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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공공기관 선진화 ‘요요현상’ 싹 잘라야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공공기관의 선진화 속도가 여전히 더디다. 기획재정부가 어제 밝힌 286개 공공기관(22개 공기업, 79개 준정부기관, 185개 기타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태를 보면 실적 개선과 함께 투명성이 다소 나아졌다. 통폐합과 정원 감축 노력으로 임직원의 수는 전년대비 1만 9000명(7.3%) 줄었다.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600만원(10.6%), 직원의 평균 보수는 100만원(1.6%) 감소했다. 급여성 복리후생비의 증가율도 2008년 8.6%에서 1.5%로 둔화됐다. 겉보기엔 정책 효과가 가시화했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강도 높은 선진화 추진 2년차 실적 치고는 크게 미흡하다. 우선 부채의 개선 기미가 없다는 점이다. 2008년 298조원이던 부채는 지난해 348조원으로 1년 만에 50조원이나 폭증했다. 부채 증가율이 16.6%로 자산 증가율(16.5%)과 비슷하나, 7조원 남짓한 당기순익으로는 벌어서 이자를 갚기도 벅차다. 인력 구조조정과 임금 하향도 신입사원을 덜 뽑고 그들의 초임(연봉 300만원 하향)을 대폭 삭감한 데 따른 효과가 크다고 본다. 기관별 경영정보를 보면 태반이 선진화와는 무관하다는 듯이 별로 변화가 없다. 정부가 다그치니까 시늉만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부 실적 우수 공기업에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얹혀가는 선진화라면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을 두루뭉실하게 발표할 게 아니라 기관별로 실적을 점검·독려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규모가 커서 눈에 잘 띄는 대형 공기업에는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해 선진화 실적 및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관리감독이 소홀할 수 있는 준정부기관이나 기타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가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선진화의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 특히 노사관계의 안정을 유도해서 소모적 경영을 막아야 한다. 공공기관의 개혁은 역대 정권들이 큰소리를 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정권마다 기관장 낙하산 인사, 노조와의 적당한 타협 등 전철을 그대로 답습한 탓이다. 정부는 이번 선진화 개선 조짐을 기화로 ‘요요 현상’을 철저하게 차단함과 동시에 개혁의 속도를 더 내야 할 것이다.
  •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살찌는 지방 세포

    예전에는 배를 두둑하게 내밀고, 턱에 두어겹 살주름이 잡히는 풍채를 보면 “신수가 훤하다.”고 부러워들 했지요. 그런데 세상이 바뀌어 요샌 그런 사람을 보면 “살 좀 빼라.”고 타박을 해댑니다.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당사자는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모든 살찐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지만 그거 생각처럼 잘 안 되거든요. 살이 찐다는 건 크게 세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고, 둘째는 지방세포 자체가 비만해 뚱뚱해지는 경우이며, 셋째는 이 두가지가 뒤섞인 경우입니다. 첫 번째 경우가 바로 소아비만인데, 이때 늘어난 비만세포는 평생 줄지 않습니다. ‘소아비만이 평생비만’이라고 우려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걸 아는 의사들이 한사코 자녀들이 사춘기 이전에 살찌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곤 하지요. 둘째 사례는 지방세포에 지방이 쌓여 풍선처럼 부푸는 경우로, 보통 어른이 되어서 살이 찌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마지막 혼합형은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가 동시에 늘어나는 유형으로, 대부분 중증비만 상태를 보이지요. 다이어트 죽어라고 해봐야 세포의 크기만 줄 뿐 세포 수가 줄지 않으니 걸핏하면 ‘요요’ 하는 게 이 유형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절망하진 마세요. 요요현상도 결국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의 의지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거든요. 문제는 사람들이 살찌는 것만 알아 너무들 쉽게 살을 빼려고 덤비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의사를 만나 상의하고, 계획적으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런 말도 있잖아요. “세상에 안 되는 게 어딨니?” jeshim@seoul.co.kr
  • [서울플러스] 직장인 임신부 대상 토요요가교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짝수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토요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신 25주 이상인 임신부 25명을 모집해 한국임산부요가협회 신예순 회장이 골반 불균형 교정과 올바른 자세, 자연분만법 등을 설명한다. 임신부 산전관리 등 ‘토요 진료’도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무료로 운영한다. 보건증진과 2670-4744.
  • 요요마 “음악 통해 더 큰세상 접할 수 있어”

    요요마 “음악 통해 더 큰세상 접할 수 있어”

    “브라보! 믿을 수 없는 연주였어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55)가 한국의 차세대 첼로 주자들의 연주를 듣고 감탄사를 쏟아낸다. 1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연주자 대기실인 그린룸에서다. 5명의 청소년 첼로 주자들은 요요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유명 팝 음악인 스코트 조플린의 ‘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를 연주했다. 요요마는 음악을 듣는 동안 내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언제부터 이 곡을 연습했느냐.”는 요요마의 질문에 학생들이 “3일”이라고 답하자 요요마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곳에 모인 중·고등학생들은 부모가 없는 환경 속에서 음악가의 꿈을 키워온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다. 효성그룹이 주선한 이날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단원 70명 가운데 38명이 참석했다. 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아들 정민씨의 지휘로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요요마는 차세대 주자들과 재미난 대화를 이어갔다. 학생들이 “어떻게 첼로를 시작하게 됐느냐.”고 묻자 “5살 때 무작정 큰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서 콘트라베이스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악기가 너무 커 불가능했다. 결국 절충한 게 첼로였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어떤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라는 질문에는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있다는 걸 느낄 때다. 소리는 듣는 이와 함께 소통할 때 가장 특별하다.”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요요마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전주곡을 즉석에서 직접 연주해 보이기도 했다. ‘소년의 집’ 박 불케리아 수녀는 “사정은 딱하지만 여느 아이들보다 큰 희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다. 요요마를 만나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요요마는 마지막 당부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직접 어디든 가 보지 않아도 음악을 통해 세상을 접할 수 있어요. 함께 소통하며 세상을 밝게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요요마는 이날 저녁 예술의전당서 내한공연도 가졌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비, 日 도쿄 앙코르 콘서트 대성황

    비, 日 도쿄 앙코르 콘서트 대성황

    가수 비가 일본 도쿄를 뜨겁게 달궜다. 비는 지난 17, 18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체육관에서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 앙코르 공연을 가졌다. 국립 요요기 체육관은 공연장의 위치와 근접의 용이성으로 도쿄 내에서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로 뽑히는 곳이다. 비는 이틀간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 명의 관객들로부터 2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내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18일 공연에서 비는 ‘내 여자’를 부르다 관객석으로 뛰어내려 관객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비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중 하나인 일본어곡 ‘새드 탱고’(Sad Tango)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최근 발매한 스페셜 앨범 수록곡 ‘힙 송’(Hip Song)을 불렀다. 관객들은 한국어 노래임에도 공연장을 울릴 정도의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비가 마지막 무대까지 마친 뒤 공연장에 불이 들어왔지만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정지훈을 연호했고 공연이 끝났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음에도 30분간 자리를 지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비는 19일 아침 비행기로 귀국, SBS ‘절친노트’를 촬영할 계획이다. 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동방신기, 日 MTV시상식 후보로 선정

    빅뱅-동방신기, 日 MTV시상식 후보로 선정

    빅뱅과 동방신기가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WS VMAJ)’에서 각각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비디오상’, ‘최고의 그룹 비디오상’에 후보로 올랐다. MTV일본은 오는 5월 29일 요요기 내셔널 스터디움에서 비디오 뮤직어워드 재팬(VMAJ)과 글로벌 뮤직콘서트 형식인 ‘월드 스테이지’를 결합한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어워드 재팬(WS VMAJ)’을 개최한다. ‘WS VMAJ’ 시상식은 현재 본격적인 시상식 준비 활동에 착수해, 총 15개 부문 및 후보자를 발표하고 31일부터 5월 9일까지 MTV 재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들어간다. 한국에서는 아이돌 보이 그룹 빅뱅과 동방신기가 각각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비디오상’, ‘최고의 그룹 비디오상’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발표된 총 4명의 1차 퍼포머 라인업에는 빅뱅이 포함돼 직접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퍼포머 라인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 WS VMAJ 시상식에서 공연을 하게 된 빅뱅은 30일 열리는 ‘MTV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한국 대표로 또 한 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MTV라이브’ 콘서트는 한국의 빅뱅, 일본의 제이드와 윈드, 대만의 바네스 총 4명의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라 강지영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요요 겪어”

    카라 강지영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요요 겪어”

    카라 강지영이 혹독한 다이어트 후에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강지영은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최근 녹화에서 “‘미스터’ 발표 전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었다. 체중감량 후 요요(현상)가 왔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카라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아침, 점심, 저녁 3끼 다이어트 식단, 일명 ‘카라 식단’을 공개했다. 니콜은 “다이어트로 3kg 가량을 감량했다. 운동을 안 하면 살이 찔까 불안해서 매일 빼놓지 않고 운동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한승연은 최근 있었던 생방송 무대 중 ‘꽈당 사건’에 대해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무대를 마쳤지만 손과 발이 떨릴 정도로 아찔했다.”며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눈물을 쏟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카라의 강지영과 구하라는 촬영 중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눈물 쏟은 사연은 25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별들의 귀환

    별들의 귀환

    ‘애들은 가라? 언니, 오빠들이 온다!’ 걸그룹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형 솔로 가수들이 줄줄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국내 가요계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000년대 대표 섹시퀸 이효리가 첫 번째 주자다. 이르면 이달 말 4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3집 ‘잇츠 효리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 3일 이효리는 팬카페에서 약 8개월 동안 진행된 녹음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기존 유명 작곡가보다는 해외 및 신인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적으로 힙합 사운드가 강해졌다는 후문이다. 그 뒤는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비가 잇는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다음달 중순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장식한 뒤 4~5곡이 담긴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국내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신곡이 담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5집 ‘레이니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정규 6집 앨범은 10월 쯤 선보인다는 계획. 그동안 할리우드 진출과 프로듀서 작업으로 한국 활동이 뜸했기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미국 활동에 전념했던 세븐도 이르면 5월 국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11월 4집 ‘세볼루션’ 이후 3년 반 만의 귀환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지난 9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수 없으나 상반기 안에 세븐의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음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점을 고려하면 ‘5월 컴백’이 유력해 보인다. 월드컵 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아가 책임진다. 1집 ‘아이디 피스 비’의 발매 기념일인 8월25일 정규 6집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활동에 주력하며 미국 무대까지 진출했던 보아가 국내에서 앨범을 내는 것은 2005년 8월 5집 ‘걸스 온 톱’ 이후 약 5년 만으로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대형 솔로가수들의 복귀무대는 일단 풍성한 볼거리로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음악적인 변모와 새로운 자극까지 보태진다면 국내 대중음악계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볼 만한 애니] 신비한 모험의 세계에 빠져볼까

    [볼 만한 애니] 신비한 모험의 세계에 빠져볼까

    명절 연휴면 어린이들의 마음은 부푼다. 채널마다 풍성한 특집 애니메이션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이 어린이 시청자를 넘는 폭넓은 인기를 누린 지는 이미 오래. 이번 연휴에는 온가족이 모여 앉아 애니메이션에 빠져도 좋겠다. EBS는 15일 오전 10시에 설특선 애니메이션 ‘도라의 동화나라여행’을 방송한다.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놀자.”는 메시지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호기심 많은 소녀 ‘도라’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도라는 빨간 장화를 신은 원숭이 친구 ‘부츠’와 함께 환상의 문을 통해 동화의 나라로 들어간다. 그들은 이곳에서 악당 여우 ‘스와이퍼’의 방해를 견뎌가며 4가지 시험을 통과한다. 이어 11시30분에는 여우 소녀의 모험을 그린 ‘천년여우 여우비’가 방송된다. 산 속에 홀로 살고 있던 ‘여우비’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요요’들과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되고, 그러면서 바깥 세상의 인간들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여우비는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인간 소년을 사고로 영혼의 세계에 빠지게 만들고, 그 소년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영화배우 공형진, 손예진 등이 목소리 출연을 했다. 투니버스는 15일부터 ‘원피스7’을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원피스7’은 신기한 능력을 가진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을 그린 작품. 일본 후지TV를 통해 10년 가까이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의 일곱 번째 시즌이다. 국내 최초 방송으로 투니버스에서 직접 더빙을 했다. 챔프는 설 연휴 전날인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 ‘도라에몽 극장판 특집’을 내보낸다. ‘진구의 공룡 대탐험’, ‘진구의 우주 표류기’,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 등을 차례로 방송한다. 14일 오후 8시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내보낸다. 갑자기 90세 할머니가 된 18세 소녀 소피와 마법사 하울의 모험을 그렸다. 카툰네트워크는 13일 오후 1시 호랑이해 특별편성으로 ‘무늬만 호랑이 가필드’를 방송한다. 먹는 일 외에 세상 어떤 일에도 관심 없는 고양이 가필드는 주인 존의 생일날 라자냐를 먹다가 마침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 라자냐 종족과 마주친다.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한 14일에는 무서운 애정공세를 펼치는 여자친구와 먹보 남자친구 커플의 사랑을 그린 ‘난 네 남친 아냐’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5) 고도비만

    [Weekly Health Issue] (5) 고도비만

    비만은 질병으로 분류된다. 비만이 개인의 삶을 옥죄고 자존감을 훼손할 뿐 아니라 수많은 질환을 부르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비만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문제로 알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비만 정도가 일정 기준을 넘어서는 고도비만에 있다. 굶어도 안 되고, 운동을 해도 안 되니 환자들은 절망감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런 고도비만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비만외과 이상권 교수로부터 듣는다. ●고도비만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비만을 가늠하는 일반적인 지표는 체질량지수, 즉 BMI(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다. BMI가 25를 넘으면 비만으로 본다. 한국인의 고도비만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논란이 있지만 서구인들과 체형이 다름을 고려할 때 BMI 30 이상(키가 180㎝면 체중 98㎏ 이상, 170㎝면 87㎏ 이상)을 고도비만으로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특히 고도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왜인가? 일반적인 비만에 비해 고도비만은 각종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훨씬 높고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비만환자는 정상인보다 평균 수명이 단축되고, 다양한 성인병을 동반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을 높이는데, 이들 증상은 각각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그밖에 지방간·뇌졸중·수면무호흡증·위식도 역류질환·골관절염·성기능 장애 등의 요인이 됨은 물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자궁내막암·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면서 우울증 등 신경정신 질환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고도비만 치료시 상담치료 등 정신과적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게다가 일단 고도비만 상태가 되면 인체 대사작용의 리듬 자체가 비만 체형에 맞춰지기 때문에 좀처럼 정상 체중으로 돌아오기 어려운 것도 문제다. ●국내 고도비만 유병률과 추이를 설명해 달라. 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BMI 30 이상인 고도비만 환자가 최근 10년간 2배가량 증가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고도비만 환자의 폭증은 계속될 것이다. ●본인 스스로 고도비만 여부를 알 수 있나? BMI 지수 공식으로 간단히 계산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체지방량·혈당치·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 구체적인 지표를 측정해야 하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도비만의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다양하며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비만은 단순히 과식에 의해 유발되지는 않는다. 연구 결과 많은 경우 고도비만의 잠재적 원인은 유전적 요인에 있으며, 환경적 요인과 행동적 요인의 비중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이 일단 생긴 뒤에는 다이어트나 운동도 효과가 제한적이다. ●검진과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 당뇨 및 지질 검사를 포함해 체성분 분석, 심폐기능검사, 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약물·식이요법의 한계와 수술치료의 유효성은 무엇인가? 모든 질병이 그렇듯 환자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그만큼 치료가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먼저, 식습관을 개선해 섭취하는 영양분을 최적화하고, 전문의가 제안하는 운동요법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부분적으로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거나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기전의 약제가 대부분이다. 고도비만 이전 단계의 비만환자 중 상당수는 이것만으로 충분히 정상 체형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고도비만은 이미 체내 대사작용이 비만 체형에 맞춰져 있어 쉽게 체중이 줄지 않고, 금방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 이때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요법은 식습관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과 기기의 발달로 예전에 비해 수술 안전성이 매우 높아진 것도 주목할 점이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수술법을 설명해 달라. 고도비만 수술은 위의 용적을 줄여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위밴드수술, 음식이 장을 건너뛰게 해 흡수를 제한하는 위우회술 등이 있다. 위우회술은 위를 달걀 크기 정도로 작게 만든 뒤 이를 소장과 바로 연결해 음식의 섭취와 흡수를 동시에 제한하는 방법이다. 이에 비해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위밴드술은 위 상부를 밴드로 조여 위의 체적을 줄이는 방법이다. 1984년에 개발된 한국 존슨앤 존슨 메디칼의 스웨디시 위밴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경우 음식물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며, 위를 절제하지 않는다는 점과 밴드 내경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위장의 크기를 약 15%까지 줄이는 방법이다. 세 가지 다 복강경수술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수술 후 단시간 내에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수술치료법을 적용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수술치료는 체질량지수가 40 이상일 경우, 또는 35∼40 사이지만 비만 관련 합병증, 예컨대 당뇨병·고혈압·수면무호흡증 등을 동반할 때 고려한다. 또 일반적인 방법을 모두 시도해 봤으나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환경 조성·식습관 변화·운동 등 가능한 노력을 다 시도해도 비만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또는 감량한 체중이 쉽게 원상태로 되돌려지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특히 환자가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통한 비만치료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수술 합병증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합병증과 함께 각각의 수술법이 가진 한계를 설명하는 게 좋을 듯하다. 위소매절제술은 봉합 부위에 결함이 생기면 음식물이나 위산이 샐 수 있다. 또 수술 후 시간이 경과하면 위의 용적이 상당 부분 수술 전과 비슷하게 복귀되는 단점도 있다. 위우회술 역시 연결 부위에서 음식이 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나머지 위를 일반적인 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없는 단점도 있다. 위밴드술의 경우 초기 합병증은 적은 편이지만 드물게 위를 감싼 밴드가 미끄러져 내릴 수 있다. 이 경우 사후 조치가 필요하며, 다른 수술법과는 달리 포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식염수를 주입해 밴드 내경을 최적화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비만수술이 지방흡입술과 다른 점 위장관 형태 바꿔 음식 섭취 제한 비만수술은 위장관의 형태에 해부학적 변화를 가해 음식의 섭취 또는 흡수를 제한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비만과 비만 관련 합병증을 치료하게 된다. 따라서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흡입술이나 복부성형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상권 교수는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흡입·제거하면 당장 외형의 변화는 있겠지만, 식습관의 개선 없이는 근본적인 비만 치료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비만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력인데, 고통스러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만수술이 환자의 의지를 도와주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료 하더라도 고칼로리식인 탄산음료·초콜릿·아이스크림·밀크셰이크 등을 포함한 군것질을 즐기는 습관은 이런 수술치료의 장점을 상쇄시키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며 심혈관계, 내분비계, 소화기계, 근골격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고도비만은 환자의 정서적 고립으로 인한 사회성 결여와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비만수술 성공사례 3개월만에 30㎏ 감량… 요요현상 없어 얼마 전 당뇨병과 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 등을 앓고 있던 체중 140㎏의 최종남(30·가명)씨가 비만수술의 일종인 위우회술을 받았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시행되었고, 환자는 수술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양호한 경과를 보였다. 수술 3개월이 지난 후 체중은 약 30㎏이 줄었고, 현재도 체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검사 결과 최씨는 전에 가지고 있었던 비만 관련 합병증인 당뇨병도 혈당이 정상치에 근접해 있으며, 혈압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계속 복용하던 혈압약은 아예 먹지 않고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점차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이상권 교수는 “최씨는 현재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체중은 향후 1∼1년 반 동안 계속 줄어 결과적으로 과잉 체중의 약 70% 정도가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밴드술은 최근에 주목받는 치료법으로, 특히 위장을 절제하거나 장을 연결하는 시술을 원치 않는 환자에게 맞춤한 수술법이다. 최근 서울성모병원 비만외과에서 위밴드술을 받은 고도비만 환자 장경우(25)씨는 수술 후 3개월만에 15㎏의 체중을 줄였다. 이후 의료진은 장씨의 위밴드를 단계적으로 조이면서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장씨는 “위밴드술 치료 후 음식 섭취량이 잘 조절돼 몸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특히 요요현상을 겪지 않고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위밴드술은 위우회술에 비해 체중 감량이 서서히 진행되지만 밴드를 조임에 따라 향후 2∼3년에 걸쳐 꾸준히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며 “비만수술을 받은 환자의 78%에서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이 뚜렷하게 개선되며, 이 밖에 혈압이 낮아져 심혈관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수면무호흡증이나 지방간·골관절염 등도 두드러지게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박물관·미술관 센스만점 생활용품 쇼핑

    박물관·미술관 센스만점 생활용품 쇼핑

    세계인으로부터 ‘모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은 미술관 앞에 있는 디자인 스토어가 더 인기 있다는 평을 듣는다. 미술관에서 받은 감동을 집으로 가져가 오래 간직할 수 있고, 디자이너들의 영감이 담긴 창의적인 소품으로 생활의 질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김홍도의 풍속도가 우산으로, 신사임당의 초충도가 핸드백으로, 신라 금귀걸이가 지칼(봉투칼) 등으로 새롭게 태어나 쇼핑의 즐거움도 안겨준다. ●국립중앙박물관, 전통의 멋 살린 소품 국립중앙박물관은 5명의 디자이너가 역사 깊은 유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박물관을 관람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산 2000원짜리 청동기 시대 한국식 동검 형태로 만들어진 풍선칼을 들고 노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들은 뿌듯하기 그지없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층에 있는 140여평의 문화상품점과 어린이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어린이 문화상품점, 전시장 중간에 있는 2개의 문화상품점뿐 아니라, 온라인쇼핑몰(www.museumshop.or.kr)도 운영하고 있다. 600원짜리 도자기 모양 지우개부터 유물을 복제한 30만원짜리 베게 마구리 장식까지 가격대와 종류도 다양하다. 보통 문화상품 하면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값은 싸지만 한국적인 멋을 살린 1만원 이하 상품들이 많다. 모마 온라인스토어 코리아(www.momaonlinestore.co.kr)의 제품들이 특이한 디자인으로 구매욕구를 일으키지만 고가라는 점에 견주면 큰 장점이다. 우선 아이들을 위한 상품으로, 블록으로도 쓸 수 있는 공기놀이(1500원), 초가집 만들기 키트(2000원), 도깨비 방망이 풍선(3000원), 전통 문양이 담긴 요요(6000원) 등은 부모들이 부담 없이 자녀 손에 들려줄 수 있는 장난감이다. 전통 도자기 모양의 비닐 화병(2000원), 오리·닭 유물 모양의 아로마 향초(2700원), 십이지신 머그잔(6500원), 화려한 색깔의 민화인 ‘책가도’로 만든 메모패드(1000원)와 포스트잇(1200원) 등은 생활을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소품들.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 상품 가격이 저렴한 까닭은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상품을 순수 국내 공장에서만 제작하여 중간 유통 이윤을 없앴기 때문이다. 꽃과 나비 등 전통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 감각을 더한 나전함(3만 5000원), 커플을 위한 실크 100%의 당초무늬 넥타이와 스카프 세트(9만 9000원), 당초무늬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보스턴 소가죽가방(12만 5000원), 황금색이 화려한 금동 광배 커피잔 세트(12만원) 등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도 많다. 삼성미술관 리움은 대형 청동거미 설치조각 작품인 ‘마망’으로 유명한 루이스 부르주아의 드로잉 작품을 세계 최초로 아트 상품으로 만들었다. 부르주아의 동의하에 만들어져 리움에서만 독점적으로 만날 수 있는 부르주아 아트 상품은 아름다운 색을 띤 선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식탁 매트(9000원), 앞치마(3만 5000원), 쟁반(5만 5000원) 등이다. 선과 도형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부르주아의 드로잉은 반복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세상을 용서하고자 하는 작가의 자서전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한다. ●삼성 미술관 리움, 감각적 디자인 생활용품 또 삼성 디자인학교 ‘사디(SADI)’와 손잡고 만들어낸 감각적인 디자인의 생활용품들은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다. 골프공을 땅콩처럼 꺼낼 수 있는 땅콩껍질 모양의 골프공 지갑(7000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명함을 넣고 빼기 쉬운 명함지갑(1만 5000원), 쌍쌍바처럼 나누는 즐거움이 있는 셰어 펜슬(3000원), 자연의 감성을 살린 조약돌 USB(4만 5000원), 보자기처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가방(3만 5000원) 등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다양한 문화 상품으로 개발했다. 작가 이동기가 만든 캐릭터인 아토마우스는 머그잔(2만원)과 마우스패드(1만 1000원)로, 홍경택의 대표작 ‘훵케스트라’는 실크스카프(4만 5000원)와 머그잔(2만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행남자기가 만든 김창열의 ‘물방울’ 2인용 커피잔 세트(6만원)도 눈길을 끄는 상품. 국립현대미술관의 김진희 문화상품 디자이너는 “권기수 작가가 만든 캐릭터인 ‘동구리’가 들어간 점보 색연필(1만 5000원)과 그림공부(3000원) 등 어린이 교육관련 문화 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바이올린 여제’의 귀환

    ‘바이올린 여제’의 귀환

    ‘한국을 대표하는’이란 말처럼 식상한 표현도 없다. 해외 유명 언론에 이름 석 자가 한번 실리기라도 하면 앞다퉈 이 표현을 남발한다. 하지만 이 수식어를 달아도 이견이 없는 이가 있다. 2005년 9월 왼손 손가락 부상으로 연주 활동을 접고 미국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후진 양성에 몰두하고 있는 정경화(62)다. 정경화는 1967년 미국 레벤트리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타이완 출신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동양인 클래식 음악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몇 안 되는 연주자로 꼽힌다. 부상으로 무대에서 물러났던 ‘바이올린 여제’가 올해 두 번의 공연과 데카 레이블 데뷔 40주년 기념음반으로 귀환을 알렸다. 정경화는 오는 5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이어 11월21일에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때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정경화가 1970년 세계적 음반사인 데카 레이블로 데뷔한 지 4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음반은 벌써부터 돌풍이다. 지난 21일 5000세트 한정 출시된 음반은 벌써 3000세트가 예약주문으로 나갔다.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클래식 차트 1위는 물론 가요를 망라한 종합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28일 현재 알라딘 3위, 교보문고 4위, 예스24 7위다. 대중가요가 독주하는 요즘 음반시장에서 클래식 앨범이 1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간만의 일이다.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로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한 데카 데뷔음반과 언니 정명화, 남동생 정명훈과 함께한 베토벤 삼중 협주곡 등 전성기 시절의 음악이 담겼다. 15만원.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연아, 밴쿠버도 부탁해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지만 그랑프리 시리즈를 잘 마무리해 기분이 좋아요.”‘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10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퀸’의 자리에 오르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김연아는 5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2점을 획득, 총점 188.86점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트리플 플립 실패에 석연찮은 판정까지 겹쳐 안도 미키(일본·66.20점)에 이은 2위(65.64점)에 머물렀던 김연아는 압박감을 털어낸 안정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도(185.94점)와 스즈키 아키코(일본·174점)가 뒤를 이었다. 김연아는 2006~07시즌 그랑프리 4차 대회부터 이어온 그랑프리 8개 대회 연속 우승은 물론, 올해 출전한 다섯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 2월 4대륙선수권부터 3월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시리즈 1·5차 대회와 파이널까지 석권한 것. 지난해 아사다 마오(일본)에 내줬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가져와 2006,2007년에 이은 사상 세 번째 우승도 차지했다. 1995년 시작된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러시아의 피겨여제’ 이리나 슬루츠카야(30·4회 우승)와 김연아 뿐이다.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모두 연결 점프가 흔들리는 바람에 점수를 잃었지만, 나머지 연기에서 침착하게 가산점을 벌어들였다.김연아는 “오전 드레스 리허설에서 트리플 러츠 연습을 하다 양쪽 스케이트 날끼리 부딪혔다. 왼쪽 스케이트 안쪽 날이 납작해져 수리를 했지만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다.”는 뒷얘기도 털어놓았다. 홈 견제와 판정시비는 골칫거리로 남았다.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필살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가 억울한 판정을 받았다. 5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착지 때 손을 짚는 등 세 차례 점프가 흔들린 안도가 5.84점의 가산점을 챙긴 반면 김연아는 4.72점에 그쳤다. 김연아는 7일 캐나다로 돌아가 본격적인 올림픽 담금질에 들어간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음반리뷰] 스테판 재키브,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 녹음

    [음반리뷰] 스테판 재키브,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 녹음

    이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는 겁도 없다. 촉망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패기와 기교를 맘껏 뽐낼 수 있는 가벼운 소품을 선호하는 게 일반적임에도 이 연주자는 진중하고 엄숙한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를 택했다. 주변에서 ‘괜스레 도전했다가 혹평만 듣게 될 것’이라고 만류했을 정도다. 하지만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스테판 재키브(24)가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을 녹음했다. 소니뮤직에서 8일 발매하는 음반에서다. 한국 수필계의 거장 고(故) 피천득 선생의 외손자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미래 음악계를 짊어질 탁월한 연주자로 정평나 있다. 2002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요요 마와 아이작 스턴, 이작 펄만 등과 작업한 명(名) 프로듀서 스티븐 엡스타인이 함께했다. 이런 엡스타인마저 ‘아주 재능있는 연주자’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니 할 말 다했다. 재키브의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는 명료하면서도 서정적이며 명상적이다. 마치 클래식이 아닌 뉴에이지를 듣는 듯한 감미로운 음색으로 살며시 다가온다. 비브라토(악기의 소리를 떨리게 하는 기교)도 무척 섬세하고 깊어 서정성을 배가시킨다. 독일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를 연상케 한다. 그렇다고 그 내면적 깊이가 얕지 않다. 재키브는 “브람스는 이 곡들을 불혹의 나이에 작곡했다. 젊은 시절을 추억하고 운명에 순응하는 중년의 아픔이 그대로 배어 있다. 이 아픔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다는 방증이다. 내면적 깊이에 대한 기회비용이었을까. 경솔함은 없지만 너무 조심스럽다 보니 음색에 혈색이 없다는 느낌도 든다. 보다 긴장감이 두드러지는 브람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심심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의 신중함이 도리어 결점들을 덮고 남아 크게 아쉽지는 않다.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고국에서 리사이틀도 연다.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 3번을 비롯해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등을 연주한다. 그의 내면적 성숙함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3만~7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어제는 잊어라 오늘 뒤집는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어제는 잊어라 오늘 뒤집는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놓쳤다. 김연아는 4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10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 실수를 범해 2위에 그쳤다.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3.80점과 예술점수(PCS) 31.84점을 합친 65.64점을 기록, 66.20점을 받은 안도 미키(일본)에게 1위를 내줬다. ●작년 3월이후 8경기만에 쇼트 1위 놓쳐 지난달 그랑프리 5차 대회(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자신이 세웠던 쇼트 신기록(76.28점)보다 10.64점이 모자라는 성적. 아직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기회가 남아 있지만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여온 쇼트 프로그램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빛 전망에 불안감을 안겨줬다. 3위는 파이널에 처음 진출한 엘레나 레오노바(러시아·61.60점)가 차지했다. 여섯 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김연아는 긴장된 표정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를 깔끔하게 구사하며 웃은 것도 잠시. 이어진 트리플 플립(기본점 5.5점)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은 듯 주춤, 회전수 부족으로 0.3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김연아는 냉정을 되찾고 레이백 스핀과 스파이럴 시퀀스, 더블 악셀(기본점 3.5점) 등 남은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본드걸이 총 쏘는 모습으로 마무리한 뒤 활짝 웃어 보였지만 표정은 썩 좋지 않았다. 발표된 점수는 예상보다 낮은 65.64점. 안도가 1위였다.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놓친 것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5위·59.85점) 이후 여덟 대회 만에 처음이다. 60점대를 받은 것도 작년 그랑프리 파이널(65.94점)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홈팬 앞에서 여유를 부린 안도는 욕심냈던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를 포기하고 안전한 트리플 러츠-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6.5점)를 뛰어 가산점 1.6점을 챙겼다. 더블악셀(기본점 3.5점)에서도 1.2점의 가산점을 더했다. [김연아 경기 사진 더 보러가기] ●“첫 점프 잘 뛰었는데…” 인색한 점수에 당황 다른 선수에게 유난히 후했던 점수와 비교하면 김연아의 점수는 야박했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첫 점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두 번째 점프가 더블 토루프로 다운그레이드되며 8.90점을 얻는 데 그쳤다. 스트레이트라인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도 레벨3 처리됐다. 김연아는 “첫 점프를 잘 뛰었다고 생각했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기다리면서 슬로모션을 봤을 때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운그레이드됐다.)…. 두 번째 플립 실수는 있었지만 나머지는 집중력 있게 잘 소화했다.”고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플립 실수에 대해서는 “경기 전 최종연습 때 넘어진 것 때문에 당황해 몸이 굳었다. 연습에서 그렇게 크게 넘어지는 일은 흔치 않다. 넘어진 여파가 몸에 남아 있었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오늘이 지나면 다 잊어버릴 것이다. 내일은 내일 일에 집중하겠다.”며 5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을 다짐했다. 역전에 성공한다면 2006~07·07~08시즌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뉴스&분석] 수능 비중↑·중상위권 선택폭↓

    [뉴스&분석] 수능 비중↑·중상위권 선택폭↓

    ●군별 모집 가·나군 쏠림 뚜렷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전형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치열한 전형전략 수립이 필요할 전망이다. 수능 우선선발 비중을 늘린 대학이 많은 데다 다군 모집을 포기하고 가군이나 나군 모집을 신설한 대학이 늘면서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선택폭은 그만큼 줄게 됐다. 이에 따라 본인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를 둔 대학을 복수로 선정한 다음, 영역별 반영비중을 따지는 등 자신의 비교우위를 최대화하는 입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0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요강을 분석한 결과다. ●연·고대 정원의 70% 수능우선 선발 우선 달라진 점은 수능비중의 확대다. 지난해 정원의 절반을 수능 우선 선발로 뽑았던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올해는 정시모집 정원의 70%를 수능 우선선발로 뽑는다. 서강대도 모집정원의 60%를 수능 우선선발로 뽑는다. 수능성적에 따른 대학 선택의 폭이 지난해보다 넓어진 것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군별 모집인원의 변화다. 가군과 나군으로의 쏠림현상이 뚜렷하다. 군별 모집대학을 보면 가군은 지난해보다 6개 대학이, 나군은 9개 대학이 각각 늘었다. 다군은 2개 대학만이 늘었을 뿐이다. 수험생은 정시모집에서 군별로 세 차례 지원대학을 고를 수 있는데 선택 대학군이 준 셈이다. 비타에듀의 유병화 평가이사는 이와 관련, “서울시립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은 올해부터 다군 모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들의 선택폭은 그만큼 줄어 신중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솔학원의 오종운 소장은 “크게 보면 상위권은 지원기회가 사실상 두 번으로 좁혀져 하향 안전지원하는 경향이 높을 것이나 중위권 이하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99개大 15만8625명 모집 수시모집 일정변화에 따른 정시모집 인원 증가변수도 감안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논술일정이 같아 일반전형에 동시합격하는 중복사례가 없었으나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두 대학 간 전형일정이 달라 중복합격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 이에따라 상위권의 정시모집 정원이 대교협 발표 수준보다 크게 늘 수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날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요강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에서 모두 15만 8625명을 정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지난해(16만 6570명)보다 7945명이 줄었다. 올해 수시와 정시를 합친 전체 모집인원(38만 4659명)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41.2%로 지난해(47.9%)보다 6.7%포인트 줄었다. 원서접수 기간은 가군·나군·가나군이 다음달 18일부터 23일까지, 다군·가다군·나다군·가나다군이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다. 전형은 가군이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나군이 내년 1월10일부터 19일까지, 다군이 내년 1월20일부터 2월1일까지 대학별로 실시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woul.co.kr
  • 몸무게가 무려 ‘445kg’ 세계 최고 비만男

    몸무게가 0.4t이 넘는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이 됐다. 영국 서퍽 주에 사는 폴 메이슨(48)이 몸무게 445kg를 기록, 현존하는 세계 최고 비만 남성이 됐다고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메이슨은 심각한 섭식장애로, 패밀리사이즈 피자 세 판을 눈 깜짝할 새 먹어치우는 등 하루에 2만 kcal를 섭취한다. 측근에 따르면 2006년 355kg이었던 메이슨은 120kg 가량을 감량했으나 이후 끔찍한 요요현상을 겪어 현재는 몸무게가 445kg로 불어났다. 불어난 몸 때문에 거동이 불편해지자 그는 어머니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실정이다. 의료진은 “이대로 뒀다가는 생명이 위태로울 것”이라면서 “병원으로 옮겨 체중 감량 치료 및 위절제술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집에서 150마일이나 떨어진 병원으로 어떻게 이동하느냐다. 2002년 의료진은 지게차를 동원해 그를 병원에 옮겼으나 지금은 몸무게가 당시보다 100kg가량 더 불어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역대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사람은 미국남성 존 미노치란 남성으로, 몸무게가 635kg나 나갔으나 1983년 42세 나이로 사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마와 읽는 동화] 슬픈 숨바꼭질/이붕

    [엄마와 읽는 동화] 슬픈 숨바꼭질/이붕

    동민이 할머니는 꾸꾸기와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꾸꾸기는 할머니를 위해 숨어야 할 때면 살짝 숨곤 했습니다. 꼭꼭 숨었다가 찾아지지 않으면 더럭 겁이 날 테니까요. 참, 꾸꾸기는 동민이네 텔레비전 리모컨의 이름입니다. 이름을 지은 사람은 할머니입니다. 리모컨이란 발음이 어려운 할머니는 채널을 바꾸거나 소리를 키울 때 꾹꾹 누르는 것이라서 그렇게 불렀습니다. “꾸꾸기 어딨냐?” 맨 처음 할머니가 이렇게 물었을 때 식구들은 물론 꾸꾸기도 누구를 부르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땐 꾸꾸기 이름이 꾸꾸기란 걸 누구도 몰랐으니까요. 거실 탁자 밑에서 리모컨을 집어든 할머니가 함박 웃으며 말했습니다. “꾸꾸기 이 녀석, 나랑 숨바꼭질 하자는 게구나!” “꾸꾸기요? 할머닌 이름도 잘 지으시네요.” 동민이가 재미있어하자 아빠가 말했습니다. “할머니께서 이름 잘 짓는 거 이제 알았구나. 큰아빠가 아들 낳으니까 형민이라 지으시더니 네가 태어나자마자, 동생이니 동민이라 부르자고 하셨단다.” 동민이 아빠가 이번에는 할머니께 물었습니다. “어머니, 형민이 이름 지으실 때 동민이 이름까지 미리 지으셨던 거예요?” 아빠 말에 할머니께서는 칭찬 받은 아이처럼 좋아하며 대답했습니다. “내 손자들 이름 모르면 안 되니까…, 헷갈리지 않으려고 그랬던 거지.” 할머니는 이 말 끝에 얼굴을 찌푸리며 불평했습니다. “쉽게 지어주면 뭐 하니. 니차진지 내차진지, 어렵게 바꿔버렸다며.” 큰아빠네가 필리핀으로 이민을 간 후, 형민이 이름을 리차드로 부르게 된 걸 두고 하신 말이었습니다. 식구들은 아무도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할머니가 그 일을 마음에 담고 있다니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꾸꾸기도 자기 이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누구나 불리는 ‘리모컨’보다는 자기만의 이름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꾸꾸기는 할머니와 숨바꼭질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꾸꾸기 녀석, 또 어디 숨었니?” 할머닌 꾸꾸기가 원래 있던 자리에 있어도 꼭 이름을 불러주며 숨바꼭질 놀이를 했습니다. 꾸꾸기에게는 한 번도 술래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늘 할머니가 술래를 했습니다. “할머니, 나 여기 없어요.” 꾸꾸기가 숨을 죽이고 있어도 할머닌 어느새 찾아내고서 좋아했습니다. “꾸꾸기 너, 여기 숨어 있으면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지? 나는 우리 산골에서 찾기 대장이었단다. 고사리를 꺾으러 가도, 버섯을 따러 가도 내 바구니가 젤 먼저 그득 찼지. 나만큼 잘 찾아내는 사람이 없었거든. 뭐든 빨리 잘 했어. 자식을 얼른 못 낳아 구박을 받긴 했지만 말이다.” 할머닌 집에 혼자 남으면 하루 종일 꾸꾸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빨래를 널고 와서도 꾸꾸기를 불렀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와서도 말을 걸었습니다. “내가 소화 안 되는 거 꾸꾸기 너도 알지?” “……?” 꾸꾸기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할머니가 소화 잘 되는지 안 되는지 모르면서 아는 체할 수 없었으니까요. 어느 날부터 할머니는 이런 말도 하셨습니다. “나도 꾸꾸기 너랑 같은 신세구나. 식구들 나가면 집안 청소하고, 빨래하고, 혼자 밥 먹고........날마다 정해진 일만 해내니까 말이다. 너랑 이렇게 중얼거리기라도 하지 않으면 심심해서 어찌 살겠니.” 할머니와 꾸꾸기의 숨바꼭질은 계속되었습니다. 이제 식구들은 할머니께서 꾸꾸기를 찾는 것은 그냥 입에 달고 사는 말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꾸꾸기 어딨냐?” 할머니의 목소리가 다른 때보다 크고 짜증이 섞여 있었습니다. 꾸꾸기는 할머니 기분을 풀어드리려고 얼른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하긴 숨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전날 밤 할머니가 놓아주신 대로 얌전히 있었으니까요. “할머니, 나 여기 있어요.” 할머니의 눈이 꾸꾸기와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방석 옆에 놓인 꾸꾸기를 할머니가 분명 보셨는데 집지 않고 소리를 지른 것입니다. “꾸꾸기 누가 가져갔냐?” 더 이상한 일은 그렇게 외치면서 꾸꾸기를 방석으로 얼른 덮은 것입니다. “빨리 꾸꾸기 찾아달라니까!” 할머니가 더 크게 외치자 욕실에 있던 동민이 아빠가 나왔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느라 면도기를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만 쓰시는 꾸꾸기를 누가 가져갔다고 그러세요.” 동민이 아빠는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두리번두리번 꾸꾸기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꾸꾸기를 찾을 생각도 않고 물었습니다. “아범은 오늘도 늦냐? 느이 이모도 나쁘지, 한 번도 안 와보고.” 동민이 아빠는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무심결에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이모님 돌아가신 지가 언젠데…….’ 드디어 방석 밑에 있는 꾸꾸기를 찾아냈습니다. “여기 있었네요. ‘고향은 지금’ 틀어드릴게요.” 동민이 아빠가 채널을 맞춰드리자 할머니는 밝게 웃으셨습니다. “옛날 우리 집 뒤에도 저렇게 큰 감나무가 있었던 거 잊어버린 거 아니지?” “그런 거 잊어버리면 또 어때요, 바쁜 세상에.” 아빠는 급히 대답하고 다시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그 뒤로도 할머니는 꾸꾸기를 자주 숨겼습니다. 식구들은 할머니께서 관심을 끌려고 그러시는 거라고 짐작해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와 꾸꾸기의 숨바꼭질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꾸꾸기를 점점 이상한 곳에 숨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꾸꾸기는 냉장고 안에 숨겨져 하루 종일 꽁꽁 얼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동민이 엄마가 겨우 찾아냈습니다. 다음 날은 세탁기 속에 숨겨놓았다가 회전 목욕까지 당했습니다. 결국 꾸꾸기는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드라이어로 말리고 건전지를 갈아 끼우는 등 야단법석을 떨고서야 겨우 깨어났습니다. 꾸꾸기는 이제 할머니와의 숨바꼭질이 무서워졌습니다. 놀이가 아니라 야단법석이 되었습니다. 이제 꾸꾸기는 할머니가 아니라 식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숨겨놓고 찾아내라 떼를 쓰면 식구들은 그걸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어머니, 제발 꾸꾸기 좀 숨기지 마세요.” 동민이 엄마가 애원하면 할머니는 이제 시치미까지 뗐습니다. “꾸꾸기가 누구냐?” 할머니는 꾸꾸기를 모른 체했습니다. 꾸꾸기는 너무 슬펐습니다. 할머니가 자기를 모른 체하다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진짜로 꾸꾸기를 잊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할머니는 꾸꾸기를 못 볼 거라도 되는 양 꾹꾹 숨겼습니다. “리모컨 아무 데나 숨기지 마세요, 할머니 제발.” 동민이의 부탁에 할머니가 물었습니다. “느이 이모가 왔다고?” “이모라니요, 할머니. 저한테 무슨 이모가 있어요.” 그러면 또 엉뚱한 말을 했습니다. “느이 이모는 싫어. 내 아들 피리불서 얼른 데려 와!” 하루는 동민이 엄마가 아주 작은 소리로 아빠께 말했습니다. “요즘 어머님 정신이 흐려지셔서 리모컨을 아무 데나 두시는 거예요. 그러니 탁자 다리에 줄로 묶어둬야겠어요.” 이 말을 들은 할머니가 고래고래 소리 질렀습니다. “나쁜 것들, 나를 묶는다고? 아무리 늙은이가 쓸모없어도 그렇게는 못 한다!” 동민이 아빠와 엄마는 할머니가 불쌍해 울먹이면서 탁자 다리에 리모컨을 묶어 두었습니다. “어머니, 꾸꾸기 여기 매달아 놓은 거 보이시지요? 이렇게 잡아당겨 꾹꾹 누르면 텔레비전 켤 수 있어요.” 할머니는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끄덕했습니다. 그렇지만 1분도 안 돼 꾸꾸기를 불렀습니다. “꾸꾸가, 꾸꾸가! 얼른 이리 와서 아범을 풀어줘라!” 이렇게 소리소리 지르던 할머니는 기운이 떨어지고 몸도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오래도록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아주 슬픈 숨바꼭질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꾸꾸기에게 술래를 시키고 할머니가 꼭꼭 숨었습니다. 꾸꾸기가 영영 찾지 못할 곳으로 숨어버렸습니다. 장례를 마친 며칠 후, 동민이 아빠가 묶여 있는 꾸꾸기를 풀면서 꺽꺽 울었습니다. 엉뚱한 소리를 하시더라도 짜증내지 않고 들어드릴 걸 하는 후회가 밀려와 더 슬펐습니다. 함께 있어드리지 못한 일이 죄스러웠습니다. 묶여 있던 꾸꾸기는 풀리면서 울음을 꾹꾹 참았습니다. 할머니와 숨바꼭질을 하고 싶었습니다. 슬픈 숨바꼭질이라도 할 수 있었던 때가 그리웠습니다. 냉장고 속에 갇혀 꽁꽁 얼더라도 숨바꼭질을 하고 싶었습니다. 할머니는 먼 곳에 숨어서 누구도 찾아내지 못한다며 웃고 계실지 모르지만 꾸꾸기는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도 꾸꾸기가 안심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할머니처럼 숨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셨다는 점입니다. 할머니 혼자가 아니니 심심하거나 무섭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언젠가는 꾸꾸기도 가게 되는 곳이라니 말이에요. ●작가의 말 요즘 치매 어른이 늘어나면서 마냥 지켜볼 수밖에 없는 그런 가족들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돌아가시면 슬프고, 그립고, 좀 더 잘 할 걸 하는 후회가 남는 것이므로 동화를 통해 간접 경험함으로써 힘들 때라도 마지막까지 사랑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리모컨 이야기로나마 리얼한 상황으로 꾸며 누구나 겪는 일이니 잘 견디라고 전합니다. 누구나 한 번은 받아들여야 할 죽음에 대하여 어린이도 생각해보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약력 1987년 동화 ‘요요’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다. 제4회 대교 눈높이문학상과 제1회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같은 해에 받았으며 ‘아빠를 닮고 싶은 날’ ‘물꼬할머니의 물사랑’ ‘5학년 10반은 달라요’ ‘그래서 행복해’ ‘반디야, 만나서 반가워’ ‘비틀거리는 아빠’ ‘우리 엄마는 걱정대장’외 많은 동화책과 여러 독서논술 교재를 집필했다.
  • [15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한국으로 시집온 지 13년. 이제는 필리핀 말보다 구수한 사투리가 더 잘 어울리는 엘비라. 시부모님께 잘하고 남편에게 잘해 그녀에 대한 가족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무한사랑을 주는 남편과 세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똑순이 아줌마 엘비라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1 대 100(KBS2 오후 9시) 첫 번째 도전자. 짜릿한 퀴즈의 절정을 보여주겠다는 스위트가이, 클래지콰이의 알렉스. 과연 그는 반쪽과 상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두 번째 도전자. 미모와 지성을 모두 겸비한 그녀. 지구촌 캠퍼스 최고의 지성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조은주. 아름다운 그녀의 퀴즈실력은?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마지막 세 번째 비재를 앞두고 보종과 김유신, 비담, 알천 등은 모두 긴장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비담은 덕만에게 유신을 풍월주로 세울 수 있게 하겠다며 비재 참가를 선언하면서 비재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한편 천명공주의 아들 김춘추는 중국에서 서라벌을 향해 돌아오는데…. ●백세건강스페셜(SBS 오전 11시) 국내 최초의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이경영 박사의 두 번째 이야기. 지난 방송 못다 했던 다이어트 성공 비결과 요요현상을 극복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15년간 다이어트를 하고 요요현상과 싸우면서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비법을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 운동요법 등 각 분야별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10시40분) 우수한 학생들만 모여 있다는 한일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20 09년 연세대학교 경영학부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한 심재민 군. 하지만 그의 한일고 입학 성적은 160명 중 106등이었다. 다른 친구들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영어실력에 위기감을 느낀 심재민군. 영어를 잡기 위해 영어독해 3000제 풀기에 도전했다. ●스페셜(YTN 오전 10시25분) 무분별한 화석연료 소비와 이기적인 인류 문명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 치명적인 위기에 임박한 지구의 생태계를 구하기 위해 인류는 그린에너지를 선택했다. 그린에너지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의 변화. 그 속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 [25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 속에 한국을 찾은 페루 아가씨, 모니카. 그 뜨거운 열기로 한국남자 영흠씨를 만나 사랑에 푹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결혼하고 5년이 지나도록 결혼식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 모니카 부부. 페루에 계신 장인 장모님께 사위로서 뵐 면목이 없는 영흠씨. 드디어 프러포즈를 결심한다. ●1 대 100(KBS2 오후 9시) 첫 번째 도전자. 성우, 쇼호스트, 교수에서 이제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되러 왔다. 화술의 여왕, 성우 송도순이 도전한다. 두 번째 도전자. 부드러움 뒤에 감춰진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진 디자이너 간호섭 교수. 5000만원을 향한 그의 집념은 과연 성공할까. 통쾌한 퀴즈대결이 펼쳐진다. ●밥 줘(MBC 오후 8시15분) 선우는 영란에게 마지막으로 화진을 본 날에 대해 왜 거짓말을 했냐며 이유를 묻는다. 준희는 하루 동안 연락 두절된 영란의 친정엄마 때문이었다며 마지막으로 화진의 집에 찾아간 날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한다. 선우는 화진이 실종된 그날 밤까지의 행적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이리저리 조각을 맞춰본다. ●백세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 국내 최초의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이경영 박사. 1999년 6개월간 84kg에서 50kg으로 감량에 성공한 것이 계기가 되어 건강하고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전파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비만에 대한 생각과 다이어트 성공기 그리고 요요현상의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10시40분) 수학 전교 1등에서 200등, 200등에서 다시 1등으로. 중학교 시절 수학을 비롯한 전 과목에서 1등을 놓친 적 없었던 소연이. 하지만 대일외고에 입학 후 수학성적은 전교 100등 밖으로 떨어지게 된다. 1년동안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부한 결과 전교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소연이의 공부법을 알아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훌라후프는 195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놀이 기구이다. 놀이 동작이 하와이 훌라춤을 추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 ‘훌라’란 이름이 붙었는데 이 훌라후프가 미국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로 그만인 데다 건강까지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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