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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8개월’ 이시영, 시드니 마라톤 10㎞ 도전…“의사 허락 받았다”

    ‘임신 8개월’ 이시영, 시드니 마라톤 10㎞ 도전…“의사 허락 받았다”

    임신 8개월차인 배우 이시영이 마라톤 도전 사실을 알렸다. 이시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러닝복 차림의 거울 셀카 사진과 함께 “오늘 시드니로 출발한다”며 시드니 마라톤 참가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은 “그동안 산전 운동도 열심히 했다. 특히 하체 운동을 불태웠다”며 “러닝도 꾸준히 했고, 산부인과 담당 교수님께 허락도 받았다. 마라톤 모든 과정을 함께할 컨디셔닝 코치님도 같이 간다”고 했다. 이어 “첫째를 임신했을 때는 하프 마라톤까지 해서 세 번이나 마라톤에 참가했다”며 “이번에는 하프도 아니고 시드니 10㎞라서 가볍게 뛰고 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째를 향해 “뱃속에 동생까지 셋이 한번 잘 뛰어보자”며 “우리 꼭 완주해야해. 화이팅”이라고 했다. 한편 이시영은 전남편과 이혼 전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시영은 전남편의 동의 없이 자기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인 요식업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이들은 결혼 8년 만인 올해 3월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은 “저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며 “쉽지 않았던 결혼 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저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서울 노원구가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원청년가게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임대료 부담 없이 직접 점포를 운영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과정에서 겪는 높은 임대료와 시설투자 부담을 줄이고, 실제 운영 경험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지난 2020년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임대해 주는 것으로 시작해 현재 16호점까지 확대됐다. 카페, 미술교육&클래스, 디자인 스튜디오, 자개공예 공방, 체형교정센터, 파티용품샵 등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업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가게 14호점은 공릉동 소재 민간상가로, 33㎡(10평)규모다. 업종은 커피숍, 편의점, 요식업을 제외한 자율업종을 모집한다. 구는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며, 리모델링 비용과 물품 구입은 창업자가 부담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0일 18시까지다. 신청 자격은 8월 27일 접수 시작일 기준 19세~39세의 개인 혹은 2명 이하의 팀으로 사업자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창업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운영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어볼 기회”라 며“열정 있는 청년들의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신 6개월인데…이시영, 비 맞으며 200㎞ 오토바이 질주

    임신 6개월인데…이시영, 비 맞으며 200㎞ 오토바이 질주

    배우 이시영이 임신 6개월 차에도 과감하게 오토바이 장거리 주행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이시영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미국에서 할리데이비슨 렌트해서 200㎞ 롱아일랜드 장거리 투어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그는 아들과 함께 미국 뉴욕을 여행하던 중 대형 오토바이를 렌트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롱아일랜드까지 직접 운전하며 투어에 나섰다. 특히 임신 6개월이라는 몸 상태에도 헬멧과 장비를 갖추고 장거리를 주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비 오는 날이라 걱정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졌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투어 당일에는 비가 쏟아지며 주행이 쉽지 않았고, 그는 “헬멧에 빗방울이 튀어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멈출지 고민했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할 때쯤 비가 그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주행을 마친 뒤에는 배가 불러 복통을 느꼈던 해프닝도 털어놨다. 이시영은 “비 때문에 긴장한 줄 알았는데 지퍼를 내리니 편해졌다. 이제는 청바지가 잘 안 맞는다”고 웃으며 고충을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3월, 2017년 결혼한 요식업 사업가 A씨와 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8일, 이혼 4개월 만에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시영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 결정에 대한 무게는 제가 안고 가겠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의 선택이 더 가치 있다고 믿고 싶다”고 전했다.
  • 양천구, 골목형상점가 2곳 신규 지정…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양천구, 골목형상점가 2곳 신규 지정…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서울 양천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월4동 먹자골목과 신월7동 골목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이다. 구는 면적 2000㎡ 당 소상공인 점포가 25개 이상 밀집한 곳 중 상권 규모, 특성, 발전 가능성, 상인 동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상징조형물 설치 ▲기획행사 추진 ▲노후시설 정비 ▲상인회 사무실·행정인력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상권 활성화와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신월4동 먹자골목’(신월로15길 13 일원)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거주지 중심 상권으로 요식업이 주를 이룬다. 최근 재단장한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와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골목상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신월7동 골목상권’(지양로 75 일원)은 재래시장과 소규모 점포가 혼재된 곳이다. 요식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 업종이 다양하며 주택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서서울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관내 골목형상점가는 이번 추가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영세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e스포츠, 서울의 미래성장 엔진”

    김동욱 서울시의원 “e스포츠, 서울의 미래성장 엔진”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에서 이스포츠를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산업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 축사에서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기술·산업을 융합한 미래 성장 엔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이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서울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이스포츠 전문가, 산업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정책, 교육 과제, 도시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IT 기업,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바탕으로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라며 “관광업, 공연·전시, 요식업,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창출하고,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종합산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본인의 의정활동을 언급하며,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과 경기장 인프라 확충, 청년 인재 육성 등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음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단순한 담론을 넘어 실제 정책과 투자, 그리고 글로벌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스포츠가 서울을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산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그 도약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설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의 건승을 빌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 참석

    - 육류요식업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 응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8일(금), 용인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육류요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전국의 한우·한돈 그릴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고의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요식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24년도 그릴마스터, 가보정 김외순 대표 등 요식업 관계자, 축산업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경연에는 한우 8팀, 한돈 4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기 굽기라는 기술에 직업적 전문성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가 바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문화 대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외식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그릴마스터’라는 전문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그릴마스터와 함께하는 토론회, 고급육 평가대회 소개, 한우·한돈 우수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산업 전반의 가치 제고와 대중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 목포시, ‘목포해상W쇼’ 정상 추진 결정···지역 경제상황 고려

    목포시, ‘목포해상W쇼’ 정상 추진 결정···지역 경제상황 고려

    목포시는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2025 목포해상W쇼’를 지역 실정과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정상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 대책회의와 국·소·단장 전략회의를 거쳐 지역 여건과 대내외 여론, 기상 상황은 물론 관광협회, 숙박·요식업계 등 민간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 피해가 크지 않고, 특별재난지역이나 국가 애도기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부산·충남·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시기에 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웰컴 투 목포 물불쇼’를 주제로 열리는 ‘목포해상W쇼’는 오는 26일 오후 8시 평화광장 앞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 등이 출연하는 EDM 워터밤 공연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뮤직 불꽃쇼는 여름밤 항구도시에 낭만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전까지 ▲해양쓰레기 청소 등 해상 정비 ▲무대 및 구조물 안전 점검 ▲무더위 대응책 마련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 ‘1만 5000원 비계’ 울릉도 식당 사장 “혼자 있던 직원이 앞다리살을…”

    ‘1만 5000원 비계’ 울릉도 식당 사장 “혼자 있던 직원이 앞다리살을…”

    한 여행 유튜버가 울릉도 여행 중 방문한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바가지 수준의 가격으로 먹은 사실이 전해져 울릉도 요식업계 전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식당 사장이 “내가 가게를 비운 사이 직원이 한 일”이라며 해명하고 사과했다. “해당 직원 퇴사…사장이 유튜버에게 사과”JTBC ‘사건반장’은 지난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당 식당 사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식당 사장은 “(유튜버가 방문한) 그날 병원에 갔는데, 내가 없는 사이에 직원이 옆에 빼놓은 고기를 썰어서 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사장은 “찌개용으로 빼놓은 앞다리살이었는데, 혼자 있던 직원이 어떻게 한 것 같다”면서 “너무 미안하다. 울릉도 분들에게도 미안하다. 내 실수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 댓글을 다는 것도 안 하고 감수하려 가만히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직원은 퇴사했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반장’은 울릉도에서 직접 돼지를 키우고 정육해 정상적인 삼겹살을 판매한다는 식당 사장의 해명을 전했다. 또 식당의 리뷰를 살펴봤으며, 방문객들의 리뷰에서 이같은 사례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식당 사장은 방송에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사건반장’ 측은 방송에 개인정보를 내보낼 수 없어 이같은 요청을 수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기 맛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다 내 책임”이라며 “울릉도 전체에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장의 사과를 전했다. 또 사장이 직접 유튜버에게 연락해 사과했으며, 유튜버는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지지 않고 지방 소도시 여행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독자 54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꾸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채널에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꾸준은 울릉도의 한 고깃집에 방문해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1인분(120g)에 1만 5000원인 삼겹살 2인분이 고작 고기 두 덩이었으며, 고기는 절반 이상이 비계였다. 식당 측은 “기름(비계)을 일부러 반씩 주는 거냐”는 꾸준의 물음에 “저희는 육지 고기처럼 각을 잡거나 삼겹살은 삽겹살 대로 파는 게 아니라 퉁퉁퉁 썰어 드린다”며 “다른 데보다 기름이 덜 나오는 편이다. 손님들도 구워 드시면 맛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숙소에선 에어컨 고장, 사장은 사과도 없어”꾸준이 울릉도에서 겪은 ‘바가지’ 경험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숙소에서는 에어컨이 고장나 사장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사장은 에어컨이 고장난 것을 확인하고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 밤새 땀을 뻘뻘 흘리며 자야 했다. 사장은 퇴실하는 꾸준에게 “에어컨 수리를 맡겼다”고 말했을 뿐 사과도 하지 않았다. 이같은 부실한 서비스에도 ‘오전 10시 30분 퇴실’이라는 조건을 달아준 것에 꾸준은 불만을 토로했다. 꾸준의 이같은 경험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울릉도 관광업계 전반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꾸준의 영상에는 “거를 곳을 미리 보여줘서 고맙다”, “울릉도 여행사에서 일했는데, 손님들의 컴플레인을 매일 받았지만 다 이해가 됐다”, “다시는 안 볼 손님이니 철저히 바가지를 씌우려 한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 하하, 김종국 동업마저 접었다…“명동점 월세 내며 울어”

    하하, 김종국 동업마저 접었다…“명동점 월세 내며 울어”

    방송인 하하가 가수 김종국과 동업한 명동 고깃집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셰프 정지선이 하하의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이거 잘 마무리 지으면 다시는 요식업 안 할 거다. 죽어도 안 할 것”이라고 치를 떨었다. 2014년 김종국과 동업해 서울 명동에 고깃집을 열었다는 그는 “최근 두 군데 직영점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정지선은 “자영업자 다 힘들다”고 위로했고, 전현무도 “연예인만 그런 게 아니라 다 힘들다”고 했다. 하하는 “명동에도 하나 있었는데 정말 개미 한 마리도 없었다. 2년을 빈 가게처럼 보냈다. 월세를 생각해 봐라. 나 매일 울었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주변에 있는 동생, 친구들도 엄청 많이 폐업했다. 요식업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하하는 동업자였던 김종국에게 미안했다며 “정작 종국형은 ‘7년 전 그 돈은 없던 돈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나한테 전화해서 ‘너희 가게 예약되냐?’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냥 버티는 중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하하는 정지선에게 협업을 제안했다. 그는 “내가 삼겹살집을 하니까 동파육 협업을 한 번 해보자. 한 달 정도 팝업으로 하면 재밌을 거 같지 않나”고 제안했다. 정지선이 “재밌을 거 같다”고 화답하자 하하는 “이 맛이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여수 식당서 면박 당한 유튜버 “사과 못 받아, ‘억울하다’는 해명만”

    여수 식당서 면박 당한 유튜버 “사과 못 받아, ‘억울하다’는 해명만”

    유튜브 등에서 ‘맛집’으로 홍보된 전남 여수시의 한 식당 주인이 혼자 찾아가 2인분을 주문한 여성 유튜버에게 “빨리 먹고 나가라”는 식으로 눈치를 주고 호통을 친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해당 유튜버가 “식당으로부터 사과한다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만히 있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네티즌 등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입장문에서 A씨는 식당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채널에) 개인 메일과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적혀있지만 (식당 측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면서 “여수 지역 방송사에 ‘억울하다’고 입장을 표명하신 것을 전해들었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억울하다’는 식당 측의 해명을 전한 해당 방송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도 “이미 18군데 넘는곳과 인터뷰를 마친 상태라 심신이 지쳐있었다”면서 “여러 언론을 통해 제 입장을 충분히 밝히고 난 후 뒤늦게 연락을 주신거라 정중히 사정을 말씀드리고 거절했다”고 전했다. A씨는 또 “사실 1시간 동안 머물렀다”, “20분 동안 한 입도 안 먹고 사진만 찍었다” 등 자신을 향한 일부 네티즌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마음대로 주장하라”면서 “이런 댓글로 선넘는 여론 조작을 해 끝까지 가게 되면 내 입장에서는 밝힐 수밖에 없는 것들이 더 있다”고 경고했다. 또 식당 측을 향해서는 “영상을 어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었다”면서 “그때라도 진심 어린 빠른 사과를 하셨다면 달랐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분동안 한 입도 안 먹어? 댓글로 여론 조작”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이달 초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식당을 방문한 후기를 담은 영상이 뒤늦게 확산됐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수 1등’으로 꼽은 백반집을 방문했는데, 식당 측은 A씨에게 “1인분은 안 된다”며 2인분 주문을 강요한 것도 모자라 A씨에게 “얼른 먹고 나가라”는 식으로 면박을 줬다. A씨는 식당에 들어온 지 20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식당 주인으로부터 “우리 가게에 아가씨 하나만 오는 게 아니다”, “얼른 잡숴라”, “이래 갖고 있으면 (시간이) 무한정이잖나”, “예약 손님 앉혀야 한다” 등의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결국 기분이 상한 A씨는 식당을 나선 뒤 쏟아지는 눈물을 참아야 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여수 지역 요식업계 전반으로 비판이 확산되자 여수시청 측은 식당을 방문해 실태 점검에 나섰다. 여수MBC에 따르면 식당 측은 “해당 유튜버가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했고, 본인의 큰 목소리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풍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박했다. A씨는 “식당을 방문한 건 5월 20일이었고, 여수를 좋아해 자주 간다”면서 “손님이 한두 팀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자 (사장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으로 다 못 찍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영상에 나온 것보다 더 심했다”면서 “당시 식당에 나 외에도 다른 손님들이 있었다. 내가 거짓말한다면 내가 나쁜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A씨는 또 “동의없이 영상을 촬영했다”는 식당 측의 해명에 대해 “단순히 먹고 싶어 방문한 게 아니라 이왕이면 영상으로 찍고 싶어 방문한 가게라면 반드시 (촬영이 가능한지) 물어본다”고 반박했다. 한편 해당 식당은 논란이 휩쓸고 간 뒤 출입문에 사과문을 부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과문에는 자필로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혔다. 여수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내 음식점에 “1인 손님에게 2인분을 강요하지 말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비스 개선을 권고했다.
  • ‘출석요청’ 수차례 불응, 임금 체납 요식업자 체포

    ‘출석요청’ 수차례 불응, 임금 체납 요식업자 체포

    대전고용노동청은 임금 체납 수사와 관련해 근로감독관 출석요구에 수차례 불응한 40대 사업주를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요식업자 A씨는 대전 중구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면서 4명의 근로자 임금 290여만원을 지난해 7월부터 수개월에 걸쳐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신고됐다. 근로감독관은 5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발송하고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안내했지만 A씨는 고의로 출석에 불응했다. 그는 이전에도 본인이 운영하는 또 다른 음식점 근로자 4명과 퇴직자 2명의 임금을 주지 않는 등 상습적인 임금체불에도 수사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도형 청장은 “죄의식 없이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납하거나 조사에 불응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소액이라도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외식업계, K푸드 산업 이끌게 할 것”

    “외식업계, K푸드 산업 이끌게 할 것”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불합리 개선정부와 소통, 민생 회복 가교 수행” “외식업계가 K푸드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우석(65)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K푸드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개편’ 등 외식업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55년 ‘전국요식업조합연합회’로 시작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1개 지회, 223개 지부로 구성된 외식업계 대표 직능단체로, 약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회원들의 신뢰를 얻은 김 회장은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461명 중 32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16년째 서울 도봉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외식업 현장의 경험자로서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며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외식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도 수수료 구조 개편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2월 영등포구 국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배달비 부담을 외식업주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지적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배리어 프리(무장애 환경)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소상공인 제외 ▲외식업 최저임금 자율제 신설 등 외식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김 회장 취임과 동시에 ‘원칙을 지키고 현실에 답하며 변화에 앞서다’라는 운영방침을 이날 공개했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중앙회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정치·금융권과 정부의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140명, 박주민·남인순·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외식업계가 K-푸드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우석(65)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K-푸드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개편’ 등 외식업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55년 ‘전국 요식업조합연합회’로 시작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1개 지회, 223개 지부로 구성된 외식업계 대표 직능단체로, 약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회원들의 신뢰를 얻은 김 회장은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461명 중 320표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16년째 서울 도봉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외식업 현장의 경험자로서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며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외식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도 수수료 구조 개편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2월 영등포구 국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배달비 부담을 외식업주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지적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배리어프리(무장애 환경)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소상공인 제외 ▲외식업 최저임금 자율제 신설 등 외식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김 회장 취임과 동시에 ‘원칙을 지키고 현실에 답하며 변화에 앞서다’라는 운영방침도 이날 공개했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중앙회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정치·금융권과 정부의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140명, 박주민·남인순·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울산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척결’

    울산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척결’

    울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척결에 나선다.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화 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해수욕장, 강동산하해변, 태화강 국가정원, 배내골 등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10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 숙박 및 요식업 요금, 피서용품 판매가격,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현장에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및 인근 행정기관 등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접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또 외국인 관광객 보호를 위해 가격표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휴가철 가격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휴가철 물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불공정 행위는 강력히 대응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물가안정도 함께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나 혼자 안 산다’…이장우,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11월 결혼

    ‘나 혼자 안 산다’…이장우,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11월 결혼

    배우 이장우(39)가 8세 연하 배우 조혜원(31)과 오는 11월 결혼한다. 21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 2023년 6월 열애를 인정했다. 후너스엔터는 당시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혜원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도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19년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7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장우는 지난 1월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장가) 갈 거다. 올가을쯤 하지 않을까”라고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는 이장우와 박나래, 전현무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는데, 이장우가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무한한 애정을 줘서 감사하다”며 “결혼식 때 꼭 오셔서 ‘이장우 잘 컸다’ 한마디만 해달라”고 눈물을 보여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한편 이장우는 현재 요식업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서울 가락동에 우불식당, 석촌동에 순댓국집 호석촌, 길동에 카레집 가래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장우가 제품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해 ‘이장우 호두과자’로 유명한 부창제과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하루 매출 1800만~20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 ‘자산 1000억원대’ 장사 천재, 돈 쓸어담은 비책 공개

    ‘자산 1000억원대’ 장사 천재, 돈 쓸어담은 비책 공개

    요식업계 대부 임순형이 놀라운 자산 규모와 성공의 비결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EBS·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1990년대 초반부터 30년 넘게 대박 맛집을 운영하며 성공을 이어온 ‘장사 천재’ 임순형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순형은 흑마를 타고 도심을 활보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심지어 딸네 집에 갈 때도 말을 타고 간다”고 귀띔해 놀라움을 안긴다. 임순형은 “오늘 저희가 만나 뵐 백만장자가 맞으시냐”고 묻는 MC 서장훈에게 “나는 억만장자”라고 범상치 않은 대답을 한다. 서장훈은 임순형에 대해 “한때 우리나라 요식업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신 분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더한다. 임순형은 자신의 자산 규모를 1000억원대라고 공개한다. 이어 “10억이면 껌값이지”라는 말로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서장훈은 “TV에 나오는 유명한 셰프들, 잘 되는 식당들이 많지만 아무리 해도 요식업으로 1000억 벌기가 쉽지 않다. 무슨 음식을 팔면 1000억을 벌 수 있을까”라며 눈이 휘둥그레진다. 임순형은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인생 역전 성공 비책을 전한다. 여기에 더해 임순형은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5000평 땅도 공개한다. 임순형의 성공 비결이 담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1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 “지역 경제 살려라”…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위 출범

    “지역 경제 살려라”…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위 출범

    충남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시는 10일 온양온천 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계인 ‘비상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다. 오세현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소상공인·기업·금융기관·관계기관 등 각계 대표 50명이 참여한다. 출범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섯 개 그룹으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관련해 김인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장은 “요식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 이번 논의는 반갑고 설렜다”며 “아산페이 확대와 맞물려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위는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현장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해결책에 현장의 목소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지역경제 최전선의 시민과 전문가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민생경제 체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퇴근 후 일 생각은 강아지도 괴롭게 한다?…연구 결과 살펴보니

    퇴근 후 일 생각은 강아지도 괴롭게 한다?…연구 결과 살펴보니

    반려견이 보호자의 직장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느끼고, 이런 감정이 불안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래드포드대와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 합동연구팀은 보호자의 직무 스트레스와 반려견의 불안 행동 간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네이처에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자로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올라온 이 연구는 반려견이 있는 대상자 85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해 보호자의 직업적 스트레스와 업무 관련 반추(Work-related rumination), 즉 퇴근 후에도 일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이 반려견의 스트레스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헬스케어, 과학기술, 요식업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6년간 반려견과 함께 살았다. 이들이 기르는 강아지들의 약 25%는 불안 및 스트레스 관련 문제를 겪고 있었다. 연구팀은 개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이는 11가지 행동을 항목화한 후 보호자가 이를 얼마나 자주 목격했는지 5점 척도로 평가하게 했다. 연구팀이 제시한 행동 11가지는 ▲울거나 낑낑거림 ▲과도한 하품 ▲헐떡임 ▲사람을 몸으로 밀어냄 ▲지나치게 걷거나 서성거림 ▲시선 회피 ▲코나 입술을 지나치게 핥기 ▲물이 묻었을 때 거세게 털어냄 ▲식욕 감소 ▲배변·배뇨 실수 ▲꼬리 내리거나 다리 사이로 떨어뜨림 등이다. 그 결과 직장 스트레스가 높은 보호자일수록 반려견도 더 많은 스트레스 행동을 보였다. 보호자들이 집에 돌아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안 직장 일을 떠올리는 행위가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는 보호자는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줄어들고 산책, 놀이, 식사 시간 등 일상 루틴에 소홀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환경 변화는 개에게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논문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직장인이 업무를 퇴근 후에도 떠올리면 반려견의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퇴근 후에는 의식적으로 업무 생각을 멈추는 것이 반려견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음식점 무인 단말기·서빙 로봇 도입에 최대 220만원 지원

    음식점 무인 단말기·서빙 로봇 도입에 최대 220만원 지원

    세종시는 22일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인건비 절감을 위한 스마트 기술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과 연계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의 이용 장벽을 없앨 수 있는 무인 단말기와 디지털 간판(DID), 서빙 로봇 등의 도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선정 업소에는 스마트 기술 공급가액의 10%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무인 단말기와 디지털 간판은 최대 65만원, 서빙 로봇은 최대 220만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진공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선정되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30일까지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누리집(sbiz.or.kr/smst/index.do)에서 접수한다. 세종시는 심사를 거쳐 서빙 로봇 5대, 무인 단말기·디지털 간판 20대 등 총 25대 구매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스마트 기기가 도입으로 식당 등에서 일손과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이 시장 변화 대응 및 경영 효율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이지루나의 SNS 체험단플랫폼 블덱스체험단, 인스타 체험단 기능 업데이트

    제이지루나의 SNS 체험단플랫폼 블덱스체험단, 인스타 체험단 기능 업데이트

    마케팅회사 제이지루나는 자사가 운영 중인 SNS 체험단 플랫폼 블덱스체험단의 인스타그램 체험단 기능이 업데이트 됐다고 밝혔다. 블덱스체험단은 블로그 지수조회 사이트인 ‘블덱스’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지수조회가 가능한 사이트로, 광고주들의 체험단 모집 비용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체험단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빠른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에는 블로그 체험단만 있었으나, 금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스타그램 체험단까지 추가됐다. 제이지루나에 블덱스테험단에서는 따르면 요식업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사업자들이 SNS 홍보에 필요한 체험단을 무료로 모집하면서 지원자들의 블로그 지수조회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게 블로그 체험단 모집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인스타 체험단 기능까지 추가되어 블로그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체험단을 선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블덱스체험단의 유료 상품인 ‘프리미엄 체험단’을 통한 체험단 모집 시 매달 평균 방문자수가 100만명 가량인 블덱스 메인화면에서도 매장 홍보를 할 수 있다. 블덱스체험단 관계자는 “블덱스체험단은 2024년 12월 런칭된 후 빠른 속도로 고객을 늘려와 현재 이용자는 3만명에 달한다”면서 “확보된 플랫폼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스레드 체험단을 포함해 더 많은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들이 다양한 체험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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