 길을 따르기보다 우리만의 성장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의 이익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본원적인 고민을 하면서도 바뀐 경영환경에 맞게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변화시켜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이 제시한 ‘비전 2030’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생기겠지만 위축되지 말고 계획을 보완해 가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면서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했다. 이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 하고 ▲리프레이밍을 통한 최적의 가치를 발굴하며 ▲구성원의 담대한 도전과 내외부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성장 등 3대 실천 가시를 제시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각자의 업무와 사업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형식적인 형식을 버리고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함’(Based on Basics)을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고객과 고객사가 표출하는 다양한 의견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요구 뒤에 숨어 있는 욕구’를 읽어 해법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시도해 실질적인 효용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한국산 전기차, ‘리스 차량’도 미 인플레법 보조금 받는다

    한국산 전기차, ‘리스 차량’도 미 인플레법 보조금 받는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국 정부 요청이 반영된 결과로 최대 7500달러(965만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미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 관련 추가 지침을 공개하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업용 차량 범주에 리스 차량도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IRA는 최종 조립을 북미에서 하고 핵심 광물 및 배터리 요건을 충족한 전기차를 구매한 납세자에게만 세액공제를 주도록 하지만, 상업용 전기차는 이런 요건과 상관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상업용 전기차에 렌터카나 법인 이용 차량만 포함됐지만, 이번에 리스 차량도 들어갔다. 다만 차량 수명의 80~90% 이상의 장기 리스 차량이나 리스 종료 시 구매 조건이 있는 경우, 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리스 차량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했다.기존 규정대로라면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 한국 완성차 업체가 파는 전기차는 미국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한국 정부와 현대·기아차는 이달 초 미 행정부에 제출한 2차 정부 의견서를 통해 상업용 전기차에 리스 차량도 요구했다. 나아가 이런 내용을 담은 상업용차 가이던스를 연내 발표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도 상업용 차량 판매를 통해 미국에서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며 같은 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상업용 전기차 세액공제는 차량 가격의 30% 또는 유사 내연기관차와의 가격차이(증분비용) 중 더 적은 금액으로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증분비용과 차량가격 30%는 7500달러를 대부분 넘기 때문에 상업용 차량 대부분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전기차 판매 중에 현대차그룹의 리스 비중은 5%가량에 불과하다. 다만 현대차는 이번 추가 지침으로 숨통이 트이며 당분간 수출 물량을 늘리는 데 집중해 리스 판매 비중을 3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추가 지침에는 북미 최종 조립 관련 세부 규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잠정 가이던스 발표는 내년 3월 예정돼 있어 정부는 미국과 지속 협의해 우리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혜를 최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플랫폼·입점업체 분쟁 자율규제 중심…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추진

    표준계약서·법적 지원 근거 제정참여 기업 평가, 제재 감경에 반영퀵·대리운전 기사 고용보험 적용 정부가 대형 플랫폼 기업과 입점 소상공인·소비자 간 분쟁 등을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를 중심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실효성 제고에 나선다. 다만 대형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과 무분별한 확장에 대해선 법적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이러한 내용의 혁신과 공정의 디지털 플랫폼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플랫폼 자율규제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올해 8월 구성된 플랫폼 자율기구의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플랫폼 기업과 입점업체 간 분쟁조정 방안 및 표준계약서, 소비자 피해 신속 대응 방안 등 업종·분야별 자율규약도 만든다. 플랫폼 기업의 자율규제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제재를 감경하는 등 참여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을 제정한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심사지침은 전통 산업을 중심으로 규정됐는데 온라인 플랫폼의 주요 특성인 교차 네트워크 효과(플랫폼 이용자 수 증가가 편익에 영향을 미치는 것) 등을 반영해 시장획정, 시장지배력 평가 기준 등을 제시하고 대표적 위반 행위 유형을 구체화하겠다는 것이다. 대형 플랫폼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한 인수합병(M&A)을 내실 있게 심사하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기준도 개정한다. 앱마켓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인앱결제(앱마켓 업체가 개발한 내부 시스템에서 유료 컨텐츠를 결제하는 방식)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멀티호밍(경쟁 플랫폼 이용) 제한 등 앱마켓 업체의 시장지배력 남용 행위를 적극 시정한다. 정부는 소상공인, 플랫폼 종사자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분산된 상권 정보를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관련 2개 직종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과 조기 안착을 지원한다. 산재보험 적용 대상도 지난 7월 유통배송기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플랫폼 이용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일정 규모 이상의 데이터센터와 네이버,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를 재난관리 의무 대상으로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설비분산·다중화 등을 통해 안전한 플랫폼 서비스 기반을 조성한다. 서비스 장애 발생 시 피해구제 정보 제공 등 이용자 고지를 강화하고 오픈마켓, 주문배달, 구인구직, 숙박, 병의원 예약 등 국민생활 밀접 분야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기준도 마련한다.
  • 기시다, 日 안보전략 공격 역할도 美에 인정받나

    기시다, 日 안보전략 공격 역할도 美에 인정받나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가 내년 1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백악관에서는 처음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내년 첫 미일 정상회담에서 ‘반격능력’ 보유를 담은 일본 외교·방위 기본 지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문서 개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 16일 각의(국무회의)에서 3대 문서를 개정함에 따라 미일 간 역할 재조정 요구가 도드라졌다. 적의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능력을 일본이 확보하면 일본 자위대는 ‘방패’, 미군은 ‘창’ 역할을 하던 데서 벗어나 자위대가 창과 방패 모두 맡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미일 안보조약에 근거해 양국 방위협력의 틀을 만든 방위협력지침은 2015년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내용과 함께 마지막으로 개정됐다. 대만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자위대가 미군을 후방 지원할 때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지도 관건이다. 일본은 대만 유사시를 대비해 최서단 오키나와현 섬인 요나구니지마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지대공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 보관 및 훈련에 필요한 토지 18만㎡ 구매 비용을 확보한 가운데 규슈 남단 난세이 제도에 지대공미사일 부대를 확충하고 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28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방위비 증액을 위한 증세를 앞두고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총선 시점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내년 선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2027년까지 법인세와 소득세, 담뱃세 등을 인상해 방위비 증액을 위한 1조엔(약 9500억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격 능력 확보와 같은 방위력 강화의 핵심은 방위비 증액인데 이를 위한 증세를 놓고 일본 국민 사이에선 반대 여론이 높다. 이 때문에 총선을 치러 여당인 자민당이 이기면 선거 승리를 원동력 삼아 증세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 금감원 “삼성생명 계약자 배당금, ‘부채’로 표시 가능”

    금감원 “삼성생명 계약자 배당금, ‘부채’로 표시 가능”

    내년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되더라도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보유에 따른 계약자 배당금 추정액을 종전과 같이 회계상 ‘부채’로 분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유배당 보험계약 배당재원(계약자지분조정)을 새 회계제도에서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한 삼성생명 질의에 전문가 협의체 논의를 거쳐 회신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이 삼성생명에 보낸 회신문에는 “새 회계규정(IFRS17) 적용에 따른 계약자지분조정의 회계 표시가 재무제표 목적과 상충돼 이용자의 오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회사 경영진이 판단했다면 재무제표 표시에 관한 기준서(K-IFRS1001호)를 적용해 부채 표시를 고려할 수 있다”라고 설명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에 해온 대로 회계 처리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식 8.51%(시가 30조원 상당)를 들고 있는데, 이 주식 중 일부를 유배당 보험상품을 팔아 번 돈으로 취득했다. 삼성생명을 비롯한 보험사들은 유배당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할 배당금의 재원이 될 수 있는 금액을 감독규정 등에 따라 산출해 보험부채로 인식하고 재무제표에 계약자지분조정이란 항목으로 표시해 왔다. 보유자산 미실현손익은 통상 자본으로 인식되지만 계약자에게 돌려줘야 할 포괄적 채무로 회계 처리하는 게 유용하다고 판단해서다. 과거 유배당 보험상품 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재원으로 취득한 자산은 유배당 계약자도 운용 이익을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처기도 했다. 내년 새 기준 도입을 앞두고 삼성생명은 지난 11월 계약자지분조정을 어떻게 회계처리해야 하는지 금감원에 질의했고, 일단 금감원은 유배당 계약자 몫을 보험부채로 반영하는 방침은 내년 새 회계제도가 시행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금감원은 “보험업 새 회계기준(IFRS17)에 따르면 보험계약에 따른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가정과 위험을 반영한 할인율을 사용해 보험부채를 측정한다”며 “유배당 보험계약에서 발생할 배당금 역시 보험부채 평가에 반영해 새 기준에 따라 회계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렇게 공시한 정보가 이용자가 이해하기에 충분치 않다면 추가 공시를 할 수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생명 측은 새 회계기준에 따라 측정한 유배당 계약자 몫(계약자지분조정)이 이전 회계관행으로 평가했을 때와 대비해 과소 표시되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주식의 장기보유 계획으로 할인율이 높게 반영된다면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에게 돌아갈 몫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회계상 표시될 수 있다. 이 경우 ‘삼성전자 지분을 팔지 않기로 결정한 것 아니냐’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런 삼성생명의 우려에 일리가 있다고 봤다. 금감원은 “보험업 새 회계기준을 적용해 회계 처리한 결과 그간의 회계처리 관행으로 표시해 온 부채 금액이 과소표시됨으로써 ‘재무 보고를 위한 개념체계’에서 정하고 있는 재무제표 목적과 상충돼 이용자의 오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회사 경영진이 판단했다면,재무제표 표시에 관한 기준서의 예외 적용 문단에 따라 기업회계기준서(K-IFRS) 요구사항과 달리 회계 처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일반회계에서 IFRS 기준에 대한 예외 적용은 엄격한 전제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만 인정되는데,삼성생명 사안의 경우 예외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금감원은 프랑스,영국,독일 등 해외에서도 회계기준서 예외 적용을 한 사례들이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회신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 계획 여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유 지분증권 매각 여부는 회사가 의사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회신 내용과는 별개의 이슈”라고 말했다.
  • 다스버스, 블록체인 기술인증 4개 분야 획득 “전문성 인증”

    다스버스, 블록체인 기술인증 4개 분야 획득 “전문성 인증”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아트 기업 다스버스(대표 박길홍)는 지난 27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인증 4개 분야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스버스는 3개월간의 준비기간과 45일간의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진행된 블록체인 인증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가 통계청 고시의 블록체인 기술 산업분류에 따른 산업분류 항목 10개를 따랐다. 신청 기업이 인증 범위를 정하면 블록체인 산업 협회의 블록체인 인증제 운영 내용과 부합하게 진행된다. 이번 인증의 핵심 평가 항목으로는 국내외 최고기술(제품) 대비 신청 기술(제품)의 수준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 산업기대 효과, 정책 적합성,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기여도(생태계 변화, 보완성, 비용절감, 신규 일자리창출, 효율성), 지적재산권 및 소유권, 실시권 등이 포함됐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아트노믹스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다스버스는 세계 유명 예술작품을 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최고 퀄리티의 ‘다이나믹 아트’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LG전자와 손잡고 내년 3월 중 한국 시장에 선보인 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박길홍 다스버스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 응용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의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이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곧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 ‘재수감 성범죄자’ 전자발찌 착용·신상정보 공개, 기간 늘어난다

    ‘재수감 성범죄자’ 전자발찌 착용·신상정보 공개, 기간 늘어난다

    앞으로 성범죄자가 다른 범죄로 재수감될 경우 위치추적 전자발찌 착용과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늘어난다. 법무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장치부착법과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은 피부착자가 전자발찌 부착 명령 집행 중 구속되거나 금고 이상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살게 될 경우 그만큼 부착 기간을 정지하도록 했다. 지난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처럼 보석 조건으로 전자발찌를 부착한 피고인이 이를 훼손해 보석이 취소된 경우, 이 사안을 수사나 재판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은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받은 성범죄자가 다른 범죄로 구금될 경우 수감되는 동안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끝나는 모순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 같은 경우 신상정보 등록 기간이 지나더라도 공개 기간이 남아 있다면, 등록 기간을 잔여 공개 기간까지 연장하도록 법을 손봤다. 법무부는 오는 2023년 2월 6일까지 여러 의견을 수렴해 최종 개정안을 확정하고,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 개정 절차를 거쳐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보증금 3억원과 주거 제한,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한 보석 결정으로 풀려났으며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었다.
  • 숙명여자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등 첨단학과 개편·신설

    숙명여자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등 첨단학과 개편·신설

    정시 가군에서 일반학생 전형 모집 인원은 836명이다. 정시 가군 인문계·자연계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미술대학 중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는 수능 60%, 실기 40%, 공예과는 수능 40%, 실기 60%, 회화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선발한다. 무용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뽑는다. 정시 나군에서 약학부는 수능 100%, 체육교육과와 음악대학은 수능과 실기시험 성적을 활용해 선발한다. 정시 나군의 일반학생 모집 인원은 158명이다. 수능 성적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에 따라 숙명여대가 부여한 환산점수(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 반영)를 적용하며 모집 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체육교육과, 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음악대학, 무용과, 회화과는 2개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첨단학과 신설이다. 기존 ICT융합공학부의 IT공학전공은 인공지능공학부로 바뀐다. 전자공학전공과 응용물리전공은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소속으로 변경된다. 전공 이름도 각각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으로 바뀐다. 또 소프트웨어학부의 컴퓨터과학전공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각각 컴퓨터과학전공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으로 모집 단위가 변경된다. 상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 참조. (02)710-9920.
  •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델연기전공 신설… 드론·로봇 전문가 양성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델연기전공 신설… 드론·로봇 전문가 양성

    2023학년도에는 9개 단과대학, 40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미래융합인재학부에 모델연기전공을 신설하고 로봇융합전공은 드론·로봇융합전공으로, 1인방송전공은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으로 개편했다. 새로 도입한 모델연기전공에서는 이론 학습과 실습 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적인 퍼포머를 양성한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신체 표현을 배워 모델로서 역량을 높이고 유튜브 제작 과정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워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인다. 졸업 후 패션·광고·시니어 모델이나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 연기자, 이벤트 기획자, 모델교육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드론·로봇융합전공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 플랫폼인 드론과 로봇산업의 기술 발전을 주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드론 운용과 통합 설계, 생산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드론 자격증과 다양한 4차 산업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전문 교과목을 편성하고 개인별 멘토링 교육도 진행한다. 졸업 후에는 드론 파일럿이나 재난감시 보안요원, 드론 매거진 항공 촬영 등 다양한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전문적 연구원 활동도 가능하다.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도입해 뷰티디자인학과에서 활용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pply.iscu.ac.kr) 참조. (02)944-5000.
  • 세종대학교, 가군 382명, 나군 820명 인문·자연 분할모집

    세종대학교, 가군 382명, 나군 820명 인문·자연 분할모집

    가군 382명, 나군 820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가·나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 단위에 따라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국어,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어 영역은 등급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30%,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과목) 20%,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 20%, 수학(미적분·기하) 35%, 영어 20%, 탐구(과학 2과목) 25%이며,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 35%,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과목) 10%다. 창의소프트학부는 수학(미적분·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 총점의 5% 가산점을 준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 한국사 영역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며 3등급 이상은 만점, 4등급부터 1등급당 0.2점씩 감점된다. 체육학과는 국어(50%), 영어(50%), 그 외 예체능계열은 국어(70%), 영어(30%)를 반영한다.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psi.sejong.ac.kr) 참조. (02)3408-3456, 4455.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한국사 필수… ‘융합반도체공학전공’ 신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한국사 필수… ‘융합반도체공학전공’ 신설

    죽전캠퍼스는 수능 위주로 847명, 실기·실적 위주로 94명을 뽑는다. 백분위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수능 위주 전형은 수능 100%,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 위주(일반)는 모집 단위에 따라 수능(20~40%), 실기(60~80%)를 각각 반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100%)를 반영한다. 공과대학(건축학전공 제외), SW융합대학, 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과는 수학의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무용과·음악학부는 전년도와 달리 올해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반영 비율이 변경돼 국어(40%), 수학(10%), 영어(20%), 탐구(30%)를 적용하며, 수학에서 미적분·기하와 과탐을 선택할 경우 각각 10%, 5%의 가산점을 준다. 기계공학과와 피아노전공은 가군으로 변경됐다. 신설된 융합반도체공학전공은 국어 20%, 수학(미적분·기하) 35%, 영어 20%, 과탐 25% 비율로 25명을 선발한다.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포함한 3개 국책 과제를 통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건축학전공은 수학 확률과 통계도 반영하는데, 미적분·기하에 10% 가산점을 준다. 합격자 발표 일정은 홈페이지(ipsi.dankoo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31)8005-2550.
  • 勞 ‘깜깜이 회계’ 겨냥, 尹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 구축” 지시

    勞 ‘깜깜이 회계’ 겨냥, 尹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 구축” 지시

    정부가 노동조합의 ‘깜깜이 회계’ 문제를 정조준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노조 회계 공시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노동약자 보호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인 ‘다트’처럼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국내 노조가 노동 약자를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노노간 착취 구조 타파가 시급하다”며 “정부는 노동 약자 보호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이어 “노조 부패 방지와 투명성 강화가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복리 증진에 필수적임을 반드시 기억하고 개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기업의 사업내용과 재무상황 등이 다트에 공시됨으로서 기업 투명성을 높였던 것처럼 회계 공시 시스템이 노조의 재정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외부 감시 수단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국가경쟁력 강화에 있어서 노조 부패 방지와 회계투명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공시 제도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관련 부처에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노동개혁은 정부가 미래 청년세대와 노동 약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정책적 수단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이날 일정 규모 이상 노조의 회계감사 결과 공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고용노동부는 노조 회계 공시 시스템 구축에 대한 검토에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전날 사업장 규모별 노조 조직률 등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고용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은 46.3%로 절반에 육박한 반면, 30인 미만 사업장의 노조 조직율은 0.2%에 불과했다. 이날 예정됐던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례회동은 한 총리 수행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취소됐다. 국무총리실은 오전 공지를 통해 “국무총리 수행직원 중 1명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방역수칙상 총리를 포함한 일부 총리실 직원들의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자가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와 이왕근 주콜롬비아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11명에게 신임장을, 윤성덕 주제네바 대사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하고 기념촬영 뒤 환담을 나눴다. 주제네바 대사는 상대국 동의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임명장이 수여된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글로벌 인재 영입 위한 인종차별 예방 제도 마련 시급”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글로벌 인재 영입 위한 인종차별 예방 제도 마련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22일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5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는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라면서 “인종차별을 예방하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금융·투자·관광·창업 경쟁력을 키워 2030년까지 세계 5대 도시로 도약하려는 시정철학에 맞춰 서울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 의원은 “서울시의 보수적이고 퇴행적인 소극 행정으로 인해 ‘서울시 인종차별 예방 조례’의 상정이 보류되는 등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한 환경 조성에 대해 집행부의 실천 의지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뉴욕이나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로마 등의 세계적 경쟁의 선도도시들은 과거부터 법적,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인재들을 영입해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써 왔다. 실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했던 독일의 경우 메르켈 당시 총리가 고학력자의 이민 수용과 해외 전문 인력을 적극 유치를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인구가 증가하는 등 독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또한 국적과 상관없이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문화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정 의원은 “글로벌 인재 영입에 대한 사회수용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 역시 독일과 미국의 사례처럼 보다 유연하면서도 포용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문화·인권·생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서울의 행정품격과 목표에 맞는 규정을 만들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야 앞장서야 한다”라며 “전 지구적 시대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인종차별을 예방하고 금지하는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5만년 만에 찾아왔다…새 혜성 C/2022 E3 다가오고 있다

    5만년 만에 찾아왔다…새 혜성 C/2022 E3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대혜성이 우리 행성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름은 C/2022 E3(ZTF)이라는 장주기 혜성이다. 2년 전 지구 하늘을 스쳐간 6800년 주기의 네오와이즈 후 대혜성이다. 이 혜성은 천문학자들이 지난 3월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팔로마 천문대의 광역하늘 천문조사 장비인 ZTF(Zwicky Transient Facility)의 관측에서 광시야 측량 카메라를 사용해 발견했다. C/2022 E3(ZTF)는 처음 태양에서 4AU(약 6억㎞. AU는 태양-지구간 거리를 뜻하는 천문단위) 떨어진 독수리자리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등급 17의 희미한 점처럼 보였다. 혜성 이름 앞의 C 문자는 혜성이 주기적이지 않음을 나타낸다. 이는 태양계를 한 번만 통과하거나 태양을 도는데 200년 이상이 걸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2022 E3은 2022년 세 번째로 발견된 혜성을 의미하고, ZTF는 발견이 ZTF의 망원경을 사용하여 이루어졌음을 뜻한다.이 새로운 장주기 혜성은 발견된 이후로 상당히 밝아졌고, 지금은 동이 트기 전 하늘에서 북쪽 왕관자리를 가로질러 항해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망원경 없이 맨눈으로 보기에는 아직까지는 너무 어둡다. 그러나 지난 19일 촬영한 이 선명한 망원경 이미지는 혜성의 더욱 밝아진 녹색 코마, 짧고 넓은 먼지 꼬리, 2.5도 넓은 시야에 걸쳐 뻗어 있는 길고 희미한 이온 꼬리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혜성은 현재 내부 태양계를 향하고 있으며 점차 밝아지고 있다. 2023년 1월 중순까지 혜성은 목동자리로 이동한 다음, 며칠 동안 용과 작은곰자리를 방문하고, 1월 12일에 1.11AU(1억 6600만㎞)의 거리에서 근일점에 도달하거나 태양에 가장 가까워진다.새해 2월 1일, C/2022 E3(ZTF)은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동안 천구의 북극 근처에 나타나며, 기린자리를 가로질러 항해하면서 0.28AU(4200만㎞)의 거리에서 근일점에 다달아 지구 옆을 통과한다. 지구-달 거리의 약 10배다. 이때 6등급 이상으로 최대 밝기에 도달해 밤하늘의 얼룩처럼 보일 것이므로 혜성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다. 2월 10~11일 혜성은 화성에서 1.5도를 통과하고, 2월 13~15일에는 히아데스 성단 앞을 통과한다. 이 무렵이면 남쪽 하늘에 다시 나타나 쌍안경을 통해 혜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혜성의 밝기는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하다. C/2022 E3(ZTF)이 근일점을 지난 후 지구에서 멀어져가면 다음에 볼 수 있을 시기는 약 5만 년 후다. 
  • 소상공인 과반 “내년 경영환경 올해보다 가혹할 것”

    소상공인 과반 “내년 경영환경 올해보다 가혹할 것”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과반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더 혹독할 것으로 예상하다. 이들은 경영 비용과 대출상환 완화가 시급한 것으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도·소매, 숙박·음식점,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망 및 경영애로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새해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소상공인은 56.0%(매우 악화 8.3%, 다소 악화 47.7%)로 응답했다. 악화를 우려하는 이유로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수익 감소(52.4%)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대출상환 부담 증가(38.7%) ▲온라인·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8.9%) 등을 들었다. 새해 경영환경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한 소상공인은 10.3%(매우 개선 0.3%, 다소 개선 10.0%)에 불과했다. 개선 요인으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코로나19 종식 전망(77.4%) ▲새 정부의 다양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도입(12.9%) ▲향후 고금리·고물가 추세 완화에 따른 경영비용 감소(9.7%) 등 순으로 답했다.소상공인은 매출액, 영업이익 등 올해 자신의 경영성과를 10점 만점 기준 평균 5.36점으로 평가했다. 올해의 가장 큰 경영애로는 자금 조달(40.0%), 판로 확보(36.0%), 인력 확보(16.0%)라고 응답했다. 이들은 새해 최우선해야 할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경영비용·대출상환 부담 완화(52.7%)를 첫손으로 꼽았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28.3%)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판로 확대 지원(8.7%) ▲공정거래 기반 조성 위한 대기업 대상 규제 강화(5.7%)가 뒤를 이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3년간 계속된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로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중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돕고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327가구 전세사기 혐의 건축업자 등 구속영장 기각

    327가구 전세사기 혐의 건축업자 등 구속영장 기각

    인천에서 327가구를 상대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일당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사기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신청한 건축업자 A(61)씨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소 부장판사는 A씨 등 2명에 대해서는 “기만행위가 있었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고 심문에 임한 태도와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해 볼 때 현재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내용과 증거수집 현황 등을 종합해 보면 구속할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327채의 전세 보증금 266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자금 사정 악화로 아파트나 빌라가 경매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는데도 무리하게 전세 계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여 년 전부터 주택을 사들이기 시작했으며 지인 등으로부터 명의를 빌려 아파트나 빌라 건물을 새로 지은 뒤 전세보증금과 주택담보 대출금을 모아 또 다른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식으로 부동산을 늘려갔다. A씨 소유 주택은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 모두 2700채로 대부분은 그가 직접 신축했다. 이는 빌라 1139채를 보유했다가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이른바 ‘빌라왕’ 보다 배 이상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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