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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요르단 합병할듯/연방협정 서명 예상/애 통신 보도

    【카이로 연합】 후세인 요르단국왕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팔레스타인의 자치기간이 만료된후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을 연방형태로 결합시킬 것을 규정한 정치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집트관영 MENA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이같은 기사의 출처나 그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아라파트의장의 정치보좌관인 나빌 샤트는 요르단­팔레스타인 공동대표단이 약28명으로 구성될 것이며 이중 절반은 후보대표자들이라고 전했다. 팔레스타인측의 대표단 단장은 이스라엘점령 가자지구 출신인 하이데르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중동평화회담 참석/「팔」인 대표 14명 선정

    【예루살렘 AP 연합 특약】 이스라엘 점령지구내 거주 팔레스타인들이 이틀동안 집중협상을 벌인 끝에 중동평화회담에 참석할 14명의 대표들을 선정했다고 19일 아랍소식통이 전했다. 팔레스타인 대표자 선정은 이번 회담 개최를 위한 중요 사전절차로 부각돼왔는데 이스라엘은 이들 대표자들은 PLO와 큰 연관이 없는 요르단 서안및 가자지구등 점령지구 출신이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었다.
  • 「세계 신질서」 구축의 시금석/중동평화회담 성사 의미

    ◎「43년 숙적」 합석 유도에 일단 의의/점령지 반환등 이견… 결실 불투명 미국과 소련이 주도하는 중동평화회담이 30일부터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개최키로 결정되자 세계의 이목은 2차대전이후 40여년간 화약고로 지목되어온 중동에 진정한 평화의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쏠리고 있다. 이번회담은 또 걸프전쟁의 승리로 중동에서의 입장이 훨씬 강화됐고 소련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단극체제라는 새로운 국제질서 형성의 책임을 떠맡게된 미국이 주도하는 첫번째 국제평화회의라는 점에서 중동평화 자체는 물론 향후 세계평화를 위한 신질서구축의 시금석으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지난 3월 걸프전 이후 제임스 베이커미국무장관이 8차례의 중동순방을 벌인 끝에 이뤄진 이번회담은 73년 제네바회담 이후 18년만에 열리게 되는 것으로 그 결과에 앞서 뿌리깊은 반목으로 대화자체를 거부해오던 이들 이해 당사자들을 테이블로 끌어낸다는것 자체만도 큰 진전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중동평화회담은 첫째 이스라엘 점령지의 반환,둘째 점령지내의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립등 크게 두가지 목표를 세우고 있다.참가자는 주최자인 미국 소련을 비롯,당사자인 이스라엘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팔레스타인과 공동대표)등이고 유엔 유럽공동체(EC) 걸프협력회의(GCC) 마그레브연합등이 옵서버로 참석하게 돼있다. 이스라엘이 67년 제3차중동전이래 현재까지 점령을 계속하고 있는 문제의 지역은 요르단영인 요르단강서안(웨스트 뱅크)과 동예루살렘,시리아영인 골란고원,이집트관리의 가자지구등 4개지역으로 돼있다. 따라서 부시 미국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는 개막식 성격으로 전체적 분위기 조성만 하게되며 이어 이스라엘과 시리아간,이스라엘과 요르단·팔레스타인 공동대표간등 개별회의에서 영토반환및 팔레스타인 주민자치문제등 실질적인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의 공동주최국인 소련은 18일 지난 67년 3차중동전쟁 이후 단교했던 이스라엘과의 국교재개를 선언,걸프전쟁 이후 이지역에서의 발언권상실을 만회하는 한편 미국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의 입장은 우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단 회의에 참석,점령지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대신 주변 아랍국들로부터 사실상의 국가승인을 받는 효과를 얻자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이스라엘이 생각하고 있는 점령지문제 해결방법은 아랍측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어 과연 이번회담이 어떤 성과를 거둘수 있느냐는데는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즉 아랍국가들은 67년 이전의 상태로 반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골란고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일정기간 팔레스타인의 자치를 허용,그 결과여부에 따라 독립을 시킨다는 것으로 그방법에 많은 차이가 있다.또 더욱 큰 문제는 골란고원문제로 이스라엘은 전략요충이기 때문에 시리아에 돌려줄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때문에 시리아는 그동안 이회담의 참석을 거부해왔다. 미국이 이번회담을 3단계로 설정해 놓은것도 숙원관계인 이들 중동국가들이 가능한한 여러가지 채널에서 오랫동안 대화를 이끌어가게 하려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 즉 하루나 이틀동안 계속될 전체회의 이후 열리는 가장 중요한 회의인 개별회의가 실패로 끝날 경우에도 공동이슈들을 모아 지역회의를 갖도록 함으로써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를 쌓도록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중동회담은 어떤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적대관계에 있던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간에 대화의 끈을 연결시켜 놓음으로써 평화적 해결의 기반을 조성하자는데 의의가 있는것으로 볼 수 있다.
  • 월말 중동평화회담/베이커­후세인 확인

    【암만·카이로 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소련이 공동주최하는 중동평화회담의 마무리 조정작업을 위해 8번째 중동순방에 나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4일 요르단의 후세인 국왕과 회담을 마친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평화회담은 당초 예정대로 10월말경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 베이커,요르단 도착

    【암만·카이로 로이터 AFP 연합 특약】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4일 카이로를 출발,평화회담 개최를 위한 중동여행의 두번째 기착지인 요르단 수도 암만에 도착했다고 국영 암만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 범 아랍회의 개최/이라크,반미 선동

    【바그다드 로이터 연합】 이라크 지도부는 10일 중동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동맹국들과 아랍세계의 연대를 다짐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멘,수단,요르단,리비아등 중동.북아프리카 국가들의 대표 8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전적인 반미 내용의 연설이 있었다.
  • 귀금속 상습 절도/중동 여인 둘 구속

    서울성동경찰서는 11일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뒤 금은방을 돌며 금을 훔쳐온 요르단인 아지자 쿠르디씨(25·여)와 시리아인 나디아 알나스르씨(22·여)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2동 974의 27 왕금당(주인 노병관)에 들어가 『금을 사겠다』며 노씨의 주의가 소홀해진 틈을 타 금덩어리를 훔치는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시가 1백72만원 상당의 금제및 은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PLO,「팔」 대표권 철회/중동평화회담 중요장애 제거

    【알제 AP AF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6일 오는 10월로 예정된 중동평화회의에 참석할 팔레스타인 대표 지명에 대한 기존의 주장을 철회했다고 고위급 PLO 관리들이 밝혔다. 이같은 결정으로 인해 다음달로 잠정 계획된 중동평화회의에 대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참가를 가로막고 있는 중요한 장애물들중 하나가 제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PLO의 망명의회격인 팔레스타인민족평의회(PNC)가 이 결정을 승인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요르단­팔레스타인 공동대표단 일원으로 중동평화회의에 참석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하고 이 대표단에는 이스라엘 점령지와 점령지역이외 출신 팔레스타인인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이어 미국은 그 대가로 PLO에 대해 중동평화회의에 참가하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요르단인들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한편 그들이 별개의 대표로 인정될 것이라는 점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 베이커­「팔」 대표/합의도출 실패/중동평화회담 관련

    【다마스쿠스 로이터 AP 연합】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0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이스라엘 점령지구 출신 팔레스타인 대표 1명과 전격적인 회담을 가졌으나 중동 평화회담에 관한 합의를 도출하는데는 실패했다고 미국의 한 고위관리가 말했다. 중동문제 전문가들은 PLO와 사실상 동일한 실체인 팔레스타인이 중동평화 회담을 거부할 경우 시리아및 다른 아랍 국가들의 회담 참가도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베이커 장관은 아슈라위 대표와 회담을 마친후 시리아로 돌아와 곧바로 하페즈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회담에 들어갔다.
  • 중동평화회담 11월 워싱턴서/이집트지 보도

    ◎군축등 포함 3단계 연쇄 개최 【카이로 UPI 연합】 미주도로 실현 가능성이 본격 가시화돼온 중동 평화회담은당초 예상보다 한달 가량 늦어진 오는 11월 워싱턴에서 역사적인 첫 회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집트 관영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알 구모리아지는 『중동 평화회담이 소련의 정정 수습을 감안,오는 11월에나 열릴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전하면서 워싱턴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개막 회의가 관련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또는 이틀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첫 회동에 이어 중동국들간 쌍무 접촉이 이뤄지며 이로부터 15일후쯤 이스라엘과 이집트,시리아,요르단,레바논및 팔레스타인측이 참석하는 다자간 회담이,그리고는 터키와 걸프해역 아랍국들도 동참하는 또 다른 중동권 광역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평화 회담이 성사될 경우 특히 다자간 회동에서 ▲군축및 무기 대량 파기 ▲국제 협정 준수 ▲팔레스타인 난민 ▲환경 보호 ▲수원 확보와 경제 개발등 광범위한역내 현안이 거론될 것으로전해졌다. 이 신문은 역내 쌍무및 다자간 접촉이 결실을 맺지 못할 경우 미 소가 재개입하면서 회동 장소가 워싱턴과 모스크바로 옮겨질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 단계에서도 실패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최종 단안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신임대사 16명에/노 대통령,신임장

    노태우대통령은 19일하오 청와대에서 윤영엽 뉴질랜드대사,권태웅스페인대사,이정빈 인도대사,한철수 브라질대사,박로영 중화민국대사,홍순용 아랍에미리트대사,김해선 아르헨티나대사,장명하 콜롬비아대사,곽회정 바레인대사,이한춘 요르단대사,박영우 헝가리대사,허리훈 모로코대사,신성오방글라데시대사,이석곤 파푸아뉴기니대사,강웅식 과테말라대사,양태규 코트디부아르 대사등 신임16명의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 요르단/중동회담 무조건 참가/PLO 거부해도

    ◎후세인왕,곧 시리아 방문 【암만 AFP 로이터 연합 특약】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중동평화회담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한다 하더라도 요르단은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요르단의 한 관리가 15일 말했다. 팔레스타인·요르단 합동대표단에 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주권국가인 요르단은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이 관리는 밝혔다. 한편 후세인 요르단국왕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중동평화회담 대표단구성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평화회담참가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곧 시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소련­이스라엘/올 가을 외교재개

    【암만(요르단) QNA 연합】 소련은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올 가을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소련 소식통들이 9일 확인했다. 이 소식통들은 알렉산드르 베스메르트니흐 소련외무장관이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만나 이같은 결정을 통보할 것이라고 암만에서 수신된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밝혔다.
  • 이스라엘,「팔」 대표권 양보 시위

    ◎“PLO서 지명해도 「회담」 참여”/대미 「양해각서」협상 착수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특약】 이스라엘은 8일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가 중동평화회담에 참여할 팔레스타인대표단을 지명한다 해도 자동적으로 평화회담을 보이콧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츠하크 샤미르 총리실의 요시 벤 아론사무총장이 발표한 이같은 성명은 예루살렘포스트지에 의해 보도됐는데 이는 미국으로 하여금 아랍·이스라엘간의 회담 합의를 성사시킬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이제까지 PLO나 동예루살렘거주 주민이 포함되면 회담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벤 아론총장은 또 PLO가 팔레스타인대표단을 지명하면 이스라엘은 평화회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7일자 예루살렘포스트지의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정부의 한 관리도 『PLO의 팔레스타인대표단 지명이 회담개막을 위험스럽게 할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같은 것이 회담이 열릴수 없는 이유가 될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예루살렘·니코시아 AFP 로이터 연합】 오는 10월로 예정된 중동평화회담의 개최를 둘러싸고 시리아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이스라엘의 조건부 회담 수락입장과 요르단강 서안지역내 정착촌 건설계획,팔레스타인대표권문제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관리들은 7일 중동평화회담에 관한 양해각서 작성문제를 다루기 위한 회담에 착수했다. 미국무부의 아론 밀러 정책기획담당관,대니얼 쿠르처 중동담당차관보,에드먼드 홀 국가안보회의(NSC)소속 관리등 일단의 미행정부관리들은 이날 하오 이스라엘에 도착,이스라엘정부관리들과 첫 회동을 갖고 중동평화회담에 관한 양해각서 작성문제를 논의했다.
  • 중동평화회담 무산 위기

    ◎이스라엘,“점령지 반환 요구땐 회담 불참”/시리아·PLO선 「이」비난,강경 급선회 【예루살렘 AP AFP 연합】 이스라엘이 6일 골란고원 반환불가방침을 재확인한데 반해 시리아는 모든 이스라엘 점령지의 반환을 요구하고나서 골란고원문제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중동평화회담의 최대 장애중 하나로 등장했다.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만약 시리아가 이스라엘의 평화제의를 거부하고 전략요충지인 골란고원의 반환을 요구할 경우 평화회담을 아예 포기할 것이라고말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 및 하다쇼트 지가 6일 보도했다. 한편 파루크 알 사라 시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공정하고 광범위한 중동평화회담을 성사시키려면 이스라엘이 현재 점령하고 있는 모든 영토를 아랍에 반환해야 할것이라고 전제,이스라엘이 설정한 평화회담 개최를 위한 조건들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것이며 에루살렘,골란고원,요르단강 서안지구,가자지구 등은 아랍의 원소유국들에게 반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니코시아 AFP 연합】 시리아는 7일 중동 평화회담 개최와 관련,이스라엘이 조건부 참여를 결정한 후 점령지 정착촌 건설을 계속 강행하자 종전의 반이스라엘 강경 입장으로 후퇴했으며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또한 회담을 방해할 뜻임을 다시한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짐으로써 중동 평화정착 전망을 흐리게했다. 시리아 관영 아스 소라지는 이스라엘이 지난 5일 요르단강 서안에 새 정착촌을 건설할 계획임을 발표한 점을 비난하면서 이들의 조건부 평화회담 참여 결정이 『술책이자 속임수에 불과』 하다고 강경 비난했다. 파로크 알 샤라 시리아 외무장관도 6일 시리아가 이같은 조건부 회담 참여를 받아 들일 수없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대표를 지명할 권리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스라엘에 의해 회담 참여를 봉쇄 당해온 PLO는 팔레스타인 대표 선정에 계속 개입함으로써 결국 시리아와 요르단등 아랍권이 미주도의 평화 회동에 참석하지 못하게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 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전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은 이와 관련,7일자 뉴욕 타임스지 회견에서 PLO의 승인 없이는 어떤 팔레스타인인도 미소 공동 후원하에 오는 10월초 개최 예정인 중동 평화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절차·장소문제만 남은 「평화회담」

    ◎“국제여론” 내세워 강경파 반대에 쐐기/이스라엘/요르단거주 「팔」인 대표로 선정할듯/PLO 이스라엘 각료회의가 4일 샤미르총리의 중동평화회담 조건부 참가계획을 승인하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회담개최의 최대걸림돌로 남아있던 팔레스타인대표 선정문제에 유연성을 보이면서 회담참가입장을 보임에 따라 역사적인 중동평화회담 개최전망이 한층 밝아졌다.회담성사를 위해 5일 알제리 방문을 끝으로 걸프전후 6번째 중동순방을 마친 제임스 베이커미국무장관의 외교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각의의 회담참가결의는 PLO인사와 동예루살렘거주자를 팔레스타인대표단에서 배제시킨다는 조건을 여전히 달고있기때문에 내용상 큰 진전이라고 할 수는 없다.그러나 회담참가 자체를 거부해온 일부 강경파들의 주장에 쐐기를 박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이로써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일단 회담참가를 기정사실화한 셈이다. 아라파트PLO의장의 정치담당고문인 샤리프가 『PLO의 한계를 잘 알고있다』고 시인하면서 『PLO는 중동평화회담에 참가할 것이며 관련당사국들이 모두 수용할만한 대표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유연성을 보인 것은 무엇보다 큰 진전으로 여겨진다.이는 팔레스타인대표단에 PLO관련인사는 배제시키겠지만 동예루살렘거주자는 포함시켜야한다는 이제까지의 일관된 주장에서 한발짝 양보,이스라엘이 타협안으로 제시한 요르단에 거주하는 동예루살렘출신의 팔레스타인인을 회담대표로 기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그럴 경우 평화회담개최의 장애물은 모두 사라지게된다. 물론 샤리프의 발언은 이슈가 생길 때마다 각국의 반응을 살피기위해 애드벌룬용으로 띄워진 뒤 다른 PLO인사에 의해 부인된 적이 많아 신빙성이 적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PLO의 공식입장임을 밝혔다.이스라엘이 테러단체로 규정한 PLO의 회담대표 선정권 자체를 부인하고있는 등 몇가지 세세한 문제점들이 남아있으나 대세에는 지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PLO의 최종결정은 내달중 소집될 최고정책결정기구인 팔레스타인민족평의회(PNC)에서 내려지게되는데 걸프전당시 이라크를 지지함으로써 자초한 국제적인 입지약화와,결국은 자신들의 참가여부에 관계없이 평화회담이 강행될 수 밖에 없는 분위기 등을 고려,형식적이나마 대표선정권 행사를 통해 PLO의 존재를 과시하는 선에서 샤리프의 발언과 비슷한 타협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소련이 공동주최하고 UN과 EC 사우디 아라비아 등이 업저버로 참석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인접아랍국인 시리아 요르단·팔레스타인 이집트 레바논 등이 참가하게 될 오는 10월의 중동평화회담은 이제 회담장소선정 등 절차상의 문제만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개최지로 꼽히는 워싱턴은 미국의 과도한 역할을 우려하는 소련이 내심 반대하고 제네바는 이곳에서 열린 역대 중동관련회의가 모두 실패했기 때문에 미국이 꺼려하며 카이로나 런던 파리 등은 아랍영토이거나 아랍동조국이라는 이유로 이스라엘이 기피하고있어 코펜하겐 등 제3의 장소가 물색되고있다. 그러나 앞으로 회담에서 해결해야할 과제는 회담개최를 위한 절차상의 문제보다 훨씬 더 미묘하고 복잡한 것들이다.아랍국들은 유엔결의안 242·338호에 따라 이스라엘이 중동평화를 얻는 대신 모든 아랍점령지를 반환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반면 이스라엘은 유엔결의안이 반드시 모든 점령지로부터의 철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캠프 데이비드협정에 따라 시나이반도를 이집트에 반환한 것으로 충분하다며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해서는 이스라엘내에서의 자치를 허용하되 골란고원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는 형편이어서 회담이 열린다 해도 앞길은 길고 험난할 수 밖에 없다.
  • 중동평화회담/10월5일 워싱턴서

    ◎“각료급으로 이틀간 열기로/미·소,새달 4개국에 초청장 발송”/애·아랍에미리트지 잇따라 보도 【아부다비·카이로 AFP 연합】 미국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중동평화회담이 오는 10월5일 워싱턴에서 관련 국가들의 외무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것이라고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발행되는 반관영 알 이티하드지가 3일 보도했다.이집트 관영 일간지 알아흐람지도 중동평화회담이 10월5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릴 것이라고 워싱턴발 특파원기사로 보도했다. 알 이티하드지는 이날 워싱턴발 1면 머리기사에서 『중동평화회담의개최일이 오는 10월5일이라는 사실을 입수했다』고 말하고 『이 회담은 워싱턴에서 각료급으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이같은 정보의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부시 미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이번주 모스크바정상회담에서 오는 10월 중동평화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일정 혹은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알 아흐람지는 소련과 미국이 9월중순쯤 이집트와 시리아·요르단·이스라엘에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아랍국중 하나가 요르단 대표단 소속으로 워싱턴회의에 참가할 팔레스타인 대표단의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중동회담/「팔」 대표권문제 조정 실패

    ◎팔레스타인 지도자,베이커와 회담/「PL0서 대표 지명」등 5개조건 제시/아랍 언론들 이스라엘안 일제히 비난 【예루살렘·암만 외신 종합】 중동평화회담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 걸프전후 6번째 중동순방에 나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일 회담개최의 마지막 장애물인 팔레스타인 대표선정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지도자들과 4시간이상 회담을 갖고 팔레스타인측의 타협을 촉구했으나 합의를 얻어내는데 실패했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요르단에 도착하자마자 후세인국왕과 회담을 갖고 요르단·팔레스타인 합동대표단 구성문제에 관해 집중논의했다. 베이커장관을 수행중인 한 미고위관리는 팔레스타인지도자들로부터 타협을 얻어내지 못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며 팔레스타인인들도 궁극적으로 이회담절차가 그들에게 보다 나은 장래를 보장할 기회와 희망을 제공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결정하게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회담에 참가했던 팔레스타인지도자 파이잘 후세이니는 『평화절차가 이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원칙적으로 평화회담개최를 환영하면서 팔레스타인인들 스스로가 대표를 선정해야할 것이라는 종래주장을 되풀이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도 이날 ▲평화회담은 이스라엘의 아랍점령지 철수를 규정한 유엔안보리결의안의 이행을 목표로 삼아야하고 ▲PLO가 팔레스타인대표를 지명하며 ▲점령지내의 유태인정착촌 건설이 중단돼야한다는 등 5개항의 전제조건을 내걸면서 평화회담개최에 원칙적인 수락의사를 밝혔다. 요르단의 알 바스리총리는 『요르단·팔레스타인 합동대표단 구성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했지만 최종결정은 PLO가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대표권문제가 해결된다면 중동평화회담개최에 참가하겠다는 이스라엘측의 조건부동의에 대해 아랍국신문들은 2일 일제히 비난의 포문을 연데 반해 이스라엘언론들은 샤미르총리의 결정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 아랍 4국회담 촉구/요르단총리

    【암만 AFP 연합】 요르단의 타헤르 마스리총리는 미국이 후원하는 중동평화회담 개최과정에서 공동입장을 취하기 위해 아랍국가들간의 긴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 10월 중동평화회담/이스라엘 참석 수락/샤미르총리 밝혀

    【예루살렘 외신 종합 연합】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1일 미국과 소련에 의해 오는 10월 소집될 중동평화 회담에 참석키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샤미르 총리는 이스라엘의 회담 참가를 설득하기 위해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한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의 회담을 마친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부시 미국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제안한 10월 중동평화협상개최안을 팔레스타인대표문제가 만족스럽게 해결된다는 전제하에 이스라엘 내각에 그 수용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날 이스라엘은 중동평화회담의 팔레스타인 대표권문제를 둘러싸고 빚어지고 있는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요르단관리가 요르단­팔레스타인 공동대표단의 일원이 되는 것을 내용으로한 타협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 정부 소식통이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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