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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대림, 노후주택·복지단체 시설 개선 활동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대림, 노후주택·복지단체 시설 개선 활동

    대림은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림미술관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전문 전시장으로 출발한 대림미술관은 현재 미술, 보석, 가구 등 다양한 분야를 전시하고 있다. 매년 10회 이상 4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전시관람 및 창작활동 지원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노후주택 밀집 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보육원·요양원 등과 손잡고 소외계층 돕기도 진행 중이다. 전국 10개 권역에서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맡기고 수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도 지원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고맙습니다… 제주가 된 신부님

    고맙습니다… 제주가 된 신부님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너무나 사랑해 평생을 헌신했던 ‘돼지 신부님’의 죽음에 제주도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24일 패트릭 J 맥그린치 신부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 한림성당에는 하루 종일 제주도민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맥그린치 신부는 전날 90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도민들은 “누구보다 제주와 제주도민을 사랑하고 한평생을 바쳤던 신부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맥그린치 신부는 60여년 전 ‘4·3 사건’의 소용돌이와 한국전쟁으로 가난에 허덕이던 제주에 들어와 목축업 기반을 다지고 사회복지시설을 설립하는 등 제주 근대화에 큰 공헌을 했다. 1928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1954년 4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사로 제주 한림본당에 부임, 제주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그가 제주에 도착했을 당시 도민들의 삶은 가난 그 자체였다. ‘가난을 벗어나지 않으면 하느님께 다가설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진 그는 인천에서 새끼를 밴 요크셔 돼지 한 마리를 구입해 한림까지 가져왔다. 이 돼지는 훗날 연간 3만 마리를 생산하는 동양 최대 양돈목장의 기초이자 제주 근대 목축업의 기반이 됐고, 맥그린치 신부는 ‘돼지 신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또 4-H 클럽을 조직하고 가축은행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축산업을 시작했고, 1961년 축산업 교육을 목적으로 성이시돌 목장을 세웠다. 목초를 개발해 소도 기르기 시작했고 농민들에게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료공장도 만들었다. 한림수직이란 봉제공장도 만들어 1300여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림에 은행이 없어서 농민들이 계를 들었다가 돈을 떼이거나 높은 사채 이자에 허덕이는 것을 지켜보던 그는 1962년 제주도 최초이자 국내 농촌 지역 1호인 한림신용협동조합도 만들었다. 또 목장사업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병원·양로원·요양원·유치원·노인대학·청소년수련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속속 설립했다. 제주도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선 이후엔 호스피스 사업에 집중했다. 2002년 3월 성이시돌 병원을 호스피스 중심의 성이시돌 복지의원으로 재개원했다. 성이시돌 복지의원은 후원 회원들의 도움과 이시돌농촌사업개발협회 지원 덕에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맥그린치 신부는 지난해 2월 그의 업적을 기록한 평전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도민들이 협동심과 성실성이 뛰어났기 때문에 가난을 벗어나고 한국의 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적이 가능했다”고 도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예수는 신부님께 어떤 분입니까’라는 질문에 ‘저는 누구를 가르치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답할 정도로 겸손한 사람이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아프고 고통받고 가난한 사람의 편에 늘 함께 하셨던 맥그린치 신부의 사랑과 나눔은 오래도록 제주도민의 가슴에 온기로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조전에서 “파란 눈의 아일랜드 신부님은 그렇게 제주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며 우리 국민의 가슴속에 하느님의 사랑과 평안을 깊이 새겨 주셨다”면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맥그린치 신부는 27일 오전 10시 성이시돌목장 삼위일체대성당에서 열리는 장례미사를 거쳐 이시돌 글라라 수녀원 묘지에, 즉 제주도에 영원히 묻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60대 男, 대낮 요양원서 ‘흉기 난동’

    5년 전에도 고시원서 유사 범죄 서울 마포구의 한 요양원 사무실에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2시간 50분만에 체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요양원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신모(62)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피의자조사 후 감금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마포구의 한 건물 7층 요양원 사무실에 떡과 자필로 쓴 유인물을 들고 침입했다. 신씨는 사무실에 있던 사회복지사 2명에게 “떡을 먹으며 유인물을 봐 달라”고 요구지만 이들이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죽여버리겠다”고 중얼거렸다. 사회복지사들은 신씨가 신문지에 싼 물건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내부 사무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포경찰서 형사팀, 서울경찰청 위기협상팀이 3시간가량 신씨에게 자진해산을 설득했지만 해산하지 않자 경찰특공대가 진입해 오후 1시 10분쯤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길이 30㎝가량의 칼을 소지하고 있었다. 요양원 측에 따르면 6층에 있던 요양원 환자들과 요양보호사 등 10여명도 문을 잠그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신씨가 현재 일정한 직업 없이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 홀로 거주하고 있으며, 5년 전 이 건물 고시원에 살던 당시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신씨는 당시에도 쉼터생활자 지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신씨는 경찰서로 압송되면서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국민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요양원 난동 노숙인’ 경찰특공대 진압작전

    [포토] ‘요양원 난동 노숙인’ 경찰특공대 진압작전

    16일 인질극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 승희빌딩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레펠을 이용해 진압작전을 펼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 요양원 인질극, 인명피해 없이 끝…요구 조건은?

    마포 요양원 인질극, 인명피해 없이 끝…요구 조건은?

    60대 노숙인이 16일 서울 마포 한 요양원에 침입,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마포구의 한 건물 7층 요양원 사무실에 신모(62)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 신씨는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노숙인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국무총리 면담을 요구했다. 또 일부 국회의원실로도 전화를 걸어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시 사무실 안에는 여직원 2명이 있었지만 다행이 이들이 별도의 내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대피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을 출동시켜 신씨와 협상하다가 경찰특공대를 투입, 오후 1시 10분쯤 그를 검거해 긴급체포했다. 체포된 신씨는 “왜 그랬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다. 신씨는 한때 이 건물 다른 층에 있는 고시원에 거주했으며 노숙을 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포경찰서로 압송될 때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국민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경찰은 감금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갇혀 있었던 여직원들과 신씨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따라 적용 혐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숙사 용적률 최대 250%까지 허용…국무조정실 38건 규제완화 발표

    기숙사 용적률 최대 250%까지 허용…국무조정실 38건 규제완화 발표

    앞으로 대학교 등 학교 기숙사의 용적률이 최대 250%까지 허용돼 증·개축이 가능해진다.국무조정실은 8일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민불편 영업·입지규제 정비방안’을 발표했다. 주민·이용자 편의 개선 24 건, 생활 편의업종 창업·영업 활성화 14 건 등 규제 개선책 38 건이 담겼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영업장 이용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규제 정비를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국무조정실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주민·이용자 편의 개선 24건 ▲생활편의업종 창업·영업 활성화 14건 등 총 38건의 규제정비 방안을 내놓았다. 대통령령 이하 규정 정비는 상반기 중에, 법률정비는 하반기까지 각각 완료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 학교 내 기숙사 용적률 확대…그린벨트 내 기존 노인요양원 증축 허용 현재 학교 밖 기숙사의 법적 용적률은 최대한도인 250%까지 허용되지만, 학교 내 기숙사는 최대한도 적용을 받지 못한다. 서울시의 경우 조례에 따라 학교 내 기숙사의 용적률을 200%로 정했다. 국토부는 상반기 중 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교 내 기숙사의 용적률을 2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기숙사의 증·개축이 가능해지게 됐다. 국토부는 또 고령사회화로 노인요양병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그린벨트 내 노인요양병원의 증축도 허용하기로 했다. 그린벨트 내 신축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설치된 5개 노인요양병원의 시설개선과 증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 업종을 현재 25개 업종에서 대폭 늘릴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아파트 특별공급도 인터넷청약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조이 ‘입덕 완료’ 우도환 “예쁘네 웃으니까”

    ‘위대한 유혹자’ 조이 ‘입덕 완료’ 우도환 “예쁘네 웃으니까”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가 우도환을 향한 박수영(조이)의 가슴 시린 이별선언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이들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무엇보다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극중 ‘유혹자’ 권시현(우도환 분)이 가족보다 끈끈한 관계인 ‘악동즈’ 최수지(문가영 분)-이세주(김민재 분)와의 내기인 ‘유혹게임’과 은태희(박수영 분)를 향하는 마음 사이에서 깊은 갈등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위대한 유혹자’의 애청자들은 ‘시현이의 마음은 정작 본인만 모른다’면서 시현이 태희에게 완벽한 ‘입덕(누군가에게 푹 빠져있음)’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현의 “예쁘다”라는 대사 한 마디만 들어도 그의 감정변화가 한 눈에 파악된다는 것. 이에 시현이 태희에게 빠지는 과정을 3단계로 정리해본다. # 덕통사고 : 6회 “예쁘네 웃으니까” 6회, 시현은 ‘유혹타깃’인 태희에게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시현이 선택한 필승법은 타깃의 동선에 맞추는 것. 이에 시현은 주말마다 요양원 봉사활동을 가는 태희를 따라서 봉사활동에 합류했다. 이 가운데 시현은 할머니들 사이에서 재롱잔치를 하며 해맑은 미소를 터뜨리는 태희의 모습을 보고 “예쁘네. 웃으니까.”라고 말했다.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예쁘다’는 말에 화들짝 놀란 시현은 “미쳤나 봐. 헛것이 보여”라며 도리질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태희를 향한 시현의 마음은 ‘유혹자’ 모드.# 입덕부정기 : 9회 “화장했나? 예쁘다” 편의점에서 태희와 첫 키스를 나눈 뒤 시현은 갈수록 태희에게 빠져들었다. 태희를 만나기 위해 ‘악동즈’와의 만남을 뒤로 미루는가 하면 앞집으로 이사 온 태희를 위해 ‘우렁각시’를 자처할 정도로 태희와의 시간이 즐거워지기 시작한 것. 특히 9회에서 시현은 유난히 예쁘게 차려 입고 외출한 태희와 맞닥뜨린 후 그의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봤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황급히 자리를 뜬 시현은 “오늘 화장했나? 예쁘다”라며 헤실헤실 웃다가 또 다시 “미쳤나 봐”라며 뒷목을 잡았다. 그러나 한번은 우연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필연인 법. 시현이 진심으로 태희를 예뻐하고 있다는 사실이 탄로난 순간이다. ‘예쁜 애를 예쁜 애라고 부르지 못하는’ 시현의 상태는 일명 입덕부정기. # 어덕행덕 : 12회 “은태희 예쁘네” 12회, 시현은 과거 어머니의 교통사고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음을 알게 된 뒤 심란한 기분에 휩싸였다. 이때 시현의 우울한 발걸음이 가 닿은 곳은 태희가 일하는 카페 앞. 시현은 창 밖에서 태희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은태희 예쁘네”라고 말하며 힐링을 받은 듯 포근한 미소를 지었다. “미쳤나 봐”라고 외치며 자신의 감정을 부정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휴대폰을 꺼내 태희의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기까지 하는 시현의 모습은 그의 심리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대목이었다. 심지어 알바 중인 태희에게 “끝나고 밥 먹자”, “놀이공원 갈래?”, “마트 갈래?”라며 신난 꼬마아이처럼 종알대는 모습은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의 자세 그 자체. 이처럼 극중 시현은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이 ‘태희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현이 태희의 이별선언을 기폭제로 자신의 마음을 각성하고, 이들 애정전선의 새 국면을 열게 될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 아저씨’ 장기용, 왜 이지은 괴롭힐까 “발버둥 쳐도 못 벗어나”

    ‘나의 아저씨’ 장기용, 왜 이지은 괴롭힐까 “발버둥 쳐도 못 벗어나”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지난 22일 진행된 V앱 드라마토크에서 “극중 가장 격렬한 대립 구도를 이루는 인물”라고 말했던 장기용. 그 악연의 전말은 무엇일까.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로 버는 족족 빚을 갚고 있는 지안(이지은)과 “니가 싫어하는 짓만 한다”면서 그녀를 괴롭히는 끈질긴 사채업자 광일(장기용). ‘나의 아저씨’ 측은 “두 사람의 악연에 대한 전말이 오늘(29일) 밤 밝혀진다”고 예고했다. 낮에는 사무실 계약직, 밤에는 주방 아르바이트를 뛰며 닥치는 대로 일하고, 회사에서 챙겨온 커피믹스와 주방에서 슬쩍한 남은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지안의 곤궁한 삶. 그 이유에는 어서 빨리 사채를 청산하고 광일에게서 벗어나고자 이를 악문 지안의 결심이 존재한다. 이천오백여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빚을 사이에 둔 채무 관계이니 좋을 수 없는 사이인 지안과 광일. 그러나 “이지안 최소 전과 10범 만드는 게 목표”라는 종수(홍인)와 광일을 가리켜 “이지안 교도소 보내지 못해 환장한 놈”이라는 춘대(이영석)의 말로 보아,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가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8일 방영된 ‘나의 아저씨’ 3화에서 광일은 자신을 피해 거처를 옮긴 지안에게 전화를 걸어 “요양원에서 너 애타게 찾더라. 돈 내라고. 내가 대신 냈다 480”이라며 “발버둥 쳐봤자 넌 내 손 못 벗어나”라고 말해 지안을 다시 한번 절망에 빠뜨렸다. “내 빚까지 사서 나 쫓아다니고. 복수라는 건 개뻥이야”라던 지안의 말처럼 광일이 일부러 지안의 빚 액수를 늘려가면서까지 괴롭히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지. 또한 그의 행태에 대해 살짝 언급되었던 ‘복수’라는 말에는 어떤 악연이 숨겨져 있을까.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나의 아저씨’, 오늘(29일) 밤 9시 30분 tv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기의 5060… 노부모+성인자녀 ‘더블케어’에 월급 20% 쓴다

    위기의 5060… 노부모+성인자녀 ‘더블케어’에 월급 20% 쓴다

    저성장·수명 연장 영향으로 5060 35% ‘더블케어 가구’ 71%는 월평균 118만원 써 ‘중년 붕괴’ 우려…정책 시급노부모를 부양하면서 성인 자녀까지 건사해야 하는 국내 5060세대가 ‘더블 케어’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노부모와 성인 자녀를 돌보는 데 소득의 20%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성장에 따른 청년층의 구직난과 고령층의 수명 연장 추세가 낳은 현상이다. 12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성인 자녀가 있으며 양가 부모 중 한 분 이상 살아 있는 5060세대 2001가구를 조사한 결과 34.5%(691가구)가 더블케어 가구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이 성인 자녀와 부모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거나 부모를 간병하는 이중 부담을 지고 있는 셈이다. 더블케어 가구의 71.1%(491 가구)는 매달 성인 자녀와 노부모의 생활비로 월평균 118만원을 쓴다. 월평균 가구 소득 579만원의 20.4% 수준이다. 5060세대가 평균적으로 처분가능소득의 70%를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필수 소비지출 외의 나머지 대부분을 가족 부양에 쓰고 있는 것이다. 저소득층일수록 더블케어 부담이 컸다. 소득 하위 20% 미만인 1분위 가구는 소득의 28%를 성인 자녀나 노부모 생활비로 썼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16%로 가장 낮았다. 60대(102가구)는 월 가구 소득의 24.5%를 자녀와 노부모의 생활비로 지출해 19.4%를 지출한 50대(389가구)보다 부담이 컸다. 생활비와 별도로 목돈을 지원하는 가구도 더블케어 가구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주로 자녀 결혼비 등으로 지출된 별도 목돈 평균 지원액은 4671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부모 간병비 2500만원 정도가 따로 지출됐다. 심현정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구원은 “5060세대들이 재택 간병을 할 때는 시간과 정성이라는 현실적 어려움이, 요양원 등 시설 간병을 택할 때는 ‘부모님을 홀로 두었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피붙이 돌봄’이 이중 부담이 된 배경에는 저성장과 수명 연장이 있다. 5060의 부모 세대는 수명이 80대로 늘어났지만 노후를 채 준비하지 못했다.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1988년 당시 이미 50세를 넘겨 공적 연금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자녀 세대의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9.9%로 올랐다. 손주 양육까지 더하면 ‘트리플케어’에 빠지기도 한다. 일본 사회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대부터 ‘더블케어’ 함정에 빠져 국가 경제로도 위기감이 번져 있는 상태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육아와 간병을 동시에 맡게 된 일본 여성 10명 중 4명은 퇴사를 택했다. 첫째를 출산한 여성의 연령이 지난해 31.6세로 높아진 우리에게도 먼 얘기가 아니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일본은 총리 직속 내각부가 육아와 부모 부양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일반 국민들은 실제로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불만도 나온다”면서 “우리나라 역시 더블케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도입이 늦어질수록 ‘중년 붕괴’가 가까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대림산업, 관계사와 협업해 ‘5대 나눔’ 전사적으로

    대림산업, 관계사와 협업해 ‘5대 나눔’ 전사적으로

    대림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대림의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관계사의 역량을 활용, 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밀착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문화나눔 대림은 현대 미술과 디자인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내 젊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해 현재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서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란 비전으로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디뮤지엄’(D MUSEUM)을 개관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는 공간인 ‘구슬모아 당구장’을 2012년 개관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림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0회 이상 4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과 창작 활동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나눔 대림은 임직원들이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해주는 ‘행복나눔’을 2005년부터 해왔다. 지난해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수도권 노후주택 밀집 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그룹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개발, 삼호, 대림코퍼레이션도 함께 했다. 대림의 집 고치기 활동은 건설업체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벽지·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단열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복지단체 시설에는 휠체어를 타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를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해주고 있다. ●사랑나눔 ‘사랑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본사에서는 소외 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동남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신발 제작, 유기견 돌보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단체를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맑음나눔 대림은 맑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맑음나눔’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2005년부터는 본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동참해 분기별로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활동에는 협력사와 그룹 관계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소망나눔 대림산업은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을 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기증해왔다. 기증한 PC는 국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들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 저개발국의 정보화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창립 50주년인 지난 1989년에는 장학·학술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남편에게 ‘콩팥 도둑맞은’ 아내…원인은 ‘혼수’?!

    남편에게 ‘콩팥 도둑맞은’ 아내…원인은 ‘혼수’?!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신장을 ‘도둑맞은’ 아내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힌두스탄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 동부 서벵골주 무르시다바드에 사는 리타 사카르(28)는 몇 개월 전 복부 및 허리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들렀다가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진단을 들었다. 그의 오른쪽 신장 하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사카르가 마지막으로 수술대에 오른 것은 약 2년 전이었다. 당시 그녀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꼈고, 이에 시카르의 남편은 즉시 아내를 치료와 요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요양원으로 옮겼다. 이곳에서 만난 의료진과 남편은 사카르에게 곧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한다며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자신이 정확히 어떤 수술을 받는지 알지 못한 채 수술대 위에 올라야 했다. 수술이 끝난 뒤 의료진은 사카르에게 맹장에 염증이 생겨 이를 떼어내는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지만, 이후에도 그녀는 복부 및 허리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통증의 원인을 찾으려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은 그녀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오른쪽 신장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카르는 결혼할 당시 남편 측으로부터 2000루피(약 3만 4000원)의 다우리(결혼 지참금)을 요구받았지만 이를 다 내지 못했다. 사카르 및 현지 경찰은 결혼 지참금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품어 온 남편이 아내 동의 없이 신장을 떼어내고 장기 매매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경찰은 불법 장기 매매 혐의로 사카르의 남편 및 그의 동생을 체포했으며,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신장을 장기매매업자에게 판 것은 사실이나 이는 아내가 동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 결혼 시 신부가 신랑에게 보석이나 현금 등의 지참금을 건네는 다우리(dawry)는 한국의 혼수 문화와 유사하지만 이보다 훨씬 강제성이 짙고 악습으로 간주되는 전통이다. 이로 인한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인도 당국은 다우리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위대한 노인, 위대한 유배인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위대한 노인, 위대한 유배인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유배인이다. 대한민국 모든 곳이 유배지다”라고 친구가 비꼬아 댔다. 양로원이나 요양원은 물론 탑골공원 등 노인들이 운집한 공간만을 한정한 줄 알았지만 모든 곳이 유배지라는 지적은 다소 충격적이다. 치매를 하고, 몸이 고장 나면서부터가 아니라 사회적 기준이 ‘노인’이 되는 순간부터 모두 유배인이 된다는 말이다. 노인층 빈곤율과 자살률이 세계 1위인 대한민국에서 맞는 지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유배인은 극악무도의 죄인이다. 그렇다면 노인들은 대체 무슨 죄를 지었단 말인가. 노후 대비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가족만을 위해 지난 세월을 험하게 살아온 죄밖엔 없다. 그 때문에 지독히도 가난하고, 자살도 가장 많이 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그것이 무슨 삼족을 멸할 죄라도 된다는 것인지. 더욱이 대한민국은 ‘효’를 제일 가치로 여기는 나라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이런 비참한 나라가 됐으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영화 제목이 제목으로만 읽히지 않는다. 언젠가 ‘녹색평론’에 실렸던, 서울대 학생들한테 부모가 언제 죽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63세라고 했다는 기사가 다시 생각난다. 그 이유는 은퇴해 퇴직금 남겨 주고 바로 죽는 게 좋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필자도 곧 63세다. 그러니 아연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긴장한다고 해서 달라지거나 해결될 일은 없다. 달게 사약을 받아야 할 판이다. 돈이 없으면 굶어 죽고, 돈이 있으면 맞아 죽는다는 말이 결코 우스개가 아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광인들을 일정 기간 배에 태워 이곳저곳을 항해시켰다. 정상인들의 거주지 정화를 위해 광인들을 분리하고 유배 보내기 위해 ‘광인들의 배’가 활용됐던 것이다. 대한민국의 노인들이야말로 그 ‘광인들의 배’를 탄 사람들이다. 그 배에는 행복한 노후를 기대하는 노인, 병 때문에 앞가림을 못 하는 노인, 빈털터리가 된 노인, 여전히 조국과 민족을 걱정하는 노인, 손자들의 장성을 낙으로 여기는 노인 등등 여러 부류의 노인들이 타고 있지만, 그들은 공통적으로 유배의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 당나라 시인 유희이는 “들어라 한창 나이 젊은이들아(寄言全盛紅顔子) / 얼마 못 살 늙은이를 가엾어 하라(應憐半死白頭翁) / 노인의 흰머리가 가련하지만(此翁白頭眞可憐) / 그도 지난날엔 홍안의 미소년이었노라(伊昔紅顔美少年)”며 노인을 대신해 시를 쓰기도 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불안과 공포에 떠는 노인들을 대신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 어찌해야 할 것인가? 방법은 노인들끼리 분노하고, 연대할 수밖엔 없다. 분노하고 연대해 ‘광인들의 배’에서 스스로 내려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그들이 그 배에서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래서 가정과 작은 공동체로 그들을 복귀시켜야 한다. 최근 ‘외로움’ 문제를 담당하는 장관이 영국에 생겼다고 하지 않는가. 사회적 단절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는데 바로 그 장관이 하는 일이 노인들을 정상인들과 어울리게 하는 일이다. 우선 노인들 스스로가 선거나 시위 때 동원되고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기 존엄성을 지키고 주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위대한 유배인들이 있듯이 그래서 위대한 노인들이 돼야 한다. 또한 그럴 수 있도록 국가나 지자체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 노인 질병 그 자체만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가족과 작은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노인들을 거기에 복귀시키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문재인 정부가 노인들을 위해 할 일이다.
  • 청와대 설 선물, 사회 배려계층 대거 포함 “MB에게도 발송”

    청와대 설 선물, 사회 배려계층 대거 포함 “MB에게도 발송”

    청와대는 31일 설 선물 발송 대상자 1만여 명에 포항 이재민과 중증장애인, 독거 어르신, 위탁보호 아동 등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설 선물을 받게 될 1만여 명 중 6200여 명이 사회 배려계층인 점이 눈길을 끈다.청와대는 이외에도 각계 주요인사, 애국지사·보훈 가족·유공자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설 선물을 보내며,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받을 자격이 박탈돼 설 선물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최전방에서 국토를 수호하는 독도경비대원, 명절에 근무해야 하는 소방관, 지역의 자발적 봉사자·혁신가에게도 보내지며 설 선물은 개정 전 ‘청탁금지법’ 금액 기준인 5만원으로 단가를 맞췄다. 메뉴는 평창 감자술(서주·薯酒)과 경기 포천 강정, 경남 의령 유과, 전남 담양 약과, 충남 서산 편강(생강을 얇게 저민 후 설탕에 조려 말린 것) 등으로 구성됐다. 강원 평창에서 생산되는 청주인 감자술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포함됐고 불교계 등 종교계와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보낼 때는 표고버섯으로 대체된다. 이번 설 선물에 감자술이 포함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설 선물과 함께 ‘새해는 나누고 살면 더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청와대는 설 연휴를 맞아 내수 활성화와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직원들의 맞춤형 복지 포인트로 1억6000만 원어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때 주변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우리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과 소비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청와대 직원들은 중증장애인 요양원과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자기 집에서 임종 말기암 환자 는다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의 집에서 임종을 맞는 말기암 환자가 늘고 있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2016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실시한 ‘1차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통해 말기암 환자 1088명이 가정에서 호스피스를 받았다. 이들 중 2016년 사망자 785명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사람이 557명(71.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164명·20.9%), 요양원 등 시설에서 사망한 사람(10명·1.4%), 모름(54명·6.9%) 등의 순이었다. 가정형 호스피스 이용자 5명 중 1명은 가정에서 사망했다. 전체 암 사망자의 가정사망률(6.9%),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가정사망률(15.3%)보다 높다. 2014년 건강보험공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57.2%는 가정에서 생을 마감하기를 원했다. 병원 내 임종을 원하는 비율은 16.3%에 그쳤다. 정부는 2005년부터 말기암 환자가 호스피스 전용 병동에 입원해 통증·증상 완화치료, 심리지원을 받는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를 도입했다. 2016년 3월부터는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부터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말기 환자에게도 호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사망한 말기암 환자 7만 8194명 가운데 1만 3662명이 전국 77개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이용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환자 구하다 숨진 세종병원 간호직원 2명 발인, 수사본부 병원 압수물 분석 등 위법 조사

    환자 구하다 숨진 세종병원 간호직원 2명 발인, 수사본부 병원 압수물 분석 등 위법 조사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세종병원 원장실 등 병원 11곳에서 전날 압수한 세무회계자료와 인허가 서류, 통장 등을 정밀분석하고 있다. 김한수 경남경찰청 형사과장은 “압수물이 방대하지만 신속하게 분석해 병원 관계자들의 과실여부를 비롯한 관련 혐의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세종병원 세무회계자료 및 통장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자금 흐름 등을 파악해 병원·요양원 운영 과정에 불법이 있었는지와 관련 기관과 유착 여부 등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이 실시한 사고현장 합동감식결과 병원 1층 응급실 천정 전기배선에서 불꽃이 튀고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기배선에서 불꽃이 튄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전기배선이 낡아 합선이 일어난 것인지, 전기 과부하 때문인지 등을 가리기 위해 전선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세종병원이 화재발생 한달전인 지난해 12월 전기설비 점검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정확한 점검이 이루어졌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화재사고 당시 응급실 폐쇄회로(CC)TV에 연기가 나기 시작한 시점이 오전 7시 25분쯤으로 나타나 있으나 영상에 나타난 시간은 실제 시간보다 5분쯤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발화시점은 영상에 나타나 있는 시간보다 5분쯤 뒤여서, 연기가 나고 2분쯤 지나 화재신고가 된 것으로 보면 맞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병원 비상발전기는 정상작동이 되는 발전기로 확인됐지만 화재 당시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감식에 참여한 전기전문가는 “비상시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에 발전 용량이 부족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찰은 비상발전기가 화재때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확인·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세종병원은 2012년에 비상용으로 중고발전기를 구입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사고 당시 환자들을 돌보다 숨진 간호조무사 김라희(37·여)씨와 간호사 김점자(49·여)씨를 비롯해 사망자 13명의 발인·장례가 이날 진행됐다.김라희씨 발인은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려 유족 20여명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식 간호사가 되기 위해 대학 간호학과에 지원해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그는 지난 26일 출근직후 남편에게 ‘살려달라’는 전화 두 통을 남긴 채 남편과 영원히 작별했다. 남편 이모(37)씨의 작은아버지는 “지난 추석 때 라희를 만나 이제 아기를 가져야 할 때 아니냐고 물으니 ‘계획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웃었던 착하고 씩씩한 조카가 이렇게 간것이 너무 슬프다”고 비통해 했다. 남편은 “말을 할 수 있는 심경이 아니다”며 흐느꼈다. 앞서 오전 8시 40분쯤 밀양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김점자 씨 발인이 열렸다. 세종병원 2층 책임 간호사였던 그는 김라희 씨와 함께 환자를 구하다 희생됐다. 화재 당일 그는 어머니께 “석류와 요구르트를 갈아놓았으니 챙겨 드시라”고 한 뒤 병원으로 출근해 오전 7시 30분쯤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다 “불이 났다”는 외침을 남긴 뒤 전화가 끊겼다. 김씨 남동생은 “슬퍼서 아무 말을 할 수 없다”며 울먹였다. 두 간호직원은 농협 장례식장 화장장에서 나란히 화장됐다. 사망자 39명 가운데 이날까지 35명의 장례가 치러졌다.사고발생 6일째인 31일에는 병원 당직근무 중에 환자들을 구하다 희생된 의사 민모(59)씨를 비롯해 사망자 4명에 대한 장례가 마지막으로 치러진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 노모, 막내아들 이야기에 눈물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 노모, 막내아들 이야기에 눈물

    동남아시아의 축구역사를 새로 쓴 박항서(59)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훈장을 받았다.박항서 감독은 부임 3개월 만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박항서 매직’을 앞세워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베트남 축구 사상 최고 성적. 베트남은 축구 열풍에 푹 빠졌고,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며 축구 영웅 반열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의 어머니 박순정(96)씨 또한 아들의 성과에 기뻐했다. 수년 전부터 다리가 불편한 데다 치매 증상으로 경남 산청군 산청읍의 한 요양원에서 통근하고 있는 박 감독의 어머니는 4남 1녀 중 셋째인 삼서(66)씨와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에서 살고 있다. 박 감독의 어머니는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축하인사에 ”내가 아들은 잘 낳았네, 우리 아들이 공부도 축구도 잘했다. 아들 보러 베트남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릴 때 많이 돌봐주지 못했다. 아들 생각이 나 보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날 요양원을 방문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축하의 의미로 꽃다발을 건넸다. 삼서씨는 ”어머니가 동생(박 감독) 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을 흘려 얘기하는 걸 꺼린다. 동생이 베트남 축구의 기적을 일으킨 얘기도 최근에야 했다. 어머니가 박수를 치며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과는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어제 ‘침착하세요. 조용하게 지내세요’란 답이 온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동생이 설 명절에 고향 집에 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리출산 여섯 번, 자식과의 인연 거절한 ‘사심없는(?)’ 대리모

    대리출산 여섯 번, 자식과의 인연 거절한 ‘사심없는(?)’ 대리모

    이렇게 가정(假定)해 보자. 임신 10개월 간 뱃 속 태아에게 정성껏 영양분을 공급한다. 힘든 산고를 통해 낳은 사랑스런 아기를 ‘남’에게 준다. 그리고 ‘깨끗이’ 잊어 버린다. 당신은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으며, 혹 이해한다 하더라도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는가? 영국의 한 대리모가 한 번도 아닌, 여섯 번이나 ‘남’을 위해 아기를 낳았지만 그들 가족으로부터 단 1원도 받지 않았다. 더욱 놀라운 건 자신이 낳은 아기들과 어떠한 ‘유대관계’도 거절했다는 점이다. 이 독특한 여성의 사연을 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미러가 소개했다. 주인공은 영국 서포크 서드베리 한 요양원에서 일하는 서른 살의 베키 해리스(Becky harris). 그녀는 2012년 한 부부에게 아기 한 명을 낳아 주었다. 당시 그들이 매우 좋은 사람들이라 생각한 그녀는 지난해 두 번째 아기를 ‘선물’했다. 이들은 게이부부였다. 더욱 더 놀라운 건 두 번째 아기가 ‘공짜 선물’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리모는 대가성 돈을 받는 것이 허용되진 않지만 출산 비용으로 최대 2천 6백여만 원까진 예외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비용조차 포기한 것이다. 그녀는 “내가 대리로 낳은 아이들은 모두 특별하다. 하지만 이 아기는 ‘두 아빠’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고 했다. 게이부부에게 두 번째 아기를 무료로 갖게 해준 이유에 대해 그녀는 ”첫 번째 아기를 대리 출산했을때 그 사업가 부부가 정말 좋은 부모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해 전화를 걸어 ’한 번 더 대리모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사심없고 이타적인 여성 베키는 자신이 낳은 3.17kg 여아에게 부드럽운 키스를 전했고, 몇 시간 후 그녀를 양육할 부모인 두 명의 게이 아빠에게 안겨줬다. 그리고 담담하게 작별인사를 했다. 베키는 ”이 게이 부부가 딸을 건네 받자 감정에 북받쳤다“며 ”비록 그 아기가 생물학적으로 반(半)은 내 것이지만, 그녀의 두 아빠가 진짜 그녀의 부모다“라고 말했다. 2012년에 이 부부를 위해 낳은 첫 아기는 현재 다섯살 소녀가 됐다. 그녀는 ”지금까지 낳았던 여러 신생아들과 많은 포옹을 나누었지만 출산 이후 지금까지 그 아기들과 어떤 유대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그녀의 첫 번째 대리 출산은 2010년 아기를 가질 수 없었던 한 부부를 위한 것이었다. 2016년 가짜 대리모에게 사기를 당했던 헐(hull) 지역에 사는 베니타와 마크 커터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나서였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로건‘(Logan)이란 이름의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지금까지 다른 이들을 위해 여섯 번째 대리 출산을 해 온 베키는 현재 ’레비‘(Levi)란 이름의 7살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영상=807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구보건대 대학발전기금 기부 잇따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에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은 이 대학 DHC보건의료최고위과정(이하, DHC최고위과정) 2기 회원들이 최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이 대학교 남성희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DHC최고위과정 2기 원우회 김상수(63. 청운신협 이사장) 회장은 남성희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대구보건대학교가 차별화된 전문 과정을 개설하여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 및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대학이 지역 및 국내 보건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많이 양성해 달라”고 말했다. 또 홍성연 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8일 대구보건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80년 이 대학교 물리치료과를 졸업한 홍 이사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노인대학, 요양원 운영 등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전문대학인 상’을 받았다. 한편, 회원 7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9월 14일 개강한 DHC최고위 2기과정은 보건의료정책.경영.법률 등 전문프로그램, 심리학 특강, BLS교육 등 교양프로그램, 오페라 갈라쇼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명사초청 특강 등 크게 4가지 커리큘럼으로 12월까지 12주 동안 계속됐다.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주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윷놀이대전, 신년교례회, 화합의 무대, 경주자동차박물관, 경주화폐박물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최조웅 서울시의원 “송파구 올해 시-교육청 예산 2582억 확보”

    최조웅 서울시의원 “송파구 올해 시-교육청 예산 2582억 확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최조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 제6선거구)은 올해 송파구에 서울시 예산 1,908억 원과 서울시 교육청 예산 673억 원, 총 2,58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사업비를 포함해 최근 4년간 송파구에 시비 총 1조 1,550억원(서울시 8,724억 원, 교육청 2,826억원)의 예산 지원에 기여해 왔다. 최 의원은 연간 평균 2천8백억여원이 넘는 예산 확보의 성과를 내 온 것이다. 올해는 특히나 지방 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 보다 지역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2천 5백억여원이 넘는 지역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편성된 송파구의 주요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는 장애인체육시설 기능보강(서울곰두리체육센터 등), 어르신 복지시설 기능보강(청암요양원 정문출입문 개선 등), 아동안전보호(아동안전체험교실 버스구입비 등)사업 등 5개 사업, 17억여 원이 편성됐다. 환경보전 분야에서는 36개 사업, 209억여 원이 편성됐고, 세부내역으로는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송파체육문화회관 등), 에코스쿨 조성(영풍초, 문정고, 문정초, 거원초, 송례초, 마천초, 남천초 등 7개 학교), 장지천 생태복원, 시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정비(장지근린공원 등), 성내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정비사업 등이 있다. 교육복지 분야는 서울 영어 및 창의마을 취약시설 기능 보강 및 장비구입 등 2개 사업, 21억여 원이 편성되었고, 도로교통 분야의 경우 송파대로 교차로 소통개선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등 9개 사업, 32억여 원이 투입된다. 주택도시관리 분야는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등 5개 사업 3억여 원이 지원되고,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송파소방관서 시설물 유지 보수를 비롯하여 시민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VR 장비구입, 한강상 교량 연결로 구조개선 등 6개 사업, 75억여 원이 지원된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풍납토성 복원, 잠실종합운동장 전국체전 대비 시설 개선 등 11개 사업에 1,524억여 원이 편성되었고, 산업경쟁력제고 분야에서는 전통시설 시설현대화사업(마천 중앙시장 워닝 설치) 지원비 2억 원이 지원된다. 일반행정 분야는 송파마을활력소 조성, 자치회관 운영 지원 등 3개 사업, 22억여 원이 편성되어 총 78개 사업에 1,908억여 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서울시 교육청 주요 예산 편성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방지창 설치(영풍초), 석면해체제거작업(송파공고 등 10개교), 과밀학급해소를 위한 증축(송례중 등 3개교), 방송실 장비개선(문현중 등 10개교), 소방시설 개선(남천초 등 7개교), 도서확충 및 도서실 환경개선(영풍초 등 3개교), 야외학습장 환경개선(거원초 등 2개교) 등 학교시설환경 개선사업에 550억여 원, 학교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문정고 등 28개교에 13억여 원, 그 외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동아리 지원 사업에 남천초 등 6개교에 6천만 원 등 62개교, 190개 사업에 총 673억 원이 지원된다. 최조웅 의원은 이번 예산은 송파구 지역 주민들의 복지·환경·안전·교통·문화 및 교육시설·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하려 노력하였다고 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변함없는 신뢰가 이번 예산확보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고, 이렇게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조웅 의원은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도 처음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된 곳이 없도록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살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 화재참사 재발 방지 위해 경기도 지자체 적극 안전점검 나선다.

    지난해 말 29명의 인명을 앗아간 제천 화재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지자체가 다중시설에 대한 소방점검을 하는 등 자체 안전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양시는 오는 26일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박, 목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69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숙박·목욕협회 안양시지부 회원과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번 제천 인명 피해의 주요 원인이 됐던 비상구 개방, 유도등 점등, 피난 안내도 부착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중점 점검한다.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 및 비상벨 설치, 액화석유가스·전기 안전점검 실시, 적정 조명도 유지, 환기를 위한 시설이나 창문 설치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배부해 영업주 스스로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군포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줘 다음 달 5일부터 3월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대형목욕장, 대형판매시설,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제천 참사의 원인을 분석,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건축물의 구조부재와 마감재 변위. 비상구와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점검, 누전차단을 위한 전기점검, 가스 누출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여러 곳에서 대형공사가 진행 중인 의왕시의 김성제 시장은 최근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지역의 주택건설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의 시설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 29만여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매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국민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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