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요리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 새우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79
  • 휴스턴 투수 4명, 66년 만에 월드시리즈 ‘노히터’ 합작

    휴스턴 투수 4명, 66년 만에 월드시리즈 ‘노히터’ 합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4명이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66년 만에 노히터(노히트 노런) 경기 진기록을 합작했다. 휴스턴은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메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WS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5-0 완승을 거뒀다. 투수진 4명이 이어 던지며 필라델피아의 강타선에 볼넷 3개만 주고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한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월드시리즈에서 노히터가 나온 건 1956년 뉴욕 양키스 투수 돈 라슨이 브루클린 다저스(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볼넷과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투구로 퍼펙트 피칭을 달성한 이래 6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포스트시즌(PS)으로 범위를 넓히면 2010년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로이 할러데이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노히터를 작성한 것을 합쳐 통산 세 번째다. 라슨과 할러데이는 단독 노히터였고, 이날 휴스턴은 합작 노히터를 했다. 전날 홈런 5방으로 휴스턴을 7-0으로 완파한 필라델피아의 강타선은 하루 만에 물방망이로 전락했다.휴스턴 우완 선발 투수인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6이닝 동안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솎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이어 등판한 브리얀 아브레우 7회 삼진 3개로 셧아웃했고, 8회 등판한 라파엘 몬테로가 삼진, 뜬공, 직선타로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는 9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브랜던 마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카일 슈워버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리스 호스킨스를 우익수 뜬공, JT 리얼무토를 3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팀 노히터를 완성했다. 휴스턴은 5회 무사 만루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결승점을 냈고, 이어 터진 알렉스 브레그먼의 2타점 2루타, 카일 터커의 희생플라이,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5-0으로 빅이닝(1이닝 4점 이상)을 만들었다. 두 팀의 WS 5차전은 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유언장 없으면 재산은 국가가 ‘꿀꺽’?…中 상속 재판서 국가만 이득 챙겨

    유언장 없으면 재산은 국가가 ‘꿀꺽’?…中 상속 재판서 국가만 이득 챙겨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며 대형 아파트와 상가 주택 등 고가의 부동산을 유산으로 남긴 70대 할머니가 사망하자 그의 유산 상속을 두고 사촌, 이모, 삼촌 등 친척들 간의 벌어졌던 3년간의 소송 결과가 드디어 공개됐다고 중국 매체 광명망은 3일 보도했다.  지난 2019년 7월 사망한 장 씨 할머니의 정식 상속자라고 주장하며 거액의 재산 상속권을 주장해온 이들은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살아생전의 장 씨 할머니가 미혼, 자손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자신들이 유일한 상속자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2019년 그의 사망 직후 제기했던 것.  실제로 장 씨의 사촌, 이모, 삼촌 등으로 구성된 각각의 원고들은 수천만 위안에 달하는 장 씨의 부동산을 상속받기 위해 평소 지병이 있었던 장 씨를 살뜰히 보살폈다고 주장하며 상하이 푸동법원에 갈등을 해결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가장 먼저 자신을 장 씨 할머니의 유일한 상속자라고 주장한 사람은 사촌 장 리 씨였다. 그는 평소 지병으로 홀로 이동이 불가능했던 장 씨 할머니를 돕기 위해 매주 한 차례씩 그의 집을 찾았고, 세탁과 요리 등을 담당해왔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그의 주장이 제기된 직후 장 씨 할머니와 이모와 삼촌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해 유산 상속을 요구했고 결국 진흙탕같은 법정 싸움을 이어왔다.  긴 소송 끝에 관할 법원이 내린 판결은 이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 재판부는 사망 전 장 씨가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점과 상속자를 지정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3인의 상속권 주장 소송을 기각하는 판결을 2일 공개했기 때문이다.  한 발 더 나아가 재판부는 최고 수천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하이 중심부에 소재한 장 씨 명의의 부동산의 유일한 귀속 주체로 ‘국가’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푸동 인민법원 소속 재판부는 현행 민법 제1123항을 근거로 들며 ‘유언장이 있는 경우 유언장에 따라 상속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장 씨가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은 채 사망했고, 상속자도 미지정된 상태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행 민법 제1127조에 따라 법적으로 보장된 1순위 상속자는 배우자, 부모, 자녀이며 2순위 상속자에는 형제자매, 조부모, 외조부모가 포함된다.  때문에 소송을 제기한 3인 모두 1~2순위 상속자에 미포함된다는 점에서 법적으로 보호받기 힘들다는 것이 재판부의 해석이다.  더욱이 이들 3인이 주장하고 있는 사망 직전 장 씨 할머니의 거주지를 방문, 평소 잦은 왕래가 있었다는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이례적인 상황이 아닌, 친인척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의 수준의 것이었다’고 평가 절하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민법 제1160조에 따라 상속자가 미지정된 사망자의 유산은 국가에게 귀속, 공익을 위해 사용된다"면서 "고인은 사망 전 이 사회의 구성원이었다는 점에서 장 씨의 재산은 국가에 귀속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적었다. 
  • 다시 뿌리내린 도시, 미래에 숨을 불어넣다

    다시 뿌리내린 도시, 미래에 숨을 불어넣다

    결국 그 영화를 다시 꺼내 봐야 했다. 두 번 보기 꺼려졌던 영화, ‘지옥의 묵시록’이다. 마초적이고 영웅적인 결말을 원하는 단순 영화팬에게 ‘지옥의 묵시록’은 굉장한 충격이었다. 그 묵직한 영화의 배경이 된 공간을 다녀왔다. 베트남 남부 껀저와 ‘사이공’(공식 명칭은 호찌민)이다. 사이공이야 지금도 유명한 여행지이지만 껀저는 다르다. 어지간한 여행 책엔 나오지도 않는다. 베트남을 샅샅이 소개하는 책자에도 겨우 ‘원숭이섬’ 정도로 소개되는 게 고작이다. 관광객으로선 사실 가지 않을 이유가 더 많다. 한데 알려지지 않았을 뿐 껀저의 맹그로브숲은 꾸찌, 떠이닌과 더불어 베트남전쟁(1960~1975) 3대 국가전적지 중 하나다. 1960~70년대만 해도 네이팜탄과 고엽제가 난무하며 지옥도를 이뤘던 곳이다. 죽음의 땅이었던 맹그로브숲은 반세기 만에 생명력 넘치는 ‘호찌민의 허파’가 돼 돌아왔다. 대단한 볼거리는 없더라도 베트남의 어두운 역사를 되짚어 본다는 의미에서 찾아볼 이유는 충분하다.베트남은 프랑스, 미국, 중국 등 강대국과 싸워 이긴 나라다. ‘이겼다’고는 해도 완승을 거둔 건 아니다. 그저 ‘지지는 않았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1995년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베트남전쟁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북베트남과 베트콩 전사자는 110만명에 달했다. 이들과 맞서 싸운 남베트남군은 25만명, 미군은 약 5만 8300명의 사망자를 냈다. 남베트남 편에서 싸운 한국군도 4000명 이상 사망자를 냈다고 한다. 결국 미국과 남베트남의 압도적 화력에 맞선 북베트남이 몇 배의 피를 더 흘린 뒤 승리를 지켜낸 것이다. 양측의 민간인 사망자도 200만명에 이른다. 고엽제 등의 후유장애로 고생하는 이들은 아예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이 정도 피해 끝에 거둔 승리라면 ‘상처뿐인 영광’이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그래도 ‘영광 뒤의 상처’로 이해해야 할까. ‘지옥의 묵시록’은 베트남전을 그린 영화다. 첫 개봉은 1979년이었지만 군부 정권이던 한국에선 상영이 금지돼 1988년에야 개봉됐다. 단테의 ‘신곡’처럼 이 영화도 광기의 지옥도를 단계별로 그려 낸다. 주인공이자 관찰자인 윌러드 대위(마틴 신 분)가 맹그로브 정글을 지나 캄보디아 국경 너머에 은거하는 커츠 대령(말런 브랜도 분)을 제거하러 가는 과정에서 마주한 전쟁의 공포와 광기가 주제다. 다만 ‘신곡’이 일곱 연옥을 지나 천국에 이르는 단계를 그렸다면 ‘지옥의 묵시록’은 야수의 시대로 역행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는 게 다르다. 껀저는 사이공에서 50㎞ 정도 떨어진 섬이다. 저 유명한 ‘메콩 델타’ 유역 중 하나다. 전체 면적은 서울보다 다소 크다. 이 가운데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룽삭’(Rung sac)이라는 맹그로브 정글이다. 룽삭은 베트남전쟁 당시 ‘암살자의 숲’이라 불렸다고 한다. ‘삭’은 베트남어로 맹그로브 등 염생식물을 뜻한다. 그러니까 룽삭을 번역하면 맹그로브숲이 된다. 한데 미군과 남베트남군은 삭 자를 ‘삿’으로 이해했다고 한다. ‘삿’은 베트남어로 ‘암살자’다. 그래서 룽삭이 아닌 ‘암살자의 숲’ 룽삿으로 불렀다는 거다. 설령 룽삭으로 제대로 들었다 해도 맹그로브 정글에 짜증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던 미군으로선 룽삿이라 불렀을 법하다. 룽삭의 면적은 약 200㎢다. 서울 여의도(2.9㎢)의 70배 정도 크기다. 발길 닿는 곳 대부분이 맹그로브 정글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섬 곳곳에 최고급 요리 재료인 제비집을 얻기 위해 ‘제비 호텔’을 지어 놨다는데 아쉽게도 실제 볼 수는 없었다. 맹그로브숲은 고요하다. 맹그로브의 검은 뿌리 위로 싱그러운 초록 세상이 펼쳐져 있다.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생명이 사라진 죽음의 땅이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 풍경이다. 맹그로브 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이다. 가장 큰 특징은 갈퀴 같은 뿌리다. 들물 때는 잠기고, 날물 때 드러난다. 치어, 게 등 작은 동물들에게 이 뿌리는 피난처이자 보육원이다. 인간에게 맹그로브숲은 고효율의 공기 정화 장치다. 탄소를 가두고 산소를 뿜어낸다. 이 일대를 ‘호찌민의 허파’라고 부르는 이유다. 온갖 폐수로 오염된 강물을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니 ‘호찌민의 신장’이라 불러도 틀리지 않겠다. 베트콩은 1950년대 후반부터 룽삭을 근거지로 삼았다. 미군과 북베트남군에게도 이 지역은 전략 요충지였다. 사이공으로 전쟁 물자를 나르는 병참로였기 때문이다. 베트콩과 미군 등은 정글 속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안내판은 “1966년부터 1975년까지 베트콩 제10 특공연대(남베트남군에선 암호명 ‘T10’으로, 주민들은 ‘10부대’로 불렀다)가 대소 400번의 전투를 벌여 6000명이 넘는 미군과 (북베트남) 병사들을 제거했다”고 적고 있다. 수백 척의 함정과 헬리콥터도 수장시켰다. 베트콩의 피해도 커서 860여명이 사망했고, 그중 542명의 유골은 찾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10부대는 ‘인민군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일대는 국가사적지로 조성됐다. 반면 현지 지형에 어두운 미군에게 맹그로브숲은 악몽이었다. 덥고 습한 데다 맹그로브 뿌리 너머에서 베트콩이 유령처럼 공격해 왔다. 최선의 선택은 이 일대를 깨끗이 밀어 버리는 것. 고엽제로 맹그로브를 말려 죽이고, 네이팜탄으로 싸그리 태워 버렸다. 이제는 모든 전쟁 영화의 표준이 되다시피 한 ‘지옥의 묵시록’의 첫 장면, 그러니까 리하르트 바그너의 음악 ‘발퀴레의 기행’을 배경으로 UH1H 헬기가 어지러이 날고 정글 위로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는 장면은 이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절이라 당시 헬기, 네이팜탄 등이 모두 실제로 쓰였다고 한다. “난 아침의 네이팜 냄새가 좋아. 그 휘발유 냄새는…, 승리의 향기지”라던 킬고어 중령(로버트 듀발 분)의 섬뜩한 독백도 여기서 나왔다.전쟁통에 맹그로브숲에 기대 살던 게잡이원숭이 등 야생동물들도 자취를 감췄다. 숲이 온전히 옛 모습을 회복한 건 그로부터 30년 가까이 지난 뒤다. 다시 맹그로브 나무가 자라고 뿌리엔 게와 작은 물고기들이, 우듬지엔 원숭이들이 모여들었다. 2000년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됐다.맹그로브숲 깊은 곳에 베트콩 유격대 막사 등이 재현돼 있다. 추모탑, 베트콩 조형물 등도 조성됐다. 유적지 들머리에서 유격대 막사까지는 2㎞ 정도다. 목재 데크길이 조성돼 있긴 하지만 가급적 정글 보트를 타고 돌아보길 권한다. 들물 때 길이 끊기는 데다 게잡이원숭이들의 공격도 우려된다. 껀저가 ‘원숭이섬’으로 불리는 건 약 1만 5000마리에 달한다는 원숭이 때문이다. 현지인들은 이들을 ‘악동’으로 여긴다. 여행객의 모자, 안경 등을 훔치고 먹거리를 빼앗는다. 이 때문에 단체 여행객이 들어오면 관리인들이 새총, 맹견 등을 동원해 원숭이들을 쫓아낸다. 들머리엔 악어사도 있다. 악어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껀저에서 사이공강을 건너면 사이공(호찌민)이다. 두 도시를 잇는 건 페리다. 워낙 사람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라 언제 가도 곧 출발하는 페리를 탈 수 있다. 사이공강은 온통 누런 흙탕물이다. ‘지옥의 묵시록’ 속 윌러드 대위도 이 강을 거슬러 캄보디아까지 올라갔을 것이다.
  • [나우뉴스] 하루 4시간만 영업해도 줄 서…마성의 中 미용실엔 어떤 매력이?

    [나우뉴스] 하루 4시간만 영업해도 줄 서…마성의 中 미용실엔 어떤 매력이?

    오전 6시 30분에 문을 열고 10시 30분이면 문을 닫는, 반나절만 영업하는 배짱 좋은 미용실이 있다. 그런데도 매일 아침 영업이 시작될 시간만 되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 미용실의 유일한 이발사이자 사장은 중국인 자오파건 씨(66)다. 올해로 48년째 이 미용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자오 씨는 한 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어 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여전히 이 일대에서는 최고의 미용 기술을 가진 인물로 현지 주민들 사이에 이름을 알려왔다. 항저우시 위항구에 소재한 작은 미용실에는 제대로 된 간판도 없지만 수십 년간 끊임없이 찾아오는 단골들로 북적이고 있는 것. 자오 씨의 미용실 가격표는 이발과 염색, 파다 등 모든 이미용 서비스가 20위안으로 동일하다. 이 일대에서는 자오 씨의 이미용 가격이 단연 최고 저가다. 그 덕분에 미용에 큰 돈을 지출하는 것을 꺼리는 50대부터 90대의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고객들이 자오 씨의 주요 단골 손님들이다. 매일 아침 6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영업을 시작하는 자오 씨의 하루는 미용실에 도착해 뜨거운 물을 냄비에 붓고 연탄 보일러를 가동해 뜨거운 물을 끓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약 10평방미터의 작은 가게 안을 가득 채운 이미용 기구들의 나이도 대부분 30년 이상의 오래된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아끼는 기구는 단연 면도칼이다. 자오 씨가 18세였던 당시 미용을 시작하며 거금 7위안(약 1400원)을 들여 구매했던 기구로 지난 48년 동안 매일 아침이면 이 칼을 날카롭게 가는 것으로 미용사로의 마음을 다 잡았다. 또, 세면대 앞에 놓고 사용하는 나무 선반의 나이도 올해로 48년째가 됐다. 그가 미용 일을 시작한 것과 같은 연수가 된 셈이다. 뿐만 아니아 벽에 보란 듯 걸려 있는 벽시계의 나이는 1980년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오 씨의 곁을 지켰다. 오른쪽 눈을 완전히 실명한 자오 씨는 처음부터 눈이 불편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가 9세 무렵 예기치 못한 열병에 걸려 작은 여드름이 눈 안에 생겨났으나 당시로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이후 눈의 시력이 완전히 손상되면서 현재는 오른쪽 눈에 가짜 눈을 이식했다. 그는 “건강한 왼쪽 눈 덕분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하지만 타인의 눈에는 분명한 장애인으로 비춰질 것이다. 이 점에서 약간의 무력감을 느끼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게을리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현재 미혼으로 88세 노모와 단둘이 거주 중이다. 자오 씨는 “하루 딱 반나절만 미용실을 운영하고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닫고 귀가하면 어머니가 맛있는 요리를 항상 준비하신다”면서 “오후에는 친구들과 카드 놀이를 하거나 어머니를 모시고 좋은 음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고, 찻집에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 멋지게 늙어가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 하루 4시간만 영업해도 줄 서…마성의 中 미용실엔 어떤 매력이?

    하루 4시간만 영업해도 줄 서…마성의 中 미용실엔 어떤 매력이?

    오전 6시 30분에 문을 열고 10시 30분이면 문을 닫는, 반나절만 영업하는 배짱 좋은 미용실이 있다. 그런데도 매일 아침 영업이 시작될 시간만 되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 미용실의 유일한 이발사이자 사장은 중국인 자오파건 씨(66)다. 올해로 48년째 이 미용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자오 씨는 한 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어 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여전히 이 일대에서는 최고의 미용 기술을 가진 인물로 현지 주민들 사이에 이름을 알려왔다. 항저우시 위항구에 소재한 작은 미용실에는 제대로 된 간판도 없지만 수십 년간 끊임없이 찾아오는 단골들로 북적이고 있는 것. 자오 씨의 미용실 가격표는 이발과 염색, 파다 등 모든 이미용 서비스가 20위안으로 동일하다. 이 일대에서는 자오 씨의 이미용 가격이 단연 최고 저가다. 그 덕분에 미용에 큰 돈을 지출하는 것을 꺼리는 50대부터 90대의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고객들이 자오 씨의 주요 단골 손님들이다. 매일 아침 6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영업을 시작하는 자오 씨의 하루는 미용실에 도착해 뜨거운 물을 냄비에 붓고 연탄 보일러를 가동해 뜨거운 물을 끓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약 10평방미터의 작은 가게 안을 가득 채운 이미용 기구들의 나이도 대부분 30년 이상의 오래된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아끼는 기구는 단연 면도칼이다. 자오 씨가 18세였던 당시 미용을 시작하며 거금 7위안(약 1400원)을 들여 구매했던 기구로 지난 48년 동안 매일 아침이면 이 칼을 날카롭게 가는 것으로 미용사로의 마음을 다 잡았다. 또, 세면대 앞에 놓고 사용하는 나무 선반의 나이도 올해로 48년째가 됐다. 그가 미용 일을 시작한 것과 같은 연수가 된 셈이다.뿐만 아니아 벽에 보란 듯 걸려 있는 벽시계의 나이는 1980년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오 씨의 곁을 지켰다. 오른쪽 눈을 완전히 실명한 자오 씨는 처음부터 눈이 불편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가 9세 무렵 예기치 못한 열병에 걸려 작은 여드름이 눈 안에 생겨났으나 당시로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이후 눈의 시력이 완전히 손상되면서 현재는 오른쪽 눈에 가짜 눈을 이식했다. 그는 “건강한 왼쪽 눈 덕분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하지만 타인의 눈에는 분명한 장애인으로 비춰질 것이다. 이 점에서 약간의 무력감을 느끼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게을리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현재 미혼으로 88세 노모와 단둘이 거주 중이다. 자오 씨는 “하루 딱 반나절만 미용실을 운영하고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닫고 귀가하면 어머니가 맛있는 요리를 항상 준비하신다”면서 “오후에는 친구들과 카드 놀이를 하거나 어머니를 모시고 좋은 음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고, 찻집에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 멋지게 늙어가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 시프 “자유와 즉흥의 힘 믿어… 놀라움도 공연의 한 요소”

    시프 “자유와 즉흥의 힘 믿어… 놀라움도 공연의 한 요소”

    “나는 자유와 즉흥의 힘을 믿습니다. 2년 뒤 오늘, 저녁식사로 무엇을 선택할지 말할 수 있나요?”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시프(69·헝가리)의 연주회는 최고의 셰프가 어떤 메뉴를 내놓을지 모르는 식당을 찾아가는 것과 같다. 그는 특정 곡목을 미리 발표하지 않고 당일 공연장의 음향, 피아노의 상황, 관중과의 호흡을 고려해 현장에서 선택한 곡을 소개하며 연주하고 있다. 메뉴는 보장되지 않지만 훌륭한 요리는 보장되는 만큼 찾아가는 이의 기대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오는 6일 롯데콘서트홀, 1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독주회도 메뉴가 미공개다. 그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힌트를 달라는 요청에도 “놀라움도 공연의 한 요소”라며 “이러한 새로운 방식을 통해 나는 훨씬 큰 자유로움을 느낀다. 관객들에게는 공연이 더욱 새로워진다”고 말했다. 어떤 음악일지 모르더라도 음악해설을 곁들인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태의 연주회가 있어 관객들은 편히 오면 된다. 시프는 “오늘날의 청중은 50년 전에 비해 음악에 대한 교육과 정보가 더 적은 세대”라며 “학교에서 음악적인 훈련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가정에서 역시 매우 적은 음악을 경험하고 자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주자가 감상을 위한 안내와 정보 전달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자유와 즉흥의 가치를 높이 사는 그는 “콩쿠르에 출전하기를 멈추라”는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한국의 많은 젊은 연주자가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하는 상황에서 최고 권위자가 던지는 메시지라 귀를 기울이게 된다. 시프는 “음악은 위대한 예술의 영역이며 스포츠가 아니다”라며 “예술은 측정 불가능한 요소들로 이루어졌으며 고도의 주관적인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각자의 개성과 자유에서 나오는 음악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시프의 이번 내한은 4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방문하려 했으나 심한 감기로 공연이 취소됐다. 코로나 팬데믹은 시프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시프는 “코로나로 인한 격리 기간에 매우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 가장 우울한 시간이었다”면서 “아마 결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변화를 털어놨다. 또 하나 달라진 것은 그가 나이를 더 먹었다는 점이다. 시프는 “건강하다는 전제 아래 나이가 드는 것도 좋은 일이다. 나이듦과 함께 대부분의 것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된다”며 세월의 힘으로 더 깊어진 연주를 기대하게 했다.
  • 건강 돌봄은 이렇게… 노원을 배워라

    건강 돌봄은 이렇게… 노원을 배워라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주최 ‘2022년 건강돌봄사업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최우수 사례 자치구로 선정됐다. 건강돌봄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과 돌봄 모두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돌봄 전담팀이 직접 찾아가 대면 서비스를 한다. 구는 매년 진행되는 이 보고대회에서 지난해와 2020년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당뇨, 뇌경색, 심장질환, 신부전을 앓는 데다 우울감과 자살 위험성도 보였던 A씨에 대한 사업 진행 과정과 건강 수준 향상 결과를 객관적 지표를 근거로 발표했다. 전담팀은 전문가 사례회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설정해 ‘케어플랜’을 수립했다. 평가위원들은 구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건강 돌봄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평했다. 특히 숨어 있던 만성질환자를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출하게 한 점, 병·의원과 약국 동행 투약관리, 1인 가구 요리 프로그램 등을 다른 구에 전파한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구는 2018년 9월 서울시 최초로 건강돌봄 전담팀을 구성했다. 팀원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140여명이 대상자로 등록돼 맞춤형 돌봄이 진행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는 누구에게나 높고 중요하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건강 또한 놓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9일부터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호주어학연수 및 호주대학 입학 전문상담 제공

    19일부터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호주어학연수 및 호주대학 입학 전문상담 제공

    성공적인 호주유학 및 어학연수,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대학 입학과 더불어 호주영주권 취득까지 호주대사관 인가 공인 카운슬러(QEAC)를 통해 일대일 맞춤 상담이 제공되는 ‘제34회 호주 유학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코엑스 호주유학 박람회’는 호주 현재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에 빠진 호주에 대한 분석, 호주 전지역 명문대 학사·석사·박사 입학 및 국내에서 시작할 수 있는 호주대학 1학년 편입과정과 더불어 호주 어학연수 영어학교 장학혜택 및 코엑스 호주 유학 박람회 특별 추가 혜택, 호주대학 장학금 정보 및 신청대행, 입학금 면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호주는 높은 임금과 많은 기회가 있는 영어권 국가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더 큰 꿈을 찾아 많은 이들이 호주유학 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최근 호주 이민성 장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대 졸업 후 신청할 수 있는 졸업생비자인 PSW 비자(Post Study Work Visa)의 기간을 2년(호주 대도시 학사 졸업 기준)에서 2년이 추가된 4년으로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민법이 적용되는 학과는 IT, 간호, 공학 등이다. 호주 정부에서는 호주에서 필요로하는 직업군들을 각 주별로 분류해 발표했다. 이 중 IT(소프트웨어개발, 웹개발, 앱개발, 사이버보안 등)과 간호, 호텔·관광, 요리사 직업군도 호주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업군에 포함됐다.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국경 봉쇄 정책을 진행해 해외 유학생들의 입국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수많은 산업들에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 근로자들의 임금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호주유학 후 취업뿐 아니라 영주권 취득이 더욱더 수월해지고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주 유학 박람회에서는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호주대 약대, 의대, 간호, IT, 회계, 호텔경영 분야에 대한 개인별 입학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랭킹 100위권 일류 명문대학교인 ANU 호주국립대학교, UNSW 뉴사우스웨일즈 주립대학교, UTS 시드니공과대학교, 시드니대학교 USFP, 맥쿼리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웨스턴 시드니대학교 등의 호주 명문대에 대한 입학상담을 호주대학 관계자나 호주 유학 전문가를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장학금 신청 또한 무료로 대행받을 수 있다. 이번 호주 유학 박람회에서는 호주대사관 인가 공인 카운슬러(QEAC) 전문가들과 호주 어학연수기관(영어학교) 및 호주대학 관계자가 직접 방한해 호주생활과 호주취업방법, 호주어학연수를 위한 사립·대학부설 어학연수, 호주대학 학사 또는 석사 입학을 위한 정규유학, 호주이민이 가능한 영주권유학 등에 대한 1:1 전문상담도 가능하다. 또, 최근 높은 관심을 자랑하는 호주 요리학교 및 호주호텔학교에 대한 호주 지역별 전문상담도 진행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를 비롯해 호주국립 TAFE, 브리즈번 요리학교, 윌리엄앵글리스, QCA 등 호주요리학교들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학기중 호텔유급실습이 제공되는 ICMS호텔대학교, 호텔경영 세계랭킹 3위를 기록한 그리피스대학교 등에 대한 맞춤 입학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34회 코엑스 호주 유학 박람회에서는 특정 영어학교 호주 어학연수 수속자에게는 영어학교에서 제공하는 장학혜택 프로모션과 더불어 추가로 박람회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상담 내용을 미리 제공하면 현장 상담에 용이할 뿐 아니라 학교수속, 비자신청, 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호주 유학 박람회’로 검색해 코엑스 호주 유학 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코엑스 박람회장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 “인민이 가장 즐겨 먹어” 북한 평양랭면 인류무형문화유산 눈앞

    “인민이 가장 즐겨 먹어” 북한 평양랭면 인류무형문화유산 눈앞

    “랭면 랭면 평양랭면 천하제일 진미로세/ 젊은이도 늙은이도 먼저 찾는 랭면일세/ 야 참 맛도 좋다 한그릇은 너무도 적어/ 왓하하하 옥류관은 평양의 자랑일세.”(북한 노래 ‘평양랭면 제일이야’) 북한이 자랑하는 평양랭면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눈앞에 뒀다. 북한은 아리랑(2013년), 김치담그기(2014년), 씨름(2018년·남북공동등재)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나 한국과 겹치는 목록이고, 북한 고유의 유산으로 등재되는 사례는 처음이다. 유네스코가 1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후보 심사’ 결과에서 북한의 ‘평양랭면 문화’가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유산을 심사한 뒤 ‘등재’, ‘정보보완’, ‘등재 불가’로 분류한다. 등재 권고판정을 받으면 뒤집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최종 등재는 오는 28일부터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확정된다. 평양랭면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도 등장했을 정도로 북한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당시 옥류관의 평양랭면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뜨거웠다.북한은 등재신청서에 “평양랭면은 오랜 력사적과정을 거쳐 현대까지 우리 인민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으로서 조선민족이 자랑하는 평양특산의 하나로, 조선국수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대를 이어 그 전통과 기술, 료리방법이 이어져왔다”고 소개했다. 유래가 정확하진 않지만 북한은 한반도의 메밀 재배 역사를 근거로 고구려 이전부터 평양랭면이 있던 것으로 본다. 2020년 ‘조선옷차림풍습(한복)’으로 등재에 도전했다 실패했던 북한은 평양랭면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섰다. 옥류관과 조선료리협회 등도 팔을 걷어붙였다. 옥류관 요리사 최성희는 “평양랭면을 맛있게 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 평양랭면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고 했고, 평양에 사는 라기영씨는 “내가 어릴 적에 우리 어머니는 평양랭면을 정말 맛있게 만들어주곤 했다.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추억이며 넋”이라고 했다. 평양랭면은 옥류관, 청류관을 비롯한 여러 식당에서 전문적으로 만들고 장철구평양상업대학, 평양료리기술 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교육방법이 전수되고 있다. 북한은 “예나 지금이나 평양랭면을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는 조선사람은 없다. 특히 평양 사람들은 평양의 특산음식인 평양랭면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고 있으며 유구한 평양의 자랑”이라며 평양랭면이 인민들의 솔푸드(Soul Food)라는 점을 강조했다.
  • 서정희, ‘폭행’ 서세원 결혼생활 언급 “이 악물어”

    서정희, ‘폭행’ 서세원 결혼생활 언급 “이 악물어”

    방송인 서정희가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생활이 위태할 때마다 무너지지 않으려 이를 악물었다. 그 노력이 바로 살림이다. 문제는 마치 경기를 하듯 끝없이 질주만 하는 욕망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부 생활 32년. ‘살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곤 했다”며 “사람들은 내가 처음부터 잘 살고, 많은 살림살이로 시작했다고 짐작한다. 하지만 신혼 초에 세탁기도 없이 손빨래했다. 세탁기 한 대를 장만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관련 정보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입한 탈수기가 손 대신 짜주는 것이 신기했다. 친정과 시댁, 양쪽 집안의 반대로 단칸 셋방에서 살림을 시작했지만, 열심히 살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아이들 이유식은 직접 재료를 구하러 다녔다”며 “젖병 구멍을 크게 뚫어 우유와 번갈아 따뜻하게 먹였다. 멸치와 김, 메주콩 등을 볶은 뒤 재래시장 방앗간에서 갈아 보관했다. 콩 종류도 삶아 냉동칸에 얼려뒀다”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과거 살림했던 내용을 나열한 뒤 “암에 걸리고 나서 예전처럼 신나게 요리하지 못한다”면서도 “하지만 요리 잘하는 ‘살림의 여왕’ 서정희의 요리 부활을 꿈꾼다”고 남겼다. 그는 “살림살이 하나하나에 사연이 깃들어 있다”며 “신혼 때 동대문에서 천을 사서 바느질하는 수선집에서 커튼과 침구를 만들었다. 파우치, 에코백 같은 소품과 앞치마를 만들었다. 다 추억이고 기쁨이다. 지금 몸이 많이 아프다. 하지만 시큰둥해진 ‘살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CCTV 장면이 공개되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으며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지난 4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에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전절제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 역대 최대규모 펫산업 박람회 ‘2022 메가주’ 18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역대 최대규모 펫산업 박람회 ‘2022 메가주’ 18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케이펫페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페스티벌 ‘2022 메가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4홀에서 역대 최대인 500개사 15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2 메가주’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케이펫페어’, 고양이 집사만을 위한 ‘가낳지모캣페어’,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펫라이프쇼’, 반려인들을 위한 가전·전자제품을 선보이는 ‘펫가전쇼’, 나만의 레시피를 선보이는 펫푸드 요리경연대회 ‘펫셰프코리아’ 및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펫아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2022 메가주’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지원과 반려동물 산업 다각화를 위해 ‘제1회 메가주 펫 비즈니스 서밋’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브랜딩, 마케팅과 관련된 세션들과 반려동물 산업의 현황분석과 트렌드전망 관련 투트랙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별도 컨퍼런스장에서 참가업체 및 사전 신청된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이 밖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 온오프라인 유통사 MD들과의 일대일 비즈매칭상담회, 국영문 홍보영상촬영과 신제품 쇼케이스 등 다양한 방향으로 참가사의 산업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신제품 쇼케이스에서는 메가주에 참가하는 30개의 신제품 및 브랜드를 보아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최대규모의 반려동물산업 전시회가 될 이번 ‘2022 메가주’는 1홀의 ‘가낳지모 캣페어’를 제외한 2~4홀은 목줄·하네스를 착용한 반려동물에 한해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가낳지모캣페어’가 진행되는 1홀은 안내견을 제외한 모든 반려동물의 입장이 제한된다. 사전예약과 참가행사관련 안내는 ‘가낳지모’ 웹사이트및 ‘가낳지모 캣페어’ 공식인스타그램을 포함, 케이펫페어 어플리케이션 ‘쭈쭈쭈’, ‘케이펫페어’ 웹사이트, ‘케이펫페어’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 ‘명가’ 수원 삼성·서울의 몰락… ‘첫 ACL 진출’ 인천만 빛났다

    2022시즌을 마친 프로축구 K리그는 과거 ‘명문’으로 불리던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몰락이 더 고착화됐다. 두 팀은 한때 K리그의 ‘대표급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은 2008년까지 K리그 우승컵을 네 차례나 들어 올렸고, 대한축구협회(FA)컵도 2019년까지 5회나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썼다. 서울도 FA컵과 리그컵에서 각 두 차례 우승한 것을 비롯해 2016년까지 리그 정상에 6차례나 섰다. 전북 현대(9회), 성남FC(7회)에 이어 세 번째 많은 우승 기록을 써 내리며 K리그의 터줏대감 노릇을 했다. 그러나 둘은 이젠 ‘이빨 빠진 호랑이’다. 올 시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우열팀을 가리는 스플릿 시스템에서 파이널B로 밀려났다. ‘열반’에서도 수원과 서울은 각각 10위와 9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수원은 강등 플레이오프(PO)까지 내몰리는 굴욕을 겪었다. 가까스로 1부 리그에 잔류했지만 창단 27년의 구단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사실 수원과 서울의 몰락은 올해 갑자기 닥친 게 아니다. 수원은 2010년대 중반까지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체면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2017년 3위를 마지막으로 5년째 파이널 A, B를 들락거렸다. 올 시즌 몰락의 심화도 예견된 일이었다. 유럽 무대 경험으로 기대를 모았던 류승우는 26경기 2골에 그쳤고 야심 차게 영입한 덴마크 2부 리그 득점왕 출신 세바스티안 그뢰닝은 14경기에서 공격포인트 단 1개 없이 시즌 중 계약 해지됐다. 박건하 감독은 개막 7경기 무승(4무3패)에 빠지자 사퇴했다.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병근 감독은 승강 PO를 마친 뒤 “더는 밑에서 놀고 싶지 않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서울은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과 팔로세비치, 현역 국가대표 나상호, 조영욱 등이 포진했지만 ‘좋은 재료’를 가지고도 ‘요리’에 실패한 사령탑에게 화살이 돌아간다. 지난해 9월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은 패스 위주의 세련된 축구를 추구했지만 정작 골을 넣어야 할 때 넣지 못했다. 성남FC도 허술한 시즌 준비에다 ‘정치적 외풍’까지 겹쳐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며 내년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들의 동반 몰락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더 빛나게 했다. 매년 강등 위기에 내몰리고도 막판에 살아남아 ‘잔류왕’이라는 달갑잖은 별명이 붙었던 인천은 올 시즌 9년 만에 파이널 A에 오르더니 4위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구단 창단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조성환 감독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포토] 미국서 열린 김치요리대회 ‘김치 쿡오프’

    [포토] 미국서 열린 김치요리대회 ‘김치 쿡오프’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에서 김치를 주재료로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요리를 뽐내는 경연대회인 ‘김치 쿡오프’(Kimchi Cookoff)가 열렸다. 한국 기획사 SF애드와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가 공동 주최하고 식품기업 대상 종갓집이 후원한 경연대회에는 미 전역에서 300여개의 김치 요리가 출품됐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레시피와 요리 사진·동영상 평가로 예선을 거친 7명이 출전해 직접 만든 요리를 심사위원들 앞에 선보였다. 총 4시간여에 걸친 경연 결과 올해의 우승은 크리스토퍼 에드워즈(38) 씨가 선보인 ‘김치킨과 와플’에 돌아갔다. 치킨과 와플에서 김치의 맛과 향이 베어 나오고 여기에 텍사스 특유의 향신료가 더해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바싹바싹한 김치 리소토를 곁들인 광어찜, 3위는 김치 카르보나라 아란치니가 각각 차지했다. ‘김치 쿡오프’는 ‘김장문화’와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치킨 싸 먹는 ‘쌈닭’ 메뉴 차별화… 홀·배달·포장 병행 운영

    치킨 싸 먹는 ‘쌈닭’ 메뉴 차별화… 홀·배달·포장 병행 운영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홀 매장을 갖추고 치킨 요리와 생맥주를 판매하는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치킨호프 프랜차이즈다. 한국적인 쌈 문화를 치킨에 결합한 ‘쌈닭’을 차별화 메뉴로 내세운다. 치킨 메뉴들은 모두 100% 국내산 신선 냉장육을 사용해 오븐에서 조리한다. 홀 내부 구조는 외식이나 모임에 적합하도록 구성했으며 홀·배달·포장을 병행하는 3웨이(way) 영업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8월엔 신메뉴 ‘크런킹’과 ‘아임파인샤베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크런킹은 오븐에 바싹하게 구운 치킨에 간장소스를 바르고, 버터·마늘·옥수수시리얼의 풍미가 가득한 후레이크(플레이크)를 뿌려 먹는 메뉴다. 매콤달콤 짭짤한 바삭함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아임파인샤베트는 상큼한 파인애플 샤베트를 진짜 파인애플 속에 담아 차갑게 얼려 먹는 메뉴로, 여름철에 제격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돕고 있다. 창업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은 물론 실제 운영 중인 매장에서 메뉴 시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현장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창업 시 발생하는 가맹비, 로열티, 감리비, 상품보증금, 재계약비, 교육비 등 총 6가지의 창업비용을 면제해주고, 창업 인테리어 공시 시 직 발주를 통해 본사 마진을 없앴다. 자사 브랜드의 창업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창업정보 제공 전용 페이지도 운영한다.
  • ‘16kg 감량’ 심하은, 10년 만 모델 복귀

    ‘16kg 감량’ 심하은, 10년 만 모델 복귀

    ‘살림남2’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10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복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16kg을 감량하고 10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복귀한 심하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딸과 함께 모델로 섭외된 심하은은 “11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참가하게 됐다. 더불어 주은이와 동반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굉장히 의미있는 쇼가 될 것 같다”며 “그런데 쌍둥이들이 아프면서 육아에 전념할 수 밖에 없게됐다. 지금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이때 이천수의 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천수 아버지는 심하은이 패션쇼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쌍둥이 육아를 자처하며 심하은에게 운동 시간을 주었고,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까지 만들어주는 등 전폭적인 외조에 나섰다. 덕분에 여유가 생긴 심하은은 “파릇파릇한 스무 살 후배들 앞에서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각오로 딸 주은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패션쇼 당일, 심하은은 메이크업을 마치고 주은, 후배 모델들과 무대 동선을 체크했다. 패션쇼 관계자는 심하은에게 “애를 셋이나 낳았데 여전히 몸매가 좋다”고 칭찬했다. 주은이는 쇼의 주인공과도 같은 피날레를 담당하게 됐다. 딸과 함께 처음 런웨이를 걷게 된 심하은은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냈다.모녀가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이천수는 양손에 꽃을 들고 아내의 모델 복귀 무대와 주은이의 첫 패션쇼 응원에 나섰다. 이윽고 쇼가 시작됐고, 심하은은 여유있는 표정과 포즈로 걸으며 모델 심하은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무대 위에 선 심하은은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이천수는 워킹하는 아내의 모습을 눈을 못떼고 바라봤다. 뒤이어 심하은과 딸 주은이가 차례로 무대에 나왔고, 두 사람은 합동 워킹을 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첫 패션쇼 데뷔 무대에 선 주은 양은 연습한 탑 포즈도 완벽하게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이를 바라보던 이천수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내를 봤을 때는 감동이었다. 주은이를 봤을때는 ‘우리 딸이 해낼 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당당하고 여유있게 워킹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운 일이 아닌데. 어렸을때 겁이 많아서 식탁 밑에 숨었던 아이였는데. 대견함에 울컥해졌다”고 전했다.
  • 박수홍 “아내, 죄인처럼 방송 못 드러내…기막힐 노릇” 눈물

    박수홍 “아내, 죄인처럼 방송 못 드러내…기막힐 노릇” 눈물

    박수홍이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결혼 2년 차 박수홍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그는 ‘편스토랑’에 출연 계기를 묻자 “사실은 아내가 적극 추천해서 하게 됐다. 제 요리에는 따뜻함이 있다고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더라”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아내가 최근 가짜뉴스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언급하며 “아내 이야기를 하면 참 어렵다. 사람이 가장 힘든 순간이 억울한 순간일 것이다. 그런데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버텨준 사람이다. 저한테는 정말 위대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본인이 잘못한 게 하나도 없고, 저 살리겠다고 한 사람인데도 죄인처럼 드러내지 못하는 게 기가 막힌 노릇이지만 제 진심은 시간이 지나 다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아내를 공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올 거고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은 가족과 소송 등으로 아내와 혼인신고만 했다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많은, 여러 가지 일이 있어 아내를 위해 해준 게 없다. 이제 앞으로 해줄 거다.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고 바람은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은 25일 박수홍 부부를 두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용호를 불구속기소 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의 배우자가 물티슈 업체 대표와 연인 관계였으며, 함께 마약과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 한우만 고집한다더니…수입육 몰래 섞어 판 ‘곰탕 맛집’ 최후

    한우만 고집한다더니…수입육 몰래 섞어 판 ‘곰탕 맛집’ 최후

    수입육을 섞어놓고 국내산 한우를 쓴다고 홍보한 유명 곰탕집 주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처벌을 받았다. 28일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혜진 부장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전남에서 곰탕집을 운영하며 2016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6억 6000만원 상당의 호주산 및 미국산 소고기 5.8t을 한우와 섞은 뒤 ‘국내산 한우’ 곰탕, 수육곰탕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판에 모두 국내산 한우만 취급하는 것처럼 표기했다. 곰탕 요리에 쓰이는 양지나 아롱사태는 수입산과 한우의 가격이 2∼3배 차이 난다. 김 부장판사는 “A씨는 6년 가까이 범행을 저질렀고 그로 인한 이익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 범행 적발 이후 호주산 고기를 반품하고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LG 틔운 미니’로 테이블 위 작은 정원 만들어볼까

    ‘LG 틔운 미니’로 테이블 위 작은 정원 만들어볼까

    LG전자 ‘LG 틔운 미니(LG tiiun mini)’는 테이블 위에서도 손쉽게 반려(伴侶)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 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크기는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편이다. LG 틔운 미니는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여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 보고 감상할 수 있다. 제품 상단의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돼있는 연장막대를 설치해 LED 조명의 높이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씨앗, 배지 등이 일체형으로 담겨 있는 씨앗키트를 사용해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꽃, 허브, 채소 등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다양하다. LG전자는 ▲주황색 마리골드꽃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채소인 청경채를 함께 담은 ‘어여쁘고 소중한 패키지 A(Beloved Beauty A)’ ▲루콜라와 비타민으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Beloved Flavor A)’ ▲아삭한 쌈채를 즐길 수 있는 쌈추, 청치마상추로 구성된 ‘푸르고 소중한 패키지 A(Beloved Verdant A)’ 등 3종류의 LG 틔운 미니 전용 씨앗키트를 우선 선보인다. 향후 씨앗키트의 종류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과 조명 밝기 등도 조절할 수 있다. LED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플랜테리어(Planterior·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연출에 좋다.
  • 공개 구혼 나선 여배우 “수의사 남친 얻고파”

    공개 구혼 나선 여배우 “수의사 남친 얻고파”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고은아가 “수의사 남자친구를 얻고 싶다”며 공개 구혼에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0회에서는 여행 가이드로 나선 신애라 박하선과 연예계 숨은 절친 이유리 고은아, 인턴 가이드인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의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이날 ‘무작정 여행단’은 여행 첫날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뒤 고은아가 직접 만든 마늘보쌈과 매운 어묵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고은아의 ‘손맛’에 모두가 감탄을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 가운데 고은아는 “이렇게 시집갈 준비가 되어 있는 나인데, 나를 왜 내버려 두는 거냐고”라며 카메라를 보고 ‘급발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참 동안 이어진 고은아의 매력 어필 타임과 29금 ‘난자 냉동’ 토크 후 이유리가 절친 고은아의 요청에 힘입어 ‘전설의 작품짤’인 ‘소맥쇼’를 예능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신애라는 이유리 고은아에게 “요즘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냐”고 물으며 ‘애라상담소’를 오픈했다. 고은아는 “2년 동안 혼자만의 은퇴를 하며 방황을 했는데, 동생의 권유로 개인 채널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며 “덕분에 너무 행복한데 지금의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 불안하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유리는 “나 또한 개인 채널을 시작하며 어디까지 보여줘야 하나가 걱정”이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신애라는 “배우의 길을 걸어보니 결국 신비주의와 친근한 분위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더라”며 “아직 오지 않은 상황에 대한 걱정은 잠깐 내려놔도 될 것 같다”는, 선배다운 조언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다음 날 아침에는 박하선이 준비한 김치볶음밥과 바나나브륄레로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 후 대화의 주제는 고은아의 요리 솜씨로 이어졌고, 이유리는 “김수미 선생님의 후계자인 줄 알았다”고 진지하게 밝혔다. 더욱이 고은아는 “종갓집에 시집가야 한다”는 박하선의 농담에도 “실제로 남동생이 15대 종손이라 제사 음식도 내가 다 하는 편”이라며 “제사 준비가 적성에 맞는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결국 5인방은 고은아의 미래 신랑을 향한 ‘공개 구혼’에 나섰다. 고은아는 “종갓집 맏며느리도 가능하다”며 “직업은 유기견 봉사활동을 좋아해서 수의사면 좋겠다, 나이는 20세 연상까지 가능하다”고 밝혀 “내 또래도 가능한데?”라는 신애라의 반응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2일 차 일정에 나선 이들은 옥순봉 출렁다리로 향해 다리 건너기에 도전, 심하게 출렁대는 다리에서 ‘댄스 타임’으로 무서움을 이겨냈다. 이어진 태양열 보트 탑승에서는 신애라 박하선 고은아 김종현이 한배에 타 신나는 레저를 즐기는가 하면, 혼자 보트에 오른 이유리는 옥순봉의 절경을 바라보며 명상에 빠지는 힐링 시간을 보냈다. 관광을 마친 후에는 제천의 명물이라는 한정판 도넛을 사러 떠났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달콤한 먹방을 이어 나갔다. 이들은 에피타이저로 20개의 도넛과 찹쌀떡을 ‘순삭’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들은 직후 지역 맛집인 ‘닭칼만’(닭볶음탕+칼국수+만두) 집으로 향해 본격적인 점심 먹방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고은아는 “본명은 방효진이고, 고은아는 고소영+심은하를 합친 이름”이라며 예명 탄생 비하인드를 밝히는가 하면, “걸그룹에 도전하고 싶어 소소하게 준비 중”이라고 밝혀 현직 아이돌 김종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엄마, 아빠가 각자의 상대역과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는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이 유리의 말에 신애라는 “아이가 ‘아빠, 아까 엄마 다른 사람이랑 뽀뽀했다’고 이르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고은아가 보고 싶어 하던 ‘꽃’을 찾아 자전거로 산책에 나섰고, 오랜 라이딩 끝에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밭을 찾아 사진 찍기에 나섰다. 노을을 배경으로 완전체 사진까지 찍은 후에는 제천의 야경 명소인 의림지로 향해, 밤 산책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은아는 “이번 여행을 통해 낯선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의 두려움을 극복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유리 또한 “은아의 매력을 더 알아갈 수 있었고, 여행단과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고마워했다. “나중에 만나도 선 긋지 말기”라는 신애라의 애교 섞인 말과 함께, 모두가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원하는대로’의 다섯 번째 여행이 종료됐다.
  • 락앤락,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 이유식 용품·혜택 등 선봬

    락앤락,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 참가… 이유식 용품·혜택 등 선봬

    락앤락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에 ‘안심한끼’를 주제로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베 베이비페어는 25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육아박람회다. 박람회 기간 동안 락앤락은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안심 소재 이유식 용품들을 선보인다. 동시에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존, 이유식 클래스 등의 체험 기회와 단독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인다. ‘디스플레이·체험존’, ‘콜라보레이션존’, ‘이벤트존’, ‘포토존’으로 꾸며진 부스를 코엑스 A홀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코엑스 B홀에서 이유식 클래스를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한다. 락앤락은 육아맘·대디가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이유식 컬렉션’을 엄선해 전시한다. 2020년 출시 후 3세대까지 선보인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가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다. 방문객들은 -20℃에서 400℃까지 온도 차이를 견딜 수 있는 내열유리를 적용해 냉장·냉동, 전자레인지, 열탕 소독, 오븐과 식기세척기까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한정 특가로 제품을 살 수 있다. 또한 ▲이유식 재료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킵’ ▲위생 걱정을 덜어주는 ‘칼도마 살균기’ ▲안심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요리를 즐겁게 하는 쿡웨어 ‘슈트 IH’·‘데꼬르’ ▲비스페놀 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 소재의 ‘유아용 쁘띠 프렌즈 빨대컵’ 등을 소개한다.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도 높은 요리를 돕는 ‘스팀프라이어 S2’도 선보인다. 스팀프라이어 S2는 130℃의 슈퍼 스팀으로 재료 안까지 빠르게 가열해 영양소를 보존하고 5IN1 멀티 기능(스팀오븐·에어프라이어·그릴·토스터·찜기)과 자동 스팀 세척 기능을 갖췄다. 이유식 준비에 지원군 역할을 해준다.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초보 엄마도 이유식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노하우를 전수하는 ‘안심한끼 이유식 클래스’를 개최해 수강생들이 스팀프라이어 S2와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를 활용해 이유식·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베이비페어 방문객들을 위한 혜택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홀에서는 예비 엄마인 임산부를 위해 ‘바로한끼 첫 이유식 정사각용기’ 1P를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준다. ‘안심한끼’ 부스에서는 동일 제품 3P 세트를 ‘원플러스원(1+1)’ 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 베이비페어 참가를 기념해 아이와 엄마,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밤부베베와 함께 ‘안심 이유식 콜라보 키트’를 300세트 한정 출시하고 베이비페어 특별가 3만 15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이며 키트는 ‘바로한끼 더 편한 이유식 용기’ 215㎖ 3개, 밤부베베 시그니처 촘촘 거즈 손수건 3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이유식 컬렉션을 최대 40% 할인해 판다. 한편 락앤락은 락앤락몰을 통해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