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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승엽 고생 많았다”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4일만에 1군 무대로 돌아온다. 이승엽은 지난 2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벌어진 이스턴리그(2군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직후 고가 히데히코 2군 감독으로부터 “4일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홈경기부터 1군에 합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이승엽은 이로써 지난달 11일 2군으로 내려 앉은 지 24일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다시 밟게 됐다.13경기에 출전한 2군리그 성적은 40타수 12안타 3홈런 12타점(타율 .300). 그동안의 심정은. -좋은 경험을 했다.잃어버린 것(명예)을 되찾아 간다.홀가분하다. 1군 복귀 각오는. -물러날 수 있는 곳까지 다 물러났다가 올라간다.“돈 많이 받는 타자가,한국의 최고 타자가 2군에 있다.”고 비난한 분들도 있겠지만 어차피 한번 올 고비였다.앞으로 전진하는 일만 남았다.감독이 요구하는 활기찬 플레이도 보여주겠다. 2군에서 어떤 점이 좋아졌나. -타격자세를 바꾼 뒤 한 손을 놓으면서 빙빙 도는 스윙이 없어졌다.타격 자세를 바꿨다고 파워가 준 것 같지는 않다.전보다 공이 잘 보인다.몸쪽 공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외야수 변신 얘기는. -지난 2일 요미우리전에서 삼성 시절 이후 7년 만에 외야 수비를 봤다.포지션에 신경 쓰지 않는다.능력만 되면 좋은 일이다.해보는 것도 괜찮다. 투수 상대에다 외야 수비까지 겹치면 힘들 텐데. -(지명타자에 견줘) 내내 움직여야 하니까 되레 좋은 점도 있다.경기 리듬을 잃지 않는다는 뜻이다.그러나 하루 해 보고 뭐라 말할 수는 없다.감독이 만약에 대비해서 시킨 것 아니겠나.당장 외야수로 뛸 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지바(일본) 류수근특파원 hamlet@sportsseoul.com˝
  • [국제플러스] 북한, 주민들 휴대전화 몰수

    |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 당국은 최근 주민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1주일 전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전체 조직과 개인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몰수했다고 지지통신을 인용,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베이징발 타스통신 보도에 기초한 보도에서 신문은 북한 당국은 휴대전화 몰수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보상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휴대전화 이용자의 증가로 인해 방첩당국의 도청이 어려워지자,북한 주민과 외국인들의 전화통화를 제한하기 위해 몰수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 [하프타임] 이승엽, 4일 1군 복귀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4일간의 2군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4일 1군에 복귀한다.이승엽의 일본 내 대리인인 김기주씨는 2일 일본 가와사키 자이언츠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자이언츠와의 2군 경기에 참가했던 이승엽이 1군 합류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이승엽은 3일은 경기가 없어 4일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홈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요미우리와의 2군 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3-6으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완 우치미의 5구째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리며 1군 복귀를 자축했다.
  • [국제플러스] 日서 광우병 안걸리는 소 태어나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에서 BSE(우해면상뇌증·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소가 유전자조작으로 태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일본의 최대 맥주회사인 기린맥주는 미국 생명공학업체인 헤마테크와 공동연구 끝에 BSE의 감염 원인물질로 단백질의 일종인 프리온을 태어날 때부터 갖지 않은 소를 탄생시켰다. 기린맥주는 이 소를 활용해 C형 간염과 폐렴,류머티즘 등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오는 2013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시판할 계획이다.회사측은 신약 1종류당 수백억엔(수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내년 FA시장 기상도

    내년 FA 판도는 ‘투고타저?’ 내년 시즌에 9년차를 맞는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들이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투수들의 공 끝은 경기가 계속될수록 더욱 매서워지는 반면 타자들의 방망이는 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때문에 15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FA 시장에 풀리는 내년에는 예년과는 달리 타자들보다 투수들이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대박 1순위’ 임창용 FA 대상이 되는 선수들은 대부분 3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한다.높은 계약금과 연봉 등으로 목돈을 쥘 수 있는 기회다.팀도 우수선수를 잡아 바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다.‘누이 좋고 매부 좋은’ 장사인 셈이다. 내년 FA 자격이 주어지는 투수들은 모두 4명.이중 대박 0순위는 임창용(삼성).올해 5억원의 초고액 연봉을 받은 그는 지난 1998년 세이브 부문 1위,99년 방어율 1위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특급 마무리.지난 200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선발로 전환,44승15패의 빼어난 성적까지 거두면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주가를 높였다. 마무리로 되돌아온 올해 24일까지의 성적은 2패11세이브,방어율 1.98.조용준(현대)에 이어 세이브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올해 만 28세로 아직 한창인데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팀들까지 입질을 하는 만큼,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여전히 ‘꿈틀거리는’ 공 끝을 무기로 4년 30억원인 올해 진필중(LG)의 투수 FA 최고액 기록은 물론,정수근(롯데)의 6년 40억원 최고 몸값 기록 경신을 넘보고 있다. ‘돌아온 에이스’ 주형광(롯데)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지난 96년 18승7패를 올리며 그해 최다 승리 투수로 우뚝 선 그는 2001년 이후 부상 등으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그러나 올해 지금까지의 성적은 4승3패 방어율 2.96.팀 동료 박지철과 함께 롯데 ‘탈꼴찌’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연봉 9200만원에 그치며 상처받은 자존심을 내년 FA 계약 때 보상받겠다는 태세다. 위재영(현대) 김현욱(삼성) 등도 무난한 성적으로 FA 시장의 투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타자들 ‘내년엔 글쎄‘ FA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0년부터 FA 시장은 타자들이 주도했다.그러나 내년에는 상황이 바뀔 것 같다.심정수(현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저 그런 성적으로 몸값까지 깎아먹고 있다. 심정수의 올해 성적은 타율 .288,홈런 9개,타점 33점.타율 .335,홈런 53개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약간 방망이가 식었다.홈런 레이스에서도 브룸바(현대)에 10개나 뒤지면서 이승엽(일본 롯데) 등과 함께 해마다 홈런왕 경쟁을 벌여온 거포로서의 위상도 주춤한 상태다. 그러나 만 29세인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내년 FA 전망은 밝은 편이다.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한다면 임창용과 함께 FA 최고액의 영예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홍 심재학(이상 기아) 김재현(LG) 등 다른 스타급 타자들의 내년 FA 전망은 ‘흐림’.2할5푼에 간신히 걸친 타율로는 불경기로 바짝 조인 팀들의 돈주머니를 풀긴 역부족이다. 다만 2할8푼대의 무난한 타격에 유격수 프리미엄까지 누릴 박진만(현대), 김한수(삼성)가 실속 만점의 ‘FA 특수’를 누릴 것이 확실시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 seoul.co.kr˝
  • 고이즈미 방북뒤 국론양분 조짐

    |도쿄 이춘규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재방북 후속파장이 미묘하게 번지고 있다.특히 야당은 물론 여당인 자민당 내에서도 ‘냉랭한’ 반응이 속출하는 등 정치권을 시발로 국론양분 조짐도 감지된다. 언론들의 여론조사 결과도 미묘하다.전반적으로 재방북 자체를 평가하는 여론이 60%를 넘어서지만 1차 방북 때 80%대로 평가했던 것보단 냉랭하다.특히 납치 의혹자 10명의 재조사,대북 식량 지원 방침에 대해서는 싸늘하다. 아울러 피랍의혹자들의 ‘가족회’를 중심으로 “거액의 국비를 들여 뭘 했는가.”“자신의 국민연금 문제를 덮기 위해 재방북 일정을 급히 앞당겼다가 김 위원장에게 말려들었다.”라는 혹평도 거침없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같은 이상기류 속에 고이즈미 총리는 25일 총리관저에서 ‘북·일 국교정상화에 대한 관계각료회의전문간사회’를 열어 피랍의혹자들의 재조사와 평양에 남아 있는 젠킨스와 두 딸,일본에 있는 소가 히토미의 제3국 재회 대책 등을 논의한다.소가 가족의 재회는 빠르면 이번주내,의혹자 재조사는 이달내 착수가 추진중이다. 호소다 관방장관도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납치 의혹자 10명의 안부재확인이 핵·미사일 문제와 마찬가지로 ‘국교정상화교섭 재개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재방북에 대한 비판여론을 잠재우려는 시도로 비쳐졌다. 이날 아사히·요미우리·마이니치신문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식량지원·피랍의혹자 재조사 등 정상회담의 세부항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았다.아사히 조사에선 식량지원 등에 대해서는 61%가 반대했다. 내각 지지율도 언론별로 엇갈리는 등 재방북효과가 총리실의 기대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일본 및 해외언론들이 고이즈미 총리의 재방북 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김 위원장의 주도속에 진행됐다고 전하면서 여론은 더욱 냉랭해지는 기류다.총리실을 곤혹스럽게 하는 분위기다. taein@˝
  • [北·日 정상회담] 수교협상 재개시점 명시 안돼 성과논란

    [北·日 정상회담] 수교협상 재개시점 명시 안돼 성과논란

    |도쿄 이춘규특파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2일 회담에서 지난 2002년 9월 ‘평양선언’의 이행을 재확인하고 국교정상화의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난관도 적지않아 보인다.현안에 대한 인식차가 크고,‘원칙만 있고 실천 프로그램은 없다.’는 지적이 적지않게 나오고 있다. 양국 정상은 2002년 9월에도 국교정상화를 핵심으로 한 평양선언을 채택했지만 불과 한달 뒤 납치문제로 일본 사회가 급격히 우경화되면서 선언 자체가 무색해 진 바 있다. ●국교정상화,갈 길 멀다 양국 정상이 국교정상화 의지에 맞장구를 쳤지만,일본 내에서 신중론이 팽배하고 있다. 변수도 많다.국교정상화 협상재개 시점조차 명시되지 않았고 고이즈미 총리도 정상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힘들다.낙관이 불가능한 것이 북·일 정상 교섭의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을 정도다. ●피랍 의혹자 10명 처리 평양선언 이행에 근본적인 장애로 작용할 수 있는 현안이다.납치 피해자인 소가 히토미의 남편 젠킨스와 두 딸은 여전히 북한에 남아 있다.북한이 사망 등으로 일부 납치를 인정한 피랍 의혹자 10명은 ‘재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피랍 의혹자 가족들은 구체적인 진전이 전혀 없다며 고이즈미 총리 면전에서까지 강력히 반발했을 정도다.일부 언론은 “주도면밀한 전략이 부족해 북한에 역습당해 식량지원이라는 몸값만 지불했다.”는 혹평을 할 정도고,“최악의 협상이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특히 “일본이 자주·독자외교를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고,“가족들의 흥분이 가라앉으면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고,피랍 의혹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다른 장벽,핵·미사일 일본이 북한과 급격하게 가까워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미국은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북·일 국교 정상화의 선결 전제조건이라고 강력히 못박고 있다.어떤 양보도 없다는 입장이다.북한과 미국이 핵문제에 대한 인식이 첨예하게 다른 상태에서는 북·일 국교정상화는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긴급여론조사,“세부평가 냉랭” 요미우리신문이 22∼23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들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총론적으로는 63%가 ‘평가한다.’고 했지만 납치·핵문제 등 세부평가는 비판론이 우세했다. 피랍 의혹 10명의 재조사에 대해 64%가 진실규명이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진실규명이 될 것이란 27%를 압도했다.완전폐기식 핵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70%의 일본인이 안될 것으로 전망했다.식량 및 의약품 지원도 56%가 평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taein@seoul.co.kr 정상회담 합의안 요지 1. 북·일 평양선언의 성실한 이행 확인. 2. 잔류가족 5명 귀국.그러나 미군탈영병 젠킨스와 딸 2명은 잔류하되 가족은 3국에서 상봉 추진.피랍 의혹자는 일본도 참여해 철저 재조사. 3. 국교 정상화 교섭 협의 재개. 4. 북한은 핵문제 해결을 위한 6개국협의 진전을 위한 노력.미사일발사실험의 동결을 확인. 5. 평양선언을 준수하는 한 일본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발동하지 않기록 약속. 6. 일본은 인도적 견지에서 .식량원조 20만t,100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지원.
  • [北·日 정상회담] 수교협상 재개시점 명시 안돼 성과논란

    |도쿄 이춘규특파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2일 회담에서 지난 2002년 9월 ‘평양선언’의 이행을 재확인하고 국교정상화의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난관도 적지않아 보인다.현안에 대한 인식차가 크고,‘원칙만 있고 실천 프로그램은 없다.’는 지적이 적지않게 나오고 있다. 양국 정상은 2002년 9월에도 국교정상화를 핵심으로 한 평양선언을 채택했지만 불과 한달 뒤 납치문제로 일본 사회가 급격히 우경화되면서 선언 자체가 무색해 진 바 있다. ●국교정상화,갈 길 멀다 양국 정상이 국교정상화 의지에 맞장구를 쳤지만,일본 내에서 신중론이 팽배하고 있다. 변수도 많다.국교정상화 협상재개 시점조차 명시되지 않았고 고이즈미 총리도 정상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힘들다.낙관이 불가능한 것이 북·일 정상 교섭의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을 정도다. ●피랍 의혹자 10명 처리 평양선언 이행에 근본적인 장애로 작용할 수 있는 현안이다.납치 피해자인 소가 히토미의 남편 젠킨스와 두 딸은 여전히 북한에 남아 있다.북한이 사망 등으로 일부 납치를 인정한 피랍 의혹자 10명은 ‘재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피랍 의혹자 가족들은 구체적인 진전이 전혀 없다며 고이즈미 총리 면전에서까지 강력히 반발했을 정도다.일부 언론은 “주도면밀한 전략이 부족해 북한에 역습당해 식량지원이라는 몸값만 지불했다.”는 혹평을 할 정도고,“최악의 협상이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특히 “일본이 자주·독자외교를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고,“가족들의 흥분이 가라앉으면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고,피랍 의혹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다른 장벽,핵·미사일 일본이 북한과 급격하게 가까워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미국은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북·일 국교 정상화의 선결 전제조건이라고 강력히 못박고 있다.어떤 양보도 없다는 입장이다.북한과 미국이 핵문제에 대한 인식이 첨예하게 다른 상태에서는 북·일 국교정상화는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긴급여론조사,“세부평가 냉랭” 요미우리신문이 22∼23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들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총론적으로는 63%가 ‘평가한다.’고 했지만 납치·핵문제 등 세부평가는 비판론이 우세했다. 피랍 의혹 10명의 재조사에 대해 64%가 진실규명이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진실규명이 될 것이란 27%를 압도했다.완전폐기식 핵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70%의 일본인이 안될 것으로 전망했다.식량 및 의약품 지원도 56%가 평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taein@seoul.co.kr 정상회담 합의안 요지 1. 북·일 평양선언의 성실한 이행 확인. 2. 잔류가족 5명 귀국.그러나 미군탈영병 젠킨스와 딸 2명은 잔류하되 가족은 3국에서 상봉 추진.피랍 의혹자는 일본도 참여해 철저 재조사. 3. 국교 정상화 교섭 협의 재개. 4. 북한은 핵문제 해결을 위한 6개국협의 진전을 위한 노력.미사일발사실험의 동결을 확인. 5. 평양선언을 준수하는 한 일본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발동하지 않기록 약속. 6. 일본은 인도적 견지에서 .식량원조 20만t,100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지원.˝
  • “재임중 北·日수교 의지 고이즈미 방북때 천명”

    |도쿄 이춘규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22일로 예정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납치 문제와 핵 문제 해결’을 전제로 자신의 재임 중 국교정상화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고이즈미 총리는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으면 자민당 총재 임기인 2006년 9월까지 총리로 재임할 수 있다. 북한과 일본은 2002년 9월 발표한 평양선언에서도 국교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나 납치 피해가족과 핵·미사일 문제 등으로 진전이 없었다. 아울러 일본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와 인도적 지원 재개 등을 조건으로 잔류가족을 일본으로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미군 탈영병 출신인 찰스 젠킨스(64)는 처벌을 우려해 북한에 남겠다는 입장이라고 알려왔다.일본 정부는 젠킨스가 잔류를 희망하면 북한에서 태어난 두 명의 딸도 같이 남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taein@
  • 김정일 “核 완전포기 못해”

    |도쿄 이춘규특파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달 중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완전 포기’를 수용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19일 베이징에서 열렸던 회담에서 “(한·미·일이 촉구하는) 북핵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폐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중국측으로부터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설명을 들은 복수의 일본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핵의 평화적 이용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며 동결대상은 군사목적의 핵개발에 한정할 것임을 밝혔다. taein@
  • 日서 인공소뇌 세계 첫 개발

    |도쿄 이춘규특파원|신체의 평형 유지에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는 소뇌(小腦)를 일본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인공 소뇌의 개발 성공으로 잃어버린 소뇌의 (운동)기능을 회복하는 재생치료의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도호쿠대학(센다이시 소재) 연구진은 닭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유전자인 ‘IrX2’가 소뇌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임을 밝혀낸 뒤 이 유전자를 발생 초기단계인 신경관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소뇌를 개발했다. 신경관에 이 유전자가 삽입된 후 일주일 정도 지나자 길이 5㎜의 소뇌 조직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인공 소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소뇌의 기능을 완수하는 데 필요한 5종류의 세포가 모두 발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기억이나 감정을 담당하는 대뇌와 다르게 소뇌는 몸의 운동 기능을 맡고 있다.소뇌가 기능을 상실하면 몸의 평형 유지나 복잡한 운동이 불가능해진다. 연구진은 “잃어버린 소뇌를 완전히 재생하는 것은 어렵지만 없어진 신경기능을 되찾는 재생치료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aein@
  • [국제플러스] 일본인 79% “식품안전성 못믿겠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인들은 요즘 “먹을거리를 못믿겠다.”는 불안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한 자체 면접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79%가 ‘각종 식품이 불안하다.’는 반응이었다. 요미우리신문은 광우병·조류독감 등으로 ‘안심하고 먹을 만한 먹을거리’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이같이 나타났고,특히 생산자들의 정직성·도덕성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불안감을 느끼는 게 뭔가.’라는 질문에 대한 복수응답에서 광우병이 64%로 단연 1위였고,조류독감이 57%,수입식품의 잔류농약이나 화학물질 오염에 대한 우려도 55%에 달했다.˝
  • 그라운드 백미 홈런 진기록

    야구는 기록의 경기다.그 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홈런.박병호의 고교야구 4연타석 홈런은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큰 형님격인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4연타석 홈런은 딱 한 차례 있었다.지난 2000년 5월19일 박경완(당시 현대)이 한화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이자 최초의 4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앞서 1983년 5월 OB전에서 장효조(삼성)가 이틀(14∼15일)에 걸쳐 프로사상 첫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뒤 7년만에 최다 연타석 홈런을 경신한 박경완의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4연타석 홈런은 두 차례뿐이다.지난 64년 5월3일 오 사다하루(왕정치·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처음 작성했고,니혼햄 파이터스의 용병 니젤 윌슨이 97년 6월 긴테쓰 버펄로스전에서 재현했다. 거포가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는 모두 13명이 4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가장 최근의 기록은 지난 2002년 5월3일 마이크 캐머론(시애틀 매리너스)으로 93년 마크 휘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후 9년만에 13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5연타석 홈런은 지구촌 어느 곳에서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롯데 마린스)은 지난 99년 5월 한달동안 15개의 홈런을 쳐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고,같은 해 7월 19∼25일 6경기동안 내리 홈런을 쳐 최다 연속경기 홈런도 기록했다. 한 이닝에 두 번 담장을 넘긴 진기록도 이만수(전 삼성·88년 4월) 외에 4명이 보유하고 있다.˝
  • 日 남극 쇼와기지는 ‘쓰레기더미’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이 남극의 기상과 자원 등의 연구활동을 위해 설치한 쇼와기지가 ‘쓰레기의 산’이 돼 몸살을 앓고 있다.다른 나라들의 기지도 쓰레기문제는 유사하다. 지난해말 현재 한국을 비롯,18개국이 남극대륙과 주변 섬에 45개 기지를 운영중이다. 남극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일본 환경성의 조사에서 밝혀졌다.쇼와기지 주변에 건축물 폐자재와 드럼통 등 각종 기자재 고물들이 선더미처럼 쌓여 있고,바다에는 화장실에서 사용한 휴지 등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성은 폐기물의 관리·제거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지만 현재로선 악천후 등의 영향으로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어려운 상태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5일 전했다. 쇼와기지에서는 가연성 쓰레기는 태워버린다.오줌 등 오수는 희석해 미생물에 의한 분해처리후 바닷물에 배출한다.그 외의 쓰레기는 매년 150∼200t 이상을 관측선에 실어 일본으로 되가져가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쇼와기지가 1957년 개설된 뒤 본국으로 가져가지 못한 쓰레기도 엄청나다.2000m 고지 눈속에 묻혀 버린 폐연구기지가 수백㎥의 쓰레기더미로 변했다. 금년 2월까지 약2개월반 쇼와기지에서 활동했던 환경성의 다무라에 따르면 사용하고 난 드럼통,고물이 된 눈위를 달리는 자동차,썰매 등이 기지주변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다무라는 “체재 중 뜻있는 사람 30여명이 쓰레기 수거에 나선 결과 4시간정도에만 약 1t을 수거했지만,전체적으로 매우 수거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taein@˝
  • [국제플러스] 日 아프간에 자위대 파견 검토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재건작업을 돕기 위해 이르면 올 여름 육상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파견 시기와 인원은 동티모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일환으로 파견돼 있는 육상자위대 완전 철수가 예정된 6월 이후,100명 안팎이 검토되고 있다.임무는 현지 주민에 대한 식량과 의약품의 수송 및 지원 등 인도적 활동에 국한한다는 방침이다.˝
  • 北·日 납치가족 송환 협상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과 북한은 4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 조기송환 문제에 대한 협상에 들어갔다. 협상에서 일본측은 다나카 히토시 외무심의관과 야부나카 미토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북한은 김영일 외무성아시아 담당 차관과 정태화 북·일 교섭담당 대사가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일본인 납치문제를 둘러싼 양국 대표간 협상은 2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일본측은 1978년 납치됐다가 2002년 가을 본국으로 송환된 일본인 납치피해자 5명의 가족 8명의 즉각 송환을 촉구했다.그러나 북한측은 5명이 일시 귀국했다가 약속을 깨고 눌러앉았다면서 그들을 먼저 북한으로 돌려보내라는 종전의 입장으로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북한측이 납치피해자 가족의 송환을 약속할 경우 고이즈미 준 이치로 총리가 재방북,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동안 중단된 국교정상화 교섭을 다시 시작할 용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이날자로 보도했으나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북한간 평양선언의 정신에 따라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국교정상화로 가는 길을 놓고 싶다.” 고 밝혔다. taein@˝
  • [국제플러스]러시아도 PSI 참가할듯

    |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과 일본,영국,호주 등 14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러시아가 새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30일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5월 말 폴란드에서 열릴 PSI 1주년 기념 총회에 러시아가 참가하는 방향으로 관계국간 의견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참가하면 서방 선진 7개국을 포함한 주요 8개국이 모두 PSI에 참가하게 되는 셈이다.˝
  • ‘술독에 빠진’ 駐佛 日대사관?

    |도쿄 이춘규특파원|프랑스 주재 일본 대사관이 지난 2000년 3월 한달간 포도주나 샴페인,대사 부임 리셉션 비용 등의 명목(외교기밀비)으로 990만엔(약 1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술 구입비용은 849만 5700엔으로 하루 평균 27만 4100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와인 구입비가 784만 4600엔으로 가장 많았고 샴페인이 62만 1700엔,일본 술이 2만 9040엔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밖에 같은 달 중국 주재 대사관이 382만 2100엔,필리핀 주재 대사관이 324만 4300엔,호놀룰루 주재 총영사관이 56만 2700엔을 각각 술 구입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의가 빚어지자 외무성은 “리셉션이 있으면 와인 구입비용은 치솟게 마련”이라며 “회계연도 말인 만큼 3월 이전의 비용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고액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와인의 종류는 외교의전상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정보 공개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 [국제경제플러스]미쓰비시자동차 4500명 감원

    |도쿄 AFP 연합|과도한 부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체 임직원의 약 10%인 4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신문은 미쓰비시자동차가 일본내 사업장에서 1000여명을 감원하고 나머지 3000여명은 미국과 유럽,호주 사업장에서 감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계획대로 4500명의 감원이 단행될 경우 이는 지난 2000년에 비해 45%가량 감축되는 것이다.˝
  • [NPB] 승엽, 16일 니혼햄전 대포쇼 특명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말린스)이 연패에 빠진 보비 밸런타인 감독을 구할 수 있을까. 지난 14일 세이부 라이언스전에서 담장을 맞히는 홈런성 2·3루타를 뽑아낸 이승엽이 16일부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3연전에 나선다.장소는 일본 야구의 메카 도쿄돔.니혼햄은 지난해까지 센트럴리그의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함께 도쿄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 올해 홋카이도 삿포로로 연고지를 옮겼다.니혼햄은 올해 15경기에 대한 도쿄돔 기득권을 갖고 있지만 도쿄와 지역적으로 가까운 롯데 역시 이곳을 홈처럼 사용할 수 있다.안방이나 다름없는 것. 그러나 무엇보다 팀의 연패 사슬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8연패의 악몽이 지난 6일 니혼햄과의 2차전에서 비롯됐기에 의미는 남다르다.이승엽의 타순까지 조정하며 ‘간판타자’의 부활을 은근히 채찍질한 밸런타인 감독의 신뢰를 다시 굳힐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8연패 출발 직전인 5일 1점포를 포함,4타수 3안타의 맹폭으로 최고의 타율(.353)을 이끌어낸 상대도 바로 니혼햄.우완 투수에 유난히 우위를 보인 이승엽에게 선발 투수진은 기대를 더욱 높이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이승엽이 친 19개 안타 가운데 14개가 오른손 투수에게서 나왔다.지난 4·5일 1·2호 홈런은 물론 14일 부활포도 모두 이들에게서 뽑아냈다.니혼햄은 총 31명의 투수중 좌완이 8명에 불과하다.더구나 13·14일 오릭스 블루웨이브전에 제1·2선발인 가네무라 사토루,카를로스 미라발 등을 투입했기 때문에 이승엽은 나머지 3∼5선발과 맞서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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