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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 29일부터 시작

    광명시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 29일부터 시작

    경기 광명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생긴 경우에 시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시는 우선 돌봄지원 시급성을 파악한다. 시급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시, 일반적인 경우라면 72시간 이내에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5가지의 서비스는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복지시설, 사회적기업, 의료기관, 협동조합 등 8개 기관이 제공한다. 생활 돌봄은 세면, 식사 준비 등 신체활동과 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동행 돌봄은 병원이나 관공서, 은행 등에 동행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 안전 서비스는 수도, 방충망 등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며, 식사 지원을 통해 일반식부터 죽 ,환자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지원은 아직 서비스 제공기관이 확정되지 않았다. 일시 보호는 돌봄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규칙적으로 식사와 수발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올해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청장년 독거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서비스는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인당 연 150만원 범위에서 중위소득(1인가구 기준 222만 8445원, 2인가구 기준 368만2609원) 150% 미만은 이용 금액의 50%를, 120% 미만은 이용 금액 전액을 지원한다. 150% 이상은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생활돌봄의 경우 기본 30분 1만6630원, 1시간~2시간 이내 2만4120원이며, 매 30분 초과 시마다 일정 금액이 가산된다. 4시간을 이용하면 6만6770원이다. 동행돌봄과 주거안전 지원은 1시간 이내 1만6500원이다. 식사 지원은 1식당 9000원이며, 일시보호는 1일 7만500원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기본 수가가 적용되며, 오후 6시 이후부터 밤 10시까지는 30%,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는 이용 요금의 50%가 가산된다. 주말과 공휴일도 50%를 가산해 적용한다. 서비스별 이용 한도는 하루 4시간 이내, 연 10~15회이며, 이용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본인 신청자 외에도 잠재적 돌봄대상자를 자체 발굴하고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변화와 가구 형태 변화가 빨라지면서 돌봄 취약계층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the 경기패스,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김동연 “the 경기패스,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the 경기패스, 5월 국토부 K패스와 동시 서비스 개시 환급 대상 청년 기준,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연 24만 원까지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5월 ‘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22일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에서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그리고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The경기패스를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The경기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통카드’ ▲편리하게 자동환급되는 ‘고객 맞춤형 교통카드’라고 정의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 경기도만의 교통비지원 정책이다.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으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하고,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BI는 The 경기패스의 The와 플러스(+)를 형상화하면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더 많은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단통법도 전면 폐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단통법도 전면 폐지

    대형마트에 적용되던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가 사라진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도 전면 폐지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단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회 결과 국민이 주말에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마트들이 평일에 휴업할 수 있다. 새벽 배송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서비스·요금 경쟁을 유도하고자 2014년 제정된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통신사와 유통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이 저렴하게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통법을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웹 콘텐츠에는 도서정가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간 업계에서는 ‘웹 콘텐츠는 일반 도서와 특성이 달라 획일적으로 도서 정가제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밖에도 현재 15%로 제한된 도서 가격 할인 한도를 영세 서점에서는 유연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민생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관련 업계 및 일반 국민과 각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빅데이터로 사각지대 없앤다…영등포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빅데이터로 사각지대 없앤다…영등포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서울 영등포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구는 그간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에 구는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적 의료비, 채무조정자, 고용 위기자, 수도요금 체납자, 가스요금 체납자 총 5종의 정보를 추가로 분석하여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활용 외에도 구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기 조사 ▲민·관 협력을 통한 상시 발굴 조사 ▲빨간 우체통 사업 ▲카카오톡 제보 채널 운영 ▲영등포구 복지 상담 센터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적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아울러 구는 위기가구에게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 사업 ▲스마트 플러그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돌봄 지원 사업 등과 더불어 안부 확인을 위한 ▲우리 동네 돌봄단 사업 ▲‘살구 초인종’ 요구르트 배달 사업 ▲독거 어르신 우유배달 사업 등 위기가구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열심히 돕고 있다. 또한 구는 사회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1인 가구 커뮤니티 공간인 ‘씽글벙글 사랑방’을 조성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등에 무더위·한파 쉼터를 운영하며 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상 발굴 외에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이 가능하도록 구가 늘 함께 하겠다”라며 “구민분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알파스테이트, 스포티파이 미국 팟캐스트서 ‘한국의 라야’로 소개돼

    알파스테이트, 스포티파이 미국 팟캐스트서 ‘한국의 라야’로 소개돼

    셀럽들을 위한 폐쇄형 커뮤니티 앱 ‘알파스테이트’의 브랜드오너 김정훈(Ronny Kim)이 지난 28일 미국의 팟캐스트 ‘레볼루션나이즈 더 스테이지(Revolutionize the Stage)’에 출연했다. MLB의 전설 행크 에런(Hank Aaron)의 손녀 에밀리 헤이델(Emily haydel)이 진행하는 이 팟캐스트는 미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을 만나는 방송으로 스포츠와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업계의 소식을 다루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 날 방송에서 알파스테이트는 미국에서 가장 핫한 앱 중 하나로 꼽히는 셀러브리티 데이팅 앱 ‘라야(Raya)’의 한국판으로 주목 받았다. 알파스테이트 브랜드오너 김정훈은 알파스테이트의 배경과 성장과정, 회원 관리 방식, 폐쇄형 커뮤니티의 미래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한국의 창의적인 기업 문화와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알파스테이트는 배우, 아이돌, 래퍼, 스포츠스타, 프로게이머, 사업가, 모델,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만 가입할 수 있는 만큼 가입 기준이 까다롭다. 업체에 따르면 SNS 계정 팔로워가 1만 명 이상이면 가입 우선 순위 대상자로 분류되지만 절대적 기준은 아니며, 신청자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거나 본인이 속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여부 등을 검토해 가입을 승인하는 구조다. 현재 가입 대기자 수는 약 10,000여 명, 가입 승인된 회원 수는 약 3,000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알파스테이트와 유사한 폐쇄형 서비스는 최근 국내·외에서 잇달아 부상하고 있다. 세계 최대 데이팅 앱 틴더는 틴더에서 인기 있는 이용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틴더 셀렉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요금은 월 500달러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유저의 1% 미만으로 멤버십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글로벌 하이앤드 폐쇄형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라야’ 도 연예인, 운동선수, 기업인 등 유명인만 가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대 구성원으로 가입자를 제한하는 데이팅 앱 ‘결정샤’, 상위층만 가입 가능한 데이팅 서비스 ‘골드스푼’, ‘슈퍼리치’와 같은 서비스 또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알파스테이트 브랜드오너 김정훈은 “검증된 소수를 위한 폐쇄형 커뮤니티, 데이팅 앱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면서 “알파스테이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폐쇄형 커뮤니티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삼성 ‘첫 AI폰’ 갤럭시S24 사전판매 100만대 돌파하나

    삼성 ‘첫 AI폰’ 갤럭시S24 사전판매 100만대 돌파하나

    삼성전자가 19일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전판매 수치는 초기 흥행 여부를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로 100만대를 훌쩍 넘어설 지가 관심사다. 전작인 갤럭시S23 시리즈는 사전판매 기간 동안 109만대가 팔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5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개통은 26일부터이며, 31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따라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프로그램도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이날 예약판매에 들어간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 7500∼27만 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5만∼24만원, SK텔레콤은 10만∼17만원, LG유플러스는 5만 2000∼23만원으로 이통사마다 차이가 있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이며, 개통 시작일인 26일 전에 변경될 수도 있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 115만 5000원, 플러스 모델 135만 3000원, 울트라 모델 169만 8400원부터다.한편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첫 AI폰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자 애플은 MR 헤드셋으로 새 시장을 열어젖힌 셈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 등장 이후 현실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가상 물체에 접근하는 ‘공간 컴퓨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비전 프로가 초기 흥행에 성공할 경우 올해 50만~60만대가 출고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치도 내놨다. 이 업체는 “애플이 예측대로 가격이 더 저렴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선보인다면 비전 프로의 프리미엄 가격은 가치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소비자의 관심을 잠재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다음달 2일부터 미국 내 애플스토어와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 이준석 “노인 무임승차 폐지” 공약…노인회 “패륜아 정당”

    이준석 “노인 무임승차 폐지” 공약…노인회 “패륜아 정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이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대한노인회가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노인회는 “신당이 아니라 패륜아 정당을 만들겠다는 망나니 짓거리”라고 원색적인 표현으로 해당 공약을 비판했다. 이준석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소련의 고연령층 무임승차 제도를 본떠 만든 이 제도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논쟁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변화”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이 2022년 기준 연간 8159억원이라는 통계를 언급, “이 비용은 현재 대부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부채로 남아 미래세대에 전가되고 있다”면서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복지 비용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매우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제도가 도시철도가 운영되는 서울 등 대도시 거주 노년층에만 혜택이 집중돼 지역 간 공정성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하고, 65세 이상 노년층에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소진하면 현재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약 40%의 할인율을 적용한 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상 소요 비용은 올해 기준 연간 1조 2000억원가량이라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탈당 선언에서 밝혔듯, 이제는 정치를 하면서 표가 떨어지더라도 올바른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논쟁적이면서도 30년 뒤를 바라봤을 때 옳은 선택,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노인 건강권·행복권 간과한 공약” 이에 대한노인회는 김호일 회장 이름으로 공약에 대한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노인회는 “망언을 접하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이 운행할 때 출발역에서 종착역까지 운행 시 승객의 탑승 여부와 상관없이 같은 전기료가 발생한다면서 “노인 무임승차 때문에 지하철이 적자 운영된다는 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국토부가 대한교통학회에 맡긴 보고서에서도 이같은 지하철 적자와 노인 무임승차는 연관이 없다고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의 문제점으로 “첫째 지하철 무임승차로 노인들이 움직여 걷기 운동으로 건강해지는 것을 간과한 것이고, 둘째 노인이 삼삼오오 여행하는 행복권을 박탈하며, 셋째 노인 지하철 무임을 활용해 배달하는 수많은 일자리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노인회는 개혁신당이 대안으로 제시한 교통카드에 대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하지도 않을 사람에게도 배분되는 모순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노인에 대한 우대는커녕 학대하는 주장을 신당의 공약으로 내세우겠다는 발상은 신당이 아니라 패륜아 정당을 만들겠다는 망나니 짓거리이므로 질타하며, 1000만 노인들은 규탄해 마지않는다”고 했다.
  • 이준석 개혁신당 표 떨어져도 “노인 무임승차 폐지”

    이준석 개혁신당 표 떨어져도 “노인 무임승차 폐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이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고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소련의 고연령층 무임승차 제도를 본떠 만든 이 제도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면서 “논쟁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변화”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이 2022년 기준 연간 8159억원이라는 통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비용은 현재 대부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부채로 남아 미래세대에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제도가 도시철도가 운영되는 서울 등 대도시 거주 노년층에만 혜택이 집중돼 지역 간 공정성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은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65세 이상 노년층에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12만원을 모두 소진하면 현재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약 40%의 할인율을 적용한 요금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개혁신당은 국가가 기업에 준법 의무, 납세의무 외에 준조세 성격의 요구나 비자발적 기여를 요구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총수들과 부산에서 떡볶이를 먹은 장면을 거론하며 “22대 국회에서 기업인들의 ‘떡볶이 거부권’을 보장하는 ‘떡볶이 방지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의 해외 출장 일정과 예산 공개를 의무화하는 ‘황제출장 방지법’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 총선 이후 해야… 올해 대중교통 변화 클 것”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 총선 이후 해야… 올해 대중교통 변화 클 것”

    총선 전 진행 ‘선거용 낙인’ 찍힐 것기후동행카드, 취약층 교통 복지수상버스 요금 출퇴근 가능하게새 먹거리 창조산업 견인차 역할주택 정책 보조… 물량 속도조절 “메가시티 논의는 총선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으로 시작된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4월 총선 이후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급하게 논의를 진행하면 ‘총선용’이란 오해받는다는 이유에서다. 17일 열린 서울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총선 전 너무 급하게 이뤄지면 선거용으로 낙인이 찍힐 것 같다”면서 “이 이슈는 그렇게 다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확장)은 연담화된 생활권을 행정구역으로 편입시키는 역사였다”면서 “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논의가 선거용으로 폄하되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교통 분야의 변화도 예고했다. 오 시장은 “올해 1년을 내다보면서 ‘올해는 서울의 교통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는 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가장 왕성하게 이용하는 진정한 의미에 경제적 취약층 서민을 위한 교통 복지 차원에서 이뤄지는 할인 복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그는 9월 운항 예정인 서울∼김포 수상버스에 대해 “출퇴근에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역할을 하도록 가격을 책정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새 먹거리로는 창조산업을 제시하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증강현실 등 뉴미디어 산업, 영상산업,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산업을 융합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산업적 혁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 영역”이라며 “서울시가 창조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한 정신에 동의한다. 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하루아침에 정비구역을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향후 전세대란 등을 고려해 물량이나 속도 조절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결을 달리했다.
  • 홍콩, 초강력 ‘쓰레기 종량제’ 실시…최대 벌금 850만원·징역 6개월

    홍콩, 초강력 ‘쓰레기 종량제’ 실시…최대 벌금 850만원·징역 6개월

    홍콩의 쓰레기 종량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중국 현지 언론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월 26일 홍콩 특별구 입법회에서 ‘2018년 페기물처리(도시 고형 폐기물 요금제)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 규정에 따르면 홍콩에서는 2가지 방식으로 쓰레기 요금을 받는다. 쓰레기 봉투에 대한 요금 부과 또는 쓰레기 무게에 대한 요금을 부과한다. 쓰레기 봉투의 경우 모든 주택, 오피스 빌딩, 상가, 공공기관 등으로 매일 배출되는 도시 쓰레기의 80%를 차지한다.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리기 전 지정된 쓰레기 봉투나 지정된 스티커를 붙여서 배출해야 한다. 무게에 따른 요금 부과는 상업용 쓰레기에만 해당한다. 쓰레기 규격 봉투는 총 9종류로 3리터에서 100리터까지 다양하다. 가장 작은 사이즈 비닐 가격은 0.33홍콩달러, 가장 큰 봉투는 11홍콩달러다. 만약 한 가구에서 매일 10리터 또는 15리터의 쓰레기 봉투를 배출할 경우 매월 33홍콩달러~51홍콩달러의 지출이 발생한다. 홍콩정부는 빈곤 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10홍콩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4월부터 시행이 확정되었지만 6개월 동안의 과도기를 거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환경보호처에서는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교육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 경고 조치만 취한다. 과도기 이후에는 그 처벌 강도가 높아진다. 지정 쓰레기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벌금 1500홍콩달러(약 25만 원)를 물어야 한다. 만약 여러 차례 규정을 위반한 경우 정부에서 직접 벌금을 부과하는데 벌금 2만 5000홍콩달러(약 428만 원)와 6개월 징역형이다. 이후 또 다시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50000홍콩달러(약 856만 원)의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을 살아야 한다. 2023년 홍콩 특별행정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홍콩에서 운영 중인 쓰레기 매립지는 3곳으로 거의 포화 상태다. 기존에는 소각 발전소를 운영하지 않고 있었지만 오는 2025년 쓰레기 소각 발전소 1기 운영을 시작으로 2035년에는 모든 쓰레기 매립장을 폐쇄할 방침이다. 홍콩 당국은 이번 강력한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배출 쓰레기양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인제 어르신 버스비 ‘무료’…7600명에 복지교통카드

    인제 어르신 버스비 ‘무료’…7600명에 복지교통카드

    강원 인제군은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제를 지난 15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주민은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월 30회 무료 탑승할 수 있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는 읍면복지센터나 마을 이·반장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기준 7654명이다. 이 가운데 발급을 신청한 어르신은 1594명이다. 군은 무료제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고,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 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로 이동하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조건 1000원만 내는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제도 시행 중이다. 김오성 군 교통행정담당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책은 올해도 계속된다”며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주차요금·체육시설 결제…
‘서초코인’ 폭넓게 쓰세요

    주차요금·체육시설 결제… ‘서초코인’ 폭넓게 쓰세요

    서울 서초구는 15일부터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서초코인’의 적립 분야와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착한 포인트를 표방하는 ‘서초코인’은 탄소중립실천,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적립 분야는 기존 탄소제로샵, 서초누비단,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6개 분야에서 올해부터는 ▲장난감 기부·육아용품 대여 ▲물물교환장터 운영 활동 ▲전자민원서식 작성·신청 ▲헌혈활동 참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8개 분야를 추가해 총 14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코인 사용처도 대폭 늘어난다. ▲직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결제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 공연료 및 수강료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결제 등 생활밀착형 구립시설 사용처까지 더해 기존 20개 동·구립시설에서 총 41개 동·구립시설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여 코인 활용성을 높였다. 서초구의 서초코인 사업은 지난해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탄소감축 분야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선한 가치를 전하는 보람의 지표로써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도 모르게 낸 ‘그림자 세금’… 63년 만에 91개 부담금 손본다

    나도 모르게 낸 ‘그림자 세금’… 63년 만에 91개 부담금 손본다

    영화 티켓에 포함된 3% 부과금 등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91개 법정부담금이 제도 도입 이후 63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에 쓰인다는 명목 아래 국민과 기업에 부과되는 금액으로, 사실상 세금이나 다름없어 ‘준조세’ 혹은 ‘그림자 세금’으로 불린다. 당장 정부 재정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라도 국민 부담을 덜겠다는 차원이지만, 사실상 ‘세수 감소’에 준한다는 점에서 지금껏 부과금을 활용해 온 특정 기금·사업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불합리하게 부과되던 부담금을 폐지·통합하는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정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 부가금 ‘폐지’ 등이 담겼으며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 중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 부가금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폐지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 드리려면 91개에 달하는 현행 부담금을 전수조사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경제 의지를 과도하게 위축시키는 부담금은 과감하게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향해 “91개 부담금을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했다. 부담금 징수 규모는 부담금관리 기본법이 시행된 2002년 7조 4482억원에서 2024년 24조 6157억원(예산안 기준)으로 3배 이상(230.5%) 급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재원 조달이 쉽다는 이유로 공익사업 목적에서 이탈한 부담금이 남발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기재부가 추가로 폐지·개선을 검토하는 부담금으로는 영화관에 입장할 때 내는 부과금(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가액의 3%), 유효기간 10년짜리 여권을 발급받을 때 내는 국제교류기여금(1만 5000원), 항공 운임에 포함된 출국납부금(1만 1000원) 등이 꼽힌다. 2007년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도입된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영화 흥행으로 이익을 얻는 제작자나 배급사가 아닌 관객에게 부담금을 떠넘긴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 왔다.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도입된 국제교류기여금(1991년)과 출국납부금(1997년)도 해외여행객 2000만명 시대가 도래한 만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특정 부담금을 폐지하면 이를 통해 꾸려지던 기금, 사업에 타격이 올 수 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예컨대 담배 20개비당 841원인 부담금은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부담금을 폐지해도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미뤄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근로자 안전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지만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처벌은 헌법 원칙상 분명한 책임주의에 입각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설 성수품 2만원 한도에서 30% 할인(자체 할인 포함 최대 60%) ▲취약계층 전기요금 월 6604원 할인 혜택 1년 연장 ▲설 전후 고령층·취약계층 70만명 이상 조기 채용 ▲비수도권 숙박 쿠폰 20만장 공급 및 바가지 숙박비 단속 ▲3만원대 5G 요금제 2월 출시 유도 등이 담겼다.
  • “순대 한 그릇에 2만원”…지역 축제 ‘바가지’ 여전

    “순대 한 그릇에 2만원”…지역 축제 ‘바가지’ 여전

    지역 축제들이 먹거리 ‘바가지요금’으로 질타를 받은 가운데 강원 대표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 역시 바가지요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 순대 가격’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순대 한 접시와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 잔치국수가 담긴 사진을 올린 뒤 순대 한 그릇에 2만원, 떡볶이와 국수는 각각 7000원으로 총 3만 4000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직도 축제 가격이 저렇다니, 법적 요금표가 생겼으면 좋겠다” “이러니까 축제 안 간다” “저 국수가 7000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논란에 주관사인 홍천문화재단은 일요시사에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업체들에 가격을 내려달라고 시정 조치를 요구한 상태다”라며 “논란이 된 순대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저렴한 일반 순대가 아닌 찰순대로 알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타지역 축제서도 반복되는 논란 지난해 함평나비대축제는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이 축제를 방문했다가 ‘어묵 한 그릇 만원’ 가격에 놀라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어묵 반 그릇은 팔지 않느냐’고 묻자 ‘5000원어치는 안 판다’고 말하는 상인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갯고둥 한 컵에 5000원, 통돼지 바비큐 4만원 등의 가격을 본 해당 유튜버는 결국 종이컵에 담긴 번데기(4000원)와 소시지 한 개(4000원)를 사서 먹었다. 이에 함평군은 “축제장 입점 식당을 대상으로 가격과 위생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는 등 먹거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위생 및 물가 담당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장 안팎 음식점에 대한 위생상태, 적정가격 여부, 안전 등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사과했다. 진해 군항제 역시 5만원에 달하는 통돼지 바비큐와 2만원짜리 해물파전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군항제를 주관하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군항제 장터 음식의 비싼 가격과 수준이 떨어지는 음식 보도와 관련해 관리 미흡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폐점 및 강제 퇴출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앞으로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에서 영원히 배제하겠다”고 덧붙였다.
  • 주차장부터 체육시설 결제까지… 신통방통 서초코인

    주차장부터 체육시설 결제까지… 신통방통 서초코인

    서울 서초구는 15일부터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서초코인’의 적립 분야와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착한 포인트를 표방하는 ‘서초코인’은 탄소중립실천,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적립 분야는 기존 탄소제로샵, 서초누비단,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6개 분야에서 올해부터는 ▲장난감 기부·육아용품 대여 ▲물물교환장터 운영 활동 ▲전자민원서식 작성·신청 ▲헌혈활동 참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8개 분야를 추가해 총 14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코인 사용처도 대폭 늘어난다. ▲직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결제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 공연료 및 수강료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결제 등 생활밀착형 구립시설 사용처까지 더해 기존 20개 동·구립시설에서 총 41개 동·구립시설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여 코인 활용성을 높였다. 서초구의 서초코인 사업은 지난해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탄소감축 분야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선한 가치를 전하는 보람의 지표로써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부산 전기요금 다르게…‘지역별 차등제’ 현실화할까

    서울·부산 전기요금 다르게…‘지역별 차등제’ 현실화할까

    정부가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본격 준비 중이다. 지난해 5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데 따른 것으로, 당장 올해부터 제도 시행 땐 전기를 많이 쓰는 수도권의 전기요금은 오르고, 발전소가 집중된 지역의 요금은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요금 형평성 논란과 지역 간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검토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했다. 분산법 제45조는 전기 판매 사업자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전기요금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간 전력 사용량이 많은 수도권과 사용량이 적은 지방이 같은 요금제를 적용받는 데 대한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경북도와 부산 등 원자력발전소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차등 요금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고, 전기를 수도권으로 실어 나르는 송·배전망 인근 주민의 반대 여론도 높았다. 실제로 발전소 유무에 따라 시도별 전력 자급률 차이는 크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별 전력 자급률은 내륙인 대전이 2.9%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고, 이어 광주(2.9%), 서울(8.9%), 충북(9.4%)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서울의 전력 자급률이 10%에 못 미친 셈이다. 반면 원자력·화력 발전소 등이 몰려있는 부산(216.7%), 충남(214.5%), 인천(212.8%), 경북(201.4%), 강원(195.5%), 전남(171.3%), 경남(136.7%), 울산(102.2%) 등의 자급률은 100%를 넘었다. 오는 6월 분산법 본격 시행 이후 차등 전기요금제가 도입된다면 전력 사용량이 많은 수도권에는 높은 요금제가, 전력 사용량은 적지만 발전소가 많은 지방에는 낮은 요금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차등 요금제는 지역 간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어 당국의 정교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광역 시도’ 기준으로 요금을 구분할 경우 발전설비가 집중된 당진 등 해안지역뿐만 아니라 내륙까지 요금이 인하돼 형평성 논란이 발생한다. 또 배전 원가까지 전기요금에 반영하면 인구수가 적은 농어촌에서도 상승 요인이 생긴다. 게다가 전기요금 원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상황에서 특정 지역에 요금 할인 혜택을 부여할 경우 전기요금 왜곡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다만 데이터 센터 등 전력 사용량이 큰 기업들은 전기요금이 비싼 수도권 대신 발전소 인근 지방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지역 차등 요금제는 지역 갈등 요인이 있어서 찬반양론을 고려해 정교한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 울릉도~포항 여객선, 설 귀성객 요금 30~50% 할인

    울릉도~포항 여객선, 설 귀성객 요금 30~50% 할인

    경북 울릉군은 설명절 귀성객을 위해 여객선 운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울릉군에 6촌 이내 친척을 둔 사람이며, 여객선 운임 할인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여객선은 포항~울릉 항로를 다니는 초쾌속 대형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로, 선사 측은 전 좌석과 객실에 대해 30~50% 할인하기로 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여객정원 970명, 화물 25t를 실을 수 있다. 최대속도는 시속 약 93㎞, 울릉~포항 2시간 50분 이내 운항이 가능하다. 뉴씨다오펄호는 정원 1200명, 화물 7500t을 실을 수 있다. 만약 사전에 할인 신청을 하지 못하더라도 여객선표 예매시스템 또는 선사를 통해 선표를 사전 예매(예약) 한 후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을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릉군은 2008년 귀성객 명절 운임 할인 행사를 첫 도입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 2000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올해도 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울릉도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기쁜 마음으로 찾게 됐다”고 말했다.
  • 통행료 할인부터 주차장 확충까지...거제시 ‘교통 복지’ 확충 박차

    통행료 할인부터 주차장 확충까지...거제시 ‘교통 복지’ 확충 박차

    경남 거제시가 교통 관련 시민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자 공영유료주차장 주말 무료개방 등 올해 갖가지 정책을 시행한다. 거제시는 우선 올해부터 노외공영주차장 3개소, 노상공영주차장 31개소 등 총 797면 주차요금을 토·일요일 받지 않기로 했다. 주차빌딩 공영주차장(고현중앙·옥포국제시장·고현종합시장)도 주말 오후 8시부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고질적인 주차난이 있는 아주동·중곡동 도심지와 덕포해수욕장 주차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아주동에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주차빌딩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현재 건축기획·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상가밀집지역인 중곡동에는 노외주차장 3개소를 먼저 조성한다. 미남크루즈 터 54면, 중곡 어린이 공원 54면, 신현제3교 인근 터 49면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주차빌딩도 조성해 시민 불편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덕포해수욕장에는 205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한다. 다른 터도 적극적으로 매입해 주차공간 확보에 힘쓴다. 2월 1일부터는 거가대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9시, 오후 5시~8시, 1일 왕복 1회) 통행료 20%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모든 거제시민이 지원 대상이다. 할인 금액은 소형 2000원, 중형 3000원, 대형 4000원, 특대형 5000원이다.앞서 경남도와 부산시는 금리 인하로 발생한 공유이익을 활용해 소형차(승용차·16인승·2.5t 미만 화물차), 중형차(17~32인승 승합차·2.5~5.5t 화물차) 휴일(공휴일, 토·일요일) 요금을 지난해 1월부터 각각 2000원, 3000원씩 20% 내렸다. 앞으로 거제시민은 주말·공휴일에 이어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지원을 받으려는 시민은 가까운 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3월 4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신청을 마친 사람은 시행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해 5월 말부터 차례대로 지급(계좌 환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하반기 아동·청소년·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 6~18세 아동, 청소년과 70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개인별 교통카드를 준다. 아동·청소년은 1일 3회, 노인은 1일 1회를 적용해 월 20회 교통비를 지원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도 기존 50대에서 100대로 확대 운영한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 요청 때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제시는 “택시 친절교육,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과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 2000번 버스 노선 변화 등도 올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 교통비 부담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렴하고 안전하게 놀자… 강동구 상일2동에 서울형 키즈카페 오픈

    저렴하고 안전하게 놀자… 강동구 상일2동에 서울형 키즈카페 오픈

    서울 강동구는 오는 22일 ‘아이맘 강동 강일점’ 전체를 리모델링해 더 넓고 다채로운 놀이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미세먼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특히 부담 없는 요금 및 놀이 활동과 돌봄을 제공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상일로12길 95, 푸르내 102동 3층)은 전용면적 302.9㎡ 규모로 조성되었다. 시설 내부에는 ▲모래놀이 ▲대형 낚시놀이 ▲오르락내리락놀이터 ▲디지털과 합해진 볼풀장 ▲칠판놀이 등 기존 실내놀이터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보호자(부모)가 요청할 경우 돌봄요원이 아이의 안전한 놀이를 지원해주는 ‘놀이돌봄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로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시 돌봄신청을 하면 놀이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소형에서 대형 장난감까지 연령대별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는 장난감도서관도 함께 운영 중이다.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으로 1인당 장난감 2점, 도서 3권을 2주간(연장하면 최대 4주) 빌릴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육 지원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별 19개소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사각지대 없는 돌봄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 이용시간은 화~일요일 09:00~18:00까지이며, 매달 1일, 16일 9시에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맘 강동 홈페이지에서 매주 토요일 11시에 예약창이 열린다. 실내놀이터 이용료는 회차 이용시간인 2시간에 2,000원이며, 놀이돌봄서비스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 도봉구, 올해부터 두 자녀 가정도 공영 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도봉구, 올해부터 두 자녀 가정도 공영 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가정도 올해부터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때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중 두 자녀와 세 자녀 이상에 대한 할인 혜택이 각각 30%, 50%로 달랐으나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모두 50% 할인을 받게 됐다. 또 조례에는 가족(여성) 배려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겼다. 주차 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 주차장에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을 가족(여성) 배려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했다. 올해 신축되거나 증축되는 주차장에는 가족(여성) 배려 주차장 조성이 의무화된다. 기존 공영 주차장은 올해 말까지 가족(여성) 배려 주차장으로 전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통해 성숙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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