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욕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15만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추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입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노선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95
  • 김주하 “남편 강필구, 우리말 초등학교 1학년 수준” 왜?

    김주하 “남편 강필구, 우리말 초등학교 1학년 수준” 왜?

    강필구, 김주하 남편, 김주하 남편 강필구 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가 이혼 전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에 과거 다정했던 방송출연 장면도 화제다. 김주하는 남편 강필구 씨와 결혼하고 2011년 5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행복한 가족을 공개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 김주하는 “남편이 아이 욕심이 많아 넷을 낳자고 했는데 내 생각엔 불가능할 것 같아 세 명으로 합의를 봤다”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전했다. 김주하는 또 “결혼전 남편과 데이트를 할 때 밤 11시에 퇴근하면 문을 연 곳이 술집밖에 없어 술집에서 자고 갔다. 안주만 잔뜩 시켜놓고 먹어 당시 살이 많이 쪘다”고 결혼전 데이트에 대해서도 말했다. 하지만 김주하는 “남편이 1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우리말 실력이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고 부부싸움을 할 때 영어로 한다” 며 “신혼 초에는 하루에 2~3번씩 싸웠다”고 말해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주하와 강 씨는 지난 2004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10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 남편 강 씨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2차 조정기일에도 입장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김동현, ‘괴수’ 우들리에 TKO패 “화끈한 경기 욕심이 컸다”

    UFC 김동현, ‘괴수’ 우들리에 TKO패 “화끈한 경기 욕심이 컸다”

    UFC 김동현, ‘괴수’ 우들리에 TKO패 “화끈한 경기 욕심이 컸다” 한국 종합격투기의 간판 김동현(33·팀매드)이 ‘괴수’ 타이론 우들리(32·미국)에게 무릎을 꿇으며 UFC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동현은 23일(한국시간) 마카오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48’에서 우들리에게 1라운드 시작 1분만에 TKO패했다. 이로써 김동현은 지난 2012년 11월 파울로 티아구전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다. 통산 전적은 19승(8KO) 1무 3패가 됐다. UFC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김동현은 4위인 우들리를 꺾으면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에게 곧바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패배로 다시 먼 길을 돌아가게 됐다. 경기 초반 우들리의 적극적인 클린치 압박에 침착하게 대처하던 김동현은 1라운드 시작 1분이 지난 시점 오른손 훅을 안면에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김동현은 왼손 백스핀 블로우(몸을 뒤로 한바퀴 돌려 손등으로 가격하는 기술)를 시도하다 우들리에게 예상치 못한 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우들리는 지체없이 파운딩을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 후 김동현은 “앞의 경기를 보면서 이번 대회를 살려보겠다라는 생각으로 화끈한 경기를 하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너무 싱겁게 끝나 죄송하다. 양성훈 감독님의 작전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나서려던 내 욕심이 컸다. 실수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우들리 패배, 아쉽네”, “UFC 김동현 우들리 패배, 작전대로 했어야지”, “UFC 김동현 우들리 패배, 너무 아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GA] PO 우승 노리는 매킬로이, “욕심이 너무 과했나…” 대회 첫날 부진한 성적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바클레이스 대회 첫날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1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2개를 잡는데 그쳤다. 3오버파 74타를 적어낸 매킬로이는 플레이오프 4개 대회 중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매킬로이는 1주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후원사인 나이키의 홍보 행사에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에 시달렸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비거리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샷을 날렸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그린 적중률도 66.7%에 머물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12번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14번째 홀인 5번홀(파4)에서야 첫 버디를 잡은 매킬로이는 8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잃었다. 9번홀(파4)에서는 10m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한숨을 돌렸다. 매킬로이는 “월요일(현지시간)에 대회장에 도착해 연습을 했지만 경기에 집중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 현재 헌터 메이핸(미국) 등이 5언더파 66타를 쳐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최경주(44·SK텔레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3언더파 69타의 괜찮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男 복식·단체 金 2개 목표” 이득춘 대표팀 감독

    “男 복식·단체 金 2개 목표” 이득춘 대표팀 감독

    한국 ‘셔틀콕’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 2개를 정조준했다.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득춘(52) 감독은 21일 “금 2개가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야간훈련까지 돌입했다”고 말했다. 금 7개가 걸린 배드민턴은 지난 광저우대회 때 혼합복식(신백철-이효정)에서 금 1개를 따는 데 그쳤다. 이 감독이 금 사냥을 선언한 종목은 남자 복식과 남자 단체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선봉에 선 남복은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다. 올해 초 도핑 절차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간판 이용대는 징계가 철회되자마자 유연성과 일본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 호주오픈 등을 거푸 제패해 세계 정상임을 입증했다. 최근 세계 1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지난달 타이완오픈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해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감독은 “상태는 호전됐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덴마크 코펜하겐)도 중요하지만 아시안게임까지 몸 상태를 상승곡선의 맨 꼭대기로 끌어올리겠다는 얘기다. 남자 단체전도 기대를 모은다. 이 감독은 “최강 중국은 단식 1인자 린단이 건재하고 3년 연속 세계선수권자인 푸하이펑-차이윈 조가 복귀해 분명 버거운 상대”라면서도 이용대 조와 함께 세계 5위 김사랑-김기정 조(삼성전기)가 버티고 있고, 베테랑 이현일(34·새마을금고)이 단식에 가세해 해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이 감독은 단체전 우승을 위해 대표팀에서 은퇴한 국내 최강 이현일을 최근 불러들였다. 여기에 여자단식 4번시드를 받은 성지현이 공수는 물론 집중력까지 좋아져 내심 금 욕심을 내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딸 쌍둥이 낳고 싶어 이름까지 지어놨다” 이름보니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딸 쌍둥이 낳고 싶어 이름까지 지어놨다” 이름보니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송일국이 딸 쌍둥이를 갖고 싶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스타일러 주부생활’은 송일국과 그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진행한 화보 일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가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나닮은 아들 낳을까봐 아들 낳기 두려웠다”며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걸 목표로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들 세 쌍둥이를 슬하에 둔 송일국은 딸 쌍둥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송일국은 “이름도 지어뒀다. 우리, 나라”라고 말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바로 “또 아들이 나올까봐 걱정이긴 하다”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사랑과 신뢰도 표현했다. 그는 “아내는 지혜로운 여자예요. 덕분에 제가 많이 배운다”며 “아내에게 애정 표현도 많이 하는 편이다. 원래의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지만, 사랑은 키워가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와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너무너무 귀여워”,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만세 표정 봐”,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다음 번에는 딸 쌍둥이까지?”,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다른 화보도 보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에스트로의 2014 F/W와 함께 한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9월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탈세 논란 정면돌파 “고의 아냐” 고개 숙여..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탈세 논란 정면돌파 “고의 아냐” 고개 숙여..

    배우 송혜교가 탈세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송혜교는 2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송혜교는 탈세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혜교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서 좋지 않은 일을 말씀드려야 해서 송구스럽다. 제 과오에 대해 늦었지만 최대한 빠른 자리에서 직접 말씀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돼 영화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올라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혜교는 “이번에 물의를 빚은 일은 어떤 이유로든 이해받기 어려운 저의 잘못이었음을 알고 있다”며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주어진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하는데도 부주의한 저의 일 처리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은 무지에서 비롯된 내 책임이기에 숨거나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면서 쓴소리와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저의 잘못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의 개인적인 문제로 영화에 피해 가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송혜교는 “이것만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럴 거다. 항상 욕심 부리지 말고 남에게 상처 주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는 게 저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만약 그 일을 저질렀다면 저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사라질 텐데, 고작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도 송혜교는 “백일섭 선생님, 아름이(조성목), 강동원 씨, 감독님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두근두근 내 인생’ 영화 관계자를 향해서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소재를 유쾌하면서도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송혜교는 영화에서 당찬 엄마 미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오는 9월 3일 개봉. 사진 = 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상)송혜교 “세금 덜 내고자 할 이유 없다”

    (영상)송혜교 “세금 덜 내고자 할 이유 없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항상 욕심 부리지 말고, 남에게 상처주지 말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게 저의 행복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이 행복을 잃을 텐테 그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할 이유가 없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세금 탈세 혐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송혜교는 기자간담회에 앞서 무대에 올라 고개 숙여 인사한 후 “빨리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이 일이 터졌을 때 해외에 있었던 관계로 빨리 말씀을 못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탈세 혐의가 드러난 이후 송혜교의 첫 공식 석상이었기에 취재 열기가 더욱 뜨거웠던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는 이후 미리 준비해온 원고를 읽어 내려갔다. 그녀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서 좋지 않은 일에 대해 말씀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첫 문장을 읽기 시작했다. 탈세 혐의에 대해서는 “2년 전 갑작스러운 조사 요청을 받고 세금 신고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다. 저 또한 놀랐고, 세금 신고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았기에 누락된 세금과 가산세를 즉시 납부하며 저의 실수를 바로잡고 이에 대해선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물의를 일으킨 과거의 탈세는 어떤 설명이나 이유로도 이해 받기 어려운 저의 불찰이자 잘못”이라고 시인했다. 이어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또한 공인으로서 주어진 의무를 더욱 성실히 이행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주의한 일처리로 하지 말아야 할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사과했다. 송혜교는 “모든 것은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책임이며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과문 말미에는 “영화는 제 개인의 문제를 떠나 제 몫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며 작품을 함께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근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25억 5700만 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송혜교 측은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세무 대리인의 부실 신고 및 업무 태만으로 빚어진 일로, 2년 전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납부했다”고 설명한 후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사진=더팩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송일국 배우자 정승연 판사에 “지방촬영 땐 잠깐 집와서…” 애정과시

    송일국 배우자 정승연 판사에 “지방촬영 땐 잠깐 집와서…” 애정과시

    송일국 배우자 정승연, 송일국 세 쌍둥이 배우 송일국이 배우자 정승연 판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송일국은 세 쌍둥이에 이어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일국은 최근 진행된 ‘스타일러 주부생활’의 화보 촬영과 함께 표지 모델로 나서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첫 화보를 촬영하게 됐다. 단독컷 촬영에서 송일국은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아이들이 스튜디오로 도착했다는 말을 건네 듣자 버선발로 스튜디오 계단을 올라가 뽀뽀세례를 퍼붓는 등 ‘아들바보’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고마움과 딸 쌍둥이를 갖고 싶다고 얘기했다. 송일국은 “아내는 지혜로운 여자다. 정말 많이 배운다. 아내에게 애정 표현도 많이 하는 편이다. 원래의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지만, 사랑은 키워가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노력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기념일에는 멋진 식탁을 차려주기도 하고, 지방촬영이 있을 때는 잠깐 집으로 와서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고 복귀하기도 한다”며 ‘로맨틱 남’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일국은 딸 쌍둥이에 대한 욕심도 조심스레 전했다. “‘우리’와 ‘나라’로 이름도 지어뒀다. 그런데 막상 정말 아이를 갖게 되면 아들이 나올까봐 걱정은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송일국과 세쌍둥이가 함께 한 화보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교 “고작 3년에 내 행복 걸 이유 없다” 세금 탈루 사과

    송혜교 “고작 3년에 내 행복 걸 이유 없다” 세금 탈루 사과

    배우 송혜교가 세금 탈루 논란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배우 송혜교는 간담회 시작 전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송혜교는 “제가 빨리 말씀을 드려야 했는데 이 일이 터졌을 때 해외에 있는 관계로 늦어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놓치는 게 있을 것 같아 종이에 말씀을 적어왔다.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송혜교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자리에 좋지 않은 이야기를 말씀드리게 돼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과오에 대해 최대한 빨리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해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올라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과거의 일은 어떤 이유로도 이해받기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다. 한 사람의 공인으로서 주의 깊게 일처리를 해야 함에도 부주의한 저의 실수로 큰 질수를 저질렀다”고 반성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송혜교는 “이것 하나만은 꼭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늘 욕심 부리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고 사는 것이 저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다”고 언급하며 “만약에 제가 그 일을 저질렀다면 모든 행복이 사라지는 것일 텐데 고작 그 3년의 세금을 덜 내고자 할 이유가 저에게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혜교는 최근 2009~2011년 과세분에 대한 비용처리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세무조사를 받아 소득세 및 지연 납세에 따른 가산세 등 약 31억 원을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날 세금 탈루 논란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 송혜교는 진심어린 사과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송혜교가 주연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THE FACT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새달 그랜드슬램 사냥… 그다음 달엔 결혼

    지난 6월 59주간의 세계 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온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왕좌 복귀에 다시 박차를 가했다. LPGA는 18일 현재 3위인 박인비의 세계 랭킹이 8주 만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이어 2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의 선수 랭킹에서도 160포인트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우승 상금 역시 33만 75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세계 랭킹 1위는 내가 있었던 자리인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되찾고 싶다”며 정상 탈환의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결정적인 퍼트의 성공 여부에서 차이가 났다. 상반기보다 퍼트가 좋아진 건 분명하다”며 앞으로의 더 큰 활약을 당당하게 예고했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친 박인비에게는 아직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기회가 남아 있다. 새달 12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4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게 된다. 에비앙챔피언십이 메이저대회로 승격되기 전인 2012년 우승컵을 든 박인비는 “특별한 추억이 많은 대회라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10월 13일로 예정된 결혼식을 앞두고 대회장에서 청첩장을 돌렸다는 그는 “결혼을 두 달가량 앞두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더 기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도 드러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레고세트 6천만원어치 훔쳐 쇠고랑

    레고세트 6천만원어치 훔쳐 쇠고랑

    훔친 유명 브랜드 블록완구를 팔아 돈을 벌려던 여자가 쇠고랑을 찼다. 미국 뉴욕 주 나소에서 레고 800세트를 훔쳐 이베이를 통해 팔던 53세 여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여자가 팔려던 레고세트는 약 5만9000달러, 우리돈 6000만원어치에 달한다. 여자는 나소에 있는 한 창고건물에서 레고세트를 훔쳤다. 자신도 공간을 월세로 사용하고 있는 창고건물에 레고세트가 잔뜩 쌓여 있는 걸 본 여자는 돈벌이 욕심이 났다. 레고를 빼돌려 몰래 팔면 짭짤하게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 범행을 결심한 여자는 레고세트를 훔쳐 또 다른 창고로 옮겼다. 훔친 장물레고는 온라인장터 이베이에 올려 처분하려 했다. 하지만 범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도난 피해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베이에서 장물거래를 확인, 추적 끝에 범인을 찾아냈다. 경찰은 도난된 레고세트 대부분을 회수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프로축구] 기필코 뚫는다… 기필코 막는다

    [프로축구] 기필코 뚫는다… 기필코 막는다

    한쪽은 넣어야 하고 다른 쪽은 막아야 하니 모순(矛盾)이 아닐 수 없다. 16일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를 벌이는 프로축구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35)과 포항 수문장 신화용(31) 얘기다. 전북이 포항에 승점 1, 간발의 차로 앞서 있어 이날 대결은 선두 다툼의 향배로도 주목받지만 두 베테랑의 새 역사 도전에 더 눈길이 간다. 이동국은 이날 한 골만 넣어도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100골째를 기록, K리그 사상 세 번째로 ‘한 팀 100골’을 달성한다. 그런데 이동국의 슈팅을 막아야 하는 신화용도 90분 동안 골문을 허락하지 않으면 역시 K리그 세 번째로 7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룬다. 둘은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로 이어지는 포항 유스팀 선후배이면서 포항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라 더욱 공교롭게 됐다. K리그 역사에 한 팀에서 10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세 명뿐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중국 장쑤 순톈으로 이적한 데얀이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122골을 기록, 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원클럽 맨’ 김현석(울산)과 윤상철(서울)도 각각 110골과 101골을 넣고 은퇴했다. 특히 이동국이 그물을 출렁이면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경기에서 ‘한 팀 100골’을 기록하게 된다. 데얀은 161경기 만에 100골을 넣었는데 이동국은 지난 6일 수원과의 20라운드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고 180경기에 출전했다. 윤상철과 김현석은 각각 293경기와 301경기 만에 100호골을 뽑아냈다. 다만, 선두 전북은 부상으로 지난 주말 결장한 이동국의 복귀를 세밀하게 저울질하는 상황이다. 이동국은 전북 입단 뒤 친정인 포항과의 경기에 14차례 출전, 11골을 집어넣을 정도로 유독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은 지난해 중반부터 포항전 6연패(한 번은 승부차기 패배)로 당하기만 했다. 지난해 FA컵 우승 좌절의 아픔까지 되갚아야 할 상황이라 최강희 전북 감독의 심중은 이동국의 복귀로 쏠리고 있다. 반면 선두 탈환을 벼르는 포항으로선 신화용이 전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현재 K리그 최다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은 1993년 신의손(당시 천안 일화)이 작성한 8경기 연속. 신의손 다음으로는 2008년 이운재(당시 수원·7경기 연속)뿐이다. 신화용은 ”처음부터 의식한 것은 아니지만, 네 경기째를 넘기면서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기록도 중요하지만 전북에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설렘·간절함·경건함으로… 교황 맞이하는 사람들] “20년 전처럼 직접 뵐 순 없지만… 마음만은 간절”

    [설렘·간절함·경건함으로… 교황 맞이하는 사람들] “20년 전처럼 직접 뵐 순 없지만… 마음만은 간절”

    전남 고흥 남서쪽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소록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소록도의 한센인 천주교 신자들에게 20년 전의 감동적인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소록도 내 한센인 천주교 신자 150여명 가운데 상당수는 한국 천주교 전래 200주년이던 1984년 소록도를 전격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난 순간을 잊지 못하고 있다. 당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한센인 신자들의 머리를 일일이 어루만지고 손을 맞잡으며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록도 성당 측은 “교황이 방문할 즈음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환우(한센인)들이 섬을 드나들 때 그동안 따로 이용했던 선박을 없애고 일반인들과 같은 배를 이용하게 하면서 비로소 차별이 사라지고 사회적 편견도 희석됐다”면서 “교황 방문이 남긴 가장 소중한 유산은 자유와 평등이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특별한 인연을 잊지 못해 교황 방한 계획이 알려진 지난해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한센인 신자가 있을 정도다. 세례명이 ‘마리아’인 이모(84) 할머니는 지난 5월 말부터 지금까지 교황의 소록도 방문을 계속 기도하고 있다. 성당 관계자는 15일 “방한 세부일정이 확정되고 소록도 성당에서는 서울 광화문광장의 시복식 현장을 비롯해 직접 교황님을 만날 기회가 무산된 뒤에도 할머니는 기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도 ‘교황님이 오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일 수도 있다’면서도 계속 기도 중이다. 할머니의 간절한 마음만이라도 교황님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쉽게도 한센인 신자들은 이번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볼 수 없다. 몸이 불편한 데다 대부분 고령인 탓에 광화문광장에서 교황 주례로 열리는 시복미사에 참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성당 관계자는 “직접 교황님을 뵙지 못하는 아쉬움은 TV 생중계나 인터넷 등의 미사 영상을 함께 보면서 달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한국인의 또 다른 모습, 소나무

    한국·한국인의 또 다른 모습, 소나무

    늘 푸른 소나무/정동주 지음/한길사/308쪽/2만원 ‘조선에 가서 무서운 영감을 만났다. 돈이든 영예든 현실적인 이익에는 꿈쩍도 않는 지독한 민족주의자였다. 무엇보다 그가 나를 데려간 뒷동산의 몇 아름 되어 보이는 소나무 밑에 꼿꼿이 앉아서 일본의 침략을 꾸짖는 그의 모습은 한마디로 존경스러웠다. 그는 세속적인 인간이 아니라 몇백년 된 소나무와 한몸인 것처럼 느껴졌다.’ 소나무가 잘 자라면 나라가 망할 징조라는 ‘소나무 망국론’이 기세를 올리고 있던 1926년 여름. 일본의 저명한 정치가 오자키 유키오가 월남 이상재 선생을 만나고 돌아가 남긴 글이다. 월남 선생은 서울 가회동에 있는 납작한 초가집을 찾아온 오자키를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진 뒷산으로 안내했다. 오자키는 “시간이 갈수록 그가 나를 그곳으로 데려간 목적에 짓눌리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기록했다. 그가 본 것은 그냥 나무가 아니었다. ‘네 이놈! 정신 차려라 이놈!’ 하고 소리치는 소나무 사람이었다. 신간 ‘늘 푸른 소나무’는 한국인의 심성과 소나무의 특별한 관계를 풀어낸 책이다. 시종일관 한국인에게 솔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한국인의 삶에 얼마나 깊이 각인돼 있는지, 그리고 한국인의 정신세계와 의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 그 시작은 집을 지키고 돌보는 성주신(星主神) 설화다. ‘집 없이 사는 인간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싶었던 성주신은 하느님께 소원을 빌었다. 크게 감동한 하느님이 응답하시기를 제비원에서 솔씨를 전해 받으라고 했다. 성주신은 솔씨를 받아 산천에 골고루 뿌렸다.’ 하늘이 내린 솔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집 지을 재목감이 되면 그중에서도 튼실한 것을 성주목으로 삼았다. 날을 받아 이 나무에 제를 지낸 뒤 베고 다듬어 집을 지었다. 새집을 짓거나 이사를 하면 성주신을 맞아들이는 성줏굿을 지냈다. 이때 부르는 노래가 성주풀이다. 소나무를 신격화해 모심으로써 집안의 안녕과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소박한 신앙을 지닌 우리 조상들의 삶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줄곧 소나무와 함께였다. 아기는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태어나고, 푸른 생솔가지를 꽂은 금줄이 쳐진 집에서 사악한 기운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지상에서의 첫날을 맞는다. 몸을 푼 산모의 첫 끼니도 마른 솔잎이나 솔가지를 태워 끓인 것이었으며 아이가 태어나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는 소나무로 삼신할머니에게 산모의 건강과 새 생명의 장수를 빌었다. 그리고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살다 죽으면 소나무 관에 육신이 담기고 솔숲에 묻힌다. 무덤가에는 도래솔을 심어 망자를 지키게 했다. 솔과 함께 우주의 조화 속에서 살았던 그때는 참 아름다운 시절이다. 솔은 또 다른 한국인이요, 한국이었다. 그래서 솔이 병들면 인간도 불행해지고, 솔이 청정하면 인간도 함께 푸른 자연처럼 빛나는 것이라고 믿었다. 소나무 송(松)자가 붙은 지명도 국토 곳곳에 참으로 많다. 1961년 발간된 ‘대한민국지도’에 나와 있는 마을 이름 중 첫 음절이 ‘송’인 마을은 모두 619곳이나 됐다. 저자는 “지구 상에서 소나무만큼 인간에게 헌신하는 나무도 드물다”며 갖가지 쓰임새를 소개한다. 소나무는 생활용 그릇과 도구, 농기구의 재료가 되고 집 짓는 목재로도 사용된다. 겉껍질은 땔감과 거름이 되고 속껍질은 양식이 됐다. 관솔은 등불 재료로 유용하게 쓰였고 송진은 약재와 등불의 원료가 됐다. 솔뿌리는 약재로 쓰였고 소나무 잔뿌리에서 생겨나는 송이버섯, 송홧가루, 솔순, 솔방울, 솔씨, 솔잎 또한 생활에 필요한 귀한 것들이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솔은 외국 소나무에 비해 단단하고 강하다. 일제가 가장 먼저 욕심을 낸 것도 한국의 솔이었다. 우리나라에는 일제가 침략해 오기 전 7억㎡의 땅에 임목이 있었으나 일제 36년 동안 5억㎡의 임목이 벌채돼 일본으로 실려갔다. 일제 말에는 소나무 관솔의 송진을 증류시켜 휘발유를 추출해 내기 위해 학생들을 관솔 채취로 내몰았다. 민족의 상처와 애환을 안은 소나무는 의연하게, 변함없이 푸르게 우리 곁에 있다. 소나무는 은행나무 다음으로 오래 살기에 장수를, 언제나 꼿꼿하고 푸르기에 곧은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한다. 그래서 솔은 오랜 세월 한국인의 이상이요, 정념의 푯대였다. 비록 선 자리가 천심절벽 돌벼랑 위일지라도 사뭇 의젓한 자태를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 가치를 잊은 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묻는다. “우리 겨레가 숨 쉬는 소나무의 늘 푸른 자태와 꿋꿋한 정신의 날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포기해서는 안 될 것까지 다 버리면서 이익만을 좇아 앞으로만 질주하는 우리의 천박하고 초라한 삶을 꾸짖는 저 솔의 이름 앞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국내여행 | 골프도 피크닉처럼

    국내여행 | 골프도 피크닉처럼

    길옆 포도밭이 더 없이 싱그럽다 싶은 순간, 어느새 유럽풍 리조트와 클럽하우스가 반겼다. 호수와 나무와 계류가 어우러진 코스는 골프코스라기보다는 차라리 정원에 가까웠다. 정성 어린 보살핌의 흔적이 곳곳에 넘쳤다. 블루원상주CC의 첫 느낌은 그랬다. 글 김선주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지성진 취재협조 블루원상주CC www.blueone.com 한국의 10대 골프 코스 경북 상주시에 자리 잡은 블루원상주CCBlue One SANGJU Country Club는 명불허전의 명문 골프장으로 꼽힌다. 유력 골프잡지가 한국의 10대 골프코스로 선정했다는 명성이 부끄럽지 않은 면모를 갖췄다. SBS가 속한 태영그룹이 2010년 10월 옛 오렌지CC를 인수해 지금의 블루원상주CC로 탈바꿈시켰다. SBS에서 주최하는 전국 고교동창 골프대회 개최지로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18홀 파72 규모다. 처음 찾는 골퍼라면 무엇보다 블루원상주CC를 품은 상주 백화산의 풍성한 자연미에 감탄한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블루원상주CC 역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그 속에 그대로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받아 또 한 번 찬사를 보낸다. 페어웨이와 그린, 러프, 벙커 등 코스를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 극진의 관리를 받아 골퍼의 자부심을 키운다. 상당히 빠른 편인 그린 속도에서도 이를 느낄 수 있다. 해발 310m에 자리 잡아 타 지역보다 기온이 4~5도 낮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상주의 특산품 고랭지 포도를 일궈내는 기온조건 덕택에 한여름에도 열대야가 없기로 유명하다. 욕심을 비우고 도전! 이스트east 코스는 ‘욕심을 비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안내에 충실해야 한다. 나지막한 구릉 사이에 펼쳐진 수목과 계류, 호수 등은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자칫하면 플레이어의 심리를 시험하기도 해서다. 웨스트west 코스는 ‘도전과 겸손, 양날의 리더십을 배우는 코스’로 표현된다. 계곡과 암벽 등 자연지형을 그대로 가져온 코스는 도전감을 자극하지만 도전에 실패한다면 남는 것은 겸손의 가르침뿐이다 클럽하우스는 유럽풍의 고풍스런 디자인으로 라운딩 전후에 편안한 휴식 기회를 선사한다. 클럽하우스의 인테리어를 유심히 살펴보면 닭을 활용한 장식을 여기저기서 쉽게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롭다. 전등갓, 화분, 시계, 컵, 조형물, 전등 곳곳에서 닭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닭은 유럽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즐겨 이용된다. 잔디마당에서 행복한 바비큐 파티 유럽풍 외관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블루원상주CC의 골프리조트 역시 인기가 높다. 별장 스타일의 147㎡(45평형) 15채와 67㎡(20평형) 35실을 갖추고 있어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과 휴가를 겸비한 골프여행을 할 수 있다. 45평형 빌라 앞 잔디마당에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 파티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1층 벽난로 옆에 놓인 통기타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감흥을 선사한다. 20평형 역시 고즈넉한 유럽풍의 침대방과 함께 우리네 온돌방을 갖춰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원목으로 만든 디너테이블은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한층 여유로운 감흥을 준다. 헬스클럽과 골프연습타석, 스크린 골프장 등도 리조트로서의 색채를 키운다.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룸도 있으니 회사 워크숍 목적지로도 손색이 없다. TIP 1박2일 셔틀버스 패키지상품으로 즐겨요! 블루원상주CC는 1박2일 셔틀버스 패키지상품으로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6홀+석식+숙박+조식+셔틀버스(서울-상주)를 포함한 가격으로 29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간과 이용 요일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자세한 내역은 블루원 홈페이지(www.blue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양재시민의숲 공영주차장)과 블루원상주CC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054-530-8880
  • 박성신 사망, 이승기가 리메이크한 ‘한번만 더’의 주인공, “새 앨범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박성신 사망, 이승기가 리메이크한 ‘한번만 더’의 주인공, “새 앨범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8일 갑자기 세상을 떠난 박성신 남편이자 목사인 임인성씨는 10일 오전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O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아내가 욕심을 갖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 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고 말했다.    임인성씨는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며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성신은 ‘산 너머 남촌에는’으로 유명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1990년 ‘한번만 더’를 발표, 인기를 얻었으나 결혼 뒤 목회를 위해 가수 활동을 접었다.     박성신은 2006년 이승기가 ‘한번만 더’를 리메이크, 인기를 모으자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이승기와 합동무대를 갖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성신 사망...남편 임인성 목사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올 가을 신곡앨범 발표 앞두고” 오열

    박성신 사망...남편 임인성 목사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올 가을 신곡앨범 발표 앞두고” 오열

    박성신 사망...남편 임인성 목사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올 가을 신곡앨범 발표 앞두고” 오열 ’한번만 더’로 유명한 가수 박성신이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올해 나이 45세의 안타까운 요절이었다. 박성신의 영결식은 남편 임인성 목사 등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10일 오전 7시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서 기독교 방식으로 치러졌다.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 아이들을 가르쳐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실용음악에 관련된 일들을 하며 문제 아이들을 만나 음악을 통해 변화가 생기는 걸 보고 보람을 많이 갖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임인성 목사는 또 “지난해부터 아내가 욕심을 갖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면서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성신은 ‘산 넘어 남촌에는’을 부른 1960년대 유명 가수 박재란의 딸로 모녀가수다. 박성신은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대형 가수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1991년 2집 앨범 ‘크림 하나 설탕 하나’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결혼과 함께 목회 활동에 심취하면서 CCM 음악 활동에만 전념했고 좀체 대중 앞에는 서지 않았다. 박성신은 1990년 ‘한번만 더’를 발표해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번만 더’는 가수 나얼, 이승기, 마야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명곡이다. 특히 이승기가 2006년 리메이크했던 ‘한번만 더’는 가요계를 휩쓸었고 그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박성신·이승기 합동 무대가 꾸며지기도 했다. 박성신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성신 사망, 믿기지 않아”, “박성신 사망, 따뜻한 남편과 살았던 듯”, “박성신 사망, 끝내 앨범을 못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교황 방한, 공감과 화해의 大계기 삼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교황은 지난 6월만 해도 일정을 잇달아 취소했을 만큼 피로가 누적돼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여름 휴가까지 마다하면서 방한 약속을 지키는 그에게 우선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교황은 세계 인구의 17.5%인 12억 2000명 안팎의 신자를 가진 가톨릭의 수장이자 바티칸시국의 수반이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국빈 방문이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諡福) 미사를 집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4년 방한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비롯한 103위 순교자의 시성(諡聖) 미사를 갖기도 했다. 한국 가톨릭 교회의 잇따른 경사로, 한국 교회사가 세계적으로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런 만큼 가톨릭 신자는 물론 온 국민이 교황의 방한을 성심껏 맞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우리 국민은 소탈한 삶을 몸소 실천하며 ‘낮은 곳’에 손을 내미는 교황의 인간적인 면모를 기억한다. 우리 사회는 지금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요동치고 있다. 고통받는 이웃은 늘어나고 있지만, 정치권은 갈등을 해소하기는커녕 대립의 골을 넓히는 일에만 골몰한다. 치유에 나서야 할 종교인들조차 세속적인 욕심에 사로잡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 이후 정치적으로 바티칸의 환경미화원들과 대화를 하는가 하면 무슬림 여성과 장애인들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생일에는 동유럽 출신 노숙자들을 초대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챙기는 교황이 방한 기간에도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교황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끝나면 세월호 피해 학생과 가족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용산참사 유가족, 그리고 해군기지와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제주 강정마을과 밀양 주민도 참석할 것이라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 땅에 전파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화해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등을 돌리는 사람들의 편협함을 행동으로 일관되게 비판해 온 교황이다. 광화문 광장의 시복 미사 역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해원(解寃)을 위한 종교적 절차라는 점에서 그 본질은 화해일 것이다. 교황의 방한이 분열과 갈등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공감과 화해의 기운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교황의 방한이 한 치의 어그러짐도 없도록 국민적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박성신 사망 원인, 제자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다” 남편 “목사 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

    박성신 사망 원인, 제자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다” 남편 “목사 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

    박성신 사망 원인, 제자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다” 남편 “목사 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 가수 박성신이 지난 8일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샀다. 가수 박성신의 제자 차영하씨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스승 박성신씨가 8일 낮 12시쯤 세상을 떠났다.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박성신의 남편이자 목사인 임인성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아내가 욕심을 갖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임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했다. 박성신은 ‘산 너머 남촌에는’으로 유명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1990년 히트곡 ‘한번만 더’를 발표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결혼 후 목회 활동을 하며 가수 활동을 접었다. 박성신의 ‘한번만 더’는 핑클과 마야, 나얼, 이승기 등 많은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박성신 사망 원인, 젊은 나이인데 안타깝다”, “박성신 사망 원인, 심장이 좋지 않았다니 슬프네”, “박성신 사망 원인, 앨범 만들기 전 사망이라니 믿기질 않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신 사망 원인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애도 물결’

    박성신 사망 원인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애도 물결’

    박성신 사망 원인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애도 물결’ 가수 박성신이 지난 8일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성신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박성신의 남편이자 목사인 임인성씨는 10일 오전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O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아내가 욕심을 갖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임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했다. 박성신은 ‘산 너머 남촌에는’으로 유명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1990년 히트곡 ‘한번만 더’를 발표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결혼 후 목회 활동을 하며 가수 활동을 접었다. 박성신의 ‘한번만 더’는 핑클과 마야, 나얼, 이승기 등 많은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박성신 사망 원인, 너무 안타깝다”, “박성신 사망 원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성신 사망 원인, 앨범 발표 앞두고 있었는데 정말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