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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이틀 연속 세 자릿수”…코로나19 신규 확진 126명

    [속보] “이틀 연속 세 자릿수”…코로나19 신규 확진 12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늘어 누적 2만755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14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26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9명, 해외유입이 2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들어 요양병원·시설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뿐 아니라 직장이나 각종 소규모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5주 연속 증가…지난 1주 일평균 88.7명”

    “코로나 확진자 5주 연속 증가…지난 1주 일평균 88.7명”

    정부가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9일 오전 회의에 앞서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약 89명으로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증가세를 막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고, 일상이 다시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주일간 발생한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는 10월 첫째주 57.4명에서 마지막주 86.9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1월 첫째주 일평균 확진자는 88.7명을 기록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확진자 발생 규모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수도권 일제검사를 마무리하고 전국 모든 감염취약시설에 2주 또는 4주 간격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일상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는산발적 감염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주말부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중점관리시설에서 마스크 착용과 인원 제한 등 강화된 1단계 방역 수칙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확진 143명… 박능후 “1.5단계 격상 위험 상승”

    신규확진 143명… 박능후 “1.5단계 격상 위험 상승”

    전날보다 54명 증가… 1주 국내 발생 88.7명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중 1%P 상승 13.7%朴 “확산 속도, 방역 추적·억제 속도 앞서” 서울시 다단계·방판 ‘집합금지→제한’ 완화PC방 등 새 1단계 적용 마스크 착용 의무화이번 주부터 핼러윈發 확산 여부 주시 중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인데도 또 세 자릿수가 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뿐 아니라 가족·직장 등 일상공간에서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핼러윈데이(10월 31일) 감염 영향 역시 주시 중이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지난 7일부터 자체적으로 단계를 올린 충남 천안·아산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1단계 시행에 들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3명로 전날(89명)보다 대폭 늘었다. 지난 6일(145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다. 국내 발생은 1주간(11월 1~7일) 일평균 88.7명으로 전주(10월 25~31일) 86.9명에 비해 늘었다. 60세 이상 환자도 일평균 25.8명으로 22.7명에 비해 3.1명 늘었다. ‘깜깜이’ 환자 비중도 전날(12.7%)과 비교해 1% 포인트 상승해 13.7%를 기록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국내 발생 환자수 두 자릿수·60대 이상 환자수 40명 이내’를 관리 목표로 정하고 있다”면서 “현재 환자 발생이 (1.5단계 상향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의 경우 1.5단계로의 격상 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감염재생산지수(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수)가 1 내외 등락을 반복하며 확산 속도가 방역 당국의 추적과 억제 속도에 비해 조금씩 앞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전수조사를 9일부터 비수도권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에서 2~4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시설 7곳, 38명의 확진자가 조기 발견됐다. 또 핼러윈데이 감염 영향이 이번 주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재편된 거리두기 5단계 중 1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PC방·학원·영화관 등 일상 곳곳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또 150㎡ 이상의 식당·카페에서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서울시는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에 발맞춰 다단계와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업체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집합제한으로 일부 완화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중국의 해외 입국자 검역 강화에 따라 오는 11일 0시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의 탑승객(국적 불문)은 탑승 전 자비로 코로나유전자검사(PCR)를 2회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출발일 기준 72시간 내 음성 확인서만 제출하면 됐다. 한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97건으로 늘어났고 이 중 96건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질병관리청이 7일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규확진 145명·지역발생 117명…곳곳 새 집단감염(종합)

    신규확진 145명·지역발생 117명…곳곳 새 집단감염(종합)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5명에 달했다.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적 공간의 감염에 더해 장례식장, 결혼식장, 콜센터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사흘째 100명대…2주 만에 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늘어 누적 2만719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118명), 5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2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145명은 지난달 23일(155명) 이후 2주 만에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00명을 넘은 날은 9차례로,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는 106.9명이다. 지역발생 117명·해외유입 28명콜센터·결혼식 등 곳곳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7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8명)에 이어 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 7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콜센터발(發)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13명, 강원 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한생명·신한카드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총 3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현재 직원 가족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업체 직원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 언론사 취재진 관련(누적 7명), 영등포구 부국증권(11명), 충남 아산 일가족 결혼식 모임(10명), 경남 창원시 일가족(9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전날보다 11명 늘어 2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17명)보다 11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경기(13명), 서울(2명), 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인도네시아 각 3명, 독일·호주 각 2명, 우즈베키스탄·인도·미얀마·터키·오스트리아·튀니지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 5명을 제외한 23명이 외국인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0명, 경기 47명 등 수도권이 8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 1명 추가돼 누적 476명…국내 치명률 1.75%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50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6명이 늘어 누적 2만4821명이 됐다. 반면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새 58명 늘어 총 189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68만6314건으로, 이 가운데 263만349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56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2608건으로, 직전일 1만1446건보다 1162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5%(1만2608명 중 145명)로, 직전일 1.09%(1만1446명 중 125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1%(268만6314명 중 2만7195명)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145명, 사흘째 세 자릿수…지역발생 117명

    코로나 신규확진 145명, 사흘째 세 자릿수…지역발생 11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늘어 누적 2만71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5명)보다 20명 늘어나며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4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17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적 공간의 감염에 더해 장례식장, 결혼식장, 콜센터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목표는 하나인데 목소리는 둘… 산으로 가는 검찰개혁

    목표는 하나인데 목소리는 둘… 산으로 가는 검찰개혁

    “장관님이 생각하는 검찰개혁은 어떤 것입니까.” 평검사의 도발적인 질문이 연쇄 반응을 일으키더니 결국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로 귀결됐다. 이 과정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검찰개혁에 대한 시각차는 보다 선명해졌다. 장관은 ‘진정한 인권옹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맞서 총장은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 눈치 보지 않고 수사하는 게 진짜 검찰개혁”이라고 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이 전날 항명성 댓글을 단 검사들의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선제 답변 형식의 입장문에는 장관 나름의 검찰개혁 방향성이 담겨 있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엄중하게 요구되고, 직접수사 위주의 수사기관이 아닌 진정한 인권옹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추 장관의 입장문에선 “검찰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검사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보이지 않았다. ‘좌천성 인사, 감찰 등 온갖 이유를 통한 사직 압박이 검찰개혁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물었는데 “검사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구체적 답변을 피해 간 것이다. 검찰개혁은 과도한 검찰권 축소와 함께 검찰의 정치로부터의 독립을 보장하는 게 핵심인데 ‘반쪽짜리 답변’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마찬가지로 윤 총장이 전날 신임 부장검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살아 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 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 진짜 검찰개혁”이란 취지로 발언한 것도 검찰개혁의 양 날개 중 한쪽만 강조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라임 사건 등 주요 수사에서 지휘권이 부당하게 배제된 것에 대한 우회적 불만 표시로도 해석되지만, 검찰개혁은 검찰권 남용에서 시작된 만큼 총장이 ‘진짜 검찰개혁’이란 표현을 쓰는 것 자체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총장이 부인하는 것처럼 오해될 소지가 있어서다. 당장 여권에선 윤 총장이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려면 적어도 윤 총장 가족, 측근에 대한 수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협찬 의혹 사건은 고발 한 달이 넘었는데도 배당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 윤 총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될 무렵 ‘보험용’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라 사건 검토에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윤 총장 장모 최모씨가 연루된 요양병원 사건과 윤 총장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 뇌물수수 사건 무마 의혹 사건 또한 지난달 추 장관의 수사지휘 이후 수사가 본격화됐다. 최씨의 사위이자 요양병원 행정원장을 지낸 유모씨도 전날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윤 총장 가족이나 측근 수사를 총장에 대한 ‘압박 카드’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총장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는 게 검찰개혁은 아니다”라면서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으려면 장관이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다시 세자릿수’ 신규 확진 118명…핼러윈 후폭풍 아직 남았다

    ‘다시 세자릿수’ 신규 확진 118명…핼러윈 후폭풍 아직 남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조만간 핼러윈 데이의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늘어 누적 2만 69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5명)보다 43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24명을 기록한 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직장, 학교, 헬스장 등 일상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조만간 핼러윈데이(10월 31일)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8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다. 서울 39명, 경기 41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4명으로 85.7%에 달했다. 수도권 외에는 충남 10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 1명이다. 주로 일상적인 공간에서 감염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중학교 및 헬스장 관련 사례에서는 헬스장 이용객과 종사자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낮까지 40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의 한 직장에서는 직장 동료를 포함해 주점, 사우나 이용객 등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의 한 음악 교습 사례(누적 2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14명), 강남구 럭키사우나(38명), 구로구 일가족(47명) 등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29명)보다 9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경북(각 2명), 대구·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발생과 해외 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2명, 경기 43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74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사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 올라서…신규 확진 118명

    [속보] 사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 올라서…신규 확진 11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늘어 누적 2만 69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5명)보다 43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24명을 기록한 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8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추세다. 하지만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직장, 학교, 헬스장 등 일상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조만간 핼러윈데이(10월 31일)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시청 기자실·브리핑룸 폐쇄

    서울시청 기자실·브리핑룸 폐쇄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서울시청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 내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폐쇄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97명)보다 22명 줄었다. 하지만, 서울 21명과 경기 15명 등 수도권이 36명으로 여전히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시의 출입기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기자실 등이 폐쇄됐다. 전날인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예산안 관련 브리핑에 A기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시도 긴장한 모습이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까지 1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권역은 없다”며 오는 7일 도입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현행 1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내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고령층 집단감염이 속출했던 ‘의료기기 무료체험방’과 관련해 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감염 고위험군은 무료체험방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게 지침의 요지다. 한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88건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이 중 83명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남은 접종 일정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규확진 75명” 이틀째 두 자릿수…‘핼러윈데이’ 긴장의 끈(종합)

    “신규확진 75명” 이틀째 두 자릿수…‘핼러윈데이’ 긴장의 끈(종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680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7명)보다 22명 줄며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이나 지인 모임, 직장,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가을철 단풍객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렸던 ‘핼러윈데이’(10월 31일)의 영향이 본격화하지 않은 터라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 등으로,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기간 세 자릿수를 기록한 날은 8차례다. 지역발생 46명…2주 만에 50명 아래직장·학교·모임 ‘일상감염’ 지속 이날 신규 확진자 7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이달 들어 101명→79명→46명을 기록해 통계상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0일(41명) 이후 2주 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이 36명으로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에는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과 충북 각 1명이다. 현 추세가 이어지면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전국은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기준은 최근 1주간 일평균 기준으로 수도권은 100명 미만, 비수도권은 10∼30명 미만이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일상 감염’이 많았다. 경기 광주시의 한 가족 모임과 관련해서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1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 낮까지 총 22명이 확진됐다. 또 파주시의 한 물류배송업체와 관련해서는 총 13명이 감염됐고, 충남 아산의 한 직장과 관련해서도 직장 동료를 포함해 주점 종사자 및 방문자, 사우나 이용객 등 총 19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도 서울 음악 교습 관련(누적 18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13명), 강남구 럭키사우나(37명), 은평구 방문교사(18명) 등 곳곳에서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양상이다. 해외유입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29명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7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18명)보다 11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경기(12명), 서울·부산·인천·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폴란드 5명, 러시아 3명, 인도 2명, 아랍에미리트·일본·터키·헝가리·그리스·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2명, 경기 2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47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3명 늘어 5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5명 늘어 누적 2만451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44명 줄어 총 1825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64만9859건으로, 이 가운데 259만723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2만581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3209건으로, 직전일 6020건보다 7189건 많았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57%(1만3209명 중 75명)로, 직전일 1.61%(6020명 중 97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1%(264만9859명 중 2만6807명)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4주 연속 확진자 증가…요양병원·요양시설 검사 전국 확대”

    “4주 연속 확진자 증가…요양병원·요양시설 검사 전국 확대”

    수도권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가 심상치 않게 나오자, 정부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0월 중순부터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수행한 결과, 22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감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전날 서울, 부산, 충남 소재 5개 감염 취약시설에서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2명 더 늘어난 셈이다. 박 1차장은 “선제적 진단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역 발생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박 1차장은 “지난주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87명으로 2주 전의 75명에 비해 12명이 증가한 수치”라면서 “최근 4주 연속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감염 규모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감염 양상도 심상치 않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일상을 지켜내는 것은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 1차장은 “이번 거리두기 개편의 핵심은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1단계에서부터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고위험시설뿐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식당,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도 출입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용 인원 제한 등이 적용된다. PC방, 목욕탕, 영화관 등 일반관리시설에도 출입 명단 관리와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75명…지역발생 46명·해외유입 29명

    코로나 신규확진 75명…지역발생 46명·해외유입 2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680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33명 줄어든 46명이다.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전날 97명보다 22명 줄어들며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지만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이나 지인 모임, 직장,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가을철 단풍객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렸던 ‘핼러윈데이’(10월 31일)의 영향이 본격화하지 않은 터라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말 쏠림 건강검진’ 내년 6월까지 연장 검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정부가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연말에서 내년 6월로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일 중대본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검진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르면 4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 기한 연장 논의와 관련해 강 1총괄조정관은 “평소 연말이면 검진기관에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연말 쏠림 현상이 가중될 위험이 더 커졌다”는 설명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보완 대책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의료진 피로도를 줄여야 한다는 현실적 고민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방역당국으로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 가뜩이나 과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건강검진 관련 업무까지 연말에 몰리는 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명으로 전날(124명)보다 줄어 엿새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요일인 지난 1일 검사 건수가 6020건으로 평일이었던 지난달 30일(1만 4253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영향이 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오늘 확진자가 두 자릿수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야 한다”며 “병원과 요양시설 같은 감염 취약시설뿐 아니라 사우나, 학교, 가족·지인 모임 등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수도권과 일부 시도에서 시행 중인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등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부산·충남 소재 5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총 20명의 확진자가 나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서울 음악교습(18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13명), 강남구 럭키사우나(37명) 등 요양시설뿐 아니라 학교·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방대본은 특히 전국 포차와 주점, 클럽 등으로 젊은층이 모여들었던 핼러윈데이(10월 31일) 여파가 어떻게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코로나 3단계 세분화될까”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한다(종합)

    “코로나 3단계 세분화될까”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한다(종합)

    장기전 대비 ‘세분화’ 전망방역역량에 중증환자 등도 고려“자발적인 참여 유도하되 책임성도 강조”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와 그에 따른 방역 조처를 근본적으로 개편한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현재 3단계로 돼 있는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을 확정한 뒤 오후 4시 30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6월 28일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통일한 지 4개월여 만이다. ‘1단계’ 전환 이후 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정밀방역 개편 이번 개편은 그간의 방역 경험과 확진자 수 추이, 의료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방역을 위한 것이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한 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골프모임·사우나·요양병원·학교 등 일상 속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국의 정밀하고 정교한 개편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간 다른 국가와 비교해 단계별 기준 자체는 낮지만, 전국적으로 획일적인 조처, 방역 수위가 높아 사회적 비용이 과도하게 든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를 개선하는 목적도 있다. 이날 개편안은 시설·업종별로 더 정교하고 세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열린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일원화된 대응보다는 권역별로 세분화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 역시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획일적인 조치보다는 ‘정밀방역’의 형태로 개인과 지역, 권역,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을 큰 틀로 한 거리두기 개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충실해야”…어떻게 바뀔까?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기점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정부는 3월22일 이른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설폐쇄를 강제했다. ‘아프면 쉬기’, ‘2m 이상 거리두기’ 등의 수칙도 이때부터 강조됐다. 또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과 감염이 확산하기 쉬운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의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시 세 차례 연장하다 5월6일 45일 만에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을 발표했다. 이후 6월28일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3단계로 나눠 시행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면 1단계, 50~100명이면 2단계, 100명 이상 발생하면 3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조치가 시행, 2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3단계에서는 일부 중위험시설까지 집합금지가 적용됐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행락철 코로나 확산될까 우려… 지자체 방역 총력

    행락철 코로나 확산될까 우려… 지자체 방역 총력

    인파가 몰리는 행락철을 맞아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체제에 들어갔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를 대비해 다음 달 15일까지 ‘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점검계획’을 추진한다. 대상은 전세버스 910대를 비롯해 관광지 37곳, 고위험 시설 2529곳, 야영장 22곳, 다중이용시설 7910곳 등 총 1만 1408곳이다. 시는 먼저 단체 행락객 증가를 대비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탑승객 명단 관리,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신불산과 가지산 등 자연공원 2곳의 탐방로 등에 거리 두기 홍보와 계도를 위한 안내판과 현수막을 게시하고, 휴게소에서는 물품 구매 인원 제한과 대기 줄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마스크 착용, 편의시설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유흥시설, 실내 집단운동, 뷔페 등 고위험 시설과 요양병원, 목욕탕,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일상 속에서 방역이 정착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또 전북도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등에 대한 코로나19 특별방역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 도내 전세버스업체 111개소(버스 2109대)와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특별방역·안전수칙 이행실태를 현장 점검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이용한 산행 등 관광객의 단체이동 증가에 따른 외부 유입으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점검은 탑승객 인적사항 작성과 마스크 착용 등 행정명령 이행, 손소독제 및 예비 마스크 비치, 운행 전·후 차량 소독 여부와 차량 내 대화 및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관리 실태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전남 순천시도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위생관리 점검 강화에 나섰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명산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 관광지 주변 휴게소와 식당, 카페 등지서의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사항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순천시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가을철 잦은 야외 활동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가을철 여행은 집 근처에서 소규모 가족 단위로 진행하되 버스나 단체관광을 자제하고, 단체여행을 떠날 때는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

    지인모임, 학교,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산 백신·치료제가 어디까지 완료됐는지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은 지난 6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브리핑에서 치료제는 올해 말, 백신은 내년 말을 대량생산 목표 기한으로 잡고 약 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정부가 제시한 시점은 대량생산을 말하는 것이고 정부는 올해 하반기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비용 111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접종은 훨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9건(치료제 17건, 백신 2건)이다.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6건(치료제 24건, 백신 2건)이지만 이 가운데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7건이 종료된 바 있다. 7건은 렘데시비르(3건),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바리시티닙, 페로딜(각 1건) 등이다. 19건 가운데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6건이며,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3건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제약업체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1상 임상 6건(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2상 임상 8건(혈장분획치료제 등) ?3상 임상 2건 등이다. 임상시험 단계를 보면 임상 1상은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후 임상 2상에서 대상 환자들에게 투여해 치료효과를 탐색하고, 임상 3상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투여하여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확인한다.현재 국내 치료제로는 항바이러스제, 중화항체치료제 등이 개발 중이다. 부광약품(레보비르, 항바이러스제), 엔지켐(EC-18, 면역조절제), 신풍제약(피라맥스, 항바이러스제), 대웅제약(DWJ1248, 항바이러스제), 셀트리온(CT-P59, 중화항체치료제), 녹십자(GC5131, 혈장분획치료제) 등이 환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백신은 제넥신(GX-19)이 환자를 모집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백신과 치료제 외에도 국내 도입을 위해 해외 제품을 탐색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등 개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도입을 위해 필요한 품목허가, 특례제조·수입 등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여,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청문 답변서 ‘복붙’한 노정희 “직원 도움받고 컨펌” 해명

    청문 답변서 ‘복붙’한 노정희 “직원 도움받고 컨펌” 해명

    노 “부동산 9억 시세차익 투기목적 아냐”與 ‘적격’·野 ‘부적격’… 청문보고서 채택대법관인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가 국회에 서면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앞서 다른 선관위원 후보자의 답변서를 ‘복붙’(복사해서 붙이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 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관위원 인사청문회에서 ‘조성대 후보자가 한 답변과 토씨와 띄어쓰기까지 똑같다’는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지적에 “선관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제가 모두 보고 컨펌(확인)해 내보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노 후보자가 서면 답변한 내용 중 ▲위성정당의 출현에 대한 평가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대책 ▲정당 가입 연령 제한에 대한 견해 등 63개가 지난달 조 후보자가 제출한 답변과 토씨까지 똑같았다. 노 후보자는 “후보자의 소신까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을 수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내용을 모두 읽어 보고 소신이나 평소 생각에 부합해서 답변을 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청문회에서 다른 후보의 가치관과 사상, 선관위원으로서의 기본적 소신마저 베꼈다는 것은 (선관위원)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후보자는 자신의 남편 이모씨가 3년 만에 요양병원 설립 목적의 부동산을 매각해 9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데 대해 “배우자는 20년 가까이 한의사로 일하며 오랜 꿈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투기나 투자 목적이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노 후보자는 2017년 3월 매입한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건물에 많은 수리비와 시설·설비 비용 등이 들어갔다며 “단순 차액으로 보면 9억여원이지만,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면 거액을 얻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우리법연구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활동으로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된다는 주장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민주당은 ‘적격’, 국민의힘은 ‘부적격’ 의견을 각각 병기한 청문보고서를 작성해 채택했다. 노 후보자가 선관위원에 공식 취임하면 대법관 위원을 중앙선관위원장으로 호선하는 관례에 따라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부동산 투기 논란 딛고… 노정희 선관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종합)

    부동산 투기 논란 딛고… 노정희 선관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종합)

    최초 여성 중앙선관위원장 예정행안위 “여성·소수자 역할 기대”배우자 9억 시사 차익 논란에 노 “배우자 20년 한의사로 일해투기나 투자 목적 전혀 아냐… 송구”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었던 대법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27일 채택했다. 노 후보자는 여성 최초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국회 제출 답변서의 상당 부분을 ‘복붙’(복사해서 붙이기)한 논란도 제기됐다. 행안위 “부동산 매각에 막대한 시세차익청렴성 문제 있다는 부적합 의견 있다” 행안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법관의 기본적 책무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최초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여성, 소수자를 위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우자의 부동산 매각으로 막대한 시세 차익을 올려 청렴성에 문제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남편 이모씨가 3년 만에 요양병원 설립 목적의 부동산을 매각해 9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데 대해 “배우자는 20년 가까이 한의사로 일하며 오랜 꿈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투기나 투자 목적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은 노 후보자의 남편 이씨가 당초 이 건물을 2016년 7월 임차했다가, 이후 건물주에게 소유권 이전 소송을 제기한 끝에 부동산을 “헐값 매수했다”고 주장했다.野, 건물주에 소유권 이전 소송에부동산 “헐값 매수해 9억 차익”노정희 “수리 많이 해 거액 아냐” 이씨는 임대차 계약을 맺을 당시 요양병원에 필요한 엘리베이터, 소방시설 등 공사를 요구하고 이를 특약사항에도 담았다. 그러나 공사가 제때 진행되지 않자 이씨는 “2017년 1월 30일까지 공사 등을 이행 못 할 경우 임대인은 부동산을 양도한다”는 내용의 별도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후에도 공사가 이뤄지지 않자 이씨는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이씨는 담보대출(7억 6000만원)을 끼고 보증금(5억원)만 매입 대금으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이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부동산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고 이씨는 소송을 취하했다. 이씨는 건물 매입 후 1년여가 지난 2018년 4월 청평 인근에 다른 건물을 보증금 3억원, 월세 2300만원에 임차해 요양병원을 확장 이전했다. 이씨는 약 2년이 지난 올해 4월 기존 요양병원 건물과 대지를 22억원에 매각했다. 3년간 부동산 가격이 74% 상승해 얻은 시세 차익은 9억 4000여만원이다. 이에 대해 노 후보자는 2017년 3월 매입한 경기 청평의 건물에 많은 수리비와 시설·설비 비용, 운영 자금이 투입됐다면서 “단순 차액으로 보면 9억여원이지만,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면 거액을 얻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임대인이 수리를 안 해주면 전세를 빼는 게 상식’이라는 지적에는 “동의한다. 나중에 알고 난 다음에 사실 (남편을) 타박을 좀 했는데, 임대인 쪽에서 자금 사정을 호소하는 바람에 보증금을 선지급했다고 한다”고 송구하다고 밝혔다.답변서 토씨까지 똑같이 ‘복붙’ 논란노 “시간 짧아 선관위 직원 도움 받았다” 노 후보자는 국회에 서면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다른 선관위원 후보자가 앞서 제출한 답변서를 상당 부분 그대로 ‘복붙’(복사해서 붙이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선관위원 후보자들의 답변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노 후보자가 국회 행안위 소속 의원들의 정책 질의에 서면 답변한 내용 중 63개가 지난달 조성대 선관위원 후보자가 제출한 답변과 토씨까지 똑같았다. 특히 선관위의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소신, 위성정당에 대한 평가, 장애인·교사·청소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견해 등 선관위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신에 대한 답변도 그대로 베꼈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본인의 자질을 검증하는 청문회에서 다른 후보의 가치관과 사상, 선관위원으로서 기본적 소신마저 베낀 것은 선관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이와 관련한 진상조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이에 대해 “의원들이 많은 서면 질의를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보내주는데, 혼자 답변서 작성을 할 수 없어 선관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했다”며 “내용을 모두 읽어보고 소신이나 평소 생각에 부합해서 답변을 드린 것”이라고 답했다.노 “공정한 선거관리, 최선 노력하겠다” 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마무리 발언에서 “공정한 선거 관리라는 막중한 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노 후보자는 이후 국회 본회의가 아닌 대법원 의결 절차를 거쳐 선관위원으로 최종 임명된다. 현재 공석인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 중 대법관을 호선해 임명하는 것이 관례로, 청문회 문턱을 넘은 노 후보자는 사실상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될 전망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최초 여성 노정희 선관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속보] 최초 여성 노정희 선관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었던 대법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27일 채택했다. 행안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법관의 기본적 책무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최초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여성, 소수자를 위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우자의 부동산 매각으로 막대한 시세 차익을 올려 청렴성에 문제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남편 이모씨가 3년 만에 요양병원 설립 목적의 부동산을 매각해 9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데 대해 “배우자는 20년 가까이 한의사로 일하며 오랜 꿈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투기나 투자 목적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골프모임서 확진 31명”...라운딩 후 식사모임서 전파 추정(종합)

    “골프모임서 확진 31명”...라운딩 후 식사모임서 전파 추정(종합)

    가족 모임, 골프 모임 등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골프모임서 확진 31명”...라운딩 후 식사모임 통한 전파 추정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모임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나 낮 12시 기준으로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했다.방대본은 지난 17일 열린 골프모임에 총 80명이 참석했으며, 라운딩 후 19명이 참석한 식사모임을 통해 전파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첫 모임 후 이틀 뒤에 또 다른 모임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대학이 운영하는 외부인 대상 교육과정을 함께 수강하는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골프 라운딩도 접촉 경로가 될 수 있겠지만, 운동 이후 식사 모임이 있었고 그 식사 모임에 참석했던 분 중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해당 사례 누적 확진자 31명 가운데 골프모임 참석자가 18명, 참석자의 가족과 지인이 13명이라고 당초 발표했으나, 골프모임 참석자를 16명으로 정정했다. 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도 잇따랐다. 서울 영등포구 일가족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총 14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첫 확진자로부터 가족, 동료, 지인에게 전파된 후 다시 지인의 직장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으로 늘었다. 이 중 구로구 일가족 관련 사례가 15명, 부천시 무용(발레)학원 관련이 27명이다.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에서도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요양·재활병원 집단감염 계속...대전 어린이집 5명 추가 확진 요양시설·요양병원, 재활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7명으로 늘었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사례에서는 격리 중이던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누적 확진자가 62명이 됐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총 4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라파엘의집’ 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이 중 입소자가 20명, 직원이 9명, 시설 방문자가 1명이다.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대전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5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6명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4명, 원생이 2명이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이 중 수영장 이용객이 9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8명이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11%대로 다소 오른 수치를 보였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천249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42명으로, 11.4%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10.6%)보다 0.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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