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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굴욕’ 유이 vs ‘상반신 노출’ SBS, 이번주 1위는?

    ‘뱃살굴욕’ 유이 vs ‘상반신 노출’ SBS, 이번주 1위는?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8월 첫째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는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굴욕 어게인 ◆ SBS뉴스, ‘여성 상반신 노출’ 사고 논란…영상 삭제 ◆ 양미라 하차 부른 VJ 미라 막말방송사건…다시 본 막말들 ◆ 김태균-김석류 결혼…피해자(?) 강인호 홈피 폐쇄 ◆ 안젤리나 졸리, 과거사진 유출…’포르노 수준’ 충격이 선정됐다. ▶ 1위.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 굴욕 애프터스쿨 유이가 또한번 뱃살 때문에 굴욕을 맛봐야 했다. 유이의 ‘뱃살 굴욕’은 행사장에 참여한 애프터스쿨의 공연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롯됐다. 유이는 3집 싱글앨범 ‘뱅’(Bang) 무대를 위한 검정 핫팬츠와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빨간 상의로 섹시한 몸매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너무 꽉 끼는 무대 의상 때문에 아래 뱃살이 적나라하게 노출, 불거진 뱃살 때문에 지난 6월에 이은 ‘유이 뱃살 굴욕’이 화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넉넉한 사이즈로 입지 그랬냐”, “타이트한 의상에 숨이 막힐 것 같다”, “꿀렁 꿀렁 유이의 귀여운 뱃살” 등 유이 뱃살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이는 지난 6월 초, 케이블채널 MBC every1 ‘플레이걸즈 스쿨’ 촬영 도중 찍힌 무대 사진에서 뱃살이 유독 도드라져 ‘유이 뱃살굴욕’으로 주목 받은바 있다. ▶ 2위. SBS뉴스, ‘여성 상반신 노출’ 사고 논란…영상 삭제 SBS 뉴스가 여성의 상반신이 노출된 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8뉴스’는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제목의 뉴스를 보도됐다. 해당 뉴스는 부산 해운대를 찾은 휴가객들의 모습을 풍경 스케치했다. 하지만 뉴스 중간에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이 파도에 휩쓸리며 상반신 일부가 노출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인터넷상에 올렸고, 문제의 노출 장면에 대한 논란이 순식간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SBS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프로그램도 아니고 뉴스에서 그런 장면이 나와 정말 놀랐다”, “대부분 가족들과 뉴스를 보는 8시 뉴스에서 어떻게 그런 장면이 나올 수 있나”, “도대체 편집을 어떻게 하는 건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SBS 측은 현재 해당 동영상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문제의 동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등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전히 유포되고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정용진, 한지희와 열애설 트위터 통해 심경고백 ▶ 티아라 지연 “무대에서 춤추다 바지 터져” 굴욕 ▶ 신동, 나경은 ‘뽀뽀뽀’ 웃음사건 공개... 유재석 "웃음 많아 헷갈려~" ▶ 쌈디 ‘충격 과거사진’ 공개...삭발, 퍼머 등 헤어 변천 눈길 ▶ 정애리, 딸 최초 공개...친구같은 모녀 일상 ‘눈길’ ▶ 엠마 왓슨, 숏커트 파격 변신…록스타 연인 영향? ▶ ’우리 봉선이’는 사나운 개? 신봉선 검색굴욕 폭소
  • ‘뜨형’ 가상 바캉스 관심집중...박휘순-쌈디 미션수행 희비교차

    ‘뜨형’ 가상 바캉스 관심집중...박휘순-쌈디 미션수행 희비교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가상바캉스이 펼쳐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가상바캉스는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 때문이다. 스튜디오에서 가상 바캉스를 떠나, 정말 바캉스를 떠난 것처럼 행동해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대리만족시켜라는 지령이 떨어진 것.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캉스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 BEST 5’를 스튜디오에서 대신 체험한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론, 철이, 메텔 등 만화영화 속에나 나올 법한 황당한 등장인물들과 수상한 바캉스를 시작한다. 또한 박휘순과 쌈디의 희비교차도 볼거리. ‘바캉스를 함께 즐길 친구를 길에 나가 직접 데려오라’ 미션 수행에 박휘순은 길거리 섭외에서 시민들이 일제히 줄행랑을 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예능 초보 쌈디의 경우는 구름떼처럼 몰려든 팬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의 여름 더위를 식혀줄 ‘뜨거운 형제들’의 ‘가상 바캉스’는 8일 오후 5시 20분에 확인 가능하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정용진, 한지희와 열애설 트위터 통해 심경고백 ▶ 티아라 지연 “무대에서 춤추다 바지 터져” 굴욕 ▶ 신동, 나경은 ‘뽀뽀뽀’ 웃음사건 공개... 유재석 "웃음 많아 헷갈려~" ▶ 쌈디 ‘충격 과거사진’ 공개...삭발, 퍼머 등 헤어 변천 눈길 ▶ 정애리, 딸 최초 공개...친구같은 모녀 일상 ‘눈길’
  • [NTN 4일 핫키워드] 유이 뱃살굴욕, 비 키 해명

    [NTN 4일 핫키워드] 유이 뱃살굴욕, 비 키 해명

    24시간 대중의 감시체제 안에서 살아가는 스타들에게 ‘굴욕’과 ‘해명’은 이미 친숙한 단어일 것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이슈로 떠오르는 망가진 모습들 때문에 스타들은 항상 고단하다. 하지만 몸을 조금만 굽혀도 삼단으로 접히는 뱃살, 깔창 없이는 작아지는 우리내 사는 모습이 그들에게서 발견 될 때, 우리는 친숙함과 반가움을 느끼기도 한다. 스타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싫은 단어, 8월 첫째 주 오늘의 핫 키워드는 굴욕과 해명이다.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 굴욕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또한번 뱃살 때문에 굴욕을 맛봐야 했다. 유이의 ‘뱃살 굴욕’은 행사장에 참여한 애프터스쿨의 공연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롯됐다. 유이는 3집 싱글앨범 ‘뱅’(Bang) 무대를 위한 검정 핫팬츠와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빨간 상의로 섹시한 몸매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너무 꽉 끼는 무대 의상 때문에 아래 뱃살이 적나라하게 노출, 불거진 뱃살 때문에 지난 6월에 이은 ‘유이 뱃살 굴욕’이 화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넉넉한 사이즈로 입지 그랬냐”, “타이트한 의상에 숨이 막힐 것 같다”, “꿀렁 꿀렁 유이의 귀여운 뱃살” 등 유이 뱃살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이는 지난 6월 초, 케이블채널 MBC every1 ‘플레이걸즈 스쿨’ 촬영 도중 찍힌 무대 사진에서 뱃살이 유독 도드라져 ‘유이 뱃살굴욕’으로 주목 받은바 있다. ▶ “일부러 인증샷 찍었나?” 비 깜찍한 해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정진과 비가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속 비는 키 차이를 인증하려는 듯 이정진에게 팔짱을 낀 채 서있다. 마치 “거봐, 나 키 작은 거 아니야”라고 외치는 듯 한 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 역시 “중국에서 찍은 이정진 비 투샷, 냄새가 나”라며 의혹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편안해 보이는 이정진, 최대한 늘린 비”, “키 가지고 난리 치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다. 비가 맘 고생이 심했구나”, “비 일부로 인증사진 찍어서 올린 듯 냄새가 나는데”, “비도 ‘키 논란’ 기사 봤나보네 웃기다”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비는 지난 7월 말게 일본의 한 거리에서 이정진과 나란히 서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 “프로필 상의 비의 키가 실제와 다르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 다음 스타 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마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서 40대여성 백골 시신 발견 ▶ 비, 이정진 키 차이 인증샷 공개...”내가 크잖아!” 깜찍 해명 ▶ ”다리 벌려 무효”? 네티즌, 비 해명 불구 재인증 요청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굴욕 어게인 ▶ ’자이언트’ 송경철 건설귀신 관심집중…”죽어? 안 죽어?” ▶ 이완, 중대장 완장 사진 공개…김태희 사인의 위력?
  • [NTN 3일 핫키워드] 김정은 연기호평, 주원 연기력 논란

    [NTN 3일 핫키워드] 김정은 연기호평, 주원 연기력 논란

    패션이나 외양 등 비주얼적인 요소들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되는 요즘은 배우들의 예쁘고 잘생긴 외모가 연기력보다 우선시 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연기자라면 짧게는 10화 길게는 20~30화를 넘는 드라마의 경우 분위기와 맥락을 해치지 않고 충실하게 자신의 역할에 집중해 감정과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해내야한다. 3일 오늘의 키워드는 연기력이다. 한 사람은 연기력에서 호평, 또 한 사람은 논란의 중심에서 울고 운 하루였다.▶ ‘나는 전설이다’ 김정은, 팔색조 연기력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로 돌아온 배우 김정은은 2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김정은은 극중 반나절은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로 나머지 시간은 록밴드 ‘컴백 마돈나’를 이끄는 리드보컬로 살아가는 두 얼굴을 가진 채 살아가는 전설희 역을 맡았다.첫 방송에서 김정은은 남편 차지욱 변호사(김승수 분)의 로펌 대표취임식에 참석했다 남편에게 무시당하자 파티복을 입은 채 뛰어나와 고등학교 친구 이화자(홍지민 분)와 함께 나이트클럽을 찾았다. 절친한 친구 이화자(홍지민 분)를 불러내 춤과 술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중 취객들과 싸움을 벌여 경찰서 철창 속에 갇히게 됐다.때론 고가의 드레스를 입고 고상한 재벌가 며느리의 모습을 보이다가 때론 욕을 해대며 남자들의 머리채를 쥐어 잡고 싸우는 거친 모습을 보여주는 김정은의 연기력의 시청자들은 “역시 김정은이다”라는 호평을 이어갔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최고의 연기력이다. 벌써부터 내일이 기대된다”, “전설희는 자칫 어두운 역할일 수 있는데 잘 표현했다”, “김정은의 연기 정말 실감난다” 등 극찬했다. ▶ ‘제빵왕 김탁구’ 주원, 기대를 못 미친 연기력 시청률 40%를 육박하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서 거성가의 차남이자 후계자 구마준 역의 배우 주원은 불안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주원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알타보이즈’, ‘싱글즈’, ‘그리스’에 출연해 ‘제빵왕 김탁구’가 방영되기 전부터 기대를 받았던 배우다. 하지만 주원은 기대와는 달리 극중 악역이지만 연민이 느껴지는 마준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혹평이 이어졌다.‘제빵왕 김탁구’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원은 발음하는 게 무슨 국어 책 읽는 느낌”, “마준 캐릭터는 언제 살아날까. 표정이 항상 똑같다”, “딱딱한 말투와 경직된 얼굴을 보면 개그 본능이 숨어있는 배우다”, “덜 익은 홍시 같은 느낌”, “맥이 끊기는 말투는 좀 아닌 듯” 등의 의견을 남겼다.사진 = SBS ‘나는 전설이다’, KBS 2TV ‘제빵왕 김탁구’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이사람]성낙준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이사람]성낙준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시스템과 공무원의 인식전환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성낙준(55)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1급)은 요즘 감사원에서 가장 바쁜 실장급 간부로 꼽힌다. 지난달 26일 발족한 공직감찰본부를 맡은 데다, 공직감찰에 최근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려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해석에 익숙한 사람들은 감사원의 공직감찰본부 신설이 최근 사찰문제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국무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의 역할을 떠맡은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보인다. 하지만 성 본부장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감사원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가 제1의 사정기관으로 공직감찰은 고유의 역할에 해당된다.”면서 이 같은 해석을 일축했다. ●“감찰정보단 정보력 확보 역점” 무엇보다 그는 첫 본부장으로서 공직감찰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공직감찰본부에는 현재 특별조사국, 감사청구조사국, 감찰정보단, 공공감사운영단에 180여명의 감찰관들이 배치돼 있다. 특별조사국과 감사청구조사국은 기존에 활동해왔던 터라 별문제가 없지만 감찰정보단이나 공공감사운영단은 이번에 신설돼 업무목표나 시스템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성 본부장은 “이들 조직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감찰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감찰정보단이 어느 정도 정보력을 확보하면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직감찰은 우선 자치단체장과 3급 이상의 중앙공무원, 공공기관의 임원급 이상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공직감찰이 단순히 공무원을 처벌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공무원 스스로 시대에 맞춰 올바르게 변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본부장은 “공무원은, 특히 고위공무원은 국민이 늘 지켜보며 직무감찰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공직관을 내비쳤다. 성 본부장은 기술고시 16기로 1982년에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이듬해 5월 감사원으로 옮겼다. 공직사회를 바꾸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성 본부장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분야를 감사하는 데 남다른 관심과 성과를 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요즘은 일반화됐지만 각종 건설공사를 감사하면서 시공, 설계나 공사비 분야가 아닌 사업의 타당성 등 계획·예측단계를 감사하기 시작한 주인공으로 감사관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부실공사 감사분야 ‘포청천’ 명성 특히 부실공사에 대해서는 포청천도 울고 갈 정도로 단호했다고 평가된다.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등 사고 공화국이란 오명이 나돌던 김영삼 정부시절 성 본부장은 감사원의 과장으로서 일벌백계의 엄정한 감사를 펼쳤다고 자부한다. 감독기관들의 공무원뿐 아니라 국가 예산에 함부로 손댄 건설업체 관계자들까지 무려 3년 동안 끈질기게 감사해 비리 관련자 전원을 처벌했다.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정부발주공사로 본 건설산업 해부’라는 책도 냈다. “비록 그 당시 악랄하다는 욕을 먹기도 했지만 그 결과 현재 부실공사라는 말이 크게 줄어든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철저한 그의 감사 스타일은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원 본부의 실장자리에 오르는 밑거름이 됐다. 2007년에는 14개월 동안 공보관도 역임했다. 평소에는 나홀로 산행으로 자연과 함께 사색을 즐긴다. 그는 후배들에겐 “감사관은 사회변화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늘 공부하는 습관을 강조하는 자상한 선배이기도 하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약력 << ▲경남 김해 ▲부산고,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 감사원 건설물류총괄과장 ▲감사원 교수부장 ▲감사원 홍보관리관 ▲감사원 건설환경감사국장
  • 이태곤 “전엔 사윗감 1순위였는데 요즘엔 장가가겠나 싶어요”

    이태곤 “전엔 사윗감 1순위였는데 요즘엔 장가가겠나 싶어요”

    유쾌, 통쾌했다.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서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하고 있는 이태곤(33)은 차갑고 닫혀 있는 극중 인물과는 정반대였다. 최근 SBS ‘강심장’에서 의외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발휘해 요즘엔 예능 프로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는 그를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났다.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등의 기존 드라마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로 ‘1등 사윗감’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엔 반응이 영 달라졌을 것 같은데. -악역을 하면서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실패한 것 아닌가. 처음엔 캐릭터를 더 세게 연기하려고 했는데, 내부에서 말려 수위를 조절했다. 예전엔 비슷한 역할만 들어와 걱정이었는데, 요즘엔 장가를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온통 악역만 들어온다. 사윗감 1순위에서 밀려 솔직히 좀 아쉽긴 하다. (웃음) →기자 출신 앵커, 대기업 회장 아들 등 주로 ‘엄친아’ 역할을 맡아왔는데, 복수심에 불타는 ‘나쁜남자’ 역할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그동안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캐릭터였고, 잔인할 정도로 남자다움이 많이 배어 있는 역할이라 다른 사람에게 주기 너무 아까웠다. 본래 성격은 직설적이고 활달한데, 늘 부드러운 역할을 맡아 답답한 적이 많았고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 이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면 연기를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태곤이 열연 중인 태영은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양부모 밑에서 의사로 자라지만, 우연히 양어머니(윤여정)가 자신의 생모를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거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복수를 위해서 양부모의 친딸이자 사랑하는 연인 지민(조윤희)을 버리고 마음에 없는 결혼까지 감행할 정도로 냉혈한이다. →자신을 길러준 양부모를 몰락시킨 태영의 복수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나. -양아버지(김용건)를 쓰러뜨린 것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양어머니에게 학대를 받고 자란 태영은 오로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 하나만을 생각하는 외골수다. 나중엔 속으로 후회를 하지만 너무 멀리 왔기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불쌍하고 외로운 남자다. →이 드라마는 ‘복수의 시즌제’로 후반부엔 복수를 당하는 입장을 연기해야 하는데, 마음의 준비는 잘 됐나. -생각보다 태영의 복수가 일찍 끝난 것 같아 아쉽다.(웃음) 아무리 연기지만 윤여정 선배님에게 욕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욱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태영도 호락호락하게 당할 인물은 아니다. 제 예상이지만, 태영은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지키려고 하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쪽을 택할 것 같다. 패션모델을 거쳐 CF모델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이태곤에게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그는 번번이 고사했다. 섣불리 연기자로 진출했다가 10년 동안 쌓은 모델로서의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신인으로는 파격적으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연기에 전혀 뜻을 두고 있지 않다가 ´하늘이시여´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뭔가. -당시 일반인 모델이 각광받고 있던 터라 TV와 극장에서 내가 출연한 광고가 자주 나왔다. 구왕모 역을 찾지 못하던 임성한 작가가 CF를 보고 연락을 해 왔다. 처음부터 주인공이라 주변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첫 작품부터 시청률 40%를 올려 상당히 자신만만했을 것 같은데, 슬럼프는 없었나. -출연을 결정한 뒤 2개월 동안 SBS에서 먹고 자면서 연기 특훈에 돌입했다. 촬영 때 매니저도 없이 자비로 앵커 옷을 구입해 입고 갔다. 신인들이 하는 드라마라고 협찬이나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시청률이 잘 나오자 사람들의 대접이 너무 달라지더라. 그러나 큰 성공을 거둔 뒤엔 반드시 아픔이 따를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너무 빨리 왔다. 그는 ‘하늘이시여’가 종영한 이듬해 만사를 제치고 출연한 드라마가 조기 종영하자 큰 충격에 빠져 소속사에 거처도 알리지 않은채 지방으로 잠적했다. 오직 작품으로 평가 받고 사생활의 제약도 많은 연예인의 삶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 →1년 반이나 공백기를 가졌는데 생각에 어떤 변화가 왔나. -모델 데뷔 전에 인명 구조 요원, 호프집 서빙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나름대로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골에서 농사일을 한번 돕다가 너무 힘이 들었다. 내가 너무 편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 순박하게 사시는 분들을 보고 배운 게 많았다. 이후에 경직된 연기도 자연스러워지고, 스타성보다 생활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동안 연기 패턴이 비슷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겸허히 받아들인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비슷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겹치는 연기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 나도 무조건 지고지순한 남자 주인공이 답답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남자 배우는 눈으로 하는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스릴러든 코미디든 반전이 있는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터닝포인트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무조건 ‘센’ 역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마흔 전에는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는 이태곤. 차가운 외모 뒤에 따뜻함과 편안한 매력을 숨기고 있는 그는 이미 반전이 있는 배우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새달 퇴임 여성 첫 대법관 김영란

    새달 퇴임 여성 첫 대법관 김영란

    지난 26일 오후 4시, 인터뷰가 1시간쯤 이어졌을 때 김영란(54) 대법관이 물었다. “덥지 않나요.” 서울 서초동 대법원 8층 그의 집무실은 법정온도(26도 이상)를 유지하는 듯했다. 그는 조용히 일어나더니 옆방에서 선풍기를 들고 나왔다. 바람이 잘 가도록 맞춰주며 그는 다시 물었다. “괜찮나요.” 김 대법관은 우리 어머니처럼, 배려가 몸에 배어 있다. 그는 ‘여성적 감수성’이라고 표현했다. 남성적 감수성이 지배하는 한국사회에서 소수자를 이해하는 데 이 감수성이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2004년 8월25일 서열·기수 관행을 뛰어넘어 그가 대한민국 첫 여성 대법관으로 임명된 이유이기도 하다. 오는 8월24일 퇴임하면서 또 한번 관행을 뛰어넘는다. 변호사로 개업하지 않기로 한 것. 판사 출신 전임 대법관 가운데 조무제(69) 전 대법관이 유일하게 퇴임 후 동아대 석좌교수로 옮겼다.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안철수(카이스트 교수)씨거든요. 과감하게 버리고 또 새로운 투자를 하더라고요. 나는 그동안 그렇게 못했어요. 그 분을 보니까 용기가 나더라고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게 참 감사하다 싶고요. 지금 변호사를 안 하는 것은 순전히 그런 개인적인 선택이에요.” →대법관 퇴임 후 어떤 변화를 예상하나. 자기검열 등으로 발산하지 못했던 내 자신이 서서히 나오겠죠. 자유롭게 살다보면 개성이 드러나고요, 어떻게 살 거냐를 결정하는 순간이 많이 오겠죠. 한 10년 지나면 다른 모습으로 살 거예요. 일단 나가면 머리부터 염색하고. 까맣게, 누구는 금발로 하라고 하던데 (웃음). 요새 너무 흰머리가 느니까, 정말 몇 년 위인 사람들하고 다녀도 저를 제일 위로 봐요. (2004년 취임할 때 그는 ‘30대 소녀’ 같았다. 다른 대법관보다 나이도 열 살 이상 어렸고, 표정도 30대처럼 밝았다. 집무실에 갇혀 6년간 사건기록과 싸우더니 그의 머리에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퇴임 후 삶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거예요. 변호사 안 할 거라고 오래 전부터 얘기해 왔고, 그래서 평소의 생각을 얘기한 것뿐이에요. 도덕적으로 우월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요. 성격상 (변호사와) 맞지도 않고, 더 솔직히 말하면 사건기록 보면서 티격태격하는 게 이제 지겨워요. 하지만 이 반응들이 무슨 의미인지는 깊이 생각해 봐야겠어요. 판사들은 나름대로 잘하려고 애를 쓰는데 판사가 느끼는 것과, 세상이 판사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게 확인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대법관이 퇴임해서 변호사로 일한다고 다 전관예우받으면서 부당하게 행동하는 게 아닌데도 왜 일반인은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런 것을 역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하게 만들었어요. →초임 단독판사로 오늘, 법대에 다시 앉는다면. 제가 임신 9개월쯤 됐는데 아이가 이상해서 재판을 연기하고,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았어요. 재판 연기된 것을 원고는 알았는데, 피고는 몰랐어요. 그러자 피고가 상대방에게만 정보 알려줬다고 오해를 하더라고요. 이런 사소한 것에도 당사자는 ‘상대방이 이 판사를 좀 아나 보다.’ 이렇게 생각해요. 소송에 져도 그래서 졌다고 믿고요. 그래서 양쪽 모두에게 정말 공평하게 재판한다는 인상을 주도록 노력할 거예요. 판사들이 열심히 하고 뛰어난 인재인데도 인정 못 받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대법원 선고일 전날, ‘내 결론이 맞나’ 잠 못 이룬 적 있나. 많이 있죠. 민사보다 형사가 훨씬 고민이 되더라고요.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면서 수십장씩 써내고, 그걸 다 읽어보면 그럴싸해 보이거든요. 증거를 다 찾아보고 맞춰 보죠. 피고인의 말만 믿으면 무죄인데, 기록 전체적으로 보면 유죄인 거예요. 특히 살인 사건 같은 경우, 저 혼자 보다가, 혹시나 하고 재판연구원에게 다시 보게 시키고, 선고하는 아침까지 보는 판결도 있어요. 사형 판결도 대법원에 와서 3개 정도 했어요. 어쨌든 전 기본적으로 사형제도에 반대하지만, 다른 대법관도 다하고, 저만 안 할 수 없는 거니까요. 개인적 신념과 상관 없이 해야 되니까 마음이 무거웠어요. →아쉬움이 남는 판결은.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 사건을 전원합의체(대법관 13명 구성)에서 제대로 못 해 보고 떠난 게 그래요. 전원합의체에서 논의할까 해서 재판연구원실에 본격적인 검토까지 시켰는데, 결국은 제가 문제제기를 못 했어요. 소극적으로 임한 거죠. 대체복무의 길을 열어줬으면 좋겠는데…. 징역형(2년6월)을 감수하는 걸 보면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로 보이고, 병역회피의 수단이 아니라는 게 뚜렷한데 젊은이들을 계속 벼랑에 내몰아야 되는지…. 헌법재판소가 계속 합헌이라고 결정해서 혼자 무죄라고 할 수도 없고…. →‘유일한, 첫 번째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평생 따라다녔다. 원동력이 무엇인가. 학교 다닐 때부터 ‘나 자신의 삶을 살자’ ‘내가 주체로서 독자적인 내 인생을 살자’라고 생각했고, 그럼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승부를 봐야 한다고 결론내렸어요.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는데 1년 반 후에 법학과를 선택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많은 여학생들은 법대에 와요. 몇 십년 흘러도 여성들이 다른 직업에 가서 개척하기 힘들다는 얘기죠. 우수한 인재가 (법조계에) 많이 오는 것도 좋지만 다른 쪽으로 가서 개척하라고, 여대 같은 데 가면 얘기해요. →후배 여성들이 닮지 않았으면 하는 점은. 나는 교집합 속에서, 소극적으로 살았어요. 소수의 여성으로서 남성이 많은 사회에 적응해야 하니까, 남녀가 겹치는 부분에서만 양쪽에서 욕을 먹지 않도록 행동을 제한하면서 말이죠. 자기검열이 강하고, 정말로 내가 발언해야 할 때 제대로 못 하고요. 첫 여성이란 타이틀을 가진 외국인들도 다 느끼는 모습이더라고요. 후배들은 그러지 말기를 바라요. 자기 개성도 살리고, 삶의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원하는 바도 얻는 그런 길을 달성해 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정은주·임주형기자 ejung@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싱글 라이프] 또 다른 가족, 애완동물

    [싱글 라이프] 또 다른 가족, 애완동물

    어렸을 때 애완동물을 키워보거나, 키워보고 싶어하던 추억 하나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도 애완견을 소재로 한 영화가 시리즈로 만들어질 정도로 애완동물 문화가 대중화됐다. 동물이 나오는 광고나 영화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만큼 애완동물 인구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내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하고 관련 산업시장은 매년 급성장해 4조원에 달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 관련 업계에서는 전체 가구 20%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혼자 사는 싱글이라면 애완동물에 대한 애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때로는 친구처럼, 동생처럼, 연인처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해주기 때문이다. 애완동물에 얽힌 싱글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백민경·정현용·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사람보다 더 따듯한 온기] 직장인 최나영(28·여)씨는 자신의 애완견 ‘대니’를 남자친구처럼 끔찍이 아낀다. 대니는 요크셔테리어 종의 2살된 수캉아지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남자친구보다 훨씬 낫다는 것이 최씨의 생각이다. “남자친구는 회사일 때문에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대니는 내가 필요할 때면 언제나 꼬리치고 반겨주니까 훨씬 낫죠.” 최씨는 주말에도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기보다는 대니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데이트를 하는 날엔 대니를 데리고 애견카페에 가기 일쑤다. 남자친구와는 툭하면 싸우지만, 대니와는 그럴 일도 없다. 애완견을 기르다 보면 병원비, 식비 등 돈이 만만찮게 들지만 최씨는 이 돈이 아깝지 않다. 최씨는 “아끼는 시폰 블라우스를 대니가 물어뜯은 적이 있는데도 화가 나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결혼해도 계속 데리고 살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정은혜(29·여)씨는 최근 1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했다. 일방적인 통보에 상처를 받은 그를 달래준 건 가족도, 친구도 아닌 닥스훈트 품종의 애완견 ‘짱아’였다.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꼬리치며 달려와 품으로 파고드는 짱아의 애교에 위안을 얻곤 했다. 짱아와 함께 산책하고 짱아를 목욕시킬 때면 자신도 기분전환이 되고 슬픔을 잊을 수 있었다. 정씨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해 주는 애완견이 마치 가족처럼 느껴져 든든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반려동물이리고 하는 것 같다.”며 “받은 사랑만큼 오래도록 아껴주고 사랑해 주면서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원생 김희정(31·여)씨는 애완고양이 ‘네모’와 함께한 지 3년이 넘었다. 어렸을 때만 해도 애완 동물에 특별히 관심이 없던 김씨는 긴 자취생활에 외로움을 느끼면서 애완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애완동물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막상 애완동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강아지는 너무 외롭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속설이 있어 고양이를 기르기로 결정했다. 대학원 공부와 조교 생활, 과외 아르바이트까지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 고양이와 함께한 지 3년. 그동안 남자친구 없는 설움, 논문 스트레스를 고양이 ‘네모’와 함께 보내면서 견뎌냈다. 시골에서 어머니가 올라오실 때마다 고양이 기르는 것을 못마땅해하지만, 김씨는 앞으로도 네모와 함께할 생각이다. “솔직히 애완동물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서로 의지가 되면서 생활하는 기분이 들어 많은 위안이 돼요.” [병들고 늙었다고 가족을 버릴 순 없어] 최수호(32)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서 진돗개 ‘순이’를 키웠다. 진돗개 중 ‘황구’인 순이는 최씨와 일생을 함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중·고교 졸업은 물론 대학 졸업에 취업까지 인생의 고비마다 순이가 있었다. 어렸을 땐 부모님께 야단맞고 마당을 나가면 순이가 위로해줬다. 최씨는 순이가 좋아하는 소시지 간식을 사기 위해 용돈을 아낄 정도로 극진히 위했다. 2년 전 최씨네 동네가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가족은 단독주택에서 상가 건물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갔다. 순이를 키울 곳이 없자 가족들은 시골로 순이를 보내려고 했지만 최씨가 필사적으로 막았다. 고령인 어머니는 “개가 덩치가 너무 커 씻기고 먹이기 힘들다.”고 반대했지만 최씨가 끝까지 고집을 피웠다. 결국 건물 옥상에 순이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요즘 최씨는 퇴근하면 곧장 옥상으로 가서 순이를 찾는다. ‘할머니’뻘인 순이는 털이 많이 빠지는 등 힘이 없다. 최씨는 “순이가 죽는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면서 “언제까지 함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순이에게 더욱 잘해주겠다.”고 다짐했다. 직장인 이성은(32)씨는 개·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극도로 싫어했다. 동물들에게서 나는 냄새를 참을 수 없었다.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품에 안은 장면을 보면 소름이 돋았다. 어릴 적 개와 고양이에 깜짝 놀랐던 좋지 않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씨가 지난해 말부터 달라졌다. 개와 고양이를 각각 한 마리씩 키우기 시작한 것. 이씨는 “어린 시절 개와 고양이에 대해 각인된 두려움보다 더 무서운 게 외로움이었다. 혼자 있다는 쓸쓸함을 애완동물이 달래줬다.”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씨가 개, 고양이와 친해지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1년이 넘게 걸렸다. 주위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면 덜 외롭다는 말을 듣고부터 길을 가다 애완동물 가게를 지날 때면 거울을 사이에 두고 친해지려 노력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친구들 집에 찾아가 애완동물을 쓰다듬으며 가까이하려 애썼다. 이씨는 “처음에는 어렵고 어색했다. 하지만 내 손짓에 내게 다가오고, 만남이 거듭될수록 나를 보고 반겨주는 애완동물들 때문에 코끝이 찡했다.”고 말했다. [훈련 안 된 애완견 이웃에 ‘눈총’] 서울에 사는 회사원 박정아(28·여)씨는 최근까지 기르던 강아지 ‘머피’가 빌라 현관문을 나가기만 하면 큰 소리로 울어 곤욕을 치렀다. 그냥 집에 있을 때는 재롱도 피우고 꼬리를 흔들며 조용히 다니지만 집을 나가기만 하면 밖에서 다 들리도록 큰 소리로 울부짖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딘가에 맡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쉽지 않아 집에서 쉬는 주말이면 옆집 아저씨와 삿대질까지 하며 다툼을 벌이기 일쑤였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주변 애견인들에게 문의한 결과 “개를 혼자 집에 둔 상태로 밖에 나갔다가 1~2초 후 들어와 칭찬한 뒤 다시 1분, 5분, 10분 등으로 시간을 늘려가는 훈련을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물론 집안의 베개와 커튼 밑자락을 물어뜯는 것은 여전했지만 맹훈련을 시킨 결과 머피가 혼자 집을 지키는 데 조금 익숙해져 크게 우는 횟수가 줄었다. 박씨는 “훈련시키는 기간이 1주, 2주 늘어나면서 점점 집에 혼자 있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게 됐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데 보통 정성을 쏟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경기 부천에 사는 회사원 장용우(35)씨도 최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강아지 ‘대롱이’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강아지를 데리고 인근 공원에 나섰다가 배변봉투를 가지고 오지 않아 나무 아래에서 몰래 변을 보게 하다가 지나가던 노인에게 들킨 것. 노인은 장씨를 노려보며 “개를 사랑하는 만큼 공공질서도 잘 지켜야 다른 사람들이 흉을 안 보지!”라고 면박을 줬다. 장씨는 “예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개똥녀’ 생각이 나 그때만 떠올리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려면 사랑하는 만큼 관리도 잘 해야 주변 사람들에게 욕을 먹지 않는다는 생각에 매일 긴장하며 산다.”고 말했다. [매운탕거리? 사랑스러운 애완魚] 애완동물을 키우는 데는 이유와 종(種)을 불문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이라면 가리지 않고 집에 들이는 것이 요즘 세태다. 부산에 사는 대학원생 김서형(29)씨는 집에 수족관 3개를 가져다 놓고 금붕어 같은 관상용 어류부터 민물 새우, 민물 게 등 동물원에서나 구경할 만큼 희귀한 동물을 수십마리씩 키우고 있다. 어릴 때부터 동물 키우기에 재미를 붙여 민물에 사는 동물은 가능하면 모조리 키워보는 것이 꿈이다. 대형마트에 가도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식품코너에 들르기보다 민물어류를 전시해 놓은 수족관 앞으로 직행한다. 사람들은 “매운탕거리를 집에서 키워서 잡아먹는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거나 혐오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삶의 활력소다. 작은 물고기 한 마리만 죽어도 봉투에 싸서 버리지 못하고 집안의 작은 화단에 묻어줘야 슬픈 마음이 풀릴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작은 물고기에 1번, 2번 등으로 번호를 매겨줄 만큼 각각을 유심히 관찰하고, 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주변 동물에게 잡아먹히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낸다. 그는 “친구들은 남자가 무슨 새우나 금붕어를 키우냐며 놀리기도 하지만 집에서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슬며시 쳐다보면 속이 다 풀릴 정도로 마음이 편해진다.”면서 “새우나 물고기를 기르면 돈이 많이 들지만 그만큼 평안을 얻을 수 있어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하다.”고 웃었다.
  • 10년차 경관 ‘서글픈 이직’

    10년차 경관 ‘서글픈 이직’

    응시 원서를 쓰고 지우기를 몇 차례나 했다. 담배만 거푸 피워댔다. 10년이 넘는 형사 생활의 애환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아들이 경찰이 됐다고 좋아하던 노모(老母)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했다. 하지만 이내 답답한 현실이 떠올랐다. 피 말리는 실적 경쟁, 바늘구멍 같은 진급 구조, 열악한 복지…. 베테랑 수사관 A씨는 그렇게 ‘법무부 출입국관리직’ 응시원서의 마지막 칸을 채워 넣었다. “꿈이 안 보였다. 꿈이…. 실적·성과주의에 내몰려 협력보다 숨 막히는 경쟁만 횡행하는 이 조직이 갈수록 버거웠다. 문제만 생기면 꼬리 자르듯 아랫사람만 희생시키는 구조도 질식할 듯 답답했다.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이직을 결심한 A경관의 항변은 절절했다. 그는 법무부가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제1회 출입국관리직 국가공무원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 수사경력 부문에 지원서를 냈다. 40대 중반인 그는 7급에 해당하는 현 직급보다 낮춰 8급에 응시했다. “왜 직급까지 내려 지원했느냐.”고 묻자 한참을 말없이 한숨만 내쉬다 “착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검거율 등 개인 실적을 강조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들 압박을 심하게 받는다.”면서 “물론 일부의 경우지만, 단순 절도를 강도사건으로 만든 사례도 있다. 배점을 높게 받으려고 무리하게 밀어붙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과주의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아직은 무분별한 실적경쟁 등 시행착오가 많아 100% 접목할 때는 아니라고 본다.”며 논란이 많은 경찰의 ‘성과주의’를 꼬집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10여년간 일한 직장생활을 접고 경찰에 입문했다. 처음에는 “젊은 경찰이여, 조국은 젊은 그대를 믿노라.”는 구호를 가슴 깊이 새기며 자부심으로 충만했다. 그러나 자랑스러움은 현실의 벽앞에 서서히 무너져내렸다. 진급 불만도 컸다. 그는 “경찰대 출신이 진골·성골이라면 ‘재래종(순경 출신)’인 우리는 6두품”이라며 “순경으로 시작해 총경이 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20대 중반의 경찰대 출신하고 40대를 훌쩍 넘는 우리들하고 진급시험을 봐도 경쟁이 안 된다. 당연히 동기를 잃게 된다.”고 담담히 말했다. 열악한 근무여건과 처우도 문제. 그는 “다른 행정공무원에 비해 야근이 훨씬 많은 데도 복지수준은 낮다. 잦은 밤샘과 야근에도 행정 공무원 등과 달리 출장비나 시간외 근무수당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응시 경찰관도 “비슷한 경력의 행정 공무원들이 100여만원에 달하는 복지포인트를 받을 때 경찰은 30여만원이 고작”이라며 “위험한 집회, 시위현장에 동원돼 욕만 얻어먹는 일이 싫어졌다.”고 덧붙였다. 경찰직에 대한 회의와 실망으로 이직하려는 이들은 널렸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수사 분야 경력자 5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무려 250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87%인 217명이 모두 현직 경찰이다. 경찰 조직의 등뼈와 같은 경사급 36%(78명)는 A경관처럼 아예 직급을 낮춰 응시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경쟁과 불안정한 근무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곽대경 동국대 교수는 “성과가 떨어지면 감찰 등 ‘불이익’까지 받는 현 성과주의 시스템에 염증을 느낀 데다 불규칙한 근무체계, 어려운 진급 등이 이직을 결심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믹키유천 매니저 폭행 논란 ‘뺨 때려 vs 어깨 밀쳐’

    믹키유천 매니저 폭행 논란 ‘뺨 때려 vs 어깨 밀쳐’

    믹키유천 매니저가 미성년자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26일 한 온라인게시판에 자신의 동생이 믹키유천 매니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글을 통해 분식집에 갔다가 우연히 믹키유천을 보게 됐고 이를 제지하던 매니저가 따귀를 때리며 폭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증명한 CCTV 영상이 확보됐으며 목격자들도 존재한다고 덧붙이며 믹키유천 측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합의할 뜻이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사건을 담당하는 화성서부경찰서는 CCTV와 관련 “영상에 폭행 장면이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믹키유천 측은 네티즌의 주장과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믹키유천 매니저는 당시 뺨을 때린 것이 아니라 어깨를 살짝 밀쳤다. 밥을 먹는데 상대방이 계속 쳐다보면서 사진을 찍어 만류했지만 행동을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욕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고등학생이 욕을 하자 매니저는 ‘말 함부로 하지 말라’며 학생을 밀치게 됐다. 이번 사건을 담당 중인 경기도 화성 서부 경찰서 한 관계자는 “지난 26일 사건을 접수한 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뉴스중 여기자에 ‘손가락 욕’ 男앵커 방송사고

    뉴스중 여기자에 ‘손가락 욕’ 男앵커 방송사고

    게스트의 머리에 파리가 붙어 진행자가 웃음이 터지는가 하면 뉴스를 진행 중이던 여자 아나운서의 입에 모기가 들어가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등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해프닝이 각국의 생방송 뉴스 도중 일어나 방송사고로 이어졌다. 최근 러시아에서도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던 한 남성 앵커 때문에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을 줄 알고 여기자를 향해 몰래 손가락 욕을 날렸다가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 중 하나로 기록되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문제의 장면은 최근 러시아 전역에 생방송 된 BECTN 뉴스 도중 벌어졌다. 안정된 말투와 차분한 진행으로 평범하게 뉴스를 진행하던 남성 앵커가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금발의 기자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것.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앵커는 방송 화면에 자신과 여기자가 동시에 나오는 것을 모른 채 이 여기자에게 손을 쭉 뻗어 손가락 욕을 했다. 어떤 이유인지 화가 잔뜩 난 얼굴을 한 채 손가락을 내밀었는데, 문제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황급히 화면은 여기자의 영상으로 바뀌었고 영문을 잘 모르는 기자는 평상시처럼 보도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방송사의 시청자 게시판은 “여기자에게 차이기라도 한 것이냐. 방송 중 욕설이 웬 말이냐.”는 글이 오르는 등 항의가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앵커가 욕설을 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문제의 화면은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 수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됐으며 “최악의 뉴스 방송사고”로 손꼽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친가족과 상봉해도 언어장벽, 한국어 가르쳐 줄 기관 절실”

    “친가족과 상봉해도 언어장벽, 한국어 가르쳐 줄 기관 절실”

    해외입양인연대(G.O.A.’L) 김대원(43) 이사는 ‘한국 바이러스’라는 말로 입양인의 귀환을 설명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태어난 곳, 한국을 찾습니다. 생김새가 비슷한 한국인 속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친구가 생기고 음식을 즐기면서 한국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입양인은 1~2년마다 방한하고, 친부모를 찾고, 나중에는 한국에 몇 년간 머문다. 스위스로 입양된 김 이사도 그랬다. 1990년 첫 방문한 그는 94년, 95년 잇따라 방문해 친부모를 찾았다. 그리고 2003년 장기 체류비자(F4)를 받고 한국에 정착했다. 최근 해외입양인의 복수국적이 허용돼 한국 국적도 회복할 계획이다. 해외입양인에 대한 한국인의 시선이 20년간 확 달라졌다고 그는 증언했다. “90년대 방한했을 때 ‘장난하냐.’고 욕 많이 먹었어요.” 생김새는 한국인이 분명한데 외국인 흉내낸다고 택시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경찰관에게 불심검문을 당해 외국인등록증을 보여주니까 “수상하다.”며 무작정 연행하려고 들었다. “해외입양인이라고 말해도 ‘그게 뭐냐?’ ‘창피하다.’ 이런 반응이었죠.” 해외입양인이 친부모를 찾는 TV 프로그램이 생기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치르면서 시선이 달라졌다. 해외입양인이라 한국어가 서투르다고 말하면 모르는 사람도 친절하게 도와준다. 한국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에 해외입양인 쿼터제도 올해 도입됐다. 해외입양인의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국적법 개정도 시행됐다. 김 이사는 “한국국적 회복과 귀환을 문의하는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31일 서울 삼청동 서울금융연구소에서 개정 국적법 설명회를 연다. 해외입양인연대는 한국에 체류중인 입양인이 1998년 만든 비영리단체로, 방한한 입양인에게 ▲친부모 찾기 ▲통·번역 서비스 ▲입양인 상담 등을 제공한다. 문제는 한국어다. 친가족과 상봉해도 언어장벽 때문에 진솔한 대화가 어렵고, 때때로 오해가 깊어진다. 통·번역 서비스도 자원활동이라 한계가 있다. 다문화가족지원법으로 결혼이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은 확대됐지만, 해외입양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현재 없다. “친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한국에서 공부나 일을 하고 싶은 입양인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쳐줄 기관이 필요하다.”고 김 이사는 제안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샤이니, ‘루시퍼’ 열풍 예고..온·오프 차트 석권

    샤이니, ‘루시퍼’ 열풍 예고..온·오프 차트 석권

    샤이니가 정규 2집 앨범 ‘루시퍼’ 열풍을 예고했다. 샤이니는 지난 19일 ‘루시퍼’를 발매하자마자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20일 금일 오전 도시락, 싸이월드, 벅스 등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루시퍼’는 음원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에서 발표한 일간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온오프라인 동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샤이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박에 청신호를 켠 샤이니의 이번 앨범은 정규 앨범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13곡으로 구성됐다. 또 종현이 ‘욕’, 온유가 ‘Your Name’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멤버들의 적극적인 앨범참여가 눈에 띈다. 샤이니는 20일 오후 ‘루시퍼’의 뮤직비디오를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데 이어 오는 2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루시퍼’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샤이니, 2집 음원 공개…‘루시퍼’·‘사계후’ 등 인기↑

    샤이니, 2집 음원 공개…‘루시퍼’·‘사계후’ 등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정규 2집 음원이 19일 공개됐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샤이니 2집 앨범의 수록곡들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2집 타이틀곡 ‘루시퍼’(LUCIFER)는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다른 수록곡들 역시 멜론,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의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총 13곡이 담긴 샤이지의 2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시퍼’(LUCIFER)를 비롯, 지누가 작곡한 ‘일렉트릭 하트’(Electric Heart), 1집 수록곡 ‘사.계.한’의 후속편 ‘사.계.후’(Love Still Goes On)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트랙도 있다. 샤이니의 온유가 데뷔 이후 처음 작사한 ‘유어 네임’(Your Name)을 비롯, 사랑을 놓친 아픔에 절규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욕’은 또 다른 멤버 종현이 가사를 써 화제를 모았다. 음원을 먼저 접한 팬들은 20일 공개 예정인 ‘루시퍼’의 뮤직비디오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달 초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격 변신한 샤이니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신고를 전할 계획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태연, 1년 前 ‘손가락 욕’ 동영상 뒤늦게 논란

    태연, 1년 前 ‘손가락 욕’ 동영상 뒤늦게 논란

    소녀시대 태연이 ‘손가락 욕’을 하는 듯 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논란을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과거 라디오 DJ를 맡았던 태연이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한 자리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든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빠르게 유포돼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태연과 김신영은 노래가 방송되는 동안 서로 담소를 나누며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 과정에서 태연은 종이에 무어라 끄적이다가 약 1, 2초 동안 별안간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을 펴며 ‘손가락 욕’을 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뒤늦게 카메라의 존재를 인지한 태연은 김신영을 향해 도움을 청하자 김신영은 카메라의 방향을 확인 한 후 손가락으로 태연을 가리키며 놀리는 듯 한 제스처를 취했다. 영상을 본 대다수 네티즌들은 “경솔하다. 아무리 친하다지만 방송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카메라의 존재를 잊을 수 있느냐”, “조금만 더 신경 쓰지 이유야 어떻든 간에 카메라가 앞에 있는데 보기 안 좋다.”, “이미 지난 이야기 끄집어내서 좋을 건 없지만 이건 좀 아닌 듯”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문제의 영상이 지난해 9월 30일 태연이 MBC라디오 FM4U ‘태연의 친한친구’의 진행을 맡고 있을 당시로 밝혀지면서 지난 일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송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을 왜 이제 와서... 이 방송 직후에 김신영이 ‘심심타파’에서 해프닝일 뿐이라고, 태연은 자신에게 욕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등 당시 상황에 대한 보충 설명에 나섰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샤이니 신곡 ‘욕’, 자극성 제목 논란? ‘해프닝’ 귀결

    샤이니 신곡 ‘욕’, 자극성 제목 논란? ‘해프닝’ 귀결

    그룹 샤이니(SHINee)의 정규 2집 수록곡 ‘욕’(慾)이라는 다소 자극성 제목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샤이는 19일 각종 응원사이트들을 통해 타이틀곡 ‘루시퍼’(LUCIFER)와 작사가로 변신한 종현이 참여한 ‘욕’을 비롯한 정규 2집 음원을 모두 공개했다. 샤이니의 파격적인 변신이 예고되는 새 앨범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자극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욕’은 샤이니의 그룹명과 함께 ‘샤이니 욕’이란 검색어로 포털 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해프닝까지 낳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빅뱅-거짓말’과 ‘다비치-사고쳤어요’, ‘신혜성-애인’ 등이 발표됐을 당시에도 불거졌던 현상이다. 네티즌들은 “무심결에 검색어 보고 샤이니가 욕한줄 알고 깜짝 놀랐다.”, “샤이니가 그런 아이들이 아닌데 욕했다 그래서 당황했다.” 등 황당한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의 팬들은 “공복부터 ‘샤이니 욕’ 하는거 들으니 기분이 참 좋다.”, “자꾸 자꾸 ‘욕’듣고 싶은데 변태가 된 건가”, “샤이니가 이렇게나 ‘욕’을 잘하는지 몰랐다.” 등 곡의 독특한 제목을 이용한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3곡이 담긴 샤이지의 2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시퍼’(LUCIFER)를 비롯, 지누가 작곡한 ‘일렉트릭 하트’(Electric Heart), 1집 수록곡 ‘사.계.한’의 후속편 ‘사.계.후’(Love Still Goes On) 등이 수록돼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샤이니, 2집 타이틀곡 ‘루시퍼’ 인기가도↑

    샤이니, 2집 타이틀곡 ‘루시퍼’ 인기가도↑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의 정규 2집 음원이 공개됐다. 19일 첫 선을 보인 샤이니 2집 앨범의 수록곡들은 공개 직후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집 타이틀곡 ‘루시퍼’(LUCIFER)는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다른 수록곡들 역시 멜론,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의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총 13곡이 담긴 샤이지의 2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시퍼’(LUCIFER)를 비롯, 지누가 작곡한 ‘일렉트릭 하트’(Electric Heart), 1집 수록곡 ‘사.계.한’의 후속편 ‘사.계.후’(Love Still Goes On)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트랙도 있다. 샤이니의 온유가 데뷔 이후 처음 작사한 ‘유어 네임’(Your Name)을 비롯, 사랑을 놓친 아픔에 절규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욕’은 또 다른 멤버 종현이 가사를 써 화제를 모았다. 음원을 먼저 접한 팬들은 20일 공개 예정인 ‘루시퍼’의 뮤직비디오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달 초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격 변신한 샤이니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신고를 전할 계획이며 ‘루시퍼’(LUCIFER) 뮤직비디오가 오는 20일 공개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샤이니, 19일 2집 ‘루시퍼’ 출시…이젠 ‘나쁜남자’

    샤이니, 19일 2집 ‘루시퍼’ 출시…이젠 ‘나쁜남자’

    샤이니 정규 2집 ‘루시퍼’가 오는 1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출시된다.수록곡 가운데 가장 관심이 뜨거운 타이틀곡 ‘루시퍼’는 80년대 일렉트로니카에 기반을 두고 멜로디와 신디의 선율을 현대적인 요소로 구성한 어반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집착도 사랑이라고 착각해 협박과 회유를 반복하는, 천사와 악마의 두 얼굴을 가진 연인을 루시퍼에 비유해 하소연하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가사에 담았다.특히 이번 음반에는 리더 온유와 종현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온유는 ‘유어 네임’(Your Name)으로 종현은 사랑을 놓친 남자의 아픔을 이야기한 ‘욕’으로 작사 실력을 발휘했다.한편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한 샤이니는 16일 오후 8시 2집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한 발 더 다가섰다.샤이니는 오는 2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사진 = SM 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최화정, 포미닛-시크릿에게도 ‘빈손타령’…비난 홍수

    최화정, 포미닛-시크릿에게도 ‘빈손타령’…비난 홍수

    방송인 최화정이 씨엔블루, 엠블랙 외에 다른 아이돌 그룹에게 ‘빈손 타령’을 하는 장면이 연달아 공개됐다. 최화정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파워FM ‘최화정파워타임’에서 그간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을 향해 노골적인 ‘선물 요구’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의 팬들과 청취자들에게 맹비난 받았다. 이어 앞서 공개된 그룹 씨엔블루, 엠블랙 동영상 외에 걸그룹 포미닛과 시크릿에게 ‘빈손타령’을 하는 최화정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영상속 최화정은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포미닛 멤버들에게 “포미닛은 ‘최화정 파워타임’두 번째 출연인데 소감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멤버 전지윤과 현아가 “워낙에 편하게 해주셔서 이제는 집에 온 것 같다.”고 답변하자 최화정은 “오늘도 빈손으로?”라며 되물었다. 이어 시크릿과 가수 채동하와 함께 한 방송분에서도 최화정은 “채동하씨 팬들이 제가 좋아하는 생과일주스, 머핀, 햄버거를 보내 주셨다.”며 기뻐하고 “근데 우리 시크릿은 빈손이다.”라고 설명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게시물 속 최화정의 모습은 “아이돌 뜯어 먹으려고 DJ하냐.”는 맹비난과 함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팬들이 무슨 호구인 줄 아나, 게스트와 그들의 팬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평소 이미지가 화통하고 재미있어 이런 면이 있는지 꿈에도 몰랐다.”, “후배들을 저따위로 취급하면서 선배 대접 받기를 바라느냐.” 등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반면 “웃자고 한 소리에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 죽어나가는 건 연예인들 뿐”, “편집 된 부분만 보고서 어떻게 사람의 인간성을 판단할 수 있냐”, “자기 일도 아닌데 무조건 욕이나 퍼붓고 오지랖도 태평양” 등 일부 편집 된 게시물 영상으로 인해 그 의미가 변질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사진 =SBS파워FM ‘최화정파워타임’ 다시보기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최화정, ‘선물요구’ 구설수 “속물근성 vs 웃자고 한말”

    최화정, ‘선물요구’ 구설수 “속물근성 vs 웃자고 한말”

    방송인 최화정이 아이돌 게스트을 향한 ‘선물 요구’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최화정의 속물근성’이라는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게시물은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방송 동영상 일부와 최화정의 멘트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 속 최화정은 데뷔 2주차의 신인시절 씨엔블루를 향해 “보통은 방송 나올 때 떡이나 과일, 빵, 김밥 같은 축하 선물이 많이 오는데, 씨엔블루는 빈손이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진다. 이 말을 들은 정용화는 재빠르게 “CD를 가지고 왔다.”고 답하는 재치를 발휘하지만 최화정은 “용화 씨가 빈손이 아니라고 저에게 시디를 주셨다.”며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지난 5일, 씨엔블루가 다시 최화정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씨앤블루의 팬들은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며 간식과 도시락 선물을 준비했다. 이 선물들은 멤버들이 아닌 최화정을 위한 것으로, 최화정은 선물에 크게 기뻐하며 팬들의 정성을 거듭 칭찬했다. 게시물 속 최화정의 모습은 “아이돌 뜯어 먹으려고 DJ하냐.”는 맹비난과 함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팬들이 무슨 호구인줄 아나, 게스트와 그들의 팬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평소 이미지가 화통하고 재미있어 이런 면이 있는지 꿈에도 몰랐다.”, “후배들을 저따위로 취급하면서 선배 대접 받기를 바라느냐.” 등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반면 “웃자고 한 소리에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 죽어나가는 건 연예인들 뿐”, “편집 된 부분만 보고서 어떻게 사람의 인간성을 판단할 수 있냐”, “자기 일도 아닌데 무조건 욕이나 퍼붓고 오지랖도 태평양” 등 게시물이 일부 편집돼 그 의미가 변질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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