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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랍스터도 고통 느낀다” 영국, 산 채로 삶기 금지법 통과 유력

    “랍스터도 고통 느낀다” 영국, 산 채로 삶기 금지법 통과 유력

    “요리 전 전기충격·냉동으로 죽여서 삶아야”산 채로 배송도 금지…“인간적으로 죽여야”英의회, 랍스터·게·문어·오징어로 대상 확대스위스·노르웨이는 ‘산 채로 삶기’ 불법 규정영국에서 살아 있는 랍스터(바닷가재)를 끓는 물에 넣어 삶는 것은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전기충격이나 냉동으로 죽여서 삶는 요리방식으로 동물복지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무척추동물도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좀 더 인간적인 방식으로 죽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영국 의회는 갑각류 등이 고통을 느끼는 방식에 대해 과학적 조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영국 의회가 동물복지법을 개정해 랍스터나 게, 문어, 오징어 등 무척추동물까지 적용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뉴욕포스트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척추동물에만 적용되는 현행법을 개정해 갑각류와 연체동물의 복지권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5월 의회에서 논의를 시작한 이 법안은 현재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요리사와 어부는 해산물을 삶기 전에 전기 충격이나 냉동 등의 방식으로 기절시키거나 죽여 인간적으로 요리해야 한다. 산 채로 배송하는 것도 금지된다. 시민단체 “랍스터, 고통 증거 충분”“요식업계서 끔찍한 취급 당해와”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도 법개정 지지 영국에서 갑각류 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크러스테이션 컴패션(Crustacean Compassion) 관계자는 “랍스터 등이 고통을 느낀다는 증거는 충분하다”면서 “이들은 요식업계에서 끔찍한 취급을 당해 왔다”며 지지했다.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와 수의학협회(BVA)도 법 개정에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랍스타 등이 적어도 인간이 느끼는 방식으로 진정한 고통을 느끼는지 대해서는 논란이 여전하다. 일각에서는 갑각류가 고통을 뇌까지 전달받지 않고 몸에서 나타나는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을 뿐이어서 진정한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스위스와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랍스터 등 갑각류를 산 채로 삶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2021 여름 휴가 시즌 카드 프로모션

    DGB대구은행, 2021 여름 휴가 시즌 카드 프로모션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특화된 신상품 DGB UntacT 카드와 여름 시즌 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바캉스, 호캉스 등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적합한 신상품 DGB UntacT 카드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요식업계와 여행 등과 연관된 다양한 카드 프로모션을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DGB UntacT 카드는 발급 일주일 만에 DGB대구은행에서 하루 발급이 가장 많은 카드로 부상했는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알맞은 특화 카드로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합했다는 분석이다. DGB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언택트 라이프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은 지역은행의 숙원 사업인 고객층 확대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뜻을 밝혔다. BC카드 ‘마이태그’로 제공되는 DGB대구은행 BC카드의 하계 프로모션 혜택 또한 풍부하다. 하계 시즌 문화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5개 작품 50% 할인, 대구 아쿠아리움·제주 신화월드 현장할인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관광지 20% 청구할인, 여행 앱(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상시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힐링’ 과 ‘희망’ 의 메시지를 담아 출시한 신상품 DGB UntacT카드의 인기몰이 요인을 분석해 향후에도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 진행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7월 1일 저녁 7시 ‘6명’ 예약 꽉찼다

    7월 1일 저녁 7시 ‘6명’ 예약 꽉찼다

    “7월 1일 저녁 7시 6명 예약합니다.” 수도권의 음식점과 술집에 저녁 예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기로 발표한 지난 20일부터다. ‘6인(15일부터 8인) 모임, 자정까지 영업’이 허용된다는 소식에 대면 모임 예약이 줄을 잇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이상 지속된 4인 모임과 밤 9~10시 영업 종료가 일상화되면서 ‘족쇄’가 풀리는 것을 반기지 않는 목소리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졌다가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정부의 사적 모임 완화 조치에 가장 먼저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곳은 요식업계다. 23일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 관계자는 “7월 한 달 식당 예약 장부가 빛의 속도로 찼다”면서 “예전엔 일손이 부족한 것이 답답했는데, 지금은 제발 일손이 좀 부족할 정도로 다시 손님이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카페·디저트 가게 직원도 “그동안 워낙 손님이 없어 8시면 문을 닫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10시 이후까지 영업하고, 커피 원두와 조각 케이크 물량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주류업계에도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한 관계자는 “5인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으로 업소용과 가정용 시장의 매출 비율이 코로나 이전 5대 5에서 현재 3.5대 6.5로 역전된 상황”이라면서 “백신 접종 확대에 거리두기 완화가 더해지면 유흥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각종 자영업자 역시 기대만발이다. 노래방·스크린골프장·볼링장·수영장 등 다수 대중이 모이는 시설들이 다시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스크린골프 업계 관계자는 “퇴근 이후 밤 10시까지면 18홀 돌기가 빠듯한데, 12시까지 여유가 생기면 스크린 골프장 찾는 사람이 더 늘어날 것 같다”면서 “스크린 골프장 가맹점을 내겠다는 문의도 최근 불쑥 늘어났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도 “30% 줄어든 숙취 음료·해소제 매출이 다시 오르고, 음주 이후 아이스크림을 찾는 야간 손님도 늘어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이들 시설의 주요 고객이자 수요자인 대중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그간 하지 못했던 지인 다수와의 모임이 가능해진 건 반기면서도, 회사 회식 등 업무상 공적 모임이 부활하는 것에는 적잖은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정보기술(IT)업체 직원 이모(47)씨는 “직원끼리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일하지 않다 보니 팀원끼리 서로 서먹서먹해져 친밀함이 사라졌고 새로 입사한 직원 얼굴도 못 봤는데, 이제 다 같이 회식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반겼다. 반면, 대기업 직원 김모(39)씨는 “저녁 7시쯤 4명이 단출하게 모여 딱 9시까지만 자리를 갖는 음주 패턴이 익숙해졌고 세상 편해졌는데, 예전처럼 밤 12시까지 회식을 해야 한다니 막막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린 자녀를 둔 회사원들은 앞으로 재택근무와 육아를 병행할 수 없을까 봐 걱정이 산더미다. 서울의 한 기업 연구원 직원 이모(35)씨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육아를 도울 수 있어서 좋았는데, 출근을 하게 되면 등·하원 도우미를 새로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백신 접종 효과가 아직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 발표가 있었던 지난 20일 357명으로 저점을 찍었지만, 이후 21일 394명, 22일 645명으로 이틀 사이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영준·명희진·한재희 기자 the@seoul.co.kr
  • 돈치킨 ‘창업지원단’ 발족…배달·포장 창업 지원

    돈치킨 ‘창업지원단’ 발족…배달·포장 창업 지원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음식 거래액이 2019년 대비 2020년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 및 음식점의 영업시간제한으로 외식을 자제하고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함에 따라 배달음식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외식 업계는 홀 매장 영업에서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하는 배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프리미엄 오븐구이 ‘돈치킨’은 지난 3월 ‘창업지원단’을 발족했다. 돈치킨 창업지원단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자 초기 투자금이 없어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올 한 해 국내 100여 개의 가맹점 증설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돈치킨은 프랜차이즈 초기 창업 비용인 인테리어비용,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등의 부담을 없애 신규 창업자는 물론이며 기존 요식업 창업을 진행하고 있는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업종변경 문의가 가능하다. 돈치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시기에 ‘돈치킨 창업지원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소자본창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하며, 오픈 후에도 전폭적인 프로모션 지원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돈치킨 창업지원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돈치킨은 개그맨 이경규가 사외이사로 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치킨 브랜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자 옥석’ 찾는다… 지역 유명상권 내 상가 ‘시선집중’

    ‘투자 옥석’ 찾는다… 지역 유명상권 내 상가 ‘시선집중’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특히 민간소비 및 대면∙서비스업이 집중적으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상가시설을 매매 혹은 임대해 장사를 하려는 자영업자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어느 때보다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시점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는 462.8조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직전이었던 2019년 4분기 GDP(468.8조원)의 98.7% 수준에 머물렀고, 특히 민간소비는 전년대비 93.4%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가 줄면서 대표적으로 타격을 입은 서비스업은 지난해 4분기 GDP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97.9%에 불과해 글로벌 금융위기 및 IMF 외환위기 당시보다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 침체도 상당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지난 1년간 자영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가자 중 95.6%가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발생 전후와 비교해 매출 감소를 겪었다고 답했다. 이들의 평균 매출 감소 비율은 53.1%에 달했다. 한국부동산원에 의하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서울에서 상가 투자수익률이 상승한 상권은 공덕역 상권(1.40%→1.43%)과 왕십리 상권(1.11%→1.58%) 단 둘이었다. 나머지 상권들은 크게 하락했으며 대표적으로 강남 상권(2.20%→1.53%), 명동 상권(2.18%→-0.01%) 홍대∙합정 상권(2.13%→1.25%) 등은 크게 떨어졌다. 공덕역 및 왕십리 상권이 경기 침체에도 살아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두 상권의 가장 큰 공통점은 유명한 메인 상권을 품고 있다는 점이다. 공덕역의 경우 공덕동 족발골목 및 마포전골목, 갈매기골목 등 외부 인구를 유입시키는 이름난 골목상권들이 포진돼 있다. 왕십리 역시 도선동 먹자 상권뿐 아니라 젊음의 거리 등 인기 상권들이 자리해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아오면서 경기 침체의 칼날을 피해갈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워낙 맛집이 많은 것으로 소문나 있어 찾아오는 소비자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공덕역 반경 500m 내 위치한 아파트만 약 4,800세대에 달하는 등 주변 배후수요까지 확보돼 있어 수익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 상황에서 자영업자 혹은 고려 중인 사람들이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권 내 상업시설을 찾아나서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요식업 등 대면∙서비스업 위주로 타격을 입히면서 상가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유명상권을 품어 외부 인구 유입이 용이한데다 인근 배후수요까지 갖춘 상업시설에 대한 니즈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4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내 상가인 ‘힐스에비뉴 장안 센트럴’을 오피스텔과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85개 점포로 구성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이미 활성화된 동대문구 장안동 중심상권에 들어서게 된다. 장안동 사거리를 중심으로 △주거단지상권 △오피스텔상권 △맛의거리상권 등이 조성돼 있으며, 특히 ‘장안동 맛의 거리’와 맞닿은 연계선상에 들어설 전망으로 기존 상권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1만2,000가구 이상의 장안동 주거수요도 배후로 두고 있다. 단지 내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함은 물론 장안동 내 다수의 빌라·주택 및 대단지 아파트인 장안현대홈타운 1차(2,182가구), 장안삼성래미안2차(1,786가구), 장안힐스테이트(859가구), 장안삼성래미안 1차(558가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장한평역과 중심상권을 이용하려는 유동인구의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로변 오픈형 상가로 설계된다. 장안로에서 이어지는 1, 2층 개방형 테마 설계로, 전면 주출입구에서 후면 광장까지 이어지며 동선에 최적화된 형태로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광업 급속도로 회복”…中우한, 외국인사들 초청해 대규모 선전

    “관광업 급속도로 회복”…中우한, 외국인사들 초청해 대규모 선전

    중국 우한 봉쇄 해제 1년코로나 성과 대규모 선전中언론, 우한 회복 상황 집중 보도 중국이 우한 봉쇄 해제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 대응의 성과를 대규모로 선전한다. 8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외교부가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 인민정부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외교부에서 ‘영웅의 후베이: 욕화중생’(불 속의 고통을 견디고 새롭게 태어난다)를 주제로 후베이 홍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중국에 있는 각국 외교관과 우한 방역에 공헌한 외국 인사들도 초청받았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잉융 후베이성 당서기, 왕샤오둥 후베이 성장, 왕중린 우한시 당서기 등이 우한과 후베이를 홍보한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해 중국 인민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도하에 ‘우한 보위전’과 ‘후베이 보위전’에서 승리했고 방역에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후베이와 우한 인민들의 큰 희생은 글로벌 방역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홍보 행사에서 후베이와 우한의 방역 성과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의 면모를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월 23일 이후 76일간의 봉쇄 상태에 있었다. 이후 정확히 1년 전인 2020년 4월 8일 도시 봉쇄에서 풀려났다. 중국 언론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우한의 회복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중국의 방역 성과를 부각하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봉쇄 해제 1년 후 우한의 요식업과 관광업 등이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고용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멧돼지 번식기 코앞… 영월까지 내려온 ASF “남하 막아라”

    멧돼지 번식기 코앞… 영월까지 내려온 ASF “남하 막아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세가 심상찮다. 4~5월 야생 멧돼지 번식기를 앞두고 방역 저지선인 강원, 경기 지역의 광역 울타리와 1, 2차 울타리 밖에서 감염된 야생 멧돼지 사체 발견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부터 강원 춘천 기점 울타리에서 82㎞ 떨어진 강원 최남단 영월 지역에서까지 감염 멧돼지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방역 당국을 더 긴장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야생 멧돼지를 통해 험준한 설악산국립공원지대와 백두대간이 뚫리고, 전국 확산의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걱정한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멧돼지 번식철이 지나면 개체수는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은 모두 속수무책이 될 공산이 크다. 자칫 국내 최대 1차산업인 양돈산업의 붕괴 우려까지 낳고 있다. ASF의 국내 확산은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를 원인으로 꼽는다. 광역울타리 조성에 치중하며 야생 멧돼지 보호정책을 주장해 온 환경부와 멧돼지 포획 등 동물방역을 우선 주장한 농림축산식품부 간의 이견 등이 초기 방역 실패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11일 동물방역 전문가들을 만나 빠르게 번지는 ASF의 실태와 국내 양돈 농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짚어 봤다.●4월 이후는 숲 우거져 사체 발견 어려워 ‘백신도 치료약도 없는 ASF의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자.’ 강원·경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번지던 ASF가 울창한 삼림지역인 백두대간을 타고 빠르게 남하하면서 동물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물론 지자체들까지 나서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지만 역부족이다. 2019년 9월 경기 파주에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사체가 처음 발견된 이후 1년여 만인 지난해 말에는 강원 고성과 강릉을 거쳐 영월 지역까지 전파됐다. 그동안 경기 파주·연천을 지나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까지 접경지를 따라 동진하다 양양과 강릉을 지나 영월까지 번진 것이다. 영월 지역에는 최근까지 10건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이는 그동안 환경부가 중심이 돼 설치한 광역 울타리와 지자체가 나선 1, 2차 울타리 등의 저지선을 뚫고 춘천 울타리 기점에서 82㎞ 이상 떨어진 먼 곳까지 바이러스가 남하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방역 당국을 당혹스럽게 한다. 최원종 강원도 동물방역과 가축질병 담당은 “영월 지역 ASF 발생은 백두대간을 따라 멧돼지가 이동하며 옮긴 것인지, 다른 이동수단이나 엽사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옮겨져 번진 것인지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더이상의 남하를 막기 위해 영월 발생 지역 주변에 울타리로 저지선을 만들어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접 충북과 경북 지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영월 저지선이 뚫리면 충북과 경북으로 번지며 백두대간 남단과 지리산을 거쳐 남부 지역까지 확산될 공산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더구나 다음달 이후에는 숲이 우거지면서 멧돼지 사체 찾기가 어려워지고, 번식기를 맞아 멧돼지 개체가 늘면서 이동도 빨라져 ASF 저지 대책이 아무런 소용이 없어질 것을 우려한다. ●환경부 광역 울타리 사실상 무용지물 경기 남부지역 확산도 문제다. 강원 서부지역 울타리가 뚫려 가평·양평 방면으로 확산되고 경기 북부 저지선이 무너져 중·남부로 이어질 공산도 크다. 이렇게 되면 자칫 국내 최대 양돈단지가 있는 경기 중·남부와 충남 홍성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홍성 지역은 강원도 전체 양돈 규모와 맞먹는 50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사육한다. 야생 멧돼지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ASF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국내 양돈산업의 기반을 위협하는 것이다. ASF가 발병하면 바이러스에 강한 일부 소수의 야생 멧돼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폐사한다. 사육 돼지는 발병하면 100% 죽는다. 사람에게는 전염이 안 되지만 돼지의 경우 고열과 혈관 파열로 인해 빠른 시간 내 죽는 무서운 병이다. 1921년 아프리카 케냐 야생 아프리카멧돼지에서 사육 돼지로 전파되면서 퍼지기 시작한 ASF는 유럽을 거쳐 러시아와 중국, 동남아, 북한, 한국까지 왔다. 워낙 바이러스 구조가 복잡하고 숙주의 면역체계를 효과적으로 이용, ASF에 대응하는 백신과 치료약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다. ASF가 국내에 확산되면 당장 양돈산업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국내 양돈산업은 2년 전부터 쌀을 넘어서 1차산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양돈산업에 적신호가 켜지면 사료와 곡물시장 교란은 물론 육류 수급과 가공산업, 요식업계 등 식생활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을 겪게 된다. 앞서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ASF 확산으로 양돈산업이 위기를 맞으며 곤욕을 치렀다. 이에 따라 ASF 국내 확산에 따른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정부 부처 간 이견으로 초기 대응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동물보호를 우선해 야생 멧돼지 포획에 반대하고 광역 울타리 건설에만 나섰던 환경부와 멧돼지 포획과 제거작업을 주장했던 농식품부 간의 이견이 초기 방역 실패의 한 원인이라고 방역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방역 전문가들은 “중국을 거쳐 휴전선과 인접한 북한으로부터 유입된 ASF 바이러스는 초기 대응을 잘했으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확산을 저지할 수 있었다”며 “환경부와 농식품부의 손발이 맞지 않는 정책과 탁상행정으로 예산만 낭비하고 바이러스 확산도 막지 못했다”고 주장한다.●엽사·사냥개·야생 조류 전파도 속수무책 다른 한편에서는 울타리 조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걱정한다. 산림 전문가들은 “야생 멧돼지 이동을 저지하기 위해 국토를 가로질러 막대한 예산으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는 다른 야생 동물들의 생태통로를 막는 것은 물론이고 홍수기 나뭇가지 등이 울타리에 막혀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사전에 관련 부처 간 충분한 논의가 있었으면 부작용을 줄이는 대책이 나왔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반면 환경전문가들은 “그나마 울타리를 치면서 확산 속도를 상당히 늦추는 효과를 봤다”고 반박,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야생 멧돼지 포획에 나선 엽사와 사냥개들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도 간과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야생 멧돼지들을 잡는 과정에서 엽사들과 사냥개 혹은 이동차량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었지만 꼼꼼하게 단속하지 못해 국지 오염의 원인이 됐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실제로 보상금을 받기 위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멧돼지 사체를 차량에 싣고 옮겨 다니기도 했다. ●확산 땐 사료·육류가공·요식업까지 대혼란 독수리, 까마귀 등 야생 조류에 의한 전파도 우려되지만 어쩔 방법이 없다. 멧돼지 사체를 먹는 일부 조류들이 이곳저곳으로 날아다니며 ASF를 확산시키는 숙주 역할을 하고 있으나 대책이 없다. 양돈 농가의 오염을 막기 위해 사육장 주변에 그물을 쳐 조류 접근을 막으라고 당부하고 있을 뿐이다. 방역요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당장 현장에 투입돼 시료를 채취하고 임상예찰을 해야 할 전문 수의사 인력이 부족하다. 야생 멧돼지 포획과 사체 발견이 폭증한 데다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급증하기 때문이다. 서종억 도 동물방역과장은 “업무량이 폭증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방역업무에 전문 수의직 공무원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은 “양돈산업은 6개월 주기로 다시 살릴 수 있지만 바이러스가 번져 살처분된 곳은 1년 이상 새로운 돼지 입식이 안 되고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봄철 멧돼지 번식기를 앞두고 ASF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사장은 月 400만원 적자, 직원은 낙향… 다섯 청춘 희망도 닫혔다

    사장은 月 400만원 적자, 직원은 낙향… 다섯 청춘 희망도 닫혔다

    월 최고 매출 1억… 지금은 모은 돈 ‘바닥’직원 떠나고 막내 실업급여 못 받아 막막임대료 감면 안 돼 대출 받아서 버텨야 해 1년간 ‘나홀로 사장님’ 3만 2000명 늘어“손실보상제 소급 적용 등 실질적 정책을”2019년 12월 31일. 서울 홍대 상권 중심지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5년간 알렉스(가명)라는 펍(호프집)을 운영해 온 사장 최현우(34·가명)씨와 20대 직원 4명은 그날 한 달치 매출액을 정산한 뒤 환호성을 질렀다. ‘1억 15만 2000원’. 사장 최씨와 직원 4명이 똘똘 뭉쳐 99㎡(약 30평)가 채 되지 않는 점포에서 달성한 역대 최고 매출액이었다. 최씨는 직원들에게 특별 보너스와 고급 갈비세트를 선물했다. 그는 “직원들이 ‘식당에서 일하면서 처음 받아 보는 보너스와 선물’이라며 감격하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이들의 환희는 불과 두 달 만에 절망으로 바뀌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 1년, 홍대의 ‘핫플레이스’로 통했던 펍은 무너지기 직전이다. 현재 매출은 하루 20만원, 월 600만원 정도다. 매달 700만원의 임대료와 운영비 100만원, 식재료 지출 200만원 등을 빼면 다달이 400만원씩 적자를 보고 있다. 최씨는 1년 가까이 무임금 상태이지만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버티는 게 목표다. 최씨는 “지난해 6월과 11월 소상공인버팀목자금으로 받은 250만원이 전부”라며 “코로나의 모든 피해를 나 같은 자영업자들이 다 떠안고 있는 것 같다”고 울분을 터뜨렸다.최씨와 일한 20대 정직원들의 터전도 공중분해됐다. 2019년 연말 성수기에 뽑은 막내 C(24)씨가 이듬해 2월 가장 먼저 짐을 쌌다. C씨는 두문불출하다가 몇 달 만에 최씨를 찾아와 “실업급여라도 받을 수 있게 서류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수급 자격인 6개월 근무를 채우지 못했던 C씨는 결국 최씨의 멱살을 잡았다. 홍대에서 클럽 매니저(MD)로 투잡을 뛰던 B(26)씨는 홍대를 떠났다. 가장 마지막으로 펍을 떠난 최고참 직원 A(28)씨는 평소 “사장님처럼 요식업을 창업하고 싶다”고 했지만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채 사라졌다. “돈을 모아 패션 사업을 하고 싶다”던 D(27)씨는 제주도로 낙향했다. 최씨는 “내가 직원들을 해고한 것이나 다름없다. 오랫동안 같이 일했던 직원들에게 연락할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1월 전국 자영업자 수는 533만 5000명으로 지난해 1월 546만 2000명 대비 12만 7000명이 줄었다. 이들 자영업자가 고용한 인력 규모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 규모는 145만명에서 129만 2000명으로 15만 8000명이 급감한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는 401만 1000명에서 3만 2000명이 더 늘었다. 불황으로 직원들을 해고하고 ‘나홀로 사장님’이 된 자영업자가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최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사가 잘되던 때 비축한 1억원도 은행 대출금 이자와 임대료로 바닥났다”며 “권리금 1억 5000만원도 지금 0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건물주에게 한시적 임대료 감면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최 사장님도 힘들지만 저도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라는 거절이었다. 텅 빈 펍에서 인터뷰하는 도중 건물주가 보낸 분기 임대료 세금명세서가 등기우편으로 최씨 손에 건네졌다. 그는 “어떻게 하든 소상공인 대상 대출이라도 받아 월세를 내고 버텨야 하지 않겠느냐”고 씁쓸해했다. 홍대 H부동산 김순금 대표는 “홍대 메인 상권조차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부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하해 줬다고 뉴스에서 얘기하지만 80%는 그대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류필선 소상공인연합회 부장은 “자영업자 대다수가 극한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난해 지원한 저금리 대출이나 재난지원금은 이들의 위기를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 사진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탐사기획부안동환 부장, 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격차가 재난이다-코로나 세대 보고서’ 디지털스토리텔링 사이트(http://www.seoul.co.kr/SpecialEdition/gapDisaster/)로 연결됩니다. 오는 3일 공개되는 인터랙티브 ‘3화’에서 남대문 쪽방촌과 노인 격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이트진로, 자영업자 자녀에 장학금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요식업 종사자 자녀 대상의 장학사업을 올해는 휴업이나 폐업한 자영업자 자녀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영세 요식업 종사자 자녀에게 2015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다. 7년간 800여명에게 12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름이 큰 휴·폐업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을 늘렸다. 국공립대 학생들에게는 100만원, 사립대 학생들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강남·홍대·신촌 상권, 마이너스 1조의 눈물

    강남·홍대·신촌 상권, 마이너스 1조의 눈물

    코로나19가 1년 이상 장기화하면서 지역 경제의 신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오피스빌딩의 밀집 지역인 서울 강남이나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신촌과 홍대, 외국인 관광객이 주 고객층인 명동과 이태원 등의 상권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 국민 지원도 필요하지만, 타격을 많이 받은 지역의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핀셋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서울시는 22일 신한카드사의 가맹점 매출액을 바탕으로 지난해 1~12월 총 51주간 62개 업종의 상점 매출액을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에서 매출이 가장 많이 감소한 행정동은 강남구 역삼1동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3536억원 줄었다. 2위와 3위는 각각 마포구 서교동(3364억원)과 서대문구 신촌동(3171억원)이었다. 3개 동의 감소액만 1조원이 넘는다. 김은경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빅데이터분석팀장은 “역삼1동은 업무 지역이면서 상업 지역으로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고 외식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교동과 신촌동은 각각 홍대와 신촌으로 이어지는 상권으로, 외부 활동이 줄고 대학교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면서 지역 상권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중구 명동(2943억원), 강남구 삼성1동(2862억원), 종로구 종로1·2·3·4가동(2483억원), 송파구 잠실3동(2154억원), 중구 소공동(2064억원), 용산구 한강로동(1988억원), 강남구 대치4동(1767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만 보면 한식업에서 매출액이 약 2조 5900억원(18.2%) 줄면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기타 요식업(15.3%), 학원(14.2%), 의복·의류(20.1%) 순으로 매출 감소폭이 컸다. 매출 감소율로만 따지면 면세점의 매출이 82.4%(2217억원)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온라인 소비와 오프라인 소비는 큰 대조를 이뤘다.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 등 온라인 소비는 3조 9000억원 늘어 전년 대비 18.4%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소비는 7조 4000억원(7.5% 감소) 줄었다. 이원목 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자영업자들도 온라인 거래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타격을 심하게 받은 서울 지역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핀셋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예약 폭주 체육업계 “이제야 살 것 같다” 반색…노래방·유흥업소 “자정까지 풀어줘야” 난색

    예약 폭주 체육업계 “이제야 살 것 같다” 반색…노래방·유흥업소 “자정까지 풀어줘야” 난색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적용된 15일 자영업자들은 대체로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야간 영업 비중이 큰 일부 업종은 오후 10시로 연장된 영업제한 조치를 두고 ‘실효성이 없다’며 여전히 불만을 표시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야외 체육업계에서는 ‘환영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시설 관리자가 있는 체육시설에 대해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서 예외를 두기로 했다. ●요식업계 “손님 더 받을 수 있어 좋아” 환영 이날 다시 문을 연 수도권 소재 한 풋살장에서는 모처럼 10명 정도가 한 운동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차성욱 전국풋살장연합회장은 “정부의 발표 직후 많은 동호회로부터 평상시 대비 2~3배의 문의 전화가 폭주해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찬 상황”이라며 “업주들은 ‘이제야 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 수도권 요식업 종사자들도 반색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3년째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홍모(35)씨는 “가게 입장에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보다 영업시간을 10시로 늘리는 게 손님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영업제한이 사라진 업종 종사자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부는 PC방과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완전히 풀기로 결정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관계자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영업제한이 풀려 다행”이라면서도 “혹시라도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에 특별히 신경 써 영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흥업소 등 야간 영업 비중이 큰 일부 업종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하필수 서울노래연습장협회장은 “최소한 자정까지는 영업을 허용해 줘야 그나마 매출이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며 “오후 10시로 영업시간을 연장하더라도 기존과 별 차이가 없어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영업비대위 “업종별 차등 기준 마련돼야” 정부의 방역수칙에 불복해 설 연휴에도 ‘점등 시위’를 이어 간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일괄적인 영업시간 제한 폐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번 조치는 야간 영업 중심의 주점, 호프, 코인노래연습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 또 한번 실망을 안겨 줬다”며 “업종별 합리적인 차등이 적용된 방역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예약 폭주 체육업계 “이제야 살 것 같다” 반색…노래방·유흥업소 “자정까지 풀어줘야” 난색

    예약 폭주 체육업계 “이제야 살 것 같다” 반색…노래방·유흥업소 “자정까지 풀어줘야” 난색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적용된 15일 자영업자들은 대체로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야간 영업 비중이 큰 일부 업종은 오후 10시로 연장된 영업제한 조치를 두고 ‘실효성이 없다’며 여전히 불만을 표시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야외 체육업계에서는 ‘환영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시설 관리자가 있는 체육시설에 대해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서 예외를 두기로 했다. ●요식업계 “손님 더 받을 수 있어 좋아” 환영 이날 다시 문을 연 수도권 소재 한 풋살장에서는 모처럼 10명 정도가 한 운동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차성욱 전국풋살장연합회장은 “정부의 발표 직후 많은 동호회로부터 평상시 대비 2~3배의 문의 전화가 폭주해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찬 상황”이라며 “업주들은 ‘이제야 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 수도권 요식업 종사자들도 반색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3년째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홍모(35)씨는 “가게 입장에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보다 영업시간을 10시로 늘리는 게 손님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영업제한이 사라진 업종 종사자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부는 PC방과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완전히 풀기로 결정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관계자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영업제한이 풀려 다행”이라면서도 “혹시라도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에 특별히 신경 써 영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흥업소 등 야간 영업 비중이 큰 일부 업종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하필수 서울노래연습장협회장은 “최소한 자정까지는 영업을 허용해 줘야 그나마 매출이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며 “오후 10시로 영업시간을 연장하더라도 기존과 별 차이가 없어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영업비대위 “업종별 차등 기준 마련돼야” 정부의 방역수칙에 불복해 설 연휴에도 ‘점등 시위’를 이어 간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일괄적인 영업시간 제한 폐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번 조치는 야간 영업 중심의 주점, 호프, 코인노래연습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 또 한번 실망을 안겨 줬다”며 “업종별 합리적인 차등이 적용된 방역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대형마트 쓰레기통에 소변 누다 제지당하자 칼부림

    대형마트 쓰레기통에 소변 누다 제지당하자 칼부림

    대형마트 쓰레기통에 소변을 누던 50대 남성이 자신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달 초 금천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일가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장을 보고 나온 가족 중 남편을 향해 평소 지니고 다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A씨가 마트 쓰레기통에 소변을 보는 것을 목격한 피해 남성 B씨가 이를 제지하자 A씨는 흉기를 꺼내 들었다. A씨가 흉기를 들고 달려들자 B씨는 아이를 실은 카트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막았고 턱부위 등 모두 여덟 군데에 큰 상처를 입었다. 20년간 요식업에 종사한 B씨는 이번 사고로 미각 및 혀 움직임에 장애를 입게 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흉기 두 개를 가방에 지니고 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기영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온라인 회의 개최

    한기영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온라인 회의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기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1월 26일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 회의를 주관 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기영 의원(청년위원장), 이동현 의원(수석부위원장), 김경용(청년위 간사), 이춘(운영위원) 등이 함께하였으며 청년위 위원장단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청년위원장단 구성을 인준하고 2021년 사업계획(안)을 회람했다. 또한 이동현 수석부위원장의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 계획 발표를 토대로 향후 서울시 청년정책의 주요 방향성 및 보완점에 대해 논의했다. 무엇보다 이날 논의에서는 청년 창업 지원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추가적으로 청년센터 건립, 요식업-멘토링 등 실제 현장의 청년들에게 소구력 있는 정책들이 보다 많이 알려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한기영의원(청년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주거, 결혼 등 청년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1년은 향후 있을 4.7재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그리고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청년들이 정치참여 역량을 키울수 있고 실제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청년위원장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청년위원회 부위원장단: 고용필(중구성동구), 김주홍(동대문구), 김철만(동대문구), 박남규(동대문구), 박다미(강남구의회 의원), 박미효(서초구의회 의원), 이동현(서울시의회 의원), 이상진(동대문구), 이승용(중구의회 의원), 이호건(성북구의회 의원), 임현진(광진구), 차승연(서대문구의회 의원), 최세진(강서구), 황선화(성동구의회 의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비 수요 몰리는 ‘복합 상업시설’ 인기… 안양 쇼핑 문화 공간 ‘안양 판테온스퀘어’

    소비 수요 몰리는 ‘복합 상업시설’ 인기… 안양 쇼핑 문화 공간 ‘안양 판테온스퀘어’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상업시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더 이상 주택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총 30만2895건으로, 2019년 동기간(27만1684건) 대비 약 11.49%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거래량은 3만7159건을 기록해 2018년 3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업시설 등의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지역 내 대표적인 소비공간으로 자리 잡는 ‘복합 상업시설’이다. 말 그대로 다양한 업종을 한 곳에 모아놓은 상업시설로, 대규모 공간에 쇼핑·요식업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시설들이 모여 있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여가·문화·외식·쇼핑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합 상업시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소비층을 거느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랜드마크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이 같은 복합 상업시설들은 쇼핑은 물론 외식, 여가, 문화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혼합돼 있다. 또한 다양한 기반 시설들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말 그대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소비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끌고 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여파로 꽉 막힌 실내보다는 오픈된 공간에서 산책하듯 쇼핑도 하고, 넓은 공간에서 문화, 예술 등을 향유할 수 있는 상업시설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인데, 안강개발이 경기도 안양시에 선보이는 ‘안양 판테온스퀘어’ 또한 이 같은 공간 조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양 판테온스퀘어’는 안양시 최초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단지 ‘안양 디오르나인’ 내에 조성된다. 로마 판테온 신전의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치 등을 응용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네오 클래식 양식으로 설계되었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이는 고급 주거단지로, 이 곳에 들어서는 ‘안양 판테온스퀘어’ 역시 럭셔리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양 도심에서 문화, 예술, 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하늘에 펼쳐지는 초대형 클라우드 예술작품 메인광장 ‘판테온스퀘어’와 더불어 바닥 LED 조명을 활용한 2층 브릿지 ‘오로라 웨이’, 연인과 머무르며 추억을 만드는 예술작품공원 ‘플레이스 플로라’, 문화감성과 미디어가 공존하는 만남의 광장인 지하 1층 ‘뮤즈 클러스터’ 등이 마련된다. 조명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화려한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사계절 축제의 밤을 만들어낼 공간들로,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네오클래식 인테리어 공간과 어우려져 최근 트렌드인 SNS ‘인생사진’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사 안강개발은 이렇게 조성되는 공간들에서 각종 이벤트와 팝업스토어가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중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테넌트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단지와 전체적인 컨셉은 공유하면서 별도의 브랜드 명을 부여해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여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수익과 직결되는 배후수요 확보도 ‘안양 판테온스퀘어’의 흥행을 예측하게 하는 요소다. 고정수요로 ‘안양 디오르나인’ 거주자들의 꾸준한 방문이 예상되며, 배후로는 인근 삼성래미안(1998세대), 주공뜨란채(1093세대),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4250세대) 등 총 7000세대가 넘는 근접 수요가 돋보인다. 인근 부지에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데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2329세대), 소곡지구 주택 재개발사업(1394세대) 등으로 추가 수요 확장이 예상된다. 상업시설 흥행에 필수적인 요소인 교통망도 좋다. 1호선 안양역 인근에 위치한 도심 입지로, 자동차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를 통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내년 착공되는 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가 도보 5분으로 인접한 역세권으로, 2025년 개통시에는 더욱 많은 유동인구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안양 판테온스퀘어’는 누구나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법정대비 120%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가족을 픽업하기 좋은 드롭오프존과 여유로운 여성 및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도 조성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이후 10억 날린 정준하 근황 “한 그릇도 직접 배달”

    무한도전 이후 10억 날린 정준하 근황 “한 그릇도 직접 배달”

    ‘무한도전’ 종영 이후 요식업에 매진 중인 방송인 정준하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준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음식 배달을 가고, 고객 요청에 답장을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준하는 “사장님이 배달 오면 요술 같은 하루일 것 같아요”라는 고객 요청에 “고객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배달업체로 시키시면 제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다음에 가게에서 뵈면 요술 같은 하루로 만들어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자신이 직접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가까운 거리는 한 그릇이라도 제가 직접 배달 갑니다. 연예인딜리버리. 도와주세요. 포장은 새벽까지 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준하는 지난해 11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무한도전 이후 최근에 차린 (음식점을) 날려먹어서 10억원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현재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한우갈비와 닭꼬치를 메인 메뉴로 하는 식당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일어서자 골목상권… 현장서 해답 찾는 영등포

    다시 일어서자 골목상권… 현장서 해답 찾는 영등포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소통행보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와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만나 그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채 구청장은 우선 사단법인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소속 업체인 양평동에 있는 한 식당을 방문했다. 식당 주인 안모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둬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채 구청장은 “요식업계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현재 진행 중인 소상공인 지원책과 확대 방안을 보다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 구청장은 다음 일정으로 문래동 기계제조업과 마스크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단법인 서울소공인협회 회원과 만나 그간의 고충,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는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의 출판업계와 소통을 이어 갔다. 업계 관계자는 인쇄·출판업의 경영 어려움과 구인난을 토로했다. 이에 채 구청장은 담당 부서에 경영 활성화 방안, 업종별 맞춤형 지원대책 등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안 마련을 당부했다. 모든 일정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채 구청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경영 안정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생활 침해·소상공인 피해 막는 ‘경남 인터넷방역단’

    경남도가 코로나19 2차 피해 예방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사생활 침해와 소상공인 2차 피해 예방 등을 위해 4일부터 ‘코로나19 경남인터넷방역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터넷방역단은 블로그 등 인터넷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관계없는 사생활 침해 사항과 정보공개 기간이 지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동선 정보 등을 찾아 삭제하는 활동을 편다. 자체 시스템 검색과 경남도 코로나19 홈페이지(코로나19경남.kr) 인터넷방역단 확진자 동선 삭제 신고에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정화 활동을 한다. 방역단은 정보가 게재된 인터넷 공간의 운영자 등에게 게시물의 자발적 삭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확진자 정보의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량으로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상시 점검도 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7일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난 장소 등 공개 내용은 삭제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민영 기관·단체 및 개인이 운영하거나 방치된 웹사이트 등에서는 여전히 시일이 경과한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가 떠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확진자의 낙인효과와 방역 완료된 요식업 등 소상공인의 2차 경제적 피해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확진자의 불필요한 동선 정보를 삭제하려면 인터넷 사이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호주 시드니 ‘마스크 의무화’ 첫날부터 규정 어기는 시위대 (영상)

    호주 시드니 ‘마스크 의무화’ 첫날부터 규정 어기는 시위대 (영상)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 마스크와 백신을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나타나 시민들을 불편하게 했다. 3일 데일리메일 호주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본다이 교차로에 있는 이 쇼핑몰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들 시위자가 몰려 왔다. 록시 자센코라는 이름의 한 유명한 홍보 전문가가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한 영상에는 당시 시위대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은 물론 다른 쇼핑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마스크를 쓰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커진다”와 같은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이 영상을 공유한 자센코는 해당 게시물에서 “미안하지만 사람들이 (코로나19 탓에) 죽었다. 마스크를 써라”면서 “이런 행동을 난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들 시위자를 맹비난했다. 당시 자센코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미술용품을 사주기 위해 해당 쇼핑몰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위는 전날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총리가 3일부터 광역 시드니를 대상으로 쇼핑몰과 대중교통, 극장, 종교시설 그리고 미용실 등 특정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4일부터는 이를 어기는 사람에게 200호주달러(약 1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에서 비롯했다. 이번 조치는 이들 장소의 방문자뿐만 아니라 일반 요식업소 종사들에게도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게다가 실내 환경에 따라 최대 참석 인원도 제한했다. 피트니스 센터는 30명, 종교행사와 장례식 그리고 결혼식은 100명으로 정해졌다. 그리고 실내 집합의 경우 참석자는 1인당 최소 4㎡ 공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도 생겼다. 한편 NSW주에서는 지난달 중반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아발론 등 시드니 북부 해변 지역을 부분 봉쇄한 뒤에도 서부 크로이든 등 다른 곳에서 꾸준히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기는 중국] 터치 몇 번으로 ‘밥’ 주문하는 중국인 5억명 육박

    [여기는 중국] 터치 몇 번으로 ‘밥’ 주문하는 중국인 5억명 육박

    중국의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가 5억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유력언론 베이징러바오(北京日报)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 내 배달 앱 이용자 수가 5억 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 기준 이용자 수가 4억60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특히 같은 시기 모바일 가상 계좌 사용자 수가 9억6000만 명에 달했다는 점에서 모바일배달 주문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중국인 중 절반 이상이 배달 앱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배달 앱 이용자들의 주요 주문 품목은 중국 전통 요리, 간식, 음료 등 식사류(76%)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올 초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이어 의약, 마스크, 출산 및 영유아용품, 애견용품 등에 대한 주문 비중이 증가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2선 대도시 거주민의 약 96.31%가 배달 앱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도시 주민의 이용률이 두드러졌던 것. 특히 80~90호우(1980~1990년대 출생자)로 불리는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중국 무역촉진회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소비자가 재택근무를 경험, 이로 인해 배달 앱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무역촉진회연구원 국제무역연구부 자오핑(赵萍) 박사는 “요식업 배달의 소득액 기여도가 매년 성장해 요식업의 이윤 구조를 바꾸고 있다”면서 “배달 앱은 다수 업체의 가장 중요한 소득원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기간에 중국인들이 주문한 배달 건수는 무려 171억 2000만 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9년 같은 동기 대비 약 7.5% 이상 급증한 수치다. 같은 시기 배달 앱 시장의 규모는 총 8352억 위안(약 140조 원)에 달했다. 이는 기준연도 대비 약 14.8% 성장한 수준이다. 배달 업무와 관련한 업체의 수도 67만 곳에 달했다. 이는 기준 년도 대비 무려 1487%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2월 기준 중국 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직원의 수는 약 600만 명에 육박, 중국 정부는 새로운 직업 목록에 배달 앱 전용 계약직 배달 기사를 추가하기도 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급증하는 배달 앱 이용자 수 현상과 관련해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이용자 수 증가가 같은 해 중순 이후 오히려 급증했다”면서 “주문량과 거래액 또한 고속 성장을 유지 중이다. 올해 감염 사태로 배달이 요식업에 서 더욱 핵심 분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중국 요식업 배달 시장의 안정화 추세로 가고 있으나 포화상태를 논할 수준은 아니다. 향후 1~3년 동안은 조 위안 단위의 시장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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