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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에게 욕하던 초등 5년생, 변기 뚜껑 들고 왔다”

    “교사에게 욕하던 초등 5년생, 변기 뚜껑 들고 왔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위험한 물건을 들고 교사와 대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이 오후 수업 중 교사에게 생활지도를 받던 중 욕을 하거나 모욕성 발언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학생은 화장실에 가서 도기로 된 변기 뚜껑을 들고 와 한때 교사와 대치했다. 이 모습은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들이 모두 지켜봤다. 해당 학생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교권인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에게 교내봉사와 특별교육 10시간, 학생 보호자에게 특별교육 5시간을 받도록 조치했다. 또 시교육청 및 관한 교육지원청의 장학사가 학교를 찾아 사건 발생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부산서도 초등학생이 수업 시간에 ‘교사 폭행’ 부산에서도 초등학생이 수업 시간에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전 부산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학생이 수업 시간에 B교사의 얼굴을 때리고 몸을 발로 차는 사건이 벌어졌다. 음악 수업을 마친 뒤 악기를 정리하다가 B교사가 A학생 행동을 제재하는 과정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교사는 가슴뼈 등을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병가를 낸 상태다. B교사는 올해 초에도 A학생의 행동을 제지하다가 A학생으로부터 가슴 부위를 가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교사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A학생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교권호보위원회 개최 신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대만 정부 “대만 거쳐 한국간 중국발 수상한 소포 2507건” [대만은 지금]

    대만 정부 “대만 거쳐 한국간 중국발 수상한 소포 2507건” [대만은 지금]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대만발 소포가 배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수상한 소포가 2000건을 넘어선 가운데 대만 당국은 중국에서 보낸 소포라고 확인했다. 지난 21일 밤과 22일 대만 형사국은 소포가 ‘중국발’이라며 중국에서 중화우정(대만 우체국)이 운영하는 경유 우편 특송 서비스인 ‘화전우’(貨轉郵)를 통한 것이라고 했다. 형사국은 “중국 선전에서 (해당 소포들이) 6월말 배로 대만에 도착했고 중화우정(대만 우체국) 화전우를 거쳐 한국으로 보내졌다”며 “조사 결과, 소포는 모두 화장품 명의로 신고됐고, 소포는 2507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형사국 린전루이 국제형경과 연구원은 “중국에서 대만으로 보낸 소포가 대만에 도착해 한국으로 가기 전까지 대만 국경 내로 반입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중화우정은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수상한 소포는 중국에서 민간 물류업체에 의해 보내진 뒤 대만 화전우를 통해 한국으로 운송됐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세관만 통과하고 대만 내로 반입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중화우정의 화전우 서비스는 대만에서 자유무역존(FRZ)으로 지정된 지역에 자동화된 물류 창고로 중국에서 보내온 화물 또는 우편물을 모아 한국 및 일본 등 전 세계 우체국으로 바로 보내는 서비스다. 이는 중국에서 직접 보내는 것보다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이용자가 한국이나 일본으로 물건을 보낼 때 소요 시간이 7일에 달하지만 대만 중화우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3~5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은 정부는 모든 문제를 고려해 관련 문제를 검토하겠다며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무서는 “대만의 국가 이미지를 위해 중화우정에 화전우를 이용하는 운송 업체가 각정 규제를 위반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중국 등 고위험 지역에서 운송되는 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대만발 수상한 소포 논란에 TVBS는 “누가 또는 어느 조직이 대만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했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만 궁스뉴스는 “과거에는 쓸모 없는 물건을 보냈지만 이번에는 독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보내면서 고의로 대만을 경유했다”고 했다. 지난 2020년 중국에서 대만을 경유한 소포 속에 정체 불명의 씨앗이 담긴 채 캐나다 등으로 보내져 논란이 됐다. 대만 중정대학교 범죄예방학과 쉬화푸 교수는 “(수상한 소포가) 테러 공격이라면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그러한 주장이 없는 걸로 보인다”며 “대만이라는 제3지역으로 경유시켜 발각 가능성을 없애고자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진당 왕딩위 입법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의 누군가가 독이 든 소포를 보내 한국인을 독살하려고 했는데, 대만을 모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소포를 대만으로 경유시켰다”며 “혐오스러운 오물”이라고 비난했다. 대만 토론사이트에는 한국어 욕을 소리나는 대로 중국어로 옮겨 적으며 중국을 비판한 네티즌들이 많았다. “대만에 원래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는 걸 이제 알았다”, “해당 서비스는 무슨 물건인지 검사도 안 하냐”, “원래 대만인을 해치려고 한 거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 “우리 아이 졸업 전엔 결혼하지 마세요”…학부모 ‘갑질’에 우는 교사들

    “우리 아이 졸업 전엔 결혼하지 마세요”…학부모 ‘갑질’에 우는 교사들

    “선생님, 결혼했어요? 아직이시구나. 미혼 선생님이 아이들을 열정 있게 잘 가르쳐주시던데 선생님은 제 아들 졸업할 때까지 결혼하지 마세요.” 학부모의 악성민원 사례 중 하나로, 유아특수교사 A씨가 입학식 날 3세 특수반에 입학한 아이의 학부모로부터 직접 들은 말이다. 교사노동조합연맹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21일 ‘교육을 죽이는 악성민원, 교사에게 족쇄를 채우는 아동학대 무고. 이제 이야기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개설해 학부모 악성민원 사례를 받고 있다. 경기교사노조는 2만 2000여명의 조합원 교사에게 사이트 개설 소식을 알렸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228명의 교사가 1665건의 교권침해 및 악성민원 사례를 올렸다. 중요 사례로는 ▲교사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취급 ▲학생 간 학교폭력이 교사의 책임으로 몰리는 사례 ▲성적, 출결 관련 부적절한 요구 사례 ▲가정에서의 생활지도 부분까지 교사에게 요구하는 사례 ▲교사의 개인 사안(결혼, 임신 등)에 관한 민원 사례 ▲교사 혼자 외로이 내몰리는 학교 현실(시스템 부재) 사례 ▲본인 자녀는 특별하게 지도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 사례 ▲주변인을 이용한 협박 민원 사례 ▲학부모 민원이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진 사례 등이었다.한 공립유치원 교사는 “아이가 집에서는 채소를 먹지 못하는데 유치원에선 먹여주세요. 단, 억지로 먹이면 안 됩니다”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했다. 적지 않은 학부모가 이와 비슷한 요구를 해서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는 교사가 많다고 주장했다. 한 특수교사는 학부모로부터 “선생님, 저는 무기가 많아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제가 다 위원인 거 아시죠?”, “내가 아동학대로 고소해야겠어요? 우리 애가 선생님 싫다는데 내가 학운위라 교장선생님 봐서 참아주는 거야” 등의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며 교육활동에 학부모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는 “여학생이 남학생한테 욕을 해서 남학생이 해당 여학생 정강이를 차서 이를 부모한테 알렸는데 여학생 부모가 ‘우리 아이는 욕을 하지 못할뿐더러 아이는 허벅지를 맞았다고 하던데 왜 정강이라고 하느냐’며 새벽에 항의하고 변호사와 함께 학교에 찾아와 교장선생님과 함께 빌었다”고 토로했다. 가족이 서울의 한 중학교 학교폭력담당교사로 근무했다는 한 네티즌은 “학폭 가해자 부모로부터 소송당하고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4년 전 39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이제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려나 보다”고 적었다. 경기교사노조는 교사들이 마음껏 피해 사례를 알릴 수 있도록 기한을 두지 않고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교사노조는 “교사의 존중과 보호는 결코 어느 교사 개인의 일이 아니다”면서 “우리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학생들의 삶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가꾸는 동반자이기 때문이기에 마땅히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교사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면, 무너져 가는 우리 교육현실을 바로 세우고자 한다면, 날로 커져가는 무거운 책임과 날카로운 압박으로 시름하는 교사들의 고통을 교육당국은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교육당국은 지금 당장 교육 주체들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교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봄이 경기교사노조 교권보호국장은 “사례 수집과 함께 교사들이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고 마음의 위로를 찾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당분간 사이트를 운영할 것”이라며 “사이트에 올라온 사례들을 보고 정리한 대안을 오늘 교사노조연맹과 교육부 장관 간담회 때 전달해 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동기라는 소문이 확산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비자 나오면 도망”…노총각 국제결혼 실태 [김유민의 돋보기]

    “비자 나오면 도망”…노총각 국제결혼 실태 [김유민의 돋보기]

    2010년대 이후 한국 남성과 국제결혼하는 여성의 국적은 베트남이 중국을 넘어 거의 매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농촌 총각 결혼시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결혼이 장려됐고, 2006년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노총각 혼인 사업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국제결혼을 하면 1인당 수백만원을 주는 등의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2020년 여성가족부가 국제결혼 중개업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제결혼 커플의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소요된 기간은 5.7일에 불과했다. 한국인 배우자가 낸 결혼 중개 수수료는 평균 1372만원에 달했지만, 외국인 배우자가 낸 수수료는 69만원에 그쳤다. 한국인 배우자의 연령은 40~50대(81.9%)가 대부분이었지만 외국인 배우자는 20대(79.5%)가 가장 많았다. 정말 사랑해서 맺어진 경우도 있지만, 나이 차이가 많게는 30살 넘게 나는 신부가 베트남 친정에 매달 25만~30만원씩 보내는 조건으로 농촌에 오는 사실상 매매혼이 많다 보니 결혼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가 국적 취득 후 사라지는 여성들이 많다고 경험자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에도 온라인상에는 ‘베트남 여성과 결혼해 노총각 신세에서 벗어났지만 3개월 만에 아내가 집을 나갔다’라는 내용의 사연이 올라오고 있다. 베트남 신부와 딱 일주일 살았다는 A씨는 국제결혼피해센터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에서 “돈은 돈대로 쓰고 호적만 지저분해졌다. 수소문해보니 베트남 남자와 아이 낳고 잘 살고 있다더라. 이혼 절차 좀 도와달라는 연락이 왔다”라며 “들어보니 국제결혼한 신부들 대부분이 한 달 안에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다. 베트남에서 한국 총각은 호구 중에 호구라고 한다. 제도 개선을 해야 불법체류 신부 양산을 멈출 수 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해 국제결혼피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300건에 달했다.이혼해도 영주권 신청 가능해불법브로커와 짜고 ‘결혼사기’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들은 결혼이민(F-6) 비자를 받게 된다. 취업 활동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면 영주권(F-5)으로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여성은 이혼했더라도 영주권에 도전할 수 있다. 베트남 여성이 한국 남성과 결혼해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뒤 이혼하고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면 이 남성도 우리나라 국적을 가질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혼인신고는 3319건 중 초혼은 2250건, 재혼은 1069건이었다. 반대로 같은 해 한국 여성과 베트남 남성 혼인 건수는 586건으로, 이 중 재혼은 약 95%인 556건이었다. 초혼은 고작 30건에 불과했다. 국제결혼 주선업체를 통해 결혼한 20대 베트남 신부가 입국 한 달 만에 가출하자 혼인무효소송을 낸 40대 한국인 남편은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지난해 2월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언어장벽이나 문화적인 부적응, 기대와 현실 사이 괴리감으로 인해 여성이 결혼생활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혼인은 무효’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혼인이 무효라고 판단한 항소심에 따르면 베트남 신부는 혼인생활을 시작한 이후 부부관계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고, 외국인 등록증과 여권을 챙겨 집을 나갔다.실제 피해를 입은 경우도 많지만 일부는 이혼을 위해 브로커와 짜고 가정생활을 전혀 하지 않고 남편의 욕을 녹음, 가정폭력으로 신고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가정폭력으로 이혼하게 되면 귀책사유는 남편에게 있어서 2년만 지나면 새로 외국인과 재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한국 남자는 다시 국제결혼을 하려면 5년을 더 보내야 한다. 이 때문에 이혼한 귀화 외국인이 외국인과 재혼할 때 최소 5년 이상 제한 기간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과 함께 대표적인 결혼이민자 유입국으로 꼽혔던 대만은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상업성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매매혼의 폐해를 줄이고자 했다. 대만은 2007년 12월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해 상업적 성격의 국제결혼 중개업을 제한하고 비영리 사단법인 등의 국제결혼 중개만 허용하는 정책을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초6 학생이 담임 여교사 폭행…“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았다”

    초6 학생이 담임 여교사 폭행…“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았다”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기 반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교사 1800여명은 “심각한 교권 침해”라며 탄원서 작성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서울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지난달 학급 제자 남학생 B군에게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십대를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B군은 분노 조절 등의 문제로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듣는 학생인데 A씨가 상담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가고 싶다는 B군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B군은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A씨를 폭행한 바 있다. 이후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 A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B군이) ‘개××야’ 하면서 물건이랑 교과서를 집어 던지더라. ‘또 욕을 하는 거냐’ 했더니 ‘그러면 때려줄까’라더라”고 말했다. A씨가 ‘또 때리면 고소하겠다’고 하자 더 한 폭행이 시작됐다고 한다. A씨는 “20~30여대를 쉴 새 없이 (맞았다)”라며 “그러다가 바닥에 메다꽂더니 계속 발로 밟았다. ‘살아야겠다’ 싶었다”며 울먹였다. 사건 이후 A씨는 전치 3주 상해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아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A씨는 “가끔 반 애들한테 ‘보고 싶어요’라며 메시지가 오는 데 너무 미안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는데 더 이상 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B군 측은 SBS에 “(B군이)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고 경계선 지능에 해당한다”며 “(아이에게)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는데 A 교사가 B군만 차별하고 혼내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군이 피해자라며 A씨와 동료 교사들을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했다. A씨도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섰다. B군을 상대로 형사 고소, B군 부모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A씨 사건을 접한 교사 커뮤니티 회원 1800여명은 탄원서 작성에 동참한 상황이다. 학교 측은 19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연다.
  •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간다” 박스로 주차장 자리 맡은 ‘얌체족’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간다” 박스로 주차장 자리 맡은 ‘얌체족’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 비양심적인 주차장 자리맡기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이번에는 주차장 빈자리를 종이상자로 맡아둔 운전자가 등장했다. 17일 온라인에서는 한 건물 주차장 빈자리를 맡기 위해 누군가 놓아둔 종이상자가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아날 익명의 누리꾼은 주차장 빈자리 한 곳에 떡하니 종이상자가 놓여 있었는데,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니 다른 곳에 주차하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주차장에 놓인 종이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이를 발견한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동영상 속 두 사람은 “뭐냐 저거. 양심 없다”, “진상”이라고 지적했고 이후 해당 운전자는 “이런 건 혼내줘야 해”라며 차에서 내려 종이상자를 발로 걷어찼다. 이런 주차장 자리맡기는 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비양심적인 행태다. 주말이었던 지난 8일 모 백화점 주차장에서는 한 운전자가 빈자리를 가방으로 맡아놓은 중년여성과 갈등을 빚었다. 온라인에 차량 블랙박스를 공개한 해당 운전자는 “늘 그렇듯 주말 백화점 주차는 지옥이다. 가장 아래인 지하 6층까지 가느라 오랜 시간이 걸렸고 드디어 빈자리가 보여 들어가려고 했으나 가방이 떡하니 있더라”고 밝혔다.그는 후진 주차 준비를 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한 중년여성이 다가와 “댈 거예요”라며 주차를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그런 게 어디 있느냐. 내가 먼저 왔다”고 따졌으나 중년여성은 “차 온다. 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며 비켜서지 않았다. 언성이 높아지자 중년여성은 급기야 “왜 나한테 화내고 XX이야”, “싸가지 없는 놈” 등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운전자는 결국 물러났다. 그는 “다른 차에 민폐라 그냥 다시 탑승해서 다른 데 주차했다”며 “각종 뉴스와 커뮤니티 등에서 접한 상황을 실제로 접하게 되니 좀 신기하다. 제가 뭘 잘못해서 욕을 먹은 거냐?”고 토로했다. 지난 4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차 자리를 선점하고자 사람이 차 진입을 방해하거나 물건을 쌓아 통행을 막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현재 소관위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 “내가 먼저 왔다” 가방 던져 ‘찜’… 백화점 주차장서 언성 높인 중년여성

    “내가 먼저 왔다” 가방 던져 ‘찜’… 백화점 주차장서 언성 높인 중년여성

    사람이 붐비는 주말 백화점 주차장에서 빈자리에 가방을 던져 자리를 맡고 “내가 먼저 왔다”며 욕설을 한 중년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0일 ‘주차장 자리 맡는 게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주말에 황당한 일 겪고 이건 아니다 싶어 방금 막 가입해서 글 쓴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장면을 올렸다. A씨는 “늘 그렇듯 주말 백화점 주차는 헬”이라며 “가장 아래인 지하 6층까지 오랜 시간 걸렸고 저속 주행하며 자리 찾다가 빈 공간이 보여 들어왔으나 위 사진처럼 가방이 떡하니”라고 적었다. A씨는 당시 후진 주차 준비를 하고 내렸는데, 뒤에서 중년여성이 다가오더니 “(저희가) 댈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A씨가 “그런 게 어디 있느냐”며 항의하자 여성은 “차 오잖냐. 내가 먼저 여기 기다리고 있었잖아”라고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의 언성은 높아졌고 A씨는 여성으로부터 “싸가지 없는 놈” 등 막말을 들었다고 한다. A씨는 “평정심을 유지하다 막판에 ‘같잖다’ 한마디 조용히 했더니 (여성이) ‘같잖다니, 되먹지 못한 놈. 너 부모한테도 그러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다시 자신의 차량에 탑승해 다른 곳에 주차를 했다. A씨는 “나이가 벼슬인가. 본인보다 어리면 말 놓고 욕 박는 게 가능한가”라고 하소연하며 “각종 뉴스와 커뮤니티에서 접한 상황을 실제로 접하게 되니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그냥 주차하고 가방 못 봤다고 하면 어떨까”, “저라면 바로 휴대전화 꺼내서 동영상 촬영 또는 녹음 기능 켰다. 그리고 주차관리원 호출한다”, “기분 잡치기 싫어서 피한다”, “요즘 이런 황당한 일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관련 법을 제정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예비 시어머니가 상견례서 말 끝마다 ‘쌍욕’을 했습니다”

    “예비 시어머니가 상견례서 말 끝마다 ‘쌍욕’을 했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만난 예비 시모가 말끝마다 욕설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견례 자리에서 말끝마다 욕하는 남친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초 남자친구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양가 가족을 모시고 상견례를 진행했다. A씨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분위기가 괜찮았지만, 예비 시모의 발언으로 분위기는 점차 바뀌게 됐다. 그는 “남자친구 어머니가 욕을 말끝마다 붙이더라. 저희 가족은 점점 표정 안 좋아지고 나머지 가족들도 예비 시모를 말려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시모는) 상견례에서 할 이야기도 아닌 본인 과거 시집살이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혼자 너무 흥분해서 그때로 돌아간 듯이 조절이 안 되는지 자꾸 욕을 하더라”고 했다. 최악의 상견례를 마쳤다는 A씨는 “돌아오는 길에 엄마한테 이 결혼 못하겠다고 했다. 남자친구한테도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상견례 일은 엄마 실수고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엄마 말투가 좀 거칠 뿐이지 나쁜 뜻은 없었다’며 헤어질 수 없다고 자꾸만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A씨는 남자친구에게 “아무리 말투가 거칠어도 예의 차리고 조심해야 할 자리였으면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어떻게 실수라고 넘어갈 일이냐. 우리 집 무시한 거 아니냐”고 했고, 남자친구는 “그런 의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며느리 마음에 안 들어서 일부러 저러는 거다”, “습관이다. 어머니가 나쁜 뜻이 없었다는 건 이해한다”, “상견례에서 저런 말 하는 거 보니 끝장 다 보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법상 약혼 파기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때는 약혼 후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약혼 후 성년후견개시나 한정후견개시의 심판을 받은 경우, 성병이나 불치의 정신병 및 그 밖의 불치병이 있는 경우, 약혼 후 다른 사람과 약혼이나 혼인을 한 경우, 약혼 후 1년 이상 생사가 불명한 경우, 약혼 후 다른 사람과 간음한 경우 등이다. 또 상대방의 학력, 직업 사칭, 재산상태에 대한 기망, 중대한 모욕, 폭행 및 폭언 애정 상실, 시부모님의 폭언, 혼수 갈등 등도 해당한다.
  • ‘반려해변’ 입양 후 이호해변서 첫 플로깅… “욕 안 먹으려고 더 줍줍했죠”

    ‘반려해변’ 입양 후 이호해변서 첫 플로깅… “욕 안 먹으려고 더 줍줍했죠”

    “눈에 보이는 해변에는 깨끗한 편인데 발길 안 닿는 개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 쪽으로는 술 먹다가 버린 쓰레기들이 많이 나왔어요. 태풍이 지나거나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 또 한번 플로깅을 할 생각이에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지난 13일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공간 조성을 위해 공항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 및 단체에서 특정 해변을 입양해 환경을 돌보는 활동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하여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시 이호일동에 위치한 이호테우해변을 입양했다. 이호테우해변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이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어로 ‘줍다(플로카 업, plocka upp)’와 ‘달리다(조가, jogga)’를 합성한 신조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로운 활동으로 이같은 경험을 SNS에서 올리는 #플로깅 인증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러다 보니 일각에선 인증샷을 찍기 위해 일회성 경험으로 한다는 어른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무더위에 포대로 50㎏ 가까이 쓰레기를 주웠다”면서 “반려해변 입양에 대해 설명하고 일일이 해명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욕 안먹으려고 구석구석까지 더 열심히 쓰레기를 줍줍하게 되더라”고 웃었다.도는 2021년 해양쓰레기가 2만 1489톤, 2022년 2만 2727톤이 발생하는 등 매년 2만여 톤의 해양폐기물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돼 미국 전역으로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국내에 도입했다. 반려해변의 이전 명칭은 ‘해변 입양’이었으나 해수부는 2020년 7월 해변입양사업 명칭 공모전을 통해 ‘반려해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제주도와 첫 번째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맥주·하이트진로㈜·공무원연금공단이 각각 제주도 금능·표선·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맡아 관리하는 반려해변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공항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이호테우해변을 깨끗하게 돌보는 데 힘쓰는 한편,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처음 본 초등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 50대…징역 10개월

    처음 본 초등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 50대…징역 10개월

    처음 본 초등학생들만 노려 ‘묻지마 폭행’을 한 뒤 달아났다가 1년여 만에 붙잡힌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류경진)는 13일 선고공판에서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0개월과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시설 구금과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는 치료감호를 받으라고 명령하면서 5년간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정신감정 결과를 보면 조현병으로 인한 피해망상이 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이런 부분이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을 반영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1년 6월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처음 본 초등생 B(당시 8살)양의 목덜미를 잡아 겁을 주는 등 학대한 뒤 달아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이 사건으로 지명수배됐으나 지난해 8월에도 또 다른 초등생 C(당시 9살)군의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인 지난 2월 A씨는 가방 안에 흉기를 넣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폭행 등 전과 8범인 A씨는 “초등학생들이 먼저 욕을 해 때렸다”고 주장했다.
  • “돈 줄테니 나가라” 한식뷔페서 쫓겨난 BJ, 반찬량이 문제? [넷만세]

    “돈 줄테니 나가라” 한식뷔페서 쫓겨난 BJ, 반찬량이 문제? [넷만세]

    한식뷔페서 반찬 한 접시 펐을 뿐인데사장 와서 “물가·인건비 오르는데…”잔소리 계속하더니 나가줄 것 요구해다툼 격해지며 욕설·신체접촉 이어져네티즌들 “성인 남성 평범한 양” 의아“먹방 BJ라 지레짐작한 듯” 추측도 통상적인 1인 식사량보다 너무 많은 음식을 담은 걸까. 한 한식 뷔페에서 ‘손님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사장에게 욕을 먹고 쫓겨난 인터넷방송인(BJ)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구독자 2000명이 채 되지 않는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뷔페에서 사장님 한테 쌍욕 듣고 폭행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약 3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BJ 황대리는 야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식사를 하기 위해 한식 뷔페를 찾았다. 그는 여러 종류의 고기와 생선, 채소, 김치 등을 접시 하나에 담고 밥공기에는 카레를 얹은 후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황대리가 “진짜 맛있겠다”라며 밥을 먹으려 할 때 뷔페 사장이 다가와 “남기시면 안 된다. 한 번에 많이”라며 지적했다. 이에 황대리는 “저는 안 남긴다”라고 말했으나, 사장은 “딴 사람들 보라”며 반찬을 많이 담은 게 못마땅한 듯 핀잔을 줬다. 이후에도 계속 구시렁거리던 사장은 “지금 물가는 오르고 인건비는 오르는데… 그걸 갖다가 그냥”이라며 황대리를 나무랐다. 계속되는 지적에 화가 난 황대리는 “한 번만 말하면 되잖냐”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사장은 “돈 드릴 테니 그냥 가시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사장의 목소리가 계속 높아졌고, 황대리도 결국 고함을 질렀다. 결국 음식은 하나도 먹지 못한 황대리는 가게에서 쫓겨나는 과정에서도 사장과 다툼을 벌였다. 사장은 “손님답게, 사람답게 대접받게 행동하라”며 언성을 높였고, 황대리는 이에 “사장답게 장사하라”며 맞섰다. 마지막엔 가게 문을 열고 나서는 황대리의 뒤에서 사장이 “시×”이라고 나지막이 욕설을 했고, 이에 황대리가 발끈하자 사장은 “혼자 얘기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후 황대리를 쫓아내려는 사장의 신체 접촉이 이뤄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이 영상은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영상에 나온 밥과 반찬의 양에 대해 특별히 많지 않은데 다툼이 벌어진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에서는 “그냥 있는 반찬 한 번씩 뜬 정도던데”, “작정하고 뷔페 가면 저 정도 양으로 두 접시는 먹지 않나” 등 댓글이 달렸다. 한 개드립넷 이용자는 “카메라 들고 방송하는 거 보고 많이 먹는 ‘먹방’(먹는 방송)하는 사람인 줄 알고 지레짐작했나. 그게 아니면 첫 접시에 저렇게 나가라고 화를 내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적었다. 여기에는 “이게 맞는 듯. 사장은 유튜브에서 보고 ‘먹방하는 사람=엄청난 대식가’로 인식해서 환불해 줄 테니 나가라고 한 듯”, “예전에 먹방 유튜버한테 한 번 당해서 그런 걸지도”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환불해주면 더 손해 아닌가”(클리앙), “성인 남성이면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인데”(인벤) 등 반응이 많았다. 한편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해당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던 것으로 보이는 황대리는 지난 3일 ‘미풍양속 위배’ 사유로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된 것으로 확인된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볼빤간사춘기’ 안지영, 악플러에 ‘손가락 욕’ 날려

    ‘볼빤간사춘기’ 안지영, 악플러에 ‘손가락 욕’ 날려

    ‘볼빤기사춘기’ 안지영이 자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안지영은 12일 유튜브 채널 ‘우주선 스튜디오’에서 MC 풍자가 “발음 논란이 있더라”고 말하자 “너무 싫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 ‘여행’이 좀 그렇다. ‘저 오늘 떠나요’인데 사람들은 ‘자 오늘 떠나요’라고 알더라”고 토로했다. 안지영은 고민을 묻는 질문에 “제가 만들어 놓은 업적들을 인정하지 못하는 우울함이 있다. 나라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안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풍자는 “자존감 문제”라고 했고, 안지영은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있지 않나”면서 댓글, 평판 등을 언급하며 자존감이 내려간 원인을 밝혔다. 풍자가 “키보드 워리어들이 문제다. 악플러들을 향해 한마디 하라”고 하자 안지영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2016년 데뷔한 볼빤간사춘기는 ‘썸 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 ‘여행’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 최준희, 외할머니 112 신고…“횡령·폭행” 주장 점입가경

    최준희, 외할머니 112 신고…“횡령·폭행” 주장 점입가경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20)가 외할머니 정옥숙(78)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가운데, 양측이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며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시쯤 최준희는 정씨를 주거침입으로 112 신고했다. 정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준희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최진실이 생전에 구입해 가족과 함께 살았고, 사망 후 최환희·최준희 남매에게 공동명의로 상속됐다. 정씨는 두 남매의 보호자이자 후견인으로서 지난해까지 함께 거주했지만, 최준희가 성인이 된 현재는 따로 나와 살고 있었다. 최준희 역시 따로 오피스텔을 얻어 생활하고 있고, 해당 아파트에는 최환희 홀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밤늦게 들어오는 최준희씨와 마주쳤고, 수차례 실랑이를 벌이다 최준희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할머니 정씨 “최환희 부탁으로 갔다”최환희 “할머니 부모 역할 최선” 정씨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7일 손자 최환희가 3박 4일 집을 비우면서 반려묘를 돌봐달라고 부탁해 집에 갔다”며 “밤늦게까지 집안일을 했고, 다음날인 8일까지 반찬 준비와 빨래를 하고 거실에서 쉬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집에 온 최준희는 “할머니가 왜 여기 있냐. 이 집은 할머니와 상관없는 내 집이니 나가달라”고 했다고 정씨는 전했다. 정씨는 “경찰이 ‘집주인인 외손자가 부탁해서 집에 와 있었다고 해도 집을 공동소유하고 있는 또 다른 집 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주거침입이 된다’고 하면서 퇴거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퇴거 요구에 불응하던 정씨는 경찰에 의해 관할 반포지구대로 긴급체포 연행됐다. 그는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대기하다 9일 오전 1시쯤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피의자 진술을 하고 오전 6시쯤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황과 혐의 여부는 양쪽 진술을 들어본 뒤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다시 한 번 최준희와 정씨의 갈등이 불거진 것에 대해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 측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는 최환희이며, 외할머니가 최환희가 성년이 된 후 모든 자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할머니는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최환희도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할머니 정씨는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차 비참함을 드러냈다. 정씨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15년 동안 내 인생을 포기하고 해달라는 걸 다 해주면서 키웠는데 비참하다”며 “(최준희가) 무슨 일만 있으면 나를 고소하겠다고 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경찰을 밀고 욕해 현장에서 체포당했다는 최준희의 주장에 대해서는 “몸도 아프고 기운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경찰을 밀겠나. 내가 밀려서 밀릴 사람들이 아니었다. 양 옆에서 경찰들이 나를 붙잡고 있어서 아프다고 몸부림을 친 것뿐이다”라며 “옷도 제대로 안 입고 있었다. 흰색 런닝같은 거 하나 입고, 슬리퍼를 신고 6층부터 1층까지 그대로 끌려갔다. 그리고 아침 6시까지 조사를 받았고, 아침에 경찰서에 나와서 택시를 잡으러 가는 내내 눈물이 났다”고 토로했다. 최준희 “할머니 폭언·폭행 일삼아” “횡령을 해서 신뢰가 무너져” 논란이 심화하자 최준희는 할머니 정씨가 어릴 때부터 자신을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았다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미성년자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듣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루프스를 심하게 앓던 도중 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피부 발진으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던 나머지 뿌리치고 발버둥을 치며 할머니를 밀치는 상황이 왔다”라며 “이후 할머니가 경찰을 부르셨고 어린 나이에 조사를 받았지만 어른들은 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정씨가 과거 최환희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메시지를 사진으로 첨부했다. 최준희는 “오빠의 입장은 아직 직접 만나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오빠의 소속사는 가정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사실확인 하지 않고 모든 재산이 누구한테 오픈됐다는거죠? 가정법원 가서 직접 사건번호 신청하고 일일이 확인한 사람은 바보인가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15세의 최준희도 아니고 할머니에게 말 대답을 하는 그런 철없는 중학생이 아니”라며 외할머니 정씨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최준희는 앞서 이날 위키트리에 정씨의 횡령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갈등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드리면서 시작됐다. 돈이 중요해서가 아니다. 횡령을 하니까 신뢰가 무너진 거다. 긴급체포된 것도 경찰의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닌 여경에게 욕을 하고 밀쳐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외할머니는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 학비를 냈다. 오빠는 국제고에 다녔고 학비는 1억원에 가깝다. 이외에도 자잘자잘하게 돈을 빼 자신의 계좌로 넣고 다시 그 돈을 오빠의 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어릴 때부터 대중들에게 미친 사람처럼 보이고 있다. 근데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할머니는 내 재산을 계속해서 빼돌렸고 오빠만 더 챙겨주려고 했다”며 “엄마 지인들도 내가 루푸스병에 걸린 게 다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빠는 왕자처럼 자랐고 재산도 많다. 다들 나도 부모에게 물려받은 돈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10평짜리 원룸에서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 최준희, 외할머니 ‘횡령’ 주장…최환희 “부모 역할” 반박

    최준희, 외할머니 ‘횡령’ 주장…최환희 “부모 역할” 반박

    고 최진실 딸 최준희(20)가 외할머니 정옥숙(78)을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정옥숙씨는 외손녀를 훈육 차원에서 혼을 내다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입장이지만 최준희는 “내 몫의 재산을 건드렸다”라며 횡령을 주장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최준희는 지난 9일 오전 1시쯤 외할머니 정씨를 주거침입으로 112 신고했다. 정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준희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최진실이 생전에 구입해 가족과 함께 살았고, 사망 후 최환희·최준희 남매에게 공동명의로 상속됐다. 정씨는 두 남매의 보호자이자 후견인으로서 지난해까지 함께 거주했지만, 최준희가 성인이 된 현재는 따로 나와 살고 있었다. 최준희 역시 따로 오피스텔을 얻어 생활하고 있고, 해당 아파트에는 최환희 홀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밤늦게 들어오는 최준희씨와 마주쳤고, 수차례 실랑이를 벌였다는 것이다.정씨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7일 손자 최환희가 3박 4일 집을 비우면서 반려묘를 돌봐달라고 부탁해 집에 갔다”며 “밤늦게까지 집안일을 했고, 다음날인 8일까지 반찬 준비와 빨래를 하고 거실에서 쉬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집에 온 최준희는 “할머니가 왜 여기 있냐. 이 집은 할머니와 상관없는 내 집이니 나가달라”고 했다고 정씨는 전했다. 정씨는 “경찰이 ‘집주인인 외손자가 부탁해서 집에 와 있었다고 해도 집을 공동소유하고 있는 또 다른 집 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주거침입이 된다’고 하면서 퇴거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퇴거 요구에 불응하던 정씨는 경찰에 의해 관할 반포지구대로 긴급체포 연행됐다. 그는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대기하다 9일 오전 1시쯤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피의자 진술을 하고 오전 6시쯤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황과 혐의 여부는 양쪽 진술을 들어본 뒤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준희 “횡령을 해서 신뢰가 무너져”최환희 “부모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최준희는 이날 위키트리에 “외할머니와 갈등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드리면서 시작됐다. 돈이 중요해서가 아니다. 횡령을 하니까 신뢰가 무너진 거다. 긴급체포된 것도 경찰의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닌 여경에게 욕을 하고 밀쳐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준희는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외할머니는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 학비를 냈다. 오빠는 국제고에 다녔고 학비는 1억원에 가깝다. 이외에도 자잘자잘하게 돈을 빼 자신의 계좌로 넣고 다시 그 돈을 오빠의 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어릴 때부터 대중들에게 미친 사람처럼 보이고 있다. 근데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할머니는 내 재산을 계속해서 빼돌렸고 오빠만 더 챙겨주려고 했다”며 “엄마 지인들도 내가 루푸스병에 걸린 게 다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라고 한다”고 덧붙였다.최준희는 “오빠는 왕자처럼 자랐고 재산도 많다. 다들 나도 부모에게 물려받은 돈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10평짜리 원룸에서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반면 최환희(래퍼 지플랫)측은 스포츠조선에 “최환희는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는 따로 독립해 출가한 지 수년째로,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 최환희가 혼자 독립해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가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지켜본 바로는 할머님은 최환희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으며 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 또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 “산후조리원 대신 모자동실 갔더니…” 욕 바가지로 먹은 남편 [넷만세]

    “산후조리원 대신 모자동실 갔더니…” 욕 바가지로 먹은 남편 [넷만세]

    ‘모자동실로 아직도 싸워’ 사연 온라인 화제“공부해서 권했는데… 아내, 뉘우침 요구”네티즌들 “아내 선택에 맡겼어야” 비판 많아“아이 진심 사랑하면 할 텐데” 소수 반론도모유수유율↑·영아유기율↓ 효과 연구결과산후조리원 이용률 3년 새 75.1%→81.2% 신생아를 입원 중 육아실에 따로 두지 않고 산모 침대 곁의 유아용 침대에서 24시간 돌보는 모자동실(母子同室)을 이용했다가 아내로부터 수년째 원망을 듣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온라인상에 전해졌다. 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육아 관련 주제로 ‘모자동실 문제로 아직까지도 싸우는데 의견 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자신이 남편이라고 밝힌 대기업 직원인 글쓴이 A씨는 “평소에 육아에 관심이 많아서 와이프가 임신했을 때부터 공부를 많이 했다. 그러던 중 모자동실에 대해서 알게 됐고 외국 모자동실 비율, 산모의 회복 용이성, 모유 수유 확률 증가, 애착 형성으로 인한 영아 유기율 저하 등 여러 자료들을 보고 와이프한테 출산 때 모자동실을 하자고 얘기를 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A씨의 아내는 처음에는 (산모가)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했지만, 거듭되는 A씨의 설득에 결국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 대신 병원 내 모자동실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아내는 이 일을 자꾸 언급하며 A씨를 원망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A씨는 “내가 이렇게 내용 다 알아보고, 나도 한숨도 제대로 못 자고 같이 모자동실에서 고생했으니까 나중에 와이프가 뿌듯해할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정반대였다. 자기는 안 하고 싶었는데 내가 설득을 계속하니까 마지못해 한 거라 한다. 출산을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한 게 억울하고 이건 내가 100% 잘못한 거니까 뉘우치고 사과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사연을 전하면서 블라인드 이용자들에게 “내가 백번 사과해야 하는 부분인지, 그 정도로 무조건 잘못한 건지”를 물었다. 사연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진 않았지만 모자동실을 둘러싼 아내와의 갈등이 상세하게 담긴 이 글에는 4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아내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뤘다. 여러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내 경우) 와이프가 입덧 심하게 했고 몸도 많이 망가지고 그러더라. (모자동실을) 한 번 권유는 할지언정 선택은 와이프 몫으로 남겨 둬야 한다. 임신·출산 전후 기억 평생 간다”, “남자가 할 일이 따로 있고 여자가 할 일이 따로 있는데 그 선을 넘어서 코멘트 하면 별로인 것 같다” 등 댓글을 달며 A씨가 사과하는 게 맞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용자들의 댓글도 보였다. 이들은 “인생에 마지막으로 쉴 수 있고 몸 컨디션은 인생 최악일 때인데 자기 뜻대로 쉬지를 못하게 했네. 몸 멀쩡한 희생이랑 뼈가 다 벌어져 있는 사람 희생이 같나. 출산 전후 온몸에 뼈마디가 늘어나는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다”, “출산하고 나서는 그냥 좀 쉬게 해주지. 출산 후 하루 8시간만 모자동실 해도 죽겠던데” 등 의견으로 글쓴이를 비판했다. 한 이용자는 “임신과 출산, 수유는 남자가 아무리 공부해도 여자가 겪어내는 몸의 변화와 정신적 힘듦에서 오는 고통과 아기를 위해 감내해야 하는 수많은 부분을 단 10%도 제대로 알고 공감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이고 의도가 어찌 됐든 아내에게 강요했다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반면 A씨에 대한 비난이 과하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A씨를 옹호한 이용자들은 “나는 4살 아이 엄마인데 이런 남편이었으면 적극적으로 모자동실 했을 거다. 공부하는 모습도 좋아 보인다”, “모자동실의 장점들을 읽어보면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로서는 하고싶을 수밖에 없는데 댓글들은 모성애가 없는 건지”, “모자동실을 아예 안 하면 불안하지 않나. 남의 손에 하루 종일 애 맡기고 마음 불편해서 조리도 안될 거 같은데” 등 댓글을 달았다. 육아정책연구소(KICCE)가 2020년 펴낸 ‘산후조리원 모자동실 인력 및 시설 기준 마련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정림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산모와 신생아가 한 곳에 머무르는 모자동실은 산모의 모유 수유 및 신생아 돌봄 역량 증진, 모아애착 증가 등 의학적·정서적으로 긍정적인 면이 크다. 특히 집합적 신생아실 운영이 아닌 산모와 신생아 중심의 모자동실 운영은 감염병에 취약한 신생아의 집단생활을 최소화해 감염전파의 가능성을 낮추고 산후조리원 감염질환 발생 시 2차 감염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국과 러시아에서는 각각의 연구 결과, 분만 기관에서 모자동실 실시하도록 정책 변화 후 모유 수유율이 향상되는 동시에 영아 유기율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분석도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2021년 통계청의 산후조리원 실태조사를 보면, 산후조리 장소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비율은 2018년 75.1%에서 2021년 81.2%로 늘었다. 반면 친정이나 시가를 이용했다는 비율은 같은 기간 22.2%에서 15.2%로 줄었다. 산후조리원이 국내에서 출산 후 일반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있지만 출생아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그 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9년 전국에 418곳이던 산후조리원은 2016년 612곳까지 늘며 정점을 찍었지만, 2017년부터는 해마다 조금씩 줄어 지난해 말 기준 475곳으로 집계됐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美 백인 여성, 수영장에서 남미계 가족에 “쓰레기” 욕했다가 결국…

    美 백인 여성, 수영장에서 남미계 가족에 “쓰레기” 욕했다가 결국…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의 한 수영장에서 백인 여성이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던 라틴계 가족에게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돼 물의를 빚고 있다고 미국 뉴스위크가 5일 보도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자 @jadeserie가 공개한 영상은 선글라스와 비키니 차림을 한 중년의 백인 여성이 “수영장에서 빌어먹을 멕시칸 파티라니!”라며 욕설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여성은 등을 보이며 걸어가는가 싶더니 이내 뒤를 향해 “쓰레기”(trash)라고 욕을 한다. 자기 행동이 영상으로 찍히고 있음을 알아차린 여성은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며 “하지마, 나 촬영하지 마”라고 소리친 뒤 완력으로 촬영을 중단시키려 했다.얼마 후 몇몇 남성이 여성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흥분이 가라앉기는커녕 “꺼지라”며 욕설을 하는 등 더욱 격렬하게 소리를 질러댄다. 이후 출동한 3명의 경찰관이 여성의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영상은 끝난다. 뉴스위크는 이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상에 딸린 설명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집요하게 차별적인 발언을 반복했고, 라틴계 가족의 아이들에게까지 “너희들은 커서 쓰레기가 될 것”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틱톡 사용자 @jadeserie는 “그는 모든 멕시코인은 하층민이라고 했다”며 이 여성을 인종차별주의자를 뜻하는 ‘카렌’이라고 지칭했다. ‘카렌’은 ‘인종적 특권’을 주장하며 타인을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백인 여성을 일컫는 인터넷 속어다.이 여성의 언행에 대해 댓글 등에서는 폭언 피해를 본 가족에 대한 걱정 등이 쏟아졌다. 한 틱톡 이용자는 “우리 사회에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다니, 폭언을 들은 어린이들이 너무 안 됐다”고 했다. 2021년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계 미국인의 23%는 공공장소에서 스페인어 사용에 대해 비난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20%는 지난 1년간 1회 이상 경멸적인 호칭을 들은 적이 있었다.
  • ‘불륜 논란’ 최정원, 직접 입 열었다

    ‘불륜 논란’ 최정원, 직접 입 열었다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42)이 불륜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정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전 20대 때 정말 친하게 지냈던 동생과 지난 2022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한 시간 커피를 마신 적, 한강에서 와인과 간식을 먹은 적, 그리고 사이클 동호회에 관심이 있다 해서 역시 약 한 시간에 걸쳐 사이클을 탄 적이 있다”며 “그 세 차례 이외에 제가 그 동생을 더 만난 적이 없음은 이미 이 사안과 관련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해 7월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준의 욕으로 도배된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A씨를 보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전 세 번의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포함한 대화를 하려 했다”며 “저는 A씨에게 ‘그럴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지만 A씨는 동생이 쓴 각서를 토대로 제가 알지 못하는 얘기들을 계속했고, 이후 그 각서 안에는 제가 전혀 인정할 수 없는 내용들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에게 연락이 왔고 A씨가 시키는 대로 각서를 작성하고 무조건 잘못했다 하면, 가족에 대한 욕도 아이에 대한 위협도 사그라들지 않을까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후 경찰이 A씨를 아내에 대한 가정폭력(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한 부분이 있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전 그 두 분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고 지금 진행 중인지 잘 알지 못한다, 저와 그 동생은 위에서 설명한 세 번의 만남 외에 어떠한 연락도 추가적으로 한 바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 옛날 너무 편하게 오며 가며 인사하던 시절의 기억에 의존해 대단히 큰일이 아니라 생각한 제 멍청함에 대해서는 이미 멍청함의 아이콘이 됐을 뿐 아니라 지금도 자책함과 동시에 사과를 드릴 의지가 충만함을 재차 말씀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계속되는 A씨의 저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 명예훼손 교사 및 모욕 등의 일방적인 범죄행위를 감내하는 것은, 제가 앞으로 어떤 일을 살아가더라도 묵인할 수 없다는 판단과 결심을 한 바, 그 분의 민사소송에 대한 반소 및 수개월간 증거를 모아둔 수 많았던 범법행위들에 대한 추가 형사 고소도 불가피하게 진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최정원은 “저는 그 동생과 얼굴 보고 반가워하고 웃으면서 생산성 없는 농담은 했을지언정 그 바보 같은 행동들을 넘어선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며 “잘못한 건 책임지고 잘못하지 않은 부분은 거짓을 이야기하는 분께 책임을 맡기는 게 제게 남은 숙제임을 알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원의 불륜 의혹은 지난 1월 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40대 가장인 A씨가 유명 연예인이 아내와 과거에 사귄 사이었으며, (결혼 후에) 의도적으로 접근해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 연예인이 최정원으로 알려지자, 최정원은 1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전에 연인도 아니었고 어릴 때부터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낸 동네 동생일 뿐, 오랜만에 카카오톡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연락해 2~3번 식사를 했지만 안부를 묻는 대화였을 뿐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최정원은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에 대해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5일 최정원의 법률대리인은 “A씨는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된 반면, 최정원은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은 것”라고 전하며 “최정원은 향후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려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러 행위에 대해 추가 형사고소를 제기하는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영상] “××××” 욕설→접촉→쿵… 자전거 대회 사고 엇갈린 입장

    [영상] “××××” 욕설→접촉→쿵… 자전거 대회 사고 엇갈린 입장

    최근 한 자전거 대회에서 선수끼리 부딪혀 한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한쪽 당사자가 상대방의 사고 고의성을 주장하고 나서 관련 동호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로드바이크 동호인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도싸’(도로사이클)에는 지난 4일 자전거 경기 도중 사고 피해를 입었다는 한 회원의 사연이 올라왔다. 30대 중반이라고 밝힌 A씨는 당시 사고 영상 2개를 올리면서 지난 1일 열린 모 대회 남자 트랙 결승 마지막 바퀴가 반 바퀴 정도 남은 상황에서 “상대방 선수가 저를 고의적으로 밀어버려 낙차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는 당연히 (상대 선수 B씨에 대한) 실격 처리와 다음 경기 출전정지나 추가적인 징계가 있어야 생각을 했는데 대한자전거연맹소속 심판장과 주최 측은 ‘실격은 아니고 경고 정도는 줄 수 있다’고 답변했다”며 “너무 억울해 자전거 타시는 대중분들의 의견을 모아 다시 한 번 이의를 제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A씨가 올린 영상 중 1분 2초짜리는 당시 A씨 뒤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고 전 A씨와 B씨의 주행 장면부터 두 사람이 부딪히는 사고 순간 장면까지 담겼다. 또 다른 영상인 52초짜리는 같은 상황을 A씨 시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사고 전 A씨 오른쪽에서 “××××”라는 욕설이 들리는 장면, 이어 A씨가 “×××가”라고 욕으로 대꾸하는 소리, 이후 두 사람이 충돌하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경기 코스 중에 라바콘(안전 고깔)으로 인해 코스가 좁아지는 구간에서 제가 상대방 선수 좌측으로 추월하는 과정에 라인이 살짝 겹쳐 상대방 선수가 깜짝 놀랐는지 저에게 먼저 욕설을 했고, 저도 그에 대해 똑같이 욕설을 하고, 상대방이 한 번 더 욕설을 했다”며 “(B씨는) 화가 안 풀렸는지 20초 뒤 바로 저를 밀어버렸다”고 말했다. A씨는 B씨가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로 “경기 끝나고 저를 봤으면 구차한 변명이든 해명이든 했어야 할 텐데 저보다 15살 어린 친구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한 대 때릴 것 같은 기세로 ‘뭐 어쩌라고요. 어쩔 건데요’라고 했다”고도 했다. 주최 측이 B씨를 실격 판정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A씨는 “상대방 선수가 본인이 기분 나빠서 고의로 넘어뜨릴 생각으로 민 것이라고 인정해도 실격이 아니냐 물었는데 (주최 측은) 그것도 실격이 아니라고 했다”며 “그 뒤에 그룹으로 오고 있었다면 어떤 끔찍한 일이 발생했을지도 모르는데 이게 정말 실격 사유가 아닌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했다. A씨는 그러면서 “보상·치료비 하나도 필요 없다. 상대방 선수의 부적절한 위험한 행동에 대해 공정한 판정과 조치, 당사자의 사과를 바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B씨는 5일 도싸에 해명글을 올렸다. B씨는 “사고 나신 선수분께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먼저 경기 중 상대방 선수가 3차례 저를 추월하면서 손터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견제의 뜻으로 가까이 붙어 추월하려던 때에 앞 좌회전 코너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왼쪽으로 붙으려던 것이 사고로 이어졌다”며 “당연히 고의로 사고를 내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B씨는 또 당시 시상식 후 “상대방에게 낙차로 인한 부상 등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그러나 (A씨는) 고의로 자신을 넘어뜨린 거라고 하며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시 민사소송과 함께 언론화시켜 저를 매장시키겠다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대회 사고에 대한 두 사람의 대립된 주장과 관련 도싸에서는 A씨는 충돌 당시 장면과 욕설 등을 영상으로 제시한 반면, ‘A씨가 먼저 손터치를 했다’는 B씨의 주장은 증거로 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A씨의 주장을 옹호하는 반응이 비교적 우세한 상태다.
  • 정유라 “조민, 노래도 잘해 열폭? 나 성악과 출신”

    정유라 “조민, 노래도 잘해 열폭? 나 성악과 출신”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를 비교하는 듯한 댓글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정씨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 노래 댓글에 ‘정유라가 보고 노래도 잘해서 열폭(열등감 폭발)하겠다’라는 댓글(이 있다)”이라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주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저 선화예중 성악과 나왔다”면서 “말이 좋아서 (성악을) 그만두고 승마를 했을 뿐. 일단 양산 귀신보다는 확실히 내가 노래 잘함”이라고 덧붙였다. 정씨가 언급한 ‘양산 귀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 성악과 출신인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머무르고 있다.조씨는 지난달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음원 ‘내 고양이’(my cat)을 발매했다. 조씨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소소한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할당된 음원 수익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정씨가 조씨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씨는 지난 2월 조씨가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터뷰한 기사를 공유하며 “내 승마 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는 나한테 그랬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웃고 간다. 네 욕이 많겠냐, 내 욕이 많겠냐”며 “좌파가 뭐라고 해도 내 메달은 위조가 아니다”라고 했다. 조씨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정씨는 “이 멘탈이 부럽다. 나만 우리 엄마 형집행정지 연장 안 될까 봐 복날의 개 떨 듯이 떨면서 사나 봐”라면서 “나도 엄마 감옥 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탈로 인생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 “머리로 생각하고 일하냐”…5인 미만 직장인 성토대회 열려

    “머리로 생각하고 일하냐”…5인 미만 직장인 성토대회 열려

    직장갑질119, 5인 미만 노동자 성토대회열어일방적 해고·직장 내 괴롭힘도 법적 구제 없어5인 미만, 300인 이상보다 실직률 2배 이상 “길거리를 가다가도 누군가 욕을 하면 법이 지켜주는데, 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는 왜 보호받지 못할까요.”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커피 로스팅 회사에 입사했던 김모(30)씨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울먹였다. 김씨는 8개월 동안 일하던 회사에서 지속적인 폭언 끝에 부당해고를 당했지만 법적 구제를 받지 못했다. 김씨가 근무했던 회사가 ‘5인 미만 사업장’이라 근로기준법 적용 밖이기 때문이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4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속 직원이 5인 미만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 현황을 고발했다. 회견에는 실제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당사자 5명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증언했다. 당사자들이 공통적으로 증언한 5인 미만 사업장의 핵심 문제는 ▲해고 ▲직장 내 괴롭힘 ▲수당·휴가 미지급 등이다. 김씨도 회사 대표로부터 “머리로 생각하고 일하냐” 등 모욕적인 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했다. 병가가 이유없이 반려되고, 휴일에도 업무 연락을 했다고 한다. 김씨는 “연속으로 가장 길게 일한 건 36시간”이라며 “근로계약서에 휴일·연장 근무수당이 적혀 있었지만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남 진도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했던 A씨도 2년 가까이 폭언을 겪고 회사에 문제제기를 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 A씨는 2년 동안 괴롭힘을 당하면서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억울한 누명을 쓰며 버틴 날들이 아직 생생해 꿈에서도 지워지지 않는다”며 “내가 아직 죽지 않았기에 이 법이 바뀌지 않는 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고 울먹였다. 실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보다 높은 실직률을 기록했다. 직장갑질119가 사무금융우분투재단과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9일~15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8.3%가 ‘2022년 1월 이후 본인 의사와 무관한 실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9.9%)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다.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56.5%)가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41.9%)에 비해 많았다. 이미소 공인노무사는 “국회가 근로기준법 예외 기준을 정할 때 5인 미만으로 정하는 어떤 특정한 기준도 없었다”며 “5인 미만 노동자의 1시간과 5인 이상 노동자의 1시간의 값이 다른 현실을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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