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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보니앤클라이드’ 박형식 ‘욕조에서 달콤한 키스’

    [포토] ‘보니앤클라이드’ 박형식 ‘욕조에서 달콤한 키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프레스콜에 이정열, 주아, 한지상, 리사, 박형식, 안유진 등이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1976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 뮤지컬 공연으로 선보이는 ‘보니앤클라이드’는 지난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영화 多樂房] 까미유 끌로델

    [영화 多樂房] 까미유 끌로델

    ‘까미유 끌로델’은 낯선 영화다. 잘 알려진 대로 로댕의 연인이자 재능 있는 조각가였던 까미유 끌로델을 모델로 하고 있음에도 로댕이나 그녀의 작품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그녀가 정신병원에 갇혀 지내던 중년의 일상, 그것도 단 3일간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기(傳記)영화가 보여주는 플래시 백(flash back) 하나 없이 곧 깨어질 것처럼 불안정한 까미유의 정서만을 집요하게 포착한 것이다. 만약 제목이 그녀의 이름이 아니었다면 관객들은 그저 한 정신병원에 수감된 조금 덜 미친 여인의 모습을 관망했을지도 모른다. 브루노 뒤몽 감독은 이렇듯 ‘세기의 로맨스’와 ‘천부적 재능’이라는 키워드들을 떼어낸 까미유의 실체를 파고든다. 카메라가 영화의 첫 번째 샷에서 그녀의 뒷모습을, 두 번째 샷에서 욕조로 들어가는 그녀의 나신(身)을 비춘 것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혹은 부러 외면해 왔던 한 인생의 이면을 보여주고자 함이다. 타인들에게는 한낱 스캔들로 떠돌다 만 로댕과의 사랑이 까미유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열병이자 덫이었음을 정신병원에서의 고통스러운 나날을 통해 조명한 것이다. 그만큼 이 영화는 까미유를 소재로 한 다른 영화들보다 더 깊은 애정과 연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고집스러우리만치 건조하고 담담하게 진행되는 내러티브 구조는 오히려 감독의 뜨거운 심중을 드러낸다. 20대를 다 바쳤던 연인과의 관계가 배신과 모함으로 얼룩져 버린 후, 조각가로서의 재능조차 마음껏 펼쳐보지 못하고 정신병원에서 삶을 마감해야 했던 한 여인의 지난(至難)한 세월을 흥미롭게 그려내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기 때문이다. 대신, 감독은 종종 까미유를 클로즈업하거나 시점 샷을 활용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광기로 오인된, 그러나 진정한 천재성이 깃든 까미유의 시선은 햇빛을 가리고 있는 커튼이나 하늘로 손을 뻗은 나뭇가지처럼 일상적인 사물에 자주 머물면서 의미를 부여하는데, 이런 샷들을 통해 관객들은 잠시나마 그녀의 사색(思索)을 공유하게 된다. 제대로 미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정신병원의 일상과 함께.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가 낳은 우리 시대의 여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의 연기이다. 헝클어진 머리와 입가의 주름, 낡은 블라우스도 그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숨길 수는 없지만 그것은 곧 까미유의 매력으로 승화되었다. 정신과 의사에게 심경을 줄줄이 털어놓는 약 4분간의 롱 테이크가 보여주듯 쥘리에트 비노슈는 어떤 과장도 억지도 용납하지 않는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섬세함으로 자신만의 까미유를 창조해냈다. 어떤 면에서 이 영화는 ‘쥘리에트 비노슈의 까미유 끌로델’이 됐어야 마땅한 작품이다. 그녀를 빼놓고 이 영화를 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수십년의 연기 경력 동안 제 역할을 다해왔지만 이 영화는 그녀를 대표하는 필모그래피로 오래 남을 것이다. 95분. 24일 개봉. 15세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교황청, 수백억대 주교관 지은 獨 주교 정직

    교황청, 수백억대 주교관 지은 獨 주교 정직

    로마 교황청이 수백억원대 호화 주교관 건축 공사로 논란을 빚은 독일 엘스트 림부르크 교구의 프란츠페터 테바르츠반 엘스트 대주교에 대해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영국 B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스트 대주교는 2010년부터 주교관을 신축하면서 1만 5000유로(약 2200만원) 상당의 욕조를 설치하는 등 건물 공사비로 3100만 유로(약 449억원)를 지출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지나친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의 주교관은 건축 계획 당시에는 예산이 550만 유로로 책정됐으나 잇따라 증액됐다. 엘스트 대주교는 과거 인도 방문 때도 비행기 일등석을 이용하고도 비즈니스석을 탔다고 거짓말하고, 사치품에 돈을 낭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임 압력을 받았다. 청빈한 삶으로 주목받아 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7일 로벨트 촐리취 독일 가톨릭 주교회 의장을 만나 비공개회의를 가졌으며 20일에는 엘스트 대주교를 직접 만나 이 같은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독실한 모르몬교 의사는 정말 미인대회 출신 아내를 죽였을까

    독실한 모르몬교 의사는 정말 미인대회 출신 아내를 죽였을까

    2007년 4월 11일 미국 유타주의 ‘플레전트그로브’라는 도시에서 911(한국의 119)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선 너머에서 중년 남성이 다급한 목소리로 “아내가 욕조에서 죽었어요”라고 부르짖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마틴 맥닐(오른쪽·51)은 아내 미셸(왼쪽·50)이 욕조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자신의 막내딸(6)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얼굴 주름 제거 수술 후 회복약을 과다 복용해 욕조에서 의식을 잃고 익사한 것 같다고 했다. 부검 결과 결정적 사인(死因)은 밝혀지지 않았고 사고사로 종결되는 듯했다. 그때 마틴의 20대 친딸들이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밝히면서 드라마 같은 반전이 시작된다. 마틴은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인 의사에다 독실한 모르몬교 신자로서 주일학교 교사로 일하는 모범 가장이었다. 그의 아내 미셸은 고교 시절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미인대회에서 1등을 한 미모의 소유자였다. 친딸 4명과 입양아 4명 등 8명의 자녀까지 둔 이들 부부는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이런 가정에서 친딸들이 아버지를 어머니의 살해범으로 지목했으니 미국은 발칵 뒤집힐 만했다. 딸들은 미셸이 사망 며칠 전 “내게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서 아빠가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불길한 당부를 했다면서 마틴의 범행을 직감해서 한 말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수사 결과 마틴의 수상쩍은 행적들이 드러났다. 미셸 사망 후 몇 주 만에 마틴이 가정부로 들인 여성 집시 윌리스는 1년 반 전부터 그와 불륜관계를 맺어 온 인물로 밝혀졌다. 또 마틴이 미셸에게 얼굴 주름 제거 수술을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경찰은 마틴이 윌리스와 새살림을 차리기 위해 미셸에게 주름 제거 수술을 유도한 뒤 자신이 독극물을 넣어 제조한 약을 회복약인 것처럼 먹인 것으로 결론짓고 지난해 마틴을 기소했다. 미셸이 숨진 지 6년여 만인 지난 17일 마침내 이 사건 관련 첫 공판이 시작되면서 미국 언론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공판에서는 사건 당일 마틴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다고 구급대원들이 증언했다. 반면 마틴의 변호인은 미셸의 사망은 사고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다음 공판에는 마틴의 친딸들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틴과 미셸은 1977년 만나 급속히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미셸의 부모가 결혼에 반대하자 미셸은 가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英로열패밀리 목욕 사진 유출? 알고보니…

    英로열패밀리 목욕 사진 유출? 알고보니…

    진짜? 가짜? 지난 7월 세상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의 아들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의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영국 출신의 앨리슨 잭슨(Alison Jackson)이라는 작가가 ‘제작’한 것으로, 사실은 모두 가짜다. 앨리슨 잭슨은 자신과 일반인을 영국 왕실 인물들이나 스타, 정치인 등 유명인으로 변장시킨 뒤, 그들을 둘러싼 루머와 가십을 연출사진으로 재현하기로 유명한 작가다. 과거 그녀는 故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와 생전 연인으로 알려진 도디 알-파예드가 혼혈의 아기를 안고 찍은 모습을 재현한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사진은 보는 이들이 모두 깜빡 속아 넘어갈 정도로 ‘완벽한 진짜’처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한 작품들은 베일에 가려진 新로열패밀리의 ‘육아전쟁’을 다룬 것으로, 윌리엄 왕세자와 미들턴 왕세자비가 옷을 모두 벗은 채 욕조에서 아이를 씻기고 있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증조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등장해 생후 3개월 된 증손주를 보느라 진땀을 뺀다. 윌리엄 왕세자가 여느 아이 아빠처럼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과 세 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 역시 모두 눈 씻고 봐도 진짜 같지만 사실상 모두 합성과 그래픽이 섞인 ‘가짜’ 사진들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열릴 조지 왕자의 세례식을 앞두고 세간의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윌리엄-미들턴의 아들 조지 왕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로, 이번 세례식은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직접 거행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뜨거운 욕조에서 사는 악어 화제

    뜨거운 욕조에서 사는 악어 화제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거주하다 보면 가끔 인근 강가 등에서 심심찮게 발견되는 악어 때문에 놀라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악어가 그것도 뜨거운 욕조 안에서 1년을 넘게 살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베로 비치의 인디언 리버 카운티 경찰 당국은 지난 15일 마약 관련 혐의가 있는 한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다가 그만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 안에 악어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며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용의자는 1년 전 이 집으로 이사 왔을 때부터 이 악어가 이 욕조 안에 살고 있었으며 자신은 닭을 먹이로 주면서 키워왔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우리 경찰이 아마 뜨거운 욕조 안에서 악어를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재 발견된 악어는 플로리다 야생동물 보호 센터로 옮겨졌으며 체포된 이 용의자는 허가 없이 악어를 소유한 혐의가 추가되어 기소되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케이블 하이라이트]

    ■크로싱 라인(AXN 밤 10시 50분) 납치범이 설치해둔 폭탄이 터지고, 수사팀은 칸 경찰서로 수사본부를 옮긴다. 범인은 몸값 1000만 유로를 요구하며,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막심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피렌체로 떠난 에바는 피렌체 납치 사건의 피해자인 알레산드로가 다니던 미술품 복원 학교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지도 교사인 카티야를 만난다. ■20세기 미소년(QTV 밤 11시) 가수 문희준이 H.O.T.로 활동하던 시절,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선배들로부터 폭탄주를 받고 만취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때 함께 있던 선배 중 한 명은 바로 배우 차태현이었다. 문희준은 당시 술이 완전히 취해 뻗었다고 고백한다. 한편 멤버들은 이미지게임을 통해 술에 취하면 가장 피곤한 멤버와 그의 술버릇을 공개한다. ■제7회 렉서스 골프 아카데미 최강전(J 골프 밤 11시) 5개월간의 예선과 본선 등의 대장정을 마치고 시작된 전국대회에서는 지역 챔피언들이 모인 자리답게 모든 경기가 명승부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번, 2번 시드를 가져간 충청지역 챔피언 ‘대덕 특구 골프장’과 경상 남부지역 챔피언 ‘울산 대복 골프아카데미’의 8강 첫 경기를 선보인다. ■올리브쇼(올리브 밤 9시)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가 시작된다. 이번 시간에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국물요리’를 주제로 국, 찌개, 전골, 탕 등 입맛과 취향대로 즐기는 국물요리를 소개한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이색 국물요리와 요리 초보도 제대로 끓여낼 수 있는 국물 요리의 비밀 레시피를 대공개한다. ■닥터 제이슨(OCN 밤 11시) 제이슨과 똑같은 성향을 지닌 여자가 등장한다. 제이슨은 그의 또 다른 자아 이언이 깨어날 시간에 맞춰 그를 심리치료 모임에 참석시키지만, 오히려 이언은 그곳에서 어떤 여자를 만나 옛 연인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깬 제이슨은 피를 흘리며 욕조에 쓰러져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변신자동차 또봇:내 친구 또봇(애니맥스 오전 10시) 하나와 두리는 급한 대로 Z에 올라타 계속되는 문어발의 공격을 피한다. 오공, 오순경, 노교수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때마침 일어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 이들은 하나와 두리의 연락을 받지 못한다. 세모와 딩요 그리고 D는 노마를 찾아 지하 통로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서로 길이 엇갈리게 된다.
  • 롤 새로운 챔피언 ‘징크스’ 뮤직비디오 공개…게임 내 출시일은 미정

    롤 새로운 챔피언 ‘징크스’ 뮤직비디오 공개…게임 내 출시일은 미정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알려진 ‘징크스’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8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새로 출시될 징크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록 음악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에서 징크스는 날아가는 포탄을 타고 다니며 권총과 수류탄, 개틀링포로 적을 공격하다가 많은 적이 몰려오면 바주카포를 꺼내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징크스’ 뮤직비디오 보러 가기) 또한 뮤직비디오 속에서 징크스는 탄피를 가득 채워 놓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등 호전적인 성격을 드러내는가 하면 의외의 귀여운 포즈와 표정들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결국 뮤직비디오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꿈이라는 듯 잠에서 깨어난다. ‘징크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징크스, 뮤직비디오만 봐도 기대된다”, “징크스, 게임에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징크스, 캐릭터 성격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롤’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새로운 챔피언 ‘징크스’의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이 본 일본의 놀라운 사실 15가지

    최근 일본 온라인 매체 ‘로켓뉴스’가 해외 언론에서 화제가 된 ‘외국인이 본 일본의 놀라운 사실 15가지’를 보도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켓뉴스는 대부분 사실이지만 ‘휴대폰 90%가 방수처리돼 있다’ 등의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다음은 ‘외국인이 본 놀라운 사실’ 15가지. 1.일본 법률은 클럽에서 0시 이후 춤을 출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2.매년 1500회 이상의 지진이 일어난다. 3.100세 이상 고령자가 5만명 이상이다. 4.일본은 총에 의한 살인사건이 놀라울 정도로 적다. 5.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은 일본 기업이다. 6.일본은 68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7.전철 발착 시간은 세계 톱 수준. 평균 지연 시간은 18초에 불과하다. 8.일본에는 사각형 수박이 있다. 9.일본에는 아이 수보다 애완동물 수가 더 많다. 10.출생률이 낮아 아동용 기저귀보다 어른용 기저귀가 더 많이 팔린다. 11.타이타닉호 사고로 살아남은 일본인은 귀국한 뒤 ‘일본인의 수치’라는 비판을 받았다. 다른 사람을 밀어내고 구명보트에 탔다는 소문 때문이다. 12.일본의 젊은이들은 욕조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90% 방수처리돼 있다. 13.일본에는 고양이와 놀 수 있는 ‘고양이 카페’가 있다. 14.자동판매기가 522만대 이상 존재한다. 15.일하는 도중 낮잠도 일본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증거’로 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권 평등에 헌신한 킹 목사의 양심 배우러 온다 ”

    “인권 평등에 헌신한 킹 목사의 양심 배우러 온다 ”

    지난 5일 낮(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후미진 거리. ‘로레인 모텔’이라는 간판 너머 허름한 2층짜리 건물에 사람들이 몰려 사진을 찍고 있었다. 건물에서는 구슬픈 여성 목소리의 복음성가가 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국 흑인 인권 운동가 고(故) 마틴 루서 킹 목사가 45년 전 암살당했던 이곳은 관광지 같지 않은 슬럼가의 모습이었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킹 목사는 1968년 4월 4일 오후 6시 1분 이 모텔 2층 발코니에 서 있다가 건너편 건물에서 제임스 얼 레이가 쏜 총에 저격당했다. 이 모텔과 암살자가 있던 건너편 건물 등은 지금 국립민권박물관(입장료 10달러)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올해 킹 목사의 역사적인 ‘워싱턴 연설’ 50주년을 맞아 이곳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말했다.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 기간에는 하루 1400명 정도가 방문했다”면서 “한때 인근 관광 명소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생가의 방문객 수를 능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킹 목사가 묵었던 모텔 306호에는 암살 당시의 소품이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 킹 목사가 마신 커피잔과 딸기 우유팩, 읽었던 신문 등이 그대로 놓여 있어 마치 킹 목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했다. 암살자가 있던 건너편 건물은 킹 목사 방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었다. 그곳 역시 침대와 욕조, 변기, 총을 쏜 창문 등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 모텔 한쪽에서는 박물관을 증축하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박물관 측은 “내년 3월 공사가 끝나면 명실상부한 박물관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기자가 찾아갔을 때 현장을 구경하고 있었던 수십 명의 관람객 대부분은 백인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왔다는 마크 팬튼(45)은 “인권 평등을 위해 산화한 킹 목사의 양심을 배우고 싶어 오래전부터 오려 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서 “오늘 직접 와서 보니 마음이 숙연해진다”고 했다. 글 사진 멤피스(테네시주)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포토] ‘보니앤클라이드’ 박형식, ‘욕조에서 달콤한 키스’

    [포토] ‘보니앤클라이드’ 박형식, ‘욕조에서 달콤한 키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프레스콜에 이정열, 주아, 한지상, 리사, 박형식, 안유진 등이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1976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 뮤지컬 공연으로 선보이는 ‘보니앤클라이드’는 지난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클로즈업 포토] 아기병사 박형식 욕조에서 과격 키스신

    [클로즈업 포토] 아기병사 박형식 욕조에서 과격 키스신

    1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프레스콜에 이정열, 주아, 한지상, 리사, 박형식, 안유진 등이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배우 박형식(클라이드 역)과 안유진(보니 역)이 파격적인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1976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 뮤지컬 공연으로 선보이는 ‘보니앤클라이드’는 지난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지구촌 책세상] 소피 퐁타넬 ‘혼자 자는 기술’

    바야흐로 ‘리비도’의 시대다. ‘성’(性·섹스)이라는 단어를 보거나 듣거나 말하지 않고 하루를 넘기는 게 하루 세 끼를 모두 금식하는 것보다 어려운 세상이 됐다. 국립국어원 같은 지엄한 기관에 이 불온한 단어를 즉각 소환해 ‘그것’이라는 은근미 넘치는 단어로 갱생해 달라고 민원이라도 넣고 싶다. 오, 신이시여. 정녕 인간은 이토록 천박할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까. 프랑스의 대표적 감성 작가이자 패션 잡지 ‘엘르’의 프랑스판 편집장인 소피 퐁타넬(50)은 이 저주받은 시대를 역주행해 감히 ‘그것’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던 여성이다. 그녀는 27세 때부터 무려 12년간이나 그것을 끊었고, 그 전말을 담은 자서전을 2011년 프랑스에서 ‘욕망’(L’Envie)이라는 제목으로 펴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 책이 2년 만에 대서양을 건너와 지난달 미국에서 ‘혼자 자는 기술’(The Art of Sleeping Alone·사이먼&셔스터)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엄마, 그땐 내가 미안했어’ 등의 책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퐁타넬이 12년간 그것을 끊은 것은 즉흥적 선택이었다. 27세 때 그녀는 친구들과 스키장에 놀러 갔고 그곳에서 섹시한 스키장 주인과 급속히 가까워졌다. 그런데 그와의 그것을 상상하는 순간 왠지 모를 거부감이 몸을 조여 왔다. 그녀는 그를 외면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사방이 눈으로 덮여 있는 호텔의 방 안에 홀로 누웠을 때 마치 에덴동산에 와 있는 안락함이 느껴졌고, 이후 12년간의 ‘금욕생활’에 돌입한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녀는 정서적 친밀감이 결여된 남자들의 ‘그것을 위한 그것’에 지쳐 있었다. 하지만 ‘에로틱의 나라’ 프랑스에서 그것과의 절연은 돌연변이나 다름없었다. “나 사실 그것 끊었어”라고 공표했을 때 그녀의 친구들은 경악했고, 앞다퉈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퐁타넬은 그것 없는 삶에 만족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얼굴에서 광채가 날 정도로 예뻐졌다”면서 “사랑에 빠졌느냐”고 물어올 정도였다. 그것을 끊으니 몸이 예민해졌다. 욕조에서 물의 감촉을 느낄 때, 베개를 안고 잘 때도 관능이 일었다. 관능에 몹시 예민해진 이 여전사는 결국 39세 때 만난 한 남성에게 굴복했다. 연애는 짧았지만 만족스러웠다. 퐁타넬이 밝힌 환속(還俗)의 변이다. “영원한 친밀감과 ‘그것’이 반드시 패키지일 필요는 없다. 그것은 그것으로 족하다.” 그나저나 그것 끊었다는 책 소개하려다가 그것 얘기를 너무 많이 하고 말았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닥터 둠’의 섹시한 욕조, 市로부터 ‘둠’ 당했다

    특유의 비관적인 경제 전망 때문에 ’닥터 둠’이란 별명을 얻은 누리엘 루비니(55) 미국 뉴욕대학 경영대 교수가 뉴욕시로부터 옥상의 온수욕조(자쿠지)를 철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뉴욕포스트는 4일 맨해튼 이스트 1번가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에 살면서 수시로 흥청망청 파티를 즐기던 루비니 교수가 결국 시로부터 철퇴를 맞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나무로 단장한 옥상에 파티장과 욕실 등을 만들어 놓고서는 젊은 여성 모델들을 불러 질펀한 술판을 벌여왔다. 이곳에 설치된 욕조는 10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거대한 크기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 2010년 이 집을 550만달러(60억원 가량)에 구입해 개조했다. 현지 언론들은 루비니의 집을 ‘여자의 성벽에 둘러싸인 다운타운의 다락방’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열리는 시끄러운 파티에 질린 이웃이 루비니 교수를 신고했고 ,시는 지붕의 용도가 불법으로 변경됐다며 벌금 600달러와 함께 시정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런 조치도 ‘파티광’ 루비니를 멈추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 소식통은 “내가 아는 루비니라면 욕조를 실내로 옮기는 한이 있더라도 파티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UMMER VACATION RESORT SELECTION ③중국

    SUMMER VACATION RESORT SELECTION ③중국

    China Hainan 중국 부호들의 휴양지 중국과 휴양지란 단어가 잘 매치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중국에 대해 여전히 편견을 갖고 있는 셈이다. 중국은 어마어마한 자본의 힘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제주도를 벤치마킹했다는 휴양지 하이난은 이제 스케일에서 차원이 다르다. 본토의 부자들이 몰려드는 하이난에는 그 광활한 면적만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게 너무 많다. 하이난 바다와 열대우림의 가족 휴양지 인천공항에서 네 시간 반이면 이곳 열대의 섬에 도착한다. 섬 전체가 야자수로 뒤덮여 있어 ‘야자수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섬이라곤 하지만 면적은 제주도의 열아홉 배다. 이 섬에 있는 어느 비치는 장장 74km에 달한다. 바로 중국 최고의 휴양지, 하이난이다. 11. 가족에게 더욱 특별한 휴양지 나라다 리조트 앤 스파 싼야 Narada Resort & Spa Sanya 세인트레지스, 리츠칼튼, 샹그릴라, 반얀트리, 르메르디앙, 인터컨티넨탈, 쉐라톤, 힐튼, 소피텔…. 섬 하나에 전세계 최고급 브랜드의 리조트가 전부 모였다. 그것도 대개 문을 연 지 1, 2년밖에 안 됐다. 전세기만 뜨고 내리는 ‘그들만의 공항’도 따로 있다. 그만큼 부자들이 많이 온다. 그렇다면 이곳에는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 하이난에 대해 한 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이곳은 무엇보다 가족 휴양지로 좋다. 일단 가깝다. 가는 데 4시간 반, 오는 데 3시간 50분이면 족하다. 휴가가 짧으니 멀리 갈 수 없는 사람들, 오가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휴양지다. 최고급 리조트 외에도 600여 개의 다양한 리조트가 있으니 숙소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크다. 하이난 나라다Narada Resort는 싼야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다. 나라다 리조트는 중국 최대 호텔 매니지먼트 그룹인 나라다 호텔그룹이 운영한다. ‘딜럭스 오션 뷰’의 경우, 창문 밖으로 울창한 열대의 정원이 마치 깊은 숲처럼 보이는데 그 너머로 남중국해가 펼쳐진다. 수평선이 유난히 높다. 수평선 너머는 베트남의 다낭, 혹은 나트랑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치 열대 우림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객실의 침대가 유난히 크다. 이 정도라면 세 사람이 누워도 충분하겠다. 욕실 세면대도 두 개다. 55㎡의 널찍한 방부터 모든 게 다 넉넉하다. 테라스에는 대리석 욕조가 있다. 가족에게도, 연인에게도 적합하다. 욕실의 수건걸이는 하이난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대나무 사다리 모양이다. 수건걸이 하나가 전해 주는 이국의 정취에 기분이 좋다. 한국인을 상대로 나라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장점 중 하나는 ‘골드카드’다. 오직 한국인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드 한 장으로 영어를 못해도 세트로 제공되는 점심, 저녁 식사 등 리조트 내 여러가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족 휴양지라면 모두가 편히 지낼 수 있어야 한다. 나라다 리조트에는 크고 작은 야외 수영장만 여덟 개다. 5성급 리조트이지만 분위기는 캐주얼하다. 아이는 키즈클럽에서, 어른은 시가 앤 와인 바Cigar & Wine Bar나 풀 바Shade & Waves Pool Bar에서 즐겁고 자유롭다. 객실 타입 중 카바나 룸Cabana Rooms은 테라스와 수영장이 바로 연결돼 있어 언제나 수영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울라이너 양조장Paulaner Brauhaus이란 이름을 가진 독일 맥주집도 있다. 리조트 안에서 직접 양조장을 운영한다. 리조트 내 앙사나 스파는 전 세계에 27개의 체인을 가진 최고급 스파 브랜드다. 골드카드 이용 고객은 일부 메뉴에 한해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나라다 리조트에는 러시아 관광객도 많다. 블라디보스토크 출신이라는 러시아 직원이 리조트에 상주할 정도다. 객실 수만 398개에 달하는 나라다 리조트에서 아침 식사 때 분주한 분위기가 싫다면 적당히 시간을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요금 딜럭스 마운틴뷰 185 주소 No.236 Sanya Bay Road Sanya 872000, Hainan, China 홈페이지 www.naradasanya.co.kr 글·사진 Travie writer 박준 취재협조 나라다 리조트 한국사무소 02-722-2660 ▶TOUR 리족에서 고층빌딩까지, 싼야 투어 삥랑 빌리지 리족이 사는 민속촌으로 싼야시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리족이 사는 모습과 민속공연을 볼 수 있다. 삥랑 빌리지에는 집마다 쓰는 곡식창고가 따로 있다. 리족 사람은 절대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는다. 백년 동안 지속되어 온 전통이라고 한다. 그러니 창고를 채우는 자물쇠 같은 건 없다. 곡식창고는 진흙, 대나무, 나무판자 세 가지 종류로 만드는데 뒤로 갈수록 귀한 물건을 담았다. 민속공연은 다채로웠지만 중국어 외 영어 설명이나 한국어 설명이 전혀 없어 아쉽다. 녹회두 공원 싼야의 야경을 보기 좋은 곳. 고층빌딩의 네온사인이 화려하다. 마치 멀티미디어 쇼를 보는 것 같다. 휴양지 하이난만 생각하다 이곳에 오면 휴양지와는 완전히 다른 하이난의 모습을 보게 된다. 싼야는 부유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운 도시다. 녹회두 공원에선 무작정 바다를 보아도 좋고, 일출과 일몰을 보아도 좋다. 녹회두 공원에는 리족의 젊고 용감한 사냥꾼과 요정사슴의 전설이 전해진다. 리족 사람들이 이곳을 ‘사랑의 산’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싼야시의 또 다른 이름은 ‘사슴의 도시’다. 공원 꼭대기에서 거대한 사슴 상을 볼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ie info 나라다 리조트 패키지 | 현재 티웨이 항공이 싼야행 직항을 주 2회(수·토요일) 운항 중이고,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는 제주항공이 주 4회 취항한다. 하나투어는 나라다 리조트 5일 상품과 6일 골드카드 상품을 9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골드카드 한 장으로 전 일정 식사를 해결하고,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한다. 부모가 골드카드를 구입하면 12세 미만 아이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일정 중에 ‘열대과일 페스티벌’이 포함돼 열대과일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문의 하나투어 1577-1233 www.hanatour.com
  • ‘알자지라 아메리카’ 보니…

    미국에서 방송을 시작한 지 25일(현지시간)로 닷새째를 맞는 아랍권 최대 위성방송 ‘알자지라’를 직접 시청해 본 소감은 ‘뭔가 다르다’는 것이다. 겉모습만 보면 뉴스 진행자가 주로 미국 백인으로 구성돼 아랍권 방송이라는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속보와 날씨 등 뉴스의 기본 골격도 미국 방송과 비슷하다. 뉴스 속에서 미국 시민은 물론 소방관, 경찰관 등도 알자지라의 취재에 자연스럽게 응하는 모습에서 ‘반미(反美) 방송에 대한 미국 국민의 거부감’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에서 미국 방송과 차이가 난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국민 깊숙이 파고들어 실상과 애환을 전하는 기사는 미국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것이다. 아시아권 뉴스 비중이 높은 것도 미국 방송과 다른 점이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한국의 녹조 피해 상황이 보도됐고 미국의 교육 문제를 한국의 교육열과 비교하는 보도도 나왔다. 25일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문제가 자막뉴스로 하루 종일 화면에 뜨는 등 비교적 한국 뉴스가 많다. 아시아계 여성을 밤 9시 앵커로 앉힌 것도 파격적이다. 현재 황금시간대 미 전역에 나가는 미국 방송에서 아시아계 앵커는 한 명도 없다. 갈수록 정파성을 띠는 폭스뉴스, MSNBC, CNN 등 미국 뉴스 채널들과 달리 알자지라가 사실 위주의 차분한 보도 태도를 보이는 것도 확연히 다른 점이다. 시리아 화학무기 대량살상 뉴스도 ‘의견’ 없이 ‘사실’만 스트레이트 형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하루도 총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시카고의 슬럼가를 몸 사리지 않고 심층 취재한 것도 미국 방송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기획이었다. 미국 방송이 7분 정도마다 광고를 내보내 시청자를 짜증나게 하는 것과 달리 알자지라는 거의 광고가 없어 영국 BBC 방송의 분위기가 났다. 알자지라에 대한 미국 광고주들의 거부감으로 아직 광고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온열욕조와 탈모치료 관련 광고만 보인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투아이즈 다이어리(MTV 오후 6시) 더 이상 제작진에게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선전포고도 무용지물이다. 모처럼 휴식을 즐기고 있던 그녀들의 숙소에 들이닥친 제작진은 의문의 메시지와 함께 다짜고짜 10분 안에 1박 2일 여행 짐을 준비하라고 한다. 그렇게 서둘러 챙긴 짐과 함께 목적지도 모른 채 차에 탑승한 투아이즈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폐교였다. ■킬빌(스크린 밤 10시) 행복한 결혼식을 앞둔 신부 더 브라이드와 그녀의 신랑, 그리고 모든 하객들이 의문의 조직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된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피로 얼룩져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로부터 5년 후 코마 상태의 더 브라이드는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어렵게 깨어난다. 피로 얼룩진 과거가 뇌리에 다시 떠오르자 그녀는 복수의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한니발(AXN 밤 9시) 깨어 보니 얼음으로 채워진 욕조에 누워 있고 ‘신장은 사라졌다’는 괴담대로 미리엄 라스의 팔이 발견된다. 그리고 얼마 뒤 한 호텔의 욕조에서 신장이 사라진 채 죽어 있는 시신이 발견된다. 정황상 감식팀은 체서피크 리퍼의 짓이라 확신하지만 윌은 심장이 멎어 개흉심 마사지를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일 뿐, 리퍼의 소행이 아니라고 단정한다. ■막이래쇼5(투니버스 밤 7시) 지난주 모든 여행경비 예산을 스스로 짜야 하는 미션에서 결국 파산하게 된 낸시팀. 저녁식사조차 할 수 없게 된 낸시팀과 더 많은 경비를 원하는 동우팀을 위해 제작진은 추가로 경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편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하루 동안 고생한 멤버들이 스스로 준비한 달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WWE 스맥다운(FX 밤 10시) WWE 회장 빈스 맥마흔의 딸인 스테파니 맥마흔이 링 세그먼트를 통해 대니얼 브라이언이 챔피언감이 아니라고 언급하자 그는 머리를 묶고 깔끔한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링 위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등장한 빈스 맥마흔은 챔피언의 자질을 논하며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수염을 깎을 것을 권유하는데….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6시) 청솔 마을에서 시장놀이 행사가 열린다. 시장놀이는 청솔 마을의 공원에서 출발한 어린이들이 심부름 목록에 있는 물건을 산 다음 다시 공원까지 무사히 돌아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다. 그런데 어린이 탐정단이 따라다니며 촬영하기로 한 대상인 강산이가 시장놀이에 참가하는 동안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자 코난은 뭔가 이상한 점을 느낀다.
  • 네덜란드 건축, 사람을 이야기하다

    네덜란드 건축, 사람을 이야기하다

    지난해 개관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시립 근대미술관 신관. 고색창연한 붉은 벽돌 옆에 뜬금없이 네모난 흰색 대형 욕조를 연상시키는 건물이 들어서 논란을 일으켰다. 건물은 1층이 외부에 그대로 드러난 형태라 마치 공중에 붕 뜬 것처럼 기괴했다. 미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찬사와 함께 옛 청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들끓었다. 수년 전 유리벽에 둘러싸인 서울시 신청사가 완공됐을 때와 상황이 비슷했다. 그러나 암스테르담과 서울이 논란을 푸는 방식에는 극명한 차이가 있었다. 네덜란드에선 이를 하나의 요소를 극대화시킨 건축가의 다양성으로 이해한 반면, 우리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석조 건물인 옛 청사를 건드리는 것은 근대 건축물 훼손이라는 비판에 밀려 제대로 된 담론조차 형성하지 못했다. 염상훈 건축디자인스튜디오 와이 소장은 “과거나 전통을 미래로 가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네덜란드에선 (과거 건축물의) 보존 또는 해체에 대한 논의도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런 네덜란드의 실용 문화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곳의 건축과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네덜란드에서 온 새로운 메시지’전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전시회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네덜란드는 동성애 결혼, 마리화나, 안락사 등을 합법화한 관용적 태도에서 보여지듯 예술에서도 다양성을 중시한다. 핵심은 인간 행동에 실용성과 미학을 접목시킨 인문주의다. 이재준 새동네연구소장은 “산업화 이후 건축과 디자인, 예술은 하나의 맥락에서 파악된다”면서 “1990년대 이후 국가 지원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에 오른 네덜란드 건축 설계와 디자인의 차별성은 바로 사람에서 출발한 사람 중심의 이야기라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특징은 이번에 전시된 12점의 건축물 도면과 사진, 종이로 만든 축소 모형에 담겨 있다.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오래된 교회당이 버티고 있어 고민하던 동네에선 교회당을 헐어야 할지, 개발을 포기해야 할지 갈등하다가 솔로몬의 지혜를 찾았다. 건축가 그룹인 ‘아틀리에 프로’가 교회당 지붕을 제거하는 대신 외벽을 그대로 살리고 양 측면에 주택을 건설한 ‘루드허호프’(2005년)를 내놓은 덕분이다. 교회당 내부는 모든 주택이 공유하는 성스러운 중정(中庭)으로 탈바꿈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렘 콜하스가 완공한 ‘크레머 미술관’(2013년)은 현란한 리모델링 기술을 선보인다. 목화 창고로 쓰이던 2.2m 높이 건물의 2층을 싹둑 잘라내 올린 뒤 철골구조의 유리로 마감했다. 실제 건물은 3층 높이의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명 설계회사인 MVRDV(야콥 반 레이스 등 3명의 건축가 이름을 따서 지음)는 3층 창고 건물의 옥상에 아이들만을 위한 파란색 주거 공간인 ‘디던 빌리지’(2006년)를 완성한다. 디자인 전시물 12점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피트’.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수백개의 원뿔 아이콘이 반응해 움직이는 역동적인 조명 작품이다. ‘속삭이는 의자’는 1.5m가량 높이의 의자 2개 사이에 10여m 길이의 두루마리 종이를 둥그렇게 붙여 두 사람이 비밀스럽게 속삭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이 실제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되살리는 능력을 잃을 뿐이라는 데 착안해 만든 ‘기억의 세계로 안내하는 소리’는 환자와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다. 디지털 보석에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음악을 저장해 둔 것이 비결이다. 건물 밖 바람의 힘을 이용해 도심에서 긴 스카프를 짤 수 있도록 설계한 ‘풍력 편물기’, 당근·딸기·양파 등의 식료품마다 효능과 복용법을 적어 포장해 놓은 ‘식료품 약국’ 등도 눈길을 끈다. 무료 입장. (02)2151-6514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독일서 만난 ‘낯선 자아’와의 더부살이

    독일서 만난 ‘낯선 자아’와의 더부살이

    ‘이 동네 민들레꽃은 너무 크고 징그러워/언제든 비교하는 내 안의 이방인, 너를 데리고 다니기가 버겁다’(이방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레지던스 작가로 지난해 봄과 여름을 독일 베를린에서 보냈던 김이듬(44) 시인. 스스로를 ‘열려 있다’고 생각했던 그는 그곳에서 ‘내 안의 이방인’과 더부살이를 했다. “사물이나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가 있던 곳과 비교해 뭐가 더 낫고 낫지 않은지 잣대를 들이대고 있더라고요. 편견이 많고 이물덩어리인 나, 지질한 자아가 자꾸 보였어요.” 이렇게 낯선 자아와 인연, 풍경, 사건들과 조우했던 5개월여의 시간이 67편의 시로 쓰여졌다. 그의 네번째 시집 ‘베를린, 달렘의 노래’(서정시학)다. 시편들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팽팽한 긴장과 불안, 격렬한 사유를 한 움큼 덜어냈다. 대신 “자유의지로 선택한 유배지에서 겪었던 수많은 순간들을 지상중계로 전한다”는 허수경 시인의 발문처럼 자유롭게 부유하며 때로는 감성 어린 기행에세이로, 때로는 상냥한 편지로 날아든다. ‘저는 환희 속에 시를 써 본 적이 없어서/당신을 만난 기쁨 때문에 시를 쓸 수 없어서/편지를 씁니다’(손수건 나무) 시의 고백대로 시인은 그간 괴로움과 슬픔 속에서 시를 잉태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방의 땅에서 그는 변화를 겪었다. “그간 투덜거리는 시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파독 광부·간호사 등 이민자, 유학생 등 추운 땅에서 고생해온 분들을 만나니 내가 생각했던 잔혹함이 더 큰 잔혹함을 겪었던 사람들 속에선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더군요. ” 베를린에서 맺은 인연들은 “네가 해를 가져왔다”고 시인을 담뿍 반겼다. 이제 남겨두고 온 사람들에게 떠나온 시인은 시로 태양을, 온기를 건넨다. ‘나보다 훨씬 가난한 여자들이 나를 위해 곰 인형을 샀다 아마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싱거운 소리를 하다가 가을이 오면 같은 유행가를 큰소리로 부르는 거 그들이 읽어주는 시를 듣고 인상 쓰는 거 울지 않고 포옹하는 거 먼저 뒷모습을 보여주는 거 돌아와서 불을 켜고 더 깊이 외로울 거’(태양이 머무는 곳) 급할 때면 터지던 모국어가 태아를 길러낸 자궁 속 양수처럼 자신이 발현한 물과 같다는 깨달음도 찾아왔다. ‘목 근처에 오크목보다 좋은 향기가 나는 이온수로 가득 찬 이동식 욕조가 있습니다 이 안에 태아가 있다면 푸르스름하고 미성숙한 뼈를 가진 아가가 있다면 그 애는 자궁으로 가게 하세요(…중략) 몸을 씻은 후에 들어오지 말고 눈물과 오물, 고름을 닦아내지 말고 오세요(…중략) 욕을 할 때의 모국어는 나를 지원합니다 슬프게 합니다 당신은 여러 면에서 불결하고 매력적인 모국입니다’(모국어)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불타는 고리도 통과!…스케이트보드 타는 생쥐 화제

    ☞스케이트보드 타는 생쥐 영상 보러가기 불타는 고리를 거침없이 통과할 정도로 수준급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갖춘 생쥐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거침없이 스피드를 즐기는 생쥐 듀오 하비와 페드로, 그리고 그들의 친구이자 조련사인 셰인 윌모트를 소개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거주하는 윌모트는 자신의 털북숭이 친구들인 하비와 페드로를 위해 미니 스케이트보드장을 만들었다. 하비와 페드로는 경사로와 U자형 구조물인 하이파이브, 심지어 불타는 고리까지 설치된 그 보드장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화려한 묘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이들 생쥐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질주하는 절묘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윌모트는 수년전 해안에서 파도타기를 하는 서퍼 쥐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화제의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10대 시절이었던 28년 전부터 애완쥐들에게 욕조에서 서핑보드를 타는 훈련시켰으며 그들이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하는 데도 성공했다. 윌모트는 “생쥐들은 서핑보드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생쥐들은 무게 중심이 매우 낮기 때문에 타는 것과 일체화된다”면서 “만일 그들이 보드에서 떨어지면 다시 올라타려 한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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