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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이승엽, 日진출 5년만에 첫 3연타석포

    올시즌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져 2군을 안방처럼 들락날락했던 이승엽(32·요미우리)이 시즌 막판 거포본색을 드러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일본 진출 5년 만에 처음 3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괴력을 발휘한 것. 국내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뛴 9년 동안에도 단 두 차례만 작성한 대기록이다. 이승엽은 16일 요코하마경기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3회에 3점 홈런을 신호탄으로 4회와 6회 잇달아 2점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시즌 3,4,5호 홈런을 몰아쳤다. 전반기 내내 단 1홈런에 그쳤던 이승엽은 10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지난 14일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2호를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한 뒤 이날 3연타석 대포를 가동, 완벽한 타격감을 되찾았다. 지난해 9월7일 한신전에서 홈런 3개를 날렸지만 연타석 대포는 아니었다. 이승엽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8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쳐 또 빈타에 허덕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기우에 그쳤다.3회 2사 1,2루에서 나스노 다쿠미의 초구인 바깥쪽 시속 108㎞짜리 커브를 그대로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홈런 쇼를 시작했다. 이어 4회 2사 1루에서 바뀐 우시다 시게키의 바깥쪽 포크볼을 또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9-1로 앞선 6회 2사 1루 네 번째 타석에서도 신인 아토리를 공략, 중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9회 1사 1루에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4연타석 홈런을 노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날 5타수 3안타(3홈런) 7타점의 원맨쇼를 펼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을 종전 .198에서 .219로 끌어올렸다. 한 경기 7타점은 국내 리그 자신의 최다 타점과 타이. 일본 진출 이후로도 최다 타점 기록이다. 요미우리는 14-1로 대승하며 6연승을 달렸다. 이승엽은 정규리그 1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센트럴리그 선두인 한신 타이거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이며 마지막 역전극을 향해 분전하고 있는 요미우리의 희망이 됐다. 이승엽은 “자신감 있게 타석에 들어선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지난 14일 1군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이후 (스트라이크)존에만 들어오면 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또 “내일까지 이겨 7연승을 한 뒤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신과의 경기에서 1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요미우리의 막판 역전 우승에 공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규(34·주니치)도 이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1-0으로 앞선 3회 말 2사 3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병규는 13일 만에 대포를 가동, 시즌 13호를 작성했다. 주니치가 5-2로 이겼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아소 대세 굳히나

    |도쿄 박홍기특파원|오는 22일 실시될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아소 다로 간사장의 당선이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아소 대세론’이다. 11일 요미우리신문이 총재선거 유권자인 자민당의 중의원·참의원 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 후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소 간사장이 50.9%인 197명의 지지를 얻어 과반수를 확보했다.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은 34명, 고이케 유리코 전 방위상은 29명, 이시하라 노부테루 전 정조회장과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상은 각각 2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78명의 의원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거나 공개를 꺼렸다. 특히 아소 간사장은 당내 8개 파벌 가운데 자파인 ‘아소파’와 ‘니카이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말고도 나머지 파벌에서도 골고루 표를 얻었다. 최대 파벌인 마치무라파의 소속 의원 88명 중 절반 이상이 아소 간사장 쪽에 줄을 섰다. 교도통신의 조사에서도 아소 간사장이 의원의 과반수를 넘어섰다. 또 의원표와 함께 선거전의 향배를 쥔 지방의 141표도 아소 간사장에게 기운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3표씩을 행사하는 자민당의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간사장 등 간부를 통해 해당 지역의 투표 전망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지 후보를 제시한 30곳 중 29곳이 아소 간사장을 꼽았다. 한 곳은 이시바 전 방위상의 지지를 표명했다. 총재선거는 중의원·참의원 387표와 지방 141표 등 528표 가운데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당선되는 만큼 현 추세대로라면 아소 간사장이 결선투표 없이 1차투표에서 총재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일본 언론 및 정치권의 해석이다. hkpark@seoul.co.kr
  • “日야구 구원神 오직 그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야구대표팀 후임 사령탑 논의에 오사다하루(68) 소프트뱅크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11일 “요미우리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이 WBC와 올림픽에서는 신의 능력이 필요하며 지금 신은 오사다하루뿐이라고 말하면서 오사다하루 감독을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적극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오사다하루 감독은 2006년 1회 WBC에서 일본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빈손으로 귀국한 호시노 감독의 후임으로 오사다하루 감독 외에 오치아이(주니치) 감독, 바비 밸런타인(지바롯데) 감독, 노무라(라쿠텐)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와타나베 회장은 “오사다하루 감독은 성격, 사생활, 지도력 등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땅에 엎드려서라도 그에게 다시 한 번 감독직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무라 라쿠텐 감독도 당초 호시노 감독을 지지했던 입장에서 급선회, 오사다하루 감독이 WBC 감독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년 전 위 전체의 절개수술을 받은 바 있는 오사다하루 감독은 “대표팀을 지휘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면서 지휘봉을 잡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오 감독은 오는 17일 가토 요시조 커미셔너와 예정된 면담에서 “(공식) 요청이 있으면….”이라고 말을 흐려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 감독은 지난달 14일 롯데 전 때도 몸이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는 등 몸상태가 완전치 않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日네티즌 “호시노 변명만…사내답지 못하다”

    日네티즌 “호시노 변명만…사내답지 못하다”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감독을 맡을 생각이 없다.” 호시노 센이치 전 베이징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8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WBC 감독요청이 와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일본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호시노는 지난 8일 홈페이지에 ‘사무국의 전화취재에 대해서’란 글을 올렸다. 이글에서 호시노는 “WBC, WBC가 도대체 뭐냐? 나는 지난 2007년에도 WBC 감독직을 수락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언론에 거부의사를 명확히 전했다.”면서 “올림픽에서의 참패로 야구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내가 WBC 감독을 맡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한 때는 ‘도전’, ‘복수’ 등의 말을 써가며 WBC감독을 맡을 것처럼 보이다가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니까 꽁무니를 빼는 것 아니냐.”며 호시노를 비난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의 관련뉴스에는 10일 오후 6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 중에는 “말을 빙빙 돌려가며 주위의 반응을 살피다니 사내답지 못하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니…. 유감이다.” 등 호시노를 비난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또 “호시노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베이징올림픽에서) 증명됐다. 본인이 타당한 결론을 내준 것만으로도 일본야구계로서는 다행스런 일이다.”, “여론이 요미우리의 아무개(와타나베 회장)와 호시노에게 승리했다. 일본 파이팅!” 등 호시노의 결정에 기쁨을 나타내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지난 9일 한 TV방송에 출연한 호시노는 “일본은 이지메 국가가 됐다.”며 대표팀 부진으로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비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미우리 하라 “이승엽 복귀 늦어질 수도”

    요미우리 하라 “이승엽 복귀 늦어질 수도”

    이승엽의 1군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일본의 유력스포츠신문인 데일리스포츠는 9일 “외국인선수 제한(4명) 규정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간 요미우리 자이언츠 내야수 이승엽의 1군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이승엽이 오는 14일 야쿠르트전에 1군 복귀를 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일 야쿠르트전이 비로 취소돼 경쟁자인 번 사이드의 선발등판이 12일 이후로 연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에 대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감독도 그와 같은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하라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승엽의 1군 승격이 연기될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짧게 말했다. 그러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운드를 맡고 있는 오바나 투수코치는 “그야 2회든 3회든 (번사이드가) 선발로 나섰으면 좋겠다.”고 밝혀 9연전이 끝난 뒤 곧바로 7연전을 가져야 하는 요미우리 입장에서 투수에 우선을 둔 선수기용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일 맹타 오가사와라 ‘불고기는 나의 힘’

    연일 맹타 오가사와라 ‘불고기는 나의 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맹활약 뒤에는 불고기가 있다? 이승엽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내야수 오가사와라가 한여름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것은 ‘불고기의 힘’ 덕분이라는 이색적인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케이신문계열의 온라인뉴스 사이트 ZAKZAK는 5일 “요미우리를 풀스윙으로 지지하고 있는 오가사와라가 한여름 무더위도 잊고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불고기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ZAKZAK는 “(무더위 속에서의) 장거리 이동은 체력적 부담이 크다. (선수들의) 유일한 낙이라면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며 “그러나 오가사와라의 경우 (불고기 외에는)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 야구구단 관계자 역시 “모처럼 삿포로나 카나자와에 가면 초밥이나 회를 먹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오가사와라는 어딜 가든 불고기만 먹는다.”면서 “엄청난 양의 고기를 먹어대는 모습에 놀랐다.”고 증언했다. 왼쪽무릎부상으로 6월까지 타율 2할 5푼에 머물러 있던 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과 8월 2달 만에 3할대를 회복했다. 특히 지난 4일 벌어진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는 8회 2대2 동점상황에서 균형을 깨는 결승 솔로홈런을 날렸고 전날은 일본프로야구 통산 66번째 사이클링히트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등 물오른 타격감각을 과시했다. 그가 두 달 동안 기록한 타율은 무려 3할 6푼 2리.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도 “(오가사와라가) 7월에 들어오면서부터 무척 좋아졌다.”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사진=ZAKZAK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소 다로 출마에 애니메이션주 급등 왜?

    아소 다로 출마에 애니메이션주 급등 왜?

    대표 보수우익 정치인 아소 다로 자민당 간사장 덕분에 일본의 애니메이션관련 업체들이 활짝 웃었다. 요미우리신문계열의 스포츠호치는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갑작스런 사임발표에 지난 2일 일본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애니메이션 관련주만이 나홀로 상승했다.”며 “이는 아소 다로 간사장의 총재선거 출마선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같은 주가상승에 대해 “자칭 ‘만화 마니아’인 아소 간사장이 총리가 될 경우 일본 콘텐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관련업체들의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한 애니메이션 관련업체 관계자는 2일 자사주의 급등 이유에 대해 “당연히 아소 간사장 덕분”이라며 “그로 인해 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우리로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에게는 “창씨개명은 한국인이 원해서 한 일이다.” 등의 망언으로 알려진 아소 간사장은 자신의 딱딱한 이미지를 재고하고 보다 쉽게 일본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스스로를 ‘만화 마니아’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하네다공항에서 만화 ‘로젠메이든’을 읽고 있는 아소를 봤다는 글이 인터넷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일부 만화 마니아들로부터 ‘로젠 아소’, ‘로젠 각하’라는 애칭을 얻어 이미지재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신문은 “이날 증시에서 후쿠다 총리와 관련된 업체들의 주가는 모두 폭락했다.”며 “주식시장에서도 후쿠다와 아소의 명암이 확연히 갈렸다.”고 전했다. 사진=산케이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프로야구] ‘물오른 李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은 4경기,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는 1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승엽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1-5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지난 주말 한신과의 3연전 내내 2안타 이상을 쳤던 이승엽은 이날 어렵게 안타를 뽑아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4타수 1안타로 타율은 0.205(종전 0.203)로 약간 올랐다. 요미우리는 무사 1,3루 찬스에서 대타 오미치 노리요시의 유격수 병살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2-5로 졌다. 이병규는 도쿄 메이지진구에서 계속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때렸을 뿐 1회와 5회,8회,9회 등 네 타석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줬다. 시즌 타율은 .248을 유지했고 주니치는 6-12로 완패했다. 한편 30세이브에 1개만을 남겨둔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2)은 이날도 점수 차가 너무 벌어져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PB] 이승엽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승엽은 31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2안타, 그리고 30일 결승 타점을 포함한 3안타에 이은 연속 멀티히트. 시즌 타율은 .189에서 .203으로 2할대에 진입했다. 2사 주자 1,2루에서 맞은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3회 2사 1루에서는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5회초 2사 1루에서 2루앞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초 무사 1,2루의 득점 기회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쳐 아쉬운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승엽은 1사 3루에서 들어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투수 하시모토 겐타로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팀의 마지막 6점째를 수확했다. 한편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34)는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병규는 시즌 타율 0.248을 유지했다. 주니치가 7-3으로 승리했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마무리 임창용(32)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원정경기엣 팀이 큰 점수로 승리(17-5)해 등판하지 않았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하라감독 ‘경고’에 승엽 2안타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군 복귀 2경기만에 2안타를 뽑아냈고,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는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승엽은 29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0-7로 뒤지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행운의 안타로 1루까지 출루했다. 이승엽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요미우리 타선은 4안타를 더 몰아쳐 3-7까지 따라갔다. 이승엽은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오미치 노리요시의 2루 땅볼 타구 때 홈으로 들어와 4-7을 만들었다. 요미우리는 결국 5-7로 졌다. 이승엽의 시즌 평균 타율은 전날 .134에서 .155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다음달 6일까지 홈런 등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 2군에 내려보내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에서 기대만큼 호쾌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해 다음 경기에 더욱 부담을 갖게 됐다. 반면 이병규는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3회말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2-2로 팽팽히 맞서던 7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이병규는 좌익수 앞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팀의 3-2 리드를 이끌었다. 주니치가 4-3으로 이겼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병규의 시즌 평균타율은 .245에서 .248로 약간 높아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1군복귀 이승엽 3타수 무안타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주역 이승엽(요미우리)이 1군에 복귀했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승엽은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전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3타수 무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전날 일본으로 돌아온 이승엽은 1군 훈련에 합류했고, 이날 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 대신 1군에 등록했다. 4-1로 앞선 5회 1사 뒤 오른쪽 엉덩이를 맞아 1루를 밟은 이승엽은 아베 신노스케 타석 때 상대 배터리의 허를 찔러 2루를 훔쳤고, 아베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1회엔 2루 땅볼로,3회엔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6회 2사 3루에선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141에서 .134로 더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0-1로 뒤진 1회 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역전 2점 홈런에 이어 알렉스 라미레스와 다니 요시토모의 1점 홈런 등 3타자 연속 홈런으로 순식간에 4-1로 앞섰다. 요미우리가 7-1로 이겼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日 ‘아줌마 유도’ 다니 “런던 올림픽도 도전”

    日 ‘아줌마 유도’ 다니 “런던 올림픽도 도전”

    유도 여왕 다니 료코(33·일본)에 대한 일본인의 애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9일 베이징올림픽 유도 여자 48㎏급에서 다니는 알렉산드라 두미트루(루마니아)에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터라 실망이 컸을 법도 하지만, 원정 응원에 나선 일본인들은 “다니∼다니∼”를 연호하며 어떤 금메달리스트보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국민들의 끝없는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것일까.AFP통신은 27일 “다니가 일본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가능성이 있는 한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 런던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도 인터넷판에서 “다니가 향후 계획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이를 돌보면서 런던도 노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니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7회, 올림픽 금메달 2개 등 1990년대부터 베이징올림픽 전까지 48㎏급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쳐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다니는 “지금보다 더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꼭 현역으로 뛰겠다.”고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2012년 런던올림픽에 다니가 출전하게 되면 개인 통산 6번째가 된다.1992년 바르셀로나대회부터 출전한 다니는 다섯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991년 바르셀로나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대회까지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2003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다니 요시토모와 결혼한 뒤 출산 때문에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를 거른 것을 제외하면 늘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승엽의 1군 합류 ‘반갑지 만은 않다’

    이승엽의 1군 합류 ‘반갑지 만은 않다’

    당초 2군에서 다시 시작할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이승엽이 28일 전격적으로 1군에 합류했다. 27일 요코하마 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던 애드리안 번사이드는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승엽의 복귀로 2군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이승엽의 복귀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던 요미우리 소속 선수들 모두 한자리에서 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인데 올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이후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우에하라가 28일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림픽 기간동안 2위 수성을 굳건히 한 요미우리로서는 새로운 변화인 셈이다. 이승엽이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한 이유는 최근 요미우리 팀 타선의 전반적인 부진에 있다. 중심타선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알렉스 라미레즈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이 타선이 지나면 득점을 기대하기가 힘들정도로 빈타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오가사와라가 1루를 맡고 있는 동안 3루를 맡았던 후루키 시게유키의 부진은 최근 니오카 도모히로의 부진만큼이나 한심했다. 상대 선발이 우완 투수일 경우 좌타자 후루키가 플래툰 개념으로 그동안 기용됐는데 이젠 이승엽이 그 자리를 대신할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오가사와라는 본인의 원래 포지션인 3루로 돌아가고 이승엽이 1루수를 맡으면 포지션 문제도 해결된다. 또한 현재 요미우리는 우쓰미 데쓰야를 비롯해 세스 그레이싱어와 다카하시 히사노리로 이루어진 선발투수진의 활약이 돋보이는 만큼 이승엽의 가세로 팀타선의 탄력을 더해 2위수성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하지만 이승엽의 1군 복귀가 그렇게 반가운 사실만은 아니다. 아직도 작년에 수술한 왼쪽 엄지손가락이 완벽하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빨리 1군에서 뛰는 것을 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일각에서는 차라리 2군에서 좀더 휴식을 취하면서 몸 컨디션이 완벽해질때쯤 올라오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있다. 올시즌 요미우리는 27일까지 정확히 110경기를 치뤘다. 이제 남은 경기수는 34경기뿐. 이승엽의 딜레마는 이점에 있다. 만약 2군에서 시작한다면 그건 시작이 아닌 사실상 올시즌 아웃이라고 볼수 있기에 자존심 강한 이승엽 입장에서는 받아드리기 힘든 일이다. 올시즌 팀을 위해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승엽이 올림픽에서 때려낸 2개의 홈런은 파워로 넘겼다기 보다는 기술적인 능력으로 홈런을 쳤다고 보면 된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친 홈런은 인코스 공을 미리 앞발을 열어놓고 임펙트 순간 허리가 제대로 돌아갔기에 홈런이 될수 있었고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때려낸 홈런 역시 바깥쪽 공을 손목힘을 이용해 밀어쳐서 넘겼기 때문이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나오지 않은것은 아직도 왼쪽 손가락이 완벽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이승엽이 일본과의 준결승 이전에 부진을 보이며 범타로 물러났을때의 타격을 보면 이러한 우려가 기우인것만은 아닌듯 싶다. 히팅순간이 지나고 난후 마무리 동작에서 완벽하게 뒷손의 파워를 끝까지 넣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타격을 보였고 아직도 뭔가가 불안한듯한 모습을 보인것도 이러한 이유가 원인일수도 있다. 자신의 몸상태는 선수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겠지만 본인이 판단하기에 아직까지 손가락에 통증이 남아 있다면 완쾌될때까지 몸을 추스리는 것이 어떨까 싶다. 야구는 올시즌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현명한 이승엽이기에 이 모든 것을 잘 판단해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할것으로 믿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각료 무덤’ 농수산성서 또…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계에서 ‘각료의 무덤’으로 불리는 농수산상의 스캔들이 또 불거졌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타 세이치(63) 농수산상은 한 정치단체 정무비서의 집을 자신의 사무소로 신고하는 등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비로 2345만엔(2억 3300만원)을 쓴 것처럼 정치자금 사용 내역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551만엔을 사무소 임대료로 지출했다는 것이다. 오타 농수산상은 “투명성이 확보돼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정치자금을 세탁하는 허위 사무소라는 비난이 거세지면서 민주당 등 야당으로부터 퇴진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야권은 새달 12일 임시국회에서 후쿠다 총리에게도 이런 인사를 임명한 책임을 따질 참이다. 후쿠다 총리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있기를 바란다.”며 확대를 경계했다. 그러나 항공자위대의 인도양 급유지원 연장 법안 등 중요 법안이 걸린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론에 따라서는 인책해임 가능성도 있다. 농수산성은 지난해부터 3명의 장관이 자살하거나 문책으로 경질됐다. 마쓰오카 도시카쓰 전 농수산상은 지난해 5월 말 정치자금 문제로 야당의 퇴진 압력에 시달리던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후임인 아카기 노리히코 전 농수산상도 정치자금의 부적절한 처리 문제가 불거져 두달 만에 경질됐으며, 이어 엔도 다케히코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농업공제조합이 국고 115만엔을 부당 수령했다가 취임 1주일 만에 물러났다.hkpark@seoul.co.kr
  • 日, WBC서 설욕 벼른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은 일본 야구계가 내년 3월에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벌써부터 호들갑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 등 현지 언론들은 27일 ‘라쿠텐의 노무라 가쓰야(73) 감독이 WBC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 수석 코치를 자청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호시노 센이치(61) 감독의 유임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일본야구의 전설적 타자이자 대표적 명장으로 꼽히는 노무라 감독이 힘을 보태기로 결정한 것. ‘호시노 재팬’의 참패에 대해 “호시노 감독 주위에는 ‘예스맨’밖에 없다. 의좋은 코칭스태프일 뿐”이라고 꼬집은 노무라 감독은 “호시노 감독에게 리벤지(복수) 기회를 줘야 한다. 수석 코치가 필요하다면 내가 있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올림픽 3,4위전에서 미국에 패한 뒤 일본 내에서는 호시노 감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일본야구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요미우리의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과 한신의 사카이 신야 구단주 등의 지원 사격으로 경질 가능성은 옅어졌지만 당분간 잡음은 끊이지 않을 분위기다. 특히 다부치 고이치 타격코치와 야마모토 고지 주루·수비코치 등 호시노 감독의 대학 동기들로 코칭스태프를 꾸린 데 대해 비판이 집중됐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긴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이날 일본으로 떠났다. 이승엽은 “일단 2군에서 기다리고 최선을 다해 1군 진입을 준비하겠다(요미우리는 알렉스 라미레스, 마크 크룬, 세스 그레이싱어, 에드워드 번사이드 등 1군 용병 쿼터가 꽉 찬 상황).”면서 “몸과 마음이 된다면 내년 WBC에도 나가고 싶다. 그 다음에는 태극마크를 곰곰이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금빛 동지에서 적으로’ 4강 혈투

    [프로야구] ‘금빛 동지에서 적으로’ 4강 혈투

    올림픽 야구 퍼펙트 금메달이 준 짜릿한 감동의 여운을 느긋하게 즐기기에는 돌아와본 현실이 너무도 냉혹하다. 죽느냐, 사느냐 벼랑끝 4강 전쟁이 ‘태극전사 24명’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야구는 25일간의 긴 올림픽 야구 방학을 끝내고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26일부터 각 팀당 남겨진 24∼35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페넌트레이스 1∼3위,7∼8위는 어느 정도 굳어져 가고 있다. 문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마지막 4위 한 자리.4위 롯데와 5위 삼성은 반 경기 차에 불과하며 6위 KIA는 삼성을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물고 물리며 단 한 차례만 연승, 혹은 연패가 있어도 순위는 뒤집힌다. 올림픽 태극 전사들의 활약에 따라 가을 잔치의 주인공이 뒤바뀔 수 있다. 26일부터 한화와 맞붙는 롯데는 병역문제를 깔끔히 해결한 송승준(28)은 물론,‘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3)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마운드의 싱싱함을 더했다.‘정수근 사태’로 어수선해졌던 내부분위기를 추스른 것도 수확 중 하나다. 상반기 막판 부진에 빠졌던 오승환(26), 박진만(32), 권혁(25)이 올림픽을 통해 컨디션이 회복된 삼성도 4위 경쟁에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 역시 올림픽 방학을 보약으로 삼는다. 꼴찌 LG와 26일부터 만날 KIA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준 이용규(23)와 전천후 마운드 위력을 선보인 윤석민(22)을 앞세운다. 경기마다 통타당해 안정을 못찾은 마무리 한기주(21)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이날 ‘올림픽 투혼’ 역도 이배영(29)이 시구자로 나서 베이징의 감동을 잠실까지 이어준다. ●이승엽은 ‘제2의 안정환´ 되나 한편 호쾌한 홈런포를 가동한 ‘금메달 일등공신’ 이승엽(32·요미우리)의 앞길은 녹녹하지 않다. 피말리는 1군 경쟁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승엽은 일본에 돌아오면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규정에 묶여 2군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2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2002월드컵에서 안정환(32·당시 페루자)이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를 격침시킨 뒤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에서 방출됐던 사례를 떠올리는 네티즌들도 있다. 이승엽은 당초 26일 팀에 복귀할 계획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 오찬 행사(26일)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이후로 출국을 잠정 연기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승엽, 그가 진정한 ‘국민타자’인 이유는?

    이승엽, 그가 진정한 ‘국민타자’인 이유는?

    올림픽야구 금메달이란 신화를 써낸 이승엽이 요미우리 복귀 후 2군에서 시작할것으로 보인다. 25일 현재 107경기를 치룬 요미우리는 한신에 이어 센트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승엽이 외국인 선수 1군 보유 4명 명단에 포함 되지 않을거라는 전망을 일본언론에서 내놓고 있다. 현재 요미우리는 4번타자 알렉스 라미레즈, 에이스 세스 그레이싱어 마무리 마크 크룬이 붙박이 주전이며 남은 한자리는 선발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로 채워져 있다. 한신과 8게임을 뒤지고 있어 리그 1위 탈환은 힘들듯 하지만 3위 주니치가 3.5 게임차로 요미우리 뒤를 추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선발투수 안정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그레이싱어는 7월에 4게임을 선발로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음은 물론 센트럴리그 7월 MVP로 선정되는 등 요미우리가 초반 부진을 만회하며 2위에 올라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라미레즈 역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현재 홈런 33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타선의 핵심적인 선수다. 마무리 크룬 역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선수라는 점을 감안할때 이승엽이 제쳐야할 상대는 번사이드뿐. 하지만 24일부터 시작된 8연전에서 번사이드는 팀에 꼭 필요한 투수라고 밝힌바 있는 하라 감독의 의지로 볼때 이승엽은 당분간 1군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 이러한 수순은 이승엽이 올림픽에 출전을 결정하면서부터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지난달 25일 1군 복귀후 이승엽은 3일만에 시즌 첫 홈런을 쳐냈지만 올스타전을 앞두고 한국으로 귀국해 올림픽을 대비했었다. 어렵게 1군에 올라온 시점이었기 때문에 당시 이승엽의 결정은 올림픽 이후 그의 입지를 좁게 만들거란 우려도 포함됐었다. 1군보다는 올림픽을 선택한 또한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한국에서는 영웅이 됐지만 이젠 소속팀 요미우리에서는 다시 2군에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것이다. 이런 모든 정황을 알고 있었을 당시 이승엽의 결정은 정말로 칭찬을 해줘야 한다. 1군 출전수당에 따른 금전적인 손실을 포함해서 올시즌 초반부터 힘들게 2군생활을 하며 어렵게 복귀한 1군 진입을 스스로 포기했기 때문이다. 이런 결정은 누구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이승엽은 병역 문제도 자유로운 선수다. 병역 때문에 기필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야하는 후배선수들의 마음가짐의 그것과는 분명히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승엽은 김경문 감독의 부름에 기쁜 마음으로 참가를 했으며 한국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할때마다 팀을 구해냈다. 위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올림픽 내내 부진했던 그가 만약 일본과의 준결승전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지 못했다면 한국팀의 금메달은 물론 향후 선수생활을 하는데 있어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도 몰랐다. 그냥 그대로 끝났다면 올림픽에서의 부진에 따른 비난 그리고 요미우리 팀내 입지 악화 등 모든것이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게 자명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이승엽의 결심이 한국대표팀은 물론 온 국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선사해줬다. 또한 이대호를 위시해 14명의 병역미필 후배들까지 살려냈다. 야구팬들이 ‘병역 브로커 이승엽’ 이란 농담을 던지는 이유 속에는 그가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습을 고마워해서다. 이승엽은 내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억하고 있는 팬이라면 또한번 이승엽이 써내려가는 감동을 맛볼수 있을듯 싶다. 이젠 올림픽 잔치는 모두 끝났다. 그리고 이승엽은 2군에서의 험난한 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승엽이 보여준 활약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ijing 2008] 발칵! 日 야구 노메달에 자성론

    |도쿄 박홍기특파원|‘9전 전승, 무적 한국.’,‘일본 굴욕 4위, 최악의 결과.’ 일본 야구에 대한 일본 언론의 총평이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장담했던 일본 야구는 ‘노(No)메달’을 기록했다.2년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승, 기세등등했던 일본에 4위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성적임에 틀림없다. 수모로 여길 정도다. 일본은 한국 야구를 철저히 무시했다. 호시노 센이치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상대가 팔꿈치와 무릎을 내밀어 몸에 맞는 볼을 노린다면 가슴팍에 던지면 된다.”고 했고, 이승엽 선수를 두고는 “그게 누구냐. 제대로 치지도 못하는 타자를 4번에 계속 두고 있다니 대단하다.”고도 했다. 하지만 호시노 감독의 콧대는 이승엽의 역전홈런에 여지없이 무너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승엽의 부활’로 평가했다. 일본에서는 “일본의 야구가 이런 것이었나. 이것이 실력인가.”라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기대감만큼 실망감이 컸던 탓이다. 후유증이 심각하다.“이기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더니 정에 얽매인 전술이 화를 불렀다.”며 호시노 감독의 리더십도 도마에 올랐다. 특히 다른 나라보다 한국과의 시합에서는 패기에서도, 승부욕에서도 눌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hkpark@seoul.co.kr
  • [Beijing 2008] 中 성공적 ‘성인식’ 치렀다

    [Beijing 2008] 中 성공적 ‘성인식’ 치렀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 개최된 베이징올림픽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13억 중국인이 100년 동안 준비해왔다는 이번 대회는 과연 어떤 성과를 구체적으로 남겼을까. 환태평양 시대를 함께 열어가야 할 대한민국과 한국 스포츠계에는 어떤 과제를 던져주었을까. 이번 올림픽의 의미와 교훈, 과제를 톺아보는 시리즈를 3회로 나눠 싣는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서울 임병선기자| 제29회 베이징올림픽이 중국 지도부가 30여년 표방해온 개혁·개방정책의 성과를 오롯이 담아내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성화 봉송 과정에서의 티베트 독립시위, 개막 석 달을 앞두고 덮친 쓰촨성 대지진 참사, 개회 나흘을 앞두고 일어난 신장 위구르 테러 등 숱한 방해 요인들을 뚫고 중국인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한 것. ●대지진·독립시위·테러 우려딛고 안정된 운영 보기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고 올림픽 성공의 이면에 그늘 또한 만만치 않지만 이번 올림픽을 통해 중국은 메달 순위 종합 1위로서 ‘스포츠 시니카(Sinica·중국)’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줌과 동시에 ‘차이니스 스탠더드’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부수효과까지 올렸다. 개회식의 국가별 입장 순서를 영어 알파벳이 아닌 중국어 간체자 획순으로 관철한 것이나 올림픽 기간 선보인 제3세대(3G) 이동통신의 기술표준으로 CDMA2000이나 WCDMA 대신 자체 개발한 TD-SCDMA를 채택한 것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하늘도 도왔다. 개회식 당일 비가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역(逆)인공강우 기술이 딱 한번 사용될 정도로 날씨도 쾌청했다. 생각보다 베이징 일대 수은주도 높이 치솟지 않았다. 첨단 경기장 시설과 대규모 물량 투입 및 따듯한 미소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건 경기 운영도 대체로 합격점을 받았다. ●해외언론 “당나라의 황금시대 재현” 찬사 관영 신화통신은 ‘민족 부흥의 새로운 출발점’이란 제목의 기사로 “197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복귀를 신고해 1984년 LA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끝에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미국을 밀어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스스로 기꺼워했다. 개막 직전 올림픽 성공에 회의적이었던 각국 언론도 ‘세계가 중국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일본 요미우리),‘차분한 민족주의 속에 성공적인 올림픽’(미국 시카고 트리뷴),‘당나라의 황금시대 재현’(캐나다 글로벌 포스트)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몇년째 베이징에 거주해온 한국 교민들조차 쾌적한 경기장 시설, 안정된 경기 운영 등을 돌아보며 “여기가 베이징 맞아?”란 질문을 던질 정도로 ‘중국판 르네상스’는 뿌리를 굳건히 내렸다. ●지나친 시민 통제·소음 응원 등 지적 받아 그러나 중국이 세계 스포츠계의 중심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선 뛰어넘어야 할 과제들 역시 적지 않다. “담을 높이 치고 빗장을 닫아건 울타리 안에서 자기들만의 잔치를 벌이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이 대표적인 예. 대회 기간 베이징 일대에 펼쳐진 삼엄한 경계, 시민의 자유에 대한 지나친 통제, 양궁경기장에서의 도를 넘긴 소음 응원 등은 중국인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하루빨리 고쳐야 할 과제로 손꼽힌다. bsnim@seoul.co.kr
  • [Beijing 2008] 글로벌 괴물·新일본 킬러 그리고 승짱

    [Beijing 2008] 글로벌 괴물·新일본 킬러 그리고 승짱

    결국 류현진, 김광현, 이승엽 세 명이 해냈다. 한국 야구가 올림픽에서 거둔 퍼펙트 금메달의 최우수선수(MVP)는 24명 대표팀 모두다. 하지만 본선 풀리그와 달리 토너먼트의 특성상 한 차례의 실수도 쉬 만회하기 어려움을 감안하면 세 명의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대표팀 원-투 펀치’ 김광현(20·SK), 류현진(21·한화)의 호투는 금메달의 기쁨 외에 향후 10년 정도 한국이 세계 정상권을 지켜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덤으로 심어 줬다. 류현진은 23일 아마야구 최강으로 꼽히는 쿠바 강타선을 8과3분의1이닝 동안 단 5피안타(2홈런 7탈삼진)로 요리하며 승리의 초석을 만들었다. 지난 15일 캐나다전 완봉승(5피안타 6탈삼진) 이후 두 경기 연속 거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사실 류현진은 그동안 국제대회 5경기에 출전했지만 방어율 5.71로 부진하며 ‘안방 괴물’이라는 혹평도 감수해야 했지만 올림픽을 계기로 ‘글로벌 괴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신 일본킬러’ 김광현은 준결승전에서 8이닝 동안 일본 타선을 2실점(1자책점)으로 꽁꽁 묶는 등 이번 대회 가장 껄끄러웠던 일본전 두 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 승리를 일궈냈다. 그는 2005년 청소년대회 5이닝 노히트노런, 지난해 11월 코나미컵에서 일본시리즈 우승팀 주니치 드래건스를 상대로 호투하는 등 이번 대회까지 일본 킬러로서 완전히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높은 마운드만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는 없다. 승리의 마침표에는 호쾌한 한 방이 필요했고, 이승엽(32·요미우리)이 제 몫을 해줬다. 지난 10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으로 들어서며 “전승으로 우승하겠다.”고 호기롭게 장담했던 이승엽은 본선 풀리그 붙박이 4번 타자로 출전했지만,22타수 3안타(.136)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승엽에게 기대했던 것은 똑딱이 안타가 아니라 중요한 순간의 한 방. 그는 결국 준결승, 결승 토너먼트에서 기대에 120% 부응했다. 일본과의 준결승전 2-2로 팽팽히 맞서던 8회 말 1사에서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날리며 6-2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의 존재가치는 그것으로 충분했다. 홀가분해진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도 1회 기선 제압 투런 홈런을 날렸고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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