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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 배우, 유민아빠 김영오에 “쌍욕한 당신 먼저 사과해라”

    이산 배우, 유민아빠 김영오에 “쌍욕한 당신 먼저 사과해라”

    이산 배우, 유민아빠 김영오, 뮤지컬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로 논란을 빚은 뮤지컬 배우 이산이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비롯한 유가족 측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먼저 사과할 경우 자신도 유가족에게 용서를 구할 용의가 있다는 글을 적었다. 배우 이산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께 ‘너 같으면 잠이 와?’라고 한 유가족분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라. 그럼 저도 당신께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산은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이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하겠다. 김재규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다”며 “제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욕한 선배 배우 문성근에 대해서도 “최고의 배우이기에 한때 가장 존경했었다. 선배님께 육두문자를 쓴 건 정치적 수사였다”면서도 “인간의 정치적 욕망이 뭔지 선배님과 저를 반대 방향에서 보도록 만들었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산은 “저도 내 친형을 불과 보름 전 49재 치르며 세상 떠나 보냈다. 형은 죽은 지 열흘 여 만에 발견됐다”고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게 된 형을 거론한 뒤 “전 국가에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다. 부모의 죽음, 자식의 죽음, 형제의 죽음, 모두 가족인데 아픔의 크기가 다르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전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저혈당 증상이 있어 죽음은 늘 저에게도 실체적 공포”라고 밝힌 뒤 “배우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극단적 폭언을 한 점은 저도 인간인지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이산은 자신이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국민이란 점을 강조한 뒤 “세월호의 진실 당연히 밝혀져야 한다. 그러나 방법에 대한 국민들의 견해가 너무 다르다”며 “부디 세월호 정국이 돌파구를 찾아 합의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되길 빌어본다”고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이 살지만 따로 노는 샴쌍둥이 같은 인간관계

    같이 살지만 따로 노는 샴쌍둥이 같은 인간관계

    일본에서 매우 주목받는 연출가 중 한 명인 노다 히데키(59)의 재기 발랄한 작품 세계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12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반신’은 일본 순정만화의 대모로 불리는 하기오 모토의 동명 단편만화를 각색한 것으로, 일본 스태프와 한국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한국에서의 공연은 지난해 ‘더 비’(The Bee) 이후 1년, 공동 제작은 2005년 ‘빨간 도깨비’ 이후 9년 만이다. 그의 작품은 이성적으로 완결된 틀을 갖춘 연극에서 저만치 떨어져 있다. 풍부한 상상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극적 전개, 곳곳에 숨은 언어유희 등은 난해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 인간의 단면을 짜릿하게 꿰뚫는 철학적 사유를 발견할 수 있다. ‘반신’은 그가 창단한 극단 ‘유메노유민사’가 1986년 초연한 작품으로, 그의 20대 시절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26일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만화가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성질과 시각적 특성을 도입했으며 배우들의 신체성도 십분 살렸다”면서 “만화를 각색한 연극은 많지만 초연 당시에는 이 같은 시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반신’은 몸이 하나로 붙어 있는 9세 샴쌍둥이 슈라와 마리아의 이야기다. 언니인 슈라는 자신의 몸에 기생하면서 자신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동생 마리아를 시샘한다. ‘자아’와 ‘타자’의 존재를 자각하게 된 슈라는 동생으로부터의 탈출과 사랑을 갈구한다. 연극은 말 그대로 ‘만화 같다’는 표현에 부합하는 기상천외한 전개로 자매의 여정을 따라간다. 12명의 배우가 연극 연습을 하며 쌍둥이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극중극 형식으로 전개된다. 슈라의 상상 속 요괴들의 세계와 슈라와 마리아의 사후세계 등 수시로 시공간을 이탈하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문다. 난해하고 비현실적인 연극이 이야기하는 건 결국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다른 자아가 한 몸을 공유하는 샴쌍둥이는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인간 사회의 은유다. 양보와 희생이 수반되는 불평등한 관계라도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이어 가며 살아야 한다. 노다 히데키는 “사람은 누구나 타인을 갈구하지만 작품 속의 자매는 혼자가 되고 싶다는 역설적인 욕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아와 타자를 인식하고 갈등하는 주제가 갖는 보편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의 세계를 펼쳐내는 연극인 만큼 배우들의 신체 연기도 두드러진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슈라의 상상 속에 등장하는 요괴들은 보이지 않는 관념을 신체 연기로 보여주는 역할”이라면서 “연습을 하면서 한국 배우들이 신체 표현이 뛰어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노다 히데키가 예술감독으로 몸담고 있는 일본 도쿄예술극장과 한국의 명동예술극장이 손을 잡은 ‘반신’은 서울 공연 이후 도쿄예술극장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10월 5일까지 명동예술극장. 2만~5만원. 1644-2003.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산 발언논란 해명 “배우 본분 망각하고 폭언, 인간인지라…”

    이산 발언논란 해명 “배우 본분 망각하고 폭언, 인간인지라…”

    이산 배우, 유민아빠 김영오, 뮤지컬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로 논란을 빚은 뮤지컬 배우 이산이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비롯한 유가족 측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먼저 사과할 경우 자신도 유가족에게 용서를 구할 용의가 있다는 글을 적었다. 배우 이산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께 ‘너 같으면 잠이 와?’라고 한 유가족분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라. 그럼 저도 당신께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산은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이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하겠다. 김재규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다”며 “제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욕한 선배 배우 문성근에 대해서도 “최고의 배우이기에 한때 가장 존경했었다. 선배님께 육두문자를 쓴 건 정치적 수사였다”면서도 “인간의 정치적 욕망이 뭔지 선배님과 저를 반대 방향에서 보도록 만들었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산은 “저도 내 친형을 불과 보름 전 49재 치르며 세상 떠나 보냈다. 형은 죽은 지 열흘 여 만에 발견됐다”고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게 된 형을 거론한 뒤 “전 국가에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다. 부모의 죽음, 자식의 죽음, 형제의 죽음, 모두 가족인데 아픔의 크기가 다르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전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저혈당 증상이 있어 죽음은 늘 저에게도 실체적 공포”라고 밝힌 뒤 “배우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극단적 폭언을 한 점은 저도 인간인지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이산은 자신이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국민이란 점을 강조한 뒤 “세월호의 진실 당연히 밝혀져야 한다. 그러나 방법에 대한 국민들의 견해가 너무 다르다”며 “부디 세월호 정국이 돌파구를 찾아 합의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되길 빌어본다”고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배우 이산 “유민아빠 김영오, 김재규도 육두문자 안썼다”

    연극배우 이산 “유민아빠 김영오, 김재규도 육두문자 안썼다”

    연극배우 이산, 유민아빠 김영오, 뮤지컬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로 논란을 빚은 뮤지컬 배우 이산이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비롯한 유가족 측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먼저 사과할 경우 자신도 유가족에게 용서를 구할 용의가 있다는 글을 적었다. 배우 이산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께 ‘너 같으면 잠이 와?’라고 한 유가족분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라. 그럼 저도 당신께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산은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이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하겠다. 김재규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다”며 “제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욕한 선배 배우 문성근에 대해서도 “최고의 배우이기에 한때 가장 존경했었다. 선배님께 육두문자를 쓴 건 정치적 수사였다”면서도 “인간의 정치적 욕망이 뭔지 선배님과 저를 반대 방향에서 보도록 만들었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산은 “저도 내 친형을 불과 보름 전 49재 치르며 세상 떠나 보냈다. 형은 죽은 지 열흘 여 만에 발견됐다”고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게 된 형을 거론한 뒤 “전 국가에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다. 부모의 죽음, 자식의 죽음, 형제의 죽음, 모두 가족인데 아픔의 크기가 다르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전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저혈당 증상이 있어 죽음은 늘 저에게도 실체적 공포”라고 밝힌 뒤 “배우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극단적 폭언을 한 점은 저도 인간인지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이산은 자신이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국민이란 점을 강조한 뒤 “세월호의 진실 당연히 밝혀져야 한다. 그러나 방법에 대한 국민들의 견해가 너무 다르다”며 “부디 세월호 정국이 돌파구를 찾아 합의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되길 빌어본다”고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민아빠 김영오 씨,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라” 배우 이산 또 페북글

    “유민아빠 김영오 씨,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라” 배우 이산 또 페북글

    ”유민아빠 김영오 씨,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라” 배우 이산 또 페북글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로 논란을 빚은 뮤지컬 배우 이산이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비롯한 유가족 측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먼저 사과하면 자신도 유가족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배우 이산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께 ‘너 같으면 잠이 와?’라고 한 유가족분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라. 그럼 저도 당신께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산은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향해 “역사상 한민족 최초로 최고통수권자 앞에서 쌍욕한 당신이 대통령께 먼저 사과하면 당신께 사과하겠다. 김재규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면서 당신처럼 육두문자는 쓰지 않았다”며 “제가 투표한 정치적 신념의 지도자가 전 국민이 보는 TV로 능욕되는 장면을 본 투표권자로서의 모멸감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욕한 선배 배우 문성근에 대해서도 “최고의 배우이기에 한때 가장 존경했었다. 선배님께 육두문자를 쓴 건 정치적 수사였다”면서도 “인간의 정치적 욕망이 뭔지 선배님과 저를 반대 방향에서 보도록 만들었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산은 “저도 내 친형을 불과 보름 전 49재 치르며 세상 떠나 보냈다. 형은 죽은 지 열흘 여 만에 발견됐다”고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게 된 형을 거론한 뒤 “전 국가에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다. 부모의 죽음, 자식의 죽음, 형제의 죽음, 모두 가족인데 아픔의 크기가 다르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전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저혈당 증상이 있어 죽음은 늘 저에게도 실체적 공포”라고 밝힌 뒤 “배우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극단적 폭언을 한 점은 저도 인간인지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이산은 자신이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국민이란 점을 강조한 뒤 “세월호의 진실 당연히 밝혀져야 한다. 그러나 방법에 대한 국민들의 견해가 너무 다르다”며 “부디 세월호 정국이 돌파구를 찾아 합의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되길 빌어본다”고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으로 사회문제·모순 해결책 제시하고파”

    “연극으로 사회문제·모순 해결책 제시하고파”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 ‘한여름 밤의 꿈’, ‘러브레터’ 등을 연출하고 설경구, 유오성 등 한국의 대표 배우들을 키운 연극계의 스승 최형인(65·여)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이달 말 정년 퇴임한다. 최 교수는 25일 “학생들이 눈에 밟혀 쉴 수가 없다”면서 “퇴임 이후에도 석좌교수로 매주 8시간씩 강의하고 작품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10~11월 선보일 연극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극단 ‘해’와 공동으로 연극 ‘칠호랑 찌로’를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에서 노동에 매몰된 일상 속에서도 꿈과 욕망을 실현하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을 다룰 계획이다. 최 교수는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학교폭력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사회문제와 모순을 해결할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는 1990년 연출 데뷔작이자 국내 초연작인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착한 여자’를 꼽았다. 그는 “당시 브레히트의 연극성을 표현하기 위해 객석을 무대 위로 올려 배우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연극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후배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최 교수는 “연습이 끝난 뒤 잠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연극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는 후배들이 기특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따스한 마음이 관객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부고]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주연 김진아씨

    [부고]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주연 김진아씨

    1980년대 영화계 스타 김진아씨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숨졌다. 50세. 김씨는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아들을 낳고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었으나 최근 말기암으로 투병하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대에서 성악을 전공하던 유학생 신분의 김씨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 깜짝 캐스팅돼 혜성처럼 등장했다. 순종적인 동양형 미인이 대세이던 시절 까무잡잡한 피부에 살짝 치솟은 눈꼬리를 앞세운 그는 당돌하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으로 국내 극장가와 TV, 광고계에서 주목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1998년 작고한 배우 김진규씨로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연예인 2세’로도 유명했다. 김씨는 데뷔 1년 만에 화장품 광고 전속 모델이 되는 등 불과 5년 남짓의 짧은 시간에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서울 흐림 한때 비’ ‘연산일기’ 등 18편의 영화에서 주연했다.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못된 사랑’ ‘순결한 당신’ 등에서도 주연을 도맡다시피 했다. 이후 1988년 ‘연산일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2010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김씨의 유가족들은 미국에서 관련 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지인들과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김진아 사망, 사인 알고보니 충격 ‘성형수술 오해까지 받은 사연’

    김진아 사망, 사인 알고보니 충격 ‘성형수술 오해까지 받은 사연’

    ‘김진아 사망’ 김진아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다. 김진아 나이 50세로 사망원인은 지병으로 밝혀져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김진아는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국제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했다. 김진아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진아는 불치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 방송에서 김진아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 심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여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여러 검사 결과 몸의 면역력이 거의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진아는 “건강한 몸으로 회복은 불가능한 상태다”고 털어놔 병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됐음을 전했다. 또 김진아는 “겉모습에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걸을 수 없을 만큼 몸이 부었고 7호였던 결혼반지가 13호까지 늘어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김진아는 “힘들어 정신과를 찾아 잠자는 약을 처방 받았지만 스스로 이겨내고 싶어 먹지 않았다”며 건강한 삶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김진아의 부모는 영화배우 김진규 김보애이고, 이모부가 이덕화이다.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기도 했다. 사진 = 영상 캡처 (배우 김진아 사망)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진아 사망원인, 누군지 봤더니..영화 ‘하녀’ 의사로 열연 ‘안타까워’

    김진아 사망원인, 누군지 봤더니..영화 ‘하녀’ 의사로 열연 ‘안타까워’

    ‘김진아 사망’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향년 50세로 사망했다.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다. 김진아 나이 50세로 사망원인은 지병으로 밝혀져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었다. 한편 1980년대 섹시 스타로 활약한 김진아는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 2007년 영화 ‘못된 사랑’, 2010년 영화 ‘하녀’에 출연했으며 2011년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등 방송 3사의 토크 프로그램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김진아의 부모는 영화배우 김진규 김보애이고, 이모부가 이덕화이다.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 사망, 사망 원인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김진아 사망 원인, 지병 때문이라니 마음이 아프네” “배우 김진아 사망원인, 너무 젊은 나이에 어쩌다가” “배우 김진아 사망원인, 갑작스런 소식에 충격” “김진아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스틸 캡처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수창 전문가의견 “남근과시 욕망, 성적억압 심했을것”

    김수창 전문가의견 “남근과시 욕망, 성적억압 심했을것”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일치’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그가 왜 황당한 행태를 보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한 매체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김수창 전 지검장이 평소 심한 스트레스와 성적 억압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과중한 스트레스를 정상적으로 풀어내지 못하자 일탈 행위에 나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프로파일러인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 경찰학과 교수는 “외국 사례에 비춰볼 때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성적 일탈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지검장의 경우 이런 스트레스를 독특한 성적 취향으로 풀려던 것일 수 있고, 확인할 수는 없으나 어릴 때부터 성적 트라우마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심영섭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자신의 품위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성적 억압이 상당히 심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런 행동에는 통상 자기가 남성이고, 남근을 과시하고 싶은 남근기의 욕망이 내재돼 있다고 봤다. 정신과 전문의인 윤병문 마음과 마음 정신과 용인수지점 원장도 “노출증이 있는 사람은 정상적 생활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 자신을 억제하지 못한다”면서 “성적 충동을 자위 등으로 해소해야 하며 이런 식으로 만족감을 얻고 나면 10명 중 3명은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변호사는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김수창 측 변호사는 “김수창 전 지검장은 현재 깊이 사죄하고 있다. 극도의 수치심으로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수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법 절차를 따르겠다. 사건 당시 공황 상태로 일부 기억 안 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한 뒤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수창 전 지검장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일치, 창피하겠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일치, 높은 지위에 따른 높은 억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가들 “김 전 지검장의 일탈은 성도착증의 병적 발현”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노상 음란행위 의혹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회적으로 지도급 인사인 그가 왜 그같은 황당한 행태를 보였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행태로 미뤄 김 전 지검장이 노출증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노출증이란,공공장소에서 신체 중요 부위를 드러내거나 음란행위를 반복하는 것으로,성도착증의 한 유형에 해당한다.성도착증은 성적 욕구나 충동을 비정상적으로 해소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으로,흔히 자아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보이는 증상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는 “성도착 경향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면서 “성과 관련한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해소하는 방법이 어린 시절부터 정상적이고 적절하게 발달해 가는 것이 정상이라면 성도착증은 유아기 등 성장기의 어떤 단계에서 발달이 멈춰버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석정호 교수는 “특히 이런 성향은 보수적이거나 지나치게 억압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이 갖기 쉽다”면서 “이 경우 성적 충동이나 욕구에 대해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왜곡된 방향으로 대처하거나 미숙한 수준의 대처에 머무르게 된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환경도 이런 성향의 발현을 부추긴다.현대사회는 개인화와 소외의 문화가 늘어나는 동시에 성적 충동을 자극하는 자료나 문화가 범람하는 환경 속에서 개인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이런 상황에서 특정인이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고 대처할 방법을 찾지 못해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이나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석정호 교수는 “특히,우리 사회에서는 공동체적 문화를 통한 교육과 인격발달에 소홀한 반면 성취와 경쟁 위주의 지식적 교육에만 몰입한 탓에 지식인이라도 인격적 성숙과 자아기능의 발달을 통합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이 때문에 사회지도층이나 고위층에서도 이번 사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일탈적 행태를 보일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석 교수는 이어 “인격과 자아기능이 성숙되지 않아 자신의 욕구와 충동을 조절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이런 행태를 반성하고 스스로 성숙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반드시 정신의학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이런 병증에 대해서는 비난과 조롱보다 이를 사회공동체 안으로 끌어들여 함께 고민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적 억압과 스트레스를 주요인으로 꼽는다는 점에서는 심리 전문가들의 견해도 의료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프로파일러인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 경찰학과 교수는 “외국의 경우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성적 일탈을 보이는 사례가 많다”면서 “김 전 지검장의 경우 이런 스트레스를 일탈적인 성적 취향으로 풀려 했거나 성장기에 성적 트라우마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영섭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도 “김 전 지검장의 경우 자신의 품위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성적 억압이 상당했을 것”이라면서 “여기에서 비롯된 행동에는 일반적으로 남성성이나 남근을 과시하려는 욕망이 내재돼 있다”고 분석했다. 김 전 지검장이 상당 기간 유사한 일탈적 행위를 지속해 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배상훈 교수는 “김 전 지검장의 경우 더 이상 욕구를 억제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간 것인데,이는 일회성이라기보다 오래 전부터 그런 행태를 반복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마음과마음 정신과 용인수지점 윤병문 원장도 “노출증을 가진 사람은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도 한 순간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면서 “성적 충동을 자위행위 등으로 해소해야 하며,이런 식으로 한번 만족감을 느끼면 10명 중 3명은 이런 행태를 반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 무슨 지병?…5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 무슨 지병?…5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 무슨 지병?…50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아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아들 매튜와 함께 생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케빈과 아들 매튜와의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순결한 당신’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김진아 사망, 왜 갑자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정우성 파격 멜로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영상)정우성 파격 멜로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고전 ‘심청전’을 재해석한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의 1차 무삭제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담 뺑덕’은 누구나 알고 있는 ‘심청전’을 각색한 영화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집착을 그린 치정 멜로극이다. 이번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 심의로 인해 담지 못했던 욕망과 집착의 장면을 추가한 ‘무삭제 영상’이다. 예고편의 시작은 ‘심청전 욕망을 탐하다’라는 카피로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임을 먼저 밝힌다. 이어 ‘욕망에 눈멀다’라는 카피를 통해 심청전을 한 번 뒤틀어 표현하는 작품임을 알려준다. 이후 학규(정우성 분)와 덕이(이솜 분)의 진한 애정신은 이들의 욕망과 집착을 나타냄으로써 고전을 새롭게 접근하는 시선과 함께 새롭게 창조된 인물들 사이에 벌어질 치명적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담 뺑덕’에는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사랑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 대학교수 ‘학규’ 역으로 분한 정우성을 비롯해 이솜과 박소영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사진·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진아 남편 단란했던 한때 “말기암으로 세상 떠나”

    김진아 남편 단란했던 한때 “말기암으로 세상 떠나”

    김진아 남편 단란했던 한때 “말기암으로 세상 떠나”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아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진아의 친동생인 배우 김진근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말 김진근 정애연 부부가 누나 김진아가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에 검토 중인 차기작도 고사하고 하와이로 건너갔다”면서 “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진아는 병원에서 올해 말까지라고 했지만, 합병증 때문에 너무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아들 매튜와 함께 생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케빈과 아들 매튜와의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순결한 당신’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갑자기 말기암이라니. 아직 한창인 나이인데”, “김진아 사망,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김진아 사망, 사인 지병으로 밝혀져..향년 50세 ‘어떤 지병?’

    배우 김진아 사망, 사인 지병으로 밝혀져..향년 50세 ‘어떤 지병?’

    배우 김진아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진아가 지난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음을 고인의 측근들이 밝혔다. 김진아 나이 50세로 사망원인은 지병으로 밝혀져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김진아는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국제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했다. 김진아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아는 영화배우 부모님 김진규 김보애를 뒀고 이모부가 이덕화이다.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기도 했다. 사진 = 영상 캡처 (배우 김진아 사망)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돼”…한국에서 두번째 장례식 왜?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돼”…한국에서 두번째 장례식 왜?

    김진아 사망원인 “지병 악화돼”…한국에서 두번째 장례식 왜?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아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아들 매튜와 함께 생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KBS2 ‘여유만만’에서 남편 케빈과 아들 매튜와의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순결한 당신’ 등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김진아 사망, 왜 갑자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정우성 파격 멜로작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공개

    (영상)정우성 파격 멜로작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 공개

    고전 ‘심청전’을 재해석한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의 1차 무삭제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담 뺑덕’은 누구나 알고 있는 ‘심청전’을 각색한 영화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집착을 그린 치정 멜로극이다. 이번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 심의로 인해 담지 못했던 욕망과 집착의 장면을 추가한 ‘무삭제 영상’이다. 예고편의 시작은 ‘심청전 욕망을 탐하다’라는 카피로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임을 먼저 밝힌다. 이어 ‘욕망에 눈멀다’라는 카피를 통해 심청전을 한 번 뒤틀어 표현하는 작품임을 알려준다. 이후 학규(정우성 분)와 덕이(이솜 분)의 진한 애정신은 이들의 욕망과 집착을 나타냄으로써 고전을 새롭게 접근하는 시선과 함께 새롭게 창조된 인물들 사이에 벌어질 치명적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담 뺑덕’에는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사랑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 대학교수 ‘학규’ 역으로 분한 정우성을 비롯해 이솜과 박소영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사진·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솜, 귀여운 얼굴에 뇌쇄적 눈빛 ‘반전 매력’

    이솜, 귀여운 얼굴에 뇌쇄적 눈빛 ‘반전 매력’

    영화 ‘마담뺑덕’의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이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담뺑덕’(감독 임필성, 제작 동물의 왕국)은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이야기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우성은 독한 사랑에 빠지며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로 분한다. 정우성의 상대역은 이솜으로,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는 덕이 역을 맡았다. 이에 이솜이 촬영했던 과거 섹시 화보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보 속 이솜은 귀여운 얼굴과는 사뭇 다른 과감한 포즈와 뇌쇄적인 눈빛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담뺑덕’ 정우성의 여자 이솜, 귀여운 얼굴에 파격 섹시미 ‘남심 폭발’

    ‘마담뺑덕’ 정우성의 여자 이솜, 귀여운 얼굴에 파격 섹시미 ‘남심 폭발’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영화 ‘마담뺑덕’의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이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담뺑덕’(감독 임필성, 제작 동물의 왕국)은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이야기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우성은 독한 사랑에 빠지며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로 분한다. 정우성의 상대역은 이솜으로,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는 덕이 역을 맡았다. 특히 ‘마담뺑덕’은 정우성 이솜의 수위 높은 애정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우성 이솜 주연의 ‘마담뺑덕’이 화제가 되며 이솜이 촬영했던 과거 섹시 화보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보 속 이솜은 귀여운 얼굴과는 사뭇 다른 과감한 포즈와 뇌쇄적인 눈빛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완전 기대된다”,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어떤 멜로 연기 보여줄까”,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잘 어울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마담뺑덕’은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와 고여 있는 일상에 신물이 난 젊은 여인 덕이의 걷잡을 수 없는 사랑과, 이로 인한 비극을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리끌레르, ‘마담뺑덕’ 포스터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프란치스코 정신과 중간광고/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프란치스코 정신과 중간광고/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면담하고 난 직후여서 그랬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각보다 늙고 힘들어 보였다. 지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하는 그를 제대 앞 지척에서 뵈었을 때 순간 너무나 힘들고 지친 인간적인 모습에 놀랐다. 미사에 참석한 나를 포함한 5만여 가톨릭 신자는 ‘비바 파파(viva papa, 교황 만세)’를 외치며 환호했고, 언론들도 그의 방한을 대서특필하며 환영과 기대를 표시하고 있었지만 정작 교황은 초라하기까지한 소탈한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날도 그는 입버릇처럼 하시던 “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고 했다. 이후 생방송되고 연일 신문의 1면을 장식했듯이 그 초라한 인간의 모습을 한 그는 4박5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의 근본적 메시지와 성자적 실천을 전파해 사람들을 놀라서 깨어나게 했다. 한 신문의 기고문에서 신달자 시인은 교황의 한국방문 “100시간이 갖는 의미는 100년을 느끼고 재생하는 그리스도의 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두고두고 되새길 100년의 가르침을 주고 가셨다는 것이다. 짧은 방한기간 동안 교황이 주신 말씀과 실천은 최소한의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에게 저마다 나름대로 공감과 울림, 성찰적 반성과 감동적 치유, 가난한 마음과 실천적 의지 등으로 새겨졌을 터다. 100년의 가르침에 해당된다는 교황의 방대하고도 깊이 있는 메시지들을 요약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을 게다. 다만 ‘사랑하는 한국땅, 한국사람’들에게 남긴 그의 소중한 메시지들을 그것의 영향력과 파급력의 크기, 교황의 인기, 심지어 경제적 효과나 정치적 이해관계 등 속물적 기준으로 받아들이는 건 경계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진정 되새길 것은 ‘프란치스코 효과’가 아니라 가난한 성자이신 교황이 남기고 간 ‘프란치스코 정신’이다. 그는 성직자들이 부와 명예, 권력 등 속세의 욕망에 어느새 사로잡힐 수 있음을 경계하며 “목자에게는 양 냄새가 나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최고위 가톨릭 성직자가 아니라, 초라하고 가난한 양치기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셔서 100시간 동안 머물다 가셨다. 사람들은 화려하고 값비싼 향수냄새가 아니라 불편할 수도 있는 소박한 인간 교황의 양 냄새에 울고 웃고 치유도 받을 수 있었다. 스스로 낮추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챙김으로써 영육 간에 건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사회가 될 수 있음을 새삼 되새기게 됐다. 프란치스코 정신이 특히 가진 자와 있는 자에 깃들어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을’의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먼저 돌보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교황이 그랬던 것처럼 대통령과 여당이 먼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사랑으로 품어 세월호 문제를 속 시원하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일까. 참혹한 세월호 참사에서도 체험한 바 있지만, 프란치스코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가 물질보다 생명, 정신, 영혼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로 거듭날 수는 없는 것일까. 우연의 일치일까. 교황 방한 중이던 지난 17일 문화방송(MBC)이 한 탐사프로그램에서 자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타개하려고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방송을 하는 ‘중간광고’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됐다. 방송통신위가 지난 8월 초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검토를 발표하면서 MBC 등 지상파 방송사들은 종합편성채널 등 케이블채널과 같이 중간광고 허용을 주장해 왔고, 일부 학자들도 지상파업계의 편을 들고 있다. 명분은 시청자 복지 향상, 한류콘텐츠 제작비 마련 등인데 진실은 종편 채널처럼 프로그램 도중에 광고를 넣어 돈을 더 벌자는 것이다. 프로그램 중간에 강제로 광고를 봐야 하게 생겼는데 무슨 시청자 복지란 말인가. 중간광고는 프로그램 중간에 살짝 끼워 넣는, 그저 그런 광고가 아니다. 중간광고는 시민이 자유롭게 향유해야 할 방송문화의 파괴자이고 국민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매국노다. 미국 지상파 등도 중간광고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거대한 황무지’(vast wasteland)로 전락했다는 미국 상업방송이 우리의 모델이 돼선 안 된다. 진짜 문화 선진국인 유럽의 공영방송은 광고를 아예 금지한다. 지상파 방송 지원책도 좋지만 죄 없는 시청자의 정신을 혼란하게 하는 중간광고 허용은 ‘정신 나간’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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