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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스’ 탑 옴므파탈 패션에 여심 ‘흔들’

    ‘아이리스’ 탑 옴므파탈 패션에 여심 ‘흔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냉혹한 매력의 킬러로 열연 중인 탑(본명 최승현)이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변신을 거듭하며 브라운관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극중 탑은 남북통일을 방해하는 거대 비밀 조직 ‘아이리스’ 소속의 킬러 빅으로 등장한다. ‘킬러’의 전형적인 이미지인 짧은 머리와 단정한 옷차림에서 과감하게 탈피한 탑은 다양한 의상과 매번 다른 머리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탑은 킬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에서는 블랙 컬러의 수트와 가죽 재킷을 걸치고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깔끔하게 넘긴 머리로 섹시한 이미지를 더했다. 또 아내와 함께 장을 보는 백산(김영철 분)을 지켜보는 장면에서 탑은 겨울의 최고 유행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함께 뿔테 안경을 착용해 차분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부각시켰다. 이외에도 탑은 일본에서 이병헌과 대적할 때는 초록색 코트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요트를 모는 장면에서는 선글라스와 함께 올백으로 넘겨 묶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신선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리스’는 거대 비밀 조직의 실체를 파고들기 위한 현준(이병헌 분)과 선화(김소연 분)의 고군분투와 핵전쟁을 막기 위한 막판 전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태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해안 관광투자 규제 푼다

    2일 기획재정부가 확정·발표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은 지난 7월 발표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환경 훼손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투자를 막는 규제를 완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자연환경지구 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연공원구역의 95%인 자연환경지구에는 층고 제한(9m·약 3층)과 건폐율 제한(20%)으로 관광호텔이나 휴양콘도 등을 짓지 못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투자유치에 필요하면 자연공원 구역 조정을 개선할 수 있으며, 환경변화에 맞춰 공원계획 변경주기(현재 10년)도 조정된다. 또 수산자원 보호구역을 일부 풀고, 보호구역 내 인공해변이나 인공습지, 신재생에너지 시설도 설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양레저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마리나 항만 43곳을 올해 안에 새로 지정한다. 요트 정박시설이나 대형 유람선 선착장 개발도 쉬워져 남해안 관광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에 남해안권 3개 시·도(부산·경남·전남) 주관으로 남해안 관광활성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한편, 관광클러스터 및 문화·생태탐방로 프로젝트 등 관광 루트도 개발된다. 남해안 공통주제를 중심으로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2012년까지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부·호남고속철도 건설에 2010년에 각각 2500억원을 투입하고, 목포~광양(1135억원)·전주~광양(1048억원) 고속도로 건설과 서남해안 연륙교(240억원) 건설도 추진한다. 하지만, 규제완화와 뗄 수 없는 환경보전 대책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부처 간 협의과정에서도 난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숙박시설 규제 완화 등은 입지 적정성 및 경관성 지침을 마련해 엄격하게 평가할 것이다. 건폐율이나 층고 제한 등이 얼마나 완화될지는 2010년에 연구용역이 끝나야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경기 요트학교 1~2곳 추가 설치

    경기도는 요트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요트협회와 손잡고 현재 2곳에서 운영중인 요트학교를 1~2개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도내 서해안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요트학교 설치 적지 물색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화성시 전곡항과 평택시 평택호에 화성시와 경기요트협회가 운영하는 요트학교가 설치돼 있다.
  • 화성 전곡항 마리나 개장 해양레저산업 닻 올랐다

    화성 전곡항 마리나 개장 해양레저산업 닻 올랐다

    수도권에서 요트와 보트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Marina)시설이 23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육상에 53척, 해상에 60척 등 모두 113척의 레저용 선박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전곡항 마리나를 완공, 이날 개장했다고 밝혔다. 2005년 착공해 244억원을 들여 조성된 전곡항 마리나는 6m급 27척과 8m급 42척, 11m급 34척의 수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5t 규모의 요트 인양기와 레포츠 교육장, 육상 적치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요트 면허 취득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요트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리나 시설은 선박 크기에 따라 11만~33만원, 해상계류는 22만~40만원의 월이용료를 부담하면 사용할 수 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연안 일대를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전곡항 마리나 시설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전곡 요트 허브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항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서해안에 위치하면서도 24시간 물이 빠지지 않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 바로 옆에 생긴 이후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배가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전곡항에서는 2008년과 2009년에 경기 국제보트쇼와 월드매치 레이싱투어(WMRT)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주변에는 입하도, 국화도, 육도, 풍도, 제부도 등 풍광이 빼어난 섬들이 즐비해 주말이면 세일링(돛과 바람을 이용한 항해)을 즐기려는 요트 마니아와 낚시꾼들로 붐비고 있다. 주말에는 100여척의 요트나 보트가 수상레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낚시꾼들을 포함하면 연간 10만명 정도가 전곡항을 찾는 것으로 화성시는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와 화성시는 전곡항 일대를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보트·요트 및 관련 부품생산업체들이 입주하는 198만㎡ 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곡항외에도 제부도, 대부도의 홀곶항과 방아머리 등 3곳에도 200~400척 수용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감도와 제부도 일대는 해양체험관광지구로 개발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 G20 회의장소로 하자”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 G20 회의장소로 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내년 11월로 예정된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 장소와 관련, “내년 봄 준공되는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인공섬·조감도)가 의전과 경호 문제만 해결된다면 그 위치가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개소식에 참석해 “코엑스를 비롯해 대형 국제회의를 치르기 위한 시설이 한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는 개최준비반을 가동, 종합적인 계획 아래 세밀한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서울시와 ‘소울플로라(Soul Flora) 컨소시엄’이 총 662억원을 투입해 한강 반포대교 남단 수상에 짓고 있는 3개의 인공섬과 수상 정원을 총칭하는 것으로 다목적홀과 옥상정원, 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4월 중순 개장될 예정인 제1섬(4700㎡)은 컨벤션홀과 레스토랑, 바비큐 가든, 달빛산책로 등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국제콘퍼런스나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 제2섬(3200㎡)은 다목적홀과 음식점 등이 들어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며, 제3섬(1200㎡)에는 요트와 같은 수상 레저시설과 숲,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플로팅 아일랜드에는 이밖에 5개의 이동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갤러리(MAG)도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물을 이용한 특화된 콘텐츠가 담긴 이곳에서 G20 정상회담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강렬한 인상을 심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는 “플로팅 아일랜드가 G20 정상회의 장소로 결정되면 한강을 통해 세계인에게 대한민국과 서울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사공일 준비위원장은 “이곳이 우리 외교사뿐 아니라 세계경제사적 측면에서도 이정표를 만들어낼 역사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20 준비위는 의제개발과 현안 연구 등을 담당하는 기획조정단과 행사·홍보 업무를 진행할 행사 기획단, 홍보기획단 등 3개 실무그룹을 두고 G20 장관급회담, 최고경영자 포럼 등 10여회 이상의 국제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건형 정서린기자 kitsch@seoul.co.kr
  • 타운하우스의 진화

    타운하우스의 진화

    최근 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를 타고 건설사들이 고급 주택상품을 하나씩 내놓고 있다. 그동안 고급주택들은 3.3㎡당 2000만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요즘 내놓는 상품들은 이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도심 한가운데 이국적인 분위기의 타운하우스나 골프장의 페어웨이를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골프빌리지, 회원제 골프장은 물론 요트장, 승마장이 딸린 세컨드하우스까지 투자자의 수요에 맞춰 진일보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고급 타운하우스는 11억~17억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분양 3개월 만에 60% 이상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마케팅전문업체 홈덱스 이승훈 사장은 “최근 업계에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주택 설계와 상품 구성에 나서면서 타운하우스가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흥코리아CC의 투스카니 힐스 쌍용건설은 경기 용인 기흥코리아CC에 고급 골프빌리지인 ‘투스카니 힐스’를 분양하고 있다. 160~210㎡ 타운하우스형 28실, 251~306㎡ 듀플렉스형 45실, 320~409㎡ 단독형 18실로 이뤄져 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건축양식으로 설계됐고, 특히 지붕의 기와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시공했다. 분양가는 9억원부터 39억원까지 다양하다. ●제주 아덴힐 타운하우스 서해종합건설은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 ‘아덴힐’ 타운하우스를 분양한다. 아덴힐은 처음부터 타운하우스와 골프장을 동시에 설계했기 때문에 전망이 좋고, 동선이 편리하게 돼 있다. 또 타운하우스를 분양받는 사람들만 18홀 회원제 골프장의 주인이 되는 특별한 형태다. 총 91가구이며, 1실2계좌 계약이기 때문에 북적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규모는 148~216㎡로 모두 정원과 풀장, 중정이 딸려 있다. 또 커뮤니티센터엔 수영장, 스파, 테라피, 와인바, 헬스장, 골프연습장, 연회장, 회의장의 부대시설이 있다. ●성북동의 외교관 사택단지 서울 성북동 외교관 사택단지는 총 61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복층으로 설계된 유럽식 타운하우스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6개동(202㎡ 20가구, 223㎡ 20가구, 216㎡ 12가구, 233㎡ 9가구)으로 구성되며 가구별 개인정원과 옥상공원이 있다.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본템피, 욕실은 스페인 로카, 거실 바닥은 이탈리아 조르다노 등 최고급 외국산 마감재가 적용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고궁·박물관 국제행사 연회장소 활용

    그동안 화재 위험 등으로 제한돼 왔던 고궁이나 박물관 등 문화재가 내년부터 각종 국제행사의 연회장소로 개방된다. 공원과 농업진흥구역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가 허용되고, 기존 발전소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추가 건설시 허가도 면제된다. 중환자 장기 입원환자에게는 입원료 체감제가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정부는 19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위원회·관계장관 합동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175개 규제개선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신성장동력에는 5년간 24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경회루와 같은 고궁과 국립박물관 등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 PEC)와 같은 국제행사 연회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재 보험 가입 등을 비롯해 안전대책을 개방범위 확대 방안과 함께 늦어도 내년 3월까지 마련할 예정이지만 숭례문 참사 등과 관련 논란도 예상된다. 또 농업진흥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도시공원 내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태양광 전지판을 기존 건축물 지붕 등에 설치하거나 도로사면 등 유휴지를 활용해 주변 지역 전기를 생산하게 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자동차충전소 설치 관련 안전 기준 등도 마련된다. 지금까지는 수소차 충전과 관련된 안전기준이 없어 충전소 설치가 불가능했다. 경전철에 맞는 도시철도 시설기준도 마련해 그동안 정거장 규모 등을 과다설계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지 비용도 절감시킬 계획이다. 교통안전과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허용되지 않았던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도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가 허용된다. 정부는 중환자실 장기 입원환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입원료 체감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입원환자의 경우 입원료 체감제에 따라 입원일수가 16~30일이면 90%, 31일 이상이면 85%의 입원료를 부담해야 했다. 한 의료인이 여러 곳의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경우 한 의료기관에서만 근무를 하도록 돼 있다. 종합병원 개설에 따른 필수진료과목도 줄어든다. 또 의사 1인당 1일 평균 진찰횟수에 따라 진찰료를 차등 지급하는 차등수가제도 의사 진료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키로 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단지 내 의료시설 설치도 가능하도록 했다. 외국교육기관의 최소 시설기준도 완화한다. 또 ▲요트장·빙상장 등 신고체육시설업 회원모집 제한완화 ▲모바일 영상물 온라인 심의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정부는 규제개혁 효과가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법령개정 작업 등을 추진하고 추진계획 이행상황을 부처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손원천 오이석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1년 생활비로 345억원이 필요했던 남자

    1년 생활비로 345억원이 필요했던 남자

    ’그의 낭비벽을 충족시키려면 1년에 3000만달러(약 346억원)는 있어야 했다.’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45)가 파산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은 지나친 낭비벽 때문이었다고 그의 재산을 관리했던 측근이 폭로해 난처한 상황에 몰리게 됐다.케이지는 지난달 자신의 재산을 관리했던 사무엘 레빈에 파산의 책임이 있다며 2000만달러의 소송 을 제기했지만 레빈이 지난주 로스앤젤레스 최고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이렇게 맞불을 놓았다고 액세스 할리우드 닷컴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레빈은 소장에서 2001년에 처음 채용됐을 때 이미 케이지가 수천만달러의 빚이 있었으며 수백만달러나 세금이 밀려있는 등 재정 상황이 형편없었지만 케이지가 이를 망각한 씀씀이로 1년 생활비로만 최소 3000만달러나 쓰는 바람에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자신과 재산관리 협약을 맺었을 때 이미 케이지는 재정적 상황을 잘 알고 있었으며 세금 납부 기한을 넘겼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고 레빈은 덧붙였다.그는 또 케이지로부터 12만 8873달러의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항변했다. 레빈은 소장에서 지난해 7월 현재 케이지의 재산 목록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세계 곳곳의 15개 저택 -4대의 요트(카리브해 지중해 뉴포트 해변과 로드아일랜드에 한 대씩) -바하마의 섬 하나 -한 대의 제트 여객기 -수백만달러의 보석과 예술작품 그런데 레빈이 그 뒤 계속해서 재정 상황을 들어 만류하는 것을 뿌리치고 케이지는 계속 다음 재산을 사들였다. -3300만달러로 평가되는 3채의 주택 -9대의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22대의 자동차 -값비싼 보석류 12세트 -47개의 예술작품 및 이국적 아이템 레빈은 “(그의) 거침없는 낭비벽의 정점은 잉글랜드의 미드퍼드 성과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슐로스 나이드슈타인 성을 구입한 돈키호테같은 짓이었다.”고 꼬집었다.그는 케이지가 공인회계사를 채용해 모든 회계 자료를 넘겨주라고 한 데다 지난 달 13일까지 시간 단위로 재산 상황을 보고하도록 요구한 데 진절머리가 났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케이지가 소유하고 있던 플로리다주의 주택 두 채가 지난 주 압류물품 경매에서 팔려나가 국세청(IRS)은 케이지의 밀린 세금이 600만달러로 줄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니콜라스 케이지 ‘빚잔치’… 저택 2채 경매

    니콜라스 케이지 ‘빚잔치’… 저택 2채 경매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라스 케이지(45)가 심각한 재정위기 상태에 몰려 저택 2채를 경매 처분했다.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재정 위기에 몰린 케이지가 뉴올리언스에 있는 자신의 대저택 2채를 경매 처분해 팔아 넘겼다.”고 보도했다.이어 피플은 “2007년부터 주택융자금 상환실패와 600만 달러 세금체납으로 압류 조치된 부동산 저택 가치가 각각 56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경매에서 220만 달러와 23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한편 케이지는 파산 책임이 자신의 재무관리사의 탓이라고 주장 하면서 20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고소당한 관리사 사무엘 레빈이 맞고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소장 내용에서 레빈이 고용된 2001년 당시 케이지는 이미 수천만 달러의 빚이 있었으며 수백만 달러나 세금이 밀려있었다는 것.또 “케이지는 재정을 망각한 사치스러움으로 일년 생활비를 최소 3,000만 달러나 사용했다.”고 주장했다.그 뿐만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집과 호화요트, 비행기 등을 구입했으며 친구들에게 초호화 파티와 여행을 제공했다.”고 폭로 했다.현재 레빈은 케이지가 자신에게 12만8,873달러의 임금을 체불한 상태라 주장하며, 치열한 대립각을 이어가고 있다.사진 = 피플.com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4대강, 잃어버린 강의 기능 되살려야/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 교수

    [시론] 4대강, 잃어버린 강의 기능 되살려야/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 교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아직도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와 준설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강은 흘러야 하고 자연은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런 시각은 강의 기능과 과학적 관리, 그리고 4대강 현실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지금 우리의 4대강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과학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태풍 등의 재난으로 인해 강의 기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강의 첫 번째 기능은 치수다. 폭우가 내려도 범람하지 않고 하류로 흘러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4대강은 토사 퇴적으로 인해 오랜 기간 치수 기능이 크게 약화돼 왔다. 한반도를 포함하는 동북아 지역은 여름철에 집중되는 강우로 세계 어느 곳보다 토사 유출이 심하다. 서해 바다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황해(Yellow Sea)라 부르는 것도 육지서 유출되는 과도한 토사 때문이다. 유출된 토사는 바다에 이르기 전에 강바닥에 퇴적돼 치수 기능을 떨어뜨리고 다른 기능까지 마비시키고 있다. 두 번째는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는 이수 기능이다. 생활용수·농업용수·산업용수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물을 항상 풍부하게 공급해 줘야 강은 제 기능을 다한다. 그러나 4대강은 여름 한철 물이 흐르고 나머지 기간은 물이 부족해 이수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그나마 한강에는 곳곳에 댐을 만들고 보를 세워 수자원이 어느 정도 확보되지만, 나머지 강의 하류 구간에선 심각한 수질오염과 물 부족으로 수돗물 생산과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 번째는 사용한 물을 맑게 처리해 강에 버리면 희석과 자정을 통해 자연의 물로 되살리는 배수 기능이다. 그러나 지금 4대강은 생활하수·농경배수·산업폐수 등으로 시궁창이 돼가고 있다. 특히, 갈수기와 저수기의 영산강과 낙동강의 하류는 하수처리수가 60∼70%를 차지해 배수 기능은 한계에 달했다. 네 번째는 강물과 수변에 건강하고 풍부한 생물종이 살아가는 생태 기능이다. 이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수량, 그리고 잘 보존된 수변 공간이 유지될 때 가능하다. 그러나 4대강에서 건강한 생태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대강서 잡히는 물고기 100마리 중 8마리가 암수한몸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의약품들이 체내서 분해되지 않고 하수로 배출돼 물고기에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배수 기능의 상실이 생태계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섯 번째는 낚시·수영·요트 등 강가에서 여가를 즐기는 위락 기능이다. 지금까지 4대강은 우기에는 물이 넘치고 건기에는 말라 있기 때문에 위락 기능을 다할 수 없었다. 강의 둔치 또한 여가 공간 대신에 농경지로 사용해 왔고, 그 결과 이곳에 뿌려지는 비료와 농약이 현재 수질 오염원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4대강에 보와 준설이 필요한 것은 잃어버린 강의 기능을 찾기 위함이다. 퇴적된 토사를 걷어내고 맑고 풍부한 물을 채우는 것이야말로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은 오래 전부터 강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국토관리의 최우선으로 삼았다. 강을 준설하고 정비했으며, 수많은 보를 세웠다. 현재 미국 미시시피·오하이오 강 등에는 186개의 보가 있으며, 유럽에는 다뉴브 강에만 69개나 있다.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 교수
  • 대전 성북동에 워너브러더스 종합레저타운

    대전 성북동에 워너브러더스 종합레저타운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미국의 ‘워너브러더스’ 브랜드를 딴 종합레저스포츠단지가 들어선다. 중부권 최대인 데다 지방 도심에 이같은 대형 종합관광단지가 조성되는 것도 이례적이다. ●美터너그룹 등 유수기업 개발참여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미국을 순방 중인 박성효 시장이 이날 오전 워싱턴DC 매리어트호텔에서 DD C/IDC 컨소시엄과 성북동 종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CNN을 소유한 터너그룹과 EDSA 등 미국의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곳에 워너브러더스라는 브랜드를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국의 개발사인 에코팜랜드가 이 컨소시엄에 이미 설계비로 200만달러(24억원 정도)를 건네 투자가 잘못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2020년까지 성북동 일대 164만 3000㎡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방동저수지를 활용, 캐리비안베이 같은 물놀이시설인 ‘워터파크’와 27홀 규모의 골프장이 만들어진다. 여러 호텔과 컨벤션센터, 스파파크, 아웃렛 매장, 태양열 파크도 들어선다.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워터레저소프츠존이 조성되고,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아트 빌리지’도 한 자리를 차지한다. ●연간 관광객 340만명 유치 목표 대전시 사상 단일사업으로 최대의 외자유치로 꼽히는 이 사업이 끝나면 연간 관광객 340만명이 찾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 가운데 125만명이 숙박하면서 체류,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기본설계는 지난 8월 마무리됐다. 시는 대전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내년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남 계룡시와 접한 이곳은 방동저수지 위쪽으로 임야, 농지 속에 작은 마을이 형성돼 있다. 사업의 프로젝트를 주관할 DDC/IDC는 1964년에 설립된 종합설계건축회사이고, 건설부문을 총괄할 터너그룹은 전체 종업원이 5만명에 달하며 두바이 개발사업과 중국 CCTV 빌딩 등을 건립했다. 건축 및 조경디자인을 책임질 EDSA는 카람볼라 비치리조트 골프클럽과 프랑스 폰트로열 등의 조경공사를 했고, 투자조달 등 임무를 맡을 프로포르마 어드바이저스 등은 라스베이거스 사업성을 분석한 실적이 있다. ●내년까지 토지 보상 마무리 박 시장은 “토지보상이 끝나면 골프장부터 건설할 것”이라면서 “단지가 완성되면 갑천첨단과학문화 및 보문산 관광벨트와 더불어 대전은 물론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휴양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수도권 매립지 AG경기장 수년째 표류

    수도권 매립지 AG경기장 수년째 표류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놓고 인천시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서울시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는 매립지에 골프장·승마장·수영장 등을 짓기로 하고 매립지 최대 지분을 가진 서울시에 동의를 요청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골프장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장 건립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6일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00년 10월 쓰레기 매립이 끝난 제1매립장(409만㎡)에 36홀 규모(153만㎡)의 골프장을 지어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300억원을 들여 2011년 하반기에 골프장을 건설한 뒤 운영수익으로 녹색바이오단지 등 매립지 공원화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골프장 건설에 4년 이상 동의하지 않다가 최근 조건부 동의했다.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각각 71.3%와 28.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골프장 운영 조건으로 ‘사후관리기간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사후관리기간은 쓰레기 침출수와 매립가스가 기준치 이내로 발생할 때까지여서 공사측은 3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또 300억∼400억원을 들여 제1매립장에 승마장(16만 7000㎡)과 수영장(2만㎡)을 건립해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러나 “쓰레기를 묻어야 할 매립지에 영구시설 설치는 안 되며 나중에 재산권 분쟁 소지도 있다.”며 경기장 건립에 반대하고 있다. 승마장은 아시안게임 이후에 철거할 것을, 수영장은 아예 짓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다. 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서울시가 ‘영구시설은 안 된다.’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반영구시설인 골프장 건설에 대해선 사실상 묵인하는 등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영장 건립시 재산권 분쟁 여부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간에 심각한 재산권 분쟁이 야기될 이유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주민 편익”이라고 항변한다. 게다가 인천시는 매립지 내 유수지에 요트·조정경기장을, 인근에는 사격장을 각각 조성하기로 하고 서울시에 동의를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립에 대해 서울시가 너무 애를 먹인다.”며 “국가 대사를 놓고 지자체가 따로 논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최우선 기준은 ‘쓰레기 매립’이라는 수도권매립지의 기본 기능”이라며 “공사가 경기장 건설에 쓸 예산은 위생매립에 써야 할 사후관리기금이므로 경기장 건설로 쓰레기 매립이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국플러스]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공람공고

    인천시는 4일 옹진군 굴업도 172만 6000㎡를 관광진흥법상 관광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공람공고를 냈다. CJ그룹 계열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은 굴업도에 2013년까지 골프장과 관광호텔, 수영장, 요트장,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공람을 통해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관광단지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관광단지가 되면 취득·등록세 등 지방세를 감면받고, 각종 인·허가 절차가 간소해진다. 환경단체들은 굴업도에 매, 먹구렁이, 황조롱이 등의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이 다수 서식해 생태적 가치가 풍부하다며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 [오늘의 경기]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 ■요트 부산국제여자매치레이스(오전 10시 해운대해수욕장) ■테니스 벼룩시장배 춘천국제남자챌린저대회(오전 9시30분 춘천국제테니스코트) ■여자축구 WK리그 최종전 ●서울시청-부산상무(오후 4시 여주종합) ●수원시설관리공단-대교(여주종합) ●충남일화-현대제철(수원종합 이상 오후 7시)
  • 첨단·국제 신도시 마곡지구 첫 삽

    첨단·국제 신도시 마곡지구 첫 삽

    서울시내에서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위치도)에 첨단산업·국제업무·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27일 첫 삽을 떴다. 서울시가 2005년 마곡지구 개발 구상을 내놓은지 4년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마곡지구 전체 366만㎡ 중 1공구(주거·국제업무지구) 154만㎡의 공사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31년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36만㎡에 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배후주거단지, 워터프런트(수변공간)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초대형 장기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첨단산업단지(74만 2000㎡)와 국제업무단지(33만 9000㎡), 주거용지(66만㎡), 공원·도로·학교를 포함한 기반시설 용지(152만 3000㎡) 등으로 나눠 차세대 첨단 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마곡지구를 서울 서남권의 기반도시이자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특히 첨단산업단지를 연구·생산·교육 및 훈련·의료 등 지식기반의 집약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에 세제·금융 혜택을 주고, 해외기업에는 파격적인 법인·소득세, 취·등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국제업무지구는 동북아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다국적기업 본부와 금융·법률·회계·고급호텔 등 비즈니스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지역에는 공동주택 15개 단지 총 1만 1353가구가 세워지며 2012년 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에는 또 한강물을 끌어들인 수로와 요트 선착장, 호수공원 등을 갖춘 워터프런트가 79만 10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12년까지 마곡지구 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마치고, 민간분양과 SH공사의 자체 개발 등의 형태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1단계로 2015년까지 전체 면적의 약 80%인 269만㎡, 2단계로 2023년까지 12%인 40만㎡, 3단계로 2031년까지 나머지 8%(27만㎡)를 공급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남해안의 중심 경남에서 열리는 내년 전국체전에서 만납시다.’ 올해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이 26일 폐막함에 따라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역인 경남도가 대회 개최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전국체전 대회기를 넘겨받음에 따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운영·시설 기획단 구성 내년 전국체전은 ‘하나되어 다시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월6~12일 7일간 진주시 주경기장을 비롯해 경남도 내 20개 모든 시·군지역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지역 내 모든 시·구·군이 대회에 참여하기는 역대 처음이라고 도는 밝혔다. 앞서 경남은 1982년 제63회와 1997년 제78회 전국체전을 마산 및 창원을 중심으로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전국체전에는 44개 종목에 걸쳐 전국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2만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모두 13명의 공무원으로 지난 2월 체전기획, 체전운영, 체전시설 등 3개 담당으로 된 전국체전기획단을 구성해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주 경기장으로 쓸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김해 카누경기장, 통영 요트경기장 등 8곳의 경기장은 새로 짓는다. 개·폐회식과 주요 육상경기 등이 열릴 진주종합경기장은 진주혁신도시지역 안 문산읍 소문리 20만 9131㎡의 부지에 1811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65%로 2만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인 1종 경기장 규모의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야외공연장, 생태학습장,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주경기장 스탠드에는 2만여개의 좌석 외에 5000여명이 소풍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잔디로 조성한 피크닉석을 비롯해 전용 관람석(스카이 박스)등이 마련된다. ●경제적 효과 7538억 예상 김태호 경남지사는 “내년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미래인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경남의 진면목을 알리고 국민화합의 다지는 알찬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이 내년 전국체전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산업생산 4799억원과 부가가치 2739억원, 6416명의 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수변도시’ 강서 마곡지구 27일 첫삽

    서울 강서 마곡지구 기공식이 27일 열린다. 22일 서울시와 강서구에 따르면 마곡지구에 대한 도시계획법상 공람공고를 하고 27일 마곡지구의 첫삽을 뜬다. 그동안 마곡지구 임대주택 비율을 놓고 서울시와 강서구가 갈등을 빚으면서 9월 말로 예정됐던 기공식이 미뤄져 왔다. 이 갈등은 지난 3월 서울시가 마곡지구 전체 336만 3591㎡ 중 공동주택용지 66만 99㎡의 50%에 시프트와 영구임대주택을 짓는다고 계획을 변경하자 강서구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시는 원래 마곡지구 공동주택용지의 25%에 시프트 등 임대주택을 짓기로 했었다. 이에 강서구는 구청장의 권한인 도시계획법상 공람공고를 거부해 마곡지구 기공식 등 개발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이번 합의는 시가 강서구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분양-임대의 비율을 ‘면적’이 아닌 ‘가구수’로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임대주택은 서울시 계획보다 1000여가구 줄었고, 일반 분양은 700여가구 늘어나게 됐다. 지구 내 전체 주택 수는 1만 2000가구에서 1만 1500가구로 850가구가 줄어든다.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336만여㎡의 마곡지구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유람선,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착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수변도시(Waterfront)와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분야의 첨단산업단지와 호텔·위락시설·공동주택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등 미래형 첨단도시로 꾸며질 마곡지구 기공 테이프를 마침내 끊게 됐다.”면서 “앞으로 마곡지구 개발이 한층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PIFF, 폐막작 ‘바람의 소리’로 16일 축제 마무리

    PIFF, 폐막작 ‘바람의 소리’로 16일 축제 마무리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배우 박상민과 김혜선의 사회로 폐막식을 갖고 9일간의 영화축제를 마무리 한다. 폐막식에서는 아시아 장편영화 경쟁 부문 ‘뉴커런츠’와 비아시아권 영화 경쟁부문 ‘플래시 포워드’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는 중국의 첸 쿠오푸와 가오 췬수 감독이 연출하고 중국 배우 리빙빙 황효명 소유붕 등이 출연한 ‘바람의 소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8일 3년만의 국내영화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함께 돛을 올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초청해 부산을 ‘영화의 바다’로 만들었다. 상영작들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와 자국 밖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도 역대 최다인 144편을 기록해 높은 위상을 과시했다. 또 올해는 특히 많은 국내외 정상급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아 ‘별들의 쓰나미’를 이뤘다. 장동건 이병헌 등 국내 스타들을 물론,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 등이 영화제를 방문해 한국의 팬들과 조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영화 시장 ‘2009 아시안필름마켓’에서는 ‘워낭소리’ ‘고사’ 등 다수의 한국영화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됐으며, ‘굿모닝 프레지던트’ ‘쌍화점’ 등이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올해 아시안필름마켓에서 약 200만 달러 상당의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에 반해 지난 12일 밤 야외상영장인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반감을 가진 노점상들이 소음을 만들어 영화 상영을 방해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상영작 티켓을 환불하는 등 조취를 취했지만 영화제의 국제적인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됐다. 또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대한 언론의 취재를 불허하거나 갑작스럽게 행사가 취소되는 등 잡음이 생기기도 했다. 사진 = 강정화 기자,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바람의 소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IFF 중간결산③] 부산영화제에 대한 별별 토크(TALK)

    [PIFF 중간결산③] 부산영화제에 대한 별별 토크(TALK)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수많은 국내외 팬들로 부수적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해운대 피프 빌리지(PIFF Village)와 수영만 요트 경기장 등 영화제의 주요 행사장에 자리 잡은 기념품 가게들과 굿다운로더 캠페인 부스가 그 주인공.우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로고와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가 새겨진 티셔츠, 머그컵, 우산, 배지, 라이터,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다.기념품 판매점 6곳 중 하나인 피프 빌리지점 김민수 매니저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평균 매출액은 300~400만원. 주말인 10일과 11일에는 매장의 전 품목이 매진됐다.가장 잘 나가는 상품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볼펜(1,000원)이다. 그 밖에 핸드폰 액정 크리너(2,000원), 배지(2,500원) 등도 판매 1순위를 다툰다.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티셔츠(15,000원) 등은 외국인 관객들의 최고 상품이다. 덕분에 해운대 기념 티셔츠 또한 20~30% 가량 매출이 덩달아 증가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또한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펴고 있는 ‘굿다운로더 캠페인’의 부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합법 다운로드 권장을 위한 ‘굿다운로더 캠페인’은 배우 장동건, 박중훈, 안성기 등 국내 스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목을 끄는데 성공했다.다른 부스들은 썰렁할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이 적어도 ‘굿다운로더 캠페인’ 부스에는 관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캠페인 부스 안에 들어서면 스티커 사진을 찍어주기 때문이다.사진을 찍기 전 대형 브라운관에는 실물 크기의 장동건이 나와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한다. 이어 함께 동참하고자 약속하자고 자신의 손을 내민다. 손을 마주 갖다 대면 사진이 찍히고 생성된 행운번호를 통해 기념 티셔츠도 준다.이벤트적인 요소에만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 안타까운 것도 사실이지만 어찌됐든 올바른 다운로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홍보 효과 하나만은 제대로 거두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동명원작 리메이크 ‘퍼니게임’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동명원작 리메이크 ‘퍼니게임’

    1997년의 칸영화제. 오스트리아에서 도착한 ‘퍼니게임’의 충격파는 상상을 넘어섰다. 그리고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폭력적인 상황을 묘사한 미카엘 하네케는 이후 유럽 예술영화의 선두주자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말쑥한 차림의 두 청년이 호숫가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가족을 방문한다. 계란을 달라는 주문으로 발동을 건 게임은 죽음의 올가미가 되어 가족을 옥죄는데, 익숙한 전개방식이 매번 거부당하는 걸 목격하는 관객 또한 게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여기에 가족을 구하는 영웅 같은 건 없으며, 악당은 목숨을 구걸하는 자에게 추호의 자비도 베풀지 않는다. 하네케가 ‘퍼니게임’의 1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를 결정한 데는 작가적 욕심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다르덴 형제’와 함께 21세기의 대표적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자기 영화의 근간인 ‘퍼니게임’을 좀 더 많은 관객에게 알리고 싶었고, 그러자면 세계의 관객에게 낯익은 배우들과 영어로 된 대사가 필요했다. 그런데 10년 만에 선보인 리메이크는 놀랍게도 원작을 ‘쇼트 바이 쇼트’로 따다 놓았다. 거의 모든 장면이 똑같고, 바뀐 대사를 찾기란 힘들며, 같은 음악에다 휴양지의 배경마저 흡사하다. 마치 하네케는 자신의 원작이 흠잡을 데 없는 작품이라고 천명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오리지널 ‘퍼니게임’을 높이 평가했던 관객의 경우 리메이크를 꼭 봐야 할까? 나오미 와츠, 팀 로스, 마이클 피트의 연기와 거장 다리우스 콘쥐의 촬영을 굳이 확인하고 싶다면 모를까, 차이점을 확인하고자 리메이크를 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에게는 대답이 달라진다. 원작이든 리메이크든 ‘퍼니게임’은 꼭 봐야 하는 영화다. 영화가 제공하는 공포와 긴장의 최대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장르영화적인 쾌감이 크거니와 이에 더해 관객이 폭력의 무자비한 얼굴을 마주하도록, 스스로의 죄를 자각하도록 만든다(단순히 폭력 묘사에 치중하는 영화들과 ‘퍼니게임’의 차이는 거기에 있다). 자본주의를 사는 사람들은 ‘잘 사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긴다. ‘퍼니게임’의 주인공은 그러한 자본주의의 A급 수혜자들이다. 고급 요트와 함께 휴양지로 떠나는 차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벌이는 놀이는 우아하다. 유시 비욜링과 베냐미노 질리 같은 옛 성악가들의 이름을 맞춰보려고 살짝 인상을 찡그리는 그들에겐 여유와 격조가 느껴지지만, 기실 그들의 기품이 유지 가능한 바탕은 ‘과다한 소유’다. 생활고에 찌든 사람들이 꿈만 꾸는 삶을 실제로 살면서도 그들은 자신의 삶이 착취의 이면이라는 걸 깨닫지 못한다. 전근대사회에서 귀족은 자신의 지위를 당연시했다. 민중이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천박한 신분제와 턱없는 유산을 타파한 지 몇 세기, 지구를 뒤덮은 자본주의의 물결은 새로운 귀족계급을 빚어냈다. 하네케는 지나치게 가진 자, 끝없이 욕심을 부리는 자, 남의 것을 탐하는 자들에게 원죄를 언도한다. ‘퍼니게임’의 주인공 가족이 두려움에 떠는 건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두 악당에게 영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짜 공포는 따로 있으니, 마음속에 영혼이 없기는 그들 가족도 마찬가지였다는 거다. ‘퍼니게임’이 형을 집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그래서다. 원제 ‘Funny Game U.S.’, 감독 미카엘 하네케, 8일 개봉.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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