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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P·세은체제 대폭 개혁/미·일·독 3국통화 안정화 등 추구

    ◎요미우리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냉전후 새로운 국제통화체제의 구축을 위해 미국 일본 유럽등은 50년만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근본적인 개혁에 착수한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6일 보도했다. 미·일·유럽등은 미국연방준비제도위원회(FRB)의장을 지낸 폴 볼커씨등 선진국 국제통화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레튼우즈기관의 장래에 관한 위원회」가 오는 4월 발표하는 IMF·세계은행 개혁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혁을 검토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개혁의 중심은 ▲IMF·세계은행의 역할개선및 조직개편 ▲완만한 고정환율제를 통한 미국의 달러,일본의 엔,독일의 마르크등 3극통화의 안정화 추구 ▲엔과 마르크의 국제통화화 촉진등이다. IMF와 세계은행은 제2차대전후 세계경제의 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 종군위안부 보상안/일,연내결정 계획

    【도쿄 AFP 연합】 일본정부는 2차대전 당시 자국군에 강제동원된 한국인 등 종군위안부들에 대한 보상조치를 금년내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 외무성 소식통이 『올해안에 전체적인 보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으며 산케이신문을 비롯한 다른 일간지들도 정부측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에 미쌀 수입확대 촉구/미 쌀생산 관련단체

    【도쿄 연합】 우루과이라운드(UR) 무역협상타결로 일본이 내년부터 40만∼80만t의 쌀을 수입하게 됨에 따라 미국은 이중 40∼60%를 미국산으로 충당해줄 것을 일본에 요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협상소식통을 인용,대일수출능력을 확대해온 미국은 쌀수출량을 일정하게 확보함으로써 일본에서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량을 배정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의 쌀생산자단체인 미국도정업자협회(RMA)도 『태국산 쌀에 비해 값이 비싼 미국산 쌀이 가격면에서 외면당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6년간 일정수입량을 확보하고 그 이후에도 지분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일,자위대기지 감축/160곳서 99곳으로/「방위계획대강」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육상자위대는 병력을 18만명에서 15만명으로 감축키로한 계획에 따라 전국의 주둔기지도 현행 1백60곳에서 99개소로 대폭 줄일방침이라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3일 보도했다.
  • 일,「행정개혁」 특별기구 창설

    ◎총리부 직속/「규제완화추진 5년계획」 심의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규제완화를 포함한 행정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총리부 직속으로 별도기구를 창설하고 이 기구는 심의권과 조사권은 물론 권고권까지 갖게 할 것이라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별도기구는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의 자문기관인 경제개혁연구회와 임시 행정개혁추진심의회의 최종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내년 1월 발족하는 행정개혁추진본부가 책정하는 규제완화추진 5개년 계획을 심의,그 실행을 감시하고 정부의 기본 방침에 따른 정보공개법안의 요강을 작성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행정개혁 추진기구의 책임자는 민간 경제계에서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는데 위원은 학자와 민간인,전직관료,언론계 인사등으로 의사결정기구를 구성해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여름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기구의 사무국 요원은 각 행정부처에서 차출해 배치할 방침이다.
  • 독자선정 10대뉴스 김대통령 취임 꼽혀/일 요미우리지

    【도쿄 연합】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25일 김영삼대통령의 취임이 일본독자들이 뽑는 금년도 10대 뉴스안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금년도 해외 10대 뉴스」(사건·사고·행사 등 모두 포함)를 독자를 상대로 응모한 결과 6천7백통의 유효회답이 왔다고 밝히고 이 가운데 김대통령의 취임은 2천52표를 얻어 9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위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취임이었으며 북한의 핵개발의혹은 10위였다.
  • 노동1호 미사일/이동식으로 개발/일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의 탄도 미사일 노동 1호는 이동식으로 개발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국제 군사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따라서 노동1호가 이동 가능한 상태로 실전에 배치돼 유사시 한국이나 일본을 향해 발사될 경우 이의 요격이나 이 미사일 시설에 대한 미군 등의 공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 동해 핵투기 보완/낡은 유조선 쓰자/일 정부,제의방침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정부는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를 막기위해 중고 유조선을 이용해 해상 저장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의할 것이라고 일본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는 21일부터 도쿄서 열리는 러시아와의 핵폐기물 전문가회의에서 러시아가 내년에 핵폐기물을 다시 동해에 버릴 가능성이 높고 핵폐기물의 대부분은 핵잠수함 해체에 따른 폐액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같이 제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일 자위대 유럽상륙 “진군나팔”/사상 세번째 해외파병추진 안팎

    ◎구유고 안전지역 후방지원에 국한/일 존재 부각… 상임이사국 교두보로 일본 자위대가 유럽대륙에까지 상륙할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다.요미우리신문은 18일 일본정부는 자위대의 구유고슬라비아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자위대의 유럽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자위대가 구유고분쟁지역에 파견될 경우 이는 자위대의 3번째 해외파병이 된다.일본은 지난 92년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전후 군사·외교정책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며 국제분쟁에 본격 개입하기 시작했다.자위대는 그후 아프리카 모잠비크에도 파견돼 현재 그곳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구유고분쟁지역에 대한 자위대 파견 검토는 아카시 야스시 구유고유엔PKO 사무총장특별대표와의 「합작품」이라 할수 있다.아카시대표는 지난 16일 뉴욕에서 가진 일본언론과의 회견에서 『마케도니아에서의 예방전개와 크로아티아 북부·중부지역에서의 의료·운수·통신업무는 현재의 PKO협력법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위대 파견을 희망했다. 일본정부는 현재외형적으로는 자위대의 구유고 파견에 신중하다.그러나 정부내에는 전쟁지역이 아닌 비교적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의 후방지원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본인인 아카시 유엔사무차장이 지난 2일 구유고유엔PKO사무총장특별대표로 임명된 것 자체가 자위대 파견,자금지원등 일본의 적극적인 구유고분쟁 개입을 상정한 인사라 할수 있다.이는 유엔과 일본의 전략적 이익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유엔은 일본인을 책임자로 임명함으로써 일본의 보다 많은 지원을 유도할수 있고 일본은 자신의 야망인 국제분쟁에의 적극적인 개입을 실현할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다. 일본은 캄보디아에서도 똑같은 전략으로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했다.아카시는 당시 캄보디아잠정통치기구(UNTAC) 특별대표로 캄보디아분쟁 해결을 총지휘했다.일본은 UNTAC의 성공으로 냉전후 「일본의 국제공헌」을 과시했으며 국제공무원인 아카시를 외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카시는 구유고에서도 유엔방호군(2만7천여명)의 최고책임자로 분쟁해결을 총지휘하게된다.유엔은그의 캄보디아에서의 성공경험을 활용,구유고분쟁도 해결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18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갈리 유엔사무총장도 구유고분쟁해결을 위한 일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전문가들은 그러나 일본이 기본적으로 유럽이 중심이되고 있는 구유고분쟁에서 아시아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만큼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한다.하지만 일본은 구유고에 대한 자위대의 파견및 경제지원등을 통해 유럽에서도 「일본의 존재」를 나타내려 하고 있다. 일본의 이같은 전략은 「유엔상임이사국 시나리오」의 중요 부분이라 할수 있다.일본은 오는 95년 유엔상임이사국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유엔상임이사국이 되기위해서는 국제공헌의 실적이 필요하다.일본은 구유고분쟁 개입을 국제공헌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 일,유고 파병 검토/마케도니아·크로아 후방지원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구유고슬라비아에서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가를 위한 자위대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이같은 움직임은 아카시 야스시(명석강)구유고담당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가 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등에 대한 자위대의 파견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고려,비교적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에의 파견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신문은 전했다.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구유고에는 정전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PKO참가를 위한 자위대의 파견은 곤란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일본의 자위대 해외파견은 정전합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는 내전이 계속되고 있으나 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등에서는 사실상 정전이 실현되고 있는등 지역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고 보고 있으며 정부내에는 안정된 지역의 후방지원은 현행 PKO협력법으로도 자위대의 파견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부상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도쿄신문은 18일 일본정부는 구유고 유엔방호군에 정무관으로 외무성관리 1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정무관은 아카시대표를 보좌할 방침이다.
  • 사찰결과 북에 통보/IAEA

    【도쿄=이창순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핵사찰문제와 관련 7명의 사찰팀 파견및 2,3주간의 사찰활동등 사찰내용을 북한에 통고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1일 뉴욕발로 보도했다. IAEA는 이와함께 북한이 신고한 7개 핵시설에 대한 「최대한의 사찰활동」의 보장을 북한에 요구하고 연료봉교환때는 사찰팀의 규모와 활동기간을 재검토할 방침을 밝혔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 일,쌀개방 발표 진통/사회당 요구로 10일서 또 연기

    【도쿄=이창순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는 9일 열린 참의원예산위원회에서 쌀문제와 관련,『10일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양일중에 결단을 내리지 않은면 안될 것』이라고 말해 이번주내에는 쌀시장개방을 정식 표명할 의향을 나타냈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은 이와관련,호소카와총리가 빠르면 11일에 일본의 쌀시장 부분개방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호소카와총리는 당초 10일의 각료회의에서 연립여당 각당의 의견을 들은후 기자회견을 통해 쌀시장개방을 국민들에게 정식 표명할 방침이었다.그러나 쌀시장개방에 강력히 반대해온 연립여당의 사회당이 일본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발표연기를 요청했다.
  • 일,「한반도 중시」 군사전략 채택/자위대병력 이동 배치

    ◎구소 붕괴따라/기존훈련 내용 등 변경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방위청은 옛 소련의 소멸에 따라 지금까지 홋카이도를 중시했던 전략개념을 바꾸고 육상자위대의 훈련도 이름을 바꾸는 등 대폭 수정하기로 했다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육상자위대는 지난 82년부터 「홋카이도에 가상적이 상륙했다」는 전제로 「북방기동특별훈련」을 실시해 왔으나 소련이 없어졌기 때문에 명칭도 「장거리 기동특별훈련」으로 바꾸고 훈련내용도 크게 변경하기로 했다. 과거 훈련은 군마현과 아이치현,구마모토현등으로부터 5천여명의 병력과 탱크·트럭등을 홋카이도로 이동시키는게 주요 목적이었으나 냉전종식으로 새로운 불안요인이 한반도로 옮겨졌다고 보고 오는 96년부터는 혼슈와 규슈등으로 병력을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는 것이다. 육상자위대는 특히 유엔 평화유지활동이나 각종 재해에 대비한 병력파견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군함과 항공기에 의한 대량의 차량및 인원수송의 노하우를 축적하는데 훈련의 중점을둘 방침이다. 자위대는 또한 96년부터 시작되는 차기방위력정비계획에 맞추어 각종 훈련의 내용을 변경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일 신문,일제히 “쌀개방 지지” 사설/“호소카와 결단 환영” 표명

    ◎사회당에 연정방침 찬성 요구/관련법 개정등 최선대책 촉구 일본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쌀시장을 개방키로 결정하고 이를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가 각의의결을 거쳐 10일 공식발표키로 알려진 가운데 8일 일본의 언론들은 일제히 정부의 결단을 환영하는 사설을 실었다.이들 언론은 또한 사회당이 정국안정을 위해 연정의 방침에 찬성토록 촉구하기도 했다. 아사히(조일)신문은 「책임을 갖고 쌀개방 수용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일찌감치부터 「예외없는 관세화에 의한 쌀개방」을 지지해 왔음을 상기시킨뒤 정부의 협상태도에 대해서는 다소 비판을 가하면서도 쌀개방이 불가피함을 역설했다. 요미우리(독매)신문도 「쌀개방 시기를 놓치지 말라」는 사설에서 『호소카와총리는 지도력을 발휘해 연립여당을 설득하고 국민에게는 UR의 중요성을 호소해 이해를 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장개방을 발표하는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고 충고했다. 이 신문은 또 각 정당의 쌀시장개방 반대는 농촌표를 의식한 것이겠으나 최근의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60%가 시장개방을 용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각 당이 쌀개방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신문은 또 야당인 자민당이 정부의 쌀개방정책이 쌀자유화를 반대한 국회결의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제정세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계속 결의에만 얽매인다면 도대체 정치는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책임있는 야당」 구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촉구했다. 마이니치(매일)신문 또한 「당리당략 초월해 개국의 결단을」이라는 제목으로 각 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세계와 일본을 위해 사고하고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부분개방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나아가서는 규제투성이인 식량관리법도 손질해 수입자유화이전에 국내자유화를 먼저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 신문은 사회당에 대해 국내 주요 지지기반인 농촌지역에만 눈을 고정시킬 것이 아니라 세계를 향해서도 눈을 떠야 한다고 충고하면서 이제 남은 중심과제는 식량관리제도를 개선하고 쌀농업을 재편성하며 이농자와 조건이 불리한 토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 역시 「일본의 입장을 배려한 쌀 조정안」이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드니의장이 제안한 수정안은 일본의 입장을 배려한 방안이라고 추켜세운뒤 전면개방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신문은 일본이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의한 자유무역의 최대수혜국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시장개방후 농업대책및 농민사기 진작책등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산케이(산경)신문은 「사회당은 쌀개방에 동의해야」라는 사설을 통해 사회당은 보다 대범한 시야에서 호소카와 내각을 지탱해주기 위해 부분개방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호소카와총리에 대해서는 설사 사회당이 끝까지 반대하더라도 쌀개방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쌀개방이 쌀에 국한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며 경제블록화시대에 GATT 자유무역체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 일,오늘 쌀개방 발표/호소카와 총리/6년간 관세화 유예 등 제시

    【도쿄=이창순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는 7일 6년간의 관세화 유예기간을 설정한 최소접근방법에 의한 일본쌀의 부분개방을 정식발표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정부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우루과이라운드(UR)의 초점이 되고 있는 쌀시장개방문제와 관련,UR무역협상 시장개방위원회의 저메인 도니의장이 7일에 제시할 조종안을 받아 이날 연립여당내의 당수들과 정부·여당수뇌회의를 열고 최종협의한 후 쌀시장의 부분개방을 발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도 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쌀시장개방문제를 포함한 도니의장의 농업조정안이 7일에도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당수회담등을 열어 어떤 형태로든 조정안에 대해 정부·여당·국회내의 긴급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쌀시장문제에 대한 최종결단을 시사했다.
  • 북총리 새달초 방중/핵·경원 등 집중논의

    【도쿄 연합】 북한의 강성산 총리가 내달 초순 중국 정부와 핵문제를 비롯,경제문제에 관해 협의하기 위해 북경을 비밀리에 방문한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8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북한의 고위인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8월 한국과 중국이 국교를 수립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 미­북 핵과학자 접촉/북경 등서 3차례/특별사찰 합의 가능성

    ◎일 요미우리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과 북한의 과학자들은 북한의 핵사찰에 따른 기술적인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 북경 등에서 3차례 접촉을 가졌으며 제3단계 미·북한 고위당국자회담이 재개되면 녕변주변의 미신고 핵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북한 양국에 정통한 소식통은 25일 도쿄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히고 북한이 핵문제와 관련해 노리고 있는 목적은 북한의 존속 보장과 김정일후계체제의 유지에 있기 때문에 김일성측은 한미 양국이 지난 23일 정상회담을 통해 제시하는 핵문제 해결을 위한 2개 조건을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북핵대책 한국의견 대폭 반영”/한미정상회담 해외반응

    ◎미의 유화책 서울측서 제동/일/두정상,대북 설득전략 조정/미 ▲미국=23일의 한미정상회담과 관련,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북한핵문제에 대한 양국의 대처방안에 초첨을 맞춰 보도했다. 24일자 워싱턴 포스트지는 국제면에 김영삼대통령과 클린턴미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남쪽 뜰앞에 나와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회담기사를 소상하게 보도했다. 「한미양국이 북한에 대한 전략을 변경했다」는 제목의 이 기사는 양국 정상이 북한의 핵개발을 포기시키고 국제핵사찰을 받도록 설득하는데 따른 전략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일본=일본신문들은 한미정상회담을 24일 석간 1면 머리기사로 보도,큰 관심을 나타내고 이번 정상회담에 한국의 의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도쿄신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측의 대북한 정책이 재확인됐다고 보도하고 서울당국은 이를 한국의 의향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대북한 개선의 두조건」이라는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서 『미국은 당초보다 직접적인 표현으로 대북한 융화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상회담에서 한국측의 반발로 완화시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핵문제 해결과 미·북한관계개선을 연계시키는 「일괄타결」방법을 후퇴시키고 남북대화 재개를 북한측에 다시 요구한 것은 북한의 양보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정상회담결과를 이번 주내에 북한측에 전달,정체상태에 빠진 핵문제해결 교섭의 타개를 도모할 의향이라고 일본언론들은 보도했다.
  • “혐한감정” 부추긴 소매치기단/도쿄 이창순(특파원코너)

    ◎일 원정범죄 근절책 시급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24일자 1면에 한국인의 얼굴을 뜨겁게 하는 컬러사진 한장을 실었다.「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체포」라는 큼지막한 제목을 붙여서.요미우리신문은 이어 1면과 사회면에 걸쳐 23일 체포된 한국인 소매치기단에 대한 기사를 상세히 보도했다.여타 신문들도 사회면 두번째 큰 기사로 다뤘으며 NHK를 비롯한 TV방송들도 한국인 소매치기관련 기사를 일제히 불어댔다. 일본경찰통계는 올해 소매치기범죄로 11월23일 현재 38명의 한국인이 검거됐으며 이 숫자는 지난해 체포된 19명에 비해 두배로 늘어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이같은 검거건수는 외국인 전체의 30∼50%를 차지하는 것이어서 한국인을 더욱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한국인 소매치기단은 특히 나이프,생선회칼,최루스프레이 등을 소지,경찰에 적발될 경우 칼을 휘두르며 대항하는 등 범행수법이 대담하고 흉포화하고 있다는게 일본경찰의 말이다.이같은 범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치안상태를 유지하는 나라로 정평이 나있는 일본에서 적지 않은 파문을일으키고 있다. 일본경찰은 이같은 「무장」 소매치기범죄의 증가에 대비,지난 5월부터 소매치기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경찰의 무장도 강화했다.일본경찰은 종래 2인1조이던 소매치기검거수사조를 4인 이상으로 늘리고 책임자에는 권총을 지급,불가피한 경우 발포도 허용하고 있다. 일본은 그렇지 않아도 불법입국및 외국인범죄 증가로 골치를 앓고 있다.일본사회에는 이때문에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속에서 증가하고 있는 한국인 소매치기는 일본사회에 있는 「혐한감정」을 부채질 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한국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한국인 소매치기의 증가는 이같은 왜곡된 한국인 묘사와 오버랩돼 한국인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킬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많다.그래서 한국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본에서의 한국인 범죄 근절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 일 공공투자부문 백조엔 증액 요구/미,요망서 전달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시애틀에서 열린는 미·일정상회담과 관련,일본의 경상흑자 삭감 목표치를 국내 총생산(GDP)대비 2%로 설정할 것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수확대 요망서를 비공식으로 일본측에 전달해 왔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은 요망서에서 일본정부에 ▲경상흑자 삭감 목표치의 GDP 대비 2% 설정할 것 ▲공공투자 기본계획(91년부터 10년간 4백30조)에 1백조엔을 추가할 것 ▲소득세 감세와 소비세율 인상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소득세 감세를 먼저 실시할 것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미국은 현재 GDP대비 약4%에 달하는 일본의 경상흑자를 절반정도로 줄일 것을 이번에 다시 요구함으로써 일본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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