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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말공무원 뒷북조사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10년 전에도 징계 경력”

    막말공무원 뒷북조사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10년 전에도 징계 경력”

    막말공무원 뒷북조사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10년 전에도 징계 경력”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서울시가 뒤늦게 조사에 들어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시 감사관실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시의회는 박씨가 직원들에게 수시로 욕설과 폭언을 하고 박원순 시장을 비하하는 말도 했으며, 특히 여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있다면서 진위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하는 선물을 박씨가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부하직원에게 시의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무실 출입을 막은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관계자는 “박씨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혔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10여 년 전에도 언행으로 구설에 올라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1996년 채용돼 서울시의회에서 지금까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별정직 공무원이지만 소속은 서울시다. 박씨의 막말과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그간 시의회 내부에서 소문이 무성했으나 시의회와 서울시 간부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박씨의 보복이 두려워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피해를 당한 직원들이 박씨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부서를 자주 옮겼고, 2차 피해를 두려워해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는 박씨의 성희롱과 선물 착복이 사실로 드러나면 즉각 징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씨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연락 두절 상태이며, 서울시의회는 박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네티즌들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이번 기회에 엄중하게 처벌해야”,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대단하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직원들에게 막말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성희롱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성희롱

    막말공무원 女직원에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OO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이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성검사를 해야한다. 막말공무원 진짜 심각하네” “막말공무원 징계조치 해야한다” 등 한 목소리를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은 朴원숭이” 조롱한 공무원 결국…

    “박원순은 朴원숭이” 조롱한 공무원 결국…

    서울시의회가 4일 성희롱과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박모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박 위원은 최근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원순이 나쁜X이다. 개방직을 전부 자기사람 심어놓고 있다. 박원숭이를 서울대공원에서 데려가야 한다”고 박원순 시장을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당사자에게 오늘자(4일)로 대기발령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유사한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막말공무원 도넘은 욕설·성희롱, 시민들 뿔났다 아고라서명 3000명 돌파

    막말공무원 도넘은 욕설·성희롱, 시민들 뿔났다 아고라서명 3000명 돌파

    막말공무원 직원들에 욕설·성희롱 시민들 뿔났다 아고라서명 3000명 돌파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OO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원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마, 네 옆에 있던 6급 인사 그렇게 해서 쫓겨 났어”라고 화를 내고 “이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둘 거야”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었다는 전언이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을지훈련 첫날 비상훈련 소집일 날 막말공무원은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고 성추행 섞인 발언을 했고, 이어 여직원들에게 “XX년, 한 번 줄래” “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 밖에 못 한다” 등의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성검사를 해야한다. 막말공무원 진짜 심각하네” “막말공무원 징계조치 해야한다” 등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아고라에는 막말공무원 박 위원의 면직과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막말공무원 보도가 나간지 하루도 되지 않아 서명인원은 3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말공무원, 휴가내자 하는 말이..

    막말공무원, 휴가내자 하는 말이..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막말과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직원에게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마, 네 옆에 있던 6급 인사 그렇게 해서 쫓겨 났어”라고 화를 내고 “이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둘 거야”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속보]”한번 줄래?” 막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대기발령 조치

    [속보]”한번 줄래?” 막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대기발령 조치

    [속보]”한번 줄래?” 막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대기발령 조치 서울시의회가 4일 성희롱과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박모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박 위원은 최근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당사자에게 오늘자(4일)로 대기발령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유사한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XX년, 한번 줄래?” 등 물의(속보)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XX년, 한번 줄래?” 등 물의(속보)

    막말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XX년, 한번 줄래?” 등 물의(속보) 서울시의회가 4일 성희롱과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박모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박 위원은 최근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계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들은 일부 직원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당사자에게 오늘자(4일)로 대기발령조치하고 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유사한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막말공무원 서울시 뒷북조사 “선물 착복 의혹도 조사”

    막말공무원 서울시 뒷북조사 “선물 착복 의혹도 조사”

    막말공무원 서울시 뒷북조사 “선물 착복 의혹도 조사”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서울시가 뒤늦게 조사에 들어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시 감사관실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시의회는 박씨가 직원들에게 수시로 욕설과 폭언을 하고 박원순 시장을 비하하는 말도 했으며, 특히 여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있다면서 진위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하는 선물을 박씨가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씨는 부하직원에게 시의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무실 출입을 막은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관계자는 “박씨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혔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10여 년 전에도 언행으로 구설에 올라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1996년 채용돼 서울시의회에서 지금까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별정직 공무원이지만 소속은 서울시다. 박씨의 막말과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그간 시의회 내부에서 소문이 무성했으나 시의회와 서울시 간부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박씨의 보복이 두려워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피해를 당한 직원들이 박씨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부서를 자주 옮겼고, 2차 피해를 두려워해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는 박씨의 성희롱과 선물 착복이 사실로 드러나면 즉각 징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씨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연락 두절 상태이며, 서울시의회는 박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1년 전 그날의 조선인 학살… 지금의 日 혐한시위로 이어져”

    “91년 전 그날의 조선인 학살… 지금의 日 혐한시위로 이어져”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방에서 발생한 관동대지진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도 크나큰 비극으로 남아 있다. 혼란을 틈타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등 유언비어가 나돌면서 일본 군인과 경찰, 자경단에 의해 수천명의 조선인이 학살됐다. 1일로 관동대지진 발생 9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당시 조선인 학살의 기록을 발굴해 지역별로 서술한 책 ‘9월, 도쿄의 길 위에서’가 일본 내에서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출간된 이 책은 혐한 서적의 범람 속에서 발행 1만부, 판매 7000부를 돌파하며 예상외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저자인 프리랜서 저술가 가토 나오키(47)를 지난 29일 만나 관동대지진의 조선인 학살이 지금의 일본에선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을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떤 계기로 쓰게 됐나. -도쿄의 ‘코리아타운’인 오쿠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2012년 여름 무렵부터 재특회(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모임) 같은 집단이 오쿠보에서 “조선인을 죽여라”는 등 혐한 시위를 하는 것을 보고 그 시위의 역사적인 뿌리는 수십년 전 관동대지진의 조선인 학살이라고 생각했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10월 8일까지 ‘관동대지진을 다시 전하는 블로그’를 개설했다. 1923년 9월 3일 누군가 살해됐다는 기록이 있으면 그것을 90년이 지난 2013년의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현장 사진과 글을 올리는 식이었다. 꽤 반향이 컸고 출판사의 제안으로 책을 내게 됐다. →최근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산사태 사고 때도 넷우익들이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들이 빈집털이를 하고 있다’며 자경단을 꾸리는 사건이 있었다. 재난의 현장에서 외국인을 타깃으로 하는 유언비어는 91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다. -세계사를 봐도 그렇다. 중세 프랑스에서 페스트가 유행했을 당시 ‘유대인이 병을 살포시켰다’는 말이 돈 적도 있다. 다행히도 히로시마현 경찰이 “빈집털이로 인해 외국인이 체포된 사례는 없다”며 대응을 잘했다. 앞으로 어떤 지역이라도 그런 대응이 되도록 태세를 갖춰야 한다.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타깃이 된 이유에 대해 “당시 조선인들은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고 언어도 서툴러 일본인과의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왜곡된 인식을 믿어 버린다”고 밝혔다. 상황이 완전히 바뀐 지금도 인종주의가 이어지는 이유는. -91년 전에는 잘 모르는 낯선 외국인에 대한 무서움과 의심이 있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공상적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고 생각한다. 넷우익은 진짜 자이니치 한국인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을 괴물로 상정하고 인터넷에서 욕설을 퍼붓는다. 이를 미디어의 혐한 기사가 뒷받침한다. 다른 맥락으로는 일본이 아시아에서 유일한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이 1990년대 이후 무너졌지만 현실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고, 그런 버릴 수 없는 자신감을 흔드는 존재로 아시아의 다른 나라(한국, 중국)가 보였다고 생각한다. →91년 전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공감을 자리 잡게 하는 일이다. 역사수정주의자나 인종주의자들은 “한국은 거짓말을 한다”, “중국인은 정부에서 돈을 받아 데모를 한다”고 선입견을 심어 왔다. 이것을 뛰어넘는 힘은 공감 의식이다. 현실의 문제에 대한 논쟁은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위안부 등 식민 치하 피해자에 대한 생각을 일본의 일반인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감의 파이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글 사진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김영오 “朴대통령에 욕설? 말 막는 경호원한테 한 것, 음해다”

    김영오 “朴대통령에 욕설? 말 막는 경호원한테 한 것, 음해다”

    유민아빠 김영오, 김영오씨, 김영오 김영오씨가 29일 일각에서 대통령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옷을 잡아끌고 말을 못하게 제지하는 경호원들에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오씨는 이날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4월17일 진도체육관을 찾았을 당시 “그 날 어떤 상황이었느냐면 대통령이 오셨을 때 경호원이 내 뒤를 둘레를 딱 네 명이 절 에워쌌어요. 카메라 잘 돌려보시면 보일 거예요. 경호원 네 명이서 둘러싸가지고 유가족들이 다 앉아있었거든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영오씨는 이어 “제가 손을 들고 대통령한테, 해양경찰 바꿔달라고, 다른 사람, 구조를 계속 안 하고 공기도 안 넣어주고 애가 죽어요, 배 속에 있는데 답답하잖아요. 바꿔달라고 이 말 한 마디 하려고 그러는데도 계속 옷을 당겨요, 못 일어나게”라고 말했다. 김영오씨는 “그러니까 김영오 씨만 경호원들이 둘러쌌다는 말씀이세요”라는 질문에 “제가 마이크 잡고 말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김영오씨는 “마이크를 잡고 계속 말씀을 하시니까 그러니까 경호원들이 둘러싸는 상태였다”는 MC의 말에 “네, 그래가지고 겨우 일어나 대통령한테 답변을 했어요. 해양경찰청 바꿔달라는 뜻으로 얘기한 거죠, 바꿔 달라 그랬거든요”라면서 “그랬더니 뒤에 있는 경호원이 옷을 당기고 못하게 제지를 했어요. 뒤돌아서면서 그 경호원한테 욕을 했던 거예요, 보시면 다 알거예요”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오씨는 “제가 진도에 있을 때 마이크 잡은 이유가 정보과에서 너무 많이 유가족을 파악하고 그랬어요. 몇 백 명이 일반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서 정보를 막 캐가고 해서 의심도 서로 많았었고 그래서 싸움이 많이 일어났었어요, 유가족으로 변장해서 시비를 많이 걸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 때문에 “(내가) 단상에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고 뭐라고 했냐하면 “제발 싸우지 마십시오. 우리가 싸우는 게 정부가 요구하는 겁니다, 정부가 좋아하는 겁니다, 우리가 집니다, 절대 싸우지 마세요, 우리만큼은 절대 폭력으로 대응하지 맙시다”라고 했다고. 김영오씨는 ”청와대 간다고 할 때도 제가 앞장섰어요. 앞장서서 “절대 폭력을 쓰지 마십시오, 폭력을 쓰지 말고 우리 여론을 이용합시다” 이렇게 한 거는 왜 안 나오고 몇 번 욕한 것을 가지고 들춰가지고 저를 음해하고 (그런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유빈 ‘슈스케6’ 유성은 노래부르고… “술, 담배 인정”

    송유빈 ‘슈스케6’ 유성은 노래부르고… “술, 담배 인정”

    송유빈, 유성은, 슈퍼스타k6 ‘슈퍼스타K6’ 참가자 송유빈의 술·담배 논란이 다시금 화제다.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참가한 송유빈은 가수 유성은의 ‘집으로 데려가 줘’를 열창했다. 뛰어난 미모와 남다른 목소리로 주목받은 송유빈은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 칭찬을 받으며 오디션에 합격했다.  하지만 송유빈은 방송 후 과거가 적나라하게 담긴 사진과 글들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송유빈의 과거 일탈이 논란이 되자 23일 ‘슈퍼스타K6’ 제작진은 “본인도 과거에 대해 부적절했다며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유빈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각종 술병과 재떨이 등이 높인 술집을 배경으로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그가 남겼다는 욕설 글도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송유빈은 “양심에 손을 얹고 방황한 적은 있다. 고1부터 지금까진 사람들에게 가식 없이 잘 대했고 그것에 대해 후회도 없다”며 “과거의 행동들은 죄송합니다. 지금은 술, 담배 안 해요. 했던 건 인정하니까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두 차례에 걸쳐 사과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유빈이 부른 노래의 주인공인 유성은은 29일 방송 말미 깜짝 출연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유성은 참가하는거냐? 악마의 편집”“유성은이 출연하면 반칙이다. 우승감. 송유빈은 계속 나오려나, 유성은 왜 울지?” 등 유성은의 등장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씨 46일째에 단식중단

    유민아빠 김영오씨 46일째에 단식중단

    유민아빠 단식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46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온 ‘유민아빠’ 김영오(47)씨가 28일 단식을 중단했다. 7월 14일 단식에 돌입한 김영오씨는 40일째였던 지난 22일 건강이 악화돼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서울 동대문구 시립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김영오씨는 이날 낮 12시부터 묽은 미음 200cc로 식사를 시작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시립동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협상에 진전이 없어 언제 특별법이 타결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김영오씨는 유일하게 남은 딸 유나와 모친 등 가족을 위해, 유가족들의 요청과 국민의 염원에 따라 단식을 중단하고 복식을 하며 장기적인 싸움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유민 아빠가 광화문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마음 놓고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게 속히 제대로 된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국민께서 더욱 힘을 모아주시고 대통령 및 여당은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오씨는 기자회견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법이 제정된 것도 아니고 협상이 된 것도 아니니 몸 좀 추스르면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가 끝까지,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먹고 힘내서 싸워야지”라고 말했다. 김영오씨는 ‘동조 단식’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등 국회의원들에게 단식을 중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험난한 싸움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유경근 대책위 대변인은 전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세월호 희생자, 피해자 가족 중 누구 한 명도 성금과 보상금 등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이 문제로 인해 루머(소문)나 마타도어(흑색선전)를 양산하고 퍼뜨리는 분들에게는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법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자신들이 유가족과 대화를 했고, 진전이 있어 유민아빠가 단식을 풀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세월호 참사와 우리 가족들을 정략적,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던 우리의 바람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최근 이혼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욕설 등 김영오씨의 과거 언행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 없는 부분이 대부분이라 김영오씨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둘째 딸 유나에게 미치는 파장을 염려해 단식 중단 결정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영오씨의 주치의인 이보라 내과의는 “지난 일주일간 식사를 권했지만 김영오씨가 계속 거부해 어쩔 수 없이 수액치료를 진행해왔고, 이 과정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며 “대사 이상으로 심부전, 호흡부전 등 생명이 위험해지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스 버킷챌린지 도전한 3세 여아 화제

    아이스 버킷챌린지 도전한 3세 여아 화제

    ”3살 꼬마도 아이스 버킷챌린지 도전!”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아이스 버킷챌린지가 전 세계에서 엄청난 열풍을 불러 모은 가운데, 세 살배기 꼬마아이까지도 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살인 스칼렛 로즈 데이비스는 최근 할머니에게 자신의 머리에 물을 부어줄 것을 부탁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아이스 버킷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었던 것. 손녀의 청을 들은 할머니는 안전을 고려해 얼음을 제외한 물을 준비해 스칼렛의 머리에 뿌렸고, 물벼락을 맞은 아이는 매우 놀란 듯 자리에서 번쩍 일어나 가벼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스칼렛의 엄마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렸고, 조회수가 수 만 건에 달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스칼렛의 엄마는 “딸이 텔레비전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아이스 버킷챌린지 동영상 수 편을 봤다. 또 나의 친구가 이 캠페인에 도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도 했다”면서 “할머니에게 ‘나도 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가족들이 돕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살 된 스칼렛이 아이스 버킷챌린지 최연소 도전자는 아니다. 지난 13일에는 생후 5개월 된 아기 윌리엄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 버킷챌린지 도전에 성공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그날 이성 있는 부모 있었겠나… 유민 아빠만 이상하게 몰아”

    세월호 유가족들의 청와대 앞 농성 6일째인 27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는 ‘유민 아빠’ 김영오씨의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보수 성향의 일부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4월 17일 김씨가 전남 진도체육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거친 말을 내뱉은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그날 유민 아빠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부모가 그렇게 했다”면서 “내 아이가 바다에 빠져 죽어 가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데,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하고 정작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이성을 가진 부모가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유독 유민 아빠만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최근 잇따른 정치권 면담에 대해서도 “누구를 만나든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 조사와 안전사회 건설만을 말할 뿐”이라며 “정치인들은 만나면 무조건 보상 얘기부터 하는데 그 얘기 좀 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보상은) 진상 규명이 된 다음 순리에 따라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될 문제”라고 못 박았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동원 단원고 생존학생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은 아직도 숨진 친구들과 공부하던 교실로 간다”면서 “국민들은 (단원고) 아이들이 괜찮아진 줄 알지만 병원 치료와 약물 처방을 받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석순 생존학생 학부모 부대표는 “살아남은 아이들이 죄책감 대신 ‘4월 16일 이후 안전한 나라로 바뀌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소방관 연평균 116명 폭행당해

     구조·구급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관이 환자나 주변인한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사흘에 한 번 꼴로 발생하지만 폭행 가해자는 대부분 벌금형만 받는다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7일 밝혔다.  진 의원이 소방방재청한테서 받은 ‘소방관 폭행 및 처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고된 소방관 폭행 피해는 521건으로 연평균 116명이 폭행을 당했다.  소방관을 폭행한 가해자는 소방관이 도와주려고 했던 ‘이송 환자’가 384건(74%)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혹은 보호자’가 104건(20%)으로 뒤를 이었다. 소방관을 때린 사유는 거의 대부분인 89%가 ‘주취자 폭행’이었다. ‘단순 폭행’과 ‘정신질환자 폭행’은 각각 9%와 2%에 그쳤다.  521건 가운데 504건은 불구속 수사를 했으며, 소방관 폭행사범의 69%(361건)은 벌금형만 받았고 징역형을 선고받은 건 39건에 불과했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관 폭행 및 소방활동 방해사범은 형법이 정한 폭행죄(5년 이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 벌금형)보다 엄한 5년 이하 징역 혹은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진 의원이 이날 공개한 사레를 보면 소방관들이 시민폭력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 실태를 알 수 있다. 지난 4월 13일 오전 1시 20분쯤 인천 부평역 사거리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이모씨는 만취 상태로 쓰러져 있는 남성 A(61)씨를 일으키려 했다. 이때 A씨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둘렀고, 이를 제지하던 이 소방관은 손가락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검찰 송치 후 벌금형만 받았다.  지난 5월 19일 오전 1시 50분에는 충남 서산시 해미면으로 출동한 소방관 2명이 음독 환자 B씨를 구급차량으로 이송하려다 환자 동생한테 폭행을 당했다. 폭력은 구급차와 병원응급실에서 총 5차례에 걸쳐 계속됐다. B씨의 동생은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진 의원은 “소방관 폭행사범 대부분이 주취자라는 이유로 벌금형 처분에 그친다”면서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폭행하는 행위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연도별 소방관 폭행 현황>  2010년 122건  2011년 95건  2012년 93건  2013년 149건  20104년 상반기 62건  합계 521건  
  • 유민아빠 단식중단, 김영오씨 “장기적인 싸움 준비하겠다…먹고 힘내서 싸우겠다”

    유민아빠 단식중단, 김영오씨 “장기적인 싸움 준비하겠다…먹고 힘내서 싸우겠다”

    ‘유민아빠 단식중단’ ‘유민아빠 김영오’ 유민아빠 단식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46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온 ‘유민아빠’ 김영오(47)씨가 28일 단식을 중단했다. 7월 14일 단식에 돌입한 김영오씨는 40일째였던 지난 22일 건강이 악화돼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서울 동대문구 시립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김영오씨는 이날 낮 12시부터 묽은 미음 200cc로 식사를 시작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시립동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협상에 진전이 없어 언제 특별법이 타결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김영오씨는 유일하게 남은 딸 유나와 모친 등 가족을 위해, 유가족들의 요청과 국민의 염원에 따라 단식을 중단하고 복식을 하며 장기적인 싸움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유민 아빠가 광화문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마음 놓고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게 속히 제대로 된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국민께서 더욱 힘을 모아주시고 대통령 및 여당은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오씨는 기자회견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법이 제정된 것도 아니고 협상이 된 것도 아니니 몸 좀 추스르면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가 끝까지,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먹고 힘내서 싸워야지”라고 말했다. 김영오씨는 ‘동조 단식’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등 국회의원들에게 단식을 중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험난한 싸움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유경근 대책위 대변인은 전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세월호 희생자, 피해자 가족 중 누구 한 명도 성금과 보상금 등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이 문제로 인해 루머(소문)나 마타도어(흑색선전)를 양산하고 퍼뜨리는 분들에게는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법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자신들이 유가족과 대화를 했고, 진전이 있어 유민아빠가 단식을 풀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세월호 참사와 우리 가족들을 정략적,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던 우리의 바람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최근 이혼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욕설 등 김영오씨의 과거 언행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 없는 부분이 대부분이라 김영오씨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둘째 딸 유나에게 미치는 파장을 염려해 단식 중단 결정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영오씨의 주치의인 이보라 내과의는 “지난 일주일간 식사를 권했지만 김영오씨가 계속 거부해 어쩔 수 없이 수액치료를 진행해왔고, 이 과정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며 “대사 이상으로 심부전, 호흡부전 등 생명이 위험해지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민아빠 단식중단, 김영오씨 “장기전 준비하겠다…먹고 힘내서 싸울 것” 각오 내비쳐

    유민아빠 단식중단, 김영오씨 “장기전 준비하겠다…먹고 힘내서 싸울 것” 각오 내비쳐

    ‘유민아빠 단식중단’ ‘유민아빠 김영오’ 유민아빠 단식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46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온 ‘유민아빠’ 김영오(47)씨가 28일 단식을 중단했다. 7월 14일 단식에 돌입한 김영오씨는 40일째였던 지난 22일 건강이 악화돼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서울 동대문구 시립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김영오씨는 이날 낮 12시부터 묽은 미음 200cc로 식사를 시작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시립동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협상에 진전이 없어 언제 특별법이 타결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김영오씨는 유일하게 남은 딸 유나와 모친 등 가족을 위해, 유가족들의 요청과 국민의 염원에 따라 단식을 중단하고 복식을 하며 장기적인 싸움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유민 아빠가 광화문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마음 놓고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게 속히 제대로 된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국민께서 더욱 힘을 모아주시고 대통령 및 여당은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오씨가 28일 단식을 중단한 데에는 건강을 우려한 주변 사람들의 설득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오씨는 기자회견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법이 제정된 것도 아니고 협상이 된 것도 아니니 몸 좀 추스르면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가 끝까지,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먹고 힘내서 싸워야지”라고 말했다. 김영오씨는 ‘동조 단식’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등 국회의원들에게 단식을 중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험난한 싸움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유경근 대책위 대변인은 전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세월호 희생자, 피해자 가족 중 누구 한 명도 성금과 보상금 등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이 문제로 인해 루머(소문)나 마타도어(흑색선전)를 양산하고 퍼뜨리는 분들에게는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법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자신들이 유가족과 대화를 했고, 진전이 있어 유민아빠가 단식을 풀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세월호 참사와 우리 가족들을 정략적,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던 우리의 바람을 정면으로 배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최근 이혼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욕설 등 김영오씨의 과거 언행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 없는 부분이 대부분이라 김영오씨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둘째 딸 유나에게 미치는 파장을 염려해 단식 중단 결정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영오씨의 주치의인 이보라 내과의는 “지난 일주일간 식사를 권했지만 김영오씨가 계속 거부해 어쩔 수 없이 수액치료를 진행해왔고, 이 과정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며 “대사 이상으로 심부전, 호흡부전 등 생명이 위험해지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대용 사과 “‘유민아빠’ 김영오님께 무릎꿇고 사죄…30년 배우 생활 내려놓겠다”

    정대용 사과 “‘유민아빠’ 김영오님께 무릎꿇고 사죄…30년 배우 생활 내려놓겠다”

    ‘정대용 사과’ 정대용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이산이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에 대해 욕설을 내뱉으며 비난한 글에 동조하며 “황제단식”이라는 댓글을 달았던 배우 정대용이 사과의 글을 올리며 배우의 길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용은 2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것은 내 잘못”이라며 “아파하고 힘들어하시는 세월호 유가족분들과 생사를 오가며 힘겹게 단식을 이어가시는 김영오님께 무릎 꿇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이 단역으로 출연한 영화 ‘해무’ 관람 보이콧 움직임이 일자 “지난 겨울 추위와 싸우며 엄청난 제작비를 들이고 훌륭하고 멋진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로 개봉한 영화 ‘해무’가 보잘 것 없는 단역 한 사람인 저 때문에 피해를 당하고 있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저지른 잘못의 죄책감을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며 후회와 뉘우침의 날로 며칠을 밤새우며 괴로워하며 지냈다”며 “30여년 무명배우이지만 사랑했던 직업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대용은 “20년간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10만원짜리 반지하에서 결혼도 포기하며 그토록 하고 싶었던 배우의 길을 포기할 것”이라며 “인생의 크나큰 지표로 삼고 다시는 이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하겠다”며 사과했다. 앞서 배우 이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단식에 동참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에 대해 “노래도 못하는 게 기부 많이 해서 좋았더라만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라고 비난했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대통령에게 욕을 한 어떤 유가족의 절규. 미개인 맞고요. 나도 미개인이 되련다. 새끼 잃었다고 발광한 ‘니년’에게 발광한다. XXX아. 넌 뒈진 네 새끼 살아올 때까지 잠자지 마 알았어? XXX”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유민아빠’ 김영오 씨에 대한 비난글을 작성한 이산은 26일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현재 페이스북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산 배우 막말논란에 변희재 “논리적이다” 옹호

    이산 배우 막말논란에 변희재 “논리적이다” 옹호

    이산 배우, 이산, 변희재, 유민아빠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이산을 옹호했다. 변희재 대표는 27일 트위터에 이산의 입장을 전한 언론사 기사를 링크해놓고 “이산이란 배우 논리적이네요. 세월호 유족 본인들은 대통령과 총리에게 쌍욕을 퍼부어놓고 조금만 본인들 비판하면 모조리 고소, 먼저 대통령에 사과해야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변희재는 “세월호 유족 보상금만 2270억 원, 사고수습 총 6200억 원이 소요되는군요. 세월호 유족들은 피 같은 혈세로 지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엎드려 감사의 절을 하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변희재 대표가 두둔한 이산은 단식을 이어가던 세월호 참사 일부 유가족에게 비난 욕설을 퍼부은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이산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 ‘너 같으면 잠이 와?’라고 한 유가족분,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십시요! 그럼 저도 당신께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산은 ‘유민 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하겠다. 김재규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다”며 “제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하십시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유공자 인정” 판결 잇달아] 선임병 가혹 행위에 정신질환…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로 정신질환을 얻은 이들이 소송 구제를 통해 법원에서 잇따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26일 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2009년 4월 포병 부대에 배치된 A씨는 선임병에게 욕설을 듣거나 폭행을 당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일이 잦았다.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 A씨는 자대 배치 두 달 만에 조울증 증상이 나타났다. 군 병원에 입원해서도 망상 증세를 보이다가 2009년 11월 의병 전역했다. 2009년 8월 육군에 입대한 B씨는 작업 일지를 찢어 버리거나 볼펜으로 몸을 찌르고 때리는 등 선임병들의 횡포에 폭력으로 맞서다가 영창 신세를 졌다. B씨는 환청 때문에 혼자 욕하고 화를 내는 등 정신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A씨와 B씨 모두 전역한 뒤 유공자 신청을 했지만 “공무 수행과 인과관계가 없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자 공단에 도움을 요청했고, 재판을 거쳐 최근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공무 수행 중 발병한 정신질환으로 유공자 신청을 해도 보훈 당국이 소극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결국 재판까지 가야 한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발굴해 소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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