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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회담 취소불사”/정부,「망언」 에토장관 해임 재촉구

    ◎일 “15일 공 외무 방일때 타개책 논의” 정부는 11일 에토 다카미(강등륭미) 총무청 장관이 사임하지 않으면,18일로 예정된 김영삼 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간의 한일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일본측에 전달했다. 정부는 또 『식민지배 당시 한국에 좋은 일도 했다』는 에토 장관의 망언뿐만 아니라 『한일합방은 법적으로 유효했다』는 무라야마 총리의 망언,『한반도 분단에 일본은 책임이 없다』는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외무장관의 망언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을 거듭 요구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오는 15일 공로명장관이 APEC 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에토장관이 사임하지 않는다면,양국정상회담은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그전에 에토 장관이 사임한다면,APEC 회의 기간중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거쳐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우리 정부가 요구하는 수준은 에토장관의 해임이지만,일본 각료회의가 이미 해임불가를 결정했기때문에,에토 장관 스스로 사퇴해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무라야마 총리와 고노 외상의 발언에 대한 해명은 별개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끝내 에토 장관이 사임하지 않고,일본 정부가 그릇된 역사관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 13일 강택민 중국주석의 방한을 계기로,중국측과도 공동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주석은 방한기간 중 국회연설을 통해 일본의 과거인식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일본측은 우리정부가 계속 강경한 입장을 지속함에 따라 사태수습 방안을 마련 중이며,에토 장관의 사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전했다. ◎에토 자진사퇴 촉구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는 에토 다카미(강등륭미) 총무청장관의 망언 파동으로 한일관계가 경색국면을 맞고 있는 것과 관련,오는 15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공로명외무장관과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외상간한일 외무장관회담을 통해 타개책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외무장관회담에서 고노 외상이 APEC 사전협의 뿐아니라 에토장관에 대한 일본정부의 조치와 발언 진의 등을 설명,수습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에토 장관의 사임에 반대하고 있는 자민당의 가토 고이치(가등굉일)간사장은 11일 상오 『발언이 있을 때마다 사임한다고 하면 (한국)외무당국의 생각이 지나친 것은 아닌가』라고 말해 한국측의 대응 자세를 비판하는등 한국측에 양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구보 와타루(구보선)사회당 서기장은 11일 에토장관이 스스로 사임할 것을 촉구,고이치 자민당간사장과는 다른 견해를 밝혔다. 구보서기장은 이날 『외상이 방한할 수 없는 엄한 상황이다』라면서 『따라서 스스로 결정해야만 한다』고 말해 자진사임을 촉구했다. 구보서기장은 또 『오프 더 레코드라고 해서 책임이 없다고 하는 태도로는 처리가 불가능하다』면서 『당사자와 당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에토장관과 자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편 한국정부는 일본총무청장관이 경질되지 않은채 사태가 악화되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예정된 한일정상회담을 거부함은 물론 김태지주일한국대사를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얘기가 도쿄외교가에서 흘러 나왔으나 한국대사관측은 현재로서는 소환문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에토장관 해임촉구/민자,일 정부에 민자당의 손학규 대변인은 11일 에또 일본 총무청장관의 「식민통치 미화」망언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일본정부는 에또 장관을 즉각 해임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일본은 월드컵 유치 뒷공작말라”/일본 요미우리신문(해외 사설)

    ◎한일 갈등만 심화… 손 더럽힐바엔 한국에 양보를 2002년 월드컵축구 유치활동이 「한일격돌」의 양상을 띤 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국제축구연맹(FIFA)의 개최후보지조사단이 지난주 한국에 이어 7일까지 일본을 시찰한다. 내년 6월의 개최지 결정까지 앞으로 반년여,유치관계자들로부터는 「1대1의 결전」「거국일치의 유치체제를」이라는 말들이 전해져 온다.한걸음 나아가 한국에 대항하기 위해 뒷공작의 필요성마저 주장되기 시작하고 있다. 스포츠대회에서 인접한 두 나라가 「이전투구」를 벌이는 것은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유치관계자에는 냉정을 찾아 공정한 태도를 요구하고 싶다. 확실히 한국의 로비활동은 국제적으로 강력하게 추진되는 것 같다.이에 위기감을 느낀 축구관계자들이 최근 「유치활동에는 겉과 속이 있다.일본도 새로운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진지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월드컵축구유치위원회 위원인 가마모토 구니시케(부본방무)씨는 한 주간지에서 『한국은 요컨대 「매수공작」을 하고 있다.투표권이 있는 FIFA이사에 수고비,성공보수를 지불한다든가 이권이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는 등의 예가 공공연한 소문이 되고 있다.이대론 일본이 진다』고까지 지적하고 있다. 월드컵축구는 여름올림픽과 나란히 세계최대의 스포츠대회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미국대회에서는 연 3백60만명의 관객을 불러 TV 시청자가 연 3백20억명에 이르렀던 대이벤트다. 그렇다 해도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는 뒷공작이 허용될 수는 없다.그렇게 손을 더럽히면서까지 유치활동에서 일본이 우위에 서야한다는 발상이 있다면 분명히 반대한다.일반국민의 찬동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문제는 한·일관계도 시야에 둔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라는 역사적 사실도 있고 한국국민의 일본에 대한 반감 및 대항심은 아직 뿌리깊다.일본개최가 결정되면 그것이 증폭될 수도 있다.또 어디로 결정된다 하더라도 응어리가 남지 않을까 우려된다. 지난해말 한일 정치인 레벨에서 「공동개최안」이 모색됐었다.일본의 축구 관계자는 이 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다.하지만스포츠대회의 의의는 친선과 우호와 협조의 마당을 만드는데 있다.그것이 국가간의 대립 요인으로 된다든가 국민감정을 손상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다. 공동개최로 한일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일본이 반려하는 것을 생각해도 좋지 않은가.뒷공작을 하면서까지 유치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
  • APEC 정상회담에 대만 이 총통 참가 포기

    【도쿄 연합】 대만당국은 오는 19일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비공식 정상회담에 이등휘 총통이 참가하는 것을 단념하고 경제각료급을 파견키로 일본측과 기본 합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 미 “ILO 등 탈퇴 불사”/분담금 줄이려

    ◎유엔기구 예산반감 촉구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은 유엔 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탈퇴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각국에 통보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은 유엔 기구의 획기적인 감량화를 요구하며 다음달부터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분담금을 31%에서 25%로 일방 삭감할 계획이나 국제기구 탈퇴라는 강경 방침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은 탈퇴하지 않는 조건으로 각종 유엔 산하기구의 예산 반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무부는 지난 7월 초순 문서로 이같은 의사를 각국에 전달했다면서 이 문서는 「미의회의 압력으로 미국 정부의 국제기구 분담금 체납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것으로 설명했다. 이 때문에 미국은 각종 유엔기구 분담금은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로 감축하고 분담금 감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국익상 불가피한 기구를 제외하고는 탈퇴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 「미는 침략자」 규정 삭제/조총련 강령 개정

    ◎“북의 대미·일 수교 지원” 【도쿄=강석진 특파원】 재일조선인총연합회는 15일 폐막된 전체대회에서 미국을 침략자로 규정한 강령조항을 삭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조총련은 도쿄에서 3일동안 계속된 전체대회를 마치면서 한덕수의장,이진규제1부의장,허종만책임부의장의 유임등을 결정하는 한편 강령개정작업도 병행,북­미관계개선을 감안,미국을 침략자로 규정한 강령 2조항을 삭제하는등 신강령을 채택했다. 조총련은 이와 함께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재확인했다. 조총련 전체대회는 3년만에 한번씩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제17차 대회다.
  • 일 사회안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해외사설)

    올해 경찰백서에는 「독가스 사린·총·대지진과 대치했던 경찰」이라는 부제가 있다. 독가스가 주택지역과 지하철 차량에 무차별 뿌려지고 시민이 총구의 표적이됐으며 대지진으로 5천여명의 목숨을 잃었다.과거에는 예측조차 할수 없었던 일이었다. 경찰백서는 사회구조와 국제환경의 변화,정보·교통·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범죄 자체가 질적으로 변했다고 지적하고 있다.모든 사태를 상정한 긴급대응력을 갖춘 「강력한 경찰상」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의 정세는 안전사회라는 일본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뿌리째 흔들어놓을 위험이 있다.일련의 사건과 재해를 철저히 분석,그 반성과 교훈을 구체적인 개혁에 직결시킬 수 있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 경찰청은 사회 불안정에 대응하여 「사건에 강한 경찰」과 「지역에 밀착된 시민과 가까이 있는 경찰」을 지향,경찰관의 대폭증원을 요구할 예정이다.장기간의 옴사건 수사와 경비는 일선 경찰관의 한계를 넘어선 근무였으며 일반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여야할 파출소의 인원부족도 심각하다.안전의 확보를 위해 사회가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경찰관의 증원과 병행해서 이루어져야할 과제도 많다.첫번째는 조그마한 정보도 흘려보내지 않고 수사와 방범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찰조직을 활성화하여야 한다.두번째는 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정보와 수사를 기동적으로 결합하는 전문조직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세번째는 사회정세의 변화를 반영한 법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 옴사건은 광신도 집단이 사회질서의 파탄을 노린 특수한 조직 범죄다.앞으로 예상되는 그러한 범죄로 부터 시민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안전사회가 지금 크게 흔들리고 있다.한번 무너진 안전을 회복하는데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지금은 그 기로에 서 있다.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다시한번 생각할 때다. 요미우리신문 9월1일 「사회안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 KEDO 이사회/14일 일 외무성서

    【도쿄 연합】 북한에 대한 경수로 제공업무를 맡고 있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이사회가 14일 도쿄의 일본 외무성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이번 이사회에는 로버트 갈루치 미국핵대사와 한국의 최동진경수로기획단장 및 엔도 데쓰야(원등철야)KEDO담당대사,보스워스 KEDO 사무총장등이 참석,북한에 대한 경수로 공급계약 협상 추진 등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일제 식량 강제수탈/월인 2백만명 아사

    ◎태평양전쟁시 인구 15% 사망/요미우리신문 보도 【도쿄 연합】 태평양전쟁 말기 베트남북부에서 일본군의 식량강제징발로 야기된 아사자 실태 등 당시 기아사태의 참상이 베트남과 일본 학자의 공동조사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반 타오 전 베트남역사연구소 소장과 요시다(길전원부) 도쿄대교수 등이 92년 여름부터 베트남 현지 등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당시 식량기근으로 베트남인들은 인육을 먹는 상황까지 직면,최소한 인구의 15%인 1백97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 일 유권자 50.4% “연정 반대”/요미우리지 조사

    【도쿄 AFP 연합】 일본 유권자의 50% 이상이 무라야마 도미이치수상의 연립내각을 반대하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이 지난달 29일,30일 전국의 유권자 3천명(응답 70%)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연립내각을 반대하는 유권자가 한달전보다 6.4% 늘어 50.4%로 나타났으며 이같이 50% 이상의 유권자가 내각을 반대한 것은 지난 94년 연립내각출범후 처음이라는 것. 무라야마 내각에 대한 일본 유권자들의 불만이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23일 참의원선거후 약체 연립여당이 더욱 약해지고 있으며 ▲대장성 엘리트관료들의 대출스캔들 관련을 들었다.
  • 「푸에블로호」 대북 직거래 항의에 미,한국에 1억달러 군사원조

    ◎일지,미 문서 분석 내막 보도/지휘체계 복잡… 초기대응 실패 【도쿄 연합】 지난 68년 동해상에서 발생한 미해군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나포사건은 당시 미군지휘체계의 복잡성 등으로 초기대응에 실패했으며 미정부는 결국 북한이 요구한대로 영해침범에 사죄하는 굴욕적인 문서에 서명했었다고 일언론이 2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이 미국무성·국립문서보관소 등의 해금문서를 분석,재조명한 푸에블로호사건의 내막에 따르면 당시 미정부는 북한이 푸에블로호를 나포한 동기로 한반도에 제2전선을 형성함으로써 베트남전쟁을 벌이고 있던 미국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과 직접교섭을하는 과정에서 당시 베트남전에 병력을 파견한 한국정부가 북한과 직접 접촉하는 데 강력히 항의하자 특사 3명을 한국에 파견,1억달러의 군사원조를 추가로 제공했다. 다음은 이 신문이 해금문서를 토대로 보도한 내용. 『68년1월23일 나포사건 당일 러스크 미국무장관은 주소련 미대사에 훈령을 보내 「그로미코소련외무장관에게 사건의 사실관계를 전하고,북한에 푸에블로호와 승무원 송환,부상자 치료 등을 요청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그러나 그로미코 소련외무장관은 중재를 거부했다. 미정부는 당시 북한에 대한 보복공격 등 20개도 넘는 대응책을 검토했으며 리버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북한이 석방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핵폭탄을 투하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은 항모 엔터프라이스 등을 동해에 배치하기도 했으나 「승무원 송환을 위해서는 외교적 해결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2월1일 판문점의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직접교섭을 갖자는 북한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북한은 직접교섭에서 스파이활동중의 영해침범을 인정할 것,다시는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보장할 것 등을 명시한 문서를 미측에 전달했다.미정부는 그해 12월23일 북한이 준비한 굴욕적인 문서에 서명했다』
  • 일 사회­사키가케 “신당 결성”/양당 대표 합의

    ◎“온건·리버럴” 표방… 제3정치세력 겨냥 【도쿄 연합】 참의원선거 패배후 일본 사회당위원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와 사키가케 대표인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대장상은 지난 27일 가진 회담에서 양당이 「온건 리버럴 신당」을 결성키로 합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양당의 소식통들을 인용,양측은 현행 체제가 계속되면 다음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과 신진당에 끼어 고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3의 정치세력 형성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당은 빠르면 이번주중 구체적인 협상에 착수하며 정계재편을 겨냥해 자민·신진당내 온건·진보세력도 폭넓게 흡수한다는 전략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두 대표는 회담에서 신당은 ▲공평·평등을 기초로 한 정책 ▲헌법의 평화이념을 존중해 군사대국을 지향하지 않고 비군사적인 국제공헌을 지속 추진하며 ▲유엔 안보리 진입에 신중한 입장을 취한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신당 결성 원칙에 합의한 것은 이대로 가다가는 자민·신진 대립이라는 보수 양당제로 고착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 일 정계 재편·총리 진퇴 갈림길/내일 참의원선거 전망

    ◎사회당 득표 따라 무라야마 재집권 결정/93년 연정수립후 첫 선거… 126명 선출 일본 참의원 선거가 23일 실시된다. 93년 중의원 선거로 자민당 단독정권이 무너지고 연립정권의 시대로 들어선 이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다. 이번 선거는 일본정계의 재편과 맞물려 관심을 모아왔으나 막상 선거에 들어서서는 사회당이 얼마나 득표할지,그에따라 무라야먀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가 퇴진하게 될 것인지 여부로 의미가 축소돼 버렸다. 일본 정계의 재편과 진로탐색이라는 과제는 중의원 선거로 넘어가는 형국이다.이번 선거에서는 정책상의 뚜렷한 쟁점도 부각되지 못한 상태다. 참의원은 6년임기인 전체 2백52명 가운데 3년마다 절반씩 개선한다.이번 개선대상은 89년 당선된 1백26석이다.그 당시 사회당은 도이 다카코위원장(현 중의원의장)의 이른바 「마돈나 선풍」으로 일거에 약진,41석을 차지했다.자민당은 33석으로 참패했었다. 지난해 신진당 창당뒤 정당별 의석수는 자민당 개선 33석(비개선 61석),사회당 41석(22석),신진당 19석(16석),신당사키가케 1석(0석),공산당 5석(6석) 기타등이다. 이번 선거에서 제일 확실하게 전망되고 있는 것은 사회당이 크게 쇠퇴할 것이라는 점.사회당은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저인 15석 전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15석조차 못 건질 경우 무라야마총리가 계속 집권할 수 있겠느냐는 점.연립여당 특히 자민당안에서는 당장 대안이 없다는 점을 들어 연립여당 전체로 과반수인 64석을 넘으면 계속 집권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사회당이 15석 이하를 얻게 될 경우 「무라야마 이후의 내각」에 대한 논의가 무성하게 될 것이다.또 사회당안에서는 구보 와타루 서기장의 퇴진등이 모색되면서 다시 한번 진통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지난 4월 지방선거의 무당파 돌풍이 재현될 것이냐는 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권자들은 기성정치권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거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80년이후 처음으로 50%이하로 떨어졌다.그러나 무소속의 난립과 정당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무소속 돌풍보다는 유권자의 투표기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선거가 지나면 다음은 중의원 선거다.여야가 모두 중의원 선거에 대한 대비가 부족해 선뜻 총선거를 치르려 하고 있지 않지만 아무래도 일본 정계는 2년이상 표류하고 있는 데 대한 국민의 본격적인 심판을 앞둔 「정치의 계절」로 진입할 것이다.
  • 일 “불 핵반대안 유엔 상정”/10월 총회때

    ◎항의선 실험해역 파견도 추진 【도쿄=강석진 특파원】 프랑스의 남태평양 산호초 핵실험 재개결정과 관련,일본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유엔총회에 프랑스의 핵실험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을 정하는 한편 항의선을 파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외상,다케무라 마사요시 대장상(무촌정의) 등 연립여당 수뇌부가 핵실험 중지를 요구하는 국회결의를 채택키로 결정한데 이어 정치권에서 보다 확실하게 항의 의사를 표하기 위해 실험해역에 항의 선박을 파견하자는 의견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라야마 총리는 또 이날 히로시마 기자회견에서 사회당이 호주와 뉴질랜드의 노동당과 연대해 항의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일본정부도 정치권에서 프랑스의 핵실험에 대한 항의 움직임이 경쟁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프랑스 정부에 2차로 항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도쿄도 외국인 공무원 관리직 승진응시금지/요미우리“새정책도입”보도

    【도쿄 AFP 연합 특약】 일본 도쿄도는 공무원으로 일하는 외국인의 경우 관리직으로의 승진을 금지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보도에 따르면 새 정책에 따라 지난 4월 실시된 도쿄지방정부 관리직 승진 시험에 외국인 공무원들은 모두 제외됐다. 도쿄도는 이전에도 외국인이 관리직 시험보는 것을 꺼려했으나 공개적으로 금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승진에서 탈락돼 도쿄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45세의 한 한국여성은 지난 14일 아오시마 유키오 도쿄도지사에게 이 새로운 정책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한국여성과 그를 지지하는 시민단체는 『새로운 정책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으로 외국인들도 똑 같은 승진 기회를 가져야 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같은 정책은 정부조직 관리자의 경우 모두 일본인이어야 한다는 일본의 견해를 바탕한 것 이라고 일본 공무원들은 말하고 있다.
  • “잦은 인재로 고도 경제성장 퇴색”­미/각국언론 「삼풍참사」 보도

    ◎“안전중시않는 「건설문화」 때문­일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일제히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 근래에 있었던 일련의 대형사건으로 「한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이 퇴색하고 있다」고 논평하는가하면 한국을 「인재의 공화국」,「사고 공화국」등으로 꼬집기도 했다. ▷일본◁ 일본 언론들은 삼풍백화점 사고발생 기사를 신문의 1면 머리기사,방송의 현장 생중계 등 주요뉴스로 보도하면서 지난해 성수대교 붕괴사건을 비롯,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건과 서울 도시가스 폭발사건 등 한국에서 잇따르는 대형 참사 발생은 안전을 중시하지 않는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하고,지자제선거로 큰 타격을 받은 김영삼대통령 정부가 삼풍백화점 참사로 인해 정국운영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국제면에서 「대사고 잇따르는 한국」이라는 제하의 머리기사를 통해 안전대책에 대한 비판이 또 고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미국 언론들은 사건 직후인 29일 아침부터 CNN등 주요 방송들이 상세하게 삼풍백화점 붕괴소식을 전한데 이어 30일자 주요신문들도 이 사고를 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국제면 톱기사로 다루면서 며칠전부터 사고징후가 있어 상부에 보고했으나 묵살당했다는 백화점 직원의 말을 인용,부실공사와 안전소홀이 불러온 인재라고 지적하고 한국의 놀라운 경제적 성장이 최근 2년동안 발생한 10여건의 비슷한 재해들로 퇴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30분마다 내보내는 헤드라인뉴스에서 서울의 참사 소식을 논평없이 보도했다. ▷프랑스◁ 프랑스 방송들은 한국을 「사고가 엄청나게 많은 나라」라고 소개하면서 백화점은 불과 몇초만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방송들은 또 『이번 사고는 설계와 공사부실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경수로 타결불구 북,핵개발 가능성/일 전문가 전망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저명한 한반도전문가인 다케사다 히데시(무정수사) 일본방위청 방위연구실장은 15일 콸라룸푸르 북­미합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무기 개발로 나아갈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전망했다. 다케사다 실장은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대담기사를 통해 합의문에 「한국형」을 명기하지 못함으로써 구체적 계약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북한의 핵문제 해결은 아직 멀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정부가 한국형 명기를 양보한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외교의 기축인 대미외교를 악화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지만 앞으로 한국과 미국 관계에 갈등 요소로 남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과거 미국의 공화당 등은 북한에 대한 지원을 반대했지만 최근에는 국무부 국방부 의회 모두가 현재의 대북한 외교가 미국의 역할을 증대시켜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기사회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이 한국과 미국 일본의 입장의 미묘한 차이를 읽으면서 외교적 승리를 거두었으며 김정일서기의국가주석 취임 등에 탄력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이 아직도 미사일의 건조를 진행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군사연습도 늘리고 있다고 밝히고 장래 핵무장한 인민군이 출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도쿄지사실 소포폭탄/옴교 소행 밝혀져

    【도쿄 연합】 아사하라 쇼코(마원창황·40) 옴 진리교 교주가 도쿄지하철 독가스 테러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던 날인 5월16일 발생한 도쿄 도지사실 폭발물사건도 옴교의 범행으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미 검거된 옴교의 이른바 「과학기술성」 소속 간부가 경찰에서 이 폭발물은 아사하라 용의자의 지시로 제조됐으며 역시 「첩보성」 소속 신자가 단행본 형태로된 우편 폭탄을 우체통에 집어 넣었다고 진술했다.
  • “일 단독 대북 쌀공급”/일 여당 일부 강경론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정부와 여당이 북한에 대한 쌀 지원 실현에 대비한 구체적 방안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여당내에서는 일본 단독으로라도 북한에 쌀을 제공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대두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쌀 문제의 남북한 직접교섭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북한이 비정부 조직간 협상 입장을 견지,조정이 난항을 겪음에 따라 앞으로도 이 문제에 진전이 없으면 일본 단독지원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당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 엔화차관 금리 인하/일,0.3∼0.5P/일지,“주내 확정”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급격한 엔고 현상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개도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엔화차관 금리를 0.3∼0.5% 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는 오는 15일부터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리는 서방 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개도국 지원정책 일환으로서 이같은 방침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인하폭은 4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현행 금리중 최저 금리를 제외하고 0.3∼0.5% 포인트 내리는 방향으로 관계부처가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주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금리는 1인당 국민총생산에 따라 후발 개도국 지원용이 1%,빈곤 개도국 2.6%,저소득 개도국 3%,중진국 5%로 되어 있다.
  • 일,아태자유무역 감시 제안/7월 APEC 회의때 기수설치 논의

    【도쿄 AP 연합】 일본은 2020년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의 무역·투자자유화 노력을 감시하기 위한 기구를 APEC내에 설치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감시기구 설치에 관한 세부사항은 오는 11월 오사카에서 열릴 연례 APEC정상 및 각료회의에 앞서 7월 삿포로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계자회의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또 이 제안의 일환으로서 7월 삿포로 고위관계자회의에 앞서 일본관리들을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및 기타 APEC 회원국에 파견해 이 제안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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