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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적생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광속구 투구

    이적생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광속구 투구

    이적생 엄상백의 5이닝 무실점 투구와 선발 복귀를 준비중인 문동주의 광속구 투구 등을 앞세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기분좋은 3연승을 이어갔다. 한화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눌렀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4년 최대 78억원(계약금 34억원·연봉 총액 32억5000만원·옵션 11억5000만원)을 투자해 영입한 엄상백은 이날 공 44개로 5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무사사구에 삼진 2개도 곁들였다. 엄상백은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3과3분의2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는 한화가 바라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속 140㎞ 후반을 찍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섞어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6회에 등판한 문동주도 최고 시속 159㎞의 광속구를 뿌리며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지난 11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속 159.7㎞의 빠른 공을 뿌리며 1이닝(무피안타 무실점)을 던진 문동주는 이틀 쉬고 등판해 2이닝을 책임지며 또 한 번 파이어볼러의 위용을 과시했다. 엄상백과 문동주의 호투 속에 타선도 6회에 2점을 얻었다. 1사 후 노시환이 투수 왼쪽 내야 안타를 쳤고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안치홍이 우중간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 “고독한 미식가, 유튜브 먹방과 다른 이유는…”, 극장판 들고 온 마쓰시게 유타카

    “고독한 미식가, 유튜브 먹방과 다른 이유는…”, 극장판 들고 온 마쓰시게 유타카

    “단지 음식이 맛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맛있었던 기억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고독한 미식가’가 유튜브 먹방 콘텐츠와 다른 이유이기도 하고, 여전히 사랑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주연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62)가 밝힌 ‘고독한 미식가’의 인기 비결이다. 쿠스미 마사유키 작가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2013년 일본 TV도쿄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송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0개의 시즌이 나왔고, 1개의 옴니버스 드라마까지 방영됐다. 일본을 누비는 수입 잡화상 고로가 혼자 식당을 찾아 식사하는 내용이 주된 줄거리다. 이번에 처음으로 극장판으로 나왔고, 주인공 고로를 13년 동안 연기한 배우 유타카가 주연은 물론 각본을 쓰고 감독까지 맡았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유타카는 “그동안 배우로만 일했는데, 이번엔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면서 “리더십을 발휘해 지휘하고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영화를 보러 올까’ 고민하는 일이 무척 어려웠다”고 말했다. 영화 연출을 한국의 봉준호 감독에게 부탁했던 사실을 이날 밝히기도 했다. “봉 감독이라면 이 시리즈를 재밌게 요리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편지를 썼다. 유감스럽게도 일정이 안 맞아 성사되지 않았는데, 봉 감독에게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답장을 받았다”면서 “그렇다면 내가 감독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고, 결국 내가 연출과 주연 모두 맡았다”고 소개했다. 일본 국내 음식점을 주로 탐방하던 드라마와 달리 영화로 바꾸면서 규모가 커졌다. 프랑스 파리에서 옛 연인의 딸 치아키를 만난 고로가 그의 할아버지인 이치로에게서 ‘어렸을 적 먹었던 국물을 다시 한번 맛보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국물을 내기 위해 일본과 한국을 찾아다니는 내용이다.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와 거제 구조라항, 다시 일본 도쿄까지 여정을 그렸다. 특히 거제 출입국 관리소의 심사관으로 한국 배우 유재명이 등장한다. 유타카는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표정이나 동작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는 그런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3년 전부터 마땅한 배우를 찾으려 한국 영화를 많이 봤는데, ‘소리도 없이’(2020)라는 영화에서 유재명 배우의 연기를 보고 ‘아, 이 사람이다’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와의 촬영에 대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제작 의도를 잘 파악하고 연기하더라. 일본 관객들도 유재명 배우가 등장하는 장면을 아주 재밌어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먹방 드라마를 오래 찍으면서도 여전히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발효 식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한국에도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발효 식품이 있는데, 무척 좋아한다. 제 내장은 늘 항상 활발하게 (발효음식을 먹으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살이 찔 여유가 없다”고 농담을 건넸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에 대해 “언제까지 ‘고독한 미식가’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곤 한다”면서 “신체적으로도 힘든 작품이지만, 내가 못 하는 때가 오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건 힘들 것 같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 “흑백요리사 참가자였으면 몇 등?” 대답 고민하던 안성재 ‘깊은 한숨’

    “흑백요리사 참가자였으면 몇 등?” 대답 고민하던 안성재 ‘깊은 한숨’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안성재 셰프가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 출연했었다면 1등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안성재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는 ‘안성재의 1:1 요리상담소 OPEN (feat.전현무) | 안성재거덩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안성재는 전현무를 게스트로 초대해서 함께 요리를 진행하며 대화를 나눴다. 전현무는 안성재에게 “만약 자신이 ‘흑백요리사’ 참가자였다면 본인 생각에는 몇 등 정도 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안성재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전현무가 “그런 상상 한 번도 안 해봤냐”고 다시 묻자 안성재는 “상상은 해봤다. 이게 잘못 말하면 오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마음속으로는 1등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안성재는 “(취미로) 복싱도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나는 세계 챔피언을 꿈꾼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마음가짐과 생각이 더 재밌게 운동을 할 수 있게 하고 더 열심히 하게 한다”면서 “1등이라고 언급한 게 오만한 자세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 코드쿤스트 뭐라고 했길래…박나래 “너무 무서워서 소리 질렀다”

    코드쿤스트 뭐라고 했길래…박나래 “너무 무서워서 소리 질렀다”

    작곡가 겸 방송인 코드 쿤스트가 결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인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코드 쿤스트 | 다 못 먹으면 못 나가‍ 소화제 가지고 온 게스트 실존 | 소식좌, 첫인상, 결혼 고민, 지인 팩폭, GD’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는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의 말에 충격받았던 일화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가 ‘전현무, 박나래, 기안처럼 (혼자) 오래 있으면 생존을 위한 요리를 배워야겠다. 점점 이 사람들처럼 혼자 사는 삶에 맞춰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의 이야기가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라고 했다. 코드 쿤스트는 “장난도 있지만 완전 장난은 아니다. 10년 전에는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 안 했다. 처음에는 바보들 혼자 평생 살아라 그랬다”라며 “혹시 모르니 준비는 해놓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 직업이 철들기가 어렵다. 어린 친구들과 같이 섞여서 일하고, 나도 그런 친구들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게 된다”면서 “나는 서른 중반의 남자고, 서른 중반의 남자가 해야 할 일을 어느 정도는 책임지고 생각하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직업이다”라고 말해 결혼이 어려워지는 이유를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나는 결혼해서 아기도 갖고 싶다. 그런데 결혼하고 싶냐고 물으면 ‘아이 갖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지금의 나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런데 그걸 항상 내년으로 미루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면 해야 하는 것들이다”라며 “내가 볼 때 아직 우린 사람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사석에서 얘기하면 그래도 코쿤이 결혼을 제일 일찍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근데 이번에 코드 쿤스트를 봤을 때 전현무 쪽이겠다”고 말해 코드 쿤스트의 결혼이 늦춰질 것 같다는 생각을 말했다.
  • 비비, 불륜설에 분노 “뭐가 아쉬워서 여자 있는 남자 만나냐”

    비비, 불륜설에 분노 “뭐가 아쉬워서 여자 있는 남자 만나냐”

    가수 비비가 불륜설에 대해 분노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에는 ‘이거 방송 나갈 수 있어요? 도무지 감당 안 되는 연예계 대표 불닭들의 매운맛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요리하면서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소연은 비비에 “노래 가사가 파격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나”라며 비비의 곡 ‘불륜’을 언급했다. 비비는 “나보고 진짜 ‘불륜한 거 아니냐’ 이런 말 많았는데 내가 뭐가 아쉬워서 여자 있는 남자를 만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비비는 “영화에서 (배우가 연기한) 살인마 이런 거 볼 때는 (그 배우가) 진짜 살인하지는 않았을 거 아니냐”며 “근데 왜 음악에는 그런 걸 쓰면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비비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원래 연애할 때 ‘갑’의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었다. 근데 요즘은 갑을 관계 같은 게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정하고 야한 게 최고의 덕목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사람들이 원래 다정하면 섹시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섹시하면 다정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난 동시에 둘 다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나도 다정하고 섹시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비비, 고3 때 19금 ‘이 영화’에 집착…“후미진 극장까지 가봤다”

    비비, 고3 때 19금 ‘이 영화’에 집착…“후미진 극장까지 가봤다”

    가수 겸 배우 비비(26·본명 김형서)가 청소년 시절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2016)를 보기 위해 여러 극장을 찾아다녔다고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Pixid’(픽시드)에는 비비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26)이 출연한 ‘스타!요리방’ 영상이 업로드됐다. 소연은 최근 2010년생 아이돌도 데뷔했다며 “그 나이 때 난 연습생이었다”고 말했다. 비비는 “(그때) 전 방에서 영화 보고 있었다”며 웃었다. 비비는 청소년 시절을 회상하며 “박찬욱 감독님에게 미친 듯이 빠져 있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때 ‘아가씨’가 개봉했다며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겠더라. 성인이 될 때까지 못 기다리겠더라”라고 말했다. ‘아가씨’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비비는 “그땐 누가 봐도 아이인데 (영화를 보려고) 립스틱을 바르고 높은 구두를 신었다”면서 “영화관 2곳 정도를 돌다가 후미진 곳에 있는 영화관에도 가 봤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과거에도 박찬욱 감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지난 2023년에는 MBC 라디오에 출연해 “감독님이 만든 예술이 제 모든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라며 “절대 저를 영화에 쓰지 마시라. 평생 바라만 볼 수 있도록”이라고 박찬욱 감독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뚜껑 열렸다…거꾸로 생각해봐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뚜껑 열렸다…거꾸로 생각해봐라”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윤남노 셰프가 예약 브로커에게 분노했다. 12일 오후 1시쯤 윤남노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스토리엔 “양심껏 취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레스토랑 ‘디핀’의 예약 식사 양도권을 5만 원에 판매하는 글을 캡처해 올렸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작성된 식사 양도권 판매글엔 “디핀 식당 와인바 2인 양도합니다”라면서 “양도 5만 원+예약금 6만 원으로 양도합니다”고 적혀있다. 윤남노는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닉네임과 작성자가 거주하는 동네를 모두 공개했다. 이어 윤남노는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런 양도권은 내가 직접 팔아 수익 내도 된다”면서 “레스토랑 월 기준으로 양도비만 약 2천만 원 정도 되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양심상 못하는 것이다. 제발 뚜껑 열리게 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윤남노는 “예약 브로커에게 연락해서 (판매자) 성함 번호만 보내주면 내 라면이랑 ‘사바용 컵케익’으로 갚겠다”고 말했다. 윤남노는 최근 GS25와 협업해 디저트 ‘사바용ST 컵케익’을 선보인 바 있다. 윤남노는 올해 초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식사 양도권을 판매하는 글을 저격했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윤남노의 식당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예약을 선점한 뒤 이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예약 브로커들이 기승을 부리면서다. 윤남노는 당시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예약 브로커들을 향해 “실명이랑 번호 공개하기 전에 멈춰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 [열린세상] 탕평채의 진실

    [열린세상] 탕평채의 진실

    식민지 시기 음식 연구가 홍선표는 ‘조선요리학’(1940년)에서 “예전에는 우리 조선에도 묵을 그대로 기름에 부쳐 먹을 줄은 알았지마는 묵에 숙주나물이나 그 외 나물을 섞어 먹을 줄을 몰랐던 것이나 200여년 전 영조 때 노소론(老少論)을 폐지하자는 잔치에 묵에 다른 나물을 섞어 탕평채라 하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영조가 탕평채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통설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영조와 관련된 음식 문헌을 아무리 뒤져도 탕평채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영조와 정조 사후인 19세기 초·중엽 학자 조재삼은 ‘송남잡지’(1855년)에서 탕평채를 만든 인물로 영조가 아닌 송인명을 꼽았다. 그는 “청포묵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드니 바로 나물의 골동(骨董·비빔)이다. 송인명이 젊은 시절에 가게를 지나가다가 이 음식을 보고 사색(四色)의 당인(黨人)을 섞어 등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탕평 사업을 하였다”라고 적었다. 영조 때 좌의정 송인명은 당쟁을 억누르는 탕평책을 주동했던 인물이다. 그런 사정으로 인해서 조재삼은 ‘탕평채’란 음식의 이름을 송인명이 지었다고 본 듯하다. 탕평채의 ‘탕평’은 공자가 편찬한 ‘서경’의 홍범편(洪範篇)에 처음 등장한다. 한자 ‘탕평’(蕩平)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탕탕평평’(蕩蕩平平)의 줄임말이다. 즉 군주가 중심이 돼 중립적이고 바르게 정치해야 한다는 말이다. ‘조선왕조실록’ 웹사이트에서 한자 ‘탕평’을 검색하면, 영조대만 무려 345회나 나온다. 영조보다 재위 기간이 6년 적은 숙종대 47회에 비해 매우 많다. 그만큼 영조와 신하들은 탕평을 수시로 논의했다. 영조가 탕평책을 펼친 이유는 숙종이 소론과 노론을 번갈아 가며 편을 들면서 상대방을 무력하게 만든 ‘환국 정치’의 폐해를 알았기 때문이다. 숙종의 환국 정치는 서로에게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이었다. 영조는 노론과 소론의 강경파를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고 온건파들을 고루 등용하는 탕평책을 펼치려 노력했다. 한의사 김민호는 영조가 소론과 노론 사이의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면서 ‘심화’(心火)라는 병을 얻었다고 보았다. ‘심화’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조바심을 내고 불안 초조해하는 사람이 잘 걸리는 마음의 병이다. 젊을 때 영조는 강개(慷慨)가 대단해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 수라를 거부하는 철선(撤膳)을 자주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노심초사해 결단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성격으로 변해 갔다. 80세의 영조는 자신의 평생 업적 여섯 가지를 한시로 읊조린 ‘어제문업’(御製問業)이란 글에서 ‘탕평’을 첫 번째로 꼽았지만, 스스로의 평가는 “이 두 글자가 부끄럽네”였다. 영조가 탕평책을 펼치면서 등용한 노론과 소론의 온건파는 시간이 갈수록 임금의 척신으로 변질했다. 결국 영조 사후 19세기 조선의 권력은 임금의 외척인 권세가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조선의 27명 임금 중 가장 장수한 영조도 탕평을 완성하지 못했다. 본디 탕평은 사람들의 바람이지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세도정치의 폐해를 눈앞에서 겪고 있던 19세기 서울 사람들이 청포묵과 나물을 함께 섞은 음식을 두고 영조 때를 그리워하며 ‘탕평채’라고 불렀을 것이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우리 사회에 극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나타나 많은 국민이 ‘심화’를 앓고 있다. 이런 사태를 두고도 ‘정치적 탕평’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20세기 초반, 탕평채가 인기를 끌자 식객들 입맛을 유혹한다고 양지머리나 차돌박이를 넣는 음식점도 생겼다. 하지만 이들 재료가 청포묵의 맛마저 삼켜 버리자 식객들은 외면했고, 결국 식탁에서 퇴출당했다. 이것이 탕평채의 진실이다.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음식인문학자
  • 삼성 AI TV 더 똑똑해졌다… 클릭 투 서치·홈 모니터링 술술

    삼성 AI TV 더 똑똑해졌다… 클릭 투 서치·홈 모니터링 술술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신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 모델은 네오(Neo) 퀀텀닷디스플레이(Q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다.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모델군을 5개에서 7개 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늘려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힌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모델군 전체에 대한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며,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AI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제품인 QLED·OLED 시리즈는 홈 인사이트,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등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홈 인사이트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환경 등을 고려해 부재중 기기 전원 끄기와 요리 시 주방 후드 켜기 등의 행동을 추천한다. 또 홈 모니터링을 통해 집안 내 이상 움직임을 감지한다. 클릭 투 서치는 시청 중인 콘텐츠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 주는 기능이다.
  • “아내 불태워 죽여” 종신형 선고받은 男…12년 만에 ‘무죄’ 이유는?

    “아내 불태워 죽여” 종신형 선고받은 男…12년 만에 ‘무죄’ 이유는?

    인도에서 아내를 불태워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옥살이해온 남성이 복역 12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은 사연이 전해져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전날 재판에서 상고인인 남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아내가 임종 직전에 남긴 진술에 따라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아내 진술에 일관성이 없는 데다 범행 증거도 없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상고인은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12년 전 아내를 불태워 죽인 혐의로 하급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번 상고심에서 피해자인 아내가 처음에는 요리하다가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가 나중에는 남편이 등유를 자신의 몸에 끼얹어 불을 붙였다고 확연히 다른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 등 다른 목격자들의 진술을 살펴본 결과 상고인의 아내가 화상을 입은 채 병원에 실려 왔을 때 몸에서 등유 냄새가 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임종 시 진술은 중요한 증거로서 그것만으로도 유죄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는 판례에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임종 시 진술도 그 질(質)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덱스 “보증금 없어 OO에서 생활”…눈물겨웠던 과거 상경 사연

    덱스 “보증금 없어 OO에서 생활”…눈물겨웠던 과거 상경 사연

    웹예능 ‘가짜 사나이 2기’,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방송인 덱스가 과거 힘겨웠던 상경기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인 이영자가 운영하는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각 잡고 준비한 덱스를 위한 특별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영자는 영상에서 ‘이야기가 있는 레시피’ 코너를 진행했다. 이 코너에서는 이영자가 게스트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와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소개받은 음식을 직접 요리한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사연을 듣기 위해 덱스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 덱스는 자신의 궁핍했던 상경기를 전했다. 그는 “21살 때 처음으로 고향 순천에서 이불 보따리랑 캐리어를 싸들고 서울로 상경을 했다”며 “수영 강사 할 때였는데 서울에 있는 한 수영장 센터의 지하실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생활했다”라고 상경 시절 일화를 밝혔다. 이어 “보증금이 없어서 3개월을 그렇게 생활했다”라며 어려웠던 과거 시절을 소회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자신의 사연 있는 음식으로 ‘닭볶음탕’을 꼽았다. 덱스는 “그때 닭볶음탕용 전용 닭이 4500원, 소스가 1500원 정도였다”라며 “거기에 소주도 한 병 사면 1만원 안쪽이었다”고 했다. 이어 “(닭볶음탕에) 물, 닭, 소스가 끝이었다. 채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덱스는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서 어느 순간부터 닭볶음탕을 먹지 않는다”고 전했다. 덱스는 이영자에게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이것저것 사서 풍족하게 먹었을 텐데”라며 “내 부족했던 추억을 누나(이영자) 스타일대로 풍족하게 재료를 써서 한을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백종원, 이번엔 ‘중국산 메주’ 된장에 시끌…주가 ‘반토막’ 됐다

    백종원, 이번엔 ‘중국산 메주’ 된장에 시끌…주가 ‘반토막’ 됐다

    ‘한돈 빽햄’의 고가 논란, 농지법·건축법 위반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이번에는 주원료를 국산으로 사용해야 하는 된장에 중국산 메주와 외국산 대두를 사용해 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마저 나왔다. 연이은 논란으로 백종원 대표에 대한 여론마저 악화된 가운데,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오후 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5% 떨어진 2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 825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재차 갈아치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해 이튿날 종가 기준 5만 1700원까지 치솟았던 더본코리아는 이후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여기에 백 대표의 유튜브 컨텐츠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들이 잇달아 터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11월 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가 대비 44% 수준이다. ‘중국산 메주’ 된장…농지법 위반 의혹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 소재 백석공장을 둘러싸고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재차 제기됐다. 더본코리아가 백석공장에서 생산해 더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백종원 백석된장’이 농지법에 따라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야 함에도 중국산 등 외국산 주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 내에 있는데, 농지법 시행령 29조에 따르면 농업진흥구역에서는 가공·처리 시설을 지을 수 없다. 다만 국내산 농산물을 가공하는 시설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농지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럼에도 더본코리아는 백석된장의 원재료로 ▲중국산 메주된장 ▲외국산(미국·캐나다·호주) 대두 ▲외국산 밀가루(미국·호주산 밀)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표기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뉴스1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국내 장류 산업의 주재료인 대두와 밀가루는 국내산 수급이 어렵다”면서 “당사는 법령을 준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관련 제품 생산을 타사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방식 전환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부적으로 다른 법령 위반은 없는지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빽햄’ 등 여론 악화에 주가 반토막앞서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 대비 45% 할인 판매했는데, 이로 인해 한돈 빽햄을 품질 대비 과도하게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는 뭇매를 맞았다. 또 백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농가를 돕겠다”고 설명하면서 조리한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 것을 둘러싸고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본코리아가 액화석유가스법과 농지법, 건축법을 위반해 예산군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도 알려져 악화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예산군은 백 대표가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실내에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을 설치한 채 튀김 요리를 한 것에 대해 액화석유가스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했다. 예산군은 또 더본코리아가 백석공장 농지에 설치된 회사 비닐하우스 2개 동(약 1130㎡ 규모)이 ‘농업용 고정식 온실’로 신고됐지만 용도와 다르게 창고로 사용됐다고 판단해 철거를 명령했다.
  • 소유진 “재혼한 父, 母와 30살차…이복형제 나이는 우리 엄마뻘”

    소유진 “재혼한 父, 母와 30살차…이복형제 나이는 우리 엄마뻘”

    배우 소유진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 차이가 30살이라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에는 소유진과 배우 박영규,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영규가 네 번째 아내와 나이 차이가 25살이라고 말하자 소유진은 자기 부모님은 30살 차이가 난다고 했다. 개그맨 신동엽은 “(소유진의) 아빠랑 엄마랑 나이 차이가 크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30살이면”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영규는 “재혼이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아버지가 재혼”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아버님도 영규 형님처럼 부자였던 거냐”고 농담조로 물었다. 박영규는 “난 부자 아니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프러포즈를 차 한 대 사드리면서 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그런 건 아니고 저희 아빠는 하루에 한마디 하면 많이 하는 사람이다. 지적이다. 되게 멋있다”고 했다. 그는 “엄마는 아빠랑 같이 회사에 다녔는데 (엄마가) 아빠를 되게 좋아했다. 아빠는 사별하고 아이 셋을 키우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엄마는 아빠가 너무 멋있어서 아이들도 챙겨주고 이러니까 자녀분들이 ‘아빠, 제발 저 누나랑 결혼해’ 이런 식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분(아버지 자녀)들 자식들한테 내가 이제 고모, 이모지 않나. 옛날부터 언니, 오빠가 저보다도 나이가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엄마 정도였다”며 “근데 다 너무 잘 지낸다. 그 아이들(조카)도 나랑 나이 차이 얼마 안 난다. 내가 고모인데 다 너무 친하고 같이 술도 먹고 잘 지낸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어머님이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 소유진은 “엄마도 그릇이 크고 아버지는 되게 깊이가 있으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진은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보다 15살 연하다.
  • 윤은혜 “아버지와 오랫동안 연락 안 했었다” 가정사 고백 ‘눈물’

    윤은혜 “아버지와 오랫동안 연락 안 했었다” 가정사 고백 ‘눈물’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아버지와 한동안 절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마지막 부분 예고편 영상에는 윤은혜가 등장했다. 윤은혜의 15년차 매니저는 윤은혜와 7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매니저는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노부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고 외출하는 매니저의 양말을 챙기는 등 그를 살뜰히 챙겼다. 윤은혜는 매니저를 향해 “상민이(매니저 이름)가 나를 잘 배려해줬다”고 했고, 매니저는 “그레이스(은혜)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다. 15년 매니저 한 거다”라며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은혜는 또한 “처음 얘기하는 거지만 최근에 아빠랑 풀렸던 계기가 있다”며 매니저와 지인 앞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오랫동안 (아빠와) 연락을 안 했던 시간이 있다”며 “(아버지가) 나한테 ‘은혜야 미안해’ 하셨다”며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의 진한 우정과 윤은혜의 고백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 박성진, 北에서 남한 노래 불렀다가… “1㎡ 감옥 수감 → 사형 선고”

    박성진, 北에서 남한 노래 불렀다가… “1㎡ 감옥 수감 → 사형 선고”

    북한이탈주민 소해금 연주가 박성진이 과거 북한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탈북 요리사인 이순실이 다른 탈북민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박성진은 뛰어난 음악 실력을 지녔음에도 탈북을 결심한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성진은 “아는 형의 결혼식에서 술을 마신 간부들이 ‘썩은 노래(남한 자본주의 노래)’ 좀 불러보라고 했다”며 주병선의 ‘칠갑산’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부른 것도 아닌데 보위사령부에 끌려가 40일 동안 갇혔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잔혹했던 수감 생활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성진은 1제곱미터로 된 감옥에 갇혔다면서 “(그 안에서는) 허리를 못 편다. 40일 정도 갇히면 움직이지 못해서 복숭아뼈가 썩어 문드러지기 시작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급기야 박성진은 사형 선고까지 받았다. 하지만 수감 40일이 지난 후 남한 노래가 아닌 연변 노래를 부른 것으로 죄목이 바뀌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 박성진은 수감 생활에 관해 발설하지 않겠다고 서약한 후 황해남도 태탄 지역으로 쫓겨났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순실은 “태탄은 사람이 못 살 곳”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성진은 “태탄은 남한과 거리가 가까워 (남한에서 날아온) 삐라가 정말 많다”며 삐라로 남한의 실체를 접해 탈북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국내 각계각층의 보스들이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리더로서 성찰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 퍼시픽 리솜 ‘항해진미’ KCIA 소비자평가 우수 외식업체 선정

    퍼시픽 리솜 ‘항해진미’ KCIA 소비자평가 우수 외식업체 선정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퍼시픽 리솜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항해진미가 2024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외식업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문 퍼시픽 리솜 내에 있는 항해진미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신선한 생선회와 초밥,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씨푸드 펍 레스토랑이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의 리뷰와 평가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항해진미는 이번 평가에서 음식 만족도,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 6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해진미는 270도 통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자랑하며, 특히 비 오는 날은 마치 파도 속에 있는 듯 생생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달부터 선보인 여름 신메뉴도 인기다. 경력 30년 이상의 일식 전문 셰프들이 만드는 항해진미 초밥부터 소바정식, 우나기동 반상, 물회 등이 준비된다. 이 밖에 제주산지에서 공수한 흑돼지로 만든 돈가스와 항해진미 시그니처 메뉴인 황제플레이트는 베스트 메뉴로 일일 한정 수량으로 맛볼 수 있다. 요트마리나 서비스도 지난 5월 ‘스포츠·레저부문’ 우수업체 선정앞서 지난 5월 퍼시픽 리솜의 요트마리나 서비스도 ‘스포츠·레저부문’에서도 우수업체로 선정돼 퍼시픽 리솜에서 운영 중인 모든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픽 리솜 관계자는 “퍼시픽 리솜의 요트마리나 서비스에 이어 항해진미까지 고객들께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진심과 정성을 다해온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충북 제천은 산림이 약 70% 차지하는 산악도시다.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둘러싸여 있어 덕동계곡, 송계계곡, 억수계곡 등 산 속에 숨은 아름다운 계곡이 많다. 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서 자라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해 ‘약초의 도시’로도 불린다. 제천시는 약초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음식브랜드인 ‘약채락’을 선보이며 미식 도시로도 각광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제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조식뷔페에서는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요리, 발효소스 등을 내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을 활용한 요리또한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몬도키친 디너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컬 봄나물과 식용꽃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요리가 중식, 양식, 일식 등 수준 높은 뷔페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산삼불로탕, 제천 약선된장 비빔밥, 꽃샐러드, 민들레밥 등 계절한식밥상은 한식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가격은 성인 8만9000원, 소인 4만5000원, 유아 2만원이며, 1인 1만9000원을 추가하면 화이트와인 2종과 스파클링 와인 1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할인도 가능하다. 리조트 내 제천 디저트맛집으로도 유명한 마묵라운지에서는 매월 새로운 테마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4월 디저트 주제는 ‘블루밍 리솜’이다. 손대기조차 아까운 블로썸 사브레, 벚꽃 몽블랑, 쑥라떼, 체리요거트 스무디 등 베이커리 3종과 음료 3종을 새롭게 맛볼 수 있다. 스토리를 담은 카트 탐험과 웰니스 요가 진행기온이 올라가면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4월 둘째주 벚꽃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 프로그램들도 활기를 띄고 있는데 카트를 타고 리조트 구석구석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빙글뱅글 카트탐험’은 4월 주말 예약률이 이미 70% 넘었다. 실내에서만 진행되던 ‘웰니스 요가’도 날씨에 따라 레스트리 루프탑 야외 전용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끝마쳐

    서울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지은 부연구위원(서울연구원)과 강은애 여성가족정책팀장(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주제 발표 이후, 신복자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의 진행으로 김경례 대표이사(광주여성가족재단), 정성미 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은정 육아정책연구팀장(육아정책연구소), 김송이 연구교수(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제 발표에서 최지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가정 내 무급노동과 관련한 여러 보상 정책사례와 그 쟁점을 검토하고, 남녀 모두의 유급노동과 무급노동의 병행이라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팀장은 통계청의 가계생산 위성계정 등을 통해 2019년 기준 총 491조 원(명목 GDP의 25.5%)에 달하는 무급 가사노동 가치 측정 결과를 밝히면서, 향후 정책적 활용을 위해 세부적으로 더 정확하고 적절한 산정 방식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또한 토론자들은 국내외 지원 사례를 소개하면서, 일과 돌봄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의 필요성, 그리고 사각지대 없이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야 함을 제안했다. 아울러 성별임금격차나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지원, 좋은 일자리 확보도 또 다른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최 의장은 개회사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라며 “가사·돌봄 노동이 재평가되고 온전한 가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 의회가 정책적·입법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변화의 마중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가이세키’ 먹고 수십명 식중독… “일본 여행 가면 노로바이러스 조심해야”

    ‘가이세키’ 먹고 수십명 식중독… “일본 여행 가면 노로바이러스 조심해야”

    홍콩 보건당국, 日 방문 계획 시민에 당부‘미슐랭’ 식당서 56명 설사·구토 증상 호소딸기 다이후쿠 먹은 23명도 식중독 증세 일본에서 최근 감염성 위장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콩 보건당국이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홍콩 건강보호센터(CHP) 책임자인 에드윈 추이 박사는 일본에서 감염성 위장염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본 여행 시 식중독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 환경 및 식품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추이 박사는 일본 당국을 인용해 지난달 오사카부 일본 음식점 ‘기이치’를 이용하거나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있는 기요츠키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딸기 다이후쿠 등 일본식 과자를 먹은 150명 이상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초와 같은 달 말 2차례에 걸쳐 ‘기이치’에서 요리와 도시락을 먹은 56명이 설사와 구토 등 증상을 호소했다. 환자들의 나이는 적게는 9세부터 많게는 89세까지 있었다. 일본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전문점으로 간사이 지역 ‘미슐랭 가이드’에도 실린 적 있는 이 식당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판매된 음식을 먹은 남녀 3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보건소 조사 결과 환자와 조리 담당자들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같은 달 15~16일 이틀간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지만, 영업 재개 후인 같은 달 22일부터 24일까지 남녀 23명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였다. 또 다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이 식당은 재차 영업 정지 조처됐다. 지난 3일과 4일엔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한 전통 과자 판매점에서 딸기 다이후쿠를 먹은 2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지역 보건소는 일부 환자와 매장 직원에게서 노로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 제과점은 5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추이 박사는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에 더 활동적”이라며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배설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는 등 여러 경로로 전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최소한의 노출만으로도 쉽게 감염돼 대규모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알코올은 노로바이러스를 죽이는 데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을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난해 홍콩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관광지였으며, 일본을 방문한 홍콩 관광객은 270만명에 달해 한국, 중국 본토, 대만, 미국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고 SCMP는 전했다.
  • 진 해크먼 부부 사망원인은 한국산 바이러스 [월드핫피플]

    진 해크먼 부부 사망원인은 한국산 바이러스 [월드핫피플]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진 해크먼(95) 부부가 사망한지 9일 만에 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참변 원인이 한국에서 처음 보고된 바이러스로 드러났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노 웨이 아웃’ ‘야망의 함정’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해크먼은 지난달 26일 미국 뉴멕시코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죽은 채로 발견됐다. 현지 보안관은 부부의 시신을 자택 관리인이 창문을 통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는데 해크먼의 부인 베티 아라카와(66)는 2월 11일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알츠하이머를 앓던 해크먼은 부인 아라카와가 먼저 사망한 뒤 일주일 뒤인 2월 18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발견 당시 부부의 사체는 일부 미라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해크먼과 30살 가까운 나이 차이의 아라카와는 하와이 출생으로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돼 남편보다 먼저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타 바이러스는 들쥐를 통해 감염돼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데 1976년 한국 고려대 의대의 이호왕 박사가 쥐의 폐 조직에서 최초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6·25 전쟁 당시 휴전선 일대에서 복무했던 미군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전염병을 조사하다가 한타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이다. 바이러스를 찾은 지역인 한탄강을 따서 처음에는 ‘한탄 바이러스’라고 이름 붙였으나, 번역 과정에서 한타 바이러스로 알려지게 됐다.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치료약이 없는 한타 바이러스는 특히 미국 서부에서 감염 사례가 많은데 3~6일간 독감 증상을 앓다가 폐에 체액이 생기면 하루 이틀 안에 빠르게 사망할 수 있다. 해크먼 부부 사망 원인이 한타 바이러스로 알려지면서 설치류의 접촉을 피하는 등의 경계령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아라카와는 심장병과 치매를 앓던 해크먼의 유일한 보호자였는데 아내는 남편의 식단을 감독하고, 친구들과의 골프를 주선했다. 또 소설가로도 활동한 해크먼의 원고를 타자하고 편집하는 것도 아라카와의 역할이었다. 침실 4개의 저택에서 자연사한 상태로 발견됐을 때 아라카와는 욕실 바닥에 누워 있었는데 주변에는 알약과 약병이 흩어져 있었다. 아내의 죽음 뒤 돌봐줄 사람 없이 홀로 지내다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해크먼은 지팡이와 함께 발견됐다. 부부는 영화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났는데 당시 아라카와는 해크먼이 다니던 운동시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1980년대 후반 대중들의 눈을 벗어나 자유로운 사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산타페로 이주했다. 해크먼의 오랜 친구들은 그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항상 아내를 통해서만 연락했다고 돌아봤다. 한 친구는 해크먼의 아내가 남편의 와인에 소다수를 타주는 등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기억했다. 유명 배우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산타페 지역 주민들은 고령의 부부가 요리사나 집사 등 돌봐주는 사람을 전혀 고용하지 않은 것을 의아해했다. 해크먼 씨의 오랜 친구인 로드니 해필드는 뉴욕타임스에 “해크먼이 산타페를 사랑한 이유는 스타의 삶을 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라며 “진이 유명인 역할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스타로 사는 삶을 별로 즐기지 않았던 해크먼이 원했던 고립된 삶이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낳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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