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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범 프로최고 연봉

    ‘바람의 아들’ 이종범(31)이 ‘연봉 킹’으로 자존심을세웠다. 이종범은 20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빌딩에서 국내 스포츠 최고 연봉인 3억5,000만원에 기아 타이거즈와 입단 계약했다.이로써 이종범은 프로야구 최고 연봉이던 정민태(현 일본 요미우리)의 3억1,000만원은 물론 국내 스포츠최고 연봉인 프로축구 김도훈(전북 현대)의 3억3,500만원도능가했다. 기아는 엔터프라이즈 승용차 1대도 제공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8월부터 11월까지 그라운드에 나서게 돼실제 손에 쥐는 올 연봉은 4개월치에 해당하는 1억4,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종범은 새달 1일 그라운드에 첫 선을 보인다. 김민수기자
  • 2대째 항일운동 박영창옹/ “”교과서 왜곡 日 자해행위””

    “역사는 정사(正史)가 아니면 가치가 없습니다.허위로 만든 역사는 결국 망국행위지요.그런 점에서 지금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결국 일본인 자신들에게 크나큰 자해행위가 될 것입니다.” 최근 한·중·일 동양3국간에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과 관련,1개월간 일본을 항의방문한 ‘80대 청년’이 있다.올해 86세로 미국 LA에 거주하는 박영창(朴永昌·86·미주 광복회 원로회장·사진)목사가 그주인공.박목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30일간 일본에 머물면서 다카코 외상,도이 일본의회 외무위원장,도이 전 중의원의장 등 일본 정계인사와 최상룡 주일 한국대사를 비롯해 일본 기독교 지도자,언론관계자 등 100여명을 방문,교과서 왜곡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90이 멀지않은 박목사가 노구를 이끌고 태평양을 건너 일본을 ‘항의방문’한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박목사는 일제당시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가의후손이다..박목사는 대를 이어 항일운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평양에서 개업의로 활동하던 그의 부친인 박관준(朴寬俊)장로는 일제가 황국신민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신사참배를강요하자 당시 평안남도 지사와 조선총독을 찾아가 이의 부당성을 경고하였다.그러나 별 소용이 없자 1939년 3월 도쿄로 건너가 일본제국주의의 심장인 제국의회(현 중의원)회의장에 잠입,‘한국내에서 신사참배 강요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뿌리고는 현장에서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뤘다.석방후에도 다시 신사참배·궁성요배 반대운동을 펴다 재차 수감된 그의 부친은 해방 5개월을 앞두고 병보석으로 석방됐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70세로 순국했다.이른바 ‘제국의회진정서 투하사건’ 당시 25세로 일본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그는 부친의 ‘의거’를 돕다가 이 사건에 연루돼 1개월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그의 ‘항일운동’은 해방후에도 계속됐다.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으로 나라 안팎이 떠들썩하던 지난 82년 7월 그는 미국에서 한국신문을 보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역사교과서 왜곡의 주무당국자인 일본 문부성 관계자가 “한국인에게 신사참배를 ‘강제’한 증거가 없어 교과서에 ‘장려’로 기록했다”고 주장한 대목을 신문에서 보고는 그 길로 그는 일본으로 향했다. 박 목사의 손에는 일제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순교한 한국인 50명의 명단,사건관계기록,부친의 재판기록 등이 들려 있었다.그는 이 자료들을 일본 언론에 폭로,대대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아사히,요미우리 등 일본의 주요신문들은‘신사참배는 역시 강제’라는 제목으로 이를 대서특필했다.지난 89년 일황 히로히토 일황이 사망하자 그는 다시 단신 ‘경고사절’로 일본을 방문,일본 언론에 ‘일본이여 대답하라’는 자작시를 공개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그는 “‘전범1호’인 히로히토를 국장(國葬)으로 장례 치르는 것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방일까지 합치면 그의 항의방문은 모두 네번째인 셈이다.그는 “한국정부가 모처럼 정면대응을 하는 것이 다행스럽다”며 “일본을 탓하기 앞서 우리역사를 후손에게 제대로 가르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5월 한달간 일본을 돌아다니느라 퉁퉁부어오른 발을 두고 “일본에서 받은 선물”이라고 했다.8·15 광복절에 다시 오겠다며 박목사는 17일 미국으로 향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왜곡교과서 日국내서도 파문

    일본 도치기현의 시모쓰가(下者賀)지구 교과서채택협의회가 공립 중학교로는 처음으로 우익단체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역사교과서를 채택키로 한 결정에 반발, 관내 일부 중학교가 불채택 결의에 나서는 등 파문이확산되고 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6일 시모쓰가 지구 내의 고쿠분지마치(國分寺町)교육위원회가 이날 임시 회의를 열고 ‘새…모임’측 교과서를 내년 중학교 교재로 사용하지 않기로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쿠분지마치 교육위의 이같은 방침은해당 지역 교과서채택협의회가 ‘광역 채택방식’에 따라특정 교과서를 채택하면 관내 중학교는 예외없이 동일한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한 현행 교과서 채택방식을 정면으로거부한 것이다. 고쿠분지마치 교육위는 “(문제의 교과서 기술내용이) 국제문제가 되고 있는 이시점에서 해당 교과서를 채택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문제의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요미우리는보도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日프로야구/ 구대성, 日 프로야구 올스타 선정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이 데뷔 첫 해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로 뽑혔다. 구대성은 11일 발표된 퍼시픽리그 사령탑인 오 사다하루(왕정치) 다이에 호크스 감독의 추천 투수로 올스타 명단에 들었다.이로써 구대성은 97년 선동열(당시 주니치)과 98년 조성민(요미우리)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3번째 한국선수가 됐고 진출 첫 해에 뽑힌 첫 주인공이 됐다.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로 나뉘어 벌어지는 일본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후쿠오카돔을 시작으로 22일 요코하마돔,24일삿포로돔에서 3차례 경기를 치른다.구대성은 시즌 3승5패10세이브,방어율 4.33을 기록중이다.
  • 한·일 교과서 갈등/ 주요신문의 시각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재수정 거부와 관련, 10일자 조간에서 “수정 공방을 끝내고 앞으로검정제도를 고쳐가는 쪽으로 교과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는 요지의 사설을 일제히 게재했다. 특히 우익 진영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왜곡된 역사 기술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목소리를 높여 온 아사히(朝日),마이니치(每日)신문조차도 문부과학성의 재수정요구 검토결과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논지를 펴 눈길을끌었다. 아사히는 ‘본격적인 역사 대화를…’이란 제목의 사설을통해 “한국·중국 국민들의 격렬한 반발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제,“현행 검정제도에서는 수정에 한계가 있으며교육위원회의 교과서 선정작업이 시작된 상태에서 또 다시수정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번 문제를 계기로 일본은 한·중 양국과의 역사 공동연구나 교과서 대화의 항구적 기관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새 역사교과서 모임측도 한국이나 중국의 학자들과의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진지한 대화를 하면좋을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사태를 외교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두 나라와 본격적인 ‘역사 대화’에 나서는 첫 걸음으로 삼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마이니치도 ‘미래 지향으로 바뀌는 한 걸음으로’라는 사설에서 “역사인식에는 폭이 있으며 이제는 다양한 교과서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지의 판단,채택의 문제”라면서 “한국·중국에는 다시 한번 검정제도에 대해서 이해를 구할 수밖에 없다”고 재수정 불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신문은 그러나 “후소샤(扶桑社)의 검정본은 137건의 검정의견이 나왔고 합격 후에도 오류가 발견되는 등 검정 자체가 완전하다고 할 수 없다”고 전제,“국민의 이성,견식을믿고 자유 발행,자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검정제도의 폐지를 촉구했다. 도쿄신문은 ‘원점으로 돌아간 논의를…’이란 사설에서“문부성이 실수 방지를 위해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심의회에조선사 전문가 1명을 추가시킨다고 하지만 한 사람만으로고대에서 현대까지 적절한 의견을 낼 수 있을까”라며 전문위원의 대폭 증원을 요구했다. 반면 새 역사교과서 모임의 교과서를 전면 지원해 온 산케이(産經)신문은 “처음부터 한국과 중국의 수정 요구는 일본의 주권에 대한 내정간섭이었다”며 “정부의 검정 결과는 현행 검정제도의 취지에서 볼 때 당연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요미우리도 “재수정 검토는 이웃 두 나라에 최대한으로배려한 것”이라면서 “한국과 중국이 재수정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안이한 정치적 타협으로 나쁜 예를남겨서는 안된다”고 일본 정부를 적극 거들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방한 日 與간사장 청와대예방 불허

    일본의 왜곡 교과서 재수정 문제와 남쿠릴 열도 주변수역조업 문제 등을 둘러싼 한·일간 갈등과 외교 마찰이 이번주 최고조로 치달을 전망이다. 정부는 일본 역사교과서 재수정 문제와 관련,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대사가 9일 일본정부의 공식 입장을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에게 전달한 직후 정부 당국자의 회견 형식으로 강경 대응방침을 밝히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일 역사교과서 왜곡대책반 회의를 열어 일본의 사전통보 내용을 검토한 결과,일본이 재수정 요구를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고 대일 문화개방 일정연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키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정부는 8일 방한한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간사장 등 일본 연립 3당 간사장들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예방 요청을 거부키로 했다.정부 당국자는 “이들이 교과서 문제와 남쿠릴열도 조업문제 등에 대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친서를 휴대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통령 예방 거부가 일본측에 상당한 자극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승수(韓昇洙)외교장관은 지난 7일 일본 요미우리(讀賣)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일본 우익단체인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일부 기술내용 자율정정 신청과 관련,“잔꾀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한 뒤 “우리정부가 요구한 35개항 전부에 대해 수정이 이뤄지도록 문부과학성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은 또 남쿠릴열도 주변수역 꽁치조업 문제와관련,지난 7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제2차 외교·수산당국간 비공식 회의를 갖고 접점을 모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이 대체어장 제공 등 대안을제시하지 않으면 당초 예정대로 오는 15일 꽁치조업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남쿠릴열도 한국어선 조업이 “주권과관계되는 일”이라며 조업불허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정부 당국자는 “일본이 우리 어선의 조업착수 직전 3차협의를 제의했으나 현재로선 상황을 전혀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日, 교토의정서 수정 美잔류 추진

    일본은 지구온난화 방지협약인 교토 의정서의 틀안에 미국을 묶어두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폭 축소 등 의정서의 뼈대를 수정하는 문제 등을 강구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2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지난달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교토의정서에 대한 미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재확인한 만큼 최후까지 미국과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측은 미국이 교토의정서 탈퇴선언을 번복하고 다시 의정서의 틀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온실가스 감축폭과 감축목표연도를 수정하는 타협안을 제시하는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는 미·일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정서의 정신을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당국자간에 충분한협의를 통해 최후까지 협력이 가능한 길을 모색하겠다”고밝혔다. 일본 야당과 연립여당에 참여하고 있는 공명당 등이 “일본이 조속히 교토의정서를 비준함으로써 미국을 압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 일본 정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갈베스 3경기 연속 완투승

    ‘특급 용병’ 발비노 갈베스(삼성)가 3경기 연속 완투승을 화려한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갈베스는 2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이로써 갈베스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7승째를 기록,선두그룹인 손민한(롯데) 신윤호(LG)임창용(삼성) 전준호(현대) 등에 1승차로 뒤져 다승 공동5위로 올라섰다. 갈베스는 또 지난 16일 광주 해태전에서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이후 3경기 연속 완투승을 따냈고완봉승도 두번째다.3경기 연속 완투승은 조계현(두산)이 96년 6월 해태에서 세운 이후 5년만이다. 갈베스는 5월18일 뒤늦게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150㎞를 넘나드는 불같은 강속구와 제구력이 뒷받침된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을 농락,다승왕이 유력시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37살인 갈베스는 96년 일본 요미우리에 입단, 첫 해 16승(6패)을 올리며 에이스로 떠올랐고98년 7월에는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게 위협구를 던져출장정지처분을 받은 것으로도유명하다. 갈베스는 지난해6패만을 기록,방출된 뒤 멕시칸리그에서 활약했다. 삼성은 갈베스의 완봉투와 마르티네스의 결승 2점포로 한화를 2-0으로 제압,3연승했다.한화 선발인 19살의 루키 김백만은 9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2실점으로 완투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두산은 롯데와의 잠실 연속경기에서 1차전을 11-11로 비긴 뒤 2차전에서 진필중의 역투로 5-3으로 승리,5연승했다.2차전 선발 진필중은 6과 3분의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5승째.타이론 우즈는 1·2차전에서 각 1점포로 홈런 단독2위(18개)에 올라 선두 이승엽(삼성)을 3개차로 추격했다. 롯데 조경환도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렸다. SK는 인천에서 조규제의 역투로 LG의 막판 맹추격을 5-4로 따돌리고 7일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시즌 첫 선발 등판한 조규제는 5와 3분의 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2승째. 현대는 광주에서 해태를 4-1로 물리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월드컵 日 초호화 입장료 10,000,000원

    [도쿄 황성기특파원] 2002월드컵축구대회 일본조직위원회(JAWOC)가 ‘프레스티지 입장권’ 값을 100만엔(약 1,050만원) 이상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JAWOC는 식사 등 각종 서비스가 포함된 프레스티지 입장권을 이르면 오는 8월 발매할 계획이라고 27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계획안에 따르면 한 장으로 4∼5 경기를볼 수 있는 ‘프레스티지 티켓 세트’는 서비스 등급에 따라 2가지가 있으며 결승전과 일본대표팀 경기가 포함된 최고가 세트 값은 100만엔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6만석으로 예상되는 프레스티지 티켓의 10%는 주차장 및 전용출입구 이용과 식사 서비스가 붙는 최상등급이다.나머지 프레스티지 티켓은 일반관중과 같은 출입구를이용하고 식사가 도시락으로 제공되는 대신 값이 조금 낮게 책정된다.프레스티지 티켓은 주로 기업체 등에서 대량구입해 접대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marry01@
  •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스포츠지 축구전문 기자로

    일본과 한국에서 나란히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26)가 스포츠 자유기고가로 변신해 장애극복에 한계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인 오토다케는 와세다대 정경학부에 재학 중이던 지난 98년 자신의 장애극복경험을 담은 책을 펴내 적지 않은 장애인들의 삶에 빛이 된인물. 졸업후 TBS-TV의 리포터로도 활약한 그가 최근 스포츠전문지 ‘넘버’에 글을 연재하는 축구전문 기자로 변신했다.전기 휠체어에 몸을 실은 채 그는 시드니올림픽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일본 대표팀의 스페인 원정경기,지난 10일 막을 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등을 비장애인 기자들과 함께 취재했다. 그는 얼마전 요미우리(讀賣)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장애인으로서 취재할 때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휠체어 때문에 취재원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그는“오히려 이런 장애가 스타의 그늘에 가린 선수들을 파악하는 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시민감각 익혀라”日 검찰 민간연수

    [도쿄 황성기특파원] “자세를 낮춰라” 일본 검찰청이 내년부터 검찰관을 민간기업이나 자원봉사단체에 파견해 연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讀賣)가20일 보도했다. 대상은 임관 6년부터 15년 사이의 검찰관.우선은 파견을희망하는 사람에 한한다.파견 기간은 최장 3년.기업,변호사 사무소,자원봉사 단체,범죄 피해자 단체 등에 보낸다. 검찰청이 ‘파격 연수’를 결정한 것은 일선 검사들이 법률 수혜자들인 시민들의 감각과 동떨어져 있어 자칫 독선에 빠지기 쉽다고 판단해서다. 시민들과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하고 범죄 피해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한편 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법률상담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감각을 몸에 익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marry01@
  • IFJ 서울 총회 결산 특별 좌담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열린 국제기자연맹(IFJ)서울총회는 새천년 첫 총회이자,정보화시대라는 문명사적전환기에 개최된 ‘언론인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언론계의 관심을 끌었다.폐회를 하루 앞둔 14일 IFJ는 총회에서 ‘한국언론 발전을 위한 결의문’‘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서울선언’등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사실상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대한매일은 이날 저녁 고건 서울시장 주최 만찬이 끝난 후 크리스토퍼 워런 IFJ회장,카브랄 블레이아미히어 IFJ집행위원(가나 ‘더 인디펜던트’ 편집위원,서아프리카기자협회장),하타 슈(畑 衆)일본신문노련 중앙집행위원장(아사히신문 편집미술 담당)과 서울총회의 총평,신문의 미래,한국의 언론상황 등을 주제로 단독 특별좌담을 마련했다.김영모 한국기자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은 오후 10시30분부터 두시간 가량 영어·일어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서울총회를 자평한다면.또 특별한 성과·의의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워런 회장)언론인의 ‘평등’문제를 주요의제로 끌어올리고,언론노동운동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이번 총회에는 여성회원이 전체의 40%에 이를 정도로 많이 참여했다.한국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정신을 세계 언론동지들이 어떻게 계승해 나갈 것인가가 향후 과제라고 본다. (카브랄 집행위원)예년 총회와 달리 이번 총회에서 다룬 주제가 다양하고 폭넓어서 상당히 인상적이고 고무적이었다. 총회 기간동안 한국언론노조가 보여준 ‘구체적 행동’은 IFJ의 국제적 연대를 보여준 좋은 기회였다고 본다. (하타 일본신문노련 집행위원장)이번 서울총회에 일본신문노련에서는 여성회원이 22명이나 참여했다.총회 사상 가장많은 숫자다.‘평등’문제를 의제로 다룬 것이 실감이 난다.현재 일본은 저널리즘의 ‘질적 저하’로 인한 위기감이팽배해 있다.이번 총회를 통해 젊은 회원들을 중심으로 위기의식을 고조시킨 점이 가장 큰 성과다. ◇이번 서울총회의 주제인 ‘정보화 시대의 언론’에 대해참가자들은 어떤 의견을 모았나?(워런)현재 전세계적으로 언론계가 불확실한 상황이다.젊은 기자들은 새로운 기술에 열정을 보이면서 이를 ‘새로운기회’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아직 무엇 하나 확실한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다.6개월 뒤면 뒤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카브랄)아프리카출신인 나로서는 이번 주제가 참으로 유익했다고 본다.우선 ‘디지털’로 상징되는 신문명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경계로 어느 쪽에는 있고 다른 한 쪽에는 거의 없다.이런 상황에서 문명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총회가 아주 유익했다고 본다.비록 디지털 문명의 빈부 격차는 있으나 신기술은 전세계 언론인을 하나로 묶는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하타)신기술 혁신으로 일본 언론계도 순식간에 정보화·세계화 물결에 휩싸여 있다.그러나 세계화로 인해 저널리즘의 질 저하와 노동자 권리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신문노련 차원에서 한창 논의 중이다. 인터넷시대를 맞아 신문의 생존·발전전략을 무엇이라고 보는가?(워런)‘신문의 죽음’에 대한 논의는 신문의 역사 만큼이나 오래 됐을 정도로 결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인간생활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신문은 살아남아 계속될 것이다. (카브랄)인류의 문명이 시작될 때부터 ‘문자’가 있었다. 뉴미디어시대에도 문자기록은 살아남을 것이다. (하타)일본에서는 의외로 신문의 장래문제가 심각하다.현재 일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의 총부수는 5,400만부 정도다. 점차 부수가 감소하고 있어 언론경영자와 노동자 모두가 걱정이다. ◇오늘 총회에서 ‘한국 언론발전을 위한 결의문’등 3건의 결의문을 채택했는데 한국의 언론상황에 대한 국제언론계의 이해 정도는 어떤가?(워런)총회의 ‘결의문’채택과정에서 의외로 참가자들이한국의 언론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의 경우 아시아지역 회원들만 이해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모두 잘 알고 있었다.특히한국의 언론개혁문제는 ‘현장교육’을 통해 각국 대표들이 체감했을 것으로 안다. (카브랄)우선 총회에서 3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점이 인상적이었다.서로 배경과 관심이 다른 각국의 언론인들이지만 이들을 묶는 하나의 고리는 ‘기자’라는 공통의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이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 의외로 빠르다고 본다. (하타)한국에서의 신문개혁운동은 언론노동자들이 독자의입장에서 시작한 운동으로 알고 있다.오늘(14일)한국 언론노동자들이 보여준 행동(‘6월투쟁’선포식 및 가두시위 등)은 일본의 동지들이 배워야 한다.돌아가 보도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 ◇현재 한국의 언론개혁 논쟁은 여당-야당,신문-방송,신문-신문,신문경영진-현장언론인 등 이해당사자간에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해결책이 뭐라고 보나?(워런)이 문제는 언론의 영구적 우려사항이다.한국은 언론사가 재벌의 일부여서 더욱 문제라고 본다.언론사가 독립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니다.게다가 신문사가 커지면언론인에 대한 압력이 점차 커져 언론의 독립을 해치는 것이 문제다.언론노조의 단결과 투쟁만이 이를 해소할 수 있다. (카브랄)정도 차이는 있지만 모든 국가에서 비슷한 현상이라고 본다.아프리카에서는 사주가 개인적 이익을 위해 언론을 이용하고 있으며,특히 정부의 언론 독점도 큰 문제다. (하타)일본은 법적으로 신문사 사주가 주식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돼 있어 세습경영을 하고 있다.그러나 재벌 수준은아니다.대표적으로 무라야마계(村山系)와 우에노계(上野系)를 들 수 있다. ◇한국에서는 몇몇 족벌사주가 언론사의 경영과 편집권을장악,매체를 사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이같은 사례는 국제언론계에서 더러 있는 일인가?(워런)갈등은 세계 어디서나 존재하며 대체로 직업·문화·산업적 갈등의 형태일 것이다.그러나 신문업에서는 경영주와 언론노조간에 공통점도 마땅히 존재한다고 본다.그러나지난 10년간 신문사들은 회사 이익 추구에만 급급한 나머지 언론자유를 무시해 왔다.특히 신문사 중간 간부들이 언론자유 쟁취보다는 회사의 이익 추구 세력에 편입돼 활동해왔다.이제 그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 (카브랄)CBS노조가 만든 비디오를 보고 언론사 최고경영자가 정치권력자에게 ‘충성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놀랐다.언론인이 그럴 수는 없다.한국에서의 언론개혁은 언론인이 중심이 돼 시민·NGO는 물론 IFJ의 정신까지 되살려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하타)산별노조로 전환한 한국 언론조의 경우 중간 관리직을 좀더 많이 끌어들이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언론계에도 ‘전문기자제’가 점차 도입,정착돼 가고 있다.국제 언론사회에서 전문기자에 대한 필요성 정도는,또 전문화가 필요한 분야는?(워런)전세계적으로 증가추세다.갈수록 정보유통이 많아지면서 전문분야의 한계가 없어지고 있다.그러나 이럴수록 독자의 관심분야가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여론조사를 해보면 독자들은 정치보다는 의외로 교육·건강·사회문제 등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브랄·하타)워런 회장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하나 덧붙인다면,‘국제적 식견’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는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언론인들은 고용불안,신변위협 등 각종 위협에 직면해 있다.언론인들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워런·카브랄)지난 20년간 전세계적으로 언론인들을 위협해 온 것은 독재 정치권력이었다.그러나 그동안지구 곳곳에서 민주화의 진전으로 이같은 상황은 많이 변해 있다.아직도 정치권력의 위협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제는 고용주로 상징되는 거대자본이 가장 큰 위협요소로 부상했다.IFJ는 이를 중점사항으로 파악하고 언론노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타)좀 수준낮은 얘기가 될지 모르겠으나 일본의 경우 ‘돈’이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일본의 경영자들은 디지털화 추세가 진전되면서 돈벌이에 급급하다.이는 거대신문의 경영자,편집국장들도 마찬가지다.신문의 질보다는 돈에모든 것을 건 인상이다. ◇남북문제를 놓고 한국의 신문간에 의견대립이 있듯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아사히·마이니치신문-산케이·요미우리신문간의 의견 대립이 인상적이다.일본독자들의 이에 대한 반응과 평가는?(하타)우선 이같은 대립현상은 최근 들어서는 드문 일이다. 나 자신이 아시히신문에 속해 있지만 이같은 현상은 일본사회의 심각성을 반영한 것으로 미디어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일반 독자들의 관심도는 82년 당시의 ‘교과서 왜곡사건’보다는 떨어지는 것이 분명하다.아사히의 논조를 지지하는독자 가운데는 아사히가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반대하면서도 산케이의 주장을 정면으로 비판하지 않는데 대해 불만을 가질 것으로 본다.산케이나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자세는 ‘일본인끼리만 뭉쳐 살자’는 식의 편협한 역사관이다.앞서 언급한 국제적 식견이 부족한 탓이라고 본다. ◇한국방문 소감이나 인상적인 일 하나씩을 소개한다면. (워런)한국 언론노조의 투쟁성이 가장 인상적이었다.오랫동안 언론노조에서 활동한 한 언론인도 내게 그런 말을 했다. 오늘 저녁 CBS노조와의 ‘직접적 연대활동’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이같은 노조활동이 한국사회를 바꿔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카브랄)첫 방한이어서 감회가 깊다.한국이 아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십년간 민주화운동을 해온 국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이에 경의를 표한다.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정부군으로부터 습격을 받았을 때 내가 몰고가던 차가 ‘티코’여서 한국에 대한 기억이 새롭다.한국인의 친절,언론노조의단결된 투쟁이 인상적이었다. (하타)작년 11월에 이어 세번째로 방문했다.최근 한·일 양국은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국은 10여년에 걸친 민주화운동으로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이상을찾은 반면,일본은 새로운 비전을 찾지 못해 안타깝다.양국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리 정운현기자 jwh59@. [참석자]◇크리스토퍼 워런(IFJ 회장,호주 언론노조연합 위원장)◇카브랄 블레이 아미히어(IFJ 집행위원,가나 ‘더 인디펜던트’편집위원)◇하타 슈(畑 衆,일본 신문노련 중앙집행위원장,아사히신문 편집미술 담당)◇ 사회 김영모(한국기자협회 회장)
  • 日 왜곡교과서 조기시판 안팎

    역사 왜곡 교과서 출판을 주도하고 있는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공격적 마켓팅 전략이 ‘교과서 시판’이라는 형태로 구체화됐다. 교과서 시판이 곧 교과서 채택이나 일선 학교의 일괄 구입을 의미하지 않는다.일단 시판이 되면 재수정은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일본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교과서 수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국과 중국의 교과서 재수정 요구를 받아들여 현재 문부성 내 ‘검토위원회’가 새 교과서 모임측의 교과서를 정밀분석중이다.검토위의 의견에 따라 수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판으로 교과서 채택이나 수정 절차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다만 새 교과서 모임과 출판사인 후소샤(扶桑社)의 교과서시판이 우려되는 점은 일본 각 교육위원회마다 실시되는 교과서 채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관례를 본다면 교과서 채택은 검정과 지역별 전시회를 거쳐 교사와 학부모,교육위원 등의 견해를 종합한 뒤이뤄졌다.그러나 새 교과서 모임측은 이런 오랜 관행을 깨고 오는 22일부터의교과서 전시회를 불과 보름 남짓 앞두고전격 시판에 들어간 것이다. “조기 시판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문부과학성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시판을 강행한 의도는 분명하다.‘여론 몰이’를 통해 내년 중학교 역사·공민 교과서 채택률 10%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눈에 띄는 점은 대대적인 신문광고다.후소샤는 이날 자 일본의 6대 일간지 중 요미우리(讀賣),마이니치(每日),산케이(産經) 3곳에 전면 광고를,도쿄신문에는 5단 광고를 게재했다.아사히(朝日)신문에도 광고 게재를 신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후소샤측은 출간한 2종류의 교과서 중 역사 부문은 30만부를 찍어 24만부,공민 부분은 5만부를 찍어 4만부를 각각 대행사에 판매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판매를 의뢰한 곳은 일본출판판매주식회사 등 8곳으로 이들대행사를 통해 일본 전국 2만여 곳의 서점에서 일제히 시판되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日 적군파 40년만에 해체

    일본의 극좌 테러조직 적군파(赤軍派)가결성 40년만에 조직을 해체하고 합법단체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30일 요미우리(讀賣)신문 보도에 따르면 적군파는 이 신문사에 팩스로 성명을 보내 최고간부 시게노부 후사코(重信房子·56·여)가 조직 해체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시게노부는 지난 25년간 적군파를 이끌어오다 지난해 11월일본에서 체포돼 수감중이다. 적군파는 요미우리신문에 보낸 성명에서 “이것은 일본 적군파의 마지막 성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교도통신도 “우리는 내년에 다른 이름으로 쇄신할 것”이라고 적군파의성명을 인용,보도했다. 도쿄 AP 연합
  • 日 ‘새 역사모임’ 왜곡교과서 새달 시판 ‘파문’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우익 진영의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측이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역사·공민교과서를 다음달 4일 시판하기로 결정,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새 교과서 모임’과 출판사인 후소샤(扶桑社)측은 이 교과서를 1권에 1,000엔(약 1만원)에 판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3일 전했다. 일본에서는 관례적으로 교과서 검정통과,전시회,교과서 채택,시판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그러나 후소샤측이 6월22일시작되는 전시회 전에 교과서 판매를 결정함에 따라 시장질서에 혼란이 예상된다.문부과학성도 이같은 돌발적인 시판을 금지할 수 있는 법령이 없어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교과서 모임측은 2002년 중학교 역사교과서 시장의 10%를 잠식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중판매를 통한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사설] 일본, 어디까지 갈 것인가

    최근 바다 건너 일본에서 들려오는 ‘말의 횡포’가 우리를 우울하고 분개하게 한다.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21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왜 이렇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힘들 때는 가미카제 특공대원을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는 “될 수 있다면 히틀러가 되고싶다”고 말했다고 한다.이시하라는 앞서 산케이 신문 기고문을 통해 “중국인의 흉악범죄는 민족적 DNA 때문”이라고인종차별론을 전개해 물의를 빚었다.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니시오 간지(西尾幹二) 회장은 한국의 ‘한일민족문제학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일본 역사교과서에 대한 한국의 수정요구는 내정간섭이며예의없는 행위”라며 “일본의 각종 전쟁참여는 세계 대세에 어쩔 수 없이 휘말려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술 더 떠 요미우리 신문은 ‘종군위안부는 없었다’‘군에 의한 위안부 강제동원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아직까지 발견되지않았다’는 2차례 사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론문게재 요구를 “신문에 게재하거나 회답을 보낼 계획이 없다”며 묵살했다. 몇몇 일본인의 발언을 소개한 것은 이같은 ‘막가파식’주장에 대해 반박할 논리가 없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아니라 이들의 의도를 냉철하게 생각해 보자는 뜻에서다.과연 이 시대에 ‘가미카제 특공대의 마음가짐이 돼 보자’거나 ‘히틀러가 되고 싶다’는 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또 피해자가 엄연히 눈을 부릅뜨고 살아있는 군대위안부나 침략문제 등 역사에 대한 왜곡 부분을 고치라는 요구를‘예의없는 내정간섭’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저의는 무엇인가.일본은 과연 어디까지 가려는지 묻고 싶다. 마침 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총리가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한 강연에서 한 발언은 이즈음 일본인에게 던져주는 시사점이 크다.슈미트 전 총리는 “독일은 히틀러 치하에서 피로점철된 침략을 강행했으며 일본도 똑같은 침략국이었다”며“그런데 일본에는 침략을 미화하는 교과서가 등장했다”고 일본의 태도를 비판했다.그는또 “역사문제는 관용의정신에 입각해서 바라봐야 한다”며 한국과 중국에 대한 충고도 곁들였다. 그동안 일본 지도층 인사들의 잦은 도발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웃국가로서의 우호적 차원에서 일본의 변화를 기대해 왔다.6월 중순으로 예정된 일본의 교과서 재수정검토 결과도 주목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일본은 성의있는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덧붙여 한국 정부와 학계,시민들도 냉정한 시각으로 사태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빈틈없이대처해야 할 것이다.
  • 정민철 홈런 맞고 2패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정민철(28)이 22일 도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점 홈런 두 방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2피홈런을 포함해 5안타,1볼넷,3삼진으로 4실점한 정민철은 올시즌 1승2패를 기록하며 시즌 방어율이 3.60에서 4.36으로 치솟았다. 지난 16일 한신전이후 6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정민철은 1회 선두타자 마나카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3번 이나바에게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홈런을 맞았다.정민철은 4회초 선두타자 이와무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곧바로 용병 라미레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2점홈런을 두들겨 맞아 0-4로 점수차가 벌어졌다.결국 요미우리가 4-8로 졌다. 박준석기자
  • 알츠하이머 예방 신물질 日서 개발

    일본 게이오(慶應)대 의학부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유전자로 인한 뇌세포 파괴를 방지할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게이오대 연구팀이 개발해 ‘휴머닌(HN)’이라고 명명한 이물질은 24종류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작은 단백질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있는 환자 뇌의 후두엽이 작아지지 않는 점에 착안,환자 후두엽의 유전자에서 HN을 만드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HN을 극소량 투여한 쥐와 HN을 투여하지 않은 쥐에 알츠하이머 원인유전자를 활동하게 한 결과,HN을 투여하지 않은 쥐의 경우에는 세포가 모두 죽은 반면 그렇지 않은쥐는 모두 살아 남은 것을 확인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日 교과서 韓中요구 검토, 새달 중순까지 결과 발표

    일본정부는 검정을 통과한 내년도 중학교 역사교과서 내용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재수정 요구와 관련,역사학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 검토결과를 내놓을 방침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조만간 자체 교과서 조사관,검정심의회의 역사담당 심의위원,외부 역사학자 등이 참석하는 검토위원회를 개최,한국과 중국의 지적사항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1일 전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실패학’을 아십니까…日문부성 좌절사례 DB화

    ‘실패 경험도 중요한 자산이며 학문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최근의 위성발사 실패 등 과학기술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패 사례’를 종합 분석,탐구하는‘실패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 프로젝트팀을 발족시키기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패의 대부분은 분야가 달라도 원인이비슷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그 경위나 배경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비슷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는 데 착안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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