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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억 복권’ 맞고 CEO변신 운전기사 10년 만에…

    ‘22억 복권’ 맞고 CEO변신 운전기사 10년 만에…

    대박복권을 밑천으로 트럭 운수회사를 설립해 CEO로 변신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성이 불과 10년 만에 사업에 실패, 빚더미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살던 배트시라이 무포(48)는 10년 전 4월 8일 5랜드(800원)를 주고 산 복권이 1400만 랜드(22억원)에 당첨되면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았다. 복권에 당첨되기 전 15년 동안이나 골프선수 어니 엘스(42) 매니저의 자가용을 몰았던 무포는 곧바로 사표를 던지고 그동안 간직해온 사업의 꿈을 실현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업적 경험은 없지만 운전에는 자신 있었던 무포는 요하네스버그에 기반을 둔 트럭 운수사업을 시작했다. 동업자를 만나서 사업이 안정되자 현지 언론매체에 복권의 성공사례로 조명되기도 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차츰 사라지던 무포는 10년 만에 경영위기로 다시 회자되고 있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5년 전 동업자와 결별하고 혼자 회사를 경영하던 무포의 사업은 큰 재정적 위기를 맞았고 최근 그의 아파트 여러 채가 법원에 강제 경매처분 됐다. 아직도 요하네스버그에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도 전화비와 관리비를 제대로 내지 못할 형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선데이 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무포는 “사업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복권당첨자들의 실패사례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비슷한 실수를 범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다.”며 재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슈워젤 “美보다 세계가 더 크다”

    “미국도 크지만 세계는 더 크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깜짝 스타가 된 찰 슈워젤(27·남아공)은 지난 11일 그린 재킷을 입고 이렇게 말했다. 세계 골프에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가 차지하는 위상을 한마디로 정리한 것. PGA 투어가 세계의 중심이던 시절은 ‘희미한 옛 추억’이 됐다. 골프에서도 미국의 패권은 도전받고 있다. 도전자는 남아공이다. 남아공의 선샤인 투어는 13일 요하네스버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대회를 내년 12월 첫째주에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미국과 유럽, 일본, 아시아, 남아공, 호주 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개최하며 올해 4개 대회가 열린다. 액센추어 챔피언십과 캐딜락 챔피언십은 이미 치러졌다. 내년에는 모두 5개가 된다. 개리스 틴덜 선샤인 투어 커미셔너는 “미국이 아닌 국제 무대가 골프 권력을 쥐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선수 돌풍 속 남아공은 ‘세계 골프 맹주’ 중 하나다. 최근 메이저 대회 3개에서 2개의 우승컵을 가져왔고, 9년 동안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5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어니 엘스, 레티프 구센, 트레버 이멜만 등이다. 문제는 새 대회의 개최 날짜다. 12월 첫째주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셰브론 월드챌린지와 겹친다. 남아공에선 네드뱅크 챌린지가 열린다. 그러나 틴덜 커미셔너는 자신만만하다. WGC 대회 상금이 셰브론(500만 달러)보다 두배나 많은 1000만 달러(약 109억원)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단 형세는 남아공에 유리한 듯하다. 셰브론 월드챌린지의 그레그 맥클로린 커미셔너는 “다른 선택이 많지 않다.”면서 난색을 표했지만 PGA 투어 측은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GA 투어는 마스터스 기간 긴급회의를 갖고 “남아공에서 WGC 대회가 열리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PGA 투어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에드 무어하우스는 “12월 첫째주가 가장 바쁜 시기이지만 WGC 대회 날짜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발 골프 권력 재편이 성공할 수 있을지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갑옷에 싸인 뜨거운 가슴…절제·신중함이 브람스 매력”

    “갑옷에 싸인 뜨거운 가슴…절제·신중함이 브람스 매력”

    “브람스란 사람 자체가 표현을 막 폭발적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뜨거운 가슴은 있지만 많은 갑옷을 껴입은 것처럼 절제하고 은근하면서 신중하게 표현하는 게 그의 매력인 것 같다.”(임헌정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10일 예술의전당서 첫 막 예술의전당이 지난해 시작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The Great 3B Series)의 두 번째 주인공은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다. 19세기 후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동시에 독일음악의 전통을 계승한 브람스야말로 지난해 베토벤(1770~1827)에 이어 또 한명의 ‘위대한 B’(Great B)로 손색 없을 터. 내년에 펼쳐질 ‘3B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는 바흐다. 브람스의 교향곡과 협주곡 등 전곡 대장정을 이끌 지휘자는 1999년부터 5년간 말러교향곡 전곡을 연주해 ‘말러 신드롬’에 불을 지폈던 지휘자 임헌정(58·서울대 교수)이다. 그와 22년 동안 호흡을 맞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임 교수는 “단원들에게는 항상 영혼을 담아 살아 있는 음악을 연주하자고 강조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도 음표가 아닌 브람스의 마음을 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와 부천 필하모닉은 그동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1991)과 말러 교향곡(1999~2003), 베토벤 교향곡(2003), 슈만과 브람스 교향곡(2010) 등 끊임없이 전곡 연주에 도전했다.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호암상’을 수상하며 국내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경선·송영훈… 화려한 협연 총 4회(3·5·9·11월)로 이뤄진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브람스’의 첫 막은 1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오른다. 프로그램은 ‘교향곡 제1번 C단조’와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브람스가 22세부터 초고를 쓰기 시작해 완성까지 무려 21년이 걸린 ‘교향곡 제1번’은 ‘베토벤의 열 번째 교향곡’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작품이다. ‘운명 교향곡’을 모범으로 삼았기 때문인지 베토벤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엄숙한 분위기나 깊이 있는 선율, 목가적인 분위기는 물론 4악장에서 모든 갈등이 해결돼 강물처럼 흐르는 느낌은 브람스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브람스의 마지막 관현악 작품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은 중후한 악상 속에 차분하고 독특한 로맨티시즘이 스며든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협연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1993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와 1994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 입상하면서 ‘제2의 정경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첼리스트로 꼽히는 송영훈은 피아졸라의 곡을 모은 솔로 앨범 ‘탱고’를 발매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예정된 네 차례 공연을 동일한 좌석의 등급으로 한번에 예매하면 20% 할인해 준다. 매회 2만~4만원. (02)580-1300.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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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철◇실장△마케팅 오치범△영업기획 고경찬△생산관리 김태섭△SCM 조종철△신시장 김정호△전략기획 이순형△부동산사업 이동근△지속경영 김광근△인사 김효성△정보 김삼수◇원장△인재개발 윤여대◇지사장△강남 김용덕△종로 변원균△북부 이정진△북인천 강동수◇공장장△신탄진 박성훈△영주 차영언△광주 이상기△천안 이광훈△김천 신현록 ■한국소비자원 △경영기획실장 문성기△피해구제국장 이병주△시험검사〃 정윤희△분쟁조정사무국장 조창은△대외협력실장 임순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처장 유회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소장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이민형△신성장동력센터 배용호△글로컬정책센터 이명진◇단장△과학기술정책분석 이세준△과학기술인력 홍성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김형찬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연구로사업지원 우상익△연구로노심·계통설계 윤주현△연구로핵연료·기계설계 김종인<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방사선기기연구부장 차형기◇팀장△방사선연구시설운영 양승대△방사선안전·방호 이윤종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문영석◇본부장급△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이달석△녹색성장연구〃 노동운△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양의석△에너지국제협력본부장 김남일△연구기획〃 강재성△사무국장 정원용◇실·팀장 <실장>△에너지정책총괄연구 이유수△전력정책연구 이근대△집단에너지연구 최병렬△에너지절약정책연구 임재규△신재생에너지연구 권혁수△에너지통계연구 이성근△에너지수급연구 박광수△해외정보분석 도현재△자원개발전략연구 정우진△감사 이대양<팀장>△연구기획 강태원△예산기획 신승부△대외협력홍보 홍철선△재무관리 이상철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박선춘◇서기관 승진△경제분석실 세수추계팀 경제분석관 김대은<예산분석실>△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김승현△행정예산분석팀 〃 전광희<사업평가국>△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구현우△사회사업평가팀 〃 김소정△경제사업평가팀 〃 김태규◇서기관 전입△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김학배△사업평가국 행정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의사국>△의사과장 권영진△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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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임 △자산운용총괄 부사장 오재환
  • 명화 속에 숨겨진 그 비밀을 찾아라

    명화 속에 숨겨진 그 비밀을 찾아라

    여기 하나의 그림이 있다. 네덜란드 화가이자 유럽 북부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얀 판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초상화’(1434년작)다. 흔히 결혼식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작품을 면밀히 판독한 결과, 신랑의 얼굴 부분 스케치가 완전히 달라진 사실이 드러났다. 15세기 플랑드르 화파(벨기에·네덜란드 등 플랑드르 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한 미술 사조) 화가들은 정교한 스케치 위에 물감을 옅게 발라 스케치를 어느 정도 드러나게 그리는 화법을 썼다. 그러자면 1차 스케치가 단순한 스케치를 뛰어넘는, 정교한 그림 수준이어야 한다. 스케치에서부터 실수란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왜 얼굴 부분 스케치만 유독 심하게 바뀌었을까. 자신의 얼굴을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못생기게 그려 넣었다는 주문자의 항의를 작가가 받아들였다는 해석이 유력하다. 이렇듯 그림을 읽어내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적외선, 자외선, 엑스레이 등을 통한 과학적 판독 작업이다. 두꺼운 유화 물감 아래 가려져 있던 밑바탕 그림을 드러내기 때문에 작가의 처음 구상이 무엇이었는지, 나중에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의도도 유추해 볼 수 있다. ●3월6일까지 ‘미스터리 과학’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미스터리 과학탐험대-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는 이 점에 착안한 어린이용 전시다. 전시 제목에서 드러나듯, 아이들이 과학적 분석을 통해 그림 속에 감춰진 뒷얘기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용 전시라 해서 어린이 눈높이에만 맞춘 것은 아니다. 삼성리움미술관에서 14년간 일한 미술품 복원 전문가 김주삼 아트씨앤알 미술품보존복원연구소장이 작품 선정 등 전시작업을 전반적으로 관장했다. 덕분에 전시장에서는 위작을 비롯해, 세계적 논쟁에 등장했던 유명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방학을 맞아 자녀들 손 잡고 어른들도 들러볼 만 하다. 위작에 관한 한 대표적 인물이 네널란드 판 메이헤런(1889~1947)이다. 그는 렘브란트와 더불어 17세기 네덜란드 3대 화가로 불리는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의 그림을 다량으로 위조해 팔아치우는 데 성공, 세계 화단을 경악케 했던 인물이다. 나치에게 그림을 팔았던 전력 때문에 전범으로 몰릴 위기에 놓이자 위작을 만들었다고 실토했는데도, 너무나 감쪽같은 위작 기술 때문에 위작임을 입증하기 위해 경찰 입회 하에 그림을 직접 그려 보여야만 했다. 수년 동안 실험을 통해 축적된, 화학약품 등으로 그림을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수법은 전문가들의 찬탄을 불러냈다. ●배우들이 설명진행… 호기심 자극 김 소장은 “과학적 분석법은 위작 판독과 원작 복원을 위해 도입된 기술이지만 해외에서는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전시가 많이 이뤄진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에 조금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에서 특이한 점은 20~25명 정도 팀을 짜서 입장시킨다는 것. 배우들이 나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직접 설명하며 진행하기 때문이다. 전시장에 가서 기다리지 않고 미리 팀을 구성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clalice.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1만 8000~2만원. (02)735-708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1000만 관객 시대라지만 개봉 첫 주말 흥행이 신통치 않으면 1~2주 만에도 간판을 내리는 게 극장가의 현실이다. 그런데 10개도 되지 않는 상영관에서 한 달 이상 롱런하는 영화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소리 없이 강한 예술영화들이다. 누적관객은 1만~2만명. 블록버스터 영화 하루 관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주말 객석점유율은 95~100%로 남부럽지 않다. 2009년 ‘워낭소리’(295만명)나 ‘똥파리’(12만명)로 달아올랐던 독립영화 붐이 차갑게 가라앉았던 사정을 감안하면 예술영화의 선전은 의미 있는 성적표로 받아들여진다. ●감동스토리·꾸준한 입소문… 기대 이상 흥행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의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는 지난해 11월 개봉 이후 두 달을 넘겼지만, 여전히 주말에는 매진이다. 25년에 걸친 사랑과 복수를 촘촘하게 엮은 탄탄한 각본과 연출력 등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입소문을 탄 덕이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합작 영화다. 서울 2곳 등 전국 3개 상영관에서 하루 한 차례, 주로 낮 시간에만 상영되는 데도 누적관객 수 1만 8000명을 넘어섰다. 헬마 잔더스-브람스 감독의 유럽 영화 ‘클라라’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19세기 클래식계의 아이콘인 로베르트 슈만-클라라 부부와 요하네스 브람스의 3각 관계를 절제된 시선으로 그린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한 달째 강한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이 더해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울 3개관에서 개봉했지만, 지방의 상영관 5곳이 추가됐다. 조만간 2개관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누적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마흔여덟의 나이로 짧지만 위대한 삶을 마감한 고(故) 이태석 신부를 다룬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는 지난해 9월 개봉이후 33만여명을 불러모았다. 종교계는 물론, 관가와 기업 등의 단체관람이 큰 힘이 됐다.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를 영화로 재편집한 이 작품은 지금도 10여개관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다른 저예산 다큐멘터리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 역시 지난해 8월 개봉 이후 2만 6000여명을 불러모으며 선전하고 있다. ●수입·배급·마케팅 비용부담 적어 기대 이상의 흥행 돌풍에 손익분기점은 이미 넘어섰다는 게 영화 관계자들의 얘기다. 비교적 싼값에 들여와 제한된 상영관에서만 틀기 때문에 수입·배급에 드는 초기 비용이 적기 때문이다. 입소문을 많이 타는 예술영화의 속성상 전문매체와의 합동 마케팅이나 유명 평론가를 초대한 관객과의 만남 등 마케팅 범위 역시 한정적이라 비용 부담이 덜 하다. ‘클라라’ 홍보를 맡은 장선영 영화사 진진 마케팅팀장은 “작은 영화는 극장에서 수익을 크게 낼 수 없는 구조이지만, 주말에는 거의 매진이 나올 만큼 객석점유율이 대작영화 못지 않다.”면서 “애초 기대치를 1만명으로 잡은 만큼 목표는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술영화들의 조용한 선전은 ‘19금(禁)’ 핸디캡을 딛고 지난해 최대 흥행작으로 올라선 ‘아저씨’, ‘이끼’ 등의 선 굵은 영화들이 극장가를 휩쓸 무렵 시작됐다. 10월 이후 감성적인 울림이 있는 웰메이드 작품들이 쏟아지면서 그동안 마땅한 영화를 만나지 못했던 30~40대를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영화를 본 관객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남긴 호평과 찬사들도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톡톡히 했다. 조윤진 CGV 프로그래머는 “한동안 예술영화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10월 이후 ‘그 남자가 아내에게’ ‘대부2’ ‘돈 조반니’ ‘바흐 이전의 침묵’ 등 다양한 영화들이 풀리면서 중장년층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면서 “이런 흐름이 엘 시크레토나 클라라 등의 흥행 성공으로 이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9년 워낭소리와 똥파리 등 독립영화가 붐을 이루면서 한동안 예술영화도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상영관을 잡는 경향이 있었지만, 관객 수가 비례해 늘지 않자 배급이나 마케팅 전략이 소규모 상영관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도 성공에 한몫 했다.”고 덧붙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뱀 잡아 먹는 청개구리 충격… 먹이사슬 대반란

    뱀 잡아 먹는 청개구리 충격… 먹이사슬 대반란

    천진난만(?)한 눈으로 자기 몸 세배 길이의 뱀을 잡아 먹으려는 청개구리의 모습이 호주의 한 가정집에서 포착되어 놀라움을 주고있다. 호주언론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의하면 퀸즐랜드주(州) 남동부 짐피(Gympie)에 살고있는 요하네스 솔리모시와 하이디 부부가 저녁6시경 집안 테라스에서 문제의 장면을 발견했다. 테라스에는 초록청개구리(Green Tree Frog)한마리가 자신의 몸길이의 세배가 넘는 뱀(Crowned Snake)을 삼키려는 중이었다. 청개구리는 뱀의 머리부분을 이미 삼키고 앞발로 뱀의 몸을 잡고 꾸역꾸역 밀어넣는 중이었다. 그러나 자기몸보다 큰 뱀을 집어 삼키기에는 역부족. 청개구리는 어떻게 뱀을 삼킬까 고민하듯이 한동안 가만히 있었고 이때 뱀이 반항을 시작했다. 뱀은 몸으로 청개구리의 몸을 감아 조이기 시작했다. 한동안 대치상태가 지속되고 청개구리는 뱀의 머리를 토해내고 뱀은 청개구리의 몸을 풀고는 각자 사라졌다. 솔리모시 부부는 “청개구리가 앞발로 뱀을 입으로 밀어넣은 것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모습이었으나, 한편으로는 매우 기괴한 느낌이었다” 고 말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선진-개도국간 온실가스 감축 이견 좁힐까

    ‘제1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193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의 정부 대표와 주요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환경부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 80명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며, 산업계와 시민단체 등 민간 분야에서도 별도로 참가한다. 이만의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주요 20개국(G20) 서울선언문과 국내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범세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온실가스 장기 감축목표를 비롯해 기후변화 적응, 기술 및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지원 등을 다루게 된다. 지난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5차 총회가 2012년 종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신할 새로운 협정을 채택하지 못한 채 끝난 데다 올해 열린 여러 차례 협상에서도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트 2012년 협상’의 공이 칸쿤 총회로 넘어갔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너무 커 이번 회의에서도 구체적인 합의 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교토의정서 1차 공약기간(2008~2012년) 만료 시점이 2년밖에 남지 않아 이번 총회에서 최소한 내년 총회(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기초가 될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는 데 다수 국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의 감시체계 지침 마련 등 실무 협상에서는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가능한 결과로는 2007년 합의된 발리 행동계획의 주요 이슈들을 모두 포괄하는 당사국 총회 결정문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발리 행동계획은 제13차 발리 기후총회에서 도출된 당사국 총회 결정문으로 ▲선진국·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술이전 ▲재정지원 등이 이슈가 됐다. 특히 기술 메커니즘 설립, 산림 전용 방지, 적응에 관한 이슈는 의견차를 상당히 줄여 이번 칸쿤총회 결정문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근의 경제 위상 등에 따라 의무감축국(선진국)에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에 맞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홍보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차를 조율하는 중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만의 장관은 “칸쿤 총회에서 ‘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라 도입된 국내 정책을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2012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국내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적도기니에 한국 군함 수출한다

    서부 아프리카 산유국인 적도기니가 우리나라에서 군함을 수입키로 하고 구매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아프리카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들른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한·아프리카 간 최근 경협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에 따르면 적도기니는 한국 경비정 총 3척을 구매하기로 하고 먼저 1척에 대한 구매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경비정 가격은 대당 1000억원 정도다. 협상이 물꼬를 튼 것은 지난 8월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적도기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국가안보가 걱정”이란 말을 꺼낸 것에서 시작한다. 실제 적도기니는 지난해 2월 나이지리아 군벌이 해안으로 무장병력을 보내 대통령궁을 습격하는가 하면, 2004년에는 영국 공수특전단 출신 장교가 오비앙 대통령을 축출하려고 항공기에 무장용병을 태워 적도기니로 향하다 짐바브웨 공항에서 체포되는 사건을 겪었다. 연합뉴스
  • 騎虎之勢? …백사자 등에 올라탄 용자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騎虎之勢(기호지세)’라는 말이 있지만 맹수의 등에 올라타는 것은 확실히 자살행위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맹수들을 마치 애완동물을 다루듯 대하는 사람이 있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인근의 한 야생동물보호공원을 관리하는 동물생태학자 케빈 리처드슨(34)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백사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힘껏 껴안거나 입안에 손을 넣어 이빨을 확인하고 심지어 등뒤에 올라타 마치 고양이 다루듯 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처드슨 씨는 사자들과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고 심지어 밤에도 사자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사자들을 비롯해 이 공원에서 치타, 표범, 하이에나 등 다양한 맹수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는 리처든슨 씨는 “사랑과 존중으로 그들과 대화하고 돌봐줘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그들은 내 자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으로 공개된 백사자들의 흰 피부는 유전자 변이로 나타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U2, 보노 등 수술로 연기된 ‘360 투어’ 본격 재개

    U2, 보노 등 수술로 연기된 ‘360 투어’ 본격 재개

    리더 보노(Bono)의 등 수술로 두 번째 북미투어를 연기했던 세계적인 록밴드 U2가 돌아왔다.공백에도 불구하고 U2는 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360 투어’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U2는 오는 11월 말 뉴질랜드 공연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뉴질랜드 공연 후에는 호주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오프닝을 래퍼 제이지(Jay-Z)가 맡아 공연이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보인다.내년에는 북미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관계자에 따르면 투어 횟수를 더 늘린다고 알려졌다. 내년 2월에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서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U2의 남아프리카 방문은 1998년 팝마트(PopMart) 투어 이후 처음이다. 내년 봄에는 남아메리카에서 공연을 마치고 북아메리카로 돌아올 예정이다.한편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U2의 공연(85,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역사상 가장 높은 이율을 남긴 투어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360 투어’다.사진 = 동영상 화면 캡처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니요가 꼽은 슈퍼히어로 베스트 5···배트맨·헐트 등▶ 리한나 “레이디 가가처럼 입는 트렌드 지겹다” 고백▶ 린킨 파크, 신곡 뮤비서 우주 속 별자리로 변신▶ 마일리 사이러스, 신곡 뮤비서 반항아 모습 ‘눈길’▶ 제이지, 드디어 11월에 새 앨범 발표!
  • 9세 골프신동 3개홀 연속 ‘이글쇼’

    9세 골프신동 3개홀 연속 ‘이글쇼’

    9세 한국인 소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자 주니어골프대회에서 3개 홀 연속 이글을 잡아내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손우주양은 15일(현지시간) 랜드파크 골프장에서 남아공 리틀키즈재단이 주최한 주니어 오픈대회에서 11·12·13번홀 연속 이글쇼를 펼쳤다. 12세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인 이 대회에서 손양은 11번홀(파4, 230m)에서 티샷을 그린에 바로 올린 뒤 10m 이글 퍼팅에 성공했다. 손양은 12번홀(파5, 360m)에서도 내리막 페어웨이를 이용한 240m 티샷에 이어 5번 아이언으로 그린 에지까지 공을 보낸 뒤 퍼터를 잡고 8m짜리 이글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또 13번(파4, 218m)홀에서는 티샷을 홀 3m 거리에 붙이며 성인 대회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양은 4언더파를 기록해 우승했으며 2위와는 6타차가 났다. 교민 손춘권(43·수입상)씨의 외동딸인 손양은 2년 전부터 남아공은 물론 해외 어린이 골프대회를 석권하는 등 일찌감치 골프 신동의 자질을 보여왔다. 손양은 지난 6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유러피언 세계 챔피언십대회에서 2오버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달 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1오버파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양은 5세 때 부모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채로 장난을 치다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했다. 경기 중 고비의 순간에도 시원스레 샷을 날리는 등 어린 나이의 소녀로서는 믿기 어려울 만큼 담력이 센 것이 강점이다. 레슨프로 이상영씨는 “부모가 손양을 골프 선수로 키우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레슨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외부의 후원이 있으면 분명히 박세리를 능가하는 골프 선수로 대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하네스버그 연합뉴스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국제부 차장 황수정△편집2부 〃 신동원 (8월1일자) ■법무부 ◇전보 △대변인 김영진△감찰담당관 오정돈△감찰담당관실 검사 안범진△법질서담담당관 이두식△법무심의관 김우현△법무심의관실 검사 박하영 장준희△법무과장 박근범△국제법무〃 김기준△국가송무〃 이상철△통일법무〃 이형택△통일법무과 검사 차순길△상사법무과장 김윤상△법조인력〃 박순철△검찰〃 권익환△형사기획〃 조상철△형사기획과 검사 김동주△공안기획과장 오인서△국제형사〃 권정훈△형사법제〃 김석재△범죄예방기획〃 김현채△범죄예방기획과 검사 김경수△보호법제과장 김영문△인권국장 박민표△인권정책과장 이승한△인권정책과 검사 황은영△인권구조과장 조남관△인권조사〃 김병구<법무연수원>△연구위원 위재천 김학석 백기봉 양근복△교수 양부남 손준호 최길수△기획과장 김한수<사법연수원>△교수 강경원 김현철 박두순 전석수 정중근 방기태 안미영 박재현 이영재<대검찰청>△대변인 한찬식[기획관]△범죄정보 전현준△과학수사 이용△수사 우병우△공안 이영만[담당관]△범죄정보1 김영종△범죄정보2 김재훈△과학수사 안상훈△디지털수사 안성수[과장]△정책기획 구본선△정보통신 이헌상△중수2 윤석열△첨단범죄수사 심재돈△형사1 이완규△형사2 문찬석△조직범죄 김회종△마약 박성진△피해자인권 김한수△공안1 이정회△공안2 최성남△공안3 김영규△공판송무 박은재△감찰1 김승식△감찰2 박계현[연구관]△연구관 황철규 황인규 김기동 김준연 김광수 심재철 이선봉 이헌주<서울고검>△검사 정현태 정명호 정만진 정병대 송승섭 김덕재 정대표 손기호 임무영 이의경 이석수 최준원 이종대 임채원 박진영 정성윤 문대홍 김홍우 안태근 최상훈 이선훈 이제관 박동진 원범연 김태광 윤웅걸 정용수 박철완 최세훈 김기문 장영돈 이상호 김진숙 박문수 최현기 김명희<대전고검>△검사 염웅철 박민호 정택화 서정식 강길주 이상대 이경수<대구고검>△검사 최영권 황보중 차동언 김철<부산고검>△검사 권태호 이학성 위재민 오세인 김호정 권도욱 남삼식 홍종호 심재계<광주고검>△검사 김인호 신배식 김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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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외철<서기관 승진>△수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이상흠△부산보호관찰소 〃 차철국△광주보호관찰소 〃 윤태영△〃 순천지소장 박성기△부산소년원 서무과장 박실경△대구소년원 〃 김용장△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한표<서기관 전보>△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이형섭△대덕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심재술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조직관리담당관 이남우◇과장 <승진>△군인연금과장 이정수△정보화정책담당관 박균태<전보> [담당관]△정책홍보 한현수△직무감찰 유동주△군수감사 문행식△기획총괄 김동주△정보체계통합 나형두[과장]△국제정책 김성준△보건정책 유균혜[국립서울현충원]△현충과장 이형모[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총괄과장 강성흡 ■국세청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김명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교학부총장 최병규△대외〃 주대준△연구〃 양동열△ICC〃 강민호◇학장·학장급△자연과학대학장 이용희△생명과학기술〃 이상엽△공과〃 박승빈△문화과학〃 김동원△경영〃 라비쿠마르(K.RaviKumar)△정보과학기술〃 이용훈△글로벌협력본부장 임용택△CFO 조국준◇처장·처장급△교무처장 이균민△교학기획〃 박희경△입학〃 김도경△학생〃 이승섭△연구〃 이창희△학술정보〃 김명호△행정〃 이상문△산학협력단장 장재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원장 장진규△신성장동력센터소장(녹색성장팀장 겸임) 배용호△경제분석단장 하태정 ■코트라 ◇전보 <총괄> △동남아대양주지역(싱가포르KBC센터장 겸임) 윤희로△CIS지역(모스크바KBC센터장 〃) 노인호△아프리카지역(요하네스버그KBC센터장 〃) 김병삼△칭다오 권용석△하노이 선석기△아테네 윤강덕△홍콩 손수득△후쿠오카 김민환△밴쿠버 양국보△알제 양인천△파나마 김상순△알마티 임채근△다카 김삼식△양곤 박철호△바그다드 남기호△타슈켄트 이종섭△청두 임성환<수출인큐베이터운영팀장>△싱가포르 김유정△호치민 장준상 ■서울대 △재단법인 서울대발전기금 상임이사 김형주 ■신한금융투자 ◇전보 <지점장> △명품PB센터강남 김성동△평촌 우동훈△송파 곽병주△산본 김동한<부서장>△주식운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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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만델라 데이/육철수 논설위원

    1963년 7월12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에겐 일생일대의 비운을 안긴 날이다.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무장부 수장이던 만델라는 그 전날 알제리에서 특공훈련을 마치고 남아공으로 돌아왔다. 더반에서 ANC 의장을 만나고 이튿날 승용차로 요하네스버그로 향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경찰이 ANC에 흑인 첩자를 심어놓았을 줄은…. 만델라가 눈을 감고 은신처의 아내와 아이들을 만날 꿈에 푹 젖어 있을 즈음, 백인 경찰들이 탄 승용차 몇대가 앞을 가로막았다. 만델라는 가명(假名)을 대고 태연하게 행동했다. 허사였다. 경찰관은 미소를 띠며 “당신은 넬슨 만델라요. 체포하겠소!”라고 소리쳤다. 상황은 참 싱겁게 끝났다. 만델라 자신도 이날이 27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첫날이란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인생은 역시 길게 봐야 하는 법. 만델라가 체포된 날은 먼 훗날 세계 평화주의자이자 남아공 첫 흑인 대통령의 탄생에 밑거름이 된 첫날이었다. 1942년 ANC에 몸담아 평생을 백인정권의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싸운 그의 공로는 이미 세계사적 의미를 지닌다. 1912년 남아공 흑인들이 창설한 ANC가 비인종·비폭력 저항운동을 표방했다는 점은 만델라의 투쟁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정당성도 부여했다. 마하트마 간디가 1893년부터 20년간 남아공에서 노예로 이주한 7만여명의 인도인을 위해 무저항 권리투쟁을 펼친 게 ANC에 큰 영향을 미친 점도 흥미롭다. 결국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으로 이어진 500여년간의 뿌리깊은 아파르트헤이트가 간디와 넬슨이라는 세계적 두 평화주의자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나 할까. 만델라는 내일 92세 생일을 맞는다. 남아공은 지난해 그의 생일(7월18일)을 ‘만델라 데이’로 지정했다. 만델라의 박애주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유엔에도 기념일 지정을 요청했다. 유엔은 지난해 11월 이를 받아들여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Nelson Mandela International Day)’을 제정했다. 그의 생애 중 ANC 입당 후 지금까지 인권운동과 인류평화에 헌신한 67년을 상징하기 위해 ‘67분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힐튼 데니스 주한 남아공 대사가 서울 옥수동 몬테소리 어린이집을 찾아 67분간 봉사활동을 한다는 소식이다. 흑인에 대한 유혈과 억압의 진실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화해로 마무리지은 만델라의 ‘사람 사랑’이 세계 모든 나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北 정대세, 또 눈물?..독일 보훔 입단 확정

    北 정대세, 또 눈물?..독일 보훔 입단 확정

    ‘인민루니’ 정대세(26)가 또 눈물을 흘렸다. 정대세는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보훔 입단이 확정돼 독일로 떠나기에 앞서 지난 14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팬들의 격려 세리머니를 받았다. 정대세는 “세계 무대로 여행을 떠나지만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 이곳은 나의 고향이 됐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나고야 출신인 정대세는 지난 2006년 가와사키 입단 당시 무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성실한 훈련을 통해 주전으로 도약했고 북한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급성장했다. 가와사키는 제 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한편 정대세는 지난 6월 1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국가가 연주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방송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스포츠 돋보기] 스페인의 승리가 위대한 이유… 안티풋볼을 이긴 리얼풋볼

    데자뷔였다. 12일 끝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의 시작은 2006 독일월드컵의 결승전,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렸던 이탈리아-프랑스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왔다. 당시 경기는 이탈리아 주장 파비오 칸나바로가 프랑스 티에리 앙리의 턱을 팔꿈치로 때리는 것으로 시작, 프랑스 주장 지네딘 지단이 이탈리아의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에 박치기를 날리는 것으로 끝났다. 워낙 지저분한 경기였기에 독일대회 우승국이 이탈리아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조차 많지 않다. 네덜란드는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패싱게임’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 초장부터 작심한 듯 거친 반칙을 했다. 공이 아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 사비 알론소의 발목과 발등을 향해 태클했다. 공중볼 다툼 때는 어김없이 팔꿈치를 사용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강했던 스페인 선수들이 흥분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스페인은 4년전 프랑스와 달랐다. 네덜란드의 니헐 더용이 알론소의 명치를 ‘미들킥’으로 걷어차는 등 거듭 반복되는 비신사적 반칙에도 스페인 선수들은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유지했다. 반면 네덜란드는 경기보다 항의에 집중했다. 결정적 찬스를 놓친 아르연 로번은 심판에게 “왜 파울을 주지 않느냐.”고 쫓아다니며 항의하다 옐로카드를 받았고, 네덜란드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주심에게 항의하는데 남은 체력을 쏟았다. 드리블과 패스, 슈팅이 아닌 반칙으로 승리를 가져가려는 ‘안티풋볼’의 전형이었다. 물론 반칙도 경기의 일부고, 단판 승부에서 모든 게 결정되는 결승전에서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변명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심했다. 네덜란드의 ‘축구영웅’ 요한 크루이프조차 “네덜란드는 경기 내내 추하고 천박하며 형편없었다.”고 비판할 정도였다. 앞서 그는 브라질에 대해서도 “재능 있는 선수를 보유하고도 수비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는 팬들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크루이프의 말처럼 팬들은 반칙 없이 공격적인 축구, ‘리얼풋볼’을 원한다. 네덜란드의 ‘안티풋볼’에 스페인은 리얼풋볼로 맞섰다. 거친 파울에도 패스와 드리블로 공격을 위한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해발 1753m의 요하네스버그에서 120분을 쉬지 않고 뛰었다. 지친 네덜란드 수비수 욘 헤이팅아가 이니에스타를 막을 방법은 반칙밖에 없었고, 퇴장당했다. 결국 스페인은 승리했고, 리얼풋볼이 안티풋볼을 이긴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천금같은 결승골 쏜 이니에스타

    천금같은 결승골 쏜 이니에스타

    키 170㎝, 몸무게 65㎏. 축구선수 치고는 왜소한 몸집에다 이마까지 벗겨진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그라운드를 누빈 미드필더. 120분 동안 무려 14.028㎞를 뛰면서 41개의 패스를 정확하게 동료들의 발과 머리에 얹어준 ‘무한체력’의 소유자이자 ‘패스의 달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6·바르셀로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쏜 슈팅은 첫 우승컵을 놓고 겨루던 네덜란드의 골망을 흔들었고, 조국 스페인을 80년 만의 첫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12일 새벽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아공월드컵 결승전. 이니에스타는 연장 후반 11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1-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930년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조국에 첫 우승을 안긴 순간. 결승전에서의 골은 언제나 극적이지만 이니에스타의 골은 연장 후반 4분을 남겨놓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나온 터라 더 극적이었다. 연장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되면서 승부차기라는 최후의 승부를 앞둔 순간 9만여명 관중의 입에서 마침내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11분. 교체 투입된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가 아크 정면에서 잡아 다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이니에스타에게 공을 내줬다. 오프사이드를 피해 쇄도한 이니에스타는 침착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꽁꽁 잠겨있던 네덜란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원샷 원킬’. 슈팅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조별리그 칠레와의 경기에서의 첫 골 이후 두 번째 골. A매치 49경기 8번째 골이 ‘역사의 골’이 되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 이니에스타는 2006년 독일월드컵까지 팀 동료인 사비의 그늘에 가렸지만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 우승을 맛보면서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주축 멤버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보잘것없는 체격 탓에 상대 수비수들에게 밀린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되레 상대를 속이는 뛰어난 발재간과 지능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 남아공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변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나로 뭉쳤다, 승리를 외쳤다

    하나로 뭉쳤다, 승리를 외쳤다

    만년 우승후보 ‘무적함대’ 스페인이 12일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월드컵 80년 사상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의 스페인은 대회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우승은 ‘가능성’에 그쳤다. 결정적 순간에 팀워크가 흐트러지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기 때문이다. 축구팬들은 스페인의 이런 모습을 뿌리 깊은 지역갈등에서 찾았다. 1936년 발발, 연인원 100만여명이 사망했던 내전의 상처는 1975년 프랑코 독재정권이 끝난 뒤에도 스페인의 ‘트라우마’였다. 민주화 이후에도 누구도 내전의 상처를 치료하려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축구장에 모여 울분을 토해냈을 뿐이었다. 특히 프랑코 독재정권에 최후까지 저항했던 카탈루냐인(카탈란)들에게 저항세력의 마지막 요새였던 바르셀로나는 축구클럽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래서 2000년대 초반까지도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홈 구장인 누 캄프 경기장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더비를 치를 때면 어김없이 “카탈루냐는 스페인이 아니다.”라는 카드섹션이 벌어지곤 했다. 프랑코 정권이 바르셀로나를 견제하려고 레알 마드리드를 집중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러다 보니 스페인 대표팀의 응집력은 약했다. 하지만 2004년 사회당 집권 뒤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가 설치되면서 상황은 풀리기 시작했다. 의회는 내전 70주년이자 제2공화국 수립 75주년을 맞는 2006년을 ‘역사적 기억의 해’로 선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카탈루냐 지역과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카스티야 지역 사이의 오랜 갈등은 형식적으로나마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다시 뭉친 스페인은 강했다. 유로 2008 우승을 이뤘다. 남아공에서 카탈란인 바르셀로나의 주장 카를레스 푸욜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는 철벽 수비를 보였고, 역시 카탈란인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 사비 알론소와 절묘한 패스워크를 뽐냈다. 모두 6명의 카탈란인이 스페인의 우승을 위해 120분 동안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연장 후반 11분 결승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는 과거 프랑코 정권이 바르셀로나를 견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원했던 팀 중 하나인 에스파뇰의 주장으로 대표팀에서 활약하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다니엘 하르케를 위해 ‘하르케는 항상 우리와 함께’라는 손글씨가 새겨진 속옷을 보여주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하나 된 스페인은 남아공월드컵에서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점쟁이문어 8전8승… ‘문어만도 못한 황제’ 펠레 1승

    점쟁이문어 8전8승… ‘문어만도 못한 황제’ 펠레 1승

    2010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승리하면서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Paul)은 또 다시 예언이 적중, 8전8승의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축구황제 펠레는 1승을 기록 ‘펠레의 저주’를 풀었다. 8경기의 승패를 모두 맞힐 확률은 265분의 1. 그러나 문어 파울은 월드컵 8경기를 예측해 모두 적중 100% 신통력을 과시했다. 12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연장전 끝에 1대 0으로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우승, 80년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전·후반을 0-0으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한 스페인은 연장전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결승골을 터트려 힘겹게 승리했다. 앞서 지난 9일 이번 월드컵 ‘장외스타’로 급부상한 파울은 독일 서부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에서 진행된 결승전 승패 예측에서 스페인의 국기가 그려진 유리상자의 홍합을 삼키며 스페인을 우승국으로 지목했다. 파울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4강전까지 독일 축구대표팀 6경기의 승부와 3·4위전까지 7경기 승패를 모두 정확하게 예측한데 이어, 11일 최종 결승전마저 정확히 예측, 8경기 승패를 모두 맞히는 괴력을 발휘했다. 한편 결승전에서 예측대로 스페인이 우승, ‘펠레의 저주’는 풀렸지만 ‘문어만도 못한 황제’라는 펠레의 불명예는 2010월드컵 역사에 남게 됐다. 대회 개막 전 브라질과 스페인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던 펠레는 16강전을 앞두고 스페인 대신 브라질·아르헨티나·독일 3개국 가운데 우승국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각각 네덜란드와 독일에 패했고,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하면서 ‘펠레의 저주’를 저주했다. 펠레는 결국 ‘버린 카드’ 스페인을 다시 부활시켜 최종 승자는 스페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 점쟁이문어와 공동보조를 취해 예언 1승을 거뒀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스페인, 故다니엘 하르케 추모 세리머니 ‘뭉클’

    스페인, 故다니엘 하르케 추모 세리머니 ‘뭉클’

    스페인이 우정과 추모의 ‘골 세리머니’를 통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페인은 12일 오전(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1분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6·바르셀로나)의 결승골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결승골을 넣으며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팀을 정상에 올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상의를 탈의하거나 옷에 특정 문구를 써서 내보이는 골 세리머니에 경고를 준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무시한 채 상의를 벗으며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드러냈다. 이니에스타가 상의 유니폼을 벗자 드러난 흰색 티셔츠 위로 ‘Dani Jarque siempre con nostros’라는 글귀가 나타났다. 이는 ‘다니엘 하르케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는 뜻으로 죽은 동료가 자신들의 곁에 함께한다는 가슴 뭉클한 전언이다. 이 메시지의 주인공인 고(故) 다니엘 하르케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 소속구단인 ‘RCD에스파뇰’의 전 주장이다. 그는 지난 2009년 8월 9일 이탈리아 볼로냐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한편 월드컵 결승전까지 고 다니엘 하르케와 함께 달려온 스페인은 12일 경기에서 승리의 영광을 누리는 동시에 세계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국제축구연맹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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