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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내년까지 대리점 체계 전환 ‘상생 매장’으로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내년까지 본사가 운영하는 직매장을 대리점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6일 한샘리하우스 안양쇼룸 개점식에서 “한샘은 본사와 대리점 간의 상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본다”면서 “늦어도 내년까지는 오프라인 대형 직매장을 리하우스와 같은 상생 매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하우스는 한샘이 출시한 인테리어 패키지 유통 브랜드로 가구와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을 포함한 집 전체 공간을 한번에 리모델링하는 것을 뜻한다. 한샘은 현재 리하우스 브랜드로 직접 매장을 임대한 후 대형 전시장을 만들어 대리점주가 영업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내고 싶으나 비용과 인력 등 제반 여건이 따르지 않는 대리점과 제휴점의 현실을 고려한 영업 방식이다. 이날 개점한 안양점은 한샘리하우스의 22번째 쇼룸으로 한샘은 내년까지 리하우스 쇼룸을 5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광주 농성동에 신세계 ‘빌리브 트레비체’

    광주 농성동에 신세계 ‘빌리브 트레비체’

    신세계건설은 광주 서구 농성동에서 ‘빌리브 트레비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136~205㎡로 설계한 122가구다. 대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조식,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개 동(棟)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사우나 등으로 이용한다. 채광과 통풍이 잘되고 조망까지 가능한 욕실도 만들어 준다. 에어샤워,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이 설치되고 천장 높이를 2.5m로 높게 했다.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이 가깝다. 비규제지역이라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자격을 준다.
  • 제주 펜션서 전 남편 살해한 30대, 유기장소 진술번복… 시신 못찾아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B(36)씨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36)씨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A씨가 1차 진술에서 범행 동기 등을 진술했으나 2차 진술은 거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진술한 범행 동기가 피해자 명예훼손 여지가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A씨가 시신 유기 장소 등에 대해 진술을 번복하거나 거부해 경찰은 B씨의 시신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자택 휴지통에서 흉기를 발견했으며 이 흉기가 범행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A씨가 정신병력이나 전과는 없으며 단독 범행이라고 진술하지만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숨진 B씨 유족들은 이날 동부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A씨가 이혼 후 2년 동안 아이 접견권을 이행하지 않아 B씨가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면접을 강제 명령하자 A씨가 아이를 만나게 해 주겠다며 펜션으로 오라고 해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앞서 B씨는 지난달 25일 “전 아내인 A씨를 만나러 가겠다”며 나간 뒤 실종되자 가족들이 27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B씨의 마지막 행적으로 추정되는 조천읍의 펜션 거실벽과 욕실 바닥, 부엌 등에서 다량의 혈흔을 발견해 이 혈흔이 숨진 B씨의 것임을 확인했다. 펜션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숨진 B씨가 지난달 25일 오후 4시 20분쯤 A씨와 함께 펜션에 들어가는 모습을 찾아냈고 이틀이 지난 지난달 27일 정오쯤 A씨만 혼자 가방 두 개를 들고 펜션에서 나오는 모습이 확인됐다. 펜션에서 나온 날 갖고 온 차량을 완도행 여객선에 싣고 제주항을 빠져나간 뒤 거주지인 충북 청주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지난 3월 2일 A씨의 재혼 남편이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4)이 숨진 사건도 수사하고 있다.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2017년 재혼한 A씨 현재 남편은 당시 “아이와 같이 잤는데 일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숨진 아들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통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가 살해당했다는 증거는 없는 상황이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시신 없는 살인’ 용의자 잡혔다…30대 전처 긴급체포

    제주 ‘시신 없는 살인’ 용의자 잡혔다…30대 전처 긴급체포

    경찰 “前남편 시신, 못 찾아… 조사 중”전남편 마지막 장소서 혈흔 다량 발견용의자, 완도행 여객선 타고 제주서 나가 경찰, 범행동기·공범여부·유기장소 추궁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전 남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공범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살인 등의 혐의로 A(36·청주)씨를 충북 청주시에서 붙잡아 제주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B(36)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 남편의 시신을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숨진 B씨 가족은 B씨가 지난달 25일 ‘전 아내인 A씨를 만나러 가겠다’며 사건 발생 장소인 모 펜션으로 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지난달 27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펜션 주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해 숨진 B씨가 지난달 25일 오후 4시 20분쯤 A씨와 함께 펜션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이틀이 흐른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A씨가 혼자 가방 두 개를 들고 펜션을 빠져나온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B씨가 펜션을 나오는 모습은 확인하지 못했다. 펜션을 나선 A씨는 지난달 27일 당일 제주항에서 완도행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간 뒤 현재 거주지인 청주로 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의 실종신고를 받고 지난달 31일 B씨의 마지막 행적으로 추정되는 조천읍 모 펜션 거실 벽과 욕실 바닥, 부엌 등에서 다량의 혈흔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펜션에서 채취한 혈흔이 숨진 B씨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또 A씨가 숨진 B씨의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A씨를 대상으로 시신 유기 장소와 공범 여부를 캐묻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범행 후 숨진 B씨의 시신을 유기한 위치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만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 XX, 똑바로 안 뛰어! 시합하기 싫어?” 폭언에 골병드는 체육 꿈나무들

    코치가 경기 중 욕설과 언어 폭력 자행 탈의실 부족해 복도서 옷 갈아입기도 “성폭력 예방 부실… 가이드라인 필요” 올해 초 ‘체육계 미투’(코치 등으로부터 당한 성폭력 사실을 공개 고발한 것) 바람이 불면서 유소년 체육 선수들의 인권침해가 사회적인 이슈가 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코치들의 폭언과 욕설이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산하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지난 25~26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 익산, 전주 등 전북권 도시의 체육관 15곳을 돌며 축구, 야구, 핸드볼, 유도 등 12개 종목 유소년 선수들의 인권침해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유소년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수시로 폭언에 시달렸다. 감독과 코치들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선수들에게 경기 중간 또는 종료 뒤 “이 새끼, 똑바로 안 뛰어”라거나 “시합하기 싫어? 기권해 인마” 등 고함과 폭언을 일상적으로 했다. 경기 종료 후 패한 선수에게는 “그걸 경기라고 했냐”며 뒷목 부위를 손바닥으로 치며 화를 내는 코치도 있었다. 또 한 코치는 경기 중인 선수가 다리 부상 신호를 보내자 화를 내며 경기에 계속 뛰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언어 폭력은 공공연하게 이뤄졌다. 경기 관전을 위해 체육관을 찾은 관중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감독과 코치들은 ‘지도 행위’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몰아붙였다. 직접적인 구타나 폭행은 아니었지만 코치들은 선수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었다고 조사단은 전했다. 인권위의 ‘성폭력 예방 가이드라인’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지만 일부 남성 심판이나 코치는 이동할 때 여자 선수의 목이나 어깨를 껴안았고, 일부 경기 위원은 중학생 선수의 허리를 잡기도 했다. 숙소도 열악했다. 선수 대부분이 모텔을 숙소로 이용했는데 이 중에는 ‘러브 호텔’도 있었다. 인권위 관계자는 “욕실에 문이 없어 욕조가 밖에서 보이는 등 아이들이 장기 투숙하기엔 부적절한 인테리어가 많았다”면서 “남자 코치가 여성 보호자 동반 없이 여성 선수들을 인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체육관에는 옷을 갈아입을 공간도 마땅히 없었다. 15개 체육관 중 5곳에만 탈의 시설이 있었는데 이마저도 수영장 1곳을 제외하고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복도나 관중석 등 노출된 장소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인권위는 “전국체전 현장 조사를 해 보니 성폭력 사건의 예방이 어려운 환경이었다”면서 “‘여성 선수 출전 때는 여성 보호자 동반 필수’ 등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이 XX, 똑바로 안 뛰어!” 폭언 속 골병 드는 체육 꿈나무…아동학대 수준

    “이 XX, 똑바로 안 뛰어!” 폭언 속 골병 드는 체육 꿈나무…아동학대 수준

    인권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일상적 폭언 확인욕실 문없는 러브호텔에서 합숙한 사례도 흔해전국소년체전에서 뛰는 초등·중학교 체육 꿈나무들이 일상적 폭언과 욕설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치들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을 독려한다는 명목으로 험한 말을 수시로 내뱉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러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9일 인권위는 지난 25~26일 실시한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권위 산하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이 벌였으며 대상은 전북 익산, 전주 등 15개 체육관에서 진행된 12개 종목(축구, 야구, 핸드볼, 유도 등)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일상적인 폭언에 시달렸다. “이 XX, 똑바로 안 뛰어?”, “시합하기 싫어? 기권해 인마” 등 코치들은 ‘코칭’, ‘독려’ 행위란 이름으로 학생들을 질책하고 혼냈다. 경기 종료 후 패한 선수에게는 “그걸 경기라고 했냐”며 선수의 뒷목 부위를 손바닥으로 치며 화를 내는 코치도 있었다. 심지어 경기 중인 한 선수가 다리 부상 신호를 보내자 화를 내며 경기에 계속 뛰라고 지시한 코치도 있었다. 이런 행위는 일반 관중이나 학부모 등이 지켜보는 중에도 공공연하게 이뤄졌다. 직접적인 구타나 폭행은 아니었지만 코치들은 선수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었다.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대부분은 숙박 시설로 모텔을 이용했다. 욕실에 문이 없어 욕조가 그대로 노출되는 등 아동이 장기 투숙하기에는 부적절한 ‘러브호텔’ 용도의 인테리어가 많았다. 일부에선 남자 코치가 여성 보호자 동반 없이 여성 선수들을 인솔하기도 했다. 체육관에는 탈의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15개 체육관 중 5개 시설에만 탈의시설이 있었는데 이마저도 1곳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선수들은 복도나 관중석 등 노출된 장소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이에 대해 인권위 측은 “전국체전 현장 조사를 해보니 성폭력 사건의 예방 등이 어려운 환경이었다”면서 “‘여성 선수 동반 때는 여성 보호자 동반 필수’ 등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체전이 아동인권의 사각지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인권 보호 가이드라인’ 등 필요한 인권 지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토] SNS 스타 정유나, 호텔에서 즐기는 ‘나른한 휴가’

    [포토] SNS 스타 정유나, 호텔에서 즐기는 ‘나른한 휴가’

    28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정유나가 남성 잡지 맥심(MAXIM) 6월호 화보에서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이번 맥심 6월호 화보에서 정유나는 ‘호캉스(호텔 바캉스)’를 콘셉트로 촬영했다. 정유나는 시스루 란제리와 아찔한 끈 비키니 등을 입고 호텔 수영장과 욕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각기 다른 관능미를 발산했다. 한편 정유나는 올해 초에는 MBN 예능 ‘내 친구 소개팅’에서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후배의 소개팅 상대인 ‘브랜드 마케터’로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맥심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샤먼시 대표단, 웅진코웨이 방문

    웅진코웨이는 중국 푸젠성 샤먼시 공산당 서기 및 샤먼시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경제협력시찰단이 지난 23일 이 회사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창셩 샤먼시 공산당 서기, 리후이예 샤먼시 부시장 등 정부 요인 12명과 샤먼시에 본사를 둔 중국의 주방욕실 전문기업 조무(JOMOO) 린샤오파 회장 등 기업 관계자 3명이 시찰단으로 방한했다. 시찰단은 환경기술연구소 내 첨단 연구 시설 및 제품, 기술력을 시찰하고 웅진코웨이의 중국 사업에 대한 시정부 차원의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웅진코웨이와 조무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을 맺은 뒤 가시적인 협력·지원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는 “조무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양천, 신월동 ‘건강힐링문화관’ 기공식 개최

    서울 양천구는 최근 문화·복지복합센터 ‘건강힐링문화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힐링문화관은 신월동 595-21에 연면적 6999㎡,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지하 1층에는 체육관을, 지상 3층에는 명상실과 공예·미술·음악프로그램실 등 문화활동 공간을 넣는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과 장난감 공유센터, 지상 2층에는 모자건강증진센터와 아이맘카페 족욕실을 만들어 출산·보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옥상에는 힐링가든과 희망카페도 들어선다. 내년 6월 준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건강힐링문화관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는 공간이자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양천구 대표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도둑이 집을 청소? 미국서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도둑이 집을 청소? 미국서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미국에서 한 40대 남성이 퇴근길에 아들을 데리고 귀가했을 때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아침까지 지저분했던 집안이 깨끗이 청소돼 있었기 때문.23일(이하 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매사추세츠주(州) 말버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 사는 네이트 로먼(44)은 이런 기이한 일을 경험했다. 이날 오후, 5살 된 아들과 함께 집에 들어선 그는 언제나 열어두는 방문이 닫혀있는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한 점을 깨달았다. 심지어 그의 아들은 잠시 뒤 뒷문이 열려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에 따라 그는 집안에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2층을 살피러 올라갔다. 그런데 어지러져 있던 아들 방이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치워져 있고 정리 정돈까지 돼 있었던 것이다. 그가 사용하는 안방 역시 똑같이 깨끗하게 청소돼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카펫마저 깨끗해져 있을 만큼 거의 모든 곳이 청소돼 있었다”고 말했다. 잠시 뒤 신고를 받고온 경찰들은 집안을 수색해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들 경찰관은 이웃들을 찾아가 근처에서 수상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누구도 그런 사람을 봤다고 말하지 않았다. 게다가 로먼의 집에서 도난당하거나 파손된 물건이 없어 경찰은 사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심지어 욕실에 걸려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는 끝부분이 장미꽃으로 장식돼 있었다. 이 때문에 청소 서비스 업체가 잘못 온 것이 아닌지 생각한 로먼은 그제야 아침에 뒷문을 잠그는 것을 잊은 생각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이마저 확신하지 못했다. 청소업체라면 집안 모든 곳을 청소해야 하는데 주방만큼은 청소가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집에 보안 시스템이 설치돼 있지만, 경보가 울리지 않는 등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문을 열고 닫은 기록에 따라 누군가가 한 시간반 정도 들어와 있었다고만 추측할 수 있었다. 그 후로 로먼은 뒷문은 물론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모두 교체할 정도로 조심성이 많아졌다. 심지어 혹시 모를 일이 일어날까 봐 옷장을 열 때마저도 주의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두루마리 화장지에 있던 장미꽃 장식만큼은 기념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네이트 로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청약 큰 인기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청약 큰 인기

    대구·대전·광주광역시 부동산시장의 강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대전·광주 등 세 개 광역시의 지난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서울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30.3 대 1을 기록한 반면 대전은 78.6 대 1, 대구는 44.6 대 1, 광주는 33.8 대 1을 나타냈다. 청약률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대구․대전․광주 지역은 오름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4월~2019년 4월) 광주 아파트는 5.26% 올랐다. 대전은 2.73%, 대구는 1.97% 상승했다. 올해(1~4월) 들어서도 대구(상승률 0.4%) 광주(0.6%) 대전(0.7%) 등의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9·13 대책 여파 등으로 같은 기간 0.1%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이들 지역은 주택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후도가 심각하고 지난 몇 년간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원인으로 꼽는다. 특히 대구지역은 전체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61%, 서울 58%인데 비해 71%로 높고,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중이 전체의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 지역만 따로 놓고 보면 비율이 90%까지 올라간다. 절대적으로 높은 노후 아파트 비율은 결국 새 아파트를 공급하는 청약시장 경쟁률을 높이는 기본적 이유가 됐다는 분석이다. 가구 수 증가로 집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구의 경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인구는 총 3만 9819명이 줄어 연평균 7964명이 감소했지만, 가구 수는 같은 기간 연 1만 2200가구 늘어났다. 그러나 공급은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결국 이는 ‘새집’에 대한 희소성을 높여 청약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집값도 상승하게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대구·대전·광주의 청약 열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분양예정 물량이 도심 등 인기 주거지역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3일 진행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청약 결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27.55 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의 청약접수 결과에 따르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공급 279세대 모집에 7687명이 접수해 평균 27.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타입은 116세대 모집에 4027명이 접수하여 최고 34.7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101㎡타입은 28.1 대 1, 84㎡A타입은 22.79 대 1, 84㎡B타입은 17.7 대 1, 84㎡D타입은 13.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 △101㎡ 아파트 445세대, 전용면적 △84㎡ 아파텔 50실로 구성되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대구 新도심에 선보이는 첫 번째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던 만큼 청약자가 상당히 몰릴 것으로 보인다. 1호선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 외에도 대구 최초로 선보이는 동 출입구 에어샤워부스, 세대 청정환기시스템, 케어룸, 멘디니 입면 등 더샵만의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되는 아파텔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1~2인 세대를 위한 원룸, 투룸 형식의 일반적인 오피스텔이 아닌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2개, 거실까지 완벽하게 갖춘 아파트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3~4인 가구까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매직을 선보인다. 아파트와 동일하게 에어샤워부스, 청정환기시스템, 카카오아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아파트와 아파텔 모두 1차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며, 중도금 대출 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아파트 당첨자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늘까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학의 성접대 핵심인물’ 윤중천, 6년 만에 구속…성폭행 수사 탄력

    ‘김학의 성접대 핵심인물’ 윤중천, 6년 만에 구속…성폭행 수사 탄력

    성접대 거부하면 폭행·성폭행·협박…과거엔 무혐의 처분검찰 “윤중천, 2007년 김학의와 함께 여성 성폭행” 명시별장 성접대 사건으로 불려진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6년 만에 구속됐다. 검찰이 윤씨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성접대 동영상 속 인물로 지목되어온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30분가량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 소명되고 사안 중대하며, 증거인멸 우려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13년 7월 구속됐다가 풀려난 지 6년 만이다. 앞서 검찰은 윤씨를 상대로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보강 수사를 한 뒤 한 달여 만에 영장을 재청구했다. 기존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알선수재, 공갈 혐의에 강간치상과 무고 혐의가 새로 추가됐다. 법원이 윤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성폭행과 무고 혐의를 무겁게 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윤씨는 2013·2014년 두 차례 특수강간 혐의를 놓고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윤씨는 여성 이모 씨를 폭행·협박해 저항하기 어려운 상태로 만든 뒤 2006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김 전 차관 등 사회 유력인사들과의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성접대를 지시한 유명 피부과 원장과 이씨가 사적으로 만나는 것을 의심하면서 흉기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성폭행하고, 원주 별장에서 이씨가 유명 화가를 상대로 한 성접대를 거부하자 머리를 수차례 욕실 타일에 부딪히게 하고 성폭행했다는 내용이다. 특히 2007년 11월 13일에는 김 전 차관과 함께 이씨를 성폭행했다는 내용이 구속영장에 적시됐다. 구속심사에서 윤씨는 “폭행·협박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진 관계”라고 주장했다. 윤씨의 구속으로 김 전 차관의 성폭행 혐의를 밝히는 데 속력이 날 전망이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공소시효 문제를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넘어섰다. 흉기 등을 이용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벌인 특수강간은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된 2007년 12월 21일 이후 일어난 범죄만 공소시효 15년이 적용된다. 그 이전에 일어난 범죄는 공소시효(10년)가 만료돼 처벌할 수 없다. 그러나 강간치상죄는 ‘상해’에 우울증·불면증·대인관계 회피 등 정신과 증상도 해당한다는 게 대법원 판례이며, 발병 시점을 기준으로 시효를 적용하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남았다고 볼 수 있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해온 여성 이씨는 2008년 3월부터 정신과 진료를 받았고, 2013년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기록을 검찰에 제출했다. 윤씨 변호인은 “강간치상 혐의는 공소시효 문제를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성폭행과 이씨 정신과 진료의 연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윤씨가 구속됨에 따라 수사단은 집중적으로 추가 조사를 벌여 김 전 차관에게도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김 전 차관이 폭행·협박을 동원했다는 정황은 아직 포착되지 않아 혐의 적용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로 구속 7일째를 맞은 김 전 차관은 검찰 조사에서 모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또 다른 여성 최모 씨도 윤씨와 김 전 차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진료기록 등을 제출했으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담기지 않았다. 한편, 윤씨의 구속영장에 포함된 사기 액수는 총 4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내연관계였던 여성 권모 씨에게 부동산개발 사업이 잘 되면 갚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21억 6000만원을 뜯어내고, 골프장 인허가를 받아주겠다며 부동산개발업체 D레져의 회삿돈 14억 8000만원을 가져다 쓴 혐의 등이다. 내연 여성 권씨 돈을 갚지 않으려고 아내를 시켜 자신과 권씨를 간통죄로 ‘셀프 고소’ 하도록 꾸민 혐의(무고·무고 교사)도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윤중천, 강간치상 혐의 부인 “자유분방한 남녀의 만남”

    윤중천, 강간치상 혐의 부인 “자유분방한 남녀의 만남”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는 22일 두 번째 구속심사에서 “자유분방한 남녀의 만남”이라며 강간치상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해 오후 1시 심문을 마쳤다. 윤씨 구속영장에 적용된 강간치상 관련 범죄사실은 모두 3건이며, 이 중 1건에 김학의 전 차관이 관련돼 있다. 윤씨는 자신의 혐의를 줄곧 부인한 뒤 “물의를 일으킨 부분은 반성한다”는 뜻을 재판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지난 20일 청구한 윤씨의 두 번째 구속영장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알선수재, 공갈 혐의와 함께 성폭행 피해를 주장해온 여성 이모 씨에 대한 강간치상 혐의와 과거 내연관계에 있었던 여성 권모 씨에 대한 무고 혐의가 새롭게 추가됐다. 2007년 11월 13일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윤씨가 이씨로 하여금 김 전 차관과 성관계를 맺도록 하고, 이씨를 강간했다는 내용이다. 성접대를 지시한 유명 피부과 원장과 이씨가 사적으로 만나는 것을 의심한 윤씨가 2006년 겨울 흉기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이씨를 성폭행한 혐의, 2007년 여름 원주 별장에서 이씨가 유명 화가를 상대로 한 성접대를 거부하자 머리를 수차례 욕실에 부딪히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담겼다. 이씨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윤씨와 김 전 차관의 성폭력으로 2008년 3월부터 2014년 초까지 우울증, 불면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진료기록을 검찰에 제출했다. 수사단이 윤씨에게 공소시효가 15년인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한 근거다. 윤씨의 구속영장에는 과거 내연관계였던 권모 씨에게 2011년 말부터 2012년 중순까지 21억6000만원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도 추가됐다. 이 돈을 갚지 않으려고 자신의 아내를 시켜 자신과 권씨를 간통죄로 ‘셀프 고소’ 하도록 꾸민 혐의(무고·무고 교사)도 있다. 수사단은 윤씨가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될 경우 김 전 차관에게도 같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으로 보고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전 차관을 소환해 구속 뒤 세 번째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전 차관이 폭행·협박으로 이씨가 성관계를 맺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학의 사건’ 핵심 윤중천 두 번째 영장심사…성폭행 혐의 추가

    ‘김학의 사건’ 핵심 윤중천 두 번째 영장심사…성폭행 혐의 추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성범죄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윤중천씨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2일 열렸다. 윤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었다. 윤씨는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19일에도 이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앞서 ‘김학의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강간치상, 무고, 사기,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윤씨의 구속영장을 지난 20일 청구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달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없었던 강간치상 혐의가 이번에 추가됐다는 점이다. 윤씨 구속영장에 적시된 강간치상 관련 범죄사실은 모두 3건이며, 이 중 1건에 김 전 차관이 연루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7년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이모씨가 김 전 차관과 성관계를 맺도록 강요하고 이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영장에는 김 전 차관이 공범으로는 적시되지는 않았다. 윤씨는 또 2006년 겨울 흉기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이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여름 강원 원주 별장에서 이씨가 유명 화가를 상대로 한 성접대 지시를 거부하자 머리를 수차례 욕실에 부딪히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단은 윤씨가 구속될 경우 김 전 차관에게도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윤씨의 구속영장에는 또 윤씨가 건설업자 이모씨에게 ‘내가 시행하는 공사가 잘 진행되면 토목공사를 하게 해주겠다’며 2013∼2014년 벤츠와 아우디 자동차 리스비용 총 1억원을 대납하게 하고, 과거 내연관계였던 권모씨에게 2011년 말부터 2012년 중순까지 21억 6000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도 추가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취존생활’ 채정안, 부티크 호텔급 인테리어 집 공개 [종합]

    ‘취존생활’ 채정안, 부티크 호텔급 인테리어 집 공개 [종합]

    ‘취존생활’ 채정안의 싱글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는 배우 채정안, 이시영, 조재윤, 셰프 이연복의 4인 4색 취미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채정안의 싱글하우스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세련된 인테리어 거실, 핑크와 골드로 꾸며진 주방과 욕실,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된 옷방을 자랑했다. 채정안은 영양제를 먹고 견과류, 요구르트, 과일로 아침 식사를 하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했다. 채정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별다른 취미가 없다. 작품이 끝나면 반려견과 함께 있는 걸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다. 자신의 싱글하우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채정안은 쑥국, 아보카도, 계란, 꼬막 등 정성스럽게 건강한 점심을 차려 먹었다. 이에 대해 채정안은 “몸에 좋다는 건 다 먹어본다”며 “언제부턴가 건강 방송을 챙겨보게 됐다. (건강 관련) 종편 채널 방송은 모두 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자신의 취미가 필라테스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필라테스한 지 7년 됐다”며 오랜 경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는 뻣뻣한 모습으로 기대 이하의 필라테스 실력을 선보이면서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죽어도 뼈가 예쁘게 놓여있었으면 좋겠다”며 필라테스를 하는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현대건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에 ‘숲 놀이터’ 조성

    현대건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에 ‘숲 놀이터’ 조성

    현대건설이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에 숲 놀이터를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숲 분위기를 연출한 ‘ H 아이 숲(H i-forest)’를 만들기로 했다고 21일 발혔다. H 아이숲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이자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숲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백나무로 마감하고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시설(산소 발생기, 피톤치드 분사기 등)도 설치한다. 실내 공간이지만 아이들은 야외의 숲에서 노는 것처럼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나무타기, 언덕 구르기, 돌 틈 사이 숨바꼭질 등 자연 속에서 가능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한다. 통나무, 버섯 등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미끄럼틀과 그네 등의 놀이기구를 통해 아이들은 직간접적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어른들도 자연스레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맘스카페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를 만들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디에이치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H 시리즈’를 통해 아파트 내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현관(H 클린현관)부터 거실(H 월), 주방, 부부침실, 공부방, 욕실 등을 새롭게 설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커뮤니티 시설에까지 친환경 설계 기준을 도입한 것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특색있는 놀이터 설계로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을 비롯해 2010년 이후 12차례 국내외 디자인상을 받았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17일 오픈…‘방문객 북적’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17일 오픈…‘방문객 북적’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분양단지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17일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2,029세대 규모로 이 중 63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좋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5.6%를 차지해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동부·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이를 통한 도심 이동이 수월해 우수한 교통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4년 완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미아사거리역(가칭)으로 신설되면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게 된다. 왕십리는 분당선, 2호선, 5호선, 경의 중앙선 등 다양한 노선의 환승역으로써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당선은 강남구청역, 선정릉역, 선릉역, 도곡역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동북선 경전철 개통으로 도심을 비롯해 강남으로의 출퇴근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뿐만 아니라 편리한 도심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쇼핑시설을 비롯하여 재래시장, 영화관, 대형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다. 더불어 나만의 작은 실내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분양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무순위(사전)접수를 시작으로,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십억 횡령한 전주완산학원 설립자 구속

    교비 수십억원을 횡령한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와 사무국장이 구속됐다. 전주지검은 계약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억원대의 교비를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횡령 등)로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이자 전 이사장 김모(74)씨와 법인 사무국장 정모(52)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공사와 설비 업체 등과 계약하면서 계약액을 높여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30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각종 공사와 시설 용품 구매 과정에서 단가를 부풀려 수십 개 업체와 계약한 뒤 차액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예산을 부정한 수법으로 빼돌리고 학교를 사유재산처럼 사용한 설립자 일가와 교직원의 비리를 포착했다”면서 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 교육청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완산학원의 비리는 ‘사학 비리의 결정판’이다. 적발 대상은 설립자와 이사장 등 학교법인 이사 8명, 행정실 직원 10명 등 20명에 달했다. 김씨 아내는 이사로 활동했고 아들은 이사장, 딸은 행정실장을 맡았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계약한 업체에 대금을 송금하고서 실제 공사는 행정실 직원에게 맡겼다. 대금의 차액은 김씨 호주머니로 들어갔다. 김씨 부부는 중학교 특별교실에 드레스룸과 화장실, 욕실을 설치해 ‘사택’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완산학원 설립자와 관계자들의 비리는 전형적인 사학 비리”라며 “공소시효와 무관하게 수사하고 있으며 이달 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수사 대상자는 10여명에 이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파트 줍줍’ 어려워 지나?…마지막 ‘줍줍’ 단지는

    ‘아파트 줍줍’ 어려워 지나?…마지막 ‘줍줍’ 단지는

    20일부터 ‘현금 부자’ 무순위 청약자들이 투자 목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쓸어 담는 이른바 ‘줍줍(줍고 줍는다)족’ 을 막기 위한 조치로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1·2순위 예비당첨자 수가 공급 물량의 5배까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일대에 공급하는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단지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현대백화점(미아점), 롯데백화점(미아점), 이마트(미아점) 등 쇼핑시설이 가까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숭인시장과 길음시장 등의 재래시장, CGV(미아점), 고대안암병원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다. 2024년 완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미아사거리역으로 신설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북선 경전철로 인해 미아사거리역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지며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줄 예정이다. 나만의 작은 실내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및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로 입주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20일부터 예비당첨자 수가 5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면 앞으로는 무순위 (사전) 접수의 의미가 없어지게 될 것이며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을 고민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무순위 (사전) 접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싶다” 라고 전했다. 17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1순위 청약 이전에 무순위 (사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서 바로 앞 건물서 불났는데…대만 가족 1명 숨지고 2명 중상

    소방서 바로 앞 건물서 불났는데…대만 가족 1명 숨지고 2명 중상

    대만 가오슝 샤오강에 있는 한 문구점 겸 주택에서 지난 7일 심야 0시35분쯤 화재가 일어나 일가족 네 명 중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 앞에는 소방서가 있지만 건물 안에는 책과 같이 불에 타기 쉬운 문구류가 많아 화재의 확산이 빨랐다고 연합신문망 등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화재가 일어난 곳은 창업 80년이 넘은 문구점으로 5층 건물 중 1층이 점포, 나머지 위층은 주택이었다. 불이 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화 장소는 1층 계단 입구로 보이며 건물 전체에 목재가 쓰였고 1층과 2층에 책과 문구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많아 불길이 순식간에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폭발음을 들은 인근 주민이 문구점으로부터 짙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가게 앞에 있는 달링(大林) 소방서를 비롯해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차 21대가 출동해 불은 약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지만 이 화재로 주인 남성(70)이 사망했으며 아내(70)와 장녀(41)가 중상을 입어 의식불명 중태에 빠졌다. 유일하게 경상이었던 이는 3층 침실에 있던 장남(34)으로, 그는 불이 난 것을 알자마자 자력으로 베란다를 통해 옆집으로 뛰어내려 소방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구점 안으로 돌입한 구조대원들은 1층에 쓰러져 있던 아내와 2층 베란다로 대피하던 장녀를 구출, 그 후 2층 욕실에서 넘어진 주인을 구출했으나 주인은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달링 소방서로 대피 중이던 인근 주민들 중에는 불길 속에서 “빨리 살려 달라. 타 죽는다”는 점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가 바로 옆에 있으면서 돕지 못한 답답함을, 소방서에 사다리차가 배치돼 있지 않았던 점을 비난하는 시민도 있었다.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에 논란이 일자 현지 소방당국은 해당 소방서에 사다리차를 배치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도 단독주택이 많은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구조자가 1층과 2층에서 구조됐다는 점과 사상 원인은 계단의 굴뚝 효과와 창문에 격자가 설치돼 대피 경로가 없던 점이 있다며 사다리차 여부는 관계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번 화재 사고를 진압하는 과정에서는 다른 소방서에서 사다리차가 출동했지만, 골목길이 좁아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특히 사망한 주인 남성은 지역 자치 소방단으로서 수십년간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시력과 체력 저하 탓에 고문으로 활동했다. 또한 아내는 소방 활동 여성 단체를 결성한 전직 대장으로 현재는 남편과 마찬가지로 고문으로 활동하며 장녀 대신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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