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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EAN 3D] 시화·반월 도금업체 르포

    “작업 중에 선반에 칠한 기름이 타면서 연기가 나고 쇳가루가 날려 숨쉬기도 곤란합니다.회사에서 배기장치만 달아줘도 일한 만할 텐데….” “요즘 젊은 근로자들은 돈보다 환경을 중시하기 때문에작업 환경만 개선되면 인력충원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대표적인 3D업종으로 꼽히는 도금업계.지난달 말 도금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시화·반월공단에서 만난 근로자·사용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전했다. 도금업 특성상 작업과정에서 유독 가스가 배출,강제 배출장치가 필요하지만 저임금으로 파고드는 중국과 동남아국가들에 일감을 빼앗기면서 작업환경에 대한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J금속의 경우 별다른 환기시설이 없어 대형 선풍기 2대를틀어놓고 작업중에 발생하는 쇳가루와 연기를 창문쪽으로날려 보내고 있었다. 10평 남짓한 작업장에서 만난 조선족 이모씨(여·35)는 “여름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겨울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일을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얼어붙어 작업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아연재질의 표면을 다듬는 K씨는 하루 300개의 욕실용 받침대를 깎아내면서 상당한 쇳가루를 마셔야 하지만 “답답하다”는 이유로 마스크조차 쓰지 않고 있었다. 4일 찾은 인천시 남동공단내 서해금속단지의 D금속의 경우 상황은 더욱 열악했다.중금속 특유의 매캐한 냄새가 가득차 숨쉬기가 곤란했고 8명의 근로자들은 소매 티셔츠에 방진 마스크도 없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크롬은 가스만 쐬어도 콧구멍에 구멍이 날 정도로 지독한유해 물질이지만 크롬 욕조에서 올라오는 김과 가스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별다른 환풍시설이 없어 창문을 열어놓고 있어 중금속 냄새가 지독했다. 10년째 도금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성환씨(31)는 “처음에는 크롬용액이 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곤 했는데 몇년하고 나니 피부에 묻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한다.이씨는 ‘답답해서’ 마스크도 쓰지 않고 보호의도 입지 않은채 맨팔뚝을 드러내고 있었다. 20년 경력의 J금속(반월공단) K사장(47)은 “요즘같은 경기에 그것도 언제 도산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3,000만∼4,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에 이르는 환기시설을 설치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실태를 전했다. 이런 열악한 작업환경은 자연스럽게 구인난으로 이어지고있었다. S금속(시화공단)의 경우 11명의 근로자 가운데 8명이 외국인 근로자였다.화학제품 처리과정 때문에 유독가스가 가득한 작업장에는 방글라데시,스리랑카에서 온 근로자들이 작업에 한창이었다. 일부 근로자들은 작업 내내 취재진들을 흘낏흘낏 쳐다보며 불안한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바로 불법 체류자들인 것이다. K사장은 “산업연수생들이 모자라 불법 체류자들을 쓰지않으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며 “이곳의 80∼90%공장은 불법인 줄 알면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도금업 자체의 활로 개척도 심각한 상황이다.30년 가까이도금업에 종사한 S사장(51·J금속)은 “단순 도금업은 어차피 저임금으로 무장한 중국에 빼앗겼기 때문에 기능 도금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선 니켈,크롬 등 중금속의 분리처리와 폐수 처리장이필수조건이지만 공동사업장 조성 등 정부의 지원없이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별취재반 oilman@. ■전문가 대책 제언- 대부분 수작업…자동화 도입해야. 우리 도금업체는 전국에 587개소(8,764명)가 있으나 대부분 근로자 수 30인 미만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 3D 업종이다. 또 근로자들이 산,알카리,중금속 등 각종 유해화학물질들에 노출돼 있어 직업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직종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주요 직업병으로 크롬 등 중금속에 의한 비중격천공·폐부종·피부암과 염산,황산,질산,시안화나트륨 등특정 화학물질에 의한 호흡곤란·피부질환·두통과 알칼리,유기용제 등에 의한 피부질환·폐부종·신경장해 등이 우려된다. 이런 상황에서 도금업체에서 발생한 재해자 수는 2000년에 249명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상당히 높은 상태다.도금작업은 재료를 세척하여 도금이 완료될 때까지 일련의 과정이연속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여러 유해 위험요소에 노출된다.도금 공정에서의 주요 문제점은 첫째,근로자가 노출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각종 유해물질에 폭로되고 둘째,중량물을 반복하여 취급하는 작업에 의한 요통 및 근·골격계 질환발생이 예상된다. 셋째,건조작업시 공기압축기를 사용함으로써 중금속 연무및 고소음에 무방비 상태고 넷째 배기성능이 저하된 국소배기장치,후드형태 등의 불량으로 인한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여있다. 따라서 근로자가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는 도금작업에서유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작업방법으로 개선함으로써 유해 화학물질에 폭로되는 것을 제거해야 한다.동시에 근로자가 중량물을 반복하여 취급하는 작업을 제거,요통 및 근·골격계 질환의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또 순환 건조시설의 작업방법을 개선함으로써 3D 업종의하나인 도금 작업장을 쾌적한 작업환경으로 만들고 작업 관련성 질병예방과 생산성 향상도 기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는 도금작업을 완전자동화 공정으로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유해화학물질 노출을 근원적으로 제거,비중격천공 및 피부질환 등 건강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 조성현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보건지원부장. ***알림. 대한매일은 10월9일자 ‘클린 3D 코너’에서 인천 남동공단과 부평공단 내 프레스 업체를 집중 조명할 계획입니다.각종자동차·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프레스 업체들은 안전장치가미비한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산재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장입니다.
  • 대우 광주경안동 338가구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서 다음달 13일 33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24A·B평형이 149가구,28평형 59가구,32A·B평형 130가구다. 광주시내에 자리잡고 있어 교육여건이 좋고 광주∼하남간 43번 국도,광주∼성남간 3번 국도,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기가 쉽다. 최신평면을 도입,전 가구가 통풍 및 채광효과가 좋은 3-베이,3 침실,욕실 2개로 설계했다.입주는 2002년 12월 예정이다.평당 분양가는 400만∼405만원대.전가구 전용면적 85㎡이하로 생애 최초주택구입자에게 가구당 7,000만원까지 연리 6%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031)763-2999
  • THE QUEEN 10월호 발행

    고급 리빙 문화 정보지 ‘THE QUEEN’ 10월호가 23일 발행됐다. 이번호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보내온 ‘따뜻한 공간 연출을 위한 리빙 센스’등에 대해 알아봤다. 10월의 테마로 그림이 있는 실내와 미술계 인사들의 그림이야기,가을 날의 화랑가 산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담았으며 아나운서 김지은의 ‘행복이 머무는 집’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이와 함께 신혼 부부를 위한 혼수 식기,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소품,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클래식 가구,상쾌한 욕실을 위한 아이템 등 앞선 감각의 인테리어&리빙 정보들은 가을의 실내에 품격과 낭만을 더한다. 명품의 뉴 슈즈,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의 가을 넥타이,명품미니 백,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로맨틱 룩 등 트렌드 리더를위한 패션 기사도 화려한 화보로 담았다. 또 샤넬의 다기능 파운데이션,이번 시즌 유행하는 검은 눈매,메이크업의 올바른 기초 다지기,피부 유형별 세안과 비누,가을 남성 향수,페이스 라인 만들기 등 가을철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정보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전여옥·이선영·송혜근의 인기 연재 칼럼을 비롯해 지난 9월 은퇴강연을 갖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이어령이화여대 석좌교수,최근 새 소설집 ‘미늘의 끝’을 발표한작가 안정효,영화 ‘몽중인’의 감독을 맡은 이경영, 1년간의 중국생활을 담은 ‘중국견문론’ 출간과 함께 난민 긴급구호 활동가로 변신한 한비야 등과 가진 인터뷰 기사도 흥미롭다.정가 6,500원.
  • 미국판 ‘1000냥 하우스’ 돌풍

    1달러짜리 물건만 파는 ‘1달러 상점’이 미국에서 소매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미 소비시장을 주도해 온 대형 쇼핑센터나 할인점을 대신해 ‘작지만 필요하다’는 모토를 통해 새로운 소매체인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유명 제조업체들도 ‘1달러 상점’에 물건을 대려고 제품의 크기를 조정하는 등 생산분야에서까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버지니아 체사피크에 본사를 둔 ‘달러트리’는 36개주에 1,863개의 ‘1달러 상점’을 두고 있다. 주방·욕실용품,과자,장난감,선물포장품,학용품 등을 주로 취급하면서 지난해에만 17억달러의 순 매출을 올렸다. 5년간 평균 매출신장률 35.96%로 지금까지 총 26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월간지 ‘리테일 머천다이저’로부터 최고의 소매점에 뽑혔다. 이 회사는 3,5,7달러 등 가격을 정해놓고 물건을 파는 기존 ‘달러 상점’들과 달리 철저히 1달러 이하만 고집한다. 누구든 쉽게 고를 수 있으면서도 브랜드가 보장된 상품만 취급,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메이콘 브록 회장은 “브랜드가 없는 상품은취급하지 않는다.소비자들이 찾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는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 외에 가격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특정한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면 10평부터 100평까지 다양한 크기로 문을 연다. 점포 개설에 평균 27만달러(3억5,000만원)가 들지만 1년 내에 이윤을 내고 연 100만달러 이상의 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21세기 담론-생명을 말한다] (13)이윤하 건축설계 ‘노둣돌’ 대표

    ●나무집이나 흙집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꿈입니다.그러나 생태주의자들이 말하는 이상이 실현되려면 도시가해체돼야 하는 것 아닌가요. 생태건축의 지향은 농촌이든 도시든 인간을 포함한 생태계가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 나가자는 것입니다.구체적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빗물 활용,생태녹화,쓰레기다이어트,공동체회복형의 주택 및 도시를 만들자는 겁니다. ●한마디로 ‘생태 도시’라는 말도 성립된다는 것인가요. 물론이지요.엊그제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후협약을 사실상 파기했는데 지구 온난화 문제가 지금 얼마나 심각합니까.도심의 빌딩에서 사용되는 에너지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이 에너지만 절약할 수 있어도 온실가스 문제는 상당히 도움이 될겁니다.특히 공장이나 수송에너지와 달리 빌딩 에너지는 비생산적 소비입니다.만일 태양열과 태양광을 이용해 주택이나 빌딩의 전기,전등을 대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런 것들을 연구하고활용해 보자는 것이 생태건축의 철학입니다. ●생태주의와 과학기술은 상충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군요. 철학적 기조가 다릅니다.환경관리주의는 오염된 물은 정화하면 되고 어떤 기술이 편의를 제공하는 대신 발생하는문제는 또다른 기술로 해결하면 된다는 기술 낙관론입니다.반면에 생태중심주의는 자연의 순환에 역행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풍차,수력발전,태양광과 열이용기술이 그런 것들입니다. ●태양열 주택은 한 때 많이 장려했으나 실용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난 것 아닙니까. 축적된 기술도 없이 에너지 파동 시류를 타고 반짝하다말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건 사실입니다.아직은 전기보다 비경제적이지만 어쨌든 실용되고는 있습니다.이번에무주에 있는 ‘푸른꿈 고등학교’를 태양열과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자급하고 옥상을 잔디밭으로 가꾼 시범적인생태 건물로 지었습니다.이 학교는 생태교육을 특성화 하기 위한 대안학교 입니다.‘남을 딛고 올라서야 살수 있다’는 서열식 경쟁주의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인간과 자연계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생명공동체라는 의식을심어주는 곳입니다.따라서 자연친화적인 시설 자체가 교육적 효과를 발휘 합니다. ●문제는 비용인 것 같은데요. 약 2억5천만원 정도 들었는데 정부 보조가 50% 정도 됩니다.가정용 태양열 에너지 시스팀은 4인가족 기준약 3천만원 정도면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50% 보조를 준다 해도 목돈 넣어놓고본전 뽑으려면 까마득 하니 별로 인기가 없을 것 같습니다. 4∼5년이면 시설비를 건질수 있습니다.그러나 경제성만따져서는 하려는 사람이 없겠지요. 그래서 말인데,일본은태양열 시설에서 나오는 전기를 정부가 비싼 값에 사고 싼값의 전기를 공급해 주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우선은 예산이 많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이익이니까요. ●예산지원은 못하더라도 정책적 뒷받침이라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같은 것은정부가 개발비를 지원하고 적극 권장해야 할텐데요. 호주 정부는 시드니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을 생태건축가들에게 맡겨 친환경시설로 만들었습니다.우선 쓰레기 매립지인 메인스타디움 인근을 생태공원으로 꾸민 것을 비롯해태양광과 태양열로 조명과 난방 및 온수를 해결하고 빗물을 받아 화장실 등 일반용수로 사용토록 했습니다.당시 이를 총지휘했던 책임자가 얼마전 정몽준(鄭夢準, 월드컵 조직위원장)의원과 고건(高建)시장을 만나 환경월드컵을 권고 했는데 날짜도 촉박하고 예산도 없어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월드컵은 그렇다 치더라도 정책입안 당국의 마인드가 문제입니다. 정부 청사 등 공공건물에 실험적으로 자연에너지 시스팀을 도입하면 기술개발에도 도움이되고 에너지 절약 홍보효과도 있을텐데 그런 발상 자체를안하는 것이 문제입니다.철도역·우체국 등에 이런 시설을한다면 전기를 아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들의 창의력 계발에도 도움이 되고 일거 삼득쯤 될것입니다. ●100% 자연 에너지 시스팀은 실험적 성격이 있으니까 어렵더라도 빌딩건축때 허가조건으로 얼마 이상 예술 조형물설치를 의무화 한 것처럼, 실내 조명의 몇% 정도는 태양광이용시설을 의무화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한 교회의 의뢰로 십자가탑에서 빛을 받아 지하실 조명에 사용하는 시설을 하는 중입니다.당구의 드리쿠션처럼 빛의 반사를 이용해 지하실로 끌어 오는 겁니다.이런 것이 바로 기술과 생태주의접목인데 빌딩의 창에도 최대한 자연광을 활용할 수 있는여러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고 수용하는 것 말고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없군요. 요즈음 도심은 폭우가 조금만 쏟아져도 금방 물난리가 납니다.도시 전체가 포장이 돼버려 물을 한방울도 가두지 못하고 흘려 보내니까 금방 하수도가 넘치거든요.우리나라는비가 조금만 오면 홍수,조금만 가물면 물부족을 겪는 나라입니다.그런데 집집마다 빗물을 받아 두었다가 일반용수로사용하면 수도요금이 절약 되고 정부의 물공급 부담도 덜어주는 것이 되지요.이 시설을 하는데 50만원 내지 100만원이면 되는데 마음이 문제이지 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좀 더 여유가 있으면 옥상에 흙을 얹어 잔디도 심고 채소도 심으면 금상첨화지요. ●생태주의 건축에서는 소재의 획일화를큰 문제로 삼지요?그런데 실내 욕실과 상하수도가 들어가는 이른바 현대 주택에는 시멘트 말고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생명과 가장 가까운 것이 흙인데 서구 건축이 들어온 이후 흙은 가난의 상징이 됐고 시멘트는 근대화의 상징이었습니다.그러나 이제 시멘트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흙집을찾는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단층 주거지라면 굳이 시멘트로 지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주 소재는 흙으로 하고 시멘트를 보조 소재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 집은 어떻습니까. 우리나라는 임야가 70%인데 나무집 보급율이 4∼5% 밖에안됩니다.일본 45%,미국 90%에 비하면 너무 낮은데 앞으로많은 연구가 필요 합니다. ●비싼 것이 문제이지 소비자 선호는 높을 것 같은데 방법이 없나요. 우리나라 임야는 땔감용으로 밖에 쓸 수 없는 잡목이 대종을 이루고 있습니다.그런데다 산이 험하고 임도(林道)개발이 안돼 원가가 많이 먹힙니다.이를 개선 하려면 지금이라도 연차적으로 경제림으로 바꿔야 합니다. 김재성 논설위원. △이윤하씨 약력. ▲1963년생,시인,건축가. ▲관동대학교 이공대학 건축과 졸업▲건축사무소 ‘노둣돌’ 대표▲생태건축연구소공동대표▲호서대학 부설 전산전문학교 졸업설계 강의 ▲참여연대 아파트공동체 연구소 실행위원▲1992년 한길문학 시인 등단,공동시집 ‘산정의 철쭉은빛갈이 곱다’ 외 다수 발표▲건축 평론집,‘아홉건축가와 아홉무녀’▲경남 산청 간디학교 단지 설계,전북 무주 푸른꿈고등학교 마스터 플랜,등 다수. ■ 생태건축의 경향. 서구 건축문화가 이 땅에 이식되면서 건축소재와 미학 뿐아니라 수용자들의 의식까지 바꾸어 놓았다. 따라서 전통목수들은 절이나 문화재 보수, 그것도 없으면 철근 콘크리트 거푸집을 짜거나 내장목수로 생계유지를 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 품앗이로 서로의 집을 지어주던 공동체 문화는전문가들의 손으로 넘어 갔다.집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보금자리가 아니라 자본의 상징이자 이기적 가족단위의 은둔처로 변질되어 버린 것이다. 최근들어 생태마을 만들기가 여러곳에서 시도되는 것은취락구조에서 부터 설비 및 재처리시설까지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와 지속가능한 개발 대안을 찾아보자는 것이다.이같은 전제아래 합의된 대안 건축의 일반적 목표는 ‘건축물 시공과 유지관리에 필요한에너지와 자원의 수요를 최소화하고,자연의 순환체계와 재생가능한 자원을 활용하며,주거지 주변에 다양한 종의 동물과 식물 서식을 가능케하여 궁극적으로 건축물을 주위경관과 어우러지게 배치하여 건강한 주생활과 업무가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소비 의존형인 기존 건축의 과소비와 환경오염을 경계하고 건축자체도 자연생태계의 일부로서 자연순환체계내에 편입시켜 상호간 유기적 연계를 가지려는 것이다. 일찍부터 생태건축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건축설계 ‘노둣돌’ 대표 이윤하(李允夏)씨는 최근 생태건축의 경향성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첫째,자연재료를 이용한 건축소재와 전통적 시공방법을 현대기술에 접목시키려는 시도이다.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흙이나,나무,짚풀들을 이용해 집을 지었던 전통적 건축방식을 되살리고 시공상의불편이나 내구성부족 문제는 현대기술에 따른 보조재료및 대체 기술 적용으로 해결한다.둘째,건축을 일종의 인공적 생태계로 구성하여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 편입 시켜 열에너지와 수자원, 폐기물 등의 순환체계를 건축물과 유기적인 관계로 해소한다.셋째,기획단계에서부터 입주후 유지,관리까지 수용자뿐만 아니라 가능한 이웃의 전문가들이함께 참여 하므로써 품앗이 문화를 재현하고 공동체적 삶을 추구한다하는 것이다.
  • 장길수군 일가족, 3개월간 남한생활 적응교육

    장길수군 일가족 7명은 당분간 정보기관의 보호 아래 탈북경위 등을 조사받은 뒤 탈북자 수용시설인 하나원에 입소하게 된다.입소 시기는 다음달이 되리라는 게 당국자의 설명이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하나원은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정착을돕기 위해 99년 7월 설립됐다. 탈북자들은 이곳에서 석달간기초교육을 받은 뒤 희망하는 지역에 정착하게 된다. 지금까지 357명의 탈북자들이 하나원을 다녀갔다.동시 수용 능력은 100명. 탈북자들은 이곳에서 모두 520시간의 교육과정을 밟는다. 남한사회의 기초적인 법령에서부터 컴퓨터·운전면허·봉제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교육까지 받게 된다. 문화적 이질감 해소에 268시간,진로지도 및 기초 직업훈련에 140시간이할당돼 있다. 탈북자들이 대부분 극심한 중압감과 불안감에시달리고 있음을 감안, 특히 정서 순화교육에 주력한다는게 하나원측의 설명이다. 탈북자들의 하나원 생활은 가족단위로 이뤄진다.가족수에맞춘 크고 작은 방에는 욕실과 TV 등이 갖춰져 있다.그러나오전 9시에 시작되는 정규교육은 성인 남자와 여자, 청소년으로 구분돼 실시된다.하나원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직업훈련 부족이다.지난해 9월 기준으로 하나원 퇴소자의 취업 비율은 32%에 불과했다. 진경호기자
  • 여름철 집안관리 요령

    눅눅한 장마가 본격 시작됐다. 퀴퀴한 집안 냄새,끈적이는 장판은 불쾌지수만 높이는 불청객이다.뿐만 아니라 습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이불,벽지에 곰팡이가 슬어 건강에도 해롭다.뽀송뽀송하게 장마철을 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욕실은 집안에서 가장 습한 장소다.목욕을 하고 난 뒤에는욕실 문을 열어 습기를 빼고 마른 걸레로 욕실벽,욕조,천장을 닦아주도록 한다.에탄올과 물을 1대 5로 섞어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휴지통,타일은 표백제를희석해 틈틈히 닦아낸다. 배수구,변기에서 냄새가 날 때는 식초물을 흘려 보낸 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세면대나 욕조의 방수용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휴지에 락스를 묻히고 하룻밤이 지난 뒤 떼어내면 감쪽같이 없어진다. 이불장은 자주 통풍을 시켜줘야 한다.일주일에 한번 문을활짝 열어놓고 선풍기 바람을 쐬어준다.잘 사용하지 않는 이불 사이에는 신문지를 길게 말아서 끼워넣거나 습기제거제를 넣어두면 된다. 옷장 서랍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고 옷을 넣어두면 습기와벌레를 함께 막아준다.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은 비닐커버를벗겨내고 바람이 잘 통하는 통풍커버를 씌워 옷장에 보관한다. 녹차 찌꺼기나 원두커피 가루는 말린 다음 망에 담아 옷장속이나 신발장 등에 놓아두면 습기와 악취를 없애는 효과가있다. 부엌 하수관과 연결된 싱크대는 물기가 있을 때가 많고 수납장도 닫혀 있는 상태여서 먼지나 잡균이 번식할 가능성이높다.자주 싱크대 수납장 문을 열어놓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낸다. 장판은 가끔씩 들춰보아 바닥에 습기와 얼룩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한다.물기가 맺혀 있으면 마른 걸레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내고 신문지를 깔아둔다. 빨랫감에 곰팡이가 생기면 햇볕에 쪼인 후 표백제를 물에타 200분의 1로 묽게 한 뒤 담갔다가 세탁하면 된다. 가구는 습기에 특히 약하다.장롱은 벽면에서 10㎝이상 떼어놓고 방안에 보일러를 가끔 틀거나 선풍기로 벽과 가구 사이를 환기시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허윤주기자
  • 병역비리 박노항 검거/ 이모저모

    군 수사당국과 검찰은 25일 박노항(朴魯恒) 원사가 검거되자 즉각 공조수사체제를 갖추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검찰은 지난 2월 해체된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에참여했던 서울지검 특수1부 이병석 검사와 검찰 수사관 4명으로 전담반을 구성,국방부 검찰단에 급파했다.검찰과 군당국은 먼저 도피경로에 대한 기초수사를 한 뒤 병역면제,보직조정,카투사 선발 등 병역비리의 실체와 청탁자,오고간 금품규모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수사팀 관계자는 “규모가 방대하고,관련 민간인 수가 많아 수사에 4∼5개월 정도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사가 검거 당시 얼굴에 맛사지용 머드팩을 하고 있었던 데 대해 박원사가 도피생활중 여장(女裝)을 하고 다녔으며 얼굴 마사지는 여장을 위한 피부관리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아파트에 여러벌의 여자옷과 여자구두 3켤레,여성용 슬리퍼 1켤레,임산부용 영양제 등이 있었지만 수사팀은 가발이 나오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박 원사가 사용한 것이 아니라 누나 박모씨(57)나 이웃에 살던 내연의 여인이 사용한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용산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에서 지난해 2월부터 기거해온 박 원사는 실내의 불을 모두 끄는 등 철저한 은신생활을 해 옆집 주민조차 “빈집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옷장에는 갖가지 의복 수십벌이 갖춰져 있었으며 냉장고에는과일,육류 등이 가득 들어있었다.건강이 좋지 않은듯 영양제,소화제 등 각종 약도 두루 준비해 놓았다. 박모씨(72)는 “지난해 8월 이사온 뒤 옆집에서 사람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아파트 경비원 이모씨(58)는 “‘입주자 기록카드’도 작성하지 않았다”며 “오늘 처음 얼굴을 봤다”고 말했다. ●검찰이 박원사 검거 직후 촬영한 아파트 내부 모습에는박 원사가 장기 도피생활에 대비했으며,해외도피까지 준비했던 흔적이 역력했다.도피생활과 병역비리를 캐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이는 노트북과 일기장도 발견됐다.작은 방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 학습서적과 테이프 등이 있었고 방문과 싱크대,욕실에까지 단어 공부 쪽지가 붙어 있었다. 검찰 관계자는 “해외도피를 위해 외국어 공부에 전념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메모장에는 ‘3월9일 7시7분 본인의 과실로 범퍼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라는 자술서가있어 도피기간중 차량을 이용했다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노주석,안동환기자 joo@
  • “”붕어빵 같은집 싫어요””

    ‘붕어빵 같은 집은 싫다’ 우리나라 주부들은 획일적인 아파트 평면에 싫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최근 실시한 ‘주부설계공모전’에접수된 주부 설계 아이디어 가운데는 호텔식 욕실,아름답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부엌,빛이 잘 들어오는 세탁실 등을 배치한 평면이 많았다. 종교를 갖고 있는 주부는 법당이나 기도실로 쓸 수 있는공간이 설계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인터넷 방이나 오디오실 등 자기만의 취미 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부도 많았다. 아파트 평면 가운데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부엌 수납공간,욕실·화장실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자녀 방을 무조건뒤쪽에 배치하는 것도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파트설계 단계부터 가족 구성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상품개발실 장준 부장은 “주부들이제안한 설계 아이디어는 대부분 현실적이고 기능적인 것이 많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평면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새 상품 개발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봄맞이 대청소 “2∼4부분 나눠 차근차근 공략을”

    봄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걱정이 많아진다.옷 정리며 집안대청소 등 할일이 쌓이기 때문이다.청소대행업체인 ㈜서원의원용학대리는 “대청소라고 해서 날을 잡아 하루만에 일을끝내려 하면 매우 힘들어진다”면서 “집안 전체를 2∼4부분으로 나눠,며칠에 걸쳐 청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청소 순서] 먼지떨이로 집안 전체의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기 걸레질 순으로 한다.아파트는 베란다부터 시작하는데 베란다를 치워놓으면 물건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음은천장,커튼 레일 위,벽 등 높은 곳부터 먼지를 턴다.먼지떨이가 끝나면 철망 새시 유리창 순서로 청소하고 마지막으로 걸레청소를 한다.걸레청소도 조명기구,가구류,마루 순으로 한다. 세제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방과 거실] 벽과 가구틈새,가구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구석구석 물걸레로 깨끗이 닦은 후 선풍기로 건조시킨다.이때 알코올로 닦아내면 소독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다.나무가구 외부는 주스나 레몬즙에 식용유를 약간 섞어서 닦아준다. 천장과 벽모서리먼지는 긴 막대에 걸레를 돌돌말아 고무줄이나 끈으로 묶고 또 스타킹을 여러겹 덮어 씌워 만든 막대기로 쓸어낸다.스타킹에 먼지가 잘붙어 효과적이다.장롱이나책장 위, 침대밑 먼지는 물묻힌 신문지를 이용해 쓸어낸다. 청소후 장롱 위를 신문지로 덮어두면 수월하다. [부엌] 배수구를 깨끗이 씻고 그래도 악취가 날 때는 식초를사용한다. 냄새를 덜나게 하려면 평소 설거지 후 뜨거운 물을 붓는다. 수납장은 행주에 알코올과 비눗물을 묻혀 곳곳을 잘닦는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짜낸 행주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싱크대의 물때는 주방용 세제로 씻어낸 다음 감자·오이껍질,파 등 야채를 이용해 닦으면 깔끔해진다. 레인지나 후드는 부엌용 휴지로 축축하게 한 다음 때가 불면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기름때를 닦아낸다. 또는 자동차휠 닦는 세제를 골고루 뿌린 후 칫솔로 문지른다. [욕실] 배수구를 깨끗이 청소하고 물과 식초의 비율을 4대1정도로 만든 식초물을 붓는다.이어 뜨거운 물로 씻어내리면냄새가 나지 않는다.스타킹이나 양파망을 배수구 거름쇠에걸쳐놓으면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하수구로 내려가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청소 후에도 배수구 냄새가 계속나면 사용하지 않을 때 배수구 거름쇠를 비닐로 덮어둔다. 변기는 세제로 씻고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구석진 곳을닦아낸다.그래도 냄새가 나면 식초물로 닦는다.김빠진 콜라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콜라는 세체력이 우수하고 역겨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부엌이나 욕실 등 실리콘으로 마감처리한 부분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슬었을 때는 전날 잠자기 전에 락스를 적신 화장지를 실리콘 위에 올려놓는다.그리고 다음날 수세미로 문질러 닦는다.시간을 절약하려면 시중에 나와있는 곰팡이제거용 세제를 사용한다. [유리창 등] 유리창은 바깥부터 닦아야 안쪽의 얼룩을 깨끗이 지을 수 있다.세척제를 뿌리고 마른걸레로 훔치거나,또는젖은 헝겊으로 먼저 문지른 다음 신문지로 원을 그리듯 한번더 닦는다. 블라인드는 떼어내 청소하기가 어렵다.고무장갑 위에 면장갑을 끼고 주방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꺼내 한줄씩 닦는다.조명기구는 마른 면장갑을 끼고 닦으면 편하다. [도움말 한국P&G 마케팅팀 박범준,㈜애경산업 양성진 차장,㈜서원 원용학대리]강선임기자 sunnyk@
  • 경매 포인트

    ◆ 길동 신동아 34평형.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아파트 8동 209호가 경매에 부쳐진다.장소는 서울지법 동부지원 경매5계.입찰일은 19일 오전 10시.사건번호는 ‘00-19445’.34평형으로 86년 준공됐다.길동 전철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산으로 둘러싸이고 대형 백화점도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9,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2,100만원으로 떨어졌다.30평형대 아파트 수요가 많아 낙찰후 시세차익이 가능하다.중앙난방이어서 관리비 부담은 크다. [안전성] 안전하다.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자동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명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 구의동 65평 빌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58의 1 상재그린빌라 2층,65평형 빌라. 입찰일은 19일 오전 10시.동부지원 경매 5계에서 진행된다.96년 준공됐고 욕실 2개,방 5칸짜리다.아차산역과 걸어서 5분거리.주위에 체육공원이 있고 테크노마트와도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4억5,000만원.3차례 유찰로 입찰가는 2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쾌적한 빌라를 찾는 수요가많아 투자할 만하다. [안전성] 경매신청 직전에 전입한 3명의 후순위 임차인이 있으나 낙찰자와는 무관하다.
  • DIY 절약 + 만드는 재미…즐거움이 2배

    다섯살과 세살짜리 두 딸을 두고 있는 주부 황혜주씨(32·서울 강동구 천호동)는 지금까지 애들 옷값으로 단돈 ‘십원’도 지출하지 않았다.자신이 직접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재료비만 들었다. 황씨는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속싸개·속바지 등 출산준비물과 아기이불을 손수 마련했다.비용은 면으로 된 천과 솜 등의 재료비 2만원이 전부였다. 당시 황씨의 남편도 목공소에서 각목과 판자를 사다가 아기 침대를직접 짜는 등 부창부수(婦唱夫隨·?)가 자연스레 이뤄졌다. 그때 ‘재미’를 맛본 황씨 부부는 요즘도 가정에서 필요한 각종 용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이른바 ‘스스로 한다’는 DIY(Do It Yourself)를 실천하는 부부이다. 내년에 아파트에 입주하면 붙박이장도 짜넣을 생각이다. 최근 경제가 다시 어려워지면서 DIY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2차 대전후 영국인들이 어려운 경제와 생활을 극복하기 위해 DIY를 생활화한것과 같은 이치다. 최근에는 DIY전문사이트를 통해 제작방법이나 정보를 활발히주고받고 있다. DIY는 개인 취향도 살리는 장점과 함께 물건도 20∼50% 값싸게 장만할 수 있다. ■아기옷·소품 황혜주씨의 경우 재봉법은 전동미싱을 구입후 제조업체의 2개월 무료 강습을 통해 배웠다.아기 옷본은 청계천의 외국서적판매점에서 구했다.외국잡지에는 3∼7세를 위한 옷본이 20여가지 이상 잘 나와있다.황씨는 앞으로 자신이 만든 옷을 인터넷에서 판매할생각이다.(02-485-4408) ‘다솜이네’는 각종 아기 옷본을 1만5,000∼2만원에 팔고 있다.옷감은 계절에 따라 가격차가 있지만 보통 2만∼3만원을 넘지 않는다. ‘띵띵이의 DIY’는 아기신발이나 손발 싸개,모자,좁쌀베개 등 아이용품과 쿠션커버,리스,티슈커버 등 퀼트로 만든 생활소품의 재료를본과 함께 판매한다.겨울용 쿠션커버가 보통 1만5,000∼1만7,000원. ■집안 수리 문고리가 떨어져 나간 서랍장,경첩이 삐걱거리는 장농은얼마든지 고쳐쓸 수 있다. 이를 도와주는 인터넷상의 DIY전문숍들도많다. 온라인과 11개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바이핸즈’는 도매가로 가구와 전기·욕실·수도 등 집안 수리에 필요한 모든 용품과 공구를 판매한다.3M에서 운영하는 ‘마이데코’는 접착제와 보수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못 등 철물은 ‘철천지’에서 구할 수 있다.‘울프크래프트’는 독일산 전동공구를 판다. ■CD장에서 붙박이장까지 지난 10월 경기도 과천에 문을 연 ‘반쪽이공방’의 김용배 실장은 “DIY 가구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우리집을 내손으로 꾸미겠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전했다.얼마전부터 회원 가입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목공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단위이다. ‘미켈란’,‘생활목공클럽’,‘만드는 세상’ 등의 사이트들도 목공 일을 잘 알려준다. 연간 5만∼10만원을 내고 회원에 가입해 목공의 기초를 배우면 공방에서 특수 공구를 빌려 CD장은 물론 아기침대,의자,붙박이장까지 만들 수 있다. ‘반쪽이 공방’은 두달과정에 수강료가 7만원인 ‘목공기초교실’을,‘생활목공클럽’은 수강료가 50만원인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욕실·화장실 따로따로”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아파트가 내년부터 나온다. 대한주택공사는 새로운 아파트 평면을 개발,내년부터 수도권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이를 적용하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주공은 전용면적 18평형의 소형 주택에는 화장실 2개를 설치하는 것보다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하는 것이 공사비를 줄이고 활용성도 크다고 판단,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장실에는 변기와 세면 시설,화장지 등을 걸 수 있는 수납장이 설치된다.욕실에는 욕조와 샤워 부스,세면대 등을 갖추도록 설계했다. 새 모델 개발로 아침 출근시간 등 가족들의 화장실 동시 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으며 세면대나 욕조에서 물이 튀어 변기가 젖는애로사항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이 모델을 적용하면 같은 평형의 아파트에 화장실을 2개 설치할 때보다 가구당 건축비가 71만원 절약되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북으로 간 비전향장기수 보통강변 아파트에 거주

    지난 9월 북으로 간 비전향장기수 일부가 평양 보통강변에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강만길(姜萬吉) 고려대 명예교수는 13일 “방북기간중 아침에 숙소인 보통강호텔 근처에서 산책중인 비전향장기수 10여명을 만났다”면서 “이들은 보통강변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교수는 “남한말을 쓰고 모자나 옷 등 차림새가 남한풍이어서 쉽게 알아봤다”면서“이들중 한명이 내 이름을 부르며 알아봐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보통강변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는 이들은 북에 가족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가족이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은 각 지방의 가족들과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일 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송 장기수 63명중 1차로 24명이 지난달 11일 60평짜리 새 아파트에 입주했다.이들이 입주한 아파트는6층짜리 2개동.아파트마다 침실과 서재,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식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 고위 간부들이 방 2개짜리 아파트에 사는 것과 비교하면엄청난 ‘대접’을 받고 있는 셈이다. 황성기기자 marry01@
  • 하자보수 의무기간 지난 삼성아파트 순회서비스

    ‘아파트 하자,끝까지 책임진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법적인 하자보수 기간이 지난 삼성 아파트를대상으로 유상 순회서비스를 실시키로 해 입주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상 순회서비스란 하자보수기간이 지난 아파트에 하자가 발생할 때입주자가 알아서 고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시공사가 끝까지 하자보수를 해주는 제도.가전제품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가전업체가 애프터서비스를 해주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삼성물산은 주택수명이 다할때까지 실비만 받고 서비스를 해준다는계획.우선 법적인 하자보수 기간이 끝난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차 전국의 삼성 아파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상 서비스가 가능한 분야는 욕실,주방,거실 등 아파트 내부 전체에 해당된다.인테리어 개념을 도입,리모델링을 원하는 가구는 전문가상담을 거쳐 최신 삼성 래미안 아파트 마감재 시공도 가능하다. 이서비스를 실시하면 하자가 발생했을 때 자재를 구하지 못하거나 질낮은 서비스에 불만을 느낀 입주자들이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게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94년 준공된 강남구 수서동 푸른 아파트 465가구를대상으로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감재 교체,누수공사 요청 등 400여건의 신청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02)2202-4602류찬희기자 chani@
  • 張來燦씨 자살 현장상보

    ◆장래찬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목을 매 숨진 서울 관악구 봉천4동한조장여관 203호는 장씨가 숨지기 전 정리라도 한 듯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었다. 장씨는 지난 23일 집을 나올 때 입었던 감색 양복 바지에 회색 와이셔츠를 입은 채 흰색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욕실안에는 유서 일부가 찢어져 널려 있었다.침대 옆에 놓인 2인용 원형탁자 위에는 검은색 서류 가방과 소주 2병,유서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소주 2병 가운데 1병은 거의 비워진 상태였다.장씨가 목을 매기전 소주를 종이컵에 따라 마시며 고민했음을 알 수 있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6쪽의 유서는 ‘경위서(자수용)’라고 쓰인 5장과 ‘유서’ 1장으로 각각 나뉜다.이로 미뤄 볼 때 장씨가 당초 검찰에 출두하려고 경위서를 작성하다가 생각을 바꿔 1장짜리 ‘유서’를 마저 작성한 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투숙 뒤 종업원에게 얻은 대학생용 공책 종이에 쓴 자수용 ‘경위서’ 가운데 ‘금융감독원 임직원에게’라는 제목이 붙은 맨 뒷장 아래부분에 심경 변화를 보여주듯“임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남겨놓고 저는 저세상으로 가겠습니다.장래찬 드림”이라고 써 있다. 1장짜리 ‘유서’에는 맨 위에 “자살입니다”라고 씌어 있어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을 확실히 했다.4번까지 번호가 붙은 유서의3∼4번은 술을 마신 뒤 쓴 듯 흐트러진 글씨로 “내가 죽거든 장모님옆 공터에 묻어 주세요”라고 써 당시의 착잡한 심정을 나타냈다. ◆검찰은 이날 밤 10시15분쯤 서울지검에서 전격적으로 유서내용을공개했다.당초 검찰은 현장조사를 지휘한 서울지검 변찬우(邊璨雨)검사를 통해 “수사에 관련된 내용인 데다 유족들과 협의가 필요해공개할 수 없다”고 공개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비난 여론이 부담스러운 듯 내용 검토 뒤 공개쪽으로 선회했다. ◆장씨의 형 래형씨(63)와 누나 등 가족 5∼6명은 래찬씨의 소식을듣고는 저녁 6시15분쯤 황급히 자살 현장을 찾았다.그러나 경찰이 “감식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면서 현장 출입을 막았다.가족들은 “동생을 보러 왔는데 왜 못들어 가게 하느냐”고 거세게 항의하며 경찰과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한편 장씨의 시신은 오후 8시40분쯤 한독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형 래형씨 등 가족들은 밤 10시30분쯤 병원을 찾아 장례 절차 등을 의논했다.검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는대로 1일 중 부검을 실시,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전영우 이창구 안동환기자 ywchun@
  • [대한칼럼] 自虐하는 사회, 숲을 보자

    동방상호신용금고 불법대출 사건은 다시 한번 절망감을 안겨준다.우리 사회의 도덕적 해이가 위험수준을 넘어서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갖게 하기 때문이다.한 벤처 기업인의 부도덕한 범죄에 금융감독원직원까지 연루됐고 금감원이 이를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니 생선가게를 맡은 고양이의 먹이 사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참담한 느낌이다. 게다가 이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구태의연한 정쟁은 “대한민국을떠나고 싶다”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씨랜드 화재로 자식을 잃은 부모가 한국사회에 절망해 이민을 떠난 이후에도 똑같은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는 나라,전문직종에종사하는 20∼30대가 ‘삶의 질’을 찾아 외국으로 떠나는 나라-이나라를 더욱 절망스럽게 하는 정치인들을 보지 않는 방법으로 이민이고려될 수도 있을 듯 싶다.그뿐인가.“사고가 터지면 절대로 돈은 내놓지 말고 감옥에 가서 1∼2년 정도 몸으로 떼우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하는 경제인들도 있다 한다.서민들에게서도 국제통화기금(IMF)위기 초기의 ‘금 모으기’같은 애국심은 이제 기대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런 절망감은 잘못된 것이다.자신의 품위와 나라를 포기하려면 사실 지금보다 훨씬 더 일찍이 했어야 한다.하나 하나의 사건만 바라보면 희망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그것도 놀라운 속도로 말이다. 나이든 세대들은 “세상 참 많이 변했다”는 말을 자주 한다.50년대중반 미국 유학길에 호텔 욕실 수도꼭지에서 쏟아지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물을 보고 불이 난 것 아닌가 걱정했다는 이호왕(李鎬汪) 학술원 회장의 회고는 미소를 자아낸다.그러나 가슴이 서늘해지는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이야기도 많다.생때 같은 젊음들이‘의문사’로 스러져갔던 저 암흑의 시대를 생각해 보라.많은 사람들이 까마득하게 잊고 있는 그 시대의 어둠에 지난 2월까지 갇혀 있었던 해직교사들도 있었다.1978년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을사실상 100% 찬성률로 선출한 형식적인 선거에 대한 제자의 질문에 비판적인 답변을 했다고 해서 교단에서 쫓겨난 이한옥교사,그리고 유신 체제 지지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직돼“안사람이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 식당에서 설거지 하며 겨우 생계를이어 온” 강구인교사의 이야기는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 그리먼 옛날이 아님을 일깨운다. 그 엄혹한 시절을 통과하며 우리가 이루어낸 것에 우리는 자부심을가져야 한다.우리는 확실한 민주화와 인권신장을 이루어냈고 급진전한 남북관계 개선으로 북·미관계와 동북아 질서에 변화가 오고 있다.그 변화의 중심축에 서 있었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이 수여됐다.세계적 공인을 받은 우리의 저력을 평가하는데 우리자신은 너무 인색한듯 싶다. 한국에 오래 산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자신의 장점을 모른다고 얘기한다.더 타임스 서울특파원을 지낸 영국인 마이클 브린씨는 “한국인들은 배울점이 많은 국민임에도 그들 자신은 스스로에게 비관적이다”고 말한다.‘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따라잡는 18가지 이유’라는 책을 쓴 일본기업인 모모세 타다시씨는 “한국인이 지금까지 성취한 것에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을 하는 한국인을 보지 못했다.한국은다른나라가 100년 걸려 만든 제철소를 30년 만에 만든 나라다.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에 대한 엄격함도 필요한 덕목이지만 그것이 지나쳐 자기비하로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지금 우리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도 밖에서보다 안에서 더욱 심각하다.지나친 위기의식이 외화도피로 나타날경우 “위기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상황을 자초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전문가들도 있다.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성공하기 힘들듯이 자학하는 사회는 발전하기 힘들다.간혹 도려내야 할 썩은 나무도 있지만 한국 사회의 숲은 건강하다.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고 자신감을가져야 겠다. 임영숙 논설위원실장 ysi@
  • 주공, 대전 관저3지구서 임대아파트 880가구 공급

    주택공사가 6일부터 대전 관저 3지구에서 국민임대 아파트 88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10년짜리 임대주택으로 21평형 670가구,25평형 210가구다. 임대조건은 21평형이 보증금 1,600만원에 월 임대료 6만4,000원,25평형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8만원이다.무주택세대주로서 월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소득(155만7,290원)이하인 자가 입주신청할 수 있다. 전 평형이 계단식인데다 안목치수를 따져 설계돼 전용면적이 넓다. 특히 25평형은 부부욕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방 2개와 거실을 남향으로 배치한 것이 돋보인다.안방을 황토방으로 시공하고 고급 마감재를사용했다.(042)483-5304류찬희기자
  • 현대아파트 구조 확 바뀐다

    현대아파트가 변신한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평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평면 구조를 개발,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평면은 가구별로 특화한 것이다.모두 5개 평형 11개 형식.이로써 현대건설이 저작권을 등록한 평면은 모두 63개로 늘어났다. 새로 개발한 32평형은 기존 3-베이(거실과 방 2개를 전면에 배치)구조를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전면에 배치)로 바꿔 채광과 환기성이뛰어나다.전용면적 25평형에도 현관 옆에 전실을 두었고,자녀방 앞쪽에 가족실을 배치,음악감상이나 인터넷·화실 등의 용도로 쓸 수 있게 했다.중대형 아파트에만 적용되던 드레스룸과 욕실을 부부침실에일렬로 배치한 것도 이번에 개발된 신평면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이밖에 거실 베란다를 확장형으로 설계해 정원·휴식공간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신평면 개발을 위해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박사학위를받은 전문인력 5명을 포함,민간사업부문의 설계인력을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렸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평면을 개발할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평면은 9월중 분양 예정인 분당 하이페리온과 한남동 하이페리온부터 적용키로 했다. 김성곤기자 su
  • 마돈나 별장‘개집’된다

    마돈나의 호화 별장이 세계 최고 갑부 개인 독일산 셰퍼드 ‘군터 4세’ 에게 750만 달러(한화 83억4,000만원)에 팔려 마돈나의 침실이 이 개의 집이될 판이라고 마이애미의 한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8개의 침실과 8개의 욕실이 딸린 마돈나의 마이애미 별장은 이 부자 견공의재산을 관리하는 바하마 군터주식회사에 의해 구입됐다. 군터 4세는 아버지인 ‘군터 3세’로부터 거액을 물려받았는데,아버지 군터3세는 92년 사망한 개주인 독일의 카를로타 리벤슈타인 백작으로부터 무척이나 총애를 받아 무려 6,500만달러의 재산을 상속받았다는 것. 군터의 재산은 현재 무려 2억 달러로 불어나,세계 최고 갑부 견공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이 올라있다. 마이애미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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