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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매년 2.3㎝ 동진/일 국립천문대 등서 인공위성 관측결과

    ◎한국∼서일본 새 지각판 존재 확인 한국과 일본의 오사카,히로시마,규슈 등 서일본지역에 뻗어있는 「아무르 플레이트」라는 비교적 작은 플레이트(암반)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이 일본 국립천문대와 국토지리원의 인공위성을 사용한 관측 결과 거의 확실해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일어나는 큰 지진은 대체로 플레이트운동이 원동력이 돼온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새로운 플레이트의 존재가 확인됨으로써 향후 지진예측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구의 표면은 모두 20여장으로 구분된 두께 약 10∼수백㎞의 플레이트로 뒤덮여 있으며 일본은 필리핀해 플레이트와 유라시아 플레이트 등 4개로 둘러싸여 있는데 흔히 플레이트 경계지역에서 주기적으로 거대한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관측 결과에 따르면 서일본 지역은 연간 1∼1.5㎝,한국 북부는 2.3㎝의 속도로 플레이트가 각각 동진하고 있는데 이같은 속도 차이로 인해 서일본 지역에서는 오호츠크 플레이트의 동북쪽과 충돌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지역은 동해로 뻗어 있는 오호츠크 플레이트 밑으로 순조롭게 겹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천문대측은 작년에 일어난 고베 대지진도 「아무르 플레이트」의 동진이 큰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 영·불·독과 정상회담/일,내년부터 갖기로/개별개최 합의 임박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내년부터 영국·프랑스·독일과 각각 개별적인 연례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은 이와 관련,이들 3개국으로부터 정례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내락을 받았으며 연내에 일본을 방문하는 헬무트 콜 독일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에게 이를 정식 제안,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그동안 서방선진7개국(G­7)모임 등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과 정상회담을 가져왔으나 이번 정례회담은 이같은 회담과는 별도로 원칙적으로 해마다 1회 정상회담을 상호 개최한다는 것이다.
  • 일 NTT 연내 영상서비스/기상·영화 등… 속도 인터넷의 3배

    【도쿄 연합】 일본전신전화(NTT)사는 종합정보통신망(ISDN)에 가입한 고객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기상예보,영화·연극 안내,부동산 소개,스포츠 경기결과 등을 영상으로 서비스할 방침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상예보의 경우 현재 177번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성서비스와 함께 기상위성이 찍은 구름의 움직임 등을 개인용 컴퓨터 화면으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부동산은 건물의 사진과 집세,주위 환경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영화정보 역시 예고편 화면과 상영극장 및 상영시간 정보를 동시에 소개하는데 정보료는 원칙적으로 무료이며 필요할 경우 통화료 수준으로 부과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회선이 용량을 초과해 화면속도가 늦어지는 일이 없고 영상속도도 인터넷의 3배에 이르며 음성도 선명하다는게 장점이다.
  • 사할린 해양·유전 가스개발위해/일,러에 입법조치 요구 방침

    【도쿄 이타르타스 연합】 일본 외무성은 일본 기업들의 사할린지역 해양 유전·가스 본격개발을 위해 요구되는 입법조치를 조속히 마련해 주도록 러시아측에 촉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측은 이 촉구안을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인 러·일 무역경제협력위원회에서 제안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지난 6월 사할린지역의 25억 배럴에 달하는 유전 및 가스개발을 위한 「사할린­1 프로젝트」의 착수를 발표했으며 지난달에는 또다른 국제 컨소시엄이 「사할린­2프로젝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러 수호이­35 도입 추진”/일 요미우리 보도

    【도쿄=강석진 특파원】 한국 정부는 국방력 정비를 위해 러시아판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불리는 「S­300」 방공시스템의 판매를 러시아에 요구함과 아울러 차세대 주력전투기 구상으로 러시아 최첨단 전투기 수호이­35 도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7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한국측은 오는 16일 서울을 방문하는 러시아 국방부 국제협력국장과 무기 도입문제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나 이는 북한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요미우리는 서울 소식통을 인용해 무기조달에 관한 양국간 접근은 미국 일변도인 현 군장비 조달 체제의 다각화를 꾀하려는 한국과 무기시장 확대를 노리는 러시아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 미 하원/중국 가상적국으로 규정/구소이후 처음

    ◎군비보고 의무화… 중반발 예상 【도쿄=연합】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하원은 내년도 국방비지출수권법안에 국방부가 중국의 군비확장 상황과 전망에 과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토록 의무화하는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80년대 옛 소련의 군비상황을 매년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예가 있으나 중국에 대해서도 의회가 이같은 요구를 한 것은 처음이다. 이 법안은 이미 하원을 통과했으며 상원도 다음달 가결할 전망이나 중국을 가상적국으로 취급함에 따라 중극측 반발이 예상돼 국방부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미­중 관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공화·민주당의 감세공방/일본 요미우리신문

    미국의 대통령선거(11월5일)가 앞으로 3개월도 안 남았다. 정권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화당은 전당대회에서 보브 돌 전 상원원내총무와 잭 켐프 전 주택장관을 정·부통령후보로 정식 지명,클린턴진영과 대결자세를 분명히 했다. 공화당전당대회에서 채택된 공화당 정강정책은 보수색깔이 강한 내용이었다.국내정책으로는 대폭적인 감세와 균형재정의 양립,낙태 금지,불법이민에 대한 규제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공화당은 또 가족의 가치관을 중시하며 아메리칸 드림(미국의 꿈)의 부활을 강조,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전략을 적극화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세계에서의 미국의 지도력 부활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통상면에서는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공화당 강령은 미국사회의 보수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온건보수의 돌후보는 반드시 당강령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보수파의 분열을 피하기위해 당의 결속을 우선시하고 있다. 공화당은 지난 4년간 클린턴정권의 국내외정책은 세계에서의 미국의 역할을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하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돌후보는 취약한 면도 있다.고령에다 전당대회에서의 후보지명 수락연설도 뛰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돌후보는 제2차세계대전의 영웅으로 미국의 전통을 지키는 성실함과 신뢰성은 있으나 21세기의 미국을 어디로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비전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민주당진영은 경기 호황 등의 이유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아 공화당 보다 여유가 있다.민주당은 이번달 하순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을 정식 대통령 및 부통령후보로 지명한다. 올해의 대통령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이 높지않다.예비선거때 부터 클린턴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돌후보를 큰차로 앞서가고 있는 것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다. 그렇지만 공화당의 대폭감세 공약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대폭감세와 균형재정의 양립에는 의문의 소리도 많다.민주,공화 양당이 조세문제에 관해 어떻게 논쟁을 벌여 나갈지 관심을 갖고보고 싶다.
  • 일,통합막료회의 권한확대 추진

    ◎육·해·공 자위대 조정권 평상시도 적용 검토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정부는 무력공격을 받았을 경우로 한정되어 있는 통합막료회의(통막)의 3자위대에 대한 조정권한을 평상시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는 대규모 재해나 한반도 유사시등 일본주변에서 위기가 발생할 경우 통막이 육·해·공 자위대를 효율적으로 통솔하기 위한 목적이나 「문민통제」 확보차원에서 반발도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통막은 자위대 장성급인 의장이 주재하며 육·해·공 막료장으로 구성돼 통합방위계획을 책정하고 조정하는 외에도 유사시 부대 운용에 관해 방위청장관을 보좌하도록 돼있다. 방위청 설치법은 현재 통막이 유사시에만 자위대를 통합조정하고 통합부대를 지휘명령토록 한정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사실상 각 자위대에 위임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1월 고베 대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3자위대가 각각 지휘명령계통을 통해 구조활동을 벌여 효율적인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정원감축을 위해서는 통합조정기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법 개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일인 과반수 “일본은 대국” 인식/요미우리신문 조사

    ◎국제사회 영향력·역할증대에 긍정적/외국노동자 거부 37%… 배척의식 강해 일본인의 과반수가 「대국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전유권자 가운데 무작위로 3천명을 뽑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일본이 대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대국이 아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38%였다. 대국의식을 부정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서도 국제공헌의 필요성까지 부정한 경우는 6%에 불과해 일본인이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 또는 역할증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공헌의 형태에 대해 「군사면을 포함한 공헌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11%에 불과했으나 「인적 공헌을 한다」는 52.2%로 가장 많아 「경제면에 한한다」는 의견 23.5%를 배이상 앞질렀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에 대해 캄보디아·모잠비크 등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자위대가 참가한 것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국의식의 그늘속에 외국인노동자 배척의식도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은 8.4%,「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49.3%로 여전히 수용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나기는 했다.하지만 「가능한 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가 28.9%,「절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가 8.5% 등 거부파가 37%나 돼 똑같은 질문이 던져진 5년전 조사결과에 비해 거부파가 15%나 늘어났다.특히 절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5년전 2%에 불과했다. 또 일본외교가 중점을 두어야 할 지역에 대한 질문과 관련,아시아와 구미지역을 동시에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47.1%로 가장 많았으나 아시아중시를 택한 사람이 30.9%인 반면 구미중시는 6.4%에 불과해 아시아중시의견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쌀 10만t·경제제재 추가 완화/북한,4자회담 관련 미에 요구

    ◎일 요미우리신문 보도 【도쿄 연합】 북한은 한반도 4자회담 수락과 관련,지난 6월하순미정부에 쌀 10만t이상의 지원과 경제제재의 추가 완화를 요구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서울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학술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이건 북한외교부 미주국 부국장은 데이비드 브라운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4자회담 수락을 거듭 요청한 데 대해 『신중히 검토중』이라면서 이같이 요구했다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이에 대해 2가지 요구가 4자회담 참가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지만 『북한을 회의에 참가시키는 데는 유효하다』고 보고 이중 경제제재 추가 완화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미·북 미사일협상 진전과 연계,양국간문제로 대처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일 오쿠노 의원 또 망언/대동아전쟁 침략 미화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자민당 의원인 오쿠노 세이스케(오야성양) 전 법무상은 1일 일본은 전후 (미국의)점령정책에 의해 「침략」 등으로 세뇌돼 왔다고 또다시 강변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오쿠노 전법무상이 나라현 가시하라시 지정 40주년 기념식 인사에서 『대동아전쟁에 져 51년이 지났으나 일본의 행위는 점령정책에 의해 침략과 잔학행위로 세뇌돼 왔다』면서 『앞으로는 눈을 뜨는 50년이 돼야 한다』고 주장,과거의 대동아 침략전쟁을 미화·옹호했다고 보도했다.
  • 극동 전투지역 보급활동/일 자민당,합헌화 추진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자민당은 한반도등 극동 유사사태를 상정한 자위대의 미군 후방지원과 관련,전투지역 근처에서의 보급 등을 합헌으로 해석하는 방향으로 당내 조정에 착수했다고 야마사키 다쿠(산기척)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이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야마사키 정조회장은 오는 9일 발매예정인 「THIS IS 독매」 8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을 둘러싸고 위헌이냐 합헌이냐의 논란이 일고있는 이른바 회색지대로 ▲미함정·항공기 호위 ▲ 전투지역근처에서의 보급·정비·수송 ▲전투지역에서의 의료활동 ▲탄약보급 및 보관 ▲정보제공 등을 열거한 뒤 이들 문제는 집단적 자위권행사에 저촉되지 않는 합헌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북,김일성 문상 1년 연장”/일지 보도

    ◎김정일 승계 지연 불가피 【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지도부는 최근 김일성에 대한 「국가문상기간」을 내년 7월까지 1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북경의 북·중 관계소식통의 말을 인용,26일 보도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김의 문상기간에 대해 『(김사망 2주년인)올 7월8일이 지나면 끝난다』(주창준 주중북한대사)고 공식 표명해 왔으나 이번 연장결정으로 김정일비서의 국가주석 및 노동당총비서 취임도 내년 7월이후로 연기될 것이 확실해졌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정상회담을 보는 일 언론 논조

    ◎도쿄신문­월드컵 계기 미래지향 관계 구축해야/요미우리­역사인식·통상문제 시각차 해소 시급 어렵사리 성사된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사설등을 통해 「한·일관계가 어렵게 전개된 경위」를 지적하면서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최근 한·일관계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22일자 사설에서 『한·일관계는 전혀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인의 반일감정,일본인의 혐한감정은 증가해 왔다』고 지적했다.또 도쿄신문도 21일 한·일관계만을 보면 역사인식과 통상관계등 입장이 서로 다르고 이해가 상반되는 현안이 적지않다며 비슷한 견해를 제시했다.특히 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한·일합방조약의 유효발언」,「에토총무청장관의 발언」,「독도 영유권 문제」등이 일어나 악화일로를 걸어왔다고 지적하면서도 김영삼대통령이 대일강경자세를 취한 것도 관계악화에 박차를 가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지난 94년 7월 무라야마 도미이치총리의 방한이후 2년동안 일본총리의 방한이 성사되지 못했다.이와관련,요미우리신문은 하시모토 류타로총리가 한국방문에 대해 대단히 신중했다고 말했다.또 산케이신문은 하시모토총리가 열의가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한일 양국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 결정과 북한지원문제등으로 관계개선이 절실한 과제로 등장했다고 이들 언론은 분석했다.일본언론들은 이번 방한이 한국측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는가 하면 김대통령으로서도 북한지원을 둘러싸고 한·미·일 3국의 입장차이가 표면화하고 있어 일본과의 연대강화가 필요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월드컵 공동개최와 관련,도쿄신문은 미래를 향한 공동작업을 계기로 관계개선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 요미우리신문은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일 양국의 연대가 불가결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충 긴밀히 연대해 나간다는 점을 확인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종군위안부문제와 과거사문제등과 관련,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등은 사죄나 해명의 회담이 되면 생산적이지 못하다면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내세웠으나 도쿄신문은 「아시아속의 한·일관계」와 「세계속의 한·일관계」라는 폭넓은 시점으로부터 협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북 투자유치단 새달 방일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환일본해 경제연구소」(재단법인·니가타(신석)소재)는 18일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이 오는 7월1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김정우 일행은 7월14일부터 24일까지 도쿄등에서 개최되는 대북투자촉진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다.투자유치단은 5명으로 구성된다. 김정우는 북한이 경제재건을 위해 추진중인 나진·선봉지구를 총괄하고 있는 차관급 인사이다.
  • 23일 한일정상회담/북한문제 주의제로

    【도쿄=강석진 특파원】 하야시 사다유키(임정항)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간 문제,북한 대책,국제정세 등을 의제로 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 “일 안보 북한이 최대위협국”/96 일 방위백서

    ◎핵개발위험 상존… 중 2위 지목 【도쿄 이타르 연합】 일본방위청당국은 극동지역배치 러시아군을 이 지역의 불안요인으로 간주하지 않고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방위청이 작성해 다음달 각의에서 승인받게 될 올해 방위백서에서 『극동지역에서의 러시아군의 활동은 예측불가한 것으로 장차 면밀히 관찰해야한다』며 온건한 용어로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지난 89년까지는 극동지역의 러시아군을 『일본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라고 표현했고 그다음 91∼92년 2년동안은 『일본주위 군사전략상황상 긴장야기요인』으로 표현했었다. 일본 군사전문가인 마에다 데주오 교수는 이타르 통신과의 회견에서 각의에서 승인되면 러시아군에 대한 일본의 새로운 공식입장이 될 이같은 표현은 일본의 방위·안보 우선순위상 점진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에다 교수는 과거 소련시절 일본은 잠재위협국가로 항상 소련을 제1위로 꼽고 그 다음 2위에 중국,3위에 북한을 꼽았다가 나중엔 북한을 최대위협국가로 그다음에러시아와 중국으로 꼽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일본이 모든점을 고려해 볼 때 불확실한 핵무기개발계획을 갖고있는 북한을 최대 위협국가로,또 군사력을 계속 증강하는 중국을 제2 위협국가로 꼽으면서 러시아는 세번째 위협국가로 순위를 바꿨음을 의미한다고 마에다 교수는 덧붙였다.
  • 일,한반도분쟁때 미군지원 검토/미·일 방위지침 포함

    ◎「준유사」 간주… 북 직접공격도 대비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관련해 한반도에서 군사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등은 『일본에 대한 공격 우려가 있는 사태』로 간주,「일본유사」에 준하는 형태로 미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일본은 이 경우 자위대가 일본방위에 필요한 미군지원을 실시할 법적 근거가 충족돼 헌법해석상 금지돼 있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저촉되지 않는 형태로 광범위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정부 내에서는 이와 관련,한반도에서 군사충돌이 일어나면 ▲북한이 주일 미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으며 ▲동해 등에도 전투가 확대돼 일본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점에서 일본에 대한 공격우려 사태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같은 의견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헌법의 테두리 내에서도 유사시 미일협력 확대를 가능토록 하기 위해 일본정부가 궁리하고 있는 해석상의 돌파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부가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과 관련한 기본방침으로 일본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사태로 ▲일본유사 ▲일본유사사태로 이어질 위험이 큰 주변지역의 분쟁 ▲가능성이 적은 주변지역에서의 각종사태 등 3종류로 분류,각각에 대해 미·일 공동대처 방안을 명기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 “유엔 요청땐 대북 쌀 지원”/일 연립여당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와 연립여당은 유엔으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북한에 식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로서는 조만간 유엔산하 기관들이 식량위기에 처해 있는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호소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는 점을 감안,유엔의 이같은 호소에 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한일관계 새지평 구축 호기”/「공동개최」 일 언론의 반응

    ◎“「4백50g」으로 가깝고도 먼 사이 변화”/「국제축구연맹 결정 환영… 일 수락 당연”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 결정에 대해 일본 국내 반응이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1일 공동개최를 환영하면서 한·일 양국의 관계는 물론 세계 축구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도록 양국민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자 사설에서 『한·일 양국은 지리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이면서도 이제까지 공동으로 국민적인 사업을 이뤄 본 적이 없다』면서 『지구규모의 행사를 한국과 일본이 함께 협력해 개최한다는 의의를 생각할때 국제축구연맹의 결단을 환영하며 일본이 이를 수락한 것은 타당하다』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마이니치사설은 이어 여러가지 난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4백50g의 축구공이 한·일간의 「가깝고도 먼」사이를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개최 실현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사설은 이어 공동개최에 따라 양국의 관계에 새로운 지평이열린다면 양국관계는 물론 동북아시아 정세의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설은 또 공동개최 결정에 따라 월드컵축구대회를 비롯,스포츠대회의 거대화에 따른 폐해를 조금이라도 해소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요미우리신문도 사설을 통해 공동개최가 현실적인 타협책이라면서 일본으로서는 월드컵축구사상 첫 공동개최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지난해 7월부터 공동개최를 제안해 왔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94년 고노 요헤이외상이 공동개최를 한국측에 타진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제 공동개최를 성공시키지 않으면 안되며,이는 한·일 양국의 협력체제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운동부 데스크의 칼럼에서 한·일공동개최는 21세기 월드컵축구대회 개최를 향한 훌륭한 시금석임과 함께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서도 호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정치부 테스크의 칼럼에서 공동개최를 그저 타협의 산물이라고 보는 것은 이를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공동개최는 금세기 양국의 복잡한 역사를 생각할때 계측할 수 없는 커다란 정치·사회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어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민주주의의 원칙 등 많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는 양국민이 결코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아니라면서 과거의 청산과는 달리 미래지향의 공동사업이야말로 난제를 하나씩 풀고 넘어가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21세기를 향한 양국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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