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요미우리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70
  • 日자위대 오지랖 넓히나

    |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과 일본은 1997년 채택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을 개정키로 하고 최종 의견조정을 벌이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침 개정은 테러와의 전쟁 등 지구 규모의 국제평화협력활동과 미사일방어(MD) 협력 등 국제정세 변화에 맞춰 양국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지침은 일본 주변 유사시 자위대와 미군의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국은 다음달 초 외무·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열리는 미·일안보협의위원회(2+2)에서 지침개정을 확인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어 6월에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미·일 안보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방안도 부각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침개정에 맞춰 자위대 해외파견 항구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자위대 해외파견 항구법이 제정되면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 활동 등에도 자위대 파견이 가능해져 미국과 일본의 군사 일체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지침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과 인도적 지원활동만을 상정하고 있다. 일본은 1997년 현행 지침이 제정된 뒤 일본 주변 유사시 자위대와 미군의 협력방안을 담은 주변유사법 등 유사관련법을 제정했다. 지침 개정은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방위청 장관이 올 1월 “미·일 동맹이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한 것을 반영해야 한다.”며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에게 먼저 제의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당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지난 23일 열린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괌이전비용 협상 때 “지침 개정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새 지침에는 ▲국제평화협력활동에서의 미·일 협력확대 ▲MD 정보 공유 및 공동작전계획 확충 ▲일본유사 및 주변유사시 일본의 공항·항만제공 ▲낙도방위 작전 협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taein@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히로시마전 1타수 무안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6일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2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는 4-4이던 5회말 뒤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무승부로 끝났다. 이승엽은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지만 4회 볼넷으로 나간 뒤 후속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23득점째를 챙겼다.
  • [하프타임] 이승엽 3타수 무안타 ‘부진’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5일 히로시마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처음으로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어냈으나 18일 야쿠르트전 이후 6게임 연속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329에서 .317(82타수 26안타)까지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회 니오카 도모히로의 우월 솔로포와 2회 야노 겐지의 중월 투런포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 아베, 휴대전화로 막후지휘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와 언론은 23일 최악의 충돌 상황은 피했다며 일단 안도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한 측근은 “다케시마(독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국제적으로 알려 좋았다. 사이를 좋게 하는 것만이 외교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일본측의 득이 많았다는 얘기다. 일본 언론은 문제의 발단이 됐던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며 양측 갈등이 언제든지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타결을 ‘미봉책’으로 본 것이다. 외무성 관계자들은 다음달부터 시작될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 국장급 협상이 힘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단 서로 머리를 식힌 뒤 본질은 이제부터 이야기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타결을 평가절하한 것이다. 야치 쇼타로 차관의 방한을 결정한 강경보수파인 아베 신조 관방장관은 보궐선거 유세현장에서 야치 차관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받아 협상의 마지노선을 지시하는 등 진두지휘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아베 장관은 22일 교착상태의 협상을 보고받은 뒤 “(해저지명공인 저지는)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다. 이 부분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자리를 박차고 나와 일본으로 돌아와도 좋다.”고 지시했다. 이에 야치 차관이 “해양조사의 연기가 아닌 중지를 밝히는 쪽으로 양보하겠다. 이것도 한국이 응하지 않으면 돌아간다.”며 한국측에 국제공인 등재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탐사조사계획을 둘라싼 대립이 악화된 배경에는 최근 양국 관계의 냉각에 따라 조바심을 내던 일본 총리관저와 청와대의 신경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일본 주요신문들은 협상타결 기사제목을 통해 시각차를 드러냈다. 니혼게이자이·마이니치·도쿄신문은 측량조사를 중지한 일본의 양보를 앞세운 반면, 아사히·요미우리·산케이신문은 지명제안을 보류한 한국의 양보를 부각시켰다. 일본 정부관계자는 양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던 20일 미국의 압력이 있었고, 이것이 총리관저에도 전해졌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점에 한국에도 미국측의 우려가 전해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일 회담 상대가 누구인지도, 비행기편명도 정하지 않은 채 서둘러 한국측에 야치 차관의 방한을 제의했다고 한다.taein@seoul.co.kr
  • [NPB] 승엽, 한신戰 1안타1득점 그쳐

    ‘요미우리맨’ 이승엽(30)이 잠시 침묵하던 방망이에 불씨를 지폈지만 ‘한신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이승엽은 2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4회 두번째 타석 우전안타로 6타수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득점 1개도 추가하며 시즌 22득점째. 그러나 이승엽은 한신과의 주말 3경기를 통틀어 첫날 끝내기 역전포를 포함,13타수 2안타에 그쳐 한신전에 유난히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도 4타수 1안타에 그쳐 종전 .333이던 타율은 .329로 더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한신의 좌완 선발 히로타카 에구사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에 밀려 2-6으로 패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이승엽 ‘해결사 본색’

    [NPB] 이승엽 ‘해결사 본색’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연장 11회 말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는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려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끝내기 홈런은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통틀어 일본 진출 뒤 처음. 지난 16일 요코하마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포다. 이승엽이 마지막 타석에서 역전 홈런을 쳐내자 도쿄돔을 가득 메운 5만 관중은 일제히 환호성을 내질렀고,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도 전부 뛰어나와 이승엽을 열렬히 맞이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요미우리의 영원한 라이벌 한신과의 올 시즌 첫 경기라 기쁨이 두 배였다. 이승엽은 한신 마무리 투수 구보타 도모유키의 5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146㎞)를 노려 좌월 끝내기 홈런을 만들어 냈다. 이 한 방은 앞서 15타석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털어낸 의미있는 홈런이기도 했다. MVP로 선정된 이승엽은 인터뷰에서 “너무 기뻐 할 말이 없다. 이전 타석에서 부진해 가슴에 안 좋은 감정이 남았었는데 한꺼번에 털 수 있어 너무 좋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1회 2사 2루에서 등장한 첫 타석에서 선발 이가와 게이를 맞아 2루 땅볼로 물러났다.4회 1사 2루에서 다시 이가와를 상대했지만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낮은 곳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 유인구에 속아 헛스윙했다. 6회 3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2에서 몸쪽 높은 직구(141㎞)를 잡아당겼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1-1 동점이던 9회 무사 1루에서 이승엽은 4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완 후지카와 규지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승엽은 이날 홈런을 포함,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이 .352(71타수 25안타)가 됐다. 타점은 17타점,21득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1무3패를 올려 2위 주니치와의 승차를 3.5로 벌렸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위기는 기회’

    일본프로야구에서 시즌 초반 불방이를 휘둘렀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트)이 첫 고비를 맞았다. 이승엽은 지난 18일과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1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5회부터 따지면 11타수째 무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이승엽은 특히 야쿠르트전에서 좌완 이시카와 마사노리와 이시이 가즈히사에게 철저히 농락당해 좌완 투수에 대한 문제점을 노출했다.21일부터 홈구장 도쿄돔에서 센트럴리그 최대라이벌 한신 타이거스와의 3연전을 앞둔 이승엽으로선 좌투수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한신은 요미우리전에 1선발 이가와 게이, 에구사 히로다카 등 두 명의 좌완을 차례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돼 한신과의 3연전이 시즌 초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 센트럴리그 우승팀 한신을 맞아 대포 3방을 앞세워 6타점을 올리며 지바 롯데가 31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을 탈환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정규 시즌에서는 한신에 15타수 1안타(타율 .067)로 극히 저조한 성적을 거둬 이번 3연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신은 20일 현재 요미우리와 5게임차 3위에 머물러 있지만 센트럴리그 6개팀 중 공수에서 가장 안정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 방어율이 2.76으로 요미우리(3.30)에 앞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며, 팀 타율도 .285로 요미우리(.296)와 필적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NPB] 이승엽 이틀째 ‘노히트’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좌완 투수에 막혀 침묵했다. 이승엽은 19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좌완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노련한 볼 배합에 말려 네번의 타격 찬스에서 안타를 뽑지 못했다. 삼진은 2개나 당했다. 타율도 .387에서 .364(66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전날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이시이 가즈히사에 막혀 연속 경기 안타와 연속경기 멀티 히트(2안타 이상) 행진이 각각 ‘8’과 ‘7’에서 끊겼던 이승엽은 이날은 이시카와-요네노 도모히토 배터리의 희귀한 볼 배합에 맥을 추지 못했다.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올린 야쿠르트 좌완 에이스 이시카와는 이날 이승엽과 세번의 대결에서 직구를 한 개도 뿌리지 않고 오직 변화구로만 상대했다. 요미우리는 2-8로 져 8일 주니치 드래건스전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이승엽이 좌완 투수에게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향후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승엽은 21일 홈구장 도쿄돔에서 센트럴리그 라이벌 한신 타이거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있는데, 한신은 요미우리전에 이가와 게이, 에구사 히로다카 등 두 명의 좌완을 차례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1-2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밀어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4회와 6회에는 연속 삼진을 당했다. 이시카와는 패스트볼, 슬라이더, 역회전,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로 이승엽을 현혹시켰고 또 철저히 바깥쪽으로 빼는 코너워크로 몸쪽공을 노리고 있던 이승엽의 허를 찔렀다.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우완 사이드암 기다 마사오와 대결했으나 기다 역시 포크볼만 4개를 연속으로 던지는 변화구 볼 배합에 이승엽은 3루 플라이로 물러났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이승엽 이틀째 ‘노히트’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좌완 투수에 막혀 침묵했다. 이승엽은 19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좌완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노련한 볼배합에 말려 4번의 타격 찬스에서 안타를 뽑지 못했다.삼진은 2개나 당했다.타율도 .387에서 .364(66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전날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이시이 가즈히사에 막혀 연속 경기 안타와 연속경기 멀티 히트(2안타 이상) 행진이 각각 ‘8’과 ‘7’에서 끊겼던 이승엽은 이날은 이시카와-요네노 도모히토 배터리의 희귀한 볼배합에 맥을 추지 못했다.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올린 야쿠르트 좌완 에이스 이시카와는 이날 이승엽과 3번의 대결에서 직구를 한 개도 뿌리지 않고 오직 변화구로만 상대했다. 요미우리는 2-8로 져 8일 주니치 드래곤스전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이승엽이 좌완 투수에게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향후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이승엽은 21일 홈구장 도쿄돔에서 센트럴리그 라이벌 한신 타이거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있는데 한신은 요미우리전에 이가와 게이,에구사 히로다카 등 두 명의 좌완을 차례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1-2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밀어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4회와 6회에는 연속 삼진을 당했다.이시카와는 패스트볼,슬라이더,역회전,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로 이승엽을 현혹시켰고 또 철저히 바깥쪽으로 빼는 코너워크로 몸쪽공을 노리고 있던 이승엽의 허를 찔렀다.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우완 사이드암 기다 마사오와 대결했으나 기다 역시 포크볼만 4개를 연속으로 던지는 변화구 볼배합에 이승엽은 3루 플라이로 물러났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NPB] 승엽 ‘헛스윙’

    요미우리의 4번타자 이승엽의 안타행진이 8경기에서 멈췄다. 이승엽은 18일 구라사키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도 .414에서 .387로 떨어졌다.상대 선발인 좌완 이시이와 포수 겸 감독 후루타의 노련한 볼배합에 힘없이 당한 꼴. 이시이와의 시즌 두번째 대결에서도 안타를 때리지 못해 지난 4일에 이어 또 무안타에 그쳤다. 반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4년간 39승을 올린 뒤 올시즌 일본무대로 복귀한 이시이는 ‘이승엽 천적’으로 떠올랐다. 요미우리는 선발 제레미 파월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야쿠르트를 1-0으로 누르고 13승1무2패로 2위 주니치와의 승차 4게임을 유지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28인치 허벅지 파워 승엽, 마쓰이 넘어라

    17일 현재 타율 .414(2위)에 4홈런(공동 6위),15타점(공동 3위), 출루율 .485(2위), 장타율 .707(5위).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5게임에서 받은 성적표는 이미 센트럴리그 톱클래스임을 뒷받침한다. 처음엔 미심쩍은 눈초리를 보내던 일부 언론들도 이젠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32·뉴욕 양키스)와 같은 반열에서 비교하고 있다. 되레 ‘파워만 놓고 보면 이승엽이 한 수 위’라는 분위기다.올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이승엽으로선 마쓰이와의 비교가 싫지 않다. 요미우리에서 마쓰이에 육박하는 성적을 낸다면 3년 전 메이저리그 팀들에 당한 수모를 씻고 빅리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마쓰이는 요미우리에서만 10년간 활약한 ‘거인군단’의 아이콘.93년 입단 첫해 11홈런을 뿜어냈고 이후 9년 연속 20홈런 이상,7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뿜어낸 일본의 국민타자다. 마쓰이는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인 2002년 타율 .334에 50홈런,107타점, 장타율 .582 등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후 뉴욕 양키스와 3년간 2100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그렇다면 이승엽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일본진출 첫해 혹독한 통과의례를 치른 이승엽과 마쓰이의 통산성적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눈여겨 볼 것은 올해 달라진 이승엽이다. 마쓰이가 미국 진출 뒤 방망이 그립 부분을 최대한 몸에 밀착해 스윙했듯이 이승엽도 최근 방망이를 잡은 손목을 최대한 몸에 붙인 상태에서 타격하고 있다. 덕분에 배트 스피드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또 하나는 신체의 변화.2년 전 85㎏이던 이승엽의 몸무게는 현재 95∼96㎏으로 늘었고 허벅지 둘레도 28인치에 이를 만큼 단단해졌다. 공을 때리는 순간 하체의 뒷받침에 따라 비거리가 2∼3m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의 30홈런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는 기대다. 센트럴리그 적응을 마친 이승엽이 돌발변수 없이 현재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40홈런에 100타점도 무난할 전망이다.이승엽이 마쓰이의 2002시즌 기록을 넘어서 빅리그행 퍼스트클래스 티켓을 거머쥘지 궁금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日 ‘가난한 초등·중학생’ 무료과외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문부과학성은 경제적 이유로 학원에 못다니는 초등·중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 내외에 무료 과외학원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사설학원에 다니는 어린이와 경제적 이유로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내외서 과외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도는 퇴직교사들이 맡기로 했다. 희망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끝난 뒤나 토·일요일 또는 방학에 학원을 운영한다.일본 전국의 초등·중학교 교실이나 공민관, 지역 아동시설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로 했다. 국어, 수학 등에 대해 보충학습을 할 예정이다.taein@seoul.co.kr
  • [NPB] 승엽 한방 ‘日마다 日들썩’

    [NPB] 승엽 한방 ‘日마다 日들썩’

    0-0으로 맞선 2회초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선두타자로 나서자 요코하마까지 원정응원 온 요미우리의 극성 팬들은 “이승엽∼ 이승엽”을 외쳐댔다. 요코하마의 왼손선발 요시미 유우지는 초구 135㎞짜리 직구를 몸쪽으로 붙여봤지만 물오른 이승엽의 방망이는 거침없이 돌아갔다. 라인드라이브로 쭉쭉 뻗어나간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시즌 4호홈런이자 요코하마전에서만 3번째 아치. ‘라이언킹’ 이승엽의 홈런포가 꼭 일주일 만에 불을 뿜었다.7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터뜨리는 ‘멀티히트’ 행진도 이어갔다. 이승엽은 16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선제 솔로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타율은 .414(2위)로 조금 떨어졌고 4홈런(공동 5위) 15타점(공동 3위)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전날 좌완 도이 요시히로에게 2루타 2개를 뿜어낸 데 이어 이날 왼손투수로부터 홈런을 날려 ‘좌완 징크스’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또한 2일 요코하마전,9일 주니치전에 이어 올시즌 일요일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날려 ‘일요일의 사나이’로 자리매김했다. 1-1로 팽팽하던 4회초 무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요시미와 치열한 수싸움을 펼쳤다. 볼카운트 2-2에서 요시미는 바깥쪽 꽉 차는 공을 던졌지만 이승엽의 배트 컨트롤이 한 수 위. 타구는 1루수를 스쳐 2루수의 글러브에 걸렸지만 이미 이승엽은 1루를 통과했다. 이승엽과의 승부에서 진을 뺀 요시미는 5번 고쿠보 히로키에게 맥없이 3점홈런을 내줬다.4-1로 앞선 5회 1사만루 찬스에선 1루 땅볼로 1타점을 추가했다.1루수 정면으로 향해 병살타를 기록할 뻔했지만 타구가 크게 튀긴 데다 이승엽이 전력질주를 해 병살을 모면했다. 요미우리는 요코하마와 무려 24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8-7로 힘겹게 승리,12승1무2패로 센트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승엽 연속 멀티히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30)이 5경기 연속 ‘멀티히트’(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14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3회초와 5회초 각각 안타를 추가하며 5경기 연속 멀티히트이자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타점과 득점도 1점씩 추가, 각각 13타점,17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3회초 천금같은 안타를 터뜨렸다. 요미우리가 0-1로 끌려가던 3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요코하마의 선발 제이슨 베버린의 5구를 공략, 우측펜스를 강하게 때리는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승엽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베버린의 7구 변화구를 때려 우전안타로 연결했다.이승엽은 다카하시의 대수비로 기용된 시미즈의 좌전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고 이어지는 고쿠보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그러나 이승엽은 이후 타격감이 떨어져 6회,9회,12회 3연속 삼진을 당해 올시즌 최다 삼진을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양팀은 12회 연장 끝에 6-6으로 비겼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이승엽 4경기 연속 멀티히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30)의 질주가 멈추질 않고 있다. 이승엽은 1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즌 3차전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적시안타를 날린 데 이어 8회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4경기 연속 멀티히트(2안타 이상)와 시즌 12타점으로 리그 타점 단독 선두로 나섰다.4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도 .400에서 .409(44타수18안타)로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1회 1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우완 선발 숀 더글러스의 5구째 몸쪽 높은 직구(141㎞)를 그대로 잡아당겨 총알 같은 우전 안타로 3루 주자 고사카 마코토를 불러들였다.8회 2사 1,3루에서는 히로시마 세번째 우완 투수 마이크 로만의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펜스 상단에 직접 맞는 적시 2루타를 날려 3루주자 가와나카를 불러들였다. 이승엽은 수비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였다.1-1 동점이던 4회 2사 후 히로시마 히가시데가 친 직선타구를 그대로 다이빙 캐치,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요미우리는 이날 히로시마를 9-1로 대파함으로써 3연전을 싹쓸이해 10승2패로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5호 ‘멀티히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30)이 부상 우려를 털고 시즌 다섯 번째 멀티히트(2안타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즌 2차전에서 3회와 7회 각각 안타를 기록하며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지난 8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5번째 멀티히트로 가파른 타격 상승세를 지속했다. 타율도 .389에서 .400으로 끌어올려 시즌 첫 4할대에 올랐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경기전까지 일제히 이승엽이 전날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이상을 느껴 8회 수비때 교체됐다는 보도를 했지만 이승엽은 이날 히로시마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뒤 팀의 연승행진에 힘을 보태며 일부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 줬다. 팀이 3-2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히로시마 우완 선발 오다케 간의 2구째 몸쪽으로 붙어 오는 슬라이더(130㎞)를 밀어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이어 팀이 5-2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히로시마 두 번째 좌완 투수 히로이케 고지의 초구를 밀어 유격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두번째 안타를 때리고 1루에 나간 뒤 대주자 스즈키와 교체됐다. 전날 입은 허벅지 근육 부상을 염려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배려에 따른 조치. 요미우리는 이날도 히로시마를 5-4로 물리쳐 9승2패로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이승엽 2안타 거침없는 질주

    요미우리 이승엽(30)이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전에서 팀내에서 유일하게 2안타를 터뜨리며 5-0승리에 기여했다. 득점도 추가, 시즌 15득점째로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3타수 2안타로 타율을 .364에서 .389(36타수 14안타)로 끌어올렸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히로시마의 우완 에이스 구로다 히로키의 2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직구(147㎞)를 밀어쳐 2루타를 만들었다. 이승엽은 또 7회 무사 1루 찬스에서도 안타를 날린 뒤 다카하시와 고쿠보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아 시즌 15득점째를 올렸다.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8승2패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편 요미우리는 이승엽을 위한 ‘한류상품’을 출시한다고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가 이날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과 관련된 상품으로 티셔츠, 사인볼, 휴대전화 고리 등 최대 39개를 만드는 것과는 별개로 한류 관련 상품을 따로 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제품의 시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김치, 막걸리 등 한국 음식쪽으로도 마케팅을 확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MPB] 승엽, 각 부문 상위랭크… “이대로 가면 승산있다”

    ‘다관왕을 노린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승엽(30)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각종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엽은 10일 현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건스 등 3팀과 9경기를 치렀다. 시즌 146경기를 치러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초반에 불과하지만 올시즌 다관왕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이승엽은 9경기에서 10타점과 14득점을 올려 타점과 득점 부문에서 센트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은 3개로 2위, 타율 .364로 10위, 볼넷 7개로 3위, 출루율 .463으로 6위, 장타율 .667로 4위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것은 타점부문. 이승엽은 요미우리의 4번타자에 기용된 뒤 “홈런보다는 100타점과 타율 .280 이상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찬스에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타점 능력은 클러치 히터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현재까지 결승타만 세번을 기록했다.3월31일 요코하마와 개막전에서 1회 2타점 중전 적시타,4월5일 야쿠르트전에서 1회 우중간 2타점 2루타,8일 주니치전에서 결승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팀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요미우리가 거둔 7승(2패) 가운데 3승이 이승엽의 방망이에서 결정된 것이다. 이승엽은 시즌 초반 높은 출루율로 후속 다카하시, 고쿠보에게 찬스를 연결시키며 팀의 득점력을 높이고 있지만 타점을 올리는 데 더욱 욕심을 내고 있다. 이승엽은 지난 2003년 삼성에서 뛰며 131경기에 나서 144타점으로 ‘꿈의 1경기 1타점’을 달성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이승엽이 지난 8일 주니치전 7회 무사 1·2루에서 보내기번트를 시도한 것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최고명문팀 4번타자, 그것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홈런과 타점 1위에 오른 세계적인 거포의 번트는 일본 언론의 집중 대상이 되고 있다. 언론들은 그러나 이승엽이 “주자를 진루시키는 것만 생각했다. 성공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이승엽이 요미우리 선수들에게 자기희생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어들게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이승엽 3호포 ‘꽝’

    ‘월드스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짜릿한 3점포를 쏘아올렸다. 게다가 시즌 첫 ‘트리플 히트’를 기록, 방망이를 다시 뜨겁게 달궜다. 이승엽은 9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9회초 시원한 3점포를 폭발시켰다. 지난 2일 요코하마전 이후 6경기 만에 다시 연 포문. 이승엽은 이날 원정경기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3호 홈런에다 안타 2개까지 보태 한 경기에서 첫 3안타를 몰아치는 괴력을 과시했다.6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의 불방망이를 뽐낸 이승엽은 안타(12안타)와 타점(10타점)에서 두 자릿수에 올라섰다. 타율도 .333에서 .364로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세번째 타석까지 삼진 1개와 3루 땅볼,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그러나 이승엽은 4-3으로 근소하게 리드한 7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우완 아사쿠라 겐다의 5구째를 밀어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빼냈다. 무사 만루. 후속 타자 아베의 2루앞 내야 안타로 홈을 밟은 이승엽은 8회 1사에 나선 5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데니 도모리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좌익수 앞에 떨궜다. 쐐기포를 터뜨린 건 9회초.2사 주자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5번째 투수인 좌완 다카하시 아키후미와 맞섰고 초구인 142㎞짜리 몸쪽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는 통렬한 3점짜리 홈런을 그려냈다.롯데 마린스 시절 이후 지금까지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좌완 징크스’까지 날려버린 홈런이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맹활약으로 주니치를 11-4로 대파, 단독 선두(7승2패)를 달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연속 안타행진 마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개막전 후 6경기 동안 이어온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승엽은 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