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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대형사업 민자 유치 시동

    경남, 대형사업 민자 유치 시동

    경남도가 대형 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경남도는 30일 도내 대형 프로젝트 가운데 민간자본 참여가 우선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20개 사업을 ‘민자유치 대상 타깃 프로젝트’로 선정해 7월부터 대대적인 투자자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남해안 시대를 맞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전략 산업인 로봇랜드, 요트산업, 항공우주 특화단지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동북아 관광허브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창원·통영·진해·고성·남해·거제 등의 해양관광·레저단지 조성 사업과 함양 다곡리조트, 산청 한방의료 휴양지 조성 등의 내륙·산악형 복합단지 개발사업 등도 타깃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공장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주요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3∼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를 시작으로 10월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박람회,11월 홍콩에서 열리는 미핌(MIPIM) 아시아 부동산 투자박람회 등 굵직한 투자박람회에 참가해 민자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투자유치 박람회와 별도로 전국 100대 중·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타깃 프로젝트’ 세일즈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 오춘식 투자유치팀장은 “국내·외의 투자박람회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민자유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여 경쟁을 통해 건실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마곡 ‘3色’ 수변도시로

    마곡 ‘3色’ 수변도시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수변(水邊)도시’가 호수를 가로지르는 ‘녹색 제방’과 생태공원, 호수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수변도시 국제현상공모에서 건축가 김관중씨의 작품(Heart of Magok is Nature of Living Water)을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연과 커뮤니티를 잘 엮어 조화시킨 훌륭한 작품”이라면서 “특히 생태공원과 저류지, 호수공원 등 3개의 공원은 각각 독특하고, 흥미를 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올림픽도로와 양천길을 지하화한 것에 대해선 “도로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 작품을 낸 김관중씨에게 최종 설계권을 부여, 내년 6월까지 기본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7월 착공,2013년 6월 ‘마곡 수변도시’를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서 2등 1개 작품과 3등 2개 작품, 가작 3개 작품을 선정해 2등 10만달러,3등 5만달러, 가작 1만달러의 상금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 제출된 105개 작품을 28일까지 심사장소인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시하고, 당선작 7개 작품은 다음달 서울시청과 강서구청,SH공사에서 순회 전시키로 했다. 마곡 수변도시는 마곡지구내 117만㎡에 한강물을 끌어들여 수로를 조성하고 요트 계류장이나 주운(舟運) 여객터미널을 설치해 수상 교통수단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도시로 주변에는 컨벤션, 상업, 문화, 주거, 연구시설 등 다양한 복합 시설물이 들어서게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예원, 화보통해 명품몸매 과시

    여성그룹 ‘슈가’ 출신에서 드라마 ‘온 에어’로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한예원이 18일 서울 신사동의 한 바에서 스타화보 촬영현장 공개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월 3박 4일간 발리의 호텔, 바닷가, 수영장, 썬크루즈, 요트 등에서 촬영된 한예원의 스타화보는 18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화성시에 ‘해양복합단지’ 조성

    11일부터 5일간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및 국제보트쇼’가 열리는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에 ‘해양복합산업단지’가 조성한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인근에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리나를 비롯해 보트 및 요트의 제조·수리, 판매ㆍ보관,R&D, 교육 시설 등을 갖춘 ‘해양복합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산업단지는 1단계로 2010년 말까지 198만㎡ 규모로 조성해 국내기업 99만㎡, 외국기업 66만㎡,R&D 및 교육 시설 등에 33만㎡를 배정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에는 6000억원이 들어간다.2단계로는 1단계에서 조성된 산업단지 인근에 마리나, 보트·요트 계류, 숙박 및 쇼핑 등 종합 해양레저단지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세계요트대회 11~15일 화성서 개최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는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및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요트대회는 매년 각국을 돌며 펼쳐지는 세계요트대회 ‘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WMRT)’의 하나로 열린다. 대회에는 1위 이언 윌리엄스(영국),2위 매튜 리처드(프랑스) 등 요트경기의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8명을 포함,9개국에서 12개 요트팀이 참가한다. 한국대표로는 전남팀이 참가한다. 다른 국제대회들이 바다 한가운데서 열리는 데 비해 이번 대회는 전곡항 앞바다 1㎞ 구간에서 벌어져 관중들이 500석 규모의 관중석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서울역, 수원역, 인천, 의정부, 안산시 일대 등 5곳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다닌다. 출발 지역·날짜별로 오전 9∼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의 노선과 시간표는 홈페이지(koreaboatshow.org)를 참조하면 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신문희 교수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신문희 교수

    깐깐 오월에 미끈 유월이라! 해가 길어 일하기 지루해 ‘깐깐오월’이라면, 보리 거두고 모 심고 할 일 많아 미끄러지듯 지나간다고 해서 ‘미끈유월’이다. 정열을 퍼붓듯 유월비가 세차게 쏟아지던 지난주, 서울 강남의 노천 카페에서 한 여인을 만났다.‘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유럽에서는 동양의 훌륭한 성악가, 또 지도력이 뛰어난 젊은 성악교수로 잘 알려진 여인이다. 국내에서는 비록 ‘대중스타’는 아니지만 노래를 한번쯤 들은 사람은 특유의 음색과 창법에 귀가 절로 솔깃해진다. 이날따라 비도 오는데 여인에게 노래부터 한 곡 청했다. 잠시 주저하더니 ‘저 산자락에 긴 노을 지면 걸음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난 행복한 내가 아니냐∼’ 대중음악, 드라마음악, 국악의 여운을 담으면서 파워넘치는 성악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제목이 ‘아름다운 나라’라고 했다. 노랫말에는 우리 민족,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녹여냈다.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심어줄 만한 노래로 ‘애국가’ 외에는 많지 않아 새로 곡을 만들었다. 여인은 특히 여창가곡의 인간 문화재 홍원기 선생한테 가곡을 전수받았다. 하여, 한 곡 더 부탁했다.‘어이∼, 아흐∼’라고 하면서 ‘꺾음새’와 ‘시김새’의 장단을 손바닥으로 무릎팍을 탁탁치면서 뱉어낸다. 그러다가 여인은 쏟아지는 비를 보더니 “비를 엄청 좋아하는데….”라고 흥에 겨워했다. 장난끼가 발동돼 여인에게 뚱딴지 같은 질문을 던졌다. “지금 내리는 비가 몇도인 줄 혹시 아시나요?” “???…, 아마 좀 차갑겠죠.” 대답 대신 노래를 불렀다. “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여인은 어이가 없는 표정이었다. 이렇게 썰렁한 ‘개그’를 하면서 기자생활을 하느냐는 표정이었다. 이쯤해서 화제를 옮겼다.1981년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미국의 전설적 포크음악 가수 존 덴버가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당시 둘은 ‘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1∼2소절씩 나누거나 함께 부르거나 하면서 각자의 개성과 영역을 잘도 넘나들었다. 당대 최고 음악가의 목소리에다 ‘사랑이란 아마도∼’의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로 전 세계인의 가슴을 휘어잡았다. 마국차트 59위, 영국차트 32위까지 올랐다. 지금은 ‘파페라’라는 말이 흔하지만 당시만 해도 성악가와 팝가수가 함께 노래한다는 것은 최대의 사건으로 여전히 회자된다. 이후 성악가가 팝뮤직을 부르고 팝가수가 성악을 부르는 일이 많아졌다. 국내에서는 대중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3년 ‘하여가’라는 제목으로 2집 앨범을 발표할 때 국악과 랩을 잘 조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성악가 조수미씨가 TV드라마 ‘명성황후’의 주제가 ‘나 가거든’을 불러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크로스오버 음악’이란 서로 다른 장르를 넘나들며 교차시킨다는 뜻이다. 완전히 뒤섞어서 버무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장르를 결합하면서도 장점을 잘 살려내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융합’의 의미인 ‘퓨전’과는 조금 다르다. 요즘 ‘크로스오버 음악가’로 한창 이름을 날리는 여인, 앞서 대화를 나눴던 바로 우크라이나의 오데사국립음대 신문희 교수. 지난 2004년 국내에서 ‘무니’라는 이름으로 크로스오버 음악 1집 앨범(The Whispering of the Moony)을 발표하면서 이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자임했다. 그가 최근 4년 만에 2집 앨범(The Passion)을 냈다.‘아름다운 나라’ 외에 1962년 나온 피터 폴&메리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500마일(500 Miles)’,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에서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Voi Che Sapete)’, 그리고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간다고 하지마오’ 등 동서양,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총 10곡을 내놓았다.1집이 월드뮤직에 비중을 많이 뒀다면 이번에는 우리 가사의 비중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크로스오버 장르에 익숙지 않은 대중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주목받는 까닭도 이같은 정열적 ‘시도’에 있지만 가곡과 성악을 전공하고 유럽 굴지의 음악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하면서 ‘크로스오버 음악세계’로 뛰어들었다는 점이 더욱 이채롭게 다가온다. ▶크로스오버 음악가로 나선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우리나라는 현재 크로스오버 음악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이 보수적으로 계속 머물지 말고 이제는 대중 속으로 파고들어야 합니다. 그러던 차에 성악가 조수미씨의 동생이 매니저를 맡아 2004년 제1집을 내게 됐지요. 평론가들은 ‘숨은 명반’이라고 높이 평가했지만 홍보가 잘 안돼서 그런지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또 한국적인 크로스오버를 해보자는 생각에서 한국인이 소름끼치도록 좋아하는 음악, 그런 생각에 ‘아름다운 나라’에 굿거리장단도 삽입했지요.” 크로스오버 음악이 국내에 채 도입되기 전 그가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이로 인해 국내 모 언론사에서 정한 ‘한국을 빛낸 여류인사 50인’에 뽑히기도 했다. ▶크로스오버란 어떤 것인가요. “이미 세계 음반계는 클래식과 팝의 결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IT산업의 발달도 이를 거들고 있지요.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로 두 음악을 초월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서로의 장점과 정체성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파페라와 퓨전음악과는 분명 다릅니다.” ▶원래부터 음악적 재능이 탁월했나요. “열두살때 CM송을 죄다 따라부를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음악선생이 저한테 ‘여창가곡’을 해보라며 권했고 인간문화재 홍원기 선생한테 추천을 해줬습니다. 그러다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공연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성악으로 돌아섰지요.”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법대에 진학하라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성악가의 길로 방향을 틀었다. 당시 친척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국제정치학 교수로 있어 다른 나라보다 영국행이 보다 쉽게 이루어졌다. 하지만 음악적 연고가 없었던 그는 무작정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왕립음악학교에 찾아가 명성이 높았던 줄리 케너드 성악과 교수에게 제자를 삼아줄 것을 여러번 간청, 결국 허락을 받아내고야 말았다. 이 부분에 이르자 언론에 대한 일부 불만도 털어놨다. 자신의 이력 중 ‘왕립음악학교’와 관계된 부분인데 첫 인터뷰때 왕립음악학교 졸업으로 기사가 잘못 나가는 바람에 수정이 잘 안돼 신경이 거슬린다는 것. 성악은 왕립음악학교에 재직 중인 줄리 캐너드 교수를 사사했을 뿐 졸업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꼭 써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이후 신 교수는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중앙음악학교에 입학, 성악 정규 코스 및 피아노과정을 3년만에 이수했다. 졸업 후에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오데사국립음대 교수에 최초의 동양인이자 역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특히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성악가 조앤 서덜랜드가 심사위원을 했고, 또 성악가 조수미씨가 입상했던 빈센조 벨리니 콩쿠르(이탈리아 시칠리아)에 2002년 최연소 심사위원이 됐던 점이 유럽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평균 연령이 6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30대의 최연소 심사위원은 언론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런 그가 이제 막 시작단계나 다름없는 국내 ‘크로스오버 음악계’에서 성악과 국악, 가요 등을 넘나들면서 어떻게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갈지 사뭇 기대된다. 그는 인터뷰를 끝내면서 이렇게 말했다.“한국이란 사회에서 대중적 이름이 없이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자 외로움이지요. 하지만 열심히 활동해서 우리나라의 음악발전은 물론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오는 11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세계요트대회에 초청돼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열창한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 서울 출생 ▲1985년 창덕여고 1학년때 인간문화재 홍원기 여창가곡 사사 ▲87년 창덕여고 졸업 ▲90년 영국 왕립 음악학교 줄리 케너드 교수 성악 사사 ▲96년 이탈리아 중앙음악학교 졸업, 동 대학에서 성악·피아노 정규과정 이수 ▲2000년 우크라이나 오데사 국립음대 최초 동양인·역대 최연소 교수 ▲01년 오데사 국립 오페라단 지도교수 ▲02년 이탈리아 빈센조 벨리니 국제 콩쿠르 최연소 심사위원 ▲03년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한국-캐나다 이민 40주년 기념공연 ▲04년 미 국회의사당 초청 최초 성악가 ▲05년 호암예술상시상식 단독 초청공연, 크로스오버 앨범 제1집 ‘더 위스퍼링 오브 더 무니´(The Whispering of the Moony) 발표 ▲07년 우크라이나 정부 동양인 최초 교육공로상 수상 ▲08년 한국인 우주인탄생 기념공연 스페이스 2008 오프닝·피날레 공연 ▲08년 5월 크로스오버 앨범 제2집 ‘더 패션´(The Passion) 발표 ▲현재 오데사 국립음대 교수,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 고급 자동차도 ‘1+1 판매’가 있다?

    고급 자동차도 ‘1+1 판매’가 있다?

    자동차도 ‘원 플러스 원’으로 판다? 유럽의 한 자동차 판매사가 주로 저가 제품에 시도되는 묶음 판매를 자동차 세일즈에 적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문 튜닝 브랜드인 ‘브라이버스’는 최근 폐막한 2008 제네바 모터쇼에 수퍼카 ‘SLR 맥라렌’과 초소형 경차 ‘스마트 포 투’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두 차종의 묶은 패키지 가격은 69만9000유로. 달러로 환산하면 약 110만달러(한화 약 11억 2600만원)로 ‘원 플러스 원’ 답지 않게 비싼 가격이다. 판매사측은 “이 패키지는 대형 요트에 딸려 다니는 작은 배인 부속선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에서 맥라린이 실용성이 없다면 묶어서 판매되는 스마트 포 투는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유가도 절감된다.”며 효과적인 판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2008 제네바 모터쇼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엔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 착수

    유엔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 착수

    유엔이 소말리아의 악명높은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일(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 행위가 발생했을 때 외국 정부가 소말리아 정부의 사전 승인없이 영해에 진입하는 것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자메이 칼릴자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결의안에 따라 유엔 회원국들은 자국 선박이 위험에 처할 경우 직접 소말리아 영해에 진입해 해적을 붙잡고, 무장강도 행위를 저지하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행동을 취하려는 국가들은 소말리아 과도정부와 협력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관련 사항을 통보해야 한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의 주도로 추진됐으며,2006년 이래 3차례 소말리아 해적의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도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오랜 내전에 따른 치안 기능 마비로 해적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한 소말리아 과도정부는 이같은 결의안을 환영했다. 유엔은 소말리아 과도정부에 해적퇴치를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해적 체포를 위한 국제 공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덴만 지역 올 20여번 공격당해 소말리아 인근 해역은 ‘해적들의 천국’으로 통한다. 특히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아덴만은 해적 상습 출몰지역이다. 국제해사국(IMB)에 따르면 올 들어 이 지역에서 벌써 20여건의 해적 공격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4월엔 30여명이 탑승한 프랑스 호화 요트가 납치돼 국제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피랍자들은 일주일만에 무사히 풀려났지만 이 과정에서 몸값으로 200만달러가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이 석방된 뒤 프랑스군은 헬기 공격 작전을 벌여 해적 3명을 사살하고,6명을 체포했다. 이후 프랑스·미국·독일군 합동 순시선이 주기적으로 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지만 별 소용이 없다. 지난달 26일에도 네덜란드 화물선 아미야 스칸호가 피랍됐다. 한국 어선들도 예외가 아니다.2006년 4월 선원 8명이 승선한 동원호가 피랍됐으며, 지난해 5월과 10월엔 마부노 1·2호와 골든노리호가 잇따라 납치돼 가슴을 졸이게 했다. ●소말리아 해적 난립 왜 소말리아 해역은 수에즈운하와 아라비아해를 오가는 상선과 유조선이 항상 붐비는 교통의 요지인 데다 해안선 길이가 3300㎞나 돼서 해적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소말리아 해적은 내전을 통해 단련된 무장세력들이어서 웬만한 위협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몸값으로 챙긴 돈으로 위성전화, 위성추적장비 등 첨단기기와 기관총, 대전차 로켓포 같은 중화기를 갖추며 점점 조직화되는 추세다. 2004년 출범한 소말리아 과도정부의 무능력도 해적들의 세력 확장에 한몫하고 있다. 일각에선 소말리아 과도정부가 이들을 지역 민병대로 임명해 돌봐준다거나, 일부 공무원이 상납을 받고 외국 배의 출항 정보를 흘린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6월, 축구팬은 피끓는다] ‘산소’ 박지성

    [6월, 축구팬은 피끓는다] ‘산소’ 박지성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7일 오전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열린 한 스포츠업체의 행사장에서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를 처음으로 만났다. 하지만 오붓한(?) 자리는 15분밖에 지속되지 못했다.24일 오후 귀국해 다음날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요트대회에 참석한 그가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시간을 마냥 허비할 수 없었기 때문. 28일 오전 11시 소집되는 국가대표 축구팀은 오후 4시 고양 국민은행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소집된 날 곧바로 연습경기를 벌이는 것은 그만큼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뜻. 허 감독은 30분씩 3피어리드로 진행될 연습경기에서 해외파 7명을 60분씩 뛰게 할 요량. 몸상태와 실전감각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베스트 11’을 구성하고 백업 요원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은 박지성의 활용 방안. 허 감독은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에는 초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운 뒤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바꾸고 그 자리에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을 배치했다. 활로가 뚫린 대표팀은 그 후 4골을 퍼부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북한과의 2차전에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먼저 나섰지만 김남일(빗셀 고베)의 목 부상으로 김두현이 일찌감치 투입되는 바람에 ‘박지성 시프트’ 타이밍을 놓쳤고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당시 실전감각이 떨어진 해외파를 계속 중용했던 것은 쓰라린 교훈이 됐다.1,2차전을 풀타임 소화한 국내파는 강민수(전남)와 박주영(서울) 둘뿐이었다. 박지성을 제외한 나머지 해외파를 계속 믿고 맡길지,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기구(전남) 조동건(성남) 이청용(서울) 최효진(포항) 곽희주 이정수(이상 수원) 등을 활용할지 여부도 이날 연습경기를 통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요르단전부터 23일간 4경기를 소화하면서 짧게는 8시간, 길게는 15시간 비행기를 탑승해야 하는 ‘고난의 여정’을 앞두고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되지 않도록 안배하는 것도 코칭스태프에 주어진 지상과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젠 고국을 위하여” 지성, 24일 귀국해 28일 대표팀 합류

    ‘꿈의 무대’에 설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박지성에겐 힘겨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오전 9시) 시작된 구단의 시즌종료 파티에 참석한 박지성은 곧바로 선수단과 함께 전세기 편으로 맨체스터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곧바로 짐을 꾸려 귀국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한다. 구단은 7월15일까지 휴가를 줬지만 31일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소집에 응해야 하기 때문. 아버지 박성종씨와 함께 파리를 경유해 24일 오후 귀국할 예정인 박지성은 경기도 용인 집에서 하루를 보낸 뒤 다음날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리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이틀 더 휴식을 취한 박지성은 28일 오전 대표팀 소집에 응해 컨디션만 좋으면 오후 4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고양 국민은행과의 첫 연습경기에 나서게 된다. 31일 요르단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22일 북한과의 홈경기까지 4주 동안 4경기가 그의 활약을 기다리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 원정에선 상당한 체력 고갈을 감수해야 한다. 월드컵 예선이 마무리되면 7월에는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차출이 기다리고 있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일찌감치 와일드카드 후보 ‘0순위’로 그를 낙점한 상태. 그러나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브라질 대표 카카를 내주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처럼 맨유가 순순히 내줄지는 의문이다. 한국은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서 카메룬(8월7일), 이탈리아(8월10일), 온두라스(8월13일)와 맞서는데 프리미어리그의 다음 시즌 개막 일정과 겹친다.8강에 오르면 리그 결장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휴가 뒤 보름밖에 손발을 맞추지 못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다시 놓아주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국내에서도 그의 차출을 둘러싼 입씨름이 벌어질 개연성이 있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는 6월 중 가삼현 사무총장을 맨유 구단에 보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KIA(잠실)●SK-롯데(문학)●한화-삼성(대전)●우리-두산(제주·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복싱 IFBA슈퍼플라이급 타이틀매치 김지영-오수현(오후 2시30분 강원도횡성체)■ 배구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낮 12시 경남양산체)■ 요트 협회장배 전국대회(오전 10시 서울한강난지요트장)
  • ‘요트로 1인 세계일주’…세계신기록 달성

    ‘요트로 1인 세계일주’…세계신기록 달성

    모험심으로 가득찬 영국 출신의 한 항해가가 세계최초로 혼자서 지구 최남단과 최북단을 일주하는데 성공했다. 프로 요트조종사인 아드리안 플래내건(Adrian Flanagan·47)이 남미 최남단의 곶 케이프 혼(Cape Horn)에서 러시아 북극(the Russian Arctic)까지 항해, 세계일주를 무사히 마친 것. 지난 2005년 10월 28일 바닷길에 올라 장장 405일 동안 약 3만 마일(약 4만 8280km)를 종단한 플래내건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왕립 남부 요트클럽(Royal Southern Yacht Club)에 도착해서야 요트에 올려진 영국 국기를 내렸다. 이번 일주에서 플래내건이 달성한 신기록 만해도 2가지. 일주 과정에서 세계 최초로 영국-하와이 간을 논스톱으로 항해했으며 ‘요트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1인 항해가’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세계신기록을 연달아 내는 등 인간승리의 기쁨을 느끼기까지 플래내건은 예측할 수 없는 장애에 부딪혀야 했으며 죽을 고비도 몇 차례 있었다. 바닷길을 잘못 들었던 것은 물론 대서양에서 해적선의 위협을 느꼈던 일 그리고 변덕스럽게 변하는 조류와 바람에 맞섰던 일은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했다. 그러나 플래내건은 가족과 친구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프리미어리그 첼시 구단의 소유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의 후원속에 힘든 여정을 끝낼 수 있었다. 플래내건은 ”여정은 길었고 험난했지만 때때로 즐겁기도 했다.”며 “어렸을 때의 꿈을 이뤄내 무한한 성취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북극에 진입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허가서를 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같은 도전을 한 사람은 달에 간 우주비행사 수보다도 적을 것”이라며 뿌듯해했다. 사진=아드리안 플래내건 공식 홈페이지(alphaglobalex.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한강서 전국요트대회 개최

    서울 한강에 형형색색의 무늬를 그리듯 시원한 바람을 따라 물위를 미끄러지는 요트의 묘기가 펼쳐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요트 인구의 저변 확대와 한강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21∼25일 한강 난지요트장에서 ‘제1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시·도의 선수 250명과 170여척의 요트가 참가해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강 난지요트장뿐 아니라 성산대교∼가양대교 구간 어디에서나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수상관광콜택시를 이용하면 한강 위에서 경기를 더 가까이 지켜볼 수 있다. 한강 난지요트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6호선 마포구청역 7번이나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산, 6대 전략 관광명품 선정

    부산, 6대 전략 관광명품 선정

    부산시는 19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개 분야를 부산의 ‘6대 전략관광 명품’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해양, 의료, 문화·생태체험, 컨벤션, 쇼핑 등이다. 시는 또 이 사업의 육성을 위해 ‘2020 관광천국 부산’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의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1선석) 외에 북항 재개발지역에 10만t급의 크루즈선 전용 3선석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의료관광 분야의 경우 해운대구와 부산진구 서면 등지에 ‘의료서비스 특화지구’를 지정 운영하고, 동부산권(기장군)에 의료 및 관광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를 만든다. 문화·생태체험 분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혼례나 도자기 만들기 등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종합문화체험관 설치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증대를 위해 부산의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고급 브랜드 쇼핑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광복동 차이나 타운, 중앙동 일본거리 등 기존의 쇼핑존을 재정비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해양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레저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해운대해수욕장 등과 연계한 관광 전략 상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도자기, 다도, 김치 담그기, 템플 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상품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해 문화·생태체험관광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관광인프라 개발, 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맡게 될 관광전담 법인인 ‘부산관광공사’를 내년 1월 출범시키고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민간 주도형 협의체인 ‘지역 관광진흥협의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제주를 승마메카로

    ‘말의 고장’ 제주도가 승마 테마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지난해 말부터 863억원을 들여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58만여㎡에 이색적인 동물원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는 ‘아시아 최고의 승마 메카를 만든다.’는 각오를 보인다. 국제 규모의 승마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실내승마장을 조성하고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급 말고기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또 ㈜라온레저개발은 605억원을 투입, 올해 안에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19만여㎡에 ‘승마랜드’를 조성한다. 중국과 몽골의 기예팀을 고용해 세계 최고의 마장마술을 선보이고 희귀마 전시장과 세계명마 관람장 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국폴로컨트리클럽은 2010년까지 232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21만 5000㎡에 국제 규격의 폴로경기장을 짓기로 하고 최근 착공했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외에도 클럽하우스, 실내마장, 스윙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이 업체는 폴로를 즐기는 주한 외국대사관 근무자, 외국법인 임원 등을 모집할 계획이다. 제주도 역시 말 테마관광상품이 1차·3차 산업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제주의 정체성도 살릴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승마관광을 위해 몽골 등지로 출국하는 국내 동호회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2006년 국내 승마산업의 시장규모가 800억원, 인구는 2만여명에 불과했지만 세계적 휴양·관광패턴이 관람형 관광에서 골프, 승마, 요트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라 규모나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명철 제주도 일괄처리팀장은 “일본도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8000여개 승마장이 운영될 만큼 말을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시장이 활성화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마곡지구 첨단산업단지 내년 본격개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는 24일 마곡지구 자연녹지지역인 R&D 연구산업단지(74만 9000㎡)와 국제업무단지(35만 7000㎡)를 산업단지(준공업지역)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조성지 용도가 공식 지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마곡지구 준공업지역 토지를 조성 원가로 민간에 공급하고 조세감면 혜택도 제공해 우수 기업과 인재를 유치한다. 또 마곡지구를 산업과 상업, 주거, 녹지 등이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 첨단 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66만 2000㎡ 규모의 일반주거지역과 9만 7000㎡ 규모의 상업지역을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마곡동 일대 336만㎡ 규모의 마곡지구는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NT(나노기술) 분야의 첨단산업단지와 주택 9500가구, 호텔, 위락시설 등이 들어선다. 중앙공원과 서남물재생센터, 마곡 유수지 등을 묶어 ‘마곡 워터프런트’가 조성된다. 인근 공암진에서 수로를 통해 한강 물을 끌어들이고 유람선과 요트 선착장을 갖춰 세계적인 수상 관광구역으로 개발된다. 오는 10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세부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2031년까지 3단계로 나눠 용지를 공급한다.1단계로는 2015년까지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중심 지역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준공업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면 해당 면적 만큼의 기존 준공업지역을 다른 용도로 변경해야 함에 따라 영등포구 영등포공원과 신도림역 부근의 도림천 일대, 도봉천 주변, 창동역 일대, 양천구 목원초교 일대, 광진구 광장동 현대10차아파트 일대 등 준공업지역 6곳 112만 5000㎡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들 6곳의 하천과 공원, 둑 부지 등 55만㎡는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다. 아파트 등이 입지한 나머지 지역은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고기능 자동차 부품 생산 주력

    울산의 주요 전략산업의 기술개발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지도(로드 맵)가 완성됐다. 울산시는 23일 자동차·조선해양·정밀화학·환경산업 등 4대 전략 산업별 대표 기술군과 제품을 선정하는 전략산업 로드 맵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이 지난해 7월부터 4대 주력 산업 관련기업 1244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면담과 설문 조사를 하고 전문기관 용역 등을 거쳐 모두 337개의 기술로드 맵을 만들었다. 자동차산업은 ‘고기능 자동차 부품’ 생산을 목표로 의장·차체·파워트레인·특수차량부품 등 6개 분야에서 엔진모듈 개발과 차세대 차량부품 개발, 장갑차부품 개발 등 모두 133개의 기술 로드 맵을 선정했다. 조선해양산업은 선박기자재 회사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선박과 선박기자재, 해양구조물, 해양레저선박, 생산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액화가스운반선 및 요트 개발, 첨단용접기술 개발, 시추선용 기자재 개발, 선박엔진 및 부품개발 등 96개의 기술을 도출했다. 정밀화학산업은 특수화학소재를 중심으로 고기능 첨단화학소재와 친환경 융합화학소재 등 2개 분야에서 고분자소재 개발, 촉매제 개발, 환경친화형 첨가제 개발, 생리활성물질 개발, 신기술융합소재 개발 등 32개의 기술 로드맵을 작성했다. 환경산업에서는 청정 생산기술 집중 개발을 목표로 사후처리 고도화를 위한 수질 및 상하수도 개술 개발, 폐기물 재자원화를 위한 처리기술 개발, 친환경 청정 소재 개발, 공정개선 등 76개의 기술을 발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4년에 주력산업 기술 로드맵이 작성된 적이 있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아 기술 범위를 확대하고 보완했다.”면서 “지역의 기술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정부의 국가기술 로드 맵에도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2초 차 승리에 입맞추다

    42.195㎞의 마라톤 풀코스에서 또 2초차로 1,2위가 갈리는 숨막히는 승부가 연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21일 보스턴마라톤 여자부에 출전한 디레 투네(에티오피아)와 알레브티나 빅티미로바(러시아). 둘은 결승선을 800m 앞둔 켄모어 광장에서부터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달리기 시작했다. 투네가 카메라 차량에 부딪힐 뻔한 순간을 틈타 빅티미로바가 앞서 나갔고 다시 투네가 따라잡자 또다시 빅티미로바가 치고나갔다. 하지만 100m를 남겨두고 투네가 간발의 차로 다시 앞선 뒤 계속 스퍼트, 긴박한 승부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첫 출전인 투네의 비공식 기록은 2시간25분25초. 이전까지 여자 마라톤에서 가장 긴박했던 승부는 2년 전 이 대회에서 옐레나 프로콥추카(라트비아)를 10초차로 누르고 우승한 리타 젭투(케냐). 젭투는 올해 투네에 1분09초 뒤져 3위를 차지했다. 세계 마라톤 사상 가장 손에 땀을 쥔 우승 순간은 지난해 10월8일 시카고마라톤에서 패트릭 이부티(케냐)가 조우아두 가리브(모로코)를 사진판독 끝에 0.5초차로 따돌린 일. 한편 이날 남자부에선 케냐의 에이스 로버트 체루이요트가 2시간7분46초의 비공인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는 대회 3연패를 포함,6년 전까지 포함해 통산 네 차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7일 TV 하이라이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빨간색.“나를 빼놓고는 빨강을 논하지 말라”를 외치는 아주머니를 만나본다. 섬세한 손놀림에 유연한 몸짓. 발레가 있어 황혼이 아름다운 아흔살의 영국 최고령 발레리노 존 로 할아버지도 만난다. 방송 500회를 맞이해 지난 10년을 빛내준 얼굴들을 다시 불러낸다.   ●사미인곡(KBS1 오후 7시30분)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인 강영우 박사. 그는 14살에 시력을 잃은 맹인으로 서른이 넘는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 교육학 교수로 활동하며 미국 특수교육국장까지 지낼 정도로 성공한 인물이다. 연방정부 최고위 공직자로 성공한 그의 미국생활과 두 아들과의 끈끈한 가족애를 담았다.   ●세계 테마 기행(EBS 오후 8시50분) 뉴질랜드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많다. 그들에게 여행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 아닌 또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북섬 최대의 도시이자 ‘돛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오클랜드에서 8년째 요트여행을 하고 있는 밴즈웜 가족. 왜 고향을 떠나 낯선 바다를 여행하는 것일까?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수현은 제사상을 뒤집어 버리고 나서 안 되는 일이라고 고함친다. 동혁은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았다며 수현에게 영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한다. 동혁이 계속 화를 내자 영미는 동혁의 뺨을 때리고, 민정이 동혁을 밖으로 데리고 간다. 한편, 필식은 민정을 강필에게 소개해 주려는데….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순문 할아버지와 이순 할머니의 마음 속에는 남모를 아픔이 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맏아들 제철씨 때문이다. 며느리까지 같은 장애를 갖고 있다. 뭐라도 물려줄 수만 있어도 좋으련만 집과 돌무지땅 뿐이다. 땅만이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기에 할아버지 부부는 오늘도 밭으로 나간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25분) 한국 젊은이들 가운데 미국에서 기업체 연수를 받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영어를 배우면서 실무 경험까지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LA 지역만 해도 기업체 연수를 지원한 한국 학생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들어서는 미국 기업으로 진출하는 사례 또한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 [깔깔깔]

    ●악어먹이 한 농부가 호수로 수영을 하러 가면서 나무 열매를 따오려고 양동이를 들고 갔다. 호수 가까이에 이르니 아가씨들 여러명이 알몸으로 수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여자들이 소리를 질렀다. “가까이 오지 마세요. 얼른 가버리지 않으면 안 나갈거예요.” “알았습니다. 난 숨어서 엿보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고는 양동이를 높이 들었다. “난 이 호수에 있는 악어에게 먹이를 주러 왔거든요.” 그러자 여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뭍으로 나오기 시작했다.●요트이름 어느 호화 요트의 이름이 ‘나쁜 소식’이었다. 궁금한 영수는 선장에게 왜 그렇게 이름을 붙였냐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요트를 타고 쾌속으로 달리는 걸 무척 좋아해요. 누구나 알듯이 나쁜 소식은 아주 속도가 빠르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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