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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시리즈야구] SK “올핸 기필코 亞정상에”

    ‘이젠 아시아 정상을 향해 나간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룬 SK는 10일 지난해 실패를 거울 삼아 반드시 아시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졌다.9일 일본시리즈에서 세이부가 이승엽이 있는 요미우리를 누르고 우승함으로써 아시아시리즈 일본 대표팀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제4회 아시아시리즈는 13~16일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타이완 4개국 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대회로 2005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중국이 올해부터는 자국 세미프로 리그 우승팀 톈진을 보내 대회의 격이 높아졌다. 총상금은 1억엔(약 13억원)으로 우승팀에 5000만엔이 돌아간다. 타이완은 퉁이가 참가한다. 2년 연속 출전하는 SK는 지난해 예선에서 일본 대표 주니치를 꺾어 역대 처음 일본팀을 눌렀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나 5-6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시아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김성근 SK 감독은 “올해 최대 목표는 아시아시리즈 우승”이라고 아쉬움을 수차례 되새기기도 했다. 실제로 SK는 지난달 31일 한국시리즈 우승 뒤 4일부터 연습에 들어갔고, 전력분석팀 3명을 일본에 보내 세이부와 요미우리의 일본시리즈를 정밀 관찰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적은 역시 세이부다. 무엇보다 젊은 선발진과 기회 때 몰아치는 집중력이 대단한 팀이다. 이 가운데 이승엽을 번번이 헛방망질로 물러나게 한 투수 기시 다카유키와 와쿠이 히데아키다. 기시는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구석구석 찌르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만 세이부 타자들이 왼손 투수에게 약점을 보인 게 SK가 믿는 구석이다.‘일본 킬러’ 김광현과 이승호, 정우람이 건재하고 전병두도 나날이 컨디션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SK 선수단은 11일 오전 일본으로 떠나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가며 13일 오후 6시 세이부와 첫 대결을 펼치고,14일 낮 12시 톈진,15일 오후 6시 퉁이와 대결을 거쳐 2위 안에 들면 16일 오후 2시 결승전을 벌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세이부 주력 9명 결장…SK “OK”

    세이부 주력 9명 결장…SK “OK”

    2008아시아 시리즈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는 세이부 라이온스의 전력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11일 ‘아시아시리즈 긴급사태 나카지마. 호소가와 등 주력 선수 9명 결장. 일본 정상에 오른 라이온스에 암운이 드리워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시리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4승3패로 물리치고 부임 첫 해 정상에 오른 세이부의 와타나베 히사노부(43) 감독은 10일 아시아 시리즈에 내야수 나카지마 히로유키. 포수 호소가와 토루 등 주축 선수 9명을 출장시키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 외국인선수 크레이그 브라젤.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0-2로 뒤진 5회 추격의 대타 솔로 홈런을 친 외야수 히람 보카치카. 투수 맷 키니는 이미 출국했다. 마무리투수 알렉스 그라만도 12일에 출국할 예정이라서 아시아시리즈에 출장할 수 없다. 나카지마는 왼쪽 옆구리 통증. 호소가와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각각 호소하고 있어 와타나베 감독은 “무리시키지 않는다”며 결장의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나카지마는 왼손에도 통증을 안고 있어 조만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투수 니시구치 오누마와 이시이 가즈히사 등 30대 중반의 베테랑 선발투수도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외야수 G·G 사토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이 확실하다. 따라서 일본 국내선수 5명과 용병 4명이 한꺼번에 빠지게 된다. 일본의 아시아시리즈 4연패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시리즈 제패의 원동력이 된 와쿠이 히데아키와 기시 다카유키 등 우완투수 2명이 출장할 예정이지만 피로 축적을 걱정하고 있다. 와쿠이와 기시가 아시아 정상을 다투게될 한국대표 SK전에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 스포츠 호치는 ‘한국 대표 SK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 킬러로 활약한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보유한 강적이다. 일본 챔피언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지난 3년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경계했다. 와타나베 감독은 “일본 대표로 나가 힘껏 싸운다. 결장 선수가 많지만 그런 가운데서 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시리즈 ‘우승 실패’ 이승엽 만의 탓일까?

    일본시리즈 ‘우승 실패’ 이승엽 만의 탓일까?

    ’단기전은 투수력’이란 공식이 다시한번 확인된 일본시리즈였다. 4년만에 정상에 오른 세이부 라이온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칠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투수력이었다. 기시와 와쿠이를 비롯해 호아시, 호시노등을 보유한 세이부는 예상외로 수준이 높았다. 요미우리 타선을 충분히 막아낼수 있다는 와타나베 감독의 장담이 결코 허풍이 아니였음을 보여줬다. 반면 요미우리는 믿었던 선수들이 부진했던 것이 치명타였다.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서 유리한 입장이었던 요미우리는 6, 7차전 통틀어 3점을 얻는데 그쳤다. 특히 마지막 7차전에서 니시구치의 폭투로 인한 1득점을 제외하면 사카모토의 솔로홈런이 전부였을 정도로 극심한 빈타였다. 2회말 츠루오카부터 9회말 마지막 타자였던 라미레즈까지 24타석 연속 범타. 단 한명의 타자도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며 고개를 떨군 것은 그만큼 세이부의 투수력이 막강했다는 증거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이승엽의 부진은 그래서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18타수 2안타( 타율 .111 삼진 12개) 일본시리즈에서 이승엽이 남긴 기록이다. 단 하나의 타점도 올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찬스에서 번번히 삼진으로 물러나 팀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말았다. 작년시즌 이후 받았던 손가락 수술이 미친 파장은 생각보다 컸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을때만 해도 동계훈련 부족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쯤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한번 잃어버린 감각은 좀처럼 되살아 나지 않았는데 타격이란 원래 이런 것이다. 한 부분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거기에 따른 타격밸런스는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시즌 내내 타격폼 수정을 하다가 끝마친 한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스테이지 2에서의 맹활약으로 기대가 컸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하라 감독의 선수기용에 따른 비판도 결국은 이승엽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도 밝혔지만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기용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이유였던 것.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또 누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허리부상으로 일본시리즈 엔트리에도 등록되지 못했으며 아베 역시 부상으로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센트럴리그 룰로 치뤄진 6, 7차전에서 아베를 출전시킬수도 없었던 일이었다. 믿었던 오가사와라-라미레즈도 임펙트가 크지 않았다.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던 라미레즈는 이후 경기에서는 찬스때마다 범타로 물러나기 일쑤였으며 오가사와라는 또다른 이유로 부진했다. 2차전에서 왼손을 강타당한 사구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이 두명의 중심타자들이 특히 마지막 6, 7차전에서 제몫을 하지 못한 것은 뼈아팠다. 그렇다고 투수들에게 패배의 책임을 돌리기도 민망하다. 물론 에이스 그레이싱어가 4차전에서 난타당한 것은 이유가 될수 있지만 그를 제외하곤 모든 투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7차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오치 다이스케의 기용도 그래서 납득이 간다. 비록 8회초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이번 시리즈 내내 팀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호투를 펼쳤던 오치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7차전까지 갈수 있었다. 세이부 역시 6, 7차전에서 나카지마-나카무라의 활약은 미비했다. 결국 이번 시리즈는 세이부의 투수력이 요미우리의 타선을 압도했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수 있었다는 말이다. 어찌됐던 치열했던 2008 일본시리즈는 모두 끝이 났다.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불참을 통보한 이승엽에겐 올겨울 뼈를 깎는 훈련이 기다리고 있다. 잃어버린 자존심을 내년에는 반드시 되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네티즌 “이승엽 불참, 日대표팀에는 좋은 일”

    日네티즌 “이승엽 불참, 日대표팀에는 좋은 일”

    ’국민 타자’ 이승엽(요미우리)의 WBC 불참 발언에 일본 언론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이승엽은 지난 9일 요미우리가 일본시리즈에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봄에 열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국내언론 뿐 아니라 마이니치신문, 스포츠니폰 등 일본 언론을 통해서도 즉각 보도돼 야후 저팬 홈페이지 스포츠뉴스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이승엽은 “베이징 올림픽 예선 참가를 위해 스프링캠프를 중간에 이탈해 정신적·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내년에는 스프링캠프를 끝까지 마치고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남은 2년간 후회하지 않도록 끝까지 뛰고 싶다.”며 요미우리 잔류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개인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7DwykBxJ’는 “(이승엽이 없는) 한국대표팀은 이겨도 기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이승엽의 불참 의사에 대해서도 “일본대표팀에는 좋은 일이지만 한신이나 주니치에겐 안된 일”(yI5EEB15)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반해 “이승엽이 치는 홈런은 복권 같다. ”(FlGezze0), “올림픽 예선에서도 부담감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제 메이저리그는 포기하고 5, 6번으로 있으면서 홈런이나 치면 좋겠다.”(1IX8kbme)는 의견도 있었다. 이밖에도 “내년에도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면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 혹시 압력을 받은 것 아니냐.”(こつこつ)는 의혹의 목소리도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도 불참, WBC대표팀 내우외환

    이승엽도 불참, WBC대표팀 내우외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출범도 하기 전부터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임 문제로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요미우리 이승엽 등 해외파들의 잇단 불참 선언으로 대표팀 구성자체가 큰 어려움에 처한 모양새다. 2006년 WBC 4강과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신화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야구계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칭스태프 선임 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천신만고 끝에 한화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로 했지만, 김 감독이 추천한 일부 현역 감독들이 대표팀 합류를 꺼려하는 바람에 코칭스태프 조각부터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 KBO는 각 구단에 감독 차출을 협조해 주도록 요청할 예정이지만 구단 사정도 있어 쉽지 않은 문제다. 설상가상으로 이승엽, 박찬호 등 해외파들의 WBC불참 선언도 큰 고민이다. 대표팀의 4번타자가 유력했던 요미우리 이승엽은 지난 9일 일본시리즈에서 패한 뒤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는 캠프 도중 빠져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유보적인 입장을 접고, WBC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심지어는 “올해 부진은 올림픽 예선 참가가 원인이 됐던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얼마 전 LA 다저스 박찬호에 이어 이승엽마저 WBC 불참을 선언하면서 내심 이번 대회 4강 이상을 노리고 있던 한국으로서는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린 셈이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 방을 날려 대표팀의 해결사로 활약했던 이승엽이 없다면 한국팀의 전력 약화는 불 보듯 뻔하다. 특히 매 경기가 중요한 단기전 승부에서 이승엽같은 슬러거의 부재는 경기를 풀어가는데 큰 어려움이 될 전망이다. 이승엽의 불참은 대표팀 타선의 전력을 떠나 팀 전체의 사기에 미치는 영향도 엄청나다. KBO의 하일성 사무총장은 “그동안 대표팀을 위해 열심히 해줬던 선수인데, 팀내에서 처한 상황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며 “일단 한국에 오면 만나보고 설득해 보겠다”며 난처해 했다. 현 상황에서 가장 곤혹스러운 사람은 다름아닌 김인식 감독이다. 김 감독은 이승엽이 WBC 불참 의사를 나타낸 것과 관련해 “코칭스태프도 구성이 안된 지금, 선수들 합류 문제까지 신경쓸 수 있겠는가”라며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이승엽 삼진 11개 수모… 일본시리즈 우승 물거품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끝내 침묵했다. 요미우리도 안방에서 세이부 라이온스가 샴페인을 터뜨리는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막강 마운드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운 세이부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요미우리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세이부가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이후 4년 만이며 팀통산 13번째. 이승엽은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1회와 4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7회말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율 .111(18타수2안타)에 삼진은 무려 12개나 당하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이승엽은 올시즌 급격한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10월 왼쪽 엄지 인대를 수술한 이승엽은 시범경기에서 컨디션을 조율하기보다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최종예선에서 4번타자를 맡아 타율 .478에 2홈런,12타점을 올려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시범경기를 건너뛴 결과는 처참했다. 타율 .135(52타수7안타)에 2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4월14일 2군으로 내려간 것. 이승엽은 100여일이 지난 7월에야 1군에 복귀했다. 곧이어 8월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합류, 일본과의 4강전과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거푸 결승 홈런을 때려 ‘클러치히터’의 면모를 뽐냈다. 자신감을 충전한 이승엽은 9월16일 요코하마전에서 일본 진출 5년 만에 첫 3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고, 당시 리그 선두였던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쐐기 3점포(9월21일), 결승 투런홈런(9월27일), 결승 2루타(10월8일)를 잇달아 터뜨리며 13경기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우승에 일조했다. 정규리그에서 타율 .248에 8홈런,27타점으로 일본 진출 뒤 가장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명예회복을 할 발판을 마련한 셈. 하지만 일본시리즈에서의 뼈아픈 부진은 향후 일본에서 뛰는 한 감내해야 할 ‘업보’가 될 전망이다.2006년 말 왼쪽 무릎을 수술했던 이승엽은 지난해 타율 .274에 30홈런,74타점에 머문 탓에 연봉이 6억 5000만엔에서 6억엔으로 깎였다. 올시즌 성적이 지난해보다 안 좋았기 때문에 삭감은 기정사실이며 폭이 관건이다. 팀내 위상도 타격을 받게 됐다. 와타나베 요미우리 구단주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을 하고도 포스트시즌에서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2위 주니치에 내준 뒤 “외국인 선수가 부진해졌다.”며 이승엽을 겨냥한 바 있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그동안 1루수 전향이 거론됐던 3루수 오가사와라와의 생존 경쟁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이승엽, JS부진 날릴 마지막 기회왔다

    이승엽, JS부진 날릴 마지막 기회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적시 사이타마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일본시리즈 정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5차전까지 치룬 현재까지 3승 2패. 이젠 21번째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단 1승으로 8일-9일 도쿄돔 홈구장에서 결정짓게 된다. 하지만 기대했던 이승엽은 5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등 좀처럼 제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비록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로 등장해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하긴 했지만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다. 12타수 1안타(8삼진). 이승엽이 이번 시리즈에서 거둔 성적이다. 그럼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이승엽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수 있을까. 냉정히 말하자면 희망적이지 않다. 아베 신노스케의 맹활약이 그의 입지를 좁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요미우리는 주전포수 아베가 부상으로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시리즈 모두 4차전까지 대타로 모습을 들어낸것이 전부였다. 아베를 대신해 츠루오카가 포수 마스크를 쓰며 이번 시리즈를 잘 이끌고 있는 것도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 하지만 이승엽이 4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3연타석 삼진)로 부진하자 3루수 오가사와라를 1루로 돌리고 남은 지명타자자리에 아베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5차전에서 아베는 하라감독의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세이부 선발 와쿠이의 호투에 헛방망이를 돌리던 팀 타선에 기를 불어넣는 동점 홈런포(2회초)로 포문을 열더니 7회초에는 또다시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된것. 아베는 5차전에서 4타수 2안타(홈런포함) 2타점 2득점으로 5번 자리의 주인이 바뀌었음을 알렸다. 컨디션 점검차원에서 이승엽을 제외했다는 하라감독의 말이 무색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더 큰 문제는 아베의 맹타가 아닌 다른곳에 있다. 사이타마 원정경기에서는 지명타자제가 있었지만 8일부터 벌어지는 도쿄돔 홈경기는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아베는 선발출전이 힘들어진다. 5차전에서 오가사와라를 대신해 3루로 출전했던 와키야가 그자리에 다시 들어가면 이승엽이 들어갈 포지션이 없다. 또한 5차전 세이부 선발투수가 좌완 호아시란 점도 이승엽에겐 악재다. 현재 상태로는 3루에 와키야 1루는 오가사와라 그리고 공백인 5번타순은 다니가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설사 경기후반 대타의 기회가 오더라도 그몫은 이승엽이 아닌 아베의 자리가 될 공산도 커보인다. 결국 수준높은 세이부 좌완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이러한 현상을 초래했다. 초구부터 머리쪽으로 날오는 위협구를 던진 이후 바깥쪽 직구로 현혹하며 결정구는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의 패턴에 계속해서 당했기 때문이다. 이젠 세이부 벤치도 이승엽을 상대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올시즌을 끝낼수 없는 이승엽이다. 시즌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되살아나 후반기 요미우리가 리그 우승을 하기까지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그다. 남은 경기에서 선발출전을 할지,아니면 대타로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한방’을 보여줘야 한다. 도쿄돔에서는 이승엽의 홈런을 볼수 있을까. 지금까지 부진했던 것을 단번에 날려버릴 마지막 활약을 기대해보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이승엽 대타 수모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시즌 통합 챔피언에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전날 4차전까지 12타수 1안타로 잔뜩 부진했던 이승엽(32)은 이날 선발 출전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은 뒤 9회 대타로 출장, 쐐기 득점을 올렸다. 요미우리는 6일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7-3으로 승리하며 3승 2패로 앞서가게 됐다.8,9일 홈구장인 도쿄돔 6,7차전 중 한 경기만 잡으면 2002년 이후 6년 만에 통합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이승엽은 5-2로 앞선 9회초 1사 3루에서 대타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스퀴즈번트를 틈타 팀의 마지막 쐐기 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이승엽을 대신해 5번 타순을 차지한 아베 신노스케는 솔로 홈런과 적시타로 두 차례 동점을 이루는 등 맹활약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선취점은 세이부의 몫이었다.1회와 3회 만루 기회에서 각각 단 1점을 뽑는 데 그친 것이 아쉬웠을 뿐이었다.6회까지 안타 2개로 침묵하던 요미우리 타선은 7회 대폭발했다.1-2로 뒤진 7회 라미레스의 2루 베이스를 맞는 행운의 안타가 터졌고 아베의 동점 적시타, 와키야의 2타점 3루타가 잇따라 나와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사카모토마저 적시타를 터뜨려 5-2로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일본프로야구]승엽 빈타… 요미우리 완봉패

    이승엽(32·요미우리)이 빈타에서 벗어날 줄 몰랐고, 팀은 ‘완봉패’ 수모를 당했다. 이승엽은 5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일본시리즈 4차전(7전4선승제)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상대 선발 기시 다카유키(24)에게 삼진을 세 번이나 당하며 일본시리즈 4경기에서 12타수 1안타 3볼넷의 치욕적인 성적을 거뒀다. 요미우리는 세이부 4번 나카무라 다케야의 연타석 2점 홈런과 기시에게 9이닝 동안 4안타 10탈삼진으로 꽁꽁 묶이며 0-5로 무릎을 꿇었다. 일본시리즈 전적 2승2패로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 갔다.2회 초 첫 타석 때 낮은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0-1로 끌려간 4회 2사 2루에서 높은 직구에 속아 방망이를 휘둘렀고,7회엔 또 낮은 체인지업을 치려다 삼진으로 물러났다.9회 네 번째 타석에선 공을 맞히기는 했지만 1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이승엽뿐만 아니라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알렉스 라미레스도 각각 3타수 무안타,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5차전은 6일 오후 6시15분 세이부돔에서 열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이승엽, 걱정스런 부진…홈런침묵 이유는?

    이승엽, 걱정스런 부진…홈런침묵 이유는?

    요미우리 이승엽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리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이징올림픽 등 최고의 무대에서 극적인 홈런으로 항상 중심에 있었던 이승엽이기에 이번 일본시리즈에서의 홈런 침묵에 걱정스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엽은 세이부 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3차전 두 번째 타석에서 시리즈 첫 안타를 뽑아냈다. 3차전까지 시리즈 성적은 8타수 1안타에 그쳤고 삼진은 5개나 당했다. 주니치와의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팀을 일본시리즈에 올린 것을 생각하면 이상하리만큼 급격하게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다. 이승엽의 홈런 침묵의 가장 큰 이유는 개인 컨디션 문제가 아닌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에 의한 것이다. 일본시리즈 파트너 세이부는 1차전을 앞두고 “요미우리 강타자들의 몸쪽을 공략하고 폼을 무너뜨려야 한다”며 ‘이승엽 집중 견제’의 의지를 밝혔다. 실제 1,2차전에서 세이부는 집요할 정도로 이승엽의 몸쪽을 공략했다. 세이부 투수들은 견제의 수준을 넘어 위협구에 가까운 공을 던졌고, 초조해진 이승엽은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가면서 스스로 타격 밸런스가 무너지고 말았다. 1,2차전 이승엽의 홈런 침묵과 부진이 상대 투수들의 견제에 의한 것이었다면 3차전은 수읽기의 실패가 컸다. 이승엽 스스로 “변화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직구만 들어온다”고 밝혔듯이, 세이부 배터리는 이승엽에게 줄곧 직구 승부를 펼쳤다. 리그가 다른 투수와 타자의 대결에서는 수읽기가 중요하다. 이승엽이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교류전인 인터리그와 국제무대의 단기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이유도 그가 수읽기에 강하기 때문으로, 이승엽은 지난 2005년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출전한 일본시리즈에서도 타율 0.545, 3홈런, 6타점의 성적을 거둘 정도로 수읽기에 강했다. 4번 라미레스는 2차전 끝내기 솔로포에 이어 3차전에서도 아치를 그렸고, 3번 오가사와라도 3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제 이승엽의 홈런만 남았다. 이승엽이 언제나처럼 가장 극적인 순간 홈런을 터트리며 요미우리를 정상으로 이끌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승엽 ‘첫 안타’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시리즈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요미우리는 2연승으로 시리즈 전세를 뒤집었다. 이승엽은 4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서 3회 2사 뒤 세이부 라이온스의 선발투수 이시이 가즈히사에게 우전안타를 뽑았다. 볼카운트 2-2에서 슬라이더를 완벽한 타이밍에서 받아쳐 1,2루 간을 가른 것. 1,2차전에서 볼넷 3개만 얻는 등 집중 견제에 시달린 끝에 무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천적 이시이로부터 첫 안타를 뽑아내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요미우리는 스즈키와 라미레스, 오가사와라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세이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6-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팀 통산 21번째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4차전은 5일 오후 6시15분 세이부돔에서 계속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일본서 백제 청동불상 첫 출토

    일본서 백제 청동불상 첫 출토

    |도쿄 박홍기특파원|7세기 후반 백제에서 만들어진 청동제 보살입상이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출토됐다. 4일 구마모토현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현의 북쪽 야마가시에 위치한 고대유적 기쿠치(鞠智) 성터의 1.5m 땅속에서 길이 12.7㎝, 폭 3㎝의 보살상이 발견됐다. 일본에서 백제의 청동 불상이 발견되기는 처음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기쿠치성은 663년 당나라와 신라의 공격에 대비, 백제에서 건너온 귀족의 기술 지도로 축성된 것으로 ‘일본서기’에 적혀 있어 정설로 인정됐지만, 그동안 입증할 만한 유물은 없었다. 교육위는 “보살상 발견으로 축성에 백제 기술이 이용된 사실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보살상은 두건과 어깨에서 다리까지 늘어뜨린 천의(天衣)을 입고 있다. 옆에서 보면 S자형다. 전문가들은 이 보살상을 7세기 후반 백제 것으로 추정하고 “기쿠치성의 축조 시기와 맞아떨어지는 데다 당시 일본에 불교가 전파되기 시작한 직후였기 때문에 일본인이 보살상을 가졌을 가능성이 낮다.”면서 “보살상은 패망한 백제에서 온 귀족이 가져와 불당에 안치했거나 갖고 다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hkpark@seoul.co.kr
  • 이승엽ㆍ나카무라 ‘한방’ JS우승 가른다

    이승엽ㆍ나카무라 ‘한방’ JS우승 가른다

    일본시리즈 1, 2차전을 통틀어 요미우리가 쳐낸 안타수가 고작 10개(1차전 2개, 2차전 8개)뿐이다. 번번히 찬스를 잡고도 적시타 부재에 시달렸던 요미우리가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하지만 타선의 침묵이 요미우리에게만 해당되지 않았다. 세이부 역시 안타 9개(1차전 6개, 2차전 3개)를 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구단인 요미우리와 세이부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빈타에 허덕이는 것은 투수진의 힘이컸다. 1차전에서 승리한 세이부는 선발 와쿠이의 8이닝 1피안타 1실점의 기록이 말해주듯 요미우리 강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요미우리 역시 2차전에서 선발 다카하시 히사노리와 니시무라-오치로 이어지는 계투진의 호투로 단 3안타만을 허용하며 소중한 1승을 챙겼다. 하지만 세이부돔으로 장소를 옮긴 3차전부터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타격은 싸이클이 있다. 비록 1,2차전에서 양팀 모두 빈타에 허덕였지만 이젠 바닥을 치고 타격감이 올라갈 시기이다. 또한 3차전부터는 지명타자가 들어선다. 투수도 타격을 하는 센트럴리그와는 다른 경기방식이 이러한 이유를 뒷받침 한다. 하지만 양팀 모두 고민을 떠안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5번 이승엽과 4번 나카무라의 계속된 부진이다. 양팀의 3번타자인 오가사와라-나카지마가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한것에 비해 이승엽과 나카무라는 팀에 전혀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승엽은 1, 2차전 통틀어 7차례 타석에 들어서며 무안타(볼넷 3개, 삼진 4개)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1차전에서 부진했던 4번타자 라미레즈가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점은 이승엽 개인으로서는 만족스런 상황이 아니다. 자신의 타석에서 진가를 발휘할 기회를 라미레즈가 대신했기 때문이다. 세이부는 남은 경기에서 라미레즈를 피하고 이승엽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올시즌 리그 홈런 2위(45개)와 타점 1위(125타점)를 기록한 라미레즈보다는 이승엽과의 상대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승엽 입장에서는 자존심 회복은 물론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야할 시점이다. 올시즌 퍼시픽리그 홈런왕(46개)에 빛나는 나카무라 역시 세이부 타선의 고민이다. 3번 나카지마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중심타자 몫을 해내고 있는 반면 나카무라는 8타수 무안타(삼진 3개)로 홈런은 커녕 단 한번의 출루조차 하지 못했다. 세이부의 주전들인 G.G. 사토와 브라젤이 부상으로 경기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1,2차전을 통해 본 세이부 타선의 침묵도 이들의 부재가 원인이었다. 즉 팀 타선의 연결고리를 이끌어갈 선수가 정규시즌과는 다른 상황이 되버린 것이다. 어차피 단기전은 큰 것 한방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경기다. 기용할수 있는 투수들을 총동원하는 특성상 득점찬스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위력이 그만큼 크다. 그 역할을 해야할 타자가 요미우리는 이승엽, 그리고 세이부의 나카무라다. 이들이 살아나지 않으면 한없이 맥없는 투수전 양상이 일본시리즈 내내 이어질 것이다. 이제 시리즈 향방은 3차전이 키를 쥐고 있다. 이 경기를 잡는 팀이 우승할 가능성이 큰데 요미우리 입장에서 다행인점은 아베가 선발라인업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부상으로 인해 포수 마스크를 쓰루오카에게 넘긴후 대타로만 출전했던 아베는 지명타자제가 있는 3차전부터 타석에 들어설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후반기 팀 연승의 주역중에 하나인 아베가 타선에 있는것과 없는 것은 1,2차전을 통해 들어났다. 올시즌 24홈런이 후반기 팀 연승때 집중적으로 터져나왔던 아베의 장타력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승엽의 부활포와 아베의 선발출전. 우승으로 향하는 요미우리의 절대적인 힘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승엽 앞에 찬스는 안돼’ 이승엽 경계대상 1호

    ‘승엽 앞에 찬스는 안돼’ 이승엽 경계대상 1호

    홈런도 없고 안타도 없지만 여전히 경계대상 1호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세이브 투수들에게 ‘경계할 대상’으로 떠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와 세이부가 1승 1패로 맞서 있는 일본시리즈에서 세이부 투수들에게 안타를 하나도 뽑아내지 못했다. 이는 ‘이승엽과 맞서면 안된다’는 세이부 투수들의 다짐 탓이 크다. 세이부는 일본시리즈 1차전을 앞둔 지난 1일 투수진을 모아놓고 “요미우리 강타자들의 몸쪽을 공략하고 폼을 무너뜨려야 한다”며 “특히 이승엽과 마주치기 전에도 쉽게 상대하면 안된다. 이승엽 앞에 찬스를 만들어 주면 힘들어진다”며 ‘이승엽 집중 견제’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엽이 큰 경기에 강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리그 우승다툼이 치열하던 지난 9월 16일 한신전에서는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해 상대 입장에서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다. 침묵이 더 무서울 수도 있기에 더욱 조심하자는 것이 세이부의 작전 아닌 작전이다. 지금까지 이 작전은 잘 들어맞고 있다. 세이부 투수들의 위협구 탓에 이승엽의 기록은 4타수 무안타. 4삼진 3볼넷 뿐이다. 하지만 양팀 전적 1승 1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이승엽은 “단기전에서 안타보다는 홈런을 쏘는 것이 팀에 보탬이 된다”며 ‘큰 것’을 노리고 있다. 중요한 순간에 이름값에 걸맞은 한방을 선보이곤 했던 이승엽이 이번에도 상대의 견제를 이겨내고 극적인 순간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사제공/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시리즈] 승엽 방망이 또 침묵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1루수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4타석 2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2삼진에 그쳤다. 그러나 팀은 2-2로 맞선 9회말 터진 알렉스 라미레스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3-2로 이겼다. 전날 1점차 패배를 설욕한 요미우리는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전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승엽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선발 호아시 가즈유키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 홈까지 밟아 선취점을 뽑아냈다.다니 요시토모의 몸에 맞는 볼로 2루를 밟은 이승엽은 사카모토 하야토의 희생번트 때 3루까지 갔다가 쓰루오카 가즈나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여유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이승엽은 1-2로 뒤진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1에서 시속 126㎞짜리 바깥쪽 유인구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삼진을 당했다.5회 2사 2, 3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출루한 데 이어 2-2로 맞선 7회 1사 2루에서는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WBC 감독 누가 될까? 김경문 vs 김성근

    WBC 감독 누가 될까? 김경문 vs 김성근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감독은 누가 될까? 오는 5일 열리는 한국야구위원회 (KBO) 기술위원회에서 그 주인공이 가려진다. KBO 하일성 사무총장은 “오는 5일 기술위원회에서 WBC 대표팀 감독을 결정하겠다.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겠다. 대표팀 감독에 대한 온갖 설들이 나돌아 좋을 게 별로 없다는 판단하에 최대한 빨리 감독 선임을 결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감독의 유력한 후보는 두산 김경문 감독과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김성근 감독으로 좁혀진다. 2년 연속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SK 김성근 감독은 WBC 감독 후보 0순위다. 탁월한 지략과 치밀한 용병술. 경륜을 갖춘 김성근 감독은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도 이뤄 팀내 입지도 그 어느 감독보다 탄탄하다. 여러모로 WBC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는데 가장 적임자로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KS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WBC 감독직엔 관심이 없다. 하던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속마음과는 다를 수도 있다. KBO 등으로부터 공식적인 대표팀 감독제안을 받은 적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의 관심표명에 선뜻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2년연속 우승을 일궈낸 노감독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올림픽에서 9전전승 신화를 쏘며 한국에 올림픽 야구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두산 김경문 감독은 일찌감치 KBO로부터 WBC 감독직을 제의받은 상태지만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너무 오래 팀을 비워 미안하고 심신이 피곤하다”는 이유를 들어 완곡히 거부의사를 표명했고.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감독에게 WBC 감독을 맡기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 감독은 지난 겨울 마무리 훈련과 스프링캠프 등 팀 전력 상승을 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간에 팀을 비웠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전력상의 한계를 노출하며 2년연속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그런 김 감독이다보니 다시 WBC 감독을 맡아 내년 2.3월 두달간 팀을 비우는 것이 당연히 부담스러울만하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현역 감독이 아닌 사람중에서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임명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KBO가 확실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하일성 사무총장은 “대회가 1년 이상 남았다면 일본의 호시노처럼 전임감독을 임명해 따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또 지금 전임감독제를 도입할 경우. 선수선발부터 대표팀 운영까지 구단의 협조를 끌어내기가 쉽지않다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임감독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결국 현역 감독중에서 대표팀 감독이 나와야한다. 일본의 경우는 WBC 감독직을 놓고 한달 이상을 옥신각신한 끝에 요미우리 하라 감독이 선임됐다. 2006년 김인식 감독의 뒤를 이은 2009년 WBC 감독은 누가 될까? 기사제공/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홈런 vs 홈런’…요미우리ㆍ세이부戰은 대포 전쟁

    ‘홈런 vs 홈런’…요미우리ㆍ세이부戰은 대포 전쟁

    6년만에 다시 맞붙었다. 11월 1일 일본시리즈 패권을 놓고 격돌하는 요미우리와 세이부의 대결은 양리그를 대표하는 구단끼리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요미우리가 세이부를 4연승으로 물리치며 일본시리즈를 차지한바 있다. 세이부 입장에서는 복수전인 셈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요미우리가 앞선다는게 냉정한 평가다. 신구조화가 돋보이는 요미우리가 젊은 패기의 세이부보다는 전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눈여겨 볼것은 대포대결이다. 양팀 모두 한방을 갖춘 타자들이 즐비하다. 퍼시픽리그 홈런순위 10위안에 4명의 선수가 세이부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 나카무라 다케야(1위, 46개)-크레이크 브라젤(4위, 27개)-G.G 사토(8위, 21개)-나카지마 히로유키(8위, 21개)는 G.G 사토를 제외하고 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젊은 거포들이 포진돼 있는게 특징이다. 올시즌 46개의 홈런을 쳐내며 퍼시픽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나카무라 다케야는 2003년 대뷔이후 통산 홈런이 고작 40개에 불과했으나 홈런맛을 알아버린 올해에는 오릭스의 터피 로즈(홈런 40개)와 알렉스 카브레라(홈런 36개)를 물리치고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들이 득세했던 퍼시픽리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토종 거포다. 타격의 정교한 맛은 떨어지나(타율 .244) 자신의 배팅공간에 들어오는 공은 여지없이 걷어올리는 스윙이 일품인 선수다. 나카지마는 타율 .331(리그 2위)가 말해주듯 정교함까지 겸비한 선수다. 2년연속 3할 이상을 기록했는데 세이부의 주축타자로써의 진화가 완성된 타자다. 하지만 세이부 타선의 문제는 다른곳에 있다. 브라젤과 G.G 사토가 부상으로 일본시리즈 출장이 불투명 하다는 것. 중장거리형 타자인 외국인 외야수 히람 보카치카와 포수인 호소카와 토루의 분전이 요구된다. 이에 맞서는 요미우리 타선도 만만치 않다. 올시즌 센트럴리그 홈런 2위(45개)와 타점 1위(125타점)를 기록한 4번 알렉스 라미레즈를 위시해서 3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홈런 3위, 36개)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시즌 초반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이승엽이 5번 타순에 배치돼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후반기 대반전으로 요미우리가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절대적인 활약을 펼친 이승엽의 방망이가 이미 조율이 끝나 있다. 이들 3인방이 클린업 트리오로 버티고 있는 요미우리의 타선은 공포 그 자체다. 세이부의 와타나베 히사노부 감독이 이승엽의 연봉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펼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이다. 항상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살려내는 승부사 이승엽은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의 우승경험을 발판삼아 2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요미우리 역시 부상선수 문제에 자유롭지가 못하다. 작년시즌 팀 최다홈런을 기록했던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며 포수 아베 신노스케 역시 장담할수 없기 때문이다.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제 2 스테이지에서 모습을 감췄던 아베가 일본시리즈에서 만큼은 꼭 뛰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경기당일 선발라인업에 들어갈지는 미지수다. 타격은 가능하지만 포수로 출장하기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게 일본언론의 진단이다. 2002년 당시 감독부임 첫해에 일본시리즈를 제패한바 있는 하라 감독은 이번 시리즈가 또다른 도전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대회 대표팀 감독으로써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세이부는 2002년의 패배를 설욕할수 있을까. 그리고 하라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써의 자질을 증명해 보일수 있을까. 올시즌 일본시리즈가 흥미를 끄는 것은 양팀의 대포전쟁 이외에 이러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3년만에 도전…우승-MVP 한손에?

    이승엽, 3년만에 도전…우승-MVP 한손에?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3년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요미우리는 1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승엽으로선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인 지난 2005년 이후 3년만에 일본 시리즈 무대를 밟는 것이다. 2006년 요미우리로 이적한 뒤로는 처음이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성격인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이병규가 소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에 패해 일본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17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 일본시리즈에서 해결사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결승, 준결승에서 연달아 홈런을 뽑는 등 큰경기, 중요 승부처에서 돋보였던 킬러본능이 관심의 초점이다. 2005년 일본시리즈 때의 맹활약도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당시 한신과의 4경기 동안 홈런 3개를 뽑아냈다. 일본시리즈 기간 타율은 0.545. 팀도 우승했고, 개인적으로 MVP로 손색없었지만, MVP의 영광까지는 얻지 못했다. 이번에는 다르다. 당시 롯데 보비 밸런타인 감독은 이승엽에 대한 불완전한 신임을 보였지만, 현 소속팀 요미우리 하라 감독은 전폭적으로 믿는다. 이승엽이 제 활약만 해주면, 팀우승은 물론 MVP 거머쥘 가능성도 높다. 일본신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이승엽은 지난 30일 도쿄돔에 열린 일본시리즈 대비 시드 타격 훈련에서 잇따라 담장밖으로 타구를 날려보내는 쾌조의 타격감각을 보였다. 이 신문은 이승엽이 “실전처럼 공을 쳐보니 스윙이 살아난다. 괜찮겠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승엽의 아버지 이춘광씨는 “올해는 여러모로 기대가 크다. 부담스러워할까봐 전화 통화는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의 흐름과 상황을 볼 때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다”고 기대했다. 요미우리와 세이부의 일본시리즈 격돌은 6년만이다. 2002년 대결에서 요미우리가 4연승을 거두고 20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양 팀은 일본시리즈에서 9차례 만나 세이부가 6승3패로 앞서 있다. 두팀 모두 화끈한 공격이 주무기다. 요미우리는 팀 홈런 177개, 세이부는 198개로 각각 리그 최다다. 올시즌 교류전에서 세이부가 3승1패로 앞섰다. 그러나 당시 요미우리는 이승엽 등 주력타자가 크게 부진한 상태여서, 참고 자료로 큰 의미가 없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때가 되면 김경문 감독과 함께 하고파”

    한국 최고의 메이저리그 타자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김경문 감독(두산 베어스) 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추신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한국 프로 무대에서 뛴다면 김경문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며 “선수를 많이 믿어주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한국 무대 입성 시기에 대해 “미국에서 후회 없을 만큼 활약을 펼친 뒤”라고 단서를 달았다.  추신수는 가장 눈에 띄는 타자로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을 꼽으며 “올림픽 등 국제무대의 주요 승부처마다 ‘한 건’ 하는 대단한 선수”라고 평했다. 베이징 올림픽에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져있던 이승엽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역전 2타점 홈런을 쳐내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박찬호 선수 등이 맹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고 힘을 얻었다며 “당시의 힘든 생활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94경기에 나서 타율 0.309(98안타)에 14홈런,66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KIA 타이거즈)이 2004년 세운 한국인 타자 최다 타점(46개),안타(86개) 기록을 깨뜨린 것이다. 또 추신수는 한국인 최초로 지난 9월 MLB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로 뽑히며 새 역사를 썼다.  한편 지난 28일 귀국후 고향 부산으로 내려간 추신수는 앞으로 20여 일 정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黨·靑 “그래도 우리 만수는 ‘만수무강’” 조성민 “故최진실 재산 단1원도 관심없다” 사시 2차합격자 분석…여풍 더 거세지고 경찰대출신 약진 행시생들,로스쿨 쪽으로 ‘갈아타기’ 바람 별난 스님·괴짜 목사… 그들의 삶 이야기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작년 MVP 명성 잇는 김재현

    김재현(33·SK)이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리며 ‘가을 사나이’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김재현은 27일 문학에서 열린 두산과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3-2로 앞선 7회 말 1사 1루에서 세 번째 투수 임태훈의 가운데로 몰린 2구째 직구(141㎞)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방망이를 짧게 잡지만 특유의 엄청난 스피드로 홈런을 뿜어내는 김재현은 지난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도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1·2차전 연속 홈런포를 가동,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이란 대기록도 세웠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나서 1994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뛰어든 김재현은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홈런 9개로 심정수(삼성)와 함께 현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1위는 타이론 우즈(일본 주니치)의 13개이고, 이승엽(요미우리)이 12개로 뒤를 잇는다. 또 김재현은 이날 5루타(4타수 2안타)를 보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루타 기록을 98루타로 늘려 1루타만 추가해 95루타에 그친 홍성흔(두산)을 따돌리고 이 부문 1위로 나섰다. 김재현은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도 .335(173타수 58안타)에 이른다. 김재현은 “임태훈의 각 큰 커브에 딱 한번 당했는데 이날은 초구 슬라이더가 들어와 직구를 기다렸고 스윙을 짧게 한 게 의외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MVP 욕심은 없다. 후배들이 잘 해서 MVP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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