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요일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검은 돈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1
  • 고유가대책 왜 앞당겼나

    정부가 최근 국제유가 폭등에 대해 ‘민간 에너지 소비억제’라는 ‘극약 처방’을 꺼내들었다.3차 오일쇼크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뜻이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섰을 때 민간 소비 억제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의 근거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이다. 에너지 수급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민간에 대한 강제적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서울올림픽이후 홀짝제 첫 시행 정부가 검토 중인 2단계 대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승용차 요일제 전국 강제 실시.1988년 서울올림픽 때 홀짝제가 시행된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승용차 요일제는 사실상 5부제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재 서울시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산술적으로 승용차 운행 대수를 5분의1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뜻이다.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영업제한 역시 외환위기 직후에 시행된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유흥업소와 노래방, 골프장, 놀이공원 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업계의 영업을 자정부터 일출 때까지 강제로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소의 영업손실에 따른 반발과 경기 위축 등이 우려되지만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야간시간대 전기제한 반향 클듯 TV 방영시간 단축 등 야간 시간대 전기사용 제한 역시 상당한 반향이 예상된다. 심야 방송이 국민들에게 체질화된 지 오래기 때문이다. 주유소,LPG충전소 등의 옥외간판·조명 사용 자제, 네온사인 등 옥외광고물의 과도한 전기사용 제한 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유류세 인하는 좀 더 검토한 뒤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세수 감소의 우려와 더불어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태라 인하 효과가 금세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정부의 발빠른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민간 소비 억제는 상당히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야 나올 수 있는 대책”이라면서 “최중경 재정부 차관 경질을 통해 환율 등 거시정책을 고유가에 맞춰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국내 증권시장과 더불어 미국의 금융시장도 심각한 상황에 처하면서 유가가 단기간이 아닌 추세적인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본 것은 옳은 판단이지만 구체적으로 효과가 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남, 관용차운행 30% 감축

    살인적인 유가 폭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대책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도 자체적인 고강도 에너지 절약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경남도는 8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난 7일 긴급히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어 관용차 30% 감축운행과 승강기 4층 이하 사용제한 등의 에너지 절약대책을 전달하고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도는 승강기 5층 이상은 격층제 운행을 하고 기념탑·분수대·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사용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가로등도 격등제로 밝히고 승용차 2부제(홀짝제) 등 출·퇴근 보완책을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민간부문 승용차 요일제의 확산과 대규모 점포·유흥업소의 외부조명 사용 자제도 적극 권장한다. 매월 11일은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자는 뜻으로 ‘차없는 날’,‘두발로 데이’로 정해 실천 운동을 벌인다. 울산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교통수요 관리 계획’을 세워 강력한 실천에 나섰다. 시는 민간단체인 카풀시민연합과 협조해 시와 구·군 홈페이지에 카풀전용 게시판을 운영하며 승용차 함께타기 운동을 벌인다.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의 무료 개방에 따른 자가용 이용 증가를 줄이기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해 유료화를 권장했다. 다만 읍·면·동사무소와 학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관은 제외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의 속도가 떨어지는데 따른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20곳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도 강력 단속한다. 야관경관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야관경관사업을 추진하는 전남 여수시도 정부의 에너지 절약대책에 따라 야간경관조명 에너지가운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실효성 있게 조정한다. 시는 당초 50% 안팎으로 잡았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70∼90%로 높여 실시설계를 한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유가 150弗때 승용차 요일제

    앞으로 두바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서면 승용차 요일제 전국 실시,TV 방영시간 단축 등 민간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에너지 절감 정책이 추진된다.지난 6일 발표된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을 골자로 한 1차 대책에 이은 2단계 조치로 당초 170달러 돌파 때 시행하려던 대책을 앞당긴 것이다.8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제팀은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협력하여 경제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2단계 위기관리계획도 유가 170달러까지 기다리지 말고 150달러를 넘으면 앞당겨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단계 대책으로 ▲승용차 요일제 전국 실시 ▲대중목욕탕 등 격주 휴무와 골프장, 유흥음식점 등의 야간 영업시간 단축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영업제한 ▲TV 방영시간 단축 등 야간 시간대 전기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할 전망이다. 강 장관은 “고유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매주 금요일 개최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 회의에서는 고유가 관련 1단계 조치 추진상황과 2단계 조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1인 1사 채용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나서야 한다

    정부가 마침내 1단계 고유가 위기관리조치를 발동했다. 중동산 두바이유가 1단계 조치 발동 요건인 배럴당 150달러에 미치지 못 했지만 4일 종가 기준으로 140.7달러까지 치솟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공공부문 승용차의 홀짝제 시행과 공공시설물 경관조명 사용 금지, 심야시간대 가로등 격등제 등이 강제 시행된다.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에너지를 10%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승용차 자율요일제 확대, 유흥음식점 야간 영업시간 단축, 대중목욕탕 격주 휴무, 옥외 간판 및 조명 사용 자제 등을 권고했다. 유가가 배럴당 170달러를 웃돌거나 원유수급에 중대한 차질이 예상될 경우 민간부문에도 에너지 절약 강제조치가 도입된다. 일부 국제기관들이 하반기 유가를 최고 배럴당 200달러까지 전망하는 등 유가의 상승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정부의 비상조치 발동은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어제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만큼 우리 경제는 고유가발(發) 위기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3차 오일쇼크’라고 할 정도로 물가는 10년만에 최고로 치솟고 성장률은 뒷걸음질하고 있다. 투자와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국민경제 전체가 활력을 잃고 있다. 초고유가 시대를 이기려면 모든 경제주체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절약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자원외교 강화나 에너지절약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등은 먼 훗날의 얘기다.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정부가 경제 위기를 조장함으로써 촛불 민심을 호도하려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눈앞에 닥친 ‘고유가 쓰나미’를 애써 무시하겠다는 발상과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우리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촛불을 들 것을 제안한다.
  • ‘공공 승용차’ 15일부터 홀짝제

    ‘공공 승용차’ 15일부터 홀짝제

    오는 15일부터 8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홀짝제가 실시된다. 여름철 건물 적정온도는 현재 26도에서 27도로 올려 운영된다. 정부는 6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 절약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당초 국제유가가 150달러를 넘어설 때 발동할 예정이었던 1단계 위기관리 조치를 앞당겨 시행하고 향후 유가동향 및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조치 발동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현재의 공공부문 승용차 요일제를 홀짝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승용차 홀짝제는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시행됐지만, 고유가에 따른 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또 관용차 운행을 30% 줄이고, 전체 관용차량 1만 5300대의 절반을 2012년까지 경차·하이브리드차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기념탑, 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의 사용을 금지하고,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과다조명 구간 가로등은 심야시간(밤 11시∼다음날 일출)대에는 소등키로 했다. 정부는 7일 중앙정부기관 43개, 지방자치단체 272개, 교육청 199개,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른 305개 기관 등 모두 819개 공공기관에 ‘고유가에 따른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강화’ 총리 특별지시를 시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와 별도로 7일 ‘초고유가 대응 군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군차원의 에너지 비상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8일부터 개인차량 홀짝제를 시행하고 교육훈련 분야의 유류절약계획을 3단계에서 4단계로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민간부문에 대해선 에너지 자율절약 대책을 적극 권장하되 원유수급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강제 시행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권장사항은 ▲승용차 자율요일제 전국 확대 ▲대기업 통근버스 사용 및 카풀제 확대 ▲유흥음식점 야간영업시간 단축 ▲대중목욕탕 격주 휴무 ▲옥외광고물과 골프장 조명 사용 자제 등이다. 한승수 총리는 “초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월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는 작년 동기에 비해 4.3% 늘었다.”면서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공공부문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가능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유가 1주일새 9%↑… 정부 먼저 ‘OFF’

    유가 1주일새 9%↑… 정부 먼저 ‘OFF’

    6일 정부가 1차 고유가 대책을 앞당겨 내놓은 것은 사실상 ‘3차 오일쇼크’에 직면했다는 판단에서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70달러를 돌파하면 민간 부문도 에너지 절약 강제를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 공공 부문이 에너지 총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 정도. 정부는 배럴당 140달러를 기준으로 원유소비량을 10% 정도 줄이면 연간 122억달러(약 12조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이번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면 대략 4억달러(약 4000억원)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를 10% 절약하면 에너지 순수입 감축 효과가 71억달러 정도 된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 흑자(146억달러)의 48%에 해당한다. ●에너지소비 10% 감축땐 4억弗 절약 가능 4일 기준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40.7달러.1단계 조치의 기준인 150달러 선은 아직 넘지 않았다. 그러나 1980년 2차 석유위기 때의 실질실효유가(당시 유가에 물가상승률 등 감안) 수준인 152달러에 바짝 다가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평균에 비해 2배 수준이며 지난 1주 만에 9.3% 급등했다. 1단계 조치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승용차 홀짝제 ▲공공시설물의 경관조명 사용 금지 ▲일반도로 및 고속도로의 심야시간대 가로등 격등제 등이다. 공공부문 전체 에너지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은 물론 건물(37%), 조명(23%) 등 전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 소비량을 10%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만 5300대 수준인 관용차량의 50%를 2012년까지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차로 전환하고, 관용차량 운행도 30% 줄이기로 했다. 건물 부문에서는 적정 실내온도를 현행 ‘여름철 섭씨 26도 이상, 겨울철 20도 이하’에서 ‘여름철 27도, 겨울철 19도’로 1도씩 조정된다. ●목욕탕 격주 휴무·유흥업소 영업단축 유도 다만 민간 부문의 경우 아직까지 원유 수급에 문제가 없는 만큼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에너지 사용을 억제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만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자율 요일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종업원 300명 이상 대기업은 통근버스 사용과 카풀제를 확대하도록 권고했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대중목욕탕의 격주 휴무, 유흥음식점의 야간 영업시간 단축 등도 유도한다. 하반기에는 해외자원개발 확대를 위해 러시아 등지에서 정상급 에너지외교를 펼치기로 했다. 앞으로 두바이유가 170달러까지 오르면 민간 영역도 강제적 에너지절약 조치가 시행된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유가가 170달러를 넘을 경우) 민간 부문의 승용차 요일제, 에너지 다소비업종 영업제한, 엘리베이터 운행제한 등 전반적인 강제 조치를 시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택시, 유가환급대상에 포함 가능성 예상되는 조치는 이번에 권고 사항으로 제시된 민간부문 차량부제 운용의 단계적 강화. 특히 수급 차질마저 빚어지면 운행 홀짝제가 시행되는 등 에너지절약 강제조치가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비축유 방출과 전력 제한송전, 석유배급제 등 과거 오일쇼크 때 볼 수 있었던 강도 높은 대책이 검토되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LPG 등에 대해 탄력세율 적용 등을 통한 유류세 인하도 시행될 게 확실시된다. 택시 등도 유가 환급 지원 대상에 포함될 여지가 있다. 이밖에 유흥업소와 골프장 등 레저시설은 이용 시간이 제한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CO₂다이어트 & 에너지 다이어트

    CO₂다이어트 & 에너지 다이어트

    ■CO₂다이어트 서울 송파구가 자전거로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에 나섰다. 송파구는 3일 구청 광장에서 서울환경연합 CO2위원회와 ‘자전거로 CO2 다이어트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한해 CO2 100t 감축’을 목표로 삼아 자치구와 환경단체가 손을 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이 목표는 1000여명이 1년간 자전거를 탔을 때 가능하다.”면서 “자전거 이용으로 CO2를 줄이고, 이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효과까지 평가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순 송파구청장과 서울환경연합 이시재 공동의장이 자전거를 타고 진행하는 ‘CO2 허리띠 졸라매기’, 주민과 환경마스코트가 함께 하는 ‘커플자전거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당초 오전에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구청 직원과 주민, 자전거단체 회원 300여명이 천호사거리부터 아시아공원, 가락시장사거리 등 주요 지역을 자전거로 달려 구청으로 집결하는 행사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구 관계자는 “300여명이 4∼5㎞의 출근길을 자전거로 달리면 하루 CO2를 20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CO2 홈닥터·시범아파트 운영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 제로 10·10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한달간 기업과 함께하는 ‘승용차요일제 빅세일’를 추진하고 있다. 승용차요일제에 새롭게 가입한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 대형유통매장 사은품·포인트, 각종 쿠폰 등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에너지 다이어트 공용 노트북 등을 활용하는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복사용지와 전산소모품 사용을 자제하고, 주요 방침서와 계획서 등은 3쪽 이내로 작성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은평구는 업무용 차량은 경차나 LPG차량을 우선 구매하고, 외근을 할 때는 자전거를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왔다. 관용차량 승용차요일제 준수를 비롯해 ▲사무실 창가 조명등 소등 ▲사무실 한등 끄기 ▲소수직원 야간 근무시 개별 전기스탠드 사용 ▲PC 미사용시 전원 차단 ▲응암로 등 2개 노선에 가로등 격등제 실시 등으로 올 1·4분기에만 4372만 5000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에어컨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여름철 실내온도를 섭씨 26∼28도로 유지하고, 퇴근시간 1시간 전과 일과 후 등에는 에어컨 대신 선풍기 사용 등도 강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양치질을 할 때 컵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나 개인별 머그컵을 사용해 종이컵 배출을 줄이는 등 사소한 것도 함께 실천하며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먼저 실천하며 절약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민간부문까지 에너지 절감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은평구가 ‘자치단체부터 에너지 절약’을 부르짖고 있다. 은평구는 3일 공공부문의 에너지와 물자 절약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해 전 부서에 전달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각 부서마다 에너지 절감목표를 설정해 관리하고, 에너지 절약의 구체적 실천항목을 체크해가며 직원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신경을 쓰도록 주문하고 있다.
  • [서민 등골 빠지는 ‘新 3고시대’] 車계부 꼼꼼히 쓰고 쇼핑땐 미리 목록을

    “절약 노하우 나눠서 3고 시대를 넘어야죠.” 절약을 주제로 한 다음 카페 ‘짠돌이’를 이끄는 이대표(32)씨는 “돈을 버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절약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돈벌이다.“고 말했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그는 2001년 말 월급쟁이로서 외환위기 시대를 살아갈 방법은 오로지 절약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외환위기 이후 절약의 중요성이 잊혀졌지만 2008년 3고(고유가·고물가·고환율)시대가 도래하면서 절약은 소중한 화두가 되었다. 카페의 현재 회원은 62만여명. 이씨는 3고시대를 살아가는 노하우 중 여건에 맞는 자동차를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달 유지비를 30만원 이하로 지출해야 한다면 경차를 구입하고,6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 중형차를 구입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씨는 “자동차 세금은 1월에 미리 내면 10% 할인받을 수 있고,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많게는 14.5%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지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계부를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차량 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3불 습관(급출발·급정거·과속하지 말기)’이 몸에 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차량의 RPM을 2000 미만으로만 운전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러면 최대 80㎞ 미만으로 주행하게 되고 연비절감과 안전운행 두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장보기 전에 ‘쇼핑 리스트’를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꼭 사야 될 것만 적고 과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특히 청과, 야채, 정육, 생선, 빵 등은 마트의 파장 무렵이나 주말 오후를 이용하면 30%까지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할인점을 이용하되 유통업체의 고유상표가 붙은 상품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에 따른 제품이므로 그만큼 저렴하다는 것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아껴야 산다” 조달청사 내 3개기관 에너지 10% 다이어트

    “아껴야 산다” 조달청사 내 3개기관 에너지 10% 다이어트

    조달청과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사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한지붕 세가족’이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10%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들 세 기관은 30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공동이행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냉방시 적정 실내온도보다 1℃를 높이고 승강기 짝·홀수제, 승용차요일제 등을 운영키로 했다. 사무실 창가 및 복도의 소등과 점심시간 완전 소등, 휴일 등 시간외 근무시 전등 최소 사용, 청사 외등 5시간 단축 등도 이행내용에 포함시켰다. 또 냉온수기 1시간, 보일러 30분 단축 가동 등 가스요금 절약방안도 마련했다. 조달청은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서별로 ‘에너지절약 전도사’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에너지(-), 사랑(+)’ 캠페인에도 참여, 전년 대비 5% 이상 절감시 절감된 일정금액을 참여기관 명의로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기로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및 유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 3개 기관이 솔선 수범키로 했다.”면서 “더좋은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청사 내의 고강도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사 내 에너지 절약 방안과 승용차 유류비 절감 대책 등 10가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또 컴퓨터 및 모니터를 절전모드로 변경하고 사무실별 한 등 끄기도 실시하며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 서울 류지영기자 skpark@seoul.co.kr
  • 중구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

    중구는 26일 오전 8시 예관동 구청광장에서 무질서를 막기 위한 ‘기본이 바로 선 중구만들기’ 결의대회를 갖는다. 결의대회에서는 주민 대표가 기초질서 확립과 준법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중구청을 출발점으로 ▲구청→을지로4가→을지로입구 ▲구청→퇴계로→명동입구 ▲구청→을지로4가→국립의료원→두산타워 등 명동, 을지로, 동대문 방향의 3구간으로 나눠 캠페인을 벌인다. 시민과 운전자를 상대로 승용차 요일제 준수, 담배꽁초·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주정차 및 불법 노점상 이용 금지 등을 홍보한다. 도로 주변과 상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도 펼친다. 구는 현재 간선도로, 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있다. 또 주요 거리에 CCTV를 설치해 새벽ㆍ야간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초질서를 지키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다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Local] 요일제 위반車 주차장 이용 불허

    부산시는 12일 고유가 대책으로 8월부터 모든 공영 주차장에 요일제를 적용, 주차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시는 민간 건물과 기업체가 요일제를 시행하거나 부설 주차장을 유료화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의 10%를 깎아주는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또 지방은행이나 시중은행과 협의해 요일제 참가 시민을 대상으로 금리를 우대해주는 가칭 ‘에너지 절약 적금통장’을 발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도로 통행료와 자동차세, 보험료 등을 감면해 주기 위해 서울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무선인식태그(RFID)를 도입하기로 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전북도청 공무원 승용차요일제 외면

    전북도청 공무원의 상당수가 ‘차량 요일제’를 지키지 않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 절약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의 직분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과 도의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출근용으로 사용하는 자가용 차량은 650여대에 이른다. 그러나 5부제로 실시되는 차량 요일제를 지키지 않는 공무원이 매일 20∼30명에 이른다. 계도만 했던 지난 4월까지는 위반 차량이 매일 40∼50대에 이르렀다. 5월부터는 명단을 공개하고 우수 공무원 선진지 견학 등 복지혜택에서 누락시키기로 하자 약간 줄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를 지키지 않는 공무원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연속 3회 이상 적발된 고질적인 위반 차량도 50여대에 이른다.5회 이상 연속 적발된 차량은 3대이다. 고질적인 위반 차량 가운데에는 하위직뿐 아니라 사무관급 이상 간부 공무원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반 차량은 청원경찰들이 위반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오전 7시30분 이전에 출근해 단속의 눈을 피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5부제로 나누어 차량 요일제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차량 끝번호가 1,5번, 화요일은 2,6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이 청사에 진입하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원경찰들이 매일 위반 차량을 적발해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고유가 시대에 공직자부터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서도록 차량 요일제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Seoul In]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방문발급

    중구(구청장 정동일) 이달부터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를 발급한다. 우선 500가구 이상의 대형 아파트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의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전자태그를 발급한다. 맞벌이 부부와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해 자치행정과나 동 주민센터에서 전화 예약도 받는다. 하반기에는 500가구 이하 아파트 단지와 공영주차장, 일반 기업 주차장으로 확대한다. 자치행정과 2260-1023.
  • 송파구 민원처리 서비스

    송파구 민원처리 서비스

    구청이 종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14일 송파구에 따르면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파괴하고 민원편의시설은 확충하는 등 ‘신속+편리’한 행정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필요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찾던 구청에서 민원은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고 남는 시간에 독서, 영화감상, 휴식, 식생활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민원처리는 스피드가 생명 민원 서비스는 민원인의 방문 횟수를 줄이고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대세이다. 이에 따라 구는 ‘공장등록 1일 처리제도’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기간 단축제도’를 도입했다. 4개 관련 부서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서류를 간소화했다. 지역 기업인 살리기의 하나다. 공장등록 신청 업무는 7일에서 하루로 단축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는 40일에서 7일로 줄였다. 더 빠르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위해 세무상담 담당 직원에게는 헤드셋을 지급했다. 임대주택·건축분양 등 부동산 취득 감면, 아파트 공공분양 등 취득 비과세·감면 신청절차도 간소화했다. 세무2과와 교통행정과로 이원화된 자동차세 선납, 승용차요일제 감면신청은 세무2과로 통합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가공간에서 건강검진까지 여유시간은 구청 안에 있는 소극장, 쉼터, 도서관에서 보내면 된다. 구청 2층 홍보관 옆 소극장에서는 최신영화를 하루에 두 차례 상영한다. 목요일 낮 12시에는 차와 간식이 제공되는 ‘목요영상카페’를 운영해 추억의 옛 영상들을 보여준다. 10층 자료실에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 커다란 창문으로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자료실은 지역에서 가장 전망 좋은 장소로 꼽힌다. 겨우내 둔해진 몸을 추스르고 싶다면 비만도를 재고 영양 컨설팅을 해주는 보건소 1층 식생활정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2명의 영양사가 체내 지방량·근육량 등 비만도를 확인하고 맞춤형 식단도 추천한다. 깔끔하고 저렴한 웰빙식단을 제공하는 구내식당,1층 로비에 설치된 인터넷광장, 급할 때 요긴한 휴대폰급속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무궁무진하다. ●5월 리모델링 후 공간 확대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1,2층 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을 세웠다. 현재 10층 자료실과 독서실 공간을 통합해 설치하고, 갤러리, 카페테리아 등을 만들 예정이다. 로비는 전면으로 200여㎡ 정도 넓어지고 통유리를 설치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사 안팎에 각각 1개씩 생태연못과 주민쉼터를 설치한다. 갤러리가 생기고, 카페테리아가 새롭게 들어서 문화와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 리모델링은 석촌호수에 들어서는 송파문화예술센터와 이어지는 문화벨트의 한 축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리모델링이 끝나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관가 포커스] 머슴정신 어디 가고 주인정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주차장에 대한 유료화가 추진되면서 ‘국민들의 호주머니 털어 공무원들의 배를 채운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초 이 문제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대책의 일환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공공기관 주차장에 한해 현행 요일제(5부제)보다 강력한 2부제를 도입하는 방안과 유료화(공무원 월정액)하는 방안 등이 검토됐다. 이 중 2부제는 강제성이 크다는 공무원들의 지적을 의식해 무산됐다. 출근 시간 이전에 빼곡히 들어찬 차량들로,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태부족하다는 점도 감안됐다. 중앙청사 주차면수는 500여대이나, 관용·업무용 차량 100여대가 상주해 있다. 입주 공무원이 4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자가용 이용률이 10%만 돼도 주차장은 ‘만원’이 된다. 또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에 대해서도 1시간 정도만 주차료를 면제하고, 이후에는 10분당 1000원 안팎의 요금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청사 방문객 대다수는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한 ‘단순 민원인’이라기 보다는, 정책 협의 등을 위해 장시간 머무는 ‘정책 고객’에 가깝다. 특히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주차 징수액 모두를 통근버스 등 공무원 복지혜택을 확대하는 데 쓰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멀리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가까이 있는 공무원들의 눈치만 살피는 셈이다. 한 공무원은 “대국민 홍보효과를 고려하면 유료화보다 2부제가 더 효과적”이라면서 “또 민원인을 위한 주차공간이 부족하면 전용공간을 확대하고, 공무원들에게는 자가용 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낫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유료화가 유일한 고유가 대책이라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라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건물은 물론, 내부 시설이나 집기들은 국민 세금이다. 공무원들은 주인이 아니라, 세입자인 셈이다. 요즈음 회자되는 ‘머슴 정신’이 필요하다. 문제가 많은 정책이라면 과감히 덮는 것도 공직자의 의무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Seoul In] 모범주유소 지정제 운영

    중구(구청장 정동일) 값싸고 시설 좋은 주유소를 선정하는 ‘모범주유소 지정제’를 운영한다. 지역 주유소 중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 요금 할인 ▲화장실 개방·관리 ▲가격표지판 설치·표지방법 준수 ▲편의점·자판기·세차장 설치 ▲종업원 친절도 등 13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지역 15개 주유소 중 상위 2곳을 지정하고, 홍보·관리 등을 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2260-1833.
  • 서초구 “더 낸 세금 찾아가세요”

    ‘더 낸 세금 받아 가세요.’ 서초구는 개인이나 법인 납세자가 더 낸 세금이 있으면 세금고지서 등에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과 방법을 기재해 알려주는 ‘더 낸 세금 돌려주기’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중인 이 서비스는 지난해 서초구의 지방세 환급대상 건수가 무려 2만 7552건(환급액 88억 4900여 만원)에 달함에 따라, 시민들이 좀더 편하고 쉽게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세금이 더 부과되는 이유는 ▲세무서의 과세경정(과세액을 변경하는 일)▲자동차세 일시납부 후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시▲승용차 요일제 신청에 따른 자동차세 감면▲납세자의 이중납부 등이 대부분이다. 이에따라 서초구가 발급하는 세금고지서의 앞면 하단에는 환급금액이, 고지서 뒷면 한가운데에는 ‘더 낸 세금 찾는 방법’이 자세히 기재된다. 더 낸 세금이 있으면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계좌이체를 받거나 직접 구청을 방문해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홍영복 세무2과장은 “별도의 고지서를 2∼4차례 발부해왔지만 5000원 이하의 소액은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 서비스로 환급통지서 발송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구에도 이 제도가 확대 시행 될 수 있도록 시에 건의 할 예정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軍 “올 사용할 기름 11% 절약”

    고유가 시대를 맞아 군 당국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국방부는 올해 유류 소비를 인가량 대비 11% 절약하라고 지난 20일 육·해·공군에 지시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육군은 올해 사용할 기름 166만 드럼 가운데 11%인 18만 드럼(272억원)을 절약키로 했다. 유사훈련 통·폐합과 함께 기름 소모량이 많은 중장비 동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목욕 횟수도 간부는 주 2회로, 병사는 주 1회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실내온도는 19℃에서 18℃로 낮추고 군 차량에는 10부제를, 개인이 타고 다니는 승용차에는 요일제를 각각 시행한다. 올해 115만 드럼에서 12만 드럼을 줄일 계획인 해군은 기름을 많이 잡아먹는 노후 함정의 기동을 통제하고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하는 함정은 ‘경제속력’을 준수토록 했다. 함정 정박 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공군은 올해 제트유 246만 9000 드럼 가운데 25만 4000 드럼을, 지상유 22만 6000 드럼 가운데 2만 3000 드럼을 각각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조종사 1인당 비행시간은 연간 135시간을 넘지 못한다. 공군 비행관리 교범에는 최상의 기량 유지를 위한 비행시간은 연간 240시간 이상, 중급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80시간, 최소 유지를 위해서는 적어도 160시간의 비행훈련은 보장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군은 대신 지상모의훈련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두바이유 97.43弗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97달러를 넘어서며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에너지 절감책을 꺼내들 공산이 높아졌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83달러 뛴 97.43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에 실망한 투기자금들이 원유시장 등에 몰려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우리 국민들이 에너지 문제에 조금 더 민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에너지 절감을 위한)정책적 드라이브도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밝혀 정부 차원의 에너지 대책 발표를 시사했다. 하지만 승용차 요일제 의무시행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사를 밝혔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Seoul In] 승용차 요일제 등록 원스톱 행정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자동차세 선납할인과 승용차 요일제 감면 신청을 세무2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두 업무는 각각 세무2과와 교통행정과로 이원화돼 있어 자가용 소유자가 구청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할 때 번거로움이 따랐다.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1월(10%),3월(7.5%),6월(5%),9월(2.5%) 등 선납기간에 따른 할인을 받는다. 승용차요일제 참여하면 추가로 5%를 감면받는다. 세무2과 410-334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