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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식 대가’ 여경래에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젊은 셰프 누구?

    ‘중식 대가’ 여경래에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젊은 셰프 누구?

    ‘중식계 거장’으로 통하는 요리사 여경래(65)가 아들 여민(35)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다. TV조선의 새로운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의 티저 영상이 2일 공개됐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버지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시즌2가 시작된다. 지난해 10월 시즌1이 종영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티저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중식 요리사 여경래가 여민과 함께 등장했다. 여민 역시 아버지처럼 중식 요리사의 길을 걷고 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차가운 부자(父子) 관계를 보여줬다. 아버지 여경래는 중식계를 이끌어가는 요리사들을 제자로 둘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지만, 여민은 아버지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여민은 “내가 어쨌든 아들인데, 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챙기시지?”라면서 “가족인데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았다. 알려주면 열심해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버지를) 한 번도 스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긴장감을 키웠다. 이에 여경래는 “나도 요리를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다”며 “(아들 여민이) 너무 의존적이다. (아들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 여민과 대화 중에는 “결론이 없는 이야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다. 생각이 다른 여경래·여민 부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는 11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처음 방송된다.
  • GD, 안성재 노래 시켰다… “외부 공격 신경 안 써” 공감대

    GD, 안성재 노래 시켰다… “외부 공격 신경 안 써” 공감대

    가수 지드래곤(GD)이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와 만났다. 2일 공개된 MBC 예능 ‘굿데이’ 4회 예고편에는 게스트 안성재가 GD, 개그맨 정형돈, 가수 데프콘을 찾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굿데이’는 GD가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인물과 함께 현재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 내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다. 김태호 PD로서는 ‘놀면 뭐하니?’ 이후 3년 만에 연출을 맡은 MBC 예능이기도 하다. 데프콘은 안성재를 두고 “원래 예능 프로그램을 안 하시는 분이다. 대한민국을 작년에 정말 뜨겁게 달궜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GD와 안성재는 대화하면서 서로 공감대가 맞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성재는 처음 요리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며 “걸레질 2년을 했다”고 언급했다. GD는 이에 호응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동안 연습생 기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누군가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공격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안성재는 “(그런) 공격에 신경을 별로 안 쓴다”고 말하며 GD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안성재는 (출연 중) 노래해야 할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노래할 의지가 없으면 나도 (출연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마이크를 잡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굿데이’ 4회는 오는 9일 저녁 9시 10분에 MBC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순천시 왕조1동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순천시 왕조1동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순천시 왕조1동이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새로 구성된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 20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계다. 이들은 ‘내 이웃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사랑, 나눔, 실천,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으로 박진숙 위원(전 왕조1동 통장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신규 위원들은 협의체 활동을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박진숙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번 위촉을 통해 민간위원들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왕조 1동의 복지 환경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민·관이 함께 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해결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나눔장터 운영, 행복 꾸러미(부식세트) 전달, 김장김치 나눔, 머핀빵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중장년 1인 남성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요리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나눔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 “아악!” 안전로프 ‘뚝’…30m 상공서 밥 먹다 목숨 잃을 뻔한 사연

    “아악!” 안전로프 ‘뚝’…30m 상공서 밥 먹다 목숨 잃을 뻔한 사연

    약 50m 상공에서 식사를 즐기는 고공 레스토랑에서 안전 로프가 풀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레스토랑에는 10명이 넘는 고객과 직원이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고공 레스토랑 ‘플라이다이닝’에서 주말 브런치 식사를 제공하던 중 바람 대비용 안전 로프가 풀렸다. 당시 13명의 고객과 레스토랑 직원들이 탑승해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현장에 있던 레이션 바워스는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우리는 말 그대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100피트(약 30m) 상공에서 로프가 끊겼다”며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면서 모두에게 침착하라고 말하는 것뿐이었다”고 전했다. 바워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손님들이 공중에서 음악 소리와 함께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갑자기 레스토랑이 심하게 흔들리더니 비명과 함께 영상이 끊겼다. 이 영상이 퍼지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레스토랑 측은 지난달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람 보호에 사용되는 안전 로프가 풀리면서 지붕이 크레인 붐과 충돌해 작은 흔들림이 발생했다”며 “다중 안전 시스템 덕분에 손님이나 직원에게 어떠한 위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로프는 바람 대비용으로 설치된 것으로, 구조물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는 게 레스토랑 측 입장이다. 플라이다이닝 점주 스콧 주커만도 현지 매체 ‘엘 누에보 디아’와의 인터뷰에서 “13명의 손님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갔다”고 강조했다. 현재 플라이다이닝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플라이다이닝은 “모든 검사가 완료되고 제3자 전문가에게 승인될 때까지 폐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는 최고의 운영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이다이닝은 최대 48m 높이에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인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이집트, 그리스 등 전 세계 1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푸에르토리코 지점은 지난해 1월 처음 문을 열었다.
  • ‘해외 입양인들의 아버지’ 이대원 라이온스 전 총재 별세

    ‘해외 입양인들의 아버지’ 이대원 라이온스 전 총재 별세

    37년간 해외 입양인들의 상처를 보듬어 온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이대원(89.치과의사) 전 총재(1984-1985)가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 의학 발전을 위한 기증 의사에 따라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증됐다. 이에 따라 고인의 장례는 발인 등 통상의 절차없이 지구장으로 영결식만 치렀다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사무국이 5일 밝혔다. 1968년 12월 354-D지구 산하 서서울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고인은 라이온스 아카데미를 창설해 지난 1월까지 30여년간 회원들의 자질 함양 및 라이온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해외 청소년 입양인 모국 초청 행사를 1987년도부터 앞장서 이끌어 왔다. 그는 생전인 2020년 6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6년 전 총재 재임 당시 미국 한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난 입양인으로부터 조국이 나를 두 번 버렸다. 한 번은 입양을 보내면서 버려졌고, 또 한 번은 찾지 않아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교포 사회가 이용만 하니 대한민국의 ‘대’자도 듣기 싫다고 했다”며 입양인 모국 초청행사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그 입양인은 버클리대를 졸업하고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기간 국내 문화유적 탐방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요리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국무총리상·국제라이온스 협회장 1등 공로 메달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지구장을 주관한 354-D지구 지훈 총재는 “불과 며칠 전까지 여러 봉사활동 행사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는데 갑작스럽게 부고를 받게 돼 너무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 영등포, 청년지원 공모사업 참여 직능단체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과 참여를 돕는 ‘2025 청년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직능 단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현안에 밝은 직능 단체가 청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정책과 신설 후 새롭게 추진된다. 보조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는 사업 수행을 위한 보조금을 최대 300만원 지원받는다. 사회·경제·건강·문화 등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요리 교실 ▲재테크 교육 ▲독서 토론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각 동 주민센터 및 관과 협력해 주민과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내 직능 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젊은 도시 영등포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저녁값만 42만원 실화?…3스타 안성재 돌아온다

    저녁값만 42만원 실화?…3스타 안성재 돌아온다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던 ‘모수 서울’이 재개장한다. 업계에 따르면 4일 온라인 예약 플랫폼 ‘캐치 테이블’에 ‘모수 서울’의 예약 페이지가 열렸다. 모수의 예약은 3월 22일 저녁 식사부터 가능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날 오후 3시 현재는 예약 오픈 전으로 표시되고 있다. 예약 페이지에 따르면 저녁 코스(Dinner Tasting Course)는 42만원이며, 점심 시간에는 따로 영업하지 않는다. 콜키지 비용(고객이 소유한 주류를 음식점에 가져가서 마시는 경우 내는 비용)은 20만원으로 테이블당 최대 와인 1병 반입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지난달 21일 안성재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모수 서울’의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저희와 함께할 모든 포지션을 찾고 있습니다”라며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 수는 1만 개를 돌파했다. 안 셰프는 CJ의 투자를 받아 2017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열었다. 2019년에 미쉐린 1스타, 2020년에 미쉐린 2스타를 얻고, 2023년에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해 초 CJ와 계약이 끝나면서 영업을 종료했다. 안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고기가 ‘이븐’(골고루)하게 익지 않았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 12년 만에 스승 대면한 최강록…눈 못 마주친 이유

    12년 만에 스승 대면한 최강록…눈 못 마주친 이유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김소희 셰프가 최강록 셰프와 12년 만에 재회해 사제 간 대결을 펼친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냉부해) 11회에서는 BTS 제이홉, 배우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하지 못한 MC 안정환을 대신해 개그맨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나섰다. 스페셜 셰프로는 김소희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레스토랑 ‘킴 코흐트’를 운영 중인 김소희는 냉부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소희는 유창한 독일어로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강록과의 재회도 주목을 받았다. 12년 만이다. 두 사람은 2013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2에서 각각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출연했다. 당시 최강록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록은 스승의 등장에 특유의 멋쩍은 미소로 김소희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는 최강록을 두고 “야(얘)는 원래 이런다”며 친분을 과시하는 한편 “(12년 전에 비해) 하나도 안 바뀌었다”며 반가워했다. 최강록은 김소희를 안으며 사제 간 만남을 기념했다. 두 사람의 재회를 본 네티즌들은 “마셰코 시즌 2가 벌써 12년이나 지났냐”, “최강록 천적을 만나서 더 웃기다”, “김소희 국내 방송이 얼마 만이냐”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냉부해 12회에서는 김소희와 최강록의 사제 간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냉부해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에 JT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콜키지만 20만원, 코스는? ‘미슐랭 ★★★’ 안성재 셰프의 재오픈 ‘모수’ 가격 봤더니

    콜키지만 20만원, 코스는? ‘미슐랭 ★★★’ 안성재 셰프의 재오픈 ‘모수’ 가격 봤더니

    저녁 1인 42만원…와인 1병까지만 반입이달 중 재개장…한남동→이태원동 이전올해 국내 유일 3스타 ‘밍글스’는 35만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대중에게 유명세를 탄 안성재(43) 셰프가 2년 연속 ‘미쉐린(미슐랭) 3스타’를 받았던 ‘모수 서울’을 이달 재오픈한다. 4일 온라인 예약플랫폼 ‘캐치테이블’에는 ‘모수 서울’의 예약 페이지가 생성돼 있다. 아직 예약을 받고 있진 않지만, 오는 22일부터 달력이 활성화돼 있어 이날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셰프의 ‘모수 서울’은 지난해 초 재정비를 위해 영업을 중단했다. ‘모수 서울’은 글로벌 타이어 업체 미쉐린이 매년 전 세계 우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2023년과 지난해 2년 연속 3스타를 받았으나, 영업 중단으로 올해 심사 대상에선 제외됐다. 예약 페이지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최고의 레스토랑에 걸맞은 가격이다. 저녁 코스(Dinner Tasting Course) 가격은 1인 42만원으로 등록돼 있다. 테이블 당 콜키지(주류 반입시 받는 돈)는 20만원으로, 와인 1병까지만 반입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다. 점심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안 셰프는 앞서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수 서울’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저희와 함께할 모든 포지션을 찾고 있다”며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공고는 하루 만에 ‘좋아요’ 9000개를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안 셰프는 2015년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창업한 뒤 8개월 만에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2017년 CJ제일제당의 투자를 받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새롭게 ‘모수 서울’을 열었다. 이후 미쉐린 1스타와 2스타를 차례대로 따낸 후 지난해엔 국내 유일 3스타에 올랐다. ‘모수 서울’은 지난해 초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용산구 이태원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안 셰프는 지난달 시작한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태원동 ‘모수 서울’의 공사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조용하고 외진 곳을 좋아해서 사람들이 많이 안 걸어다니는 곳으로 선택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유능한 건축사무소와 함께하고 있다. 엄청 멋있게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모수 서울’이 심사대상에서 빠진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서는 국내에서 2년 만에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밍글스’로, 올해 국내 유일의 3스타 식당으로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에 3스타를 준다. ‘밍글스’의 가격은 ‘모수 서울’보다는 다소 낮다. ‘밍글스’의 점심 코스는 28만원, 저녁 코스는 35만원이다.
  • ‘마트 계산만 해도 연봉 7300만원’ 깜짝…“대학 왜 가요?” 난리 났다는데

    ‘마트 계산만 해도 연봉 7300만원’ 깜짝…“대학 왜 가요?” 난리 났다는데

    높아지는 대학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 부채로 인해 미국 Z세대 사이에서 대학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에서 일하는 ‘화이트칼라’ 직업 대신 기술직을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해리스 폴이 지난해 금융회사 크레딧 카르마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 젊은 층의 약 78%가 몸을 쓰는 기술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수, 전기기사 같은 기술직은 대학 학자금 대출 없이도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대학 학위가 없는 25~34세 젊은 남성들의 경우 육체노동이 필요한 직업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위가 없는 근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트럭 운전사는 근무 시간이 길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은 대신 연봉 6만 2000달러(약 8600만원)~10만 1000달러(약 1억 4000만원)를 번다. 건설 노동자는 최대 6만 2000달러, 현장 감독관은 5만 6000달러(약 8100만원)~9만 4000달러(약 1억 3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요리사도 학위 없이 할 수 있는 인기 직업 중 하나다. 전문 셰프는 연봉 최대 17만 3000달러(약 2억 4000만원)까지 벌 수 있다. 처음에는 레스토랑 주방에서 보조 요리사로 시작해 경력을 쌓는데, 이 경우 연봉 약 4만 7000달러(약 6800만원)를 벌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의사소통 기술과 돌봄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직업은 연간 최대 5만 6000달러를 벌 수 있는 고객 서비스 직원이다. 간호 보조·정신 건강 및 가정 건강 관리 보조 등 학위가 필요하지 않은 의료 산업에 종사할 경우 연봉 6만 6000달러(약 9400만원)~11만 9000달러(약 1억 7000만원)를 번다. 계산원은 5만 달러(약 7300만원), 웨이트리스는 6만 6000달러(약 9650만원)를 벌 수 있다. 비영리 단체 쥬이시 보케이셔널 서비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리사 퀴로즈는 “사람들은 대학 교육을 중산층으로 가는 길, 편안한 사무직으로 가는 길로 여겨왔다”며 “지난 10~15년 동안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학을 그만두는 추세가 생겼는데, 대학의 엄청난 빚 자체가 그 자체로 장벽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업학교로 눈을 돌리는 젊은 층도 늘고 있다. 미국 국립학생정보센터는 2023년 직업 교육 중심의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률이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설 관련 전공자는 23%, 냉난방(HVAC) 프로그램 등록률은 7% 증가했다. 특히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직업은 풍력터빈 기술자로, 연봉 10만 3000달러(약 1억 5000만원)가 넘는다.
  • 백종원,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작년엔 ‘적발 후 철거’

    백종원,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작년엔 ‘적발 후 철거’

    ‘빽햄 고가 논란’을 시작으로 연일 구설에 오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 예산경찰서에는 최근 백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농지법·산지관리법·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다. 고발 내용은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있는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지전용 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으로 사용했고, 예덕학원이 운영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임야로 등록된 땅에서 불법으로 운영됐다는 취지다. 더본코리아 측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백석공장 인근 비닐하우스를 용도와 다르게 사용해 행정기관으로부터 행정명령 사전통지를 받고 철거한 바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민신문고에 백석공장 인근 비닐하우스 2동(총 440㎡)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내용과 달리 창고로 쓰인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2012년 설치 당시 농업용 고정식 온실로 사용하겠다고 신고된 해당 비닐하우스는 기자재 등을 넣어두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군은 행정처분에 앞서 처분 내용을 알리는 사전통지를 더본코리아에 했고,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지난해 12월 비닐하우스를 철거했다. 백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빽햄이 업계 1위 제품보다 돼지고기 함량은 적으면서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더본코리아는 최근 자사 쇼핑몰 ‘더본몰’에서 빽햄 선물세트를 판매 목록에서 삭제했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실내에서 액화석유가스(LPG)통을 곁에 두고 요리하는 장면이 담긴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한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출시한 과일 맥주 ‘감귤 오름’을 두고는 함량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며, 지난해 7월 한 영상에서 “우리의 목적은 농가를 돕는 것”이라고 말한 뒤 홍보한 자사 밀키트에는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뒤늦게 비판을 받았다.
  • “제철음식이 보약”… 강서구 영양달력 제작

    “제철음식이 보약”… 강서구 영양달력 제작

    서울 강서구가 제철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는데 유용한 영양달력을 배포한다. 강서구는 제철 식재료가 수록된 영양달력을 3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단 구성을 돕기 위해 ‘영양가득 강서 제철 식재료 달력’을 기획했다. 이 달력은 월별 제철 식재료와 요리법을 함께 안내한다. 달력은 ▲1월(바다의 우유 - 굴) ▲2월(진흙 속 보물 - 연근) ▲3월(따스한 봄을 알리는 - 냉이) ▲4월(산에서 나는 고기 - 더덕) ▲5월(체내 독소 배출엔 - 미나리) ▲6월(혈관 건강에 좋은 - 복분자) ▲7월(수분 가득 영양 가득 - 오이) ▲8월(달콤하고 아삭한 - 파인애플) ▲9월(든든한 한 끼 - 고구마) ▲10월(달콤하고 든든한 - 단호박) ▲11월(푸릇푸릇 김장 채소 - 배추) ▲12월(양배추와 순무의 만남 - 콜라비) 로 구성됐다. 특히 식재료의 효능과 구입요령, 보관·손질법, 요리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도 담아 더 유용하다. 달력은 강서구 누리집과 ‘강서구보건소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파일을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 달력이 구민들에게 매달 건강한 식재료를 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유튜브에 빠진 5060 잡아라”… 시니어에 집중하는 롯데홈쇼핑

    “유튜브에 빠진 5060 잡아라”… 시니어에 집중하는 롯데홈쇼핑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SN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 롯데홈쇼핑은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50·60대 시청자 수요를 반영한 리빙 프로그램 ‘우리집 집들이’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단독주택 마련의 꿈을 실현한 중장년층 일반인의 집을 방문하는 ‘랜선 집들이’ 콘셉트로, 집 소개와 함께 인테리어팁,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등을 공유한다. 영상에 등장한 상품은 링크를 통해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살 수 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쉽고 간편한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 프로그램 ‘건강식사’를 론칭했다. 중장년 시청자 특성을 고려해 자막 크기를 키우고 잔잔한 음악을 활용했다. ‘저염식 겉절이’, ‘통밀 파스타’ 등 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식단이 인기를 끌며 7화 만에 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12월에는 50대 모델 ‘다정한 언니 써니’가 출연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쇼핑의 참견’을 선보였다.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룩북, 동안 메이크업, 저속 노화를 위한 아침 일상 등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과 밀접한 시니어 특화 채널로 개편하고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향후 차별화 상품과 유익한 정보를 결합한 커머스형 콘텐츠를 확대해 TV, 모바일, SNS 등 멀티채널에서 쇼핑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원서 만난 변강쇠, 색 아닌 민심을 터놓다…이리 오너라, 먹고 놀자… 흑돼지·장어에 얼쑤~

    남원서 만난 변강쇠, 색 아닌 민심을 터놓다…이리 오너라, 먹고 놀자… 흑돼지·장어에 얼쑤~

    변강쇠가 양기 받았다는 ‘득독골’옹녀탕·음양바위 등 유명하지만변강쇠전 ‘백성이 주인’ 사상 담아정상엔 통일신라 ‘백장암 석탑’시답잖은 바위에 상한 마음 정화대하소설 ‘혼불’ 탄생한 노봉마을매화낙지 명당에 다양한 조형물‘자박자박’ 지리산 자락 걷기 좋아 걸어서 ‘한 식경’ 거리에는 서도역‘평이한 길섶’ 작가 상상력에 놀라판소리의 고장… “동편제의 태자리”‘광한루원’ 불빛 아래 걷는 맛 일품흑돼지 깊은 풍미 살린 ‘샤퀴테리’고추장 소스 두른 더덕장어 군침추어탕 거리 식당 50곳 문전성시 “겨울이 끝나고 해토(解土)가 시작되면서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은 서서히 녹아내리고 추위에 굳은 흙이 그 살을 풀었다.” 대하소설 ‘혼불’의 한 대목이다. 지금 선 곳은 전북 남원의 노봉마을. ‘혼불’이 탄생한 곳이다. 소설 속 문장처럼 바야흐로 땅 위의 풍경도 봄으로 달려가는 중이다. 한데 문학적 표현은 아름다워도 사실 풍경으로만 보면 이도 저도 아닌 계절이 바로 지금이다. 겨울 풍경을 말하기엔 늦고, 꽃을 이야기하기엔 이르다. 이런 시기에 적합한 여행이 문학 기행이다. 여기에 미식이 덧붙여지면 더할 나위 없이 멋들어진 여행지가 된다. 요즘 남원이 딱 그렇다. 전북 남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의 고장이다. 소리깨나 하는 이들 사이에서 ‘동편제의 태자리’라 불린다. 동편제는 조선 영조 때의 명창 송흥록(1801~1863)의 법제를 이어받은 판소리 유파를 이르는 표현이다. 송흥록이 태어난 남원 운봉읍, 소리가 성했던 순창 등이 호남의 동쪽이라 동편제라 불린다. 문학 기행이라며 판소리 이야기부터 꺼내는 데에는 까닭이 있다. 판소리는 임진왜란 이후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상이 형성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한글이 백성의 눈을 뜨게 했다면 판소리는 귀와 입을 틔웠다. 판소리를 통해 기득권 양반의 실상을 들추고 마음껏 조롱했다. 그 맥을 이은 게 고전소설이다. 이를 판소리계 소설이라 한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춘향전’과 ‘흥부전’, 소리는 실전되고 이야기만 남은 ‘변강쇠전’ 등이 남원에서 비롯됐다. 고백하자면, 애초 남원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지는 산내면의 득독골이었다. ‘가루지기타령’의 변강쇠가 양기를 받았다는, (후대에 각색한 혐의가 짙은) 전설이 전해 오는 곳이다. 올해가 서구를 대표하는 호색남 카사노바의 탄생 300주년이라던데, 한국을 대표하는 호색남 변강쇠의 근본이 되는 곳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왜 이런 판소리가 남원에서 흥하게 됐을까. 향토사학자인 김용근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핵심부터 밝히면, ‘변강쇠전’은 애초의 의미와 다르게 포르노가 돼 버린 고전문학이라는 거다. 대단한 반전이다. ‘변강쇠전’의 원형은 ‘가루지기타령’이다. 가루지기는 시신을 가로로 지고 간다는 의미다. 이를 처음 부른 이는 동편제의 창시자 송흥록이다. 남원 출신이거나 남원에서 소리를 공부한 명창들 상당수가 현재 북한 지역인 함경도에서 활동하다 뼈를 묻었다. 송흥록도 그중 한 명이다. 남녘의 판소리 사설이 북한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옹녀는 평안도 출신의 북녀(北女), 변강쇠는 삼남 출신의 남남(南男)이다. 조선의 백성은 하나라는 인식이 이야기의 바탕에 깔려 있다. 함경도에서 만난 둘은 이런저런 사정이 겹치면서 떠밀리듯 지리산으로 내려와 정착한다. 그곳이 현재 경남 함양 마천의 둥구마을, 백모촌이다. 남원에서 변강쇠와 옹녀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은 득독골이다. 주민 대부분이 백장암 계곡이라 부르는 곳이다. 계곡 안쪽으로 옹녀탕, 음양바위, 근연바위 등이 있다. 모두 변강쇠 이야기에 기댄 이름들이다. 계곡 초입에는 작은 공원도 있다. 팔도의 장승, 변강쇠와 옹녀 조형물 등이 조성돼 있다. 사실 변강쇠 이미지를 확정 지은 건 영화 ‘변강쇠’(1986)다. 이 영화로 변강쇠와 옹녀에게 색정 남녀의 이미지가 덧씌워졌지만, 학계 일부에서는 이 둘을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야 했던 조선 후기 유랑민을 반영한 것이라 본다. 김 소장은 “변강쇠 이야기의 근본엔 조선 팔도의 주인은 백성이라는 사상이 깔려 있다”며 “팔도의 권세가를 상징하는 장승을 등장시켜 양반이라는 지배 계층을 마음껏 조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대에 ‘포르노가 돼 버린 고전문학’이라는 건 바로 이런 의미다. 김 소장은 “장소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사람과 문화에 집중해 인문성으로 승화시키라”고 했다. 그러니까 백장암 계곡에 있는 별의별 것들, 남녀 생식기를 닮은 바위 같은 ‘포르노적 장소성’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이런 일갈을 듣고 나니 ‘양기 생산지’를 보겠다며 득독골을 찾아 남원까지 내려간 게 머쓱해졌다. 그럼에도 우리는 백장암 계곡을 가야 한다. 낯뜨거운 그 계곡의 정상에 세상 아름다운 탑이 있어서다. 백장암 삼층석탑.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미탑(美塔)으로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국보다. 시답잖은 백장암 계곡 바위 몇 개에 상한 눈이 이 석탑을 보는 순간 기적처럼 씻긴다. 그만큼 빼어나다. 송흥록이 태어난 운봉읍 비전마을 일대에 동편제 마을이 조성돼 있다. 동편제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황산대첩을 기념하는 황산대첩비와 어휘각 등의 볼거리도 있다. 이쯤에서 다시 ‘혼불’로 돌아가자. 노봉마을의 행정명은 사매면 서도리다. 삭녕 최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최명희 작가 역시 삭녕 최씨 후손이다. ‘혼불’에선 매안 이씨 집성촌인 매안마을로 표현된다. 매화꽃이 들어간 사매면이라는 지명에서 보듯, 마을 이름에 꽃이 들어간 곳은 대체로 길지로 꼽힌다. 노봉마을도 마찬가지. 이른바 매화낙지(梅花落地) 명당에 들어선 마을이다. 그러니까 매화꽃이 떨어진 형상의 터라는 얘기다. 풍수에서는 핀 꽃보다 진 꽃을 높이 친다. 꽃이 떨어져야 열매를 맺기에 개화보다 낙화가 좋다고 본 것이다. 노봉마을은 적요하다. ‘혼불문학마을’이라는 테마로 여러 조형물을 조성해 뒀다. 자박자박 걷기에 좋다. 노봉마을 인근에 혼불문학관이 있다. 지리산 자락이 눈에 담기는 언덕에 조성됐다. 내부에 ‘혼불’ 속 세시풍속 등을 표현한 디오라마, 작가의 서재 등 볼거리가 있다. 노봉마을에서 걸어서 ‘한 식경’(밥 한 끼 먹을 시간), 차로 5분 남짓한 거리에 서도역이 있다. 소설에서는 강모의 아내 효원이 순천에서 신행 올 때 처음 발 디딘 공간으로 묘사된다. 서도역 앞엔 삼거리가 있다. 소설 속에서 천민들의 거주지인 거멍굴과 양반들의 공간인 매안마을을 나누는 길목으로 등장했다. 들녘의 평이한 길섶을 보고 이런 이야기를 끄집어낸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서도역은 꽤 유명한 관광지다. 광한루원(廣寒樓苑) 같은 유명 관광지조차 사람의 발걸음이 뜸한 요즘에도 한 시간에 한 대 정도는 관광버스에서 여행자들이 쏟아져 나온다. 남원 하면 광한루원(명승)이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장소다. 흔히 ‘광한루’라 알려졌지만 광한루(보물)는 여러 건물 중 하나이고 전체를 아우르는 이름은 광한루원이다. 낮의 광한루원은 꽤 익숙하다. 밤 풍경은 또 다르다. 무척 낭만적이다. 뿌리 깊은 나무들과 세월의 켜가 잔뜩 쌓인 돌다리, 고색창연한 건물들이 은은한 경관 조명 아래 어우러져 있다. 오후 6시 이후엔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광한루원 주변의 도로, 승월교 등의 다리에는 경관 조명이 들어온다. 야간관광 활성화 조치 덕이다. 화사한 불빛 아래 자박자박 걷는 맛이 일품이다. 이제 남원의 맛을 이야기할 차례다. 독특한 건 흑돼지 관련 음식이다. 남원뿐 아니라 경남 함양, 산청 등 지리산 자락에 깃든 도시마다 흑돼지를 기른다. 이른바 ‘지리산 흑돼지’다. 남원에선 ‘버크셔K’라 불리는 한국 버크셔 품종의 흑돼지를 주로 키운다. 흑돼지는 그냥 먹어도 깊은 풍미를 내지만 시간을 들여 가공하면 특유의 맛이 더욱 살아난다. 이를 ‘샤퀴테리’라 부른다. 햄이나 소시지, 하몽 등 육가공품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남원에선 ‘더찹샵’이 유명하다.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흑돼지 전문 샤퀴테리아(육가공장)다. 육종 전문가인 박화춘 박사가 약 20년 전 귀향해 줄곧 개량해 온 버크셔K를 아들들이 기르고 가공해 판매하는 곳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넓적다리 하몽을 비롯해 생햄인 잠봉, 살라미, 초리조 등 부위별 샤퀴테리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인근의 흑돼지 농장에선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문난 오돌뼈’에선 독특한 식감의 양념오돌갈비와 쫄깃한 비계 맛의 덜미살 등 다양한 부위를 판다. 특히 흑돼지 덜미살은 씹는 맛과 진한 풍미가 좋아 알고 찾아드는 손님이 많다. 남원 시내 승월교 쪽에 있다. 식정동엔 더덕장어 거리가 있다. 소금이나 양념구이 등 통상의 장어 요리법과 달리 고추장 베이스의 소스를 두른 돌판에 장어를 얹고 그 위에 생더덕을 두툼하게 덮는다. ‘청룡집’, ‘청룡가’, ‘해용집’, ‘삼포가든’ 등이 유명한 노포다. 더덕과 장어를 함께 내는 것은 같지만 맛은 저마다 다르다. 청룡집은 민물고기 매운탕이 독특하다. 깻가루와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에 우거지와 시래기를 듬뿍 넣어 시원하게 끓여 낸다. ‘카페 노슈가’는 상호처럼 설탕을 쓰지 않고 천연 발효종으로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옛 농협창고 건물을 개량해 쓰고 있다. 쌀스틱빵과 현미초콜릿빵, 소금빵, 쌀식빵 등이 인기다. 주천면 하주마을에 있다. 남원에서 추어탕을 빼놓으랴. 남원 사람들은 가을철 추수가 끝나면 추운 겨울에 대비하기 위한 보양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그게 추어탕이다. 남원 사람들은 예부터 미꾸리와 미꾸라지, 종개 등을 구분해 먹었다. 미꾸리와 미꾸라지는 맛도, 생김새도 약간 다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펴낸 ‘향토문화전자대전-남원 편’에 따르면 미꾸리는 주둥이가 둥글고 수염이 다섯 쌍이다. 반면 미꾸라지는 주둥이가 넓적한 편이다. 미꾸리를 둥글이, 미꾸라지를 넙적이라 구분하는 이유다. 맛도 미꾸리가 미꾸라지보다 윗길이다. 남원에서 주로 쓰는 재료도 미꾸리다. 그러니까 이름은 같은 추어탕이지만 내용물은 약간 다른 셈인데, 외지인들은 죄다 추어탕이라 퉁쳐 부르니 남원 주민 입장에선 다소 서운할 법하다. 광한루원 주변에 추어탕 거리가 형성돼 있다. 1959년 창업한 ‘새집’ 등 50여개의 추어탕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 죽항동의 ‘황토식당’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집이다. 점심 때면 어김없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탓에 포장해 가는 이들도 많다. ‘이리 오너라, 먹고 놀자.’ 오는 4월 말부터는 ‘트레인스토랑’이 서울과 남원을 오간다. 남원의 먹거리(3식)와 관광을 묶은 미식 열차 상품이다. 남원행 아침 열차에서 ‘더찹샵’의 생햄을 넣은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요거트, 디저트 등으로 조식을 시작하고, 돌아오는 저녁 열차에선 더덕장어구이를 덮밥으로 해석한 도시락과 산채 김밥 등으로 구성된 정찬을 낸다. 점심 역시 남원 현지 맛집에서 먹는다.
  • “영덕 대게 먹으러 오세요”… 새달 14일부터 축제

    대게의 본고장 경북 영덕군에서 다음달 14일부터 ‘대게축제’가 열린다. 영덕군은 다음달 14일부터 나흘간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2025년 제28회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와 함께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잡을 수 있고,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대게 낚시 사전 예약도 할 수 있다. 대게 낚시는 매년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고, 물량 또한 빠르게 소진된다. 고향사랑기부를 한 뒤 받은 포인트로 답례품몰에서 사전예약 체험권을 구매할 수 있다. 찬 바람을 막아주는 대형텐트를 설치해 먹거리 공간을 제공한다. 대게김밥, 대게 떡볶이, 멍게 비빔밥 등 지역민이 직접 만든 특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전면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제도 운영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동해 중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방문객이 편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 최현석, SBS 제작진 취업 사기 폭로…“분이 안 풀려”

    최현석, SBS 제작진 취업 사기 폭로…“분이 안 풀려”

    스타 셰프 최현석이 ‘정글밥2’의 취업 사기(?)를 폭로했다. 27일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했다. ‘정글밥2’는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7일 첫 방송되는 ‘페루밥’은 6회 동안 방송되며, 뒤이어 ‘카리브밥’이 방송된다. 최다니엘은 “한동안 예능 출연을 안 했는데 첫 여행 예능이다. 정말 잊지 못할 것 같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현석은 “극한 취업 다큐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며 “분명 저에게는 미식 여행이라고 얘기했는데 ‘체험 정글의 현장’ 이런 걸 찍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몸이 고생했지만 다녀오니 좋은 추억이 되는 게 독이자 약인 것 같다. 다녀온 지 2주일까지는 분이 안 풀렸는데 상처가 아물면서 몽글몽글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녀온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다시는 이걸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지나면 그리운 여행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글밥2’는 27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 식용유로 폐배터리 재활용 비용 줄인다 [고든 정의 TECH+]

    식용유로 폐배터리 재활용 비용 줄인다 [고든 정의 TECH+]

    전 세계에 수십억 대 스마트폰과 수억 대 노트북, 태블릿 같은 IT 기기가 급속히 보급된 비결 중 하나는 고성능 배터리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없었다면 스마트 기기의 성능이 지금처럼 높아지긴 어려웠을 겁니다. 전기차 역시 리튬이온 배터리가 없었다면 널리 상용화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2023년 전기차 판매 대수는 1400만대로 전체 자동차 시장의 18%에 달했으며 앞으로 배터리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급률이 더 늘어나 언젠가는 내연 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분리막, 전해질, 음극재, 양극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마다 사용한 소재들이 서로 다르다 보니 리튬과 다른 유용한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기 까다로운 문제가 있습니다. 영국 레스터대학의 앤디 애벗 교수와 제이크 양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패러데이연구소(Faraday Institution)와 함께 폐배터리 물질을 좀 더 쉽게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집중한 부분은 음극재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흑연을 다른 양극재에 많이 사용되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과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 연구팀이 선택한 재료는 뜻밖에도 요리에 사용되는 식용유(cooking oil)였습니다. 물론 식용유 자체로는 흑연을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초음파를 이용해 나노입자로 만든 후 물과 혼합해 유화액(emulsion)을 만들었습니다. 나노 유화액은 쉽게 흑연 입자에 달라붙습니다. 현재는 폐배터리 속 흑연을 제거하기 위해 고온에서 가열해 흑연을 태우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적지 않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전기차 본래의 취지에 상당한 모순이 발생합니다. 연구팀의 나노 유화액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흑연도 버리지 않고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물론 리튬-금속 산화물의 회수도 쉬워집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청원하고, 영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RSC Sustainability)에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소규모의 파일럿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검증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식용유가 말 그대로 폐배터리를 유용한 자원으로 요리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새 ‘미슐랭 3스타’ 탄생했다…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 2025 서울·부산 유일

    새 ‘미슐랭 3스타’ 탄생했다…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 2025 서울·부산 유일

    강 셰프 “부모 세대·선배들 덕에 덕업일치” ‘미식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3스타’에 강민구(41) 셰프가 이끄는 한식당 ‘밍글스’가 선정됐다. 6년간 받아온 ‘2스타’에서 최고 등급으로 승격한 것으로, 이로써 ‘밍글스’는 현재 영업 중인 음식점 중 국내 유일 3스타에 오르게 됐다. 글로벌 타이어 업체 미쉐린이 매년 전 세계 우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미쉐린 가이드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미식 가이드북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에 실린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올해는 국내에서 2년 만에 새 3스타 레스토랑이 나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밍글스’다.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에 주어진다. 새로운 3스타로 호명된 강 셰프는 연단에 올라 “저는 80년대 중반에 태어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 그 시기 대한민국은 굉장한 경제발전을 이뤘고, 파인다이닝 문화가 생길 때 같이 요리하면서 자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부모님 세대가 만드신 사회 환경, 요리하는 선배님들이 만드신 환경 덕분에 제가 덕업일치로 요리를 선택해 이런 레스토랑 문화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셰프는 그러면서 “늘 그랬듯이 항상 도전하고, 기본에 충실하고, 노력하는 ‘밍글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의 ‘모수’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3스타였지만 잠정 폐점하면서 이번 평가 대상에선 제외됐다.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식당’을 뜻하는 2스타 음식점에는 서울에서 9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1스타였던 ‘에빗’이 올해 2스타로 승격했다.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의미하는 1스타에는 서울에서 27곳, 부산에서 3곳이 각각 선정됐다.
  • 정찬성 “일반인한테 얻어터졌다”…심각하게 다친 얼굴

    정찬성 “일반인한테 얻어터졌다”…심각하게 다친 얼굴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최근 아마추어와의 스파링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의 ‘스타! 요리방’에는 정찬성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 전소연은 눈 부위에 상처를 입은 정찬성을 보고 “격투기계 최고인데, 맞기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찬성은 “하도 운동을 안 하니까 아마추어 애들한테 터졌다. 부끄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소연이 “저도 스파링하고 싶다. 누구랑 하면 좋겠냐”고 묻자, 정찬성은 이던을 추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는 정찬성이 운영하는 맥줏집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전소연이 “진상이 없겠다. 있었던 적 있냐”고 묻자, 정찬성은 “없다. 가게에 맨날 있진 않지만, 문제가 생기면 연락이 온다. 그래도 싸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연은 “술집에서 그러기 쉽지 않은데, 가보니 좀비 투성이더라. 싸우지 말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찬성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100’ 섭외 제안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섭외가 왔지만 안 나간다. 거기 나가서 얻고 싶은 게 없다”고 출연을 고사했다. 전소연이 “나가면 몇 위할 것 같냐”고 묻자, 정찬성은 “1등 하지. 못 하겠니 내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과거 파이트 머니와 관련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파이트 머니가 몇 배로 늘기 시작했지만 은퇴를 결심했다. 돈을 벌기 위해 싸운 게 아니라 최고가 되기 위해 싸운 건데, 최고가 못 될 것 같으니 돈이 중요하지 않았다. 몸이 느려진 걸 느꼈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
  • 저당식단 필수템 ‘매일두유’… “무당·저당 두유 점유율 1위”

    저당식단 필수템 ‘매일두유’… “무당·저당 두유 점유율 1위”

    ‘매일두유’가 설탕 무첨가 두유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두유는 국내 무당·저당 두유 시장 내에서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매일두유 대표 제품인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는 두유 원액을 99.9% 꽉 채웠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담백하고 맛있는 맛으로, 저당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선택받고 있다. 매일두유는 99.9 제품을 포함해 총 6가지 종류가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 플레인’은 설탕 무첨가에 단백질 12.0g(190mL 제품 기준)이 들어있다.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은 좀 더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식물 단백질이 12g 들어있으며,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했다. ‘매일두유 검은콩’은 현미와 감 농축액을 함유했으며, ‘매일두유 오리지널’은 5가지 곡물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6.2g(190mL 제품 기준)이 들어있다. 벨기에산 생초콜릿을 넣은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다. 매일유업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매일두유의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매일두유를 활용한 저당식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에드워드 리는 매일두유 저당식단 레시피들을 공개했다. 특히 일명 ‘두부지옥’ 요리로 방송에서도 화제가 된 ‘두유두부수프’와 매일두유로 만든 당근 크림 메밀국수 및 두유과일주스 레시피도 함께 소개했다. 레시피 영상은 매일유업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에드워드 리의 미국 레스토랑 방문권을 주는 경품 이벤트를 한다. 미국 왕복 항공권까지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매일두유 제품을 구매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매일두유를 활용한 저당식단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에드워드 리 사진이 들어간 한정 패키지를 함께 인증하거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저당 레벨테스트’ 결과를 함께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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