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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이스라엘 안보협력협정/요르단,파기 선언/하마스 지도자 암살관련

    【암만 AFP 연합】 아랍국 가운데 이스라엘과 가장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요르단이 이스라엘과의 안보협력협정을 동결시켰다고 요르단의 한 고위관리가 11일 밝혔다. 이 관리는 지난달 25일 수도 암만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할레드 메샤알에 대한 암살기도 사건이 모사드 요원들에 의한 것임이 밝혀진 직후인 28일 요르단이 모사드 요원들을 모두 축출하고 안보협정을 동결시켰다고 말했다.이 관리는 또 “안보협력을 명백히 기만한 국가와 협력을 계속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요르단과 이스라엘 간의 안보협력협정은 지난 94년 체결된 양국간 평화협정의 일부이다.
  • 이­요르단 죄수 교환 석방/평화협상 재개 청신호

    ◎하마스지도자 야신 가자귀향 【암만·가자시티 외신 종합 연합】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최근 이스라엘에서 풀려난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흐메드 야신의 가자지구 귀향을 허용키로 합의한데 이어 6일 모사드 요원과 요르단,팔레스타인 수감자 등 서로 억류하고 있던 상대측 수감자들을 교환석방했다. 요르단은 이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요원 2명을 석방,이스라엘로 돌려보냈으며 이스라엘도 수감중이던 요르단인과 팔레스타인 죄수 22명을 풀어줬다. 하마스 지도자 야신은 이날 요르단군 헬기의 호위 아래 후세인 국왕의 전용 헬기편으로 암만을 출발,고향인 가자지구에 도착했다. 이번 조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요르단에서 발생한 모사드의 하마스 지도자 할리드 마스할 암살 미수 사건에 개입했음을 우회적으로 시인,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 가,주 이 대사 전격 소환/이 여권위조 개입 시사

    ◎하마스 지도자 암살 관련 【카이로 연합】 캐나다는 이스라엘 정보기구 요원들이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하기 위해 캐나다 여권을 사용했다는 보도와 관련,이스라엘 주재 자국대사를 소환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가 3일 보도했다. 캐나다정부는 지난주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하려 했던 2명의 범인들이 자국인이 아님을 확인한 뒤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캐나다 외무부는 이에따라 데이비드 수산 이스라엘 주재 대사를 지난 2일 본국으로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하마스 지도자 석방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지난 9년간 수감생활을 해온 급진적 회교저항운동(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61)을 1일 석방한 뒤 요르단으로 추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군 대변인은 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무산위기에 처해 있는 중동평화협상의 재개를 위해 “긍정적인 조치”를 취해달라는 호소에 따라 “쇠약해진” 야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석방했다고 말했다.셰이크 야신은 현재 앞을 못보고 몸이 마비돼 있는 상태이다.
  • 이·팔 평화협상 6일 재개/뉴욕회담서 합의

    ◎중단 6개월만에… 팔 자치권문제 등 논의 【뉴욕 AP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6개월간 중단돼온 평화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29일 밝혔다.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표는 미국의 중재로 이날 뉴욕에서 열린 회담에서 다음달 6일 직접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중동 평화협상은 지난 3월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 지역에 유태인 정착촌 건설을강행한 이후 6개월 이상 중단돼 왔으며 회교 과격단체의 잇단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로 양측의 갈등이 고조돼 왔다. 이번 회담을 중재한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재개 합의는 중동지역 ‘갈등의 악순환’을 끊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번 합의는 평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에 불과하며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측의 유태인 정착촌 확대 계획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측은 오는 6일 협상 재개 이전까지는 이스라엘에 대한 정착촌 건설 중지 요구를 유보할 계획이다. 양측은 6일 중동지역에서 협상을 개시한 후 13일 뉴욕에서 미국 중재하에 본격적인 평화촉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93년과 95년에 체결된 팔레스타인 자치권에 관한 오슬로 협정의 이행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상에서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간 팔레스타인인 자유통행 문제와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이스라엘 병력 추가철수 등 안보협력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렵게 성사된 중동평화협상이 유태인 정착촌 건설 문제와 회교 과격단체의 테러 가능성으로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네타냐후 총리 “이 정착촌 추가 건설”

    ◎요르단 서안에 300채 규모 【에프라트(요르단강 서안) AFP AP 연합】 이스라엘 정부가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에서 무허가 팔레스타인 가옥을 철거하는 한편으로 유태인 정착촌 추가 건설을 추진해 마찰을 빚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기자들에게 베들레헴 인근 유태인 정착촌인 에프라트에 300채의 주택을 추가로 짓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 대사 6명 이동/말레이시아 이병호/노르웨이 양세훈

    ◎튀니지 전부관/트리니다스 토바고 이윤복/오만 이영현/레바논 정진호 정부는 13일 주말레이시아 대사에 이병호 본부대사를 임명하는 등 9명의 재외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주노르웨이대사=양세훈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주튀니지대사=전부관 주프랑스공사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이윤복 외교정책실 제2정책심의관 △주오만대사=이영현 기획관리실 제2기획심의관 △주레바논대사=정진호 문화홍보심의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정경일 주말레이지아대사·김현곤 주유네스코대사 △ 〃 서아시아·아프리카연구부장=오정일 주요르단대사 ▷공관장 약력◁ ◇이 말레이지아 대사 ▲서울(57) ▲육사 19기 ▲주미참사관 ▲안기부 국제국장 ▲주미공사 ▲안기부 제2차장 ◇양 노르웨이 대사 ▲서울(60) ▲서울대 외교학과 ▲공보관 ▲정보문화국장 ▲국제문화협력대사 ◇전 튀니지 대사 ▲경북 달성(51)▲서울대 외교학과 ▲정보2과장▲문화협력국장 ◇이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서울(50) ▲외국어대 영어과 ▲주인도네시아참사관 ▲외무정보관리관◇이 오만 대사 ▲대전(53) ▲서울대 외교학과 ▲아프리카2과장 ▲주유엔참사관 ◇정 레바논 대사 ▲경기 광주(51) ▲고려대 영문과 ▲중동2과장 ▲주스페인공사참사관
  • ‘성녀의 마지막 길’ 세계가 애도/테레사 장례 이모저모

    ◎부랑자서 대통령까지 추모객 운집/이 눅기 장식 포가로 ‘수녀의 집’ 이송/군경 2만5천명 배치 각국 귀빈 경호 전세계인의 애도속에 13일 거행된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는 ‘빈자의 성녀’ 장례식답게 걸인·부랑자·장애자·나환자 등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에서부터 왕족,나라야난 인도 대통령 등에 이르기까지 약 1백50만명이 참석,고인을 추모했다.특히 이날 장례식에는 존 포렛스콧 영국 부총리,힐러리 클린턴 미 대통령 부인,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누르 요르단 공주,소피아 스페인 공주 등 각국의 주요인사들도 참석,고인의 넋을 기렸다. ○150만명 고인 넋 기려 ○…캘커타 시내 성토머스성당 유리관속에 안치됐던 테레사 수녀의 시신은 13일 상오 군운구병 8명에 의해 인도국기가 장식된 포가로 옮겨진 뒤 흰꽃으로 장식된 운구차에 실려 상오 8시50분(한국시간 12시20분)쯤 성토머스 성당을 출발. 장례 행렬이 빅토리아기념관,미들턴 로드,파크 스트리트,자와할랄 네루가 등을 거쳐 1시간 후인 상오 9시57분쯤 네타지 경기장에 도착할때까지1백여만명의 추모객들이 모여들어 길에 꽃을 뿌리며 테레사 수녀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인도당국은 이날 장례식의 질서유지와 주요인사 경호를 위해 시내 주요도로 변에 대나무 장벽을 세우고 2만5천명의 군·경찰을 배치했으며 하늘에는 헬기를 띄웠다. ○…테레사 수녀의 시신은 이날 상오 성토머스성당에서 장례식장인 네타지 경기장으로 운구됐는데 유해 운구에 사용된 포가는 지난 48년 인도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64년 인도 초대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장례식 당시 시신운구에 사용됐던 것. ○…테레사 수녀의 시신이 영면할 곳은 사랑의 선교회 본부인 ‘수녀의 집’ 식당으로 사용되던 길고 좁은 방.이 방의 벽은 노란빛을 띤 베이지색으로 칠해졌고 바닥은 갈색 리놀륨으로 덮여 있었으며 방안에는 흰 대리석 석판과 시멘트로 된 상자가 준비돼 있었다.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서 캘커타 대주교가 기도문을 낭독할때 뭄바이 대주교는 시신에 성수와 향을 발랐으며,그녀의 영혼을 신에게 맡긴다는 기도문 대목에서는 사랑의 선교회수녀 10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내곁에 머무소서’라는 찬송가를 합창. 이어 테레사 수녀의 계승자인 니르말라 수녀는 추도사에서 테레사 수녀가 자신에게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것은 곧 나에게 하는 것”이라며 사랑의 선교회를 이끌어나가는 가르침을 주었다고 회상. ○교황,빈자위한 삶 찬양 “평화의 천사”라고 호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대리참석한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이 대신 읽은 메시지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가난의 대처 방법을 토론하며,이 토론에 테레사가 참여하지 않는 것을 비난할 때 그녀는 묵묵히 빈자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고 찬양. 교황의 메시지는 그녀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가난한 사람들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곁에 무릎을 끓을 것”이라면서 “그들은 토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추모. ○…이날 네타지 경기장에는 가톨릭신자인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 힌두교도,불교도,회교도,기독교도 등 종교와 인종을 초월한 6천명의 빈민들이 참석해 사랑 앞에서종교의 벽을 허물었다고.
  • 윤화 하루 724건… 35명 사망/건교부 96년 통계발표

    ◎총26만6천건… 95년보다 6% 증가/사고원인 대부분 운전자 법규위반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72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35명이 숨지고 973명이 다쳤다.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는 13.2명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다.‘교통사고 왕국’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11일 발간한 ‘97년도 교통안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6만6천799건으로 95년에 비해 6.3%가 늘어났다.사망자 수는 1만3천174명으로 20.9%가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사고에 의한 사망자 수는 1만2천653명으로 95년보다 2천330명이 많다. 세계에서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보츠와나로 32.5명이다.모로코는 27.8명,튀니지 22.6명,중국 22.0명,남아공 20.0명,오만 17.2명,알제리 15.7명,요르단이 14.7명이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이다.반면 미국은 2.1명,일본·영국 1.5명,노르웨이는 1.2명이다. 지난해에 자동차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은 운전자들이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원인별로는 신호위반에 의한 사망이 95년에 비해 60.5%,중앙선 침범 39.9%,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이 41.9%나 늘어났다.운전미숙에 의한 차량 단독사고 사망자도 50.7% 증가했다.
  • 현대 중동정치/유정열 지음(화제의 책)

    ◎중동의 형성과정·이념·불안정성 등 분석 중동국가들의 국가형성과정과 정치이념,정치체제를 분석·평가한 연구서.한국외국어대 교수로 중동·아프리카 연구원장을 맡고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 본격적인 역내정치를 논의하기에 앞서 중동의 지역개념부터 분명히 한다.중동지역은 서쪽의 모로코에서 동으로는 아프가니스탄,남쪽의 예멘과 북으로는 터키를 경계로 한 방대한 지역을 포괄한다.아프리카대륙 사하라사막 이북의 마그레브지역과 아라비아반도지역,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요르단 등 이른바 ‘비옥한 초생달’지역과 러시아와 접해있는 북부지대 등이 중동에 속한다. 19세기 이란인들과 오토만인들은 서구의 지배에 맞서 자신들을 방위하기 위해 근대화를 서둘렀다.중동 비아랍권의 대국인 이란은 중앙고원지대를 중심으로 1천여년 동안 생활해온 페르시아 언어 사용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이슬람 이전 왕국의 전통유산과 인접국가들과는 다른 이슬람의 쉬이(Shii)파 신앙이 민족국가 형성의 바탕이 됐다.또 터키는 오토만제국이 해체된 뒤아나톨리아 지역을 근거로 근대민족국가를 건설했다.지은이는 중동의 ‘두 개의 위기지대’ 즉 팔레스타인과 걸프만 지역은 체질적인 불안정성을 지니고 있다고 진단한다.95개월에 걸친 이라크­이란간의 참혹했던 소모전은 1990∼91년의 걸프전쟁으로 이어졌으며 소련의 붕괴로 중앙아시아의 6개 이슬람공화국들은 자주와 독립을 쟁취했다.이러한 상황전개는 아직도 중동정치 방정식에 커다란 변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게 지은이의 견해다.박영사 2만원.
  • 아랍3국,평화회담 재개 촉구/애·요르단·팔 정상 회담

    ◎폭력·테러근절 노력 합의 【카이로 AFP 연합】 이집트,요르단 및 팔레스타인 3국은 7일 카이로에서 소집된 긴급 정상회담에서 중동 평화회담의 즉각적인 재개를 촉구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및 후세인 요르단국왕은 정상회담을 마친후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대화가 “가능한한 빨리” 재개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 정상은 또 어떤 형태로든 폭력과 테러는 근절돼야 한다는 점에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 이,평화협정 파기 선언/폭탄테러 보복

    ◎팔 “중동평화 말살” 강력 반발 【예루살렘 AFP AP 연합】 이스라엘이 5일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잇단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조치로 팔레스타인과 체결한 평화협정들을 더이상 준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이 평화과정을 말살하려 한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섬으로써 6개월째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이 완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비상각료회의를 마친뒤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정들을 더이상 준수하지 않을 것이며 요르단강 서안의 상당부분을 내년 중반까지 팔레스타인측에 이양할 것이라는 종전 약속도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네타냐후는 또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확대를 동결하는 한편 팔레스타인 당국과 협의없이 자치지역내 회교무장세력을 추적,분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오는 9일부터 중동순방에 나설 예정이나 이처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최악의 상황이 전개됨으로써 그의 평화노력은 시작도 되기 전에 아무런 성과도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드리우고 있다.
  • 이스라엘,팔 자치지역 확대 동결/폭탄테러 보복조치

    ◎비상각의 “회교무장세력 분쇄” 성명 【예루살렘 AP 연합】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중심부에서 발생한 잇단 자살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조치로 자치지역 확대를 동결하고 팔레스타인 당국과 협의없이 회교 무장세력을 추적,분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비상 각료회의는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당국이 자치지역에서 테러와의 투쟁약속 등 의무를 다하지 않는한 이스라엘은 추가적인 자치지역 이양을 계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체결한 임시협정에 따라 98년 중반까지 3단계에 걸쳐 요르단강 서안의 대부분의 영토에서 자국군을 철수시킬 계획이었다.
  • 이,서안철군 거부/회교과격파 분쇄돼야 추진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30일 팔레스타인자치정부(PNA)가 영내 회교무장단체들을 분쇄할 때까지 요르단강 서안에서 더이상 철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PNA의 대이스라엘 협상 수석대표 사엡 에라카트는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 중재로 이뤄진 양측간 합의에 따라 다음단계 철군을 오는 9월7일까지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대변인 다비드 바르­일란은 서안 도시 헤브론에서 대부분의 군대를 철수키로 했던 지난 1월 합의에 9월7일이라는 규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대아와 사마리아의 3개 지역에서 오는 98년8월1일까지 철군이 완료될 것만이 명기돼 있다고 주장했다. 바르­일란은 이어 네타냐후 총리가 이 철군 합의들의 이행을 원치 않고 있으며 예루살렘시의 지위,팔레스타인 영역,유대인 정착촌 및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등을 결정짓는 최종단계 평화협정 협상에 노력을 집중키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대아랍관계 악화 우려/‘장 대사 망명’ 국무부 파장

    ◎올브라이트 중동방문 앞둔 시점 돌출 당혹/이집트 ‘미사일 배치’ 노출관련 심기 불편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의 미국 망명이 그동안 중동평화 정착을 위해 애써온 클린턴 행정부의 노력에 새로운 악재로 작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내달초로 예정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중동방문을 통해 그동안 교착상태에 처해 있던 중동평화의 실마리를 푸는 극적인 계기로 삼고자 준비해온 미 국무부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불거져나온 장대사 망명에 당황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취임후 첫 중동지역 방문길에 나서는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집트,요르단,시리아,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 등 6개국을 순방하는 것으로 돼있다.그러나 장대사로부터 파헤쳐지게 될 아랍국 배치 북한 미사일들이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을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모든 정보의 노출은 자칫 이 지역 힘의 균형을 깰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이들 국가들의 심기가 편할리 없다. 이 가운데 미국과의 관계가 가장 서먹서먹하게 된 국가는 이집트.장대사 출국 과정에서 미중앙정보국(CIA)이 저질렀을지 모를 탈법적 행위에 대한 앙금도 남아 있는데다 그의 조사 과정에서 밝혀질 자국의 북한 미사일 배치계획인 ‘프로젝트­T’의 노출 등은 치부를 드러내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집트 언론들은 벌써부터 이집트와 미국간의 새로운 긴장관계를 예고하고 있다.오는 9월 미 의회가 개회,미국의 대외원조 관련 법안 심의를 재개하면 미사일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이고 특히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의원들이 장대사가 이집트의 비밀 미사일계획에 관해 흘린 정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할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장대사의 미국 망명과 관련,주재국인 이집트정부가 북한이 장대사의 소환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이같은 이집트당국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
  • 이,골란고원 댐공사 강행/아랍권 강력 반발

    【예루살렘·암만 AP AFP 연합】 이스라엘이 시리아내 점령지 부근에 댐 공사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아랍권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요르단은 26일 골란고원 하단부 비무장지대에 댐을 공동 건설하자는 이스라엘측의 제안을 거부했다. 파예즈 타라우네 요르단 외무장관은 “요르단은 시리아가 영토권을 주장하는 지역에 댐을 건설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문저 하다딘 수자원장관은 “이스라엘의 댐 건설 계획은 현실성이 없다”고 말하고 이스라엘의 무리한 계획은 이스라엘과 요르단및 시리아와의 평화를 위협할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사회간접자본장관은 24일 야르무크강에 수자원 저장용 댐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이,대팔 경제제재 완화/서안 등 상인출입 허용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19일 팔레스타인 상인 8백여명의 이스라엘 출입을 허용하는 등 팔레스타인에 대한 경제봉쇄조치를 일부 완화했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지역담당 고위관리 실로모 드로르는 19일부로 ▲요르단강 서안지역 상인 5백명과 가자지역 상인 3백명에 대해 이스라엘 출입을 허용하며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으로 콘크리트·시멘트·철강 등 건축자재를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30일 예루살렘시장에서 2건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해 여행 및 무역제한조치를 실시했었다.
  • 영 역사학자 다이어 모스크바타임스 기고 요지(해외논단)

    ◎미,중동평화위해 대이 압력을 중동 평화협상 과정은 사실상 무위로 돌아갔으며 이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효과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길 밖에는 없다고 영국의 역사학자 그윈 다이어씨는 주장하고 있다.그가 최근 모스크바 타임스지에 기고한 글을 소개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정착 과정은 사라졌는가.이 과정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정부수반은 모두 “아니다”라고 말한다.아라파트는 여기에 “그러나 되는 일도 없다”고 덧붙인다.중요한 것은 중동평화 당사자들이 한결같이 “평화정착 과정이 아직 살아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평화과정이 죽었다고 인정한다는 것은 한판 격돌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타냐후 실정과 혼라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진짜 평화과정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그는 네타냐후 총리를 공개석상에서 서슴없이 비난한다.네타냐후 총리는 시리아와의 평화협정을 대가로 골란고원을 돌려주는 협상을 뒤엎는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는 이유로비판받고 있다.사실 네타냐후가 예루살렘 동쪽에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승인한 이후 1991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오슬로 협정’에서 제시된 진지한 협상은 없었다.이스라엘 정부 내에서도 그가 왜 그러한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그가 하는 일은 모순 투성이라고 밖에 진단할 수 없다.아직 가자지역의 팔레스타인공항의 개항,팔레스타인인들의 가자지역과 웨스트뱅크사이의 접근로 확보 등은 불명확한 상태로 남아 있다.네타냐후는 바로 이러한 것을 노렸을지도 모른다고 많은 사람들은 본다.네타냐후가 계획을 가진 사람이건 ‘꼭둑각시’이건 결과는 같다고 본다.그는 보다 많은 정착촌을 건설해야 하고 웨스트뱅크지역에서 더 이상의 이스라엘인 철수를 얻어낼리도 만무하다. 평화과정은 죽었으며 미국이 이스라엘 정부에 대해 확실한 압력을 가하려들지 않기 때문에 평화과정은 회생할 것같지 않다.미국의 부시정권 때는 이스라엘정부가 중동에서의 미국의 이해관계에 역행하는 조짐이 일자 이스라엘에 대한원조와 무기수출을 중단한 바 있다. ○부시정권은 원조 중단 2000년 이스라엘의 다음 선거때까지 이같은 ‘불안정한 안정’은 계속 될 것인가.이스라엘의 새 정부는 오슬로협정에서 제시한 조건을 잘 따를 것인가.불행히도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동시에 유태인 정착촌건설을 둘러싸고 뛰쳐나온 팔레스타인들의 데모 행렬은 이스라엘군과 아라파트정부에 어떤 위협적인 세력이 되지 못한다.상황은 나아질 것 같지도 않다. 그렇다면 전쟁으로 치달을 것인가.올해는 아닐 것같다.혹시 레바논에서는 그럴지 모른다.이스라엘과 이웃들은 지신들의 지역안에서 직접적인 전쟁은 회피하려 하기 때문이다.시리아,요르단,이집트 등이 소규모 지역분쟁에서 피해를 볼 것이고 이스라엘은 현재의 국경지역을 잘 유지할지 모른다.전쟁에서 이스라엘의 손실이 많이 나면 2000년 네타냐후가 정권을 잃을수 있다고 가정할 때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침공할 것인가.속단하기는 힘들지만 이 경우 아주 용감한 사람이거나 천치 둘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단기적 관점에서 보면 중동의 평화정착은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가시적이고 분명한 압력만이 해결책으로 보인다.〈정리=류민 모스크바 특파원〉
  • 이 서안정착촌 대폭 확장/주택 4,500채 건설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 유태인 정착촌에 주택 4천500채를 건설하는 등 정착촌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이스라엘의 반정착촌 운동단체인 ‘피스 나우’가 11일 밝혔다. 모시 라즈 피스 나우 의장은 “이번 정착촌 확대계획이 완료될 경우 현재 유태인 정착민 수의 25%인 3만5천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즈 의장은 올해들어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 유태인 정착촌 인구가 7천∼8천명 늘어나 총 15만8천명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 로스 중동특사 이­팔 총리와 회담

    【예루살렘 AFP 연합】 미국이 중동평화협상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데니스 로스 미국특사는 10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 중동평화협상 재개방안을 논의했다. 로스 특사는 이어 이날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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