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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日 이르면 새달 적십자회담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는 북한 적십자사가 행방불명 일본인의 조사를 계속하기로 밝힘에 따라 4월 중 북한측에 북·일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할 방침을 굳혔다고요미우리(讀賣)가 24일 보도했다. 앞서 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22일 담화를 발표,최근 일본에서 제기되는 여성 납치사건은북한과 무관한 일이라고 반박하며,이 문제와 관련해 일본적십자사와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또 중국에서 가진 북·일 외교당국자 비공식 접촉을 통해 “행방불명자 3명 가운데 1명은 생존해 있으며2명은 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으나 외무성은 “억측이다.”라고 부정했다. marry01@
  • 日 의원71% 개헌 찬성

    일본 국회의원의 71%가 헌법 개정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일본 헌법 시행 55주년을 앞두고실시한 헌법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개헌에 찬성하는 국회의원은 지난 1997년 조사 때보다 11%포인트 웃돌았다.설문에는 중·참의원 724명 가운데 469명이 응했다. 개헌 찬성 의원을 소속 정당별로 보면 집권 자민당이 97%,제1야당인 민주당도 65%에 달했으나 호헌(護憲)을 당의방침으로 정하고 있는 사민,공산당 의원은 전원 개헌에 반대했다. 개헌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위대의 집단 자위권 행사에 대해서는 54%가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보였다.일본 정부가 정기국회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사법안에 대해서도 66%가 지지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 휴간일 없는 日 ‘신문전쟁’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에서 신문사끼리의 ‘월 1회 휴간 협정’이 지난 2월부터 깨져 귀추가 주목된다.협정을깬 것은 보수우익 논조로 유명한 산케이(産經)신문이었다. 산케이는 누적되는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해 11월석간 폐지를 결정했다.조·석간 동시발행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산케이는 오는 4월부터 석간을 없애는 대신 구독료를 낮추고 휴간일에도 신문을 발행하겠다고 선언했다. 휴간일 신문 제작을 차별화의 무기로 내세운 산케이는 지난 달 12일의 휴간일에 조간을 만들어 전철역과 편의점에뿌렸다.배달망이 취약한 산케이는 그날 본사 기자를 비롯한 직원들까지 가두판매에 동원했다. 그러나 대량의 석간 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나 아사히같은 신문사가 산케이의 튀는 판매전략을 두고 볼 리가 없었다.요미우리의 경우 지난 달 휴간일에는 신문배달원에게 높은 휴일수당을 지급해 가며 배달을 시켜 산케이의 ‘휴간일 제작,가두 판매’의 기선을 제압했다.아사히,마이니치(每日),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도쿄(東京)신문 등도 출혈을감수해 가며 요미우리 방식을 따랐다. 더 두고 봐야지만 산케이의 생존을 위한 ‘휴간일 제작’의 차별화 전략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신문 전쟁’으로 불리는 휴간일 제작은 산케이가 백기를 들 때까지 계속될 것 같다.신문사의 출혈경쟁,기자들의 노동강도증대는 남의 일 같지 않다. marry01@
  • 日“부시 경기부양 요구할까”긴장

    [도쿄 황성기특파원] 미국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은 전후 6번째로 1998년 11월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3년 3개월만이다.부시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취임 후 각각 1년,10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번으로 회담만 네번째가 될 만큼 자주 만났다. 일본 당국은 17일 경찰 1만 8000명을 동원,만일의 사태에대비해 대대적인 경계에 나섰다. 경찰청은 부시 대통령의방일에 즈음,반미 국제 테러조직과 국내 과격파에 의한 게릴라식 테러에 대비하고 있다.하네다(羽田)공항에서는 폭발물 설치에 대비,여객터미널에 있는 휴지통을 모두 치웠다.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 부근에서는 이날 400여명이 모여미군기지 철수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군사작전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미국대사관에서 약 4㎞ 떨어진 에비수 공원에집결,“전쟁 중지” “오키나와 주둔 미군기지 철수” 등의 구호가 적힌 깃발을 흔들며 평화 시위를 벌였다.환경관련 비정부기구(NGO) 회원 50여명도 미국대사관 밖에서미국의 교토의정서 대안 제시에 항의하는시위를 벌였다. 17일 오후 일본에 도착한 부시 대통령은 공항에서 환영식을 마친 뒤 시내 주일 미국대사관저로 직행,하워드 베이커대사 등과 비공식 만찬을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부시 대통령은 18일 저녁 영빈관에서의 성대한 만찬이 아닌 시내 ‘선술집’에서 조촐한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보통 술집을 택한 것은 서민적 분위기를맛보고 싶다는 부시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으로,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를 비롯한 극소수 인원의 참석만 허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고이즈미 총리는 18일 부시 대통령의 도쿄 메이지(明治)신궁 참배 때 정교(政敎) 분리라는 헌법 정신을 감안,본전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고이즈미 총리는 신궁 경내에서 열리는 기마(騎馬) 활쏘기 시범인 ‘야부사메(流鏑馬)’만 부시 대통령과 함께 관람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 정부와 여당·경제계는 부시 대통령이 일본 경제와 관련,어떤 발언을 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국은 일본 경제의 위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국·유럽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신속한 경제회복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일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인 대북정책과 관련,일본은미국과 이견이 없음을 강조했다.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관방부장관은 17일 후지TV에 출연,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악의 축’이라고 지목한 데 대해 “북·미관계와 북·일관계는 다르지만 일본도 기본인식은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고이즈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1970·80년대에 북한 요원들에게 납치된 일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arry01@ ■세계 언론 반응“부시 3國 순방 기대半 우려半”.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의 일본·한국·중국 3국 순방이동북아 지역안정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세계 언론은 기대와 불안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각국 주요 언론들은 부시의 이번 아시아 순방을 아우르는화두는 ‘테러와의 전쟁’이라고 지적했다.그동안 혼선이있는 것으로 비춰졌던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악의 축’ 발언으로 불편해진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발표할지도 큰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9·11테러 이전까지만해도 유럽 언론들로부터 ‘외교의 문외한’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부시 대통령이 대테러전쟁의연장선장에서 북한 문제를 놓고 한·중·일 등으로부터 원하는 ‘협조’를 얻어낼 지도 관심사다.많은 언론들은 북한에 대한 경고발언 수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LA타임스 등 미국의 언론은 부시의 아시아 3국 방문을 주요 기사로 비중있게 다뤘다. 워싱턴포스트는 16일자 ‘아시아에 대한 메시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부시 대통령이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대북정책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신문은 부시 행정부는▲북한과 무조건 협상에 응할 준비가 돼 있는지, 아니면 군사력 감축 등에 한해 협상을 할 것인지 ▲관심이 북한의 경제개방을 회유하는 데 있는지,아니면 미사일 수출 규제에만있는지 ▲북한에 대한 경수로를 제공키로 한 기본합의를 이행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16일 부시 대통령이 이번 순방중 한국과 일본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부시의 ‘악의 축’ 발언이 레임덕 상태인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적·개인적으로 타격을 주었고 전통적으로 긴밀한 두 동맹국 사이에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15일 ‘부시의 아시아 줄타기’라는 사설에서부시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북한이 남북대화 및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대화를 재개하도록 압력을 넣어줄 것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아시아] 영국의 BBC방송은 부시 대통령이 한·미·일 3국 동맹관계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도했다.한국과의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문제가 되겠지만 ‘악의 축' 발언을둘러싸고 최근 미묘해진 한·미 관계를 고려해 대북관련 발언 수위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부시의 ‘악의 축’ 발언으로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미국과 한국·일본 등 3국이 불협화음을내고 있으며 이는 동북아 지역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과 타이완 언론들은 부시의 방문에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신중한 입장이다.홍콩 일간 명보는 17일 부시 대통령의 공식방문으로 미·중 관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선 안되며 타이완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부각으로 관계가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 ■'부시 뜻 뭘까' 눈치보는 中.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베이징(北京) 정가의 움직임이 부산하다.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날) 연휴기간이 끝나지않았지만,1972년 2월21일 마오쩌둥(毛澤東) 주석과 리처드닉슨 미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맞춰 이뤄지는조지 W 부시 대통령 중국 방문을 맞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여념이 없는 것이다. 중국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문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강국을 지향하는 중국의 현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협력이 절실한 탓이다.중국 정부가 부시 대통령의 방중 의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순방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때문에 중국은 부시 대통령이 강조한 테러와의 전쟁에대한 공동협력과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이견의 차가 큰 인권 및 종교의 자유 문제 등에 대한 논리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이중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공동협력과 한반도 평화 문제,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WTO) 이후 경제협력 등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국은 대테러 대책을 협의하는 전문부서 설치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과 미국이 합의한 대테러대책 협의 전문부서는 테러조직의 자금원을 차단하는 금융부서와수사 협력을 논의하는 사법부서를 설치할 예정이며,사법부서는 3월 첫 회담을 열 계획이다.대테러 대책과 맞물려 있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베이징 사무소 개설 문제에도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측은 그동안 인권·종교 등 민감한 중국 내 정보수집을 꺼려 FBI 사무소 개설에 소극적이었으나,테러사건 이후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 조직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분리·독립주의자들이 연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간에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급속도로 진전됐다. 그러나 인권과 종교문제에 대해서는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여 부담으로작용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시위를 벌인 외국인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59명이 강제추방되거나 구금돼 있는 상황을중시, 이 문제를 거론,강력히 항의할 것임을 단단히 벼르고있다. khkim@
  • 日 민간 방위조직 검토

    일본 정부는 일본이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를 대비한 유사법제 정비와 관련,주민보호 조치의 하나로 ‘자주적인 민간 방위조직’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3일 보도했다. 또 자위대 작전 지원을 위해 민간 항공기의 운항 통제,전자전 실시에 필요한 주파수 이용 규제,작전상 필요한 항만봉쇄 등도 검토 항목에 포함됐다. 민간 방위조직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때 국민 통제를 위해 운영했던 최말단지역 조직인 ‘도나리 구미(隣組)’에해당하는 것으로 내각부의 한 간부는 물자 배급,상호 연락,소방 활동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부시 새달19일 訪韓때 F15機 구매 요청할것”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오는 2월19일 한국을 방문할 때100대 전후의 F-15 전투기(수십억달러 상당) 구입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워싱턴의 한국 소식통을 인용,26일 보도했다. 보잉사의 F-15는 전투기의 ‘스텔스화’로 미국 내 수요가 감소,현재 미 국방부의 발주가 미군용으로는 최종분인10대밖에 안되는 등 생산 라인 중단 가능성까지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최근 방한한 미 의회 의원단은 김 대통령 등을 만나 한국측 분위기를 물색하고 24일 귀국했는데 한 하원 의원은 “한국측으로부터 전에 없이 적극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한 것으로 요미우리는 전했다. 한국의 차기 주력 전투기 기종 선정을 둘러싸고 미국의 F-15외에 러시아의 수호이,영국,독일 등이 공동 생산하는유로 파이터,프랑스 다소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이희건씨 30억엔 은닉 가능성”

    배임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된 재일 한국계 신용조합 간사이고긴(關西興銀)의 이희건(李熙健·84) 전 회장이 간사이고긴의 파산을 전후해 약 30억엔의 개인자산을 은닉했을가능성이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전 회장은 2000년 12월 간사이고긴의 파산을 전후한시기에 간사이고긴 등에 자신의 명의로 개설돼 있던 정기예금 계좌로부터 약 30억엔을 인출,자신이 회장으로 있던한국의 신한은행 일본지점에 입금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제의 30억엔은 한국으로 송금됐다는 정보도 있어 경찰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일본 오사카(大阪) 경찰은 이씨가개인자산에 대한 당국의 차압을 피하기 위해 자산 은닉을시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월드컵 日은 축제 韓國은 사업”

    [도쿄 황성기특파원] 한국은 월드컵을 단순한 스포츠 제전이 아닌 국운을 거는 ‘국책(國策)대회’로 치르려고 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지난 17일 ‘일한 경최(日韓競催)’란 제목의 시리즈 첫회를 통해 “사상 최초의 월드컵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시민주도의 스포츠 제전으로 치르려는 일본과 관·민이 빠짐없이 국위발양을 노리는 한국은 다른 가치관이서로 싸우는 ‘경쟁개최의 장’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한국의 이같은 월드컵 국가전략을 뒷받침하는 것은 ‘중국’과 ‘정보기술(IT)’이라면서 21세기의 경제대국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지난해 10월 확정되자 한국은 재빠르게 ‘중국 작전’을 발동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이 국운을 거는 월드컵 대회(준비의) 압권은 중국전의 한국 유치였다.”면서 한국은 2월부터 중국 TV방송을 통해 홍보 프로그램을 내보내는가 하면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등 각 도시에 40명 규모의 홍보팀을 보내는 등 중국 붐이 과열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고속통신망을 정비해 인터넷 선진국으로 성장한 한국은 ‘IT 강국’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려는 준비에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marry01@
  • 해외언론/ 韓·日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한·일 관계는 지난해 교과서 문제를 계기로 큰 혼란이 생겼다.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방한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영향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그러나 이 문제를둘러싼 논의가 반드시 양쪽 국민의 의식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일의 매스컴이 보도한 것만큼 양쪽의 국민이 흥분한것은 아니었다.물론 한국측에 큰 불쾌감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최근 한 세대 사이에 진전한 경제발전,민주화,국제교류 등이 한국 국민의 가치관을 다양화시키고 그것이 과도한 대일 비판을 억제시켜 왔다.문제가 복잡해진 것은 양국의 국내정치 때문이다. 한·일 관계의 실태는 어떤가.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방일 이후의 국민교류 확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개할 필요는 없다.하루 1만명이 양국을 오가고 있는 점을 지적해도 충분하다. 양국 기업의 경제활동은 교과서 문제로부터 영향을 거의받지 않았다.관광객은 다소 줄었지만 그것은 미 테러참사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지적하고 싶은 것은 표면적인 현상이 아니다.양국은 민주주의,시장경제,그리고 미국의 동맹국이라는 3가지 정치,경제,안보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을 둘러봐도 이런 공통점을 갖고 있는 나라는 없다. 이 3가지 점을 공유하면 당연히 양자의 가치관이나 목표도 접근하게 된다.사실 양국이 그리고 있는 표준적인 국가상은 일치하고 있다. 그러면 양국간에 존재하는 ‘실태와 의식의 괴리’를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최근 주목되고 있는 것은 경제계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다.나는한·일 양국이 FTA를 조속히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5년 후 또는 7년 후의 체결이라도 좋다.그런 선언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왜냐하면 월드컵 공동개최처럼 FTA를 위한 준비가 양국 국민의식을 뚜렷하게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거기에는 단순한 친구 사이와 약혼자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한·일의 시장이 단일화돼 ‘우월’이라거나 ‘연대’가아닌 ‘새로운 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는 데 따라서 역사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것임에 틀림없다. [오코노기 마사오게이오大 교수]10일자 요미우리(讀賣)신문 게재
  • 日 “워크 셰어링제 도입 수용”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의 실업률이 사상 최악의 수준을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75만명의 조합원을 거느리고 있는 전기 관련 제조업체 산별노조가 노동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해 일을 나눠갖는 이른바 ‘워크 셰어링(Work Sharing)’제도입을 수용키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노조측의 이같은 태도는 임금 인하를 동반한다는 이유를들어 워크 셰어링제에 반대해 오던 종전 입장에서 크게 변화한 것으로,일본의 심각한 실업사태를 반증하고 있다. 노조측은 올 봄 임금협상에서 사측에 워크 셰어링제 도입을 제안함으로써 정보기술(IT) 산업 불황에 따른 조합원 해고 사태를 피할 방침이다. 노조측이 검토중인 워크 셰어링제의 구체적인 안에는 최장 12년간의 일시 휴가제 도입과일일 4교대 근무제 실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지난해부터 정보통신(IT) 관련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환경이 급속히 악화돼 지난 11월 실업률이 사상 최고인 5.5%를 기록하자 대량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이같은정책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이단렌(經團連)과 닛케이렌(日經連)이 통합돼 오는5월 출범하게 되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최근 마련한향후 활동 방침에 워크 셰어링제 추진을 명기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전했다.통합단체는 정부와 검토회의를 열어오는 3월까지 워크 셰어링제의 구체적인 도입안을 마련할방침이다.
  • 日, 새 군축정책 마련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는 소화기(小火器)와 대인 지뢰 등 재래식 무기의 감축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군축정책안을 마련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6일 전했다. 일본 정부가 마련한 새 군축정책안은 ▲대량파괴 무기의감축과 관리 ▲재래식 무기의 감축 ▲비확산체제의 강화등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일본이 중점을 두고 군축을 추진해 온 대량파괴무기 분야에서 미국의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거부로 진전이 없는 상황을 감안,일본이 현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재래식 무기분야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이 특징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일본은 재래식 무기분야에서 유엔에 100억엔 이상의 자금협력을 하는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소화기를회수,폐기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학교 등을 무상으로 건설해 주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marry01@
  • 日 국내은행서 원·엔貨 환전 추진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재무성은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원화와 엔화의 일본 국내은행 환전을 조건부로 허용하는방향으로 한국 정부와 최종 협의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보도했다. 월드컵으로 한·일 양국을 왕래하는 여행자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환전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크게 늘리기 위한 것으로 현행 한국 외환관리법에 따라 일부 한국계 은행에 한해 원·엔화 환전이 허용되고 있다. 월드컵 개최 직전인 4월부터 부산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10월까지의 한시 조치로 하되 한·일 교류 촉진을 위해 영구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marry01@
  • “日경기 2003년 이후 회복될 것”

    일본 기업 경영자의 75%가 내년 이후에 국내 경기가 본격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5.5%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완전실업률은 올해 6%대로 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것으로나타났다. 3일 도쿄신문이 일본의 223개 주요 기업 사장을 대상으로지난 12월 중순 실시한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본격적인경기 회복 시기로 48%가 내년 상반기를 27%가 내년 하반기이후를 꼽았다.반면 올해 상반기라고 대답한 경영자는 1명도 없었으며 올 하반기는 21%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82%는 ‘경기가 후퇴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이 가운데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사람도 45%로 지난8월 조사 때보다 1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역없는 구조개혁’을 내걸고 있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개혁에 대해서는 59%의 경영자가 ‘평가한다’고 응답,70%를 상회하고 있는 여론조사 지지율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구조개혁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70%가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주요 30대 기업 경영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명은 실업률이 6%대로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8%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극단적인 전망도 나왔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日총리 戰時권한 확대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는 일본에 대한 무력공격이나 테러,대규모 재해 발생 때 종합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리의 권한을 강화시킨 ‘안보기본법’(가칭)을 제정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안보기본법은 긴급사태에 대한 규정이 없는 현 헌법을 보완,자위대 활용을 기본축으로 비상사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법이 제정되면 일본 정부가 추진해 온 유사사태법보다훨씬 포괄적인 비상사태 법률이 된다. [기본법 주요 내용] 일본 정부는 기본법에 ▲총리가 안전보장회의를 통해 각료를 통괄하고 정부가 일체화돼 위기와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국민의 의무와사적 권리의 제한, 헌법의 기본적 인권과의 관계를 구체화하며 ▲국민의 피난과 사적 재산의 손실 보전,전쟁 포로 취급 등을 포함시킬 계획이다.기본법에서는 비상 사태를 총리가 직접 선포하는 등 총리의 권한도 강화한다.경찰과 자위대,해상보안청과 자위대의 역할분담,민간 항공기와 항공 자위대와의 공역(空域) 조정에 총리의 지휘권도 부여한다. 미·일 안보조약에 근거해 유사사태시 자위대와 함께 행동할 주일 미군의 활동도 기본법에 담게 된다. [제정 시기] 고이즈미 총리는 오는 21일 정기국회에서 안보기본법 제정 방침을 표명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자민당은‘유사법제정비대책본부’를 발족시켜 오는 3월 법안 제출을 목표로 시안을 작성한다. marry01@
  • 김포-하네다 직항로 추진

    내년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중 김포공항과 일본 도쿄 인근하네다(羽田)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로 개설이 추진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인터뷰를 통해 김포공항∼하네다공항 직항로 개설에 대해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와 의견 일치를 보았으며,건설교통부에 공식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국 관광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두 도시의 경기장과 가까운 공항 간에 직항로를 개설하려는것”이라며 “현재 일본 운수성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1월중 열리는 건교부와 일본 운수성 간의 항공회담에서개설 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이라며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北공작선 27척 日근해서 활동”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주변수역에서 활동하는 북한의 공작선이 27척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방위청이 일본 근해에서 사진 촬영으로 북한의 공작선으로 의심되는 괴선박들을 파악,정리해 놓은책자를 통해 드러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책자에 실린 북한 추정 괴선박들은 모두 다수의 안테나를 설치하고 있으며,잠수정 등 소형선을 싣기 위해 선미에 출입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또통상적으로 선체 뒷부분에 있는 엔진이 앞부분에 위치하도록 개조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교전 끝에 침몰한 괴선박은방위청 책자에 기재된 괴선박 한 척과 선체구조와 위장 부분이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아사히신문은 지난 22일 격침된 괴선박은 동해를 통한 북한 공작선의 침투를 위해 동원된 경비분산용 ‘미끼’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 세계경제 ‘불황 도미노’

    ■미국.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18일 9·11테러공격의 직접적 피해액은 210억달러에 이르지만 장기적으로는 1,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를 통해 뉴욕과 워싱턴에 대한 자살공격으로 재산피해는 160억달러,사상자 등인명피해는 50억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했다.이는 미 국내총생산(GDP)의 0.25%에 해당되지만 1995년 고베(神戶) 대지진의 피해액보다는 다소 적은 것이다. 그러나 항공,호텔업,관광,식당,자동차 렌털,보험업 등에미친 피해는 막대해 단기간에 실질 GDP를 2.75% 감소시켰다고 밝혔다.미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장기적 피해를 당장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부시 행정부가 경기부양 규모로 추정한 1,000억달러에 버금갈 것이라고 분석했다.피해의 범주는 ▲보안과 보험료 등 관리비용의 증대 ▲보안검색 강화로 인한 유통비 증가 ▲위험이 따르는 거래의 이자비용 추가부담 ▲테러전 지원에 따른 민간분야의 생산 및 연구개발 위축 ▲기업의 글로벌 투자비용 증대 등이다. 특히 장기적 피해액은 추가테러 및 확전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아프가니스탄 이외로 테러전이 확대되면 기업의 거래비용이 급증,경기회복에는 부정적이다. 추가테러가 발생하지 않으면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이후 대통령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일시적인 기우에 그쳤던 것처럼 테러공격의 장기적인 여파도 한정될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선 테러공격으로 기업들이 비생산적인 부문을 줄이고 새로운 기술분야에 투자해 구조조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면서 장기적으로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IMF 체제가 한국경제의 체질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지적과 일맥상통한다. mip@. ■일본. [도쿄 황성기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각국의 경제전망 등을 분석한 ‘세계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일본의디플레이션 방지를 위해서는 엔저(低)도 감수해야 한다고엔저 용인 견해를 처음으로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보도했다. IMF는 일본 경제에 대해 “불황심화로 금융 시스템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일본은행은 엔화가 더 하락하더라도 추가적인 양적 금융 완화로 이를 뒷받침할 필요가있다”고 지적했다. IMF가 엔저 용인 자세를 표명함에 따라 엔화는 세계 주요 외환시장에서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일본은행으로서는 디플레 방지를 위한 금융 정책을 제시해야 할 과제를 더욱 무겁게 떠안게 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보고서는 일본은행의 구체적인 금융완화책을 언급하지는않았으나 일본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일본은행의 외채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은행이 외국의 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시장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게 이 방안의 발상이지만 ‘엔 팔기,달러 사들이기’가 동반되기 때문에 엔저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풀이했다. IMF는 이와 함께 일본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기업도산증가가 은행 부문의 체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꼽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은행 구조조정과 더불어 부실채권 처리를 위한 공적자금투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01년마이너스 0.4%,2002년 1.0%로 전후 처음으로 2년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marry01@. ■중국.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베이징(北京) 관가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7.3%) 달성이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들어 세계 경제의 침체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9월11일 미국의 테러사건 발생이라는 최악의 악재마저겹쳤기 때문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新華通訊)은 18일 중국 경제성장률이 1·4분기 8.1%에서 3·4분기 7.6%로 급속히 둔화되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세계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지는 바람에 중국 경제도 큰 영향을 받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목표치 7.3%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경제 침체에 미국의 테러사건이 겹치며 세계무역기구(WTO)가입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일쩡페이옌(曾培炎)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주임은 올해 중국 경제는 7.3%의 고도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국가계획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저(低) 인플레이션에 힘입어 올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9만6,500억위안(약 1조1,66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2001년 경제성장률이기대에 못미치는 6.8%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khkim@.
  • 구대성 연봉 1억1,000만엔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지난해 연봉 1억엔보다 10% 인상된 1억1,000만엔(약 11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구대성은 일본 진출 첫해인 올해 마무리와 선발을 오가며 7승9패10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지난해보다 10% 삭감된 4,500만엔에 재계약했다.
  • 펠레 “日이 한국보다 16강 가능성 높다”

    [도쿄 AFP 연합] ‘축구황제’ 펠레가 일본이 2002월드컵축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한국보다 높다고 전망했다. 펠레는 일본의 영자지 ‘데일리 요미우리’ 3일자 기고에서 “벨기에 러시아 튀니지와 같은 조에 속한 일본이 한국보다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견해를 밝혔다. 펠레는 “벨기에와 러시아는 견고하고 조직력이 강하지만 월드컵에서 큰 성공을 거둘 역량은 갖추지 못했으며 튀니지는이번 대회에 나서는 아프리카 팀들 중 가장 약한 팀”이라고 평했다.
  • 월드컵 이모저모/ “”개막전 佛·中대결 유력””

    ◆“한국을 비롯한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관계자들 사이에 내년 5월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개막전의 빅카드로 프랑스와 중국의 대결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9일 부산발로 보도해주목을 끌었다.그러나 일본월드컵조직위(JAWOC)는 “추첨을 통해 결정될 일”이라며 프랑스와 중국간의 개막전 가능성을 일축. ◆아사히·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중국의 내년 월드컵 경기가 한국으로 배정된데 대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조별리그 시드배정 전날 미리 한국의 중국유치를점쳤다’는 점을 들어 사전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특히 아사히는 월드컵 기간에 최대15만명의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효과는 3,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 ◆스웨덴 출신인 스벤 에릭손 잉글랜드축구 대표팀 감독이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을 ‘강력한 경계 대상팀'으로지목해 주목을 받았다.그는 28일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력향상에 애쓰는 한국과 일본이 가장 위협적인 아웃사이더”라고 강조. 송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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