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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여성만 만나면 ‘어깨빵’ 하는 이유가 ‘충격’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여성만 만나면 ‘어깨빵’ 하는 이유가 ‘충격’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길거리에서 여성만 골라 폭력을 행사한 일명 ‘수원역 어깨 깡패’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3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도심을 걷는 여성들을 노리고 이유 없이 어깨를 친 혐의(폭행 등)로 김모(40)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약 8분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 수원역 로데오거리 1㎞ 구간을 걸어 다니며 신원미상의 여성 6명의 어깨를 팔 등으로 때리는 이른바 ‘어깨빵’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행각은 한 시민이 범행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리면서 화제를 몰고 왔다. 이 영상에는 김씨가 길을 걷는 여성들에게 일부러 다가가 부딪친 뒤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며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씨는 남성 무리나 남성과 함께 걷는 여성을 마주칠 경우 오히려 길을 비켜주는 등 고의적으로 여성만을 노린 정황이 낱낱이 담겨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경찰은 해당 영상에 기록된 곳 주변 CCTV 자료를 분석하고 탐문조사를 벌인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모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한편 김씨는 영상에 찍히기 직전인 오후 10시 18분쯤 인근 유흥주점에서 “노래 불러주는 사람 없느냐”고 욕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사실도 드러나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자들에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자들에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수원역 어깨깡패’를 경찰이 붙잡은 결과 평범한 40대 제약회사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길에서 여성들에게만 일부러 어깨로 몸을 부딪치고 욕설을 한 김모(40)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10분 간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지나가는 여성 6명에게 일부러 다가가 몸을 부딪친 후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행각은 지난달 29일 한 시민이 김씨를 뒤따라가며 몰래 찍은 1분 10초 분량의 동영상(캡처 화면)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김씨는 남자 2명이 오면 피하면서 여자들에게만 의도적으로 어깨로 몸을 부딪혔다. 이에 피해 여성이 놀라서 쳐다보거나 “뭐예요?” 등의 말을 하면 욕설을 날렸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전담팀을 구성해 12일 오후 용인시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일 오후 8시쯤부터 2시간여에 걸쳐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유흥주점 등 4곳을 돌며 업주 등에게 욕설을 하거나 시비를 건 사실을 확인해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했다. 김씨는 경찰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보니 제약회사 직원 “스트레스 받아 그랬다” 경악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보니 제약회사 직원 “스트레스 받아 그랬다” 경악

    ’수원역 어깨깡패’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됐던 ‘수원역 어깨깡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길에서 여성들에게만 일부러 어깨로 몸을 부딪치고 욕설을 한 혐의(폭행 등)로 김모(40)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10분 간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지나가는 여성 6명에게 일부러 다가가 몸을 부딪친 후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행각은 지난달 29일 한 시민이 김씨를 뒤따라가며 몰래 찍은 1분10초 분량의 동영상(캡처 화면)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김씨는 남자 2명이 오면 피하면서 여자들에게만 의도적으로 어깨로 몸을 부딪힌다. 이에 피해 여성이 놀라서 쳐다보거나 “뭐야” 등의 말을 하면 욕설을 한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전담팀을 구성해 12일 오후 용인시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일 오후 8시쯤부터 2시간 여에 걸쳐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유흥주점 등 4곳을 돌며 업주 등에게 욕설을 하거나 시비를 건 사실을 확인해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했다. 한편 김씨는 경찰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수원역 어깨깡패) 뉴스팀 chkim@seoul.co.kr
  • [단독] 폭행 일삼는 교도관… 감옥에 갇힌 인권

    [단독] 폭행 일삼는 교도관… 감옥에 갇힌 인권

    지난 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내 8번 관할구역 사무실. 지난 9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집회 등에 나섰다가 일반 교통방해죄 및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모(23)씨는 다른 수용자에게 목을 졸리고 구타를 당해 자술서를 쓰고 있었다. 김씨는 반말을 하는 교도관 최모씨에게 ‘경어를 써달라’고 요구했지만 최씨는 ‘안경 벗어, XX새끼야’, ‘XX자식’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맞을 짓을 했네”라며 조롱도 했다. 김씨가 항의하자 최씨는 김씨의 뺨을 3~4차례 때렸다. 사무실에는 폐쇄회로(CC)TV가 있었지만 최씨는 CCTV를 등지고 서서 몸으로 김씨를 가린 상태에서 폭행을 저질렀다. CCTV의 사각지대를 염두에 두고 교묘하게 재소자를 폭행한 것이다. 사무실에는 다른 교도관이 있었지만 최씨의 폭행을 말리기는커녕 못 본 척했다. 김씨는 지난 10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최씨를 고소했다.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인권침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교정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교정공무원에 대한 수용자들의 고소·고발은 2011년 646건, 2012년 679건, 지난해 647건 등 매년 600여건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도 303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됐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올 6월까지 고소·고발된 교정공무원 8282명 가운데 6626명(80%)이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각하되거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씨의 경우 CCTV에 교도관의 폭행 장면이 찍힌 데다 천주교인권위원회가 녹화된 CCTV 영상에 대해 법원에 증거 보전을 신청하는 등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폭행 사실이 확인됐지만 이는 지극히 운이 좋은 경우에 속한다. 천주교인권위원회 관계자는 “교도관과 수용자가 단 둘이 있는 상담실이나 CCTV가 없는 곳에서 폭행이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폭행한 사람이 부인하는 경우 증거를 찾을 방법이 없다”면서 “수용자들이 교정시설에 계속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폭행이 발생해도 말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교정시설 내 인권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개입할 수는 있지만 단순 폭행 사건의 경우 인권위 내 절차 때문에 신속하게 개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외국처럼 옴부즈맨 감시 시스템을 통해 곧바로 증거를 수집하는 등 빠르게 개입하고 최대한 증거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내부 감시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때 늦은 사과

    폭언 등으로 경비원을 분신자살로 내몰았다는 비난을 받아온 70대 여성이 숨진 경비원의 빈소를 찾아 사과했다. 10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등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모 아파트 입주민 A(74·여)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경비원 이모(53)씨의 빈소를 찾았다. A씨는 이씨의 영정 앞에서 “아저씨 미안해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통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부인은 A씨에게 “앞으로는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잘 좀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A씨는 이전에도 딸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고인의 가족들에게 유감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다만 A씨는 이씨가 분신한 당일에는 이씨에게 별다른 폭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이씨에 대한 보상과 책임 문제 등을 놓고 민주노총과 아파트 관리용역 회사 측이 사흘간 진행하던 협상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끝내 결렬됐다. 민·형사상 책임 여부를 놓고 양측 의견이 엇갈렸다. 한편 대구 북부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60대 아파트 경비원에게 침을 뱉는 등 상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한 차모(45·전과 20범)씨를 업무방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대규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로드FC 이둘희, “XX야” 욕설 논란에도 박상민 감싼 이유는? “우리안의 동물이라는 둥 표현 속상”

    로드FC 이둘희, “XX야” 욕설 논란에도 박상민 감싼 이유는? “우리안의 동물이라는 둥 표현 속상”

    로드FC 이둘희, “XX야” 욕설 논란에도 박상민 감싼 이유는? “우리안의 동물이라는 둥 표현 속상” 격투기 선수 이둘희(25)가 경기중 급소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당시 관중석에 있던 로드FC 부대표 박상민의 욕설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이둘희는 오히려 “우리 사이의 친근한 대화”라며 속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둘희 선수 인간이하의 대우를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박상민 씨가 실제로 이둘희 선수가 연속으로 로블로 맞고 쓰러졌을 때 분명 ‘빨리 일어나 XX야!’라고 흥분했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둘희 선수가 로블로(낭심 공격)을 받고 쓰러졌을 때 상당수의 관중이 ‘아픈 척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식의 조롱을 했으며, 로드FC의 부대표 박상민도 ‘일어나 XX야’라고 하자 옆자리에 있던 정문홍 대표가 제지했다는 것이다. 이어 “박상민씨 기부 많이 하고 선행 많이 하는 거 안다. 하지만 자기가 투자를 했으면 했지 선수를 마치 동물원 원숭이 대하듯 막대해서는 안된다“면서 ”십 몇 년동안 격투기 경기 봤지만 선수가 이렇게 X 같은 꼴 다한 경우는 처음이다. 너무 실망이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둘희가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이둘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상민 부대표가 잘못된 여론몰이를 당하는 것 같아 내가 글을 직접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게 정말 큰 형님 같은 분”이라고 썼다. 이어 “내가 200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링사이드에서 가장 많이 봤고 ‘이 XX, 저 XX’ 하는건 우리끼리 하는 늘 친숙한 대화고 지금까지 대회와 선수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분”이라면서 “이런 것 정말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둘희는 “대회 전에도 장난치면서 얼마나 긴장 풀어주려고 했는데 그걸 가리켜 ‘우리안의 동물이라는 둥, 개 취급 당한다’던지 하는 기사를 혹여 보고 마음 아파하실까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둘희는 지난 9일 열린 ‘로드FC 19’ 대회에서 일본 후쿠다 리키(33)선수에게 두 차례 낭심을 공격당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드FC 측은 1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둘희가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경기 후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변에서 혈뇨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욕 섞어서 얘기하는 것 같은데”,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일어나라고 힘 실어서 말한 건데 곡해했네 그려”,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뭘 제대로 알고 글을 올려야 하는데 그냥 논란만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人턴이고 싶은 忍턴

    # 1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의 대학생 인턴으로 일하던 A(여)씨는 대회 시작 2주를 앞두고 그만뒀다. 같은 조직위원회 소속이던 서울대 수리과학부 B 교수가 지난 7월 회식을 마친 뒤 한강공원 벤치에서 A씨를 무릎에 앉힌 채 가슴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말 B 교수를 서울북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 2 대학병원 인턴 C(여)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업무가 미숙하다는 등의 이유로 같은 병원 레지던트(전공의) D씨에게 여러 차례 머리를 맞았다. 욕설을 듣는 것이 다반사였고 ‘앉았다 일어났다’ 등 얼차려도 당했다. 진료 기록 등을 잘못 기재했을 때는 D씨가 만족할 때까지 반성문을 써야 했다. 검찰은 10일 D씨를 협박, 폭행,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이 ‘인턴’이란 이유만으로 성희롱과 노동 착취, 폭언·폭행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인턴들은 근로기준법상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기본적인 법적 보호도 적용받지 못하는 등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게 현실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업무상 위계에 의한 성추행’ 발생 건수는 2011년 121건, 2012년 160건, 지난해 206건으로 3년 새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미국 방문 도중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을 저지른 대상도 ‘인턴’이었다. 폭언, 폭행 등의 발생 건수는 통계로도 잡히지 않는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인턴을 별도의 집단으로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인턴에 대한 성희롱, 폭언, 폭행 등의 인권 침해 피해 현황을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무급에 가까운 돈을 받고 장시간 노동하는 것도 문제다. 청년유니온이 지난 9월 대학생들의 ‘현장 실습’ 현황을 국내 81개 기업, 25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습에 나선 대학생들은 일반 근로자와 동일한 주 40시간을 일하고 최저임금의 37%에 해당하는 약 35만 2000원의 급여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인턴을 기간제 근로자로 인정하고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원은 “법적으로 인턴을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는 한 성희롱, 폭언 등에 대한 노출이나 노동 착취 등은 근절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청년유니온 정준영 사무국장은 “인턴들이 제공하는 노동, 서비스를 살펴보면 일반 근로자의 단순 노무를 대체하는 성격이 짙다”며 “사용자들이 인턴제도를 근로자에 대한 책임 회피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일어나 XX야” 논란에 “늘 친숙한 대화…정말 속상하다” 반박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일어나 XX야” 논란에 “늘 친숙한 대화…정말 속상하다” 반박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일어나 XX야” 논란에 “늘 친숙한 대화…정말 속상하다” 반박 격투기 선수 이둘희(25)가 경기중 급소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당시 관중석에 있던 로드FC 부대표 박상민의 욕설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이둘희는 오히려 “우리 사이의 친근한 대화”라며 속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둘희 선수 인간이하의 대우를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박상민 씨가 실제로 이둘희 선수가 연속으로 로블로 맞고 쓰러졌을 때 분명 ‘빨리 일어나 XX야!’라고 흥분했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둘희 선수가 로블로(낭심 공격)을 받고 쓰러졌을 때 상당수의 관중이 ‘아픈 척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식의 조롱을 했으며, 로드FC의 부대표 박상민도 ‘일어나 XX야’라고 하자 옆자리에 있던 정문홍 대표가 제지했다는 것이다. 이어 “박상민씨 기부 많이 하고 선행 많이 하는 거 안다. 하지만 자기가 투자를 했으면 했지 선수를 마치 동물원 원숭이 대하듯 막대해서는 안된다“면서 ”십 몇 년동안 격투기 경기 봤지만 선수가 이렇게 X 같은 꼴 다한 경우는 처음이다. 너무 실망이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둘희가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이둘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상민 부대표가 잘못된 여론몰이를 당하는 것 같아 내가 글을 직접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게 정말 큰 형님 같은 분”이라고 썼다. 이어 “내가 200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링사이드에서 가장 많이 봤고 ‘이 XX, 저 XX’ 하는건 우리끼리 하는 늘 친숙한 대화고 지금까지 대회와 선수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분”이라면서 “이런 것 정말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둘희는 “대회 전에도 장난치면서 얼마나 긴장 풀어주려고 했는데 그걸 가리켜 ‘우리안의 동물이라는 둥, 개 취급 당한다’던지 하는 기사를 혹여 보고 마음 아파하실까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둘희는 지난 9일 열린 ‘로드FC 19’ 대회에서 일본 후쿠다 리키(33)선수에게 두 차례 낭심을 공격당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드FC 측은 1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둘희가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경기 후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변에서 혈뇨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뭔가 오해가 있었나본데”,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그냥 편하게 부르는 것 같은데 옆에서 듣던 사람은 그렇게 안들렸나보네”, “로드FC 이둘희 박상민, 제발 제대로 알고 글 올리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드FC 박상민, 낭심 맞아 피오줌 흘린 이둘희에 욕설 “일어나 XX야”

    로드FC 박상민, 낭심 맞아 피오줌 흘린 이둘희에 욕설 “일어나 XX야”

    ‘로드FC 이둘희’ 격투기 선수 이둘희(25)가 경기중 급소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당시 관중석에 있던 로드FC 부대표 박상민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둘희 선수 인간이하의 대우를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박상민 씨가 실제로 이둘희 선수가 연속으로 로블로 맞고 쓰러졌을 때 분명 ‘빨리 일어나 XX야!’라고 흥분했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둘희 선수가 로블로(낭심 공격)을 받고 쓰러졌을 때 상당수의 관중이 ‘아픈 척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식의 조롱을 했으며, 로드FC의 부대표 박상민도 ‘일어나 XX야’라고 하자 옆자리에 있던 정문홍 대표가 제지했다는 것이다. 이어 ”박상민씨 기부 많이 하고 선행 많이 하는 거 안다. 하지만 자기가 투자를 했으면 했지 선수를 마치 동물원 원숭이 대하듯 막대해서는 안된다“며 ”십 몇 년동안 격투기 경기 봤지만 선수가 이렇게 개같은 꼴 다한 경우는 처음이다. 너무 실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둘희는 지난 9일 열린 ‘로드FC 19’ 대회에서 일본 후쿠다 리키(33)선수에게 두 차례 낭심을 공격당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드FC 측은 1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둘희가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경기 후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변에서 혈뇨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로드FC 이둘희, 정말 무섭다”, “로드FC 이둘희, 큰 사고 아니기를”, “로드FC 이둘희, 급소를 한 경기에서 몇번이나 맞는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뮤비, 영상 깜짝

    지코 터프쿠키 뮤비, 영상 깜짝

    ’지코 터프쿠키 뮤비’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Tough Cookie)’ 19금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코는 7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코 ‘터프쿠키’ 뮤직비디오는 여성이 바나나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가 하면 노래에는 “거기 넌 X이나 까 잡숴” “잘못 씹다간 이빨 다 나갈 수 있어”처럼 욕설과 비속어 가사도 포함돼 19금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뮤비, 유사 성행위 묘사? ‘이빨 다 나갈 수 있어’ 가사가..

    지코 터프쿠키 뮤비, 유사 성행위 묘사? ‘이빨 다 나갈 수 있어’ 가사가..

    ’지코 터프쿠키 뮤비’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Tough Cookie)’ 19금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코는 7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코 ‘터프쿠키’ 뮤직비디오는 여성이 바나나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가 하면 노래에는 “거기 넌 X이나 까 잡숴” “잘못 씹다간 이빨 다 나갈 수 있어”처럼 욕설과 비속어 가사도 포함돼 19금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는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되었던 던밀스와 박재범, 로꼬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지코는 ‘터프쿠키’ 가사에서 ‘내 행보엔 유통기한 없어 영원히 쉴 리 없네’’내 경쟁 상댄 딴 데 있어. 방송국엔 Nothing’이라고 말해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지코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블락비 2014 블록버스터’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코 터프쿠키 뮤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코 터프쿠키, 자신감이 대단하네” “지코 터프쿠키, 19금 로그인 해야 돼요” “지코 터프쿠키, 노래 좋아요” “지코 터프쿠키 뮤비..노래는 진짜 좋은데 선정적” “지코 터프쿠키 뮤비..자극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뮤비 캡처 (지코 터프쿠키 뮤비) 연예팀 chkim@seoul.co.kr
  • 지코 터프쿠키 뮤비, 거기 넌 X이나 까 잡숴..충격 가사

    지코 터프쿠키 뮤비, 거기 넌 X이나 까 잡숴..충격 가사

    ’지코 터프쿠키 뮤비’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Tough Cookie)’ 19금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코는 7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튜브를 통해 신곡 ‘터프쿠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코 ‘터프쿠키’ 뮤직비디오는 여성이 바나나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가 하면 노래에는 “거기 넌 X이나 까 잡숴” “잘못 씹다간 이빨 다 나갈 수 있어”처럼 욕설과 비속어 가사도 포함돼 19금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커버스토리] 폭력 남편 죽인 아내, 국민 정서로는 정당방위인데…

    [커버스토리] 폭력 남편 죽인 아내, 국민 정서로는 정당방위인데…

    법조계에서는 자조 섞인 우스갯소리로 ‘헌법 위에 국민정서법’이라는 말이 있다. 법 집행에 앞서 국민 관심과 여론을 살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국민들의 판단과 법률적 판단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는 말이기도 하다. 법치의 관점에서는 법의 잣대를 기계적으로 적용해야 하겠지만 국민들의 정서적 판단 역시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법조계의 경구로도 볼 수 있다. 재벌 총수나 힘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관대한 판결로 국민정서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판관들이 거센 여론 역풍에 휘말린 사례도 부지기수다. 정당방위와 관련된 판결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가정폭력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사건의 재판에서 ‘정당방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국민들의 일반적인 정서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둑 뇌사’ 사건을 계기로 상당수 국민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정당방위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당방위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영미권에서 생겨난 개념으로 형법 제21조에 규정돼 있다. 형법 21조는 ▲자기 또는 타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행위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처벌하지 않고 ▲방위 행위가 ‘그 정도를 초과한 때’에는 ‘정황에 의하여’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고 ▲행위가 ‘야간 및 기타 불안스러운 상태’에서 공포, 경악, 흥분 또는 당황으로 인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다. 문제는 표현이 명확하지 않고 법관에 따라 구체적인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점이다. 특히 ‘상당한 이유’와 ‘정황’ 등은 너무 주관적이어서 법관의 재량권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현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법원이 정당방위를 너무 좁게 해석하고 있다”면서 “과거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한 여성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가해 남성을 크게 다치게 했고 이를 이유로 피해 여성이 되레 가해자로 형사처벌을 받은 판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당방위 범위 확대 목소리는 여성계 쪽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남편의 가정폭력에 오랫동안 시달리던 여성이 남편을 숨지게 하는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가해 여성의 정당방위를 인정하는 판결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지원하는 ‘한국여성의전화’가 1991년부터 2012년까지 매 맞는 아내의 남편 살해 사건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법원이 여성의 정당방위를 인정한 사례는 단 1건도 없었다. 각급 법원은 해당 여성들에게 ▲상당한 폭행을 당하는 시점에서 한 행동이 아니고 ▲부당한 공격을 막기 위한 행위가 방위 수준을 넘었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살인죄를 확정해 평균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했다. 2012년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남편을 살해한 정숙현(가명)씨는 함께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한 아들의 적극적인 증언에도 불구하고 살인죄가 확정돼 실형을 살고 있다. 정씨는 가정폭력 탓에 이혼한 아버지와 함께 유년기를 보냈다.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새어머니에게 학대받으며 성장했다. 결혼에 이르는 과정도 불행했다. 연애 시절 다정했던 남편은 시간이 흐를수록 ‘마성’을 드러냈고, 헤어지려 하자 협박을 일삼더니 급기야 성폭행으로 유린하기까지 했다. 임신을 해 마지못해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지옥과도 같았다. 술에 찌든 남편은 하루가 멀다 하고 정씨를 이유 없이 때렸다. 남편의 손찌검은 아들에게도 이어졌다. 불안 증세에 시달리며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까지 몰린 정씨는 결국 아들을 때리러 가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여성의전화는 이 사건을 접수한 뒤 ‘정당방위 사건지원팀’을 구성해 변론을 도왔지만 법원은 변호인의 주장 대부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씨의 아들은 재판 과정에서 “과연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냐”며 눈물로 어머니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지만 1심은 징역 5년을, 항소심은 1년 감형해 징역 4년을 선고했고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신상희 가정폭력상담소장은 “가정폭력은 오랜 기간 폭력의 피해자로 견뎌 온 여성들이 한순간 가해자로 바뀌게 되는 게 대부분”이라면서 “법원은 피해의 과정과 맥락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법리에 매몰돼 판결하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정당방위 관련 사건은 논란 속에 결과가 엇갈리기도 한다.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한낮에 자신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온 침입자를 흉기로 세 차례 찌른 집주인 김모(56)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김씨가 자신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오해한 이웃 남성이 열려 있는 현관으로 들어와 폭력을 휘두른 것이다. 김씨는 잠자던 자신의 머리를 수차례 밟으며 폭행을 해 이를 피하기 위해 흉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부당한 공격을 방위하기 위해서라기보다 공격, 보복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반면 지난해 9월 논란이 된 ‘누나 성폭행 막은 축구선수 출신 남동생’ 사건에서는 수사 단계에서 정당방위가 인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최모(34)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여성 A(28)씨의 오피스텔로 따라 들어가 성폭행하려 했다. 놀란 A씨가 소리를 지르며 완강히 저항하는 사이 남동생이 귀가했다. 축구선수 출신 남동생은 달아나려던 최씨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남동생에게 맞아 기절한 최씨는 응급실로 실려갔다. 사건 당시 남동생이 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회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수사 당국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씨줄날줄] 롯데 야구단과 “마! 마! 마!”/정기홍 논설위원

    야도(野都) 부산의 야구 민심이 대단히 성나 있다.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이 선수들의 동태를 폐쇄회로(CC)TV로 감시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감정 폭발이다. 외출 및 귀가 시간 등 사생활을 엿보고 ‘관리 대장’도 작성했다고 한다. 이를 분석해 선수를 겁박까지 했다. 직설적인 부산 팬들이 이를 가만 보고 있을 리 없다. 상황이 악화되자 어제 최하진 구단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럼에도 부산 팬들은 사직구장과 전국의 롯데백화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롯데를 구하라’(Save the Giants)라는 홈페이지도 만들었다. “내년 개막전에 무관중 운동을 펼치자”며 화난 감정을 억누를 줄 모른다. 팬들은 이번 사태를 자신의 자존심을 사찰당한 것으로 여기는 듯하다. 부산 사람들이 시즌 중 하루를 야구 이야기로 시작해 야구로 끝낸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다. ‘봉다리’ 퍼포먼스와 “마!”의 외침은 사직구장의 명물이 된 지 오래다. 올해도 구장에 죽치고 “마! 마! 마!”를 외쳤지만 지난해에 이어 ‘가을야구’에 초청받지 못해 뾰로통한 얼굴들이다. 1인 시위에 등장한 항의 문구가 무척 재미있다. ‘마!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니?’라고 썼다. 여기서 ‘마’는 ‘너, 그짓 하지 마라’라는 뜻이다. 상대팀 투수가 주자를 묶어 두려고 견제구를 던질 때 어김없이 “마!”라고 외친다. ‘던지지 마’라는 것이다. 롯데 응원단 관계자는 이 뜻 말고도 가벼운 욕설인 ‘일마’(이 자식)란 의미도 더해져 복합적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일마’와 쓰임새가 비슷한 ‘글마’(그 자식), ‘절마’(저 자식)란 말도 자주 쓴다. 부산 사투리에 ‘마’를 붙인 경우는 더러 있다. 응원단이 사용하는 ‘마’ 외에도 연설할 때 하는 ‘마~’란 게 있다. 이는 뒷말을 잇기 위한 ‘에~’와 같은 디딤 감탄사다. 또 “마! 고만 하소”에서의 ‘마’는 부사격으로 겹쳐서 그만하라고 쓰는 의미다. ‘확~마’라고 겁준다는 말도 있다. 경남대 김정대 교수는 “이들 말을 일본어투라고 여기지만 맞지 않다”고 했다. 부산 사투리 ‘마’의 오묘한 쓰임새다. CCTV 400만대 시대를 맞아 부지불식간에 감시를 당하며 산다. 첨단 감시 기기의 눈초리는 ‘아이스파이’(iSpy) 역할을 하며 서에 번쩍 동에 번쩍 한다. CCTV에 하루 수십 번에서 수백 번 노출된다지 않는가. 오죽하면 미국에서 인터넷과 휴대전화 전파를 차단한 ‘블랙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을까. 감옥의 중앙 감시탑에서 죄수의 방을 감시하는 ‘판옵티콘’이란 게 있다. 반대의 의미로 시민이 감시한다는 ‘시놉티콘’도 있다. 부산 팬들이 시놉티콘의 심정으로 열불 난 지금이다. 롯데구단은 팬들이 외치는 ‘마!’의 뜻을 다시 새겨야 한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주차시비 벌이던 운전자, 차로 상대에게 돌진 ‘아찔’

    주차시비 벌이던 운전자, 차로 상대에게 돌진 ‘아찔’

    주차 문제로 다투던 한 백인 남성이 화를 이기지 못하고 차에 올라타 상대에게 돌진, 상대 차량을 박살내고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소개한 영상을 보면, 쇼핑몰 주차장에서 한 백인 남성과 흑인 남성 두 명이 옥신각신 언쟁을 벌이고 있다. 잠시 후, 욕설을 내뱉던 백인 남성은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억누르지 못하고 자신의 차에 올라탄다. 그리고는 앞으로 조금 차를 빼는 듯 싶더니 갑자기 후진으로 흑인 남성들에게 돌진한다. 깜짝 놀란 흑인 남성들은 몸을 피하고 결국 백인 남성이 탄 차는 상대 차량을 들이 받는다. 백인 남성은 주차장 밖으로 도주한다. 5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현재 15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냥 서로 양보하지”, “웃기면서도 씁쓸하네”, “저건 살인미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Jesse Beal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뉴욕 거리 성희롱 논란에 근육남 홀로 걸어봤더니…

    뉴욕 거리 성희롱 논란에 근육남 홀로 걸어봤더니…

    최근 한 여성이 미국의 뉴욕 거리를 홀로 10시간 가량 걷는 동안 108차례의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논란 속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근육질의 남성 모델이 같은 실험에 참여했다. ‘뉴욕에서 3시간 동안의 희롱’(3 Hours Of “Harassment‘ In NYC!)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한 남성 모델이 근육질의 몸매가 드러나는 얇은 반팔 티셔츠를 입고 뉴욕 거리를 활보한다. 그러자 많은 여성들이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몇몇 여성은 “오 세상에”, “젠장”이라며 그에게 욕설이 섞인 감탄사를 내뱉기도 한다. “내 친구가 관심 있어 하는데 번호 좀 줄 수 있나요?”라고 묻는 여성도 있다. 그 와중에 남성들까지 그에게 “어디 가?”, “이리로 와”라며 추파를 던진다.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성마저 모델 남성에게 눈을 떼지 못하자 남자친구기 여자친구의 몸을 훽하고 돌려놓는 광경도 펼쳐진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프랭스터 그룹(장난치는 사람들)은 이 모델 남성이 뉴욕 거리를 3시간 동안 걸었고 30차례의 언어적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칭찬 아닌가?”, “모델은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으며 성희롱 논란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211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odelPrankstersT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中신랑·신부가 서로 욕설하며 싸움…원인은?

    中신랑·신부가 서로 욕설하며 싸움…원인은?

    최근 중국의 한 번화가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남녀가 크게 싸우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크게 주목받았다. 여러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중국 선전시 번화가인 동먼 거리에서 결혼을 앞둔 한 쌍의 남녀가 예비 신부의 메이크업을 두고 크게 다투는 상황이 벌어졌다. 신부가 야외촬영 현장에 70세 이상으로 보이도록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났던 것. 신랑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크게 화를 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심한 욕설을 하며 크게 싸웠다. 이 모습은 주변에 모인 사람들의 카메라에 찍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게시돼 크게 주목받았다.  이를 찍던 누군가가 그 연유를 묻자 그 여성은 “70세가 된 나를 사랑해줄지 궁금했다”면서 “그렇다면 70세 얼굴로 사진을 찍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했다”고 해명했다. 그녀의 말로는 신랑은 지독한 바람둥이. 이전까지 그는 많은 여자 친구가 있었다. 그런 남자와 왜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그녀는 “내게 매우 다정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길바닥에 앉아 울음을 터뜨린 신부를 두고 신랑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웨이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감 후 만취 해경 총경 귀가 돕던 경찰관 폭행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가 국정감사를 마치고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했다가 입건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8일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해경 박모(46) 총경을 공무집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 총경은 지난 25일 오전 1시 5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벤치에서 출동한 송도국제도시지구대 경찰관 이모(34) 경장의 허벅지를 발로 차고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경장은 이날 “아파트 앞 벤치에서 취객이 잠을 잔다”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 박 총경을 발견했다. 이 경장이 “날이 추우니 집에 가서 주무시라”며 박 총경을 흔들어 깨우며 부축하는 과정에서 박 총경이 욕설을 하면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 총경이 연행에 심하게 저항하면서 경찰관 4명이 현장에 출동하기도 했다. 해경도 박 총경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경찰에서 사건 내용을 통보하면 박 총경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길고 길던 에픽하이의 여백 음악에 꾹꾹 눌러 담았더라

    길고 길던 에픽하이의 여백 음악에 꾹꾹 눌러 담았더라

    감각적인 사운드와 문학적인 가사로 2000년대 힙합 대중화에 한몫을 담당했던 그룹 에픽하이의 정규 8집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1일 발표된 앨범 수록곡은 1주일이 지나도록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힙합은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핫’한 장르로 떠올랐고, 에픽하이는 10년 동안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내 온 몇 안 되는 팀이다. 이 같은 인기를 예상했을 법하지만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지난 2년 동안 힙합이 트렌드가 됐죠. 하지만 그런 ‘트렌디’한 음악, 요즘 대중이 즐겨 듣는 정서의 음악을 저희는 잘 못해요. 저희 스스로 경쟁력이 없다는 생각에 걱정도 됐죠.”(타블로) 2003년 데뷔해 힙합그룹으로는 독보적인 성공가도를 달려온 이들이지만 부침도 있었다. 2010년에는 일부 네티즌이 타블로의 학력에 의혹을 제기하며 막대한 상처를 입었다. 훌훌 털어버린 타블로는 솔로앨범 ‘열꽃’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1년 뒤 발표한 7집 앨범에 대한 세간의 반응은 싸늘했다. 거대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겨 발표한 첫 앨범에 에픽하이의 색깔 대신 YG 특유의 색깔이 짙게 배어 있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이들은 힘겨운 시간을 버텼다. 특히 미쓰라가 방황하는 시간이 길었단다. “내가 음악을 잘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이는 그를 다독이고 들쳐 업는 데에 1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번 앨범은 에픽하이 고유의 색깔을 내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YG의 스튜디오를 떠나 예전에 사용했던 녹음실에서 10여년간 함께한 엔지니어와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다. 선공개곡 ‘신발장’과 타이틀곡 ‘헤픈 엔딩’과 ‘스포일러’, ‘또 싸워’ 등에는 절제된 사운드 위에 쓸쓸함과 위로의 정서가 담겼다. 거친 욕설 때문에 ‘19금’ 딱지가 붙은 ‘본 헤이터’는 타인의 이유 없는 비판은 ‘쿨’하게 웃어넘기는 여유로움을 노래한다. 요즘 힙합 신에서 유행하는 사랑이나 성, 자기 자랑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들의 가사는 우울한 이들의 내면에 깊이 천착한다. “이번 앨범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어요. ‘라이프 이즈 굿’이라는 곡에는 ‘행복이 복수’라는 가사도 있어요. 상처를 준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게 저희가 최근 몇 년 새 갖게 된 생각입니다.”(타블로)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왔다. ‘스웩’도 ‘디스’도 자극적인 가사도 없는 이들의 음악이 왜 꾸준히 사랑받는 것 같냐고 물었다. 이들은 “우리가 못하는 것들이 모여 이상하게 장점이 돼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저희 음악에는 여백이 많아요. 노련함과 연륜이 있어서가 아니라 기교를 부릴 정도의 기술이 없어서죠. 요즘 유행하는 표현들을 모르니 가사도 트렌디하게 쓰지 못하고요. 하지만 그런 게 운 좋게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행운이죠.”(타블로)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여친 바람 핀 장면 찍어 페북에 공개

    여친 바람 핀 장면 찍어 페북에 공개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분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 어떻게 하겠는가. 개인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으나, 최근 미국의 한 남성은 자신의 애인이 다른 남성과 바람피우는 것을 목격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는 것으로 복수를 대신했다. 공개된 사진은 공유를 거듭,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 등 게시판에도 소개되면서 그의 전 여자 친구는 명실공히 ‘국민 바람女’가 됐다. 그 기구한 사연은 다음과 같다. 이 남성은 어느 날 여자 친구와 다투게 됐고 화해를 하려고 다음 날 아침 일찍 그녀의 집에 갔지만, 그가 거기서 볼 수 있었던 것은 같은 집을 쓰는 룸메이트 남성과 알몸 상태로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 두 사람이 지난밤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음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을 배신한 여자 친구에게 욕설과 비방을 하면서도 가슴 아픈 한 마디로 끝맺었다. 그는 “만일 당신들이 5시 뉴스에서 내가 다리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 이유를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성으로 보이는 수많은 네티즌이 “당신에게는 더 좋은 여자가 생길 것”, “대화 상대가 필요하면 이메일을 보내라”, “그녀는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를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나도 몇 번 바람을 피웠지만 이렇게 심한 적은 없었다”, “다른 의미로 당해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한 남성과 바람 핀 전 여자 친구가 어떻게 됐는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온 세상에 바람 핀 사실이 밝혀졌으니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임구르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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