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요하네스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정황증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현역 군인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LG아트센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특권층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5
  • ‘점쟁이문어’ 파울, 월드컵 예언 백발백중 ‘화제’

    ‘점쟁이문어’ 파울, 월드컵 예언 백발백중 ‘화제’

    ‘점쟁이 문어’ 파울의 예언이 월드컵 결승까지 이어질까? 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들은 문어 파울이 오는 8일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독일과 스페인의 준결승전에 대해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8일(한국시각) 벌어진 독일 대 스페인 준결승전은 파울의 예언대로 스페인이 1대0으로 승리했다. 당시 파울은 독일과 스페인의 국기가 각각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중 스페인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감싸 안았다. ‘파울의 예언’ 현장 생중계를 지켜본 독일 국민들은 자국에 등 돌린 파울의 선택에 실망하며 예언이 빗나가기를 바랐지만 결국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앞서 파울은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맞춰 유명세를 탔다. 이어 잉글랜드와 벌인 16강전과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승리까지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파울이 우승국까지 맞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파울의 예측대로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꺾으며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결승에 노리게 됐다. 스페인은 오는 12일 오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펼친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점쟁이문어’ 파울, 스페인勝 예언적중..우승국은?

    ‘점쟁이문어’ 파울, 스페인勝 예언적중..우승국은?

    ‘점쟁이 문어’ 파울의 예언이 또 한 번 적중했다. 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들은 문어 파울이 오는 8일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독일과 스페인의 준결승전에 대해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8일(한국시각) 벌어진 독일 대 스페인 준결승전은 파울의 예언대로 스페인이 1대0으로 승리했다. 당시 파울은 독일과 스페인의 국기가 각각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중 스페인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감싸 안았다. ‘파울의 예언’ 현장 생중계를 지켜본 독일 국민들은 자국에 등 돌린 파울의 선택에 실망하며 예언이 빗나가기를 바랐지만 결국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앞서 파울은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맞춰 유명세를 탔다. 이어 잉글랜드와 벌인 16강전과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승리까지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파울이 우승국까지 맞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파울의 예측대로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꺾으며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결승에 노리게 됐다. 스페인은 오는 12일 오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펼친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월드컵 결승전 티켓 준다는데…” 악어강 헤엄쳐 건넌 남자

    “월드컵 결승전 티켓 준다는데…” 악어강 헤엄쳐 건넌 남자

    유럽의 대결로 압축된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을 보기 위해 목숨을 건 남자가 나왔다. 남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전 티켓을 받게 됐다. 남아공 프레토리아의 한 라디오방송이 월드컵 결승전 티켓을 상품으로 내건 자유경쟁대회에서 32세 남자가 목숨을 던져 1등을 차지했다. 종목이 없는 애매한 대회였다. 라디오는 “심판들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기는 사람을 선정해 결승전 티켓을 주겠다.”고 했다. 티켓을 얻기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전신의 털을 뽑는 사람, 문신을 하고 찾아간 사람 등 별의별 방법으로 심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려는 참가자들이 나왔다. 하지만 1등은 악어가 득실거린다는 남아공 크로커다일 강을 헤엄쳐 건넌 남아공 청년기업가 모리스 메이어에게 돌아갔다. 메이어는 약 20분 동안 수영을 해 크로커다일 강을 건넜다. 그는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나름대로 기발한 아이디어로 심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려했지만 내가 보기엔 지루했다.”며 “그래서 크로커다일 강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악어는 한 마리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이어는 악어가 등장할 경우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그의 형이 총을 들고 악어의 공격을 경계했다. 재미있는 건 메이어가 원래 축구광은 아니라는 점. 그는 인터뷰에서 “평소에 축구보다는 럭비를 더 좋아하는데 이번에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라디오는 8일 대회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부상인 결승전 티켓을 전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11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우승징크스 이번엔 안 통했다

    우승징크스 이번엔 안 통했다

    대반전이다. 결국 유럽팀끼리 월드컵 트로피를 놓고 싸우게 됐다. 네덜란드는 독일-스페인 승자를 상대로 12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로써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우승컵을 다퉜던 이탈리아-프랑스에 이어 이번에도 유럽이 왕좌를 차지하게 됐다. 월드컵 결승이 ‘유럽잔치’로 열린 것은 여덟 번째이지만, 두 번 연속으로 유럽팀의 강세가 이어진 것은 처음이다. 세계 축구를 양분하는 유럽과 남미는 월드컵 기간 내내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유럽은 프랑스·이탈리아·잉글랜드의 이른 탈락에 경악했다. 그러나 준결승에 무려 세 팀을 올려놓는 뒷심을 보였다. 남미는 출전한 5팀 모두가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그 중 넷이 8강에 올랐다. 남미 국가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가 아니냐고, 남미팀 모두가 4강에 오를 수도 있다며 들떴다. 그러나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가 8강에서 짐을 쌌고 준결승에서 우루과이마저 패하면서 남미의 꿈은 ‘일장춘몽’으로 끝났다. 끈질기게 이어져 오던 징크스도 힘을 잃었다. ‘개최대륙 징크스’다. 총 18번의 월드컵에서 유럽과 남미는 사이좋게 9번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다만 유럽대륙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선 유럽이, 그 외 대륙에선 남미가 우승했다. 1930년 우루과이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월드컵까지 총 18번의 대회에서 무려 17번이나 적중했다. 1958년 스웨덴대회 때 브라질이 우승한 것이 유일한 예외. 그러나 유럽은 남미의 거센 돌풍을 잠재우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트로피 순번제’도 깨졌다. 1962년 칠레월드컵부터 남미와 유럽은 번갈아 정상에 섰다. 우승은 브라질-잉글랜드-브라질-서독(독일)-아르헨티나-이탈리아-아르헨티나-서독(독일)-브라질-프랑스-브라질-이탈리아로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한 번도 어긋남 없이 남미-유럽을 오갔다. 지난 독일대회 때 이탈리아(유럽)가 우승한 데다 이번 월드컵 내내 남미의 돌풍이 거셌기에 남미의 뒷심에 힘이 실렸지만, 결국 ‘풍요 속의 빈곤’으로 끝나고 말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정몽준 FIFA부회장 인터뷰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은 오는 2022년 FIFA 월드컵대회 유치 전망에 대해 “어려운 일이지만 유치 활동 자체가 한국을 세계에 홍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0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정 부회장은 5일 밤(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FIFA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요하네스버그의 밤’ 행사를 마친 뒤 이렇게 밝혔다. 또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병역 특례 논란과 관련,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선수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이 현명한 판단을 하실 걸로 생각한다.”며 병역 특례의 필요성에 무게를 뒀다. 다음은 정 부회장과의 일문일답. →‘음악과 함께하는 요하네스버그의 밤’ 행사를 준비한 취지는. -월드컵 개최지 결정권을 쥔 FIFA 집행위원들은 보통 월드컵 개막 열흘 전부터 40여일간 개최국에 머문다. 다들 지치기 마련이다. 편하게 저녁식사를 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FIFA 집행위원이 6명이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잘 끝났다. →2022년 월드컵 유치 전망은. -처음에는 한국과 카타르만 2022년 대회 유치를 신청했는데 지금은 미국과 일본, 호주가 가세하면서 5자 경쟁구도로 바뀌었다. 미국의 경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뉴욕에 머물고 있는 FIFA 집행위원을 워싱턴으로 데려온 뒤 면담할 만큼 거국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월드컵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집행위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선수들의 병역 면제 여부로 논란이 많다. -우리는 1986년부터 월드컵 본선에 7차례 연속 진출했다. 이런 기록을 가진 나라는 우리를 포함, 6개국밖에 없다. 16강에 올라가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축구강국인 이탈리아와 프랑스도 16강 진출에 실패하지 않았나. 특혜나 포상 차원이 아니라 우리 선수들에게 관심과 배려, 그리고 투자를 해 달라는 것이다. 유망한 선수가 해외무대에 나가 기량을 닦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줘야 한다. →북한 축구관계자들과 접촉이 없었는지. -북한 임원들도 남아공에 왔지만 여러 가지로 편치 못한 것 같은 인상을 받았고, 나도 따로 만날 생각은 하지 못했다. 사실 우리 선수들이 유럽전지훈련에 앞서 남북 간 평가전을 위해 관계 당국의 승인을 다 받아놓고 북한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었는데, 천안함 사건이 터지면서 무산됐다. 앞으로 남북한 축구 교류가 활성화됐으면 한다. 연합뉴스
  •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우루과이 격파 ‘결승진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우루과이 격파 ‘결승진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원년 챔피언’ 우루과이를 격파하고 32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그린 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준결승전 네덜란드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3대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네덜란드와 우루과이 두 팀 모두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던지라 시작부터 거친 몸싸움을 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네덜란드의 히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전반 18분 왼발 중거리슛을 성공을 시키며 먼저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전반 41분 우루과이의 디에 포를란도 왼발 중거리슛으로 맞대응했다.지난 2일 브라질전에서 결정적인 헤딩슛을 기록했던 베슬러이 스네이더가 후반 25분 네덜란드의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8분 카이트가 왼편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르연 로번이 헤딩골로 연결시키면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하지만 우루과이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빅토리오 막시 페레이라가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뽑아내며 추격했지만 결국 결승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이날 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네덜란드는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독일 대 스페인 4강전 승자와 월드컵 피파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사진 = ‘2010 남아공월드컵’ 네덜란드 대 우루과이전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性정체성논란 남아공 세메냐… 국제육상연맹 “여성 맞다”

    性정체성논란 남아공 세메냐… 국제육상연맹 “여성 맞다”

    성(性) 정체성 논란을 빚어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 소녀’ 카스터 세메냐(19)가 여성으로 공식 인정받아 정상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6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메냐가 당장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의료 전문 조사단의 결론을 수용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IAAF는 이어 “지난해부터 제기돼온 세메냐 사건은 이제 최종 정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IAAF는 그러나 세메냐를 상대로 실시한 성 판별검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IAAF의 이번 결론에 따라 세메냐는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제기돼온 성 정체성 논란을 떨쳐내고 대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요하네스버그 연합뉴스
  • ‘2010년판 신의 손’ 수아레스 FIFA, 1경기만 출전 정지키로

    ‘2010년판 신의 손’ 사건에 대한 논란이 시끄럽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 “3일 가나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고의적으로 핸드볼 반칙을 저지른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1·아약스)에게 1경기 출전 정지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포츠맨십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과 조국을 위해 헌신한 당연한 처사라는 상반된 시각이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아레스는 이미 우루과이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8강전이 열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 사건은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터졌다. 가나의 도미니크 아디이아(AC밀란)의 헤딩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수아레스가 두 손으로 쳐낸 것. 바로 퇴장 명령을 받은 수아레스는 얼굴을 감싸쥐고 흐느끼며 경기장을 나갔다. 하지만 아사모아 기안(렌)이 페널티킥 실축을 범하면서 다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이 장면을 본 수아레스는 뛸 듯이 기뻐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가나는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라치오)의 두 차례 선방에 2-4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고의적인 핸드볼 반칙으로 우루과이를 40년 만에 4강으로 이끈 수아레스는 1경기 출전 정지만 당해 팀이 결승에 오르거나 3, 4위전에 나서면 출전이 가능하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나의 퇴장은 값어치가 있었다. 그 순간 다른 것을 선택할 여지는 없었다.”고 밝혔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도 “수아레스의 행동은 본능이었다. 그는 이미 퇴장이라는 처벌을 받았고,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며 제자를 옹호했다. 이에 대해 AP 통신은 “FIFA는 수아레스가 남은 경기를 모두 뛰지 못하게 했어야 한다.”면서 “수아레스는 가나 선수들의 기쁨을 훔쳤지만 여전히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샤를리즈테론·디카프리오..‘할리우드★ 월드컵사랑’

    샤를리즈테론·디카프리오..‘할리우드★ 월드컵사랑’

    할리우드 스타들의 월드컵 사랑이 남다르다. 샤를리즈테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지난 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펼쳐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했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은 앞서 월드컵 조 추첨식에도 참여한데 이어 이번 8강전도 직접 관람해 대단한 축구사랑을 드러냈다. 샤를리즈 테론은 SBS 중계화면에도 수차례 잡혀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경기는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4대0으로 승리했다. 2골을 추가한 독일의 클로제는 월드컵 통산 14호골을 성공시키며 이 부문 최고기록인 호나우두의 15골에 한 골 차이로 접근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알파치노, 키아누리브스 주연 영화 ‘데블스에드버킷’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어 2004년엔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 = ‘디파티드’ ‘이온플럭스’ 스틸컷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파라과이 휴대폰녀 알몸 세리머니 무산…지구촌 축구팬 실망

    파라과이 휴대폰녀 알몸 세리머니 무산…지구촌 축구팬 실망

    파라과이가 4강진출에 실패하면서 ‘파라과이 휴대폰녀’ 라리사 리켈메의 ‘알몸 세레모니’ 공약이 무산돼 지구촌 축구팬들을 실망의 늪에 빠뜨렸다. 축구팬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의 결승진출이 봉쇄돼 라리사의 알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일찌감치 사라졌기 때문이다. 파라과이는 4일 새벽(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8강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슴 사이에 핸드폰을 꼽고 파라과이를 응원해 ‘파라과이 휴대폰녀’ ‘파라과이 응원녀’라는 애칭을 얻었던 라리사는 자국 파라과이 팀이 2010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세레모니를 펼치겠다고 공언했었다. 이 공약이 알려지자 인터넷 사이트들에 “신이 파라과이에게 은총을 주셨으면 좋겠다. 꼭 그 세레모니 보고 싶다.”등 파라과이를 응원하는 남성 축구팬들의 글이 폭주했었다. 한편 파라과이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일본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할 때에도 휴대폰녀의 알몸 공약 때문에 파라과이를 응원하는 남성 팬들이 급증했었다. 사진 = 페루2.1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샤를리즈테론, 월드컵 8강전 관람..미모 눈에 띄네

    샤를리즈테론, 월드컵 8강전 관람..미모 눈에 띄네

    할리우드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전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펼쳐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을 경기장에서 관람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앞서 월드컵 조 추첨식에도 참여한데 이어 이번 8강전도 직접 관람해 대단한 축구사랑을 드러냈다. 샤를리즈 테론은 SBS 중계화면에도 수차례 잡혀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 해설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는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4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알파치노, 키아누리브스 주연 영화 ‘데블스에드버킷’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어 2004년엔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 = ‘이온플럭스’ 스틸컷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유럽 창 vs 남미 방패

    4일 오전 3시 30분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과 31위 파라과이의 8강전이 열린다. 객관적으로 스페인이 세다. 스페인은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스타군단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공격-미드필드-수비-골키퍼 라인을 절묘하게 반반씩 섞어놨다. 사상 가장 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자부할 정도다. 스페인은 또 남미에 무척 강하다. 스페인은 2000년 이후 남미팀과 A매치에서 10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파라과이와 역대 월드컵 성적은 1승1무. 역대 A매치에서도 1승2무로 진적이 없다. 파라과이 격파의 선봉에는 월드컵 득점왕 가도를 내달리고 있는 다비드 비야, 세계에서 패스성공률이 가장 높은 사비 에르난데스, 공간 활용과 침투 패스의 달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의 바르셀로나 3각편대가 출격한다. 파괴적인 중앙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바르셀로나)과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마드리드)까지 뚫기에 파라과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파라과이에게는 스페인에 맞서 질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파라과이는 1525년부터 1811년까지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특히 파라과이는 선조들인 과라니족이 당시 이주를 거부하다 스페인 지배자들에게 몰살당했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파라과이는 전력 열세를 역사적 사명감으로 뛰어넘어 과거의 아픔을 씻어낼 각오다. 역대 상대 전적 1승2무에서 보여지듯, 파라과이는 끈끈한 수비로 스페인을 괴롭혔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단 1승만을 거뒀지만 8강까지 올라올 정도로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미의 이탈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파라과이 수비의 중심에는 파울로 다실바(선덜랜드)가 있다. 일대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체격은 물론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상대 패스를 저지하는 발군의 수비력을 보여왔다. 물론 아직 골맛을 못보고 있는 스트라이커 로케 산타 크루스(맨체스터시티)도 있다.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진출한 파라과이가 스페인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린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인민루니’ 정대세, 독일팀으로 이적...연봉 ‘약 7억’

    ‘인민루니’ 정대세, 독일팀으로 이적...연봉 ‘약 7억’

    ‘인민루니’ 정대세(가와사키)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리그 보쿰으로 이적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북한 국가대표 공격수 정대세가 분데스리가 보쿰으로 이적한다. 정대세는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내년 1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이미 양 클럽 간 합의가 끝나 조만간 이적이 발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대세의 계약 조건은 이적료 25만유로(3억8000만원), 연봉 40만 유로(6억9000만원)에 2년 계약으로 알려졌다. 보쿰은 2009-2010년 시즌 6승10무18패로 전체 18개 구단 가운데 17위에 그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특히 득점 빈곤을 겪으며 부진이 이어지자 정대세를 비롯한 골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들로 전력을 재정비, 1부 리그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대세는 지난달 1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국가가 연주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은 바 있다. 사진 = 골닷컴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남아공 北대사 한국대사 협박

    지난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주재하는 북한 대사가 천안함 사태와 관련, 한국 대사를 직접 협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는 요하네스버그 시티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 각국 대사들을 초청했다. 개막식에는 김한수 주 남아공 한국 대사도 참석했다. 당시 김 대사가 잠시 화장실에 갔을 때 북한의 안희정 대사가 뒤따라와 김 대사의 한쪽 팔을 뒤에서 잡으면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 “자꾸 이런 식으로 하면 우리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요.”라고 위협조로 말했다는 것이다. 안 대사는 이 말만 불쑥 남기고 자리를 떴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남아공 한국 대사관을 찾아 조문했던 인물로, 현지 우리 외교관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그동안 남북이 해외에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 각국 정부를 상대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은 전해졌으나 양측 외교관이 직접 충돌하기는 처음이다. 소식통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 우리 정부가 해외 공관을 통해 각국 정부에 대북 규탄성명을 내달라고 호소하는 등 외교전을 본격화한 데 따른 불만을 북측이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외교통상부 내부 보고를 통해 전달된 이후 우리 재외공관들은 테러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외교관들은 이 밖에도 천안함 사태 관련 대북 규탄성명을 발표한 나라들의 외교부 청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전례 없이 ‘거친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함 사태 이후 정부가 과거 비동맹권으로서 북한과 가까웠던 나라가 많은 아프리카에서 외교전을 펼친 결과 총 53개국 중 케냐와 모로코, 콩고민주공화국, 보츠와나 등 4개국이 대북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자쿠미 통신] 테베스 “오프사이드 알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골잡이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가 28일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반 26분 나온 헤딩 선제골에 대해 “오프사이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실토했다. 로베르토 로세티(이탈리아) 주심은 멕시코 선수들의 격렬한 항의를 무시하고 테베스의 골을 선언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29일 테베스가 “처음엔 로세티 주심이 노골을 선언한다고 생각하는데, 주심이 골을 인정하는 것을 보고 나서 축하 세리머니를 펼치며 즐거워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 행복했던 6월의 붉은 밤… 고맙습니다

    행복했던 6월의 붉은 밤… 고맙습니다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의 ‘유쾌한 도전’을 마친 태극전사들이 29일 오후 5시4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달 22일 일본 평가전을 위해 떠난 지 꼭 38일 만에 밟는 한국 땅이다. 23명의 태극전사 중 바로 러시아로 이동한 김남일(톰 톰스크), 스코틀랜드 셀틱과 입단협상을 벌이러 영국으로 떠난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빠졌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16시간이 걸렸지만 태극전사들의 표정은 밝았다. 떠나면서 걸었던 ‘원정 16강 진출’의 목표를 이뤘고, 너무 잘싸워 아쉬움이 남을 만큼 발전된 경기력을 보였다. 허정무 감독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밤잠을 설치면서 힘을 실어준 국민께 감사한다. 대한민국 축구가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지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아쉬움도 드러냈다. 허 감독은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원정 16강 진출을 이뤘다는 것은 정말 기쁘지만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에서 좌절된 것은 두고두고 아쉽다. 선수들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릴 때 너무 안타까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국 축구는 세계 수준에 육박할 수 있다. 강호들과 나란히 할 수 있을 단계에 와 있지만, 그 단계를 뛰어넘기 위해선 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시급하게 보강해야 할 것은 공수와 미드필더 부분도 있지만 세계 강팀들과 경기에서 절대로 주눅이 들지 않는 자신감을 얻었다. 좀 더 세밀한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장·단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즐기면서 하자는 말만 했는데 다들 프로선수라 모두가 잘 해줬다. 2002년엔 막내라 월드컵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주장으로 나선 이번 대회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대표팀 은퇴에 대해서는 “4년 뒤 월드컵은 아직 생각 안 해봤고, 내년에 있을 아시안컵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영표(알 힐랄)는 “큰 경기에서 대범하게 뛰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4년 뒤에 얼마나 성장할까 하는 기대도 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수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울광장에서 ‘국민대축제, 특별생방송 남아공월드컵 선수단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해산했다. 대표팀은 짜릿했던 기억을 지우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김정우(광주)·정성룡(성남)·이동국(전북)·조용형(제주) 등 K-리거들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월드컵 브레이크’를 가졌던 K-리그는 새달 10일 재개한다. 시즌 중인 J-리거 이정수(가시마), 김보경(오이타)도 마찬가지. 2009~10시즌이 끝난 뒤 월드컵까지 쉼 없이 달려온 유럽파 ‘양박쌍용(박지성·박주영·이청용·기성용)’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심에 뿔난 히딩크 아랑곳 않는 블라터

    오심에 뿔난 히딩크 아랑곳 않는 블라터

    남아공월드컵을 망치고 있는 오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거스 히딩크(왼쪽·64) 터키 국가대표 감독이 제프 블라터(오른쪽·74)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비디오판독 도입 안 할 거면 사퇴하라” AP통신은 29일 네덜란드와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이 “블라터 회장은 내일 당장 비디오 판독의 시행을 선언하든가 사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줄기차게 FIFA의 비디오 판독 도입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블라터 회장을 직접 비판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미드필드에서 몸싸움 상황 하나를 잘못 판단하는 수준을 넘어 패하면 모든 것이 끝장인 16강 토너먼트에서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오심이 속출하는 데 따른 강도 높은 비판이다. 잉글랜드-독일, 멕시코-아르헨티나의 16강전에서 심판들이 각각 들어간 골을 인정하지 않고, 무효인 골을 인정함으로써 팽팽했던 경기는 독일과 아르헨티나 쪽으로 기울었다. ●FIFA “어떠한 논쟁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 이 같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FIFA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블라터 회장은 FIFA 208개 회원국 전체에 도입할 경우 발생할 경비와 축구경기의 전통을 망쳐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비디오 판독 도입 불가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다. 니컬러스 마인고트 FIFA 대변인은 지난 28일 블룸폰테인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우리(FIFA)는 명확하게 어떠한 논쟁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심 장면이 경기장 내 대형스크린에서 재생된 것에 대해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이후 경기에서는 확실히 검열하겠다고 덧붙였다. 적반하장인 셈이다. 티즈 투머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대변인도 “기술은 심판의 판단을 돕는 것일 뿐, 심판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차두리 셀틱 간다

    차두리 셀틱 간다

    ‘로봇’ 차두리(30)가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과 2년간의 계약에 정식으로 합의했다.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표팀 1호 이적이다. 차두리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가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내일 신체검사를 받으러 글래스고로 이동한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2주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두리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으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해 이적에 걸림돌은 없는 상태다. 차두리는 지난 28일 대표팀이 공항으로 이동하기 직전 스코틀랜드로부터 셀틱 입단 교섭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버스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을 거쳐 스코틀랜드로 가는 것보다 남아공에서 바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 남아공 잔류를 택했다.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1박한 차두리는 곧바로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입단 교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두리는 셀틱에서 뛰고 있는 ‘절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차두리는 2002년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입단한 뒤 프랑크푸르트-마인츠-코블렌츠를 거쳐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기까지 줄곧 독일에서 활약했다.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어에는 능통하다. 하지만 차두리는 영어권에서 뛰면서 부족한 영어실력을 키우기를 희망해 왔다. 선수생활을 마친 뒤 축구행정가를 꿈꾸는 차두리에게 외국어 2~3개는 기본이기 때문. 셀틱 측에서도 몸싸움에 능하고 스피드까지 갖춘 차두리가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영입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1887년 창단한 셀틱은 레인저스와 함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셀틱은 리그 우승 42회·FA컵 우승 34회·리그컵 우승 14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까지 한 화려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유쾌한 도전’ 마친 대표팀 29일 오후 5시50분 한국 도착

    ‘유쾌한 도전’ 마친 대표팀 29일 오후 5시50분 한국 도착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일궈낸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밤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을 출발, 홍콩을 거쳐 29일 오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22명과 허정무 감독 및 코치진을 포함한 임원 26명 등 총 48명이 귀국길에 올랐다. 러시아 리그에서 뛰는 미드필더 김남일(톰 톰스크)만 소속팀에 합류하려고 빠진다. 대표팀은 지난 27일 오전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1-2로 진 후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로 돌아가 조용히 휴식을 취했다. 숙소인 헌터스레스트 호텔에 도착한 대표팀은 함께하는 마지막 저녁식사 전 모든 선수와 임원이 맥주로 건배하며 그동안 동고동락한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정무 감독은 “이곳에서 이렇게 식사를 할 것이 아니라 마음 같아서는 여러분의 가족과 모두 함께 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 점이 좀 아쉽다.”면서 “오랜 기간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여러분과 함께한 그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지성도 선수를 대표해 “우리가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코칭스태프와 음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대표팀은 인천공항에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해 해단식 및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서울시청 광장으로 옮겨 ‘국민 대축제, 특별생방송 남아공 월드컵 선수단 환영’ 행사에 참가한 뒤 해산한다. 국내파들은 소속팀에 복귀해 K-리그를 준비하고 유럽파들도 ‘월드컵 휴식기’를 국내에서 보낸 뒤 다음 달 초 출국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8월 초 새로운 체제로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0일 이전에 기술위원회를 열어 허정무 감독의 후임을 선임하는 등 대표팀을 재정비한다. 허정무 감독이 연임할지 새로운 인물이 사령탑으로 선임될지에 따라 코칭스태프 변화의 폭이 결정된다. 개편되는 대표팀은 8월11일 A매치가 예정돼 있어 이르면 8월 초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시 모인다. ‘캡틴’ 박지성을 포함한 기존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9월7일 이란과 평가전, 10월12일 국내에서 치러지는 일본과의 평가전으로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될 2011년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포트엘리자베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결승 같은 16강 8강… 축구팬은 즐겁다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축구팬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은 계속된다. 결승같은 8강, 4강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8일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의 2골과 곤살로 이과인(레알마드리의)의 골로 난적 멕시코를 3-1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다음달 3일 오후 11시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전차군단’ 독일과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은 2006 독일월드컵에서도 8강에서 만났고, 당시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긴 독일이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와 16강전까지 4경기를 거치면서 모두 10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뽐냈고, 단 2골을 내주는데 그쳤다. 대회 전 마라도나 감독의 선수선발과 지도력에 대한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 양면이 모두 절정의 기량이다. 독일도 ‘신형엔진’ 메주트 외칠(브레멘)과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가 부상으로 빠진 ‘캡틴’ 미하엘 발라크(첼시)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맹활약을 펼치면서 거침없이 8강에 당도했다. 특히 16강에서 만난 ‘앙숙’ 잉글랜드를 4-1로 완벽히 제압, 기세도 하늘을 찌른다. 결승에서 만나야 할 남미와 유럽의 강호가 8강에서 만난 셈. 하지만 이 경기의 승자는 또 한 번의 결승같은 4강전을 치러야 진짜 결승 무대를 밟는다. 각각 H조 1위와 G조 2위로 16강에서 만난 스페인과 포르투갈 가운데 이긴 팀이 4강전에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반대 편도 마찬가지다. 네덜란드와 16강 브라질-칠레의 승자가 다음달 2일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벌인다. 객관적 전력에 비춰볼 때 ‘삼바군단’ 브라질과 ‘토털사커’ 네덜란드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