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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담그는 집 늘었다

    최근 김장을 손수 담가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전염성을 지닌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면역강화 식품으로 알려진 김치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김치수입량도 크게 줄었다. 수입김치에 대한 불신이 되살아난 것이다.24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우선 김장용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는 주부들이 늘었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김장용 배추와 무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9%, 47.3% 증가했다. 김치 양념으로 쓰이는 대파(60.1%)와 마늘(51.5%), 생강(149.1%)은 물론 알타리무(76%)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부쩍 늘었다.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배추와 무 매출이 각각 36.2%, 3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역시 매출이 늘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년 대비 신장률이 배추 15.7%, 동치미무 202.5%, 알타리무 124.6%를 기록했다.특히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재료를 다듬어 판매하는 ‘DIY 상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 ‘절임 배추’와 ‘간편 양념’ 제품의 매출이 각각 157.9%, 39.7% 늘었다. 이마트도 절임 배추와 김치 양념을 세트로 묶어 올해 처음 출시한 ‘아빠와 담그는 맛있는 김치’ 상품이 21~22일 이틀간 150세트나 불티나게 판매됐다.이와 함께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김치 수입량이 12만 390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나 감소했다. 지난해 김치 수입량은 22만 2370t으로 국내에서 연간 소비되는 김치량(164만 4000t 추산)의 13.5%에 이르는 규모였다. 관세청은 “수입김치의 99% 이상인 중국산 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풍년으로 배추 등 김장재료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요식업계에서는 “음식점마다 손님들이 ‘이것 중국산 김치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으로 미뤄 수입감소는 신종플루 탓도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국내산 김치의 수출량은 올해 10월까지 2만 294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박승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욘사마 도시락 ‘고시레’ 어떤 맛일까?

    욘사마 도시락 ‘고시레’ 어떤 맛일까?

    배용준이 29일 일본 도쿄 베이코트클럽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 취재진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고시레(高矢禮) 도시락’을 제공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김치 외에도 너비아니, 잡채, 계란말이 등이 들어있는 ‘고시레 도시락’은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충족 시키기에 충분했다. ’고시레 도시락’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도쿄에서 운영하는 한국 식당 ‘고시레’에서 직접 제작되는 도시락. 일본의 편의점에서 한정판매로 3탄까지 선보인 배용준의 ‘고시레 도시락’은 일본인들에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한편, 배용준은 고시레 도시락 뿐 아니라 고시레 식당, 고시레 김치, 막걸리 등 요식업에 뛰어 들어 한국 맛을 알리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일본(도쿄)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종플루로 개막 연기한 옹기엑스포 현장 가보니

    신종플루로 개막 연기한 옹기엑스포 현장 가보니

    “1년 이상 들인 공이 이제야 결실을 맺으려 하는데,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신종플루로 연기되니 허망합니다.” 9일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장인 울산대공원. 다음달 9일 옹기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던 공사가 일시에 중단됐다. 80~90%의 공정률을 보인 각종 시설물들만 행사장 곳곳에 덩그러니 남겨졌다. 근로자 최모(45)씨는 “옹기엑스포 연기 결정으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고, 철구조물 등 일부 위험 시설에 대해서만 보호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한여름 비지땀을 흘리며 작업했는데, 웬 날벼락이냐.”고 말했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행사 연기로 발생할 재정손실과 시설물 활용 및 철거, 참가 대상 기관·단체에 연기 공문발송 등 후속 작업에 분주했다. 울산시는 옹기엑스포 총 192억원의 예산 가운데 70%인 130여억원을 전시장 및 체험시설 설치, 첨단 영상물 제작, 국내외 희귀옹기 구입 등에 사용해 일부 반영구적 시설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모성 경비를 허공에 날릴 처지다. 개막 직전에 행사가 취소되면서 90%가량 진척된 각종 시설물의 활용과 철거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일부 참여예정 단체들은 국제행사 취소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을 우려, 행사 강행을 요구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22만여장(19억원 상당)의 입장권도 환불해야 한다. 예매자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 입장권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재난으로 행사가 연기됐지만, 현실적으로 재정 손실분을 채울 방법이 없어 시설물 재활용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난 상황이지만 정부가 강제로 연기·취소를 요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각종 계약관계와 국내외 초청 및 예약, 기관간 협력문제 등을 조정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어느 정도의 예산낭비가 불가피하고 엑스포를 통해 경기 회복을 기대했던 관광, 숙박, 요식업계의 충격도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관광업계와 숙박·요식업계 등은 이번 옹기엑스포를 계기로 장기간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기대했지만, ‘신종플루 복병’을 만나 일순간 사라지게 됐다. 옹기엑스포와 관련된 전국 20여개의 여행사와 항공사 등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내외 129만명 규모의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아 왔다. 그러나 행사 연기로 1년 가까이 공들인 준비가 무산되면서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경영난이 불가피해 내년까지 버틸 업체가 몇 곳이나 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옹기엑스포 공식 숙박업소만 롯데호텔과 현대호텔 등 울산지역 4곳을 비롯해 인근 부산, 경주의 호텔 등 모두 8곳이다. 이들 업계는 엑스포 관광객에게 객실을 우선 배정하고 엑스포 행사장과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하는 등 기대에 부풀었으나 1년 후를 기약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지역의 다른 숙박업소도 한숨만 짓게 됐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아가씨 8백명이 “기생파티 제값 받자”

    아가씨 8백명이 “기생파티 제값 받자”

    「관광기생」의 줏가 올리기 작전이 관광요식업소의「호스테스」들 사이에서 추진되고 있다. 부쩍 늘어난 외국관광객을 상대로 이왕이면「달러」벌이도 잘하고「서비스」도 잘 해 주자는 취지인데 여기 호응한 관광 기생수는 약 8백명. 관광기생이란 관광공사가 지정한 관광요정에서 일하고 있는 기생들이다. 관광요정으로 지정된 업소는 서울에 9개가 있다. 대하(大河), 오진암, 선운각, 청운각, 옥류장, 진담, 별장, 풍림, 대연각이 이에 속한다. 여기 9개 요정의 기생 8백명이 10월초부터 조장(組長)제도로 일대 개편을 단행했다. 기생 10명~15명에 조장이 하나씩 붙어서「기생권익 찾기」와「자질 향상」의 선도역을 한다는 것이다. 이 조직은 9개 관광요정이 뭉쳐 서울 관광협회 관광요정 분과위원회(회장 김복)를 만든 10월초와 때를 같이해서 편성됐다. 관광기생들은 이 관광요정 분과위원회가 발행한 안내원증을 갖고 있다. 관광객을 상대할 때 기생의 체통을 지킬 줄 아는 품위 있는(?) 기생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증명서다. 기생들의 이 단합대회는 첫째 기생「덤핑」을 방지하고 관광객 상대 저질「콜·걸」의 암약을 배제하는 데 있다고 김보경양(대하 기생조장)은 말했다. 한국에 오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일본사람인데 한국기생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콜·걸」과 혼동되고 있다고 그녀는 분개했다. 『기생중에도 너무 값싸게 구는 사람이 없잖아요』외국인이 가령「호텔」동반을 요구할 경우 서슴없이 따라나서는 그런 창피를 방지하자는 주장. 외국의「플레이보이」들이 처음에는 한국기생의 하루 봉사료를 최소 60$로 계산했는데 요즘은 30$로 깎으려 든다는 것. 그위에 관광「호텔」주변에는 이른바「베트콩」으로 통하는「콜·걸」들이 줄을 지어 지폐 몇장으로 체통을 파는 추태를 빚고 있다고. 과거에는 설혹 상당한 봉사료를 받는다고 해도 기생 자신의 수입은 그 3분의 1밖에 안됐다. 이것은 5년 경력의 김보경양 얘기. 「관광마담」이란 게 있어서 여행사와 기생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데 그날 기생의 수입은 여행사와「관광마담」과 기생이 3등분을 해 왔다는 얘기다. 이 중간착취를 배제하자는 것이 또한 기생조 편성의 목적인 것 같다. 조장은 기생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회원을 응징할 권리를 갖고 있다. 사고를 저지르면 제명시켜 버릴 뿐아니라 직장에서 추방한다. 관광요정 분과위원회의 한 사람은 하루 평균 1천2백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요정을 찾는다고 했다. 김포공항에 들어온 관광객은「호텔」에 여장을 풀고 거의 반드시「기생 파티」를 즐기는 게 통례라는 것. 그들에게 어떻게 한국의 유흥계를 돋보여 주고 즐겁게「달러」를 뿌리게 하느냐, 이것은 기생의 수준과 수완 여하에 달렸다는 얘기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 이 관광객 유흥가 유치작전이 빗나가고 있다. 관광지정요정을 피해서 값싼 3류요정에 끌어들여 약점을 잡힌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행사측의 얄팍한 상혼 때문이다. 3류요정에 안내되어 값싼 대접을 받은 관광객은 자기나라에 가서 자기가 접한 기생을 기준으로 한국기생을 평가한다는 것. 까닭에 몇만원의 여행비를 갖고 와서 기생「파티」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부쩍 느는가 하면 한국기생을 아예「콜·걸」정도로 얕잡아보는 경향이 생겼다 한다. 또한 그들이「달러」를 쓸 수 있는 길을 막아 버리는 결과가 된다고. 기생수준 향상을 부르짖는 이들 관광기생들은 우선 자체정비부터 내세우고 있다. 조장들은 보통 1주에 한번씩 모여 이 문제를 상의하고 기생수업의 방법도 모색하고 있는 중. 『친구들 사이에 새삼스럽게 향햑열이 타오르고 있어요. 외국인 앞에서 말이라도 실수할가봐 외국어학원에 나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요. 기생이라도 얕잡아 보여서야 되겠어요?』이것은 문소영양(대하 조장)의 말. 『낮에 시간이 있는 대로 이름있는 분을 모셔다 교양강좌라도 가질 계획예요. 기생 대부분이 고졸 정도의 학력은 갖고 있으니까 조금씩만 공부해도 무식한 일은 저지르지 않을 거에요』 기생을 조로 편성해 놓으면 개인행동에서 빚는 불상사, 이를테면 손님의 주머니를 슬쩍하는 따위 사고나 버선코가 더러운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주장. 한국의 인상에 먹칠하는 관광객 상대의「콜·걸」은 기생들에게도 역시 분통 터지는 적인 것 같다.『어떻게 해서든지 「콜·걸」의「호텔」출입을 막아야 해요. 우리들이 보면 단번에 가려낼 수 있으니까 그 임무를 우리가 맡았으면…』 이것은 김순임양(조장)의 열띤 주장. 비록 생활수단으로 잡은 기생이란 직업이지만 이제 기생들은 단순히 남자의 노리개란 의식에서 벗어난 것 같다. 박준희양은 색다르게 기생애국론을 폈다. 그는 한국의 인상을 좋게 보여 주는 민간외교의 첨병으로서 기생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아무리 기분좋게 왔다가도 여자들한테 당했다면 아마 그 관광은 잡치고 말 걸요』 『관광객이 돈 쓸 데가 없어서 가지고 온 돈을 도로 싸가지고 간다니 말이나 돼요? 기분좋게 쓰고 가게 하는 편이 그 사람을 위해서도 좋은 일에요』 관광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한국에 올 외국관광객이 10만명이 넘는다. 그들의 여행일정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게「기생 파티」라는 것. 한사람이 1백$씩만 쏟아놓게 해도 그 액수는 1억$라는 계산이다. 『1년이면 최소한 6억$ 아녜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0억, 20억$도 될 수 있어요. 그대로 빼앗는 게 아니고 체면을 지키면서「달러」수입도 할 수 있게끔 하자는 거예요. 국가에서도 보호해 줘야 해요』 김보경 기생조장의 이 말은 단순한 애교가 결코 아니었다. <관(觀)> [선데이서울 72년 10월 29일호 제5권 44호 통권 제 212호]
  • 자원봉사하면 할인혜택 듬뿍 서대문구 마일리지제

    서대문구는 봉사 실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혜택을 통해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돕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봉사 시간과 장소 등을 기록으로 남기는 ‘자원봉사 행복드림 통장’을 발급하고 있다. 발급 대상은 자원봉사 실적이 2회 이상 되거나 활동시간이 10시간 이상인 봉사자로, 현재까지 대상 신청자는 9800여명에 이른다.또 봉사 실적이 연간 50시간 이상인 ‘베테랑’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증’을 발급, 봉사활동으로 얻는 기쁨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자원봉사증을 발급받으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20% 할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료 50% 할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료 50% 할인, 자치회관 구민프로그램 수강료 30% 할인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봉사한 만큼 대접을 받도록 한다는 의미다.이와 함께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할인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이란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을 주는 업체로 대상은 요식업, 이·미용업, 안경점, 제과점 등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자원봉사센터 또는 각 주민센터에 신청해 협약을 체결한 뒤 인증서와 할인가맹점 스티커를 교부받아 출입구에 부착하면 된다. 구는 할인가맹점에 등록한 업체를 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 등에 소개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주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자원봉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부심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성동구,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성동구,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성동구가 지저분하고 제멋대로인 간판을 멋진 디자인으로 바꾸는 등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성동구는 좋은 간판 만들기 추진실적의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구축하고 ‘좋은 간판 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홈페이지 개발’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거리의 풍경을 바꾸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13개 동에 각 1곳의 이면도로를 문화거리로 만들어 가로 환경 및 간판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로써 대로 및 주요 도로변 상가건물에 대한 간판 정비사업이 끝나는 2010년에는 성동구가 아름다운 간판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우선 부동산중개업소 교육을 통해 점포 계약단계에서 ‘좋은 간판 디자인 안내’와 ‘불법광고물 자진정비 안내’ 등 간판의 정비 지침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허가 경유제’와 ‘사전허가제’를 통해 건물과 점포 인·허가 서류에 간판설치 계획을 첨부시키고 있다. 구는 2007년 ‘왕십리길 간판 시범거리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응봉대림상가, 한양대 젊음의 거리 등 모두 2.9㎞ 구간에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간판 1260여개를 철거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입체간판 504개를 설치했다. 올해도 한양대~에스콰이어, 고산자로구간 등 2.1㎞에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900여개의 난립 간판을 427개의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또 좋은 간판 가이드 북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좋은 간판 만들기 10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5개 부분별로(요식업, 의류잡화, 교육·의료, 생활서비스, 부동산중개사무소) 권장디자인과 표준디자인을 분류해 누구나 쉽게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동구는 작고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좋은 간판 10개를 선정, 구청장 표창과 간판 인증 동판을 설치하는 등 간판 문화개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 이번에 구축한 옥외광고물 DB는 무선인터넷을 이용, 현장행정업무 처리와 현장지도 점검시 활용하게 된다. 소판수 도시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실명제, DB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내년이면 성동구 거리는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품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KFC, 이슬람계 위한 신메뉴 출시

    KFC, 이슬람계 위한 신메뉴 출시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KFC에서 이슬람교인 만을 위한 메뉴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슬람계에는 법적으로 허용된 ‘할랄’(Halal)식품과 섭취를 금하는 ‘하람’(Haram)이 존재한다. KFC에서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최초로 ‘할랄식품기관’(Halal Food Authority)의 허가를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 유럽에 72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KFC는 소비자층을 넓히고 요식업계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슬람계를 위한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도미노 피자 버밍엄점이 처음으로 이슬람교인을 위한 메뉴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KFC는 런던의 8개 분점에서 시판에 나섰다. 크리스피 스트립 등 할랄식품기관의 인증마크가 부착된 신메뉴들은 이번 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또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슬람계 율법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는 베이컨이 들어간 햄버거의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KFC 측은 “전 세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계 고객들을 겨냥해 그들만을 위한 메뉴를 개발한 것”이라며 “신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을 점차 늘일 것”이라고 밝혔다. KFC 마케팅담당 부대표 제네리 틸링은 “많은 고객들이 우리의 노력에 응답해 주길 바란다.”면서 “고객사이의 거리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이 KFC의 맛있는 음식을 맛봐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슬람교에서 허락하는 ‘할랄’에는 베이컨이나 햄, 돼지고기 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 등이 속하며 이슬람식으로 도살된 고기가 아니라면 어떤 것도 먹을 수 없다. 사진=1.bp.blogspo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식 세계화 위해 전문가 그룹 공략을”

    “한식 세계화 위해 전문가 그룹 공략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사회에 생소한 한국 음식을 알리는 시발점이 됐다고 본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조리사들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건강식인 한식을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시내 특급호텔 윌러드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한식 체험 행사에 초대된 미국의 저명한 레스토랑 컨설턴트 재닛 캄은 처음 맛본 일부 한국 음식들에 대해 “훌륭하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화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식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라면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조리사들을 배출하는 미국의 저명한 요리학교(CIA)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리사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직접 조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캄은 특히 미국내 한인사회의 폐쇄성을 지적하면서 외국인이 한인사회에 들어가는 것이 쉽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식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두부나 야채류 등 품목별로 접근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워싱턴시내 최고급 프랑스식당을 공동 운영했던 캄은 음식에 맞는 와인을 선택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와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니 벤윅 푸드전문기자를 비롯한 음식평론가와 언론인, 요식업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mkim@seoul.co.kr
  • 인간 정신세계·남녀 행동방식 차이 궁금하시죠? 미지의 세계 파헤쳐볼까요

    두개골에 둘러싸여 있는 인간의 뇌는 마치 커다란 호두처럼 생겼다. 무게는 1.36㎏ 정도에, 각 영역마다 특정 기능을 담당한다. 좌뇌는 주로 언어와 정보처리 능력 등을, 우뇌는 주로 시각 정보와 추상적인 사고과정 등을 맡는다. 뇌라는 기관에 대한 관심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신비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인간의 정신과 뇌의 관계는 여전히 호기심을 거둘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다. 이런 인간 정신 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파헤친 책들이 최근 나란히 출간됐다. ●세계적인 석학과 함께하는 뇌와 기억의 과학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이자 카블리 뇌과학연구소장인 에릭 캔델(80)은 자서전 ‘기억을 찾아서’(전대호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에서 인간의 정신과정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했다. 정신의학을 정신 분석에 의존하지 않고 세포에서부터 하나씩 풀어나간 캔델은 가장 단순한 뇌를 가진 바다달팽이를 이용해 기억이 세포 안에 저장되는 과정을 연구한 논문으로 200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그는 1938년 나치로부터 이주 명령을 받고 소유물 박탈, 아버지의 실종과 등장 등 강렬한 유년기의 경험 때문에 기억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인간이 겪은 과거가 뇌의 신경세포들에 어떻게 영구적인 흔적을 남기고, 체계적으로 보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이런 호기심은 신경세포(뉴런)를 이해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시냅스를 통해 어떻게 다른 종류의 기억들이 신경회로상에서 저장되는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생물학적 차이에 대한 의문으로까지 확대됐다. 그는 인간의 핵심적인 정신 과정 중 하나인 기억은 뇌세포가 물리적으로 변하는 ‘시냅스 가소성’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고 “인간의 의식은 상호작용하는 신경세포 집단들이 사용하는 분자적 신호전달 경로들로 설명해야 할 생물학적 과정”이라고 말한다. “뇌 속을 채우는 200만~300만개에 이르는 감각신경섬유는 우리의 유일한 정보 통로이자, 자아에 대한 의식을 제공한다.”면서 “이런 기억의 결합력이 없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겪는 경험은 무수한 순간만큼 많은 조각으로 산산이 부서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이런 구조 속에 우리가 경험하는 것이 기억되고, 우리를 우리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캔델은 “내가 살아오는 동안 생물학계는 인간 게놈 전체의 유전암호를 읽어내고 인간을 괴롭히는 많은 병의 유전적 토대를 해명해왔다. 언젠가는 의식의 생물학적 기초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를 위한 새로운 정신과학 입문서로 저술했다.”는 설명처럼, 세계적인 석학의 과학 이야기는 난해한 소재를 다뤘지만 따라가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다. 2만 5000원. ●화성남·금성녀의 차이를 만드는 뇌 왜 우리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걸까. 왜 남녀는 서로의 행동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을까. ‘브레인 섹스’(앤 무어·데이비드 제슬 지음, 곽윤정 옮김, 북스넛 펴냄)는 남녀의 정신 과정을 뇌와 호르몬의 관계로 분석한다.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남성’이라는 단순한 해석이 아니다. 어머니의 몸 속에서 다르게 형성되는 뇌의 성별은 얼마나 남성호르몬에 노출됐느냐에 따라 남녀의 차이가 확연해진다는 것. 임신 6~7주가 되면 태아의 뇌는 성별이 구분된다. 남자 태아는 이즈음에 유아기와 아동기에 걸쳐 나오는 양의 4배에 달하는 남성호르몬에 노출되는데, 만약 여자 태아가 남성호르몬의 신호전달을 강하게 받으면 출생 후 아기는 남자 성향이 강한 여자로 성장한다. 반대로 남자 태아가 남성호르몬에 노출되지 않으면 아기는 여자 같은 모습의 남자로 성장하게 된다. 이런 자궁 속 환경은 성 정체성, 출생 후 능력의 차이까지도 영향을 주게 된다는 주장이다. 남성의 뇌는 공간 지각 능력이 더 우수해 추상적인 개념의 수학이나 체스, 지도 읽기 등에 강점을 보인다. 반면 여성의 뇌는 모든 감각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광범위한 감각 정보를 받아들여 언어, 음악, 기억력, 미각 등에 우월하다. 성장할수록 운동능력, 공격성, 성취욕 등을 유도하는 남성호르몬의 강한 영향을 받은 남성은 대부분 기계나 이론과 관계 있는 직업을 택하고 권력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관계에 더 관심을 갖는 여성은 요식업이나 사회사업가, 교사처럼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찾는다. 이런 주장은 남녀의 차이는 부모와 사회의 역할 기대가 다르게 제공돼 다른 행동방식을 학습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회적 조건화’에 정면 배치되고, ‘차별을 정당화하는 음모’로 공격받기도 했다. 저자들은 “태생적으로 분명한 남녀의 차이를 외면하게 되면 남성들의 직업은 우월하고, 가정주부라는 직업은 하위에 속한다는 식의 잘못된 생각들을 바꿀 수가 없다.”면서 “남녀의 차이를 확인하고, 충분히 이해해야 문화와 가치의 성숙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만 6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문화지대(KBS1 오후 11시30분) TV와 공연 전반에서 활약 중인 중년스타들! 그 중심에 있는 배우 전인화, 최명길, 강부자 등을 만나 대중문화의 흐름을 짚어 본다.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임명됐다. CEO형 미술관장이 열어가는 새로운 길은 어떤 것인지, 배순훈 관장에게 들어본다. ●미녀들의 수다(KBS2 오후 11시10분) 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노브레이크 엔터테인먼트 사장 한민관이 출연해 미녀들에게 유머를 전수하고, 미녀들도 유머를 공개한다. 미수다엔 초 엘리트 미녀만 모였다? 반장은 기본, 회장과 치어리더 대표까지 역임한 미녀들. 그들의 화려했던 과거를 들어본다. ●내조의 여왕(MBC 오후 9시55분) 학창 시절, 뛰어난 미모로 일대 남학생들을 사로잡던 천지애는 신데렐라를 꿈꾸며 서울대 의대 재학중인 온달수를 잡아 결혼을 했다. 하지만 우유부단, 의지박약한 남편은 해부학강의 시간마다 졸도해 결국 학교를 중퇴했고, 현재 멘사 출신 실업자 모임 회원이다. 지애는 남편 달수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남편이 외국 지사에 나간 사이 첫사랑 준수와 외도를 하고 있었던 정아는 남편에게 외도사실을 들키지 않고 이혼할 방법을 궁리하다 내연남 준수에게 남편 행세를 하게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재산을 빼돌리며 남편 몰래 이혼에 성공했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법원에 찾아가 항의하는데…. ●요리비전(EBS 오후 10시40분) 낭푼밥상은 제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던 상차림을 말한다. 먹는 시간을 줄이고 노동에 투자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 밥은 큰 낭푼에 하나만 퍼놓고, 반찬 몇 개에 국만 식구 수대로 떠놓은 형태다. 오름 전문 사진작가 고남수와 함께 제주 사람들의 삶, 그리고 ‘낭푼밥상’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세계 세계인<미국 LA 레스토랑>(YTN 오전 10시30분) 요식업계에서 최신 유행을 이끌고 있는 LA의 레스토랑들은 저마다 양은 적고 영양과 맛은 뛰어난 요리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전채요리인 타파스나, 중동의 메츠 스타일의 요리 등 양이 적고 가격도 적당한 요리가 인기를 끈다고 한다.
  • [12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20·30대 위암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의 위암 환자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0년과 2008년을 비교했을 때 50% 이상 증가했다. 인생의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시기, 20·30대. 위암은 왜 그들을 노리는가? 젊은 위를 공격하는 위암의 실체를 밝히고 그 예방과 치료의 길을 모색해 본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20분) 그림 같은 집에서 두 사람의 아이가 태어나 자랐으면…. 찬규씨가 미래의 꿈을 이야기 한다. 수술로도 어쩌지 못하고 명약도 없는 병이라지만 은민씨의 사랑은 찬규씨에게는 최고의 치료제이자 살게 하는 힘이 된다. 이제는 서로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는 부부. 그 사랑이 기적을 일으키리라 두 사람은 믿는다. ●돌아온 일지매(MBC 오후 9시55분) ‘일지매’를 사칭해 나쁜 음모를 꾸며 자신의 이름을 더럽힌 왕횡보 일당을 쫓아 전라도로 향한 일지매는 그를 제거하려는 벼슬아치 김자점이 보낸 무사들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옥에 갇혀있던 도적떼를 빼내 세력을 형성하려던 왕횡보 일당은 일지매의 응징으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또 나쁜 일을 꾸민다. ●순결한 당신(SBS 오전 8시30분) 단비가 입원한 것을 알게 된 정용은 와이프가 쓰러져 있는데 어떻게 아무 말도 안 할 수가 있냐고 화를 내며 다같이 병원에 가자고 한다. 한편 지환의 행동을 이상하게 본 희숙이 애들이 싸운 거 같다고 하자 유일은 지환을 찾아가 첫사랑과의 문제가 아직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았냐고 묻는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사랑과 믿음만으로 시작한 결혼생활. 하지만 꿈같은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체력이 약한 서연씨에게 육아와 살림이 쉽지만은 않고, 남편의 도움과 위로가 절실하지만 남편은 점점 지쳐가는 눈치이다. 박성덕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결혼 생활의 방법을 모색해 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지난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인권에 관심이 특히 높은 프랑스에서 이색적인 이벤트가 펼쳐졌다. 프랑스 요식업 협회가 2년 전부터 프랑스 전역 550여개 음식점들에서 여성 고객에게 장미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해오고, 파리 시내에서는 여성의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위한 거리 행진이 펼쳐졌다.
  • [5일 TV 하이라이트]

    ●청춘예찬(KBS1 오전 7시50분) 전교 1등 모범생 순영은 칠판에 수학문제를 술술 풀고 사고뭉치 문제아 순결은 머리만 벅벅 긁적인다.쌍둥이 자매 순영과 순결을 두고 고선생은 반학생들 앞에서 대놓고 비교하며 순결을 무시한다.승대가 운전하는 전진여객버스 안에서 대방여객 사주로 행패를 부리는 꼴통을 성수가 제압해 쫓아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0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에게 우주에서 보낸 9박 10일에 대해 들어본다.우주에서 실험한 18개의 과제,1kg당 2500만원인 물품 운송비 얘기를 비롯해 무중력 상태에서의 신체변화,우주에서의 화장실 이용법 등 생생한 체험을 듣는다.또한 우주에 다녀온 후의 심경변화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하얀거짓말(MBC 오전 7시50분) 진순은 보육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고 과거 은영이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는 죽었다고 말한 후 아는 여인에게 입양시켰던 일을 회상하며 괴로워 한다.한편,은영은 상황극을 통해 형우에게 사회생활을 조금씩 가르친다.물건을 산 뒤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는 것을 알려주지만 형우는 아직 어려워한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심각한 알코올중독상태였던 철민.부인 영주는 남편의 건강을 염려해 병원치료를 권유하지만 그 때마다 돌아오는 건 가정폭력뿐,남편은 치료를 거부했다.결국 영주는 남편의 치료를 위해 몰래 알코올중독치료제를 먹이게 된다.남편의 알코올중독증은 호전이 되지만 약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나타나게 된다.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1년여 전 조용한 광탄면에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오면서 오케스트라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주민들은 하나,둘 오케스트라의 열기에 휩싸였다.처음엔 오직 16명의 광탄면 주민으로 구성됐던 ‘광탄 앙상블’은 이제는 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까지 갖춘 어엿한 60인조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는데….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아침식사로 좋은 곡물요리인 포리지는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아 유럽에서는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오트밀 포리지의 재료는 오트밀과 소금,물로 매우 단순하다.그러나 ‘포리지 요리 대회‘는 요식업계 행사의 최고봉으로 여겨진다. 심사위원들은 세 가지 재료만으로도 나올 수 있는 맛은 다양하다고 말한다.
  • [우리말 여행] 부엌,주방,취사장

    모두 음식을 만드는 공간을 가리킨다.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달리 불린다. 부엌은 주로 일반 주택에 딸려 있을 때를 말한다. 주방은 식당과 같은 요식업소에 있는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아파트나 현대식 주택에 딸린 것을 뜻할 때도 있다. 취사장은 많은 사람이 공동생활을 하는 곳에 있는 것을 뜻한다. 취사장은 규모가 큰 것을 가리킨다.
  • 식당 개업 ‘無備有患’

    식당 개업 ‘無備有患’

    서울시내 새로 문을 여는 식당의 90%가 졸속 창업으로 인해 2년 안에 문을 닫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서울시가 지난해 말 서울 지역의 음식점 업주 48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이상 영업을 하는 식당이 5% 미만,3∼4년 이상은 9∼10%로 영업지속 기간이 짧았다. 또 2005∼2006년 2년 동안 서울시에 모두 2만 7965개의 외식업소가 생긴 반면 폐업한 식당은 2만 5320개로 폐업률이 90%에 달했다. 이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사람의 약 90%가 준비기간이 1년 이하로 짧고 전문 지식이 부족한 점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이들 중 12%는 1∼2개월 정도 준비하고 개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을 시작하기 전의 직업으로는 회사원이 28%에 달한 반면 음식점 분야의 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26%에 그쳐 음식점을 하는 상당수는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식당업에 뛰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창업시 누구에게 조언을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대부분이 외식업 유경험자(37%)나 주변의 지인(33.7%)을 꼽았다. 조언을 듣지 않고 곧바로 창업했다는 응답자도 8%나 됐다. 음식점 창업 동기로는 ‘생계유지’가 46.8%로 가장 많았고,27%는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요식업을 전문성 없이 할 수 있는 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음식점업계의 이런 어려운 실태를 반영해 전체 응답자의 78%는 주위 사람이 새롭게 식당을 하겠다고 나선다면 ‘적극적으로(29%)’ 또는 ‘다소(49%)’ 말리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희 경희대 외식산업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치밀한 준비와 전문적인 지식 없이 음식점 창업을 한다면 불과 1∼2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5개 빌딩 주차장 야간개방

    중구(구청장 정동일) 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야간 개방에 신당동과 장충동 건물주들이 나선다. 대한요식업중앙회(신당2동)와 덕영빌딩(신당3동), 서도빌딩(신당4동), 영성빌딩(신당5동), 세룡빌딩(장충동2가) 등 5곳이 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한다. 교통지도과 2260-4175.
  • ‘자금압박설’ 안재환, 어떤 사업했기에?

    ‘자금압박설’ 안재환, 어떤 사업했기에?

    탤런트 안재환 사망 배경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사업실패설’과 관련 그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안재환씨는 본업인 연기 외에 사업과 영화 제작 분야로도 발을 넓혔다. 그는 아내 정선희씨와 함께 지난해 12월 색조전문 S모 화장품을 런칭해 TV 홈쇼핑에서도 선보였다.하지만 지난 5월 정선희씨가 촛불집회에 관한 설화(舌禍)로 홍역을 치르며 연예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에 ‘정선희 화장품 사지 말자’며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안재환은 또 지난해 중순부터 영화 ‘아이싱’(가제)의 제작자로도 나섰다.동계 스포츠 종목인 ‘컬링’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총 7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블록버스터였다.그러나 8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지난 5월 이후 영화 제작은 중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안재환씨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안씨는 ‘요식업’ 분야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거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퓨전술집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계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안씨는 2005년 중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근처에 ‘클럽 레오노’라는 바를 열었다.이 곳은 사업가들을 겨냥한 ‘비즈니스 바’로,세련된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몰이에 성공했다.그 후 안씨는 같은 해 12월 강남역에 2호점을 오픈,사업을 확장했다.그는 지난 2005년 자신의 가게 중 한 곳을 방송에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지인은 최근 “삼성동의 바를 (자금 압박 때문에)내놓았다.”고 말해 안씨가 겪어온 자금난이 상당했음을 우회적으로 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정선희 남편, 탤런트 안재환 사망

    탤런트 안재환이 사망해 8일 사체가 발견됐다. 현재 그의 시신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옆에 유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인을 수사중이다. 한편 안재환의 아내인 정선희는 8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정오의 희망곡’ 방송에 불참했다. 안재환은 지난 6월에도 방송과 개인 사업 등을 병행하며 무리한 탓에 과로로 쓰러져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요식업 등의 사업을 해 온 안재환은 최근 가게를 확장하며 자금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인 정선희와 함께 시작한 홈쇼핑 화장품 사업 역시 정선희의 촛불관련 발언으로 큰 타격을 받아 적자가 쌓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자금압박설’ 안재환, 어떤 사업했기에?

    ‘자금압박설’ 안재환, 어떤 사업했기에?

    탤런트 안재환 사망 배경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사업실패설’과 관련 그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안재환씨는 본업인 연기 외에 사업과 영화 제작 분야로도 발을 넓혔다. 그는 아내 정선희씨와 함께 지난해 12월 색조전문 S모 화장품을 런칭해 TV 홈쇼핑에서도 선보였다.하지만 지난 5월 정선희씨가 촛불집회에 관한 설화(舌禍)로 홍역을 치르며 연예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에 ‘정선희 화장품 사지 말자’며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안재환은 또 지난해 중순부터 영화 ‘아이싱’(가제)의 제작자로도 나섰다.동계 스포츠 종목인 ‘컬링’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총 7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블록버스터였다.그러나 8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지난 5월 이후 영화 제작은 중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안재환씨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안씨는 ‘요식업’ 분야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거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퓨전술집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계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안씨는 2005년 중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근처에 ‘클럽 레오노’라는 바를 열었다.이 곳은 사업가들을 겨냥한 ‘비즈니스 바’로,세련된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몰이에 성공했다.그 후 안씨는 같은 해 12월 강남역에 2호점을 오픈,사업을 확장했다.그는 지난 2005년 자신의 가게 중 한 곳을 방송에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지인은 최근 “삼성동의 바를 (자금 압박 때문에)내놓았다.”고 말해 안씨가 겪어온 자금난이 상당했음을 우회적으로 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가계·기업 이번엔 고금리 공포

    가계·기업 이번엔 고금리 공포

    고유가와 고물가에 이은 금융 불안이 설상가상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와 기업을 옥죄고 있다. 주가 하락으로 금융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고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는 한편 대출 이자 부담은 크게 늘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가치 하락 우려 서울 용산에 사는 최모(37·회사원)씨는 최근 살림살이가 나빠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고물가로 지출이 커지고 있는데 금리마저 올라 이자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씨는 “2년 전 용산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1억원을 변동금리 4%대 후반에 빌렸는데 최근 대출금리가 6% 후반으로 2%포인트가 올라 이자만 연간 200만원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에는 주식시장이 좋아 주식을 팔아 부족한 돈을 충당했는데 주가 폭락으로 이조차 기대할 수가 없어 하루하루 사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최씨는 2000만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도 다 빼내 썼다고 했다. 주부 김모(47·서울 송파구 성내동)씨는 최근 두 자녀의 학원을 그만두게 했다. 김씨는 “통계로 소비자물가가 5.5% 올랐다고 하지만 직접 시장에 가보면 20∼30%씩 올랐다.”면서 “월급은 동결인데 7월 입주할 아파트의 잔금 1억원에 대한 대출이자가 최근 한달에 20만원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연봉 5000만∼6000만원대의 중산층들도 고물가에 연쇄 반응으로 나타나는 금리 인상, 자산가치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주식 가치도 떨어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를 넘어 계속 유지될 경우 중산층들이 대출을 받아 구입한 아파트 등 부동산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가 더 문제다. 이에 따라 ‘0%대 연체율’을 지키고 있는 가계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5월 가계의 연체율은 0.70%로 4월의 0.60%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연체율 수준은 안정적이지만 추이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6,7월 소비자 물가가 계속 오른다면 가계대출 부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업 연체율 5월 0.07%P ↑ 경기도 분당에 사는 한모(43·해외부동산 중개업)씨는 지난해 초 아파트를 담보잡아 사업자금을 빌렸다.6% 후반의 대출금리로 3억원을 빌리고,10%의 금리의 신용대출로 1억원을 빌려 캄보디아에 땅 투자를 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본격적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경색되자 신흥시장에 대한 부동산 투자는 얼어붙었다. 금리가 인상되고 투자자금 회수가 어려워지자 대출 이자를 갚는 일이 점점 힘겨워지고 있다. 5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51%로 4월에 비해 0.07%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마찬가지로 아직 안정적이긴 하지만 상승 추세를 타고 있어 문제다. 특히 건설·부동산·요식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고물가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중소기업 대출은 2006년 말 303조원에서 지난해 말 371조원으로 1년 새 22.4%나 급증했다. 대출 증가로 최근 통화량 증가율이 14.9%로 뛰자 금융당국이 과잉유동성을 흡수하기로 해 만성적으로 운영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소호·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통화량을 흡수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을 조인다면 내수위축과 만성적으로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3일 “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은 강화하겠지만 직접적으로 대출을 줄이도록 하거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높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문소영 조태성기자 symun@seoul.co.kr
  • [과학터치] 최적적조예보·방제시스템 연구실

    해마다 남해안과 서해안 어민들을 긴장시키는 적조는 바다의 플랑크톤이 대량으로 번식해 바닷물 색이 변하고 해양생태계가 악화되는 심각한 해양오염 현상이다. 바다에 접하고 있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매년 적조가 발생한다. 해양생물 폐사와 인명 피해 등으로 연간 10조원 이상의 손실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직·간접 피해액이 연간 1억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코클로디니움 적조발생으로 인해 가을 한철 동안에만 7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적조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파생되는 요식업, 관광업 및 수출산업 등에 대한 간접적인 피해는 더욱 심각해 국가 차원에서 매년 적조발생 해역에 재해선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 이래 적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 발생 해역에 황토를 살포해 적조를 직접 방제하는 기법을 시행해 온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적조는 점차 더 넓은 바다에서, 그리고 더 많은 생물 종류들에 의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적조현상을 신속·정확하게 예보하고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흔히 적조연구를 작은 종합해양학이라 부른다. 해양생물학뿐 아니라 해양 물리·화학·지질학·공학 및 수산해양학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관련되기 때문이다. 완벽한 해결책이 없는 적조문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이 되는 적조생물 종별로 생물학·생태학·해양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각각의 특성별로 최적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대부분의 적조는 ‘물고기 밥’이 되는 플랑크톤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나타난다. 자연적인 균형을 깨뜨리며 성장한 고밀도의 적조는 바다 생태계의 건강성을 크게 해치게 된다. 군산대학교 해양학과의 이원호 교수 및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정해진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연구실 (NRL) 사업으로 ‘최적적조예보 및 방제시스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20여년의 적조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적조 원인종별로 종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다. 매년 3~6편의 SCI 논문발표 및 관련 특허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이 교수팀은 특히 적조 원인생물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한국 해역에서 분리한 신종 적조생물을 국제학계에 보고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친환경적 적조제어의 핵심재료인 천적생물 가운데 한국산 생물들을 확인해 세계 최초로 배양체까지 확립했다. 정 교수 역시 혼합영양 적조생물 분야의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적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에서 강의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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