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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팅 26개의 유해란, FM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퍼팅 26개의 유해란, FM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인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타 차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섞은 유해란은 26개로 막은 퍼팅이 상위권을 지키게 했다. 4언더파 68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에 1타 뒤진 유해란은 노예림,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해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FM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다.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따냈던 유해란은 1년여 만에 통산 두 번째이자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할 기회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18번 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3개를 잡아낸 고진영도 7번(파5), 18번 홀(파5) 등 파5홀 2곳에서 2타를 잃었다. 양희영은 이븐파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 ‘역대 최강’ 태풍 산산 日 열도 상륙… “트럭도 날아갈 판” 225만여명 피난령

    ‘역대 최강’ 태풍 산산 日 열도 상륙… “트럭도 날아갈 판” 225만여명 피난령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29일 오전 8시쯤 일본 남부 규슈에 상륙하면서 일본 열도에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구마모토현에서 느린 속도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 중인 태풍 산산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5m에 이른다. 초속 50m 수준의 바람은 주행 중인 트럭을 넘어뜨릴 수 있는 위력이다. 산산은 이동하면서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있다. 오이타현 사이키시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48시간 동안 581㎜의 비가 쏟아졌다. 197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이 지역에서 기록된 가장 많은 강우량이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가고시마현에 폭풍·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태풍에 따른 특별경보 발령은 2022년 9월 태풍 난마돌 이후 2년 만이다. 특별경보는 이날 현재 주의보 등으로 낮춰졌다. 특히 산산은 열도를 따라 북상하는 데다 자전거 속도에 불과한 시속 15㎞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어 호우 등의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산산은 수도권까지 영향을 미쳐 오후 9시 도쿄도에 폭우와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태풍에 따른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NHK 자체 집계 결과 오후 5시 기준 미야자키현 등 규슈 지역에서 모두 85명이 태풍으로 다쳤고 한 명이 사망했다. 또 규슈 지역 25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구마모토현에서는 모두 113만여 가구 225만여명에게 피난 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27일 밤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일가족 5명이 매몰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일본 내 교통편도 멈췄다.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193편을 결항하기로 했다. 신칸센 열차도 구간에 따라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강력한 태풍에 대비해 공장들도 속속 운영 중단을 발표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물류 차질 등을 고려해 전날 저녁부터 30일까지 일본 내 차량 조립공장 14곳의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닛산자동차와 혼다도 29~30일 규슈 내 공장 가동을 중지한다. 태풍은 자민당 총재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력 후보로 떠오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애초 30일에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지만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태풍 대응이 우선이라며 출마 선언을 미뤘다.
  • “지금까지 이런 태풍 없었다”…일본 열도 타고 올라가는 태풍 ‘산산’

    “지금까지 이런 태풍 없었다”…일본 열도 타고 올라가는 태풍 ‘산산’

    ‘역대 최강’이라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29일 일본 남부 규슈에 상륙하면서 일본 열도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8시쯤 규슈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상륙했다. 오후 2시 기준 태풍 산산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50m, 중심에서 반경 110㎞ 이내에서는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최대 순간풍속 초속 50m는 주행 중인 트럭이 넘어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다. 태풍 산산은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있다. 오이타현 사이키시는 이날 낮 12시 50분까지 24시간 동안 437.5㎜의 비가 내렸는데 일본 기상청이 1976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이 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미야자키현 미사토정 난고 마을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48시간 내린 비만 794㎜로 8월 평년의 1.4배에 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가고시마현에 폭풍·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태풍에 따른 특별경보 발령은 2022년 9월 ‘난마돌’ 이후 2년 만이다. 특별경보는 29일 현재 주의보 등으로 낮춰졌다. 특히 태풍 산산은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고 있는 데다 이동 속도가 시속 15㎞에 불과할 정도로 느리게 움직여 호우 등의 피해가 더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산산에 따른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NHK 자체 집계 결과 미야자키현에서 30명, 가고시마현에서 15명 등 모두 54명이 태풍으로 다쳤다. 가고시마항에서는 전날 밤 소형 배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1명이 바닷물에 빠져 행방불명된 상태다. 또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구마모토현에서는 모두 113만여 가구 225만여명에게 피난 지시 명령이 내려졌다.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4200명 이상이 대피했다. 태풍 산산이 만든 강한 비바람으로 주택이 파손되는 일도 이어졌다. 미야자키시에서는 돌풍으로 지붕이 부서지거나 유리창이 깨지면서 사람이 다치기도 했다. 지난 27일 밤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일가족 5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70대 부부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일본 내 교통편도 멈췄다.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193편을 결항하기로 했다. 신칸센 열차도 구간에 따라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태풍 산산은 일본 산업계에도 타격을 줬다. 도요타자동차는 물류 차질 등을 고려해 전날 저녁부터 30일까지 일본 내 차량 조립공장 14곳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닛산자동차와 혼다도 29~30일 규슈 내 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태풍 산산은 자민당 총재 선거까지 영향을 미쳤다. 유력 후보로 떠오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30일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지만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태풍 산산 대응을 우선시하겠다며 다음달 3일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다.
  • 또래 여중생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한 중학생 검찰에 송치

    또래 여중생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한 중학생 검찰에 송치

    또래 여중생들의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이미지를 제작한 중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지난 2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양 등 여중생 4명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딥페이크 이미지를 제작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딥페이크 이미지를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양 측은 A군의 휴대전화에서 해당 이미지를 발견한 지인을 통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달 1일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경찰은 A군이 가까운 시일 내 해외로 출국해 체류하기로 예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한 달간 출국금지 조처하고 관련 조사를 마쳤다. A군은 송치 직전 출국금지 기간이 만료되면서 현재 해외로 출국해 있는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를 통해 A군의 혐의는 충분히 소명됐고 수사 협조도 원활히 이뤄져 출국금지 기한을 연장하지는 않았다”며 “앞으로 A군 측은 필요시 귀국해 남은 수사 절차 등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日정계 힘 빠진 파벌… 개혁파 vs 40대 vs 여성 ‘총리 쟁탈전’

    日정계 힘 빠진 파벌… 개혁파 vs 40대 vs 여성 ‘총리 쟁탈전’

    다음달 27일 사실상 새로운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의원은 3명이다. 출마 의향을 내비치거나 하마평에 오르는 이들까지 포함하면 무려 11명이 후보군에 들어간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인물이 없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는데도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혼전 양상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재선의 꿈을 접게 만든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로 파벌이 거의 해체되면서 조직적으로 후보를 지원하기도 어렵게 됐다. 차기 중의원(하원) 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국민에게 개혁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 이처럼 필요 조건이 어느 때보다 많아 누가 ‘포스트 기시다’로 유력한지 알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를 읽는 대표적인 키워드는 ‘파벌’이다. 일본 총리를 꿈꾸는 이가 11명이나 거론되는 것도 파벌이 내세우는 조직의 힘이 이번 선거에서 약해져서다. 다만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이 없다며 해산을 거부한 아소 다로 부총재가 이끄는 54명의 아소파만 파벌의 명맥을 잇고 있다. NO 파벌하마평 오른 인물만 11명 될 만큼파벌 내세운 조직의 힘 더 약해져아소 다로 이끄는 ‘아소파’만 명맥20명 추천 의원 모으기 어려워져과거 각 파벌 내에서 교통정리로 총재 후보가 나올 정도로 파벌의 힘은 절대적이었는데 이번 총재 선거에서도 그런 존재감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파벌의 존재감을 보이면 자민당이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굳어져 더욱더 일본 국민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선거라 해도 당내 선거인 만큼 소속 국회의원 367명의 의향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총재 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는 20명의 의원 추천이 필요하다. 총재 선거에 나가고 싶어 하는 후보가 많아 20명 확보가 이전보다 더 어려울 수밖에 없어 과거 파벌에 의지하는 모습도 나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시다파 소속이었던 젊은 의원들에게 “출마하면 잘 부탁한다”며 전화를 돌리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전 관방장관은 가까운 의원들과 사무실에서 회의하거나 무계파 의원들의 사무실을 찾아가며 20명 추천받기에 분주하다고 한다. 이처럼 어렵게 20명의 지지를 받아 입후보하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당원·당우 표(일본식 대의원 제도)와 국회의원 표가 367표씩 모두 734표로 치러지는데 1차 투표에서 절반을 넘지 못하면 결선에서 국회의원 표와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표 등 414표로 결정된다. 사실상 소속 국회의원의 의향이 절대적이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이번이 다섯 번째 총재 선거 출마로 오래전부터 일본 언론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선호도 1위를 달리며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주류라는 점에서 유력 후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지난 24일 출마 선언을 한 뒤 “공약은 이미 완성돼 있지만 어떻게 하면 소구력을 갖게 될지 좀더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한 이유도 같은 편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개혁파벌 존재감 보이면 구태 이미지일본 국민들의 외면 받을 수밖에 비주류 이시바 시게루 ‘선호도 1위’ ‘탈원전 소신’ 고노 다로 원전 시찰‘자민당의 이단아’로 불리며 당론과 반대되는 소신을 펼쳐 왔던 고노 다로 디지털상이 ‘탈원전’ 소신을 접고 최근 원전 시찰에 나선 것도 원전을 지지하는 주류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여론조사 지지율도 높았고 아소파 핵심 의원이기도 하지만 탈원전을 주장하며 당심을 잃고 2021년 기시다 총리에게 패배했다. 절치부심한 그는 지난 26일 출마 선언 전 아소 부총재를 만나 출마 허락을 받으며 구애했다. 아소 부총재의 아소파는 27일 고노 디지털상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정리했지만 또 다른 핵심 의원인 아마리 아키라 전 간사장이 고노 디지털상과 거리를 두는 등 반발하고 있어 소속 의원들에게 지지 단일화를 강력하게 요구하지는 않기로 했다. 40대 기수론49세 고바야시 다카유키 먼저 도전중진들보다 약한 인지도 극복 전략43세 고이즈미 신지로도 30일 출마최근 여론조사 1위… 이시바 넘어서40대 기수론이 이번 총재 선거를 판가름할지 관심이 쏠린다. 비자금 스캔들로 국민의 외면을 받으며 당이 달라졌다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개혁을 상징하는 인물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젊은 정치인을 내세워야 한다는 분석이다. 가장 먼저 선거전에 뛰어든 건 일본 나이로 49세인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이다. 그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당원과 국민에게 새로운 자민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데는 이시바 전 간사장 등 쟁쟁한 중진 후보들보다 인지도가 약하기 때문에 출마 선언을 이용해 시선을 끌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NHK는 “40대 의원의 입후보는 2009년 총재 선거 당시 고노 디지털상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전 경제산업상이 입후보한 이후 15년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40대 총재 후보로는 일본 나이로 43세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있다. 아버지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그에게 “50세가 될 때까지 총재 선거에 나서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를 부인했다. 오는 30일 정식 출마 선언을 하는 그는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을 누르고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환경상 외에 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단점으로 꼽히는 만큼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정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고 한다. 젊은 후보들 간 견제도 치열하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부상하자 고바야시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강하게 견제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26일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의 후광을 입은 고이즈미 전 환경상을 의식한 듯 “고이즈미 전 총리는 돌파력은 있었지만 내가 생각하는 보수의 사상과는 거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고바야시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세습 정치인이 아닌 재무관료 출신이다. 첫 여성 총리‘여자 아베’ 다카이치 존재감 부상선명한 우익 색채… 선호도 3위로가미카와 요코 안정적인 업무 활동“외교·내정 경험한 적임자” 자신감일본에서 사상 첫 여성 총리가 나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기시다 총리가 총재로 선출됐던 2021년 9월 당시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출마했었고 이번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 단골 인사로 ‘여자 아베’로 불리며 우익 성향을 보인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는 최근 일본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총재 선호도 3위로 올라섰는데 선거가 다가오면서 누구보다도 선명한 우익 색채를 보이는 그에게 극보수 지지층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새로 추가된 인물은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다. 지난해 외무상에 발탁된 가미카와 외무상은 관련 경험은 없지만 안정적인 업무 활동을 보여 주면서 국민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 결과 일본 언론 여론조사에 후보로 등장하기 시작하며 차기 총리 후보군에 포함됐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지난 25일 “일본에서 첫 여성 총리로 외교와 내정 모두 경험이 있어 안정감 있는 가미카와 요코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그도 20명의 추천 의원을 모으는 게 쉽지 않은 눈치다. 가미카와 외무상과 가까운 한 중의원은 아사히신문에 “(추천 의원 확보가)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다. 어렵다”고 털어놨다. 한국에는하야시·이시바 우호적 인물 꼽혀‘우익’ 다카이치·고바야시는 부담美는 고이즈미 관심 갖고 지켜봐 ‘친중’ 하야시·고노는 달갑지 않아자민당 총재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지만 기시다 총리 취임 후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새로운 자민당 총재 겸 총리의 대외관계 성향도 주목할 부분이다. 윤석열 정부 시절 외무상을 지낸 하야시 관방장관과 역사 수정주의를 배제하는 이시바 전 간사장이 한국에 우호적인 인물로 꼽힌다. 세력은 약하지만 노다 전 총무상도 친한파로 분류된다. 다만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과 고바야시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우익 성향으로 한국에는 껄끄러운 후보로 언급된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해군기지가 있는 요코스카를 지역구로 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다른 후보보다 미군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하야시 관방장관이나 고노 디지털상 등 친중파 의원들에 대해서는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국책사업 배후항만 활용 위한 영일만항 배후단지 확보·활성화 강조

    연규식 경북도의원, 국책사업 배후항만 활용 위한 영일만항 배후단지 확보·활성화 강조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4·국민의힘)은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과의 연결,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입장 및 대응과 관련해 질의했다. 연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가기간산업의 중추가 된 포항제철, 국가산업과 국민생활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한국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산업을 잇는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스전 개발에서 경상북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도민의 기대와는 달리 가스전 개발 배후항만 선정이 영일항만 대신 부산신항이 결정되고, 석유산업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산업기반 역시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면밀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경상북도가 가스전 개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신산업 육성에 대한 청사진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 의원은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과의 연결’과 관련해 “영일만항은 17년간의 노력 끝에 2009년 어렵게 개항했지만, 당초 대비 사업규모 축소·주요시설의 부진한 사업 추진·물동량 감소 등으로 북방교역의 거점항으로써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이 상황에서 정부의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은 영일만항 확대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관련 사업들을 먼저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 의원은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을 위한 배후항만 선정 용역에서 영일만항이 탈락한 것은 방향을 잃은 채 진행되는 영일만항 건설과 항만시설에 대한 투자 미흡에 있다”면서 “영일만항이 국가사업의 배후항만으로 활용되기 위해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경북도에서도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연 의원은 “포항시는 지난 6월, 영일만항-통합신공항간 고속도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항만의 짧은 통관절차, 상·하역의 편리성, 공항의 신속성을 통해 ‘영일만항 확대’와 ‘물류공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경북도차원에서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연 의원은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추가이전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공공기관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서는 경북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계획 수립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등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유치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연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자치단체 출범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경북교육청 차원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행정통합이 이후 교육환경을 찾아 학령기 부모자녀 세대의 대구 쏠림현상이 심화될 우려가 큰 만큼, 도내 권역별, 시군별 거점학교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균형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서울신문, 최고의 역사 120년 미래를 엽니다

    서울신문은 한국에서 가장 긴 전통을 자랑하는 조간 종합 신문입니다. 1904년 7월 18일 창간된 구한말의 대표적 민족지 ‘대한매일신보’의 지령과 창간정신을 계승했습니다. 일제에 맞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건립, 보신각종 주조를 진행하는 등 한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기자 공개 채용, 신춘문예 도입, 스포츠지·인터넷 신문 창간 등 언론역사를 통틀어 늘 선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신문 사이트는 정치, 사회, 경제, 국제, 정책자치, 문화, 기획연재, 오피니언, 피플, 스포츠, 연예 등 전 분야의 주요 소식을 빠르게 제공합니다. 더불어 디지털 시대 온라인 여론형성을 주도하는 각종 특별기획과 오피니언 콘텐츠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고, 독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여론조사’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언론 최초로 ‘기사 읽기 소요시간 알림 서비스’도 도입하였습니다. 직관적인 사이트 구조,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자들이 사건 현장에서 땀흘려 발굴한 단독기사와 기획기사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ADDRESS● 광화문 사옥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광화문 사옥 ● 강남 사옥 :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강남 사옥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공식 후원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JIMFF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대규모 행사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년 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원스’와 ‘릴리슈슈의 모든 것’ 제천 레스트리 리솜 특별관 상영올해에도 제천 레스트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 상영관을 운영한다. 다음달 6일에는 존 카니 감독의 ‘원스’(Once·2006)가, 이어 8일에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걸작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1)을 영화제 특별전으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해당일 각 오후 4시이며 선착순 입장 및 관람비는 무료다. 포레스트 리솜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화 상영일에 한해 제천예술의 전당에서 리조트까지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원스’가 상영되는 6일에는 시골학교 살리기 일환의 ESG활동으로 리조트 인근 백운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와 스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갖는다. 리조트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의 더욱 편안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4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는 일본 대표 영화음악가 요시마타 료와 심사위원으로 내한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레스트리에서 머물 예정이다. 2022년에는 ‘라라랜드’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가 투숙했다. 세계적인 두 예술가의 방문을 기념해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국내외 장편영화 12편, 단편영화 12편 경합올해 JIMFF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개막작으로는 아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바:더 레전드’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는 6편의 영화가, 한국 경쟁부문에서는 6편의 장편영화와 12편의 단편영화가 경합을 벌이며, 심사 결과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학교 운동장 맨발로(路)…건강한 발걸음이 학교 변화시켜”

    유만희 서울시의원 “학교 운동장 맨발로(路)…건강한 발걸음이 학교 변화시켜”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후반기 활동을 이어나가는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제326회 임시회에 ‘서울시교육청 학교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유 의원이 지난 2023년 대표발의한 ‘서울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의 연장선상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배경에는 스마트기기의 사용 증가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 저하라는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기에 제한된 활동으로 인한 건강과 체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조례안은 서울시 각급 학교의 운동장에 맨발 걷기 코스나 산책로를 개설하고, 필요시 세족 시설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및 면역력을 높이고, 정서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육감 및 각급 학교 교장 등의 책무, 맨발 걷기 관련 조성계획 수립, 행정적·재정적 지원, 지역주민에 대한 개방 (개방원칙, 이용수칙, 제한사항 등), 모범학교 지정 및 지원, 표창,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으며, 학교 맨발 걷기 시설이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에 대해 “지난해 서울시의 맨발 걷기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학교 맨발 걷기 조례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가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26회 임시회에서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학교 내 맨발 걷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내 성격 알려줘” 개인정보 통째로 건넸는데…업체 밝혀지자 ‘발칵’

    “내 성격 알려줘” 개인정보 통째로 건넸는데…업체 밝혀지자 ‘발칵’

    중국의 안보 위협에 시달리는 대만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미디어(SNS) 성격분석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이 중국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5일 대만 자유시보는 SNS를 AI로 분석하는 앱인 로스트 마스터 모니카(Lost Master Monica·중국 명 吐槽大師)를 추적 조사한 결과 제작회사가 중국회사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로스트 마스터 모니카 앱 이용자는 해당 앱의 웹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엑스(X), 비즈니스 SNS 링크드인 등의 계정을 입력한다. 이후 AI가 해당 계정을 분석해 성격유형검사(MBTI)와 유사한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해당 앱은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기업 신용조회기구 ‘아이치차’(愛企查)를 인용해 30대인 샤오훙이 2023년 7월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북경홍색호접과학기술유한공사’ 산하 제품이다. 자유시보는 “이 앱은 중국이 사용하는 간체자, 대만이 사용하는 번자체 등을 지원하는 등 인터페이스가 매우 정교해 네티즌이 해당 앱을 다운하도록 유도하는 목적이 있다”며 “주공략 대상이 인스타그램, 엑스, 페이스북, 등인 만큼 중국 내수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 공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스차오 대만과학기술대학 정보안전센터 주임은 개인 사용자가 해당 앱을 내려받아 SNS 계정을 등록하면 중국업체가 사용자의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스차오 주임은 중국 AI가 대화 과정 중에 정보를 왜곡·조작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인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해당 앱이 생성한 결과를 너무 지나치게 중요시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에 대한 경각심이 있어야 한다”며 믿을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선보양 대만 입법위원(국회의원)도 “중국 기업 및 중국 자본이 투입된 제품의 경우 사용자의 위치, 연락처 및 연계되는 SNS 계정 등에 대한 신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제품은 중국 정부가 관련 법률에 따라 기업에 합법적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中동영상 플랫폼 차단해야” 주장 나오기도앞서 대만에서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더우인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1월 틱톡과 더우인에서 대만 대선에서 개표 조작을 했다는 가짜 뉴스 동영상이 퍼지자 대만 남부 성공대학 리중셴 교수는 “더우인 배후에 중국이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유언비어를 전파하고 정부를 비방하는 소문을 퍼뜨려 대만 사람들 인지에 영향을 끼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더우인이 중국의 SNS이자 정보전 도구”라며 “정부가 만약 방어하지 않고 더우인 통제가 언론 자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망국’을 기다리는 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리중셴 교수는 특히 더우인을 사용하는 경우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지만 젊은이들은 더우인 영상이 재미있다면서 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근육 섹시해”…일본 女육상선수 사진에 열도가 들썩

    “근육 섹시해”…일본 女육상선수 사진에 열도가 들썩

    일본의 현역 육상 선수가 소셜미디어(SNS)에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아스트라에아 아카시 AC 소속 멀리뛰기 선수인 에노모토 쥬라는 22일 X계정에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운동선수답게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데다 역삼각형의 상체까지 갖춘 그의 사진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 누리꾼들은 “정말 섹시하다”, “이렇게 탄탄한 몸매라니 감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노모토는 시코쿠 가쿠 학원 대학의 가가와 니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 TBS의 ‘불꽃 스포츠 협회 TV’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요시네 쿄코(유명 배우)를 닮은 시코쿠 No.1 미인 여고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리츠메이칸 대학을 졸업한 그는 현재 아스트라에아 아카시 AC 소속 선수로 육상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 광주시-5개 자치구, 소각시설 입지 함께 찾는다

    광주시-5개 자치구, 소각시설 입지 함께 찾는다

    광주시는 22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자원회수시설은 2030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및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광주권 생활폐기물의 자체 처리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처리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시설이다. 특히 광주시가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 방식’으로 추진하는 자원회수시설 공모 방식은 전국 광역시 중 처음이다. 이는 지난 7월 폐기물처리 책임이 있는 5개 자치구와 광주시가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을 통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자치구별 적정후보지 1개소 이상 제출 노력 ▲최종입지 자치구에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 이상과 특별지원금 500억원 지원 등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5개 자치구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개인·법인·단체 등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는다. 자치구는 신청부지에 대한 현지 여건 및 관련 법규 적합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시 해당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거쳐 입지후보지 검토의견서를 작성해 10월 25일까지 광주시에 제출한다. 광주시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자치구에서 제출한 입지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 결과를 고려해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입지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모 과정에서 구체화가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으며, 신청인과 자치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모안내서 등 세부지침을 공개했다. 자원회수시설 규모는 하루 650t 처리용량으로 변동이 없는 반면, 신청면적은 시설 확장성과 편익시설을 고려하고, 용도지역별 건폐율을 적용해 녹지지역은 7만6000㎡ 이상, 개발제한구역 및 관리지역은 5만㎡ 이상 등으로 세분화했다. 개발제한구역 1~2등급지 및 생태자연도 1등급지 그리고 지장물 등으로 인해 사업기간과 추가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역은 제외하도록 지침에 명시했다. 응모요건은 기존 공모와 같이 부지경계 300m이내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이상 동의와 신청부지에 대한 자체검토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 신청인과 토지소유자가 다른 경우 신청면적과 토지소유자 수 60% 이상 매각동의서를 첨부하도록 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행정부시장 주재 간담회, 실무자회의를 거쳐 공모 등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5개 자치구는 자원회수시설 설치 필요성 등 입지공모를 위한 권역별·행정동별 설명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는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지공고 관련 문의사항은 8월28일까지 이메일(8bangminam@korea.kr)로 접수받아 8월 30일 홈페이지에 일괄 회신할 계획이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재판, 내달 종결 가능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재판, 내달 종결 가능성

    선고를 하루 앞두고 재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내달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 씨의 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장은 “다음 달 12일에 필요 시 재판부 직권으로 추가로 증인신문을 하고 변론 종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검찰과 변호인 측에 이 일정에 맞춰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재판부가 검토 중인 증인신문 대상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2021년 당시 경기도청 의전팀에서 법인카드를 관리하던 공무원 A씨로, 김 씨의 공소사실 범행 당일 아침 사적 수행비서 배모 씨가 짧게 통화했던 인물이다. 재판부는 이달 29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진행하면서 A씨 증인신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의원 배우자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수행원 등에게 총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아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김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으며, 재판부는 당일 변론 종결하고 이달 13일로 선고기일을 지정했다. 재판부는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검찰과 양측에 추가 확인을 위해 변론재개명령을 내렸다.
  • “베트남은 한류가 시작된 곳… K팝 페스티벌 등 쌍방향 문화 교류가 중요”

    “베트남은 한류가 시작된 곳… K팝 페스티벌 등 쌍방향 문화 교류가 중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베트남’이 열린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는 인파가 많이 몰려 공연 허가를 받기 어려운 곳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정부가 흔쾌히 허가해 준 것입니다.”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현지시간) 페스티벌의 흥행을 자신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사는 “베트남은 중국과 더불어 한류가 시작된 곳”이라며 “베트남 내 K팝 인기를 생각하면 당연히 많은 사람이 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올해 페스티벌의 예선은 예년의 하노이, 호찌민과 더불어 처음으로 다낭에서도 열렸다. 최 대사는 “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베트남의 전국적 행사가 됐다”며 “더 많은 베트남 청년에게 코리안 드림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선 ‘쌍방향 소통’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문화적 독창성을 보존하기 위해 애를 써 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일방적으로 ‘한국 것이 좋다’고 하기보다는 한국에도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등 쌍방향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교류는 크게 확대됐지만 여전히 제조업에 치우쳐 있다며 문화산업 등으로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 대사는 “베트남에서는 한류를 보며 자국의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싶어 한다”며 “베트남에서 한류가 단순 소비되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 콘텐츠 기업들이 진출해 양국의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이 서거하면서 베트남의 대한국 정책이 변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최 대사는 “정책 지속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사는 “서기장 서거 이후 신임 서기장, 총리, 국회의장 등 권력 서열 1~3위가 3주에 걸쳐 연달아 한국 대사인 저와 독대했다.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들은 한국과의 관계는 유지될 것이며 협력은 지속되길 바란다고 일관되게 말했다”고 했다. 최 대사는 “현재 베트남과의 좋은 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의 영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사설] ‘반국가세력’ 준동 경계, 색깔론으로 몰 일인가

    [사설] ‘반국가세력’ 준동 경계, 색깔론으로 몰 일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그리고 선전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 분열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최근 친일매국 작태로 국민적 지탄을 받자 또 색깔론 망령을 불러내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인가”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안보 사안마저 정쟁으로 몰고 가는 듯한 정치권의 모습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날 시작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관련해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 공격과 같은 북한의 회색지대 및 군사적 복합도발, 국가 중요시설 타격 등 위기 상황을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통합적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둬 달라”고 당부하면서 나온 것이다. 현대전은 정규전, 비정규전, 사이버전은 물론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까지 혼합된 하이브리드전 양상으로 진행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전쟁에서 목격한 그대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오물풍선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공격에서 보듯 우리의 심리와 정보를 흔들기 위한 다양한 ‘인지전’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는 것은 국가안보를 책임진 대통령의 의무에 해당한다. 야권의 날 선 반응엔 윤 대통령이 ‘허위선동’, ‘반통일 세력’ 등이 포함된 8·15 경축사에 이어 연이은 강경 발언을 쏟아낸 게 비판세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인식이 깔려 있을 것이다. 정부 정책에 대해 야당이 비판·견제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지만, 국민 생명과 재산이 달린 안보 문제를 놓고 해묵은 색깔·이념 공방이 벌어지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국민은 불안하고 김정은만 좋아할 것이다. 중요한 안보 현황과 정보에 대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초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토가 아쉽다.
  • 철도산업 이끌 인재 선발…국가철도공단 168명 공채

    철도산업 이끌 인재 선발…국가철도공단 168명 공채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168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일반직 118명과 고졸 15명, 장애 6명, 실무직 29명이다. 직렬별로는 사무(일반) 27명, 사무(IT) 5명, 토목 52명, 건축 8명, 전기(전철·전력) 16명, 전기(신호) 8명, 통신 8명, 기계 15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25명, 청사 경비 2명, 민원 안내 1명, 시설관리 1명 등이다. 원서 접수는 27일부터 내달 3일(화)까지 공단 채용 누리집(https://2024kr2.kpcic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형 별로 지원 자격과 입사 예정일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은 서류·필기·면접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취업 준비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균형 인재 육성을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어학성적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나 통합채용포털(career.gosi.kr)에 사전 등록 시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인정해 비용 부담을 줄였다. 양육시설 등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는 서류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신규 채용인원의 35%를 비수도권 지역 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다.
  • 전동킥보드 음주·무면허운전 단속했더니… 2주 동안 2000여건 적발

    전동킥보드 음주·무면허운전 단속했더니… 2주 동안 2000여건 적발

    다음달 말까지 안전 위반 집중단속제한속도 시속 25→20㎞ 시범운영 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말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은 각 10만원, 2인 이상 탑승은 4만원, 안전모 미착용은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운영된 계도기간에 안전 수칙 위반 행위가 총 9445건 적발됐다. 안전모 미착용이 6935건(73.4%)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운전(1787건, 18.9%), 음주운전(273건, 2.9%) 순으로 많았다. 앞서 행안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 및 10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8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는 전동킥보드 주행 제한 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낮춰 시범 운영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최고속도 하향 효과를 검증하고, 필요시 법령 개정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용자들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기시다 총리의 퇴진과 한일 관계

    [열린세상] 기시다 총리의 퇴진과 한일 관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말 예정돼 있는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20% 미만의 지지율과 70% 이상의 정권교체 요구, 당내 퇴진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2021년 9월 말 아베파와 아소파의 지지를 얻어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기시다 총리는 그해 10월 4일 제1차 기시다 내각을 출범시켰다. 주요 당내 파벌을 안배한 균형감 있는 내각 구성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60%가 넘는 지지율로 안정된 정국 운영을 유지했다. 그러나 2022년 구(舊) 통일교와 자민당의 유착 관계가 드러났다. 국면 전환을 위해 2022년 8월 10일에는 제2차 기시다 내각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식을 국장(國葬)으로 치르면서 국민의 공분을 샀고 지난해 11월에는 기시다파를 비롯한 주요 파벌의 정치자금 문제가 드러나면서 지지율이 10%대까지 곤두박질쳤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파벌 개혁을 언급했으나 이에 동참하는 파벌은 없었다. 국민의 정치 불신이 해소될 만한 뾰족한 대책도 나오지 않았다. 기시다 총리는 국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강점인 외교에 매진했다. 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로 한일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였다. 같은 해 5월에는 지역구인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일본 총리로는 9년 만의 국빈 방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일 동맹을 구축했다. 아베 전 총리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계승하면서 공적개발원조(ODA)로 글로벌 사우스 국가를 견인한다는 자신만의 외교 구상도 만들었다. 이런 외교적 노력과 성과에도 일본 국민의 자민당을 향한 정치적 불신은 걷어 내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의석수를 잃기 시작하더니 지난 4월 28일 보궐선거에서는 3석 모두 패했다. 5월 27일 시즈오카현 지사 선거에서도 자민당이 추천한 후보가 탈락했다. 7월 10일 열린 도쿄 도의회 보궐선거도 8곳 중 6곳에서 패배했다. 이런 성적으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희박했다. 총재 당선이 어렵다고 판단한 기시다 총리는 재임에 실패한 총리보다는 자민당의 불신에 책임진 총리로 기억되고 싶었기에 자진 불출마를 결심한 것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4일 퇴진을 언급하는 동시에 임기 동안의 성과도 밝혔다. 그는 대내적으로 경기부양을 위한 임금 인상과 투자 촉진, 저출산 대책, 방위력 강화를 꼽았다. 대외적으로는 미일 동맹 강화, 한일 관계 개선,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들었다. 한일 관계 개선은 기시다 총리에게도 중요하고도 어려운 과제였다. 지난해 3월 강제징용 해법안 발표 후 열흘 만에 윤 대통령이 방일했고 직후 5월에는 기시다 총리가 답방하면서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복원됐다. 두 정상의 노력으로 한일 관계가 정상화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유대 관계는 두터웠고 역대 어느 한일 정상보다 깊은 신뢰를 구축했다. 또한 두 정상 모두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한일 관계 새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 한미일 협력의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었다. 이런 시기 기시다 총리의 퇴진은 윤 대통령에게도 큰 아쉬움으로 남을 듯하다. 기시다 총리의 불출마 선언 이후 포스트 기시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베 전 총리 사망 이후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구심력이 상실된 가운데 현재 자민당은 아소 다로 부총재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양대 구도로 운영되는 모양새다. 이번 선거 역시 두 인사의 입김하에 총재가 결정될 듯하다. 현재로서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차기 총리가 누가 되든 한일·한미일 협력이라는 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양호한 한일 관계 흐름을 이어 갈 인물이 차기 총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꽉 막힌 정국에 ‘韓·李 회담’ 속전속결… 독대냐, 당대당이냐… 형식 세부 조율

    꽉 막힌 정국에 ‘韓·李 회담’ 속전속결… 독대냐, 당대당이냐… 형식 세부 조율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은 시기와 형식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19일 속전속결로 성사됐다. 적어도 민생 협치가 시급하다는 현실에는 공감대를 이룬 결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따르면 회담 시기를 정하는 데 별다른 갈등은 없었다. 21일과 22일을 회담 날짜로 상호 제안한 뒤 두 대표의 일정에 맞춰 25일 오후 3시로 확정했다. 장소도 ‘국회 정상화와 민생’이라는 틀에 맞춰 국회 내에서 하기로 했다. 예방 형식이 아닌 정식 회동인 만큼 사랑재 또는 국회 접견실 등 이른바 ‘중립지대’ 장소가 거론된다. 오·만찬을 겸하는 회동이 아니라 오후 3시에 회담을 열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읽힌다. 회담 의제와 참석 인원은 실무협상을 거쳐야 한다. 한 대표 측은 이날 통화에서 “모든 방식이 열려 있다”며 “필요하다면 이 대표와 비공개 독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독대보다는 ‘당대당’ 형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무협상 끝에 두 대표의 독대가 이뤄진다면 이 대표는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의 실체, ‘채상병특검법’ 추진에 대한 한 대표의 진의를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한 대표도 이 대표에게 민주당 내에서 의견이 갈리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에 대한 이 대표의 속내를 물을 수 있다. 두 사람의 회동이 일회성 만남으로 끝날지 과거 당대표 회동의 실질적인 복원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은 공직선거법 개정 등에 당대표 회동 또는 2+2(당대표+원내대표) 회동을 가동해 정치적 결단을 내리곤 했다. 사실상 마지막 당대표 회동은 2021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만남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당대표 회동뿐 아니라 TV토론회를 자처하기도 했다. 이후 ‘이재명 1기’에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를 4번 거치는 등 지도체제 부침으로 당대표 회동이 성사되지 않았다. 김기현 전 대표는 이 대표를 ‘피의자’라며 만나지 않았고, 이 대표는 선출직이 아닌 비대위원장과는 회담을 하지 않았다.
  • 경기도 19~22일 을지훈련···김동연 “실전처럼 하라”

    경기도 19~22일 을지훈련···김동연 “실전처럼 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부터 나흘간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하라고 지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회의를 통해 “(을지연습이란)매년 의례적으로 여름 8월 하반에 하는 연례적인 행사 비슷하게 인식이 돼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생각들을 불식하고 실전처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당부했다. 이어 “우리 경기도에 대한민국 국방력의 50%가 있고 미군 병력의 80%가 있지만, 병력이 많고 첨단 무기류가 많다고 한 나라의 힘과 국방력이 나오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오히려 남북 관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고, 원점 타격까지 운운하며 전쟁도 불사할 것처럼 하면서 정작 20살 젊은 장병이 희생된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에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군 수뇌부 인사는 많은 사람의 상식을 어긋나게 하고 있다”면서 “역사 인식에서 나라를 쪼개고 있는 것들은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또 “근본적인 나라의 힘은, 제대로 된 민주주의나 민생을 끝까지 돌보려는 지도자와 정부의 열정, 국민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시키려고 하는 노력과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저는 믿고 있다”면서 “그저 표피적이고, 그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 내부에서 내심을 다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려고 하는 통합의 힘이 나올 때 그것이 진정한 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제가 말씀드린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나라의 지도자나 저 같은 정치인이 풀어야 할 숙제”라면서 “최근에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 많이 있었으나, 지금의 남북 관계 긴장 고조 등을 봤을 때 지금 흘린 땀이 우리 국민과 국가를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북한의 핵 위협과 드론 테러, 미사일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관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수도군단 및 경기북부·남부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첫날인 19일에는 공무원 전시 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 접적지역 주민 이동 훈련을 하고 20일 하남시 팔당취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을, 21일 안산시에서 쓰레기 풍선 등의 테러 대응 훈련을, 22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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