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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 vs 주니치’ 일본시리즈 누가 갈까?

    ‘요미우리 vs 주니치’ 일본시리즈 누가 갈까?

    결국 이승엽과 임창용,이혜천의 대결은 물건너 갔다. 주니치가 19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1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서 야쿠르트를 7-4로 물리치고 오는 21일 요미우리와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요미우리와 주니치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에서만 3년연속 격돌이다. 2007년에는 주니치가 그리고 2008년에는 요미우리가 승리하며 일본시리즈에 진출해 이번에는 어느쪽이 올라갈 것인지가 흥미를 끌고 있다. 제2스테이지는 리그 우승팀인 요미우리에게 프리미엄이 붙는다. 6전 4선승제로 요미우리가 먼저 1승을 챙긴 상태에서 경기가 펼쳐지기에 요미우리는 3승만 하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전경기 모두 요미우리 홈구장인 도쿄돔에서 열린다. 5전 3선승제로 치뤄진 지난 2007년 주니치는 그해 리그 우승팀인 요미우리를 3연승으로 물리치고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던 적이 있다. 이후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회장의 입김으로 우승팀에 대한 어드밴티지를 주는 방식으로 탈바꿈 해 작년엔 요미우리가 3승 1무 1패로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일단 양팀의 대결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비록 정규시즌에서는 요미우리가 주니치에 16승 8패로 앞섰다지만 단기전에선 이러한 비교는 무의미하다. 또한 양팀은 올시즌 센트럴리그의 주요 타이틀 부문을 나눠가질 정도로 극강의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 주니치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원투 펀치 선발투수와 마무리다. 올시즌 센트럴리그에서는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1.54)을 기록한 대만 출신의 첸 웨인과 리그 다승왕(16승 7패 평균자책점 2.00)인 요시미 카즈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시즌 41세이브(1위)를 기록한 이와세 히토키가 지키는 뒷문도 든든편이다. 타력도 요미우리와 비교해 뒤질 것이 없다. 올시즌 홈런왕(39개)과 타점왕(110점)을 2관왕을 차지한 도미니카 출신의 외국인 타자 토니 블랑코와 타점부문 2위(109점)인 모리노 마사히코의 타점 쓸어담기 능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베테랑 와다 카즈히로(29홈런)까지 중심타선에 배치된다. 이에 맞서는 요미우리는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중심타선으로 무장했다. 올시즌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알렉스 라미레즈-아베 신노스케로 이어지는 이 타선에서 뽑아낸 홈런수만 해도 무려 94개다. 여기에 올시즌 기량이 일취월장한 카메이 요시유키의 25홈런도 무시할 수 없다. 리드오프 사카모토의 확률높은 출루와 외야수 마츠모토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리면 된다. 리그 타율 10위권에 요미우리 소속 선수만 해도 4명, 30홈런 타자만 3명이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타력은 주니치와 비교했을때 비슷하지만 정교함까지 첨부하면 요미우리쪽이 우세한 편이다. 선발은 올시즌 다승 2위를 기록한 딕키 곤잘레스와 작년만 못하지만 여전히 마운드에서 믿음감을 주고 있는 세스 그레이싱어가 주축이다. 야마구치와 오치로 이어지는 불펜, 그리고 올시즌 주니치전에서 평균자책점 제로를 기록한 마무리 마크 크룬도 요미우리가 자랑하는 투수들이다. 주니치는 올시즌 37도루로 이부문 2위를 기록한 아라키 마사히로와 타율 4위(.306)를 기록한 이바타 히로카즈의 테이블세터진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요미우리는 작년시즌 팀의 1번타자 역할을 수행했던 스즈키 타카히로(25도루)가 박빙의 승부처에서 얼마만큼 기동력을 발휘할지도 눈여겨 봐야할 대목이다. 이승엽은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 엔트리에는 포함될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전으로는 나올 확률은 떨어진다. 다만 승부처에서 한방을 터뜨려 줄 왼손 대타감이 부족한 요미우리 사정상 분명히 기회는 올듯 보인다. 한국팬들은 하라 감독이 어떠한 상황에서 그리고 어떤 승부처에서 이승엽을 기용할지에 관심이 쏠릴듯 싶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ㆍ야노시호 18일 일본서 뒤늦은 결혼식

    추성훈ㆍ야노시호 18일 일본서 뒤늦은 결혼식

    추성훈(35ㆍ아키야마 요시히로)이 18일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한국에서도 이미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일본 톱 인기모델 야노시호(34). 올초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이들은 지난 18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과 피로연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비공개로 식을 올리고 싶다는 두사람의 의견을 존중해 가까운 지인들과 친지들에게만 청첩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지난 2007년 친구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 이미 톱모델이었던 야노시호와 재일교포 격투기 선수와의 러브스토리는 일본내에서도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렸다. 이미 야노시호는 지난 3월 자신의 공식블로그를 통해 추성훈과의 혼인신고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으며 도쿄 내의 한 맨션에서 신혼생활을 보내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통신원 윤영원 eiwon@hot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외홈런도 쳤는데…이승엽, CS 출전할까?

    장외홈런도 쳤는데…이승엽, CS 출전할까?

    타격폼에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타구의 질도 좋았다. 하지만 하라 감독은 언급이 없었다. 이승엽(요미우리)이 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앞두고 실시한 평가전(18일)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니치난시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맞붙은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선제 투런홈런 포함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9-2로 승리했다. 요미우리는 이 경기를 끝으로 21일, 주니치와 야쿠르트간의 승자와 클라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 경기를 치른다. 경기 후 일본의 각종언론들은 이승엽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합류를 예상하는 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자세한 사정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보인다. 합류는 시키되 중용하지는 않을 듯 보이기 때문이다. 이날 이승엽의 홈런장면은 여러방송 매체에서 보이지가 않았다. 대신 사카모토 하야토와 카메이 요시유키에게 유독 관심이 쏠린듯한 느낌이다. 중요한 것은 하라 감독의 의중인데, 이승엽과 관련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건 말을 아끼는것과는 다른 문제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엽은 선발 9번타자로 출전했다. 포지션은 지명타자. 이승엽이 프로데뷔 이후 9번타자로 출전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비록 정식 리그경기는 아니었다지만 하라 감독이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정말로 이승엽을 중용할 뜻이 있었다면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7회 수비때의 포지션이다. 이승엽은 7회에 좌익수 라미레즈 자리에 기용됐다. 이것 역시 일본프로야구에 입성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요미우리 주전이라고 할수 있는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홈런을 쳐낸 선수는 이승엽이 유일했다. 또한 타구의 질도 한참 나빴을때와는 그 차이점이 뚜렷할 정도로 인상 깊었다. 더군다나, 이날 이승엽에게 홈런을 허용한 오오바 쇼타가 그저 그런 땜방용 투수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오바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소프트뱅크는 물론 한신, 요미우리, 니혼햄, 요코하마, 오릭스 6개 팀으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을 정도의 전도유망한 투수다. 결국 소프트뱅크가 오오바를 데려갔지만 당시 언론에서는 ‘축복’ 이란 표현을 써가며 오오바를 잡은 소프트뱅크를 칭할 정도였다. 덧붙여 2008년 오오바는 프로데뷔 첫 경기였던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던 선수다. 오오바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 일본대표팀 1차명단에도 포함됐을 정도로 미래의 에이스다. 이날 이승엽은 3회초 첫타석에서 장외 우월투런 홈런, 두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 세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구장 곳곳으로 타구를 보냈음은 물론 타격폼도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으로 되돌아 왔다. 오픈스탠스에서 스트라이드시(Stride) 앞발을 짧게 지면에 터치한 다음 무릎을 들어 올린후 내딛는 폼이었는데, 인상깊었던 것은 다리를 들어올리는 폭이 높지 않고 상당히 간결했다는 점이다. 또한 그립을 쥐고 있는 배트 위치도 귀 위까지 올라갔다 배트가 발사될 정도로 파워를 장전하는 것이 한참 좋았을때의 모습이었다. 타격자세로만 놓고 봤을때, 상대 투수의 이름값 그리고 정식 리그 경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폄하될 것들이 하나도 없었다. 어떤 큰 경기를 앞두고 선발 오더를 짤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규시즌 성적이 아니라 현재의 컨디션이다. 제 아무리 정규시즌때 맹타를 휘둘렀더라도 포스트시즌에 들어가서 컨디션이 저하되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게 야구다. 하지만 하라 감독 마음속에 이승엽은 없어 보인다. 지금 이승엽의 타격자세와 컨디션이 최고라 해도 감독이 써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하라는 이번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의 키플레이어로 타니와 마츠모토, 그리고 후루키를 지목했다. 이렇게 되면 카메이가 1루수로 나설것이 확실한 이상 대타마저도 이승엽의 활용폭을 줄이겠다는 뜻이 된다. 또한 요미우리가 일본시리즈에 올라갔을 경우 퍼시픽리그 원정경기에서 수비력이 떨어지는 라미레즈를 지명타자로 쓸수도 있다. 이승엽 입장에서는 주니치가 될지 아니면 야쿠르트가 파트너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반드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요미우리는 올시즌 외국인 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와 야수 에드가르도 알폰소를 퇴출했다. 하지만 이승엽은 내년까지 요미우리와 계약이 돼 있다. 지금 이승엽은 자신의 야구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승엽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것인가가 그 첫번째 해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승1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는 주니치와 야쿠르트의 제1 스테이지 마지막 3차전은 19일 나카타 켄이치(주니치)와 사토 요시노리(야쿠르트)가 선발투수로 내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8일 OBS·EBS·YTN]

    EBS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스타워즈-클론전쟁 11:15 시간탐험대 13:45 은하철도999 14:40 일요시네마 <꿈의 구장> 17:00 장학퀴즈 20:20 요리비전 21:00 극한직업 22:50 한국영화특선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 OBS 07:00 위대한 자연 07:55 애니월드 스페셜 08:50 2009 MLB LA A:뉴욕 양키스 12:20 리얼다큐 에어시티 13:00 도전 마이크 스타 14:55 2009 프로농구 SK:KT 17:00 오! 이맛이야(재) 18:00 전국 TPO10 가요쇼(재) 20:20 TV탐험 지구촌의 맛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22:50 일요시네마 <오늘의 사건사고> YTN 01:00 2009 MLB 하이라이트 08:00 YTN24 09:25 시네마투데이(재) 10:35 세계인 위클리(재) 11:00 뉴스와이드 12: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6:30 시네마투데이(재) 17:30 인사이드월드 20:30 토마토(재) 23:35 스포츠 뉴스
  • 미주리함 진주만 입항… 노장의 복귀?

    미주리함 진주만 입항… 노장의 복귀?

    미해군 최후의 전함인 ‘미주리’(USS Missouri)함이 수리를 받기 위해 진주만에 입항했다. 미주리함은 ‘아이오와’(Iowa)급 전함의 3번함으로, 이 배의 갑판에서 태평양 전쟁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열린 것으로 유명하다. 퇴역한지 15년도 더 된 배가 어째서 수리를 받을까 싶지만 이번 수리는 보존작업 위한 것이다. 미주리함은 현재 진주만 연안에서 해상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 세 달이 걸리는 이번 수리를 위해 미해군은 약 1800만 달러(약 210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미주리함이 입항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복귀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것도 그럴것이 아이오와급 전함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것으로도 유명하기 때문. 원래 이 전함들은 일본의 ‘야마토’(大和型)급 전함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정작 이들은 미항모부대의 공격을 받아 격침당했다. 종전 후 대규모 감축이 이뤄지는데, 승조원 숫자만 2000명이 넘는 4만 5000톤짜리 거함은 도태 1순위였다. 결국 미주리함을 제외한 나머지 3척이 퇴역하게 된다. 하지만 강력한 전함을 바로 퇴역시키는 것이 아까웠던 미해군은 이 배들을 예비함대에 편입시켰다. 예비함대란 퇴역한 군함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장기보존을 위해 모든 장비를 봉인해 놓는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일명 ‘모스볼’(Mothball, 좀약) 함대. 이 곳의 군함들은 필요시 단기간의 작업을 거쳐 바로 일선에 복귀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해군은 제일 먼저 아이오와급을 현역으로 복귀시켰다.이중 미주리함은 인천상륙작전에도 참가해 많은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휴전 후, 이 전함들은 다시 퇴역했다. 두번째 퇴역을 하게된 것. 하지만 1968년에 2번함인 ‘뉴저지’(USS New Jersey)가 베트남 전에 참전하기 위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게 된다. 비록 한 척 뿐이었지만 이 전함들을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된 셈. 80년대에 들어서자 해병대에서 상륙을 지원해줄 강력한 군함을 찾게됐다. 덕분에 이들 전함들은 다시 재취역, 걸프전까지 참전했다. 이후 1992년 미주리함을 마지막으로 아이오와급 전함은 ‘진짜’ 퇴역했다. 현재 이 전함들은 박물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or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일 OBS·EBS·YTN]

    EBS 07:00 희망풍경 08:30 모여라 딩동댕 09:15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4:30 과학실험 사이펀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타인> OBS 05:00 2009 MLB 필라델피아:LA 다저스 08:30 돌발 아찔한 스포츠 08:50 2009 MLB LA A:뉴욕 양키스 12:20 리얼다큐 에어시티 13:55 오! 이맛이야 16:00 마님의 식탁 스페셜 17:55 사진 한장 속의 세계(재) 20:20 TV탐험 지구촌의 맛 20:50 OBS 스페셜 22:45 토요시네마 <이대로, 죽을순없다> 24:40 2009 MLB 하이라이트 YTN 08:00 YTN24 08:25 토마토 10:35 글로벌 코리안 11:00 뉴스와이드 11:30 시네마투데이 13: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5:00 YTN24 16:00 뉴스와이드 18:20 세계인위클리(재) 22:30 꼴찌들의 통쾌한 반란 23:35 스포츠 뉴스
  • 美언론 “추성훈 vs 실바 전은 섹시 대결”

    美언론 “추성훈 vs 실바 전은 섹시 대결”

    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반더레이 실바(33·브라질)의 대결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 야후 스포츠에서 이를 ‘섹시 대결’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야후 스포츠는 추성훈과 실바의 경기 성사 소식을 전하면서 ‘반더레이 실바 대 추성훈, UFC 최고의 섹시 선수는?’(UFC‘s most sexy: Wanderlei Silva or Akiyama?)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미국 진출 당시부터 ‘섹시야마’(sexyama)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추성훈이 오랫동안 원해왔던 경기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 이 기사를 쓴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스티브 코필드는 “실바 대 ‘섹시야마’의 대결은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되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추성훈이 뛰어난 타격가인 앨런 벨처를 이기긴 했지만 실바는 더 위협적인 상대”라며 두 선수가 호각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계획대로라면 두 선수의 대결은 내년 2월 경 UFC 110 또는 UFC 111에서 열리게 된다. 이에 스티브 코필드는 “이 경기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에 꼭 맞는 대결”이라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110보다 시드니로 예정된 UFC 111에 어울릴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해 ‘익스트림 커투어’ 짐에서 실바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원해왔던 ‘드림 매치’를 앞둔 추성훈은 “모든 부분을 강화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객원칼럼] 돼지를 잡아야 신뢰가 생긴다/김동률 KDI 연구위원

    [객원칼럼] 돼지를 잡아야 신뢰가 생긴다/김동률 KDI 연구위원

    나는 강의 첫날 나눠주는 강의계획서에 어떤 경우라도 지각, 결석을 두 번 이상 할 경우 F학점을 준다고 적어 두었고 또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과제물도 기한을 넘기면 아예 받지 않는다. 종강날 복도에 예닐곱 학부모와 오토바이 택배가 과제물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본다. 수강생들의 연락을 받고 황급하게 달려온 어머니 얼굴에 “원 성격 안 좋은 교수가 다 있구나.”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하지만 나는 애써 무시하고 환한 얼굴로 과제물을 받는다. 기말시험이 끝나면 메일들이 날아든다. 학점 관련 메일은 보내지 말라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사정을 호소하는 절박한 수강생도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이 원칙을 깨뜨리지 않고 있다. 이러다 보니 강의평가서에는 “조폭교수는 지구를 떠나라.”라는 등 별별 비난이 등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이런 나의 방침을 이해해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듯하다. 그네들만의 카페에 내 강의가 ‘강추’ 과목 윗자리를 차지한다고 들었다. 원칙의 중요성은 제갈공명의 읍참마속 고사로도 이해된다. 약한 초나라를 어렵게 삼국 정립의 대등한 위치에 오르게 한 것도 아들 같이 사랑했던 장수인 마속을 울면서 참수했기 때문이다.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도 원칙주의자였다. 하루는 아내가 시장에 가려는데 아이가 울면서 매달리자 “시장 갔다 와서 돼지를 잡아 맛있는 저녁을 해주겠다.”고 구슬린다. 시장을 다녀온 아내는 난데없는 돼지비명을 듣게 된다. 증자가 뒷간에서 돼지를 잡을 태세다. 깜짝 놀란 아내가 만류했지만 “신뢰가 없으면 아이를 망치게 된다.”며 주저없이 돼지 멱을 땄다. 로마제국의 천년 영화도 따지고 보면 상황논리에 기댄 재량보다는 원칙을 중요시하는 법의 지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원칙이 중요하다는 것은 실제 과학적으로도 증명된다.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키드랜드와 프레스콧은 1977년 ‘재량보다는 원칙(Rules rather than discretion)’이라는 논문에서 비록 정직한 정부라 해도 융통성보다는 원칙을 지킬 때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왜 재량보다는 원칙이 먼저일까? 그것은 사회적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거래나 계약은 거래당사자 간의 신뢰를 필요로 한다. 원칙 준수는 신뢰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낮추지만 재량은 반대로 거래비용을 높인다. 세종시 문제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대국민 약속이니만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과 유령도시가 될 위험이 크니 이쯤에서 중단해야 한다는 양쪽의 주장이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런던의 옛 증권거래소 벽에는 ‘나의 말은 나의 문서(Dictum Meum Pactum)’라는 경구가 있다. 사회적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서, 조그만 섬나라 영국을 세계 최고의 금융국가로 가능케 한 금언이다. 한국은 이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중심국가가 되었다. 사람들은 예의 바르고 참을성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아시아 유일의 완벽한 민주주의(full democracy) 국가로 우뚝 섰다. 그러나 눈부신 발전에 비해 아직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 한 가지 있다. 여전히 상황논리가 우세하고 원칙이 먹히지 않는 심각한 저신뢰 사회(프랜시스 후쿠야마)라는 것이다. 고스톱도 돌린 패를 바꾸는 법은 없다고 했다. 비록 눈앞에 상당한 손실이 있더라도 원칙을 지킬 때 신뢰 속에 더욱 빛나는 조국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김동률 KDI 연구위원
  • 日 게이단렌-하토야마 정권 해빙무드?

    日 게이단렌-하토야마 정권 해빙무드?

    │도쿄 박홍기특파원│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미타라이 후지오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회장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미트’에서 자리를 같이했다. 둘의 만남은 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이래 두 번째다. 첫 회동은 중국 출발에 앞선 지난 6일이다. 총리 측에서 “정·재계 톱의 첫 대면이 베이징이라는 것이…”라며 게이단렌 측에 전화, 총리 관저에서 만났다. 미타라이 회장은 1시간가량의 첫 회담을 마친 뒤 “총리가 여러가지를 물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하토야마 총리와 미타라이 회장은 베이징 회의를 끝내고 나란히 걸으며 “좋은 회의였다.”고 기뻐했다. 때문에 현 정권과 게이단렌과의 ‘껄끄러운 관계’가 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게이단렌이 현 정권의 정책에 영향을 주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토야마 총리는 취임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첫 공식업무를 자민당 정권과는 달리 게이단렌이 아닌 최대 노동단체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의 다카키 쓰요시 회장단과의 면담으로 시작했다. 렌고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 데 크게 기여한 반면 게이단렌은 자민당 체제에서 민주당과 첨예하게 대립, 불신의 골이 깊다. 그러나 현 정권 쪽에서 게이단렌의 대응에 미묘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게이단렌은 현 정권 출범과 동시에 관계 정상화를 모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던 터다. 하토야마 총리 이후 나오시마 마사유키 경제산업상도 지난 7일 게이단렌 측과 회담했다.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 하라구치 가즈히로 총무상, 나가쓰마 아키라 후생노동상 등도 게이단렌 측과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CO2)를 1990년 대비 25% 삭감하는 정책이 게이단렌의 이해와 협력이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까닭에서다. 제조업에 노동자 파견을 원칙 금지하는 노동자파견법의 개정도 마찬가지다. 최저임금의 인상도 경영자 측인 게이단렌의 협조가 필요하다. 한편 정계와 재계의 일각에서는 “게이단렌과의 거리감을 재려는 민주당, 민주당의 ‘본심’을 파악하려는 게이단렌의 탐색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는 지적도 있다. hkpark@seoul.co.kr
  • 올시즌 日센트럴리그 주요 타이틀 홀더는?

    올시즌 日센트럴리그 주요 타이틀 홀더는?

    일본프로야구가 12일 요미우리와 야쿠르트의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을 끝냈다. 야쿠르트는 44년만에 한시즌 90승에 도전한 요미우리를 5-3으로 물리치고 올시즌 71승 1무 72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17일부터 2위 주니치 드래곤스와 클라이맥스 시리즈 스테이지1에서 맞붙는다. 이날 경기에서 이혜천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3타자를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일본진출후 자신의 첫 세이브를 거뒀다. 요미우리 선발투수 우츠미 테츠야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물러나 4년연속 10승 도전에 실패(9승11패)했다. 또한 포수 아베 신노스케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올시즌 팀내 최다홈런(32개)을 작성했다. 올시즌 센트럴리그의 주요부문 타이틀 주인공을 살펴보자. 타율 1위-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 알렉스 라미레즈가 타율 .322로 타이틀을 차지했다. 라미레즈는 올시즌 144경기를 풀로 출장하며 577타수 186안타를 기록, 야쿠르트에 입단했던 지난 2001년 후 9년 만에 이부문 타이틀 주인공에 첫 이름을 올렸다.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보유한 라미레즈는 이밖에도 홈런 공동 3위(31개) 장타율 2위(.544) 타점 4위(103점)을 기록해 도루를 제외한 모든 공격부문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등록했다. 작년시즌 리그 홈런 2위와 타점왕을 차지한 바 있는 라미레즈는 야쿠르트 시절이던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7년연속 100타점 이상을 올렸으며 5년연속 전경기 출전이란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부문 2위는 작년시즌 타이틀 홀더였던 우치카와 세이치(요코하마)로 타율 .318를 기록했다. 홈런왕-토니 블랑코(주니치) 주니치의 외국인 타자 토니 블랑코가 홈런 39개로 이부문 왕자에 올랐다. 시즌 초반엔 같은 팀의 와다 카즈히로(5위, 29개)가 선두로 올라섰지만 꾸준함에서 밀렸다. 2년연속 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4번타자인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때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달여를 결장하며 93경기에 출전해 25홈런에 머물며 3년연속 홈런왕 도전이 물거품 됐다. 올시즌 센트럴리그에서 30홈런 이상을 때려낸 선수는 총 4명으로 블랑코를 제외하면 모두 요미우리 소속선수들이다. 시즌 후반 불꽃같은 홈런페이스를 보여준 아베 신노스케(32개)와 알렉스 라미레즈(31개), 그리고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1개)가 그주인공들이다. 특히 오가사와라는 5년연속 30홈런 이상을 쳐내며 ‘사무라이 검객’의 포스가 여전함을 증명했다. 타점왕-토니 블랑코(주니치) 블랑코가 홈런왕과 더불어 타점왕(110점)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블랑코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올시즌 타이론 우즈가 빠진 주니치의 1루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올시즌 센트럴리그에서 100타점을 넘긴 타자는 모두 4명으로 블랑코의 뒤를 이어 모리노 마사히코(주니치.109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107점),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103점)다. 출루율 1위-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 장타율 1위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졌던 교타자의 표본 아오키가 결국 리그 출루율 1위(.400)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자신의 두번째 출루율왕 획득이다. 또한 아오키는 올시즌 3할타율이 물건너 갈것이란 우려를 일축하며 .303(6위)로 풀타임 첫해였던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올시즌까지 5년연속 3할타율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장타율은 후반기 뜨거운 불방망이를 과시했던 아베(.587)의 차지가 됐다. 아베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만 19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이부문 2위인 동료 알렉스 라미레즈(.544)를 큰 차이로 누르고 장타율 1위를 차지했는데, 2001년 데뷔 후 공격부문에서 자신의 첫 타이틀 수상이다. 다승왕-요시미 카즈키(주니치) & 타테야마 쇼헤이(야쿠르트) 공동수상 주니치의 우완 에이스인 요시미와 시즌 막판 3경기에서 2승을 거둔 타테야마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올시즌 요시미는 총 27경기(1구원승 포함)에 등판해 16승 (7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자신의 커리어 사상 첫 다승왕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요시미는 지난 5일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해 승리를 챙겨 진정한 다승왕엔 흠집을 냈는데 15승에 그친 요미우리의 딕키 곤잘레스의 심기가 더욱 불편하게 됐다. 타테야마 역시 이번 다승왕 수상이 커리어 사상 처음이다. 야쿠르트의 우완 에이스인 타테야마는 올시즌 27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6승(5완투) 6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역할을 해냈다. 평균자책점 1위 & 세이브 1위- 첸 웨인(주니치),이와세 히토키(주니치) 대만출신의 좌완 선발투수 첸 웨인이 센트럴리그에선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이부문 1위에 등극했다. 첸 웨인은 올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4패)에 머물렀지만 총 164이닝동안 32실점(28자책)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 일본진출 5년만에 투수에겐 가장 중요한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세이브 1위는 41세이브를 기록한 주니치의 이와세 히토키다. 올시즌 이와세는 5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며 주니치의 수호신으로 맹활약했다. 임창용은 57경기에 등판, 28세이브(평균자책점 2.05)를 올리며 이부문 3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야쿠르트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시즌 센트럴리그의 주요 타이틀 홀더는 요미우리와 주니치, 그리고 야쿠르트 소속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팀들은 모두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올라왔는데, 그만큼 팀 주력선수들의 활약이 팀성적의 바로미터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맞춤형 교육통신]

    ●진학사, 고교추천서비스 오픈 교육업체 진학사가 운영하는 진학닷컴(www.jinhak.com)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교 선택제에 대비해 고교추천서비스를 오픈했다. 고교추천서비스란 중학생의 성별, 지역, 고교 유형, 대학진학률, 인지도, 장학금 등 학생들의 선택 조건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특히 고등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시하는 명문대 진학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비상교육-OBS 수능D-30 특별 생방송 비상교육의 대입브랜드 ‘비상에듀’는 OBS 경인TV 아침 프로그램 ‘생방송 OBS’ 에서 수능 D-30 최종 정리 방송을 진행한다.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수능 전날인 다음달 11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수능 전 영역을 정리한다. 오전 7시30분에 시작하는 ‘2010년 수능 완전 정복’ 코너를 통해 10여분간 수능의 핵심 맥을 짚는 강의가 이어진다. ‘이 문제 꼭 나온다.’ ‘이 문제 나올 때 됐다.’ ‘난이도 업! 보너스 문제’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스카이에듀, 수능장학생 모집 온라인 교육기업 스카이에듀(www.skyedu.com)는 2010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스카이에듀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4번째로 진행하는 장학생 모집은 우수한 성적으로 지원대학에 합격한 학생을 선발하는 ‘성적우수 장학생’과 모의고사 대비 수능 성적이 향상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적향상 장학생’으로 구성된다.
  • 올레길, 충남에도 생긴다

    전국에 도보여행 열풍을 몰고 온 제주 올레길이 충남에도 생긴다. 충남도는 내년 말까지 2억원을 들여 천년고찰인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와 마곡사 뒷산인 해발 423m 태화산 소나무숲에 가칭 ‘마곡사 솔바람길’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솔바람길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2011년부터 태안군 안면송길과 서산시 가야산 보원사지 가는 길, 예산군 예당호길 등 시·군별로 1개 이상의 특색 있는 산책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도가 구상 중인 솔바람길은 ▲마곡사 가는 길(마곡사관광지~천연송림욕장, 총연장 2㎞, 소요시간 30분) ▲백범 명상길(천연송림욕장~은적암~백련암~활인봉, 2㎞, 60분) ▲명상 산책길(활인봉~생골길~아들바위, 1.5㎞, 30분) ▲솔잎 융단길(아들바위~나팔봉, 1.5㎞, 30분) ▲황토 숲길(나팔봉~전통불교문화원, 2㎞, 30분) ▲불교문화 유물길(전통불교문화원~마곡사, 2㎞, 30분) 등 여섯 가지다. 이 가운데 백범 명상길은 백범 김구 선생이 일본인에게 시해당한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 1895년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뒤 마곡사로 도피해 은거생활을 할 때 구국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거닐었던 소나무숲길이다. 또 솔잎 융단길은 융단 모양의 솔잎으로 뒤덮인 오솔길로, 맨발 산책길로 적합하고, 불교문화 유물길은 다비식이 거행되는 마곡사공원과 옻샘(옹달샘), 성보박물관 등을 거쳐 마곡사로 들어가는 길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1일 OBS·EBS·YTN]

    ●OBS 07:00 위대한 자연 07:55 애니월드 스페셜 09:05 앙코르 특선 드라마 10:05 신기한 세계 놀라운 세상 10:30 2009 MLB 디비전 시리즈 필라델피아:콜로라도 16:00 스포츠 사이언스(재) 16:55 오! 이맛이야(재) 18:55 하늘에서 본 지구 20:20 TV탐험 지구촌의 맛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22:50 일요시네마 <주유소 습격사건> 01:00 2009 MLB 하이라이트 ●EBS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스타워즈-클론전쟁 11:15 은하철도 999 13:00 신기한 스쿨버스 14:40 일요시네마 17:00 장학퀴즈 20:20 요리비전 21:00 극한직업 22:50 한국영화특선<불꽃> ●YTN 08:00 YTN24 09:25 시네마투데이(재) 10:35 세계인 위클리(재) 11:00 뉴스와이드 12: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6:30 시네마투데이(재) 17:30 인사이드월드 20:30 토마토(재) 23:35 스포츠 뉴스
  • [10일 OBS·EBS·YTN]

    ●OBS 07:00 위대한 자연 07:55 애니월드 스페셜 09:05 앙코르 특선 드라마 10:05 신기한 세계 놀라운 세상 10:30 2009 MLB 디비전시리즈 보스턴:LA A 13:55 오! 이맛이야 16:00 마님의 식탁 스페셜 17:55 사진 한장 속의 세계(재) 20:50 스페셜 미래의 땅 DMZ 2부 22:50 토요시네마 <스네이크아이> 24:40 2009MLB 하이라이트 ●EBS 07:00 희망풍경 08:30 모여라 딩동댕 09:15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4:30 과학실험 사이펀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스트레이트 스토리> ●YTN 08:00 YTN24 08:25 토마토 10:35 글로벌 코리안 11:00 뉴스와이드 11:30 시네마투데이 13: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5:00 YTN24 16:00 뉴스와이드 18:20 세계인위클리(재) 22:30 꼴찌들의 통쾌한 반란 23:35 스포츠 뉴스
  •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야쿠자·삼합회, 국내 부동산·벤처기업에 눈독

    [서울신문 탐사보도-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 야쿠자·삼합회, 국내 부동산·벤처기업에 눈독

    <일본 야쿠자> 야마구치구미 등 6개파, 호텔·강남아파트 매입 국내에 들어온 일본 야쿠자, 중국 삼합회, 러시아 마피아 등 전통 폭력조직은 합법화·기업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야쿠자는 일본 현지에 21개파가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며, 조직원 수만도 20만명에 이른다. 국내에는 일본 최대 조직인 ‘야마구치구미’(고베 중심, 조직원 3만여명), 두 번째 큰 조직인 ‘이나가와카이’(도쿄 중심, 조직원 1만여명), 스미요시카이(도쿄 중심, 조직원 8000여명), 야마구치구미의 하부조직인 사카우메구미(오사카 중심, 조직원 1000명), 군소조직인 아이스코데스카이, 쓰바카이 등 6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수시로 수백명의 조직원들이 한국과 일본을 왕래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988년 사카우메구미 조직이 국내 폭력조직인 부산의 한 조직과 손잡고, 가장 먼저 한국에 입성했다. 이후 일본 야쿠자들이 속속 상륙하기 시작했다. 사카우메구미는 울산의 A호텔 인수·부산 일대 골프장 부지 매입·제주 카지노 지분 투자, 이나가와카이는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와 천안 일대 부동산 매입, 아이스코데스카이는 부산의 B호텔 매입, 야마구치구미는 부산 일대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중국 삼합회> 죽련방·신이안파 등 코스닥기업 투자 알려져 삼합회는 마오쩌둥(毛澤東)과 장제스(蔣介石)가 국공내전을 벌일 때 장제스를 도와 첩보활동을 했다. 마오쩌둥이 중국을 통일한 뒤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지로 흩어져 뿌리를 내렸다. 조직원은 10만여명이다. 타이완의 죽련방과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 신이안파, 14K 등이 대표 조직이다. 이들은 도박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국내에 처음 들어왔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이들 조직은 마카오에 도박하러 온 내국인들의 이름만 듣고 돈을 빌려준 뒤 국내에 들어와 회수해간다.”면서 “국내에 상주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왕래한다.”고 말했다. 이들 조직은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도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야쿠자와 중국 삼합회는 최근 들어 합법적인 투자 형식을 빌려 국내 코스닥 기업 사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채업자(전주)와 국내 폭력조직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국내 벤처 기업에 사업자금을 빌려주거나 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업사냥에 나선다는 게 수사·금융 기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검찰 및 금융감독원 등은 이들 조직의 자금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자금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 폭력조직의 자금이 코스닥 등록 기업에 흘러드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 폭력조직이 코스닥 기업을 인수한 뒤 되팔고 나가면 국내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조사 내용과 방향, 조사 착수 여부는 ‘미묘한 사항’이란 이유로 답변을 피했다. <러시아 마피아> 오르가니자치아 11개 세포조직 수산물거래 장악 러시아 ‘오르가니자치아’도 합법화 대열에 뛰어들었다. 과거 인터걸(러시아 윤락여성) 공급, 총기밀매 등 범법행위에서 벗어나 국내 수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합법적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 마피아는 ‘레드 마피아’와 ‘오르가니자치아’(갱을 의미하는 러시아어)로 나뉜다. 레드 마피아는 체첸에서 형성된 조직이다. 탈레반 지원, 무기 거래 등을 주로 한다. 오르가니자치아는 순수 토종 마피아다. 50만여명의 조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강력한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직은 모두 오르가니자치아다. 수사당국은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1개 세포조직 1000여명의 조직원이 국내에 입국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조직은 2000년부터 국내에 대거 유입됐다. 부산·인천·서울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주 수입원은 항구 인근의 수산시장이지만 불법행위가 드러나지 않는 한 수사하기는 사실상 곤란하다. 탐사보도팀
  • 이승엽을 1군에 올린 하라감독의 속사정은?

    이승엽을 1군에 올린 하라감독의 속사정은?

    센트럴리그 3연패를 확정한 후 이제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준비중인 요미우리가 이승엽을 1군에 합류시켰다. 지난 8월 2일 고시엔 원정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 이후 허리통증때문에 2군으로 강등된지 두달여만이다. 이젠 ‘위기의 남자’ 이승엽이 큰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심꺼리다. 하지만 냉정히 평가하자면 지금 이승엽이 1군 주전 라인업에 들어갈 포지션은 없다. 그럼 하라 감독은 왜 정규시즌 종료가 다가온 지금 이 시점에서 이승엽을 1군에 복귀시켰을까? 여기에는 팀 상황과 이승엽의 역할이 공존하고 있다. 한방을 터뜨려줄 왼손 대타감의 부재 7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하라 감독이 추구하는 야구론은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크지 않은 점수차로 초반 리드를 할 경우 1사 1루에서도 보내기번트를 댄다. 안전제일주의를 표방하지만 올시즌 요미우리의 팀 타선을 생각하면 나름 수긍이 가는 면도 있다. 오가사와라-라미레즈-카메이(아베)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만 해도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대치가 크지 않았던 이적생 디키 곤잘레스의 선발호투와 마무리 투수인 마크 크룬의 부상으로 이탈했던 뒷문도 오치 다이스케와 야마구치 테츠야로 돌려막는 등 이때까지만 해도 투타밸런스가 엉망이었다. 6월 중순만 하더라도 이승엽은 물론 4번타자 알렉스 라미레즈도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왔을만큼 중심타선의 힘도 기대이하였다. 7월 한달간 요미우리가 치른 23경기에서 5득점 이상을 뽑았던 경기는 고작 5경기였을 정도. 2점대의 팀 평균자책점이 말해주듯 투수력으로 1위 지키기를 했던 것이다. 요미우리가 2위 그룹들을 넉넉한 승차로 따돌리며 1위 독주를 시작한게 9월에 접어들어서다. 카메이와 아베의 홈런포가 연이어 터졌고 장타력이 실종됐다던 라미레즈의 불방이도 이때부터 폭발했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한두점차 리드를 가져갔을 때는 강력한 불펜투수들의 힘으로 경기를 매조지 했지만 반대의 상황 즉, 리드를 허용했을때는 경기 후반 한방을 터뜨려줄 대타감이 부족했다.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는 센트럴리그의 특성상 좋은 대타감이 있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은 팀 전력에 있어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물론 요미우리에도 대타감이 있긴 하다. 우타양타인 외야수 스즈키 타카히로나 베테랑 우타자 오미치 노리요시, 좌타자 쿠도 타카히토 등등. 하지만 이 선수들은 장타력과는 거리가 먼 선수들이다. 투수유형에 따라 선발로도 경기에 출전하는 스즈키는 방망이 보다는 기동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며 거구임에도 장타를 전혀 기대할수 없는 오미치는 물론 쿠도 역시 마찬가지다. 박빙의 승부처에서 큰것 한방으로 동점 내지는 역전을 기대할만한 타자는 그래도 이승엽이 적임자다. 이승엽을 1군에 복귀시킨 것은 투수력이 총동원 될수밖에 없는, 그래서 타격전 보다는 피를 말리는 투수전이 될 공산이 큰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위한 하라 감독의 복안으로 풀이하고 싶다. 정규시즌 남은 2경기 출전 여부 올시즌 현재(8일) 요미우리의 남은 경기는 2경기다. 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으며(12일로 연기) 10일에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마쓰다 원정경기뿐이다. 8일 요미우리 기관지인 ‘스포츠호치’는 이승엽과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는데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는 따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승엽의 1군 경기 실전감각을 고려할 때 다소 의외다. 마지막 경기인 야쿠르트 경기도 아직 출전이 확정된건 아니다. 낮경기가 많은 2군경기와 주말을 제외하곤 주로 야간에 경기가 열리는 1군경기는 타격감각에도 큰 영향이 있다. 하라 감독이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이승엽을 중요한 길목에서 써먹으려면 감각차원에서라도 이승엽을 남은 2경기에 출전시켜 한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요미우리 입장에선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그냥 벤치에만 앉혀둔다면 이승엽을 1군에 불러들인 이유가 없어진다. 일본진출 이후 가장 힘든 한해를 보낸 이승엽은 어찌됐던 찬바람이 부는 지금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큰 경기에서 이승엽의 호쾌한 홈런포를 기대해 본다. 요미우리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스테이지1 에서의 승자와 21일부터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프로야구, 시즌 막판 개인타이틀 경쟁 치열

    日프로야구, 시즌 막판 개인타이틀 경쟁 치열

    아직 정규시즌이 진행 중인 일본프로야구도 시즌 막판에 이르러 개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센트럴리그 다승왕 싸움은 3파전, 타율 1위 싸움은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선수들의 설전까지 더해져 재미가 배가되고 있다. 또한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위해 3위 경쟁을 하고 있는 한신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즈도 빼놓을수 없는 흥미꺼리다. 알렉스 라미레즈 vs 우치카와 세이치 3월에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출전해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우치카와(요코하마)는 작년시즌 센트럴리그 타율 1위를 차지했다. 일본야구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교타자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를 2위로 밀어내고 이 부문 첫 타이틀의 주인공(타율 .378)이었던것. 타격에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은 우치카와는 올시즌 타율왕 2연패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약간의 부상이 있긴 했지만 올시즌 131경기에 출전해 현재(7일)까지 타율 .319로 라미레즈에 이어 2위다. 센트럴리그 꼴찌가 확정된 요코하마의 남은 경기수는 단 한경기. 사실상 타율 1위 탈환은 힘들어 졌지만 라미레즈가 남은 경기에 모두 출전한다고 밝힌 이상 아직 그에게 기회는 남아 있다. 놀라운 것은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다. 팀이 2경기를 남겨둔 현재 그의 타율은 .324다. 요미우리가 이미 리그 1위를 확정한 상황에서 남은 경기를 굳이 뛰지 않아도 되지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출전할 의사를 내비쳤다. 라미레즈는 야쿠르트 시절인 지난 2003년 홈런왕(40개)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아직 타율 1위 타이틀은 획득한적이 없다. 그에겐 경기에 나가는 것이 타율을 까먹는 손해가 될수도 있지만 쾌남아 답게 나머지 2경기(히로시마,요코하마전)에 출전할 것을 선언했다. 사실 라미레즈의 경기출전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전경기 출장에 대한 의지 때문이다. 라미레즈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146경기, 경기수가 바뀐 2007년과 2008년에도 144경기를 모두 출전했다. 경기에 임하는 마인드는 물론 모범이 되는 라미레즈의 야구관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라미레즈는 현재 타율 1위를 포함, 도루를 제외한 공격부문 상위권에 모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홈런 공동 2위, 타점 4위, 장타율 3위) 7일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우치카와가 어느정도의 타율을 상승시킬지는 알순 없지만 앉아서 타이틀을 차지하지 않겠다는 라미레즈의 의지는 리그 MVP 2연패로 돌아올것으로 전망된다. 세명이 경쟁을 하고 있는 리그 다승왕 싸움 현재까지 다승 1위는 16승을 기록중인 요시미 카즈키(주니치)다. 그 뒤를 디키 곤잘레스(요미우리)와 타테야마 쇼헤이(야쿠르트)가 15승으로 공동 2위에 올라와 있다. 그런데 최근 경기에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요시미가 구원투수로 등판해 승리를 챙겨 다승왕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곤잘레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 기관지인 스포츠호치는 7일 “난 선발투수의 승리를 새치기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선발은 선발로 승부하는 것이 당연한 것” 이라며 요시미에 대한 곤잘레스의 불만을 보도했다. 주니치는 143경기를 치뤄 이제 남은 경기는 단 한경기다. 이경기에서도 요시미를 구원투수로 등판시켜 승리를 챙겨줄것인지는 전적으로 오치아이 감독의 몫으로 남게됐다. 반면 올시즌 자신의 마지막 등판이 될 히로시마와의 경기(10일)에 선발투수로 내정된 곤잘레스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 다승부문 공동 1위에 등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비록 단독 1위는 요시미의 구원승으로 물건너 갔지만 야쿠르트에서 이적한 첫해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곤잘레스의 호투는, 올시즌 요미우리가 리그 1위에 오르는데 있어 일등공신이었다. 타테야마도 다승 공동 1위에 얼마든지 올라설 수 있는 투수다. 5경기나 남겨둔 야쿠르트의 선발 로테이션을 감안할 때 한번정도는 선발로 등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난것이 아쉽지만 올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5승 6패(평균자책점 3.56)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3패를 당해 여유있게 다승왕을 차지할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것이 컸다. 한편 한신 타이거즈를 반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는 야쿠르트는 남은 경기의 결과 여부에 따라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3경기를 남겨둔 한신과 5경기를 남겨둔 야쿠르트의 순위싸움은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확정된 퍼시픽리그와는 달리 올시즌 팬들의 흥미를 마지막까지 돋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행 인사부 ‘밤샘중’

    은행 인사부 ‘밤샘중’

    신입사원 모집이 한창인 은행 인사팀이 ‘밤샘 모드’에 돌입하는 등 서류심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뭄에 콩 나듯 나붙는 취업 공고에 지원자들이 워낙 많은 이유도 있지만, 은행마다 이력서보다는 자기소개서 등에 무게를 둬 심사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추석 명절인 지난 3일 오전, 차례를 지낸 신한은행 인사부 직원들은 속속 본점으로 출근했다. 지난달 2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신입사원 서류심사를 늦어도 오는 8일까지는 마치기로 했지만 좀처럼 일이 줄어들지 않아서다. ●토익 만점자·회계사 지원 줄이어 이번 공채에는 400명 모집에 2만여명이 지원, 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사부 직원을 모두 합해야 30명이니 직원 1명당 660여명 정도의 서류는 읽어야 한다. 게다가 신한은행의 자기소개서는 양이 많고 문제도 어렵기로 유명하다. 글자 제한이 200자 원고지 16장 정도(6500bite)인데, 워낙 길다 보니 지원자 사이에선 ‘신한문예’라 불린다. 쓰기도 어렵겠지만 채점하기도 만만치 않다. 이 은행 인사부의 한 관계자는 “스펙(취업을 위해 쌓는 경력)보다는 은행원의 자질과 조직에 맞는 인재상을 찾기 위해 이력서 이상으로 자기소개서를 강조한다.”면서 “서류심사에 점점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부터 서류심사에 들어간 우리은행도 비슷한 이유로 서류심사 기간만 20일을 잡았다. 모두 200명을 뽑는데 1만 9696명이 지원, 9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원서 행간에 나타난 지원자의 성품과 은행이 필요한 인재상이 비슷한지 읽어 내려면 지원자 1명당 최소 5분 이상 할애해야 한다.”면서 “스펙을 중요시하는 회사일수록 그만큼 서류심사 기간은 짧다.”고 귀띔했다. 우리은행은 면접관 80명을 투입해 ‘1박2일 합숙면접’을 통해 임무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원서를 마감한 국민은행도 올해부터 인성·적성 검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의 창의적인 금융인재’를 찾는 것이 목표인데 1차 서류심사를 치른 뒤 오는 18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지난해에는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의 저서 중 일부를 지문으로 준 뒤 이와 연관해 금융산업의 전망을 서술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금감원 70대1… 금융공기업 인기 이런 가운데 취업 문이 좁다 보니 인재만 줄을 세워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우리은행 지원자 가운데는 토익 만점자만 99명, 900점 이상자는 무려 3670명이나 된다. 해외대학 출신자는 525명이다. 공인회계사와 미국 공인회계사(AICPA)도 각각 26명, 55명에 이른다.150명 모집에 1만 2750명이 지원해 85대1의 경쟁률을 보인 하나은행도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만 올해 상반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한편 금융권에 임금 삭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과 상관없이 ‘신(神)의 직장(금융공기업)’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달 원서 접수를 마감한 금융감독원은 25명 모집에 1750여명이 몰려 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5명의 신입 행원을 뽑는 산업은행은 54대1, 36명을 모집한 한국은행은 6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진학사, 고교추천 서비스 교육업체 진학사가 운영하는 진학닷컴(www.jinhak.com)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울지역 고교 선택제에 대비해 고교추천 서비스를 오픈 했다. 중학생의 성별, 지역, 고교 유형, 대학진학률, 인지도, 장학금 등 학생들의 선택 조건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특히, 고등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시하는 명문대 진학률을 제공하고 있어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이 되고 있다. ●배움나라, 온라인 퀴즈대회 교육사이트 ‘배움나라’(ht tp://www.estudy.or.kr)가 23일까지 3주 동안, 총 153명의 퀴즈영웅을 선발하는 온라인 퀴즈대회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OA, 멀티미디어 등 IT 분야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준비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과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발표되는 세 문제를 풀면 된다. 각 퀴즈는 컴퓨터 상식, 인터넷 기초 등 배움나라 강의 내용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퀴즈를 풀면서 배움나라 무료 콘텐츠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알라딘, 교육 평론가 ‘이범과의 온라인 대화’ 진행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오는 18일까지 교육 평론가 ‘이범과의 온라인 대화’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학부모·학생들은 온라인 상에서 교육과 입시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이나 궁금한 점 등을 이씨에게 묻고 토론할 수 있다. 온라인 대화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운영하는 문화 블로그 (http://blog.aladdin.co.kr/culture)에서 진행된다.
  • [발언대] 집배원 새이름으로 자긍심 높이길/김준성 직업평론가·연세대 교직원

    [발언대] 집배원 새이름으로 자긍심 높이길/김준성 직업평론가·연세대 교직원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이미지로 투영되는 브랜드를 입고 싶은 존재가 인간인지도 모른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한국민족에게는 더욱 브랜드명이 지닌 의미가 크게 다가오기도 하는 모양이다. 브랜드는 이름으로부터 온다. 상품명이든 회사명이든, 자기 직업 이름이든 말이다. 시장에서 브랜드 이름은 위력이 대단하다. 손가방에서는 루이뷔통 브랜드, 자동차에서는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신약에서는 화이자 회사의 브랜드를 갖고 싶어한다. 어느 해인가.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들은 적극적으로 나선다. 자기 직업의 자긍심과 소명감을 담으면서도 의사라는 전문직명에 못지않은 이미지로 투영되기를 원해 간호원이라는 이름을 간호사로 바꿔 부르게 하기 위해서 맹렬히 노력한다. 마침내 간호원이라는 직업명은 간호사로 변한다. 우리나라에서 근대 우편제도는 조선 말기이던 1884년에 처음 도입된다. 화가 장승업이 화사라는 직업명으로 불리면서 일하던 시절이었다. 직업의 종류가 많지 않던 19세기 말의 조선에서는 젊은이들이 내심 갖고 싶어하던 직업으로 출발한다. 이 직업인이 집배원이라는 공식 직업 명칭을 갖게 된 것은 바로 1905년 일본 세력이 대한제국 조정을 상당히 장악한 이후의 일이다. 그로부터 100년 넘게 이 직업 명칭은 사용된다. 소포, 짐, 소식, 편지들을 담고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이들 집배원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 되었다.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공모를 거쳐서 다수의 집배원이 동의하는 새 직업명칭을 갖게 될 모양이다. 잘만 하면 자기 직업에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집배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길과 바닷가길을 누비며 오직 땀과 이타(利他)정신으로 일하는 직업이다. 새 이름 공모가 좋은 열매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새 브랜드명이 집배원들의 소명의식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한다면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일이 아니겠는가. 김준성 직업평론가·연세대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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