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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식단」 왜 확대하나/음식낭비·환경오염 방지 큰 기대

    ◎재료 7% 절약… 63%가 “대체로 찬성”/모범업소 혜택도 “짭짤”… 호응 높을듯 「좋은식단제」의 확대실시는 음식물낭비로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방지에 생각이상의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1월말부터 시범실시해 온 「좋은식단제」를 시험실시 2개월여만에 비록 강제가 아닌 권장사항이긴 하지만 전요식업소에 확대토록한 것은 국민들의 반응이 좋고 대다수 국민들이 그취지에 찬동하고 있는데서 찾을 수 있을것 같다.또 불필요한 음식찌꺼기 양산으로인한 낭비와 이로인한 환경오염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정책의지와도 연관이 있다. 지난84년부터 실시됐다가 흐지부지해진 주문식단제와 달리 「좋은식단제」는 전국에 확대실시해도 좋을만큼의 호응을 얻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요식업중앙회의 자체여론조사에 따르면 반찬량이 적다는 불만이 24%에 이르기는하나 35%가 「반찬량이 적당하고 위생적이다」,28%는 「취지에는 찬성하나 일부개선돼야 한다」는 응답을 보냈다.최소한 63%이상이 보완조건부찬성을 나타낸 셈이고 이것이확대실시의 동인이 되고있다. 음식쓰레기가 9.5%감소한점,재료가 7%정도 덜든점도 전국확대실시를 결정케한 주요배경이다. 정부의 확대실시 방침에대해 어느정도의 업소가 호응할지 속단키 어렵다.그러나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보너스」가 업주들의 시선을 끌만한 매력들을 갖고있어 꽤 괜찮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짐작된다.정부는 과세면에서 「좋은식단제」모범업소로 선정될 경우 입회세무조사면제,신고금액대로 과세한다는 보너스를 제시하고있고 수도요금의 30%면제,여신제한대상에서의 제외를 약속했다.정부가 약속한 지원의 내용에 비추어 볼 경우 세무서가 무섭고,자금회전이 필요한 대형업소부터 이 제도가 확대될것이란 전망을 낳고있다. 「좋은식단」모형은 현행음식점의 음식가지수를 모두79가지로 나누고 이에따르는 반찬류를 열량·영양가계산을 통해 적정량을 제시하고 있다.예를들어 갈비탕의 경우 갈비탕과 김치·도라지생채를,김치찌개는 김치찌개와 나박김치,어묵조림으로 구성돼있다.가지수는 2∼3가지지만 열량과 단백질은 각각 6백∼9백㎉,30g이상이 포함되도록 짜여졌다. 주문식단제때와 달리 좋은식단제는 정착에 필요한 좋은여건을 갖추고 있다.어느때보다 국제수지적자폭확대,환경오염심화로 인해 국민들이 좋은식단제의 취지에 찬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은문제는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드러난 문제점의 보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반찬의 양이 절대적으로 모자란다는 24%의 불만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좋은식단제」 모든 음식점에 확대

    ◎보사부/새달부터 전국 26만여곳 시행/「시범」 2개월… 고객 반응좋아/새 그릇도 개발,9∼10월 보급/모법업소 1만3천곳으로 늘리기도 음식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가 지난 1월말부터 1천개 요식업소에 시범실시해온 「좋은 식단제」가 오는 30일부터 전국 26만여개 전업소에 확대 실시된다. 10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 2개월여동안 시범업소에서 「좋은 식단제」를 실시한 결과 음식쓰레기가 9·5%줄고 음식재료구입량이 7%가량 줄어든데다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아 모든 요식업소에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보사부는 「좋은 식단제」실시를 본격화하기 위해 요식업소의 「좋은 식단제」실시여부를 모범음식점 지정요건에 추가하는 한편 현재 5천2백개에 불과한 모범음식점을 오는 6월말까지 전국 26만여개 업소의 5%수준인 1만3천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좋은 식단제」를 실시하는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수도료 30%감면 ▲입회 세무조사면제 ▲신고액대로의 과표인정 ▲여신금지업종서 제외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보사부는 「좋은 식단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음식을 담는 식기의 개선이 급선무라고 보고 기능성·심미성·경제성이 고려된 좋은 식단 찬기개발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한국식품연구소에서 진행중인 식찬기 개발사업을 당초 연말 목표에서 9∼10월로 앞당겨 개발,보급키로 했다. 식찬기 개발사업에 있어서는 개별찬기·복합찬기등 음식유형별로 다양한 식찬기 개발과 조리음식 보관용기·음식쓰레기통 등 보조용기도 병행 개발된다. 보사부는 「좋은 식단제」보급을 위해 각종 요식업 단체들의 자율실시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환경오염방지 차원에서의 홍보활동도 펴나갈 방침이다. 보사부는 이번 좋은 식단제 확대실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간소하고 위생적인 식단의 지속적인 개발▲국민건강을 위한 균형식과 조리법 권장▲우리고유 음식문화발굴 등을 통한 국민식생활 문화창출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보사부는 「좋은 식단제」시범실시업소의 업주와 고객 1천3백6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업주들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고객 역시 실시 초기에 보였던 부정적 시각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고객의 35%는 좋은 식단에 대해 「반찬량이 적당하고 위생적」이라고 답했으며 28%는 「취지에는 찬성하나 일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고객은 주로 30대 이하의 젊은 서민층이었으며 구이류·족편류 등 일품요리의 경우보다 반상류·탕반류 등 식사를 위주로 하는 음식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 상반기 물가5%이내 억제/정부 대책회의/20개 생필품값 매주 점검

    ◎모범요식업소 세무조사 유보/통화 엄격관리/「5%총액임금」 적극 유도 정부는 올 상반기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지난해 같은기간의 6.5%보다 낮은 5%이내에서 억제키로 했다. 또 물가오름세를 선도하고 있는 각종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을 위해 가격안정에 협조하는 요식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보하고 오는 7월부터 수도료를 30%감면해 주는 등의 우대를 하기로 했다. 공공요금은 2·4분기중 의료보험수가만 5%이내에서 조정키로 했다. 정부는 2일 상오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주재로 내무·재무·농림수산·상공부 등 관계부처차관과 서울시·국세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4분기 물가안정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한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3월말까지 소비자물가가 2.6%올라 최근 3년간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물가안정기조가 지속되게 하기 위해서는 총통화량의 엄격한 운용등 총수요의 안정관리와 총액기준 5%내의 임금타결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20개기본생필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경제기획원등 관계기관합동으로 시장동향 조사반을 편성,주1회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최근의 밀가루값 인상(9.8%)에 따른 식빵·제과 등 관련제품과 자장면 등 음식값의 편승인상을 막기로 했다. 또 1∼2월중 건축허가면적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8% 증가에 그치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본격적인 건축성수기가 됨에 따라 건자재수급 불안을 방지할 수 있도록 월별·분기별 주택건설계획을 엄격히 지켜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건설경기의 진정을 위해 중앙정부의 올 사업예산 5천2백35억원 가운데 2천4백45억원의 집행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늦추어 상반기 1천4백98억원,하반기에 3천7백37억원을 집행하기로 시기를 조정했다. 정부는 올해 물가억제 목표를 당초 9%선보다 낮은 7%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 선거철 틈타 기습인상/음식·목욕료 환원 촉구(단신패트롤)

    ◇보사부는 13일 최근 선거기간을 틈타 음식값과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이 오르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한요식업중앙회 등 7개 위생관련 민간단체장을 불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사부는 요금을 올린 업체는 부당인상분만큼 가격을 환원토록 촉구하고 인상 움직임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단체가 나서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사부는 아울러 부당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검사와 함께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
  • 노부모 부양자 세제혜택 확대/정부 검토/금융지원·상속세공제 신설등

    정부는 12일 노부모 부양자에 대한 대출과목을 신설,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상속세 공제제도를 신설하는 한편 요식업·공중위생업 등 노인이 일할 수 있는 직종을 우선적으로 허가해주는 등 노부모 동거봉양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범죄의 급증원인을 분석한 결과,가정환경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고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조정자로서는 함께 사는 노부모가 적격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일련의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가 검토중인 주요 조치로는 「노부모 봉양대출」등 노부모 부양자를 위한 대출과목을 신설하고 노인부양비용에 대한 상속제공제 제도를 신설,60세 이상자의 경우 3천만원까지 상속세를 공제해주는 한편 노인의료비에 대해서도 소득세공제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 “이번만은 꼭 금권·타락 추방”/공명선거 분위기 익어간다

    ◎정부 확고한 의지에 민간 동참/고발창구 가동·캠페인에 앞장/유권자,향응 사절… 후보들도 선심공세 자세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의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이번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자는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등 관계당국은 물론 각 사회단체와 유권자들도 이번이야말로 돈안드는 깨끗한 선거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나서고 있다. 후보자들도 종전과는 달리 금품살포 불법현수막설치등 타락 금권선거를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신생야당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돈을 쓰지않고 선거법 테두리안에서 정정당당히 대결하겠다는 결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9일 각종단체가 모여 발족한「공명선거실현민간단체연합」과「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외에도 각 지역의 향토단체들은 앞다투어 이번선거의 감시자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따라서 예전에는 선거 4∼5개월전부터 흥청거리던 현수막·벽보제작업체,요식업소,선물류업체,관광업소,백화점 등에서는 평상시와 크게 다름없이 선거과열경기가 일지않고 있다. 서울에선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등 종교 사회 4백5개 단체로 구성된 「공민련」이 오는 15일부터 부정선거고발신고창구를 개설,가동할 계획이며 1백여개 단체로 구성된「공선협」도 유권자들을 상대로 공명선거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다수의 후보자들도 종전과는 달리 돈안쓰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대전 중구에 출마할 예정인 K모후보는 『이번선거에서 선물공세 금품살포등을 하지않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선언한뒤 자신의 운동원과 지지자들을 공명선거실천을 위한 시민모임에 참여시켰다. 또 광주 서구에 출사표를 던진 K모후보는 지난 5일 이번 선거에서 선거법에 따른 최소한의 기본경비로 3천만원이상 쓰지않겠다고 공식발표하기도 했다.부산 동구에서는 관내 4개 유선방송업자들이 유선방송을 통해 가입주민 1만2천가구와 다방등 접객업소에 「우리 모두가 나설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공명선거 테이프를 만들어 투표일까지 주1∼2회씩 방영하기로 했다. 유권자들의 의식도 바뀌어가고 있다.강원도에서는 11일 공명선거실천민간단체협의회가 문을 열자마자 일부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손목시계를 돌렸다는 고발을 해오기도 했다. 서경석 「공선협」사무처장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온 국민이 공명선거운동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 선거는 한국민주화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선관위·언론 및 보수·진보 구분없이 모든 단체가 참여해 기필코 공명선거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병원·약국·음식점 자율감시 겉돈다/민간협회의 요원활동 형식에 그쳐

    ◎시행 2년… 부작용 커 시민만 불편 병원 약국 요식업소등에 대한 자율감시제도가 시행된지 2년이 넘도록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보건사회부는 병원 약국 요식업소에 대한 의료·약사·위생감시업무를 지난 90년 병원은 대한의학협회,약국은 대한약사회,요식업소는 대한요식업중앙회 등 관련 민간단체에 위임,이들 단체가 감시요원을 두고 자율적으로 감시토록 했다. 그러나 이들 단체들은 1년에 두차례씩 하도록 돼있는 감시업무를 형식적으로 치르는데다 적발이 되더라도 시말서 등 가벼운 조치로 일관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제도자체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병원의 진료거부등이 일상화되고 있는가하면 약국의 공휴일 당번제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시민들의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7일 보사부에 따르면 약사자율감시의 경우 91년 상반기중 5만4천9백회의 감시를 실시,1천8백34건의 법규위반사례를 적발하고도 업무정지·허가취소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또 적발건수의 85.2%인 1천5백63건은 시말서나 시정지시 등 가벼운 조처로 끝났고 나머지 1백98건은 고발조치했으나 고발대상은 대부분 무허가업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약국·한약방등 2만5천여업소를 대상으로 자율감시를 하고있는 대한약사회의 경우 자체기준에는 1천1백36명의 자율지도원을 임명토록돼 있으나 지난해 말 현재 기준에 훨씬 못미치는 6백명밖에 확보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위생자율감시는 대한요식업중앙회등 15개 식품위생관련단체·유흥업중앙회등 7개 공중위생 관련단체가 지난 90년부터 맡아 91년 상반기에는 26만3천여 업소중 3만1백79개 부적합업소를 가려냈다. 그러나 이들 단체가 행정처분을 의뢰한 것은 5.9%인 1천8백건에 지나지 않았고 94%인 2만8천3백79건은 시말서·시정지시를 내린데 그쳤다.
  • 쓰레기 줄이기/국민운동 전개/내무부,94년까지 30% 목표

    내무부는 13일 올해를 「쓰레기 감량의 해」로 설정,정부차원에서 요식업협회·부녀회등 민간단체와 협조해 각가정과 기업 대형건물 등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줄이기 범국민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위해 이날 시도관계관회의를 갖고 올해부터 94년까지 3년간 매년 쓰레기량을 10%씩 모두 30%를 줄이기로 하고 ▲1회용품 사용규제 ▲과대포장 안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의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동별로 담당자 배치/검찰,선거사범 수사/정 총장 밝혀

    【춘천=정호성기자】 정구영 검찰총장은 26일 내년 4대 선거와 관련,『전국 50개 지검과 지청에 설치돼 있는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선거가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로 유지하면서 외근활동을 강화,관광알선업체·요식업체·인쇄업체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지검을 순시하기 위해 춘천에 온 정검찰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선거전담반으로는 업무량이 너무 많아 전국 6천3백여명의 검찰직원들을 관할 지청별로 동별 담당제도를 시행,선거와 관련 금품제공,매표알선행위,주민·단체등 유권자의 금품요구행위등으로 적발된 선거사범을 구속 수사겠다』고 밝혔다.
  • 「보건증」 발급기관 특별점검/보사부,1개월간

    ◎불법 적발땐 형사고발/미성년자 고용한 유흥업소도 강력제재 보사부는 23일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허위로 건강진단수첩(일명보건증)을 발급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전국 각 시·도지사에게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모든 건강진단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를 한 의료인은 모두 형사고발조치 하라고 긴급지시했다. 보사부는 이날부터 한달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불법 사실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아울러 취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건강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건강진단수첩을 갖지 않은 사람이 위생업소 등에 취업하는 사례가 없도록 요식업중앙회 등 관련단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보사부는 특히 건강진단수첩을 확인할 경우 주민등록증과 대조,본인및 미성년자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고 위반업소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하라고 지시했다.
  • 도박단속 60일 작전/경찰,18일부터

    경찰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60일동안을 도박행위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겨울철 농어민유인도박 등을 중점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4일 전국경찰에 이같은 지시를 시달하고 사우나탕·안마시술소등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에서의 도박행위와 내기골프,외국인전용카지노에서의 내국인도박,관광유원지및 휴양지에서의 도박등도 함께 단속해 나가도록 했다.경찰은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4천5백58건의 도박행위를 적발,1만8천9백32명을 검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2백18건,6천6백90명이 늘어난 것이다.
  • 전주제지/신세계백화점/삼성그룹서 독립

    ◎자회사 고려병원·대전민자역사도/그룹 지분주식 곧 일반 매각/고 이 회장 장녀·5녀가 독자경영 삼성그룹은 6일 계열사인 신세계백화점과 전주제지를 그룹에서 분리,독립시키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이날 계열사사장단회의에서 『국민의 대기업 경제력집중 완화요구에 부응하고 그룹의 경영력을 전자·중공업·종합화학등 제조업분야에 집중,업종전문화와 고도화를 기하는 동시에 이들 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주제지는 대주주인 고리병철회장의 장녀인 이인희씨(호텔신라고문),신세계백화점은 5녀인 이명희씨(신세계상무)측에 의해 독자적으로 경영된다. 또 전주제지의 사실상 자회사인 고려병원의 재단 고려흥진과 신세계백화점의 자회사인 (주)대전민자역사도 자동적으로 삼성그룹에서 떨어져 나가게 됐으며 삼성그룹의 계열사는 26개사에서 24개사로 줄어들었다. 삼성은 이들 두 회사의 지분정리를 위해 ▲신세계·전주제지등 상장회사의 경우 증시를 통해 소유주식(신세계는 이건희회장 6.4%,계열사 2.5%,전주제지는 이회장 0.4%,계열사 10%)을 공개 매각하고 ▲고려흥진·대전민자역사등 비상장기업은 법이 정하는 주식 평가기준에 따라 양도·양수키로 했다. 또 이들 두 기업과 그룹계열사간의 신규자금 차입및 채무보증을 중단하는 한편 이미 차입된 자금에 대해서는 만기일 도래전에 정리키로 했다. 삼성은 이밖에 그룹차원의 인사관리를 중단하고 신세계의 대주주인 정재은삼성항공부회장등의 임원겸직도 해제시키기로 했다. 삼성은 이같은 지분·채무·보증문제가 정리되는대로 빠른 시일내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에 계열기업 분리신청을 내는등 법적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신세계는 지난 63년,전주제지는 65년에 각각 설립됐으며 두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천1백26억원(신세계 4천2백31억원,전주제지 2천8백95억원)으로 그룹외형의 2.4%를 차지했다. 신세계는 이명희씨가 지분 11.4%로 대주주이며 ▲이건희회장 6.4% ▲정재은씨(명희씨 남편) 1.5% ▲삼성문화재단 2.5% ▲기관투자가 2.2% ▲소액주주 47.3%등이다. 전주제지는 ▲이인희씨 6.7% ▲조운해씨(인희씨 남편)외 5명 6.8% ▲삼성복지재단 1.5% ▲삼성생명 4.3% ▲이회장 0.4% ▲기관투자가 45.2% ▲소액주주 30.4%등이다. ◎제조업 중심 주력업종 강화 포석/재벌 경제력 분산… 타그룹에 영향 미칠듯(해설) 삼성그룹이 6일 신세계백화점과 전주제지를 그룹에서 분리·독립시키기로 한 것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에 대한 비난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조치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이 이날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이들 두 회사의 분리·독립을 결정하면서 밝혔듯이 삼성의 이번 조치는 정부의 대기업 경제력집중 완화시책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전자·중공업·종합화학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주력업종에 전념키 위해 「체중감량」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그룹의 매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신세계 1.4%,전주제지 1.0%)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이익비율(신세계 2.2%,전주제지 2.9%)이 높은 이들 두 회사가 그룹계열사란 이유로 계속 여신관리규제를 받는 것보다 계열사에서 분리함으로써 독자적인 성장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10월말 선경그룹이 선경마그네틱사를 분리·독립시킨데 이어 30대 재벌로서는 두번째로 계열사를 분리시킨 삼성의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제일합섬의 대주주였던 고 이창희새한미디어회장이 「암선고」를 받은 직후부터 검토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은 이번에 분리된 신세계·전주제지를 비롯,제일합섬·안국화재·호텔신라등 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분리검토작업을 벌였으나 제일합섬은 외국합작선인 일본의 미쓰이와 도레이,신라호텔은 오쿠라호텔등 6개사가 거부함에 따라 무위로 돌아갔으며 안국화재는 삼성생명과 함께 그룹을 떠받치는 금융업종이란 측면에서 분리대상에서 제외됐다. 결국 형제간에 지분을 분산 소유하고 있어 분리가 비교적 쉽고 유통업 분야가 그룹전체의 이미지에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이들 두 회사를 분리하기로 결정했다는게 삼성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호텔·요식업·편의점등 업종 다양화를 겨냥하고 있는 신세계와 언론자유화이후 폭발적인 수요에 직면하고 있는 전주제지측의 분리요구도 이같은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삼성측은 이날 두 회사의 분리·독립결정을 발표하면서 추가적인 계열사 분리계획은 없다고 했으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종의 전문화 및 고도화 추세에 비추어 볼때 2단계의 계열사 분리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삼성의 계열사 분리조치는 다른 재벌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저축유공 5백92명 포상/어제 저축의 날 기념식

    제28회 저축의 날 행사가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이용만재무장관등 정부관계자와 저축유공자 저축기관임직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5백92명(단체 1백10개포함)이 저축유공자로 포상을 받았으며 서울신탁·상업·국민·주택·대구은행과 럭키증권·대한생명보험·항도투자금융·국민투자신탁등 9개 단체가 우수저축기관으로 뽑혔다. ◇국민훈장 동백장 ▲서남성(주부·경남진주시) ▲배홍묵(주택은행대구본리동지점장) ◇국민훈장 목련장 ▲박성근(철물점경영·서울용산구원효로1가) ▲신철우(외환은행사당동지점장) ◇국민훈장 석류장 ▲구철서(상업은행용산지점장) ▲한용교(원지산업대표) ◇국민포장 ▲유동천(제일신용금고대표) ▲안치수(축협저축부장) ▲염수안(상업) ▲윤기복(국민은행미아동지점장) ▲안성환(유창운수대표) ▲박봉순(요식업) ▲박정수(신탁은행비서실장) ▲김동철(제일은행업무기획부장) ▲권태정(대성여객대표) ◇대통령표창 ▲이정수(중소기업은행천호동지점장) ▲박근식(한일은행여의도중앙〃) ▲이계섭(제조업) ▲허종욱(산업은행수신개발부장) ▲구연수(상업) ▲이중수(조흥은행서대문지점장) ▲김구렬(상업) ▲홍상섭(대구은행동북로지점장) ▲김양규(야채상) ▲홍갑후(한일은행논현동〃) ▲임한웅(농업) ▲최전분(요식업) ▲박진홍(문화방송교양제작국장) ▲조수영(농협독산동지점장) ▲정양자(상업) ▲전홍(국민은행비산동지점장) ▲이종훈(외환은행창동〃) ▲경기도 ▲육군제7109부대
  • “금품수수 유권자·지망자 구속”/검찰

    ◎사전 선거운동 본격 수사 착수/향응등 1백20개 불법 유형 처리지침 시달 검찰은 18일 제14대 국회의원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불법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의 이번 수사착수는 일부지역에서 출마희망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관광을 알선하는등 과열·타락의 분위기를 빚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날부터 전국 50개 지검·지청의 선거사범전담수사반을 본격가동,사전선거운동을 하는 후보지망자및 불법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선거브로커등과 금품을 요구하는 유권자들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금품을 요구해 받는 유권자와 선거브로커의 매표알선행위를 단속하는데 중점을 둬 「돈 못쓰는 선거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검찰은 적발되는 후보지망자나 유권자는 정당·신분·지위를 막론하고 모두 구속을 원칙으로 엄벌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검찰은 전국 각지점별로 사전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후보지망자와 유권자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으며 적발되는 불법선거사범은 ▲구속 ▲불구속 ▲계속 내사한뒤 다른 범죄사실과 함께 처리하는등 3단계로 나눠 엄중히 다스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광알선업체와 요식업체·인쇄업체·홍보전문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온천·관광지·대형음식점등 불법선거운동이 벌어지는 현장을 일일이 확인,역추적 수사를 펼 계획이다. 대검은 이날 전국검찰에 「14대 총선 사전선거운동사범처리지침」을 시달하고 ▲국내외 선심관광알선,경비제공행위 ▲향우회등 각종 모임에서의 음식물·경비제공행위 ▲금품살포및 각종 기부행위 ▲유권자의 금품요구행위등을 강력히 당속하라고 지시했다. 또 ▲연하장·인사장등의 배포행위 ▲선전용 플래카드의 게시행위 ▲언론매체를 이용한 선전행위 ▲후보지망자 상호간의 비방행위등도 엄단하도록 시달했다.
  • 음식점 반찬수·분량 간소화/「좋은 식단제」 내년 4월 시행

    ◎관계장관 회의/균형식 권장… 고유음식 발굴·보급/모범업소 수도료 감면등 혜택 주문식단제가 폐지되고 음식종류별 반찬의 가지수·내용·양·반찬그릇 형태등을 대폭 간소화한 「좋은식단」제도가 내년 4월부터 한식음식점을 대상으로 적극 보급된다. 정부는 7일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경제기획원 내무부 교육부 문화부 보건사회부 정무제2 환경처 공보처장관등이 참석한 국민식생활문화개선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식생활개선운동 추진방안」을 마련,범국민운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부가 식생활문화개선에 나선 것은 외식산업 매출액이 연간 10조원규모로 연평균 32%씩 증가하고 있는데다 먹지않고 버리는 음식물찌꺼기가 생활쓰레기의 27.4%를 차지하는등 방만한 식생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방안은 간소하고 위생적인 「좋은 식단」개발및 보급,국민건강을 위한 균형식과 조리법권장,고유음식문화의 발굴및 계승등을 개선운동의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정부주도에서 탈피,여성단체·업계등 민간중심의 자율운동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에따라 먼저 요식업계가 「식생활개선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전국 유명및 모범음식점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 배포하고 깨끗한 환경시설조성등에 앞장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차원에서는 다만 내년말까지 ▲좋은식단의 개발및 보급 ▲음식유형별 기본조리법연구 ▲1인용 모듬찬기등 식용기개발 ▲식생활문화관련 용어개선방안등을 연구,업소에 보급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건전식생활을 실천하는 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수도료의 30%를 감면해주고 세무조사 유보,입회조사배제등 세제상의 우대조치와 함께 시설환경개선자금의 융자를 알선해 주기로 했다.
  • 청평호 오염원 대대적 단속/팔당 수질 보호책

    ◎호텔·식당 2천여곳 대상/폐수 방류 적발땐 즉시 고발/환경처 환경처는 12일 최근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의 수질이 청평호 주변 각종 위락시설에서 나오는 오수로 점차 나빠지고 있다고 보고 이들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지도·단속에 나섰다. 환경처는 이와 함께 그동안 규모가 작아 오수정화시설 대상업소에서 제외됐던 이 지역의 숙박·요식업소는 반드시 간이오수정화조를 내년 4월까지 설치토록 하고 이를 어기면 1백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청평호등 팔당 특별대책지역내 숙박·요식업소 2천여개소와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호화별장등으로 각시설물에 오수정화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수질에 나쁜 영향을 주는 환경훼손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고발할 예정이다 또 이 지역내 12곳의 가두리양식장에 대해서는 내년 8월까지 수질오염저감시설을 설치토록 했으며 신규 가두리양식장면허를 당분간 제한하고 기존의 양식장 면허기간의 연장을 불허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밖에 가평군 신천리에 설치중인 1일 3백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앞당겨 올해안에 완공하고 내년에는 하루 30㎘ 용량의 분뇨처리시설을 더 지을 계획이다.
  • “콜레라 공포”… 횟집·수산시장 썰렁

    ◎농축산물 수출·외국관광객 유치 타격/해수욕객 일정 앞당겨 귀가 「잊혀진 전염병」콜레라환자가 11년만에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음료·식품·유통및 농축산·관광업계는 물론 전국의 생선횟집과 수산시장등이 심한 콜레라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관광업계는 8∼9월 황금시즌을 앞두고 관광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외국인의 안전한 관광여행을 돕기위한 대응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공항과 항만등도 출입국자에 대한 검역활동을 강화하는등 24시간 검역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횟집·시장◁ 콜레라 발생지역인 충남 서천군과 인근 군산·대천·보령 일대의 횟집 등 요식업소들은 대부분 개점휴업상태이며 일부 업소는 날음식 판매를 중단,매운탕 등 끓인 음식만 판매하고 있다.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무창포·비인해수욕장 등에선 막바지 피서철인데도 피서객들이 서둘러 자리를 떠나 썰렁하기 그지 없다. 서천군 장항읍 창선동 1가 강경횟집 주인 김흥옥씨(40)는 『콜레라가 발생하기 전에는 하루 평균매상액이 60만원을 넘었으나 14일에는 매상이 20만원도 안됐다』고 걱정했다. ▷식품·관광업계◁ 국내는 물론 일본등 외국의 검역당국이 수출입품목의 통관절차와 검역을 강화,농·수·축산물 수출입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경인지역및 영남일원 50여개 점포에 생선회 코너를 두고 있는 (주)한양유통은 14일부터 「코너」를 잠정적으로 폐쇄했다. 관광업계도 콜레라파문이 장기화될 경우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릴 것으로 예상,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공항·항만방역◁ 김포공항과 인천·부산항도 콜레라 오염지역인 동남아·아프리카·중남미지역의 출·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보사부 서울검역소는 특별반을 편성,동남아지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이상유무를 살피는 한편 검사실을 24시간 가동,항공기에서 수거한 오수를 즉시 검사하고 있다.
  • 전국에 콜레라 비상/11년만에 발병

    ◎서천에 진성환자 87명 발생/45명 치료중… 2명은 중태/옥구에도 의사환사 2명/보사부에 방역대책본부/공항·항만 검역 강화 우리나라에서 11년만에 처음으로 집단 콜레라환자가 발생했다. 보사부는 1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상가에서 지난 5,6일 삶은 돼지고기·가오리회·전류 등의 음식을 먹은 조문객 1백50명중 87명이 설사·복통증세를 보여 이중 1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국립보건원에서 검사한 결과 진성콜레라(오가와형)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87명의 환자중 현재 45명이 서천서해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이며 이중 2명은 중태라고 밝히고 나머지 41명은 완치돼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이번 콜레라 집단환자발생등으로 콜레라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보사부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이날 하오 보사부내에 설치,전국에 비상방역근무령을 내리는 한편 긴급 시·도방역관계관회의를 소집,환자관리 및 방역대책등을 시달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전국 공항과 항만의 검역소에 출입국자의 검역을 철저히 실시토록 지시하고 환자발생지역인 충남지역과 인접 전북지역에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서천에서 콜레라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것외에도 지난 2일 전북 옥구에서도 돼지고기를 먹고 집단식중독현상을 보인 9명도 콜레라환자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수인성 전염인만큼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상가 음식먹고 발병 【군산】 군산의료원은 13일 상가에서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입원했던 전북 옥구군 옥서면 어은리 서마산부락 김정순씨(70)와 강운길씨(44)등 2명이 의사 콜레라 증세를 보임에 따라 이들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서울 삼광 임상병리의원에 세균검사를 의뢰했다. ◎대천·보령·부여/회·냉면 판금령 한편 충남도는 13일 콜레라가 집단으로 발생한 서천지역을 중심으로 대천시·보령군·부여군 지역내 생선회집등 요식업소와 다방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생선회와 냉면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반드시 끓인 물을제공하도록 했다. ◎해안선 따라 전염… 9월말까지 확산/물 끓여 마시고 회등 날음식 피해야(해설) 그동안 후진국형 전염병으로 인식돼온 콜레라 환자가 11년만에 집단적으로 발생,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사실 콜레라는 우리의 경제성장과 함께 보건 위생의식이 크게 향상되면서 「과거」의 전염병으로 분류됐고 지난 80년이후는 단1건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었다. 우리나라의 콜레라발생은 지난 46년 1만5천6백44명의 환자가 발생,1만1백81명이 사망한 이후 69년 1천5백38명(사망 1백37명),70년 2백6명(사망 12명)을 기록하는등 한때 주춤하다 80년 전남 목포·신안지역의 1천4백50명(사망 50명)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올해 우리나라의 집단발병은 이미 지난해말부터 남미·유럽·동남아등에서 세계적으로 콜레라가 유행하고 있는점으로 미루어 보건당국의 사전 예방 검역활동 및 대국민홍보가 철저했다면 미리 막을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콜레라병균은 8월초부터 9월말까지 확산되는 것으로분석되고 있어 앞으로 콜레라 환자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정부의 방역대책과 함께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는 해안선을 따라 전염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서천에서 발병한 콜레라균은 엘토르오가와 형으로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콜레라균이 유행할 경우 예방접종의 효과역시 50%이하인 것으로 분석돼 국민들이 위생상태를 청결히 유지하고 음식물 섭취등을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관계자들은 ▲귀가시 용변후 식사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 ▲가급적 집단 음식은 삼가되 부득이 집단으로 음식을 제공할때는 반드시 끓인 급식을 제공토록 하고 ▲설사환자 또는 이와유사한 환자가 발생할 때는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콜레라균의 잠복기는 6시간에서 5일이며 균에 감염됐을 경우 2∼4일안에 증상이 나타난다. 콜레라환자의 임상적인 특징은 ▲쌀뜨물과 유사한 설사가 수시간 계속되고 ▲탈수현상으로 갈증이 심하며 ▲초기에는 구토를 하고 복통이 있으나 열이없는 것 등이다.
  • 마약추방 캠페인 오늘 22곳/서울시/의약단체등 1천1백여명 참가

    서울시는 19일 하오 1시부터 종각전철역 앞 등 시민왕래가 많고 유흥업소가 밀집된 22곳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의약단체·요식업단체 등에서 1천1백여 명이 참가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전단 22만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 오염 유발부담금 징수/내년부터/자동차·숙박시설등 대상

    ◎연 2천억∼4천억 규모 정부가 내년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오염 유발부담금제도는 국민건강과 실질경제성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물가와 국제수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환경처가 서울대 양봉민 교수에게 의뢰한 「환경오염유발부담금제도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연평균 4천억원 정도의 부담금을 징수,이를 5년 동안 계속해 환경투자에 지출하면 실질경제성장이 1년 후 0.064% 정도 이뤄지면서 5년간 약 0.55% 정도까지 성장률이 증가된다는 것이다. 환경처는 양 교수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으로 환경오염유발부담금 규모를 연간 2천억∼4천억원 정도로 잡고 승용차 등 각종 자동차와 대형빌딩 요식업소 골프장 등에 대해 오염유발부담금을 물리게 하는 「환경개선촉진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양 교수는 연간 총부담금 규모를 2천억원으로 책정할 경우 91년도 차량등록대수 기준으로 1천5백㏄ 이하의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연간 2만2천원의 오염부담금을,2천㏄ 미만은 2만6천4백원,2천㏄ 이상은 3만8백원 등으로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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