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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신입인데 ‘600만원’ 차이…초봉 1등 ‘이 직무’ 정체는?

    같은 신입인데 ‘600만원’ 차이…초봉 1등 ‘이 직무’ 정체는?

    신입 직장인의 연봉이 가장 높은 직무는 ‘연구개발’, 가장 낮은 직무는 ‘미디어·홍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직무 간 연봉 격차는 626만원에 달했다. 22일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고용보험으로부터 수집된 연봉 데이터 142만건을 중앙값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 직무의 신입 연봉은 343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생산·제조(3404만원), 영업·제휴(3317만원), 생산관리·품질관리(3300만원), 엔지니어링(3248만원), 개발(323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디어·홍보 직무의 신입 연봉은 2804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디자인(2855만원), 마케팅·시장조사(2880만원), 서비스·고객지원(2893만원)도 비교적 낮은 초봉 수준을 보였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같은 1년 차라도 초봉 격차가 600만원 넘게 벌어질 수 있다”며 “커리어의 시작점에서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5년 신입 구직자 평균 희망 초봉 ‘4140만원’한편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봉이 평균 4140만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4월 7~23일 동안 올해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 구직자의 평균 희망 초봉은 4140만원으로 지난해(4136만원)보다 4만원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23~2024년 사이 192만원이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다. 신입 입사의 ‘마지노선’으로 제시된 초봉은 평균 3637만원으로 지난해(3700만원)보다 오히려 63만원 줄었다. 인크루트는 어려워진 취업 시장 환경이 구직자들의 눈높이를 다소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희망 초봉이 평균 4128만원, 여성은 3731만원으로 나타났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형태에 따라서는 대기업 4358만원, 중견기업 3806만원, 중소기업 3093만원으로 격차가 뚜렷했다. 초봉 수준을 결정하는 주요 기준으로는 ‘기업 규모 및 업계 평균 초봉’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34.9%로 가장 많았다. 또 응답자의 94.8%는 지원 기업의 연봉 수준이 입사지원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입사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40.1%) ▲성장·개발 가능성(14.5%) ▲우수한 복리후생(8.7%) 등이 꼽혔다.
  • 트럼프 손녀도 반한 라부부…짝퉁 홍수에 “이빨 9개 확인”

    트럼프 손녀도 반한 라부부…짝퉁 홍수에 “이빨 9개 확인”

    홍콩 예술가 카싱룽이 디자인한 라부부 인형이 중국의 문화 경쟁력을 보여주는 증거로 각광받고 있다. 북유럽 숲에 사는 엘프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라부부는 9개의 이빨과 곧게 뻗은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익살스러운 표정이 귀엽다. 올해 초부터 블랙핑크의 리사와 리한나 등 유명인들이 라부부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덕분에 라부부를 판매하는 중국 팝마트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200% 증가했다. 팝마트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최소 3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부부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자 짝퉁 모조 상품도 기승이다. 중국 세관은 가짜 라부부 인형을 포함한 3800만 개의 위조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세관 당국은 지난달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의 공베이 항구에서 가짜 팝마트 브랜드 스티커가 붙은 상자에 담긴 2만 개 이상의 가짜 라부부 인형을 발견하기도 했다. 왕링쥔 중국 해관총서 부국장은 지난 14일 국무원 정보판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 라부부 인형을 구별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왕 부국장은 “진짜 라부부 인형을 구별하는 한 가지 방법은 날카로운 이빨이 9개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고, 가짜 인형은 보통 이빨의 개수가 다르다”고 밝혔다. 어떤 색깔의 인형인지 알 수 없는 블라인드 상자에 들어있는 라부부 인형은 99위안(약 1만 9000원)이지만 가짜 상품은 19~39위안(약 3600~7500원)에 지나지 않는다. 라푸푸, 라투투, 라바바, 라고고, 라불리 등 라부부와 닮은꼴인 제품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괴물 같으면서도 귀여운 라부부의 이미지는 긴장된 세계정세 속에 유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게다가 블라인드 박스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희귀한 인형을 살 수 있다는 ‘도박’적인 요소도 젊은 세대를 자극했다. 중국 정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도 라부부의 세계적 인기를 뒷받침했다. 위챗, 틱톡, 샤오홍슈(레드노트)와 같은 중국산 앱을 사용하는 대규모 인구는 고대 중국 실크로드를 디지털 실크로드로 바꿔놓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관영언론은 15세기 유럽에서 중국산 도자기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됐던 것과 젊은 MZ세대의 라부부 열풍을 비교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가 라부부를 구입하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이는 친구와 함께 미국 텍사스의 패션 매장을 방문해 “라부부와 에르메스 가방이 동급일 정도로 귀하다”는 대화를 나누며 인형을 구입했다.
  • 해경, 저고도 항공기 운항으로 적조·해파리 조기 발견

    해경, 저고도 항공기 운항으로 적조·해파리 조기 발견

    해양경찰청은 고수온으로 인한 적조와 해파리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해양경찰 항공기를 활용한 집중 예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적조와 해파리는 여름철 바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한다. 육지의 4.5배에 달하는 광범위한 바다에서 사전에 파악하고 양식장, 해수욕장 등 민감 해역에 도달하기 전에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 이에 해경은 전국 10개소, 25대의 항공기를 활용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해파리·적조 발생해역에 대한 집중적으로 운항한다. 특히 육지로부터 5해리 해상에 ‘항공 조기 경보선’ 개념을 적용, 국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발생지역을 파악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 비행시 전탐 인력을 증강 배치하고, 약 150m 저고도 해상비행과 첨단 전탐장비를 활용해 해수면의 적조와 해파리를 식별하고 다분광카메라를 비행기에 장착·운용하는 등 국민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적조·해파리는 여름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고수온으로 인한 반복 발생이 우려된다”며 “항공기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광장] S-DBC로 열릴 ‘미지의 노원’

    [자치광장] S-DBC로 열릴 ‘미지의 노원’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목되는 분야에는 바이오가 있다. 노원구에는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 부지인 창동차량기지 일대가 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24만 7000㎡에 달하는 이곳에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하기에 나섰다. 차량기지가 남양주로 옮겨 가며 생기는 빈 땅에 “왜 하필 바이오인가”를 놓고 서울시, 노원구민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끝나고 이제 새로운 질문에 답해야 할 시간이 찾아왔다. 국내에 다른 바이오산업단지가 있는데 왜 하필 노원인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존의 바이오산업단지들은 왜 성공하지 못했는가”라는 반문을 던져야 한다. 핵심을 관통하는 단어는 ‘인재’다. 최첨단의 지식기반 산업답게 바이오기업에는 연구개발을 기다려 줄 시간과 막대한 자본 투자만큼이나 우수한 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교한 기술을 갖춘 인재 없이 바이오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은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방의 바이오단지로의 이전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다. 그리고 노원에 들어설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가 갖는 입지적 장점이다. 서울이라는 입지. 기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인천공항까지 50분 거리의 접근성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로 삼성동까지 10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대치동까지 10분에 도달하는 교통인프라 개선은 변두리라는 인식을 무색하게 한다. 자연환경은 중랑천, 수락산과 노원 곳곳의 힐링타운이 제공한다. 문화여가는 노원의 문화축제, 2027년 준공 예정인 K팝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가 해결해 준다. 인근 아파트단지들은 동시다발적인 재건축으로 고품격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정착할 동네를 고르는 필수 요건인 교육 문제는 서울의 3대 학군지 중 한 곳인 중계동이 뒷받침해 준다. 작년부터 기업 유치 활동에 뛰어든 노원구는 내친김에 미국 보스턴으로 향했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 박람회인 ‘바이오 USA’를 위해서였다. 국내외 기업들에 S-DBC 사업의 매력, 비전을 소개하려 행사 기간 내내 발로 뛰었다. 일약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떠오른 보스턴의 성공전략을 배우는 시간도 의미 있었다. S-DBC에는 가칭 서울형 오픈랩이 들어설 예정인데, 그 모태가 되는 보스턴의 랩센트럴 최고경영자(CEO)인 요하네스와의 만남이 각별히 기억에 남는다.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 가며 혁신을 촉진하는 네트워크의 노하우를 노원에 이식할 수 있는 실마리로 기대된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한국의 인재와 기업들의 기술 수준은 매우 높으며 혁신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 규모로는 중국에 비해 작지만 기업의 활동 무대로서 한국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이 있다고. 다시 질문으로 돌아갈 차례다. “왜 노원인가.” 한국이 가진 재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고, 가능성을 가장 성공적으로 집적시켜 혁신으로 창발할 수 있는 산업단지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S-DBC는 이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기존의 바이오 생태계를 연결할 새로운 구심점이 될 곳이다. 오랜 베드타운이던 이 지역에서 경제중심지는 미지의 단어다. 아직 S-DBC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바이오 업계로서도 노원은 미지(未知)의 땅이다. 노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작한 S-DBC가 한편으로 국내 산업계에도 새로운 기회로 인식된다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미지(美地)의 노원이 열릴 것이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 “K컬쳐 뿌리 박물관, 문화 강국 위상 보여주겠다”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 “K컬쳐 뿌리 박물관, 문화 강국 위상 보여주겠다”

    “K컬처의 뿌리가 여기(박물관)에 있음을 국민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세계만방에 알려 ‘K문화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명령 앞에 놓여 있습니다.”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시대가 박물관에게 요구하는 것이 변화하고 늘어났다며 이제는 ‘문화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유 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누구보다 많이 박물관을 애용하면서 항시 밖에서 전적으로 응원해 왔는데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이제 객석에서 내려와 선수로 뛰게 된 기분”이라며 “국립박물관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면서 그 가치를 연구하고 전시를 통해 이를 세상에 알리며 안으로는 국민에게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밖으로는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박물관의 3대 구성요소는 유물, 건물, 사람인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박물관의 모습과 위상이 달라지고 그 성과는 어떤 형태로든 전시회를 통해 나타나고 수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설전시든 기획전시든 좋은 전시를 위해서는 유물의 보존처리, 학술연구, 전시 디스플레이, 박물관 교육, 풍부한 아카이브, 대내외 홍보, 원활한 행정지원, 완벽한 안전, 긴밀한 민간협업, 친절한 민원 등이 원활히 수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관장은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13개 소속 국립박물관을 이끌게 된다. 유 관장은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했다. 영남대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 광주시교육청 ‘글로벌 리더 팔도 한바퀴’ 호응

    광주시교육청 ‘글로벌 리더 팔도 한바퀴’ 호응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글로벌 리더 팔도 한바퀴’가 올해도 전국을 무대로 본격 운영되며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민주·인권, 평화·통일, 진로·직업, 기후환경 등 주요 사회적 의제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직접 탐방하는 숙박형 활동이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사회적 가치와 교육적 목적에 기반한 체험활동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7곳 등 총 1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학교당 5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광주시교육청은 사전 교육과 사후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임동연 광주시교육청 장학관(세계민주시민교육과 국제교육팀)은 “팔도 한바퀴는 단체여행 형식을 취하지만, 각 활동의 주제와 목적은 철저히 교육 중심”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광주시교육청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의 기반이 되는 핵심 국내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20여 개 팀이 신청서를 제출할 정도로 경쟁률도 높았다. 심사는 계획서의 충실도, 주제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오락적 요소보다는 학습과 사회성 함양에 중점을 둔 기획이 우선 선정됐다. 올해 진행되는 팔도 탐방은 7개 주제, 12개 지역으로 구성됐다. 올해 팔도 체험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7개 주제, 12개 지역에서 각기 다른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대표적인 탐방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주·인권·평화: 제주 4·3평화공원,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역사·문화: 청와대, 창덕궁, 인천 개항장 일대 ▲평화통일: 강원도 DMZ(제4땅굴), 파주 임진각·제3땅굴 ▲문화예술·역사문화: 경남 통제영, 박경리 기념관 ▲광주·전남 역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 5·18묘지, 장흥 천관문학관 ▲과학·기후환경: 충남 국립생태원, 전남 신안 갯벌박물관 ▲K-문화 체험: 전주 한옥마을,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등이다. 각 체험지는 사전 답사 및 예약 절차를 통해 일정이 짜이고, 사전학습 및 사후 활동 보고서를 통해 탐방 내용을 심화하는 구조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인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별 지도안을 철저히 검토·관리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전남대, 호남대 등 6개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프로그램 운영 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 활용하고 있다. 현장 교육 전문가 및 대학 강사와의 협업이 더해지며, 교육적 효과도 배가되고 있다는 평가다.
  • 성동구, 폭염·폭우 위험 노출 417가구…냉방·침수 예방 지원 완료

    성동구, 폭염·폭우 위험 노출 417가구…냉방·침수 예방 지원 완료

    서울 성동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기후변화 위험거처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417가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반지하, 옥탑방 등 취약 주거지 417가구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인 폭염과 폭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에 모두 마쳤다. 먼저 ‘냉난방 케어 지원사업’을 통해 반지하와 옥탑방에 거주하는 200가구에 선풍기, 냉감 침구 등으로 구성된 냉난방꾸러미 또는 벽걸이 에어컨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민관협력으로 지원했다. 옥탑방 등 노후주택 20가구에는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를 설치해 실내외 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또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197가구에 물막이판 또는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앞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반지하 2476가구에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등 재난 예방시설을 1종 이상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주거안전 특별대책팀(TF)을 구성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집중호우 시 위험거처를 순찰·점검하는 ‘침수 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하고, 46개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해 이재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거 공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호텔 넘어 ‘미식 공간’으로…더 시에나의 중부CC 골프장 리뉴얼 전략

    호텔 넘어 ‘미식 공간’으로…더 시에나의 중부CC 골프장 리뉴얼 전략

    최근 수도권 골프장들이 ‘클럽하우스 다이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또 다른 미식의 프론트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경기·제주 등 주요 골프장에서는 프리미엄 F&B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특히 젊은 골퍼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늘며, 단조로운 식단을 탈피한 공유형 메뉴와 경험형 다이닝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제주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은 제주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경험을 골퍼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봄에는 흑돼지로 만든 육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제주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로만 한상에 가득 담은 편백찜은 출시 후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가 좋다. 골퍼들은 흑돼지 항정살, 등갈비, 오겹살, 가브리살, 뽈살 수육과 제주 제철 해산물인 전복과 랍스터, 돌문어, 새우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라운드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소개했다. 수도권 대표 명문 골프장인 중부CC는 다양한 프리미엄 단품과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연잎 해삼 삼겹살찜, 블랜빈 소스 전가복, 한우사태 전복 냉채, 부추 등심 탕수육, 관자 크림 뇨끼 등 클럽하우스 메뉴 하나하나에도 미식의 품격을 담아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식사가 ‘골프 외적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골프장의 식음 이벤트, 계절 코스, 와인 페어링 등 섬세한 미식 전략이 골프장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에스원 “휴가철 무료 보안 컨설팅 받으세요”

    에스원 “휴가철 무료 보안 컨설팅 받으세요”

    보안업체 에스원이 휴가철을 앞두고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로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보안 컨설팅은 주택, 상점, 사무실의 보안 위험 요소를 분석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에스원 고객센터(1588-3112) 또는 홈페이지(www.s1.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SKT 점유율 줄고 단통법 폐지… ‘출혈 경쟁’ 본격화

    유심 해킹 사태 여파로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이 40% 밑으로 떨어지면서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3사 간 출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각 사는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한창이다. 통신사들은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의 지원금 공시 의무가 없어지고, 유통점의 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지면서 획기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말기 가격을 뛰어넘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마이너스폰’이 가능해지고, 불법으로 간주됐던 ‘페이백’도 허용되면서 발품을 파는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가입하는 게 가능해졌다.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다른 통신사에서 이동해 오는 고객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줄 수 있는 점 역시 통신사 간 경쟁에 불을 지피는 요소다. 기존엔 통신사를 유지한 고객이나, 이동해 오는 고객에게 같은 보조금을 줄 수밖에 없었지만, 법안 폐지 이후엔 번호이동 고객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감내하는 선택도 가능해졌다. 유심 해킹 사태로 SK텔레콤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한 점도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로 2015년부터 10여년간 유지해 온 40%대의 점유율을 잃었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텔레콤 휴대전화 회선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말 기준 2249만 9042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9.31%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40.08%) 대비 0.79%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 수는 각각 1361만 780명(23.77%), 1113만 1466명(19.45%)으로 같은 기간 각각 0.32% 포인트, 0.23% 포인트 증가했다. 일각에선 휴대전화 제조사가 삼성과 애플로 줄면서 과거처럼 제조사가 통신사와 함께 보조금을 부담하는 구조가 재현되기 쉽지 않아 통신비 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다. 거기다 일부 노령층이나 취약계층 등이 정보 비대칭으로 이른바 ‘호갱’(호구+고객)이 될 위험성도 남아 있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이슬람과 서구, 알고 보면 “네 안에 나 있다”

    이슬람과 서구, 알고 보면 “네 안에 나 있다”

    학창 시절 세계사 수업을 돌이켜 보면 주된 내용은 서구 유럽이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 아시아는 주변부 이야기라 시험에도 잘 출제되지 않았다. 미디어에서도 중동, 이슬람을 주로 전쟁, 테러가 벌어지는 곳으로 다루다 보니 많은 사람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을 다룬 뉴스를 봐도 이슬람을 외부자나 위협 요소, 서구 문명과 대립하는 타자라는 인식을 깔고 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가 기획한 교양 학술서 ‘기억의 장소’는 유럽과는 이질적으로 여겨졌던 이슬람 문명이 유럽 곳곳에 뿌리내리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됐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슬람도 유럽의 일부”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유로메나연구소는 유럽 역사와 정치, 중동 연구자들이 모여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일컫는 메나 지역과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통섭하는 곳이다. 전문가 21명이 참여한 이 책은 오늘날 유럽의 정체성과 문화 형성에 깊숙이 관여한 이슬람의 자취를 종교, 문화, 사상·언어, 일상의 기억이라는 4개 부분으로 나눠 입체적으로 살핀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이슬람은 외면할 수 없는 정치, 문화, 사회적 존재임에도 많은 사람이 ‘유럽 밖의 이방 문명’, ‘최근에 유입된 위협’으로 인식한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다. 특히 유럽의 많은 나라가 겉으로는 다문화 사회를 표방하면서도 히잡 금지법, 무슬림 감시, 이슬람 학교 폐쇄 등 이슬람 공동체를 공공영역에서 밀어내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유럽적 가치 수호’를 내세운 이런 정책은 유럽이라는 공간에서 ‘누가 안에 있고, 누가 밖에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편협한 상상력에 기초한 것이라고 책은 비판한다. 또 르네상스, 계몽주의, 기독교와 백인 중심 질서를 축으로 한 유럽의 정체성은 사실상 허구에 가깝다는 게 연구자들의 생각이다. 스페인의 아랍계 철학자이자 의사인 이븐루시드는 사라질 뻔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완벽하게 복원·유지해 중세 이후 유럽 사상사의 기초를 세웠고, 이슬람이 스페인 지역을 통치하던 알 안달루스 시대의 학문은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기반이 됐다. 저자들은 “무슬림 공동체는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거의 모든 국가에서 주요 시민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공존은 당연한 현실 조건”이라며 “현재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논쟁을 현재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유로메나연구소 소장인 박단 서강대 사학과 교수도 “현대 유럽 사회 속에 살아 있는 이슬람 유산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유럽 내 상호 작용의 결과”라며 “이슬람의 흔적이 깃든 유럽의 기억을 이해함으로써 다문화 시대의 ‘공존’이라는 과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유일 국가산단 가진 금천… D·N·A 산업 핵심 거점으로”[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서울 유일 국가산단 가진 금천… D·N·A 산업 핵심 거점으로”[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새 정부에 G프로젝트 제안무제한 개발 가능 공군부대 부지에1.3만개 기업 AI 활용할 허브 구축주민 관심 높은 3+1 사업종합병원 내년 착공, 신안산선 지연복합역사엔 청년주택 등 추가 고심금천형 복지 공동체 노력예산 55%는 민생 복지에 집중 편성평생학습관·진로진학센터 등 운영“경공업에서 출발한 우리 금천구와 G밸리가 정보기술(IT)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려면 미국 시애틀 아마존 캠퍼스처럼 인공지능(AI) 캠퍼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금천 토박이’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금천구의 역사를 오롯이 지켜본 행정 전문가다. 한결같이 금천구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직접 발로 뛰며 엉킨 실타래를 풀어왔다. 최근에는 군부대로 쓰이는 부지를 활용할 묘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냈다. 이곳에 G밸리와 연계해 중소기업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허브를 만들자는 제안이었다. 지난 14일 G밸리2단지기업지원센터에서 만난 유 구청장은 “서울 4대 경제권인 금천구와 G밸리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요건을 갖춘 곳”이라며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그간 민선 8기의 성과와 앞으로의 구상을 소개했다. 다음은 유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어떤 금천구 사업을 제안했나. “금천의 지역 사업을 국정 과제에 녹여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국정 기획 방향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연결해 크게 G프로젝트, G밸리혁신,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3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금천 프로젝트를 뜻하는 G프로젝트는 약 3만 8000평의 공군부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허브 센터를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G밸리는 정보기술을 넘어 데이터·네트워크·AI라는 이른바 ‘D·N·A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임에도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중소기업 중심의 AI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면 서울 서남권이 터전이 돼야 한다.” -AI 허브센터는 중소기업에 어떤 도움이 될까. “감이나 주먹구구로 연구개발(R&D)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디지털 혁신을 했듯, 인공지능으로 업무 혁신을 해야 한다. 대기업은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개발할 때 그동안 쌓인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다. 중소기업도 경쟁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쓸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공공데이터마다 관리하는 부처가 나뉘어져 있거나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해 주는 행정혁신도 필요하다. 공군부대 부지는 가까이에 약 1만 3000개 기업이 있는 G밸리가 있어 AI 활용에 최적화된 위치다. 게다가 공군부대가 축소(이전)되고 부지 개발에 대한 기부채납을 투입한다면 별도 국비도 필요 없다.” -금천의 숙원사업인 공군부대 이전을 위한 준비도 마침 궤도에 올랐다. “임기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성과이기도 하다. 공군부대 부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도시계획이나 용적률 등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화이트존이 된 거다. 미래복합지구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법적·제도적 인프라도 갖춰진 만큼 장관 임명이 마무리되면 국토부나 국방부 등과 협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 밖에 금천구청 복합역사 개발, 신안산선 개통, 대형 종합병원 설립 등 ‘3+1’ 사업에도 주민들 관심이 높다. “정치적 혼란을 비롯한 여러 여건상 어려움이 있었다는 아쉬움도 남지만 속도를 내고 있다. 종합병원 건립은 코로나19부터 시작해 토양오염 문제도 해결해야 했고, 부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맹꽁이는 시흥계곡 오미원에 하나하나 옮겼다. 9월 안에 마지막 서류 제출이 끝나면 내년 봄까지 착공해 2031년에 종합병원을 완공할 수 있다. 신안산선 개통은 다소 멀어졌지만, 다들 이해하고 있다. 금천구청 복합역사 개발에 대해선 철도청과 연말을 목표로 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철도청의 업무보고에는 철도연구원을 확대해 금천구청역·영등포역 등으로 이전하는 안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복합역사를 개발할 때 이러한 R&D 기능뿐만 아니라 청년주택이나 호텔도 넣을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임기 동안 예산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예산은 힘이다.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금천구 예산은 3977억원이었으나 올해는 7649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금천구의 역량과 가치가 두 배로 늘었다는 거다. 그중 55%는 민생 안정을 위한 복지에 집중 편성하고 있다. 재정안정화 기금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둔 덕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준비도 어려움이 없었다. 안양천 장미정원이나 오미원처럼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직원들과 적극행정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앞두고 금천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람마다 각자의 상황이나 생활 여건 등에 따라 원하는 돌봄 요소가 다른데 이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과제인 복지 사업이다. 그동안 복지나 주민자치에서 주민이 호응할 만한 성과를 낸 만큼 금천형 복지 공동체를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본보기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우선 독거 어르신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인 보린주택 수요 조사 등 본시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복지기관들과 실무 사례 회의를 수차례 열었고 연말엔 조직 개편도 할 계획이다.” -임기 중 문을 연 기관 중 기억에 남는 사례는. “지난해 문을 연 금천평생학습관과 금천진로진학센터가 본격 사업에 들어갔다. 얼마 전 금천시민대학 1기가 졸업한 평생학습관에선 ‘시니어 패션쇼’가 선풍적인 인기였다. 어르신들이 바른 자세로 모델 워킹을 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자존감이 올라갔다고 한다. 동네에 활기가 돌고 가족들과도 돈독해진다. 내년 착공할 금천국제외국어센터가 바로 옆에 들어서면 두 시설 간 교육적 시너지도 기대한다.” -올해는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이다. 남은 임기 1년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금천구의 과거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30년을 책임질 미래 전략을 발표할 생각이다. 그동안 금천구의 재도약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기존 사업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왜 어떤 사람의 말투는 유독 불친절하게 들릴까 [달콤한 사이언스]

    왜 어떤 사람의 말투는 유독 불친절하게 들릴까 [달콤한 사이언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의 말투는 친절하게 들리지만,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유독 불친절하고 불평 가득한 느낌을 주는 말투를 가진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스위스 제네바대 정동 과학 연구센터, 캐나다 맥길대 의학·보건 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불평할 때 다른 사람보다 더 화난 것 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억양, 음높이 등이 영향을 받고 문화적, 사회적 관습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최신 커뮤니케이션학’(Frontiers in Communication) 7월 22일 자에 실렸다. 감정이 목소리에 반영된다는 것은 오랫동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말하는 내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지만, 불평의 목소리에는 어떤 감정이 주로 실려있으며, 집단마다 어떻게 다른지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불평은 부정성을 강조하는 강한 감정을 전달한다. 연구팀은 불평이 어떤 소리로 들리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프랑스인 4명, 캐나다 퀘벡인 4명을 대상으로 84개의 짧은 문장을 내용과 상관없이 중립적 목소리와 불평하는 목소리로 녹음하도록 했다. 그다음 프랑스에서 성장했던 경험이 있는 이들 20명을 포함한 퀘벡 거주 남녀 40명에게 녹음을 들려주면서 행복, 슬픔, 분노, 놀람, 두려움, 혐오라는 감정을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똑같은 문장이라도 프랑스인이 말한 불평은 슬프게, 퀘벡인의 불평은 더 화나고, 놀라고, 더 혐오스러운 소리로 들렸다고 평가했다. 불평은 일반적으로 더 높고 변화가 심한 음높이와 더 크고 느린 말투로 전달됐다. 이런 요소는 문화적 차이를 보였는데, 프랑스인은 음높이가 더 높게 말했고, 퀘벡인은 음높이 변화가 심하고, 불평할 때는 억양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불평하는 목소리 톤은 일관성이 있으며, 몇 가지 특정한 문화적 차이를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프랑스인은 불평을 꽤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불평이 빈번하고 의례화돼 있다면 불평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덜 공격적으로 들리게 하려고, 더 높은 억양을 사용해 화난 것보다 슬프게 들리도록 하는 전략을 쓴다는 것이다. 반면 퀘벡인들은 불평이 일상화되지 않기 때문에 놀람이나 분노 같은 높은 자극의 감정을 드러낼 때 더 강하게 들릴 수 있다. 마크 펠 맥길대 교수(인지과학)는 “특정 문화에서 불평이 어떤 소리로 들려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성장하면서 학습된다”며 “불평하는 방식은 감정, 사회적 맥락, 문화적 표현 규칙간 미묘한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며, 지역적 특색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에어로드롬 파이낸스 펏지 펭귄 트론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에어로드롬 파이낸스 펏지 펭귄 트론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가 24시간 동안 4.31%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의 현재 가격은 1195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256억 원이다. 이 종목은 분산 금융(DeFi)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펏지 펭귄(PENGU)도 3.42% 하락하며 두 번째로 큰 하락률을 보였다. 현재 42원에 거래되고 있는 펏지 펭귄의 시가총액은 2조 6486억 원이다. 펏지 펭귄은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유희적 요소를 제공하여 사용자 참여를 유도한다. 트론(TRX)은 2.24% 하락하며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442원이며, 시가총액은 41조 9319억 원에 달한다. 트론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시각, 카이아(KAIA)는 2.10% 하락했고, 현재 가격은 228원이다. 시가총액은 1조 3904억 원으로, 카이아는 디지털 자산 관리 및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알고랜드(ALGO)는 1.35% 하락했으며, 현재 4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조 5004억 원이며, 알고랜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파이코인(PI)은 1.31% 하락하며, 현재 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4조 7474억 원이다. 에이브(AAVE)는 1.20% 하락하며 43만 8822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6조 6694억 원이다. 앱토스(APT)는 1.00% 하락하여 현재 734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4조 8086억 원이다. 지캐시(ZEC)는 0.98% 하락하여 6만 1846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유니스왑(UNI)은 0.88% 하락하였고, 퀀트(QNT)는 0.56% 하락했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0.54% 하락하였으며, 팬케이크스왑(CAKE)과 펜들(PENDLE)은 각각 0.32% 하락했다. 스토리(IP)와 리플(XRP)은 각각 0.28%, 0.2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은 0.06% 하락하며 1억 636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광주방문의 해’…6월 광주 방문 관광객 작년보다 10.7% 늘어

    ‘광주방문의 해’…6월 광주 방문 관광객 작년보다 10.7% 늘어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 분석 결과 지난 6월 광주를 방문한 외지인 관광객은 559만여명으로 전년 동월(약 500만 명) 대비 10.7%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5·18 전야제 등 대규모 기념행사가 있었던 5월에도 677만여명이 방문해 작년 동기 대비 108만여명 늘었다. 광주시는 오월광주 대축제, 스트릿컬처페스타, TXT 게릴라 콘서트 등 행사와 전략적인 국내외 관광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철도 연계 관광상품, 숙박 할인,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체류형 관광 서비스가 관광수요를 견인했고 ‘소년 버스’ 운행과 도보해설 코스 신설 등도 관광객을 유인한 요소로 평가됐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는 호남 관광문화 주간, 광주 미식 주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광주의 맛과 멋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람이 찾아오는 것은 광주가 더욱 커지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광주의 매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차세대 우주망원경 HWO, 외계 행성 ‘바다’ 탐사 새 지평 연다

    차세대 우주망원경 HWO, 외계 행성 ‘바다’ 탐사 새 지평 연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외계 행성을 발견했으며, 이 중에는 지구보다 큰 ‘슈퍼 지구’는 물론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암석 행성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골디락스 존’에 위치한 행성들도 있다. 이러한 행성에서 액체 상태의 물, 즉 ‘바다’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외계 생명체 탐사의 핵심 과제이다. 제임스웹도 역부족…별빛 가려 행성 관측 난항지구처럼 광활한 바다를 지닌 외계 행성은 생명 탄생의 최적 조건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단순히 행성의 질량이나 궤도만으로는 바다의 존재를 확신하기 어렵다. 금성처럼 뜨거운 ‘압력솥’ 환경이거나 화성처럼 차갑고 건조한 사막 행성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망원경으로 외계 행성의 바다를 직접 관측하는 것이지만, 현재 인류가 보유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도 지구형 외계 행성의 표면을 상세히 관측하기는 역부족이다. 대부분 외계 행성이 너무 어두운데다, 중심별의 압도적인 밝은 빛에 가려 직접 관측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워서다. HWO의 비책: ‘가림막’으로 별빛 분리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HWO(Habitable Worlds Observatory) 개발을 추진 중이다. HWO의 주경 지름은 6~8m로, 6.5m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크기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HWO의 핵심 기술은 희미한 행성의 빛을 강렬한 별빛과 분리할 수 있는 특수 가림막(코로나그래프)을 탑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지구 정도 크기의 행성에서 반사되는 미세한 빛까지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맥길대 니콜라스 코원 연구팀은 HWO를 활용해 지구와 같이 바다를 지닌 행성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HWO로도 외계 행성 표면을 고해상도로 직접 찍어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행성에서 반사된 빛은 기본적으로 중심별의 빛을 반사한 것이므로, 반사된 빛의 패턴을 분석해 어떤 형태의 표면에서 반사된 것인지 추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바다에 반사된 빛은 평행하고 고르게 반사될 뿐 아니라 거울처럼 높은 반사율을 보인다. 그러나 실제 관측에서는 지구처럼 육지가 존재하며 자전하는 경우, 혹은 육지가 없더라도 구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장시간 관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돈’…인류의 숙원 풀 수 있을까HWO는 2041년 발사를 목표로 한 장기 프로젝트다. 그러나 현재 NASA는 예산 삭감으로 모든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 프로젝트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인류의 오랜 궁금증인 외계 생명체의 단서를 찾기 위한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이 정치권을 설득하고 HWO가 성공적으로 우주로 향할 수 있도록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 차세대 우주망원경 HWO, 외계 행성 ‘바다’ 탐사 새 지평 연다 [아하! 우주]

    차세대 우주망원경 HWO, 외계 행성 ‘바다’ 탐사 새 지평 연다 [아하! 우주]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외계 행성을 발견했으며, 이 중에는 지구보다 큰 ‘슈퍼 지구’는 물론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암석 행성 중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골디락스 존’에 위치한 행성들도 있다. 이러한 행성에서 액체 상태의 물, 즉 ‘바다’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외계 생명체 탐사의 핵심 과제이다. 제임스웹도 역부족…별빛 가려 행성 관측 난항지구처럼 광활한 바다를 지닌 외계 행성은 생명 탄생의 최적 조건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단순히 행성의 질량이나 궤도만으로는 바다의 존재를 확신하기 어렵다. 금성처럼 뜨거운 ‘압력솥’ 환경이거나 화성처럼 차갑고 건조한 사막 행성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망원경으로 외계 행성의 바다를 직접 관측하는 것이지만, 현재 인류가 보유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으로도 지구형 외계 행성의 표면을 상세히 관측하기는 역부족이다. 대부분 외계 행성이 너무 어두운데다, 중심별의 압도적인 밝은 빛에 가려 직접 관측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워서다. HWO의 비책: ‘가림막’으로 별빛 분리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HWO(Habitable Worlds Observatory) 개발을 추진 중이다. HWO의 주경 지름은 6~8m로, 6.5m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크기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HWO의 핵심 기술은 희미한 행성의 빛을 강렬한 별빛과 분리할 수 있는 특수 가림막(코로나그래프)을 탑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지구 정도 크기의 행성에서 반사되는 미세한 빛까지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맥길대 니콜라스 코원 연구팀은 HWO를 활용해 지구와 같이 바다를 지닌 행성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HWO로도 외계 행성 표면을 고해상도로 직접 찍어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행성에서 반사된 빛은 기본적으로 중심별의 빛을 반사한 것이므로, 반사된 빛의 패턴을 분석해 어떤 형태의 표면에서 반사된 것인지 추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바다에 반사된 빛은 평행하고 고르게 반사될 뿐 아니라 거울처럼 높은 반사율을 보인다. 그러나 실제 관측에서는 지구처럼 육지가 존재하며 자전하는 경우, 혹은 육지가 없더라도 구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장시간 관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돈’…인류의 숙원 풀 수 있을까HWO는 2041년 발사를 목표로 한 장기 프로젝트다. 그러나 현재 NASA는 예산 삭감으로 모든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 프로젝트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인류의 오랜 궁금증인 외계 생명체의 단서를 찾기 위한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이 정치권을 설득하고 HWO가 성공적으로 우주로 향할 수 있도록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中 선박에 노예로 억류된 수천명의 北 주민들[프랑스 RFI] 환경정의재단(EJF)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선박에서 수년간 바다에서 고립된 생활을 강요당한 북한 주민들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 걱정스러운 상황은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 비정부기구가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중국 국적 어선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며 일부는 최대 10년 동안 바다에 머물도록 강요당해 그 기간 동안 육지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AFP 보고서는 이들을 ‘공해상의 포로’라고 명명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정의재단(EJF)은 이들 선박의 북한인 선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강제 노동 외에도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 직원들 중국 출장 중단[미국 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Co.는 주요 무역 금융 담당 은행가가 중국 출국을 금지당하자 중국 여행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웰스 파고 대변인은 “은행은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출신으로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매니징 디렉터인 천위 마오는 최근 중국에 입국했다가 몇주째 출국을 금지당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美 상무부, 中 양극재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발표[중국 환구망]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중국산 흑연 수입품이 부당하게 보조금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중국산 음극재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흑연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中, 희토류 금속 불법 수출 단속[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 국가안전부는 금요일, 외국 정보기관이 조직한 수출 통제 대상 희토류 금속의 불법 수출 경로를 파악해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관련 제품은 이중 용도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전략 자원”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이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국제 관행을 충분히 연구하고 채택했으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희토류 훔치려는 외국 세력 통제 강화할 것”[대만 연합보]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희토류 밀수에 관한 이례적인 글을 발표하고 일부 국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며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국가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희토류 관련 품목의 불법 수출 파이프라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위챗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외국 첩보 및 정보 기관과 그 요원들이 국내의 불법 요소와 공모하고 선동해 희토류 관련 품목을 훔치려 시도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일부 국가’가 희토류 관련 품목의 본토 공급에 우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를 설득해 대중 수출규제를 푼 방법[미국 뉴욕타임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수개월 동안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칩의 대중국 판매 금지를 변경하기 위한 로비를 벌였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협상가로 변신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투자자이자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젠슨 황이 “미국 AI가 전 세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국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같은 명제를 고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개발자들을 이기고 화웨이가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익숙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실리콘밸리에 투자해 왔으며 현재 백악관의 AI 차르가 된 데이비드 삭스도 행정부의 다른 누구보다 중국에 대한 젠슨 황의 입장을 더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은 “달러가 국가 발전의 표준인 것처럼 미국의 기술 스택이 글로벌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인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회의에 정통한 두 사람에 따르면 젠슨은 지난주 집무실에서 트럼프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중국 기업과 AI 협력 강화[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상무부는 18일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7일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다. AI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중국 시장은 규모가 거대하고 혁신의 활력이 넘친다”며 중국 기업에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I 반도체 ‘H20’의 출하가 곧 재개될 전망입니다. 中 투자자들 “미중 경쟁에도 USMCA 유지 가능성 높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주중 멕시코 대사관 데이비드 트루히요 상무 참사관은 중국 국제공급망 박람회 부스에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을 겨냥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멕시코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것이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훼손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트루히요는 USMCA 개정안은 특정 국가에 대한 제한을 도입하기보다는 원산지 규정 요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의 기업들도 더 많은 생산을 현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트루히요는 관세는 아직 발효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멕시코 정부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中 7개 부처, 외투기업 국내 재투자 장려 정책 추진[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외자기업의 국내 재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의 실시에 관한 통지’《关于实施鼓励外商投资企业境内再投资若干措施的通知》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지는 토지 요소의 할당 최적화, 처리 과정과 관련된 신설 기업의 재투자 간소화, 외환 자금 사용 촉진, 관련 금융 채널에 대한 방해받지 않는 접근,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정책의 이행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 서비스 강화 등에서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보조금 지급 중단 요구[중국 차이신]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은 메이퇀과 JD.com, 얼러마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3곳을 소환해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한 가격 전쟁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경고는 규제 당국이 ‘진화형 경쟁’으로 지칭하는 현상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입니다. 지속 불가능한 할인 경쟁으로 시장 왜곡과 산업 전반의 건강 악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취지입니다. 규제 당국의 주요 우려는 급성장 중인 ‘즉시 소매’ 부문입니다. 이 부문에서 플랫폼들은 점심식사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든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기록적인 주문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용 증가와 이익률 감소, 배송 노동자 착취, 음식물 쓰레기 증가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선박에 노예처럼 억류된 北 노동자”…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중단 요구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선박에 노예로 억류된 수천명의 北 주민들[프랑스 RFI] 환경정의재단(EJF)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선박에서 수년간 바다에서 고립된 생활을 강요당한 북한 주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 걱정스러운 상황은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국 비정부기구가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중국 국적 어선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며 일부는 최대 10년 동안 바다에 머물도록 강요당해 육지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AFP 보고서는 이들을 ‘공해상의 포로’라고 명명했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정의재단(EJF)도 이들 선박의 북한인 선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강제 노동 외에도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파고, 직원들 중국 출장 중단[미국 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Co.는 주요 무역 금융 담당 은행가가 중국 출국을 금지당하자 중국 여행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웰스 파고 대변인은 “은행은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출신으로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매니징 디렉터인 천위 마오는 최근 중국에 입국했다가 몇주째 출국을 금지당했다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美 상무부, 中 양극재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발표[중국 환구망]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중국산 흑연 수입품이 부당하게 보조금을 받는다고 판단하고 중국산 음극재 흑연에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흑연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中, 희토류 금속 불법 수출 단속[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 국가안전부는 금요일 “외국 정보기관이 조직한 수출 통제 대상 희토류 금속의 불법 수출 경로를 파악해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관련 제품은 이중 용도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전략 자원”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이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국제 관행을 충분히 연구하고 채택했으며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외국은 미국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 훔치려는 외국 세력 통제 강화할 것”[대만 연합보]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희토류 밀수에 관한 이례적인 글을 발표하고 일부 국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며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뒤 국가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희토류 관련 품목의 불법 수출 파이프라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국가안전부는 위챗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외국 첩보 및 정보 기관과 그 요원들이 국내의 불법 요소와 공모하고 선동해 희토류 관련 품목을 훔치려 시도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 등) ‘일부 국가’가 희토류 관련 품목 공급에 우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절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를 설득해 대중 수출규제를 푼 방법[미국 뉴욕타임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수개월 동안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칩의 대중국 판매 금지를 변경하기 위한 로비를 벌였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고자 노력하는 협상가로 변신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투자자이자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젠슨 황이 “미국 AI가 전 세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국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같은 명제를 고수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개발자들을 이기고 화웨이가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백악관 AI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도 “행정부의 다른 누구보다 중국에 대한 젠슨 황의 입장을 더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은 “달러가 국가 발전의 표준인 것처럼 미국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고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인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회의에 정통한 이들에 따르면 황은 지난주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중국 기업과 AI 협력 강화[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상무부는 18일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과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7일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다. AI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중국 시장은 규모가 거대하고 혁신의 활력이 넘친다”며 중국 기업에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H20’의 출하를 재개할 전망입니다. 中 투자자들 “미중 경쟁에도 USMCA 유지 가능성 높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주중 멕시코 대사관 데이비드 트루히요 상무 참사관은 중국 국제공급망 박람회 부스에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을 겨냥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멕시코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것이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훼손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트루히요는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개정안은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기보다 원산지 규정 요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의 기업들도 현지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관세는 아직 발효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멕시코 정부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트루히요는 말했습니다. 中 7개 부처, 외투기업 국내 재투자 장려 정책 추진[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외자기업의 국내 재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의 실시에 관한 통지’《关于实施鼓励外商投资企业境内再投资若干措施的通知》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지는 토지 요소의 할당 최적화, 처리 과정과 관련된 신설 기업의 재투자 간소화, 외환 자금 사용 촉진, 관련 금융 채널에 대한 방해받지 않는 접근,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지원 정책의 이행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 서비스 강화 등에서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中 규제당국, ‘배송전쟁’ 보조금 지급 중단 요구[중국 차이신]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은 메이투안과 JD.com, 얼러마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3곳을 소환해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한 가격 전쟁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경고는 규제 당국이 ‘진화형 경쟁’으로 지칭하는 현상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입니다. 지속 불가능한 할인 경쟁으로 시장 왜곡과 산업 전반의 건강 악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취지입니다. 규제 당국의 주요 우려는 급성장 중인 ‘즉시 소매’ 부문입니다. 이 부문에서 플랫폼들은 점심식사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든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기록적인 주문량 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용 증가와 이익률 감소, 배송 노동자 착취, 음식물 쓰레기 증가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폭우 속 장화는 ‘죽음의 신발’… 전문가들이 경고한 이유

    폭우 속 장화는 ‘죽음의 신발’… 전문가들이 경고한 이유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재난 상황에서 어떤 신발을 신느냐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폭우 시 행동 요령’에서 가장 먼저 “장화를 신지 말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화는 평소 비가 오는 날에는 유용하지만, 폭우나 집중호우처럼 극한 기상 상황에서는 오히려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침수된 도로나 급류는 장화 길이보다 깊어질 수 있는데, 이때 장화 안으로 유입된 물은 배출되지 않고 고이게 된다. 이렇게 물이 고인 장화를 신고 걷게 되면 무게가 실려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대피가 필요한 긴급 상황에서는 큰 걸림돌이 된다. 장화는 벗기도 쉽지 않아 빠르게 몸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위험이 더욱 커진다. 폭우 속 장화가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무거워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감전 위험이 있는 곳에서 절연 기능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장화 안으로 물이 차면 절연 효과는 사실상 사라진다. 또한 장화는 통기성이 떨어져 발에 땀이 차거나 젖은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무좀이나 세균, 곰팡이 감염 위험이 커진다. 미끄러운 바닥에서 무거운 장화를 신고 넘어진다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운동화는 폭우 상황에서 비교적 안전한 선택으로 꼽힌다. 운동화는 장화보다 가볍고, 물이 들어와도 쉽게 벗을 수 있으며 내부에 물이 고이지 않는다. 민첩한 이동이 가능하고, 밑창이 미끄럼 방지 구조로 된 제품은 젖은 바닥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방수 기능이 강화된 러닝화나 메쉬 운동화, 아쿠아슈즈 등도 다양하게 출시돼 장화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NHK는 폭우 속 옷차림과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헬멧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양손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백팩을 메야 하며, 비상 물품은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우산이나 지팡이로 이동 경로를 확인하며 걸어야 하고,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도 기본 수칙으로 강조된다. 도보로 대피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도 있다. 장화를 신지 않고, 물에 잠긴 지역에 들어가지 않으며, 혼자 이동하지 않고 반드시 다른 사람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물이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할 징후가 보일 경우 지체 없이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지하 계단에 물이 40㎝ 이상 찼다면 어린이나 노약자는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수위가 더 높아지기 전에 반드시 탈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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