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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아이(IOI) 데뷔 ‘심쿵’ 티저 깜짝 공개 “우리는 드림 걸스”

    아이오아이(IOI) 데뷔 ‘심쿵’ 티저 깜짝 공개 “우리는 드림 걸스”

    아이오아이(I.O.I) 가 상큼터지는 데뷔 티저영상을 기습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일 아이오아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D-2!! 아이오아이(I.O.I) 데뷔 타이틀곡 #DreamGirls 티저영상 공개!! #아이오아이 #드림걸스 #20160504정오공개 #Chrysalis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은 아이오아이의 정식 데뷔 타이틀곡인 ‘드림걸스(Dream Girls)’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다. 영상 속 11명의 멤버들은 각자 암벽등반 선수(전소미), 육상 선수(김세정), 리본체조 선수(최유정), 댄서(김청하), 패션 디자이너(유연정), 발레리나(주결경), 요리사(정채연), 여고생(김소혜), 테니스 선수(김도연), 펜싱 선수(임나영),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강미나)으로 분해 꿈을 향해 포기 않고 도전하는 소녀들을 연기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멤버 모두가 함께 파스텔톤의 의상을 입고 대열을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이며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한 방송에서 아이오아이는 “데뷔곡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들었을 때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곡으로 하고 싶었다”며 투표를 통해 직접 선택했다고 밝혔다. 데뷔 타이틀곡 ‘Dream Girls’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면 언젠가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밝고 신나는 팝 댄스곡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데뷔만 기다리고 있어요 화이팅!”, “다들 정말 예쁘고 귀여워요”, “노래 정말 좋다”, “완전 기대 기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오아이(I.O.I)의 데뷔앨범은 5월 4일 정오(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며, 발매 다음 날인 5월 5일 오후 4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현장 행정] 61개 특구 ‘문화독립’

    [현장 행정] 61개 특구 ‘문화독립’

    극장·녹음 스튜디오·패션 가게·화랑·식당 등 독자적 공간 운영셰프 최현석·사진작가 조세현 등 행사… 운동법·패션 강의도문화 불모지 탈피 기폭제…창동·상계 新경제 중심으로 우뚝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극장이 없는 문화 불모지 도봉구에 컨테이너로 만든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이 문을 연다. 시나위, 장기하 등의 개막 공연 리허설이 열린 28일 소극장 레드박스 앞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저절로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플랫폼창동61’은 내년에 착공하는 서울아레나를 포함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시 조성 사업의 마중물입니다. 중앙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창동·상계가 선정된 것은 그만큼 이 지역이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이야기지요.” 플랫폼창동61은 빨강, 노랑, 파랑 삼원색의 컨테이너 61개로 만든 문화공간이다. 극장, 녹음스튜디오, 사진스튜디오, 패션 가게, 화랑, 식당,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61개의 컨테이너 하나하나가 독자적인 개성을 뽐내는 문화공간이다. 300명이 들어가 머리를 흔들 수 있는 소극장 레드박스는 바로 옆에 녹음스튜디오가 있다. 음향 관계자는 “홍익대 앞보다 훨씬 시설이 좋다. 녹음한 공연 실황을 극장과 붙어 있는 스튜디오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홍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장점”이라며 반색했다. 컨테이너들이 레고 조각을 맞추듯 재미나게 구성된 플랫폼창동61은 개미집 같은 구조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맛이 있다. 컨테이너 건축물은 짓기 편하고 돈이 많이 들지 않는 데다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국대 앞의 컨테이너 쇼핑몰 ‘커먼그라운드’도 이미 젊은이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플랫폼창동61의 개막을 맞아 음식, 패션, 사진 등의 문화 행사를 이끄는 사람들도 최신 공간에 걸맞게 ‘핫’하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음악은 기타리스트 신대철, 음식은 요리사 최현석, 패션은 모델 한혜진, 사진은 사진작가 조세현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시민 누구나 정창욱의 샌드위치 만들기, 한혜진의 운동법 강의, 오중석의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 등의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소극장 공연을 포함한 플랫폼창동61의 모든 강좌는 2만원으로, 인터넷 예매를 해야 한다. 이 구청장은 “창동은 홍대 음악가들의 대안이 아니라 새로운 공간의 탄생으로 문화 지역이 넓어진 것”이라며 “플랫폼창동61은 임시 시설이긴 하지만 2020년 서울아레나가 건설된다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부 음악인의 우려를 해소했다. 고속철도(KTX) 환승역이 될 창동역에서 플랫폼창동61은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최소 10년은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철들고 싶지 않네요” 또 가죽잠바의 그들…역시 ‘노브레인’!!

    “철들고 싶지 않네요” 또 가죽잠바의 그들…역시 ‘노브레인’!!

    ‘엄마 난 이세상이 무서워’ 등 세상에 대한 심정 돌직구 던져 “지난 20년에 마침표를 한 번 찍고, 앞으로의 20년을 다시 뛴다는 느낌의 쉼표 같기도 한 앨범이에요. 만들어 놓고 나니 최근 5년 동안 우리가 느낀 게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솔직한 이야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이죠.”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이 28일 정규 7집 앨범 ‘브레인리스’(brainless)를 낸다. 2011년 6집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 라이벌이자 전우 크라잉넛과의 공동 앨범, 인디 20주년 기념 앨범 등으로 쉴 새 없이 활동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정규 앨범은 내지 않았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한동안 노래가 나오지 않다가 용암이 절절 끓은 끝에 터져 나온 화산처럼 때가 되니 화장실에서도 악상이 떠올랐고 자연스럽게 곡이 모였다. 그렇게 2년 전부터 쏟아져 나온 90여곡을 추리고 추려 11곡을 담았다. 이전에도 질박한 일상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데, 이번엔 에둘러 말하지 않고 여러 차례 돌직구를 던진다. ‘엄마 난 이 세상이 무서워’가 대표적이다. 원래 6집에 실렸던 곡을 래퍼 제이통과의 협업을 통해 완전히 다른 노래로 만들었다. 자살률 1위의 풍요로운 자본주의 시대를 조롱한다. 심의만 통과할 수 있었으면 타이틀곡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트랙이라고 했다. ‘애니웨이’와 ‘하루살이’에서도 현실에 절망한다. 나이값 좀 하라고 우리 사회 어른들에게 시비를 걸고(‘무슨 벼슬이냐’), 방송 미디어의 허상(‘빅 포니 쇼’)과 키보드 워리어(‘킬 유어셀프’)들을 꼬집기도 한다. ‘그럼에도 힘을 내자’는 식으로 애써 답을 제시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예전에 한 사건(세월호 참사)을 접하고는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게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썼죠. 작정한 것은 아닌데 어느 순간 노래를 모아 보니 가사가 그런 쪽으로 가 있더라고요. 다들 입 밖으로 꺼내고 있지는 않지만 알고 있는 문제잖아요. 부글부글 끓고 있는 심정들을 필터링 없이 고스란히 녹였어요. 보여주고 싶지 않은 상처들을 들추는 거라 불쾌한 분들도 분명 있겠지만 공감하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욕도 합니다. 자극적이라고 보진 않아요. 이유 있는 정직한 욕이라고 생각해요.” 타이틀곡은 ‘내 가죽잠바’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노브레인스러운 노래다. 신난다. “입으면 조금 삐딱해지고, 껄렁해진다는 느낌이랄까요? 로커들은 가죽잠바를 입으면 천하무적이 되죠. 요리사는 요리사 복장, 샐러리맨은 슈트 등 저마다의 가죽잠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안에 들어 있는 자신감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맏형 이성우(40)를 시작으로 속속 40대를 향하고 있다. 노브레인이 온몸을 불살라 온 지 20년이 넘었다. 그래서인지 나이듦을 인정하는 고독함도 담겨 있다. 오지 않은 봄날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브레인리스’)거나 하고 싶은 건 많은 데 나이만 먹어가고(‘아직도 긴 터널’), 오늘 밤도 홀로 남아 노래를 부른다(‘위스키 블루스’)고 목 놓아 소리친다. 그래도 여전히 청춘이다. 이전과는 결이 다를 뿐. 노브레인은 이제 닳고 닳은 청춘이라고 웃었다. “겨우 사십인데 그동안 우리가 좀 했네, 라고 생각하면 가소로울 것 같아요. 60대까지는 해야 정말 멋있겠죠. 체력이 안 되면 키도 낮추고 박자도 늦춰서 계속해야죠. 어릴 때처럼 열정적으로 들이대던 맛이 아니라 중년의 펑크 맛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긁힌 자국도 멋있게 빛이 바래 더 가치 있는 가죽잠바처럼.”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정은이 핵실험·미사일 발사 강행한 진짜 이유는?

    김정은이 핵실험·미사일 발사 강행한 진짜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들어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전쟁을 할 생각은 없다. 단지 울컥해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藤本建二)씨가 김 위원장과 이런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씨는 김정은 위원장과도 친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후지모토 씨에게 “전쟁할 생각은 없다”며 “외교 쪽 인간들이 미국에 접근하려고 무리한 난제를 들이대는 바람에 울컥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담은 지난 12일 밤 평양 시내의 연회시설에서 식사를 겸해 3시간가량 이뤄졌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측근인 최룡해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적포도주로 건배한 뒤 “일본은 지금 우리나라(북한)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후지모토씨가 “최악이다”라고 답하자 김 위원장은 “그러냐”며 고개를 끄떡이며 들었다고 한다.  후지모토씨는 “숙소인 고려호텔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김 위원장이 손수 벤츠 차량을 몰고 와서 놀랐다”며 “김 위원장은 ‘언제든 와도 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후지모토씨는 “내게 일본 정부와 중간자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후지모토씨는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초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정은 만났다” 김정일 前요리사 방북 후 귀국

    “김정은 만났다” 김정일 前요리사 방북 후 귀국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가 최근 방북 기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났다고 25일 밝혔다. 후지모토는 이날 귀국길에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연히 (김 제1위원장을) 만났다”고 말한 것으로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김 제1위원장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았다. 김 제1위원장과 만난 것이 사실이라면 2012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그는 김 전 위원장의 요리사를 그만두고 2001년 북한을 떠난 뒤 11년 만인 2012년 북한을 다시 방문해 김 제1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후지모토의 이번 방북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김 제1위원장이 어렸을 때 그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프랑스 最古 요리학교 내년부터 한식 가르친다

    프랑스 最古 요리학교 내년부터 한식 가르친다

    한식이 프랑스 파리의 명문 요리학교 에콜 페랑디(Ecole Ferrandi)의 정식 교육 과정에 포함된다. 또 올 연말 한국에 한식과 프랑스식 교육 과정을 융합한 요리전문학교가 설립돼 내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재단법인 미르와 프랑스 요리학교 에콜 페랑디는 음식문화 교류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 음식문화를 이끌어 갈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업무협약(MOA)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요리사들을 다수 배출한 에콜 페랑디가 다른 나라의 요리를 정식 커리큘럼으로 도입하는 것은 개교 이래 100여년 역사상 처음이다. 에콜 페랑디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기존 프랑스요리 커리큘럼에 더해 한식 융합과정을 필수로 수료하게 된다. 올 연말 한국에 설립돼 입학생 100여명을 선발하는 페랑디·미르 학교는 한식과 프랑스식 요리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관련 기술을 숙지한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정규(9개월)나 단기(3개월)과정으로 입학해 요리 실습뿐 아니라 인문·예술 등 융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에콜 페랑디와 페랑디·미르 학교 간 교환학생제도를 추진해 상호 문화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콜 페랑디는 1920년 설립된 프랑스 파리 상공회의소 산하의 요리전문교육기관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사 양성소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여전히 왕성한 일정”…90세 생일 영국여왕 장수비결은?

    “여전히 왕성한 일정”…90세 생일 영국여왕 장수비결은?

     1926년 태어난 엘리자베스 2세가 21일(현지시간) 90번째 생일을 맞는다. 지난 한해 영국에서 306회, 해외에서 35회에 걸친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일정을 거뜬히 소화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엘리자베스 2세의 장수 비결로 가장 먼저 가족 이력을 들었다.  여왕 모후(왕의 어머니)는 2002년 101세로 사망했다. 옥스퍼드대 고령화연구소의 사라 하퍼 교수는 유전자가 장수 가능성의 절반 이상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하퍼 교수는 “부모나 조부모가 80대 또는 90대까지 살았다면 장수할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강력한 면역체계를 갖거나 암이나 심혈관 질환 같은 고질에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들은 또 위험을 감수하거나 과식 또는 과음 같은 강박적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BBC는 두 번째로 여왕에게 나쁜 습관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오랫동안 흡연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년 일찍 세상을 떠난다. 여왕의 전 공보비서 디키 알비터는 “여왕이 젊었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담배를 많이 피웠다”면서 “여왕의 부친과 여동생도 흡연했는데 여왕은 흡연에 관심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미국 연예전문 매체 배너티 페어에 따르면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은 결혼식날 담배를 끊었는데 여왕이 부친 조지6세의 지나친 흡연에 괴로워했기 때문이다.  여왕은 또 음주도 절제한다고 BBC는 전했다.  알비터는 “여왕이 술을 마실 때면 대개 단 한잔이다. 두 잔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여왕은 음식 섭취도 합리적이다.  여왕의 개인 요리사였던 다렌 맥그래디는 지난해 잡지 ‘피플’에서 여왕은 연회 때가 아니면 그릴에 구운 닭요리와 샐러드 같은 간단한 식사를 고수했다고 전했다.  맥그래디는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탄수화물은 안 먹는 게 원칙이다. 저녁식사에 포테이토, 쌀, 파스타는 안 먹는다”고 했다.  왕실 연구가인 케이트 윌리엄스는 여왕이나 필립공에 식탐이 없다면서 “수많은 공식 연회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여왕은 어릴 때에도 매우 건강했다. 여왕과 여동생 마거릿 공주는 전쟁 기간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군사용 휴대용 식량을 먹었다. 여왕은 그 이후로도 계속 간단한 식사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BBC는 여왕의 장수 비결에는 ‘좋은’ 결혼생활도 있다고 봤다. 행복한 결혼생활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많다.  여왕과 여왕보다 5살 많은 필립공의 결혼생활은 올해로 68년째다.  알비터는 “여왕의 결혼생활은 훌륭하다. 여왕의 인생에 단 한 명의 남성이 있었고 이 남성은 필립공”이라고 했다.  또 여왕이 활동을 끊임없이 하는 것도 꼽혔다.  여왕은 윈저궁에서 지낼 땐 1주일에 한두 번 말을 타고 산책을 빼놓지 않는다. 아침에 시간이 없으면 오후에 산책한다고 알비터는 전했다.  알비터는 “요즘 근로자들처럼 여왕은 온종일 앉아있지 않다. 임관식 같은 행사를 할 때 여왕은 길게는 1시간 반 동안 서 있다”고 했다.  여왕은 또 잠자는 것에도 신경을 쓰는데 대개 7시간 잠을 자고 아침에 7시 반에는 반드시 일어난다.  이외 BBC는 여왕이 정신적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점도 장수 비결로 꼽았다.  알비터는 “여왕은 15개 영연방국에서 오는 수많은 서류를 읽는다. 성탄절 빼고는 매일 빨간 가방에 담긴 정부 문서들을 받는데 그것들을 읽고 회신한다. 또 여왕은 예술부터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한다”고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대박’ 장근석, 클래스 남다른 밥차 ‘랍스터+스테이크까지..’ 사기 200% 충전

    ‘대박’ 장근석, 클래스 남다른 밥차 ‘랍스터+스테이크까지..’ 사기 200% 충전

    배우 장근석은 ‘밥차’까지도 클래스가 다르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주인공 백대길로 분해 연기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장근석을 위해 그의 공식 팬클럽이 으리으리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3일 일산 탄현에 위치한 ‘대박’ 촬영 현장에 도착한 200인분 이동식 뷔페에는 치즈대하구이, 동파육 등이 있는 메인 요리 4종과 랍스터 구이, 안심 스테이크 등의 숯불 바베큐 6종, 4종류의 밥과 국, 9종류의 샐러드와 에피타이저, 6종의 일식, 9종류의 디저트 등 종류만 수십여 가지가 넘는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특히 즉석 요리 코너에서는 실제 요리사들이 초빙돼 여느 고급 뷔페와 다를 것 없는 맛과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한 테이블에 정갈하게 세팅 되어있는 ‘대박’ 막걸리와 후식으로 준비된 센스만점 커피차는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세면도구, 수건, 양말, 보조배터리 등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만한 아이템들도 준비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대길이가 쏘는 밥 먹으면 대박난다 전해라~’, ‘장배우 밥 먹이고 싶어서 2년을 기다리고 기다렸어요’라는 현수막 문구는 안방극장에 돌아온 장근석을 향한 팬들의 두터운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장근석과 모든 배우, 스태프들은 사기를 200% 충전해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도 세계 각국의 팬들이 줄을 지어 커피차 등의 서포트를 대기하고 있다고. 때문에 거의 모든 촬영장에 응원의 마음들이 전해질 것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에 장근석의 한 관계자는 “정성 가득한 팬들의 응원에 장근석은 물론 모두가 감동하여 더욱 파이팅 넘치는 촬영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장근석 역시 연기에 집중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그려진 백대길(장근석 분)의 모습은 처절한 생존본능과 불타는 복수심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기 충분했다는 평. 이에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대박’ 7회에서는 또 어떤 활약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어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트리제이컴퍼니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N스타그램] 이진욱 “블랙데이 짜장면 먹고 ‘시간이탈자’ 보러와요”

    [EN스타그램] 이진욱 “블랙데이 짜장면 먹고 ‘시간이탈자’ 보러와요”

    배우 이진욱의 블랙데이 인증샷이 공개됐다. 14일 CJ Entertainment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블랙데이 짜장면 ‘시간이탈자’ 관람도 잊지 마세요. 오늘은 이진욱 짜장면 요리사”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욱은 “4월 14일은 블랙데이, 오늘은 내가 짜장면 요리사. 짜장면 맛있게 드시고 ‘시간이탈자’ 보러오세요”라며 짜장면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진욱 조정석 임수정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는 지난 13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외여행 | 신들의 휴양지 안탈리아 Antalya-Golf, Hotel

    해외여행 | 신들의 휴양지 안탈리아 Antalya-Golf, Hotel

    ●Golf in Antalya 유럽 최고의 골프 파라다이스 골프팬이라면 지난해 11월 열린 EPG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전한 안병훈의 플레이를 기억할 것이다. 쟁쟁한 유러피안 선수들을 제치고 19언더파로 당당히 4위에 오른 안병훈의 플레이 만큼이나 화면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환상적인 경치와 코스였다. 그곳이 안탈리아의 명문코스 몽고메리 맥스 로얄 골프클럽이다. 터키의 24개 골프클럽 중 17개가 안탈리아의 벨렉Belek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10km의 해안선을 따라 15개의 18홀 골프코스가 그림같이 자리 잡고 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골프 파라다이스를 보는 듯하다. 남쪽으로는 아름다운 지중해, 북쪽으로는 눈이 덮힌 토러스 산맥을 바라보며 그림 같은 샷을 날릴 수 있다. 뒤편에 자리 잡은 50여 개의 5성급 호텔들은 골프여행객에게 편안한 숙박과 식사를 책임져 준다. 각종 골프관련 매거진 및 협회에서 선정하는 ‘유럽 최고의 골프여행지’ 단골수상자이기도 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골프코스의 수준을 좌우하는 것은 잔디인데 안탈리아의 지중해성 기후는 버뮤다 잔디에 제격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16만명의 골프선수가 몰려와 50만 게임 이상을 플레이한다. 터키항공은 2012년부터 유럽프로골프투어인 터키항공오픈을 매년 개최하며 거액의 초청료를 투자해 타이거 우즈 등 거물급 골퍼들을 안탈리아로 불러들이고 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안탈리아의 골프장엔 캐디가 없으며 2명이 탈 수 있는 버기Buggy도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유로피안처럼 트롤리Trolley를 직접 끌고 플레이해 보았는데 몸은 좀 힘들지만 운동효과는 기본이고, 온몸으로 18홀을 만끽한 기분이었다. ●Hotel in Antalya​ 올 인클루시브의 진수 뷔페는 기본, 바에서 위스키는 물론 미니바에 스파도 무료.카리브 해에 칸쿤이 있다면 지중해엔 안탈리아가 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무료는 아니다. 안탈리아의 호텔과 리조트들은 대부분 객실료에 모든 것이 다 포함되어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inclucive 시스템이다. 그런데 지중해를 낀 천혜의 경치와 5성급 시설에 비해 가격대가 비싸지 않다. 호텔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수기엔 1인당 100유로 정도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정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극진한 샴페인 공세가 펼쳐진다. 호텔 내 어떤 레스토랑을 가도 식음료가 무료다. 아이리시 바에 가면 고급맥주가, 바에 가면 위스키를 주문할 수 있다. 디저트 카페에선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와 마카롱, 아이스크림도 무료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터키식 사우나와 스파에서 호사를 누릴 수도 있고 실내외 수영장, 키즈클럽, 극장 등 레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요금을 내면 더 고급스런 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과분한 느낌이다. 물론 호텔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엔 차이가 있지만 안탈리아 인근 벨렉에는 5성급 호텔이 50여 개나 있다. 대부분이 해변가 광활한 부지 위에 골프장이나 워터파크 등과 함께 고급스럽게 지어져 있다. 스위트룸도 많고 가족들을 위한 개별 빌라도 다수 갖추고 있다. 터키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종합 관광단지로 밀어붙인 벨렉 지역에는 긴 해안선을 따라 지금도 계속 새로운 호텔과 골프장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막강한 인프라 때문에 작년 G20 정상회담 유치도 가능했다. 지중해를 바라보며 몇일간 맘 편하게 먹고 마시고 쉬다 보니 오래된 역사의 유적지도 멋스럽지만, 안탈리아 특급호텔의 무제한 서비스에 흠뻑 빠져 버린 탐욕을 부인하진 못하겠다. 레그넘 카라야Regnum Carya 호텔 엄청나게 긴 메인풀이 인상적이다. 파도 풀과 슬라이더를 갖춘 대규모 워터파크인 아쿠아 월드, 200m에 달하는 해변이 있다. 키즈클럽도 잘 되어 있다. 다른 호텔과 비교할 때 레그넘은 화려함보다 실속이 넘치는 호텔이다. 식음료의 수준도 높고 종류도 많으며 레스토랑도 다양하다. 아이스크림부터 머랭, 마카롱, 고급 케이크를 잔뜩 장전하고 있는 디저트 카페는 여자들과 아이들이 손꼽는 인기명소다. 글로리아 세레니티Gloria Serenity 리조트 실내에도 풀과 나무가 우거져 있는 자연친화적인 호텔이다. 화려함보다는 친근함 속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리아 호텔 & 리조트는 약 212만 평방미터의 광활한 부지에 글로리아 골프 리조트, 글로리아 세레니티 리조트, 글로리아 베르데 리조트모두 5성급와 글로리아 빌라 그리고 45홀에 달하는 골프클럽을 갖고 있다. 글로리아의 야외수영장은 마치 강처럼 메인빌딩의 안과 밖을 순환하는 독특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릭소스 프리미엄Rixos Premium 호텔 릭소스는 칼라브리언 파인과 피스타치오 숲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리조트 호텔이다. 규모보다는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이다. 리조트에서 1km 거리에 따뜻한 모래해변이 있다. 레스토랑도 수준급인데, 특히 프렌치 레스토랑 ‘라 망뜨La Mante’는 전문 소물리에와 특급 요리사의 내공이 느껴진다. 2개의 상영관이 있는 아담한 영화관도 있다. 저녁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화려한 분수 쇼가 장관이다. 타이타닉 딜럭스Titanic Deluxe 리조트 타이타닉은 터키의 안탈리아와 이스탄불 등 총 12개의 호텔에서 3,803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호텔그룹이다. 그중에서도 600개의 객실을 갖춘 대규모 딜럭스급은 안탈리아 벨렉에만 있다. 방 크기도 시원하다. 스파도 넓고 다양하다. 추가요금을 내면 호화로운 단독 스파룸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이 바다 바로 앞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멀리 지중해가 보이고, 베쉬게즈강을 옆에 끼고 있어서 보트나 카약 등을 즐길 수 있다. 맥스 로얄Maxx Royal 호텔 터키 최정상급 골프장인 몽고메리 골프클럽을 옆에 끼고 있다. 5성급다운 고급스런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투숙객은 맥스 로얄 전용 공항라운지와 빠른 출입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이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도 강점. 아시아 고객에겐 스시 바가 있어서 반갑다. 무엇보다 300m에 이르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오후엔 지중해의 햇빛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글·사진 한정훈 기자 취재협조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www.naspr.com,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주말 광화문은 프랑스 요리 광장

    주말 광화문은 프랑스 요리 광장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5일 열린 프랑스 음식축제 ‘소 프렌치 델리스’(So French Delices Street Food Festival)에서 파비앵 페논(앞줄 오른쪽 네 번째) 주한 프랑스대사와 SPC, 파리바게뜨 관계자들이 한·불 수교 130주년을 상징하는 바게트를 커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에릭 트로숑, 필리프 위라카, 크리스토프 도베르뉴 등 프랑스의 최고 요리사들이 대중과 만나는 쿠킹 쇼가 점심과 저녁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朴대통령 “韓佛음식 조화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야”

    朴대통령 “韓佛음식 조화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클래스’ 행사장을 찾았다. 프랑스 미식주간은 프랑스 요리를 통해 프랑스 문화와 철학 등을 알리기 위해 프랑스 요리사들이 요리 지망생과 일반 대중을 상대로 요리 시연을 하면서 자기의 경험과 노하우, 철학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한국 내 프랑스의 해’의 개막 행사로 열렸다. 이날은 프랑스 최우수 기능인으로 선정된 에리크 트로숑이 간장과 참기름 등을 활용해 프랑스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였다. 박 대통령은 행사에서 “한 나라의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그 나라의 자연, 그 사람들의 생활방식, 철학을 잘 녹여낸 문화 자체”라면서 “프랑스 음식에 담긴 철학, 문화를 공유하면서 서로 교감하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런 프랑스 음식과 많은 전통을 가진 한국 음식이 서로 잘 조화를 이뤄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런 어떤 음식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프랑스의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에콜 페랑디가 한식과의 창조적인 융합을 통해 같이 세계에 진출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국에 요리학교를 세우고, 또 프랑스의 에콜 페랑디 안에 한식과정을 만들게 된 것은 참 의미가 큰 일”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요리사를 희망하는 청소년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문화에 창조·창의·혁신 입히다

    문화에 창조·창의·혁신 입히다

    프랑스 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가 23일 막을 올렸다. 오는 6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 샤요국립극장에서 종묘제례악 공연과 에펠탑 점등식으로 성대하게 개막,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문화, 교육, 과학기술, 경제,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350여개의 행사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조양호 한국 측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서 “양국 젊은 세대들이 서로를 협력 파트너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양국 관계의 새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앙리 루아레트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은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창조, 창의, 혁신 정신의 집합체”라고 설명했다. 행사 개막작인 한·불 합작 창작무용 ‘시간의 나이’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 무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무용가 조세 몽탈보 샤요국립극장 상임안무가가 안무를 맡은 작품이다. 이에 앞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개막 축하 연회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국제개발부 장관이 참석해 양국 우호를 다졌다. 서울, 부산 등지에서 27일까지 개막주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4일 신라호텔에선 양국 고위급 인사가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한·불 리더스 포럼’이 열린다. 이어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의 수석 셰프 기욤 고메즈 등 요리사 12명이 펼치는 미식 축제 ‘소 프렌치 델리스’(So French Delices·프랑스의 즐거움) 일환으로 열리는 ‘스트리트푸드’ 행사가 25~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프랑스 가수 ‘마티유 셰디드’ 공연을 비롯해 ‘서울, 포스트 모더니티’,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 등 특별 전시도 열린다. 이 밖에 한·불 양국의 혁신 창업기간 간 협력을 강화할 ‘프렌치 테크 허브’ 개소식, 전국 116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한국 학교 내 프랑스의 날’ 등 학술·경제 행사도 진행된다. 박영국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양국 정상 합의 아래 최장 기간, 최다 분야,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대대적인 국가 간 수교기념행사”라며 “양국이 서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하고 협업하는 진정한 교류 단계로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포토] 요리사들 사이에 선 박근혜 대통령

    [서울포토] 요리사들 사이에 선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클래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욱정 KBS PD, 오른쪽은 에릭 트로셩 셰프.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요리사와 함께’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요리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클래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에릭 트로셩 셰프. 청와대사진기자단
  •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짬뽕 ‘한·중·일 삼국지’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짬뽕 ‘한·중·일 삼국지’

    韓, 차오면에 고춧가루 팍팍 뿌려 매콤·얼큰한 한국식 짬뽕中, 돼지고기·닭육수· 볶은 채소가 ‘불맛’과 어우러진 차오면日, 매운맛 쏙 빼고 해산물·채소 넣은 담백한 나가사키 짬뽕 불경기에는 얼큰하고 진한 국물을 찾는다는 속설이 맞는 것일까. 요즘 각가지 브랜드의 짬뽕 라면들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20년 전쯤 외환위기 직후에도 아주 매운 ‘핵짬뽕’, ‘불닭’, ‘마약 떡볶이’가 잇따라 등장해 얼얼한 맛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어준 적이 있다. 짬뽕에는 ‘한·중·일 삼국지’가 담겼다. 중국에서 유래돼 근세기 일본에서 탄생했으나, 불꽃은 한국에서 뿜었기 때문이다. 음식 문명은 스스로 퍼져 더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짬뽕은 돼지고기와 닭뼈를 푹 고아 육수를 만든 뒤 오징어, 홍합, 새우, 해삼 등 해산물과 함께 다시 끓인다. 표고버섯, 죽순, 청경채, 양파 등 채소도 듬뿍 넣는다. 또 굴 소스, 생강, 마른고추 등 향이 강한 양념에다 고춧가루까지 들어가면 뻘건 국물에 뜬 기름기마저 입맛을 돋운다.넣는 식재료와 요리법을 달리해 볶음짬뽕, 해물짬뽕, 사천 짬뽕, 삼선짬뽕 등 그 맛을 다양하게 바꾼다. 제주에선 돼지고기에 잘 어울리는 숙주나물과 함께 감칠맛의 표고버섯을 넣기 때문에 마치 일본의 돈코츠 라멘과 비슷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짬뽕은 중국의 차오마몐(차오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육수, 볶은 채소가 ‘불맛’과 어우러진다. 제법 얼큰한 맛도 난다. 차오면은 근세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나가사키에 정착해 살던 한 중국인 요리사를 만난다. 그는 당시 일본에 머물던 중국인 부두 노동자와 유학생 등이 먹는 게 시원치 않은 모습을 보고 남은 식재료를 다 넣고 고향에서 먹던 차오면을 비슷하게 재현했다고 한다.‘짬뽕’이라는 이상한 단어의 어원도 “식사했느냐”는 뜻의 중국 지방 사투리인 “찌후앙→챵호”에서 온 것으로 여겨진다. 이 중국식 짬뽕을 점차 일본인들도 좋아하게 되면서 매운맛은 빼고 해산물과 채소를 더 많이 넣어 단백한 나가사키 짬뽕을 만든다. 국물 색깔은 우동처럼 허옇게 바뀌었으나, 돼지고기 육수의 깊은 맛은 그대로다. 또 일본어에서 이것저것 뒤섞어 두서없이 보이는 것을 ‘잔폰’이라고 하던 것과도 연관돼 결국 음식명이 ‘챵호→잔폰→짬뽕’으로 변한 게 아닐까. 우리말에선 ‘ㅁ’, ‘ㅇ’ 등 비음을 잘 사용한다.중국인 부두 노동자들은 조선의 인천항에도 모여들며 일본에서 먹던 차오면을 찾았을 것이다. 우리는 해방 이후에 한동안 허연색의 짬뽕을 먹었다. 1970년대 화교들이 운영하던 중국집을 한국인들이 인수하면서 차오면에 고춧가루를 뿌렸다.다만 짬뽕은 고혈압 등에 좋지 않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1인분 기준으로 4000㎎인데,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그 절반인 2000㎎에 불과하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해롭기 마련이다. 한편 짬뽕과 관계없이 일본이나 한국에는 각각 우동과 가락국수가 있다. 우동은 짬뽕의 볶은 기름이나 수북한 고명을 빼고 간단한 해물 육수로 깔끔한 맛을 낸다. 짬뽕처럼 굵은 면을 쓰기는 하는데, 얼마간 숙성을 시키고 발로 밟는 등 야무지게 치대면서 면의 쫄깃한 식감에 비중을 뒀다. 반면 가락국수는 우동처럼 그릇에 담긴 면에 이후 육수를 붓기는 하는데, 면발보다 국물의 시원함, 얼큰함, 구수함 등에 치중했다. 유래를 알면 짬뽕에서도 중국이나 일본의 풍미를 살짝 느낄 수 있다.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애니멀 픽!] 반려견 눈에 당신은 이렇게 보인다…8가지

    [애니멀 픽!] 반려견 눈에 당신은 이렇게 보인다…8가지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원을 원한다면 반려견이 최선일 듯싶습니다. 친구도, 배우자도 당신을 배려하는 데는 한계가 있죠. 당신이 왜 슬픈지 도저히 설명할 수 없을 때에도 반려견은 당신과 논쟁을 하거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와 같이 따지듯 묻는 질문을 반복해서 하지 않고 단지 들어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집에 도착했을 때 반려견의 격한 환영 인사는 고민을 털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무언가 잘못하고 심지어 자신을 미워하는 경우에도 반려견의 눈에 만큼은 당신이 잘못된 일을 할리가 없습니다. 최근 해외 예술가 켈리 엔젤은 우리 인간이 자신을 볼 때와 반려견이 우리를 볼 때 느끼는 생각을 간단하게 비교하는 이미지 몇 장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상황에 따라 당신 생각과 달리 반려견의 생각을 간단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당신이 우울한 날에도 반려견은 확실한 당신의 응원군이 될 것입니다. ■ 당신이 자신을 볼 때 VS 반려견이 당신을 볼 때 ① 슬프고 우울한 구름 같아 VS 따뜻한 햇살 같아 ② 궁핍하고 무기력해 VS 독립적이고 능력 있어 ③ 실패했어 VS 항상 성공해 ④ 잡티가 생겼어 VS 뽀뽀하고픈 곳이 생겼어 ⑤ 쓸모 없어 VS 최고의 사람이야 ⑥ 버거운 사람이야 VS 일류 요리사야 ⑦ 못 생겼어 VS 아름다워 ⑧ 평범한 사람이야 VS 슈퍼히어로야 사진=ⓒ포토리아(맨위), 켈리 엔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반려견은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으로 본다?!

    반려견은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으로 본다?!

    친구나 배우자, 가족이 당신을 이해하는데에는 한계가 따른다. 당신이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집에 도착했을 때 반려견의 격한 환영 인사는 고민을 털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왜 슬픈지 도저히 설명할 수 없을 때에도 반려견은 당신과 논쟁을 하거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와 같이 따지듯 묻는 질문을 반복해서 하지 않고 들어주는 것이다. 당신이 무언가 잘못하고 심지어 자신을 미워하는 경우에도 반려견의 눈에 만큼은 당신이 잘못된 일을 할리가 없다. 최근 해외 예술가 켈리 엔젤은 우리 인간이 자신을 볼 때와 반려견이 우리를 볼 때 느끼는 생각을 간단하게 비교하는 이미지 몇 장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상황에 따라 당신 생각과 달리 반려견의 생각을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다. 당신이 우울한 날에도 반려견은 확실한 당신의 응원군이 될 것이다. ■ 당신이 자신을 볼 때 VS 반려견이 당신을 볼 때 ① 슬프고 우울한 구름 같아 VS 따뜻한 햇살 같아 ② 궁핍하고 무기력해 VS 독립적이고 능력 있어 ③ 실패했어 VS 항상 성공해 ④ 잡티가 생겼어 VS 뽀뽀하고픈 곳이 생겼어 ⑤ 쓸모 없어 VS 최고의 사람이야 ⑥ 버거운 사람이야 VS 일류 요리사야 ⑦ 못 생겼어 VS 아름다워 ⑧ 평범한 사람이야 VS 슈퍼히어로야 사진=ⓒ포토리아(맨위), 켈리 엔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잼난영상] 기도하다 도마뱀에 화들짝 놀라는 무슬림 커플

    [잼난영상] 기도하다 도마뱀에 화들짝 놀라는 무슬림 커플

    사막에서 무슬림 커플이 기도하다 화들짝 놀라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차를 정차하고 모래 위에서 기도하는 커플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도마뱀. 기도하기 위해 바닥에 고개를 숙인 남성에게 도마뱀이 다가가자 남성이 기겁하며 도마뱀을 던집니다. 내쳐진 도마뱀이 여성에게 던져지자 여성도 화들짝 놀라긴 마찬가지네요. 하루 다섯 번 기도해야 하는 무슬림 기도 시간, 커플은 빨리 사막을 벗어나야 겠습니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빵 굽다 사람 굽겠네!’ 요리프로그램 진행 중 요리사 몸에 불 ☞ 돌진 차량으로부터 친구 구하는 사우디 남성
  • ‘빵 굽다 사람 굽겠네!’ 요리프로그램 진행 중 요리사 몸에 불

    ‘빵 굽다 사람 굽겠네!’ 요리프로그램 진행 중 요리사 몸에 불

    이란 TV 요리프로그램에서 요리사 몸에 불이 붙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입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영상에는 최근 이란 TV의 한 요리프로그램 진행 중 요리사 몸에 불이 붙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방송된 영상에는 히잡을 한 채 화덕 앞에서 넌(nān: 빵)을 만들고 있는 요리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옆에선 진행자로 보이는 여성이 의자에 앉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곧이어 화덕에서 넌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요리사의 히잡에 불이 옮겨붙습니다. 요리사는 옮겨붙은 불을 끄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여성 진행자가 요리사를 힐끔 쳐다봅니다. 요리사에게 아무 일이 없길 바랍니다. 사진·영상= Standtuff Offici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달리는 승합차 트렁크 문 열리더니 2세 유아 ‘쿵!’ ☞ 황소에게 다가갈 땐 ‘천천히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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