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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살인범’ 강윤성, 유치장 난동…강도살인죄 등 혐의 추가

    ‘전자발찌 살인범’ 강윤성, 유치장 난동…강도살인죄 등 혐의 추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구속)에게 강도살인·살인·살인예비·사기·여신전문금융법위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가 적용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씨에게 총 6개 혐의를 적용해 7일 서울동부지검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살인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2개 혐의로 구속된 강씨에게 다른 4개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은 강씨가 제3의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정황과 첫 번째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휴대전화 4대를 구입해 되판 사실 등 추가로 발견된 단서를 근거로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살인죄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 지지만 강도살인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받아 처벌 수위가 높다. 한편 강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강씨는 전날 경찰관에게 모포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후, 유치장 문이 열리자 경찰관을 폭행하고 밖으로 나오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씨는 지난달 3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당시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발길질을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
  • 전자발찌 차고 야간 무단외출 후 만취…보호관찰관 폭행까지

    전자발찌 차고 야간 무단외출 후 만취…보호관찰관 폭행까지

    심야 외출 제한을 어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대가 지도를 나온 보호관찰관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6일 오전 4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편의점 앞에서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자발찌 부착자 A(38)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전날 오후 외출했다가 이를 단속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창원보호관찰소 직원을 욕설과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호관찰관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만취 상태였다. A씨는 특수강도강간 등의 전력으로 지난 4월 출소해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으며,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도 제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전자발찌 찼다”며 길 가던 여성 협박한 남성 구속

    “전자발찌 찼다”며 길 가던 여성 협박한 남성 구속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채 길 가던 60대 여성을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5일 A(5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길거리에서 마주친 60대 여성에게 욕설하며 “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라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호관찰소, CCTV 관제센터 등 기관과 공조해 A씨를 찾아낸 후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이후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30분쯤 10대 여성을 길거리에서 협박한 사건의 용의자와 A씨의 인상착의가 일치한다는 점 등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전과 15범인 A씨는 지난 1월 출소했다.
  • “더 못 죽인 게 한” 강윤성 ‘사이코패스’ 검사한다

    “더 못 죽인 게 한” 강윤성 ‘사이코패스’ 검사한다

    “금전 문제” 강씨 진술 신빙성 낮아추가 범행 계획…살인예비죄 적용도 검토경찰이 5일 위치추적 전자창치(전자발찌) 훼손을 전후해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구속)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범죄분석관)를 투입했다. 경찰은 강씨의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강씨는 지난달 3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나와 범행 동기 등을 묻는 기자들에게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고 말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또 “보도를 똑바로 하라. 나는 진실만을 말한다”며 욕설을 하고 취재진의 마이크를 손으로 치거나 발로 차는 등 난폭하게 행동하기도 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전 문제로 범행했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그의 범행 동기·과정에 대한 진술이 여러 차례 바뀌는 등 신빙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경찰은 또 강씨와 피해자들의 계좌·통신내역을 살펴보는 한편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등 범행 전후 상황을 재구성할 자료분석을 하고 있다. 그가 다른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파악하고 살인예비죄 등 추가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성범죄 등 전과 14범인 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쯤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고, 29일 오전 3시쯤 50대 여성을 차량에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 “전자발찌 찼는데 죽을래”…발에는 진짜 전자발찌 있었다(종합)

    “전자발찌 찼는데 죽을래”…발에는 진짜 전자발찌 있었다(종합)

    만취 상태서 지나가던 女위협검찰, 50대 男에 구속영장 청구올해 1월 출소…실제 전자발찌 착용지난달 여성 위협 사건 용의자와 일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며 길가던 여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협박 혐의를 받는 A씨(58)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60대 여성 B씨를 향해 욕설을 하고 ‘전자발찌를 찼는데 죽여버릴까’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으면서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전과 15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범죄로 복역하다 올해 1월 출소한 상태였다. 이후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생활했다고 한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뒤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만취상태로 전해졌다. 처음에는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에 나섰는데,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22일 중랑구 거리에서 여성을 협박한 사건 용의자와 일치한다고 판단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 여죄를 수사 중이다.
  • “담배 안 사줄 거야?”…나물 파는 60대에 ‘담배 셔틀’ 10대

    “담배 안 사줄 거야?”…나물 파는 60대에 ‘담배 셔틀’ 10대

    “60대 어른에 ‘담배 셔틀’ 10대 엄벌”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10만명 동의 나물 파는 어른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킨 10대들 사건 관련 국민청원이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60대 어른에게 담배셔틀 요구한 10대, 강력 처벌 촉구합니다’라는 청원글이 10만2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며 “10대 가해자의 강력처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패륜의 10대들…60대 어른에 담배 구매 대행시키고 폭행 경기 여주경찰서는 담배를 대신 구매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60대 여성을 때린 혐의로 A(17)군 등 10대 4명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30분쯤 여주시 홍문동의 한 길거리에서 B(60대·여)씨의 머리와 어깨를 들고 있던 꽃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B씨에게 접근해 “담배 사줄 거야, 안 사줄 거야. 그것만 말해”라고 말한 뒤, B씨가 주저하자 머리와 어깨 등을 꽃으로 툭툭 치고 조롱했다. B씨가 “나이가 몇 살이냐. 어른한테 왜 이러냐”고 따졌지만 A군 등은 “열일곱”이라고 말하면서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고 조롱섞인 말투로 비꼬기도 했다. 일명 ‘여주 노인 담배셔틀’ 사건은 앞서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이 올라오면서 널리 퍼졌다. 새롭게 공개된 추가 영상에서 가해 학생들은 겁에 질린 B씨에게 욕설을 하는가 하면 B씨가 가지고 있던 손수레를 걷어차기도 했다.폭행에 가담한 학생은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 등 총 4명으로, 영상 속 한 가해자가 경기관광고 교복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경기관광고는 “상기 사안을 주도한 총 네 명의 학생들(남학생 2명, 여학생 2명)가운데 본교에 적을 두고 있는 학생은 최근 타지에서 우리 학교로 전입해온 남학생 한 명뿐이므로, 따라서 ‘경기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라는 보도 내용은 정정이 필요하다”고 학교장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냈다. 그러면서 “불미스러운 사안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 피해자분께 가해 학생을 대신하여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학교는 사안의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조사하고, 엄중하고 단호하게 해당 사안을 처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지난 3일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서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수위를 어느 정도 책정할지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한편 여주경찰서는 10대 청소년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며 이들은 최근 보호자 입회하에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 “나 전자발짜 찼다”…길에서 여성 협박한 50대 남성 체포

    “나 전자발짜 찼다”…길에서 여성 협박한 50대 남성 체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며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중랑구 길거리를 지나던 6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며 ‘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라는 등 협박을 한 혐의로 A(58)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그런 적 없다”, “그것보다는 약하게 이야기했다”는 등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호관찰소, CCTV 관제센터 등 기관과 함께 A씨를 추적해 2시간가량 뒤인 오후 9시 20분쯤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10대 여성을 길거리에서 협박한 사건의 용의자와 A씨의 인상착의가 일치한다는 점 등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 [사설]여당, ‘GSGG’ 김승원 의원 사과로 어물쩍 넘길 생각말라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와 비난이 빗발치고 있지만 민주당은 유야무야 넘길 심산인 것 같다. 누가 봐도 우리 말로 ‘개××’라는 욕설을 연상시키는 해당 표현에 대해 김 의원 조차 “(법안을) 서두르다가 어리석음에 빠졌다. 따끔한 질책을 깊이 새기겠다”며 공개사과했지만 민주당 일부 의원은 이마저도 무시한채 민심과 동떨어져 김 의원을 비호하기까지 했다. 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어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 의원을 “점잖고 바른 정치인”이라고 옹호하면서 “미국에서도 공동선, 제너럴 굿(general good)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데 약자를 썼을 경우 오해와 오인의 여지가 있다. 김 의원은 정치인이 일반의지, 공공선에 봉사할 의무가 있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누구도 납득하지 않았던 김 의원의 1차 해명을 재탕하며 비호한 것이다. 박 의원은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과 관련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말해 당시 큰 비난을 자초한 바 있는데 이렇게 사안을 호도하는 게 그의 특기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몰각(沒覺) 또한 문제다. 징계 여부 논의는 고사하고 “당사자가 사과했으니 다 끝난 것 아니냐”며 헤프닝 정도로 끝낼 태세다. 논란이 큰 언론중재법 처리에 앞장서던 과정에서 나온 ‘실언’을 당 차원에서 문제 삼을 수는 없다는 것이라면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용인할 수 있다는 위험한 발상과 다름없다. 자칫 김 의원 징계를 논의할 경우, 강성 지지층을 또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대선 국면에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유야무야 ‘없던 일’로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적지 않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입법부 수장을 욕설을 동원해 비난한 것을 그대로 묵과하는 것을 국민은 용납할 수 없다. 이명박 정부 당시 ‘가카세끼 짬뽕’이라며 대통령을 비난한 판사는 결국 징계를 받고 법복을 벗었다. 국회의원의 막말이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이유는 제대로 된 징계나 심판이 따르지 않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렇게 어물쩍 넘긴다면 의사당은 언제고 또다시 막말로 더럽혀질 것이다. 여당은 즉각 야당과 김 의원 징계 논의를 시작해야만 한다.
  • 술 취한 20대 여성에게 폭행 당한 가장 “합의나 용서는 없다”

    술 취한 20대 여성에게 폭행 당한 가장 “합의나 용서는 없다”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하던 일가족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피해 당사자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2일 피해자 A(47)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월 30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났다. 그는 자신의 부인과 중학교 3학년 아들, 유치원생인 일곱 살 딸과 산책하던 중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술 취한 여성이 다가와 본인이 마시던 맥주캔을 A씨와 그의 아들에게 건네며 ‘마시라’고 했다. A씨가 여성에게 거절 의사를 표하자, 여성은 대뜸 A씨 아들의 뺨을 때렸고, 이에 항의하는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아들 뺨을 때리고 그냥 가려고 해서 사과하라고 했더니 욕을 하며 제 뺨을 때렸다. 이후 도망가려는 걸 막았더니, 들고 있던 휴대전화로 때리며 묻지 마 폭행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여성의 폭행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10여 분간 이어졌다. A씨는 신체 접촉이 생기면 성범죄 가해자로 몰릴까봐 강하게 저항하지 못했다. 이에 A씨는 “가해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자 ‘이 사람이 성희롱했다’라고 말했다. 때린 걸 떠나 사람까지 바보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혹자는 대응하지 그랬냐고 하는데, 막상 닥쳐보니 쉽지 않았다”며 “괜히 잘못 대응했다가 99대 맞았다 하더라도 내가 한 대만 때려도, 99대 1이던 게 1대 99로 역전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 안 할 수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피해 가족은 여전히 가해자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지 못했다. 현재 폭행을 당한 A씨는 물론 아버지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본 자녀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에 A씨는 “현재 저에 대한 상해 혐의만 접수된 상태”라며 “집사람과 두 아이에 대한 폭행과 욕설을 한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가해자로부터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지 못했다. 사과하는 것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건이 벌어지고 한 달이 지났다. 우리 가족의 고통은 생각해 봤는지 묻고 싶다. 합의나 용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A씨는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여름 밤 4인 가족을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은 20대 주취 폭력 여성을 엄벌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 16세 줄넘기 국가대표 “코치가 1년 넘게 성폭행”

    16세 줄넘기 국가대표 “코치가 1년 넘게 성폭행”

    중학생인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를 코치가 1년 넘게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 A(16)양이 코치로부터 1년 넘게 성폭행을 당해 왔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등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코치 B(26)씨는 성 관계를 집요하게 요구했고 거절하면 욕설과 폭언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해 초 A양에게 자신의 집에서 합숙을 하라고 요청했다. 부모에게는 다른 선수들도 함께 있으니 걱정 말라며 안심을 시켰다. 그러나 합숙이 시작된 지 몇 달 후 B씨는 A양을 성폭행했다. 피해자가 자필로 적어 내려간 진술서에는 “코치가 운동 중간에 계속해서 성관계를 요구했고, 알겠다고 대답하지 않으면 운동이 끝날 때까지 계속 요구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고 쓰여 있다. A양은 “아파서 싫다”고 거절도 해 봤지만 “괜찮으니 하자”며 강요했고 끝까지 응하지 않으면 “듣기 힘든 욕설이나 막말”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A양 부모는 딸이 성폭행을 당해 왔다는 사실을 지난 8월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코치는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고소인 조사를 한두 차례 한 후 CCTV 녹화영상 수집을 통한 증거 조사와 함께 A양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있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8인 협의체 구성 ‘삐걱’… 與 “신속 추진” 野 “조국 투입하라”

    8인 협의체 구성 ‘삐걱’… 與 “신속 추진” 野 “조국 투입하라”

    국민의힘 “강성 인물 배치 판 깨자는 것”민주 “미디어 전문가들… 남은 두 명 추천”이견 팽팽… 7개 언론단체 “협의체 불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8인 협의체 가동에 합의했지만, 협의체 구성부터 논의 범위까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 협의체에 추천한 김용민, 김종민 의원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당내 최고의 미디어 전문가들”이라며 “두 분과 상의해 남은 언론계와 학계 전문가 두 명은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분으로 신속하게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협의체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수정뿐 아니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관련 정보통신망법, 포털 공정화를 위한 신문법,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존치 여부 등 언론 개혁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언론중재법 관련 강성 입장을 대변해 온 두 의원을 협의체에 배치한 민주당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강성 인물로 배치한 것은 처음부터 하지 말자는 거고 판을 깨자는 것”이라며 “싸움만 벌이고 시간만 끌다가 ‘땡처리’한 다음에 자신들의 입장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처음부터 보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수진 최고위원도 “민주당이 악법을 주도한 김용민 의원, 악법의 ‘묻지 마 법사위 처리’를 주장한 김종민 의원을 협의체에 넣었다”며 “‘조국 사수 부대원’, ‘조국 대리인’ 말고 차라리 조국씨를 직접 투입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손해액의 5배 이내 징벌적 손해배상, 고의·중과실 추정, 열람차단청구권 등 3대 독소조항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삭제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양당 간 의견 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당장 주요 7개 언론단체는 “양당 간 합의는 예상되는 충돌과 강행 표결 처리를 한 달 뒤로 미룬 것 외에는 의미가 없다”며 협의체 불참을 선언한 상황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선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정안 관련 긍·부정 여론이 긍정 43%, 부정 46%로 엇비슷하게 나왔다.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한편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무산을 놓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GSGG’라고 표현해 욕설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180석 여당의 초선 국회의원인 제 자신이 나약하고 무기력했다”며 “그게 저를 서두르게 했고 어리석음에 빠지게 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 택배노조 “일부 조합원이 모멸감 줘”… 연합회 “노조가 대리점 포기 강요”

    택배노조 “일부 조합원이 모멸감 줘”… 연합회 “노조가 대리점 포기 강요”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지난달 30일 노조원의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경기 김포시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점주 이모(40)씨 사건과 관련해 일부 조합원의 부적절한 행위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노조는 그러나 고인에게 대리점 포기를 강요한 적은 없고, 원청인 CJ대한통운이 점주의 사망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일부가 고인에게 인간적 모멸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의 글들을 단체 대화방에 게재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폭언이나 욕설은 없었고 소장(점주)에 대한 항의의 글과 비아냥, 조롱이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사회적 비난을 달게 받을 것이며 경찰 조사와 무관하게 해당 조합원을 노조 징계위에 넘겨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자체 조사한 택배노조는 점주 이씨가 사망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원청 업체가 제공했다며 CJ대한통운에 책임을 돌렸다. 이 업체 김포지사장이 고인을 쫓아내려고 대리점 포기를 종용했고, 집을 처분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씨를 몰아세웠다는 것이다. 반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는 노조가 해당 구역에 조합원 몫의 대리점을 만들려다가 점주와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택배노조는 “노조는 어떤 경로로도 고인에게 대리점을 포기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다”며 “고인이 대리점 포기 각서를 쓴 건 원청의 요구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씨의 유족들은 입장문을 내고 “노조의 기자회견은 고인의 죽음을 모욕하는 패륜적 행위”라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헛된 말을 쏟아 내는 데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노조원들이 파업이나 태업 등 쟁의권을 무기로 점주들을 압박해 사업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길들이려는 시도가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택배대리점연합회는 이날 택배노조 간부가 대리점주를 협박하는 내용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연합회 측은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 A씨가 택배 대리점 공개모집 과정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사람이 떨어지자, 낙찰된 점주에게 대리점을 포기하라고 압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택배노조 측은 “A씨는 노조 간부가 맞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 8인 협의체 구성 ‘삐걱’…與 “신속 추진” 野 “조국 투입하라”

    8인 협의체 구성 ‘삐걱’…與 “신속 추진” 野 “조국 투입하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8인 협의체 가동에 합의했지만, 협의체 구성부터 논의 범위까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 협의체에 추천한 김용민, 김종민 의원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당내 최고의 미디어 전문가들”이라며 “두 분과 상의해 남은 언론계와 학계 전문가 두 명은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분으로 신속하게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협의체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수정뿐 아니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관련 정보통신망법, 포털 공정화를 위한 신문법,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존치 여부 등 언론 개혁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언론중재법 관련 강성 입장을 대변해 온 두 의원을 협의체에 배치한 민주당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강성 인물로 배치한 것은 처음부터 하지 말자는 거고 판을 깨자는 것”이라며 “싸움만 벌이고 시간만 끌다가 ‘땡처리’한 다음에 자신들의 입장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처음부터 보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수진 최고위원도 “민주당이 악법을 주도한 김용민 의원, 악법의 ‘묻지 마 법사위 처리’를 주장한 김종민 의원을 협의체에 넣었다”며 “‘조국 사수 부대원’, ‘조국 대리인’ 말고 차라리 조국씨를 직접 투입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손해액의 5배 이내 징벌적 손해배상, 고의·중과실 추정, 열람차단청구권 등 3대 독소조항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삭제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양당 간 의견 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당장 주요 5개 언론단체는 “양당 간 합의는 예상되는 충돌과 강행 표결 처리를 한 달 뒤로 미룬 것 외에는 의미가 없다”며 협의체 불참을 선언한 상황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선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정안 관련 긍·부정 여론이 긍정 43%, 부정 46%로 엇비슷하게 나왔다.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한편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무산을 놓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GSGG’라고 표현해 욕설 논란을 빚은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180석 여당의 초선 국회의원인 제 자신이 나약하고 무기력했다”며 “그게 저를 서두르게 했고 어리석음에 빠지게 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 [단독] “총파업할테니 자신있으면 오라” 대리점주 협박한 택배노조 간부

    [단독] “총파업할테니 자신있으면 오라” 대리점주 협박한 택배노조 간부

    경기 김포에서 택배대리점 점주가 노조원들의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전국택배노동조합 간부가 대리점주를 협박하는 내용의 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이 노조 간부는 “새 사업소장으로 온다면 파업할 테니 자신 있으면 오고 아니면 접으라”면서 이에 항의하는 점주에게 “너는 총파업이야”라고 큰소리로 윽박지르며 전화를 끊었다. 전국택배대리점연합회는 2일 이런 내용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연합회 측은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 A씨가 택배 대리점 공개모집 과정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사람이 입찰되지 않자, 개설 예정자에게 총파업을 빌미로 대리점을 포기하라고 압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녹음 내용에 따르면 자신을 한진택배 총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라고 소개한 A씨는 경기 광주시곤지암에 대리점 신규 신청을 한 점주 B씨에게 “조합원들은 새로운 소장(점주)을 원치 않는다고 본사에 분명히 얘기했다”라며 “OO 소장이 악덕 소장이라 퇴출하고 있는데, 전혀 모르는 분이 온다면 쟁의권을 사용해서 합법적으로 계속 파업하겠다”고 통보했다. B씨는 “일면식도 없는 분이 이렇게 말하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자 A씨는 언성을 높이며 “너는 총파업이야. 끊어!”라고 말한 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연합회 관계자는 “CJ대한통운 김포장기 대리점 점주 사망의 원인인 노조의 횡포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전했다.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택배노조원들이 파업이나 태업 등 쟁의권을 무기로 점주들을 압박해 사업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길들이려는 시도가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택배노조 측은 A씨가 노조 간부라는 것을 인정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김포 사업장 외에도 일부 노조원들이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하거나 비방하는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이런 일이 없도록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택배노조는 지난달 30일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택배 대리점주 이모(40)씨의 사망과 관련한 자체조사 결과를 이날 오후 발표했다. 노조는 “고인이 유서에 남긴 대로 일부 조합원이 고인을 괴롭힌 행위가 확인됐다”며 “노조는 사회적 비난을 달게 받을 것이며 당사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숨진 이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이씨의 분할대리점 영업권을 회수한 CJ대한통운 본사 측에도 사망에 일조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숨진 이씨는 노조원들의 택배배송 거부 등으로 “하루하루가 지옥과 같았다”는 내용의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 ‘GSGG’ 김승원, 공개 사과 “서두르다 어리석음 빠져”

    ‘GSGG’ 김승원, 공개 사과 “서두르다 어리석음 빠져”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는 표현을 쓴 더불어민주당 초선 김승원 의원이 2일 공개 사과했다. GSGG가 ‘개××’라는 욕설을 알파벳으로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Government serve general G(일반의지에 봉사하는 정부)’ 등의 궁색한 해명을 내놓다가 비판이 더욱 거세지자 결국 사과한 것이다. 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지역 유권자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박병석 의장께도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언론 피해자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쓴 ‘언론에 당해 봤어?’라는 책을 읽으며 감정이 많이 이입됐다”며 “급격히 변한 미디어 환경에 맞는 언론피해구제법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BC협회와 조선일보를 고발해 국고 45억원을 환수시켰지만, 경찰 조사는 6개월이 흘러도 감감무소식이었다”며 “180석 여당의 초선 국회의원인 제 자신이 나약하고 무기력했다. 그게 저를 서두르게 했고, 어리석음에 빠지게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인내하고 노력해야 했다. 동료 의원들과, 국민들과 함께해야 했다. 성급하고 어리석었다”며 “쓰고 말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겠다. 의장님의 따끔한 질책 마음속 깊이 새기고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민주주의 완성의 마지막 퍼즐인 언론의 제자리 찾기, 미디어바우처법 완성 및 미디어 생태계 복원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이자 당 미디어혁신특위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벽 언론법 상정 불발을 놓고 SNS에 “박병석∼∼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썼다. ‘GSGG’라는 문구를 두고 네티즌들은 ‘개××’라는 욕설을 알파벳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추정을 내놨다. 이에 김 의원은 약 7시간 만에 해당 표현을 없애고 “박병석 의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라며 “그렇지만 governor는 국민의 일반의지에 충실히 봉사할 의무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수정했다. ‘의장님’이라는 국회의장 호칭을 넣으면서 GSGG의 ‘G’가 governor에 따온 것임을 설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governor는 주지사 또는 도지사, 총재를 지칭하는 용어다. 국회의장은 영어로 통상 speaker(of assembly)로 번역된다. 김 의원은 이후 GSGG가 ‘Government serve(s) general G’(일반 의지에 복무하는 정부)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맨 끝 이니셜 ‘G’가 왜 ‘의지’를 뜻하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런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지난달 31일 본회의 직전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의장실을 방문, 박 의장에게 직접 사과했다.
  • 일면식도 없는 여성 행패에 얼굴 밀친 남성…재판 끝에 무죄

    일면식도 없는 여성 행패에 얼굴 밀친 남성…재판 끝에 무죄

    일면식도 없는 여성이 침을 뱉고 머리채를 당기자 이를 저지하던 남성이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된 A(38·남)씨를 정식재판에 회부,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40·여)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178만원의 배상 명령을 내렸다. 두 사람 간에 벌어진 몸싸움은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벌어졌다. B씨가 느닷없이 A씨의 부인과 자녀에게 욕설을 하며 다가왔고, A씨가 “왜 그러냐”고 막아서자 B씨가 대뜸 A씨 얼굴에 침을 뱉었다. A씨가 즉각 B씨의 얼굴을 밀쳤지만, B씨는 A씨의 얼굴과 뒤통수를 여러 차례 때리고 머리를 잡아당겼다. A씨가 목 부위를 잡아챈 B씨의 손을 떼어냈지만 B씨는 A씨의 손을 깨무는 등 행패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A씨는 B씨의 얼굴을 손으로 쳤다. 이후 A씨는 B씨의 손과 팔을 한동안 잡고 있었는데, 이 와중에도 B씨는 A씨의 발을 밟으며 저항했다. 그런데 검찰은 A씨의 행위가 정당방위가 아니라고 판단, 지난해 12월 두 사람을 모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피의자에 대해 징역형보다 벌금형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기소와 동시에 벌금형에 처해달라는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이다. 피의자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정식재판 없이 약식명령대로 집행이 이뤄지고 사건이 종결된다. 그러나 법원은 A씨를 공판에 회부했고,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B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정 판사는 “두 사람은 알지 못하는 사이로 B씨가 우연히 거리에서 마주친 A씨에게 욕설을 하며 다가왔다”면서 “얼굴에 침을 뱉은 것은 폭행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 보건·위생상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A씨 가족이 있었는데도 B씨는 비이성적 모습을 보였다”면서 “계속될 수 있는 B씨의 위험한 행동을 저지할 필요가 있었다고 판단할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A씨가 한동안 B씨의 손과 팔을 잡고 있었는데도 B씨는 계속해서 A씨를 공겨했고, 이에 저항하는 A씨 손을 강하게 깨물어 상해를 가하고 욕설을 했다”면서 “B씨의 비이성적 언동을 고려하면 가해가 계속 이어질 것이 염려되던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왼쪽 어깨가 빠지고 손목을 다쳤다’는 내용의 상해진단서를 제출했는데, 정 판사는 상해진단서가 사건 발생 한달 뒤 작성된 점을 근거로 “A씨 폭행으로 발생한 상해로 단정할 수 없다”며 “A씨가 B씨의 손이나 팔을 잡은 방법이나 힘의 정도가 과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B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설] ‘GSGG‘ 김승원 의원, 국회 차원의 징계 마땅해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병석 국회의장을 거명하면서 ‘GSGG’라는 단어를 넣었다가 삭제했다. 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그제 새벽 페이스북에 “오늘 실패했습니다. 국민의 열망을 담지 못했습니다. 모든 직을 걸고 꼭 제대로 더 세게 통과시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박병석∼∼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썼다. 박 의장이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 전날 예정됐던 본회의 개최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GSGG’가 우리말로 ‘개××’라는 반응이 나왔고, 문제의 표현은 약 7시간 만에 사라졌다. 김 의원은 문제의 대목을 “그렇지만 governor는 국민의 일반의지에 충실히 봉사할 의무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고쳤다. governor는 주지사 또는 도지사, 총재를 지칭하는 용어다. 결국 그는 GSGG가 ‘Government serves general good’이라는 뜻이라고 주장했지만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궤변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판사 출신의 초선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거쳤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김 의원은 박 의장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박 의장은 사과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어제 “이런 문제를 방치하면 국회가 우습게 된다”면서 “국회 윤리위를 열어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법 제25조는 별항으로 품위 유지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자신의 뜻대로 법안이 처리되지 않는다고 국회의장에게 이런 욕설을 날리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품격과 양식에 반한 행동이다. 국회는 이번 저질 욕설 파문을 그냥 넘겨서는 안 되고, 윤리위를 열어 징계하는 게 마땅하다.
  • 與 강경 친문 vs 野 언론·법조… ‘8인 협의체’ 출발부터 대치

    與 강경 친문 vs 野 언론·법조… ‘8인 협의체’ 출발부터 대치

    9월 정기국회로 넘어온 언론중재법 개정안 협상은 여야가 1일 ‘언론중재법 개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에 돌입하면서 2라운드를 맞았다. 여야는 협의체를 돌파구로 파국은 피했으나 첫날부터 처리 시점과 협의 범위 등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8인 협의체 가운데 4명의 여야 의원 명단을 확정했다. 민주당에서는 친문(친문재인) 강경파를 전면에 내세웠고, 국민의힘도 언론·법조인 출신 가운데 가장 야당의 입장을 잘 대변할 의원을 배치해 팽팽한 대치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기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재선 김종민 의원과 변호사 출신으로 당내 미디어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초선 김용민 의원을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언론인 출신 초선 최형두 의원과 판사 출신 초선으로 원내대변인을 맡은 전주혜 의원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이들에 더해 각 당에서 전문가 2명을 추천해 총 8명으로 꾸려진다. 협의체 구성은 시작됐지만, 당장 법안 처리 시기부터 온도 차가 나타났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에서 “야당과의 합의안이 있어야만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합의되지 않더라도 27일 본회의에서는 이 법을 처리할 것을 시사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시기를 두고 “합의안이 마련된다는 전제하에 진행되는 것이 옳다”며 “만약 강제 상정해서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처리하겠다고 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끝까지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맞섰다. 협의체에서 견해차를 좁힐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야당과 언론계 등은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 삭제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으나 여당은 이 조항이 없이는 법의 취지가 퇴색된다고 보고 있다. 여당은 한발 더 나가 언론중재법 통과가 지연된 데 대한 당내 강경파와 열성 지지층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외려 법안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도 숨기지 않았다. 김용민 의원은 최고위회의에서 “법안이 충분히 실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채워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두고 ‘GSGG’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정 부의장은 “논란이 많은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고 해서 국회의장 이름을 부르고 공개적으로 욕보이는 것은 반드시 징계해야 한다”면서 윤리위를 열어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페이스북에 ‘박병석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썼다. 그러자 온라인에서는 ‘GSGG’가 욕설 ‘개XX’를 지칭한다며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은 ‘Government serve general G’(일반 의지에 복무하는 정부)라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 文 밖의 친문 강경파…빨라지는 ‘독자 행보’

    文 밖의 친문 강경파…빨라지는 ‘독자 행보’

    靑 거듭 우려 전달했어도 “들은 바 없다” 욕설 연상되는 ‘GSGG’ 로 국회의장 모욕1년 안 남은 대통령보다 강성 당원이 우선중도 의원 “원하는 법안만 일방 드라이브”더불어민주당 친문 강경파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자장(磁場)에서 벗어나 독자 권력화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강성 당원을 등에 업고 대통령도 꺼리는 입법을 주도하고 있는데, 당원 표심 잡기에 급급한 대선 주자들도 여기에 동조할 수밖에 없어 입법 독주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1일 여권에 따르면 언론중재법 충돌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라인 등을 통해 우려를 거듭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진영과 언론단체는 물론 국제사회까지 비판하는 법안 내용이 대통령의 뜻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임기 말 코로나 극복 및 민생회복에 올인해야 하는 청와대로서는 국회 파행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경파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속도전에 나섰다. 초선인 김승원 의원이 자당 소속이었던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개××’라는 욕설을 연상시키는 ‘GSGG’를 아무렇지도 않게 페이스북에 올린 것은 강경파의 인식을 잘 보여 준다. “우리가 강행 처리하겠다는데 의장이 무슨 권리로 상정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도 “의장님도 약속 이행을 시켜 달라”며 27일 본회의 상정을 재차 압박했다. 조짐은 연초부터 나타났다. 지난 2월 가결된 임성근 판사 탄핵은 이번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 과정과 유사했다. 당초 지도부는 이탄희 의원이 주도한 법관 탄핵에 소극적이었지만, 당대표 후보군이었던 홍영표·우원식·송영길 의원이 찬성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이른바 ‘검수완박’도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가 독자적으로 추진했다. 문 대통령은 속도조절론을 당부했지만, 박주민·황운하 의원 등은 “들은 바 없다”며 외면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김용민·김승원 의원 등이 주도했고, 강성 당원들이 열광했으며, 박용진 의원을 뺀 대선 주자들이 모두 호응하자 송영길 대표가 총대를 멨다. 중립 성향의 한 재선 의원은 “강경파 의원들이 4월 재보궐, 5월 전당대회, 그리고 현재의 대선 경선 등 주요 선거 국면을 교묘히 이용해 본인들이 원하는 법안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비판했다. 친문 강경파의 독자 행보는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임기는 1년도 남지 않았지만, 국회의원 임기는 이제 막 1년을 지났을 뿐이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언론법이 강행처리됐다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대선 국면이 깊어질수록 정치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선택이 제한된다는 점을 강경파 의원들은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TBS “윤희숙에 사과”… ‘사표 안냈다’ 김승원 허위 주장 방송 논란

    TBS “윤희숙에 사과”… ‘사표 안냈다’ 김승원 허위 주장 방송 논란

    김승원 “尹 사표도 없이 사퇴쇼” 허위 주장TBS, 유튜브 썸네일에 헤드라인으로 뽑아TBS “전화 인터뷰라 사실 관계 확인 못해”윤희숙 “고의·악의적 허위보도 엄중 책임을”TBS, 유튜브 썸네일 교체 “철저히 하겠다”TBS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산 의혹 제기로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 라디오방송에서 출연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표를 안 냈다”고 발언한 부분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고 헤드라인으로 뽑은 데 대해 “윤희숙 의원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TBS “사실과 다른 김승원 발언생방송에 여과 없이 내보내 尹에 사과” TBS는 1일 최근 TBS FM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한 김 의원이 윤 의원의 사퇴와 관련해 잘못된 발언을 한 것을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내보낸 데 대해 윤 의원과 시청자에 사과했다. TBS는 이날 입장문에서 “사실과 다른 김 의원의 발언을 생방송으로 여과 없이 내보낸 데 대해 윤 의원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 “방송 전화 인터뷰라는 한계로 인해 인터뷰이의 발언의 사실관계 확인을 더 철저히 하지 못했음을 청취자 여러분께도 한 번 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 의원이) 사표를 내거나 국민의힘 당에서 본회의 안건으로 올려달라는 청을 했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약간 쇼 아닌가. 진정성이 없다”고 언급했다. TBS는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 사진 위에 “윤희숙 의원님 사퇴서 아직 안 내셨는데요?”라는 제목을 큼직하게 썸네일로 썼다. 또 ‘윤희숙 의원 사퇴서 미제출,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에게 사퇴를 청하지도 않아(feat.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라는 제목도 작성했다.윤희숙 “여당 의원, TBS 마음먹고 허위사실 유포하면서 언론중재법?‘언론재갈법’ 홍위병 노릇 블랙코미디” 이에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5일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낸 사실을 알리며 김 의원과 TBS를 향해 “민주당 국회의원과 교통방송 진행자가 언론중재법에 대해 실컷 떠든 후허위사실을 말하고 사퇴 쇼라 비웃은 후 헤드라인으로까지 뽑아놨다”고 유감을 표했다. 윤 의원은 “의안정보시스템은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이고, 여러 언론에서도 이미 의원직 사퇴선언 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도 했다. 이어 “이쯤 되면 여당 의원이나 TBS나 아예 마음먹고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정작 본인들이 언론 환경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으면서 ‘고의적, 악의적 허위보도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언론재갈법 홍위병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악의적 허위보도의 피해자가 언론재갈법을 오히려 반대하고 가해 세력들은 언론재갈이 필요하다고 떠들고 있으니, 세상이 온통 블랙코미디”라고 꼬집었다.TBS “더 철저히 사실관계 확인할 것” 이와 관련, TBS는 “취재와 방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오보를 줄이기 위해 더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면서 “시청자위원회와 고충처리인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장식의 신장개업’ 제작진은 다음 날 방송에서 정정·사과 방송을 했으며 김 의원의 잘못된 주장을 인용했던 유튜브 썸네일도 교체했다. 김승원, 언론중재법 무산에 의장에“박병석~ GSGG” 공개 욕설 논란野 “金, 국회 우습나? 징계해야” 진중권 “文정권은 GSGG냐, 아니냐” 한편 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은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전날 새벽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박병석 국회의장을 거명하며 “박병석∼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써 물의를 빚었다. 온라인에서 ‘GSGG’가 ‘개××’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김 의원은 이 표현이 ‘Government serve general G’(일반 의지에 복무하는 정부)라고 해명했다. 게시글은 지워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 윤리위를 열어서 징계 절차를 밟겠다”면서 “이런 문제를 방치하면 국회가 우습게 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논란이 많은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고 해서 국회의장 이름만 부르고 공개적으로 욕보이는 것은 국회에서 반드시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수진 최고위원도 SNS를 통해 “국회의원이 자기 입맛에 들지 않는다고 국회 수장을 모욕하고 진정한 사과조차 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김 의원님, 문재인 정권은 GSGG입니까, 아닙니까”라면서 “그렇다고 하시면 국회징계를 면하실 것”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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